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12,40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돈 잃었다는 이유’ 성인 오락실 게임기 부순 50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돈을 잃고 나서 성인 오락실 게임기를 부수고 행패를 부린 남성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동부경찰서는 2일 성인 오락실 게임기 50여대를 부순 혐의(재물손괴)로 임모(5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임씨는 지난 1일 오후 3시30분께 광주 동구 학동 남광주시장 인근 모 성인 오락실에서 망치로 게임기 53대를 부숴 630여만원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일용직 노동자인 임씨는 술에 만취해 "게임하며 내 돈을 많이 잃었다. 다른 사람들이 잃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화가 난다"며 자신이 공사장에서 사용하는 망치를 들고 오락실에 들어가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날 오후 9시50분께 광주 동구 계림동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02 14:30 의붓딸 학대 계모 항소심도 징역1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의붓딸을 학대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1년을 선고받은 외국인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했다.광주지법 제3형사부(부장판사 임정엽)는 2일 아동복지법(상습아동학대)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중국인 여성 A(43)씨에 대해 1심과 같은 징역 1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재범 가능성이 우려된다"며 이 같이 결정했다.앞서 검사는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A씨와 변호사는 법정에서 "(현재)아버지의 보호 아래 있는 딸의 증언을 신뢰할 수 없다. 1심에서 증거로 제출된 딸의 일기장 중 일부의 글씨체를 살펴보면 최근 쓰여진 것으로 보인다. 딸의 진술처럼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써 온 일기&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02 14:02 택배업체, 쿠팡 ‘로켓배송’ 서비스 가처분 신청 기각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택배업체들이 소셜커머스업체 쿠팡의 ‘로켓배송’의 서비스 금지를 원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으니 기각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부장판사 조용현)은 2일 국내 주요 택배업체 11곳이 쿠팡을 운영하는 포워드벤처스를 상대로 "로켓배송 이름 사용과 서비스를 금지해달라"고 낸 행위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재판부는 "쿠팡 측은 일부 상품에 대해 협력사로부터 직매입한 후 자가용 화물자동차를 사용해 운송하는 '로켓배송'을 실시하고 있다"며 "택배업체와 쿠팡의 영업형태 및 내용, 이들의 관계, 택배업체가 주장하는 손해의 내용 등을 감안하면 쿠팡 측 로켓배송이 부정한 경쟁행위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어 "택배업체들이 쿠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02 13:54 내연녀 집 무단침입해 무차별 폭행한 5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과 만나주지 않는다며 내연녀의 집에 무단침입해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후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울산 남부경찰서는 이같은 혐의로 성모(50)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성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6시께 울산 남구 신정동 내연녀 양모(47)씨의 집에 찾아가 자고 있는 양씨를 발로 밟는 등 무차별적으로 때려 전치 5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또 성씨는 폭행 후 양씨의 현금 1만3000원과 신용카드 1점, 휴대폰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폭행을 당한 양씨는 머리와 가슴 등에 타박상을 입고 손가락이 골절되는 등의 부상을 입었다.조사 결과 성씨는 6개월 전 양씨가 자신에게 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02 13:35 임금·퇴직금 상습 체불 업체 대표 3명 실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직원들의 임금과 퇴직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한 업체 대표 3명에게 잇따라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7단독(부장판사 박주영)은 근로기준법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7)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경남 양산시에서 김치제조판매업체를 운영하며 2010년 8월에서 203년 6월 사이 퇴직 근로자 11명의 임금 및 퇴직금 7300만원을 체불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또 2011년 6월 "다음달 수금하면 꼭 갚겠다"고 속여 지인으로부터 400만원을 받는 등 상습적으로 사기행각을 벌이기도 했다.박주영 판사는 "사기피해자가 다수이고 체불임금 규모 또한 적지 않다"며 "그럼에도 피해액의 일부만 변제하고 합의도 하지 않아 죄질이 나쁘다"고 실형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01 17:39 선관위, 선거여론조사 결과 조작해 SNS 전송한 예비후보 지지자 고발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선거여론조사 결과를 조작해 SNS로 배포한 예비후보 지지자가 고발당했다.