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12,69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남편 휴대전화 해킹한 40대女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남편의 휴대전화를 해킹한 아내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제2형사부(변성환 부장판사)는 1일 남편의 휴대전화에 해킹프로그램을 설치한 혐의(통신비밀보호법 위반)로 기소된 A(57·여)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월 남편의 휴대전화에 대화 내용을 듣거나 녹음할 수 있는 해킹프로그램을 설치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남편과 이혼 소송 중에 이 같은 짓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초범인 점, 자신의 범행에 대해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 자녀와 주위 사람들이 피고인의 고난했던 가정사 등 억울한 사정을 감안해 선처를 호소하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1 13:33 60대 독거노인 숨진지 두달만에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구 지역에서 60대 기초생활수급대상자였던 독거노인이 자택에서 숨을 거둔지 두달 만에 발견됐다.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달 30일 오후 2시께 달서구의 한 원룸에서 사망한 이모(68)씨를 달서구청 사회복지공무원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사회복지공무원은 이날 쌀을 전달하기 위해 이씨의 자택을 찾았지만 연락이 되지 않아 119구급대원을 불러 내부로 들어갔다가 이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경찰 관계자는 "이씨는 10년전 부인과 이혼한 뒤 자녀들과 연락을 끊고 지낸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확한 사건경위를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1 10:49 태권도관장에 징역 10년 확정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혐의' [한강타임즈] 태권도관장에 징역 10년 확정 소식이 전해졌다.태권도관장에 징역 10년 확정 “죄질이 극히 불량해”29일 대법원 1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혐의(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김모 씨에 대한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김 씨는 2009년 자신의 태권도장에 다니는 당시 11세인 A양을 2013년까지 강제 추행하고, 범행 장면을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특히 김씨는 A양이 차비가 없어 스스로 보육원까지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차로 A양을 데려다준다며 체육관에 남게 해 성폭행했다.또 A양이 태권도장에 나오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김씨는 "그동안 내지 않은 수강료를 모두 내야 한다"고 협박하며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5-11-30 17:54 법원 “유부남에 애정행각 문자메시지.. 위자료 지급 해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간통에 이르지 않았더라도 문자메시지를 주고받는 등의 애정행각도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40단독 원정숙 판사는 A씨가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3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A씨의 남편 C씨는 업무관계로 10년 동안 알고 지내던 B씨와 지난해 급격히 가까워졌다. B씨와 C씨는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약 110회에 걸쳐 메시지와 전화 통화를 주고 받았다.이들이 하루에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나 전화통화는 12~23차례에 이르렀다. 문자메시지는 '사랑해 좋아해', '내 감정은 어떻게 하냐. 십년이란 세월 어떻게 쉽게 잊냐'는 등의 내용이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30 17:48 서울 상계동 쪽방서 50대男 변사체로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쪽방에서 홀로 살던 5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께 노원구 상계동 한 다세대 주택 1층 쪽방에 세들어 살던 50대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이웃에 사는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혼자 살던 세입자로 정확한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사망한 지 며칠이 지난 것으로 보인다"며 "발견 당시 현장에서는 다량의 소주병 과 쓰레기가 발견됐다"고 설명했다.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30 16:46 조계사 신도 추정 15명..한 위원장 끌어내려 시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조계사 신도로 추정되는 15명이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피신해 있는 조계사에 들어와 한 위원장을 끌어내려고 시도했다.조계사 신도회 관계자는 30일 오후 2시 한 위원장의 향후 거취를 논의하기 위해 한 위원장을 찾아간 자리에서 다소 몸싸움이 벌어졌으며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다만 이 관계자는 스스로를 신도회 부회장으로 밝혔으나 아직까지 확인되지는 않고 있다.이 자리에서 신도회는 한 위원장에게 30일 오전 12시까지 조계사에서 나올 것을 종용했고 이에 한 위원장은 5일만 시간을 더 달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서로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자 화가 난 신도들이 일방적으로 한 위원장을 끌어내려고 시도했고, 이 가운데 한 위원장이 입고 있던 옷이 찢기는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1-30 16:42 ‘빈 페인트 통 납품 비리 의혹’ 경찰 수사 확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 오산의 한 아파트단지 내 빈 페인트 통 납품 수사 후 관리사무소 직원이 자살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이 사건을 수사중인 화성동부경찰서는 빈 페인트 1000여통을 납품한 N 업체와 계약 당사자인 아파트 입주자 대표, 관리사무소 소장 등 10여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은 페인트 납품을 담당한 N업체 영업 직원 A씨를 2차례 불러 납품 경위와 빈 페인트 수천통을 구입한 경로 등을 수사했다.