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12,81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대구 경부선 철로 사고..근로자 2명 사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부선 철로에서 선로 점검을 하던 근로자 2명이 KTX에 치여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3일 대구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6분께 대구시 동구 효목동 경부선 철로에서 선로를 점검하던 근로자 2명이 부산에서 서울로 가던 KTX 열차에 치였다.이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숨졌다.또 다른 1명은 중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일려졌다.코레일은 반대편 선로를 이용해 후속 열차를 통과시키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와 근로자들의 인적사항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사고원인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13 14:32 홀로 사는 어르신 속여 수억원 뜯어낸 4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폐지를 주우며 홀로 사는 어르신으로부터 돈을 빌려주면 배로 갚겠다며 수억원을 뜯어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서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김모(45)씨를 최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김씨는 고물을 수거하는 일을 하며 알게 된 원모(67·여)씨에게 접근해 "베트남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데 세금 문제가 있다"며 총 2억원을 가로챈 혐의다.김씨는 폐지를 주워오던 원씨를 '누이'라고 부르며 친근하게 대했지만, 원씨가 혼자 살면서 거액의 돈을 저축해둔 사실을 알고 "돈을 빌려주면 4배로 갚겠다"며 돈을 빌려달라고 꾀었다. 자신에게 친근하게 대하는 김씨를 믿은 원씨는 십년 넘게 모아둔 재산을 모두 빌려줬다.김씨는 이 외에도 원씨로부터 소개 받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13 11:35 금품 수수 의혹 조남풍 향군회장 검찰 출석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금권선거 의혹을 받고 있는 조남풍(77) 재향군인회 회장이 검찰에 출석했다.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검사 조종태)는 조 회장을 13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오전 9시50분께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조 회장은 "63년 재향군인회의 명예와 전통을 지키기 위해 검찰에서 모든 문제를 소상하게 답변하겠다"고 짧게 말했다.선거 과정에서 대의원들에게 금품을 살포한 혐의, 돈을 건넨 이들에게 주요 요직을 내어준 혐의 등에 대한 질문에는 "그런 적 없다"고 부인했다.이날 서울중앙지검 앞에는 조 회장을 지지하는 향군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조 회장의 검찰 출석을 지켜봤다. 조 회장은 지난 8월 재향군인회 노조원들로 구성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13 11:16 수입산 비료 천연비료 둔갑시켜 판매 혐의 업체 경찰조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이른바 ‘포대갈이'로 1억여원을 챙긴 비료업체 대표와 기술을 이전해준 대가로 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전남도 출연기관 연구원들이 경찰 조사를 받게됐다.하지만 비료업체 대표는 "제조법을 지킨 정상적인 영업 행위"라고 혐의를 부인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광주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2일 수입한 저가 비료를 자체 개발한 천연비료인 것처럼 재포장해 골프장 등지에 판매한 혐의(사기)로 전남의 모 비료업체 대표 A(4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씨는 지난 2013년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베트남·중국에서 수입한 저가비료 70t을 자체 개발한 천연비료인 것처럼 속여 광주·전남권 골프장 16곳에 32회에 걸쳐 납품하는 등 이 같은 방법으로 1억2000만원 상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12 17:58 학교 찾아가 교사 폭행한 40대 학부모 고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천시 부평구의 한 초등학생 학부모가 딸과 연락이 안된다는 이유로 학교를 찾아가 교사를 폭행했다는 고소장이 9일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2일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인천 부평구 부평동의 한 초등학교 학부모 A(41·여)씨가 딸이 다니는 학교 담임교사 B(41·여)씨를 폭행했다.담임교사 B(37·여)씨는 경찰에서 "지난 3일 오전 8시40분께 자신이 담임으로 있는 학교 반 학생의 학부모가 교실에 들어와 얼굴을 때린 뒤 말리던 다른 교사의 팔을 깨물어 각각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고 진술했다.또 함께 고소장을 제출한 교사 C(31)씨도 "A씨가 학교에 재차 들어 오려고 소리를 지르는 등 모욕을 당했다"고 진술했디.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12 16:35 세월호 이준석 선장, 대형 인명 사고 부작위 살인죄 최초 인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세월호 참사 당시 승객들을 침몰하는 배에 방치한 채 혼자 탈출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준석(70) 선장에게 대법원이 살인죄를 인정하고 무기징역을 확정했다.참사가 일어난지 576일 만으로 12일 대법원이 대형 인명 사고에서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를 인정한 첫 사례다.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대법정에서 살인 및 살인미수, 수난구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선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또한 함께 재판에 넘겨진 1등 항해사 강모씨 등 14명에게 원심이 선고한 징역 1년 6개월~12년을 확정했다.대법원은 애초 이 사건을 1부 김소영 대법관에게 배당하고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12 14:36 조직폭력단 활동 변화..