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6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사설 시론 한줄뉴스 말말말 [주간시황] FOMC 회의 리뷰, 운송장비 업종 점검 [한강타임즈] 지난 한 주간 FOMC 회의와 일본 중앙은행 정책 결정 회의 두 가지 이슈가 주식 시장에 크게 작용했다. 먼저 FOMC 회의 결과를 간단히 살펴본다. 미국 연준은 기준금리를 현행 0.25%~0.5%로 동결했고,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의 2.0%에서 1.8%로 하향 조정했다. 옐런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충격이 없으면 연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 "당분간 경기지표를 지켜보기로 했다" 라고 밝히며 올해 한 차례 금리 인상을 언급했다.다음은 일본 중앙은행 정책 결정회의 결과이다. 현재 -0.5%인 물가 상승률이 2.0%가 될 때까지 금리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목표를 설정했다. 아베노믹스가 양 중심의 정책이라면, 이번에 새롭게 시행하는 정책은 질적인 측면에서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시론 | 정오영 | 2016-09-26 09:07 [종목분석] SK하이닉스 [한강타임즈]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 시장의 최대 관심사도 역시 FOMC 결과일 것이다. 연준의 금리 인상 여부에 따라서 단기는 물론이고 향후 시장의 움직임도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과에 관계없이 추세적 흐름은 크게 좋을 것이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시장에 눈에 띄는 호재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시장에서 호재라면 금리 인상이 미뤄지는 정도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돈의 논리로 움직이는 증시에서 더 이상 돈이 넘쳐나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또한, 이제껏 풀었던 자금으로 인한 유탄을 맞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거품이 꺼지는 것을 얘기하는 것이다. 다만, 지금은 그저 지수가 좋아 보이고 시장에 호재가 만발한 것 같이 보이는 상황이다. 한국시장은 언제나 위험이 하나 더 있다는 시론 | 정오영 | 2016-09-21 09:22 [종목분석] GS리테일 [한강타임즈] 이번 한 주는 2016년 들어 가장 중요한 이벤트를 앞두고 있다. 우리 시간 화요일 밤부터 시작되는 FOMC 회의가 그것이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을 둔 여러 전망에 해외 증시는 우리의 추석 연휴 기간 등락을 반복했다. 미국에서의 소식에 따라 올 하반기 증시 움직임이 결정될 수도 있다. 핵심은 기준금리 인상을 하긴 하는데, 9월에 하느냐 11월 이후에 하느냐의 시기이다.국내에서는 추석 연휴 이후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 리콜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작 되었다. 단기적으로는 영업이익 축소라는 악재가 분명하고, 장기적으로는 재빠른 리콜 결정으로 소비자 신뢰도 회복이라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겠다. 이번 한주는 미국에서의 중요한 정책 결정 회의를 살펴보며 강한 상승도 강한 하락도 없는 눈치 시론 | 정오영 | 2016-09-19 09:57 [주간시황] FOMC 관련 발언으로 등락 예상..철강업종 점검 [한강타임즈] 국내 증시는 연휴 이전 월요일과 화요일 상반된 온도 차를 보여줬다. 그동안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꾸준히 매수하던 외국인과 기관은 갤럭시 노트7 이슈가 터지자 곧바로 발을 빼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북핵 이슈와 금리 인상을 둘러싼 해외에서 한 발언 등이 겹치며 지난 월요일 국내 증시는 큰 하락을 했다. 유동성으로 형성된 상승이라 외부 충격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 모습으로 해석할 수 있다.추석 연휴 이후 시장은 큰 변동성이 예상된다. 이번 수요일과 목요일 열리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하거나, 12월 인상에 대한 발언을 암시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를 앞두고 시장은 외부 뉴스로 인해 출렁일 확률이 높다. 따라서 추석 이후의 대응도 상당히 조심스러운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을 권한다 시론 | 정오영 | 2016-09-18 09:19 [종목분석] 빅텍 [한강타임즈] 지난주 후반 북한의 5차 핵실험으로 국내 증시는 또다시 단기 위험성에 노출되었다. 이유 여하를 떠나서 북한이란 존재는 주식 시장에서 상수처럼 느껴지는 변수로 생각할 수 있다. 주말을 앞두고 미국에서는 기준금리 인상 유력하다는 연준 위원들의 발언과 유럽 중앙은행의 정책 실망감 등에 3대 지수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우리나라는 여기에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 폭발 이슈도 겹쳐서 추석을 앞두고 여러모로 뒤숭숭한 주식 시장을 맞이하게 되었다.지난 주말 칼럼에서도 전달했지만, 최대한 보수적인 시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무난하다.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게 되면 이때다 싶어서 적극적으로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도 때론 필요하다. 하지만, 지금처럼 연휴를 앞두고 대내외적으로 위험성이 큰 상황에서는 우선 시론 | 정오영 | 2016-09-12 16:13 [주간시황] 모험 보다는 안정우선, 화학 업종 분석 [한강타임즈] 선물옵션 동시 만기가 있던 한주였다. 국내 증시는 만기일 장 후반 외국인들의 대량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하며 마감했다. 그러나 지난 목요일 밤 유럽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하며 추가 양적 완화 정책을 일시 보류했다. 그 여파에 장 초반부터 외국인들은 대형주 중심으로 매도세가 나왔다. 그리고 북한이 핵실험을 단행하며 금요일 국내 증시는 크게 하락 마감했다.추석을 앞둔 국내 증시는 대외 변수에 매우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본다. 