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아동, 여성들의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600여 CCTV를 한곳에서 컨트롤하는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다고 3일 밝혔다. ‘U-GI(Ubiquitous GURO Intergration)관제센터’로 이름붙인 구로통합관제센터는 구청 4층에 223㎡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국비, 서울시교부금 등 16억7000만원이 투입돼 종합상황실, 관제실, 장비실, 사무실 등을 만드는 공사가 진행 중이며 8월말 완공 예정이다.구로구가 통합관제센터 구축에 나선 이유는 CCTV의 효율적 관리와 방범시스템 강화를 위함이다.그동안 CCTV는 설치부서에 따라 경찰서, 서울종합방제센터, 구로구시설관리공단, 구청 재해대책상황실, 청소행정과, 홍보전산과 등으로 분산 관리되고 있어 효율적 운용
구로구 | 최진근기자 | 2011-08-04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