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12,48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정신분열증 아들, 70세 노모 살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정신분열증을 앓던 아들이 70세 노모를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서울 송파경찰서는 8일 어머니 A(75)씨를 나무의자로 내려쳐 숨지게 한 조모(47)씨를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조씨는 전날 오후 9시께 서울 송파구 오금동 자신의 집에서 집에 있던 나무의자로 A씨의 머리를 수 차례 내려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과다출혈로 그 자리에서 숨졌다. 도주하지 않고 현장에 있었던 조씨는 출동한 경찰에게 칼을 들고 저항했지만 체포됐다.경찰 조사결과 조씨는 정신분열증을 앓아온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조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8 11:03 금천구 독산동 원룸서 화재..40대女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한 원룸에서 40대 여성이 숨진채 발견됐다.서울 금천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전 8시 50분께 집안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A(44·여)씨는 상체를 포함한 얼굴 부분만 불에 탄 채로 뒤늦게 발견됐다.경찰의 폐쇄회로(CC)TV 분석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전 9시50분께 집에 들어온 뒤 외부로 나간 흔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시신은 A씨가 며칠째 출근하지 않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직장동료가 A씨를 찾아 나서면서 발견됐다.경찰은 유서나 약물 등 자살 정황이 없고,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도 없는 점을 고려해 화재로 인한 사고사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7 17:56 뎅기열 집단감염, 질병관리본부는 '추가 환자 발생 모니터링 실시' [한강타임즈] 뎅기열 집단감염 '자원봉사단 35명 중 8명 뎅기열 의심증상'질병관리본부는 2016년 1월 4일부터 5일까지 대구 모 대학병원에서 뎅기열 집단감염 의심환자로 신고된 8명에 대해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2,000년 뎅기열 전수감시를 시작한 이래로 처음으로 뎅기열 집단감염 사례를 확인했다.2015년 12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해외봉사 활동을 위해 스리랑카(콜롬보)를 방문한 대구 모 대학 소속의 자원봉사단 35명 중 8명이 뎅기열로 확진됐다.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추가 감염자 및 국내 확산 방지를 위해 아래와 같이 종합방역 대책을 시행한다. 해당 지자체를 통해 동일 자원봉사단 27명 대상 추가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6-01-07 17:55 납치사건 잇달아…양평 여대생 납치사건 또 발생 보름 전 원주 30대 부녀자 납치사건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와 비슷한 사건으로 20대 여대생 납치사건이 지난달 30일 양평에서 또 다시 발생했다.신고자 이모씨에 따르면 실종된 박양(23)이 지난달 30일 콘서트를 보러간다고 한 후 연락 두절된 상태로, 박양은 실종되기 전 자신의 신변보호요청 동영상을 찍어 이씨에게 전달했다. 이는 평소 부모님과의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던 박양이 가족관계가 아니면 실종신고 및 수사의뢰에 제한이 있을 것을 걱정한 최소한의 조치였다고 이씨는 말했다.이씨는 부모에 의한 납치로 보고 먼저 양평경찰서에 실종신고를 했으나 경찰측의 답변은 이씨는 가족이 아니라서 실종신고 할 수 있는 자격자가 아니라는 것이었다. 경찰에 신변보호요청서 동영상을 보여주고 나서야 수사 사건/사고 | 장수아 기자 | 2016-01-07 17:45 잦은 4호선 지하철 열차사고..노후부품 사용 원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6일 발생한 지하철 4호선 열차사고의 원인은 전류 흐름을 차단하는 부품의 노후현상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운행한지 22년이 지난 열차임에도 불구하고 외형상 문제가 없다는 판단에 정상적 부품사용 연한을 넘겨 장시간 사용해왔다.서울메트로는 7일 오후 3시 서울 도봉구 창동 차량기지에서 6일 발생한 지하철 4호선 열차사고와 관련해 사고경위와 방지대책을 발표하는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계속되는 열차사고로 시민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례적으로 점검상황을 공개하기로 정했다.정수영 서울메트로 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제4170열차가 한성대역에서 출발 직후 250m 떨어진 지점에서 전차선이 단전되면서 동력운전이 불가능해져 멈춰섰다"며 "K4646열차와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1-07 17:41 대청호 보트 침몰 사고..2명구조·2명 실종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덕구 황호동 대청호 청남대 상류 3㎞지점에서 7일 오후 1시 53분께 4명이 타고 있던 유해조수감시 보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김모(46)씨와 박모(41)씨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하지만 함께 배에 타고 있던 이모(46)씨와 또다른 이모(59)씨 등 나머지 2명은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이날 사고는 배에 물이 차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배의 소유나 이들이 배를 띄운 목적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사고가 발생하자 대전과 충북 119구조대 등이 실종자 수색에 나섰고,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도 기름유출에 대비해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신고를 접수한 대전경찰도 충북경찰에 수사 공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7 17:28 무허가 가판서 담배 판매 70대 노인..