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주호영 차기 총리론' 띄우는 민주, 영수회담서 언급되나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총리 후임 인선을 고심 중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 '주호영 국무총리론'이 언급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친명계 좌장'인 정성호 민주당 의원이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을 차기 국무총리 후보군으로 거론하면서, 윤 대...
기사 (1,35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박근혜 지지율 10%대로 ‘곤두박질’, SNS “박근혜 지지율 폭락!” 환호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최근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27일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10%대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70%대를 육박하던 집권초기와 비교했을 때와는 정반대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와 ‘박근혜 대통령 측근 비선실세 파문’으로 인해 취임 후 처음으로 10%대로 급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로 박근혜 지지율은 이날 그간 콘크리트 지지층으로 알려진 30%대가 와해되는 현상을 보였다.전문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지난 24~26일 전국의 성인 유권자 1천5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5%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적으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6-10-27 16:46 박근혜 당선인 당시 문건 "정문헌, NLL '정치적 공세"...최순실, 중국 특사 후보 평가!!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작성된 문건에서 정문헌 의원에 대해 "NLL(북방한계선) 이슈 제기 등 대선 때 기여함"이라는 평가가 실렸던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측이 문재인 민주당 후보에게 끊임없이 제기했던 'NLL 공세'가 국가안보 목적이 아닌 '정치적 공세'였다는 사실이 박 당선인에게 보고된 문건에서 스스로 입증된 셈이여서, '비선 최순실' 파문과는 또다른 정치적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26일 JTBC가 최순실 PC에서 확보한 파일을 분석한 결과, 최순실 씨는 당선인 특사 파견을 앞두고 이같은 내용의 문서를 받아본 것으로 나타났다.2013년 1월15일 작성된 '중국 특사단 추천 의원'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0-27 07:29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하야 요구 속에 ‘최순실 게이트’ 사과문 읽어 내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국정교과서와 누리보육과정, 세월호 참사, 백남기 열사 사망에 이르는 주요 국정과정에 대해 성난 민심이 지난 25일 오후엔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하야 요구로 응집돼서 터져나왔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하야 요구가 쏟아지면서, 인터넷과 SNS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하야 요구의 글이 계속적으로 나돌고 있다. 하지만, 이런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하야 요구가 있음에도 “과연 누가 선봉에 나서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과 하야를 외칠 것인가”하는 문제에 대해선 딱히 해답이 없다.25일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 위원이었던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계정을 통해 “청와대는 대통령 연설문 등 기밀서류를 최순실에게 전달한 진범을 밝히고 즉각 파면, 형사고발하라”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6-10-26 11:46 유승민 " 강남에 사는 웬 아주머니가 연설 뜯어고치는 이런 일이 어떻게!!" [한강타임즈]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은 25일 최순실 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44개를 미리 받아봤다는 보도와 관련, "위정자들이 헌법 1조 1항, 2항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했다면 과연 강남에 사는 웬 아주머니가 연설을 뜯어고치는 이런 일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겠느냐"고 박근혜 대통령을 직격했다.유 의원은 이날 오후 서강대에서 가진 '경제위기, 안보위기와 정치의 역할' 강연에서 "헌법을 어떻게 고치든 1조 1항과 2항은 절대 바꿀 수 없다. 그 가치는 그대로 지켜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어제 박 대통령이 국회에서 헌법 개정을 말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며 "그랬는데 저녁엔 또 이상한 뉴스를 접해 자기 전까지 머리가 복잡한 날이었다"고 운을 뗐다.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0-25 17:23 [전문] 朴 대통령 최순실 의혹 관련 대국민사과문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최근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제 입장을 진솔하게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아시다시피 선거 때는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많이 듣습니다.최순실 씨는 과거 제가 어려움을 겪을 때 도와준 인연으로 지난 대선 때 주로 연설이나 홍보 등의 분야에서 저의 선거 운동이 국민들에게 어떻게 전달되는지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이나 소감을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하였습니다.일부 연설문이나 홍보물도 같은 맥락에서 표현 등에서 도움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취임 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은 일부 자료들에 대해 의견을 들은 적도 있으나 청와대의 보좌 체계가 완비된 이후에는 그만두었습니다.저로서는 좀 더 꼼꼼하게 챙겨 보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0-25 16:51 기자의 질문, "일각에서 대통령 하야 얘기 나온다"...정진석 발끈, "쓸데없는 소리" [한강타임즈]'비선실세' 의혹에 휩싸인 최순실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44개를 미리 받아봤다는 보도 내용을 놓고 새누리당 지도부가 충격에 휩싸여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취재진으로부터 '대통령 하야 이야기가 있다'는 도발적인 질문까지 받자 더욱 당혹스러워 하는 분위기다.