또 N업체에 페인트 통을 제작해 납품하는 화성시 소재 하청업체를 상대로 빈 페인트 수천통을 본사가 아닌 이 영업 직원에게 전달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현재 경찰수사에 일체의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30 15:38 아들 여자친구 성폭행 50대男 실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아들의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인면수심의 50대 아버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연화)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죄 등으로 기소된 A(50)씨에게 징역 6년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12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2013년 9월 부산시 영도구 자신의 거주지에서 함께 동거하던 아들의 여자친구 B(17)양에게 부황으로 아픈 배를 낫게 해주겠다며 옷을 벗겨 성추행하는 등 수차례 성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피해자가 상당한 성적 수치심과 평생 치유하기 어려운 정신적 고통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그럼에도 반성하지 않고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는 점, 합의나 피해회복이 이뤄지지 않았고 피해자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30 14:53 프로포폴 투약 혐의 산부인과 의사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마약류 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유흥업소 종업원 등에게 투여한 산부인과 의사가 경찰에 적발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수면 마취제인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투여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로 강남구 논현동의 A산부인과 원장 황모(5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황씨로부터 프로포폴을 불법 투여받은 유흥업소 종업원 박모(35·여)씨 등 여성 5명도 함께 불구속 입건됐다.경찰에 따르면 황 원장은 프로포폴 투약 목적으로 병원을 찾은 여성들에게 시술 등을 빙자해 2011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132차례 프로포폴을 불법 투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황 원장의 개인통장 계좌 내역을 통해 확인한 것만 132차례다. 현금 거래 등을 했을 가능성이 있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30 14:47 새정치민주연합 신기남 의원 직권남용 의혹 피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아들의 졸업시험과 관련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신기남 의원이 검찰에 고발됐다.배승희(33·여) 변호사는 30일 오전 신 의원을 강요 및 직권남용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배 변호사는 "졸업시험을 통과하지 못한 수준 미달의 변호사를 양성시킨다면 로스쿨 제도 취지에 맞지 않을 뿐더러 결국 그 피해는 국민이 보게 된다"며 "국민의 대표자인 국회의원이 이런 행위를 한 것은 국민을 배신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신 의원은 서울 소재 로스쿨에 다니는 아들이 졸업시험을 통과하지 못하자 아들의 졸업시험을 통과시켜줄 경우 "법무부에 말해 변호사시험 합격률을 80%까지 올려주겠다"고 학교 측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30 14:32 꾸지람에 복지시설 방화.. 50대 실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신이 거주하는 복지시설 원장에게서 꾸지람을 들은데 화가 나 해당건물에 불을 지른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신민수)는 현주건조물방화죄로 기소된 A(50)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올해 8월 자신이 생활하는 복지시설의 원장으로부터 함께 빵을 판매하러 가기로 한 약속을 어겼다며 꾸지람을 듣게 되자 해당 시설에 불을 질러 7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약 20명의 사람들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에 불을 질러 사람의 생명과 재산에 중대한 위험을 초래했다"며 "피해가 전혀 회복되지 않은 점, 이전에도 6차례에 걸쳐 동종 방화범행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다시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고려하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30 14:13 유명 인터넷 포털회사 사칭.. 광고비 50여억원 가로챈 일당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국내 유명 인터넷 포털회사를 사칭하고 24시간 광고를 올려주겠다는 명목으로 50여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광주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30일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에 24시간 광고를 노출시켜 주겠다고 속여 수십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서울 모 인터넷 광고대행업체 공동대표 김모(32)씨와 안모(30)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또 다른 공동대표 송모(32)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김씨 등은 지난 2009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5년6개월 동안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인터넷 광고대행업체 사무실을 차리고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에 3~12개월간 24시간 동안 A급 키워드 광고를 노출시켜 주겠다"고 속여 2800여명의 자영업자들에게 5246회에 걸쳐 5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30 14:05 경부고속도로 4중 추돌사고..13명 중경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4중 추돌사고가 일어나 1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27일 오후 3시11분께 울산 울주군 두서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부산방면 48km 지점에서 운전자 최모(59)씨가 몰던 25인승 버스와 컨테이너 운반차량, 승용차 2대가 잇따라 추돌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최씨가 다리를 크게 다쳤고 버스에 타고 있던 H씨(65)씨 등 일본인 관광객 8명과 가이드 김모(46·여)씨, 승용차 운전자 등 12명이 경상을 입어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앞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속도를 줄이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7 17:50 법원, 트랜스젠더 병무청 현역병 입영대상자 판정 위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법원은 수술을 하지 않고 호르몬치료(에스트로겐)만 받은 트랜스젠더에게 현역병 입영대상자로 판정한 병무청의 처분은 위법하다는 판결을 내렸다.