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尹 호위무사'도 안 먹힌다? 경기 하남갑, 추미애 지지율 강세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경기 하남갑에 출마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지율에서 경쟁자인 현역 비례대표 의원 이용 국민의힘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추 후보는 문재인 정부 법무장관 출신으로, 야권에서는 '윤석열 저격수'로 불린다. 이 후보의 경우 윤석열 대통령의 ...
기사 (1,27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이선우 靑의무실장, 13시간째 침묵 뒤 "朴대통령, 태반·백옥·감초주사 맞았다" 입 열어!! [한강타임즈]청와대 의무실장이 5일 박근혜 대통령이 태반주사, 백옥주사, 감초주사 등을 맞았다고 시인했다.이들 주사들은 주로 피부미용, 피로회복 등에 사용되는 약물로, 야당은 박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일에도 이런 주사를 맞느라 참사 수습 지휘 책무를 잊고 7시간 동안 자리를 비운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이선우 의무실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실시된 '최순실 국정조사특위'에 출석, 여야 의원들의 하루종일 계속되는 질문에 국가보안, 기밀을 이유로 박 대통령이 취임 후 이제까지 어떤 주사를 청와대에서 맞아왔는지 밝히지 않았다.이 실장은 그러나 전체회의 끝무렵인 이날 밤 11시께 박 대통령이 관련 주사들을 맞았다는 사실을 고백하기 시작했다. 이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2-06 06:48 박영선 "朴대통령 세월호 참사 당일 성형 의혹 제기"...탈모치료제 3년간 청와대 정기 처방 [한강타임즈]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일 성형 의혹을 공개적으로 제기했다.박 의원은 이날 국회 '최순실 국조특위' 전체회의에서 "얼굴을 같은 방향에서 본 4월15일 국무회의 장면과 4월16일 오후 5시 이후 장면을 비교했는데 전문가들이 보면 두 장면 얼굴이 다르다고 한다"며 두 장면을 비교한 사진을 공개했다.그는 "작은 바늘로 주사를 맞은 얼굴로 보인다는 것이 대부분 전문가들의 의견"이라며 "물론 대통령이 눈밑이나 팔자주름을 없앨 수는 있지만 이것이 4월16일 이 시간에 이뤄졌다면 국민이 용서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박 의원은 "지금이라도 청와대가 사실을 밝히고 국민에게 잘못한 것이 있다면 용서를 구해야 한다"며 "국민이 이런 것까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2-05 16:26 靑 "박근혜 대통령, '새누리당 요구 4월 하야' 수용 의사 밝혔다" [한강타임즈]청와대는 5일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이 요구하고 있는 내년 4월 하야를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허원제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조특위' 전체회의에 출석, '새누리당 당론이 4월 퇴진인데 대통령이 이에 동의한다고 했느냐'는 최교일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대통령은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당론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말했다"고 밝혔다.허 수석은 그러면서 "일단 당론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기 때문에 향후 정치 일정에 대해서는 정치권에서 논의를 해주면 될 것"이라고 대통령 퇴진 시기에 대한 여야 협상을 거듭 촉구했다.앞선 이날 오전 새누리당 최고위는 박 대통령이 4월 퇴진 약속을 빨리 수용할 것을 촉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2-05 16:24 법원, 평일에도 밤 10시까지 청와대 200m 앞 집회 보장!!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이 거세지고 있다. 이제는 박 대통령을 비롯해 새누리당 등 정치권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도 강해지고 있다.주말마다 거리에 나서 촛불을 들고 청와대를 향해 분노의 민심을 표출했던 시민들은 이제는 평일에도 외침을 이어간다. 날씨가 추워지는 12월 이후에는 집회·시위 동력이 떨어지기 마련이지만 이번 만큼은 다르다. 박 대통령이 촛불 민심과 힘겨루기에 나서면서 촛불은 점차 횃불로 커지는 양상이다.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촛불행진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청와대 코 앞에서 박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매일 전달하겠다는 의미다. 법원이 평일에도 밤 10시까지 청와대 200m 앞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2-05 15:17 靑, 무거운 침묵...朴대통령, 정국반전 시도 가능성 남아…'4월 퇴진' 의사 밝힐까? [한강타임즈]'4월 퇴진 열차'는 멈추고 '탄핵열차'만 남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내년 4월 퇴진 의사만 밝히면 탄핵 대오 대열에서 빠지겠다던 새누리당 비박계가 4일 탄핵 표결 참여로 입장을 정리하면서다.당초 새누리당이 '내년 4월 퇴진·6월 조기 대선'이란 퇴진 로드맵을 당론으로 정하고, 비박계 모임인 비상시국위원회가 오는 7일 오후 6시까지 퇴진 입장을 천명할 것을 요구했을 때만 해도 탄핵정국을 좌우할 공은 박 대통령에게 넘어와 있었다.그러나 청와대가 "여야가 대통령 진퇴 문제를 조속히 합의해달라"는 입장만 되풀이하며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는 사이 비박계는 전국 232만명(주최측 추산)이 모인 지난 3일 촛불집회 민심으로 압박을 받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2-05 07:28 "박근혜 대통령, 추락하는 것은 날개도 없다" 대구·경북서 고함·욕설·방화까지!!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자 절대적 지지기반이었던 대구·경북에서 '박근혜 신화'가 무너져 내리고 있다.박 대통령은 대구 달성군 보궐선거를 통해 정치에 입문했으며 경북 선산 출생인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의 후광에 힘입어 대구경북민들의 '콘크리트 지지'를 받아 지난 대선에서 '80% 투표 80% 득표'라는 경이적 지지를 받았다.