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총리·비서실장 인선 '비선 개입' 의혹...박지원 "비선실세 밝혀 제2 국정농단 막아야"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윤석열 정부의 국무총리 인선이 난항을 겪자 과거 이명박계 좌장으로 불렸던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박 전 원장은 18일 YTN 방송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저한테 ...
기사 (1,34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외교부 "필리핀서 한국인 3명 총에 맞아 사망" [한강타임즈]필리핀에서 한국인 3명이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외교부가 13일 밝혔다.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시간) 오전 7시30분께 팜팡가주 바콜로시 소재 사탕수수밭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은 한국인 남성 2명과 한국인 여성 1명이 발견됐다.피살자들은 발견 당시 모두 머리에 총상을 입었으며, 이중 남성 1명은 다리, 여성은 손목이 결박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외교부는 피살자들의 지문을 송부받아 한국 경찰에서 확인한 결과 3명 모두 40~50대 한국인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사건을 포함해 올해 필리핀에서 발생한 피살사건은 모두 4건이며, 피살자는 6명이다. 최근 3년간 필리핀 내 한국인 피살 현황은 2013년 12명, 2014년 10명,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6-10-13 10:52 사드 부지 성주골프장 유력..김천시 지역주민 등 반발예상!! [한강타임즈]한·미 군 당국이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대체부지 선정 결과를 이번 주 안에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성주군 초전면의 롯데스카이힐 성주골프장으로 사실상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정부의 한 관계자는 29일 한 통신사와의 통화에서 "사드 대체 부지에 대한 평가작업은 다 끝났다"며 "양국 정부의 승인과정을 거쳐 늦어도 이번주 안으로 발표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해당지역 주민설명회 등 절차상의 문제를 미뤄볼 때 오는 30일 발표가 점쳐진다.당초 국방부의 국정감사 일정에 차질이 생기면서 대체부지 결과 발표도 연기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하지만 한미 간에 내년 말까지의 배치를 위해선 더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이 우선 작용한 것으로 외교/국방 | 이춘근 기자 | 2016-09-29 09:55 탈북 엘리트 태영호 공사 자녀들 모두 왔다면 대단한 ‘지위’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최근 탈북해 대한민국의 품에 안긴 태용호 주영북한 공사의 딸이 아직 평양에 있을 수 있다는 가설이 제기됐다. 또한 태용호 딸에 대해 정부는 아직 확실한 답변도 없다. 아울러 대북 전문가의 논리적 주장도 태용호 딸이 두 아들과 함께 남한행에 동행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뒷받침 하고 있는 상태다.대북 전문가에 따르면 태용호 공사처럼 북한 체제하에서 외국으로 파견되는 외교관이나 비슷한 직위의 인물들은 반드시 가족 가운데 한명은 북한에 잔류해야 한다. 즉, 태영호 공사처럼 외국근무를 이유로 가족과 함께 외국에 거주할 경우 온 가족이 모두 외국으로 나갈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일종의 볼모인 셈이다. 때문에 태용호 공사의 딸이 아직 평양에 체류하고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외교/국방 | 박귀성 기자 | 2016-08-19 05:12 중국, '사드 도미노 현상' 경계할 것…한류팬, 국가 존엄 앞엔 스타가 없다 [한강타임즈]중국 관영 매체들이 한국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관련해 비난 여론몰이를 이어가고 있다.5일 중국공산당 기관지인 런민르바오는 사설을 통해 "안보문제는 경솔하게 처리해서는 안 되며 한국은 사드 배치의 배후인 미국의 백을 믿고 함부로 행동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신문은 사드 문제와 관련해 최근 한국의 일부 관리와 언론들이 황당한 주장과 논리를 펴고 있다면서 그 배후에는 "미국이 배후에 있는 데 중국이 한국에 어떻게 하겠느냐"는 논조가 깔려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신문은 "한·중 양국이 이웃국 관계를 유지해온 게 1, 2년이 아니며 한국은 지역 안정과 평화를 수호하려는 중국의 의지가 얼마나 강경한지를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면서 "한국은 반드시 평정심을 되찾고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6-08-05 13:30 美 공화당, 북한 김정은 정권의 '노예 국가' 규정 [한강타임즈]미국 공화당은 18일(현지시간) 발표한 대선 정강에서 북한을 김정은 정권의 '노예 국가(slave state)'라고 규정하고 북한 비핵화를 계속 요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공화당은 이날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나흘 일정으로 개막한 전당대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새 정강을 채택했다.공화당은 "핵 재앙에 맞서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한반도의 긍정적 변화를 촉진하기 위해 김정은의 '노예 국가'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중국이 인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미국은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에 대한 완벽하고 검증 가능한 비가역적 해체를 계속 요구할 것"이라며 "북한 정권이 가하는 어떠한 위협에 대해서도 맞서 나가겠다"고 주장했다.공화당은 "태평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6-07-19 10:24 北, 동해상 탄도미사일 3발 발사.. "남한 전 지역 타격할 수 있는 충분한 거리" [한강타임즈]북한이 19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하며 무력시위에 나섰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전 5시45분께부터 6시40분께까지 황해북도 황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북한이 이날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약 500~600㎞를 날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탄도미사일의 구체적인 종류는 전해지지 않았으나, 발사 지역과 비행거리 등을 고려하면 스커드 계열 미사일로 추정된다.