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친명 핵심' 박찬대, 원내대표 출사표에 도전자 전무...원내지도부 무혈입성?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구도가 벌써부터 '친명 1강'으로 좁혀지는 모습이다.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친명(친이재명)계 핵심으로 분류되는 박찬대 민주당 의원이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하자,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김민석 의원이 지난 23일 불출마 의...
기사 (1,39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국방부, “北 탄도미사일, 화성-12형 개량한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방부가 북한이 4일 시험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KN-17(화성-12형)을 개량한 것”이라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ICBM의 개발 성공으로는 볼 수 없지만 기존 화성-12형 보다는 크게 발전됐다는 평가다.국방부는 이날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보고를 통해 “미사일 고도 및 비행거리, 속도, 비행시간, 단 분리 등을 고려 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사거리의 신형 탄도미사일로 평가된다”며 “지난 5월 14일 시험발사에 성공한 KN-17을 2단체로 개량한 것으로 잠정 평가한다”고 말했다.그러나 이어 “ICBM의 개발 성공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못 박았다. 고정형 발사대로 발사되지 않은점, 고난도 기술을 필요로 하는 재진입 여부가 확인되지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07-05 14:08 문재인 대통령 "北, 돌아올 수 없는 다리 건너질 않길 바란다"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4일 북한이 대륙간탄도 미사일(ICBM)을 발사한 것 관련 "북한이 한미 정상이 합의한 평화적 한반도 비핵화 방식에 호응하지 않고 레드라인(red line·금지선)을 넘어설 경우 우리가 어떻게 대응할 지 알 수 없다"고 강경하게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데이비드 캐머런 전 영국 총리와 접견한 자리에서 한반도 현안 대화를 나누면서 "오늘도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는데 아직도 북한은 완전한 비핵화에 기반한 한반도 평화구상에 부응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저는 북한이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질 않길 바란다"며 "중국이 역할을 하고 있지만 지금보다 강력한 역할을 해줘야 기본적으로 해결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캐머런 전 영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7-04 17:45 '비빔밥' 의미? ...文대통령 최고 예우 약속한 트럼프 의지 반영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백악관 공식 환영만찬 테이블에 비빔밥이 올라왔다. 문 대통령을 극진히 예우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가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29일(현지시간)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약 1시간 동안 백악관 중앙관저 국빈만찬장(State Dining Room)에서 공식 환영만찬에 참석했다. 한·미 양국의 정상 만찬은 2011년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국빈방문 이후 6년만이다. 이날 공식 만찬에는 우리 측 10명과 미국 측 10명이 함께했다. 우리 측에서는 문 대통령 내외 이외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안호영 주미한국대사 내외,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6-30 09:56 송영무, 자진사퇴 일축...'반대 세력 있다' [한강타임즈]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지명철회를 요구하는 아당과 국방개혁 적임자라는 여당이 팽팽하게 대립했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은 모두 송 후보자를 부적격으로 판정한 뒤 자진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송 후보자는 음주운전 은폐 의혹, 고액 자문료 수수 논란 등에 사과하면서도 자진사퇴 요구는 일축했다. 與, 국방개혁 적임자···宋 반대 세력 있다 이철희 민주당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이뤄진 송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번 인사청문회 과정을 보면 국방부가 평소 같으면 군사기밀이라며 한사코 내놓지 않을 자료들이 쏟아져 나왔다. 일종의 자료 유출 홍수다"며 "국방장관 임명을 막기 위한 저항이 있는 것 같다고 해석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6-29 06:52 내년 "병장 월급 21만원→40만원으로 인상" [한강타임즈]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26일 내년부터 장병 급여를 최저임금(올해 135만2,230원 기준)의 30% 수준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금감원연수원에서 박광온 대변인(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수훈 외교안보분과 위원장(경남대 교수)은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장병 급여를 최저임금의 30%, 40%, 50% 수준으로 순차적으로 올리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내년 병장 월급은 현행 21만6,000원에서 최저임금의 30% 수준인 40만5,669원까지 인상된다. 2020년에는 최저임금의 40% 기준을 적용한 54만892원, 2022년에는 최저임금의 50%인 67만6,115원까지 병장 월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7-06-26 11:37 아사히 "박근혜, 김정은 사고 가장 암살 포함...정책 승인" [한강타임즈]박근혜 전 대통령 정권이 지난 2015년 말 이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실각시키기 위한 공작을 벌였으며, 여기에는 사고를 가장해 김정은을 암살하는 것도 포함됐었다고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이 26일 박근혜 정권의 대북 정책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5년 12월 남북 당국자회담이 결렬된 후 북한과의 관계가 대결 국면으로 치달으면서 이 같은 정책을 채택했으며 북한의 '리더십 체인지'(지도자 교체)를 목표로 하는 것을 포함한 정책을 승인하는 서류에 서명했다. 