편의주 신고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가판에서 담배를 팔며 생계를 이어가던 노인이 인근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점주의 신고로 경찰에 입건됐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구청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가판을 운영하며 담배를 팔아온 혐의(담배사업법 위반)로 A모(78·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공급업자로부터 불법으로 담배를 넘겨받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의 한 게임장 인근에서 갑이나 가치 단위로 담배를 판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담배 판매 허가 업소가 아님에도 관행적으로 20년간 같은 자리에서 가판 영업을 했다.A씨는 담배 이외에도 과자나 껌, 음료수 등을 판매했으며 손님에게 버스카드 충전도 해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잘못은 알고 있지만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7 17:11 전북 한 사립고 ‘체벌 허용 학칙’ 만들어 상습적 체벌 가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북의 한 지역 사립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체벌을 허용하는 학칙을 만들고 상습적으로 체벌을 가한 사실이 밝혀졌다.7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께 학생들에게 상습적인 체벌을 가해 부상을 입힌 혐의(폭행·상해)로 도내 모 사립고 교사 2명을 전북경찰청에 고발했다.이 교사들은 성적이 떨어졌거나 등교가 늦었다는 등의 다양한 이유로 60㎝ 길이의 나무주걱 등 도구를 이용해 학생들의 허벅지와 종아리 등을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이 때문에 한 학생은 우울증에 걸려 전학까지 갔지만, 교사들의 체벌과 욕설은 계속됐다.사실상 이 같은 행태는 학교가 학교생활인권규정에 생활지도의 하나로 체벌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기준과 대상까지 정해놓은데 따른 것으로 전북교육청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7 16:51 ‘무음 카메라 앱’ 이용..여성 고객 신체 사진 찍은 무자격 마사지사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무음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받아 여성 고객의 신체사진을 찍은 무자격 마사지사가 구속됐다.서울 수서경찰서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마사지 업소의 종업원으로 일하며 여성 고객의 가슴 등을 몰래 촬영한 무자격 마사지사 정모(46)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정씨는 고객들이 수건으로 눈을 가린 채 안마를 받는 점을 노렸다. 이 때 휴대전화를 이용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총 100여장의 사진을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사진을 찍을 때 촬영음이 나지 않는 앱을 이용했다. 하지만 휴대전화 플래시가 터지는 걸 본 손님에게 덜미를 잡혔다. 결국, 정씨는 피해 여성의 신고로 현장에서 검거됐다.경찰 관계자는 "정씨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7 16:35 만취해 경찰관 폭행..남성 2명 영장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만취한 상태로 경찰관을 폭행한 남성들이 잇따라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7일 폭력을 휘둘러 경찰관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오모(4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오씨는 지난 6일 오전 2시15분께 광주 북구 오치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택시 요금을 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민모(59)경위의 허벅지를 발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만취한 오씨는 택시요금을 지불한 뒤 주차된 차를 주먹으로 내리쳤으며 민 경위가 자신의 행패를 말린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또 이날 같은 혐의로 박모(54)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박씨는 지난 6일 오전 1시께 광주 북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7 16:24 검찰, ‘구파발 총기사건’ 경위 징역 12년 구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서울 은평구 구파발검문소에서 권총으로 장난을 치다 의경을 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경위에게 징역형이 구형됐다.6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심우용 부장판사)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이같은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박모(54)경위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했다.검찰은 박씨가 불안한 심리 상태에서 피해자의 사망 위험성을 충분히 예견·인식한 가운데 피해자를 살해했기 때문에 살인의 고의성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판단했다.검찰은 권총 발사 당시 박씨의 손에 힘(압력)이 들어가 있었던 점, 박씨가 안전장치(고무파킹)를 제거하고 피해자의 가슴에 총기를 겨누고 방아쇠를 당긴 점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서울서부지검 신병재 검사는 "살인은 사형, 무기 또는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07 14:26 동생 살해한 중국동포 항소심 감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일은 잘 하지않고 술을 자주 마신다는 이유로 다투다 친동생을 살해한 중국동포가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다.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김상준)는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중국동포 이모(39)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씨는 자신의 친동생과 말다툼을 하던 중 흉기로 내리치고 주전자로 수차례 내리쳤다"며 "제대로 된 구호조치를 취하지 않아 동생은 과다출혈로 숨지게 한 범행으로 죄질이 무겁고 결과가 중대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재판부는 다만 "이씨는 이불, 베개, 옷 등으로 동생의 상처를 지혈하려고 시도했다"며 "지혈이 제대로 되지 않자 병원으로 데리고 갈 경우 필요한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가족 등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07 14:14 10대 장애 청소년, 새 엄마 성폭행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 수원의 한 주택에서 장애를 가진 10대 청소년이 의붓엄마를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경기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7일 이같은 혐의로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A(18)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군은 이날 오전 1시30분께 수원시 권선구 부모님 집에서 혼자 있던 의붓엄마 B(29·여)씨를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A군의 아버지는 뒤늦게 집에 돌아와 A군의 범행을 알아차리고 오전 3시14분께 112에 전화걸어 "여기 새엄마를 성폭행한 아들이 있다"고 신고했다.