합참은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비행거리는 부산을 포함한 남한 전 지역을 목표로 타격할 수 있는 충분한 거리"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우리 군은 관련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은 지난 3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6-07-19 10:01 사드 배치 경북 성주 결정에 성주군청 홈피 반대글 봇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지난 8일 한국과 미국이 전격 결정을 내린 한반도 사드 배치가 경북 성주 지역이 최적의 조건으로 꼽혀 배치된다는데 대해 성주 군민들의 반발과 성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성주군청의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엔 미군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THAAD) 경북 성주가 배치 지역으로 유력하다는 언론보도가 나오자 반발과 비난의 글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13일 현재 경북 성주군청 홈페이지엔 지난 12일 국방부가 성주군을 사드 배치지역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성난 경북 성주 군민들의 여론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어 주목된다. 이 경북 성주 군청 홈피에는 특별히 눈에 띄는 글도 있었다.글의 작성자는 김모씨는 “너무 안타까워 글 올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사드 경북 성주 배 외교/국방 | 박귀성 기자 | 2016-07-13 09:39 사드 경북 성주 배치 결정 “군수 뭐하나? 압력이라도 받았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논란 속에서 결국 한국과 미국 정부의 협의로 들여오려는 사드가 경북 성주 배치로 결론 내려지자, 경북 성주 주민들이 “사드 경북 성주 배치 결사 반대”를 외치고 나섰다. 경북 성주군청 홈페이지 게시판엔 ‘경북 성주 사드 배치 반대’ 관련 글이 늘어나면서 접속자들이 폭주하고 있다.정부가 한미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지역으로 사실상 경상북도 성주군 성산리를 결정한 것으로 12일 알려진 가운데, 경북 성주 군민들은 물론, 성주군 일대 주민들까지 들고 일어나 성주군청 홈피에 몰려들어 ‘경북 성주 사드 배치 반대’한다는 글을 남겼고, 이미 이런 게시글들은 이날 오후 6시 현재 수천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드반대.. 전자렌지 외교/국방 | 박귀성 기자 | 2016-07-12 21:36 사드 배치 "중국 경제보복 단행 등 앞으로 일 알 수 없다" [한강타임즈]주한미군의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에 반발한 중국이 '상응하는 조치'를 경고한 가운데 중국 자동차 업체가 한국산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차의 생산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제보복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와 관련해 외교 당국은 중국 자동차업체의 한국산 배터리 장착 차량 생산 중단 결정이 사드 배치 결정과 무관한, 배터리의 안전성 인증과 관련해 비관세 장벽 차원에서 오래전부터 진행돼 온 문제라는 입장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그러나 앞으로 발생할지 모를 보이지 않는 경제보복 우려와 관련해서는 중국 정부와 기업에 사드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이해를 요구하는 것 외에 뚜렷한 대책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정부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6-07-12 16:59 사드 배치, 경북 성주·경남 양산 등으로 좁혀져!! [한강타임즈]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가 수도권이 아닌 후방 지역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12일 전해졌다. 특히 경북 성주나 경남 양산 등 영남권 배치가 유력한 분위기다.정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사드 배치 지역으로 수도권이 아닌 후방 지역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수도권에 배치될 경우 북한의 집중 타격 대상이 될 수 있어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군 관계자 역시 "아직 배치 지역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면서도 "수도권은 휴전선에서 가깝지 않느냐"며 수도권 배치 가능성이 낮음을 시사했다.군 안팎에선 경북 성주군과 경남 양산시로 좁혀졌다는 얘기가 나온다.성주는 북한 장사정포의 사정권에서 벗어나 있고, 평택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6-07-12 14:16 사드 칠곡 배치설, “신공항 백지화하고 대신 사드를 준다고?” 펄쩍!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최근 북한의 핵개발에 맞선 대응책으로 사드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사드 배치 지역으로 칠곡이 선정될 가능성있다는 내용을 언론이 보도하자 대구 시민들이 “사드를 칠곡에? 신공항 백지화 하고 대신 사드를 준다고?”라며 펄쩍 뛰었다. 아울러 사드 칠곡 배치 소식에 대해 청와대와 국방부가 엇박자를 내고 있다.5일 오전 한 언론매체는 보도를 통해 “한미 공동실무단이 주한미군의 경북 칠곡 일대를 THAAD(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위한 최적지로 결론 내렸다”는 내용의 기사를 내보냈다.하지만,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사드 칠곡’ 관련 질문에 대해 “국방부에서 설명이 있을 것”"이라고만 밝히며, ‘미국의 사드 등 미사일방어(MD) 정책 외교/국방 | 박귀성 기자 | 2016-07-06 08:25 IS 아시아 타깃 변경설..