지능형 범죄 늘며 기업형 운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과거 대규모 조직원을 이끌며 폭력적으로 세력을 확장했던 조직폭력배의 활동이 소규모 조직으로 축소되고 합법을 가장한 기업형으로 운영되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다.경찰청은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5 조직폭력배 특별단속 결과'를 12일 발표했다.이번 특별단속은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진행됐다. 이 결과 총 3024명이 검거, 이중 568명이 구속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에 따르면 최근 조폭은 기존 대규모 조직원을 거느린 채 유흥업소 보호비 등을 갈취하거나 조직 간 세력 확장을 위해 집단폭력을 행사하던 활동방식을 벗어나 합법을 가장한 기업형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예컨대 10명 이하의 소규모 조직으로 재편한 뒤 보험사기·대포물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12 14:26 [속보] 대법원, 세월호 이준석 선장 살인죄 인정...무기징역 확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12 14:09 ‘이태원 살인사건’ 아더 존 패터슨 진범 가능성 증거 나와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른바 ‘이태원 살인사건’의 재판에서 범인으로 지목된 존 아더 패터슨(36)이 진범일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부검의 증언이 나왔다.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심규홍) 심리로 열린 패터슨에 대한 살인 혐의 2차 공판에서 사건 발생 당시 부검의였던 이윤성(62) 서울대학교 교수는 증인으로 출석, "피가 더 많이 묻어 있는 쪽이 피해자와 더 가까웠을 가능성이 높다"고 진술했다.검찰이 이 교수에게 "(사건 발생 직후) 패터슨은 머리, 얼굴, 옷 등에 피가 묻었고, 에드워드 리는 상의 오른쪽에만 스프레이로 뿌린 듯 피가 묻어 있었다"며 "이같은 정보를 알았다면 누가 흉기로 피해자를 찔렀다고 봐야 되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변한 것이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12 13:55 ‘세모자 사건’ 자작극으로 밝혀져..엄마 및 무속인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터넷에 올린 글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이른바 '세모자 사건'으로 알려진 친족 성폭행 사건은 결국 엄마의 자작극으로 밝혀졌다.경기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두 아들이 전남편에게 상습적으로 성폭행 당했다'는 허위 사실을 인터넷에 올리고, 비슷한 내용으로 전남편의 친·인척 등 44명을 수사기관에 고소한 혐의(무고·아동학대)로 이모(44·여)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이씨는 자신의 두 아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무속인에게 들은 성폭행 내용을 수사기관에 진술하라고 강요하는 등 아들을 학대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이씨의 배후에서 고소 등을 종용한 무속인 김모(56·여)씨도 무고교사 등의 혐의로 함께 구속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12 13:06 박현정 前서울시향 대표 성추문 사건..성추행 주장 직원 구속영장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서울시향 전 대표 박현정(53·여)씨가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투서를 보냈던 서울시향 직원 곽모씨에 대해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에 따라 박 전 대표를 둘러싸고 진실공방으로 번졌던 사건의 실체가 밝혀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9일 곽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곽씨는 2013년 9월 서울시향과 예술의전당 직원들의 회식자리에서 박 전 대표가 자신을 더듬는 등 성추행했다고 주장하는 투서를 작성하고 박 전 대표를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곽씨는 회식 자리에서 박 전 대표가 성추행과 막말 등을 일삼았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11 17:04 의붓딸 수년간 성추행 50대男 징역 8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오상용)는 의붓딸을 수 년동안 성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로 기소된 김모(53)씨에게 징역 8년에 성폭력 치료강의 12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의붓아버지로 나이 어린 피해자를 애정으로 보살피고 돌봐야 함에도 불구하고 초등학생에 불과한 피해자를 여러 차례 추행해 죄질과 범정이 매우 불량하다"고 판시했다.이어 "피고인의 범행으로 성적 정체성과 가치관을 형성해가는 어린 피해자가 정신적·육체적으로 큰 고통을 받았고, 그 고통은 평생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피고인에게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앞서 김씨는 지난 2009년 4월 수원시 권선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11 16:03 검찰, 여자친구 살해 후 장롱유기 40대 무기징역 구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서울 송파구의 한 주택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장롱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강모(46)씨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11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 11부(부장판사 하현국) 심리로 열린 강씨에 대한 살인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강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검찰은 "강씨가 살인을 사전에 계획했으며 증거 인멸을 시도했다. 또 범행을 저지른 후 피해자의 돈을 인출하거나 자신의 계좌로 이체해 그 돈으로 5일간 도박을 했다. 치밀하고 잔혹한 점에서 용납할 수 없는 범죄"라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검찰은 "강씨가 사전에 마트에 가서 범행도구를 구입하고 갈아입을 옷까지 마련했다. 