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36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사설 시론 한줄뉴스 말말말 [종목분석] 삼성전자 [한강타임즈] 다시 삼성전자를 언급할 시점이다. 오늘은 시황 설명을 조금 길게 하고 삼성전자 대응 전략을끝에 언급하고자 한다. 지난 칼럼에서 미국, 유럽, 일본의 양적완화와 환율의 변화에 따른 우리 기업의 경쟁력과 주가의 움직임에 대하여 간략히 설명했다. 관련하여 오늘은 그들의 자금의 이동과 우리나라의 위치에 대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미국, 유럽, 일본은 양적완화를 통해 일단 그들의 고픈 배를 채우게 되고, 그것이 차고 넘쳐야 우리에게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 미국이 양적완화의 완성단계라고 한다면, 유럽은 진행 중, 일본은 시작한 지 얼마 안 되는 초기 단계로 분류할 수 있겠다.국제자금은 우선 그 규모에 맞는 양으로 성공 확률이 높은 쪽으로 빠르게 움직이게 되는데, 상대적으로 우리보다는 일본이 시론 | 정오영 | 2014-01-15 14:01 <칼럼>진짜 책임과 가짜 책임 [한강타임즈] 아빠가 되었다. 자본주의 시대에서 아빠란 무거운 책임을 등에 업은 존재다.88만원세대, 삼포세대 그리고 결혼불능세대가 의미하듯 젊은 사람들은 결혼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조건을 획득하려고 치열하게 경쟁한다. 사회는 대학 진학 여부로 1차 합격자를 선정하고, 진학한 대학서열로 2차 전형을 치룬다. 학교 성적과 외국어 능력 그리고 사회봉사 점수가 면접에 반영되어 최종 합격인 직장에 입성하게 되면 사회로부터 결혼가능자로 인정받는다.대한민국에서 아빠가 되려면 먼저 결혼가능자가 되어야 한다. 결혼가능자인 남성이 상대 여성을 만나 혼인해야 남편이 되고, 남편이 된 후 출산 여부를 아내와 타진하고, 부부 모두 생물학적 이상이 없어야 비로소 아빠가 된다.아빠가 되기도 힘들지만, 아빠가 되면 시론 | 안지훈 객원기자 | 2014-01-14 10:22 [종목분석] 삼성전자 [한강타임즈] 정초부터 지수의 흐름이 투자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2013년 마감일까지만 해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던 국내 증시는 2014년 거래일이 시작과 동시에 급락을 보였다. 표면적인 이유로는 삼성전자의 실적 우려와 중국 경기 둔화가 언급되었지만, 실제 시장이 급락한 이유는 다른 곳에 있다.지금 시장의 급락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억지스러운 환율 방어에 따른 부작용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필자는 이미 여러 경로를 통해 비정상적인 환율 방어가 한국 경제의 순항을 방해하는 중요 요소로 언급한 바 있다. 좀 더 직설적으로 이야기해서, 지금의 환율 정책은 계획경제 시대에나 있을 법한 구닥다리 정책이다.현재 대한민국의 주요 언론들은 환율 언급은 쏙 빼거나 최소한으로 언급하며 시장의 이슈가 다른 시론 | 정오영 | 2014-01-06 13:13 [종목분석]2014년 시장 전망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연말이면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간다’는 표현을 여기저기서 사용한다. 올 해는 정말 ‘다사다난’이란 표현이 들어맞았다. 2013년을 마무리하는 칼럼을 작성하며 내년에 대한 기대보다는 아쉬움과 걱정이 앞선다. 일반적으로 폐장일에는 내년 장세에 대한 기대감을 남긴 채 한해를 평온하게 마무리하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개인투자자들의 최근 2~3년 성적표를 고려하면 참담한 상황이다. 2011년 8월 대폭락 이후 2012년과 2013년 여름에도 반복적으로 지수가 급락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은 손실이 엄청나게 누적된 상태이다. 글로벌 증시보다 약했던 한국 증시가 가장 큰 원인이기도 했지만, 대세상승을 남발했던 주식전문가들의 책임도 크다. 최근 2~3년 동안 평소처럼 항상 매수와 보 시론 | 정오영 | 2013-12-29 09:14 美출구전략대비 외환보유고 상향 5,000억불 시대 열려야 [한강타임즈]美출구전략대비 외환보유고 상향 5,000억불 시대 열려야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정책에 따른 만반의 대책강구해야 우리경제 도약한다. 유동성 막기 위해 외환보유고 상향조치, 무역인접국과 외환협력 스와프 강화해야“美 양적완화 축소,출구전략 대비,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에 충분히 대비”해야,외환 보유고의 부족과 환율의 유동성 문제로 생각지 않은 외환사태에 따른 국가경제와 시장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다는 사실을 우리는 지난 1997년의 교훈과 이번 미 금융사태 파장으로 다시 한 번 인식하게 되었다. 이번 미국의 양적완화조치에 따른 출구전략에 만반의 시론 | 정병기 | 2013-12-27 20:37 대망의 2014, 갑오년(甲午年) 새해를 맞으며 [한강타임즈]대망의 2014, 갑오년(甲午年) 새해를 맞으며2014, 갑오년에도 한류바람을 앞세운 한국인의 투지와 창의력으로 밀고 나가야 갑오년(甲午年) 새해 국민 모두가 희망과 비전을 갖고 도전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하며, 새해에는 국민을 위한 국민생활정치가 실현되는 진정한 국민주권시대가 열리길 간절히 바란다. 국민의 선량인 정치인들은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만 생각하며 국민을 위해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게 되어야 할 것이다. 새해에는 많은 변화와 기대가 되는 한 해가 되리라고 본다. 우선 지방의 선량을 선출하는 제6대 지방선거가 6월에 실시된다. 벌써 제18대 박 근혜 여성대통령이 당선돼 새 정부가 출범 시킨지 언1년이 지나고 있다. 그러나 변화는커녕 지난 1년은 대선불복과 정쟁만 있고 생산 시론 | 정병기 | 2013-12-27 20:18 [종목분석] SK네트웍스 [한강타임즈] 여전히 박스 안에서 등락의 움직임이 강하다. 지난 2년 동안 횡보하였던 국내 증시는 여전히횡보 구간 안에 머물러 있다. 미국 증시가 연일 신고가를 형성하면서 상승하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필자는 선진국 경제가 먼저 회복된 이후 한국 경제의 회복 시도를 예측하였지만 지금과 같은 주가 흐름은 상식 밖의 흐름이다.