국내 '외로운 늑대' 출현 가능성!! [한강타임즈]지난 1일 밤(현지시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발생한 테러가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IS(이슬람국가)의 소행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IS의 테러 위협이 아시아 국가까지 본격 확대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IS가 자신들의 건재함을 과시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경계가 허술한 아시아 지역에서 테러를 감행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과연 우리나라는 테러에서 안전할까라는 근본적 의문점이 든다.IS는 우리나라를 '반(反) IS 국제연합 전선'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주한미군 시설과 우리 국민을 테러 대상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직 정부 관련 당국은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에 속도가 더디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심각성을 덜 느끼고 있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6-07-04 08:33 미군 레일건 공개 시연, ‘스타워즈’ 현실에 중-러 ‘긴장’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미국이 개발한 레일건 공개 시연에서 탄환의 속도가 소총의 총알보다 2배이상 빨랐다. 이번 미국 레일건 공개 시연에서 속도가 마하 7이상의 속도로 탄환을 발사하는 영상이 장면이 공개돼면서 탄환의 속도에 관심이 집중됐다. 우리나라 군용 소총 총알이 마하 3정도(초속 900m)정도인데 비하면 미해군 레일건 속도는 두배가 넘는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29일(현지시간) 미 해군연구처(ONR)가 최근 버지니아주 델그린의 지상화력 시험장에서 실행한 레일건의 첫 발사 시험 장면을 공개했다. 속도는 힘이고 파괴력이라는 정설대로, 미해군 레일건의 가장 큰 특징은 탄환이 날아가는 속도다. 소형발전소와 대용량 콘덴서 시스템(capacitor bank)을 통해 만들어지는 25㎿(메가와 외교/국방 | 박귀성 기자 | 2016-05-31 05:52 軍대체복무 2023년 완전 폐지 검토.. "한계 봉착" [한강타임즈]국방부는 17일 의무경찰, 의무소방원, 산업기능요원, 전문연구요원, 공중보건의 등 군(軍) 대체복무를 2020년부터 3년 동안 단계적으로 줄여 2023년에 완전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출생율 저하로 현역 자원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어 더 이상 대체복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게 군 당국의 설명이지만, 과학기술계는 물론 관련 기관들의 반발과 함께 사회적 혼란이 초래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2020년부터 3년 동안 대체복무를 단계적으로 감축해 2023년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역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한계에 봉착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2000년 초반부터 출생율이 급격히 저하돼 2020년부터 인 외교/국방 | 이춘근 기자 | 2016-05-17 17:07 '이란 건설외교' 미체결 계약 마저 성과로 산입.. 부풀리기 논란!!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국빈방문을 계기로 371억 달러에 달하는 건설 외교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지만 정작 이 중에는 실제 양해각서(MOU) 조차로도 이어지지 않은 프로젝트가 포함되는 등 성과가 부풀려진 것으로 확인됐다.9일 통신사인 뉴시스가 입수한 이란 건설 관련 성과 자료 등을 보면 정부가 한·이란 정상회담 성과로 내세운 건설외교 결과는 실제 업체들이 체결한 계약과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정부는 지난 1~3일 박 대통령의 이란 방문 때 역대 최대 규모인 236명의 경제사절단을 구성, 경제분야 59건을 포함해 총 66건의 MOU를 맺고 30개 프로젝트에서 371억 달러(약 42조원) 규모의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정부는 이 내용을 지난 2일 현지에서 가진 안종범 청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6-05-09 09:43 이란 언론 "박근혜 대통령 자국 방문기간 200억달러 협약 체결 예정" [한강타임즈]이란 언론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자국 방문 기간(1∼3일) 양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약 200억 달러(약 22조8100억원) 규모의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1일(현지시간) 이란 언론 '테헤란타임스', 석유부 산하 언론사인 '샤나'(Shana) 등은 양국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샤나통신에 따르면 이날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비잔 잔가네 이란 석유장관과의 회담을 마치고 기자들에게 박 대통령 방문 기간 양국은 200억 달러 규모의 협약을 체결하게 된다고 언급했다.강 장관은 또 한국은 이란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박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여러 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잔가네 장관은 외교/국방 | 이춘근 기자 | 2016-05-02 10:15 포천 주민들 "60년 폭음 美사격장 폐쇄촉구" [한강타임즈]경기도 포천 주민들이 60년간 마을에 폭음과 오발 피해를 끼치고 있는 미군 사격훈련장 폐쇄를 촉구하고 나섰다.'영평·승진 사격장 등 범시민대책위원회' 주민 200여명은 16일 오후 창수면 미군 건트레이닝 사격장 앞에서 ‘영평사격장 사격훈련 반대 궐기대회’를 개최했다.범대위는 “마을을 관통해 총알과 포탄이 오가는 위협적인 상황이 2년째 계속되고 있는데도 불구, 국가나 미군, 지방자치단체가 말만 할 뿐 주민들을 위한 안전대책을 세워주지 않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행동에 나서게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민건 범대위 사무국장은 “마을에 포탄이 한번씩 떨어질 때마다 주민들이 겪는 공포감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다. 국가가 여전히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외교/국방 | 이춘근 기자 | 2016-04-16 19:31 日 '한국사교과서 왜곡'..정부, 국제사회 여론전 나서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일본 정부의 초·중·고 교과서 한국사 왜곡이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국제사회를 상대로 한 여론전을 적극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교육부에 따르면 18일 일본 문부성의 검정을 통과한 고등학교 사회과 검정 교과서에는 '독도'와 '위안부 문제'에 대한 역사왜곡이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대부분의 교과서는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거했다',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기술하고 있으며 일본군이 위안부를 강제동원한 사실도 빼버렸다. 지난해 4월 일본 문부성의 검정을 통과한 중학교 사회 교과서에도 독도영유권 주장 등 왜곡된 기술이 고대사부터 근현대까지 두루 포함됐다. 