경기 수원시 장안구선거관리위원회는 4·13 총선을 앞두고 이같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A예비후보의 지지자 B씨를 1일 수원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장안구선관위에 따르면 B씨는 지난달 19일 모 여론조사기관이 전국적으로 실시한 '2016년 총선특집 정례 여론조사'에 당내 경선 시 현직 국회의원보다 정치신인을 선택하겠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조작, A후보의 선거운동 SNS(네이버 밴드)에 게시한 혐의다,또 B씨는 이 같은 내용을 자신의 카카오톡 그룹을 통해 선거구민인 지인들에게 전송하기도 했다.장안구 선관위 조사결과, B씨는 여론조사의 일부 항목을 생략한 뒤 A후보가 당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01 17:25 약국 돌며 거스름돈 가로챈 4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영남지역 약국을 돌며 거스름돈을 가로챈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울산동부경찰서는 이같은 혐의로 김모(42)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1일 오후 1시 15분께 울산 동구 전하동의 한 약국에서 자양강장제 한병을 구입하면서 1만원권 지폐 1장을 낸 뒤 거스름돈 5000원을 가로채는 등 대구, 경주, 구미 등 영남지역 약국서 14차례에 걸쳐 7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김씨는 1만원을 내고 600원짜리 자양강장제 한 병을 산 뒤 거스름돈 9400원을 받은 다음 4400원만 받은 것처럼 속여 5000원을 더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또 김씨는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범행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01 16:34 80대男, 아내 때려 숨지게 한 뒤 자살 시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아내는 둔기에 맞아 숨지고 남편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1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0분께 북구 모 아파트 A(81)씨의 집 베란다에서 A씨의 아내 B(77·여)씨가 둔기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또 A씨도 살균세제를 마시고 거실에 쓰러진 채 발견됐으며,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집 안에서는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둔기와 살균제가 발견됐다.경찰은 부부의 아들 신고를 받고 출동해 범행현장을 발견했다.아들은 경찰에 "아버지가 울면서 전화해 '앞으로 잘 살아라'는 말을 했고, 이상한 생각이 드니 집에 가봐 달라"고 요청했다.경찰은 가정불화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01 16:08 경찰, ‘공항 폭발 의심 물품’ 수사 난항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인천국제공항 화장실에서 발견된 폭발 의심물과 관련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해 난항을 겪고 있다.인천공항경찰대는 1일 수사 브리핑에서 "화장실 출입문, 부탄가스통, 포장용 테이프 등에서 지문 19점을 채취, 3명의 신원을 확인했지만 관련이 없었다"고 밝혔다.경찰은 채취된 지문 등을 토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입국장 폐쇄회로(CC)TV 가운데 84대의 녹화영상을 분석 중이지만 확실한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다.지문 상태 등이 좋지 못한데다 녹화영상이 방대하고 당시 공항 이용객이 많아 인물 특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CCTV 분석 전문 수사관을 추가 투입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01 15:57 대법 ‘친형 살해 사건’ 고교생 살인죄 인정 유죄 확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친형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교생이 국민참여재판으로 열린 1심에서는 배심원의 만장일치로 무죄판결을 받았으나 대법원은 유죄를 확정했다.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17)군에게 단기 2년 6개월, 장기 3년의 징역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A군은 지난해 4월 1일 오전 2시께 강원 춘천시 집에서 술에 취해 귀가한 형이 자신을 나무란다며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초등학교 5학년 무렵부터 A군은 형으로부터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해 심리치료까지 받았다. 또한 형으로부터 3일 동안 맞아 경찰에 신고한 적도 있고 식칼로 위협을 당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은 범행 당시 형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01 14:15 강신명 경찰청장 “시위대 불법행위 책임지는 것 타당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이달 중 민중총궐기 투쟁본부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할 것을 예고한 가운데 강신명 청장은 “기본적으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책임지는게 타당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강 청장은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찰버스 손괴 등 국가가 입은 손해에 대해서는 국가가 변상을 청구해야하고 경찰관 개인이 입은 피해도 소송할 수 있다. 