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보도가 사실이라면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직접 소명하고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박 대통령의 직접적인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정 원내대표는 특히 "청와대 사람들 누구도 사실 확인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보도를 보고 가슴이 철렁했다"며 "대한민국 국민이 더 이상 참담한 수렁에 빠져 있어서는 안 된다는 그런 절박한 심정"이라고 청와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0-25 14:31 우상호 "비서관이 연설문 보냈으면 국정원에 걸렸을 것…朴대통령, 직접 보냈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최순실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44개를 미리 받아봤다는 JTBC 보도에 대해 "이제는 박 대통령이 수사대상"이라고 주장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아무리 현직 대통령이지만 이 문제에 대해서는 박 대통령이 직접 진실을 밝혀야 한다. 박 대통령 말고는 이 진실을 알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역설했다.그는 "하도 어안이 벙벙해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대한민국이 어쩌다 여기까지 왔는지, 청와대가 어떻게 이렇게 운영되는지, 상식적으로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려운 그런 사건들이 연이어 터지고 있다"고 비난했다.그는 이어 "보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연설문, 국무회의 발언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0-25 09:55 야권 대선주자들 "박근혜 대통령 연설문 '최순실 사전열람' 보도..경악을 금치 못한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야권의 주요 대선주자들은 25일 최순실 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44개를 미리 받아봤다는 JTBC 보도와 관련, 이를 '국기문란 사건'으로 규정하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최순실의 컴퓨터에서 박근혜 대통령 연설문 등 주요 문건이 발견됐다는 보도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이것은 중대한 국기문란사건으로 사실 확인 후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또한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순실 씨가 대통령 연설문을 미리 받아본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민감한 남북 문제도 포함됐다"고 개탄했다. 김 의원은 이어 "박 대통령의 해명도 거짓이 됐다"며 "최 씨의 구속수사가 불가피하다. 검찰이 즉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0-25 09:42 靑비서실장 "우병우 가족 메르스 당시 외국 피신..도의적 문제일 뿐. 법률적 문제 아니다" [한강타임즈]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은 21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가족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 외국으로 피신을 갔다는 의혹에 대해 "법에 잘못됐다든지 사회적으로 엄청난 부작용을 일으켰다면 (비판)할 만하지만 개인의 사생활까지 해야 할 지는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며 우 수석 가족의 외국행에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이 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청와대를 대상으로 열린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장정숙 국민의당 의원의 의혹 제기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그는 "(우 수석) 본인이 나갔다면 그것은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가족들은 공무원 신분은 아니다"라며 "가족이 같이 도와줬으면 좋겠지만 가족이 그런 의무를 지키는 것은 도의적인 문제지 법률적인 문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0-21 12:40 靑 "최순실, 대통령 '언니'라 부르고 40년간 절친한 것은 아니다" [한강타임즈]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은 21일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 씨와 박근혜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아는 사이인 것은 분명하나 절친하게 지낸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이 실장은 이날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의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두 사람의 관계를 묻는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직원들이 사실관계를 확인했는데 절친하지는 않다고 했다. 인생을 살면서 어떻게 아는 사람이 없겠냐"며 "(그렇다고 해서) 대통령을 '언니'라고 부르고 40년간 절친한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이 실장은 김한정 민주당 의원이 해당 의혹 관련 박 대통령과 논의했느냐는 질문에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알지도 못했고, 논의해본 적도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0-21 12:37 ‘대선주자에게 듣는다’ 이재명 성남시장편 - 1 “왜 대선 나가냐고?”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언론광장과 언론노조, 새언론포럼, 자유언론실천연합 등 재야 언론들과 언론계 원로 등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 및 단체들이 대권 도전을 시사한 후 야권의 대권주자로 급부상한 이재명 성남시장을 초청해 30일에 이어 2일엔 이화여대에서 강연을 듣는 등 이재명 시장의 대선행보에 대해 본격으로 검증하고 있는 모양새다.이재명 시장은 지난 30일 오후 서울 세종로 소재 프레스센터에서 마련된 ‘대선주자에게 듣는다’라는 제목으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대선에 임하는 이재명 시장의 자질과 정견, 예비된 정책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검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은 주로 기자들이 ‘송곳’같이 질문하고 이재명 시장이 ‘사이다’ 답변으로 응수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자유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6-10-04 06:29 박근혜 대통령 "김대중·노무현 정부 '햇볕정책' 우회적 비판"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22일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펼쳐온 '햇볕정책'을 우회적으로 비판해 눈길을 끌었다. 5차 북핵 실험이후에도 북한과의 대화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등을 반대하고 있는 야권에 대한 역공 성격이 짙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북한의 핵·미사일이 현실화된 위협'이란 점을 강조한 뒤 "소위 대화를 위해 줬던 돈이 북한의 핵개발 자금이 됐고,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의지가 없는 상황에서 협상을 하겠다고 시간을 보내는 동안 북한은 물 밑에서 핵능력을 고도화하는 데 그 시간을 이용했고, 결국 지금과 같은 결과를 초래한 것"이라고 말했다.