서울행정법원 행정7부(부장판사 조한창)는 A씨가 "현역병 입영대상자로 판정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서울지방병무청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27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A씨는 어린 시절 동성 남학생을 좋아하기 시작했고, 여성의 모습에 부러움을 느꼈다"며 "한 차례 입영했다가 귀가 조치된 후 가족들에게 자신의 성정체성을 고백한 점 등에 비춰보면 A씨는 허위로 주변인들에게 성정체성을 가장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어 "A씨는 지난 2010년부터 4년 동안 국립중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7 17:34 전남 고흥 여객선 기관고장..여수항 회항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남 고흥 해상에서 125명이 탑승한 여객선이 기관고장으로 인해 여수항으로 회항했다.27일 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9분께 고흥군 나로도 축정항 남서쪽 1.8km 해상에서 오션호프해운의 여객선 줄리아아쿠아호(228t)가 기관 고장으로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정 3척을 보내 항로를 안내하고 있다.아쿠아호는 엔진 2개 중 1개만 가동해 저속 운항을 하며 오후 3시10분께 나로도 축정항에 입항, 승객 24명을 내려준 뒤 여수항으로 회항 중이다.아쿠아호는 이날 오후 1시께 여수항에서 승객 121명과 승무원 4명을 태운 뒤 거문도로 향하던 중에 좌현 엔진 고장으로 표류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쿠아호는 지난 4월 기관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1-27 17:09 풍랑경보 발효 동해바다 1명 사망..수난사고 잇따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풍랑경보가 발효 중인 동해 바다에서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7일 오전 4시11분께 강원 강릉시 연곡면 영진리 앞바다에 빠진 권모(54·여·강릉)씨가 119수난구조대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해경은 권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바다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높은 파도와 강풍에 밧줄이 끊기면서 어선 1척이 좌초됐다.이날 오전 8시25분께 강릉시 정동진항 남방파제 외측 갯바위에 목선인 대덕호(선장 이모씨·71·0.32t)가 좌초된 채 발견됐다. 항구에 정박 중이던 대덕호는 강풍과 높은 파도의 영향으로 묶어 놓은 밧줄이 끊기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사고 당시 어선에는 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7 17:01 법원 “술 강권하다 女직원 무릎 만진 것..성추행이라 볼 수 없어”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술에 취한 부하직원이 여성 상급자에게 술을 강권하다 몸을 가누지 못해 한 차례 무릎을 만진 것은 성추행을 볼 수 없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수원지법 행정1부(부장판사 장순욱)는 경기지역의 한 고등학교 행정실장 A씨가 경기도교육감을 상대로 낸 견책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27일 밝혔다.재판부는 도교육감에게 A씨에게 한 견책 처분을 취소하고 소송비용을 부담할 것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성추행에 해당하는지는 행위자와 피해자 사이의 관계, 행위에 이르게 된 경위, 주위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며 "사정을 종합하면 피해자가 사건 당시 원고의 행동으로 불쾌감을 느꼈을 수는 있지만, 성적 자기결정권의 자유를 침해한 정도까지는 아닌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7 16:09 30대男, 차량 엘리베이터 틈 사이로 추락 사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에서 직원 고모(32)씨가 14층 옥상에 설치된 차량용 엘리베이터 틈 사이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구로소방서는 이날 오전 6시24분 경비원 신고를 받고 5분만에 현장에 도착했으나 고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소방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고씨가 차량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던 중 자신의 차량으로 문이 닫힌 엘리베이터를 들이받았다"며 "차가 엘리베이터에 반쯤 걸쳐진 상황에서 본인만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7 15:47 동물학대 훈계한 70대 노인 살해..50대男 실형 선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강아지를 때리지 말라고 훈계한 70대 노인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창원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오용규 부장판사)는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A(55)씨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피해자는 소중한 생명을 잃었고 피해 회복은 불가능하다"며 "피해자가 119에 실려 간 사실을 알고도 범행 장소에서 태연히 장기를 두는 등 범행 후 정황도 매우 좋지 않은 데다 폭력 전과로 수차례 벌금형을 받은 전력도 있어 상당 기간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재판부는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며 뉘우치고 있고 유족과 합의한 점, 유족이 피고인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선고했다"고 판시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7 15:34 전자발찌 차고 성폭행 시도한 30대男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귀가 중인 여성에게 전자발찌를 보여주고 성폭행을 시도한 30대 남성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심우용 부장판사)는 강간미수 혐의로 기소된 윤모(37)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하고 신상정보 공개 10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20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27일 밝혔다.