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0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허현준 전 靑행정관,구속영장 심사 '직권남용,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한강타임즈]박근혜정부 시절 '관제시위' 개입 혐의를 받고 있는 허현준 전 청와대 행정관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18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허 행정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친정부성향 시위 지원 의혹인 '화이트리스트'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지난 16일 허 행정관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허 행정관에게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 방해, 국가공무원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허 전 행정관은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전국경제인연합(전경련)을 통하거나 직접 기업을 압박해 특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0-18 09:40 [한강T-국감]홍일표 "지급보험금 168억원…수입보험료 1.4조원의 1.2%" [한강타임즈]우리나라 치매 보험의 대부분이 '중증치매'에 대해서만 보장, 치매 보험이 제 역할을 못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홍일표 자유한국당 의원에 따르면 2002년 출시된 치매보험은 2016년 6월까지 총 616만건이 계약됐다. 지난해 7월 기준 시판 중인 치매보험상품 103개 조사 결과 보험금 지급 사유를 경증치매 상태로 설정한 상품은 1개(1.0%), 중증치매 + 경증치매 상태 4개(3.9%), 중증치매 상태 98개(95.1%)로 보장 범위가 매우 좁게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치매보험 수입보험료는 총 1조3883억원이었던 반면, 보험금 지급건수는 3068건, 지급보험금은 168억원으로 수입보험료의 1 국회 | 양승오 기자 | 2017-10-17 17:54 '바른정당 통합파' 朴 출당·文정부 견제 명분으로 탈당 저울질 [한강타임즈]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보수통합' 데드라인 제시에 바른정당 통합파 의원들이 적극 호응하면서 양 당의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홍 대표는 지난 11일 "바른정당이 전당대회를 하게 되면 (보수 분열이)고착화 된다"며 "바른정당 전당대회 전에 형식에 구애받지 말고 보수대통합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홍 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바른정당 통합파 의원들과의 물밑 교감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홍 대표가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당 대 당 통합 가능성까지 거론한 것은 통합파에 탈당 명분을 만들어주려는 성격이 강하다. 통합파 의원들은 그동안 '명분이 없다'는 이유로 탈당을 주저해 왔다. 통합파 구심인 김무성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10-13 09:20 지상욱 "보수혁신의 길 단 한 명이 남더라도 갈 것" [한강타임즈]지상욱 바른정당 의원은 13일 통합파 의원들의 탈당이 가시화된 데 대해 "보수혁신의 길을 단 한 명이 남더라도 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한명이 남아도 우리는 무릎 꿇고 사죄하고, 환골탈태하겠다는 초심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 의원은 당내 통합파를 향해 "정치공학적으로 머리 숫자만 채우겠다는 것"이라며 "본인들이 주도해서 11월에 전당대회를 잡아놓고는 또 안하겠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지 의원은 통합파가 보수통합 명분으로 삼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문제에 대해서도 "홍준표 대표는 박 전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표리부동하게 이용해 먹고 버리고(했다)"며 "자신의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10-13 09:15 이철희 "軍, 부부여행 매년 10억...계급별로 여행지 달라" [한강타임즈]군 내에서 '우수근무자 해외시찰, 국방사절단' 등의 명목으로 진행되는 부부동반 해외·국내여행이 명확한 근거없이 행해지고 있으며 매년 10억원 이상의 예산이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이철희 의원은 12일 "뚜렷한 근거 없이 이뤄지는 부부동반 여행은 예산의 방만한 운영이라는 측면에서 과거 국정감사에서도 지적됐으나 개선이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살펴보면 최근 5년간 각 군과 국방부 주관으로 부부동반 해외·국내 여행을 다녀온 경우는 ▲공군 1467쌍(해외 961쌍, 제주도 506쌍) ▲해군 360쌍(해외 68쌍, 제주도 360쌍) ▲육군 250쌍(해외) ▲국방부 452쌍(해외 157쌍, 제주도 295쌍) 등이 국회 | 양승오 기자 | 2017-10-12 11:00 [한강T-포토]문재인 대통령 '재조산하와 징비의 정신을 되새깁니다' [한강타임즈] 정치 | 양승오 기자 | 2017-10-06 23:30 추석 연휴 고속도로 휴게소 BEST 음식은? 아메리카노 커피, 우동 순 [한강타임즈]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 지난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식은 무엇일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송석준 자유한국당 의원이 1일 한국도로공사에게 제출받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추석 연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식은 '아메리카노 커피'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메리카노는 전국 182개 휴게소 중에서 절반이 넘는 117개 휴게소에서 총 47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판매 1위를 차지했다. 귀성길 장시간 운전에 지친 운전자들이 휴게소에 들러 졸음을 피하기 위해 커피를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두번째로 많이 팔린 음식은 23개 휴게소에서 1위를 차지한 '우동'으로 나타났다. 