국가가 경찰관이 피해를 입었을 때의 소송에 대해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경찰은 지난해 11월14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1차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발생한 피해액 3억6000여만원에 대해 손해배상 소송을 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01 13:55 ‘이태원 살인사건’ 아더 존 패터슨 항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태원 살인사건'으로 진범으로 판단해 1심에서 징역 20년이 선고된 아더 존 패터슨(37)이 선고에 불복해 항소했다.1일 법원에 따르면 패터슨 측 오병주 변호사는 1심 선고가 난 지난달 29일 곧바로 항소장을 제출했다.오 변호사는 선고 직후 "사건기록 어디에도 패터슨을 유죄로 인정할 증거는 없다"며 "항소해서 실체 관계를 밝히겠다. 대법원까지 갈 사건이라고 본다"고 밝힌 바 있다.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심규홍)는 지난달 29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패터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징역 20년은 범행 당시 만 18세 미만이었던 패터슨에 대해 선고될 수 있는 법정최고형이다.패터슨은 1997년 4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01 13:12 정교사 채용 미끼.. 수천만원 가로챈 40대 전과자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을 서울의 한 사립대 출신 변호사라 속이고 인터넷 채팅사이트에서 만난 여성들에게 고등학교 정교사로 취업을 시켜주겠다며 수천만원을 가로채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구로경찰서는 이같은 혐의로 5차례에 걸쳐 총 8720만원을 가로챈 정모(42)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9월 초순께 인터넷 채팅사이트에서 만난 기간제 교사 양모(36·여)씨에게 "○○○ 법대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에 패스한 정○○ 변호사"라고 접근했다.정씨는 "과거 수임한 사건의 관련자가 학교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며 "이사장에게 학교발전기금을 내면 정교사로 채용되도록 해주겠다"고 속여 8720만원을 가로챘다.하지만 인터넷에서 정○○ 변호사를 검색해 본 양씨의 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01 11:20 ‘빗자루 교사 폭행 사건’ 가해 학생 2명 재판 넘겨져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른바 ‘빗자루 교사 폭행 사건’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가해 학생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여주지청(지청장 최태원)은 가해 고교생 A(17)군 등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폭행)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또 폭행에 가담한 B(17)군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소년보호사건으로 송치 처분했다.소년보호처분은 만 10세 이상~ 만 19세 미만의 소년이 범죄를 저질렀거나 할 우려가 있을 경우 소년부 판사가 재비행을 방지하고 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소년의 환경을 조정하거나 교화하기 위해 내리는 조치이다.A군 등은 지난 23일 경기지역 모 고등학교 교실에서 기간제 교사를 수차례 빗자루로 때리고 욕설과 함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29 17:49 정당 방위 논란 ‘도둑 뇌사 사건’ 유죄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집에 들어온 도둑을 제압하다 도둑이 뇌사에 빠져 사망하면서 정당 방위에 대해 논란을 일으킨 ‘도둑 뇌사 사건’에 대해 법원이 유죄를 선고했다.29일 서울고등법원 춘천재판부(부장판사 심준보)는 이날 101호 법정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최모(21)씨에게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240시간의 사회봉사명령을 내렸다.재판부는 "피고인의 행위는 공격의사가 압도적이었을 뿐만 아니라 사회통념상 상당성을 갖추었다고 볼 수도 없어 정당방위가 성립하지 않는다"며 "피고인이 1차 폭행으로 피해자를 제압한 후에도 빨래건조대와 허리띠를 동원해 재차 폭행해 방위를 의한 행위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이어 "다만 피해자가 피고인의 집에 무단침입해 절도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29 17:09 [일지] ‘이태원 살인사건’ 사건 발생부터 1심 선고까지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태원 살인사건’이 진범이 19년 만에 미국인 아더 존 패터슨으로 판단 돼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대학생 조모씨가 사망한지 19년만이다. 법원은 에드워드 리가 패터슨과 공범이라는 사실도 인정했다. 하지만 리의 경우 이미 대법원에서 살인죄에 대해 무죄가 확정됐기 때문에 처벌할 수 없다.다음은 '이태원 살인사건' 발생부터 피의자 패터슨 국내 송환까지의 일지◇1997년▲4월3일 서울 이태원 소재 패스트푸드점 화장실에서 한국 대학생 조모(당시 22세)씨 살해 사건 발생▲4월26일 서울중앙지검, 현장에 있던 에드워드 리(37·당시 18세) 살인죄 구속기소/패터슨(당시 18세) 증거인멸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1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29 16:34 ‘이태원 살인사건’ 아더 존 패터슨 징역 20년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이 19년 만에 아더 존 패터슨으로 판정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심규홍)는 29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패터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패터슨은 1997년 4월 3일 오후 10시께 서울 이태원에 있는 한 햄버거 가게 화장실에서 한국계 미국인 에드워드 리(37)와 함께 대학생 조모(당시 22세)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리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을 내린 검찰은 리에게 살인 혐의를, 패터슨에게 증거인멸 및 흉기소지 혐의를 적용해 구속기소 했다.1심과 2심은 이들에게 적용된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하지만 1998년 4월 대법원은 리의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무죄 취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29 16:09 [속보] 법원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진범"..