장애가 있는 A군은 충청지역에 있는 한 재활시설에서 생활하던 중 집에 들렀다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군을 붙잡았다.경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7 13:45 생활비 마련하려 주택 사우나 돌며 물건 훔친 2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주택과 사우나 등을 돌며 물건을 훔친 20대가 구속됐다.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상습절도 등)로 이모(21)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이씨는 지난해 10월23일 오후 2시께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의 한 다세대주택에 들어가 현금 50만원과 25만원 상당의 가방 등을 훔치는 등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수원지역 찜질방과 주택에서 14차례에 걸쳐 263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이씨는 주민들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운동복과 같은 편한 복장으로 주택가를 돌아다니며 범행 장소를 물색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절도사건이 늘어난 구운동 지역의 CC(폐쇄회로)TV를 분석해 이씨의 인상착의를 특정한 뒤 순찰을 돌던 중 주택가 골목에서 이씨를 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7 13:23 ‘장애 진단 받아 주겠다’ 현금 가로챈 4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장애 진단을 받아주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남성이 구속됐다.전남 장성경찰서는 7일 이같은 혐의(사기)로 김모(4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김씨는 지난 2014년 5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A(54)씨 등 5명에게 1인 당 200만~400여만원을 받고 광주 모 병원에서 장애 진단을 받게 해주겠다고 속여 총 1800여만원을 가로 챈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병원장과 잘 아는 사이라며 주변 사람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한 관계자는 "현재 다른 사기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른 사기죄로 경찰에 고소까지 됐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7 11:46 술에 제초제 섞어 애인 살해 시도.. 60대女 2심 감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제초제를 섞은 술을 먹여 애인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실형이 선고된 6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됐다.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상환)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이모(61·여)씨에게 징역 2년의 원심을 깨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재판부는 "연인관계였던 A씨를 두 차례 흉기로 협박하고 집에 침입해 술병에 제초제를 섞어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쳤다"며 "손주들을 납치하겠다고 협박하고 화물차에 위치추적기를 몰래 부착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고 비난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지적했다.재판부는 이어 "제초제를 미리 구입하는 등 범행이 계획적이었고 흉기의 위험성이 커 A씨가 자칫 사망하거나 중한 상해를 입을 수 있었다"며 "2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06 16:35 성추행 허위신고 50대男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성범죄 전과가 있는 50대 남자가 여성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허위 신고해 기소된 후 실형이 선고됐다.서울 서부지법 형사1단독(김형훈 판사)은 무고혐의로 기소된 김모(58)씨에게 징역 6월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법원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월15일 오전 4시께 서울 은평구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던 중 한 여성인 정모씨가 들어와 자신의 성기를 3회 가량 잡아당기는 등 강제추행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김씨의 주장은 거짓으로 드러났다. 정씨는 경찰 조사에서 "김씨가 성기를 내어 놓은 채 화장실 입구에 서 있는 것을 보고 놀라 김씨를 피해 화장실 밖으로 나갔을 뿐 주점 화장실에서 김씨의 성기를 잡아당긴 사실이 전혀 없다"고 진술했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06 16:07 유사 골프장 회원권 판매해 43억여원 챙긴 前 골프장 대표 구속기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골프장 대표가 유사 골프장 회원권을 판매해 43억원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전주지검은 6일 이같은 혐의(사기)로 김제 퍼블릭(대중제) 골프장 전 대표 정모(54)씨를 구속기소했다.정씨는 회원모집이 금지된 대중제 골프장을 운영하면서 2007년 10월부터 2013년 1월까지 54명에게 주주회원 형식으로 회원권을 분양해 43억6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부족한 사업자금을 조달하고 경영난을 벗어나기 위해 "입회금 1억원 짜리 주주이용권을 구입하면 부킹권이 보장되고 부부지간은 정회원 대우를 받을 수 있고, 그린피를 50% 할인해 준다"고 피해자들을 속여 유사 회원을 유치한 것으로 드러났다.이후 회원들은 골프장 조성사업이 부도가 나면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06 15:27 청년단체, 최경환 부총리 검찰 고발.. ‘직권남용·업무방해’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청년단체들은 최근 붉어진 최경환 부총리 사무실 인턴취업 청탁과 관련해 부총리를 검찰에 형사고발했다.