이러한 흐름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환율이다. 중국 은행의 유동성 문제나, 엔저 현상에 따라 국내 주요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이 약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영향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현재 글로벌 증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환율 문제가 가장 큰 이유를 차지한다.어떠한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원/달러 환율은 1,050원 시론 | 정오영 | 2013-12-23 12:45 [종목분석]12월 전망과 매매 복기의 중요성 [한강타임즈] 이제 2013년 주식시장도 1개월 남겨 놨다. 일단 12월 전망을 먼저 언급한다. 우선 지수의 경우10월 고점을 돌파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을 밝힌다. 그 이유는 여전히 글로벌 유동성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양적 완화와 관련된 FRB의 정책 기조는 당분간 변화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지수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11월에도 이미 조정의 정도가 문제일 뿐 상승추세의 기조는 변함이 없다고 주장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업종과 테마의 흐름이다. 파생 투자자가 아니라면 지수보다는 종목의 움직임에 대한 전망이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업종의 경우 금융주가 두드러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 이유는 코스피 4대 업종은 단기적으로 한계에 도달했고 지난주 정부의 금융정책 개선 시론 | 정오영 | 2013-12-01 21:50 [주간시황]가치투자를 활용한 매도시기 판단 방법 [한강타임즈] 지난 금요일 코스피 지수는 모처럼 외국인과 프로그램에서 동시 순매수가 발생한 덕분에 급등으로 마감됐다. 특히 외국인의 경우 9일 연속 순매도 행진이 끝났다는 점에서는 다행스러운 상황이다. 그러나 금요일에 외국인의 순매수가 다시 시작됐지만, 8월 하순 이후 44일 연속 순매수가 발생했던 수준의 공격적 매수세를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다. 따라서 2,000이 돌파되더라도 재이탈 가능성을 항상 열어둘 필요가 있다. 크게 보면 중기적 추세상승은 유지될 전망이다. 그러므로 2,000선 이하에서 분할매수 또는 단기 최저점에서 집중매수 중 선택적 대응만 하면 된다. 앞으로의 거시적 시황에 대해서 전달한다면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것처럼 엄청난 상승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밝히고 싶다. 2012년 시론 | 정오영 | 2013-11-17 09:25 [종목분석] 현대미포조선 [한강타임즈] 미국 다우지수가 신고가 영역에 있지만 미국지수와 달리 우리는 달러 강세 및 원화 약세 전환으로 지난주 칼럼에서 종합지수 기준으로 제시했던 1,975에서 반등할 수 있을지 여부가 중요한 구간에 놓여있다. 원화 약세가 되면 외국인이 이전처럼 순매수를 이어갈 수 없게 된다. 원 달러 환율은 단기간 하락폭이 크게 나타나 1,050원 부근에서는 최소한 기간 조정이 필요할 것이다.이는 정부의 환율방어 의지와 달러강세 전환에 따라 외국인들에겐 수급부담으로 작용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하고 개인만이 매수하는 가장 좋지 않은 수급을 보이며 1,975전후까지의 하락이 나타났다. 어떠한 경우라도 1,975를 기준으로 반등하는 상황에서는 종목을 선별적으로 접근할 수 있으나, 이 기준을 훼손하게 된다면 시론 | 정오영 | 2013-11-14 01:57 [종목분석] 골프존 [한강타임즈] 미국 부채한도 협상 기일이 다가오고 있어 오늘은 그 점을 먼저 알아보고자 한다. 지난 칼럼에서 미국증시에 관해서는 양적 완화를 당분간 유지하는 쪽으로 또한 부채한도 증액 관련해서는 우여곡절을 거치겠지만, 미 의회가 무리한 선택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고 했다. 10월 15일 주식시장은 2013년 코스피 최고점을 돌파하면서 추세적인 상승세를 지속했다. 무려 33일 연속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수가 나타났고, 프로그램도 순매수를 기록한 덕분이다. 현 장세는 해외증시 결과나 미국의 협상내용보다는 국내수급만 참고하는 것이 현명하다. 언젠가 언급했던 것처럼 현 장세는‘디커플링의 결정판’이다. 한국과 해외, 지수와 업종, 업종과 업종, 업종 내 종목 등 모두 제 각각 움직이는 속성 시론 | 정오영 | 2013-10-16 15:41 [종목분석] 현대차 [한강타임즈] 지난 8월과 9월의 강한 상승 이후 시장의 조정이 길어지고 있다. 필자가 이미 9월 만기일부터시장의 조정을 예측 및 전달하였듯이, 시장은 사응도 하락도 아닌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지난 8월과 9월 초의 강한 상승을 지켜본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급등 이후 급락의 흐름을 기다리는 듯 하지만, 시장은 그렇게 쉽게 가격조정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그래서 필자는, 자체 사이트를 통해 시장의 조정 진행과 그 끝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현대차의 흐름을 지켜보라고 강조하였다. 현대차가 20일선을 이탈하면 거래소 시장의 전체 종목들에서 조정이 나올 것이고, 이후 현대차의 반등 전까지는 거래소 시장의 추세가 다시 상승으로 전환되는 일은 없다고 전달하였다. 즉, 지금 시장의 주도 흐름을 쥐고 있는 시론 | 정오영 | 2013-10-07 15:49 [종목분석] CJ오쇼핑 [한강타임즈] 필자가 이 칼럼의 서두에 항상 미국증시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는 것은 미국증시가 우리나라증시 방향성에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증시는 양적완화 유지결정에 안도하고 있고, 부채한도 초과에 따른 연방정부가 일부 폐쇄 된 어제는 오히려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채한도는 우여곡절을 거치겠지만 미 의회가 무리한 선택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다.