대화를 위해 돈을 건넸다는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09-23 07:34 박근혜 대통령, 김정은 직접 겨냥 "정신상태 통제불능", "광적인 무모함"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이 9일 북한의 5차 핵실험과 관련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직접 겨냥, 이례적인 고강도 비판을 쏟아내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박 대통령은 전날 저녁 청와대에서 '안보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권력 유지를 위해 국제사회와 주변국의 어떠한 이야기도 듣지 않겠다는 김정은의 정신상태는 통제불능이라고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또 "정부와 저는 여러 차례 북한의 도발 가능성과 김정은의 광적인 핵실험 감행에 대해 경고한 바가 있으며 그것을 막기 위해 세계를 다니면서 세계가 동참하고 있는 국제사회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만들어왔다"고도 언급했다.박 대통령은 같은날 라오스 현지에서도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국제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09-10 12:36 김영란법 오는 28일 시행...3·5·10만원 규정 가액기준 확정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이른바 김영란법 시행령이 6일 의결됨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정부는 이날 오전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음식물 3만원, 선물 5만원, 경조사비 10만원으로 규정한 김영란법 시행령을 심의·의결했다.이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음식물 3만원, 선물 5만원, 경조사비 10만원으로 규정된 가액기준이 적용된다. 정부는 가액기준에 대한 여러 의견이 제시됐으나, 입법 취지와 국민 인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법예고안의 가액 기준을 유지하기로 했다.다만 규제개혁위원회의 규제심사결과에 따라 오는 2018년 말에 음식물, 선물 등에 대한 가액범위를 분석하고 타당성 검토를 실시할 계획이다.외부강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09-06 12:58 박근혜 대통령-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한·중 정상회담 모두발언 [전문] [한강타임즈]◇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통역에 기초)대통령님 다시 만나 뵙게 돼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대통령님께서 항저우에서 오셔서 G20 정상회의 참석한 것을 환영합니다.제가 대통령님께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항저우는 한국과 아주 특별한 인연이 있습니다. 1930년대 일본의 침략을 막기 위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3년 정도 활동했습니다. 그때 당시 한국의 유명한 지도자인 김구 선생님께서 저장성에서 투쟁을 하셨고, 중국 국민들이 김구 선생님을 위하여 보호를 제공했습니다. 김구 선생님 아들인 김신 장군님께서 1996년에 항저우 저장성 옆에 있는 하이옌 도시를 방문했을 때 '음수사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09-05 12:40 한·중 정상회담, 中 '사드 반대' 입장 강경해 소득 없는 만남될 가능성도!! [한강타임즈]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항저우(杭州)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5일 오전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관련한 이견을 얼마나 좁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이번 한·중 정상회담은 주한미군의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가 공식 결정되고,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에 성공한 이후 한·중 정상이 처음 대면하는 자리다.특히 지난 3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한·러 정상회담을 가진 데 이어 사드 배치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중·러 정상 모두와 연쇄적인 '사드 설득' 외교에 나선다는 의미가 있다.무엇보다 중국은 북한에 대한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09-05 10:10 한 러 정상회담 "서로에 대한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 24건 MOU 체결 [한강타임즈] 한 러 정상회담을 통해 양측이 극동지역에서의 협력 필요성과 북핵·북한 문제 해결 위한 파트너로서의 중요성 재확인했다.청와대에 따르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한-러 정상회담을 개최했다.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러시아 방문을 계기로 교역 투자, 농업, 수산, 보건의료 분야 등을 중심으로 총 24건의 MOU가 체결돼 블라디보스톡 수산냉동창고와 캄차트카 주립병원 건설, 하바롭스크 폐기물 처리시설 참여 등 우리기업의 극동지역 프로젝트 참여가 추진될 예정이다.박근혜 대통령은 한-러 정상회담에서 한국과 러시아 관계는 그동안 여러 변화를 겪어왔지만 양국이 서로에게 갖는 중요성은 변함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긴밀한 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후 공동기 대통령실 | 김지수 기자 | 2016-09-04 18:15 靑, 특별감찰 적법성 문제 제기로 '우병우 사태' 정면돌파 [한강타임즈]청와대가 19일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민정수석을 직권남용과 횡령 혐의 등으로 검찰에 수사의뢰한 것과 관련해 감찰 진행 상황의 언론 누설 의혹을 빌미로 역공에 나섰다.이는 당분간 우 수석을 그대로 안고 가면서 특별감찰의 적법성에 대한 문제 제기를 통해 현직 민정수석이 검찰 수사를 받는 초유의 사태를 정면돌파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특별감찰관의 수사의뢰에 대한 청와대 입장'을 발표했다. 전날 이 감찰관의 전격적인 수사의뢰에도 줄곧 지켜왔던 침묵을 깬 것인데 청와대는 의혹의 당사자인 우 수석이 아니라 그를 조사한 특별감찰관에게 칼 끝을 겨눴다.청와대가 문제 삼은 것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이 감찰관이 감찰 진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08-19 14:22 靑 "이석수 특별감찰관 본분 저버려…누구와 접촉했는지 밝혀야" [한강타임즈]청와대는 19일 우병우 민정수석에 대해 직권남용과 횡령 혐의 등으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감찰 진행 상황을 특정언론에 누설했다는 의혹에 대해 "중대한 위법행위이고 묵과할 수 없는 사항"이라고 비판했다.