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12,58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마약에 취해 난동부린 3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마약을 한 뒤 자신의 집에서 난동을 부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필로폰을 투약하고 자신이 거주하는 집 가스 배관을 자른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로 김모(37)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께 수원 권선구 한 다세대주택 1층 자택에서 둔기로 냉장고를 파손하고, 유리창을 깨는 등 난동을 부렸다.건물 2층에 사는 집주인 이모(65)씨는 시끄러운 소리를 듣고 "세입자가 집안에서 난동을 부리고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문을 잠그고 "들어오면 다 죽여 버리겠다"며 소리를 지르는 김씨와 10여분 동안 대치한 끝에 집 안으로 들어가 붙잡았다.경찰이 집안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4 15:07 회삿돈 빼돌려 도박한 40대男 징역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회삿돈을 빼돌려 도박을 한 40대 남성이 징역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제2형사부(변성환 부장판사)는 14일 도박을 할 목적으로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특가법상 횡령·상습도박)로 기소된 전북 모 중소기업 전 대표 장모(46)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장씨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에게 모두 861차례에 걸쳐 67억6700여만원을 송금한 뒤 속칭 '바카라' 또는 '블랙잭'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장씨는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012년 8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회삿돈 35억2000여만원을 자신의 명의로 된 통장으로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그는 거래처가 송금한 공금 1070만원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4 15:03 전 내연녀 아파트 반환 청구 男..법원 “혼인 성립 안돼 반환 무효”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내연관계의 여성에게 이별 전 지급한 아파트 대금을 돌려달라며 소송을 낸 남성에게 재판부는 해당 남성이 아내와 별거 상태로 내연녀와의 관계엔 약혼이 성립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혼인을 전제로 한 반환은 인정할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다만 항소심에서 새롭게 제기된 약정금 반환 청구는 인정했다.서울고법 가사3부(부장판사 이승영)는 A(54)씨가 B(36·여)씨를 상대로 낸 약혼해제를 원인으로 하는 원상회복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1억75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부부갈등으로 아내와 별거를 하던 중 2008년께 유흥주점에서 일하던 18살 연하의 B씨를 만나게 됐다. A씨는 B씨에게 빚을 갚아주는 대신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4 14:51 알 카에다 추종한 인도네시아인 구속기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알 카에다의 연계조직인 ‘알 누스라’를 추종한 정황으로 인도네시아인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검사 전성원)는 A씨(32)를 총포·도검·화약류등단속법 위반 등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관할 경찰서장의 허가 없이 칼과 모형 소총 등을 인터넷을 통해 사들인 뒤 이를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2007년 비전문취업 체류자격으로 입국한 뒤 무단이탈, 2007년 10월31일부터 지난 11월까지 불법으로 체류한 혐의 등도 받는다.앞서 경찰은 IS에 뿌리를 두고 있는 국제테러단체 알 누스라를 추종하는 내용을 SNS 등에 게재한 A씨의 SNS를 발견, 내사에 들어간 뒤 체포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올 4월 국내 산행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4 14:22 ‘표지갈이’ 대학교수 무더기 재판 받아 [한강타임즈] 남의 책을 표지만 바꿔 자신의 저서로 출간한 이른바 ‘표지갈이’를 한 대학교수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의정부지검 형사5부(권순정 부장검사)는 14일 오전 중간 수사브리핑을 통해 '표지갈이' 수법으로 책을 내거나 이를 눈감아준 혐의(저작권법 위반·업무방해)로 전국 110개 대학교수 179명 중 74명을 기소하고 105명을 벌금 10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검찰이 이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110개 대학의 교수 74명을 기소하고, 105명을 벌금 10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또 교수들과 짜고 책을 펴 낸 4개 출판사 임직원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해당 교수들은 전공서적의 표지에 적힌 저자명을 자신의 이름으로 바꿔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4 13:34 경마 승부 조작 5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기수에게 경마 승부 조작을 대가로 억대금품을 건넨 5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심재철)는 김모(55)씨를 한국마사회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김씨는 2010년 7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기수 이모씨에게 승부조작을 대가로 28회에 걸쳐 모두 1억20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조사결과 김씨는 기수에게 돈을 건네며 "특정 기수의 말이 3등 이하로 들어올 수 있도록 빼달라"는 부탁 등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김씨는 또 2010년부터 경기 하남시, 경기 용인, 대전 등지에서 전화로 사설 경마 마권을 판매하는 사설경마장 등을 운영한 혐의도 받고 있다.