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12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SNS "성폭행 당했다" 피해글 남긴 여대생 스스로 목숨 끊어…경찰 수사 [한강타임즈]경기 시흥시에서 우울증을 앓던 여대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자신의 SNS에 "성폭행 범죄 피해를 당했다"는 글을 올려 경찰이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섰다. 13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대학생 A(20·여)씨가 12일 오후 1시께 시흥시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SNS에서 '자살 암시 글'을 본 A씨의 지인이 112에 신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A씨를 발견했다. 집에서는 수첩 크기 1면 분량의 유서와 함께 우울증 처방전도 발견됐다. 유서에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만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우울증을 앓던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숨지기 전 A씨가 자신의 SNS에 올린 게시 글에서 & 여성 | 김영호 기자 | 2017-07-14 07:37 부안여고 남교사 성추행 의혹 '캐면 캘수록 줄줄이 나오는 혐의' [한강타임즈]전북 부안 여고에서 남교사가 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해당 교사의 위반 행위가 캐면 캘수록 나오는 화수분이다. 게다가 해당 학교 역시 각종 규정과 지침 등 위반한 사실도 속속 드러나면서 총체적 난국 형상을 보이고 있다. 13일 전북도교육청은 부안여고에 대한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현재까지 드러난 위법 사실을 공개했다. 앞서 도 교육청은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자 사법기관의 수사와 별개로 대대적인 감사에 착수했다. 감사 내용을 살펴보면 성추행 논란의 중심에 선 해당 교사에 대해 추가 위반 사실이 확인됐다. 이 교사는 배점기준에 맞지 않게 학생들에게 점수를 주는 등 수행평가 상 문제점이 드러났다. 또 단 한번도 지각을 하 여성 | 한동규 기자 | 2017-07-13 15:19 광주여성재단, 청년여성 경제활동 주제로 ‘젠더 브리프’ 발간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광주광역시 청년여성의 경제활동 실태를 살펴보고, 청년일자리 정책의 필요성을 제언한 ‘젠더브리프’가 발간됐다.광주여성재단(대표이사 염미봉, 이하 재단)은 성평등 정책 이슈를 담아 격월로 발간하는 ‘젠더 브리프’ 제27호를 발간해 지난해 전국 및 광주 청년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을 주제로 담아냈다.이번 27호는 광주시가 청년들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에 대한 응답에서 광주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고용(47.1%)을 1순위로 인식함에 따라 특히 연령차별과 젠더차별까지 이중차별을 겪고 있는 청년여성에 특화된 일자리 정책을 요구하기 위해 제작됐다. 젠더브리프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 청년층(20-34세) 인구는 여성 15만8천명, 남성 15만6천 여성 | 박해진 기자 | 2017-07-11 21:17 [한강T-뉴스촛점]역사의 진실!!...일본군 위안부 참상 '영상' [한강타임즈]아시아·태평양 전쟁이 일본의 패전으로 치닫고 있던 1944년 6월 미·중 연합군은 일본군이 점령한 중국 송산 등을 점령했고, 이때 일본군 위안부로 있던 24명 중 10명을 포로로 잡았다. 당시 모습을 담은 위안부 사진은 세상에 공개돼 한국인 위안부의 참상을 증명하는 자료로 활용됐다. 특히 2000년 12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군 성노예전범 여성국제법정' 준비 과정에서 피해자 고(故) 박영심(1993년 피해증언, 2006년 별세) 할머니가 사진 속 만삭의 여성이 자신이라고 스스로 밝혀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로부터 17년이 지난 2017년. 당시 사진 속 송산에 포로로 잡혀있던 한국인 일본군 위안부를 촬영한 18초짜리 흑백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7-07-06 06:56 성폭력 여성 10명중 7명 후유증 겪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성폭력 중에서도 강간 피해 여성 10명 중 7명은 사고 스트레스로 인한 후유증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모든 강간범죄 피해자에게 정신적 상처가 있음을 규정하고 형사 재판 등을 진행해야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 이미정 연구교수는 21일 오후 1시30분 충남 아산 경찰교육원에서 '트라우마와 피해회복'을 주제로 열린 공동학술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교수는 이날 토론회 두번째 주제인 '범죄피해자 트라우마와 외상 후 성장 : 젠더폭력을 중심으로' 세션에 발표자로 나섰다. 이번 세미나는 경찰교육원과 한국범죄심리학회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 세미나에는 경찰교육원 교수요원, 피해자전담경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7-06-21 14:06 여성단체 “성별과 고용 형태 따라 발생하는 임금 차별 없애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여성단체들이 25일 정부를 상대로 성별에 따른 임금 격차를 해소를 요구했다.여성단체 연대체인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3시 STOP 공동행동'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성별 임금 격차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회적 과제"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정부는 성평등 노동정책 최우선 과제로 임금 격차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며 "동일한 노동을 하면서도 성별과 고용 형태에 따라 발생하는 임금 차별은 없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남성의 육아휴직을 의무화하고 법을 지키지 않는 기업들에 대한 규제를 해야 할 것"이라며 "직장 내 성희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인 의지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여성 | 김영호 기자 | 2017-05-25 13:55 ‘나도 쉬고싶다’ 여성 직장인, 육아·가사활동에 남성보다 많은 시간 할애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의 직장인 중 남성의 여가시간이 여성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직장인들은 남성 직장인보다 육아 등 가사활동에 할애하는 시간이 더 많고, 노동시간도 더 길었다.