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수사의뢰에 대한 청와대 입장'을 통해 "언론의 보도내용처럼 특별감찰관이 감찰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감찰내용을 특정언론에 유출하고 특정언론과 서로 의견을 교환한 것은 특별감찰관의 본분을 져버린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수석은 "특별감찰관법 22조는 특별감찰관 등과 파견공무원, 감찰착수 및 종료사실, 감찰내용을 공표하거나 누설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이 조항을 위반한 사람은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08-19 10:23 조윤선, 여가부장관→정무수석→문체부장관 내정 [한강타임즈]조윤선 전 새누리당 의원이 현정부에서 또다시 요직을 맡게 됐다. 박근혜정부 첫 여성가족부 장관을 거쳐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정무수석을 지낸 그가 16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내정된 것이다.그는 지난 2012년 박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 캠프에서 대변인 역할을 수행하며 밀착 수행했다. 당시 그는 박 대통령의 옷차림과 말투 등 세세한 부분까지 챙기며 평가를 받았다.박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에도 인수위 대변인 역할을 맡았던 그는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첫 내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에 임명됐다.이어 그는 이듬해 6월 청와대 참모진 개편에서 정무수석에 올랐다. 당시 정무수석에 최초로 여성이 임명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당시 조 수석이 새누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08-16 17:02 박근혜 대통령 오늘 개각 가능성?.. '호남중용론' 결과 주목!!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의 민심 수습과 집권 후반기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개각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개각 폭과 대상자에 관심이 모아진다.당초 박 대통령의 8월 초 여름휴가 복귀 후 단행될 것으로 예상됐던 이번 개각은 새누리당의 8·9 전당대회와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논란 대응 등으로 미뤄지는 분위기였다.그러나 새 장관 임명을 위한 20일 가량의 인사청문회 기간과 9월 국정감사가 예정돼 있는 국회 시간표를 함께 감안할 때 이번 주 안에는 개각이 단행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일각에선 오늘이나 내일 중 단행될 가능성도 예상하고 있다.청와대도 박 대통령의 개각 지침에 따라 주요 인사청문 대상자에 대한 검증 작업을 끝내고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08-16 07:57 송로버섯 초호화 만찬 논란에도 광복절 경축사는 국민사기 진작?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청와대발 송로버섯 논란으로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도 국민 사기를 진작하겠다는 광복절 경축사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71주년 광복절을 맞아 박근혜 대통령은 경축사를 내놓을 예정인데, 일부 언론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71주년 광복절을 맞아 경축사에서 ‘국민사기 진작과 단합’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1일 박근혜 대통령이 새로 선출된 이정현 새누리당 신임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송로버섯과 상어지느러미 요리 등 산해진미를 동원한 초호와 오찬을 베풀었다는 논란이 지난 14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국민들은 지난 9일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등장해 “동지 여러분이 함께해 주셨기에, 천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6-08-15 07:21 박원순 '청년수당 대통령에 면담 요청'.. 성사 가능성 희박!!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보건복지부의 청년활동지원사업(청년수당) 직권취소 조치에 맞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8일 승부수를 던졌다.박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표류하고 있는 청년수당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 수반인 박근혜 대통령과 만나 대화와 토론을 벌이겠다고 밝혔다.청년수당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19~29세 미취업 청년 3000명에게 매달 50만원의 현금을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사회진입 초기단계의 미취업 청년층이 사회의 필요와 자신의 욕구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자기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그동안 포퓰리즘(인기영합주의) 정책임을 지적하며 시행에 반대한 복지부는 시가 지난 3일 대상자를 선정하고 1차분 청년수당을 지급하자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08-08 16:52 박근혜 대통령, 내주 닷새 여름휴가…우병우·사드 정면돌파 가능성!!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 간의 여름휴가를 떠나기로 함에 따라 휴가 중 어떤 정국 구상에 들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22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올해도 여름휴가를 외부에서 보내지 않고 관저에서 지내며 3년 연속 '조용한 휴가'를 보낼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2014년에는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지난해에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의 영향으로 청와대에서 여름휴가를 보낸 바 있다.이는 북한의 잇따른 도발 위협이 잇따르는 가운데서도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국론분열이 심화된데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둘러싼 각종 의혹 제기로 정국 상황이 엄중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따라서 박 대통령의 이번 휴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07-22 12:38 우병우 "가정사까지 거론…매우 고통스러워" [한강타임즈]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은 20일 본인과 관련된 각종 의혹 제기로 야당에서 사퇴 요구가 나오고 있는 데 대해 "정무적으로 책임지라고 하지만 그럴 생각이 없다"고 일축했다.우 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우 수석은 "김정주, 정운호, 이민희 등은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며 "모르는 사람에 대해서, 하지 않은 의혹 제기에 대해서 (정무적) 책임을 지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우 수석은 또 "그동안 공직자로서 국민과 대통령을 위해 성실히 최선을 다해 일해 왔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그것만으로 모든 게 이해되지 않는다는 것을 이번 일을 계기로 알게 됐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07-20 12:2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152535455끝끝