청년참여연대, 청년광장, 청년유니온 등 청년단체와 경제민주화네트워크는 6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최 부총리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이들은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에 자신의 사무실에서 일한 인턴의 취업을 청탁한 것이 직권남용, 업무방해에 해당된다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이들은 "지난해 10월 초 박철규 전 중진공 이사장과 중진공 전 운영지원실장이 최 부총리가 연루돼 있다고 결정적 증언을 했음에도 최 부총리는 제기되는 모든 의혹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은 중진공 신입직원 채용에서 4명의 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06 14:54 경찰서 유치장서 60대 약물 과다복용..혼수상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서 유치장에 구속 중이던 유치인이 약물 과다복용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6일 충북 영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25분께 대용감방인 이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 중이던 A(63)씨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쓰러진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A씨는 현재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두통과 치통, 허리 디스크 질환 때문에 병원 진료를 받아 왔고, 하루 25~36개의 알약을 복용한 것으로 밝혀졌다.A씨는 절도 등의 혐의로 붙잡혀 지난달 15일 대용감방인 이 경찰서 유치장에 수용됐다.경찰은 A씨가 의사의 처방전에 따라 받은 약을 모아뒀다가 한꺼번에 삼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6 14:24 법원, 음주운전 경찰관 징계처분 정당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법원은 맥주 500㏄를 마신 뒤 차량사고를 낸 경찰관에 대한 징계 처분은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전북경찰청 소속 A경사는 지난 2014년 7월 말 주간 근무를 마치고 전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회식을 하던 중 맥주 500㏄ 한 잔을 마셨다.이후 잠시 자신의 차량에서 휴식을 취하고 귀가하던 중 전주시 연화마을 사거리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13% 상태로 신호등과 인도 차단석을 들이받았다.A씨는 사고 직후 시민의 신고로 경찰관이 출동할 때까지 자신이 사고를 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잠들어 있었다.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5% 미만으로 형사처벌 대상은 아니었지만 경찰관의 신분에 음주 사고를 내 징계를 받게됐다. 이 같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06 14:05 위조한 日채권·화폐 국내 밀반입 및 유통한 일당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말레이시아에서 일본 채권과 엔화를 위조한 뒤 국내에 밀반입해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서울 서초경찰서는 말레이시아에서 위조한 채권과 엔화 구권을 국내로 들여와 유통시킨 채모(47)씨와 정모(55)씨를 통화위조와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또 위조된 1만엔권을 담보로 맡기고 한화를 받아내는 등 유통책 역할을 한 유통책 허모(65)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4년 6월부터 올해 11월까지 말레이시아 현지인 위조책과 공모해 위조된 일본 채권 5000억엔권 한 장과 엔화 1만엔권 182매(1800만원 상당)를 밀반입해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말레이시아에 거주 중인 채씨는 현지인이 위조한 채권과 지폐 등을 직접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6 13:18 북한 핵실험 "승냥이 앞에서 사냥총을 내려놓는것보다 더 어리석은짓은 없어" 수소폭탄 [한강타임즈] 북한 핵실험 수소폭탄 성공 소식이 전해졌다.북한 조선중앙TV는 6일 '정부성명'을 발표하고 "첫 수소탄 시험에 완전성공했다"고 발표했다.조선중앙TV는 "노동당의 전략적 결심에 따라 1월 16이 오전 10시 첫 수소탄 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조선중앙TV에 따르면 북측은 “진정한 평화와 안전은 그 어떤 굴욕적인 청탁이나 타협적인 회담탁에서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사납게 달려드는 승냥이무리앞에서 사냥총을 내려놓는것보다 더 어리석은짓은 없을것”이라고 말했따.이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의 흉악한 핵전쟁기도를 분쇄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지역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자기의 노력을 다하고있는 진정한 평화애호국가”라고 주장하며 “공화국은 책임있는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6-01-06 12:56 [속보] 유럽지진센터 ‘북한서 규모 5.1 인공지진 발생' [한강타임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6 11:03 영종도 어선 실종 선원 중 1명 시신 발견.. 선장 아들 추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천 영종도 앞바다에서 조업을 하던 중 실종됐던 선원 3명중 1명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6일 발견됐다.인천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금일 오전 9시 10분께 영종도 왕산 해수욕장 인근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던 중 7.93t급 낭장망 어선 A호의 선원 B(35)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찾았다.발견된 시신은 A호의 선장 C(63)씨의 아들로 알려졌다.해경과 함께 수색에 나선 민간 어선이 바다에 떠있는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인천해경은 4일 오후 5시 8분께 A호가 복귀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40분 뒤인 오후 5시 48분께 왕산해수욕장 남서방 4㎞ 해상에서 해당 어선을 찾았다.발견 당시 어선은 난방기기가 켜져 있었고 선체 내에 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6 10:1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91492493494495496497498499500다음다음끝끝