살해 이후에는 자신의 흔적을 없애기 위해 손톱 밑을 칫솔로 닦아내는 등 피해자의 몸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11 15:30 한국서 위조 신용카드 사용 말레이시아인 3명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국내 백화점과 면세점 등에서 위조된 신용카드로 수십억원 상당을 사용한 멜라이시아인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일 사이 개별 입국해 위조된 신용카드로 물건을 구매한 말레이시아 국적의 일당 4명 중 3명을 구속하고 1명을 수배중이라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구속된 L씨(39·여)와 S씨(27), P씨(45)와 수배된 L씨(37)는 말레이시아 현지의 총책으로부터 위조된 해외 신용카드 43매를 건네받고 한국의 백화점과 면세점 등에서 사용한 위조신용카드 사용 및 구매 혐의(여신전문금융업법·형법 위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부자 여행객 행세를 하며 약 4000만원에 달하는 명품 시계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11 15:01 총학생회장, 50여명 학생 통장 불법 도박사이트 조직에 넘겨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북지역의 한 대학교 총학생회장이 1000억원대 규모의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조직의 대포통장 모집책으로 활동한 것으로 드러났다.그는 50여명의 학생들을 꼬드겨 개설한 100여개의 통장을 조직에 넘겨주고 받은 돈으로 고급차량을 몰며 호화 휴가를 보내는 등의 생활을 해온 것으로 조사됐다.11일 경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경북의 한 대학교 총학생회장 A(24)씨는 지난 2013월 5월 지인을 통해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조직을 접했다.A씨는 대포통장을 가져오면 돈을 준다는 말에 친한 후배 등을 상대로 통장을 모으기 시작했다."통장과 현금카드를 가져오면 돈을 주겠다"며 학생회 후배 등을 꼬드겨 모은 통장만 100여개.학생 50여명은 A씨에게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11 14:30 말다툼 뒤 지인 살해한 60대男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말다툼 뒤 지인을 목졸라 살해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종로경찰서는 평소 알고 지내던 피해자 A(59·여)씨를 숨지게 한 허모(61)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11일 밝혔다.허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45분께 종로3가역 A씨 집에서 말다툼 도중 A씨를 목졸라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다.앞서 허씨는 사건 발생 보름 전 A씨 집에 놓고 간 양말과 운동화를 A씨가 세탁해놓지 않자 말다툼을 벌이다 격분해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경찰조사에서 허씨는 "A가 나를 무시하는 것 같아 화가 나 목을 졸랐다"고 진술했다.경찰은 범행 후 도주한 허씨를 쫓다 10일 오후 12시30분께 을지로3가역 인근에서 허씨를 긴급체포했으며, 살인 혐의로 허씨에 대해 구속영장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11 14:01 지체장애인 성적학대 및 장기매매 모의한 여고생 최고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체장애인을 성적 학대하고 장기매매까지 모의한 엽기적인 피의자 여고생에게 법정이 최고형을 선고했다.수원지법 평택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최석문)는 11일 특수강도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여고생 A(16)양 등 3명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장기 7∼15년, 단기 5∼7년을 선고했다.징역 장기 15년은 소년범 범죄에 대한 법정 최고형이다재판부 또 범행을 주도한 대학생 K(21)씨에게 징역 20년, L(21)씨에게 징역 12년을 각각 선고했다.재판부는 "이들은 지적 장애를 앓고 있는 피해자 A(20·지적장애 3급)씨를 34시간 동안 감금 폭행하고 성희롱한 뒤 범죄를 인멸하려고 A씨의 장기 매매를 모의해 12시간 동안 차에 태워 돌아 다녔다"며 "인간으로서는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11 11:41 부산 모텔서 아버지·2살 아들 숨진 채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부산 강서구의 한 모텔에서 10일 낮 12시30분께 남성 A(41)씨와 A씨의 두 살 된 아들이 숨진채 발견됐다.사건의 최초 목격자인 모텔 업주는 경찰에 "투숙 기간이 지났는데도 투숙객과 연락이 안돼 문을 열고 객실에 들어가 보니 A씨는 바닥에 앉아 손목에 피를 흘린 채, 아이는 침대에 누운 채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A씨의 주변 인물을 상대로 조사 결과 평소 A씨가 우울증을 앓았고, 육아에 힘들어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A씨는 경남지역 한 대형조선사 협력업체 직원으로 일했으나, 아들의 양육을 감당하지 못해 친척과 직장동료 등에게 아들을 자주 맡겼던 것으로 드러났다.한편, 경찰은 A씨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아들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뒤 스스로 목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11 11:14 김인혜교수 “반주자 나가 커튼 쳐” 제자 폭행 시작 신호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대법원은 10일 오전 갑질교수 논란과 제자 상습 폭행 등으로 사회적으로 공분을 샀던 김인혜(53) 전 서울대 음대 교수에게 학교측이 ‘파면’을 결정한 것에 대해, 학교측 파면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이날 김인혜 전 교수가 ‘파면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취지의 서울대 총장을 상대로 낸 파면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그대로 확정했다.재판부는 김인혜교수에 대한 이번 판결에 대해 “제자들을 폭행하고 제자나 부모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점, 직무태만·직권남용·품위유지의무 위반 등 김인혜 전 교수에 대한 징계사유를 모두 인정한 원심 판단은 정당하고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난 위법이 사건/사고 | 박귀성 기자 | 2015-11-11 01:43 고교 교사가 이웃집 여성 금품 유인 흉기로 위협 성폭행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여성에게 조건만남을 제의하고 만나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한 후 여성의 알몸을 휴대폰으로 촬영까지 한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긴급 체포돼 구속됐다.