최근 우리나라는 외국인 수급이 양호한 가운데 기관은 기회를 틈타 매도하고, 외국인들이 그 매물을 받아내고 있다. 지난 9월 10일 이후 거래일 동안 종합주가지수는 1,980~2,020사이 박스권을 보이고 있고 다음 주 정도에 추가상승 또는 하락반전이 확인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수 기준으로는 1, 시론 | 정오영 | 2013-10-02 11:39 [종목분석] 삼성전자 [한강타임즈] 거래소 지수가 2,000p 안착을 앞두고 쉬어가는 모습이다. 지금처럼 외인들의 매수세가 유지된다면 당연히 돌파할 구간이지만, 이 구간을 어떻게 돌파하느냐에 따라 9월 한달장의 대응 전략이 달라지기 때문에, 지금은 시장 상황을 다시 점검해 봐야 한다.특히, 삼성전자의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가장 중요한 점검 요소이다. 삼성전자의 기본적인 수급이나 모멘텀은 국내 증시의 중기 흐름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국내 증시의 수급이 아무리 좋아도 삼성전자의 추세가 좋지 못하면 그 흐름은 어느 정도 제한이 된다. 물론, 반대의 경우에는 시장이 강한 흐름을 보인다. 삼성전자의 수급 유입과 함께 상승 추세가 강력하다면, 별다른 종목들의 상승 없이도 시장은 강한 상승을 보인다. 즉, 시론 | 정오영 | 2013-09-23 14:09 [종목분석] CJ [한강타임즈] 잠시 쉬어갈 구간이다. 지난 6월 말 최저점을 찍고, 외인들의 적극적인 매수에 의해 9월 만기일까지 상승을 이어가던 국내 증시는 잠시 쉬어갈 자리가 되었다. 물론 수급이나 기술적인 흐름 그 어디를 보아도 시장의 분위기는 매우 좋지만, 시장에는 중요 변수를 앞두고 있다.바로 추석 연휴와 함께 美 연준에서 FOMC 회의를 한다는 것이다. 사실, 추석 연휴가 없이 FOMC회의를 맞는다면 오히려 시장 흐름을 점검할 수 있는 중요 구간으로 삼겠지만, 우리 시장이 휴장이기에 대응이 어려워서 불안 요소로 인식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즉, 추석 연휴에 FOMC 회의가 열린다는 것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그리고 이 불안감은 추석 연휴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확인될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불안 요 시론 | 정오영 | 2013-09-16 10:32 여야 정치권. 내년 지방선거 올인!!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내년 지방선거(6•4)를 앞두고 정치권이 꿈틀대는 모습인데, 드러내놓고 얘기를하지 않아 그렇지 요즘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촉수가 온통 지방선거용으로 바뀌고 있다 한다.새누리당은 지방권력 탈환이, 민주당은 대선 패배 분위기의 반전이 목표이고, 제 3의 정치 세력화를 노리는 안철수 의원 진영은 신당의 교두보 확보를 노리고 있다고 볼수 있다.특히 박근혜 정부로서는 출범 1년 3개월여 만에 치러지는 내년 지방선거가 박근혜정부 중반의 향배를 가름할 분수령이 될 전망인데, 새누리당이 승리하면 박 대통령은 여유 있게 집권 중반의 국정장악력을 유지하고, 여권 주류인 박근혜계의 입지도 더 공고해질 것으로 예상지만 새누리당이 패배하면 여권 내 리더십 붕괴와 권력 갈등의 혼돈 상황이 벌어 데스크칼럼 | 안병욱 기자 | 2013-09-04 13:24 [종목분석] 삼성SDI [한강타임즈] 극한의 횡보와 극도의 불안감이 이어지는 시장이다. 지금과 같은 시장 흐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시장이 결정하겠지만, 어려운 시장임에는 분명하다. 그러나 이런 구간에서도 시각을 바꿔 볼 필요는 있다. 횡보를 횡보 자체로 바라보는 것이다.우리가 시장의 횡보를 바라볼 때 불안한 것은 여기서 상승하느냐 하락하느냐를 걱정하고 또는 기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렇게 횡보한 시간이 이미 2년이 다 되어가고 있다. 즉, 시장의 방향은 상승과 하락이 아닌 횡보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횡보 흐름을 그 자체로 봐야 한다.물론, 언젠가는 시장이 다시 방향을 잡을 것이다. 이미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당장 내일 움직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아무도 모른다. 오직 시장만이 알고 있 시론 | 정오영 | 2013-09-02 12:17 [종목분석] NHN [한강타임즈] 최근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 신흥국에서 경제위기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지난달 일본의 무역적자도 1979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고, 다음 달 미국 FOMC 회의에서 출구전략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그 발언의 강도에 따라 전 세계 경제가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미국에서 1년 넘게 미국에서 기축통화라는 기득권을 이용하여 천문학적인 돈을 찍어 강제로 경기를 부양시키고 있고 그것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무제한 양적완화 및 금리동결로 인하여 경기를 강제 부양하던 자금이 줄어들면 그 효과는 반감될 것이며, 그 자금의 일부는 회수될 것이다. 그중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을 위주로 자금회수에 대한 주가영향력은 상당할 것으로 보이며 주가하락은 상당 폭 진행될 것으 시론 | 정오영 | 2013-08-21 13:02 [종목분석] SK텔레콤 [한강타임즈] 우리나라는 장기적으로 저성장, 저금리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경제 성장율이 2~3%대, 은행예금금리도 3%대 초반에 머물고 있다. 지난 고성장 시기에는 저금리 상태에서 기업은 낮은 금리로 시설투자를 하여 매출을 올리면 경제성장시기에 영업 이익율이 상승하면서 기업가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었다. 그런데 현재는 많은 기업들이 현금 재투자를 통한 선순환이 순조롭게 이뤄지지 않는다.과거 경제 성장율이 높을 때 수출기업의 실적이 성장이 상당한 역할을 하였다. 