김씨는 이를 통해 지난달까지 3279회에 걸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4 13:06 한상균 위원장 12일째 단식투쟁 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조계사를 퇴거하고 경찰에 자진출두한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은 경찰 조사 기간 중에도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지난달 30일부터 "노동개악에 맞서 경각에 달린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지키고자 내 밥을 굶어서라도 모든 노동자들의 밥줄을 지키고자 한다"면서 12일째 무기한 단식 투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단식투쟁 중에도 구운 소금과 물은 빼놓지 않고 섭취하고 있다. 장기간 단식을 이어갈 경우 가능한 체내 세포 파괴를 줄이고 에너지 균형을 깨뜨리지 않기 위해서 소금과 물은 필수라는 것을 그도 알기 때문이다. 의료계 관계자는 "물을 먹지 않으면 탈수 증세가 나타나 장기간 단식이 어려워진다"며 "소금도 마찬가지다. 땀을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11 17:06 말다툼 중 친구 살해한 60대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말다툼 끝에 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제2형사부(변성환 부장판사)는 11일 이같은 혐의(살인)로 기소된 A(61)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7월 13일 오후 8시35분께 전북 무주군 안성면 고향친구 B(60)씨의 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가슴을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이날 B씨와 무주 기업도시 유치가 무산된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자신을 무시하는 듯한 말을 하자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잘못에 대해서는 반성한다고 진술하는 점, 피해자로부터 무시당하는 듯한 말을 듣자 다소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1 15:51 불법 전단지 이용해 성매매 알선한 일당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음란 광고를 포함한 전단지를 이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이 적발됐다.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11일 이같은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 한모(53)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한씨 등은 지난 6월부터 지난 10일까지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건물에서 음악홀을 차려 놓고 대형룸 6개를 설치해 불특정 남성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불법 전단지를 보고 찾아온 손님들을 상대로 술값으로 1인당 현금 16만원을 받고 이후 성매매를 원할 시 추가로 10만원을 받고 여성 접대부들과 성관계를 가지도록 하는 방법으로 성매매를 알선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매매 방지 및 건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1 15:46 수험생 끌고 다닌 택시기사 “인성교육 차원이었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수험생을 내려주지 않고 끌고 다녀 논란을 빚은 택시기사가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수험생인 줄 전혀 몰랐고, 학생이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도 하지 않아 인성교육 차원에서 처음 탑승했던 곳으로 되돌아 간 것 뿐이다. 겁주려는 의도는 없었다"택시기사인 임모(60)씨는 11일 오후 전북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해명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이번 사건은 고3 수험생인 A(19)군이 택시비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택시기사로부터 욕을 먹고 택시에서 내리지 못했다는 내용의 진정서가 경찰에 접수되면서 불거졌다.임씨는 수능 예비소집일인 지난달 11일 오전 10시께 전주시 효자동에서 서곡지구까지 A군을 태우고 이동하던 중 "택시요금이 부족하니 내려달라"는 말을 들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1 15:34 가짜 명품 휴대전화 케이스 판매 30대 징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짝퉁 휴대전화 케이스를 판매한 30대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5단독 양시호 판사는 11일 해외 유명상표를 도용해 만든 휴대전화 케이스를 인터넷에 판매한 혐의(상표법 위반)로 기소된 김모(31)씨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1400여만원을 추징했다.김씨는 지난 2013년 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짜 명품 휴대전화 케이스 650여개를 판매해 1400여만원의 이익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김씨가 도용한 해당 제품들의 정품 가격은 67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시인하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 국내 상표권자와 원만히 합의한 점, 피해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 범행 수익금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1 15:26 대법, 밀양송전탑 건설 반대 주민..공무집행방해 혐의 무죄 확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법원이 밀양송전탑 건설을 반대했다가 공무집행 방해혐의로 기소된 40대 마을 주민에게 무죄를 확정했다.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이같은 혐의로 기소된 강모(41)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강씨는 2013년 11월 19일 경남 밀양시 단장면 송전선로 건설현장에서 대나무 울타리에 매달린 자신을 경찰관들이 들어 옮기려 하자 경찰관의 얼굴을 발로 찬 혐의(공무집행방해)로 기소됐다.대나무 울타리는 건설 현장에 경찰에 들어서지 못하도록 주민들이 설치한 것이다. 강씨는 경찰이 울타리를 제거하려고 하자 이를 막아서기 위해 울타리에 매달린 것으로 조사됐다.앞서 1, 2심은 당시 촬영된 동영상 CD를 분석한 뒤 강씨에게 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1 15:16 경찰, 고려대학교 농구팀 입학비리 수사 착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고려대학교 농구팀 입학비리가 제보됨에 따라 경찰이 해당학교 수사에 나섰다.