성남수정경찰서(서장 조법형)는, 지난 5일 채팅 어플을 이용하여 조건만남으로 피해자를 유인 후 성폭행과 알몸 촬영을 한 피의자 고등학교 교사 A(32세, 남)씨를 긴급체포해 구속했다고 밝혔다.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피의자 A씨는 지난 달 30일 새벽, 휴대폰 채팅 어플인 ‘○톡’을 통해 자신의 집 근처에 사는 피해자 B씨에게 조건만남 할 것을 제안하여, 약속장소에 나와 있던 피해자를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으슥한 곳으로 이동 후, 미리 준비한 칼을 꺼내 “옷을 벗어라, 안 그러면 죽여 버린다”고 위협하며 성폭행하고, 피해자 사건/사고 | 박귀성 기자 | 2015-11-11 00:44 인천공항 크레인사고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중' [한강타임즈] 인천공항 크레인사고 소식이 전해졌다.인천공항 크레인사고 '작업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쳐'10일 인천국제공항 제2국제여객터미널 신축공사장에서 이동식 타워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인천공항 크레인사고로 작업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관계당국은 사고 당시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해당 크레인은 사고 당시 터미널 신축 건물 위에 아치형 구조물을 설치하는 철골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이 사고로 쓰러진 크레인에 깔린 작업자가 숨지고, 크레인 운전기사 등 작업자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보도에 따르면 인천공항소방서 관계자는 "크레인 운전기사는 사고 당시 지상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5-11-10 20:51 법원, 유대균씨 재산 가압류 신청 인용 결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45)씨의 35억원 상당 재산에 대한 가압류 신청을 내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10일 검찰과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59단독 이헌영 부장판사는 국가가 유씨를 상대로 낸 공탁금출급청구권가압류 신청을 지난 9일 받아들였다.검찰이 지난 4일 유씨의 공탁금출급청구권에 대한 가압류를 서울중앙지법에 신청한 것에 따른 것이다. 국가가 유병언 일가를 상대로 낸 구상금 소송액 4031억5000만원 중 일부인 2000억원을 피보전채권으로 해 35억원 상당에 대한 가압류를 신청한다는 내용이다.검찰 관계자는 "유씨가 배당이의 소송을 제기해 35억원을 지급받으려고 해, 공탁금출급청구권에 대한 가압류 결정을 받아 이를 막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10 15:56 ‘모친 살해 미수’ 30대男 항소심서 감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모친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30대 남자의 자수여부로 인해 법원의 판단이 엇갈리며 항소심에서 감형됐다.서울고법 형사9부(부장판사 황한식)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기소된 A(30)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4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카페를 운영하던 A씨는 영업이 부진해 매달 250~300만원의 적자와 대출금 등 2500만원의 빚이 쌓여 있었다. 또 전 부인으로부터 주의력결핍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의 치료비가 매달 150만원이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자 지난해 어머니의 사망보험금 수령자를 자신으로 변경한 것이 생각났다. A씨는 이에 어머니를 살해해 5000만원의 보험금을 타고자 마음먹었다. A씨는 지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10 15:14 대우조선해양 거제 조선소 화재..1명사망 7명 부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10일 오전 발생한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내 화재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숨지고 7명이 중·경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이날 오전 10시41분께 거제시 아주동 대우조선 2도크에서 건조중인 8만5000t급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4번 탱크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사고 현장에서 작업하던 협력업체 직원 장모(50·여)씨가 숨지고 인근에서 함께 작업 중이던 전모(44)씨 등 4명이 중상을, 박모(29)씨 등 3명이 유독가스를 들이 마셔 인근 대우병원에서 치료 중이다.사고 당시 선박에는 131명의 근로자가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사망자를 비롯한 중상자와 경상자 모두 협력업체 직원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거제소방서와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1-10 14:22 노숙자 개인정보 명의도용한 또 다른 노숙자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한 노숙자가 또다른 노숙자들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범죄에 악용했다.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노숙자의 개인정보로 통장을 만들어 범죄에 이용하거나 불법대출을 받은 혐의(사기)로 노숙인 임모(39)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이모(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임씨 등은 지난해 10월 수원역 일대 노숙자 8명의 명의를 빌려 법인통장 2개와 개인통장 6개를 만든 뒤 브로커에게 제공, 보이스 피싱과(전화금융사기) 불법 스포츠도박 범죄수익금 4억원을 입출금하는 데 이용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노숙자 2명에게 주민등록 등·초본 등을 넘겨받아 제2금융권에서 750만원을 불법대출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수원역에서 노숙을 하던 임씨는 새로 온 노숙자를 발견하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10 14:1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11512513끝끝