교육계와 역사교육 단체들은 정부가 국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6-03-18 15:59 중국 "韓 사드 관련 신중하게 행동하길 바란다" [한강타임즈]장예쑤이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은 16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문제에 대한 중국의 반대 입장을 (한국 측에) 표명했다"고 밝혔다.장 상무부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과 제7차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중국)는 (사드) 관련 측이 신중하게 행동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장 상무부부장은 또한 "지금의 한·중관계, 한반도 정세에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솔직하고 건설적 대화를 나눴다"며 "중국 측은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고, 한반도 평화를 수호하겠다는 결심이 확고부동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중국은 안보리에서 새롭고도 강력한 대북제재 결의안을 통과시키는 것에 찬 외교/국방 | 이춘근 기자 | 2016-02-16 17:37 한미일 내일 합참의장 회의, 북한의 위성발사로 위장한 장거리 미사일 [한강타임즈] 한미일 내일 합참의장 회의 소식이 전해졌다.한미일 내일 합참의장 회의 '공조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10일 합동참모본부는 “한미일 합참의장이 내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공조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한미일 내일 합참의장 회의 소식을 전했다.한미일 내일 합참의장 회의는 조지프 던포드 미 합참의장의 초청으로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며 가와노 가쓰토시(河野克俊) 통합막료장은 하와이로 가지만, 이순진 합참의장은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위해 한국에서 화상으로 회의에 참가한다.지난 7일 한일 국방장관은 2월 7일 14:15시, 나카타니 일본 방위대신과 전화대담을 통해 북한의 위성발사로 위장한 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에 따른 상황을 공유하고, 외교/국방 | 김지수 기자 | 2016-02-10 15:57 예비군 동원훈련 정보,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공지!! [한강타임즈]국방부는 지난 1일부터 전체 동원예비군 122만명에게 동원훈련 정보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공지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그동안 동원예비군은 동원훈련 일정과 집결 장소, 입영 부대 등의 정보를 전자메일과 군사우편으로 제공받았다. 특히 전자메일 수신확인율이 26%에 그치는 등 동원훈련 정보를 제때 확인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돼왔다.이에 국방부는 동원훈련 대상 예비군에게 장문 문자 서비스(LMS·Long Message Service)를 보낼 수 있는 시스템을 국방동원정보체계에 구축하고 지난해 11월 국군심리전단 소속 동원예비군 190명을 대상으로 시험 가동을 마쳤다.국방부는 동원예비군에게 본인 여부 확인(연초), 동원지정 알림(1월), 동원훈련 참가 안내문, 외교/국방 | 이춘근 기자 | 2016-01-29 10:54 [위안부타결] 최선 v최악..엇갈린 평가 [한강타임즈]수십년간 한국과 일본 양국의 최대 난제였던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지난 28일 한·일 외교장관회담에서 마침내 타결됐다.일본 정부는 위안부 문제에 일본군이 관여한 사실을 인정하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일본국 내각총리대신으로서 사죄와 반성의 마음을 표명했다. 아울러 국내에 설립될 위안부 관련 재단에 출연할 10억엔(약 97억원)의 기금을 조성키로 했다.또한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가 제시한 조치가 착실히 시행된다는 것을 전제로 국제사회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고 비판을 자제하는 한편, 주한 일본대사관 앞의 위안부소녀상 이전 가능성을 검토키로 했다.하지만 24년 만에 타결된 이번 위안부 협상 결과를 놓고 여당과 야당 그리고 피해자 할머니들은 엇갈리는 평가를 외교/국방 | 이춘근 기자 | 2015-12-31 01:44 [속보] 韓·日 ‘위안부 문제’ 협상 타결 [한강타임즈] 외교/국방 | 한강타임즈 | 2015-12-28 15:35 [한일 정상회담]아베 위안부 해결 진정성이 관건!! [한강타임즈]3년 6개월만에 열린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은 조기에 위안부 문제를 타결하기 위해 양국이 교섭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는 성과를 남겼다. 사과나 보상에 관한 구체적 약속은 없었지만 일본이 과거사 문제에 관해 해결할 의지가 있음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다만 '타결'의 의미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앞으로 진행될 교섭의 성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과거사와 독도 문제에 대해서는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도 한계로 지적된다.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2일 오전 청와대에서 취임 후 처음 가진 정상회담에서 이같은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회담에서는 위안부 문제와 경제관련 사안이 집중 다뤄진 것으로 보인다.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5-11-02 15:31 與 '높이 평가' vs 野 '매우 실망' 한일 정상회담 상반된 입장!! [한강타임즈]한일 정상회담이 결과에 대해 2일 여야는 각각 '높이 평가', '매우 실망'이라는 상반된 입장을 내놨다.새누리당 신의진 대변인은 회담 종료 후 현안관련 브리핑을 통해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일보 진전된 합의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한다"며 "발전되고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 구축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했다.신 대변인은 "무엇보다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타결하기 위한 협의를 가속화하기로 했다는 점은 양국 우호관계에 걸림돌이었던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풀어내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라며 "박근혜 대통령이 언급했던 것처럼 보다 미래지향적인 한일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서는 역사 인식 등 산적한 현안 해결이 먼저"라고 강조했다.그는 "향후 TPP 외교/국방 | 이춘근 기자 | 2015-11-02 15:2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1525354끝끝