하지만 박 대통령은 '최순실 게이트' 의혹과 관련해 끝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두자리 지지율이 무너져 4%까지 떨어졌고, 하야와 탄핵의 목소리도 여느 다른 지역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실제 박 대통령이 1일 오후 예정에 없이 대형 화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2-02 06:21 [기자회견] 박영수 특검 "박근혜 강제수사, 예단하고 수사하는 것 옳지 않아" [한강타임즈]최순실씨 등 국정농단사건을 수사할 박영수 특별검사는 30일 "수사진행과정에서 특검 본인은 물론, 수사팀 전원이 국난극복의 최전선에 서 있다는 굳건한 인식하에 맡은 바 성심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날 오후 4시45분 서울 서초구 법무법인 강남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로지 사실만을 바라보고 수사하겠다"며 "좌고우면 하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강제수사 필요성에 대해서는 "예단을 가지고 수사를 하는 것은 수사관 답지 않은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최재경·우병우 전·현직 청와대 민정수석, 최윤수 국정원 2차장과의 친분 관계가 수사에 영향을 미칠 것이냐는 질문에는 "전혀 없다" "원칙에 따르겠다" "수사로 말하겠다" 등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30 17:57 검찰 "특검 임명 돼도, 수사 곧바로 종료되는 것 아냐"...김기춘·우병우·정유라 수사 계속!! [한강타임즈]검찰이 특별검사가 임명되더라도 최순실(60·구속기소)씨 등의 국정농단 의혹에 대한 수사를 최대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지검장) 관계자는 30일 "특검이 임명됐다고 해서 수사가 종료되거나 하는 건 아니다"며 "임명된 뒤 특검 준비기간이 20일 있는데 이 기간 필요한 수사는 할 것"이라고 말했다.전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은 최순실 특검 후보로 조승식 전 대검 형사부장과 박영수 전 서울고검장을 추천했다. 추천서를 받은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박 전 고검장을 특검으로 임명했다.검찰은 대통령이 특검을 임명하더라도 준비기간에 20일이 걸리는 만큼 곧바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수사를 종료하지는 않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30 16:29 [박근혜 대통령 담화문]혐의관련 기존 입장만 되풀이... 시간 벌기용 관측!! [한강타임즈] 박근혜 대통령은 3차에 걸친 대국민담화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는 자신의 뜻과는 무관하게 벌어진 일로 최씨의 개인비리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견지했다. 자신을 둘러싼 혐의를 일관되게 부인해 향후 있을 특검을 대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3차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단 한순간도 저의 사익을 추구하지 않았고, 작은 사심도 품지 않고 살아왔다"며 "지금 벌어진 여러 문제들 역시 저로서는 국가를 위한 공적인 사업이라고 믿고 추진했던 일들이었고, 그 과정에서 어떠한 개인적 이익도 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검찰이 최순실·안종범·정호성 등 핵심 3인방의 공소장에 박 대통령을 공동정범으로 적시하고 있음에도 이를 전면부인한 것이다.특히 박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30 07:47 윤호중 "박근혜 대통령 최대 무기징역, 유기징역시 45년형 선고 가능" [한강타임즈]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9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선고 가능한 형량을 모두 합산해보니 최대형량은 무기징역이고 유기징역을 택할 경우 (최장) 45년을 선고받을 수 있다. 하한은 10년 이상의 유기징역"이라고 주장했다.윤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법률가의 조언을 받아서 지금까지 밝혀진 박 대통령의 위법 의혹과 적용법조, 그리고 법정형 형량이 어떻게 되는지를 조사해 집계해봤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이렇게 엄청난 일을 저지르고도 검찰 수사에 성실히 응하겠다는 본인의 담화 내용조차 스스로 뒤집고 있다"며 "박 대통령은 국회가 진행하고 있는 탄핵절차의 결과를 성실하게 기다려야 할 것이다. 그것이 기다리기 어렵다면 당장 하야하는 것이 올바른 길"이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29 10:12 박근혜 대통령, 김현웅 법무장관 사표 8일만에 수리…최재경 민정수석 보류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이 28일 김현웅 법무부 장관의 사표를 8일 만에 수리했다. 최재경 민정수석의 사표는 보류됐다.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박 대통령은 법무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민정수석의 사표는 보류했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박 대통령을 공범이자 피의자로 적시한 검찰의 중간수사 결과 발표가 나온 다음날인 지난 21일 "지금의 상황에서는 사직하는게 도리라고 생각했다"면서 사의를 표명했다. 최 수석도 김 장관의 사의표명 소식을 들은 뒤에 "검찰 수사 결과와 관련한 도의적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28 17:55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 거부에 검찰 내부 '부글부글' [한강타임즈]검찰이 박근혜 대통령을 상대로 요청한 대면조사 시한인 29일이 불과 3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청와대는 여전히 어떤 반응도 내놓고 있지 않다.특검을 앞두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검찰이 박 대통령을 상대로 피의자 소환 통보라는 다음 카드를 꺼내 들지 관심이 쏠린다.현재 검찰은 삼성그룹 등의 최씨 일가 특혜 지원 의혹과 관련해 최순실씨와 박 대통령, 그리고 기업에게 뇌물죄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박 대통령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과 공모 관계로 얽힌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박 대통령에게 물어볼 것이 있다고 한다.이에 따라 검찰은 박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임을 명확하게 하면서도 현직 대통령은 재임 기간 형사 소추를 받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대면조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28 10:04 김수남 검찰총장, 공소장에 박대통령 ‘탄핵’ 근거 확실히 남긴 이유는?