기사 (1,22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경제 주식 부동산 생활경제 금융 기업/산업 취업/직장인 국제경제 자동차 경제일반 증권 광동제약, 故 가산 최수부 회장 2주기 추모식 [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광동제약은 24일 천안 선영에서 창업주 故 가산 최수부 회장의 2주기 추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추모식은 최성원 광동제약 부회장과 유가족을 중심으로 검소하게 진행됐다.최수부 회장은 지난 1963년 광동제약사를 창업한 이래 경옥고, 쌍화탕, 우황청심원 등 한방의 과학화를 선도했으며 정직과 신뢰라는 확고한 원칙과 뚝심으로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고 오늘날 광동제약의 기틀을 마련했다.김현식 광동제약 사장은 추모사에서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먼저 걸어간 선구자이자 어두운 길을 밝혀주는 등불 같은 스승”이라며 “어떠한 시련에도 굴하지 않는 광동정신은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최성원 대표이사는 유가족을 대표해 “회장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유지를 받드 기업/산업 | 이영호 기자 | 2015-07-24 17:22 삼성, 5억원 상당 재난대비 응급구호품 기증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삼성이 5억원 규모의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재난 대비 응급구호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증했다.대한적십자사는 21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 긴급구호종합센터에서 ‘구호물품 제작 및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응급구호품은 침수 및 화재 등 갑작스런 재난을 당한 이재민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담요, 구호의류, 일용품 등 총 14종으로 구성됐다.기증받은 응급구호품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 14개 적십자 지사에 분산 비축돼 재난발생 시 가구단위로 지급될 예정이다.앞서 삼성은 지난 2005년 대한적십자사와의 긴급구호협약을 체결한 이후 6만9000여개의 응급구호품을 제작해 10만명 이상의 이재민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산업 | 김광호 기자 | 2015-07-21 17:50 한화큐셀, 인도 2개 지역에 태양광 발전소 건설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한화그룹의 태양광 부문 계열사인 한화큐셀은 인도 신재생에너지기업인 리뉴파워(ReNew Power)와 현지에 합작법인을 세우고 인도 중부 텔랑가나주 2개 지역에 총 148.8㎿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다고 21일 밝혔다.한화큐셀레 따르면 이 발전소는 25만명(5만3000가구)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다음달 착공에 들어가 연말까지 건설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한화큐셀은 최근 인도 아다니그룹(Adani Group)에 70㎿ 모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한화큐셀이 공급하는 모듈은 아다니그룹이 내년 2월까지 인도 남부의 타밀나두주에 건설하는 태양광 발전소에 사용될 예정이다.남성우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으로 인도 태양광 시 기업/산업 | 김광호 기자 | 2015-07-21 17:10 ‘박삼구 VS 박찬구’ 금호 상표권 분쟁, 동생 먼저 웃었다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금호’ 상표권을 둘러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형제간 분쟁에서 동생인 박찬구 회장이 사실상 먼저 웃었다.법원이 금호 상표권에 대해 금호산업과 금호석유화학을 공동권리자로 인정했기 때문.공동 상표권을 인정받은 금호석화는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에게 권리를 행사한다는 방침이고, 금호아시아나그룹은 항소를 예고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12부(재판장 김기정)는 17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지주사격인 금호산업이 금호석유화학 계열사를 상대로 제기한 상표권이전등록 등 청구소송을 기각했다.소송 대상인 상표권은 ‘금호’가 포함된 상표와 2006년부터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써온 ‘윙 심벌’ 등에 대한 소유권을 말한다. 박인 기업/산업 | 김광호 기자 | 2015-07-17 16:02 한진, 대한항공 지분 전량 매각..지주사 전환 급물살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한진이 대한항공 지분 전량 매각에 성공함에 따라 지주사 전환 작업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한진은 보유하던 대한항공 지분 7.95%, 579만2627주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전량 매각했다고 16일 공시했다.매각가는 전날 대한항공 종가에서 4.4% 할인된 3만7700원으로 매각금액은 총 2169억3388만원에 달한다.앞서 한진은 지난 8일 매각을 시도했으나 중국 증시 폭락 사태 영향으로 실패했다. 하지만 매각주관사를 모건스탠리로 교체한 끝에 이번에 지분 매각에 성공했다. 다만, 두 번째 블록딜은 주가가 6.1% 하락한 상황에서 진행됨에 따라 기존보다 147억~217억원 정도 손해를 봤다는 분석이다. 기업/산업 | 김광호 기자 | 2015-07-16 17:47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청신호’..법원서 승소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오는 17일로 예정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가 예정대로 열리게 됐다.법원이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제기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주주총회 개최 및 결의금지 가처분 신청을 최종 기각한 것이다.