국가정보원이 주도한 이 정책의 구체적 방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김정은의 실각과 망명, 암살 등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김정은의 실각이 이루질 경우 한반도에 비상사태가 발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7-06-26 09:52 해군 검찰, '女대위 사망사건' B대령 강간·강제추행 혐의로 구속 [한강타임즈]해군 검찰은 여군 A대위 사망사건 피의자인 B대령을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상 강간등치상, 군인등준강간, 군인등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21일 구속기소했다. 해군은 이날 "A대위의 사망은 부검결과 목맴에 의한 자살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A대위는 B대령의 수차례 성폭행으로 인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의 정신질환을 앓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해군은 "B대령의 구속기소를 통해 엄정한 법집행과 유사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해군본부 소속 A대위는 지난달 24일 오후 자신의 원룸 숙소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해군은 사망사고 조사과정에서 A대위가 직속상관인 B대령에게 성폭행을 당한 정황을 발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7-06-22 07:02 문재인 대통령 "북핵, 제제와 압력 해결할 수 없다...대화가 필요" [한강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과 조건 없는 대화는 없다"며 북한 핵미사일 프로그램의 동결과 폐기를 위한 단계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제제와 압력 만으로는 북핵을 해결할 수 없으며 대화가 필요하다"며 올해 안에 대화를 위한 바람직한 여건이 갖춰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방영된 미국 CBS방송 시사 프로그램 '디스 모닝'의 노라 오도넬 앵거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달 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핵 이슈를 매우 중요하게 보고 있다는 점을 높이 산다"며 대통령으로서 자신의 목표는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 내는 것"이라고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6-21 03:43 트럼프, 사드 배치 연기 방침 "한국, 은혜를 모른다" 비난 [한강타임즈]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의 사드 배치 연기 방침에 대해 격노했다고 20일 아사히신문이 한미일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등으로부터 문 정권의 사드 배치에 관한 방침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격노하며, 사드는 한국을 방위하기 위한 목적도 있는 것을 이유로 한국을 "은혜를 모른다"고 비난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와 관련해 부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추가배치 여부를 결정키로 방침을 정했다. 아사히는 또 문 대통령이 지난 15일 6.15공동선언 17주년 기념식에서 "북한이 추가 도발을 중단할 경우 조건없이 대화하겠다"는 내용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6-20 10:13 문재인 대통령 "2030년 월드컵 한·중·일·북한 4개국 공동개최" 의사 밝혀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지아니 인판티노(47·스위스)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에게 2030년 FIFA 월드컵 공동개최를 전제로 한 유치의사를 밝혀 주목된다. 아직은 구상 단계인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생각을 대통령이 지원사격 한 셈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판티노 회장 접견 자리에서 "우리나라가 북한을 포함해 동북아 이웃나라들과 함께 월드컵을 개최할 수 있다면 남북평화를 비롯해 동북아지역의 평화조성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인판티노 회장도 취임 때 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월드컵 공동개최를 지원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안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동북아는 한반도 분단 뿐 아니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7-06-13 09:04 국방부의 '사드 치밀한 꼼수'..."대선 전 조기 배치에만 혈안"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청와대가 5일 국방부의 '사드 보고 누락'이 의도적으로 환경영향평가를 회피하기 위한 계획이라고 폭로하며 파장이 일고 있다.그동안 국방부는 주한미군에 공여된 32㎡의 사드 부지에 6기를 모두 배치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해 사드 조기 배치를 시도했으나, 이같은 구상이 청와대의 제동으로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방부의 사드 발사대 추가 반입 미보고 조사 경과에 대해 "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해 설명할 부분이 있다"며 "국방부가 그동안 주한미군에 공여된 부지에 사드를 배치하면서 환경영향평가법상 전략환경영향평가 내지 환경영향평가 자체를 회피하려했던 정황이 확인됐다"고 밝혔다.국방부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7-06-07 01:35 정부 "中한국 유치원생 화재참사 ‘운전기사가 방화했다’ 매우 충격적” [한강타임즈]정부는 2일 중국 당국이 산둥성에서 11명의 한국·중국 유치원생이 사망한 통학버스 화재참사의 원인이 '고의적 방화'라고 발표한 데 대해 매우 충격적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금번 사고는 단순 교통사고가 아닌 다수의 소중한 어린 생명을 앗아간 고의적인 방화 사건이라는 점에서 매우 충격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중국 정부는 이날 위해시에서 지난달 9일 산둥성 웨이하이(威海)시에서 발생한 유치원 통학버스 교통사고 사망사건(한국인 유치원생 10명 등 총 13명 사망)에 대해 "동 버스가 앞차와 추돌로 정차한 뒤 운전기사가 심신미약 상태에서 스스로 차량에 불을 질러 화재가 발생하였다"라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웨이하이 참사는 지난달 9일 오전 8시59분(한국시간 9시59 외교/국방 | 이춘근 기자 | 2017-06-02 16:18 '필리핀 총격·방화 사건' 한국인 1명 사망 최소 34명 사망 [한강타임즈] 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일어난 총격·방화 사건으로 인해 우리 국민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주필리핀대사관은 이날 필리핀 마닐라 소재 리조트월드호텔에서 일어난 총격·방화 사건으로 현재(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기준)까지 우리 국민 경상자 3명, 사망자 1명이 파악했다.