윤씨는 지난 6월 서울 성산동 지하철 마포구청역 인근에서 귀가 중인 이모(19·여)씨에게 전자발찌를 보여주며 협박했다. 이후 이씨를 인근 테니스장으로 끌고 가 성폭행 하려 했지만 이씨가 소리치며 도망가 미수에 그쳤다. 재판부는 "윤씨가 과거 4회의 실형과 1회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명령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자발찌를 협박의 도구로 삼아 범행을 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7 14:35 ‘송파 장롱 살인사건’ 40대男 중형 선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송파구 한 단독주택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장롱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하현국)는 27일 열린 강모(46)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살인 및 사체유기죄 등을 적용, 징역 2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강씨는 1년 이상 교제하던 여성이 다른 남자를 만난다고 의심, 배신감과 분노에 사로잡혀 살해했다"며 "비정상적인 집착으로 가장 소중한 가치인 사람의 생명을 훔쳤다는 점에서 용서가 불가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그러면서 "범행도구를 미리 준비하고 범인으로 의심받는 것을 피하기 위해 피해자 집으로 가는 도중 옷을 갈아입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며 "살해 직후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7 13:34 ‘땅콩회항’ 조현아 前 부사장 구치소 알선 브로커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땅콩회항’ 사건으로 구속된 조현아 전 대항항콩 부사장에게 구치소 내 편의를 알선하고 이권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브로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조의연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염모(51)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염씨는 조 전 부사장이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됐을 당시 구치소 관계자에 전 부사장의 편의를 부탁하는 대신 한진렌터카의 정비 사업권을 수주한 혐의다.염씨는 지난 2월 한진그룹 서 모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지인에게 조 전 부사장이 구치소에서 잘 지낼 수 있도록 편의를 봐달라고 부탁하겠다"고 제안했고, 지난 7월 한진렌터카 차량 300여대에 대한 사업권 수의 계약을 따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7 13:05 자녀·조카 둔기폭행 및 생마늘 강제로 먹인 40대 연인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녀와 조카를 둔기로 폭행하고 생마늘을 강제로 먹이는 등의 가혹행위를 벌인 엄마와 동거남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5단독 양시호 판사는 27일 학대치상,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0·여)씨와 동거남 B(44)씨에게 각각 징역 2년을 선고했다.A씨 등은 지난 2013년 5월부터 7월까지 전북 전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A씨의 딸(10)과 아들(7), B씨의 조카(13)를 삼단봉과 죽도, 당구 큐 등의 둔기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이들은 아이들이 밥을 늦게 먹고 마늘을 못 먹는다는 이유로 생마늘 수십 개를 강제로 먹였고, 아이들을 찜질방의 뜨거운 방에 들어가게 시킨 뒤 오래 참지 못하자 온몸을 마구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학대로 인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7 11:27 ‘빈 페인트 통 납품 비리’ 수사 받던 관리사무소 직원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아파트 단지 빈 페인트 통 납품 비리 혐의로 수사를 받던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27일 화성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7시 15분께 오산시 모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A(53)씨가 자신의 집 안방 욕실에서 넥타이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A씨의 유서와 타살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으며 가족 등을 상대로 숨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경찰은 지난 18일 오산시 한 아파트 단지(1755가구) 내∙외벽과 지하주차장 바닥 도색공사에 N페인트 업체가 빈 페인트 1000여통(1억원 상당)을 납품했다는 진정서를 접수하고 수사를 벌여 왔다.이와관련 A씨는 19일부터 3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숨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7 11:15 지하철 4호선 화재, 화재 발생했을 때 행동 요령은? [한강타임즈] 지하철 4호선 화재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사과지하철 4호선 화재 '열차 운행 재개 안내'서울메트로 측은 26일 지하철 4호선 화재가 26일 발생해 당고개~성신여대입구역 구간의 열차운행이 중단됐으나 다시 재개됐다.서울메트로 측은 지하철 4호선 화재로 인한 열차 중단에 “열차운행이 원활하지 못해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이러한 가운데 지하철 화재 시 행동요령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메트로 측은 공식 SNS를 통해 " 지하철 이용 중 역사내에서 또는 열차내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의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서울메트로 측은 “터널에서 대피하실 때 유의하실 사항은 역사 밖으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 터널로 대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5-11-26 21:3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01502503504505506507508끝끝