대구 경부선 철로 사고..근로자 2명 사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부선 철로에서 선로 점검을 하던 근로자 2명이 KTX에 치여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3일 대구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6분께 대구시 동구 효목동 경부선 철로에서 선로를 점검하던 근로자 2명이 부산에서 서울로 가던 KTX 열차에 치였다.이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숨졌다.또 다른 1명은 중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일려졌다.코레일은 반대편 선로를 이용해 후속 열차를 통과시키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와 근로자들의 인적사항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사고원인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13 14:32 홀로 사는 어르신 속여 수억원 뜯어낸 4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폐지를 주우며 홀로 사는 어르신으로부터 돈을 빌려주면 배로 갚겠다며 수억원을 뜯어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서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김모(45)씨를 최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김씨는 고물을 수거하는 일을 하며 알게 된 원모(67·여)씨에게 접근해 "베트남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데 세금 문제가 있다"며 총 2억원을 가로챈 혐의다.김씨는 폐지를 주워오던 원씨를 '누이'라고 부르며 친근하게 대했지만, 원씨가 혼자 살면서 거액의 돈을 저축해둔 사실을 알고 "돈을 빌려주면 4배로 갚겠다"며 돈을 빌려달라고 꾀었다. 자신에게 친근하게 대하는 김씨를 믿은 원씨는 십년 넘게 모아둔 재산을 모두 빌려줬다.김씨는 이 외에도 원씨로부터 소개 받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13 11:35 금품 수수 의혹 조남풍 향군회장 검찰 출석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금권선거 의혹을 받고 있는 조남풍(77) 재향군인회 회장이 검찰에 출석했다.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검사 조종태)는 조 회장을 13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오전 9시50분께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조 회장은 "63년 재향군인회의 명예와 전통을 지키기 위해 검찰에서 모든 문제를 소상하게 답변하겠다"고 짧게 말했다.선거 과정에서 대의원들에게 금품을 살포한 혐의, 돈을 건넨 이들에게 주요 요직을 내어준 혐의 등에 대한 질문에는 "그런 적 없다"고 부인했다.이날 서울중앙지검 앞에는 조 회장을 지지하는 향군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조 회장의 검찰 출석을 지켜봤다. 조 회장은 지난 8월 재향군인회 노조원들로 구성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13 11:16 수입산 비료 천연비료 둔갑시켜 판매 혐의 업체 경찰조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이른바 ‘포대갈이'로 1억여원을 챙긴 비료업체 대표와 기술을 이전해준 대가로 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전남도 출연기관 연구원들이 경찰 조사를 받게됐다.하지만 비료업체 대표는 "제조법을 지킨 정상적인 영업 행위"라고 혐의를 부인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광주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2일 수입한 저가 비료를 자체 개발한 천연비료인 것처럼 재포장해 골프장 등지에 판매한 혐의(사기)로 전남의 모 비료업체 대표 A(4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씨는 지난 2013년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베트남·중국에서 수입한 저가비료 70t을 자체 개발한 천연비료인 것처럼 속여 광주·전남권 골프장 16곳에 32회에 걸쳐 납품하는 등 이 같은 방법으로 1억2000만원 상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12 17:58 학교 찾아가 교사 폭행한 40대 학부모 고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천시 부평구의 한 초등학생 학부모가 딸과 연락이 안된다는 이유로 학교를 찾아가 교사를 폭행했다는 고소장이 9일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2일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인천 부평구 부평동의 한 초등학교 학부모 A(41·여)씨가 딸이 다니는 학교 담임교사 B(41·여)씨를 폭행했다.담임교사 B(37·여)씨는 경찰에서 "지난 3일 오전 8시40분께 자신이 담임으로 있는 학교 반 학생의 학부모가 교실에 들어와 얼굴을 때린 뒤 말리던 다른 교사의 팔을 깨물어 각각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고 진술했다.또 함께 고소장을 제출한 교사 C(31)씨도 "A씨가 학교에 재차 들어 오려고 소리를 지르는 등 모욕을 당했다"고 진술했디.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12 16:35 세월호 이준석 선장, 대형 인명 사고 부작위 살인죄 최초 인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세월호 참사 당시 승객들을 침몰하는 배에 방치한 채 혼자 탈출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준석(70) 선장에게 대법원이 살인죄를 인정하고 무기징역을 확정했다.참사가 일어난지 576일 만으로 12일 대법원이 대형 인명 사고에서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를 인정한 첫 사례다.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대법정에서 살인 및 살인미수, 수난구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선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또한 함께 재판에 넘겨진 1등 항해사 강모씨 등 14명에게 원심이 선고한 징역 1년 6개월~12년을 확정했다.대법원은 애초 이 사건을 1부 김소영 대법관에게 배당하고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12 14:36 조직폭력단 활동 변화..