지금은 성장을 지나 안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수출보다는 내수, 소비에서 규모의 경제가 필요하다. 과거 고성장 시절에 경이로운 성장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적 자본대비의 유출입에 변동성이 높은 구조를 보이고 있다. 미국 양적완화에 따 시론 | 정오영 | 2013-08-07 11:21 [안병욱 세상보기]MB 법정에 세울 수 있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감사원의 4대 강 사업이 한반도 운하를 전제로 한 사업이었으며 결국 국민들을속인 행위라는 발표에 대해 민주당은 시민단체와 연대하여 국정원 정권 탈취와 4대강사업 두 가지를 핵심 의제화 하고 이에 대한 촛불시위 등 장 내외 강력한 투쟁체제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이러한 상황에서 박 근혜 정부가 희생이든 어떠한 상황이든 간에 국민을 속인 MB를 법정에 세울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현재로써는 어떠한 법률로든 특별법이 아닌 한 MB를 법정에서 세우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기류다.현행 법률 체계상 대통령의 국정행위는 법률적으로 단죄할 수없다는 것인데 이를 대신할 것이 바로 청문회 제도이다.여야 간 합의에 의하면 과거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 등을 국회청문회를 통해 단죄한 후 사기 데스크칼럼 | 안병욱 기자 | 2013-08-01 14:09 안철수 의원, 당 조직 필요성 절감!!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안철수 의원이 당 조직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실제 국회에 들어와 보니 원칙만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고 있다는 것이다.특히 과거 대선조직인 전문가와 지역조직을 실제 복원해 보니, 또 대전과 창원에서 충청권, 영남권의 조직력을 시험 가동해 본 결과 조직력이 많이 떨어지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게 사실이다.게다가 조직을 개방해놓긴 했지만 들어오려는 인물이‘기대이하’에 몰려있다고 하는데, 실력 있는 인재는 확신이 없어 들어오지 못하고 주변에서 눈치 보는 형국으로 보인다.안 의원 측은 이에 따라 10월 재보궐 선거에 ‘당선 가능한 후보’를 영입하는 데 역량을 높이려는 것으로 전략적인 한두 곳에서 반드시 당선하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위해 유력인 데스크칼럼 | 안병욱 기자 | 2013-08-01 13:38 [종목분석] 대한항공 [한강타임즈] 시장은 1,880p를 다시 넘어갔다. 시장의 방향과 수급상의 중요한 기준 이었던 1,880p를 다시넘어간 것은 많은 것을 의미한다. 우선 수급이 달지고, 그렇게 달라진 수급으로 종목들의 움직임도 달라진다. 당연하겠지만, 돈이 들어온 만큼 종목들의 움직임도 활발해 지는 것이다. 시장이 움직이는데는 자금의 유입과 유출 외에 다른 이유가 없다. 그리고 코스닥 시장의 활발한 움직임도 계속될 것이다. 이는 이미 지난달부터 꾸준히 강조한 내용이라는 것을 잘 알 것이다. 지수의 추가 반등으로 시장의 움직임이 우량주 중심으로 움직이기는 하였지만, 이는 단기로 봐야 한다. 오히려 코스닥 시장의 움직임은 상대적으로 더 큰 폭으로 움직일 것이다.그래서 일단 단기 우량주 매수와 함께 코스닥 매매에 시론 | 정오영 | 2013-07-29 15:47 [종목분석] CJ E&M [한강타임즈] 시장은 지난 6월 초 이후 꾸준히 하락 중이다. 추세적인 하락은 아니지만 이러한 약세 흐름이지속하는 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양극화 장세라는 새로운 시장 역시 탄생하였다. 지난 2년간 종목 장세가 시장 흐름을 결정지었지만, 당분간은 이 양극화 장세가 시장 흐름을 결정지을 것이다.그리고 이 양극화 장세에서 코스피 지수 흐름 보다는 코스닥 지수의 흐름에 좀 더 관심을 둬 볼 필요가 있다. 양극화 장세의 핵심은 코스닥 테마주들의 움직임에 있기 때문이다. 최근 코스닥 시장 內 각종 테마주들의 상승도 그러한 관점에서 볼 필요가 있다.이러한 시장 흐름에서 안정적인 매매 전략을 짜기 위해서는 결국 종목별 대응에 집중해야 한다. 특히 코스닥 시장이 긴 시간 조정을 끝내고 새로운 시세 시론 | 정오영 | 2013-07-22 13:19 [종목분석] 현대건설 [한강타임즈] 미국 주식시장은 다우존스 산업지수를 비롯한 나스닥 종합 및 S&P 500지수가 사상 최고치까지 바짝 다가섰다. 다우와 S&P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갱신한 반면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인 2000년도 3월에 기록한 5132포인트를 아직 갱신하지 못하고 약 30%의 편차를 보이고 있다.현재 가장 강한 시장이 미국이다. 그 안에서도 이런 편차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증시는 미국을 비롯한 경제대국 자금흐름에 따라 변동성이 크게 나타난다. 외국인의 주식보유 비중이 시장의 전체 규모를 1,000조 원 정도로 산정 했을 때 약 300조 원을 상회하고 있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지난 10년간 외국계 자금 유출입 자금이 2005년 최고와 2008년 최저 차이가 약 95조원에 달하는 동안 종합지수 시론 | 정오영 | 2013-07-17 15:47 [종목분석] 삼성전자 [한강타임즈] 시장의 흐름을 다시 점검해 봐야 할 때가 되었다. 필자는 이미 6월 말부터 거래소 시장의 방향과는 상관없이, 국내 증시에서는 '양극화 장세'가 펼쳐질 것임을 강조하였다. 테마주 순환 흐름이 핵심인 양극화 장세에서, 급락 신호가 없는 한 거래소 시장의 방향은 무의미했다.이러한 흐름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다. 양극화 장세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거래소 시장의 흐름은 2013년 7월 현재 우리 시장의 중심 흐름이 아니다. 테마주 순환 장세의 흐름으로 시장을 바라보아야 비로소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항상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어떻게 하면 수익을 낼 수 있을지 하는 것이다. 그러한 상황에서 지금 삼성전자에 대한 점검을 언급한 것은 좀 의아할 수도 있을 것이다 시론 | 정오영 | 2013-07-15 16:5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152535455끝끝