징역 20년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29 16:02 전국 누비며 상습적 금품 절도 20대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국을 누비며 영세마트와 편의접 및 차량 등에서 현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강원 춘천경찰서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전국을 다니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온 혐의(절도 등)로 A(21)씨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후 3시58분께 춘천시 퇴계로의 한 마트에서 주인 B(39)씨가 한눈을 파는 사이 책상서랍에 보관중인 금고열쇠를 이용해 금고 안에 있던 현금 500만원을 꺼내 달아나는 등 14회에 걸쳐 총 2000여만원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일정한 주거나 직업 없이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비교적 인적이 드문 영세마트 등에 손님인 척 가장해 주인이 자리를 비우거나 한눈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29 15:59 [속보] 이태원 살인사건 법원 "애드워드 리·패터슨 공범으로 인정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29 15:48 [속보]법원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양손에 묻은 피..범행 과정에서 묻은 것으로 보여" [한강타임즈]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29 15:35 이혼한 부인 집에 시너통 던진 60대 도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은 이혼한 전 아내의 집에 침입해 시너통을 던지고 도주한 60대를 쫓고있다.29일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8시50분께 A(69)씨가 기장군 B(62·여)씨의 전원주택에서 둔기로 거실 유리창을 파손한 뒤 시너 2통(18ℓ)을 거실에 던졌다.당시 집안에 있던 B씨의 동거남(47)이 지팡이를 휘두르며 A씨를 제압하려고 하자 A씨는 들고 있던 휘발유(추정)를 이 남성의 얼굴에 뿌리고 도주했다.휘발유를 맞은 동거남은 양쪽 눈이 잘 안보이는 부상을 입고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A씨는 B씨와 이혼한 전 남편이라고 경찰은 전했다.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과 차량 수배 등으로 수사에 나서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29 13:51 출소 2개월만에 아파트 16채 턴 3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교도소를 출소한 30대가 출소 후 2개월만에 아파트 16채를 털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광명경찰서는 상습절도 등의 혐의로 이모(34)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이씨는 지난해 11월30일 오후 1시께 광명시 철산동 한 아파트 6층 A(36)씨 집에 침입해 귀금속, 현금 등 11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같은해 11월11~12월28일 경기·인천지역 아파트 16곳에서 3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이씨는 다른 절도사건으로 구속됐다가 지난해 11월2일 출소했고, 열흘만에 또 다시 절도행각에 나섰다.이씨는 낮 시간대에 창문이 열려 있는 아파트 빈집의 방범창을 뜯고 들어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씨는 "출소한 후 생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29 13:30 9호선 마곡나루역 화재..무정차 통과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강서구 마곡동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 지하 1층에서 29일 오전 8시59분께 전기실 배전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화재는 오전 9시30분께 진화됐으며, 화재발생 지점이 지하철을 타는 곳에서 떨어져 있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번 화재로 대피한 인원은 20여명으로 파악된다.현재 마곡나루역을 향하는 지하철은 모두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29 10:03 대법 “연명치료 중단 후 발생한 진료비 유족 책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사람답게 죽을 권리’라는 인식이 화두가 된 가운데 연명치료 중단 후 발생한 진료비는 유족의 책임이라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이는 이후 의료계약 등의 효력과 범위에 대해 첫 기준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지난 8일 국회가 '호스피스 완화 의료와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 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안(이른바 웰다잉법)'을 통과시켜 회복이 불가능한 환자에 대해 합법적으로 치료를 중단할 길을 터놓은 만큼 이번 대법원 판결이 갖는 의미는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다. '웰다잉법'이 오는 2018년부터 시행되면 연명치료 중단에 따른 후속조치 등 수많은 논란과 관련해 이번 판결이 하나의 기준점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28 17:5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91492493494495496497다음다음끝끝