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고려대 농구팀에 부정입학했다는 제보를 받고, 여기에 등장하는 총 7명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수사선상에 오른 이들은 부정입학을 통해 재학 중이거나 프로구단에 입단한 총 6명과 돈을 받았다고 의심되는 고려대 농구팀 관계자 1명이다. 돈을 주고 자식을 입학시킨 이들 중에는 프로농구 감독 2명과 프로농구 국제심판 1명이 포함돼 있다.경찰은 이들이 수억원을 주고 고려대에 입학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력이 안 되는데도 돈으로 대학에 진학한 뒤 프로구단으로까지 입단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받아 돈이 오갔다고 의심되는 1개 계좌를 추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1 14:27 ‘농약 사이다’ 사건 피의자 무기징역 구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할머니 6명을 사상된 '농약 사이다' 사건의 피의자 박모(82·여)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대구지방검찰청은 11일 대구지방법원 제11호 법정에서 열린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재판부에게 이번 사건의 피의자 박씨에 대해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이같이 구형했다.검찰은 이날 최종 의견진술 과정에서 "범행 방법이 잔혹·대담하고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이 없었다"며 "피고인이 범인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증거가 충분함에도 범행을 부인하고 이번 사건으로 마을이 파탄났다"며 "2명이 사망하고 피해자들과 유가족이 상처를 입는 등 죄질이 중대하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박씨가 구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1 13:04 조용기 목사 집행유예 중에 또다시 800억 검찰 고발당해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목사가 연이은 폭로로 인해 법적 처벌을 받은 가운데 또다시 소속 교회 일부 장로들이 조용기 원로목사가 교회 자금 800억 원을 부당하게 횡령했다며 검찰에 고발한 사실이 확인됐다.반 조용기 목사 장로들이 검찰 소장에서 “조용기 목사가 제멋대로 800억원에 달하는 교회 돈을 챙겼다”고 주장함에 따라 검찰이 조용기 목사의 비리 혐의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조용기 목사는 이에 앞서 교회 헌금을 마음대로 유용했다며 고발당해 이미 법원으로부터 집행유예의 유죄 판결을 받아 향후 검찰 수사 결과와 기소여부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번에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 30명에 의해 검찰에 고발된 조용기 목사의 비리 혐의는 2004년부터 사건/사고 | 박귀성 기자 | 2015-12-10 22:51 ‘김영란법’ 언론 자유 침해 VS 공공성 인정.. 양측 주장 대립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직원을 포함한 공직자에 대한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 법률인 이른바 ‘김영란법’이 헌법에 위배되는지를 심리하기 위한 공개변론이 10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렸다.이날 공개변론에서는 언론인 및 사립학교 관계자 등을 김영란법의 적용대상으로 규정한 것은 언론의 자유 및 평등권과 기본권을 침해한다는 위헌 측의 주장과 공공성이 인정되기 때문에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는 합헌 측이 서로 팽팽하게 맞섰다.헌재 전원재판부(주심 강일원 재판관)는 금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대심판정에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2조 1호 마목 등에 대한 위헌소원 사건의 공개변론을 열고 청구인 측과 이해관계인 및 참고인들의 입장을 들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0 17:55 한강철교 폭발물 의심 물건 발견..6.25 미공군 사용한 포탄 밝혀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0일 한강철도 남단 수중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건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으나 6·25 전쟁 당시 미공군이 사용한 포탄인 것으로 밝혀졌다.서울 용산경찰서는 금일 오전 9시20분께 이같은 신고를 받고 서울경찰청 한강경찰대와 공군 폭발물 처리반이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폭발물은 수중 7m 지점에 위치했다.공군 10전투비행단 소속 EOD(Explosive Ordnance Disposal·폭발물 처리)팀과 한강경찰대 조사결과 6·25 전쟁 당시 미공군기가 사용하던 포탄으로 잠정 판정됐다.경찰 관계자는 "당장 폭발할 가능성은 희박해서 차량과 전철 통행이 없는 11일 오전 1시부터 2시 사이에 인양할 것"이라며 "이후 행주대교 쪽 하류로 가져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0 17:32 경찰, 한상균 위원장 소요죄 적용 검토 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0일 오전 체포된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에 대해 경찰은 소요죄 적용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청과 서울 남대문경찰서 등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10분께부터 변호사 입회하에 조사를 받고 있다. 대부분 묵비를 행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한 위원장은 올 4월18일 세월호 1주기 범국민대회, 5월1일 노동절 집회, 11월14일 1차 민중총궐기 집회 등 9건의 집회에서 불법행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집회 후 주요도로 전 차로를 점거한 일반교통방해죄와 해산명령불응, 주최자 준수사항 위반 등이다.이와 함께 금지장소에서 집회를 벌여 관련법을 위반한 혐의, 특수공무집행방해, 의경대원 등을 폭행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경찰버스 등을 손괴한 특수공용물건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0 17:17 뺑소니 사망사고 후 15년간 도피..40대男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뺑소니 사고를 낸 후 15년간 해외로 도주한 40대 남성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1단독(이재은 부장판사)은 10일 이같은 혐의(특가법상 도주차량)로 기소된 손모(49)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손씨는 지난 1999년 11월 29일 오후 6시25분께 전북 김제시 공덕면의 한 도로에서 당시 13세이던 A양을 자신의 승용차로 치고 도주한 혐의로 기소됐다.