여가활동을 통한 직장인의 업무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여가 '시간'이라는 양(良)적인 면에만 치우치기보다는 여가 '만족도'라는 질(質)적인 면도 중시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16일 한국노동연구원이 분석한 '근로자들의 여가와 직무만족도'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근로자들은 평균 14.7시간을 개인적 활동이나 여가활동을 위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OECD 평균 14.9시간보다 0.2시간 적은 것으로 38개 회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7-04-16 09:21 유럽 양성평등 전문가들 '일베 여성혐오' 비판.. "표현의 자유 무한대 아냐"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유럽의 양성평등 전문가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일베'(일간베스트) 이용자들이 '표현의 자유'를 빌미로 여성혐오가 담긴 게시물을 정당화하는 것과 관련해 "표현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한도는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주한EU대표부가 유럽연합(EU)의 후원을 받아 15일 개최한 '온라인 젠더기반폭력 근절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 참석차 한국을 찾은 조엘 이보넷 등(주한 EU 부대사) 5명의 양성평등 전문가들은 지난 14일 프레스센터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일베 이용자들의 이 같은 행태에 대한 질문에 비판했다. 일베 이용자들은 여성의 신체 특성 부위 등을 비하하는 글을 무더기로 올리고 여성혐오에 여성 | 김영호 기자 | 2017-03-15 15:15 ‘세계여성의 날’ 서울 도심서 행사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제109주년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8일 서울 도심에서 여성들에 대한 참정권 보장, 노동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행사가 잇따라 열렸다.세계여성의 날은 지난 1908년 3월8일 미국의 여성 섬유노동자 1만5000여명이 참정권, 노동조합 결성 등을 주창하면서 벌인 시위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 날을 상징하는 것은 '빵과 장미'인데 당시 시위의 핵심 구호가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고 외쳤던 것이 유래가 된 것으로 전해진다. 빵은 남성에 비해 극도의 저임금에 시달리던 여성들의 '생존권'을, 장미는 투표 권한도 없던 이들의 '참정권'을 의미하는 것이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오전 11시 중구 서 여성 | 김영호 기자 | 2017-03-08 17:02 여성 근로자 98% “외모 평가 받은 적 있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여성 아르바이트 근로자들 가운데 98%가 고객이나 직원, 사업주 등으로부터 1차례 이상 '외모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알바노조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서울 중구 명동 이니스프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편의점, 영화관, 음식점 등 여성 아르바이트 근로자 49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응답자의 98%는 일하면서 1번 이상 '살이 쪘다', '어디를 고쳐야 겠다' 등 외모품평을 당한 경험이 있고, 60%는 '용모 단정과 관련해 벌점을 받거나 지적을 당했다'고 답했다. 화장이 상사 눈에 미흡할 시 부분적으로 지적받아 수정화장을 하거나, 렌즈를 끼지 않고 안경을 쓰면 지적을 받는다는 의견 여성 | 김영호 기자 | 2017-03-08 15:38 ‘세계여성의 날 맞이’ 여성 폭력 근절 촉구 행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제109주년 세계여성의 날을 하루 앞둔 7일 여성 폭력 근절과 권리 향상을 촉구하는 행사가 곳곳에서 열렸다.한국여성의전화와 한국여성장애인연합,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등 15개 여성·인권단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여성 폭력 근절 없이 이 땅의 인권과 정의, 미래도 없다!'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 단체는 "여성 폭력의 공식적 정의와 국가 기본방침 조차 마련돼 있지 않은 탓에 여성 폭력 근절 정책은 피해 여성을 성평등 관점이 아닌 보호와 지원의 대상으로 취급하고 있다"며 "여성 폭력은 젠더(Gender·성) 불평등한 사회구조에 기인하는 만큼 모든 정책을 젠더 관점에 입각해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여성 | 김영호 기자 | 2017-03-07 13:43 직장 여성 절반, 결혼·육아 경력단절 경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기혼여성 중 결혼,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 경험이 있는 여성이 절반가까이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에 따르면 결혼 전 직장 경험이 있는 여성은 928만9000명(58.8%)으로 나타났다.여성의 사회활동이 활발하지 않았던 시절 결혼을 한 장년층 이상 여성들은 결혼 전 직장 경험이 없는 경우가 대다수였지만 50대 이하 연령층에선 대부분 직장 경험이 있었다.결혼 전 직장 경험이 없는 비율은 ▲20~24세 46.7% ▲25~29세 21.7% ▲30~34세 13.3% ▲35~39세 13.9% ▲40~44세 17.6% ▲45~49세 25.0% ▲50~54세 35.1% ▲55~59세 46.1% ▲6 여성 | 김영호 기자 | 2017-02-27 13:13 경력단절여성 재취업까지 평균 8.4년 소요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결혼 및 임신·출산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 재취업하기까지 걸리는 기간은 평균 8.4년으로 조사됐다. 3년 전 첫 조사 때의 8.6년보다 0.2년이 줄어든 것이지만 여전히 재취업까지 비교적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여성가족부가 21일 발표한 '2016년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조사대상자 중 23.2%가 경력단절 후 2년 안에 재취업에 성공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15년 이상 걸렸다는 답변도 20.9%나 됐다. 