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59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문재인 대통령 '탈권위·소탈 행보'...집권 초 지지도 고공비행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정치 감수성'이 취임 초반 국정 동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얻고 있다. 검찰개혁과 일자리 창출, 미세먼지 대책 등 국민들이 원하고 당장 필요로 하는 정책들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고 추진해 가는 것은 '정치 감수성' 이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게 정치권 안팎의 대체적인 분석이다.아울러 대통령의 권위를 내려놓고 주변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이 어우러지면서 전폭적인 국정 지지라는 결과물로 이어지고 있다. 같은 당은 물론 야당마저도 문 대통령의 행보를 보며 흠잡을 데 없다는 호평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의 거듭된 칭찬이 대표적인 경우라 할 수 있다. 대선 기간 상대 진영에 서서 누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6 09:12 양정철 전 비서관 출국 "제 역할은 여기까지다. 멀리서 '문재인 대통령' 응원 할 것"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3철' 중 한명인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25일 오후 출국했다.양 전 비서관은 출국 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잊힐 권리를 부탁한 처지에 인터뷰에 응하는 건 민망한 일"이라며 "곧 출국한다. 더 비우고 더 깨닫고 오는 혼자만의 여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인인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가지 않을 수 없던 길'이라는 시도 첨부했다. 양 전 비서관은 영국 런던을 거쳐 뉴질랜드에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양 전 비서관은 지난 16일 "제 역할은 여기까지다. 멀리서 그분(문 대통령)을 응원하는 시민 중 한 사람으로 조용히 지내겠다. 저의 퇴장을 끝으로 패권이니, 친문·친노 프레임이니 삼철이니 하는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5-26 07:54 전해철 "패권, 비선 측근, 3철 악의적 프레임 인정할 수 없었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패권, 비선 측근, 3철이라는 악의적 프레임은 결코 인정할 수 없었다"라고 털어놨다.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아무런 근거 없이 좁은 틀에 가두어 부정적인 이미지를 덧씌우고, 이를 정치적 공격으로 활용하는 주장에 대해 이제는 저 스스로 자유로워지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 참석 소회와 함께 그간 자신에게 쏟아진 비판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그는 양정철 전 비서관과 이호철 전 민정수석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다. 이들 3인방은 '3철'이라 불리며 비선 실세, 친문 패권주의의 상징처럼 여겨졌다. 양 전 비서관과 이 전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5-25 16:17 문재인 대통령 "결론·군번·받아쓰기 없는 '3無 회의'..."대통령 지시 이견 제시 필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첫 '수석비서관-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종전과는 완전히 다른 패러다임의 회의 운영 방식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주재한 회의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과거에 어떻게 운영했다는 사실은 다 잊어 달라. 문재인 정부에서는 수보회의를 문재인 정부답게 새롭게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수보회의는 대통령 지시사항을 전달하는 회의가 아니다. 다함께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서 결정하는 회의"라며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전달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활용할 수는 있지만, 원칙적으로 수보회의는 토론하고 결정하는 회의"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토론 범위에 대통령 지시사항에 이견을 제시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5 14:17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전세 들어왔다' 생활비 월급에서 결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식비와 비품을 포함한 청와대 생활비를 자신의 월급으로 결제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 5년간의 청와대 생활을 주거공간만 빌리는 '전세 살이'로 여기며 불필요한 청와대 경비를 아낀다는 방침이다.대통령비서실은 이날 오전 이같은 내용의 특수활동비와 특정업무경비 축소 계획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취임하자마자 비서실과 청와대 재정운영 시스템 개선을 논의했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취임초 대통령은 '관행적으로 잘못된 재정운영 시스템을 교정해서 청와대가 모범이 되게 하자'고 주문했다"며 "그래서 곧바로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안을 마련했다. 투명성 제고를 위해 모호했던 특수활동비 항목의 유형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5 14:13 문재인 대통령, 국가가 직접관리 "치매 국가책임제 "도입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치매를 국가가 직접 관리하는 '치매 국가책임제'를 이르면 내달 초 도입한다.청와대 관계자는 25일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치매 국가 책임제는 대통령의 주요 공약이었다. 현재 유관기관과 준비하는 중"이라면서 "다만 '국정교과서를 폐기하라'는 식으로 업무지시 형태로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르면 다음달 둘째주 중 회의를 열고 치매 국가책임제에 대한 구체적 방침과 실천 방안을 결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5 09:40 문재인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상황판' 공약 이행 …국민에 상황판 개방도 추진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청와대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했다. '대통령에 당선되면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집무실에 상황판을 만들어 매일 매일 점검하겠다'는 대선 공약을 이행한 것이다.