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26일 200만 민중이 도심에 모여 성토한 사상 초유의 민중총궐기 인파들이 분노한 민심을 분출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 최순실 등 비선실세와의 권력 전횡에 대해 초강경 수사를 천명하고 있는 김수남 검찰총장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수남 검찰총장은 이른바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 최순실ㆍ안종범 등의 혐의사실이 적인 공소장에 박근혜 대통령은 ‘공범’이라고 적시하면서, 네티즌들은 김수남 검찰총장의 행보에 대해 적지 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번 비선실세 사건을 진두 지휘하고 있는 김수남 검찰총장은 청와대를 비롯해 검찰 내외부로부터 적지 않은 수사 개입이 있었을 것임에도 검찰이 과거와는 달리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초강경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6-11-28 08:55 정호성 녹음파일, “녹음파일을 고의로 검찰에 넘긴 것 아닌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정호성 녹음파일이 검찰에 충격을 줬다. 정호성은 왜 녹음파일을 남겼을까? 정호성 녹음파일은 검찰 손에 쥐어졌다. 정호성이 녹음파일을 남겨 검찰 손에 넘어가도록 순순히 압수수색을 당한 것일까? 정호성 녹음파일 관련 궁금증이 증폭하고 있는 가운데 변호사 출신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정호성 녹음파일에 대해 또다른 견해를 내놨다.정호성 녹음파일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 사이에서 진행됐던 일들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검찰에 따르면 최순실 사태를 수사중인 검찰이 최근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휴대전화 녹음파일 50여건을 복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검찰은 이 정호성 녹음파일에 대해 “50여건의 녹음파일엔 충격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6-11-28 08:07 차은택 송성각 공소장 [전문] “피의자 박근혜! 당장 조사 받아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최순실 비선실세 일파의 권력형 전횡이 박근혜 대통령 검찰조사와 200만 민중의 하야 요구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비선실세의 중심에 선 차은택 송성각 공소장 전문이 공개됐다. 차은택은 문화계 황제로 군림하면서 최순실씨(60·구속기소)와의 친분관계를 바탕으로 각종 문화계 이권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고, 이런 차은택의 측근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58)이 기소돼 나란히 재판에 넘겨졌다.국민의 관심은 ‘차은택 송성각’ 기소 사실이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공모 여부다.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7일 차씨를 강요 및 강요미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6-11-28 07:56 서울 '촛불민심' 150만명 역대 최대...연행자 1명도 없어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주말 5차 촛불집회는 사상 최대 규모임에도 거의 완벽한 평화시위의 전범을 보여줬다.15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26일 서울 광화문에 150만명, 지방 40만명 등 전국적으로 190만명이 집결했다고 밝혔다. 100만 촛불이 모인 지난 12일 이후 최대 규모다.경찰은 오후 7시40분 기준 27만명(서울기준)이 모였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경찰 추산 최대 인원은 26만명이었다.이날은 청와대 200m 앞까지 접근하는 일명 '턱밑 행진'과 집회가 가능해지면서 박 대통령에 대한 압박이 더욱 거세졌다.앞서 법원은 지난 25일 청와대에서 불과 200m 떨어진 청운동주민센터,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27 11:21 [제5차 촛불집회] 역대 최대 인원 참가..."종전 집회와 다를 것" [한강타임즈]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관련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주말 제5차 촛불집회가 26일 서울 도심과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이번 집회는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정국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민주노총 등 15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26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박근혜 즉각 퇴진 5차 범국민행동'을 개최한다.이번 집회에는 역대 최대 수준인 200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현장에는 이전 집회처럼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 가족, 연인, 선·후배, 혼참족(혼자 참여하는) 등의 참가가 꾸준할 전망이다. 여기에 전국 각지에서 열차나 버스로 상경하는 참가자도 더해진다.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26 14:23 문재인 "세월호 참사는 무능한 대통령이 만든 인재" 스스로 밝혀야!! [한강타임즈]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 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는 24일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7시간에 대해 이제라도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께 경기 안산교육지원청 별관으로 임시 이전된 단원고등학교 기억교실을 방문해 유가족들에게 이 같이 말했다.문 전 대표의 방문은 지난 21일부터 기억교실이 시민들에게 공개된 것과 관련해 현장을 확인하고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억하기 위해 이뤄졌다.문 전 대표는 유가족들을 만나 "세월호 참사는 안전에 무관심하고 무능한 정부, 무책임한 대통령이 만든 인재였다"며 "세월호 희생자를 제대로 추모하는 길은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고 그것을 교훈삼아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박근혜 대통령은 진상규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25 09:52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 12월 7일 국회 증인대 선다"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이 12월 7일 국회 증인대에 선다.'최순실 국정조사 특위'는 23일 오후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구속 중인 최순실을 포함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관련한 24명의 증인 명단을 의결했다.