이밖에 3~5년 19.0%, 6~7년 10.4%, 8~10년 13.4%, 11~14년 13.1% 등 재취업까지 걸리는 시간은 천차만별이었다. 경력단절 여성이 재취업 하는 데 걸린 기 여성 | 김영호 기자 | 2017-02-21 14:36 정부, 한·일 위안부 합의 반대한 민간단체 지원 중단 논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여성가족부가 한·일 위안부 합의에 반대한 민간단체의 지원을 중단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미옥 의원(사진)은 20일 여가부로부터 제출 받은 '박근혜 정부 각 연도별 여성가족부 민간단체 국고보조금 지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문 의원에 따르면 여가부는 2013년 '여성단체 공동협력 사업'과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생활안정 및 기념사업'을 통해 나눔의집,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마창진시민모임 등 4개 시민단체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 2억89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2014년에도 (사)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나눔의 여성 | 김영호 기자 | 2017-02-20 10:43 임신·출산·육아 30대 직장맘의 고단한 현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고충을 털어놓은 서울시 직장맘은 주로 재직기간이 5~10년인 30~35세 여성이었다. 업종별로는 10명중 3명 이상이 사업지원과 사무서비스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는 2015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직장맘 3고충(직장 내·가족관계·개인적 고충) 상담자 2712명 중 정보제공자를 분석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재직기간을 밝힌 상담자 272명중에는 5~10년미만이라는 상담자가 33.8%로 가장 많았다. 이어 1~3년 미만(26.1%), 3~5년 미만(17.3%) 등의 순서였다. 직장맘지원센터 관계자는 "재직기간의 경우 큰 편차 없이 고르게 분포돼 있다"며 "직장맘들의 고단한 현실은 재직기간의 장단에 큰 영향을 받지 못 여성 | 김영호 기자 | 2017-02-13 11:39 봄 방학 기간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실시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봄 방학을 앞두고 여성 청소년 대상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8일 권했다.올해 지원 대상은 2004년 1월 1일~2005년 12월31일에 태어난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생으로, 전국 약 43만8000명 수준이다.또 지난해 2003년생 23만7397명 중 1차 접종을 받은 학생도 올해 2차 무료 접종이 지원된다. 2차 접종 무료지원기간은 1차 접종 후 24개월까지다.이와 함게 2003년 출생한 여성 청소년 중 사업 시행 전에 자체적으로 1차 접종을 받은 경우도 내년 6월30일까지 2차 접종이 무료 지원된다. 대상자는 보호자와 함께 주소지와 무관하게 전국 참여의료기관을 방문해 건강상담과 함께 1차 접종을 여성 | 한동규 기자 | 2017-02-08 13:10 여가부,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신청 간편화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신청이 이전보다 한결 쉽고 간편해졌다.여성가족부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이 예방교육 통합관리 홈페이지 또는 전국 폭력예방교육 지원기관을 통해 한 번에 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그동안 폭력예방교육을 신청하기 위해선 일일이 전국 18개 지역 폭력예방교육 지원기관을 찾아 이메일, 팩스(FAX) 등으로 신청서를 접수해야는 번거로움이 있었다.하지만 대표전화(1661-6005)로는 7일부터 온라인 홈페이지(shp.mogef.go.kr)는 14일부터 신청 접수하면 보다 간편하게 폭력예방교육을 받을 수 있다.여가부는 2013년부터 폭력예방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여성 | 김영호 기자 | 2017-02-07 16:34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광주 북구 건립 예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이 광주 북구에도 건립될 계획이다.18일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소녀상 제막식을 목표로 한 '광주 북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준)'가 최근 꾸려졌다.추진위에는 전남대 총학생회, 대학생 소녀상 모임 전대나비, 새봄, 생활정치발전소, 시민주권행동, 광주평화통일교육센터 등 10여개의 단체가 참여했다.추진위는 다음 달 공식 출범식을 열고 소녀상 건립에 뜻을 같이하는 지역 단체들과 연대할 방침이다. 또 추진위원장과 대표단을 선임한 뒤 소녀상 건립 시기와 장소, 제작 형태, 제작비용 마련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한다.건립 후보지는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6-11-18 10:13 일본군 화해·치유재단, 할머니 23명 현금지급 완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위해 설립된 화해·치유재단이 국내 할머니 23명에 대해 현금지급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화해·치유재단은 한일 정부가 지난해 12월28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에 합의하면서 출범했다.