휴게소 우동은 짧은 국회 | 양승오 기자 | 2017-10-02 06:02 靑 "정상회담 왜곡 보도 日언론에 불쾌 ···오보는 받아써도 오보" [한강타임즈]청와대는 22일 문재인 대통령을 폄하하고 우리 정부의 대북 인도적 지원 방침을 악의적으로 보도한 일본 언론사와 일본 정부, 외신을 청와대 확인 없이 그대로 인용 보도한 매체에 공개적으로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청와대가 언론 보도 관련 입장 브리핑을 연 것은 지난 18일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오역 보도에 대한 해명 브리핑 이후 두 번째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뉴욕에서 오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일부 일본 언론이 전날 결정된 우리 정부의 대북 인도적 지원 방침을 두고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한국과 미국 정상의 갈등이 표출된 것처럼 보도하고, 문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북핵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공조를 확인한 성과를 평가 절하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9-23 08:14 문재인 대통령 "北도발 개탄, 美 단호 대응 잘 해줘"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 오전 11시32분(현지시각)부터 약 40분동안 미국 뉴욕 롯데팰리스 호텔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가졌다.이어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낮 12시26분부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 업무오찬을 진행했다. 먼저 한미 정상회담은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워싱턴을 찾았던 지난 6월 이후 84일 만이다. 이토록 양국 정상이 빠른 시간안에 회담을 다시 가진 것은 급속도로 진행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때문이다. 북한은 지난 7월2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화성-14형 발사 후 한달여만인 9월3일 6차 핵실험을 감행하며 핵무기 완성 단계에 다가서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7-09-22 09:56 김무성·정진석 '정책모임' 출범으로 보수 통합 가속도 [한강타임즈]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의원들이 손을 잡고 만든 '열린토론 미래'가 출범하면서 보수 야당의 통합론이 서서히 수면 위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국민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집권여당에 맞서 내년 지방선거를 치르려면 보수의 통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큰 축을 이루고 있지만 막상 의원 개개인별로는 이를 바라보는 시각에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과 정진석 한국당 의원은 지난달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원전의 진실, 거꾸로 가는 한국'이라는 주제로 열린토론 미래의 첫번째 세미나를 개최했다. 열린토론 미래는 김 의원과 정 의원이 문재인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 드라이브'를 저지하겠다는 목표로 발족한 초당적 정책모임이다.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9-06 11:19 이혜훈 "대표직 사퇴?...깊이 고심하고 있다" [한강타임즈]금품수수 의혹으로 당 일각으로부터 자진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이혜훈 대표가 4일 "조금만 더 말미를 줬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어떤 길이 당을 위해 나은 길인지 저도 깊이 고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우선 "저의 사려깊지 못한 불찰로 당에 누를 끼쳐 송구하다"며 "언론에서 저의 당 대표직과 관련된 보도가 나온 것을 봤다. 저도 깊이 고심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개인적으로만 생각하면 단 한시라도 대표직에 있을 이유가 없고, 개인적인 유불리를 따졌으면 (대표직을) 내려놓는게 도움이 됐을거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지금 당의 진로와 정치지형이 민감하고, 국가적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9-04 10:10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역대 정권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장기간 유지 [한강타임즈]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떨어질 줄 모른다. 잇따른 개혁 의제 제시에 더해 보수 야당의 구심력이 약한 것이 그 배경으로 꼽힌다.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에서 주목할 점은 높은 수치와 그 지속성이다. 취임 첫 지지율이 80%를 상회했던 문 대통령의 인기는 여전하다. 여론조사 기관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70~80%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정권과는 확연히 대비되는 수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취임 초기 40%대의 국정 지지율을 기록해 유지해갔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첫 52%의 국정 지지율을 기록하다 '미국산 소고기 파동'으로 지지율이 급하락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집권 초기 60%라는 높은 국정 수행 지지율을 유지했지만 100일 후 40%대로 꺾였다.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8-07 09:50 이용호 "퇴근 후 카톡(SNS) 통한 업무지시 제한 법안" 대표발의!! [한강타임즈]이용호 국민의당 의원은 6일 퇴근 후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한 업무지시를 제한하고자 하는 '근로기준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대표발의자인 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근로자 상당수가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울리는 단체채팅방 메시지 때문에 '24시간 출근해 있는 것 같다'고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며 "업무용 단체채팅방의 잘못된 사용 관행을 개선하는 것은 근로자의 '연결되지 않을 권리를 보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사용자가 근로자에게 근로시간 외의 시간에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직·간접적으로 업무지시를 내리는 등 사생활의 자유를 침해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한다. 