지능형 범죄 늘며 기업형 운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과거 대규모 조직원을 이끌며 폭력적으로 세력을 확장했던 조직폭력배의 활동이 소규모 조직으로 축소되고 합법을 가장한 기업형으로 운영되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다.경찰청은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5 조직폭력배 특별단속 결과'를 12일 발표했다.이번 특별단속은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진행됐다. 이 결과 총 3024명이 검거, 이중 568명이 구속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에 따르면 최근 조폭은 기존 대규모 조직원을 거느린 채 유흥업소 보호비 등을 갈취하거나 조직 간 세력 확장을 위해 집단폭력을 행사하던 활동방식을 벗어나 합법을 가장한 기업형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예컨대 10명 이하의 소규모 조직으로 재편한 뒤 보험사기·대포물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12 14:26 [속보] 대법원, 세월호 이준석 선장 살인죄 인정...무기징역 확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12 14:09 ‘이태원 살인사건’ 아더 존 패터슨 진범 가능성 증거 나와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른바 ‘이태원 살인사건’의 재판에서 범인으로 지목된 존 아더 패터슨(36)이 진범일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부검의 증언이 나왔다.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심규홍) 심리로 열린 패터슨에 대한 살인 혐의 2차 공판에서 사건 발생 당시 부검의였던 이윤성(62) 서울대학교 교수는 증인으로 출석, "피가 더 많이 묻어 있는 쪽이 피해자와 더 가까웠을 가능성이 높다"고 진술했다.검찰이 이 교수에게 "(사건 발생 직후) 패터슨은 머리, 얼굴, 옷 등에 피가 묻었고, 에드워드 리는 상의 오른쪽에만 스프레이로 뿌린 듯 피가 묻어 있었다"며 "이같은 정보를 알았다면 누가 흉기로 피해자를 찔렀다고 봐야 되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변한 것이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12 13:55 ‘세모자 사건’ 자작극으로 밝혀져..엄마 및 무속인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터넷에 올린 글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이른바 '세모자 사건'으로 알려진 친족 성폭행 사건은 결국 엄마의 자작극으로 밝혀졌다.경기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두 아들이 전남편에게 상습적으로 성폭행 당했다'는 허위 사실을 인터넷에 올리고, 비슷한 내용으로 전남편의 친·인척 등 44명을 수사기관에 고소한 혐의(무고·아동학대)로 이모(44·여)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이씨는 자신의 두 아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무속인에게 들은 성폭행 내용을 수사기관에 진술하라고 강요하는 등 아들을 학대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이씨의 배후에서 고소 등을 종용한 무속인 김모(56·여)씨도 무고교사 등의 혐의로 함께 구속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12 13:06 박현정 前서울시향 대표 성추문 사건..성추행 주장 직원 구속영장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서울시향 전 대표 박현정(53·여)씨가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투서를 보냈던 서울시향 직원 곽모씨에 대해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에 따라 박 전 대표를 둘러싸고 진실공방으로 번졌던 사건의 실체가 밝혀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9일 곽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곽씨는 2013년 9월 서울시향과 예술의전당 직원들의 회식자리에서 박 전 대표가 자신을 더듬는 등 성추행했다고 주장하는 투서를 작성하고 박 전 대표를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곽씨는 회식 자리에서 박 전 대표가 성추행과 막말 등을 일삼았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11 17:04 의붓딸 수년간 성추행 50대男 징역 8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오상용)는 의붓딸을 수 년동안 성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로 기소된 김모(53)씨에게 징역 8년에 성폭력 치료강의 12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의붓아버지로 나이 어린 피해자를 애정으로 보살피고 돌봐야 함에도 불구하고 초등학생에 불과한 피해자를 여러 차례 추행해 죄질과 범정이 매우 불량하다"고 판시했다.이어 "피고인의 범행으로 성적 정체성과 가치관을 형성해가는 어린 피해자가 정신적·육체적으로 큰 고통을 받았고, 그 고통은 평생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피고인에게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앞서 김씨는 지난 2009년 4월 수원시 권선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11 16:03 검찰, 여자친구 살해 후 장롱유기 40대 무기징역 구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서울 송파구의 한 주택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장롱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강모(46)씨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11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 11부(부장판사 하현국) 심리로 열린 강씨에 대한 살인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강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검찰은 "강씨가 살인을 사전에 계획했으며 증거 인멸을 시도했다. 또 범행을 저지른 후 피해자의 돈을 인출하거나 자신의 계좌로 이체해 그 돈으로 5일간 도박을 했다. 치밀하고 잔혹한 점에서 용납할 수 없는 범죄"라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검찰은 "강씨가 사전에 마트에 가서 범행도구를 구입하고 갈아입을 옷까지 마련했다. 