당시 합의에서 양국은 한국 정부가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재단을 설립하고, 일본 정부는 10억엔의 예산을 거출해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존엄 회복,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한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16일 화해·치유재단에 따르면 9월∼10월 중 재단이 국내 개별거주 생존피해자 면담을 통해 현금 수용의사를 밝힌 29명의 할머니 중 23명에 대해 이사회 의결 등의 과정을 거친 후 현금 지급이 이뤄 여성 | 김영호 기자 | 2016-11-17 11:12 국제앰네스티 “한국 정부 낙태 범죄화 중단해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제앰네스티는 28일 정부가 불법 낙태 시술을 하는 의사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개정안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낙태 범죄화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3일 비도덕적 의료 행위 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불법적인 낙태 시술을 집도한 의사의 경우 의사 면허 자격 정지기간을 현행 1개월 이하에서 12개월 이하로 상향할 수 있다.국제앰네스티는 "개정안이 실행될 경우 한국의 낙태를 범죄화하는 현행법을 강화해 여성의 성과 재생산 권리를 위한 투쟁을 명백하게 후퇴시킬 것"이라며 "여성의 몸과 건강은 의사의 자문을 받아 그들 스스로 결정해야 할 문제로 정치인과 행정관의 몫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또 "개정안은 의사에게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6-10-28 15:03 성인 비만여성 10명 8명 "난 정상체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성인 비만여성 10명중 8명이 자신의 체중을 실제 몸무게에 비해 과소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충북대 간호학과 김선호 교수팀이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2013년에 실시한 여성가족패널조사의 원자료를 토대로 20세이상 성인여성 7658명의 BMI와 주관적 체형 인식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가 이같이 나타났다.아시아 성인에 대한 비만 척도는 BMI(체중(㎏)/키(m)²)를 기준으로 ▲18.5 미만은 저체중 ▲18.5∼23 미만은 정상 ▲23∼25 미만은 과(過)체중 ▲25 이상은 비만으로 분류하고 있다. BMI 기준으로 비만인 여성의 경우 15.9%만 자신의 체형을 비만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6-10-20 15:59 '가난하면 부끄러움도 못 느끼나요' 저소득층 소녀 생리대 지원 방식 논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저소득층 소녀들을 위한 정부가 생리대 지원 사업에 나섰지만 정작 수혜자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공개된 장소에서 기초생활보장 수급 여부 등 신상정보를 상세히 적은 뒤에야 공개적인 자리에서 생리대를 받아갈 수 있게 했기 때문이다.지난달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의 사업 지침을 지방자지단체에 내려보냈다. 이 지침에서 논란이 된 건 ‘보건소나 복지시설에 와서 직접 수령’ ‘만 11세부터 만 18세까지만 지급’이란 대목이다.'직접 방문'이라는 지침은 한창 예민하고 감수성이 많은 시기인 청소년의 특성과 여성용품 지원 방식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일부 지자체에서 시행 중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6-10-12 13:40 ‘여성 장관 시대’ 문체부 고위직 여성 공무원 찾기 힘들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조윤선 장관 취임으로 여성 대통령에 이어 여성 장관 시대를 맞이한 문화체육관광부에 고위직 여성 공무원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문체부가 국회 교육문화관광체육위원회 김병욱 의원(성남시 분당을)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현재 문체부 본부 소속 일반직 공무원 831명 중 여성은 344명으로 40.4%를 차지해 그 비중이 박근혜 정부 첫 해(38.0%)에 비해 2.4% 증가했다.그러나 고위공무원단 31명, 3급 17명은 모두 남성으로 채워져 여성의 자리는 턱없이 부족했다. 4급(109명)과 5급(280명) 중 여성 비중도 각각 30.3%와 33.6%로 셋 중 둘은 남성 몫이다. 대신 6급이하(414명)에서는 52.4%를 차지해 하위직에서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6-09-22 10:20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우린 돈 때문에 싸우는 것이 아니다” 오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한일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25일 “돈 때문에 싸우는 것이 아니다”라며 정부를 비판했다.이용수(88·여), 김복동(90·여), 이옥선(90·여) 등 위안부 피해 할머니 4명은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종합청사 앞에서 "위로금 100억을 준다해도 필요없다"며 "일본의 공식적 사죄와 법적인 배상을 통해 명예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화 나눔의 집 등 시민단체 소속 25명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군 위안부 합의를 강행하기 위해 오히려 피해자들을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여성가족부가 수원에 거주하는 한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6-07-25 17:41 유방암 치료 중 스마트폰 게임 효과 있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항암 치료 중인 환자가 스마트폰 게임을 할 경우 치료과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김희준 중앙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18일 유방암 함암치료 과정에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모바일 게임('알라부(I Love Breast)')을 적용한 결과 환자의 피로감, 탈모 등이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유방암은 여성 암중 갑상선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항암치료 과정에서 구토, 탈모, 피부발진 등 수많은 부작용이 나타나 많은 환자들이 좌절하고 심지어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에 김 교수는 중앙대병원 장정순(혈액종양내과)·한덕현(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함께 ㈜씨엘 게임즈와 공동으로 '알라부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6-07-18 15:41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다음다음끝끝