서울고등법원 제40민사부(재판장 이태종 수석부장판사)는 16일 엘리엇이 삼성물산과 KCC 등을 대상으로 각각 냈던 ‘주총결의 금지 및 결의효력 정지 가처분’ 항고심 사건과 ‘KCC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항고심 사건에서 모두 엘리엇의 항고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두 회사의 합병 비율은 자본시장법에 따라 적법하게 정해졌다”며 “상장 법인 간 합병에서 기준 주가에 따라 합병가액을 산정하도록 한 것은 기업의 객관적 기업/산업 | 김광호 기자 | 2015-07-16 14:05 포스코, 2017년까지 국내 계열사 절반으로 축소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검찰 수사와 실적악화 등 악재가 겹치고 있는 포스코가 오는 2017년까지 그룹 계열사를 지금의 절반으로 줄이는 내용의 경영쇄신안을 마련했다.포스코는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직접 발표한 경영쇄신안은 주요 사업들을 철강 중심으로 재편하고 경쟁력이 미흡한 회사는 과감히 정리하는 방식으로 현재 49개인 국내 계열사를 2017년까지 절반으로 줄이는 내용을 담았다.아울러 비핵심 해외사업은 매각이나 청산, 합병 등의 방식으로 정리해 2017년까지 해외 계열사 181개 중 30%를 줄이는 내용도 포함됐다.이와 함께 연간 5000억원 이상의 비용 절감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기업/산업 | 김광호 기자 | 2015-07-15 16:22 ‘두산家 장남’ 오리콤, 한화 계열 한컴 인수 [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두산그룹 계열 광고회사 오리콤이 한화그룹 계열 광고회사인 한컴을 인수한다.오리콤은 박용만 회장의 장남인 박서원 부사장이 이끄는 회사로, 이번 인수로 업계 5위로 부상하게 됐다.14일 오리콤은 한컴 지분 100%를 240억원에 인수하기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오리콤 측은 “이번 인수는 변화하는 광고환경과 패러다임에 대응, 종합 콘텐츠 그룹으로 가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한컴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 영역의 회사를 발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한컴은 오리콤에 인수된 이후에도 사명을 유지하며 독립경영 체제로 운영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산업 | 이영호 기자 | 2015-07-14 16:36 이재현 CJ 회장, 구속집행정지 연장 신청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또 다시 구속집행정지 기간 연장을 신청했다.탈세·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1·2심에서 모두 실형을 선고 받은 이 회장은 지난해 9월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구속집행정지 기간을 연장하고 있다.14일 법원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은 변호인단을 통해 상고심을 맡은 대법원 2부에 구속집행기간 연장을 신청했다.이 회장은 올해 3월에도 구속집행정지 연장 신청을 해 이달 21일 연장 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다.한편, 이 회장은 지난 2013년 8월 만성 신부전증 치료를 위해 부인의 신장을 이식수술 받은 뒤 조직 거부반응을 보이며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산업 | 김광호 기자 | 2015-07-14 11:31 거래소, 한화갤러리아 ‘불공정거래 의혹’ 조사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 한화갤러리 타임월드에 대해 한국거래소가 조사에 나섰다.사업자 선정자가 발표되기 전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심사 결과가 사전에 유출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13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거래소는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의 주가 흐름과 거래 동향 등을 바탕으로 사전 정보 유출 등 불공정거래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다.앞서 지난 10일 대형 면세점 사업자 발표가 나기 전인 오후 2시쯤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는 상한가까지 오르는 등 오전 개장 직후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하루 동안 13년 만에 가장 많은 87만주가 거래되면서 사전 정보 유출 의혹이 제기됐다.거래소는 거래에 참 기업/산업 | 김광호 기자 | 2015-07-13 17:07 한화케미칼, 폭발사고 유가족과 보상협의 마무리 [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한화케미칼은 울산2공장 폭발사고로 숨진 근로자 유가족과 보상협의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지난 11일 6명의 유가족 대표 가운데 5명과 보상 협의를 마친 한화케미칼은 이날 오전 1명과도 보상에 합의했다.보상금은 한화케미칼 임직원에 준하는 산재보험 적용과 위로금 등으로 숨진 근로자 유가족들에게 지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이달 3일 오전 9시 16분께 울산 남구 여천동 한화케미칼 울산2공장 폐수저장조가 폭발해 배관설비 증설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근로자 이모(55)씨 등 6명이 숨지고 경비원 1명이 다쳤다. 기업/산업 | 이영호 기자 | 2015-07-13 14:56 LG생활건강, 협력업체 구매대금 460억원 조기지급 [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LG생활건강은 협력업체들에 구매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이 같은 조치는 조치는 위축된 경기를 살리고, 메르스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들의 원활한 현금 흐름을 돕기 위한 것으로, 약 460억원을 조기 지급키로 했다.LG생활건강 관계자는 “메르스로 인해 210여개 하도급 업체들의 7월 물량이 감소했다”며 “이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기업/산업 | 이영호 기자 | 2015-07-13 14:37 롯데하이마트, 초복 맞아 전 임직원에 수박 선물 [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초복을 맞이해 전국 438개 매장의 전 임직원들에게 감사엽서와 함께 수박 10톤을 배달하는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고 13일 밝혔다.