문 대통령은 일자리 상황판을 시연한 뒤 "청년 실업이 올해 4월 11.2%로 1999년 외환위기 때와 비슷할 정도로 심각하다"며 "그때와는 달리 지금의 청년실업은 구조적인 이유라서 청년들의 고통이 오래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정부가 시장의 일자리 실패를 보완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일자리 상황판 설치와 관련해서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은 일자리로 시작해서 일자리로 완성된다"며 "오늘 상황판 설치를 계기로 앞으로 좋은 일자리 정책이 더욱 신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4 14:36 추미애, 국민의당 통합설 "다른 당과 통합, 아무런 관심·의지·계획 없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국민의당과의 통합설에 대해 "다른 당과의 통합에는 아무런 관심도, 의지도, 계획도 없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어느 특정 정당과 통합에 대한 일부 언론 보도가 있었다. 우리 당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모든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전날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당과 합당 접촉 관련한 일부 언론 보도의 내용은 민주당과는 전혀 무관한 추측성 기사"라며 "개혁과제를 뒷받침하기에 바쁜 민주당은 합당에 관한 어떤 논의도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한다"고 밝힌 바 있다.추 대표는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당이 뒷받침하겠다고도 강조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7-05-24 10:03 [역사의 반전] 문재인 제19대 대통령 - 박근혜 수감번호 503번 '무직'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역사의 반전도 이런 반전이 있을까. 5년 전과 현재의 모습이 달라도 너무 달라진 문재인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야기다. 2012년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은 당선자 신분으로 광화문에서 국민대통합을 역설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패배자로 고개를 숙였다.그로부터 정확히 4년 6개월여가 지난 오늘. 박 전 대통령은 구치소에서 구입한 머리핀으로 올림머리를 한 뒤 법정에 서서 재판을 받았고, 문 대통령은 정치 멘토이자 평생 동지인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찾아 제19대 대통령으로서 당선 신고를 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엄수되는 노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노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 한 번도 빠짐없이 매년 참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5-23 17:38 문재인 대통령 "노무현, 당신이 보고 싶다...성공한 대통령 뒤 다시 찾겠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인 23일 추모식에 참석해 추도사를 통해 노 전 대통령에게 특별한 인사를 건넸다. 이날 추도사는 '대통령 문재인'으로의 정제된 언어가 아닌 '인간 문재인'으로 남긴 친구를 그리는 향수(鄕愁)에 가까웠다.문 대통령은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엄수된 노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남겼다. 노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 매년 참석해왔지만 추도사를 직접 남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서거 8주기 공식 추도사는 임채정 전 국회의장이 맡았고, 문 대통령은 인사말 형태를 빌렸다. 공식 식순 말미, 유족 인사말 바로 직전에 단상에 올랐다. 정부 주관이 아닌 노무현재단 주관의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5-23 15:43 박광온 "4대강 감사는 상식의 문제" 이명박 측 주장 반박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은 22일 문재인 대통령의 4대강 정책감사 지시와 관련해 "상식의 문제이지 정치적 시비거리가 아니다"라며 '정치적 시빗거리를 만들지 말라'고 한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박 대변인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4대강 감사 지시는 권력 눈치(를) 보는 '코드감사'를 뿌리 뽑고 현 정부도 잘못된 정책을 추진하면 감사기관이 가차 없이 감사하는 독립성을 부여하겠다는 의지"라며 이같이 비판했다.그는 이어 "(4대강 감사는) 국민혈세를 사유하는 폐단을 고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이 전 대통령 비서실은 문 대통령이 4대강 정책감사 지시를 내리자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3 11:09 이낙연 측 "子 어깨수술 자료→면제 전 수술 시행…자유한국당 주장 '조목조목 반박'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측은 22일 아들 병역 면제의혹·위장전입 의혹·세금탈루 의혹·부동산 투기 의혹 등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며 인사청문회를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자유한국당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이 후보자 측은 이날 총리실 인사청문회 준비단을 통해 배포한 보도해명자료에서 한국당이 제기한 주장들은 사실이 아니라며 적극 해명했다.앞서 경대수·박명재·정태옥·김성원·강효상 의원 등 한국당 청문위원 5명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자가 청문회 주요 자료들의 제출을 거부해 청문회를 개최할 수 없다며 사실상 보이콧을 시사한 바 있다.이들은 ▲아들의 병역면제 이후 현재까지 어깨 탈골 수술 및 치료 내역 ▲위장전입 의혹과 관련한 아들의 초중고 생활기 국회 | 안병욱 기자 | 2017-05-23 06:47 김정숙 여사 '유쾌한 정숙씨' 별칭!!...'활동가'적 성향 '소외 국민 돌봄' 행보 보일 듯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정권 초입부터 적지 않은 화제를 뿌리고 있다. 이미 대선 기간에도 이른바 '유쾌한 정숙씨'란 별칭을 얻을 정도로 광폭 행보를 벌이며 세간의 주목을 끈 바 있다. 그런 김 여사가 청와대에 들어간 뒤에도 여전히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중요 인물이 되고 있다.