SNS "성폭행 당했다" 피해글 남긴 여대생 스스로 목숨 끊어…경찰 수사 [한강타임즈]경기 시흥시에서 우울증을 앓던 여대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자신의 SNS에 "성폭행 범죄 피해를 당했다"는 글을 올려 경찰이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섰다. 13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대학생 A(20·여)씨가 12일 오후 1시께 시흥시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SNS에서 '자살 암시 글'을 본 A씨의 지인이 112에 신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A씨를 발견했다. 집에서는 수첩 크기 1면 분량의 유서와 함께 우울증 처방전도 발견됐다. 유서에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만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우울증을 앓던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숨지기 전 A씨가 자신의 SNS에 올린 게시 글에서 & 여성 | 김영호 기자 | 2017-07-14 07:37 부안여고 남교사 성추행 의혹 '캐면 캘수록 줄줄이 나오는 혐의' [한강타임즈]전북 부안 여고에서 남교사가 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해당 교사의 위반 행위가 캐면 캘수록 나오는 화수분이다. 게다가 해당 학교 역시 각종 규정과 지침 등 위반한 사실도 속속 드러나면서 총체적 난국 형상을 보이고 있다. 13일 전북도교육청은 부안여고에 대한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현재까지 드러난 위법 사실을 공개했다. 앞서 도 교육청은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자 사법기관의 수사와 별개로 대대적인 감사에 착수했다. 감사 내용을 살펴보면 성추행 논란의 중심에 선 해당 교사에 대해 추가 위반 사실이 확인됐다. 이 교사는 배점기준에 맞지 않게 학생들에게 점수를 주는 등 수행평가 상 문제점이 드러났다. 또 단 한번도 지각을 하 여성 | 한동규 기자 | 2017-07-13 15:19 광주여성재단, 청년여성 경제활동 주제로 ‘젠더 브리프’ 발간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광주광역시 청년여성의 경제활동 실태를 살펴보고, 청년일자리 정책의 필요성을 제언한 ‘젠더브리프’가 발간됐다.광주여성재단(대표이사 염미봉, 이하 재단)은 성평등 정책 이슈를 담아 격월로 발간하는 ‘젠더 브리프’ 제27호를 발간해 지난해 전국 및 광주 청년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을 주제로 담아냈다.이번 27호는 광주시가 청년들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에 대한 응답에서 광주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고용(47.1%)을 1순위로 인식함에 따라 특히 연령차별과 젠더차별까지 이중차별을 겪고 있는 청년여성에 특화된 일자리 정책을 요구하기 위해 제작됐다. 젠더브리프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 청년층(20-34세) 인구는 여성 15만8천명, 남성 15만6천 여성 | 박해진 기자 | 2017-07-11 21:17 [한강T-뉴스촛점]역사의 진실!!...일본군 위안부 참상 '영상' [한강타임즈]아시아·태평양 전쟁이 일본의 패전으로 치닫고 있던 1944년 6월 미·중 연합군은 일본군이 점령한 중국 송산 등을 점령했고, 이때 일본군 위안부로 있던 24명 중 10명을 포로로 잡았다. 당시 모습을 담은 위안부 사진은 세상에 공개돼 한국인 위안부의 참상을 증명하는 자료로 활용됐다. 특히 2000년 12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군 성노예전범 여성국제법정' 준비 과정에서 피해자 고(故) 박영심(1993년 피해증언, 2006년 별세) 할머니가 사진 속 만삭의 여성이 자신이라고 스스로 밝혀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로부터 17년이 지난 2017년. 당시 사진 속 송산에 포로로 잡혀있던 한국인 일본군 위안부를 촬영한 18초짜리 흑백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7-07-06 06:56 성폭력 여성 10명중 7명 후유증 겪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성폭력 중에서도 강간 피해 여성 10명 중 7명은 사고 스트레스로 인한 후유증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모든 강간범죄 피해자에게 정신적 상처가 있음을 규정하고 형사 재판 등을 진행해야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 이미정 연구교수는 21일 오후 1시30분 충남 아산 경찰교육원에서 '트라우마와 피해회복'을 주제로 열린 공동학술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교수는 이날 토론회 두번째 주제인 '범죄피해자 트라우마와 외상 후 성장 : 젠더폭력을 중심으로' 세션에 발표자로 나섰다. 이번 세미나는 경찰교육원과 한국범죄심리학회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 세미나에는 경찰교육원 교수요원, 피해자전담경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7-06-21 14:06 여성단체 “성별과 고용 형태 따라 발생하는 임금 차별 없애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여성단체들이 25일 정부를 상대로 성별에 따른 임금 격차를 해소를 요구했다.여성단체 연대체인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3시 STOP 공동행동'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성별 임금 격차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회적 과제"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정부는 성평등 노동정책 최우선 과제로 임금 격차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며 "동일한 노동을 하면서도 성별과 고용 형태에 따라 발생하는 임금 차별은 없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남성의 육아휴직을 의무화하고 법을 지키지 않는 기업들에 대한 규제를 해야 할 것"이라며 "직장 내 성희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인 의지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여성 | 김영호 기자 | 2017-05-25 13:55 ‘나도 쉬고싶다’ 여성 직장인, 육아·가사활동에 남성보다 많은 시간 할애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의 직장인 중 남성의 여가시간이 여성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직장인들은 남성 직장인보다 육아 등 가사활동에 할애하는 시간이 더 많고, 노동시간도 더 길었다.