외교부 "필리핀서 한국인 3명 총에 맞아 사망" [한강타임즈]필리핀에서 한국인 3명이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외교부가 13일 밝혔다.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시간) 오전 7시30분께 팜팡가주 바콜로시 소재 사탕수수밭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은 한국인 남성 2명과 한국인 여성 1명이 발견됐다.피살자들은 발견 당시 모두 머리에 총상을 입었으며, 이중 남성 1명은 다리, 여성은 손목이 결박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외교부는 피살자들의 지문을 송부받아 한국 경찰에서 확인한 결과 3명 모두 40~50대 한국인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사건을 포함해 올해 필리핀에서 발생한 피살사건은 모두 4건이며, 피살자는 6명이다. 최근 3년간 필리핀 내 한국인 피살 현황은 2013년 12명, 2014년 10명,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6-10-13 10:52 사드 부지 성주골프장 유력..김천시 지역주민 등 반발예상!! [한강타임즈]한·미 군 당국이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대체부지 선정 결과를 이번 주 안에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성주군 초전면의 롯데스카이힐 성주골프장으로 사실상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정부의 한 관계자는 29일 한 통신사와의 통화에서 "사드 대체 부지에 대한 평가작업은 다 끝났다"며 "양국 정부의 승인과정을 거쳐 늦어도 이번주 안으로 발표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해당지역 주민설명회 등 절차상의 문제를 미뤄볼 때 오는 30일 발표가 점쳐진다.당초 국방부의 국정감사 일정에 차질이 생기면서 대체부지 결과 발표도 연기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하지만 한미 간에 내년 말까지의 배치를 위해선 더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이 우선 작용한 것으로 외교/국방 | 이춘근 기자 | 2016-09-29 09:55 탈북 엘리트 태영호 공사 자녀들 모두 왔다면 대단한 ‘지위’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최근 탈북해 대한민국의 품에 안긴 태용호 주영북한 공사의 딸이 아직 평양에 있을 수 있다는 가설이 제기됐다. 또한 태용호 딸에 대해 정부는 아직 확실한 답변도 없다. 아울러 대북 전문가의 논리적 주장도 태용호 딸이 두 아들과 함께 남한행에 동행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뒷받침 하고 있는 상태다.대북 전문가에 따르면 태용호 공사처럼 북한 체제하에서 외국으로 파견되는 외교관이나 비슷한 직위의 인물들은 반드시 가족 가운데 한명은 북한에 잔류해야 한다. 즉, 태영호 공사처럼 외국근무를 이유로 가족과 함께 외국에 거주할 경우 온 가족이 모두 외국으로 나갈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일종의 볼모인 셈이다. 때문에 태용호 공사의 딸이 아직 평양에 체류하고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외교/국방 | 박귀성 기자 | 2016-08-19 05:12 중국, '사드 도미노 현상' 경계할 것…한류팬, 국가 존엄 앞엔 스타가 없다 [한강타임즈]중국 관영 매체들이 한국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관련해 비난 여론몰이를 이어가고 있다.5일 중국공산당 기관지인 런민르바오는 사설을 통해 "안보문제는 경솔하게 처리해서는 안 되며 한국은 사드 배치의 배후인 미국의 백을 믿고 함부로 행동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신문은 사드 문제와 관련해 최근 한국의 일부 관리와 언론들이 황당한 주장과 논리를 펴고 있다면서 그 배후에는 "미국이 배후에 있는 데 중국이 한국에 어떻게 하겠느냐"는 논조가 깔려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신문은 "한·중 양국이 이웃국 관계를 유지해온 게 1, 2년이 아니며 한국은 지역 안정과 평화를 수호하려는 중국의 의지가 얼마나 강경한지를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면서 "한국은 반드시 평정심을 되찾고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6-08-05 13:30 美 공화당, 북한 김정은 정권의 '노예 국가' 규정 [한강타임즈]미국 공화당은 18일(현지시간) 발표한 대선 정강에서 북한을 김정은 정권의 '노예 국가(slave state)'라고 규정하고 북한 비핵화를 계속 요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공화당은 이날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나흘 일정으로 개막한 전당대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새 정강을 채택했다.공화당은 "핵 재앙에 맞서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한반도의 긍정적 변화를 촉진하기 위해 김정은의 '노예 국가'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중국이 인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미국은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에 대한 완벽하고 검증 가능한 비가역적 해체를 계속 요구할 것"이라며 "북한 정권이 가하는 어떠한 위협에 대해서도 맞서 나가겠다"고 주장했다.공화당은 "태평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6-07-19 10:24 北, 동해상 탄도미사일 3발 발사.. "남한 전 지역 타격할 수 있는 충분한 거리" [한강타임즈]북한이 19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하며 무력시위에 나섰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전 5시45분께부터 6시40분께까지 황해북도 황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북한이 이날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약 500~600㎞를 날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탄도미사일의 구체적인 종류는 전해지지 않았으나, 발사 지역과 비행거리 등을 고려하면 스커드 계열 미사일로 추정된다.