박근혜 지지율 10%대로 ‘곤두박질’, SNS “박근혜 지지율 폭락!” 환호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최근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27일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10%대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70%대를 육박하던 집권초기와 비교했을 때와는 정반대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와 ‘박근혜 대통령 측근 비선실세 파문’으로 인해 취임 후 처음으로 10%대로 급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로 박근혜 지지율은 이날 그간 콘크리트 지지층으로 알려진 30%대가 와해되는 현상을 보였다.전문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지난 24~26일 전국의 성인 유권자 1천5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5%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적으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6-10-27 16:46 박근혜 당선인 당시 문건 "정문헌, NLL '정치적 공세"...최순실, 중국 특사 후보 평가!!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작성된 문건에서 정문헌 의원에 대해 "NLL(북방한계선) 이슈 제기 등 대선 때 기여함"이라는 평가가 실렸던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측이 문재인 민주당 후보에게 끊임없이 제기했던 'NLL 공세'가 국가안보 목적이 아닌 '정치적 공세'였다는 사실이 박 당선인에게 보고된 문건에서 스스로 입증된 셈이여서, '비선 최순실' 파문과는 또다른 정치적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26일 JTBC가 최순실 PC에서 확보한 파일을 분석한 결과, 최순실 씨는 당선인 특사 파견을 앞두고 이같은 내용의 문서를 받아본 것으로 나타났다.2013년 1월15일 작성된 '중국 특사단 추천 의원'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0-27 07:29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하야 요구 속에 ‘최순실 게이트’ 사과문 읽어 내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국정교과서와 누리보육과정, 세월호 참사, 백남기 열사 사망에 이르는 주요 국정과정에 대해 성난 민심이 지난 25일 오후엔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하야 요구로 응집돼서 터져나왔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하야 요구가 쏟아지면서, 인터넷과 SNS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하야 요구의 글이 계속적으로 나돌고 있다. 하지만, 이런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하야 요구가 있음에도 “과연 누가 선봉에 나서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과 하야를 외칠 것인가”하는 문제에 대해선 딱히 해답이 없다.25일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 위원이었던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계정을 통해 “청와대는 대통령 연설문 등 기밀서류를 최순실에게 전달한 진범을 밝히고 즉각 파면, 형사고발하라”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6-10-26 11:46 유승민 " 강남에 사는 웬 아주머니가 연설 뜯어고치는 이런 일이 어떻게!!" [한강타임즈]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은 25일 최순실 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44개를 미리 받아봤다는 보도와 관련, "위정자들이 헌법 1조 1항, 2항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했다면 과연 강남에 사는 웬 아주머니가 연설을 뜯어고치는 이런 일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겠느냐"고 박근혜 대통령을 직격했다.유 의원은 이날 오후 서강대에서 가진 '경제위기, 안보위기와 정치의 역할' 강연에서 "헌법을 어떻게 고치든 1조 1항과 2항은 절대 바꿀 수 없다. 그 가치는 그대로 지켜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어제 박 대통령이 국회에서 헌법 개정을 말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며 "그랬는데 저녁엔 또 이상한 뉴스를 접해 자기 전까지 머리가 복잡한 날이었다"고 운을 뗐다.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0-25 17:23 [전문] 朴 대통령 최순실 의혹 관련 대국민사과문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최근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제 입장을 진솔하게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아시다시피 선거 때는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많이 듣습니다.최순실 씨는 과거 제가 어려움을 겪을 때 도와준 인연으로 지난 대선 때 주로 연설이나 홍보 등의 분야에서 저의 선거 운동이 국민들에게 어떻게 전달되는지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이나 소감을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하였습니다.일부 연설문이나 홍보물도 같은 맥락에서 표현 등에서 도움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취임 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은 일부 자료들에 대해 의견을 들은 적도 있으나 청와대의 보좌 체계가 완비된 이후에는 그만두었습니다.저로서는 좀 더 꼼꼼하게 챙겨 보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0-25 16:51 기자의 질문, "일각에서 대통령 하야 얘기 나온다"...정진석 발끈, "쓸데없는 소리" [한강타임즈]'비선실세' 의혹에 휩싸인 최순실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44개를 미리 받아봤다는 보도 내용을 놓고 새누리당 지도부가 충격에 휩싸여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취재진으로부터 '대통령 하야 이야기가 있다'는 도발적인 질문까지 받자 더욱 당혹스러워 하는 분위기다.