남편 휴대전화 해킹한 40대女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남편의 휴대전화를 해킹한 아내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제2형사부(변성환 부장판사)는 1일 남편의 휴대전화에 해킹프로그램을 설치한 혐의(통신비밀보호법 위반)로 기소된 A(57·여)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월 남편의 휴대전화에 대화 내용을 듣거나 녹음할 수 있는 해킹프로그램을 설치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남편과 이혼 소송 중에 이 같은 짓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초범인 점, 자신의 범행에 대해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 자녀와 주위 사람들이 피고인의 고난했던 가정사 등 억울한 사정을 감안해 선처를 호소하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1 13:33 60대 독거노인 숨진지 두달만에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구 지역에서 60대 기초생활수급대상자였던 독거노인이 자택에서 숨을 거둔지 두달 만에 발견됐다.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달 30일 오후 2시께 달서구의 한 원룸에서 사망한 이모(68)씨를 달서구청 사회복지공무원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사회복지공무원은 이날 쌀을 전달하기 위해 이씨의 자택을 찾았지만 연락이 되지 않아 119구급대원을 불러 내부로 들어갔다가 이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경찰 관계자는 "이씨는 10년전 부인과 이혼한 뒤 자녀들과 연락을 끊고 지낸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확한 사건경위를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1 10:49 태권도관장에 징역 10년 확정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혐의' [한강타임즈] 태권도관장에 징역 10년 확정 소식이 전해졌다.태권도관장에 징역 10년 확정 “죄질이 극히 불량해”29일 대법원 1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혐의(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김모 씨에 대한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김 씨는 2009년 자신의 태권도장에 다니는 당시 11세인 A양을 2013년까지 강제 추행하고, 범행 장면을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특히 김씨는 A양이 차비가 없어 스스로 보육원까지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차로 A양을 데려다준다며 체육관에 남게 해 성폭행했다.또 A양이 태권도장에 나오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김씨는 "그동안 내지 않은 수강료를 모두 내야 한다"고 협박하며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5-11-30 17:54 법원 “유부남에 애정행각 문자메시지.. 위자료 지급 해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간통에 이르지 않았더라도 문자메시지를 주고받는 등의 애정행각도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40단독 원정숙 판사는 A씨가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3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A씨의 남편 C씨는 업무관계로 10년 동안 알고 지내던 B씨와 지난해 급격히 가까워졌다. B씨와 C씨는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약 110회에 걸쳐 메시지와 전화 통화를 주고 받았다.이들이 하루에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나 전화통화는 12~23차례에 이르렀다. 문자메시지는 '사랑해 좋아해', '내 감정은 어떻게 하냐. 십년이란 세월 어떻게 쉽게 잊냐'는 등의 내용이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30 17:48 서울 상계동 쪽방서 50대男 변사체로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쪽방에서 홀로 살던 5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께 노원구 상계동 한 다세대 주택 1층 쪽방에 세들어 살던 50대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이웃에 사는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혼자 살던 세입자로 정확한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사망한 지 며칠이 지난 것으로 보인다"며 "발견 당시 현장에서는 다량의 소주병 과 쓰레기가 발견됐다"고 설명했다.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30 16:46 조계사 신도 추정 15명..한 위원장 끌어내려 시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조계사 신도로 추정되는 15명이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피신해 있는 조계사에 들어와 한 위원장을 끌어내려고 시도했다.조계사 신도회 관계자는 30일 오후 2시 한 위원장의 향후 거취를 논의하기 위해 한 위원장을 찾아간 자리에서 다소 몸싸움이 벌어졌으며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다만 이 관계자는 스스로를 신도회 부회장으로 밝혔으나 아직까지 확인되지는 않고 있다.이 자리에서 신도회는 한 위원장에게 30일 오전 12시까지 조계사에서 나올 것을 종용했고 이에 한 위원장은 5일만 시간을 더 달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서로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자 화가 난 신도들이 일방적으로 한 위원장을 끌어내려고 시도했고, 이 가운데 한 위원장이 입고 있던 옷이 찢기는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1-30 16:42 ‘빈 페인트 통 납품 비리 의혹’ 경찰 수사 확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 오산의 한 아파트단지 내 빈 페인트 통 납품 수사 후 관리사무소 직원이 자살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이 사건을 수사중인 화성동부경찰서는 빈 페인트 1000여통을 납품한 N 업체와 계약 당사자인 아파트 입주자 대표, 관리사무소 소장 등 10여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은 페인트 납품을 담당한 N업체 영업 직원 A씨를 2차례 불러 납품 경위와 빈 페인트 수천통을 구입한 경로 등을 수사했다.