이 사고로 A양은 큰 부상을 입어 현장에서 사망했다.손씨는 사고 직후 곧바로 미국으로 도주했다가 인터폴에 수배된 것으로 드러났다.이후 지난 9월 미국 이민국에 검거돼 국내로 인도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 직후 해외로 달아나 15년간 도피생활을 한 점, 피해자의 아버지는 어린 딸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0 17:08 ‘로또 당첨번호’ 미끼 굿 유도..60대女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굿을 하면 로또 당첨번호까지 알려주겠다며 사기행각을 벌인 60대 여성이 구속됐다.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10일 굿을 하도록 유도해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정모(61·여)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정씨는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점집을 차려놓고 2010년 10월 김모(62·여)씨에게 "로또 당첨번호를 알려주겠다"고 속여 총 52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기도금이 부족해 당첨되지 않는다. 당첨 안 되면 돈을 다시 돌려주겠다"고 속여 4개월간 김씨에게 계속해서 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굿을 유도하는 수법도 다양했다. "자식 등 혼사가 이뤄지려면 큰 굿을 해야 한다" "돈을 벌 수 있게 해 주겠다" "집을 팔려면 굿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0 16:37 한상균 위원장 검거 이후.. 조계사 차분한 분위기 되찾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조계사에 은신한지 25일만인 10일 오전 경찰에 자진출두했다.한 위원장이 은신하는 동안 조계사 내부에서는 퇴거를 종용하는 신도들과의 마찰이 있었고 6일 이후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한 위원장의 말을 믿고 기다리던 조계종 화쟁위원회도 최근 자진 출두를 권유하며 민주노총이 기댈 곳은 없어 보였다.이에 조계사 인근에 인력을 배치했던 경찰도 한 위원장의 검거를 위해 8일 조계사로의 진입을 시도하자 즉각 이를 가로막던 조계종과 대치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이번 사태로 조계사는 연일 언론에 오르내리며 여론의 중심에 있었다. 몇몇 정치인은 "범법자를 보호해줬다가는 국민에게 대접받지 못할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스님들의 항의를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10 16:23 대법 "4대강 살리기 사업 모두 적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명박 정부가 추진한 ‘4대강 살리기’ 사업 4건에 대해 모두 적법하다는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10일 나왔다.'4대강사업 위헌·위법심판을 위한 국민소송단'이 2009년 11월과 2010년 5월 두 차례에 걸쳐 '4대강 살리기 마스터 플랜' 취소 등 4대강 정비사업의 중단을 요구하는 행정소송 등을 서울행정법원, 부산지법, 대전지법, 전주지법 등 4개 법원에 낸지 6년여 만이다.4대강 사업은 이미 지난 2013년 2월 완료된바 있어 이번 대법원 판결을 놓고 뒤늦은 판단이라는 비난도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10일 경남 지역 주민 1819명이 낙동강 사업과 관련,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낸 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0 15:17 택시비 부족해 뛰어내린 고3 수험생..택시기사 수사 나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택시비가 부족해 택시기사에게 위협을 당하자 차에서 뛰어내린 고3 수험생의 사건이 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0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수능 전날인 예비소집일인 지난달 11일 택시기사가 400원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고3 수험생에게 욕을 하고 택시에서 내리지 못하게 했다"는 내용의 진정서가 접수됐다.이 사건의 피해자인 A(19)군은 예비소집일인 지난달 11일 오전 10시께 전주시 효자동에서 서신동까지 택시를 타고 가던 중 택시 요금이 자신이 가지고 있던 돈보다 400원이 많게 나오자 "요금이 부족하다"며 내려줄 것을 요구했다.이 말을 들은 택시기사는 돈이 모자란다는 이유로 A군에게 화를 내며 욕을 하고, 내려달라는 요구를 묵살한 채 A군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0 14:42 ‘농약 사이다’ 사건.. 국민참여재판 검찰 새로운 증인 추가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할머니 6명이 사상된 이른바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에 대한 4차 국민참여재판에서 검찰은 새로운 증인에 대한 신문을 마쳤다.10일 오전 10시부터 대구지방법원 제11호 법정에서 열린 재판에서 경북지방경찰청 과학수사대 검시관 박모(여)씨에 대한 검찰과 변호인단의 신문은 35분가량 진행됐다.박씨는 "현장에서 거실과 주방에서 증거물을 채취했다"며 "양이나 너비와 상관없이 거즈로 바닥을 닦는다는 개념으로 전체면적에서 분비물을 채취했다"고 밝혔다.이어 "바닥에 있던 모든 액체를 증거물로 삼았고 피해자의 분비물이나 구토물에 메소밀이 있었다면 7개나 되는 샘플에서 성분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전날 메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0 14:14 세월호 참사 특조위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지켜봐달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이석태 위원장은 10일 첫 번째 열린 청문회에서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10일 오전 서울 중구 나라키움저동빌딩 특조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문회를 통해 밝히고자 한 것은 지난해 4월16일 발생한 참사에 대한 우리 정부 대응의 적정성"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사고 직후 정부 대응의 적정성에 관해 질의하고 사고가 참사로 변하게 된 진상도 밝힐 것"이라며 "청문회를 통해 참사 초기 정부의 구조· 구난 활동, 해양사고 대응을 위한 사전 조치, 참사 현장에서의 피해자 지원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확인하겠다"고 주장했다.이 위원장은 "(오는 청문회에서) 해경 각급의 지휘부와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10 13:4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01502503504끝끝