당초 21명이었던 증인 명단에 최순실의 언니 최순득, 조카 장시호, 딸 정유라 등 3명이 추가됐다.24명의 증인 명단에는 최순실과 김기춘 전 비서실장, 우병우 전 민정수석 등이 포함됐다. 구속 중인 정호성 전 청와대 제1부속실 비서관과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 등도 증인 명단에 올랐다.구속은 면했으나 문고리 3인방 중 안봉근, 이재만 전 비서관도 국회 증인대에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1-24 06:18 朴대통령, 특검법 재가 이어 관보 게재...한·일 GSOMIA 논의 재개 일사천리 [한강타임즈]'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최순실 특검법)' 공포안이 22일 발효됐다.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후 최순실 특검법과 '대한민국 정부와 일본 정부 간의 군사비밀정보의 보호에 관한 협정안(GSOMIA)'을 재가했다. 이 가운데 최순실 특검법은 박 대통령의 재가 즉시 관보에 게재됨으로써 이날부터 발효에 들어갔다.앞서 최순실 특검법과 한·일 GSOMIA는 이날 오전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돼 페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귀국한 황교안 국무총리 부서를 거쳐 박 대통령에게 전달됐다.특검법에 따르면 국회의장이 특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1-23 06:22 김연아, 박근혜에게도 MB 정권때처럼 ‘소신 회피연아’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국민 영웅 김연아가 최근 스포츠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최순실과 차인택 관련 논란에 휩싸였다. 김연아는 박근혜 대통령의 손을 뿌리쳤던 사실이 뒤늦게 공개되면서 또다른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김연아는 박 대통령과 함께한 자리에서 김연아의 손을 잡으려는 박근혜 대통령의 손을 뿌리치는 과거 영상과 사진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은 “김연아가 이것 때문에 문체부 눈 밖에 나서 피해를 입었구나”라며 김연아 소신 행동이 담긴 동영상을 인터넷과 SNS에 퍼나르며 김연아를 위로했다.‘과거에 김연아와 박근혜 대통령에게 무슨일이?’라는 제목으로 나도는 이 김연아 박근혜 대통령 관련 동영상은 영상과 함께 순간포착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김연아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무례했던 일로 논란이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6-11-22 09:26 靑 "국회추천 총리 임명 약속 철회 시사"..파문!! [한강타임즈]청와대가 정치권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요구한데 이어 21일 국회 추천 총리 임명 약속 철회를 시사, 파문이 일고있다.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회에 총리 추천을 요청한 입장은 유효하냐는 질문에 "대통령 제안에 대해서 야당이 계속 거부를 해왔고, 여러 주장들이 나오는 것 같다"며 "그런 상황이니까 좀 지켜봐야될 것 같다"고 밝혔다.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8일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총리에 좋은 분을 추천해 주신다면 그분을 총리로 임명해서 실질적으로 내각을 통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 바 있다. 김병준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을 사실상 철회하고, 국회 추천 총리 임명을 약속했던 것이다.이와 관련해 정 대변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1-21 10:07 '몸통' 박근혜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부터 재단모금까지 '주범' [한강타임즈]20일 검찰이 최순실(60)씨 등을 기소하면서 미르·K스포츠재단 창립부터, 출연기금 모금까지 대부분 불법행위를 박근혜 대통령이 계획하고 지시했다고 명시한 것은 박 대통령을 주범으로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이같은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최순실 게이트'는 박 대통령이 최씨 등과 공모하거나 지시하면서 불법을 저지른 '박근혜 게이트'로 그 성격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박 대통령은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자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수사를 받는 게 불가피하게 됐다.20일 고개된 최씨 등의 공소장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최씨의 대부분 범죄 혐의의 주범으로 공소장에 적시됐다. 최 씨와 안 전 수석이 함께 기업들을 압박해 수백억원대의 출연금 및 후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20 16:35 ''박근혜 대통령 '주범'" 미르재단 설립 직접 지시...재단 운영 최순실에게 맡겨 [한강타임즈]검찰이 20일 구속기소한 최순실·안종범·정호성 공소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사실상 '주범'으로 적시했다.박 대통령이 미르재단 설립을 계획하고 대거업에 자금 출연을 직접 지시했다는 내용 등이 공소장을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이에 따라 이번 사건은 당초 알려진 것처럼 최순실 게이트가 아니라 '박근혜 게이트'로 비화하고 있다.20일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게 "10대 그룹 중심으로 대기업 회장들과 단독 면담을 할 예정이니, 그룹 회장들에게 연락해 일정을 잡으라"고 지시했다. 이후 안 전 수석은 10개 그룹 중심으로 대상 기업을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20 16:19 현직 박근혜 대통령 '피의자' 입건 전대미문…국정동력도 '소멸' [한강타임즈]'비선실세'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에 따른 하야 요구에도 불구하고 업무 복귀 채비를 서둘러 온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사실상의 '국정 불능' 상태에 빠지게 됐다. 검찰이 박 대통령을 '공범'으로 보고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키로 했기 때문이다.이로 인해 야권의 퇴진·탄핵 압박도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여 박 대통령의 거취 문제도 중대 기로에 놓일 것이란 전망이다.검찰은 이날 오전 '최순실 게이트' 중간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최씨와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을 일괄기소하면서 "박 대통령은 이들의 범죄행위 상당 부분에 공모 관계가 있다"고 밝혔다.국정농단 사태로 기소된 3명의 혐의인 직권남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1-20 16:1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1끝끝