[종목분석] 삼성전자 [한강타임즈] 다시 삼성전자를 언급할 시점이다. 오늘은 시황 설명을 조금 길게 하고 삼성전자 대응 전략을끝에 언급하고자 한다. 지난 칼럼에서 미국, 유럽, 일본의 양적완화와 환율의 변화에 따른 우리 기업의 경쟁력과 주가의 움직임에 대하여 간략히 설명했다. 관련하여 오늘은 그들의 자금의 이동과 우리나라의 위치에 대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미국, 유럽, 일본은 양적완화를 통해 일단 그들의 고픈 배를 채우게 되고, 그것이 차고 넘쳐야 우리에게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 미국이 양적완화의 완성단계라고 한다면, 유럽은 진행 중, 일본은 시작한 지 얼마 안 되는 초기 단계로 분류할 수 있겠다.국제자금은 우선 그 규모에 맞는 양으로 성공 확률이 높은 쪽으로 빠르게 움직이게 되는데, 상대적으로 우리보다는 일본이 시론 | 정오영 | 2014-01-15 14:01 <칼럼>진짜 책임과 가짜 책임 [한강타임즈] 아빠가 되었다. 자본주의 시대에서 아빠란 무거운 책임을 등에 업은 존재다.88만원세대, 삼포세대 그리고 결혼불능세대가 의미하듯 젊은 사람들은 결혼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조건을 획득하려고 치열하게 경쟁한다. 사회는 대학 진학 여부로 1차 합격자를 선정하고, 진학한 대학서열로 2차 전형을 치룬다. 학교 성적과 외국어 능력 그리고 사회봉사 점수가 면접에 반영되어 최종 합격인 직장에 입성하게 되면 사회로부터 결혼가능자로 인정받는다.대한민국에서 아빠가 되려면 먼저 결혼가능자가 되어야 한다. 결혼가능자인 남성이 상대 여성을 만나 혼인해야 남편이 되고, 남편이 된 후 출산 여부를 아내와 타진하고, 부부 모두 생물학적 이상이 없어야 비로소 아빠가 된다.아빠가 되기도 힘들지만, 아빠가 되면 시론 | 안지훈 객원기자 | 2014-01-14 10:22 [종목분석] 삼성전자 [한강타임즈] 정초부터 지수의 흐름이 투자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2013년 마감일까지만 해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던 국내 증시는 2014년 거래일이 시작과 동시에 급락을 보였다. 표면적인 이유로는 삼성전자의 실적 우려와 중국 경기 둔화가 언급되었지만, 실제 시장이 급락한 이유는 다른 곳에 있다.지금 시장의 급락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억지스러운 환율 방어에 따른 부작용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필자는 이미 여러 경로를 통해 비정상적인 환율 방어가 한국 경제의 순항을 방해하는 중요 요소로 언급한 바 있다. 좀 더 직설적으로 이야기해서, 지금의 환율 정책은 계획경제 시대에나 있을 법한 구닥다리 정책이다.현재 대한민국의 주요 언론들은 환율 언급은 쏙 빼거나 최소한으로 언급하며 시장의 이슈가 다른 시론 | 정오영 | 2014-01-06 13:13 [종목분석]2014년 시장 전망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연말이면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간다’는 표현을 여기저기서 사용한다. 올 해는 정말 ‘다사다난’이란 표현이 들어맞았다. 2013년을 마무리하는 칼럼을 작성하며 내년에 대한 기대보다는 아쉬움과 걱정이 앞선다. 일반적으로 폐장일에는 내년 장세에 대한 기대감을 남긴 채 한해를 평온하게 마무리하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개인투자자들의 최근 2~3년 성적표를 고려하면 참담한 상황이다. 2011년 8월 대폭락 이후 2012년과 2013년 여름에도 반복적으로 지수가 급락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은 손실이 엄청나게 누적된 상태이다. 글로벌 증시보다 약했던 한국 증시가 가장 큰 원인이기도 했지만, 대세상승을 남발했던 주식전문가들의 책임도 크다. 최근 2~3년 동안 평소처럼 항상 매수와 보 시론 | 정오영 | 2013-12-29 09:14 美출구전략대비 외환보유고 상향 5,000억불 시대 열려야 [한강타임즈]美출구전략대비 외환보유고 상향 5,000억불 시대 열려야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정책에 따른 만반의 대책강구해야 우리경제 도약한다. 유동성 막기 위해 외환보유고 상향조치, 무역인접국과 외환협력 스와프 강화해야“美 양적완화 축소,출구전략 대비,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에 충분히 대비”해야,외환 보유고의 부족과 환율의 유동성 문제로 생각지 않은 외환사태에 따른 국가경제와 시장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다는 사실을 우리는 지난 1997년의 교훈과 이번 미 금융사태 파장으로 다시 한 번 인식하게 되었다. 이번 미국의 양적완화조치에 따른 출구전략에 만반의 시론 | 정병기 | 2013-12-27 20:37 대망의 2014, 갑오년(甲午年) 새해를 맞으며 [한강타임즈]대망의 2014, 갑오년(甲午年) 새해를 맞으며2014, 갑오년에도 한류바람을 앞세운 한국인의 투지와 창의력으로 밀고 나가야 갑오년(甲午年) 새해 국민 모두가 희망과 비전을 갖고 도전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하며, 새해에는 국민을 위한 국민생활정치가 실현되는 진정한 국민주권시대가 열리길 간절히 바란다. 국민의 선량인 정치인들은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만 생각하며 국민을 위해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게 되어야 할 것이다. 새해에는 많은 변화와 기대가 되는 한 해가 되리라고 본다. 우선 지방의 선량을 선출하는 제6대 지방선거가 6월에 실시된다. 벌써 제18대 박 근혜 여성대통령이 당선돼 새 정부가 출범 시킨지 언1년이 지나고 있다. 그러나 변화는커녕 지난 1년은 대선불복과 정쟁만 있고 생산 시론 | 정병기 | 2013-12-27 20:18 [종목분석] SK네트웍스 [한강타임즈] 여전히 박스 안에서 등락의 움직임이 강하다. 지난 2년 동안 횡보하였던 국내 증시는 여전히횡보 구간 안에 머물러 있다. 미국 증시가 연일 신고가를 형성하면서 상승하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필자는 선진국 경제가 먼저 회복된 이후 한국 경제의 회복 시도를 예측하였지만 지금과 같은 주가 흐름은 상식 밖의 흐름이다.이러한 흐름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환율이다. 