살해 이후에는 자신의 흔적을 없애기 위해 손톱 밑을 칫솔로 닦아내는 등 피해자의 몸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11 15:30 한국서 위조 신용카드 사용 말레이시아인 3명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국내 백화점과 면세점 등에서 위조된 신용카드로 수십억원 상당을 사용한 멜라이시아인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일 사이 개별 입국해 위조된 신용카드로 물건을 구매한 말레이시아 국적의 일당 4명 중 3명을 구속하고 1명을 수배중이라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구속된 L씨(39·여)와 S씨(27), P씨(45)와 수배된 L씨(37)는 말레이시아 현지의 총책으로부터 위조된 해외 신용카드 43매를 건네받고 한국의 백화점과 면세점 등에서 사용한 위조신용카드 사용 및 구매 혐의(여신전문금융업법·형법 위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부자 여행객 행세를 하며 약 4000만원에 달하는 명품 시계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11 15:01 총학생회장, 50여명 학생 통장 불법 도박사이트 조직에 넘겨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북지역의 한 대학교 총학생회장이 1000억원대 규모의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조직의 대포통장 모집책으로 활동한 것으로 드러났다.그는 50여명의 학생들을 꼬드겨 개설한 100여개의 통장을 조직에 넘겨주고 받은 돈으로 고급차량을 몰며 호화 휴가를 보내는 등의 생활을 해온 것으로 조사됐다.11일 경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경북의 한 대학교 총학생회장 A(24)씨는 지난 2013월 5월 지인을 통해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조직을 접했다.A씨는 대포통장을 가져오면 돈을 준다는 말에 친한 후배 등을 상대로 통장을 모으기 시작했다."통장과 현금카드를 가져오면 돈을 주겠다"며 학생회 후배 등을 꼬드겨 모은 통장만 100여개.학생 50여명은 A씨에게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11 14:30 말다툼 뒤 지인 살해한 60대男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말다툼 뒤 지인을 목졸라 살해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종로경찰서는 평소 알고 지내던 피해자 A(59·여)씨를 숨지게 한 허모(61)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11일 밝혔다.허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45분께 종로3가역 A씨 집에서 말다툼 도중 A씨를 목졸라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다.앞서 허씨는 사건 발생 보름 전 A씨 집에 놓고 간 양말과 운동화를 A씨가 세탁해놓지 않자 말다툼을 벌이다 격분해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경찰조사에서 허씨는 "A가 나를 무시하는 것 같아 화가 나 목을 졸랐다"고 진술했다.경찰은 범행 후 도주한 허씨를 쫓다 10일 오후 12시30분께 을지로3가역 인근에서 허씨를 긴급체포했으며, 살인 혐의로 허씨에 대해 구속영장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11 14:01 지체장애인 성적학대 및 장기매매 모의한 여고생 최고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체장애인을 성적 학대하고 장기매매까지 모의한 엽기적인 피의자 여고생에게 법정이 최고형을 선고했다.수원지법 평택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최석문)는 11일 특수강도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여고생 A(16)양 등 3명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장기 7∼15년, 단기 5∼7년을 선고했다.징역 장기 15년은 소년범 범죄에 대한 법정 최고형이다재판부 또 범행을 주도한 대학생 K(21)씨에게 징역 20년, L(21)씨에게 징역 12년을 각각 선고했다.재판부는 "이들은 지적 장애를 앓고 있는 피해자 A(20·지적장애 3급)씨를 34시간 동안 감금 폭행하고 성희롱한 뒤 범죄를 인멸하려고 A씨의 장기 매매를 모의해 12시간 동안 차에 태워 돌아 다녔다"며 "인간으로서는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11 11:41 부산 모텔서 아버지·2살 아들 숨진 채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부산 강서구의 한 모텔에서 10일 낮 12시30분께 남성 A(41)씨와 A씨의 두 살 된 아들이 숨진채 발견됐다.사건의 최초 목격자인 모텔 업주는 경찰에 "투숙 기간이 지났는데도 투숙객과 연락이 안돼 문을 열고 객실에 들어가 보니 A씨는 바닥에 앉아 손목에 피를 흘린 채, 아이는 침대에 누운 채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A씨의 주변 인물을 상대로 조사 결과 평소 A씨가 우울증을 앓았고, 육아에 힘들어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A씨는 경남지역 한 대형조선사 협력업체 직원으로 일했으나, 아들의 양육을 감당하지 못해 친척과 직장동료 등에게 아들을 자주 맡겼던 것으로 드러났다.한편, 경찰은 A씨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아들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뒤 스스로 목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11 11:14 김인혜교수 “반주자 나가 커튼 쳐” 제자 폭행 시작 신호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대법원은 10일 오전 갑질교수 논란과 제자 상습 폭행 등으로 사회적으로 공분을 샀던 김인혜(53) 전 서울대 음대 교수에게 학교측이 ‘파면’을 결정한 것에 대해, 학교측 파면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이날 김인혜 전 교수가 ‘파면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취지의 서울대 총장을 상대로 낸 파면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그대로 확정했다.재판부는 김인혜교수에 대한 이번 판결에 대해 “제자들을 폭행하고 제자나 부모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점, 직무태만·직권남용·품위유지의무 위반 등 김인혜 전 교수에 대한 징계사유를 모두 인정한 원심 판단은 정당하고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난 위법이 사건/사고 | 박귀성 기자 | 2015-11-11 01:43 고교 교사가 이웃집 여성 금품 유인 흉기로 위협 성폭행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여성에게 조건만남을 제의하고 만나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한 후 여성의 알몸을 휴대폰으로 촬영까지 한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긴급 체포돼 구속됐다.