국회 | 양승오 기자 | 2017-08-06 20:18 女공무원 전체의 34.9% 차지···부산 38.9% 최다 [한강타임즈]지방자치단체 여성공무원은 지난해말 기준 10만6012명으로 지난 20년 사이 약 2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6일 공개한 '지방자치단체 여성공무원 통계' 책자에 따르면 지자체 여성공무원 수는 지속적으로 늘어 지난해 말 10만601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지자체 공무원의 34.9%를 차지하는 것이다. 여성공무원 비율이 높은 시·도는 부산시(38.9%), 서울시(37.9%), 경기도(37.2%) 순이었고, 비율이 낮은 지역은 강원도(30.4%), 충남도(31.5%)로, 17개 시·도 모두 여성공무원의 비율이 30%를 넘어섰다. 7급 공채 여성 합격자 비율은 전체의 37%이고 9급 공채의 경우 2005년 여성합격자가 50%를 돌파한 이후 행정/지자체 | 양승오 기자 | 2017-08-06 16:31 당정 "다주택자 양도세 강화...강남 4구·세종시 투기지역 중복지정" [한강타임즈]당정은 주택시장 과열을 완화하고 시세차익 목적의 투기를 차단할 수 있도록 투기지역 지정 등 매우 강력하고 우선적인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당정협의 직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장은 "이번 대책은 세제, 금융, 적정수준의 주택 공급, 주택시장 불법행위 (처벌 강화) 등 다양한 수단을 망라한 종합대책으로 주택시장 과열을 완화하고 시세차익 목적의 투기를 차단할 수 있는 매우 강력하고 우선적인 조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우선 투기과열 지역에 투기 수요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논의했다"며 "이를 통해 분양권 전매를 제한하고 금융규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8-02 09:30 박종진 前 채널A 앵커, 바른정당 서울 송파을 당협위원장 임명 [한강타임즈]바른정당이 31일 인재영입 1호인사인 박종진 전 채널A 앵커를 서울 송파을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에 임명했다. 전지명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전투구의 장인 정치판에 투신한 박종진 위원장이 오늘부터 정치적 고난의 행군을 시작한다"며 "홍길동의 쾌도가 아닌 박 위원장 본인이 원조가 된 쾌도난마의 '쾌도'같은 존경받는 정치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송파을 지역구민과의 소통에 집중하겠다"며 "지역구민들에게 그냥 듣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마음으로 듣고 민의를 당에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른정당은 '바른토론배틀'에서 우승한 대학생 두 명을 청년 대변인에 임명했다.이혜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7-31 11:15 추경안 통과, 민주 "만족" 국민·바른 "일단 환영" 한국 "환영 못해" [한강타임즈]22일 문재인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각 당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도 '일단은 환영'한다는 분위기지만 자유한국당의 반발 기세가 크다. 민주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경제를 살리는 추경안 통과를 환영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 추경 통과로 문재인 정부가 두 날개를 펴고 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야당이지만 추경안 처리 과정에 협조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도 일단은 환영한다는 자세다. 국민의당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우여곡절 끝에 추경안이 통과됐다. 이번 추경이 국민께 희망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러면 국회 | 양승오 기자 | 2017-07-22 17:15 문재인 대통령 "북한, 5세 미만 28% 영양실조…대북제재 틀 안에서 지원" [한강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은 8일(현지시각) "보건·의료 분야의 인도적 지원은 정치적 상황과 연계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독일 함부르크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3·4세션에서 "한국은 북한의 영유아 영양실조 문제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2017년 UN 보고에 따르면 북한의 경우 전체 인구의 41%, 특히 5세 미만 아동의 28%가 영양실조 상태"라며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틀 내에서 체계적이고 엄밀한 모니터링과 함께 지원이 이뤄지도록 국제기구 및 민간단체와 협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분단과 한국전쟁으로 대량 난민사태를 겪었던 경험이 있고, 지금도 적지 않은 탈북자가 있다"며 "이러한 경험과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7-07-09 04:45 검찰, 이준서 오늘 3번째 소환 조사... 이유미와 대질신문 가능성도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의 입사 특혜 의혹 조작 사건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민의당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4일 검찰에 재소환돼 12시간40분 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검찰은 또 5일 오후에도 이 전 최고위원을 3번째 소환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일부터 사흘 연속 이어지는 고강도 조사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전날 오후 3시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이 전 최고위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연이틀 소환해 이날 오전 3시40분까지 조사를 벌였다. 조작 사건 주범인 이유미씨와의 대질신문은 없었다. 