사망자는 사고 현장과 다른 층에 있다가 아래층에서 비명소리와 함께 사람들이 한꺼번에 올라오는 것을 목격하고 대피하여 휴식을 취하던 중에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추정되나, 부검으로 정확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전해졌다.경상자 3명은 연기 흡입 및 대피과정에서의 부상으로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현재는 안정적인 상태라고 알려졌다. 주필리핀대사관 외교/국방 | 이춘근 기자 | 2017-06-02 16:09 中, 한국에 사드 발사대 4대 “예의주시”...“엄중 우려" [한강타임즈]중국 정부는 31일 한국 성주에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의 발사대 4기가 추가로 배치된데 대해 엄중한 우려를 표명했다.신화통신 등 관영 매체에 따르면 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성주에 이동 배치한 사드 발사대 2대 외에 발사대 4대가 한국에 비밀리에 운반된 사실에 매우 경악하고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는 뉴스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물은데 이같이 밝혔다.화 대변인은 중국이 관련 보도를 예의주시한다면서 "우리는 유관 상황에 대해 엄중한 우려를 나타낸다. 사드 문제에서 중국의 입장은 명확하고 일관됐다. 미국이 한국에 배치하는 사드 시스템이 중국의 전략 안전이익을 심각히 손상시키고, 지역 전략균형을 파괴하며 한반도 비핵화 목표와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7-06-01 07:41 청와대 "국방부, 사드 4기 추가반입 보고... 의도적으로 누락"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청와대는 31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의 추가반입 보고누락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한 결과 국방부가 4기 추가 사실을 보고서에서 의도적으로 누락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청와대는 어제 국방부 정책실장 등 군 관계자 수 명을 불러 보고누락 과정을 집중조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주한미군 사드 발사대가 기존에 알려진 2기 외에도 4기가 추가 반입된 것과 관련해 반입 경위에 대해 철저하게 진상조사할 것을 조국 민정수석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에게 지시한 바 있다.윤 수석은 "조사 결과 실무자가 당초 작성한 보고서 초안에는 '6기 발사대, 5캠프에 보관'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7-05-31 10:45 한민구, 사드 보고 누락 "조사 후 말씀드리겠다" [한강타임즈]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31일 사드 발사대가 4기 추가 반입을 청와대에 보고하지 않았다는 논란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님 말씀이 계셔서 현재 조사 중에 있으므로 그 결과를 지켜볼 일이라고 본다"고 밝혔다.한 장관은 이날 국방부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다른, 더 이상 드릴 말씀은 없다"고 말했다.그는 '사드 발사대 4기 추가 반입이 보고되지 않은 것인가'라는 질문에 "나중에 말씀드리겠다. 조사가 진행 중에 있으니까"라고 재차 즉답을 피했다.그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따로 만나서 이야기했는가'라는 질문에도 "그런 얘기는 나중에 말씀드릴 때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30일 주한미군 사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7-05-31 10:04 문재인 대통령-아베, 취임 후 두 번째 전화통화 '대화·압박'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30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 강화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제재·압박과 대화를 병행한다는 새 정부 대북 기조에는 이견을 드러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 집무실에서 20분간 아베 총리와 전화통화를 가졌다고 박수현 대변인이 밝혔다. 두 정상 간 통화는 문 대통령 취임 둘째날인 지난 11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먼저 전화를 걸어온 쪽은 아베 총리였다. 아베 총리는 문 대통령이 전화회담에 응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한 뒤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긴밀히 공조하기 위해 전화했다"며 즉시 본론을 꺼냈다.아베 총리는 최근 있었던 G7 정상회담 결과와 관련해 "북한 문제를 중요하게 다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7-05-31 06:44 문재인 대통령, '사드 진상조사' 軍 보고누락 '괘씸죄'...보수정권 흔적 지우기 계속 [한강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몰래 반입 후 보관 중이던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와 관련해 진상조사를 지시한 것은 그간 보여왔던 보수정권에 대한 적폐청산의 연장선상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4대강 사업에 대한 정책감사 지시를 통해 적폐청산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또 후보시절부터 사드배치의 절차적 정당성에 문제가 있다고 인식해 온 문 대통령이 국방부의 보고 누락을 명분삼아 향후 국회 재논의 과정에서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드러낸 것으로도 볼 수 있다.문 대통령은 이날 이미 배치가 완료 돼 운용 중인 사드 발사대 2기 외에도 4기가 추가 반입된 것과 관련해 반입 경위에 대해 철저하게 진상조사할 것을 조국 민정수석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에게 지시했 외교/국방 | 이춘근 기자 | 2017-05-30 17:32 문재인 대통령, 사드 발사대 4기 몰래 반입 "매우 충격적" 진상조사 지시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가 기존에 알려진 2기 외에도 4기가 추가 반입된 것과 관련해 반입 경위에 대해 철저하게 진상조사할 것을 조국 민정수석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에게 지시했다.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 대통령은 경북 성주에 이미 설치된 사드 발사대 2기 외에 4기의 발사대가 비공개로 한국에 추가 반입돼 보관돼 있다는 사실을 보고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수석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전날 정 안보실장으로부터 발사대 4기가 추가 반입돼 있다는 사실을 보고받고는 "매우 충격적이다"라고 말했다. 