김 여사의 활약상은 19일 문 대통령과 각 당 원내대표와의 청와대 오찬에서 여실히 나타났다. 김 여사는 참석자들에게 후식으로 손수 만든 인삼정과를 대접했다. 인삼정과는 10시간 이상 인삼을 달여야 하는데 김 여사가 직접 끓여 만들었다고 한다.이와 함께 김 여사는 참석자들인 여야 원내대표에게 손편지를 전달했다. 편지 내용은 '국민이 바라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함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3 06:41 문재인 대통령, 4대강 정책감사 '이명박·박근혜 9년 집권 적폐청산' 신호탄!!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22일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정책감사를 지시한 것은 그간 보여었던 이명박·박근혜 정권에 대한 '흔적 지우기'를 넘어서 지난 9년 간의 적폐청산에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신호탄으로 읽힌다.문 대통령은 이날 4대강 사업의 정책결정과 집행과정에 대한 정책감사를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정책감사 주체는 감사원이다.총 22조원 이상이 투입된 4대강은 이명박 정부 내내 가장 큰 논란거리가 돼 왔던 국책사업이다. 본래 4대 하천 정비계획으로 대운하와 함께 추진된 4대강 사업은 마스터플랜에서 본류뿐만 아니라 4대강과 연결되는 주요 지류까지 포함되면서 사업이 커졌고 생태계 파괴 논란도 끊이지 않았다.청와대는 "4대강 사업은 정상적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5-22 13:41 고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문재인 대통령도 함께한다"...서거 후 최대 규모 거행!!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23일 오후 2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8주기 추도식이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서거 이후 최대 규모로 거행된다.이날 추도식은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거행되는데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권양숙 여사 등 유족, 정세균 국회의장,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등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대거 참석한다.또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와 안철수 전 대표, 박지원 전 대표, 주승용 전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이 참석한다.특히 이번 행사에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문 대통령은 그간 노 전 대통령의 추도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5-22 10:10 <속보>문재인 대통령, 4대강 사업결정 정책감사...보(洑) 상시개방 지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4대강 사업의 정책결정 과정에 대한 감사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당장 다음달부터 녹조 발생의 우려가 높은 4대강 보(洑)를 상시 개방하라고 지시했다.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비서관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같은 업무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대통령 공식 업무지시 7번째로 국정 역사교과서 폐지 지시와 같은 적폐(積弊) 청산 공약실행의 일환으로 풀이된다.문 대통령은 후보시절 4대강 보의 상시개방 후 그에 따른 환경변화 등을 재평가해 보 해체 여부 등을 결정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약을 한 바 있다. 강물의 흐름을 회복하고 녹조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6개 보에 대한 상시개방과 종합평가를 실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2 09:30 김동연 "일자리 추경, 성장잠재력 키울 수 있는 방향으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확장적 재정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저성장이 고착화되고 실업률이 높아지는 상황에서는 일자리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재정이 보다 적극적 역할을 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이다.김후보자는 21일 저녁 경기 과천 자택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 경제의 구조와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혁해야 한다면 사람 중심의 일자리 창출, 공정한 시장경제 구축에 집중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자는 "추경은 편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추경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추경의 내용"이라고 강조했다.그는 "과거 공공근로같은 단순한 일자리 사업이 아니라 경제에 활력을 지속적으로 불어넣어줄 수 있고 성장잠재력까지 키울 수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2 09:19 문재인 대통령, 법무부 차관 이금로, 대검차장 봉욱, 법무비서관 김형연... 임명!!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신임 법무부 차관에 이금로(51·사법연수원 21기) 인천지검장을, 대검찰청 차장에 봉욱(51·사법연수원 21기) 서울동부지검장을 각각 임명했다.또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을 보좌할 법무비서관에 김형연(51·사법연수원 29기) 서울고등법원 판사를 임명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인선안을 발표했다.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1 15:06 문재인 대통령 '파격과 안정' 투 트랙 인사 뚜렷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파격 인사가 계속되고 있다.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에 윤석열(57) 대전고검 검사를 앉히며 검찰은 물론 정치권에 화제를 모은 데 이어 21일에는 경제와 외교안보분야를 두 축으로 하는 후속 인선에서 깜짝 인사를 낙점해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먼저 문 대통령은 이날 김동연(61) 아주대 총장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강경화(63) 유엔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을 외교부 장관으로 각각 지명했다. 