합참은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비행거리는 부산을 포함한 남한 전 지역을 목표로 타격할 수 있는 충분한 거리"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우리 군은 관련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은 지난 3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6-07-19 10:01 사드 배치 경북 성주 결정에 성주군청 홈피 반대글 봇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지난 8일 한국과 미국이 전격 결정을 내린 한반도 사드 배치가 경북 성주 지역이 최적의 조건으로 꼽혀 배치된다는데 대해 성주 군민들의 반발과 성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성주군청의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엔 미군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THAAD) 경북 성주가 배치 지역으로 유력하다는 언론보도가 나오자 반발과 비난의 글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13일 현재 경북 성주군청 홈페이지엔 지난 12일 국방부가 성주군을 사드 배치지역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성난 경북 성주 군민들의 여론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어 주목된다. 이 경북 성주 군청 홈피에는 특별히 눈에 띄는 글도 있었다.글의 작성자는 김모씨는 “너무 안타까워 글 올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사드 경북 성주 배 외교/국방 | 박귀성 기자 | 2016-07-13 09:39 사드 경북 성주 배치 결정 “군수 뭐하나? 압력이라도 받았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논란 속에서 결국 한국과 미국 정부의 협의로 들여오려는 사드가 경북 성주 배치로 결론 내려지자, 경북 성주 주민들이 “사드 경북 성주 배치 결사 반대”를 외치고 나섰다. 경북 성주군청 홈페이지 게시판엔 ‘경북 성주 사드 배치 반대’ 관련 글이 늘어나면서 접속자들이 폭주하고 있다.정부가 한미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지역으로 사실상 경상북도 성주군 성산리를 결정한 것으로 12일 알려진 가운데, 경북 성주 군민들은 물론, 성주군 일대 주민들까지 들고 일어나 성주군청 홈피에 몰려들어 ‘경북 성주 사드 배치 반대’한다는 글을 남겼고, 이미 이런 게시글들은 이날 오후 6시 현재 수천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드반대.. 전자렌지 외교/국방 | 박귀성 기자 | 2016-07-12 21:36 사드 배치 "중국 경제보복 단행 등 앞으로 일 알 수 없다" [한강타임즈]주한미군의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에 반발한 중국이 '상응하는 조치'를 경고한 가운데 중국 자동차 업체가 한국산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차의 생산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제보복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와 관련해 외교 당국은 중국 자동차업체의 한국산 배터리 장착 차량 생산 중단 결정이 사드 배치 결정과 무관한, 배터리의 안전성 인증과 관련해 비관세 장벽 차원에서 오래전부터 진행돼 온 문제라는 입장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그러나 앞으로 발생할지 모를 보이지 않는 경제보복 우려와 관련해서는 중국 정부와 기업에 사드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이해를 요구하는 것 외에 뚜렷한 대책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정부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6-07-12 16:59 사드 배치, 경북 성주·경남 양산 등으로 좁혀져!! [한강타임즈]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가 수도권이 아닌 후방 지역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12일 전해졌다. 특히 경북 성주나 경남 양산 등 영남권 배치가 유력한 분위기다.정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사드 배치 지역으로 수도권이 아닌 후방 지역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수도권에 배치될 경우 북한의 집중 타격 대상이 될 수 있어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군 관계자 역시 "아직 배치 지역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면서도 "수도권은 휴전선에서 가깝지 않느냐"며 수도권 배치 가능성이 낮음을 시사했다.군 안팎에선 경북 성주군과 경남 양산시로 좁혀졌다는 얘기가 나온다.성주는 북한 장사정포의 사정권에서 벗어나 있고, 평택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6-07-12 14:16 사드 칠곡 배치설, “신공항 백지화하고 대신 사드를 준다고?” 펄쩍!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최근 북한의 핵개발에 맞선 대응책으로 사드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사드 배치 지역으로 칠곡이 선정될 가능성있다는 내용을 언론이 보도하자 대구 시민들이 “사드를 칠곡에? 신공항 백지화 하고 대신 사드를 준다고?”라며 펄쩍 뛰었다. 아울러 사드 칠곡 배치 소식에 대해 청와대와 국방부가 엇박자를 내고 있다.5일 오전 한 언론매체는 보도를 통해 “한미 공동실무단이 주한미군의 경북 칠곡 일대를 THAAD(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위한 최적지로 결론 내렸다”는 내용의 기사를 내보냈다.하지만,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사드 칠곡’ 관련 질문에 대해 “국방부에서 설명이 있을 것”"이라고만 밝히며, ‘미국의 사드 등 미사일방어(MD) 정책 외교/국방 | 박귀성 기자 | 2016-07-06 08:25 IS 아시아 타깃 변경설..국내 '외로운 늑대' 출현 가능성!! [한강타임즈]지난 1일 밤(현지시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발생한 테러가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IS(이슬람국가)의 소행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IS의 테러 위협이 아시아 국가까지 본격 확대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IS가 자신들의 건재함을 과시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경계가 허술한 아시아 지역에서 테러를 감행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과연 우리나라는 테러에서 안전할까라는 근본적 의문점이 든다.IS는 우리나라를 '반(反) IS 국제연합 전선'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주한미군 시설과 우리 국민을 테러 대상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직 정부 관련 당국은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에 속도가 더디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심각성을 덜 느끼고 있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6-07-04 08:33 미군 레일건 공개 시연, ‘스타워즈’ 현실에 중-러 ‘긴장’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미국이 개발한 레일건 공개 시연에서 탄환의 속도가 소총의 총알보다 2배이상 빨랐다. 