임직원들에게 제공되는 수박은 전량 충북 진천 지역의 농가에서 직거래를 통해 구매한 것으로, 작황 악화와 소비 침체 등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거래가 쉽지 않다는 소식에 현지 생산 농가에도 도움을 주는 한편, 임직원들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수박 증정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김현기 롯데하이마트 조직문화팀장은 “무더위에 지친 임직원들에게 잠시나마 화합과 재충전의 시간을 주고자 초복 수박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나눔을 통해 여름철 건강도 챙기고 신바람 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산업 | 이영호 기자 | 2015-07-13 13:37 아시아나항공, 탑승권 바꿔치기 승객에 “돈 물어내”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탑승권을 바꿔 탄 승객에 대해 수천만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월 16일 홍콩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에 탑승권을 바꿔 탄 승객 박모씨와 김모씨 등 2명을 상대로 6190만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과 함께 업무방해죄로 고소했다,당시 아시아나항공 측은 김씨가 박씨의 탑승권을 이용해 타고 있다는 사실을 이륙한지 1시간 뒤에 파악하고 홍콩으로 회항했다. 회항으로 인해 아시아항공은 다른 승객들에게 숙박비와 유류비를 지급했고, 이를 배상하라며 박씨와 김씨를 상대로 소송을 낸 것이다.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은 이미지 손상과 직원들의 시간외 수당 등 피해금 기업/산업 | 김광호 기자 | 2015-07-10 11:27 국순당, 50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주주가치 제고” [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국순당은 보통주 50만주의 자기주식을 처분키로 했다고 9일 공시했다.처분 가격은 주당 1만100원으로 총 50억5000만원 규모다. 처분 예정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8월 9일까지다.국순당 측은 시장 안정화 및 기관 투자자 참여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산업 | 이영호 기자 | 2015-07-09 16:50 CJ, 내수 활성화에 팔 걷어..협력사 대금 선지급 [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CJ그룹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 등으로 인해 침체된 내수 시장을 살리기 위해 팔을 걷었다.CJ그룹은 위축된 경기를 살리고 중소 협력업체들의 원활한 현금 흐름을 돕기 위해 7월 납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이를 통해 CJ제일제당 등 10개 주요 계열사와 협력하는 중소 납품업체 2만여 곳이 혜택을 받게 됐다.계열사별 기준에 따라 기존 지급일보다 평균 한 달 가량 선지급되며, 해당 규모는 76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아울러 임직원들의 국내 여행을 적극 권장하는 등 지역 상권을 살릴 수 있는 방안도 마련했다. 연중 상시 사용할 수 있는 휴가를 여름철에 집중해서 다녀올 수 있도록 하고, 해외에 파견된 기업/산업 | 이영호 기자 | 2015-07-09 16:21 檢, ‘문희상 취업청탁’ 의혹 조양호 회장 측근 소환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처남의 취업을 청탁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측근 조사에 착수했다.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성화)는 8일 석태수 한진해운 사장과 서용원 ㈜한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검찰은 지난해 12월 보수단체가 문 의원을 제3자 뇌물공여 혐의로 접수한 고발장에 따라 수사에 나섰으며, 지난달 22일 서울 여의도 한진해운 본사와 소공동 한진 본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검찰에 따르면 문 의원은 2004년 경복고 4년 후배인 조 회장에게 처남 김모씨의 취업을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청탁을 통해 한진그룹 관련 업체에 취업했지만 약 8억원에 기업/산업 | 김광호 기자 | 2015-07-08 15:58 공정위, 하이트진로 ‘일감 몰아주기’ 의혹 손본다 [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하이트진로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7일 서울 청담동 하이트진로 본사와 서초동 소재 하이트진로 계열사인 서영이앤티에 조사관들을 파견해 현장조사를 벌였다.서영이앤티는 생맥주 기계 생산 전문업체로,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과 박 회장의 차남 태영씨 등이 99.9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사실상 총수일가의 개인회사나 다름없는 비상장 계열사다.2012년 매출 1100억원 가운데 97%인 1086억원을 하이트진로 계열사와의 내부거래로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정위는 하이트진로가 서영이앤티에 부당하게 일감을 몰아준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앞서 공정위는 올해 2월부터 한진그룹과 현대그룹 기업/산업 | 이영호 기자 | 2015-07-08 15:25 구본무 회장 “승부 걸 사업에 조직 모든 힘 모아야” [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승부를 걸어야 할 사업에 대해서는 조직의 모든 힘을 모아 철저하게 실행해야 한다.”구본무 LG 회장이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임원세미나에서 경영진들에게 이같이 강조했다.구 회장은 “치열한 경영 환경에서 우리가 가져가야 할 과제들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부 계획을 구체화해야 한다”며 “승부를 걸어야 할 사업에 대해서는 조직의 모든 힘을 모아 철저하게 실행해 달라”고 말했다. 