‘돈 잃었다는 이유’ 성인 오락실 게임기 부순 50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돈을 잃고 나서 성인 오락실 게임기를 부수고 행패를 부린 남성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동부경찰서는 2일 성인 오락실 게임기 50여대를 부순 혐의(재물손괴)로 임모(5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임씨는 지난 1일 오후 3시30분께 광주 동구 학동 남광주시장 인근 모 성인 오락실에서 망치로 게임기 53대를 부숴 630여만원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일용직 노동자인 임씨는 술에 만취해 "게임하며 내 돈을 많이 잃었다. 다른 사람들이 잃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화가 난다"며 자신이 공사장에서 사용하는 망치를 들고 오락실에 들어가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날 오후 9시50분께 광주 동구 계림동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02 14:30 의붓딸 학대 계모 항소심도 징역1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의붓딸을 학대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1년을 선고받은 외국인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했다.광주지법 제3형사부(부장판사 임정엽)는 2일 아동복지법(상습아동학대)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중국인 여성 A(43)씨에 대해 1심과 같은 징역 1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재범 가능성이 우려된다"며 이 같이 결정했다.앞서 검사는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A씨와 변호사는 법정에서 "(현재)아버지의 보호 아래 있는 딸의 증언을 신뢰할 수 없다. 1심에서 증거로 제출된 딸의 일기장 중 일부의 글씨체를 살펴보면 최근 쓰여진 것으로 보인다. 딸의 진술처럼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써 온 일기&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02 14:02 택배업체, 쿠팡 ‘로켓배송’ 서비스 가처분 신청 기각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택배업체들이 소셜커머스업체 쿠팡의 ‘로켓배송’의 서비스 금지를 원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으니 기각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부장판사 조용현)은 2일 국내 주요 택배업체 11곳이 쿠팡을 운영하는 포워드벤처스를 상대로 "로켓배송 이름 사용과 서비스를 금지해달라"고 낸 행위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재판부는 "쿠팡 측은 일부 상품에 대해 협력사로부터 직매입한 후 자가용 화물자동차를 사용해 운송하는 '로켓배송'을 실시하고 있다"며 "택배업체와 쿠팡의 영업형태 및 내용, 이들의 관계, 택배업체가 주장하는 손해의 내용 등을 감안하면 쿠팡 측 로켓배송이 부정한 경쟁행위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어 "택배업체들이 쿠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02 13:54 내연녀 집 무단침입해 무차별 폭행한 5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과 만나주지 않는다며 내연녀의 집에 무단침입해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후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울산 남부경찰서는 이같은 혐의로 성모(50)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성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6시께 울산 남구 신정동 내연녀 양모(47)씨의 집에 찾아가 자고 있는 양씨를 발로 밟는 등 무차별적으로 때려 전치 5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또 성씨는 폭행 후 양씨의 현금 1만3000원과 신용카드 1점, 휴대폰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폭행을 당한 양씨는 머리와 가슴 등에 타박상을 입고 손가락이 골절되는 등의 부상을 입었다.조사 결과 성씨는 6개월 전 양씨가 자신에게 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02 13:35 임금·퇴직금 상습 체불 업체 대표 3명 실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직원들의 임금과 퇴직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한 업체 대표 3명에게 잇따라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7단독(부장판사 박주영)은 근로기준법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7)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경남 양산시에서 김치제조판매업체를 운영하며 2010년 8월에서 203년 6월 사이 퇴직 근로자 11명의 임금 및 퇴직금 7300만원을 체불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또 2011년 6월 "다음달 수금하면 꼭 갚겠다"고 속여 지인으로부터 400만원을 받는 등 상습적으로 사기행각을 벌이기도 했다.박주영 판사는 "사기피해자가 다수이고 체불임금 규모 또한 적지 않다"며 "그럼에도 피해액의 일부만 변제하고 합의도 하지 않아 죄질이 나쁘다"고 실형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01 17:39 선관위, 선거여론조사 결과 조작해 SNS 전송한 예비후보 지지자 고발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선거여론조사 결과를 조작해 SNS로 배포한 예비후보 지지자가 고발당했다.