이선우 靑의무실장, 13시간째 침묵 뒤 "朴대통령, 태반·백옥·감초주사 맞았다" 입 열어!! [한강타임즈]청와대 의무실장이 5일 박근혜 대통령이 태반주사, 백옥주사, 감초주사 등을 맞았다고 시인했다.이들 주사들은 주로 피부미용, 피로회복 등에 사용되는 약물로, 야당은 박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일에도 이런 주사를 맞느라 참사 수습 지휘 책무를 잊고 7시간 동안 자리를 비운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이선우 의무실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실시된 '최순실 국정조사특위'에 출석, 여야 의원들의 하루종일 계속되는 질문에 국가보안, 기밀을 이유로 박 대통령이 취임 후 이제까지 어떤 주사를 청와대에서 맞아왔는지 밝히지 않았다.이 실장은 그러나 전체회의 끝무렵인 이날 밤 11시께 박 대통령이 관련 주사들을 맞았다는 사실을 고백하기 시작했다. 이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2-06 06:48 박영선 "朴대통령 세월호 참사 당일 성형 의혹 제기"...탈모치료제 3년간 청와대 정기 처방 [한강타임즈]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일 성형 의혹을 공개적으로 제기했다.박 의원은 이날 국회 '최순실 국조특위' 전체회의에서 "얼굴을 같은 방향에서 본 4월15일 국무회의 장면과 4월16일 오후 5시 이후 장면을 비교했는데 전문가들이 보면 두 장면 얼굴이 다르다고 한다"며 두 장면을 비교한 사진을 공개했다.그는 "작은 바늘로 주사를 맞은 얼굴로 보인다는 것이 대부분 전문가들의 의견"이라며 "물론 대통령이 눈밑이나 팔자주름을 없앨 수는 있지만 이것이 4월16일 이 시간에 이뤄졌다면 국민이 용서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박 의원은 "지금이라도 청와대가 사실을 밝히고 국민에게 잘못한 것이 있다면 용서를 구해야 한다"며 "국민이 이런 것까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2-05 16:26 靑 "박근혜 대통령, '새누리당 요구 4월 하야' 수용 의사 밝혔다" [한강타임즈]청와대는 5일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이 요구하고 있는 내년 4월 하야를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허원제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조특위' 전체회의에 출석, '새누리당 당론이 4월 퇴진인데 대통령이 이에 동의한다고 했느냐'는 최교일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대통령은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당론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말했다"고 밝혔다.허 수석은 그러면서 "일단 당론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기 때문에 향후 정치 일정에 대해서는 정치권에서 논의를 해주면 될 것"이라고 대통령 퇴진 시기에 대한 여야 협상을 거듭 촉구했다.앞선 이날 오전 새누리당 최고위는 박 대통령이 4월 퇴진 약속을 빨리 수용할 것을 촉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2-05 16:24 법원, 평일에도 밤 10시까지 청와대 200m 앞 집회 보장!!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이 거세지고 있다. 이제는 박 대통령을 비롯해 새누리당 등 정치권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도 강해지고 있다.주말마다 거리에 나서 촛불을 들고 청와대를 향해 분노의 민심을 표출했던 시민들은 이제는 평일에도 외침을 이어간다. 날씨가 추워지는 12월 이후에는 집회·시위 동력이 떨어지기 마련이지만 이번 만큼은 다르다. 박 대통령이 촛불 민심과 힘겨루기에 나서면서 촛불은 점차 횃불로 커지는 양상이다.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촛불행진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청와대 코 앞에서 박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매일 전달하겠다는 의미다. 법원이 평일에도 밤 10시까지 청와대 200m 앞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2-05 15:17 靑, 무거운 침묵...朴대통령, 정국반전 시도 가능성 남아…'4월 퇴진' 의사 밝힐까? [한강타임즈]'4월 퇴진 열차'는 멈추고 '탄핵열차'만 남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내년 4월 퇴진 의사만 밝히면 탄핵 대오 대열에서 빠지겠다던 새누리당 비박계가 4일 탄핵 표결 참여로 입장을 정리하면서다.당초 새누리당이 '내년 4월 퇴진·6월 조기 대선'이란 퇴진 로드맵을 당론으로 정하고, 비박계 모임인 비상시국위원회가 오는 7일 오후 6시까지 퇴진 입장을 천명할 것을 요구했을 때만 해도 탄핵정국을 좌우할 공은 박 대통령에게 넘어와 있었다.그러나 청와대가 "여야가 대통령 진퇴 문제를 조속히 합의해달라"는 입장만 되풀이하며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는 사이 비박계는 전국 232만명(주최측 추산)이 모인 지난 3일 촛불집회 민심으로 압박을 받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2-05 07:28 "박근혜 대통령, 추락하는 것은 날개도 없다" 대구·경북서 고함·욕설·방화까지!!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자 절대적 지지기반이었던 대구·경북에서 '박근혜 신화'가 무너져 내리고 있다.박 대통령은 대구 달성군 보궐선거를 통해 정치에 입문했으며 경북 선산 출생인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의 후광에 힘입어 대구경북민들의 '콘크리트 지지'를 받아 지난 대선에서 '80% 투표 80% 득표'라는 경이적 지지를 받았다.하지만 박 대통령은 '최순실 게이트' 의혹과 관련해 끝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두자리 지지율이 무너져 4%까지 떨어졌고, 하야와 탄핵의 목소리도 여느 다른 지역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실제 박 대통령이 1일 오후 예정에 없이 대형 화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2-02 06:21 [기자회견] 박영수 특검 "박근혜 강제수사, 예단하고 수사하는 것 옳지 않아" [한강타임즈]최순실씨 등 국정농단사건을 수사할 박영수 특별검사는 30일 "수사진행과정에서 특검 본인은 물론, 수사팀 전원이 국난극복의 최전선에 서 있다는 굳건한 인식하에 맡은 바 성심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날 오후 4시45분 서울 서초구 법무법인 강남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로지 사실만을 바라보고 수사하겠다"며 "좌고우면 하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강제수사 필요성에 대해서는 "예단을 가지고 수사를 하는 것은 수사관 답지 않은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최재경·우병우 전·현직 청와대 민정수석, 최윤수 국정원 2차장과의 친분 관계가 수사에 영향을 미칠 것이냐는 질문에는 "전혀 없다" "원칙에 따르겠다" "수사로 말하겠다" 등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30 17:57 검찰 "특검 임명 돼도, 수사 곧바로 종료되는 것 아냐"...