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보도가 사실이라면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직접 소명하고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박 대통령의 직접적인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정 원내대표는 특히 "청와대 사람들 누구도 사실 확인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보도를 보고 가슴이 철렁했다"며 "대한민국 국민이 더 이상 참담한 수렁에 빠져 있어서는 안 된다는 그런 절박한 심정"이라고 청와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0-25 14:31 우상호 "비서관이 연설문 보냈으면 국정원에 걸렸을 것…朴대통령, 직접 보냈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최순실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44개를 미리 받아봤다는 JTBC 보도에 대해 "이제는 박 대통령이 수사대상"이라고 주장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아무리 현직 대통령이지만 이 문제에 대해서는 박 대통령이 직접 진실을 밝혀야 한다. 박 대통령 말고는 이 진실을 알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역설했다.그는 "하도 어안이 벙벙해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대한민국이 어쩌다 여기까지 왔는지, 청와대가 어떻게 이렇게 운영되는지, 상식적으로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려운 그런 사건들이 연이어 터지고 있다"고 비난했다.그는 이어 "보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연설문, 국무회의 발언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0-25 09:55 야권 대선주자들 "박근혜 대통령 연설문 '최순실 사전열람' 보도..경악을 금치 못한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야권의 주요 대선주자들은 25일 최순실 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44개를 미리 받아봤다는 JTBC 보도와 관련, 이를 '국기문란 사건'으로 규정하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최순실의 컴퓨터에서 박근혜 대통령 연설문 등 주요 문건이 발견됐다는 보도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이것은 중대한 국기문란사건으로 사실 확인 후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또한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순실 씨가 대통령 연설문을 미리 받아본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민감한 남북 문제도 포함됐다"고 개탄했다. 김 의원은 이어 "박 대통령의 해명도 거짓이 됐다"며 "최 씨의 구속수사가 불가피하다. 검찰이 즉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0-25 09:42 靑비서실장 "우병우 가족 메르스 당시 외국 피신..도의적 문제일 뿐. 법률적 문제 아니다" [한강타임즈]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은 21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가족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 외국으로 피신을 갔다는 의혹에 대해 "법에 잘못됐다든지 사회적으로 엄청난 부작용을 일으켰다면 (비판)할 만하지만 개인의 사생활까지 해야 할 지는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며 우 수석 가족의 외국행에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이 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청와대를 대상으로 열린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장정숙 국민의당 의원의 의혹 제기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그는 "(우 수석) 본인이 나갔다면 그것은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가족들은 공무원 신분은 아니다"라며 "가족이 같이 도와줬으면 좋겠지만 가족이 그런 의무를 지키는 것은 도의적인 문제지 법률적인 문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0-21 12:40 靑 "최순실, 대통령 '언니'라 부르고 40년간 절친한 것은 아니다" [한강타임즈]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은 21일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 씨와 박근혜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아는 사이인 것은 분명하나 절친하게 지낸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이 실장은 이날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의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두 사람의 관계를 묻는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직원들이 사실관계를 확인했는데 절친하지는 않다고 했다. 인생을 살면서 어떻게 아는 사람이 없겠냐"며 "(그렇다고 해서) 대통령을 '언니'라고 부르고 40년간 절친한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이 실장은 김한정 민주당 의원이 해당 의혹 관련 박 대통령과 논의했느냐는 질문에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알지도 못했고, 논의해본 적도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0-21 12:37 ‘대선주자에게 듣는다’ 이재명 성남시장편 - 1 “왜 대선 나가냐고?”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언론광장과 언론노조, 새언론포럼, 자유언론실천연합 등 재야 언론들과 언론계 원로 등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 및 단체들이 대권 도전을 시사한 후 야권의 대권주자로 급부상한 이재명 성남시장을 초청해 30일에 이어 2일엔 이화여대에서 강연을 듣는 등 이재명 시장의 대선행보에 대해 본격으로 검증하고 있는 모양새다.이재명 시장은 지난 30일 오후 서울 세종로 소재 프레스센터에서 마련된 ‘대선주자에게 듣는다’라는 제목으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대선에 임하는 이재명 시장의 자질과 정견, 예비된 정책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검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은 주로 기자들이 ‘송곳’같이 질문하고 이재명 시장이 ‘사이다’ 답변으로 응수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자유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6-10-04 06:29 박근혜 대통령 "김대중·노무현 정부 '햇볕정책' 우회적 비판"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22일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펼쳐온 '햇볕정책'을 우회적으로 비판해 눈길을 끌었다. 5차 북핵 실험이후에도 북한과의 대화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등을 반대하고 있는 야권에 대한 역공 성격이 짙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북한의 핵·미사일이 현실화된 위협'이란 점을 강조한 뒤 "소위 대화를 위해 줬던 돈이 북한의 핵개발 자금이 됐고,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의지가 없는 상황에서 협상을 하겠다고 시간을 보내는 동안 북한은 물 밑에서 핵능력을 고도화하는 데 그 시간을 이용했고, 결국 지금과 같은 결과를 초래한 것"이라고 말했다.