경기 수원시 장안구선거관리위원회는 4·13 총선을 앞두고 이같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A예비후보의 지지자 B씨를 1일 수원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장안구선관위에 따르면 B씨는 지난달 19일 모 여론조사기관이 전국적으로 실시한 '2016년 총선특집 정례 여론조사'에 당내 경선 시 현직 국회의원보다 정치신인을 선택하겠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조작, A후보의 선거운동 SNS(네이버 밴드)에 게시한 혐의다,또 B씨는 이 같은 내용을 자신의 카카오톡 그룹을 통해 선거구민인 지인들에게 전송하기도 했다.장안구 선관위 조사결과, B씨는 여론조사의 일부 항목을 생략한 뒤 A후보가 당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01 17:25 약국 돌며 거스름돈 가로챈 4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영남지역 약국을 돌며 거스름돈을 가로챈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울산동부경찰서는 이같은 혐의로 김모(42)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1일 오후 1시 15분께 울산 동구 전하동의 한 약국에서 자양강장제 한병을 구입하면서 1만원권 지폐 1장을 낸 뒤 거스름돈 5000원을 가로채는 등 대구, 경주, 구미 등 영남지역 약국서 14차례에 걸쳐 7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김씨는 1만원을 내고 600원짜리 자양강장제 한 병을 산 뒤 거스름돈 9400원을 받은 다음 4400원만 받은 것처럼 속여 5000원을 더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또 김씨는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범행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01 16:34 80대男, 아내 때려 숨지게 한 뒤 자살 시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아내는 둔기에 맞아 숨지고 남편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1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0분께 북구 모 아파트 A(81)씨의 집 베란다에서 A씨의 아내 B(77·여)씨가 둔기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또 A씨도 살균세제를 마시고 거실에 쓰러진 채 발견됐으며,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집 안에서는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둔기와 살균제가 발견됐다.경찰은 부부의 아들 신고를 받고 출동해 범행현장을 발견했다.아들은 경찰에 "아버지가 울면서 전화해 '앞으로 잘 살아라'는 말을 했고, 이상한 생각이 드니 집에 가봐 달라"고 요청했다.경찰은 가정불화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01 16:08 경찰, ‘공항 폭발 의심 물품’ 수사 난항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인천국제공항 화장실에서 발견된 폭발 의심물과 관련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해 난항을 겪고 있다.인천공항경찰대는 1일 수사 브리핑에서 "화장실 출입문, 부탄가스통, 포장용 테이프 등에서 지문 19점을 채취, 3명의 신원을 확인했지만 관련이 없었다"고 밝혔다.경찰은 채취된 지문 등을 토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입국장 폐쇄회로(CC)TV 가운데 84대의 녹화영상을 분석 중이지만 확실한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다.지문 상태 등이 좋지 못한데다 녹화영상이 방대하고 당시 공항 이용객이 많아 인물 특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CCTV 분석 전문 수사관을 추가 투입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01 15:57 대법 ‘친형 살해 사건’ 고교생 살인죄 인정 유죄 확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친형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교생이 국민참여재판으로 열린 1심에서는 배심원의 만장일치로 무죄판결을 받았으나 대법원은 유죄를 확정했다.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17)군에게 단기 2년 6개월, 장기 3년의 징역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A군은 지난해 4월 1일 오전 2시께 강원 춘천시 집에서 술에 취해 귀가한 형이 자신을 나무란다며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초등학교 5학년 무렵부터 A군은 형으로부터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해 심리치료까지 받았다. 또한 형으로부터 3일 동안 맞아 경찰에 신고한 적도 있고 식칼로 위협을 당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은 범행 당시 형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01 14:15 강신명 경찰청장 “시위대 불법행위 책임지는 것 타당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이달 중 민중총궐기 투쟁본부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할 것을 예고한 가운데 강신명 청장은 “기본적으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책임지는게 타당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강 청장은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찰버스 손괴 등 국가가 입은 손해에 대해서는 국가가 변상을 청구해야하고 경찰관 개인이 입은 피해도 소송할 수 있다. 국가가 경찰관이 피해를 입었을 때의 소송에 대해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경찰은 지난해 11월14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1차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발생한 피해액 3억6000여만원에 대해 손해배상 소송을 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01 13:55 ‘이태원 살인사건’ 아더 존 패터슨 항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태원 살인사건'으로 진범으로 판단해 1심에서 징역 20년이 선고된 아더 존 패터슨(37)이 선고에 불복해 항소했다.1일 법원에 따르면 패터슨 측 오병주 변호사는 1심 선고가 난 지난달 29일 곧바로 항소장을 제출했다.