경영환경이 어려울수록 승부를 걸어야 할 사업은 과감하게 시장을 확대하고, 빠르게 변하는 외부환경에 대응해 사업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는 등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는 의미다.이와 함께 구 회장은 이날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와 휴가 시즌 등을 앞두고 기업/산업 | 이영호 기자 | 2015-07-07 16:03 삼성, 엘리엇과 법정대결서 모두 ‘완승’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삼성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과 관련한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와의 법정싸움에서 완승을 거뒀다.지난 1일 삼성물산을 상대로 낸 주주총회 소집통지 및 결의금지 등 가처분 신청에 이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막기 위해 엘리엇 측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모두 기각된 것.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용대 민사수석부장)는 엘리엇이 제기한 삼성물산에 대한 주식처분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KCC로의 자사주 매도는 무효”라며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삼성물산의 자사주 처분은 주주총회에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계약서 승인을 의결하기 위한 것으로, 이 같은 목적 자체로 회사나 주주 일반의 이익에 반한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게 재판부의 판단이다. 기업/산업 | 김광호 기자 | 2015-07-07 14:07 금호석화 '금녀의 벽' 깨고 박주형 상무 경영참여!! [한강타임즈]금호석유화학은 1일 임원인사에서 박주형 상무를 신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박 상무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의 1남 1녀 중 둘째다.박 상무는 금호석화 구매와 자금 부문을 담당한다. 금호석화는 이번 인사로 구매와 자금 운용의 투명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금호가(家) 여성의 경영 참여는 박 상무가 처음이다. 금호그룹은 전통적으로 여성의 경영 참여를 금기시해왔고 형제 공동 경영 합의서에도 이를 적시하고 있다.하지만 박 상무는 2012년 금호석화 주식을 취득, 금호가 여성 최초로 대주주에 오르며 '금녀(禁女)의 벽'을 깼다. 그는 현재 금호석화 지분 0.6%를 보유하고 있다.박 상무의 경영 참여는 부친인 박 회장의 뜻으로 알려졌다. 박 기업/산업 | 이영호 기자 | 2015-07-07 10:58 매일유업, ‘신맛’ 민원 상하목장 우유 자진 회수 [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매일유업은 상하목장 멸균 백색 우유(125㎖)에서 신맛이 난다는 소비자 민원이 들어와 일부 제품을 회수한다고 3일 밝혔다.매일유업 등에 따르면 최근 유통기한이 2015년 8월 20일인 제품에서 평소와 달리 신맛이 느껴진다는 민원이 50여건 접수됐고, 이에 해당 날짜의 제품 전량을 회수키로 했다.해당 유통기한 제품은 총 12만팩 가량 생산됐으며, 현재는 대부분 소비된 것으로 회사 측은 추정하고 있다.매일유업 측은 “출고 전 자체검사에서는 이상이 없었지만, 무더운 날씨에 부주의한 운송 및 취급으로 인해 변질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한편,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매일유업 상담실로 연락하면 교환을 받을 수 있다. 기업/산업 | 이영호 기자 | 2015-07-03 17:46 롯데아사히주류, 김태환·히로시 투톱 체제 [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일본 아사히그룹홀딩스로 경영권이 넘어간 롯데아사히주류가 대표이사를 교체했다.롯데아사히주류는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고 김태환 사장과 히로시 부사장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일 공시했다.김 사장은 총괄상무에서 사장으로, 히로시 부사장은 총괄이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 선임됐다.김 사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1987년 롯데칠성음료에 입사해 상품개발실장과 유통지원실담당임원, 신유통지사담당임원을 역임했다.올해 1월 롯데아사히주류 총괄부문장에 선임된 뒤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히로시 부사장은 홍콩 주재원 사무소장을 거친 뒤 2008년부터 롯데아사히주류 이사로 재직했다. 한국에 상주하면서 롯데아사히주류 마케팅, 영업 등을 총괄했다.한편, 아 기업/산업 | 이영호 기자 | 2015-07-03 16:52 한화케미칼 “유가족에 사과..사고 수습에 최선”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한화케미칼이 3일 발생한 울산 2공장 폭발사고와 관련해 유가족에 사과하고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오전 9시 19분께 한화케미칼 울산 2공장 폐수처리장 인근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협력업체 직원 6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한화케미칼 측은 폐수처리장의 용량 확대 공사과정에서 배관 용접 작업을 하다 가연성 가스에 불꽃이 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한편, 한화그룹 측도 회사 차원의 대책반을 꾸려 사고 수습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산업 | 김광호 기자 | 2015-07-03 15:02 [속보] 檢, ‘포스코 비리’ 관련 동양종건 압수수색 [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검찰이 3일 포스코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동양종합건설 본사와 이 회사 소유쥬인 배성로 영남일보 회장 집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기업/산업 | 이영호 기자 | 2015-07-03 11:3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14243444546474849끝끝