관심을 모았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정책실장에는 각각 정의용(71) 전 주제네바대표부 대사와 장하성(65)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를 임명했다.문 대통령은 안보실장 후보군으로 이름을 올렸던 문정인(67) 연세대 교수를 외교안보특별보좌관으로 임명했고, 대미(對美)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1 14:25 문재인 대통령 "개헌·개혁 필요성 강조"...여야 공감대 형성!!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여당과 청와대의 소통을 벗어나 '국·청(국회-청와대)' 관계 형성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첫단추 격인 여야 5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원만한 출발을 알렸다.문 대통령은 각 당 원내대표와의 처음 마주앉은 상견례 자리에서 국정운영에 대한 철학과 방향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특히 개헌 추진 등 거대담론과 후보시절부터 줄곧 강조해 온 검찰·국정원·방송개혁에 대한 대통령의 강한 의지를 정확히 전달했고,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것은 이날 회동의 의미있는 성과로 평가된다.아울러 여소야대(與小野大)로 출발해 야당의 협조 없이는 국정을 제대로 운영할 수 없는 상황인 점을 감안해 국정운영을 위한 여야정협의체 구성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0 07:07 문재인 대통령, '박원순 서울시장 아세안 특사 임명'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특사로 임명해 올해 의장국인 필리핀을 비롯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에 파견하기로 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대(對)아세안 및 인도와의 협력관계를 4강 수준으로 격상시켜 나갈 것임을 공약으로 표방한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변인은 "아세안은 우리나라 제2의 교역상대로 매년 300억 달러가 넘는 무역흑자를 내고 있으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면서 "특사는 문 대통령의 협력 강화 의지가 담긴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방문국의 고위 관계자들을 두루 만나 우리 신정부의 정책과 비전을 설명하고 양국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19 18:39 문재인 대통령 "대선 공약대로 내년 6월 지방선거에 '개헌' 추진" [한강타임즈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여야 5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개헌은 대선 공약대로 추진하겠다"며 기존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힌 뒤 "문 대통령은 정치권의 개헌논의 과정에 국민 의견을 충실히 수렴해 반영하고, 선거제도 개편도 함께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이어 "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들은 비정규직 해결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도 교환했다"고 덧붙였다.앞서 정우택 자유한국당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찬 회동 직후 당사에서 "문 대통령이 내년 6월까지 반드시 개헌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찬에서 오갔던 문 대통령의 개헌 관련 언급에 대해 "대통령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19 17:54 문재인 대통령 '명찰' 떼고 '손님' 먼저 기다려...김정숙 여사, 원내대표들에 '손편지'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의 19일 오찬 회동은 형식과 내용면에서 많은 파격을 남겼다. 문 대통령은 그간의 대통령 관행을 깨고 먼저 약속장소에 도착해 청와대 손님들인 원내대표들을 맞이했고, 청와대 방문객이 의례적으로 착용하는 이름표도 재검토하게 했다.이날은 문 대통령 취임 열흘째로 역대 정부 가운데 가장 빠른 원내대표 회동이란 기록을 세웠다. 여소야대 형국과 정부 인선 관련 국회 협조가 필요한 상황에서 그만큼 국회와 관계를 중요시 여기고 협치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회동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장면은 오찬 장소인 청와대 상춘재(常春齋)에 미리 도착해 '손님'인 원내대표들을 기다리는 문 대통령의 모습이었다. 문 대통령은 각 당 원내대표들이 도착하는 순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19 17:51 문재인 대통령, 신임 헌재소장에 김이수 대행 지명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신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김이수(64·사법연수원 9기) 헌재소장 권한대행을 지명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헌재소장 인선을 직접 발표했다.김 후보자는 전북 정읍 출신으로 사법연수원장을 지냈으며 국회 야당 추천으로 2012년 9월 헌법재판관 자리에 올랐다. 2004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재직 시절 하반신 마비 장애인이 전철역 휠체어 리프트를 이용하다 추락해 사망한 사건에서 도시철도공사의 안전장치 결함을 지적해 철도공사의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했다.또 고용환경에서의 성차별을 깬 사건으로 평가받는 '김영희 사건'을 비롯해 청소년 고용으로 물의를 일으킨 '미아리 텍사스 사건' 업주에게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19 15:41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윤석열 임명...박영수 특검팀 합류, 이재용 구속 등 활약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에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를, 신임 법무부 검찰국장에 박균택 대검찰청 형사부장을 임명했다.이른바 '돈봉투 만찬'으로 파문을 일으킨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은 각각 부산고검 차장검사, 대구고검 차장검사로 좌천됐다.윤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은 검찰 내에서 대표적 '강골'이자 특수통 검사로 이름이 높은 인물이다. 평소 강직하고 소신이 뚜렷한 성품으로 인망이 높다.윤 지검장은 지난 2013년 국가정보원 댓글사건 수사를 이끌다가 검찰 수뇌부에 반기를 든 전력이 있다.국정원 댓글사건 수사팀장이었던 윤 지검장은 당시 원세훈 국정원장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고 구속기소 의견을 검찰 수뇌부에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19 10:35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문재인 대통령 '탈권위·소탈 행보'...