중국 은행의 유동성 문제나, 엔저 현상에 따라 국내 주요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이 약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영향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현재 글로벌 증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환율 문제가 가장 큰 이유를 차지한다.어떠한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원/달러 환율은 1,050원 시론 | 정오영 | 2013-12-23 12:45 [종목분석]12월 전망과 매매 복기의 중요성 [한강타임즈] 이제 2013년 주식시장도 1개월 남겨 놨다. 일단 12월 전망을 먼저 언급한다. 우선 지수의 경우10월 고점을 돌파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을 밝힌다. 그 이유는 여전히 글로벌 유동성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양적 완화와 관련된 FRB의 정책 기조는 당분간 변화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지수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11월에도 이미 조정의 정도가 문제일 뿐 상승추세의 기조는 변함이 없다고 주장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업종과 테마의 흐름이다. 파생 투자자가 아니라면 지수보다는 종목의 움직임에 대한 전망이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업종의 경우 금융주가 두드러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 이유는 코스피 4대 업종은 단기적으로 한계에 도달했고 지난주 정부의 금융정책 개선 시론 | 정오영 | 2013-12-01 21:50 [주간시황]가치투자를 활용한 매도시기 판단 방법 [한강타임즈] 지난 금요일 코스피 지수는 모처럼 외국인과 프로그램에서 동시 순매수가 발생한 덕분에 급등으로 마감됐다. 특히 외국인의 경우 9일 연속 순매도 행진이 끝났다는 점에서는 다행스러운 상황이다. 그러나 금요일에 외국인의 순매수가 다시 시작됐지만, 8월 하순 이후 44일 연속 순매수가 발생했던 수준의 공격적 매수세를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다. 따라서 2,000이 돌파되더라도 재이탈 가능성을 항상 열어둘 필요가 있다. 크게 보면 중기적 추세상승은 유지될 전망이다. 그러므로 2,000선 이하에서 분할매수 또는 단기 최저점에서 집중매수 중 선택적 대응만 하면 된다. 앞으로의 거시적 시황에 대해서 전달한다면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것처럼 엄청난 상승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밝히고 싶다. 2012년 시론 | 정오영 | 2013-11-17 09:25 [종목분석] 현대미포조선 [한강타임즈] 미국 다우지수가 신고가 영역에 있지만 미국지수와 달리 우리는 달러 강세 및 원화 약세 전환으로 지난주 칼럼에서 종합지수 기준으로 제시했던 1,975에서 반등할 수 있을지 여부가 중요한 구간에 놓여있다. 원화 약세가 되면 외국인이 이전처럼 순매수를 이어갈 수 없게 된다. 원 달러 환율은 단기간 하락폭이 크게 나타나 1,050원 부근에서는 최소한 기간 조정이 필요할 것이다.이는 정부의 환율방어 의지와 달러강세 전환에 따라 외국인들에겐 수급부담으로 작용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하고 개인만이 매수하는 가장 좋지 않은 수급을 보이며 1,975전후까지의 하락이 나타났다. 어떠한 경우라도 1,975를 기준으로 반등하는 상황에서는 종목을 선별적으로 접근할 수 있으나, 이 기준을 훼손하게 된다면 시론 | 정오영 | 2013-11-14 01:57 [종목분석] 골프존 [한강타임즈] 미국 부채한도 협상 기일이 다가오고 있어 오늘은 그 점을 먼저 알아보고자 한다. 지난 칼럼에서 미국증시에 관해서는 양적 완화를 당분간 유지하는 쪽으로 또한 부채한도 증액 관련해서는 우여곡절을 거치겠지만, 미 의회가 무리한 선택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고 했다. 10월 15일 주식시장은 2013년 코스피 최고점을 돌파하면서 추세적인 상승세를 지속했다. 무려 33일 연속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수가 나타났고, 프로그램도 순매수를 기록한 덕분이다. 현 장세는 해외증시 결과나 미국의 협상내용보다는 국내수급만 참고하는 것이 현명하다. 언젠가 언급했던 것처럼 현 장세는‘디커플링의 결정판’이다. 한국과 해외, 지수와 업종, 업종과 업종, 업종 내 종목 등 모두 제 각각 움직이는 속성 시론 | 정오영 | 2013-10-16 15:41 [종목분석] 현대차 [한강타임즈] 지난 8월과 9월의 강한 상승 이후 시장의 조정이 길어지고 있다. 필자가 이미 9월 만기일부터시장의 조정을 예측 및 전달하였듯이, 시장은 사응도 하락도 아닌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지난 8월과 9월 초의 강한 상승을 지켜본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급등 이후 급락의 흐름을 기다리는 듯 하지만, 시장은 그렇게 쉽게 가격조정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그래서 필자는, 자체 사이트를 통해 시장의 조정 진행과 그 끝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현대차의 흐름을 지켜보라고 강조하였다. 현대차가 20일선을 이탈하면 거래소 시장의 전체 종목들에서 조정이 나올 것이고, 이후 현대차의 반등 전까지는 거래소 시장의 추세가 다시 상승으로 전환되는 일은 없다고 전달하였다. 즉, 지금 시장의 주도 흐름을 쥐고 있는 시론 | 정오영 | 2013-10-07 15:49 [종목분석] CJ오쇼핑 [한강타임즈] 필자가 이 칼럼의 서두에 항상 미국증시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는 것은 미국증시가 우리나라증시 방향성에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증시는 양적완화 유지결정에 안도하고 있고, 부채한도 초과에 따른 연방정부가 일부 폐쇄 된 어제는 오히려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채한도는 우여곡절을 거치겠지만 미 의회가 무리한 선택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다.