광동제약, 故 가산 최수부 회장 2주기 추모식 [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광동제약은 24일 천안 선영에서 창업주 故 가산 최수부 회장의 2주기 추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추모식은 최성원 광동제약 부회장과 유가족을 중심으로 검소하게 진행됐다.최수부 회장은 지난 1963년 광동제약사를 창업한 이래 경옥고, 쌍화탕, 우황청심원 등 한방의 과학화를 선도했으며 정직과 신뢰라는 확고한 원칙과 뚝심으로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고 오늘날 광동제약의 기틀을 마련했다.김현식 광동제약 사장은 추모사에서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먼저 걸어간 선구자이자 어두운 길을 밝혀주는 등불 같은 스승”이라며 “어떠한 시련에도 굴하지 않는 광동정신은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최성원 대표이사는 유가족을 대표해 “회장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유지를 받드 기업/산업 | 이영호 기자 | 2015-07-24 17:22 삼성, 5억원 상당 재난대비 응급구호품 기증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삼성이 5억원 규모의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재난 대비 응급구호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증했다.대한적십자사는 21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 긴급구호종합센터에서 ‘구호물품 제작 및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응급구호품은 침수 및 화재 등 갑작스런 재난을 당한 이재민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담요, 구호의류, 일용품 등 총 14종으로 구성됐다.기증받은 응급구호품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 14개 적십자 지사에 분산 비축돼 재난발생 시 가구단위로 지급될 예정이다.앞서 삼성은 지난 2005년 대한적십자사와의 긴급구호협약을 체결한 이후 6만9000여개의 응급구호품을 제작해 10만명 이상의 이재민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산업 | 김광호 기자 | 2015-07-21 17:50 한화큐셀, 인도 2개 지역에 태양광 발전소 건설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한화그룹의 태양광 부문 계열사인 한화큐셀은 인도 신재생에너지기업인 리뉴파워(ReNew Power)와 현지에 합작법인을 세우고 인도 중부 텔랑가나주 2개 지역에 총 148.8㎿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다고 21일 밝혔다.한화큐셀레 따르면 이 발전소는 25만명(5만3000가구)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다음달 착공에 들어가 연말까지 건설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한화큐셀은 최근 인도 아다니그룹(Adani Group)에 70㎿ 모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한화큐셀이 공급하는 모듈은 아다니그룹이 내년 2월까지 인도 남부의 타밀나두주에 건설하는 태양광 발전소에 사용될 예정이다.남성우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으로 인도 태양광 시 기업/산업 | 김광호 기자 | 2015-07-21 17:10 ‘박삼구 VS 박찬구’ 금호 상표권 분쟁, 동생 먼저 웃었다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금호’ 상표권을 둘러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형제간 분쟁에서 동생인 박찬구 회장이 사실상 먼저 웃었다.법원이 금호 상표권에 대해 금호산업과 금호석유화학을 공동권리자로 인정했기 때문.공동 상표권을 인정받은 금호석화는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에게 권리를 행사한다는 방침이고, 금호아시아나그룹은 항소를 예고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12부(재판장 김기정)는 17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지주사격인 금호산업이 금호석유화학 계열사를 상대로 제기한 상표권이전등록 등 청구소송을 기각했다.소송 대상인 상표권은 ‘금호’가 포함된 상표와 2006년부터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써온 ‘윙 심벌’ 등에 대한 소유권을 말한다. 박인 기업/산업 | 김광호 기자 | 2015-07-17 16:02 한진, 대한항공 지분 전량 매각..지주사 전환 급물살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한진이 대한항공 지분 전량 매각에 성공함에 따라 지주사 전환 작업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한진은 보유하던 대한항공 지분 7.95%, 579만2627주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전량 매각했다고 16일 공시했다.매각가는 전날 대한항공 종가에서 4.4% 할인된 3만7700원으로 매각금액은 총 2169억3388만원에 달한다.앞서 한진은 지난 8일 매각을 시도했으나 중국 증시 폭락 사태 영향으로 실패했다. 하지만 매각주관사를 모건스탠리로 교체한 끝에 이번에 지분 매각에 성공했다. 다만, 두 번째 블록딜은 주가가 6.1% 하락한 상황에서 진행됨에 따라 기존보다 147억~217억원 정도 손해를 봤다는 분석이다. 기업/산업 | 김광호 기자 | 2015-07-16 17:47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청신호’..법원서 승소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오는 17일로 예정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가 예정대로 열리게 됐다.법원이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제기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주주총회 개최 및 결의금지 가처분 신청을 최종 기각한 것이다.