집권 초 지지도 고공비행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정치 감수성'이 취임 초반 국정 동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얻고 있다. 검찰개혁과 일자리 창출, 미세먼지 대책 등 국민들이 원하고 당장 필요로 하는 정책들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고 추진해 가는 것은 '정치 감수성' 이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게 정치권 안팎의 대체적인 분석이다.아울러 대통령의 권위를 내려놓고 주변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이 어우러지면서 전폭적인 국정 지지라는 결과물로 이어지고 있다. 같은 당은 물론 야당마저도 문 대통령의 행보를 보며 흠잡을 데 없다는 호평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의 거듭된 칭찬이 대표적인 경우라 할 수 있다. 대선 기간 상대 진영에 서서 누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6 09:12 양정철 전 비서관 출국 "제 역할은 여기까지다. 멀리서 '문재인 대통령' 응원 할 것"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3철' 중 한명인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25일 오후 출국했다.양 전 비서관은 출국 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잊힐 권리를 부탁한 처지에 인터뷰에 응하는 건 민망한 일"이라며 "곧 출국한다. 더 비우고 더 깨닫고 오는 혼자만의 여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인인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가지 않을 수 없던 길'이라는 시도 첨부했다. 양 전 비서관은 영국 런던을 거쳐 뉴질랜드에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양 전 비서관은 지난 16일 "제 역할은 여기까지다. 멀리서 그분(문 대통령)을 응원하는 시민 중 한 사람으로 조용히 지내겠다. 저의 퇴장을 끝으로 패권이니, 친문·친노 프레임이니 삼철이니 하는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5-26 07:54 전해철 "패권, 비선 측근, 3철 악의적 프레임 인정할 수 없었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패권, 비선 측근, 3철이라는 악의적 프레임은 결코 인정할 수 없었다"라고 털어놨다.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아무런 근거 없이 좁은 틀에 가두어 부정적인 이미지를 덧씌우고, 이를 정치적 공격으로 활용하는 주장에 대해 이제는 저 스스로 자유로워지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 참석 소회와 함께 그간 자신에게 쏟아진 비판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그는 양정철 전 비서관과 이호철 전 민정수석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다. 이들 3인방은 '3철'이라 불리며 비선 실세, 친문 패권주의의 상징처럼 여겨졌다. 양 전 비서관과 이 전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5-25 16:17 문재인 대통령 "결론·군번·받아쓰기 없는 '3無 회의'..."대통령 지시 이견 제시 필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첫 '수석비서관-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종전과는 완전히 다른 패러다임의 회의 운영 방식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주재한 회의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과거에 어떻게 운영했다는 사실은 다 잊어 달라. 문재인 정부에서는 수보회의를 문재인 정부답게 새롭게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수보회의는 대통령 지시사항을 전달하는 회의가 아니다. 다함께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서 결정하는 회의"라며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전달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활용할 수는 있지만, 원칙적으로 수보회의는 토론하고 결정하는 회의"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토론 범위에 대통령 지시사항에 이견을 제시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5 14:17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전세 들어왔다' 생활비 월급에서 결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식비와 비품을 포함한 청와대 생활비를 자신의 월급으로 결제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 5년간의 청와대 생활을 주거공간만 빌리는 '전세 살이'로 여기며 불필요한 청와대 경비를 아낀다는 방침이다.대통령비서실은 이날 오전 이같은 내용의 특수활동비와 특정업무경비 축소 계획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취임하자마자 비서실과 청와대 재정운영 시스템 개선을 논의했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취임초 대통령은 '관행적으로 잘못된 재정운영 시스템을 교정해서 청와대가 모범이 되게 하자'고 주문했다"며 "그래서 곧바로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안을 마련했다. 투명성 제고를 위해 모호했던 특수활동비 항목의 유형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5 14:13 문재인 대통령, 국가가 직접관리 "치매 국가책임제 "도입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치매를 국가가 직접 관리하는 '치매 국가책임제'를 이르면 내달 초 도입한다.청와대 관계자는 25일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치매 국가 책임제는 대통령의 주요 공약이었다. 현재 유관기관과 준비하는 중"이라면서 "다만 '국정교과서를 폐기하라'는 식으로 업무지시 형태로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르면 다음달 둘째주 중 회의를 열고 치매 국가책임제에 대한 구체적 방침과 실천 방안을 결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5 09:40 문재인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상황판' 공약 이행 …국민에 상황판 개방도 추진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청와대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했다. '대통령에 당선되면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집무실에 상황판을 만들어 매일 매일 점검하겠다'는 대선 공약을 이행한 것이다.