정신분열증 아들, 70세 노모 살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정신분열증을 앓던 아들이 70세 노모를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서울 송파경찰서는 8일 어머니 A(75)씨를 나무의자로 내려쳐 숨지게 한 조모(47)씨를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조씨는 전날 오후 9시께 서울 송파구 오금동 자신의 집에서 집에 있던 나무의자로 A씨의 머리를 수 차례 내려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과다출혈로 그 자리에서 숨졌다. 도주하지 않고 현장에 있었던 조씨는 출동한 경찰에게 칼을 들고 저항했지만 체포됐다.경찰 조사결과 조씨는 정신분열증을 앓아온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조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8 11:03 금천구 독산동 원룸서 화재..40대女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한 원룸에서 40대 여성이 숨진채 발견됐다.서울 금천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전 8시 50분께 집안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A(44·여)씨는 상체를 포함한 얼굴 부분만 불에 탄 채로 뒤늦게 발견됐다.경찰의 폐쇄회로(CC)TV 분석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전 9시50분께 집에 들어온 뒤 외부로 나간 흔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시신은 A씨가 며칠째 출근하지 않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직장동료가 A씨를 찾아 나서면서 발견됐다.경찰은 유서나 약물 등 자살 정황이 없고,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도 없는 점을 고려해 화재로 인한 사고사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7 17:56 뎅기열 집단감염, 질병관리본부는 '추가 환자 발생 모니터링 실시' [한강타임즈] 뎅기열 집단감염 '자원봉사단 35명 중 8명 뎅기열 의심증상'질병관리본부는 2016년 1월 4일부터 5일까지 대구 모 대학병원에서 뎅기열 집단감염 의심환자로 신고된 8명에 대해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2,000년 뎅기열 전수감시를 시작한 이래로 처음으로 뎅기열 집단감염 사례를 확인했다.2015년 12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해외봉사 활동을 위해 스리랑카(콜롬보)를 방문한 대구 모 대학 소속의 자원봉사단 35명 중 8명이 뎅기열로 확진됐다.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추가 감염자 및 국내 확산 방지를 위해 아래와 같이 종합방역 대책을 시행한다. 해당 지자체를 통해 동일 자원봉사단 27명 대상 추가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6-01-07 17:55 납치사건 잇달아…양평 여대생 납치사건 또 발생 보름 전 원주 30대 부녀자 납치사건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와 비슷한 사건으로 20대 여대생 납치사건이 지난달 30일 양평에서 또 다시 발생했다.신고자 이모씨에 따르면 실종된 박양(23)이 지난달 30일 콘서트를 보러간다고 한 후 연락 두절된 상태로, 박양은 실종되기 전 자신의 신변보호요청 동영상을 찍어 이씨에게 전달했다. 이는 평소 부모님과의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던 박양이 가족관계가 아니면 실종신고 및 수사의뢰에 제한이 있을 것을 걱정한 최소한의 조치였다고 이씨는 말했다.이씨는 부모에 의한 납치로 보고 먼저 양평경찰서에 실종신고를 했으나 경찰측의 답변은 이씨는 가족이 아니라서 실종신고 할 수 있는 자격자가 아니라는 것이었다. 경찰에 신변보호요청서 동영상을 보여주고 나서야 수사 사건/사고 | 장수아 기자 | 2016-01-07 17:45 잦은 4호선 지하철 열차사고..노후부품 사용 원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6일 발생한 지하철 4호선 열차사고의 원인은 전류 흐름을 차단하는 부품의 노후현상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운행한지 22년이 지난 열차임에도 불구하고 외형상 문제가 없다는 판단에 정상적 부품사용 연한을 넘겨 장시간 사용해왔다.서울메트로는 7일 오후 3시 서울 도봉구 창동 차량기지에서 6일 발생한 지하철 4호선 열차사고와 관련해 사고경위와 방지대책을 발표하는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계속되는 열차사고로 시민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례적으로 점검상황을 공개하기로 정했다.정수영 서울메트로 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제4170열차가 한성대역에서 출발 직후 250m 떨어진 지점에서 전차선이 단전되면서 동력운전이 불가능해져 멈춰섰다"며 "K4646열차와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1-07 17:41 대청호 보트 침몰 사고..2명구조·2명 실종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덕구 황호동 대청호 청남대 상류 3㎞지점에서 7일 오후 1시 53분께 4명이 타고 있던 유해조수감시 보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김모(46)씨와 박모(41)씨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하지만 함께 배에 타고 있던 이모(46)씨와 또다른 이모(59)씨 등 나머지 2명은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이날 사고는 배에 물이 차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배의 소유나 이들이 배를 띄운 목적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사고가 발생하자 대전과 충북 119구조대 등이 실종자 수색에 나섰고,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도 기름유출에 대비해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신고를 접수한 대전경찰도 충북경찰에 수사 공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7 17:28 무허가 가판서 담배 판매 70대 노인..