마약에 취해 난동부린 3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마약을 한 뒤 자신의 집에서 난동을 부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필로폰을 투약하고 자신이 거주하는 집 가스 배관을 자른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로 김모(37)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께 수원 권선구 한 다세대주택 1층 자택에서 둔기로 냉장고를 파손하고, 유리창을 깨는 등 난동을 부렸다.건물 2층에 사는 집주인 이모(65)씨는 시끄러운 소리를 듣고 "세입자가 집안에서 난동을 부리고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문을 잠그고 "들어오면 다 죽여 버리겠다"며 소리를 지르는 김씨와 10여분 동안 대치한 끝에 집 안으로 들어가 붙잡았다.경찰이 집안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4 15:07 회삿돈 빼돌려 도박한 40대男 징역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회삿돈을 빼돌려 도박을 한 40대 남성이 징역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제2형사부(변성환 부장판사)는 14일 도박을 할 목적으로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특가법상 횡령·상습도박)로 기소된 전북 모 중소기업 전 대표 장모(46)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장씨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에게 모두 861차례에 걸쳐 67억6700여만원을 송금한 뒤 속칭 '바카라' 또는 '블랙잭'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장씨는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012년 8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회삿돈 35억2000여만원을 자신의 명의로 된 통장으로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그는 거래처가 송금한 공금 1070만원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4 15:03 전 내연녀 아파트 반환 청구 男..법원 “혼인 성립 안돼 반환 무효”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내연관계의 여성에게 이별 전 지급한 아파트 대금을 돌려달라며 소송을 낸 남성에게 재판부는 해당 남성이 아내와 별거 상태로 내연녀와의 관계엔 약혼이 성립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혼인을 전제로 한 반환은 인정할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다만 항소심에서 새롭게 제기된 약정금 반환 청구는 인정했다.서울고법 가사3부(부장판사 이승영)는 A(54)씨가 B(36·여)씨를 상대로 낸 약혼해제를 원인으로 하는 원상회복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1억75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부부갈등으로 아내와 별거를 하던 중 2008년께 유흥주점에서 일하던 18살 연하의 B씨를 만나게 됐다. A씨는 B씨에게 빚을 갚아주는 대신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4 14:51 알 카에다 추종한 인도네시아인 구속기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알 카에다의 연계조직인 ‘알 누스라’를 추종한 정황으로 인도네시아인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검사 전성원)는 A씨(32)를 총포·도검·화약류등단속법 위반 등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관할 경찰서장의 허가 없이 칼과 모형 소총 등을 인터넷을 통해 사들인 뒤 이를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2007년 비전문취업 체류자격으로 입국한 뒤 무단이탈, 2007년 10월31일부터 지난 11월까지 불법으로 체류한 혐의 등도 받는다.앞서 경찰은 IS에 뿌리를 두고 있는 국제테러단체 알 누스라를 추종하는 내용을 SNS 등에 게재한 A씨의 SNS를 발견, 내사에 들어간 뒤 체포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올 4월 국내 산행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4 14:22 ‘표지갈이’ 대학교수 무더기 재판 받아 [한강타임즈] 남의 책을 표지만 바꿔 자신의 저서로 출간한 이른바 ‘표지갈이’를 한 대학교수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의정부지검 형사5부(권순정 부장검사)는 14일 오전 중간 수사브리핑을 통해 '표지갈이' 수법으로 책을 내거나 이를 눈감아준 혐의(저작권법 위반·업무방해)로 전국 110개 대학교수 179명 중 74명을 기소하고 105명을 벌금 10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검찰이 이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110개 대학의 교수 74명을 기소하고, 105명을 벌금 10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또 교수들과 짜고 책을 펴 낸 4개 출판사 임직원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해당 교수들은 전공서적의 표지에 적힌 저자명을 자신의 이름으로 바꿔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4 13:34 경마 승부 조작 5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기수에게 경마 승부 조작을 대가로 억대금품을 건넨 5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심재철)는 김모(55)씨를 한국마사회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김씨는 2010년 7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기수 이모씨에게 승부조작을 대가로 28회에 걸쳐 모두 1억20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조사결과 김씨는 기수에게 돈을 건네며 "특정 기수의 말이 3등 이하로 들어올 수 있도록 빼달라"는 부탁 등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김씨는 또 2010년부터 경기 하남시, 경기 용인, 대전 등지에서 전화로 사설 경마 마권을 판매하는 사설경마장 등을 운영한 혐의도 받고 있다.