여가활동을 통한 직장인의 업무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여가 '시간'이라는 양(良)적인 면에만 치우치기보다는 여가 '만족도'라는 질(質)적인 면도 중시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16일 한국노동연구원이 분석한 '근로자들의 여가와 직무만족도'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근로자들은 평균 14.7시간을 개인적 활동이나 여가활동을 위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OECD 평균 14.9시간보다 0.2시간 적은 것으로 38개 회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7-04-16 09:21 유럽 양성평등 전문가들 '일베 여성혐오' 비판.. "표현의 자유 무한대 아냐"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유럽의 양성평등 전문가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일베'(일간베스트) 이용자들이 '표현의 자유'를 빌미로 여성혐오가 담긴 게시물을 정당화하는 것과 관련해 "표현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한도는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주한EU대표부가 유럽연합(EU)의 후원을 받아 15일 개최한 '온라인 젠더기반폭력 근절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 참석차 한국을 찾은 조엘 이보넷 등(주한 EU 부대사) 5명의 양성평등 전문가들은 지난 14일 프레스센터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일베 이용자들의 이 같은 행태에 대한 질문에 비판했다. 일베 이용자들은 여성의 신체 특성 부위 등을 비하하는 글을 무더기로 올리고 여성혐오에 여성 | 김영호 기자 | 2017-03-15 15:15 ‘세계여성의 날’ 서울 도심서 행사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제109주년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8일 서울 도심에서 여성들에 대한 참정권 보장, 노동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행사가 잇따라 열렸다.세계여성의 날은 지난 1908년 3월8일 미국의 여성 섬유노동자 1만5000여명이 참정권, 노동조합 결성 등을 주창하면서 벌인 시위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 날을 상징하는 것은 '빵과 장미'인데 당시 시위의 핵심 구호가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고 외쳤던 것이 유래가 된 것으로 전해진다. 빵은 남성에 비해 극도의 저임금에 시달리던 여성들의 '생존권'을, 장미는 투표 권한도 없던 이들의 '참정권'을 의미하는 것이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오전 11시 중구 서 여성 | 김영호 기자 | 2017-03-08 17:02 여성 근로자 98% “외모 평가 받은 적 있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여성 아르바이트 근로자들 가운데 98%가 고객이나 직원, 사업주 등으로부터 1차례 이상 '외모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알바노조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서울 중구 명동 이니스프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편의점, 영화관, 음식점 등 여성 아르바이트 근로자 49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응답자의 98%는 일하면서 1번 이상 '살이 쪘다', '어디를 고쳐야 겠다' 등 외모품평을 당한 경험이 있고, 60%는 '용모 단정과 관련해 벌점을 받거나 지적을 당했다'고 답했다. 화장이 상사 눈에 미흡할 시 부분적으로 지적받아 수정화장을 하거나, 렌즈를 끼지 않고 안경을 쓰면 지적을 받는다는 의견 여성 | 김영호 기자 | 2017-03-08 15:38 ‘세계여성의 날 맞이’ 여성 폭력 근절 촉구 행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제109주년 세계여성의 날을 하루 앞둔 7일 여성 폭력 근절과 권리 향상을 촉구하는 행사가 곳곳에서 열렸다.한국여성의전화와 한국여성장애인연합,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등 15개 여성·인권단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여성 폭력 근절 없이 이 땅의 인권과 정의, 미래도 없다!'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 단체는 "여성 폭력의 공식적 정의와 국가 기본방침 조차 마련돼 있지 않은 탓에 여성 폭력 근절 정책은 피해 여성을 성평등 관점이 아닌 보호와 지원의 대상으로 취급하고 있다"며 "여성 폭력은 젠더(Gender·성) 불평등한 사회구조에 기인하는 만큼 모든 정책을 젠더 관점에 입각해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여성 | 김영호 기자 | 2017-03-07 13:43 직장 여성 절반, 결혼·육아 경력단절 경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기혼여성 중 결혼,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 경험이 있는 여성이 절반가까이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에 따르면 결혼 전 직장 경험이 있는 여성은 928만9000명(58.8%)으로 나타났다.여성의 사회활동이 활발하지 않았던 시절 결혼을 한 장년층 이상 여성들은 결혼 전 직장 경험이 없는 경우가 대다수였지만 50대 이하 연령층에선 대부분 직장 경험이 있었다.결혼 전 직장 경험이 없는 비율은 ▲20~24세 46.7% ▲25~29세 21.7% ▲30~34세 13.3% ▲35~39세 13.9% ▲40~44세 17.6% ▲45~49세 25.0% ▲50~54세 35.1% ▲55~59세 46.1% ▲6 여성 | 김영호 기자 | 2017-02-27 13:13 경력단절여성 재취업까지 평균 8.4년 소요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결혼 및 임신·출산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 재취업하기까지 걸리는 기간은 평균 8.4년으로 조사됐다. 3년 전 첫 조사 때의 8.6년보다 0.2년이 줄어든 것이지만 여전히 재취업까지 비교적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여성가족부가 21일 발표한 '2016년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조사대상자 중 23.2%가 경력단절 후 2년 안에 재취업에 성공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15년 이상 걸렸다는 답변도 20.9%나 됐다. 