편의주 신고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가판에서 담배를 팔며 생계를 이어가던 노인이 인근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점주의 신고로 경찰에 입건됐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구청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가판을 운영하며 담배를 팔아온 혐의(담배사업법 위반)로 A모(78·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공급업자로부터 불법으로 담배를 넘겨받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의 한 게임장 인근에서 갑이나 가치 단위로 담배를 판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담배 판매 허가 업소가 아님에도 관행적으로 20년간 같은 자리에서 가판 영업을 했다.A씨는 담배 이외에도 과자나 껌, 음료수 등을 판매했으며 손님에게 버스카드 충전도 해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잘못은 알고 있지만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7 17:11 전북 한 사립고 ‘체벌 허용 학칙’ 만들어 상습적 체벌 가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북의 한 지역 사립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체벌을 허용하는 학칙을 만들고 상습적으로 체벌을 가한 사실이 밝혀졌다.7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께 학생들에게 상습적인 체벌을 가해 부상을 입힌 혐의(폭행·상해)로 도내 모 사립고 교사 2명을 전북경찰청에 고발했다.이 교사들은 성적이 떨어졌거나 등교가 늦었다는 등의 다양한 이유로 60㎝ 길이의 나무주걱 등 도구를 이용해 학생들의 허벅지와 종아리 등을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이 때문에 한 학생은 우울증에 걸려 전학까지 갔지만, 교사들의 체벌과 욕설은 계속됐다.사실상 이 같은 행태는 학교가 학교생활인권규정에 생활지도의 하나로 체벌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기준과 대상까지 정해놓은데 따른 것으로 전북교육청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7 16:51 ‘무음 카메라 앱’ 이용..여성 고객 신체 사진 찍은 무자격 마사지사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무음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받아 여성 고객의 신체사진을 찍은 무자격 마사지사가 구속됐다.서울 수서경찰서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마사지 업소의 종업원으로 일하며 여성 고객의 가슴 등을 몰래 촬영한 무자격 마사지사 정모(46)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정씨는 고객들이 수건으로 눈을 가린 채 안마를 받는 점을 노렸다. 이 때 휴대전화를 이용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총 100여장의 사진을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사진을 찍을 때 촬영음이 나지 않는 앱을 이용했다. 하지만 휴대전화 플래시가 터지는 걸 본 손님에게 덜미를 잡혔다. 결국, 정씨는 피해 여성의 신고로 현장에서 검거됐다.경찰 관계자는 "정씨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7 16:35 만취해 경찰관 폭행..남성 2명 영장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만취한 상태로 경찰관을 폭행한 남성들이 잇따라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7일 폭력을 휘둘러 경찰관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오모(4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오씨는 지난 6일 오전 2시15분께 광주 북구 오치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택시 요금을 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민모(59)경위의 허벅지를 발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만취한 오씨는 택시요금을 지불한 뒤 주차된 차를 주먹으로 내리쳤으며 민 경위가 자신의 행패를 말린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또 이날 같은 혐의로 박모(54)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박씨는 지난 6일 오전 1시께 광주 북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7 16:24 검찰, ‘구파발 총기사건’ 경위 징역 12년 구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서울 은평구 구파발검문소에서 권총으로 장난을 치다 의경을 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경위에게 징역형이 구형됐다.6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심우용 부장판사)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이같은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박모(54)경위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했다.검찰은 박씨가 불안한 심리 상태에서 피해자의 사망 위험성을 충분히 예견·인식한 가운데 피해자를 살해했기 때문에 살인의 고의성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판단했다.검찰은 권총 발사 당시 박씨의 손에 힘(압력)이 들어가 있었던 점, 박씨가 안전장치(고무파킹)를 제거하고 피해자의 가슴에 총기를 겨누고 방아쇠를 당긴 점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서울서부지검 신병재 검사는 "살인은 사형, 무기 또는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07 14:26 동생 살해한 중국동포 항소심 감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일은 잘 하지않고 술을 자주 마신다는 이유로 다투다 친동생을 살해한 중국동포가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다.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김상준)는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중국동포 이모(39)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씨는 자신의 친동생과 말다툼을 하던 중 흉기로 내리치고 주전자로 수차례 내리쳤다"며 "제대로 된 구호조치를 취하지 않아 동생은 과다출혈로 숨지게 한 범행으로 죄질이 무겁고 결과가 중대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재판부는 다만 "이씨는 이불, 베개, 옷 등으로 동생의 상처를 지혈하려고 시도했다"며 "지혈이 제대로 되지 않자 병원으로 데리고 갈 경우 필요한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가족 등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07 14:14 10대 장애 청소년, 새 엄마 성폭행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 수원의 한 주택에서 장애를 가진 10대 청소년이 의붓엄마를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경기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7일 이같은 혐의로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A(18)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군은 이날 오전 1시30분께 수원시 권선구 부모님 집에서 혼자 있던 의붓엄마 B(29·여)씨를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A군의 아버지는 뒤늦게 집에 돌아와 A군의 범행을 알아차리고 오전 3시14분께 112에 전화걸어 "여기 새엄마를 성폭행한 아들이 있다"고 신고했다.