김기춘·우병우·정유라 수사 계속!! [한강타임즈]검찰이 특별검사가 임명되더라도 최순실(60·구속기소)씨 등의 국정농단 의혹에 대한 수사를 최대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지검장) 관계자는 30일 "특검이 임명됐다고 해서 수사가 종료되거나 하는 건 아니다"며 "임명된 뒤 특검 준비기간이 20일 있는데 이 기간 필요한 수사는 할 것"이라고 말했다.전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은 최순실 특검 후보로 조승식 전 대검 형사부장과 박영수 전 서울고검장을 추천했다. 추천서를 받은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박 전 고검장을 특검으로 임명했다.검찰은 대통령이 특검을 임명하더라도 준비기간에 20일이 걸리는 만큼 곧바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수사를 종료하지는 않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30 16:29 [박근혜 대통령 담화문]혐의관련 기존 입장만 되풀이... 시간 벌기용 관측!! [한강타임즈] 박근혜 대통령은 3차에 걸친 대국민담화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는 자신의 뜻과는 무관하게 벌어진 일로 최씨의 개인비리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견지했다. 자신을 둘러싼 혐의를 일관되게 부인해 향후 있을 특검을 대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3차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단 한순간도 저의 사익을 추구하지 않았고, 작은 사심도 품지 않고 살아왔다"며 "지금 벌어진 여러 문제들 역시 저로서는 국가를 위한 공적인 사업이라고 믿고 추진했던 일들이었고, 그 과정에서 어떠한 개인적 이익도 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검찰이 최순실·안종범·정호성 등 핵심 3인방의 공소장에 박 대통령을 공동정범으로 적시하고 있음에도 이를 전면부인한 것이다.특히 박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30 07:47 윤호중 "박근혜 대통령 최대 무기징역, 유기징역시 45년형 선고 가능" [한강타임즈]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9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선고 가능한 형량을 모두 합산해보니 최대형량은 무기징역이고 유기징역을 택할 경우 (최장) 45년을 선고받을 수 있다. 하한은 10년 이상의 유기징역"이라고 주장했다.윤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법률가의 조언을 받아서 지금까지 밝혀진 박 대통령의 위법 의혹과 적용법조, 그리고 법정형 형량이 어떻게 되는지를 조사해 집계해봤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이렇게 엄청난 일을 저지르고도 검찰 수사에 성실히 응하겠다는 본인의 담화 내용조차 스스로 뒤집고 있다"며 "박 대통령은 국회가 진행하고 있는 탄핵절차의 결과를 성실하게 기다려야 할 것이다. 그것이 기다리기 어렵다면 당장 하야하는 것이 올바른 길"이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29 10:12 박근혜 대통령, 김현웅 법무장관 사표 8일만에 수리…최재경 민정수석 보류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이 28일 김현웅 법무부 장관의 사표를 8일 만에 수리했다. 최재경 민정수석의 사표는 보류됐다.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박 대통령은 법무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민정수석의 사표는 보류했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박 대통령을 공범이자 피의자로 적시한 검찰의 중간수사 결과 발표가 나온 다음날인 지난 21일 "지금의 상황에서는 사직하는게 도리라고 생각했다"면서 사의를 표명했다. 최 수석도 김 장관의 사의표명 소식을 들은 뒤에 "검찰 수사 결과와 관련한 도의적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28 17:55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 거부에 검찰 내부 '부글부글' [한강타임즈]검찰이 박근혜 대통령을 상대로 요청한 대면조사 시한인 29일이 불과 3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청와대는 여전히 어떤 반응도 내놓고 있지 않다.특검을 앞두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검찰이 박 대통령을 상대로 피의자 소환 통보라는 다음 카드를 꺼내 들지 관심이 쏠린다.현재 검찰은 삼성그룹 등의 최씨 일가 특혜 지원 의혹과 관련해 최순실씨와 박 대통령, 그리고 기업에게 뇌물죄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박 대통령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과 공모 관계로 얽힌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박 대통령에게 물어볼 것이 있다고 한다.이에 따라 검찰은 박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임을 명확하게 하면서도 현직 대통령은 재임 기간 형사 소추를 받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대면조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28 10:04 김수남 검찰총장, 공소장에 박대통령 ‘탄핵’ 근거 확실히 남긴 이유는?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26일 200만 민중이 도심에 모여 성토한 사상 초유의 민중총궐기 인파들이 분노한 민심을 분출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 최순실 등 비선실세와의 권력 전횡에 대해 초강경 수사를 천명하고 있는 김수남 검찰총장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수남 검찰총장은 이른바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 최순실ㆍ안종범 등의 혐의사실이 적인 공소장에 박근혜 대통령은 ‘공범’이라고 적시하면서, 네티즌들은 김수남 검찰총장의 행보에 대해 적지 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번 비선실세 사건을 진두 지휘하고 있는 김수남 검찰총장은 청와대를 비롯해 검찰 내외부로부터 적지 않은 수사 개입이 있었을 것임에도 검찰이 과거와는 달리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초강경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6-11-28 08:55 정호성 녹음파일, “녹음파일을 고의로 검찰에 넘긴 것 아닌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정호성 녹음파일이 검찰에 충격을 줬다. 