아무래도 연휴가 길고 연휴 전 시행된 북한의 핵실험은 단기적으로 한국 시장에 대한 위험성을 가중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월, 화 이틀 동안 수익 중인 종목은 장기 투자 관점이 아니라면 일단 매도하여 수익을 확보한 뒤 변동성에 대비하는 전략도 괜찮은 선택이다. 시론 | 정오영 | 2016-09-12 09:28 [종목분석] 삼성SDI [한강타임즈] 지난주까지 시장은 미국의 금리 인상 여부에 촉각을 곤두 세웠다. 특히, 금요일 발표되는 고용지표에 대한 관심이 컸다. 왜냐하면 연준이 금리 인상 결정의 중요 지표로 참고하는 것이 고용과 물가이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는 이미 금리 인상이 가능한 수준으로 보고 있는 것이 연준의 생각이라는 판단이다. 다만, 안정적으로 금리 인상이 가능한 수준인지를 놓고 고민하는 모습이다어쨌든 지난 주 금요일 고용지표가 시장의 예상을 밑돌면서 증시는 반등했다. 지표가 좋지 못 한 것이 시장을 환호하게 하는 아이러니가 반복되는 모습이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지표가 그렇게 나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7월에 고용이 폭증했었기 때문에 8월에 줄어드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론 | 정오영 | 2016-09-07 15:09 [종목분석] 안랩 [한강타임즈] 지난 주말 사이 미국에서는 비농업 고용자 수가 예상치인 18만 명보다 부족한 15만 1천 건을 기록했다. 그 여파에 9월 기준금리 인상이 희박하다는 의견으로 글로벌 증시는 안도감에 상승했다. 우리나라는 주말을 앞두고 삼성전자에서 신제품인 갤럭시 노트7의 배터리 폭발 이슈에 대한 대책을 발표했다. 자칫 대응이 늦었으면 대형 악재가 될 수도 있는 사건이었지만, 발 빠른 대처로 손실은 최소화했다는 평이 많다.단기적으로는 영업이익 손실 추정치 1조 5천억 원에 대한 우려에 하락할 수도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이미지 손실을 최소화 한 삼성전자의 결정이 긍정적인 결과로 돌아올 것이다. 이번 주는 선물, 옵션, 종목선물 동시 만기가 있다. 그리고 추석 연휴 이후 FOMC 회의가 있는데, 시론 | 정오영 | 2016-09-05 11:32 [종목분석] 현대건설 [한강타임즈] 지난 주 금요일 옐런의 발언은 향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 당장, 시장의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결국 압박을 가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최근 시장은 가파른 상승세를 멈추고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향후 시장이 더 상승한다면 이는 일보 전진을 위한 쉼이 될 것이고 다시 하락한다면 추세 전환에 대한 신호가 될 것이다. 현재로서는 추세가 전환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왜냐하면 시장이 상승하는 이유가 불분명했고 거품 장세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경제를 좋게 하기 위해 풀었던 돈이 시장에 거품을 만들었고 그 거품이 꺼지지 않은 상태에서 지속적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경제가 조금 나아졌다고 엄청난 거품이 지속되지는 않는다. 더구나 경제의 완전한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복잡 시론 | 정오영 | 2016-08-31 11:09 [종목분석] 현대차 [한강타임즈] 우리 시간 지난 주말 사이 미국에선 잭슨홀 미팅이 열렸다. FRB 옐런 의장과 피셔 부의장의 인터뷰가 연달아 있었는데, 옐런 의장은 시장의 전망처럼 금리 인상에 대한 그 어떠한 확답도 안 했다. 반면 피셔 부의장은 옐런 의장의 발언이 곧 금리 인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는 논조로 대답하며 미 증시는 급등과 급락을 모두 보여줬다.일단, 기준금리 인상은 올해 한 차례 시행할 것으로 본다. 다만 그 시기에서는 미 대선 이후가 유력하다고 본다. 옐런이 가장 우려했던 것은 본인의 발언으로 전 세계 경제가 휘청이는 것이다. 따라서, 최대한 부드러운 논조로 발언할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주 시장은 단기적으로는 조정을 택하겠지만, 과거의 사태처럼 급격한 자금 이탈은 없을 것으로 본다. 시론 | 정오영 | 2016-08-29 11:22 [주간시황] 매수 종목 선정의 기준 [한강타임즈] 해외 증시는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국제 유가와 지표에 따라 등락이 엇갈렸다. 글을 작성하는 시점은 금요일 오후로 옐런 의장의 연설 이전이다. 따라서, 예상되는 시나리오별 전략을 전달한다. 먼저, 잭슨홀 미팅에서 옐런 의장이 기존의 '상황을 봐서 금리 인상을 하겠지만, 당장은 아니다.' 라는 시각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 경우 시장은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 완화로 다시 단기 반등을 할 수 있다.다음은 옐런 의장이 '지금은 기준금리 인상을 심각하게 고려할 시점'이라고 언급하는 것이다. 이 경우, 금리 인상 공포 심리에 투심이 극도로 위축될 것이다. 과거 경험을 비추어 보면, 잭슨홀 미팅에 FRB 의장이 참석했을 경우 시장은 기준금리 인상보다는 유지를 택한 경우 시론 | 정오영 | 2016-08-28 18:46 [종목분석] 롯데하이마트 [한강타임즈]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상식이라는 것이 있고 대부분의 경우 이 상식에 따라 상황을 판단한다. 그리고 상식을 벗어난 상황이 발생하면 결국 원래대로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글로벌 증시의 흐름도 이런 상식에서 벗어난 모습이라는 생각이다. 범위를 좁히면 미국과 한국시장이 특히 그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생각이다.전세계에서 가장 안정적이라 할 수 있는 1위의 경제 대국 미국의 증시가 강한 것은 딱히 이상하다고 할 수 없다. 그러나 그동안 증시가 상승한 속내와 현재 진행되는 상황들을 생각하면 지금의 강세는 상당 부분 상식을 벗어났다는 생각이다. 미국을 그렇게 생각할 상황에서 한국시장의 강세는 더욱 상식을 벗어났다는 판단이다. 일부 대형주의 강세와 파생 흐름이 만들어 낸 모습으로 밖에 보이지 시론 | 정오영 | 2016-08-24 11:10 [종목분석] CJ제일제당 [한강타임즈] 국내 증시는 지난 주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들의 강한 순매수 영향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해외 증시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상반된 시각이 나왔다. 