장애가 있는 A군은 충청지역에 있는 한 재활시설에서 생활하던 중 집에 들렀다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군을 붙잡았다.경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7 13:45 생활비 마련하려 주택 사우나 돌며 물건 훔친 2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주택과 사우나 등을 돌며 물건을 훔친 20대가 구속됐다.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상습절도 등)로 이모(21)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이씨는 지난해 10월23일 오후 2시께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의 한 다세대주택에 들어가 현금 50만원과 25만원 상당의 가방 등을 훔치는 등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수원지역 찜질방과 주택에서 14차례에 걸쳐 263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이씨는 주민들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운동복과 같은 편한 복장으로 주택가를 돌아다니며 범행 장소를 물색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절도사건이 늘어난 구운동 지역의 CC(폐쇄회로)TV를 분석해 이씨의 인상착의를 특정한 뒤 순찰을 돌던 중 주택가 골목에서 이씨를 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7 13:23 ‘장애 진단 받아 주겠다’ 현금 가로챈 4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장애 진단을 받아주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남성이 구속됐다.전남 장성경찰서는 7일 이같은 혐의(사기)로 김모(4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김씨는 지난 2014년 5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A(54)씨 등 5명에게 1인 당 200만~400여만원을 받고 광주 모 병원에서 장애 진단을 받게 해주겠다고 속여 총 1800여만원을 가로 챈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병원장과 잘 아는 사이라며 주변 사람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한 관계자는 "현재 다른 사기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른 사기죄로 경찰에 고소까지 됐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7 11:46 술에 제초제 섞어 애인 살해 시도.. 60대女 2심 감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제초제를 섞은 술을 먹여 애인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실형이 선고된 6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됐다.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상환)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이모(61·여)씨에게 징역 2년의 원심을 깨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재판부는 "연인관계였던 A씨를 두 차례 흉기로 협박하고 집에 침입해 술병에 제초제를 섞어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쳤다"며 "손주들을 납치하겠다고 협박하고 화물차에 위치추적기를 몰래 부착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고 비난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지적했다.재판부는 이어 "제초제를 미리 구입하는 등 범행이 계획적이었고 흉기의 위험성이 커 A씨가 자칫 사망하거나 중한 상해를 입을 수 있었다"며 "2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06 16:35 성추행 허위신고 50대男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성범죄 전과가 있는 50대 남자가 여성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허위 신고해 기소된 후 실형이 선고됐다.서울 서부지법 형사1단독(김형훈 판사)은 무고혐의로 기소된 김모(58)씨에게 징역 6월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법원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월15일 오전 4시께 서울 은평구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던 중 한 여성인 정모씨가 들어와 자신의 성기를 3회 가량 잡아당기는 등 강제추행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김씨의 주장은 거짓으로 드러났다. 정씨는 경찰 조사에서 "김씨가 성기를 내어 놓은 채 화장실 입구에 서 있는 것을 보고 놀라 김씨를 피해 화장실 밖으로 나갔을 뿐 주점 화장실에서 김씨의 성기를 잡아당긴 사실이 전혀 없다"고 진술했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06 16:07 유사 골프장 회원권 판매해 43억여원 챙긴 前 골프장 대표 구속기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골프장 대표가 유사 골프장 회원권을 판매해 43억원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전주지검은 6일 이같은 혐의(사기)로 김제 퍼블릭(대중제) 골프장 전 대표 정모(54)씨를 구속기소했다.정씨는 회원모집이 금지된 대중제 골프장을 운영하면서 2007년 10월부터 2013년 1월까지 54명에게 주주회원 형식으로 회원권을 분양해 43억6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부족한 사업자금을 조달하고 경영난을 벗어나기 위해 "입회금 1억원 짜리 주주이용권을 구입하면 부킹권이 보장되고 부부지간은 정회원 대우를 받을 수 있고, 그린피를 50% 할인해 준다"고 피해자들을 속여 유사 회원을 유치한 것으로 드러났다.이후 회원들은 골프장 조성사업이 부도가 나면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06 15:27 청년단체, 최경환 부총리 검찰 고발.. ‘직권남용·업무방해’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청년단체들은 최근 붉어진 최경환 부총리 사무실 인턴취업 청탁과 관련해 부총리를 검찰에 형사고발했다.