정호성은 왜 녹음파일을 남겼을까? 정호성 녹음파일은 검찰 손에 쥐어졌다. 정호성이 녹음파일을 남겨 검찰 손에 넘어가도록 순순히 압수수색을 당한 것일까? 정호성 녹음파일 관련 궁금증이 증폭하고 있는 가운데 변호사 출신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정호성 녹음파일에 대해 또다른 견해를 내놨다.정호성 녹음파일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 사이에서 진행됐던 일들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검찰에 따르면 최순실 사태를 수사중인 검찰이 최근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휴대전화 녹음파일 50여건을 복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검찰은 이 정호성 녹음파일에 대해 “50여건의 녹음파일엔 충격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6-11-28 08:07 차은택 송성각 공소장 [전문] “피의자 박근혜! 당장 조사 받아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최순실 비선실세 일파의 권력형 전횡이 박근혜 대통령 검찰조사와 200만 민중의 하야 요구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비선실세의 중심에 선 차은택 송성각 공소장 전문이 공개됐다. 차은택은 문화계 황제로 군림하면서 최순실씨(60·구속기소)와의 친분관계를 바탕으로 각종 문화계 이권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고, 이런 차은택의 측근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58)이 기소돼 나란히 재판에 넘겨졌다.국민의 관심은 ‘차은택 송성각’ 기소 사실이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공모 여부다.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7일 차씨를 강요 및 강요미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6-11-28 07:56 서울 '촛불민심' 150만명 역대 최대...연행자 1명도 없어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주말 5차 촛불집회는 사상 최대 규모임에도 거의 완벽한 평화시위의 전범을 보여줬다.15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26일 서울 광화문에 150만명, 지방 40만명 등 전국적으로 190만명이 집결했다고 밝혔다. 100만 촛불이 모인 지난 12일 이후 최대 규모다.경찰은 오후 7시40분 기준 27만명(서울기준)이 모였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경찰 추산 최대 인원은 26만명이었다.이날은 청와대 200m 앞까지 접근하는 일명 '턱밑 행진'과 집회가 가능해지면서 박 대통령에 대한 압박이 더욱 거세졌다.앞서 법원은 지난 25일 청와대에서 불과 200m 떨어진 청운동주민센터,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27 11:21 [제5차 촛불집회] 역대 최대 인원 참가..."종전 집회와 다를 것" [한강타임즈]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관련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주말 제5차 촛불집회가 26일 서울 도심과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이번 집회는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정국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민주노총 등 15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26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박근혜 즉각 퇴진 5차 범국민행동'을 개최한다.이번 집회에는 역대 최대 수준인 200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현장에는 이전 집회처럼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 가족, 연인, 선·후배, 혼참족(혼자 참여하는) 등의 참가가 꾸준할 전망이다. 여기에 전국 각지에서 열차나 버스로 상경하는 참가자도 더해진다.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26 14:23 문재인 "세월호 참사는 무능한 대통령이 만든 인재" 스스로 밝혀야!! [한강타임즈]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 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는 24일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7시간에 대해 이제라도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께 경기 안산교육지원청 별관으로 임시 이전된 단원고등학교 기억교실을 방문해 유가족들에게 이 같이 말했다.문 전 대표의 방문은 지난 21일부터 기억교실이 시민들에게 공개된 것과 관련해 현장을 확인하고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억하기 위해 이뤄졌다.문 전 대표는 유가족들을 만나 "세월호 참사는 안전에 무관심하고 무능한 정부, 무책임한 대통령이 만든 인재였다"며 "세월호 희생자를 제대로 추모하는 길은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고 그것을 교훈삼아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박근혜 대통령은 진상규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25 09:52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 12월 7일 국회 증인대 선다"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이 12월 7일 국회 증인대에 선다.'최순실 국정조사 특위'는 23일 오후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구속 중인 최순실을 포함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관련한 24명의 증인 명단을 의결했다.당초 21명이었던 증인 명단에 최순실의 언니 최순득, 조카 장시호, 딸 정유라 등 3명이 추가됐다.24명의 증인 명단에는 최순실과 김기춘 전 비서실장, 우병우 전 민정수석 등이 포함됐다. 구속 중인 정호성 전 청와대 제1부속실 비서관과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 등도 증인 명단에 올랐다.