시장은 조기 인상 보다는 연기에 더 강한 비중을 두며 국제 유가 반등에 힘 입어 고점 랠리를 이어갔다. 이번주는 25-26일 열리는 잭슨홀 회의에서 옐런 FRB의장의 인터뷰를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가 전망된다.지난 주말 칼럼에서도 언급했지만,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유입된 강한 수급이 나머지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로 확산할 지가 관건이다. 수급 착시 현상인지, 새로운 모멘텀에 의한 시장의 변화일지를 결정하는 요소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대형 IT 수출주 중심으로 유입된 수급이 내수 종목으로까지 확대 된다면 국내 시장 시론 | 정오영 | 2016-08-22 11:19 [주간시황] 국내외 시장 점검 및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오늘은 역사상 최고점을 돌파한 삼성전자와 최근 국내외 시장 움직임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 먼저 해외증시이다. 지난 수요일 열린 FOMC 회의에서는 기준금리 인상 조건은 만족했다는 의견과 외부 요인으로 쉽게 못 할 것이란 의견이 나왔다. 일단, 당분간 기준금리 인상을 둔 눈치 보기는 계속할 것이다. 다우, 나스닥, S&P 3대 지수가 최고점을 기록한 상황에서 국제유가의 등락과 지수의 움직임이 동조하는 경향을 보인다. 당분간은 중요한 정책 결정이 없어서 시장은 돌발 악재가 없다면, 현재 상태에서 박스권을 보일 것으로 본다.중국 증시는 최근 우상향하면서 상승세를 보이나 변동 폭이 큰 모습이다. 작년 고점은 5178.19, 올 저점은 2638.30, 최근 종가는 3100 수준으로 불과 시론 | 정오영 | 2016-08-22 09:13 [종목분석] 한국전력 [한강타임즈] 믿기 어려울 만큼 강한 모습을 보이는 미국시장의 모습에 글로벌 증시가 그나마 버티는 모습이다. 시장에 뚜렷한 호재가 없는 상태에서 악재가 발생하지 않거나 미뤄지는 것에 대한 안도 랠리를 지속하는 모습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즉, 호재가 없다는 것이다. 물론, 각국 중앙은행들의 추가 부양 등의 호재는 존재하나 그만큼 현재 상황이 좋지 않다는 뜻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현재 시장을 움직이는 힘은 돈과 심리라 할 수 있다. 미국은 연준의 금리 인상이 미뤄지는 분위기 속에서 안정감을 찾는 모습이다. 물론, 꾸준한 매수세가 동반해서 가능한 모습일 것이다. 한국은 미국의 상승과 삼성전자라는 버팀목이 있어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모습이다. 여기에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동반되면서 강한 반등세 시론 | 정오영 | 2016-08-17 11:19 [주간시황] 삼성전자와 코스피 비교 [한강타임즈] 해외 증시는 지난주 후반 다우지수, 나스닥 지수, S&P지수가 동시에 역사상 최고점을 돌파했다. 사우디의 산유량 증가 억제에 대한 긍정적 반응과 지표 호조, 영국 영란은행의 경기 부양책 등에 대한 기대감이 호재로 인식된 것으로 보인다. 국내 증시는 좀처럼 쉽게 돌파하지 못할 것 같았던 코스피 2,050선을 넘어 이제 전 고점 돌파 가능성을 타진할 것이다.국내 증시를 살펴보면서 역시나 삼성전자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외국인들의 삼성전자에 대한 수급은 6월 24일부터 8월 1일까지와 그 이후로 나눌 수 있다. 지난 6월 24일부터 8월 1일까지 외국인들은 삼성전자에서 약 4천 4백억 원을 순매수했고, 8월 1일을 기점으로는 10거래일간 약 3천억 원의 이탈이 발생했다. 그 과정에서 삼성 시론 | 정오영 | 2016-08-15 16:42 [종목분석] 지역난방공사 [한강타임즈] 글로벌 증시가 미국의 눈치를 보는 모습으로 느껴진다. 미국의 초강세를 보면서 하락을 억제하는 모습이지만 쉽사리 따라가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상황이다. 따라서 적당한 강세를 유지하면서 미국의 추이를 지켜보는 중으로 보인다. 글로벌 증시의 불안감은 이미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경제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돈을 풀어 만들어진 현재 장세의 위치이기 때문이다. 겉으로는 많이 개선된 경제 상황을 언급하지만 속내는 그렇지 못 하다는 것을 알기에 더욱 조심스러운 시장이 아닌가 생각한다. 시장의 기본적인 축이 되는 경제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강세를 유지하는데도 한계가 분명히 존재한다. 지금은 악재가 호재로 둔갑하고 새로운 호재를 만들기도 하지만 결국 시간은 시장의 편이 아니다.한국시장 역시 시론 | 정오영 | 2016-08-10 12:54 [종목분석]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한강타임즈] 해외 증시는 미국의 비농업 고용자 수의 깜짝 증가와 영국중앙은행의 경기 부양책 기대 속에 제한적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본다. 제한적 상승이란, 고점을 갱신하거나 근사치까지 상승하더라도 강한 추가 상승보다는 고점에서 박스권을 형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들의 강한 매수세가 상승의 지속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제목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로 정했지만 오늘은 사드 배치를 놓고 보복 아닌 보복을 시작한 중국과 관련한 종목인 엔터주를 전반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한 엔터주 중에서 아이돌 가수를 내세워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종목은 에스엠, 와이지엔터, Jyp엔터, 에프엔씨엔터 등이 있다. 이 밖에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는 IHQ, 초록뱀, 삼화 시론 | 정오영 | 2016-08-08 11:10 [주간시황] 주식투자와 마음가짐 [한강타임즈] 지난 번 칼럼에서 시장은 급격한 상승 보다는 박스권이 유력하다고 전망했는데 이번 주도 관점은 같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이나 리우 올림픽에 대한 테러 등의 특별한 악재가 없다면, 국내 증시는 코스피 2000선 지지여부를 시험할 것이다. 이번 주도 수급의 포인트는 역시 삼성전자이다. 현재 진행하는 4차 자사주 매입이 일정부분 가격 방어를 할 것이기 때문에 돌발 악재만 없으면 150만 원 이상 가격대는 유지될 것이다.오늘은 투자자의 흔들리는 심리와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필자 역시 과거 전업투자자 생활을 하면서 심리가 흔들리는 다양한 경험을 했었다. 