청년참여연대, 청년광장, 청년유니온 등 청년단체와 경제민주화네트워크는 6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최 부총리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이들은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에 자신의 사무실에서 일한 인턴의 취업을 청탁한 것이 직권남용, 업무방해에 해당된다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이들은 "지난해 10월 초 박철규 전 중진공 이사장과 중진공 전 운영지원실장이 최 부총리가 연루돼 있다고 결정적 증언을 했음에도 최 부총리는 제기되는 모든 의혹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은 중진공 신입직원 채용에서 4명의 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06 14:54 경찰서 유치장서 60대 약물 과다복용..혼수상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서 유치장에 구속 중이던 유치인이 약물 과다복용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6일 충북 영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25분께 대용감방인 이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 중이던 A(63)씨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쓰러진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A씨는 현재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두통과 치통, 허리 디스크 질환 때문에 병원 진료를 받아 왔고, 하루 25~36개의 알약을 복용한 것으로 밝혀졌다.A씨는 절도 등의 혐의로 붙잡혀 지난달 15일 대용감방인 이 경찰서 유치장에 수용됐다.경찰은 A씨가 의사의 처방전에 따라 받은 약을 모아뒀다가 한꺼번에 삼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6 14:24 법원, 음주운전 경찰관 징계처분 정당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법원은 맥주 500㏄를 마신 뒤 차량사고를 낸 경찰관에 대한 징계 처분은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전북경찰청 소속 A경사는 지난 2014년 7월 말 주간 근무를 마치고 전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회식을 하던 중 맥주 500㏄ 한 잔을 마셨다.이후 잠시 자신의 차량에서 휴식을 취하고 귀가하던 중 전주시 연화마을 사거리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13% 상태로 신호등과 인도 차단석을 들이받았다.A씨는 사고 직후 시민의 신고로 경찰관이 출동할 때까지 자신이 사고를 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잠들어 있었다.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5% 미만으로 형사처벌 대상은 아니었지만 경찰관의 신분에 음주 사고를 내 징계를 받게됐다. 이 같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06 14:05 위조한 日채권·화폐 국내 밀반입 및 유통한 일당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말레이시아에서 일본 채권과 엔화를 위조한 뒤 국내에 밀반입해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서울 서초경찰서는 말레이시아에서 위조한 채권과 엔화 구권을 국내로 들여와 유통시킨 채모(47)씨와 정모(55)씨를 통화위조와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또 위조된 1만엔권을 담보로 맡기고 한화를 받아내는 등 유통책 역할을 한 유통책 허모(65)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4년 6월부터 올해 11월까지 말레이시아 현지인 위조책과 공모해 위조된 일본 채권 5000억엔권 한 장과 엔화 1만엔권 182매(1800만원 상당)를 밀반입해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말레이시아에 거주 중인 채씨는 현지인이 위조한 채권과 지폐 등을 직접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6 13:18 북한 핵실험 "승냥이 앞에서 사냥총을 내려놓는것보다 더 어리석은짓은 없어" 수소폭탄 [한강타임즈] 북한 핵실험 수소폭탄 성공 소식이 전해졌다.북한 조선중앙TV는 6일 '정부성명'을 발표하고 "첫 수소탄 시험에 완전성공했다"고 발표했다.조선중앙TV는 "노동당의 전략적 결심에 따라 1월 16이 오전 10시 첫 수소탄 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조선중앙TV에 따르면 북측은 “진정한 평화와 안전은 그 어떤 굴욕적인 청탁이나 타협적인 회담탁에서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사납게 달려드는 승냥이무리앞에서 사냥총을 내려놓는것보다 더 어리석은짓은 없을것”이라고 말했따.이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의 흉악한 핵전쟁기도를 분쇄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지역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자기의 노력을 다하고있는 진정한 평화애호국가”라고 주장하며 “공화국은 책임있는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6-01-06 12:56 [속보] 유럽지진센터 ‘북한서 규모 5.1 인공지진 발생' [한강타임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6 11:03 영종도 어선 실종 선원 중 1명 시신 발견.. 선장 아들 추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천 영종도 앞바다에서 조업을 하던 중 실종됐던 선원 3명중 1명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6일 발견됐다.인천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금일 오전 9시 10분께 영종도 왕산 해수욕장 인근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던 중 7.93t급 낭장망 어선 A호의 선원 B(35)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찾았다.발견된 시신은 A호의 선장 C(63)씨의 아들로 알려졌다.해경과 함께 수색에 나선 민간 어선이 바다에 떠있는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인천해경은 4일 오후 5시 8분께 A호가 복귀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40분 뒤인 오후 5시 48분께 왕산해수욕장 남서방 4㎞ 해상에서 해당 어선을 찾았다.발견 당시 어선은 난방기기가 켜져 있었고 선체 내에 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6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