서울고등법원 제40민사부(재판장 이태종 수석부장판사)는 16일 엘리엇이 삼성물산과 KCC 등을 대상으로 각각 냈던 ‘주총결의 금지 및 결의효력 정지 가처분’ 항고심 사건과 ‘KCC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항고심 사건에서 모두 엘리엇의 항고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두 회사의 합병 비율은 자본시장법에 따라 적법하게 정해졌다”며 “상장 법인 간 합병에서 기준 주가에 따라 합병가액을 산정하도록 한 것은 기업의 객관적 기업/산업 | 김광호 기자 | 2015-07-16 14:05 포스코, 2017년까지 국내 계열사 절반으로 축소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검찰 수사와 실적악화 등 악재가 겹치고 있는 포스코가 오는 2017년까지 그룹 계열사를 지금의 절반으로 줄이는 내용의 경영쇄신안을 마련했다.포스코는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직접 발표한 경영쇄신안은 주요 사업들을 철강 중심으로 재편하고 경쟁력이 미흡한 회사는 과감히 정리하는 방식으로 현재 49개인 국내 계열사를 2017년까지 절반으로 줄이는 내용을 담았다.아울러 비핵심 해외사업은 매각이나 청산, 합병 등의 방식으로 정리해 2017년까지 해외 계열사 181개 중 30%를 줄이는 내용도 포함됐다.이와 함께 연간 5000억원 이상의 비용 절감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기업/산업 | 김광호 기자 | 2015-07-15 16:22 ‘두산家 장남’ 오리콤, 한화 계열 한컴 인수 [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두산그룹 계열 광고회사 오리콤이 한화그룹 계열 광고회사인 한컴을 인수한다.오리콤은 박용만 회장의 장남인 박서원 부사장이 이끄는 회사로, 이번 인수로 업계 5위로 부상하게 됐다.14일 오리콤은 한컴 지분 100%를 240억원에 인수하기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오리콤 측은 “이번 인수는 변화하는 광고환경과 패러다임에 대응, 종합 콘텐츠 그룹으로 가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한컴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 영역의 회사를 발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한컴은 오리콤에 인수된 이후에도 사명을 유지하며 독립경영 체제로 운영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산업 | 이영호 기자 | 2015-07-14 16:36 이재현 CJ 회장, 구속집행정지 연장 신청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또 다시 구속집행정지 기간 연장을 신청했다.탈세·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1·2심에서 모두 실형을 선고 받은 이 회장은 지난해 9월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구속집행정지 기간을 연장하고 있다.14일 법원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은 변호인단을 통해 상고심을 맡은 대법원 2부에 구속집행기간 연장을 신청했다.이 회장은 올해 3월에도 구속집행정지 연장 신청을 해 이달 21일 연장 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다.한편, 이 회장은 지난 2013년 8월 만성 신부전증 치료를 위해 부인의 신장을 이식수술 받은 뒤 조직 거부반응을 보이며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산업 | 김광호 기자 | 2015-07-14 11:31 거래소, 한화갤러리아 ‘불공정거래 의혹’ 조사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 한화갤러리 타임월드에 대해 한국거래소가 조사에 나섰다.사업자 선정자가 발표되기 전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심사 결과가 사전에 유출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13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거래소는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의 주가 흐름과 거래 동향 등을 바탕으로 사전 정보 유출 등 불공정거래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다.앞서 지난 10일 대형 면세점 사업자 발표가 나기 전인 오후 2시쯤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는 상한가까지 오르는 등 오전 개장 직후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하루 동안 13년 만에 가장 많은 87만주가 거래되면서 사전 정보 유출 의혹이 제기됐다.거래소는 거래에 참 기업/산업 | 김광호 기자 | 2015-07-13 17:07 한화케미칼, 폭발사고 유가족과 보상협의 마무리 [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한화케미칼은 울산2공장 폭발사고로 숨진 근로자 유가족과 보상협의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지난 11일 6명의 유가족 대표 가운데 5명과 보상 협의를 마친 한화케미칼은 이날 오전 1명과도 보상에 합의했다.보상금은 한화케미칼 임직원에 준하는 산재보험 적용과 위로금 등으로 숨진 근로자 유가족들에게 지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이달 3일 오전 9시 16분께 울산 남구 여천동 한화케미칼 울산2공장 폐수저장조가 폭발해 배관설비 증설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근로자 이모(55)씨 등 6명이 숨지고 경비원 1명이 다쳤다. 기업/산업 | 이영호 기자 | 2015-07-13 14:56 LG생활건강, 협력업체 구매대금 460억원 조기지급 [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LG생활건강은 협력업체들에 구매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이 같은 조치는 조치는 위축된 경기를 살리고, 메르스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들의 원활한 현금 흐름을 돕기 위한 것으로, 약 460억원을 조기 지급키로 했다.LG생활건강 관계자는 “메르스로 인해 210여개 하도급 업체들의 7월 물량이 감소했다”며 “이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기업/산업 | 이영호 기자 | 2015-07-13 14:37 롯데하이마트, 초복 맞아 전 임직원에 수박 선물 [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초복을 맞이해 전국 438개 매장의 전 임직원들에게 감사엽서와 함께 수박 10톤을 배달하는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고 13일 밝혔다.