오 변호사는 선고 직후 "사건기록 어디에도 패터슨을 유죄로 인정할 증거는 없다"며 "항소해서 실체 관계를 밝히겠다. 대법원까지 갈 사건이라고 본다"고 밝힌 바 있다.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심규홍)는 지난달 29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패터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징역 20년은 범행 당시 만 18세 미만이었던 패터슨에 대해 선고될 수 있는 법정최고형이다.패터슨은 1997년 4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01 13:12 정교사 채용 미끼.. 수천만원 가로챈 40대 전과자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을 서울의 한 사립대 출신 변호사라 속이고 인터넷 채팅사이트에서 만난 여성들에게 고등학교 정교사로 취업을 시켜주겠다며 수천만원을 가로채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구로경찰서는 이같은 혐의로 5차례에 걸쳐 총 8720만원을 가로챈 정모(42)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9월 초순께 인터넷 채팅사이트에서 만난 기간제 교사 양모(36·여)씨에게 "○○○ 법대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에 패스한 정○○ 변호사"라고 접근했다.정씨는 "과거 수임한 사건의 관련자가 학교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며 "이사장에게 학교발전기금을 내면 정교사로 채용되도록 해주겠다"고 속여 8720만원을 가로챘다.하지만 인터넷에서 정○○ 변호사를 검색해 본 양씨의 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01 11:20 ‘빗자루 교사 폭행 사건’ 가해 학생 2명 재판 넘겨져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른바 ‘빗자루 교사 폭행 사건’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가해 학생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여주지청(지청장 최태원)은 가해 고교생 A(17)군 등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폭행)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또 폭행에 가담한 B(17)군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소년보호사건으로 송치 처분했다.소년보호처분은 만 10세 이상~ 만 19세 미만의 소년이 범죄를 저질렀거나 할 우려가 있을 경우 소년부 판사가 재비행을 방지하고 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소년의 환경을 조정하거나 교화하기 위해 내리는 조치이다.A군 등은 지난 23일 경기지역 모 고등학교 교실에서 기간제 교사를 수차례 빗자루로 때리고 욕설과 함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29 17:49 정당 방위 논란 ‘도둑 뇌사 사건’ 유죄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집에 들어온 도둑을 제압하다 도둑이 뇌사에 빠져 사망하면서 정당 방위에 대해 논란을 일으킨 ‘도둑 뇌사 사건’에 대해 법원이 유죄를 선고했다.29일 서울고등법원 춘천재판부(부장판사 심준보)는 이날 101호 법정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최모(21)씨에게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240시간의 사회봉사명령을 내렸다.재판부는 "피고인의 행위는 공격의사가 압도적이었을 뿐만 아니라 사회통념상 상당성을 갖추었다고 볼 수도 없어 정당방위가 성립하지 않는다"며 "피고인이 1차 폭행으로 피해자를 제압한 후에도 빨래건조대와 허리띠를 동원해 재차 폭행해 방위를 의한 행위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이어 "다만 피해자가 피고인의 집에 무단침입해 절도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29 17:09 [일지] ‘이태원 살인사건’ 사건 발생부터 1심 선고까지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태원 살인사건’이 진범이 19년 만에 미국인 아더 존 패터슨으로 판단 돼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대학생 조모씨가 사망한지 19년만이다. 법원은 에드워드 리가 패터슨과 공범이라는 사실도 인정했다. 하지만 리의 경우 이미 대법원에서 살인죄에 대해 무죄가 확정됐기 때문에 처벌할 수 없다.다음은 '이태원 살인사건' 발생부터 피의자 패터슨 국내 송환까지의 일지◇1997년▲4월3일 서울 이태원 소재 패스트푸드점 화장실에서 한국 대학생 조모(당시 22세)씨 살해 사건 발생▲4월26일 서울중앙지검, 현장에 있던 에드워드 리(37·당시 18세) 살인죄 구속기소/패터슨(당시 18세) 증거인멸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1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29 16:34 ‘이태원 살인사건’ 아더 존 패터슨 징역 20년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이 19년 만에 아더 존 패터슨으로 판정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심규홍)는 29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패터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패터슨은 1997년 4월 3일 오후 10시께 서울 이태원에 있는 한 햄버거 가게 화장실에서 한국계 미국인 에드워드 리(37)와 함께 대학생 조모(당시 22세)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리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을 내린 검찰은 리에게 살인 혐의를, 패터슨에게 증거인멸 및 흉기소지 혐의를 적용해 구속기소 했다.1심과 2심은 이들에게 적용된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하지만 1998년 4월 대법원은 리의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무죄 취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29 16:09 [속보] 법원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진범"..