구속은 면했으나 문고리 3인방 중 안봉근, 이재만 전 비서관도 국회 증인대에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1-24 06:18 朴대통령, 특검법 재가 이어 관보 게재...한·일 GSOMIA 논의 재개 일사천리 [한강타임즈]'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최순실 특검법)' 공포안이 22일 발효됐다.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후 최순실 특검법과 '대한민국 정부와 일본 정부 간의 군사비밀정보의 보호에 관한 협정안(GSOMIA)'을 재가했다. 이 가운데 최순실 특검법은 박 대통령의 재가 즉시 관보에 게재됨으로써 이날부터 발효에 들어갔다.앞서 최순실 특검법과 한·일 GSOMIA는 이날 오전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돼 페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귀국한 황교안 국무총리 부서를 거쳐 박 대통령에게 전달됐다.특검법에 따르면 국회의장이 특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1-23 06:22 김연아, 박근혜에게도 MB 정권때처럼 ‘소신 회피연아’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국민 영웅 김연아가 최근 스포츠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최순실과 차인택 관련 논란에 휩싸였다. 김연아는 박근혜 대통령의 손을 뿌리쳤던 사실이 뒤늦게 공개되면서 또다른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김연아는 박 대통령과 함께한 자리에서 김연아의 손을 잡으려는 박근혜 대통령의 손을 뿌리치는 과거 영상과 사진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은 “김연아가 이것 때문에 문체부 눈 밖에 나서 피해를 입었구나”라며 김연아 소신 행동이 담긴 동영상을 인터넷과 SNS에 퍼나르며 김연아를 위로했다.‘과거에 김연아와 박근혜 대통령에게 무슨일이?’라는 제목으로 나도는 이 김연아 박근혜 대통령 관련 동영상은 영상과 함께 순간포착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김연아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무례했던 일로 논란이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6-11-22 09:26 靑 "국회추천 총리 임명 약속 철회 시사"..파문!! [한강타임즈]청와대가 정치권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요구한데 이어 21일 국회 추천 총리 임명 약속 철회를 시사, 파문이 일고있다.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회에 총리 추천을 요청한 입장은 유효하냐는 질문에 "대통령 제안에 대해서 야당이 계속 거부를 해왔고, 여러 주장들이 나오는 것 같다"며 "그런 상황이니까 좀 지켜봐야될 것 같다"고 밝혔다.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8일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총리에 좋은 분을 추천해 주신다면 그분을 총리로 임명해서 실질적으로 내각을 통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 바 있다. 김병준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을 사실상 철회하고, 국회 추천 총리 임명을 약속했던 것이다.이와 관련해 정 대변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1-21 10:07 '몸통' 박근혜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부터 재단모금까지 '주범' [한강타임즈]20일 검찰이 최순실(60)씨 등을 기소하면서 미르·K스포츠재단 창립부터, 출연기금 모금까지 대부분 불법행위를 박근혜 대통령이 계획하고 지시했다고 명시한 것은 박 대통령을 주범으로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이같은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최순실 게이트'는 박 대통령이 최씨 등과 공모하거나 지시하면서 불법을 저지른 '박근혜 게이트'로 그 성격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박 대통령은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자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수사를 받는 게 불가피하게 됐다.20일 고개된 최씨 등의 공소장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최씨의 대부분 범죄 혐의의 주범으로 공소장에 적시됐다. 최 씨와 안 전 수석이 함께 기업들을 압박해 수백억원대의 출연금 및 후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20 16:35 ''박근혜 대통령 '주범'" 미르재단 설립 직접 지시...재단 운영 최순실에게 맡겨 [한강타임즈]검찰이 20일 구속기소한 최순실·안종범·정호성 공소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사실상 '주범'으로 적시했다.박 대통령이 미르재단 설립을 계획하고 대거업에 자금 출연을 직접 지시했다는 내용 등이 공소장을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이에 따라 이번 사건은 당초 알려진 것처럼 최순실 게이트가 아니라 '박근혜 게이트'로 비화하고 있다.20일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게 "10대 그룹 중심으로 대기업 회장들과 단독 면담을 할 예정이니, 그룹 회장들에게 연락해 일정을 잡으라"고 지시했다. 이후 안 전 수석은 10개 그룹 중심으로 대상 기업을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20 16:19 현직 박근혜 대통령 '피의자' 입건 전대미문…국정동력도 '소멸' [한강타임즈]'비선실세'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에 따른 하야 요구에도 불구하고 업무 복귀 채비를 서둘러 온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사실상의 '국정 불능' 상태에 빠지게 됐다. 검찰이 박 대통령을 '공범'으로 보고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키로 했기 때문이다.이로 인해 야권의 퇴진·탄핵 압박도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여 박 대통령의 거취 문제도 중대 기로에 놓일 것이란 전망이다.검찰은 이날 오전 '최순실 게이트' 중간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최씨와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을 일괄기소하면서 "박 대통령은 이들의 범죄행위 상당 부분에 공모 관계가 있다"고 밝혔다.국정농단 사태로 기소된 3명의 혐의인 직권남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1-20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