개인 투자자는 특히, 합리적인 분석과 올바른 판단을 했다는 생각으로 매매에 임했는데 시장의 흐름이 예상과 시론 | 정오영 | 2016-08-07 12:09 [기고] 청렴한 세상 만들기 나부터 실천해야 [한강타임즈 부산진경찰서 지능범죄수사과 경위 이봉식] 현대사회는 소통과 공감, 친절과 청렴의 시대로 청렴이 가장 핵심이다. 이에 우리 경찰은 강화를 위한 자체 포스트 제작, 동아리활동, 청렴나누미 교육 등을 통해 직원들의 일상으로 스며들게 하여 깨끗한 경창·당당한 경찰·유능한 경찰의 공직기강 확립 노력으로 기본이 바로선 경찰상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어느날 출근길 청렴동아리 회원들이 음료를 나누어주고 손을 잡으며 공정하고 청렴한 세상 만들기에 나부터 노력하자던 말이 문뜩 생각난다. 경찰은 과거 부끄러운 일들이 많았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우리 스스로 반성하며 부단히 청렴해지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렇다면 과연‘청렴’이란 무엇일까? 청렴이 무엇이기에 공직자에게 기본 숙명처럼 여겨지는 것일까? 시론 | 이봉식 경위 | 2016-08-01 13:37 [종목분석] 서울반도체 [한강타임즈] 국내 증시 방향성 결정은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수세 지속 여부에 달려있다. 역사상 최고점 근처까지 상승한 삼성전자는 그동안 분기 실적 발표 이후 차익실현 물량이 나왔던 패턴에서 벗어나, 영업이익률 증가, 주주친화정책, 반도체와 갤럭시 노트7등 신제품 출시 기대감에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24일 이후 코스피 전체 순 매수 금액의 1/3 이상이 삼성전자 한 종목에 집중된 만큼 당분간은 삼성전자 개별 종목의 움직임이 국내 시장 방향성을 결정한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며 시장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오늘 살펴볼 종목은 코스닥의 서울반도체(046890)이다. 동사는 LED 제품 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로 1987년 3월 설립되었다. LED 칩, 모듈 제작에 주력하고 시론 | 정오영 | 2016-08-01 12:56 [주간시황] 나에게 맞는 멘토를 찾는 방법 [한강타임즈] 국내외 증시 모두 기업 실적 발표와 주요 정책 결정을 앞두고 눈치 보기 장세 속에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인 한주였다. 지난 칼럼에서 삼성전자의 움직임이 단기적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는데 이번 한주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7월 마지막 거래일부터 시작된 삼성전자 4차 자사주 매입으로 일정 수준의 수급 유입이 보장된 상태라 외부 악재가 없다면 단기간에 급격한 하락은 어려울 것으로 본다. 하지만, 종목이 상승할 수 있는 절대 가격에 도달한 상태로 판단하는바, 여기에서 급격한 상승보다는 지난 한주와 마찬가지로 지루한 박스권 장세가 유력한다.이번 시간엔 넘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나에게 맞는 투자 방법과 투자 습관의 방향성 설정에 도움을 줄 멘토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스스로 공부하고 시론 | 정오영 | 2016-07-31 10:16 [종목분석] 현대제철 [한강타임즈] 미국의 초강세와 글로벌 증시의 움직임이 조금은 다르게 나타나는 모습이다. 어쩌면 당연하게도 미국의 경제 상황이 그나마 가장 나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완벽히 회복했다고 말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미국 역시 내부적으로 국민들의 불만이 쌓인 상태이고 완연한 회복의 기미는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으로 연준의 고민도 깊어지는 모습이다. 여러 가지 상황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상황이 금리 결정에 고민을 더하는 상황으로 보인다.한국은 여러 가지로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이다. 경제의 흐름은 꾸준히 좋지 못 했던 것이 사실이고, 점점 가중되고 있던 상황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최근 사드 배치 문제로 인한 중국과의 갈등은 많은 우려를 낳게 한다. 과거 마늘 파동에서 겪었듯이 중국은 뭐든 시론 | 정오영 | 2016-07-27 11:58 [종목분석] 팅크웨어 [한강타임즈] 기업실적과 경제지표 호조에 반등한 국내외 증시는 이번주 심리적으로 26일 FOMC 회의와 28일 일본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관망심리가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연이어 발표된 양호한 지표 덕분에 미국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조기 인상 가능성을 두고 논란이 예상되고, 이를 핑계로 지수는 또 한 차례 출렁일 가능성이 높다.국내 증시는 지난 브렉시트 이후 외국인이 꾸준히 매수 포지션을 구축했다. 외국인의 지금과 같은 매수세가 계속 유지된다면, 시장은 한 두 차례 단기적으로는 조정을 시도하더라도 추세는 무너지지 어려울 것이다. 여기서 관건은 지난 주말 칼럼에서도 언급했듯, 단기적으로는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수급 변화이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 시론 | 정오영 | 2016-07-25 13:14 [주간시황] 코스피 2000과 삼성전자의 착시효과 [한강타임즈] 최근 지수가 2,000선을 뛰어넘는 과정에서 삼성전자의 실적이 발표된 지난 7월 7일 이후 외국인 투자금의 약 30%가 삼성전자 한 종목에 집중되었다. 그 영향에 52주 신고가를 갱신했고 역사상 최고가인 158만 4,000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목요일 밤, 언론에서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사생활 관련 뉴스가 나왔다. 이번 뉴스는 악재성 변수에 해당하는 것이라 주가에 중기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본다.반면 삼성전자 관련 호재가 될 수 있는 이벤트도 앞두고 있다. 8월 2일 삼성전자 공개 행사에서 갤럭시노트 7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제품은 홍채인식, 방수, 셀카 전문 카메라 등 새로운 기술이 추가되었고 본격적인 공개를 앞두고는 앞서 언급한 신기술 관련 개별 종목들이 관심을 받을 시론 | 정오영 | 2016-07-24 16:01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주간시황] FOMC 회의 리뷰, 운송장비 업종 점검 [한강타임즈] 지난 한 주간 FOMC 회의와 일본 중앙은행 정책 결정 회의 두 가지 이슈가 주식 시장에 크게 작용했다. 