징역 20년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29 16:02 전국 누비며 상습적 금품 절도 20대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국을 누비며 영세마트와 편의접 및 차량 등에서 현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강원 춘천경찰서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전국을 다니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온 혐의(절도 등)로 A(21)씨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후 3시58분께 춘천시 퇴계로의 한 마트에서 주인 B(39)씨가 한눈을 파는 사이 책상서랍에 보관중인 금고열쇠를 이용해 금고 안에 있던 현금 500만원을 꺼내 달아나는 등 14회에 걸쳐 총 2000여만원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일정한 주거나 직업 없이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비교적 인적이 드문 영세마트 등에 손님인 척 가장해 주인이 자리를 비우거나 한눈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29 15:59 [속보] 이태원 살인사건 법원 "애드워드 리·패터슨 공범으로 인정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29 15:48 [속보]법원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양손에 묻은 피..범행 과정에서 묻은 것으로 보여" [한강타임즈]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29 15:35 이혼한 부인 집에 시너통 던진 60대 도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은 이혼한 전 아내의 집에 침입해 시너통을 던지고 도주한 60대를 쫓고있다.29일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8시50분께 A(69)씨가 기장군 B(62·여)씨의 전원주택에서 둔기로 거실 유리창을 파손한 뒤 시너 2통(18ℓ)을 거실에 던졌다.당시 집안에 있던 B씨의 동거남(47)이 지팡이를 휘두르며 A씨를 제압하려고 하자 A씨는 들고 있던 휘발유(추정)를 이 남성의 얼굴에 뿌리고 도주했다.휘발유를 맞은 동거남은 양쪽 눈이 잘 안보이는 부상을 입고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A씨는 B씨와 이혼한 전 남편이라고 경찰은 전했다.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과 차량 수배 등으로 수사에 나서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29 13:51 출소 2개월만에 아파트 16채 턴 3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교도소를 출소한 30대가 출소 후 2개월만에 아파트 16채를 털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광명경찰서는 상습절도 등의 혐의로 이모(34)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이씨는 지난해 11월30일 오후 1시께 광명시 철산동 한 아파트 6층 A(36)씨 집에 침입해 귀금속, 현금 등 11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같은해 11월11~12월28일 경기·인천지역 아파트 16곳에서 3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이씨는 다른 절도사건으로 구속됐다가 지난해 11월2일 출소했고, 열흘만에 또 다시 절도행각에 나섰다.이씨는 낮 시간대에 창문이 열려 있는 아파트 빈집의 방범창을 뜯고 들어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씨는 "출소한 후 생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29 13:30 9호선 마곡나루역 화재..무정차 통과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강서구 마곡동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 지하 1층에서 29일 오전 8시59분께 전기실 배전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화재는 오전 9시30분께 진화됐으며, 화재발생 지점이 지하철을 타는 곳에서 떨어져 있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번 화재로 대피한 인원은 20여명으로 파악된다.현재 마곡나루역을 향하는 지하철은 모두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29 10:03 대법 “연명치료 중단 후 발생한 진료비 유족 책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사람답게 죽을 권리’라는 인식이 화두가 된 가운데 연명치료 중단 후 발생한 진료비는 유족의 책임이라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이는 이후 의료계약 등의 효력과 범위에 대해 첫 기준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지난 8일 국회가 '호스피스 완화 의료와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 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안(이른바 웰다잉법)'을 통과시켜 회복이 불가능한 환자에 대해 합법적으로 치료를 중단할 길을 터놓은 만큼 이번 대법원 판결이 갖는 의미는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다. '웰다잉법'이 오는 2018년부터 시행되면 연명치료 중단에 따른 후속조치 등 수많은 논란과 관련해 이번 판결이 하나의 기준점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28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