이밖에 3~5년 19.0%, 6~7년 10.4%, 8~10년 13.4%, 11~14년 13.1% 등 재취업까지 걸리는 시간은 천차만별이었다. 경력단절 여성이 재취업 하는 데 걸린 기 여성 | 김영호 기자 | 2017-02-21 14:36 정부, 한·일 위안부 합의 반대한 민간단체 지원 중단 논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여성가족부가 한·일 위안부 합의에 반대한 민간단체의 지원을 중단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미옥 의원(사진)은 20일 여가부로부터 제출 받은 '박근혜 정부 각 연도별 여성가족부 민간단체 국고보조금 지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문 의원에 따르면 여가부는 2013년 '여성단체 공동협력 사업'과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생활안정 및 기념사업'을 통해 나눔의집,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마창진시민모임 등 4개 시민단체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 2억89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2014년에도 (사)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나눔의 여성 | 김영호 기자 | 2017-02-20 10:43 임신·출산·육아 30대 직장맘의 고단한 현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고충을 털어놓은 서울시 직장맘은 주로 재직기간이 5~10년인 30~35세 여성이었다. 업종별로는 10명중 3명 이상이 사업지원과 사무서비스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는 2015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직장맘 3고충(직장 내·가족관계·개인적 고충) 상담자 2712명 중 정보제공자를 분석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재직기간을 밝힌 상담자 272명중에는 5~10년미만이라는 상담자가 33.8%로 가장 많았다. 이어 1~3년 미만(26.1%), 3~5년 미만(17.3%) 등의 순서였다. 직장맘지원센터 관계자는 "재직기간의 경우 큰 편차 없이 고르게 분포돼 있다"며 "직장맘들의 고단한 현실은 재직기간의 장단에 큰 영향을 받지 못 여성 | 김영호 기자 | 2017-02-13 11:39 봄 방학 기간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실시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봄 방학을 앞두고 여성 청소년 대상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8일 권했다.올해 지원 대상은 2004년 1월 1일~2005년 12월31일에 태어난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생으로, 전국 약 43만8000명 수준이다.또 지난해 2003년생 23만7397명 중 1차 접종을 받은 학생도 올해 2차 무료 접종이 지원된다. 2차 접종 무료지원기간은 1차 접종 후 24개월까지다.이와 함게 2003년 출생한 여성 청소년 중 사업 시행 전에 자체적으로 1차 접종을 받은 경우도 내년 6월30일까지 2차 접종이 무료 지원된다. 대상자는 보호자와 함께 주소지와 무관하게 전국 참여의료기관을 방문해 건강상담과 함께 1차 접종을 여성 | 한동규 기자 | 2017-02-08 13:10 여가부,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신청 간편화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신청이 이전보다 한결 쉽고 간편해졌다.여성가족부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이 예방교육 통합관리 홈페이지 또는 전국 폭력예방교육 지원기관을 통해 한 번에 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그동안 폭력예방교육을 신청하기 위해선 일일이 전국 18개 지역 폭력예방교육 지원기관을 찾아 이메일, 팩스(FAX) 등으로 신청서를 접수해야는 번거로움이 있었다.하지만 대표전화(1661-6005)로는 7일부터 온라인 홈페이지(shp.mogef.go.kr)는 14일부터 신청 접수하면 보다 간편하게 폭력예방교육을 받을 수 있다.여가부는 2013년부터 폭력예방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여성 | 김영호 기자 | 2017-02-07 16:34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광주 북구 건립 예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이 광주 북구에도 건립될 계획이다.18일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소녀상 제막식을 목표로 한 '광주 북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준)'가 최근 꾸려졌다.추진위에는 전남대 총학생회, 대학생 소녀상 모임 전대나비, 새봄, 생활정치발전소, 시민주권행동, 광주평화통일교육센터 등 10여개의 단체가 참여했다.추진위는 다음 달 공식 출범식을 열고 소녀상 건립에 뜻을 같이하는 지역 단체들과 연대할 방침이다. 또 추진위원장과 대표단을 선임한 뒤 소녀상 건립 시기와 장소, 제작 형태, 제작비용 마련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한다.건립 후보지는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6-11-18 10:13 일본군 화해·치유재단, 할머니 23명 현금지급 완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위해 설립된 화해·치유재단이 국내 할머니 23명에 대해 현금지급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화해·치유재단은 한일 정부가 지난해 12월28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에 합의하면서 출범했다.