임직원들에게 제공되는 수박은 전량 충북 진천 지역의 농가에서 직거래를 통해 구매한 것으로, 작황 악화와 소비 침체 등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거래가 쉽지 않다는 소식에 현지 생산 농가에도 도움을 주는 한편, 임직원들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수박 증정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김현기 롯데하이마트 조직문화팀장은 “무더위에 지친 임직원들에게 잠시나마 화합과 재충전의 시간을 주고자 초복 수박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나눔을 통해 여름철 건강도 챙기고 신바람 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산업 | 이영호 기자 | 2015-07-13 13:37 아시아나항공, 탑승권 바꿔치기 승객에 “돈 물어내”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탑승권을 바꿔 탄 승객에 대해 수천만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월 16일 홍콩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에 탑승권을 바꿔 탄 승객 박모씨와 김모씨 등 2명을 상대로 6190만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과 함께 업무방해죄로 고소했다,당시 아시아나항공 측은 김씨가 박씨의 탑승권을 이용해 타고 있다는 사실을 이륙한지 1시간 뒤에 파악하고 홍콩으로 회항했다. 회항으로 인해 아시아항공은 다른 승객들에게 숙박비와 유류비를 지급했고, 이를 배상하라며 박씨와 김씨를 상대로 소송을 낸 것이다.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은 이미지 손상과 직원들의 시간외 수당 등 피해금 기업/산업 | 김광호 기자 | 2015-07-10 11:27 국순당, 50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주주가치 제고” [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국순당은 보통주 50만주의 자기주식을 처분키로 했다고 9일 공시했다.처분 가격은 주당 1만100원으로 총 50억5000만원 규모다. 처분 예정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8월 9일까지다.국순당 측은 시장 안정화 및 기관 투자자 참여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산업 | 이영호 기자 | 2015-07-09 16:50 CJ, 내수 활성화에 팔 걷어..협력사 대금 선지급 [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CJ그룹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 등으로 인해 침체된 내수 시장을 살리기 위해 팔을 걷었다.CJ그룹은 위축된 경기를 살리고 중소 협력업체들의 원활한 현금 흐름을 돕기 위해 7월 납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이를 통해 CJ제일제당 등 10개 주요 계열사와 협력하는 중소 납품업체 2만여 곳이 혜택을 받게 됐다.계열사별 기준에 따라 기존 지급일보다 평균 한 달 가량 선지급되며, 해당 규모는 76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아울러 임직원들의 국내 여행을 적극 권장하는 등 지역 상권을 살릴 수 있는 방안도 마련했다. 연중 상시 사용할 수 있는 휴가를 여름철에 집중해서 다녀올 수 있도록 하고, 해외에 파견된 기업/산업 | 이영호 기자 | 2015-07-09 16:21 檢, ‘문희상 취업청탁’ 의혹 조양호 회장 측근 소환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처남의 취업을 청탁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측근 조사에 착수했다.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성화)는 8일 석태수 한진해운 사장과 서용원 ㈜한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검찰은 지난해 12월 보수단체가 문 의원을 제3자 뇌물공여 혐의로 접수한 고발장에 따라 수사에 나섰으며, 지난달 22일 서울 여의도 한진해운 본사와 소공동 한진 본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검찰에 따르면 문 의원은 2004년 경복고 4년 후배인 조 회장에게 처남 김모씨의 취업을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청탁을 통해 한진그룹 관련 업체에 취업했지만 약 8억원에 기업/산업 | 김광호 기자 | 2015-07-08 15:58 공정위, 하이트진로 ‘일감 몰아주기’ 의혹 손본다 [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하이트진로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7일 서울 청담동 하이트진로 본사와 서초동 소재 하이트진로 계열사인 서영이앤티에 조사관들을 파견해 현장조사를 벌였다.서영이앤티는 생맥주 기계 생산 전문업체로,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과 박 회장의 차남 태영씨 등이 99.9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사실상 총수일가의 개인회사나 다름없는 비상장 계열사다.2012년 매출 1100억원 가운데 97%인 1086억원을 하이트진로 계열사와의 내부거래로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정위는 하이트진로가 서영이앤티에 부당하게 일감을 몰아준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앞서 공정위는 올해 2월부터 한진그룹과 현대그룹 기업/산업 | 이영호 기자 | 2015-07-08 15:25 구본무 회장 “승부 걸 사업에 조직 모든 힘 모아야” [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승부를 걸어야 할 사업에 대해서는 조직의 모든 힘을 모아 철저하게 실행해야 한다.”구본무 LG 회장이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임원세미나에서 경영진들에게 이같이 강조했다.구 회장은 “치열한 경영 환경에서 우리가 가져가야 할 과제들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부 계획을 구체화해야 한다”며 “승부를 걸어야 할 사업에 대해서는 조직의 모든 힘을 모아 철저하게 실행해 달라”고 말했다. 