하루 뒤인 이날 문 대통령은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4기의 발사대가 이미 국내에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7-05-30 16:25 문재인 대통령 "미사일 발사부터 NSC 소집 지시까지 '21분'"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9일 북한이 불상의 발사체 1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 소집을 지시했다.청와대는 "문 대통령은 오전 5시56분께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북한의 미사일 발사 사실을 보고받고 즉각 NSC 상임위 소집을 지시했다"고 밝혔다.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전 5시39분께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스커드 계열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450여㎞를 비행했다"고 밝혔다.청와대에 따르면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지 7분만인 오전 5시46분께 국가위기관리센터는 정 안보실장에게 보고했고, 문 대통령은 그로부터 10분 뒤인 오전 5시56분께 관련 사실을 보고 받았다. 문 대통령은 오전 6시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7-05-29 10:22 軍법원, 자살한 해군 女대위 '성폭행' 혐의 B대령 구속영장 발부 [한강타임즈]군사법원은 26일 자살한 해군본부 소속 여군 A대위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직속상관 B대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해군은 이날 "해군 검찰은 지난 24일 발생한 여군 A대위 사망 사건과 관련 '군인 등 준강간'혐의로 긴급 체포된 피의자 B대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26일 오전 청구했으며 이날 오후 4시께 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해군은 그러면서 "현재 수사 중이므로 피의자 진술 등 수사 내용에 대해선 말씀드릴 수 없는 점을 양해바란다"고 덧붙였다. 해군본부 소속 A대위는 지난 24일 오후 자신의 원룸 숙소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해군은 사망사고 조사과정에서 A대위가 직속상관인 B대령에게 성폭행을 당한 정황을 발견, B대령을 외교/국방 | 이춘근 기자 | 2017-05-26 21:07 트럼프, "미친사람" 발언 뒤 "김정은 영광스럽게 만나겠다?" [한강타임즈]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월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개인 통화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에 대해 “핵무기들을 가진 미친사람(madman with nuclear weapons)”이라고 말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 30일 CBS 인터뷰에서 김정은은 '똑똑한 녀석(smart cookie)'로 부른데 이어 지난 1일 로이터 인터뷰에선 “적절한 상황에 (김 위원장과) 영광스럽게 만나겠다”고 말하기 며칠 전 두테르테 대통령에게는 김 위원장을 “미친사람”이라고 한 것이다.필리핀 정부 관계자들에 의해 작성된 두 정상간 통화내용 복기록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김 위원장이 “안정적인지 또는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7-05-24 11:07 日특사 문희상 "국민 정서 위안부 합의 수용 못하는 게 현실" 분명히 밝혔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 중인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아베 신조( 安倍晋三) 총리를 만나 새 정부의 외교 방향, 특히 일본군 위안부 합의에 관한 상호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문 특사는 지난 17일 오전 출국에 앞서 공항에서 "특사는 특사일 뿐"이라며, 특사로서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는 역할에 최대한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베 총리와의 면담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기보다는, 새로 출범한 행정부가 이전 정부의 합의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를 구체적으로 전달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앞서 문 대통령은 취임 다음날 아베 총리와의 통화에서 "국민 정서가 위안부 합의를 수용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대통령으로서 국민이 12·28 위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7-05-18 06:50 문재인 대통령 국방부 첫 방문...'환호' 사인해주느라 일정 지연도 감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17일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에서는 국군 통수권자로서의 엄숙함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대신 아이돌 그룹 못지 않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긴장감이 돌았던 것은 문 대통령이 도착하기 직전까지만이었다. 한민구 장관, 이순진 합참의장, 장준규 육군참모총장, 엄현성 해군참모총장, 정경두 공군참모총장 등 각군을 대표하는 지휘관들은 문 대통령 도착 전부터 군 통수권자를 맞이할 채비를 끝마쳤다.문 대통령이 도착하자 청사 안은 박수와 함성소리가 터져나왔다. TV로만 보던 대통령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국방부 근무 직원 100여 명은 1층 로비를 가득 메웠다.문 대통령은 앞에서 기다리던 직원 20여 명과 악수를 나눴다. 그 중 일부는 눈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7-05-18 06:47 문재인-트럼프 6월말 워싱턴서 "정상회담 개최 합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한·미가 오는 6월 말 미국 워싱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간 정상회담을 개최하자는데 합의했다.윤영찬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여민관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있었던 정의용 외교·안보TF 단장과 매튜 포틴저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 간 면담 결과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윤 수석은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6월 말 워싱턴에서 조기에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상세일정과 의제 등은 외교 경로를 통해 추가적으로 협의키로 했다"며 "특히 이번 정상회담은 양국 정상간 개인적 유대와 우의를 다지는 계기로 삼도록 관련 준비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관련한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7-05-16 15:3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15253545556다음다음끝끝