당시 합의에서 양국은 한국 정부가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재단을 설립하고, 일본 정부는 10억엔의 예산을 거출해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존엄 회복,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한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16일 화해·치유재단에 따르면 9월∼10월 중 재단이 국내 개별거주 생존피해자 면담을 통해 현금 수용의사를 밝힌 29명의 할머니 중 23명에 대해 이사회 의결 등의 과정을 거친 후 현금 지급이 이뤄 여성 | 김영호 기자 | 2016-11-17 11:12 국제앰네스티 “한국 정부 낙태 범죄화 중단해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제앰네스티는 28일 정부가 불법 낙태 시술을 하는 의사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개정안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낙태 범죄화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3일 비도덕적 의료 행위 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불법적인 낙태 시술을 집도한 의사의 경우 의사 면허 자격 정지기간을 현행 1개월 이하에서 12개월 이하로 상향할 수 있다.국제앰네스티는 "개정안이 실행될 경우 한국의 낙태를 범죄화하는 현행법을 강화해 여성의 성과 재생산 권리를 위한 투쟁을 명백하게 후퇴시킬 것"이라며 "여성의 몸과 건강은 의사의 자문을 받아 그들 스스로 결정해야 할 문제로 정치인과 행정관의 몫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또 "개정안은 의사에게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6-10-28 15:03 성인 비만여성 10명 8명 "난 정상체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성인 비만여성 10명중 8명이 자신의 체중을 실제 몸무게에 비해 과소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충북대 간호학과 김선호 교수팀이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2013년에 실시한 여성가족패널조사의 원자료를 토대로 20세이상 성인여성 7658명의 BMI와 주관적 체형 인식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가 이같이 나타났다.아시아 성인에 대한 비만 척도는 BMI(체중(㎏)/키(m)²)를 기준으로 ▲18.5 미만은 저체중 ▲18.5∼23 미만은 정상 ▲23∼25 미만은 과(過)체중 ▲25 이상은 비만으로 분류하고 있다. BMI 기준으로 비만인 여성의 경우 15.9%만 자신의 체형을 비만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6-10-20 15:59 '가난하면 부끄러움도 못 느끼나요' 저소득층 소녀 생리대 지원 방식 논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저소득층 소녀들을 위한 정부가 생리대 지원 사업에 나섰지만 정작 수혜자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공개된 장소에서 기초생활보장 수급 여부 등 신상정보를 상세히 적은 뒤에야 공개적인 자리에서 생리대를 받아갈 수 있게 했기 때문이다.지난달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의 사업 지침을 지방자지단체에 내려보냈다. 이 지침에서 논란이 된 건 ‘보건소나 복지시설에 와서 직접 수령’ ‘만 11세부터 만 18세까지만 지급’이란 대목이다.'직접 방문'이라는 지침은 한창 예민하고 감수성이 많은 시기인 청소년의 특성과 여성용품 지원 방식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일부 지자체에서 시행 중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6-10-12 13:40 ‘여성 장관 시대’ 문체부 고위직 여성 공무원 찾기 힘들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조윤선 장관 취임으로 여성 대통령에 이어 여성 장관 시대를 맞이한 문화체육관광부에 고위직 여성 공무원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문체부가 국회 교육문화관광체육위원회 김병욱 의원(성남시 분당을)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현재 문체부 본부 소속 일반직 공무원 831명 중 여성은 344명으로 40.4%를 차지해 그 비중이 박근혜 정부 첫 해(38.0%)에 비해 2.4% 증가했다.그러나 고위공무원단 31명, 3급 17명은 모두 남성으로 채워져 여성의 자리는 턱없이 부족했다. 4급(109명)과 5급(280명) 중 여성 비중도 각각 30.3%와 33.6%로 셋 중 둘은 남성 몫이다. 대신 6급이하(414명)에서는 52.4%를 차지해 하위직에서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6-09-22 10:20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우린 돈 때문에 싸우는 것이 아니다” 오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한일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25일 “돈 때문에 싸우는 것이 아니다”라며 정부를 비판했다.이용수(88·여), 김복동(90·여), 이옥선(90·여) 등 위안부 피해 할머니 4명은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종합청사 앞에서 "위로금 100억을 준다해도 필요없다"며 "일본의 공식적 사죄와 법적인 배상을 통해 명예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화 나눔의 집 등 시민단체 소속 25명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군 위안부 합의를 강행하기 위해 오히려 피해자들을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여성가족부가 수원에 거주하는 한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6-07-25 17:41 유방암 치료 중 스마트폰 게임 효과 있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항암 치료 중인 환자가 스마트폰 게임을 할 경우 치료과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김희준 중앙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18일 유방암 함암치료 과정에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모바일 게임('알라부(I Love Breast)')을 적용한 결과 환자의 피로감, 탈모 등이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유방암은 여성 암중 갑상선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항암치료 과정에서 구토, 탈모, 피부발진 등 수많은 부작용이 나타나 많은 환자들이 좌절하고 심지어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에 김 교수는 중앙대병원 장정순(혈액종양내과)·한덕현(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함께 ㈜씨엘 게임즈와 공동으로 '알라부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6-07-18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