경영환경이 어려울수록 승부를 걸어야 할 사업은 과감하게 시장을 확대하고, 빠르게 변하는 외부환경에 대응해 사업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는 등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는 의미다.이와 함께 구 회장은 이날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와 휴가 시즌 등을 앞두고 기업/산업 | 이영호 기자 | 2015-07-07 16:03 삼성, 엘리엇과 법정대결서 모두 ‘완승’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삼성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과 관련한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와의 법정싸움에서 완승을 거뒀다.지난 1일 삼성물산을 상대로 낸 주주총회 소집통지 및 결의금지 등 가처분 신청에 이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막기 위해 엘리엇 측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모두 기각된 것.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용대 민사수석부장)는 엘리엇이 제기한 삼성물산에 대한 주식처분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KCC로의 자사주 매도는 무효”라며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삼성물산의 자사주 처분은 주주총회에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계약서 승인을 의결하기 위한 것으로, 이 같은 목적 자체로 회사나 주주 일반의 이익에 반한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게 재판부의 판단이다. 기업/산업 | 김광호 기자 | 2015-07-07 14:07 금호석화 '금녀의 벽' 깨고 박주형 상무 경영참여!! [한강타임즈]금호석유화학은 1일 임원인사에서 박주형 상무를 신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박 상무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의 1남 1녀 중 둘째다.박 상무는 금호석화 구매와 자금 부문을 담당한다. 금호석화는 이번 인사로 구매와 자금 운용의 투명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금호가(家) 여성의 경영 참여는 박 상무가 처음이다. 금호그룹은 전통적으로 여성의 경영 참여를 금기시해왔고 형제 공동 경영 합의서에도 이를 적시하고 있다.하지만 박 상무는 2012년 금호석화 주식을 취득, 금호가 여성 최초로 대주주에 오르며 '금녀(禁女)의 벽'을 깼다. 그는 현재 금호석화 지분 0.6%를 보유하고 있다.박 상무의 경영 참여는 부친인 박 회장의 뜻으로 알려졌다. 박 기업/산업 | 이영호 기자 | 2015-07-07 10:58 매일유업, ‘신맛’ 민원 상하목장 우유 자진 회수 [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매일유업은 상하목장 멸균 백색 우유(125㎖)에서 신맛이 난다는 소비자 민원이 들어와 일부 제품을 회수한다고 3일 밝혔다.매일유업 등에 따르면 최근 유통기한이 2015년 8월 20일인 제품에서 평소와 달리 신맛이 느껴진다는 민원이 50여건 접수됐고, 이에 해당 날짜의 제품 전량을 회수키로 했다.해당 유통기한 제품은 총 12만팩 가량 생산됐으며, 현재는 대부분 소비된 것으로 회사 측은 추정하고 있다.매일유업 측은 “출고 전 자체검사에서는 이상이 없었지만, 무더운 날씨에 부주의한 운송 및 취급으로 인해 변질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한편,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매일유업 상담실로 연락하면 교환을 받을 수 있다. 기업/산업 | 이영호 기자 | 2015-07-03 17:46 롯데아사히주류, 김태환·히로시 투톱 체제 [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일본 아사히그룹홀딩스로 경영권이 넘어간 롯데아사히주류가 대표이사를 교체했다.롯데아사히주류는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고 김태환 사장과 히로시 부사장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일 공시했다.김 사장은 총괄상무에서 사장으로, 히로시 부사장은 총괄이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 선임됐다.김 사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1987년 롯데칠성음료에 입사해 상품개발실장과 유통지원실담당임원, 신유통지사담당임원을 역임했다.올해 1월 롯데아사히주류 총괄부문장에 선임된 뒤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히로시 부사장은 홍콩 주재원 사무소장을 거친 뒤 2008년부터 롯데아사히주류 이사로 재직했다. 한국에 상주하면서 롯데아사히주류 마케팅, 영업 등을 총괄했다.한편, 아 기업/산업 | 이영호 기자 | 2015-07-03 16:52 한화케미칼 “유가족에 사과..사고 수습에 최선”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한화케미칼이 3일 발생한 울산 2공장 폭발사고와 관련해 유가족에 사과하고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오전 9시 19분께 한화케미칼 울산 2공장 폐수처리장 인근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협력업체 직원 6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한화케미칼 측은 폐수처리장의 용량 확대 공사과정에서 배관 용접 작업을 하다 가연성 가스에 불꽃이 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한편, 한화그룹 측도 회사 차원의 대책반을 꾸려 사고 수습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산업 | 김광호 기자 | 2015-07-03 15:02 [속보] 檢, ‘포스코 비리’ 관련 동양종건 압수수색 [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검찰이 3일 포스코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동양종합건설 본사와 이 회사 소유쥬인 배성로 영남일보 회장 집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기업/산업 | 이영호 기자 | 2015-07-03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