조사를 마친 이 전 최고위원은 취재진에게 "이씨에게 조작을 지시한 적 없다"고 혐의를 재차 부인했다. "조성은 전 비대위원에 따르면 이씨에게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7-05 09:35 내년 "병장 월급 21만원→40만원으로 인상" [한강타임즈]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26일 내년부터 장병 급여를 최저임금(올해 135만2,230원 기준)의 30% 수준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금감원연수원에서 박광온 대변인(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수훈 외교안보분과 위원장(경남대 교수)은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장병 급여를 최저임금의 30%, 40%, 50% 수준으로 순차적으로 올리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내년 병장 월급은 현행 21만6,000원에서 최저임금의 30% 수준인 40만5,669원까지 인상된다. 2020년에는 최저임금의 40% 기준을 적용한 54만892원, 2022년에는 최저임금의 50%인 67만6,115원까지 병장 월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7-06-26 11:37 아사히 "박근혜, 김정은 사고 가장 암살 포함...정책 승인" [한강타임즈]박근혜 전 대통령 정권이 지난 2015년 말 이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실각시키기 위한 공작을 벌였으며, 여기에는 사고를 가장해 김정은을 암살하는 것도 포함됐었다고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이 26일 박근혜 정권의 대북 정책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5년 12월 남북 당국자회담이 결렬된 후 북한과의 관계가 대결 국면으로 치달으면서 이 같은 정책을 채택했으며 북한의 '리더십 체인지'(지도자 교체)를 목표로 하는 것을 포함한 정책을 승인하는 서류에 서명했다. 국가정보원이 주도한 이 정책의 구체적 방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김정은의 실각과 망명, 암살 등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김정은의 실각이 이루질 경우 한반도에 비상사태가 발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7-06-26 09:52 하태경 "홍준표, 한물간 빨갱이 장사 하면 보수 폭망" [한강타임즈]바른정당 당권 주자인 하태경 의원은 25일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으로 '주사파 운동권들의 세상'이 됐다는 홍준표 전 경남지사의 발언에 대해 "한물간 빨갱이 장사 계속 하면 보수 폭망한다"고 강력 비난했다. 하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홍 전 지사 말대로 남북이 모두 주사파 천지면 홍 지사님 얼른 망명 가셔야죠"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홍 전 지사가 또 다시 주사파 소동"이라며 "91년 박홍 (서강대) 총장이 쓰던 수법인데 26년이 지났는데도 진화가 없다"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90년대 이후 보수가 박제화 됐다는 말"이라며 홍 전 지사와 자유한국당을 맹폭했다. 앞서 홍 전 지사는 이날 SNS에 "비록 이 나라가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6-25 19:17 홍준표 "주사파 운동권 세상, 우울한 6·25 기념일" [한강타임즈]자유한국당 당권 주자인 홍준표 전 경남지사는 25일 "비록 이 나라가 주사파 운동권들의 세상이 되었어도 국민들은 깨어 있어야 한다. 우울한 6·25 기념일"이라고 밝혔다. 홍 전 지사는 이날 SNS를 통해 "정치는 당파나 집단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와 국민을 위해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오늘은 북한 남침으로 민족사의 비극이 시작됐던 6·25"라며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고귀한 희생조차 망각된 이 땅은 이제는 핵무기를 머리에 이고 사는 세상으로 변했다"고 언급했다. 홍 전 지사는 "사드배치로 한미가 균열하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국민들은 과연 이것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궁금하다"며 "자유대한민국을 지키자는 주장을 하면 극우로 몰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6-25 13:28 '그들만의 리그' 자유한국당 7·3전당대회? [한강타임즈]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자유한국당 7·3전당대회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이전과는 달리 흥행이 잘 되지 않는 모양새다. 대선 패배 직후 치러지는 전대라는 점과 홍준표 전 경남지사를 제외하곤 경쟁력있는 후보가 부재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이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연 것은 지난해 8월이다. 당시 총선 직후 치뤄진 전대였고, 친박과 비박이 패권을 놓고 싸웠기 때문에 흥행면에서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다. 또 당시 이주영, 주호영, 한선교, 이정현 의원 등 인지도가 있는 당내 중진 다수가 당대표 후보로 나와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전당대회는 대선 패배 직후 치러진다는 시기적 한계점이 있다. 국민들은 선거직후 문재인 대통령에 80%가 넘는 지지율을 보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6-23 07:03 해군 검찰, '女대위 사망사건' B대령 강간·강제추행 혐의로 구속 [한강타임즈]해군 검찰은 여군 A대위 사망사건 피의자인 B대령을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상 강간등치상, 군인등준강간, 군인등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21일 구속기소했다. 