국방부, “北 탄도미사일, 화성-12형 개량한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방부가 북한이 4일 시험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KN-17(화성-12형)을 개량한 것”이라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ICBM의 개발 성공으로는 볼 수 없지만 기존 화성-12형 보다는 크게 발전됐다는 평가다.국방부는 이날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보고를 통해 “미사일 고도 및 비행거리, 속도, 비행시간, 단 분리 등을 고려 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사거리의 신형 탄도미사일로 평가된다”며 “지난 5월 14일 시험발사에 성공한 KN-17을 2단체로 개량한 것으로 잠정 평가한다”고 말했다.그러나 이어 “ICBM의 개발 성공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못 박았다. 고정형 발사대로 발사되지 않은점, 고난도 기술을 필요로 하는 재진입 여부가 확인되지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07-05 14:08 문재인 대통령 "北, 돌아올 수 없는 다리 건너질 않길 바란다"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4일 북한이 대륙간탄도 미사일(ICBM)을 발사한 것 관련 "북한이 한미 정상이 합의한 평화적 한반도 비핵화 방식에 호응하지 않고 레드라인(red line·금지선)을 넘어설 경우 우리가 어떻게 대응할 지 알 수 없다"고 강경하게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데이비드 캐머런 전 영국 총리와 접견한 자리에서 한반도 현안 대화를 나누면서 "오늘도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는데 아직도 북한은 완전한 비핵화에 기반한 한반도 평화구상에 부응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저는 북한이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질 않길 바란다"며 "중국이 역할을 하고 있지만 지금보다 강력한 역할을 해줘야 기본적으로 해결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캐머런 전 영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7-04 17:45 '비빔밥' 의미? ...文대통령 최고 예우 약속한 트럼프 의지 반영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백악관 공식 환영만찬 테이블에 비빔밥이 올라왔다. 문 대통령을 극진히 예우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가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29일(현지시간)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약 1시간 동안 백악관 중앙관저 국빈만찬장(State Dining Room)에서 공식 환영만찬에 참석했다. 한·미 양국의 정상 만찬은 2011년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국빈방문 이후 6년만이다. 이날 공식 만찬에는 우리 측 10명과 미국 측 10명이 함께했다. 우리 측에서는 문 대통령 내외 이외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안호영 주미한국대사 내외,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6-30 09:56 송영무, 자진사퇴 일축...'반대 세력 있다' [한강타임즈]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지명철회를 요구하는 아당과 국방개혁 적임자라는 여당이 팽팽하게 대립했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은 모두 송 후보자를 부적격으로 판정한 뒤 자진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송 후보자는 음주운전 은폐 의혹, 고액 자문료 수수 논란 등에 사과하면서도 자진사퇴 요구는 일축했다. 與, 국방개혁 적임자···宋 반대 세력 있다 이철희 민주당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이뤄진 송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번 인사청문회 과정을 보면 국방부가 평소 같으면 군사기밀이라며 한사코 내놓지 않을 자료들이 쏟아져 나왔다. 일종의 자료 유출 홍수다"며 "국방장관 임명을 막기 위한 저항이 있는 것 같다고 해석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6-29 06:52 내년 "병장 월급 21만원→40만원으로 인상" [한강타임즈]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26일 내년부터 장병 급여를 최저임금(올해 135만2,230원 기준)의 30% 수준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금감원연수원에서 박광온 대변인(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수훈 외교안보분과 위원장(경남대 교수)은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장병 급여를 최저임금의 30%, 40%, 50% 수준으로 순차적으로 올리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내년 병장 월급은 현행 21만6,000원에서 최저임금의 30% 수준인 40만5,669원까지 인상된다. 2020년에는 최저임금의 40% 기준을 적용한 54만892원, 2022년에는 최저임금의 50%인 67만6,115원까지 병장 월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7-06-26 11:37 아사히 "박근혜, 김정은 사고 가장 암살 포함...정책 승인" [한강타임즈]박근혜 전 대통령 정권이 지난 2015년 말 이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실각시키기 위한 공작을 벌였으며, 여기에는 사고를 가장해 김정은을 암살하는 것도 포함됐었다고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이 26일 박근혜 정권의 대북 정책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5년 12월 남북 당국자회담이 결렬된 후 북한과의 관계가 대결 국면으로 치달으면서 이 같은 정책을 채택했으며 북한의 '리더십 체인지'(지도자 교체)를 목표로 하는 것을 포함한 정책을 승인하는 서류에 서명했다. 국가정보원이 주도한 이 정책의 구체적 방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김정은의 실각과 망명, 암살 등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김정은의 실각이 이루질 경우 한반도에 비상사태가 발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7-06-26 09:52 해군 검찰, '女대위 사망사건' B대령 강간·강제추행 혐의로 구속 [한강타임즈]해군 검찰은 여군 A대위 사망사건 피의자인 B대령을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상 강간등치상, 군인등준강간, 군인등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21일 구속기소했다. 