이번 미국 레일건 공개 시연에서 속도가 마하 7이상의 속도로 탄환을 발사하는 영상이 장면이 공개돼면서 탄환의 속도에 관심이 집중됐다. 우리나라 군용 소총 총알이 마하 3정도(초속 900m)정도인데 비하면 미해군 레일건 속도는 두배가 넘는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29일(현지시간) 미 해군연구처(ONR)가 최근 버지니아주 델그린의 지상화력 시험장에서 실행한 레일건의 첫 발사 시험 장면을 공개했다. 속도는 힘이고 파괴력이라는 정설대로, 미해군 레일건의 가장 큰 특징은 탄환이 날아가는 속도다. 소형발전소와 대용량 콘덴서 시스템(capacitor bank)을 통해 만들어지는 25㎿(메가와 외교/국방 | 박귀성 기자 | 2016-05-31 05:52 軍대체복무 2023년 완전 폐지 검토.. "한계 봉착" [한강타임즈]국방부는 17일 의무경찰, 의무소방원, 산업기능요원, 전문연구요원, 공중보건의 등 군(軍) 대체복무를 2020년부터 3년 동안 단계적으로 줄여 2023년에 완전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출생율 저하로 현역 자원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어 더 이상 대체복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게 군 당국의 설명이지만, 과학기술계는 물론 관련 기관들의 반발과 함께 사회적 혼란이 초래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2020년부터 3년 동안 대체복무를 단계적으로 감축해 2023년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역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한계에 봉착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2000년 초반부터 출생율이 급격히 저하돼 2020년부터 인 외교/국방 | 이춘근 기자 | 2016-05-17 17:07 '이란 건설외교' 미체결 계약 마저 성과로 산입.. 부풀리기 논란!!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국빈방문을 계기로 371억 달러에 달하는 건설 외교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지만 정작 이 중에는 실제 양해각서(MOU) 조차로도 이어지지 않은 프로젝트가 포함되는 등 성과가 부풀려진 것으로 확인됐다.9일 통신사인 뉴시스가 입수한 이란 건설 관련 성과 자료 등을 보면 정부가 한·이란 정상회담 성과로 내세운 건설외교 결과는 실제 업체들이 체결한 계약과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정부는 지난 1~3일 박 대통령의 이란 방문 때 역대 최대 규모인 236명의 경제사절단을 구성, 경제분야 59건을 포함해 총 66건의 MOU를 맺고 30개 프로젝트에서 371억 달러(약 42조원) 규모의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정부는 이 내용을 지난 2일 현지에서 가진 안종범 청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6-05-09 09:43 이란 언론 "박근혜 대통령 자국 방문기간 200억달러 협약 체결 예정" [한강타임즈]이란 언론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자국 방문 기간(1∼3일) 양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약 200억 달러(약 22조8100억원) 규모의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1일(현지시간) 이란 언론 '테헤란타임스', 석유부 산하 언론사인 '샤나'(Shana) 등은 양국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샤나통신에 따르면 이날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비잔 잔가네 이란 석유장관과의 회담을 마치고 기자들에게 박 대통령 방문 기간 양국은 200억 달러 규모의 협약을 체결하게 된다고 언급했다.강 장관은 또 한국은 이란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박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여러 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잔가네 장관은 외교/국방 | 이춘근 기자 | 2016-05-02 10:15 포천 주민들 "60년 폭음 美사격장 폐쇄촉구" [한강타임즈]경기도 포천 주민들이 60년간 마을에 폭음과 오발 피해를 끼치고 있는 미군 사격훈련장 폐쇄를 촉구하고 나섰다.'영평·승진 사격장 등 범시민대책위원회' 주민 200여명은 16일 오후 창수면 미군 건트레이닝 사격장 앞에서 ‘영평사격장 사격훈련 반대 궐기대회’를 개최했다.범대위는 “마을을 관통해 총알과 포탄이 오가는 위협적인 상황이 2년째 계속되고 있는데도 불구, 국가나 미군, 지방자치단체가 말만 할 뿐 주민들을 위한 안전대책을 세워주지 않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행동에 나서게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민건 범대위 사무국장은 “마을에 포탄이 한번씩 떨어질 때마다 주민들이 겪는 공포감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다. 국가가 여전히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외교/국방 | 이춘근 기자 | 2016-04-16 19:31 日 '한국사교과서 왜곡'..정부, 국제사회 여론전 나서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일본 정부의 초·중·고 교과서 한국사 왜곡이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국제사회를 상대로 한 여론전을 적극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교육부에 따르면 18일 일본 문부성의 검정을 통과한 고등학교 사회과 검정 교과서에는 '독도'와 '위안부 문제'에 대한 역사왜곡이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대부분의 교과서는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거했다',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기술하고 있으며 일본군이 위안부를 강제동원한 사실도 빼버렸다. 지난해 4월 일본 문부성의 검정을 통과한 중학교 사회 교과서에도 독도영유권 주장 등 왜곡된 기술이 고대사부터 근현대까지 두루 포함됐다. 교육계와 역사교육 단체들은 정부가 국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6-03-18 15:59 중국 "韓 사드 관련 신중하게 행동하길 바란다" [한강타임즈]장예쑤이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은 16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문제에 대한 중국의 반대 입장을 (한국 측에) 표명했다"고 밝혔다.