또 N업체에 페인트 통을 제작해 납품하는 화성시 소재 하청업체를 상대로 빈 페인트 수천통을 본사가 아닌 이 영업 직원에게 전달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현재 경찰수사에 일체의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30 15:38 아들 여자친구 성폭행 50대男 실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아들의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인면수심의 50대 아버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연화)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죄 등으로 기소된 A(50)씨에게 징역 6년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12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2013년 9월 부산시 영도구 자신의 거주지에서 함께 동거하던 아들의 여자친구 B(17)양에게 부황으로 아픈 배를 낫게 해주겠다며 옷을 벗겨 성추행하는 등 수차례 성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피해자가 상당한 성적 수치심과 평생 치유하기 어려운 정신적 고통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그럼에도 반성하지 않고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는 점, 합의나 피해회복이 이뤄지지 않았고 피해자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30 14:53 프로포폴 투약 혐의 산부인과 의사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마약류 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유흥업소 종업원 등에게 투여한 산부인과 의사가 경찰에 적발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수면 마취제인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투여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로 강남구 논현동의 A산부인과 원장 황모(5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황씨로부터 프로포폴을 불법 투여받은 유흥업소 종업원 박모(35·여)씨 등 여성 5명도 함께 불구속 입건됐다.경찰에 따르면 황 원장은 프로포폴 투약 목적으로 병원을 찾은 여성들에게 시술 등을 빙자해 2011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132차례 프로포폴을 불법 투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황 원장의 개인통장 계좌 내역을 통해 확인한 것만 132차례다. 현금 거래 등을 했을 가능성이 있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30 14:47 새정치민주연합 신기남 의원 직권남용 의혹 피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아들의 졸업시험과 관련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신기남 의원이 검찰에 고발됐다.배승희(33·여) 변호사는 30일 오전 신 의원을 강요 및 직권남용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배 변호사는 "졸업시험을 통과하지 못한 수준 미달의 변호사를 양성시킨다면 로스쿨 제도 취지에 맞지 않을 뿐더러 결국 그 피해는 국민이 보게 된다"며 "국민의 대표자인 국회의원이 이런 행위를 한 것은 국민을 배신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신 의원은 서울 소재 로스쿨에 다니는 아들이 졸업시험을 통과하지 못하자 아들의 졸업시험을 통과시켜줄 경우 "법무부에 말해 변호사시험 합격률을 80%까지 올려주겠다"고 학교 측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30 14:32 꾸지람에 복지시설 방화.. 50대 실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신이 거주하는 복지시설 원장에게서 꾸지람을 들은데 화가 나 해당건물에 불을 지른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신민수)는 현주건조물방화죄로 기소된 A(50)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올해 8월 자신이 생활하는 복지시설의 원장으로부터 함께 빵을 판매하러 가기로 한 약속을 어겼다며 꾸지람을 듣게 되자 해당 시설에 불을 질러 7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약 20명의 사람들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에 불을 질러 사람의 생명과 재산에 중대한 위험을 초래했다"며 "피해가 전혀 회복되지 않은 점, 이전에도 6차례에 걸쳐 동종 방화범행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다시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고려하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30 14:13 유명 인터넷 포털회사 사칭.. 광고비 50여억원 가로챈 일당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국내 유명 인터넷 포털회사를 사칭하고 24시간 광고를 올려주겠다는 명목으로 50여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광주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30일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에 24시간 광고를 노출시켜 주겠다고 속여 수십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서울 모 인터넷 광고대행업체 공동대표 김모(32)씨와 안모(30)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또 다른 공동대표 송모(32)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김씨 등은 지난 2009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5년6개월 동안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인터넷 광고대행업체 사무실을 차리고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에 3~12개월간 24시간 동안 A급 키워드 광고를 노출시켜 주겠다"고 속여 2800여명의 자영업자들에게 5246회에 걸쳐 5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30 14:05 경부고속도로 4중 추돌사고..13명 중경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4중 추돌사고가 일어나 1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27일 오후 3시11분께 울산 울주군 두서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부산방면 48km 지점에서 운전자 최모(59)씨가 몰던 25인승 버스와 컨테이너 운반차량, 승용차 2대가 잇따라 추돌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최씨가 다리를 크게 다쳤고 버스에 타고 있던 H씨(65)씨 등 일본인 관광객 8명과 가이드 김모(46·여)씨, 승용차 운전자 등 12명이 경상을 입어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앞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속도를 줄이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7 17:50 법원, 트랜스젠더 병무청 현역병 입영대상자 판정 위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법원은 수술을 하지 않고 호르몬치료(에스트로겐)만 받은 트랜스젠더에게 현역병 입영대상자로 판정한 병무청의 처분은 위법하다는 판결을 내렸다.