김씨는 이를 통해 지난달까지 3279회에 걸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4 13:06 한상균 위원장 12일째 단식투쟁 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조계사를 퇴거하고 경찰에 자진출두한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은 경찰 조사 기간 중에도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지난달 30일부터 "노동개악에 맞서 경각에 달린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지키고자 내 밥을 굶어서라도 모든 노동자들의 밥줄을 지키고자 한다"면서 12일째 무기한 단식 투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단식투쟁 중에도 구운 소금과 물은 빼놓지 않고 섭취하고 있다. 장기간 단식을 이어갈 경우 가능한 체내 세포 파괴를 줄이고 에너지 균형을 깨뜨리지 않기 위해서 소금과 물은 필수라는 것을 그도 알기 때문이다. 의료계 관계자는 "물을 먹지 않으면 탈수 증세가 나타나 장기간 단식이 어려워진다"며 "소금도 마찬가지다. 땀을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11 17:06 말다툼 중 친구 살해한 60대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말다툼 끝에 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제2형사부(변성환 부장판사)는 11일 이같은 혐의(살인)로 기소된 A(61)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7월 13일 오후 8시35분께 전북 무주군 안성면 고향친구 B(60)씨의 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가슴을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이날 B씨와 무주 기업도시 유치가 무산된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자신을 무시하는 듯한 말을 하자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잘못에 대해서는 반성한다고 진술하는 점, 피해자로부터 무시당하는 듯한 말을 듣자 다소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1 15:51 불법 전단지 이용해 성매매 알선한 일당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음란 광고를 포함한 전단지를 이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이 적발됐다.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11일 이같은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 한모(53)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한씨 등은 지난 6월부터 지난 10일까지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건물에서 음악홀을 차려 놓고 대형룸 6개를 설치해 불특정 남성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불법 전단지를 보고 찾아온 손님들을 상대로 술값으로 1인당 현금 16만원을 받고 이후 성매매를 원할 시 추가로 10만원을 받고 여성 접대부들과 성관계를 가지도록 하는 방법으로 성매매를 알선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매매 방지 및 건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1 15:46 수험생 끌고 다닌 택시기사 “인성교육 차원이었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수험생을 내려주지 않고 끌고 다녀 논란을 빚은 택시기사가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수험생인 줄 전혀 몰랐고, 학생이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도 하지 않아 인성교육 차원에서 처음 탑승했던 곳으로 되돌아 간 것 뿐이다. 겁주려는 의도는 없었다"택시기사인 임모(60)씨는 11일 오후 전북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해명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이번 사건은 고3 수험생인 A(19)군이 택시비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택시기사로부터 욕을 먹고 택시에서 내리지 못했다는 내용의 진정서가 경찰에 접수되면서 불거졌다.임씨는 수능 예비소집일인 지난달 11일 오전 10시께 전주시 효자동에서 서곡지구까지 A군을 태우고 이동하던 중 "택시요금이 부족하니 내려달라"는 말을 들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1 15:34 가짜 명품 휴대전화 케이스 판매 30대 징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짝퉁 휴대전화 케이스를 판매한 30대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5단독 양시호 판사는 11일 해외 유명상표를 도용해 만든 휴대전화 케이스를 인터넷에 판매한 혐의(상표법 위반)로 기소된 김모(31)씨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1400여만원을 추징했다.김씨는 지난 2013년 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짜 명품 휴대전화 케이스 650여개를 판매해 1400여만원의 이익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김씨가 도용한 해당 제품들의 정품 가격은 67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시인하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 국내 상표권자와 원만히 합의한 점, 피해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 범행 수익금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1 15:26 대법, 밀양송전탑 건설 반대 주민..공무집행방해 혐의 무죄 확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법원이 밀양송전탑 건설을 반대했다가 공무집행 방해혐의로 기소된 40대 마을 주민에게 무죄를 확정했다.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이같은 혐의로 기소된 강모(41)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강씨는 2013년 11월 19일 경남 밀양시 단장면 송전선로 건설현장에서 대나무 울타리에 매달린 자신을 경찰관들이 들어 옮기려 하자 경찰관의 얼굴을 발로 찬 혐의(공무집행방해)로 기소됐다.대나무 울타리는 건설 현장에 경찰에 들어서지 못하도록 주민들이 설치한 것이다. 강씨는 경찰이 울타리를 제거하려고 하자 이를 막아서기 위해 울타리에 매달린 것으로 조사됐다.앞서 1, 2심은 당시 촬영된 동영상 CD를 분석한 뒤 강씨에게 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1 15:16 경찰, 고려대학교 농구팀 입학비리 수사 착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고려대학교 농구팀 입학비리가 제보됨에 따라 경찰이 해당학교 수사에 나섰다.