해군은 이날 "A대위의 사망은 부검결과 목맴에 의한 자살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A대위는 B대령의 수차례 성폭행으로 인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의 정신질환을 앓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해군은 "B대령의 구속기소를 통해 엄정한 법집행과 유사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해군본부 소속 A대위는 지난달 24일 오후 자신의 원룸 숙소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해군은 사망사고 조사과정에서 A대위가 직속상관인 B대령에게 성폭행을 당한 정황을 발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7-06-22 07:02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허현준 전 靑행정관,구속영장 심사 '직권남용,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한강타임즈]박근혜정부 시절 '관제시위' 개입 혐의를 받고 있는 허현준 전 청와대 행정관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18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허 행정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친정부성향 시위 지원 의혹인 '화이트리스트'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지난 16일 허 행정관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허 행정관에게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 방해, 국가공무원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허 전 행정관은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전국경제인연합(전경련)을 통하거나 직접 기업을 압박해 특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0-18 09:40 [한강T-국감]홍일표 "지급보험금 168억원…수입보험료 1.4조원의 1.2%" [한강타임즈]우리나라 치매 보험의 대부분이 '중증치매'에 대해서만 보장, 치매 보험이 제 역할을 못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홍일표 자유한국당 의원에 따르면 2002년 출시된 치매보험은 2016년 6월까지 총 616만건이 계약됐다. 지난해 7월 기준 시판 중인 치매보험상품 103개 조사 결과 보험금 지급 사유를 경증치매 상태로 설정한 상품은 1개(1.0%), 중증치매 + 경증치매 상태 4개(3.9%), 중증치매 상태 98개(95.1%)로 보장 범위가 매우 좁게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치매보험 수입보험료는 총 1조3883억원이었던 반면, 보험금 지급건수는 3068건, 지급보험금은 168억원으로 수입보험료의 1 국회 | 양승오 기자 | 2017-10-17 17:54 '바른정당 통합파' 朴 출당·文정부 견제 명분으로 탈당 저울질 [한강타임즈]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보수통합' 데드라인 제시에 바른정당 통합파 의원들이 적극 호응하면서 양 당의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홍 대표는 지난 11일 "바른정당이 전당대회를 하게 되면 (보수 분열이)고착화 된다"며 "바른정당 전당대회 전에 형식에 구애받지 말고 보수대통합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홍 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바른정당 통합파 의원들과의 물밑 교감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홍 대표가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당 대 당 통합 가능성까지 거론한 것은 통합파에 탈당 명분을 만들어주려는 성격이 강하다. 통합파 의원들은 그동안 '명분이 없다'는 이유로 탈당을 주저해 왔다. 통합파 구심인 김무성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10-13 09:20 지상욱 "보수혁신의 길 단 한 명이 남더라도 갈 것" [한강타임즈]지상욱 바른정당 의원은 13일 통합파 의원들의 탈당이 가시화된 데 대해 "보수혁신의 길을 단 한 명이 남더라도 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한명이 남아도 우리는 무릎 꿇고 사죄하고, 환골탈태하겠다는 초심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 의원은 당내 통합파를 향해 "정치공학적으로 머리 숫자만 채우겠다는 것"이라며 "본인들이 주도해서 11월에 전당대회를 잡아놓고는 또 안하겠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지 의원은 통합파가 보수통합 명분으로 삼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문제에 대해서도 "홍준표 대표는 박 전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표리부동하게 이용해 먹고 버리고(했다)"며 "자신의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10-13 09:15 이철희 "軍, 부부여행 매년 10억...계급별로 여행지 달라" [한강타임즈]군 내에서 '우수근무자 해외시찰, 국방사절단' 등의 명목으로 진행되는 부부동반 해외·국내여행이 명확한 근거없이 행해지고 있으며 매년 10억원 이상의 예산이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이철희 의원은 12일 "뚜렷한 근거 없이 이뤄지는 부부동반 여행은 예산의 방만한 운영이라는 측면에서 과거 국정감사에서도 지적됐으나 개선이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살펴보면 최근 5년간 각 군과 국방부 주관으로 부부동반 해외·국내 여행을 다녀온 경우는 ▲공군 1467쌍(해외 961쌍, 제주도 506쌍) ▲해군 360쌍(해외 68쌍, 제주도 360쌍) ▲육군 250쌍(해외) ▲국방부 452쌍(해외 157쌍, 제주도 295쌍) 등이 국회 | 양승오 기자 | 2017-10-12 11:00 [한강T-포토]문재인 대통령 '재조산하와 징비의 정신을 되새깁니다' [한강타임즈] 정치 | 양승오 기자 | 2017-10-06 23:30 추석 연휴 고속도로 휴게소 BEST 음식은? 아메리카노 커피, 우동 순 [한강타임즈]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 지난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식은 무엇일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송석준 자유한국당 의원이 1일 한국도로공사에게 제출받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추석 연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식은 '아메리카노 커피'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메리카노는 전국 182개 휴게소 중에서 절반이 넘는 117개 휴게소에서 총 47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판매 1위를 차지했다. 귀성길 장시간 운전에 지친 운전자들이 휴게소에 들러 졸음을 피하기 위해 커피를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두번째로 많이 팔린 음식은 23개 휴게소에서 1위를 차지한 '우동'으로 나타났다. 