성남수정경찰서(서장 조법형)는, 지난 5일 채팅 어플을 이용하여 조건만남으로 피해자를 유인 후 성폭행과 알몸 촬영을 한 피의자 고등학교 교사 A(32세, 남)씨를 긴급체포해 구속했다고 밝혔다.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피의자 A씨는 지난 달 30일 새벽, 휴대폰 채팅 어플인 ‘○톡’을 통해 자신의 집 근처에 사는 피해자 B씨에게 조건만남 할 것을 제안하여, 약속장소에 나와 있던 피해자를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으슥한 곳으로 이동 후, 미리 준비한 칼을 꺼내 “옷을 벗어라, 안 그러면 죽여 버린다”고 위협하며 성폭행하고, 피해자 사건/사고 | 박귀성 기자 | 2015-11-11 00:44 인천공항 크레인사고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중' [한강타임즈] 인천공항 크레인사고 소식이 전해졌다.인천공항 크레인사고 '작업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쳐'10일 인천국제공항 제2국제여객터미널 신축공사장에서 이동식 타워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인천공항 크레인사고로 작업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관계당국은 사고 당시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해당 크레인은 사고 당시 터미널 신축 건물 위에 아치형 구조물을 설치하는 철골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이 사고로 쓰러진 크레인에 깔린 작업자가 숨지고, 크레인 운전기사 등 작업자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보도에 따르면 인천공항소방서 관계자는 "크레인 운전기사는 사고 당시 지상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5-11-10 20:51 법원, 유대균씨 재산 가압류 신청 인용 결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45)씨의 35억원 상당 재산에 대한 가압류 신청을 내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10일 검찰과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59단독 이헌영 부장판사는 국가가 유씨를 상대로 낸 공탁금출급청구권가압류 신청을 지난 9일 받아들였다.검찰이 지난 4일 유씨의 공탁금출급청구권에 대한 가압류를 서울중앙지법에 신청한 것에 따른 것이다. 국가가 유병언 일가를 상대로 낸 구상금 소송액 4031억5000만원 중 일부인 2000억원을 피보전채권으로 해 35억원 상당에 대한 가압류를 신청한다는 내용이다.검찰 관계자는 "유씨가 배당이의 소송을 제기해 35억원을 지급받으려고 해, 공탁금출급청구권에 대한 가압류 결정을 받아 이를 막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10 15:56 ‘모친 살해 미수’ 30대男 항소심서 감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모친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30대 남자의 자수여부로 인해 법원의 판단이 엇갈리며 항소심에서 감형됐다.서울고법 형사9부(부장판사 황한식)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기소된 A(30)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4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카페를 운영하던 A씨는 영업이 부진해 매달 250~300만원의 적자와 대출금 등 2500만원의 빚이 쌓여 있었다. 또 전 부인으로부터 주의력결핍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의 치료비가 매달 150만원이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자 지난해 어머니의 사망보험금 수령자를 자신으로 변경한 것이 생각났다. A씨는 이에 어머니를 살해해 5000만원의 보험금을 타고자 마음먹었다. A씨는 지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10 15:14 대우조선해양 거제 조선소 화재..1명사망 7명 부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10일 오전 발생한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내 화재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숨지고 7명이 중·경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이날 오전 10시41분께 거제시 아주동 대우조선 2도크에서 건조중인 8만5000t급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4번 탱크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사고 현장에서 작업하던 협력업체 직원 장모(50·여)씨가 숨지고 인근에서 함께 작업 중이던 전모(44)씨 등 4명이 중상을, 박모(29)씨 등 3명이 유독가스를 들이 마셔 인근 대우병원에서 치료 중이다.사고 당시 선박에는 131명의 근로자가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사망자를 비롯한 중상자와 경상자 모두 협력업체 직원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거제소방서와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1-10 14:22 노숙자 개인정보 명의도용한 또 다른 노숙자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한 노숙자가 또다른 노숙자들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범죄에 악용했다.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노숙자의 개인정보로 통장을 만들어 범죄에 이용하거나 불법대출을 받은 혐의(사기)로 노숙인 임모(39)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이모(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임씨 등은 지난해 10월 수원역 일대 노숙자 8명의 명의를 빌려 법인통장 2개와 개인통장 6개를 만든 뒤 브로커에게 제공, 보이스 피싱과(전화금융사기) 불법 스포츠도박 범죄수익금 4억원을 입출금하는 데 이용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노숙자 2명에게 주민등록 등·초본 등을 넘겨받아 제2금융권에서 750만원을 불법대출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수원역에서 노숙을 하던 임씨는 새로 온 노숙자를 발견하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10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