해군은 이날 "A대위의 사망은 부검결과 목맴에 의한 자살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A대위는 B대령의 수차례 성폭행으로 인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의 정신질환을 앓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해군은 "B대령의 구속기소를 통해 엄정한 법집행과 유사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해군본부 소속 A대위는 지난달 24일 오후 자신의 원룸 숙소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해군은 사망사고 조사과정에서 A대위가 직속상관인 B대령에게 성폭행을 당한 정황을 발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7-06-22 07:02 문재인 대통령 "북핵, 제제와 압력 해결할 수 없다...대화가 필요" [한강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과 조건 없는 대화는 없다"며 북한 핵미사일 프로그램의 동결과 폐기를 위한 단계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제제와 압력 만으로는 북핵을 해결할 수 없으며 대화가 필요하다"며 올해 안에 대화를 위한 바람직한 여건이 갖춰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방영된 미국 CBS방송 시사 프로그램 '디스 모닝'의 노라 오도넬 앵거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달 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핵 이슈를 매우 중요하게 보고 있다는 점을 높이 산다"며 대통령으로서 자신의 목표는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 내는 것"이라고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6-21 03:43 트럼프, 사드 배치 연기 방침 "한국, 은혜를 모른다" 비난 [한강타임즈]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의 사드 배치 연기 방침에 대해 격노했다고 20일 아사히신문이 한미일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등으로부터 문 정권의 사드 배치에 관한 방침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격노하며, 사드는 한국을 방위하기 위한 목적도 있는 것을 이유로 한국을 "은혜를 모른다"고 비난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와 관련해 부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추가배치 여부를 결정키로 방침을 정했다. 아사히는 또 문 대통령이 지난 15일 6.15공동선언 17주년 기념식에서 "북한이 추가 도발을 중단할 경우 조건없이 대화하겠다"는 내용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6-20 10:13 문재인 대통령 "2030년 월드컵 한·중·일·북한 4개국 공동개최" 의사 밝혀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지아니 인판티노(47·스위스)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에게 2030년 FIFA 월드컵 공동개최를 전제로 한 유치의사를 밝혀 주목된다. 아직은 구상 단계인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생각을 대통령이 지원사격 한 셈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판티노 회장 접견 자리에서 "우리나라가 북한을 포함해 동북아 이웃나라들과 함께 월드컵을 개최할 수 있다면 남북평화를 비롯해 동북아지역의 평화조성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인판티노 회장도 취임 때 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월드컵 공동개최를 지원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안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동북아는 한반도 분단 뿐 아니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7-06-13 09:04 국방부의 '사드 치밀한 꼼수'..."대선 전 조기 배치에만 혈안"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청와대가 5일 국방부의 '사드 보고 누락'이 의도적으로 환경영향평가를 회피하기 위한 계획이라고 폭로하며 파장이 일고 있다.그동안 국방부는 주한미군에 공여된 32㎡의 사드 부지에 6기를 모두 배치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해 사드 조기 배치를 시도했으나, 이같은 구상이 청와대의 제동으로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방부의 사드 발사대 추가 반입 미보고 조사 경과에 대해 "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해 설명할 부분이 있다"며 "국방부가 그동안 주한미군에 공여된 부지에 사드를 배치하면서 환경영향평가법상 전략환경영향평가 내지 환경영향평가 자체를 회피하려했던 정황이 확인됐다"고 밝혔다.국방부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7-06-07 01:35 정부 "中한국 유치원생 화재참사 ‘운전기사가 방화했다’ 매우 충격적” [한강타임즈]정부는 2일 중국 당국이 산둥성에서 11명의 한국·중국 유치원생이 사망한 통학버스 화재참사의 원인이 '고의적 방화'라고 발표한 데 대해 매우 충격적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금번 사고는 단순 교통사고가 아닌 다수의 소중한 어린 생명을 앗아간 고의적인 방화 사건이라는 점에서 매우 충격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중국 정부는 이날 위해시에서 지난달 9일 산둥성 웨이하이(威海)시에서 발생한 유치원 통학버스 교통사고 사망사건(한국인 유치원생 10명 등 총 13명 사망)에 대해 "동 버스가 앞차와 추돌로 정차한 뒤 운전기사가 심신미약 상태에서 스스로 차량에 불을 질러 화재가 발생하였다"라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웨이하이 참사는 지난달 9일 오전 8시59분(한국시간 9시59 외교/국방 | 이춘근 기자 | 2017-06-02 16:18 '필리핀 총격·방화 사건' 한국인 1명 사망 최소 34명 사망 [한강타임즈] 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일어난 총격·방화 사건으로 인해 우리 국민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주필리핀대사관은 이날 필리핀 마닐라 소재 리조트월드호텔에서 일어난 총격·방화 사건으로 현재(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기준)까지 우리 국민 경상자 3명, 사망자 1명이 파악했다.사망자는 사고 현장과 다른 층에 있다가 아래층에서 비명소리와 함께 사람들이 한꺼번에 올라오는 것을 목격하고 대피하여 휴식을 취하던 중에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추정되나, 부검으로 정확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전해졌다.