휴게소 우동은 짧은 국회 | 양승오 기자 | 2017-10-02 06:02 靑 "정상회담 왜곡 보도 日언론에 불쾌 ···오보는 받아써도 오보" [한강타임즈]청와대는 22일 문재인 대통령을 폄하하고 우리 정부의 대북 인도적 지원 방침을 악의적으로 보도한 일본 언론사와 일본 정부, 외신을 청와대 확인 없이 그대로 인용 보도한 매체에 공개적으로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청와대가 언론 보도 관련 입장 브리핑을 연 것은 지난 18일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오역 보도에 대한 해명 브리핑 이후 두 번째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뉴욕에서 오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일부 일본 언론이 전날 결정된 우리 정부의 대북 인도적 지원 방침을 두고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한국과 미국 정상의 갈등이 표출된 것처럼 보도하고, 문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북핵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공조를 확인한 성과를 평가 절하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9-23 08:14 문재인 대통령 "北도발 개탄, 美 단호 대응 잘 해줘"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 오전 11시32분(현지시각)부터 약 40분동안 미국 뉴욕 롯데팰리스 호텔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가졌다.이어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낮 12시26분부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 업무오찬을 진행했다. 먼저 한미 정상회담은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워싱턴을 찾았던 지난 6월 이후 84일 만이다. 이토록 양국 정상이 빠른 시간안에 회담을 다시 가진 것은 급속도로 진행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때문이다. 북한은 지난 7월2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화성-14형 발사 후 한달여만인 9월3일 6차 핵실험을 감행하며 핵무기 완성 단계에 다가서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7-09-22 09:56 김무성·정진석 '정책모임' 출범으로 보수 통합 가속도 [한강타임즈]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의원들이 손을 잡고 만든 '열린토론 미래'가 출범하면서 보수 야당의 통합론이 서서히 수면 위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국민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집권여당에 맞서 내년 지방선거를 치르려면 보수의 통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큰 축을 이루고 있지만 막상 의원 개개인별로는 이를 바라보는 시각에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과 정진석 한국당 의원은 지난달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원전의 진실, 거꾸로 가는 한국'이라는 주제로 열린토론 미래의 첫번째 세미나를 개최했다. 열린토론 미래는 김 의원과 정 의원이 문재인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 드라이브'를 저지하겠다는 목표로 발족한 초당적 정책모임이다.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9-06 11:19 이혜훈 "대표직 사퇴?...깊이 고심하고 있다" [한강타임즈]금품수수 의혹으로 당 일각으로부터 자진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이혜훈 대표가 4일 "조금만 더 말미를 줬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어떤 길이 당을 위해 나은 길인지 저도 깊이 고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우선 "저의 사려깊지 못한 불찰로 당에 누를 끼쳐 송구하다"며 "언론에서 저의 당 대표직과 관련된 보도가 나온 것을 봤다. 저도 깊이 고심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개인적으로만 생각하면 단 한시라도 대표직에 있을 이유가 없고, 개인적인 유불리를 따졌으면 (대표직을) 내려놓는게 도움이 됐을거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지금 당의 진로와 정치지형이 민감하고, 국가적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9-04 10:10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역대 정권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장기간 유지 [한강타임즈]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떨어질 줄 모른다. 잇따른 개혁 의제 제시에 더해 보수 야당의 구심력이 약한 것이 그 배경으로 꼽힌다.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에서 주목할 점은 높은 수치와 그 지속성이다. 취임 첫 지지율이 80%를 상회했던 문 대통령의 인기는 여전하다. 여론조사 기관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70~80%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정권과는 확연히 대비되는 수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취임 초기 40%대의 국정 지지율을 기록해 유지해갔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첫 52%의 국정 지지율을 기록하다 '미국산 소고기 파동'으로 지지율이 급하락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집권 초기 60%라는 높은 국정 수행 지지율을 유지했지만 100일 후 40%대로 꺾였다.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8-07 09:50 이용호 "퇴근 후 카톡(SNS) 통한 업무지시 제한 법안" 대표발의!! [한강타임즈]이용호 국민의당 의원은 6일 퇴근 후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한 업무지시를 제한하고자 하는 '근로기준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대표발의자인 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근로자 상당수가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울리는 단체채팅방 메시지 때문에 '24시간 출근해 있는 것 같다'고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며 "업무용 단체채팅방의 잘못된 사용 관행을 개선하는 것은 근로자의 '연결되지 않을 권리를 보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사용자가 근로자에게 근로시간 외의 시간에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직·간접적으로 업무지시를 내리는 등 사생활의 자유를 침해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한다. 