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치솟는 물가와 한 벌에 몇 십 만원이 훌쩍 넘는 교복 가격을 생각하면 한숨이 절로 나오는 이 때 동대문구가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여 주고자 교복나눔장터를 마련했다.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2층 로비에서‘2014년 교복나눔장터’를 연다고 밝혔다.이날 장터에서는 관내 6개 중학교(대광중, 성일중, 숭인중, 전농중, 전동중, 휘경여중)와 1개 고등학교(휘경공고)의 교복을 구매할 수 있다.이번 행사를 위해 구는 관내 중ㆍ고등학교로부터 교복 상의와 하의, 스커트, 와이셔츠 등 1,500여점을 기증받아 깨끗하게 세탁했다.깨끗하게 세탁된 교복은 물품에 관계없이 한 점당 1,000원에 판매되며, 판매 후 남은 교복은 원하는 학교에 한해 해당학교
동대문구 | 김영준 기자 | 2014-02-03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