경상자 3명은 연기 흡입 및 대피과정에서의 부상으로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현재는 안정적인 상태라고 알려졌다. 주필리핀대사관 외교/국방 | 이춘근 기자 | 2017-06-02 16:09 中, 한국에 사드 발사대 4대 “예의주시”...“엄중 우려" [한강타임즈]중국 정부는 31일 한국 성주에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의 발사대 4기가 추가로 배치된데 대해 엄중한 우려를 표명했다.신화통신 등 관영 매체에 따르면 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성주에 이동 배치한 사드 발사대 2대 외에 발사대 4대가 한국에 비밀리에 운반된 사실에 매우 경악하고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는 뉴스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물은데 이같이 밝혔다.화 대변인은 중국이 관련 보도를 예의주시한다면서 "우리는 유관 상황에 대해 엄중한 우려를 나타낸다. 사드 문제에서 중국의 입장은 명확하고 일관됐다. 미국이 한국에 배치하는 사드 시스템이 중국의 전략 안전이익을 심각히 손상시키고, 지역 전략균형을 파괴하며 한반도 비핵화 목표와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7-06-01 07:41 청와대 "국방부, 사드 4기 추가반입 보고... 의도적으로 누락"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청와대는 31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의 추가반입 보고누락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한 결과 국방부가 4기 추가 사실을 보고서에서 의도적으로 누락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청와대는 어제 국방부 정책실장 등 군 관계자 수 명을 불러 보고누락 과정을 집중조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주한미군 사드 발사대가 기존에 알려진 2기 외에도 4기가 추가 반입된 것과 관련해 반입 경위에 대해 철저하게 진상조사할 것을 조국 민정수석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에게 지시한 바 있다.윤 수석은 "조사 결과 실무자가 당초 작성한 보고서 초안에는 '6기 발사대, 5캠프에 보관'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7-05-31 10:45 한민구, 사드 보고 누락 "조사 후 말씀드리겠다" [한강타임즈]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31일 사드 발사대가 4기 추가 반입을 청와대에 보고하지 않았다는 논란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님 말씀이 계셔서 현재 조사 중에 있으므로 그 결과를 지켜볼 일이라고 본다"고 밝혔다.한 장관은 이날 국방부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다른, 더 이상 드릴 말씀은 없다"고 말했다.그는 '사드 발사대 4기 추가 반입이 보고되지 않은 것인가'라는 질문에 "나중에 말씀드리겠다. 조사가 진행 중에 있으니까"라고 재차 즉답을 피했다.그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따로 만나서 이야기했는가'라는 질문에도 "그런 얘기는 나중에 말씀드릴 때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30일 주한미군 사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7-05-31 10:04 문재인 대통령-아베, 취임 후 두 번째 전화통화 '대화·압박'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30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 강화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제재·압박과 대화를 병행한다는 새 정부 대북 기조에는 이견을 드러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 집무실에서 20분간 아베 총리와 전화통화를 가졌다고 박수현 대변인이 밝혔다. 두 정상 간 통화는 문 대통령 취임 둘째날인 지난 11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먼저 전화를 걸어온 쪽은 아베 총리였다. 아베 총리는 문 대통령이 전화회담에 응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한 뒤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긴밀히 공조하기 위해 전화했다"며 즉시 본론을 꺼냈다.아베 총리는 최근 있었던 G7 정상회담 결과와 관련해 "북한 문제를 중요하게 다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7-05-31 06:44 문재인 대통령, '사드 진상조사' 軍 보고누락 '괘씸죄'...보수정권 흔적 지우기 계속 [한강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몰래 반입 후 보관 중이던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와 관련해 진상조사를 지시한 것은 그간 보여왔던 보수정권에 대한 적폐청산의 연장선상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4대강 사업에 대한 정책감사 지시를 통해 적폐청산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또 후보시절부터 사드배치의 절차적 정당성에 문제가 있다고 인식해 온 문 대통령이 국방부의 보고 누락을 명분삼아 향후 국회 재논의 과정에서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드러낸 것으로도 볼 수 있다.문 대통령은 이날 이미 배치가 완료 돼 운용 중인 사드 발사대 2기 외에도 4기가 추가 반입된 것과 관련해 반입 경위에 대해 철저하게 진상조사할 것을 조국 민정수석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에게 지시했 외교/국방 | 이춘근 기자 | 2017-05-30 17:32 문재인 대통령, 사드 발사대 4기 몰래 반입 "매우 충격적" 진상조사 지시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가 기존에 알려진 2기 외에도 4기가 추가 반입된 것과 관련해 반입 경위에 대해 철저하게 진상조사할 것을 조국 민정수석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에게 지시했다.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 대통령은 경북 성주에 이미 설치된 사드 발사대 2기 외에 4기의 발사대가 비공개로 한국에 추가 반입돼 보관돼 있다는 사실을 보고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수석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전날 정 안보실장으로부터 발사대 4기가 추가 반입돼 있다는 사실을 보고받고는 "매우 충격적이다"라고 말했다. 하루 뒤인 이날 문 대통령은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4기의 발사대가 이미 국내에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7-05-30 16:25 문재인 대통령 "미사일 발사부터 NSC 소집 지시까지 '21분'"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9일 북한이 불상의 발사체 1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 소집을 지시했다.