국회 | 양승오 기자 | 2017-08-06 20:18 女공무원 전체의 34.9% 차지···부산 38.9% 최다 [한강타임즈]지방자치단체 여성공무원은 지난해말 기준 10만6012명으로 지난 20년 사이 약 2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6일 공개한 '지방자치단체 여성공무원 통계' 책자에 따르면 지자체 여성공무원 수는 지속적으로 늘어 지난해 말 10만601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지자체 공무원의 34.9%를 차지하는 것이다. 여성공무원 비율이 높은 시·도는 부산시(38.9%), 서울시(37.9%), 경기도(37.2%) 순이었고, 비율이 낮은 지역은 강원도(30.4%), 충남도(31.5%)로, 17개 시·도 모두 여성공무원의 비율이 30%를 넘어섰다. 7급 공채 여성 합격자 비율은 전체의 37%이고 9급 공채의 경우 2005년 여성합격자가 50%를 돌파한 이후 행정/지자체 | 양승오 기자 | 2017-08-06 16:31 당정 "다주택자 양도세 강화...강남 4구·세종시 투기지역 중복지정" [한강타임즈]당정은 주택시장 과열을 완화하고 시세차익 목적의 투기를 차단할 수 있도록 투기지역 지정 등 매우 강력하고 우선적인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당정협의 직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장은 "이번 대책은 세제, 금융, 적정수준의 주택 공급, 주택시장 불법행위 (처벌 강화) 등 다양한 수단을 망라한 종합대책으로 주택시장 과열을 완화하고 시세차익 목적의 투기를 차단할 수 있는 매우 강력하고 우선적인 조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우선 투기과열 지역에 투기 수요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논의했다"며 "이를 통해 분양권 전매를 제한하고 금융규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8-02 09:30 박종진 前 채널A 앵커, 바른정당 서울 송파을 당협위원장 임명 [한강타임즈]바른정당이 31일 인재영입 1호인사인 박종진 전 채널A 앵커를 서울 송파을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에 임명했다. 전지명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전투구의 장인 정치판에 투신한 박종진 위원장이 오늘부터 정치적 고난의 행군을 시작한다"며 "홍길동의 쾌도가 아닌 박 위원장 본인이 원조가 된 쾌도난마의 '쾌도'같은 존경받는 정치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송파을 지역구민과의 소통에 집중하겠다"며 "지역구민들에게 그냥 듣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마음으로 듣고 민의를 당에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른정당은 '바른토론배틀'에서 우승한 대학생 두 명을 청년 대변인에 임명했다.이혜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7-31 11:15 추경안 통과, 민주 "만족" 국민·바른 "일단 환영" 한국 "환영 못해" [한강타임즈]22일 문재인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각 당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도 '일단은 환영'한다는 분위기지만 자유한국당의 반발 기세가 크다. 민주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경제를 살리는 추경안 통과를 환영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 추경 통과로 문재인 정부가 두 날개를 펴고 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야당이지만 추경안 처리 과정에 협조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도 일단은 환영한다는 자세다. 국민의당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우여곡절 끝에 추경안이 통과됐다. 이번 추경이 국민께 희망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러면 국회 | 양승오 기자 | 2017-07-22 17:15 문재인 대통령 "북한, 5세 미만 28% 영양실조…대북제재 틀 안에서 지원" [한강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은 8일(현지시각) "보건·의료 분야의 인도적 지원은 정치적 상황과 연계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독일 함부르크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3·4세션에서 "한국은 북한의 영유아 영양실조 문제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2017년 UN 보고에 따르면 북한의 경우 전체 인구의 41%, 특히 5세 미만 아동의 28%가 영양실조 상태"라며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틀 내에서 체계적이고 엄밀한 모니터링과 함께 지원이 이뤄지도록 국제기구 및 민간단체와 협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분단과 한국전쟁으로 대량 난민사태를 겪었던 경험이 있고, 지금도 적지 않은 탈북자가 있다"며 "이러한 경험과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7-07-09 04:45 검찰, 이준서 오늘 3번째 소환 조사... 이유미와 대질신문 가능성도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의 입사 특혜 의혹 조작 사건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민의당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4일 검찰에 재소환돼 12시간40분 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검찰은 또 5일 오후에도 이 전 최고위원을 3번째 소환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일부터 사흘 연속 이어지는 고강도 조사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전날 오후 3시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이 전 최고위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연이틀 소환해 이날 오전 3시40분까지 조사를 벌였다. 조작 사건 주범인 이유미씨와의 대질신문은 없었다. 