먼저 FOMC 회의 결과를 간단히 살펴본다. 미국 연준은 기준금리를 현행 0.25%~0.5%로 동결했고,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의 2.0%에서 1.8%로 하향 조정했다. 옐런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충격이 없으면 연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 "당분간 경기지표를 지켜보기로 했다" 라고 밝히며 올해 한 차례 금리 인상을 언급했다.다음은 일본 중앙은행 정책 결정회의 결과이다. 현재 -0.5%인 물가 상승률이 2.0%가 될 때까지 금리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목표를 설정했다. 아베노믹스가 양 중심의 정책이라면, 이번에 새롭게 시행하는 정책은 질적인 측면에서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시론 | 정오영 | 2016-09-26 09:07 [종목분석] SK하이닉스 [한강타임즈]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 시장의 최대 관심사도 역시 FOMC 결과일 것이다. 연준의 금리 인상 여부에 따라서 단기는 물론이고 향후 시장의 움직임도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과에 관계없이 추세적 흐름은 크게 좋을 것이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시장에 눈에 띄는 호재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시장에서 호재라면 금리 인상이 미뤄지는 정도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돈의 논리로 움직이는 증시에서 더 이상 돈이 넘쳐나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또한, 이제껏 풀었던 자금으로 인한 유탄을 맞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거품이 꺼지는 것을 얘기하는 것이다. 다만, 지금은 그저 지수가 좋아 보이고 시장에 호재가 만발한 것 같이 보이는 상황이다. 한국시장은 언제나 위험이 하나 더 있다는 시론 | 정오영 | 2016-09-21 09:22 [종목분석] GS리테일 [한강타임즈] 이번 한 주는 2016년 들어 가장 중요한 이벤트를 앞두고 있다. 우리 시간 화요일 밤부터 시작되는 FOMC 회의가 그것이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을 둔 여러 전망에 해외 증시는 우리의 추석 연휴 기간 등락을 반복했다. 미국에서의 소식에 따라 올 하반기 증시 움직임이 결정될 수도 있다. 핵심은 기준금리 인상을 하긴 하는데, 9월에 하느냐 11월 이후에 하느냐의 시기이다.국내에서는 추석 연휴 이후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 리콜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작 되었다. 단기적으로는 영업이익 축소라는 악재가 분명하고, 장기적으로는 재빠른 리콜 결정으로 소비자 신뢰도 회복이라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겠다. 이번 한주는 미국에서의 중요한 정책 결정 회의를 살펴보며 강한 상승도 강한 하락도 없는 눈치 시론 | 정오영 | 2016-09-19 09:57 [주간시황] FOMC 관련 발언으로 등락 예상..철강업종 점검 [한강타임즈] 국내 증시는 연휴 이전 월요일과 화요일 상반된 온도 차를 보여줬다. 그동안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꾸준히 매수하던 외국인과 기관은 갤럭시 노트7 이슈가 터지자 곧바로 발을 빼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북핵 이슈와 금리 인상을 둘러싼 해외에서 한 발언 등이 겹치며 지난 월요일 국내 증시는 큰 하락을 했다. 유동성으로 형성된 상승이라 외부 충격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 모습으로 해석할 수 있다.추석 연휴 이후 시장은 큰 변동성이 예상된다. 이번 수요일과 목요일 열리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하거나, 12월 인상에 대한 발언을 암시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를 앞두고 시장은 외부 뉴스로 인해 출렁일 확률이 높다. 따라서 추석 이후의 대응도 상당히 조심스러운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을 권한다 시론 | 정오영 | 2016-09-18 09:19 [종목분석] 빅텍 [한강타임즈] 지난주 후반 북한의 5차 핵실험으로 국내 증시는 또다시 단기 위험성에 노출되었다. 이유 여하를 떠나서 북한이란 존재는 주식 시장에서 상수처럼 느껴지는 변수로 생각할 수 있다. 주말을 앞두고 미국에서는 기준금리 인상 유력하다는 연준 위원들의 발언과 유럽 중앙은행의 정책 실망감 등에 3대 지수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우리나라는 여기에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 폭발 이슈도 겹쳐서 추석을 앞두고 여러모로 뒤숭숭한 주식 시장을 맞이하게 되었다.지난 주말 칼럼에서도 전달했지만, 최대한 보수적인 시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무난하다.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게 되면 이때다 싶어서 적극적으로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도 때론 필요하다. 하지만, 지금처럼 연휴를 앞두고 대내외적으로 위험성이 큰 상황에서는 우선 시론 | 정오영 | 2016-09-12 16:13 [주간시황] 모험 보다는 안정우선, 화학 업종 분석 [한강타임즈] 선물옵션 동시 만기가 있던 한주였다. 국내 증시는 만기일 장 후반 외국인들의 대량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하며 마감했다. 그러나 지난 목요일 밤 유럽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하며 추가 양적 완화 정책을 일시 보류했다. 그 여파에 장 초반부터 외국인들은 대형주 중심으로 매도세가 나왔다. 그리고 북한이 핵실험을 단행하며 금요일 국내 증시는 크게 하락 마감했다.추석을 앞둔 국내 증시는 대외 변수에 매우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본다. 