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고려대 농구팀에 부정입학했다는 제보를 받고, 여기에 등장하는 총 7명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수사선상에 오른 이들은 부정입학을 통해 재학 중이거나 프로구단에 입단한 총 6명과 돈을 받았다고 의심되는 고려대 농구팀 관계자 1명이다. 돈을 주고 자식을 입학시킨 이들 중에는 프로농구 감독 2명과 프로농구 국제심판 1명이 포함돼 있다.경찰은 이들이 수억원을 주고 고려대에 입학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력이 안 되는데도 돈으로 대학에 진학한 뒤 프로구단으로까지 입단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받아 돈이 오갔다고 의심되는 1개 계좌를 추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1 14:27 ‘농약 사이다’ 사건 피의자 무기징역 구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할머니 6명을 사상된 '농약 사이다' 사건의 피의자 박모(82·여)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대구지방검찰청은 11일 대구지방법원 제11호 법정에서 열린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재판부에게 이번 사건의 피의자 박씨에 대해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이같이 구형했다.검찰은 이날 최종 의견진술 과정에서 "범행 방법이 잔혹·대담하고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이 없었다"며 "피고인이 범인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증거가 충분함에도 범행을 부인하고 이번 사건으로 마을이 파탄났다"며 "2명이 사망하고 피해자들과 유가족이 상처를 입는 등 죄질이 중대하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박씨가 구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1 13:04 조용기 목사 집행유예 중에 또다시 800억 검찰 고발당해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목사가 연이은 폭로로 인해 법적 처벌을 받은 가운데 또다시 소속 교회 일부 장로들이 조용기 원로목사가 교회 자금 800억 원을 부당하게 횡령했다며 검찰에 고발한 사실이 확인됐다.반 조용기 목사 장로들이 검찰 소장에서 “조용기 목사가 제멋대로 800억원에 달하는 교회 돈을 챙겼다”고 주장함에 따라 검찰이 조용기 목사의 비리 혐의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조용기 목사는 이에 앞서 교회 헌금을 마음대로 유용했다며 고발당해 이미 법원으로부터 집행유예의 유죄 판결을 받아 향후 검찰 수사 결과와 기소여부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번에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 30명에 의해 검찰에 고발된 조용기 목사의 비리 혐의는 2004년부터 사건/사고 | 박귀성 기자 | 2015-12-10 22:51 ‘김영란법’ 언론 자유 침해 VS 공공성 인정.. 양측 주장 대립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직원을 포함한 공직자에 대한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 법률인 이른바 ‘김영란법’이 헌법에 위배되는지를 심리하기 위한 공개변론이 10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렸다.이날 공개변론에서는 언론인 및 사립학교 관계자 등을 김영란법의 적용대상으로 규정한 것은 언론의 자유 및 평등권과 기본권을 침해한다는 위헌 측의 주장과 공공성이 인정되기 때문에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는 합헌 측이 서로 팽팽하게 맞섰다.헌재 전원재판부(주심 강일원 재판관)는 금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대심판정에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2조 1호 마목 등에 대한 위헌소원 사건의 공개변론을 열고 청구인 측과 이해관계인 및 참고인들의 입장을 들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0 17:55 한강철교 폭발물 의심 물건 발견..6.25 미공군 사용한 포탄 밝혀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0일 한강철도 남단 수중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건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으나 6·25 전쟁 당시 미공군이 사용한 포탄인 것으로 밝혀졌다.서울 용산경찰서는 금일 오전 9시20분께 이같은 신고를 받고 서울경찰청 한강경찰대와 공군 폭발물 처리반이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폭발물은 수중 7m 지점에 위치했다.공군 10전투비행단 소속 EOD(Explosive Ordnance Disposal·폭발물 처리)팀과 한강경찰대 조사결과 6·25 전쟁 당시 미공군기가 사용하던 포탄으로 잠정 판정됐다.경찰 관계자는 "당장 폭발할 가능성은 희박해서 차량과 전철 통행이 없는 11일 오전 1시부터 2시 사이에 인양할 것"이라며 "이후 행주대교 쪽 하류로 가져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0 17:32 경찰, 한상균 위원장 소요죄 적용 검토 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0일 오전 체포된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에 대해 경찰은 소요죄 적용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청과 서울 남대문경찰서 등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10분께부터 변호사 입회하에 조사를 받고 있다. 대부분 묵비를 행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한 위원장은 올 4월18일 세월호 1주기 범국민대회, 5월1일 노동절 집회, 11월14일 1차 민중총궐기 집회 등 9건의 집회에서 불법행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집회 후 주요도로 전 차로를 점거한 일반교통방해죄와 해산명령불응, 주최자 준수사항 위반 등이다.이와 함께 금지장소에서 집회를 벌여 관련법을 위반한 혐의, 특수공무집행방해, 의경대원 등을 폭행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경찰버스 등을 손괴한 특수공용물건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0 17:17 뺑소니 사망사고 후 15년간 도피..40대男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뺑소니 사고를 낸 후 15년간 해외로 도주한 40대 남성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1단독(이재은 부장판사)은 10일 이같은 혐의(특가법상 도주차량)로 기소된 손모(49)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손씨는 지난 1999년 11월 29일 오후 6시25분께 전북 김제시 공덕면의 한 도로에서 당시 13세이던 A양을 자신의 승용차로 치고 도주한 혐의로 기소됐다.