조사를 마친 이 전 최고위원은 취재진에게 "이씨에게 조작을 지시한 적 없다"고 혐의를 재차 부인했다. "조성은 전 비대위원에 따르면 이씨에게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7-05 09:35 내년 "병장 월급 21만원→40만원으로 인상" [한강타임즈]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26일 내년부터 장병 급여를 최저임금(올해 135만2,230원 기준)의 30% 수준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금감원연수원에서 박광온 대변인(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수훈 외교안보분과 위원장(경남대 교수)은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장병 급여를 최저임금의 30%, 40%, 50% 수준으로 순차적으로 올리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내년 병장 월급은 현행 21만6,000원에서 최저임금의 30% 수준인 40만5,669원까지 인상된다. 2020년에는 최저임금의 40% 기준을 적용한 54만892원, 2022년에는 최저임금의 50%인 67만6,115원까지 병장 월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7-06-26 11:37 아사히 "박근혜, 김정은 사고 가장 암살 포함...정책 승인" [한강타임즈]박근혜 전 대통령 정권이 지난 2015년 말 이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실각시키기 위한 공작을 벌였으며, 여기에는 사고를 가장해 김정은을 암살하는 것도 포함됐었다고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이 26일 박근혜 정권의 대북 정책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5년 12월 남북 당국자회담이 결렬된 후 북한과의 관계가 대결 국면으로 치달으면서 이 같은 정책을 채택했으며 북한의 '리더십 체인지'(지도자 교체)를 목표로 하는 것을 포함한 정책을 승인하는 서류에 서명했다. 국가정보원이 주도한 이 정책의 구체적 방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김정은의 실각과 망명, 암살 등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김정은의 실각이 이루질 경우 한반도에 비상사태가 발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7-06-26 09:52 하태경 "홍준표, 한물간 빨갱이 장사 하면 보수 폭망" [한강타임즈]바른정당 당권 주자인 하태경 의원은 25일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으로 '주사파 운동권들의 세상'이 됐다는 홍준표 전 경남지사의 발언에 대해 "한물간 빨갱이 장사 계속 하면 보수 폭망한다"고 강력 비난했다. 하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홍 전 지사 말대로 남북이 모두 주사파 천지면 홍 지사님 얼른 망명 가셔야죠"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홍 전 지사가 또 다시 주사파 소동"이라며 "91년 박홍 (서강대) 총장이 쓰던 수법인데 26년이 지났는데도 진화가 없다"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90년대 이후 보수가 박제화 됐다는 말"이라며 홍 전 지사와 자유한국당을 맹폭했다. 앞서 홍 전 지사는 이날 SNS에 "비록 이 나라가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6-25 19:17 홍준표 "주사파 운동권 세상, 우울한 6·25 기념일" [한강타임즈]자유한국당 당권 주자인 홍준표 전 경남지사는 25일 "비록 이 나라가 주사파 운동권들의 세상이 되었어도 국민들은 깨어 있어야 한다. 우울한 6·25 기념일"이라고 밝혔다. 홍 전 지사는 이날 SNS를 통해 "정치는 당파나 집단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와 국민을 위해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오늘은 북한 남침으로 민족사의 비극이 시작됐던 6·25"라며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고귀한 희생조차 망각된 이 땅은 이제는 핵무기를 머리에 이고 사는 세상으로 변했다"고 언급했다. 홍 전 지사는 "사드배치로 한미가 균열하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국민들은 과연 이것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궁금하다"며 "자유대한민국을 지키자는 주장을 하면 극우로 몰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6-25 13:28 '그들만의 리그' 자유한국당 7·3전당대회? [한강타임즈]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자유한국당 7·3전당대회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이전과는 달리 흥행이 잘 되지 않는 모양새다. 대선 패배 직후 치러지는 전대라는 점과 홍준표 전 경남지사를 제외하곤 경쟁력있는 후보가 부재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이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연 것은 지난해 8월이다. 당시 총선 직후 치뤄진 전대였고, 친박과 비박이 패권을 놓고 싸웠기 때문에 흥행면에서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다. 또 당시 이주영, 주호영, 한선교, 이정현 의원 등 인지도가 있는 당내 중진 다수가 당대표 후보로 나와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전당대회는 대선 패배 직후 치러진다는 시기적 한계점이 있다. 국민들은 선거직후 문재인 대통령에 80%가 넘는 지지율을 보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6-23 07:03 해군 검찰, '女대위 사망사건' B대령 강간·강제추행 혐의로 구속 [한강타임즈]해군 검찰은 여군 A대위 사망사건 피의자인 B대령을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상 강간등치상, 군인등준강간, 군인등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21일 구속기소했다. 해군은 이날 "A대위의 사망은 부검결과 목맴에 의한 자살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A대위는 B대령의 수차례 성폭행으로 인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의 정신질환을 앓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해군은 "B대령의 구속기소를 통해 엄정한 법집행과 유사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해군본부 소속 A대위는 지난달 24일 오후 자신의 원룸 숙소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해군은 사망사고 조사과정에서 A대위가 직속상관인 B대령에게 성폭행을 당한 정황을 발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7-06-22 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