아무래도 연휴가 길고 연휴 전 시행된 북한의 핵실험은 단기적으로 한국 시장에 대한 위험성을 가중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월, 화 이틀 동안 수익 중인 종목은 장기 투자 관점이 아니라면 일단 매도하여 수익을 확보한 뒤 변동성에 대비하는 전략도 괜찮은 선택이다. 시론 | 정오영 | 2016-09-12 09:28 [종목분석] 삼성SDI [한강타임즈] 지난주까지 시장은 미국의 금리 인상 여부에 촉각을 곤두 세웠다. 특히, 금요일 발표되는 고용지표에 대한 관심이 컸다. 왜냐하면 연준이 금리 인상 결정의 중요 지표로 참고하는 것이 고용과 물가이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는 이미 금리 인상이 가능한 수준으로 보고 있는 것이 연준의 생각이라는 판단이다. 다만, 안정적으로 금리 인상이 가능한 수준인지를 놓고 고민하는 모습이다어쨌든 지난 주 금요일 고용지표가 시장의 예상을 밑돌면서 증시는 반등했다. 지표가 좋지 못 한 것이 시장을 환호하게 하는 아이러니가 반복되는 모습이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지표가 그렇게 나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7월에 고용이 폭증했었기 때문에 8월에 줄어드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론 | 정오영 | 2016-09-07 15:09 [종목분석] 안랩 [한강타임즈] 지난 주말 사이 미국에서는 비농업 고용자 수가 예상치인 18만 명보다 부족한 15만 1천 건을 기록했다. 그 여파에 9월 기준금리 인상이 희박하다는 의견으로 글로벌 증시는 안도감에 상승했다. 우리나라는 주말을 앞두고 삼성전자에서 신제품인 갤럭시 노트7의 배터리 폭발 이슈에 대한 대책을 발표했다. 자칫 대응이 늦었으면 대형 악재가 될 수도 있는 사건이었지만, 발 빠른 대처로 손실은 최소화했다는 평이 많다.단기적으로는 영업이익 손실 추정치 1조 5천억 원에 대한 우려에 하락할 수도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이미지 손실을 최소화 한 삼성전자의 결정이 긍정적인 결과로 돌아올 것이다. 이번 주는 선물, 옵션, 종목선물 동시 만기가 있다. 그리고 추석 연휴 이후 FOMC 회의가 있는데, 시론 | 정오영 | 2016-09-05 11:32 [종목분석] 현대건설 [한강타임즈] 지난 주 금요일 옐런의 발언은 향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 당장, 시장의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결국 압박을 가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최근 시장은 가파른 상승세를 멈추고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향후 시장이 더 상승한다면 이는 일보 전진을 위한 쉼이 될 것이고 다시 하락한다면 추세 전환에 대한 신호가 될 것이다. 현재로서는 추세가 전환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왜냐하면 시장이 상승하는 이유가 불분명했고 거품 장세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경제를 좋게 하기 위해 풀었던 돈이 시장에 거품을 만들었고 그 거품이 꺼지지 않은 상태에서 지속적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경제가 조금 나아졌다고 엄청난 거품이 지속되지는 않는다. 더구나 경제의 완전한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복잡 시론 | 정오영 | 2016-08-31 11:09 [종목분석] 현대차 [한강타임즈] 우리 시간 지난 주말 사이 미국에선 잭슨홀 미팅이 열렸다. FRB 옐런 의장과 피셔 부의장의 인터뷰가 연달아 있었는데, 옐런 의장은 시장의 전망처럼 금리 인상에 대한 그 어떠한 확답도 안 했다. 반면 피셔 부의장은 옐런 의장의 발언이 곧 금리 인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는 논조로 대답하며 미 증시는 급등과 급락을 모두 보여줬다.일단, 기준금리 인상은 올해 한 차례 시행할 것으로 본다. 다만 그 시기에서는 미 대선 이후가 유력하다고 본다. 옐런이 가장 우려했던 것은 본인의 발언으로 전 세계 경제가 휘청이는 것이다. 따라서, 최대한 부드러운 논조로 발언할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주 시장은 단기적으로는 조정을 택하겠지만, 과거의 사태처럼 급격한 자금 이탈은 없을 것으로 본다. 시론 | 정오영 | 2016-08-29 11:22 [주간시황] 매수 종목 선정의 기준 [한강타임즈] 해외 증시는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국제 유가와 지표에 따라 등락이 엇갈렸다. 글을 작성하는 시점은 금요일 오후로 옐런 의장의 연설 이전이다. 따라서, 예상되는 시나리오별 전략을 전달한다. 먼저, 잭슨홀 미팅에서 옐런 의장이 기존의 '상황을 봐서 금리 인상을 하겠지만, 당장은 아니다.' 라는 시각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 경우 시장은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 완화로 다시 단기 반등을 할 수 있다.다음은 옐런 의장이 '지금은 기준금리 인상을 심각하게 고려할 시점'이라고 언급하는 것이다. 이 경우, 금리 인상 공포 심리에 투심이 극도로 위축될 것이다. 과거 경험을 비추어 보면, 잭슨홀 미팅에 FRB 의장이 참석했을 경우 시장은 기준금리 인상보다는 유지를 택한 경우 시론 | 정오영 | 2016-08-28 18:46 [종목분석] 롯데하이마트 [한강타임즈]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상식이라는 것이 있고 대부분의 경우 이 상식에 따라 상황을 판단한다. 그리고 상식을 벗어난 상황이 발생하면 결국 원래대로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글로벌 증시의 흐름도 이런 상식에서 벗어난 모습이라는 생각이다. 범위를 좁히면 미국과 한국시장이 특히 그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생각이다.전세계에서 가장 안정적이라 할 수 있는 1위의 경제 대국 미국의 증시가 강한 것은 딱히 이상하다고 할 수 없다. 그러나 그동안 증시가 상승한 속내와 현재 진행되는 상황들을 생각하면 지금의 강세는 상당 부분 상식을 벗어났다는 생각이다. 미국을 그렇게 생각할 상황에서 한국시장의 강세는 더욱 상식을 벗어났다는 판단이다. 일부 대형주의 강세와 파생 흐름이 만들어 낸 모습으로 밖에 보이지 시론 | 정오영 | 2016-08-24 11:10 [종목분석] CJ제일제당 [한강타임즈] 국내 증시는 지난 주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들의 강한 순매수 영향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해외 증시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상반된 시각이 나왔다. 시장은 조기 인상 보다는 연기에 더 강한 비중을 두며 국제 유가 반등에 힘 입어 고점 랠리를 이어갔다. 