문 대통령은 일자리 상황판을 시연한 뒤 "청년 실업이 올해 4월 11.2%로 1999년 외환위기 때와 비슷할 정도로 심각하다"며 "그때와는 달리 지금의 청년실업은 구조적인 이유라서 청년들의 고통이 오래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정부가 시장의 일자리 실패를 보완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일자리 상황판 설치와 관련해서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은 일자리로 시작해서 일자리로 완성된다"며 "오늘 상황판 설치를 계기로 앞으로 좋은 일자리 정책이 더욱 신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4 14:36 추미애, 국민의당 통합설 "다른 당과 통합, 아무런 관심·의지·계획 없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국민의당과의 통합설에 대해 "다른 당과의 통합에는 아무런 관심도, 의지도, 계획도 없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어느 특정 정당과 통합에 대한 일부 언론 보도가 있었다. 우리 당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모든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전날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당과 합당 접촉 관련한 일부 언론 보도의 내용은 민주당과는 전혀 무관한 추측성 기사"라며 "개혁과제를 뒷받침하기에 바쁜 민주당은 합당에 관한 어떤 논의도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한다"고 밝힌 바 있다.추 대표는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당이 뒷받침하겠다고도 강조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7-05-24 10:03 [역사의 반전] 문재인 제19대 대통령 - 박근혜 수감번호 503번 '무직'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역사의 반전도 이런 반전이 있을까. 5년 전과 현재의 모습이 달라도 너무 달라진 문재인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야기다. 2012년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은 당선자 신분으로 광화문에서 국민대통합을 역설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패배자로 고개를 숙였다.그로부터 정확히 4년 6개월여가 지난 오늘. 박 전 대통령은 구치소에서 구입한 머리핀으로 올림머리를 한 뒤 법정에 서서 재판을 받았고, 문 대통령은 정치 멘토이자 평생 동지인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찾아 제19대 대통령으로서 당선 신고를 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엄수되는 노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노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 한 번도 빠짐없이 매년 참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5-23 17:38 문재인 대통령 "노무현, 당신이 보고 싶다...성공한 대통령 뒤 다시 찾겠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인 23일 추모식에 참석해 추도사를 통해 노 전 대통령에게 특별한 인사를 건넸다. 이날 추도사는 '대통령 문재인'으로의 정제된 언어가 아닌 '인간 문재인'으로 남긴 친구를 그리는 향수(鄕愁)에 가까웠다.문 대통령은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엄수된 노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남겼다. 노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 매년 참석해왔지만 추도사를 직접 남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서거 8주기 공식 추도사는 임채정 전 국회의장이 맡았고, 문 대통령은 인사말 형태를 빌렸다. 공식 식순 말미, 유족 인사말 바로 직전에 단상에 올랐다. 정부 주관이 아닌 노무현재단 주관의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5-23 15:43 박광온 "4대강 감사는 상식의 문제" 이명박 측 주장 반박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은 22일 문재인 대통령의 4대강 정책감사 지시와 관련해 "상식의 문제이지 정치적 시비거리가 아니다"라며 '정치적 시빗거리를 만들지 말라'고 한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박 대변인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4대강 감사 지시는 권력 눈치(를) 보는 '코드감사'를 뿌리 뽑고 현 정부도 잘못된 정책을 추진하면 감사기관이 가차 없이 감사하는 독립성을 부여하겠다는 의지"라며 이같이 비판했다.그는 이어 "(4대강 감사는) 국민혈세를 사유하는 폐단을 고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이 전 대통령 비서실은 문 대통령이 4대강 정책감사 지시를 내리자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3 11:09 이낙연 측 "子 어깨수술 자료→면제 전 수술 시행…자유한국당 주장 '조목조목 반박'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측은 22일 아들 병역 면제의혹·위장전입 의혹·세금탈루 의혹·부동산 투기 의혹 등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며 인사청문회를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자유한국당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이 후보자 측은 이날 총리실 인사청문회 준비단을 통해 배포한 보도해명자료에서 한국당이 제기한 주장들은 사실이 아니라며 적극 해명했다.앞서 경대수·박명재·정태옥·김성원·강효상 의원 등 한국당 청문위원 5명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자가 청문회 주요 자료들의 제출을 거부해 청문회를 개최할 수 없다며 사실상 보이콧을 시사한 바 있다.이들은 ▲아들의 병역면제 이후 현재까지 어깨 탈골 수술 및 치료 내역 ▲위장전입 의혹과 관련한 아들의 초중고 생활기 국회 | 안병욱 기자 | 2017-05-23 06:47 김정숙 여사 '유쾌한 정숙씨' 별칭!!...'활동가'적 성향 '소외 국민 돌봄' 행보 보일 듯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정권 초입부터 적지 않은 화제를 뿌리고 있다. 이미 대선 기간에도 이른바 '유쾌한 정숙씨'란 별칭을 얻을 정도로 광폭 행보를 벌이며 세간의 주목을 끈 바 있다. 그런 김 여사가 청와대에 들어간 뒤에도 여전히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중요 인물이 되고 있다.김 여사의 활약상은 19일 문 대통령과 각 당 원내대표와의 청와대 오찬에서 여실히 나타났다. 