대화를 위해 돈을 건넸다는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09-23 07:34 박근혜 대통령, 김정은 직접 겨냥 "정신상태 통제불능", "광적인 무모함"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이 9일 북한의 5차 핵실험과 관련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직접 겨냥, 이례적인 고강도 비판을 쏟아내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박 대통령은 전날 저녁 청와대에서 '안보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권력 유지를 위해 국제사회와 주변국의 어떠한 이야기도 듣지 않겠다는 김정은의 정신상태는 통제불능이라고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또 "정부와 저는 여러 차례 북한의 도발 가능성과 김정은의 광적인 핵실험 감행에 대해 경고한 바가 있으며 그것을 막기 위해 세계를 다니면서 세계가 동참하고 있는 국제사회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만들어왔다"고도 언급했다.박 대통령은 같은날 라오스 현지에서도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국제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09-10 12:36 김영란법 오는 28일 시행...3·5·10만원 규정 가액기준 확정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이른바 김영란법 시행령이 6일 의결됨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정부는 이날 오전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음식물 3만원, 선물 5만원, 경조사비 10만원으로 규정한 김영란법 시행령을 심의·의결했다.이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음식물 3만원, 선물 5만원, 경조사비 10만원으로 규정된 가액기준이 적용된다. 정부는 가액기준에 대한 여러 의견이 제시됐으나, 입법 취지와 국민 인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법예고안의 가액 기준을 유지하기로 했다.다만 규제개혁위원회의 규제심사결과에 따라 오는 2018년 말에 음식물, 선물 등에 대한 가액범위를 분석하고 타당성 검토를 실시할 계획이다.외부강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09-06 12:58 박근혜 대통령-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한·중 정상회담 모두발언 [전문] [한강타임즈]◇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통역에 기초)대통령님 다시 만나 뵙게 돼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대통령님께서 항저우에서 오셔서 G20 정상회의 참석한 것을 환영합니다.제가 대통령님께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항저우는 한국과 아주 특별한 인연이 있습니다. 1930년대 일본의 침략을 막기 위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3년 정도 활동했습니다. 그때 당시 한국의 유명한 지도자인 김구 선생님께서 저장성에서 투쟁을 하셨고, 중국 국민들이 김구 선생님을 위하여 보호를 제공했습니다. 김구 선생님 아들인 김신 장군님께서 1996년에 항저우 저장성 옆에 있는 하이옌 도시를 방문했을 때 '음수사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09-05 12:40 한·중 정상회담, 中 '사드 반대' 입장 강경해 소득 없는 만남될 가능성도!! [한강타임즈]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항저우(杭州)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5일 오전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관련한 이견을 얼마나 좁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이번 한·중 정상회담은 주한미군의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가 공식 결정되고,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에 성공한 이후 한·중 정상이 처음 대면하는 자리다.특히 지난 3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한·러 정상회담을 가진 데 이어 사드 배치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중·러 정상 모두와 연쇄적인 '사드 설득' 외교에 나선다는 의미가 있다.무엇보다 중국은 북한에 대한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09-05 10:10 한 러 정상회담 "서로에 대한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 24건 MOU 체결 [한강타임즈] 한 러 정상회담을 통해 양측이 극동지역에서의 협력 필요성과 북핵·북한 문제 해결 위한 파트너로서의 중요성 재확인했다.청와대에 따르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한-러 정상회담을 개최했다.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러시아 방문을 계기로 교역 투자, 농업, 수산, 보건의료 분야 등을 중심으로 총 24건의 MOU가 체결돼 블라디보스톡 수산냉동창고와 캄차트카 주립병원 건설, 하바롭스크 폐기물 처리시설 참여 등 우리기업의 극동지역 프로젝트 참여가 추진될 예정이다.박근혜 대통령은 한-러 정상회담에서 한국과 러시아 관계는 그동안 여러 변화를 겪어왔지만 양국이 서로에게 갖는 중요성은 변함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긴밀한 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후 공동기 대통령실 | 김지수 기자 | 2016-09-04 18:15 靑, 특별감찰 적법성 문제 제기로 '우병우 사태' 정면돌파 [한강타임즈]청와대가 19일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민정수석을 직권남용과 횡령 혐의 등으로 검찰에 수사의뢰한 것과 관련해 감찰 진행 상황의 언론 누설 의혹을 빌미로 역공에 나섰다.이는 당분간 우 수석을 그대로 안고 가면서 특별감찰의 적법성에 대한 문제 제기를 통해 현직 민정수석이 검찰 수사를 받는 초유의 사태를 정면돌파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특별감찰관의 수사의뢰에 대한 청와대 입장'을 발표했다. 전날 이 감찰관의 전격적인 수사의뢰에도 줄곧 지켜왔던 침묵을 깬 것인데 청와대는 의혹의 당사자인 우 수석이 아니라 그를 조사한 특별감찰관에게 칼 끝을 겨눴다.청와대가 문제 삼은 것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이 감찰관이 감찰 진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08-19 14:22 靑 "이석수 특별감찰관 본분 저버려…누구와 접촉했는지 밝혀야" [한강타임즈]청와대는 19일 우병우 민정수석에 대해 직권남용과 횡령 혐의 등으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감찰 진행 상황을 특정언론에 누설했다는 의혹에 대해 "중대한 위법행위이고 묵과할 수 없는 사항"이라고 비판했다.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수사의뢰에 대한 청와대 입장'을 통해 "언론의 보도내용처럼 특별감찰관이 감찰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감찰내용을 특정언론에 유출하고 특정언론과 서로 의견을 교환한 것은 특별감찰관의 본분을 져버린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수석은 "특별감찰관법 22조는 특별감찰관 등과 파견공무원, 감찰착수 및 종료사실, 감찰내용을 공표하거나 누설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이 조항을 위반한 사람은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08-19 10:23 조윤선, 여가부장관→정무수석→문체부장관 내정 [한강타임즈]조윤선 전 새누리당 의원이 현정부에서 또다시 요직을 맡게 됐다. 