이번주는 25-26일 열리는 잭슨홀 회의에서 옐런 FRB의장의 인터뷰를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가 전망된다.지난 주말 칼럼에서도 언급했지만,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유입된 강한 수급이 나머지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로 확산할 지가 관건이다. 수급 착시 현상인지, 새로운 모멘텀에 의한 시장의 변화일지를 결정하는 요소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대형 IT 수출주 중심으로 유입된 수급이 내수 종목으로까지 확대 된다면 국내 시장 시론 | 정오영 | 2016-08-22 11:19 [주간시황] 국내외 시장 점검 및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오늘은 역사상 최고점을 돌파한 삼성전자와 최근 국내외 시장 움직임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 먼저 해외증시이다. 지난 수요일 열린 FOMC 회의에서는 기준금리 인상 조건은 만족했다는 의견과 외부 요인으로 쉽게 못 할 것이란 의견이 나왔다. 일단, 당분간 기준금리 인상을 둔 눈치 보기는 계속할 것이다. 다우, 나스닥, S&P 3대 지수가 최고점을 기록한 상황에서 국제유가의 등락과 지수의 움직임이 동조하는 경향을 보인다. 당분간은 중요한 정책 결정이 없어서 시장은 돌발 악재가 없다면, 현재 상태에서 박스권을 보일 것으로 본다.중국 증시는 최근 우상향하면서 상승세를 보이나 변동 폭이 큰 모습이다. 작년 고점은 5178.19, 올 저점은 2638.30, 최근 종가는 3100 수준으로 불과 시론 | 정오영 | 2016-08-22 09:13 [종목분석] 한국전력 [한강타임즈] 믿기 어려울 만큼 강한 모습을 보이는 미국시장의 모습에 글로벌 증시가 그나마 버티는 모습이다. 시장에 뚜렷한 호재가 없는 상태에서 악재가 발생하지 않거나 미뤄지는 것에 대한 안도 랠리를 지속하는 모습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즉, 호재가 없다는 것이다. 물론, 각국 중앙은행들의 추가 부양 등의 호재는 존재하나 그만큼 현재 상황이 좋지 않다는 뜻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현재 시장을 움직이는 힘은 돈과 심리라 할 수 있다. 미국은 연준의 금리 인상이 미뤄지는 분위기 속에서 안정감을 찾는 모습이다. 물론, 꾸준한 매수세가 동반해서 가능한 모습일 것이다. 한국은 미국의 상승과 삼성전자라는 버팀목이 있어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모습이다. 여기에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동반되면서 강한 반등세 시론 | 정오영 | 2016-08-17 11:19 [주간시황] 삼성전자와 코스피 비교 [한강타임즈] 해외 증시는 지난주 후반 다우지수, 나스닥 지수, S&P지수가 동시에 역사상 최고점을 돌파했다. 사우디의 산유량 증가 억제에 대한 긍정적 반응과 지표 호조, 영국 영란은행의 경기 부양책 등에 대한 기대감이 호재로 인식된 것으로 보인다. 국내 증시는 좀처럼 쉽게 돌파하지 못할 것 같았던 코스피 2,050선을 넘어 이제 전 고점 돌파 가능성을 타진할 것이다.국내 증시를 살펴보면서 역시나 삼성전자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외국인들의 삼성전자에 대한 수급은 6월 24일부터 8월 1일까지와 그 이후로 나눌 수 있다. 지난 6월 24일부터 8월 1일까지 외국인들은 삼성전자에서 약 4천 4백억 원을 순매수했고, 8월 1일을 기점으로는 10거래일간 약 3천억 원의 이탈이 발생했다. 그 과정에서 삼성 시론 | 정오영 | 2016-08-15 16:42 [종목분석] 지역난방공사 [한강타임즈] 글로벌 증시가 미국의 눈치를 보는 모습으로 느껴진다. 미국의 초강세를 보면서 하락을 억제하는 모습이지만 쉽사리 따라가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상황이다. 따라서 적당한 강세를 유지하면서 미국의 추이를 지켜보는 중으로 보인다. 글로벌 증시의 불안감은 이미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경제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돈을 풀어 만들어진 현재 장세의 위치이기 때문이다. 겉으로는 많이 개선된 경제 상황을 언급하지만 속내는 그렇지 못 하다는 것을 알기에 더욱 조심스러운 시장이 아닌가 생각한다. 시장의 기본적인 축이 되는 경제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강세를 유지하는데도 한계가 분명히 존재한다. 지금은 악재가 호재로 둔갑하고 새로운 호재를 만들기도 하지만 결국 시간은 시장의 편이 아니다.한국시장 역시 시론 | 정오영 | 2016-08-10 12:54 [종목분석]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한강타임즈] 해외 증시는 미국의 비농업 고용자 수의 깜짝 증가와 영국중앙은행의 경기 부양책 기대 속에 제한적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본다. 제한적 상승이란, 고점을 갱신하거나 근사치까지 상승하더라도 강한 추가 상승보다는 고점에서 박스권을 형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들의 강한 매수세가 상승의 지속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제목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로 정했지만 오늘은 사드 배치를 놓고 보복 아닌 보복을 시작한 중국과 관련한 종목인 엔터주를 전반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한 엔터주 중에서 아이돌 가수를 내세워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종목은 에스엠, 와이지엔터, Jyp엔터, 에프엔씨엔터 등이 있다. 이 밖에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는 IHQ, 초록뱀, 삼화 시론 | 정오영 | 2016-08-08 11:10 [주간시황] 주식투자와 마음가짐 [한강타임즈] 지난 번 칼럼에서 시장은 급격한 상승 보다는 박스권이 유력하다고 전망했는데 이번 주도 관점은 같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이나 리우 올림픽에 대한 테러 등의 특별한 악재가 없다면, 국내 증시는 코스피 2000선 지지여부를 시험할 것이다. 이번 주도 수급의 포인트는 역시 삼성전자이다. 현재 진행하는 4차 자사주 매입이 일정부분 가격 방어를 할 것이기 때문에 돌발 악재만 없으면 150만 원 이상 가격대는 유지될 것이다.오늘은 투자자의 흔들리는 심리와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필자 역시 과거 전업투자자 생활을 하면서 심리가 흔들리는 다양한 경험을 했었다. 