청와대는 "문 대통령은 오전 5시56분께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북한의 미사일 발사 사실을 보고받고 즉각 NSC 상임위 소집을 지시했다"고 밝혔다.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전 5시39분께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스커드 계열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450여㎞를 비행했다"고 밝혔다.청와대에 따르면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지 7분만인 오전 5시46분께 국가위기관리센터는 정 안보실장에게 보고했고, 문 대통령은 그로부터 10분 뒤인 오전 5시56분께 관련 사실을 보고 받았다. 문 대통령은 오전 6시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7-05-29 10:22 軍법원, 자살한 해군 女대위 '성폭행' 혐의 B대령 구속영장 발부 [한강타임즈]군사법원은 26일 자살한 해군본부 소속 여군 A대위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직속상관 B대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해군은 이날 "해군 검찰은 지난 24일 발생한 여군 A대위 사망 사건과 관련 '군인 등 준강간'혐의로 긴급 체포된 피의자 B대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26일 오전 청구했으며 이날 오후 4시께 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해군은 그러면서 "현재 수사 중이므로 피의자 진술 등 수사 내용에 대해선 말씀드릴 수 없는 점을 양해바란다"고 덧붙였다. 해군본부 소속 A대위는 지난 24일 오후 자신의 원룸 숙소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해군은 사망사고 조사과정에서 A대위가 직속상관인 B대령에게 성폭행을 당한 정황을 발견, B대령을 외교/국방 | 이춘근 기자 | 2017-05-26 21:07 트럼프, "미친사람" 발언 뒤 "김정은 영광스럽게 만나겠다?" [한강타임즈]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월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개인 통화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에 대해 “핵무기들을 가진 미친사람(madman with nuclear weapons)”이라고 말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 30일 CBS 인터뷰에서 김정은은 '똑똑한 녀석(smart cookie)'로 부른데 이어 지난 1일 로이터 인터뷰에선 “적절한 상황에 (김 위원장과) 영광스럽게 만나겠다”고 말하기 며칠 전 두테르테 대통령에게는 김 위원장을 “미친사람”이라고 한 것이다.필리핀 정부 관계자들에 의해 작성된 두 정상간 통화내용 복기록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김 위원장이 “안정적인지 또는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7-05-24 11:07 日특사 문희상 "국민 정서 위안부 합의 수용 못하는 게 현실" 분명히 밝혔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 중인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아베 신조( 安倍晋三) 총리를 만나 새 정부의 외교 방향, 특히 일본군 위안부 합의에 관한 상호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문 특사는 지난 17일 오전 출국에 앞서 공항에서 "특사는 특사일 뿐"이라며, 특사로서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는 역할에 최대한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베 총리와의 면담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기보다는, 새로 출범한 행정부가 이전 정부의 합의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를 구체적으로 전달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앞서 문 대통령은 취임 다음날 아베 총리와의 통화에서 "국민 정서가 위안부 합의를 수용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대통령으로서 국민이 12·28 위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7-05-18 06:50 문재인 대통령 국방부 첫 방문...'환호' 사인해주느라 일정 지연도 감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17일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에서는 국군 통수권자로서의 엄숙함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대신 아이돌 그룹 못지 않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긴장감이 돌았던 것은 문 대통령이 도착하기 직전까지만이었다. 한민구 장관, 이순진 합참의장, 장준규 육군참모총장, 엄현성 해군참모총장, 정경두 공군참모총장 등 각군을 대표하는 지휘관들은 문 대통령 도착 전부터 군 통수권자를 맞이할 채비를 끝마쳤다.문 대통령이 도착하자 청사 안은 박수와 함성소리가 터져나왔다. TV로만 보던 대통령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국방부 근무 직원 100여 명은 1층 로비를 가득 메웠다.문 대통령은 앞에서 기다리던 직원 20여 명과 악수를 나눴다. 그 중 일부는 눈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7-05-18 06:47 문재인-트럼프 6월말 워싱턴서 "정상회담 개최 합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한·미가 오는 6월 말 미국 워싱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간 정상회담을 개최하자는데 합의했다.윤영찬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여민관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있었던 정의용 외교·안보TF 단장과 매튜 포틴저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 간 면담 결과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윤 수석은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6월 말 워싱턴에서 조기에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상세일정과 의제 등은 외교 경로를 통해 추가적으로 협의키로 했다"며 "특히 이번 정상회담은 양국 정상간 개인적 유대와 우의를 다지는 계기로 삼도록 관련 준비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관련한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7-05-16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