김 여사는 참석자들에게 후식으로 손수 만든 인삼정과를 대접했다. 인삼정과는 10시간 이상 인삼을 달여야 하는데 김 여사가 직접 끓여 만들었다고 한다.이와 함께 김 여사는 참석자들인 여야 원내대표에게 손편지를 전달했다. 편지 내용은 '국민이 바라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함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3 06:41 문재인 대통령, 4대강 정책감사 '이명박·박근혜 9년 집권 적폐청산' 신호탄!!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22일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정책감사를 지시한 것은 그간 보여었던 이명박·박근혜 정권에 대한 '흔적 지우기'를 넘어서 지난 9년 간의 적폐청산에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신호탄으로 읽힌다.문 대통령은 이날 4대강 사업의 정책결정과 집행과정에 대한 정책감사를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정책감사 주체는 감사원이다.총 22조원 이상이 투입된 4대강은 이명박 정부 내내 가장 큰 논란거리가 돼 왔던 국책사업이다. 본래 4대 하천 정비계획으로 대운하와 함께 추진된 4대강 사업은 마스터플랜에서 본류뿐만 아니라 4대강과 연결되는 주요 지류까지 포함되면서 사업이 커졌고 생태계 파괴 논란도 끊이지 않았다.청와대는 "4대강 사업은 정상적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5-22 13:41 고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문재인 대통령도 함께한다"...서거 후 최대 규모 거행!!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23일 오후 2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8주기 추도식이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서거 이후 최대 규모로 거행된다.이날 추도식은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거행되는데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권양숙 여사 등 유족, 정세균 국회의장,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등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대거 참석한다.또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와 안철수 전 대표, 박지원 전 대표, 주승용 전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이 참석한다.특히 이번 행사에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문 대통령은 그간 노 전 대통령의 추도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5-22 10:10 <속보>문재인 대통령, 4대강 사업결정 정책감사...보(洑) 상시개방 지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4대강 사업의 정책결정 과정에 대한 감사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당장 다음달부터 녹조 발생의 우려가 높은 4대강 보(洑)를 상시 개방하라고 지시했다.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비서관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같은 업무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대통령 공식 업무지시 7번째로 국정 역사교과서 폐지 지시와 같은 적폐(積弊) 청산 공약실행의 일환으로 풀이된다.문 대통령은 후보시절 4대강 보의 상시개방 후 그에 따른 환경변화 등을 재평가해 보 해체 여부 등을 결정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약을 한 바 있다. 강물의 흐름을 회복하고 녹조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6개 보에 대한 상시개방과 종합평가를 실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2 09:30 김동연 "일자리 추경, 성장잠재력 키울 수 있는 방향으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확장적 재정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저성장이 고착화되고 실업률이 높아지는 상황에서는 일자리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재정이 보다 적극적 역할을 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이다.김후보자는 21일 저녁 경기 과천 자택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 경제의 구조와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혁해야 한다면 사람 중심의 일자리 창출, 공정한 시장경제 구축에 집중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자는 "추경은 편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추경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추경의 내용"이라고 강조했다.그는 "과거 공공근로같은 단순한 일자리 사업이 아니라 경제에 활력을 지속적으로 불어넣어줄 수 있고 성장잠재력까지 키울 수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2 09:19 문재인 대통령, 법무부 차관 이금로, 대검차장 봉욱, 법무비서관 김형연... 임명!!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신임 법무부 차관에 이금로(51·사법연수원 21기) 인천지검장을, 대검찰청 차장에 봉욱(51·사법연수원 21기) 서울동부지검장을 각각 임명했다.또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을 보좌할 법무비서관에 김형연(51·사법연수원 29기) 서울고등법원 판사를 임명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인선안을 발표했다.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1 15:06 문재인 대통령 '파격과 안정' 투 트랙 인사 뚜렷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파격 인사가 계속되고 있다.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에 윤석열(57) 대전고검 검사를 앉히며 검찰은 물론 정치권에 화제를 모은 데 이어 21일에는 경제와 외교안보분야를 두 축으로 하는 후속 인선에서 깜짝 인사를 낙점해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먼저 문 대통령은 이날 김동연(61) 아주대 총장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강경화(63) 유엔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을 외교부 장관으로 각각 지명했다. 관심을 모았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정책실장에는 각각 정의용(71) 전 주제네바대표부 대사와 장하성(65)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를 임명했다.