서울행정법원 행정7부(부장판사 조한창)는 A씨가 "현역병 입영대상자로 판정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서울지방병무청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27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A씨는 어린 시절 동성 남학생을 좋아하기 시작했고, 여성의 모습에 부러움을 느꼈다"며 "한 차례 입영했다가 귀가 조치된 후 가족들에게 자신의 성정체성을 고백한 점 등에 비춰보면 A씨는 허위로 주변인들에게 성정체성을 가장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어 "A씨는 지난 2010년부터 4년 동안 국립중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7 17:34 전남 고흥 여객선 기관고장..여수항 회항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남 고흥 해상에서 125명이 탑승한 여객선이 기관고장으로 인해 여수항으로 회항했다.27일 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9분께 고흥군 나로도 축정항 남서쪽 1.8km 해상에서 오션호프해운의 여객선 줄리아아쿠아호(228t)가 기관 고장으로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정 3척을 보내 항로를 안내하고 있다.아쿠아호는 엔진 2개 중 1개만 가동해 저속 운항을 하며 오후 3시10분께 나로도 축정항에 입항, 승객 24명을 내려준 뒤 여수항으로 회항 중이다.아쿠아호는 이날 오후 1시께 여수항에서 승객 121명과 승무원 4명을 태운 뒤 거문도로 향하던 중에 좌현 엔진 고장으로 표류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쿠아호는 지난 4월 기관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1-27 17:09 풍랑경보 발효 동해바다 1명 사망..수난사고 잇따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풍랑경보가 발효 중인 동해 바다에서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7일 오전 4시11분께 강원 강릉시 연곡면 영진리 앞바다에 빠진 권모(54·여·강릉)씨가 119수난구조대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해경은 권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바다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높은 파도와 강풍에 밧줄이 끊기면서 어선 1척이 좌초됐다.이날 오전 8시25분께 강릉시 정동진항 남방파제 외측 갯바위에 목선인 대덕호(선장 이모씨·71·0.32t)가 좌초된 채 발견됐다. 항구에 정박 중이던 대덕호는 강풍과 높은 파도의 영향으로 묶어 놓은 밧줄이 끊기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사고 당시 어선에는 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7 17:01 법원 “술 강권하다 女직원 무릎 만진 것..성추행이라 볼 수 없어”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술에 취한 부하직원이 여성 상급자에게 술을 강권하다 몸을 가누지 못해 한 차례 무릎을 만진 것은 성추행을 볼 수 없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수원지법 행정1부(부장판사 장순욱)는 경기지역의 한 고등학교 행정실장 A씨가 경기도교육감을 상대로 낸 견책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27일 밝혔다.재판부는 도교육감에게 A씨에게 한 견책 처분을 취소하고 소송비용을 부담할 것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성추행에 해당하는지는 행위자와 피해자 사이의 관계, 행위에 이르게 된 경위, 주위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며 "사정을 종합하면 피해자가 사건 당시 원고의 행동으로 불쾌감을 느꼈을 수는 있지만, 성적 자기결정권의 자유를 침해한 정도까지는 아닌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7 16:09 30대男, 차량 엘리베이터 틈 사이로 추락 사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에서 직원 고모(32)씨가 14층 옥상에 설치된 차량용 엘리베이터 틈 사이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구로소방서는 이날 오전 6시24분 경비원 신고를 받고 5분만에 현장에 도착했으나 고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소방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고씨가 차량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던 중 자신의 차량으로 문이 닫힌 엘리베이터를 들이받았다"며 "차가 엘리베이터에 반쯤 걸쳐진 상황에서 본인만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7 15:47 동물학대 훈계한 70대 노인 살해..50대男 실형 선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강아지를 때리지 말라고 훈계한 70대 노인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창원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오용규 부장판사)는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A(55)씨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피해자는 소중한 생명을 잃었고 피해 회복은 불가능하다"며 "피해자가 119에 실려 간 사실을 알고도 범행 장소에서 태연히 장기를 두는 등 범행 후 정황도 매우 좋지 않은 데다 폭력 전과로 수차례 벌금형을 받은 전력도 있어 상당 기간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재판부는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며 뉘우치고 있고 유족과 합의한 점, 유족이 피고인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선고했다"고 판시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7 15:34 전자발찌 차고 성폭행 시도한 30대男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귀가 중인 여성에게 전자발찌를 보여주고 성폭행을 시도한 30대 남성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심우용 부장판사)는 강간미수 혐의로 기소된 윤모(37)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하고 신상정보 공개 10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20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27일 밝혔다.