개인 투자자는 특히, 합리적인 분석과 올바른 판단을 했다는 생각으로 매매에 임했는데 시장의 흐름이 예상과 시론 | 정오영 | 2016-08-07 12:09 [기고] 청렴한 세상 만들기 나부터 실천해야 [한강타임즈 부산진경찰서 지능범죄수사과 경위 이봉식] 현대사회는 소통과 공감, 친절과 청렴의 시대로 청렴이 가장 핵심이다. 이에 우리 경찰은 강화를 위한 자체 포스트 제작, 동아리활동, 청렴나누미 교육 등을 통해 직원들의 일상으로 스며들게 하여 깨끗한 경창·당당한 경찰·유능한 경찰의 공직기강 확립 노력으로 기본이 바로선 경찰상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어느날 출근길 청렴동아리 회원들이 음료를 나누어주고 손을 잡으며 공정하고 청렴한 세상 만들기에 나부터 노력하자던 말이 문뜩 생각난다. 경찰은 과거 부끄러운 일들이 많았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우리 스스로 반성하며 부단히 청렴해지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렇다면 과연‘청렴’이란 무엇일까? 청렴이 무엇이기에 공직자에게 기본 숙명처럼 여겨지는 것일까? 시론 | 이봉식 경위 | 2016-08-01 13:37 [종목분석] 서울반도체 [한강타임즈] 국내 증시 방향성 결정은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수세 지속 여부에 달려있다. 역사상 최고점 근처까지 상승한 삼성전자는 그동안 분기 실적 발표 이후 차익실현 물량이 나왔던 패턴에서 벗어나, 영업이익률 증가, 주주친화정책, 반도체와 갤럭시 노트7등 신제품 출시 기대감에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24일 이후 코스피 전체 순 매수 금액의 1/3 이상이 삼성전자 한 종목에 집중된 만큼 당분간은 삼성전자 개별 종목의 움직임이 국내 시장 방향성을 결정한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며 시장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오늘 살펴볼 종목은 코스닥의 서울반도체(046890)이다. 동사는 LED 제품 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로 1987년 3월 설립되었다. LED 칩, 모듈 제작에 주력하고 시론 | 정오영 | 2016-08-01 12:56 [주간시황] 나에게 맞는 멘토를 찾는 방법 [한강타임즈] 국내외 증시 모두 기업 실적 발표와 주요 정책 결정을 앞두고 눈치 보기 장세 속에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인 한주였다. 지난 칼럼에서 삼성전자의 움직임이 단기적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는데 이번 한주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7월 마지막 거래일부터 시작된 삼성전자 4차 자사주 매입으로 일정 수준의 수급 유입이 보장된 상태라 외부 악재가 없다면 단기간에 급격한 하락은 어려울 것으로 본다. 하지만, 종목이 상승할 수 있는 절대 가격에 도달한 상태로 판단하는바, 여기에서 급격한 상승보다는 지난 한주와 마찬가지로 지루한 박스권 장세가 유력한다.이번 시간엔 넘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나에게 맞는 투자 방법과 투자 습관의 방향성 설정에 도움을 줄 멘토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스스로 공부하고 시론 | 정오영 | 2016-07-31 10:16 [종목분석] 현대제철 [한강타임즈] 미국의 초강세와 글로벌 증시의 움직임이 조금은 다르게 나타나는 모습이다. 어쩌면 당연하게도 미국의 경제 상황이 그나마 가장 나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완벽히 회복했다고 말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미국 역시 내부적으로 국민들의 불만이 쌓인 상태이고 완연한 회복의 기미는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으로 연준의 고민도 깊어지는 모습이다. 여러 가지 상황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상황이 금리 결정에 고민을 더하는 상황으로 보인다.한국은 여러 가지로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이다. 경제의 흐름은 꾸준히 좋지 못 했던 것이 사실이고, 점점 가중되고 있던 상황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최근 사드 배치 문제로 인한 중국과의 갈등은 많은 우려를 낳게 한다. 과거 마늘 파동에서 겪었듯이 중국은 뭐든 시론 | 정오영 | 2016-07-27 11:58 [종목분석] 팅크웨어 [한강타임즈] 기업실적과 경제지표 호조에 반등한 국내외 증시는 이번주 심리적으로 26일 FOMC 회의와 28일 일본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관망심리가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연이어 발표된 양호한 지표 덕분에 미국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조기 인상 가능성을 두고 논란이 예상되고, 이를 핑계로 지수는 또 한 차례 출렁일 가능성이 높다.국내 증시는 지난 브렉시트 이후 외국인이 꾸준히 매수 포지션을 구축했다. 외국인의 지금과 같은 매수세가 계속 유지된다면, 시장은 한 두 차례 단기적으로는 조정을 시도하더라도 추세는 무너지지 어려울 것이다. 여기서 관건은 지난 주말 칼럼에서도 언급했듯, 단기적으로는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수급 변화이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 시론 | 정오영 | 2016-07-25 13:14 [주간시황] 코스피 2000과 삼성전자의 착시효과 [한강타임즈] 최근 지수가 2,000선을 뛰어넘는 과정에서 삼성전자의 실적이 발표된 지난 7월 7일 이후 외국인 투자금의 약 30%가 삼성전자 한 종목에 집중되었다. 그 영향에 52주 신고가를 갱신했고 역사상 최고가인 158만 4,000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목요일 밤, 언론에서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사생활 관련 뉴스가 나왔다. 이번 뉴스는 악재성 변수에 해당하는 것이라 주가에 중기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본다.반면 삼성전자 관련 호재가 될 수 있는 이벤트도 앞두고 있다. 8월 2일 삼성전자 공개 행사에서 갤럭시노트 7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제품은 홍채인식, 방수, 셀카 전문 카메라 등 새로운 기술이 추가되었고 본격적인 공개를 앞두고는 앞서 언급한 신기술 관련 개별 종목들이 관심을 받을 시론 | 정오영 | 2016-07-24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