최근 우리나라는 외국인 수급이 양호한 가운데 기관은 기회를 틈타 매도하고, 외국인들이 그 매물을 받아내고 있다. 지난 9월 10일 이후 거래일 동안 종합주가지수는 1,980~2,020사이 박스권을 보이고 있고 다음 주 정도에 추가상승 또는 하락반전이 확인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수 기준으로는 1, 시론 | 정오영 | 2013-10-02 11:39 [종목분석] 삼성전자 [한강타임즈] 거래소 지수가 2,000p 안착을 앞두고 쉬어가는 모습이다. 지금처럼 외인들의 매수세가 유지된다면 당연히 돌파할 구간이지만, 이 구간을 어떻게 돌파하느냐에 따라 9월 한달장의 대응 전략이 달라지기 때문에, 지금은 시장 상황을 다시 점검해 봐야 한다.특히, 삼성전자의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가장 중요한 점검 요소이다. 삼성전자의 기본적인 수급이나 모멘텀은 국내 증시의 중기 흐름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국내 증시의 수급이 아무리 좋아도 삼성전자의 추세가 좋지 못하면 그 흐름은 어느 정도 제한이 된다. 물론, 반대의 경우에는 시장이 강한 흐름을 보인다. 삼성전자의 수급 유입과 함께 상승 추세가 강력하다면, 별다른 종목들의 상승 없이도 시장은 강한 상승을 보인다. 즉, 시론 | 정오영 | 2013-09-23 14:09 [종목분석] CJ [한강타임즈] 잠시 쉬어갈 구간이다. 지난 6월 말 최저점을 찍고, 외인들의 적극적인 매수에 의해 9월 만기일까지 상승을 이어가던 국내 증시는 잠시 쉬어갈 자리가 되었다. 물론 수급이나 기술적인 흐름 그 어디를 보아도 시장의 분위기는 매우 좋지만, 시장에는 중요 변수를 앞두고 있다.바로 추석 연휴와 함께 美 연준에서 FOMC 회의를 한다는 것이다. 사실, 추석 연휴가 없이 FOMC회의를 맞는다면 오히려 시장 흐름을 점검할 수 있는 중요 구간으로 삼겠지만, 우리 시장이 휴장이기에 대응이 어려워서 불안 요소로 인식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즉, 추석 연휴에 FOMC 회의가 열린다는 것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그리고 이 불안감은 추석 연휴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확인될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불안 요 시론 | 정오영 | 2013-09-16 10:32 여야 정치권. 내년 지방선거 올인!!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내년 지방선거(6•4)를 앞두고 정치권이 꿈틀대는 모습인데, 드러내놓고 얘기를하지 않아 그렇지 요즘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촉수가 온통 지방선거용으로 바뀌고 있다 한다.새누리당은 지방권력 탈환이, 민주당은 대선 패배 분위기의 반전이 목표이고, 제 3의 정치 세력화를 노리는 안철수 의원 진영은 신당의 교두보 확보를 노리고 있다고 볼수 있다.특히 박근혜 정부로서는 출범 1년 3개월여 만에 치러지는 내년 지방선거가 박근혜정부 중반의 향배를 가름할 분수령이 될 전망인데, 새누리당이 승리하면 박 대통령은 여유 있게 집권 중반의 국정장악력을 유지하고, 여권 주류인 박근혜계의 입지도 더 공고해질 것으로 예상지만 새누리당이 패배하면 여권 내 리더십 붕괴와 권력 갈등의 혼돈 상황이 벌어 데스크칼럼 | 안병욱 기자 | 2013-09-04 13:24 [종목분석] 삼성SDI [한강타임즈] 극한의 횡보와 극도의 불안감이 이어지는 시장이다. 지금과 같은 시장 흐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시장이 결정하겠지만, 어려운 시장임에는 분명하다. 그러나 이런 구간에서도 시각을 바꿔 볼 필요는 있다. 횡보를 횡보 자체로 바라보는 것이다.우리가 시장의 횡보를 바라볼 때 불안한 것은 여기서 상승하느냐 하락하느냐를 걱정하고 또는 기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렇게 횡보한 시간이 이미 2년이 다 되어가고 있다. 즉, 시장의 방향은 상승과 하락이 아닌 횡보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횡보 흐름을 그 자체로 봐야 한다.물론, 언젠가는 시장이 다시 방향을 잡을 것이다. 이미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당장 내일 움직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아무도 모른다. 오직 시장만이 알고 있 시론 | 정오영 | 2013-09-02 12:17 [종목분석] NHN [한강타임즈] 최근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 신흥국에서 경제위기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지난달 일본의 무역적자도 1979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고, 다음 달 미국 FOMC 회의에서 출구전략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그 발언의 강도에 따라 전 세계 경제가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미국에서 1년 넘게 미국에서 기축통화라는 기득권을 이용하여 천문학적인 돈을 찍어 강제로 경기를 부양시키고 있고 그것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무제한 양적완화 및 금리동결로 인하여 경기를 강제 부양하던 자금이 줄어들면 그 효과는 반감될 것이며, 그 자금의 일부는 회수될 것이다. 그중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을 위주로 자금회수에 대한 주가영향력은 상당할 것으로 보이며 주가하락은 상당 폭 진행될 것으 시론 | 정오영 | 2013-08-21 13:02 [종목분석] SK텔레콤 [한강타임즈] 우리나라는 장기적으로 저성장, 저금리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경제 성장율이 2~3%대, 은행예금금리도 3%대 초반에 머물고 있다. 지난 고성장 시기에는 저금리 상태에서 기업은 낮은 금리로 시설투자를 하여 매출을 올리면 경제성장시기에 영업 이익율이 상승하면서 기업가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었다. 그런데 현재는 많은 기업들이 현금 재투자를 통한 선순환이 순조롭게 이뤄지지 않는다.과거 경제 성장율이 높을 때 수출기업의 실적이 성장이 상당한 역할을 하였다. 