윤씨는 지난 6월 서울 성산동 지하철 마포구청역 인근에서 귀가 중인 이모(19·여)씨에게 전자발찌를 보여주며 협박했다. 이후 이씨를 인근 테니스장으로 끌고 가 성폭행 하려 했지만 이씨가 소리치며 도망가 미수에 그쳤다. 재판부는 "윤씨가 과거 4회의 실형과 1회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명령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자발찌를 협박의 도구로 삼아 범행을 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7 14:35 ‘송파 장롱 살인사건’ 40대男 중형 선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송파구 한 단독주택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장롱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하현국)는 27일 열린 강모(46)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살인 및 사체유기죄 등을 적용, 징역 2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강씨는 1년 이상 교제하던 여성이 다른 남자를 만난다고 의심, 배신감과 분노에 사로잡혀 살해했다"며 "비정상적인 집착으로 가장 소중한 가치인 사람의 생명을 훔쳤다는 점에서 용서가 불가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그러면서 "범행도구를 미리 준비하고 범인으로 의심받는 것을 피하기 위해 피해자 집으로 가는 도중 옷을 갈아입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며 "살해 직후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7 13:34 ‘땅콩회항’ 조현아 前 부사장 구치소 알선 브로커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땅콩회항’ 사건으로 구속된 조현아 전 대항항콩 부사장에게 구치소 내 편의를 알선하고 이권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브로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조의연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염모(51)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염씨는 조 전 부사장이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됐을 당시 구치소 관계자에 전 부사장의 편의를 부탁하는 대신 한진렌터카의 정비 사업권을 수주한 혐의다.염씨는 지난 2월 한진그룹 서 모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지인에게 조 전 부사장이 구치소에서 잘 지낼 수 있도록 편의를 봐달라고 부탁하겠다"고 제안했고, 지난 7월 한진렌터카 차량 300여대에 대한 사업권 수의 계약을 따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7 13:05 자녀·조카 둔기폭행 및 생마늘 강제로 먹인 40대 연인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녀와 조카를 둔기로 폭행하고 생마늘을 강제로 먹이는 등의 가혹행위를 벌인 엄마와 동거남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5단독 양시호 판사는 27일 학대치상,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0·여)씨와 동거남 B(44)씨에게 각각 징역 2년을 선고했다.A씨 등은 지난 2013년 5월부터 7월까지 전북 전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A씨의 딸(10)과 아들(7), B씨의 조카(13)를 삼단봉과 죽도, 당구 큐 등의 둔기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이들은 아이들이 밥을 늦게 먹고 마늘을 못 먹는다는 이유로 생마늘 수십 개를 강제로 먹였고, 아이들을 찜질방의 뜨거운 방에 들어가게 시킨 뒤 오래 참지 못하자 온몸을 마구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학대로 인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7 11:27 ‘빈 페인트 통 납품 비리’ 수사 받던 관리사무소 직원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아파트 단지 빈 페인트 통 납품 비리 혐의로 수사를 받던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27일 화성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7시 15분께 오산시 모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A(53)씨가 자신의 집 안방 욕실에서 넥타이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A씨의 유서와 타살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으며 가족 등을 상대로 숨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경찰은 지난 18일 오산시 한 아파트 단지(1755가구) 내∙외벽과 지하주차장 바닥 도색공사에 N페인트 업체가 빈 페인트 1000여통(1억원 상당)을 납품했다는 진정서를 접수하고 수사를 벌여 왔다.이와관련 A씨는 19일부터 3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숨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7 11:15 지하철 4호선 화재, 화재 발생했을 때 행동 요령은? [한강타임즈] 지하철 4호선 화재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사과지하철 4호선 화재 '열차 운행 재개 안내'서울메트로 측은 26일 지하철 4호선 화재가 26일 발생해 당고개~성신여대입구역 구간의 열차운행이 중단됐으나 다시 재개됐다.서울메트로 측은 지하철 4호선 화재로 인한 열차 중단에 “열차운행이 원활하지 못해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이러한 가운데 지하철 화재 시 행동요령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메트로 측은 공식 SNS를 통해 " 지하철 이용 중 역사내에서 또는 열차내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의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서울메트로 측은 “터널에서 대피하실 때 유의하실 사항은 역사 밖으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 터널로 대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5-11-26 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