문 대통령은 안보실장 후보군으로 이름을 올렸던 문정인(67) 연세대 교수를 외교안보특별보좌관으로 임명했고, 대미(對美)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1 14:25 문재인 대통령 "개헌·개혁 필요성 강조"...여야 공감대 형성!!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여당과 청와대의 소통을 벗어나 '국·청(국회-청와대)' 관계 형성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첫단추 격인 여야 5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원만한 출발을 알렸다.문 대통령은 각 당 원내대표와의 처음 마주앉은 상견례 자리에서 국정운영에 대한 철학과 방향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특히 개헌 추진 등 거대담론과 후보시절부터 줄곧 강조해 온 검찰·국정원·방송개혁에 대한 대통령의 강한 의지를 정확히 전달했고,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것은 이날 회동의 의미있는 성과로 평가된다.아울러 여소야대(與小野大)로 출발해 야당의 협조 없이는 국정을 제대로 운영할 수 없는 상황인 점을 감안해 국정운영을 위한 여야정협의체 구성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0 07:07 문재인 대통령, '박원순 서울시장 아세안 특사 임명'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특사로 임명해 올해 의장국인 필리핀을 비롯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에 파견하기로 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대(對)아세안 및 인도와의 협력관계를 4강 수준으로 격상시켜 나갈 것임을 공약으로 표방한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변인은 "아세안은 우리나라 제2의 교역상대로 매년 300억 달러가 넘는 무역흑자를 내고 있으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면서 "특사는 문 대통령의 협력 강화 의지가 담긴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방문국의 고위 관계자들을 두루 만나 우리 신정부의 정책과 비전을 설명하고 양국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19 18:39 문재인 대통령 "대선 공약대로 내년 6월 지방선거에 '개헌' 추진" [한강타임즈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여야 5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개헌은 대선 공약대로 추진하겠다"며 기존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힌 뒤 "문 대통령은 정치권의 개헌논의 과정에 국민 의견을 충실히 수렴해 반영하고, 선거제도 개편도 함께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이어 "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들은 비정규직 해결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도 교환했다"고 덧붙였다.앞서 정우택 자유한국당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찬 회동 직후 당사에서 "문 대통령이 내년 6월까지 반드시 개헌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찬에서 오갔던 문 대통령의 개헌 관련 언급에 대해 "대통령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19 17:54 문재인 대통령 '명찰' 떼고 '손님' 먼저 기다려...김정숙 여사, 원내대표들에 '손편지'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의 19일 오찬 회동은 형식과 내용면에서 많은 파격을 남겼다. 문 대통령은 그간의 대통령 관행을 깨고 먼저 약속장소에 도착해 청와대 손님들인 원내대표들을 맞이했고, 청와대 방문객이 의례적으로 착용하는 이름표도 재검토하게 했다.이날은 문 대통령 취임 열흘째로 역대 정부 가운데 가장 빠른 원내대표 회동이란 기록을 세웠다. 여소야대 형국과 정부 인선 관련 국회 협조가 필요한 상황에서 그만큼 국회와 관계를 중요시 여기고 협치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회동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장면은 오찬 장소인 청와대 상춘재(常春齋)에 미리 도착해 '손님'인 원내대표들을 기다리는 문 대통령의 모습이었다. 문 대통령은 각 당 원내대표들이 도착하는 순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19 17:51 문재인 대통령, 신임 헌재소장에 김이수 대행 지명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신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김이수(64·사법연수원 9기) 헌재소장 권한대행을 지명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헌재소장 인선을 직접 발표했다.김 후보자는 전북 정읍 출신으로 사법연수원장을 지냈으며 국회 야당 추천으로 2012년 9월 헌법재판관 자리에 올랐다. 2004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재직 시절 하반신 마비 장애인이 전철역 휠체어 리프트를 이용하다 추락해 사망한 사건에서 도시철도공사의 안전장치 결함을 지적해 철도공사의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했다.또 고용환경에서의 성차별을 깬 사건으로 평가받는 '김영희 사건'을 비롯해 청소년 고용으로 물의를 일으킨 '미아리 텍사스 사건' 업주에게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19 15:41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윤석열 임명...박영수 특검팀 합류, 이재용 구속 등 활약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에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를, 신임 법무부 검찰국장에 박균택 대검찰청 형사부장을 임명했다.이른바 '돈봉투 만찬'으로 파문을 일으킨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은 각각 부산고검 차장검사, 대구고검 차장검사로 좌천됐다.윤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은 검찰 내에서 대표적 '강골'이자 특수통 검사로 이름이 높은 인물이다. 평소 강직하고 소신이 뚜렷한 성품으로 인망이 높다.윤 지검장은 지난 2013년 국가정보원 댓글사건 수사를 이끌다가 검찰 수뇌부에 반기를 든 전력이 있다.국정원 댓글사건 수사팀장이었던 윤 지검장은 당시 원세훈 국정원장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고 구속기소 의견을 검찰 수뇌부에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19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