지금은 성장을 지나 안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수출보다는 내수, 소비에서 규모의 경제가 필요하다. 과거 고성장 시절에 경이로운 성장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적 자본대비의 유출입에 변동성이 높은 구조를 보이고 있다. 미국 양적완화에 따 시론 | 정오영 | 2013-08-07 11:21 [안병욱 세상보기]MB 법정에 세울 수 있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감사원의 4대 강 사업이 한반도 운하를 전제로 한 사업이었으며 결국 국민들을속인 행위라는 발표에 대해 민주당은 시민단체와 연대하여 국정원 정권 탈취와 4대강사업 두 가지를 핵심 의제화 하고 이에 대한 촛불시위 등 장 내외 강력한 투쟁체제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이러한 상황에서 박 근혜 정부가 희생이든 어떠한 상황이든 간에 국민을 속인 MB를 법정에 세울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현재로써는 어떠한 법률로든 특별법이 아닌 한 MB를 법정에서 세우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기류다.현행 법률 체계상 대통령의 국정행위는 법률적으로 단죄할 수없다는 것인데 이를 대신할 것이 바로 청문회 제도이다.여야 간 합의에 의하면 과거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 등을 국회청문회를 통해 단죄한 후 사기 데스크칼럼 | 안병욱 기자 | 2013-08-01 14:09 안철수 의원, 당 조직 필요성 절감!!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안철수 의원이 당 조직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실제 국회에 들어와 보니 원칙만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고 있다는 것이다.특히 과거 대선조직인 전문가와 지역조직을 실제 복원해 보니, 또 대전과 창원에서 충청권, 영남권의 조직력을 시험 가동해 본 결과 조직력이 많이 떨어지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게 사실이다.게다가 조직을 개방해놓긴 했지만 들어오려는 인물이‘기대이하’에 몰려있다고 하는데, 실력 있는 인재는 확신이 없어 들어오지 못하고 주변에서 눈치 보는 형국으로 보인다.안 의원 측은 이에 따라 10월 재보궐 선거에 ‘당선 가능한 후보’를 영입하는 데 역량을 높이려는 것으로 전략적인 한두 곳에서 반드시 당선하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위해 유력인 데스크칼럼 | 안병욱 기자 | 2013-08-01 13:38 [종목분석] 대한항공 [한강타임즈] 시장은 1,880p를 다시 넘어갔다. 시장의 방향과 수급상의 중요한 기준 이었던 1,880p를 다시넘어간 것은 많은 것을 의미한다. 우선 수급이 달지고, 그렇게 달라진 수급으로 종목들의 움직임도 달라진다. 당연하겠지만, 돈이 들어온 만큼 종목들의 움직임도 활발해 지는 것이다. 시장이 움직이는데는 자금의 유입과 유출 외에 다른 이유가 없다. 그리고 코스닥 시장의 활발한 움직임도 계속될 것이다. 이는 이미 지난달부터 꾸준히 강조한 내용이라는 것을 잘 알 것이다. 지수의 추가 반등으로 시장의 움직임이 우량주 중심으로 움직이기는 하였지만, 이는 단기로 봐야 한다. 오히려 코스닥 시장의 움직임은 상대적으로 더 큰 폭으로 움직일 것이다.그래서 일단 단기 우량주 매수와 함께 코스닥 매매에 시론 | 정오영 | 2013-07-29 15:47 [종목분석] CJ E&M [한강타임즈] 시장은 지난 6월 초 이후 꾸준히 하락 중이다. 추세적인 하락은 아니지만 이러한 약세 흐름이지속하는 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양극화 장세라는 새로운 시장 역시 탄생하였다. 지난 2년간 종목 장세가 시장 흐름을 결정지었지만, 당분간은 이 양극화 장세가 시장 흐름을 결정지을 것이다.그리고 이 양극화 장세에서 코스피 지수 흐름 보다는 코스닥 지수의 흐름에 좀 더 관심을 둬 볼 필요가 있다. 양극화 장세의 핵심은 코스닥 테마주들의 움직임에 있기 때문이다. 최근 코스닥 시장 內 각종 테마주들의 상승도 그러한 관점에서 볼 필요가 있다.이러한 시장 흐름에서 안정적인 매매 전략을 짜기 위해서는 결국 종목별 대응에 집중해야 한다. 특히 코스닥 시장이 긴 시간 조정을 끝내고 새로운 시세 시론 | 정오영 | 2013-07-22 13:19 [종목분석] 현대건설 [한강타임즈] 미국 주식시장은 다우존스 산업지수를 비롯한 나스닥 종합 및 S&P 500지수가 사상 최고치까지 바짝 다가섰다. 다우와 S&P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갱신한 반면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인 2000년도 3월에 기록한 5132포인트를 아직 갱신하지 못하고 약 30%의 편차를 보이고 있다.현재 가장 강한 시장이 미국이다. 그 안에서도 이런 편차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증시는 미국을 비롯한 경제대국 자금흐름에 따라 변동성이 크게 나타난다. 외국인의 주식보유 비중이 시장의 전체 규모를 1,000조 원 정도로 산정 했을 때 약 300조 원을 상회하고 있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지난 10년간 외국계 자금 유출입 자금이 2005년 최고와 2008년 최저 차이가 약 95조원에 달하는 동안 종합지수 시론 | 정오영 | 2013-07-17 15:47 [종목분석] 삼성전자 [한강타임즈] 시장의 흐름을 다시 점검해 봐야 할 때가 되었다. 필자는 이미 6월 말부터 거래소 시장의 방향과는 상관없이, 국내 증시에서는 '양극화 장세'가 펼쳐질 것임을 강조하였다. 테마주 순환 흐름이 핵심인 양극화 장세에서, 급락 신호가 없는 한 거래소 시장의 방향은 무의미했다.이러한 흐름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다. 양극화 장세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거래소 시장의 흐름은 2013년 7월 현재 우리 시장의 중심 흐름이 아니다. 테마주 순환 장세의 흐름으로 시장을 바라보아야 비로소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항상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어떻게 하면 수익을 낼 수 있을지 하는 것이다. 그러한 상황에서 지금 삼성전자에 대한 점검을 언급한 것은 좀 의아할 수도 있을 것이다 시론 | 정오영 | 2013-07-15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