이 사고로 A양은 큰 부상을 입어 현장에서 사망했다.손씨는 사고 직후 곧바로 미국으로 도주했다가 인터폴에 수배된 것으로 드러났다.이후 지난 9월 미국 이민국에 검거돼 국내로 인도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 직후 해외로 달아나 15년간 도피생활을 한 점, 피해자의 아버지는 어린 딸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0 17:08 ‘로또 당첨번호’ 미끼 굿 유도..60대女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굿을 하면 로또 당첨번호까지 알려주겠다며 사기행각을 벌인 60대 여성이 구속됐다.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10일 굿을 하도록 유도해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정모(61·여)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정씨는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점집을 차려놓고 2010년 10월 김모(62·여)씨에게 "로또 당첨번호를 알려주겠다"고 속여 총 52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기도금이 부족해 당첨되지 않는다. 당첨 안 되면 돈을 다시 돌려주겠다"고 속여 4개월간 김씨에게 계속해서 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굿을 유도하는 수법도 다양했다. "자식 등 혼사가 이뤄지려면 큰 굿을 해야 한다" "돈을 벌 수 있게 해 주겠다" "집을 팔려면 굿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0 16:37 한상균 위원장 검거 이후.. 조계사 차분한 분위기 되찾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조계사에 은신한지 25일만인 10일 오전 경찰에 자진출두했다.한 위원장이 은신하는 동안 조계사 내부에서는 퇴거를 종용하는 신도들과의 마찰이 있었고 6일 이후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한 위원장의 말을 믿고 기다리던 조계종 화쟁위원회도 최근 자진 출두를 권유하며 민주노총이 기댈 곳은 없어 보였다.이에 조계사 인근에 인력을 배치했던 경찰도 한 위원장의 검거를 위해 8일 조계사로의 진입을 시도하자 즉각 이를 가로막던 조계종과 대치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이번 사태로 조계사는 연일 언론에 오르내리며 여론의 중심에 있었다. 몇몇 정치인은 "범법자를 보호해줬다가는 국민에게 대접받지 못할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스님들의 항의를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10 16:23 대법 "4대강 살리기 사업 모두 적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명박 정부가 추진한 ‘4대강 살리기’ 사업 4건에 대해 모두 적법하다는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10일 나왔다.'4대강사업 위헌·위법심판을 위한 국민소송단'이 2009년 11월과 2010년 5월 두 차례에 걸쳐 '4대강 살리기 마스터 플랜' 취소 등 4대강 정비사업의 중단을 요구하는 행정소송 등을 서울행정법원, 부산지법, 대전지법, 전주지법 등 4개 법원에 낸지 6년여 만이다.4대강 사업은 이미 지난 2013년 2월 완료된바 있어 이번 대법원 판결을 놓고 뒤늦은 판단이라는 비난도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10일 경남 지역 주민 1819명이 낙동강 사업과 관련,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낸 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0 15:17 택시비 부족해 뛰어내린 고3 수험생..택시기사 수사 나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택시비가 부족해 택시기사에게 위협을 당하자 차에서 뛰어내린 고3 수험생의 사건이 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0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수능 전날인 예비소집일인 지난달 11일 택시기사가 400원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고3 수험생에게 욕을 하고 택시에서 내리지 못하게 했다"는 내용의 진정서가 접수됐다.이 사건의 피해자인 A(19)군은 예비소집일인 지난달 11일 오전 10시께 전주시 효자동에서 서신동까지 택시를 타고 가던 중 택시 요금이 자신이 가지고 있던 돈보다 400원이 많게 나오자 "요금이 부족하다"며 내려줄 것을 요구했다.이 말을 들은 택시기사는 돈이 모자란다는 이유로 A군에게 화를 내며 욕을 하고, 내려달라는 요구를 묵살한 채 A군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0 14:42 ‘농약 사이다’ 사건.. 국민참여재판 검찰 새로운 증인 추가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할머니 6명이 사상된 이른바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에 대한 4차 국민참여재판에서 검찰은 새로운 증인에 대한 신문을 마쳤다.10일 오전 10시부터 대구지방법원 제11호 법정에서 열린 재판에서 경북지방경찰청 과학수사대 검시관 박모(여)씨에 대한 검찰과 변호인단의 신문은 35분가량 진행됐다.박씨는 "현장에서 거실과 주방에서 증거물을 채취했다"며 "양이나 너비와 상관없이 거즈로 바닥을 닦는다는 개념으로 전체면적에서 분비물을 채취했다"고 밝혔다.이어 "바닥에 있던 모든 액체를 증거물로 삼았고 피해자의 분비물이나 구토물에 메소밀이 있었다면 7개나 되는 샘플에서 성분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전날 메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0 14:14 세월호 참사 특조위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지켜봐달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이석태 위원장은 10일 첫 번째 열린 청문회에서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10일 오전 서울 중구 나라키움저동빌딩 특조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문회를 통해 밝히고자 한 것은 지난해 4월16일 발생한 참사에 대한 우리 정부 대응의 적정성"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사고 직후 정부 대응의 적정성에 관해 질의하고 사고가 참사로 변하게 된 진상도 밝힐 것"이라며 "청문회를 통해 참사 초기 정부의 구조· 구난 활동, 해양사고 대응을 위한 사전 조치, 참사 현장에서의 피해자 지원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확인하겠다"고 주장했다.이 위원장은 "(오는 청문회에서) 해경 각급의 지휘부와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10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