박근혜정부 첫 여성가족부 장관을 거쳐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정무수석을 지낸 그가 16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내정된 것이다.그는 지난 2012년 박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 캠프에서 대변인 역할을 수행하며 밀착 수행했다. 당시 그는 박 대통령의 옷차림과 말투 등 세세한 부분까지 챙기며 평가를 받았다.박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에도 인수위 대변인 역할을 맡았던 그는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첫 내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에 임명됐다.이어 그는 이듬해 6월 청와대 참모진 개편에서 정무수석에 올랐다. 당시 정무수석에 최초로 여성이 임명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당시 조 수석이 새누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08-16 17:02 박근혜 대통령 오늘 개각 가능성?.. '호남중용론' 결과 주목!!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의 민심 수습과 집권 후반기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개각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개각 폭과 대상자에 관심이 모아진다.당초 박 대통령의 8월 초 여름휴가 복귀 후 단행될 것으로 예상됐던 이번 개각은 새누리당의 8·9 전당대회와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논란 대응 등으로 미뤄지는 분위기였다.그러나 새 장관 임명을 위한 20일 가량의 인사청문회 기간과 9월 국정감사가 예정돼 있는 국회 시간표를 함께 감안할 때 이번 주 안에는 개각이 단행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일각에선 오늘이나 내일 중 단행될 가능성도 예상하고 있다.청와대도 박 대통령의 개각 지침에 따라 주요 인사청문 대상자에 대한 검증 작업을 끝내고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08-16 07:57 송로버섯 초호화 만찬 논란에도 광복절 경축사는 국민사기 진작?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청와대발 송로버섯 논란으로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도 국민 사기를 진작하겠다는 광복절 경축사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71주년 광복절을 맞아 박근혜 대통령은 경축사를 내놓을 예정인데, 일부 언론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71주년 광복절을 맞아 경축사에서 ‘국민사기 진작과 단합’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1일 박근혜 대통령이 새로 선출된 이정현 새누리당 신임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송로버섯과 상어지느러미 요리 등 산해진미를 동원한 초호와 오찬을 베풀었다는 논란이 지난 14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국민들은 지난 9일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등장해 “동지 여러분이 함께해 주셨기에, 천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6-08-15 07:21 박원순 '청년수당 대통령에 면담 요청'.. 성사 가능성 희박!!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보건복지부의 청년활동지원사업(청년수당) 직권취소 조치에 맞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8일 승부수를 던졌다.박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표류하고 있는 청년수당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 수반인 박근혜 대통령과 만나 대화와 토론을 벌이겠다고 밝혔다.청년수당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19~29세 미취업 청년 3000명에게 매달 50만원의 현금을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사회진입 초기단계의 미취업 청년층이 사회의 필요와 자신의 욕구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자기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그동안 포퓰리즘(인기영합주의) 정책임을 지적하며 시행에 반대한 복지부는 시가 지난 3일 대상자를 선정하고 1차분 청년수당을 지급하자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08-08 16:52 박근혜 대통령, 내주 닷새 여름휴가…우병우·사드 정면돌파 가능성!!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 간의 여름휴가를 떠나기로 함에 따라 휴가 중 어떤 정국 구상에 들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22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올해도 여름휴가를 외부에서 보내지 않고 관저에서 지내며 3년 연속 '조용한 휴가'를 보낼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2014년에는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지난해에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의 영향으로 청와대에서 여름휴가를 보낸 바 있다.이는 북한의 잇따른 도발 위협이 잇따르는 가운데서도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국론분열이 심화된데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둘러싼 각종 의혹 제기로 정국 상황이 엄중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따라서 박 대통령의 이번 휴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07-22 12:38 우병우 "가정사까지 거론…매우 고통스러워" [한강타임즈]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은 20일 본인과 관련된 각종 의혹 제기로 야당에서 사퇴 요구가 나오고 있는 데 대해 "정무적으로 책임지라고 하지만 그럴 생각이 없다"고 일축했다.우 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우 수석은 "김정주, 정운호, 이민희 등은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며 "모르는 사람에 대해서, 하지 않은 의혹 제기에 대해서 (정무적) 책임을 지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우 수석은 또 "그동안 공직자로서 국민과 대통령을 위해 성실히 최선을 다해 일해 왔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그것만으로 모든 게 이해되지 않는다는 것을 이번 일을 계기로 알게 됐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07-20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