장 상무부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과 제7차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중국)는 (사드) 관련 측이 신중하게 행동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장 상무부부장은 또한 "지금의 한·중관계, 한반도 정세에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솔직하고 건설적 대화를 나눴다"며 "중국 측은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고, 한반도 평화를 수호하겠다는 결심이 확고부동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중국은 안보리에서 새롭고도 강력한 대북제재 결의안을 통과시키는 것에 찬 외교/국방 | 이춘근 기자 | 2016-02-16 17:37 한미일 내일 합참의장 회의, 북한의 위성발사로 위장한 장거리 미사일 [한강타임즈] 한미일 내일 합참의장 회의 소식이 전해졌다.한미일 내일 합참의장 회의 '공조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10일 합동참모본부는 “한미일 합참의장이 내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공조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한미일 내일 합참의장 회의 소식을 전했다.한미일 내일 합참의장 회의는 조지프 던포드 미 합참의장의 초청으로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며 가와노 가쓰토시(河野克俊) 통합막료장은 하와이로 가지만, 이순진 합참의장은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위해 한국에서 화상으로 회의에 참가한다.지난 7일 한일 국방장관은 2월 7일 14:15시, 나카타니 일본 방위대신과 전화대담을 통해 북한의 위성발사로 위장한 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에 따른 상황을 공유하고, 외교/국방 | 김지수 기자 | 2016-02-10 15:57 예비군 동원훈련 정보,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공지!! [한강타임즈]국방부는 지난 1일부터 전체 동원예비군 122만명에게 동원훈련 정보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공지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그동안 동원예비군은 동원훈련 일정과 집결 장소, 입영 부대 등의 정보를 전자메일과 군사우편으로 제공받았다. 특히 전자메일 수신확인율이 26%에 그치는 등 동원훈련 정보를 제때 확인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돼왔다.이에 국방부는 동원훈련 대상 예비군에게 장문 문자 서비스(LMS·Long Message Service)를 보낼 수 있는 시스템을 국방동원정보체계에 구축하고 지난해 11월 국군심리전단 소속 동원예비군 190명을 대상으로 시험 가동을 마쳤다.국방부는 동원예비군에게 본인 여부 확인(연초), 동원지정 알림(1월), 동원훈련 참가 안내문, 외교/국방 | 이춘근 기자 | 2016-01-29 10:54 [위안부타결] 최선 v최악..엇갈린 평가 [한강타임즈]수십년간 한국과 일본 양국의 최대 난제였던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지난 28일 한·일 외교장관회담에서 마침내 타결됐다.일본 정부는 위안부 문제에 일본군이 관여한 사실을 인정하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일본국 내각총리대신으로서 사죄와 반성의 마음을 표명했다. 아울러 국내에 설립될 위안부 관련 재단에 출연할 10억엔(약 97억원)의 기금을 조성키로 했다.또한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가 제시한 조치가 착실히 시행된다는 것을 전제로 국제사회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고 비판을 자제하는 한편, 주한 일본대사관 앞의 위안부소녀상 이전 가능성을 검토키로 했다.하지만 24년 만에 타결된 이번 위안부 협상 결과를 놓고 여당과 야당 그리고 피해자 할머니들은 엇갈리는 평가를 외교/국방 | 이춘근 기자 | 2015-12-31 01:44 [속보] 韓·日 ‘위안부 문제’ 협상 타결 [한강타임즈] 외교/국방 | 한강타임즈 | 2015-12-28 15:35 [한일 정상회담]아베 위안부 해결 진정성이 관건!! [한강타임즈]3년 6개월만에 열린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은 조기에 위안부 문제를 타결하기 위해 양국이 교섭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는 성과를 남겼다. 사과나 보상에 관한 구체적 약속은 없었지만 일본이 과거사 문제에 관해 해결할 의지가 있음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다만 '타결'의 의미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앞으로 진행될 교섭의 성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과거사와 독도 문제에 대해서는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도 한계로 지적된다.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2일 오전 청와대에서 취임 후 처음 가진 정상회담에서 이같은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회담에서는 위안부 문제와 경제관련 사안이 집중 다뤄진 것으로 보인다.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5-11-02 15:31 與 '높이 평가' vs 野 '매우 실망' 한일 정상회담 상반된 입장!! [한강타임즈]한일 정상회담이 결과에 대해 2일 여야는 각각 '높이 평가', '매우 실망'이라는 상반된 입장을 내놨다.새누리당 신의진 대변인은 회담 종료 후 현안관련 브리핑을 통해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일보 진전된 합의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한다"며 "발전되고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 구축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했다.신 대변인은 "무엇보다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타결하기 위한 협의를 가속화하기로 했다는 점은 양국 우호관계에 걸림돌이었던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풀어내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라며 "박근혜 대통령이 언급했던 것처럼 보다 미래지향적인 한일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서는 역사 인식 등 산적한 현안 해결이 먼저"라고 강조했다.그는 "향후 TPP 외교/국방 | 이춘근 기자 | 2015-11-02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