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서울시가 노숙인에 대한 지속가능한 민간 일자리를 300여 개 기업, 1,150명으로 확대한다. 작년보다 기업 수는 56개(‘15년 244개), 대상 노숙인은 237명(’15년 913명) 확대된 규모로, 시는 호텔, 건설사 등 기업들과의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공공일자리도 올해 890명에게 지원된다. 고령과 장애 등으로 민간기업 취업이 어려운 노숙인에게 우선 지원되며 청소, 근로 능력에 따라 급식보조 등 가벼운 업무부터 공공시설물 청소, 재활용, 직업재활시설 도우미 등 민간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업무까지 다양하다.서울시가 이와 같은 내용의 ‘2016년 노숙인 일자리 종합대책’을 3일 발표, 올해 총 81억 원의 예산을 투입, 2,226명의 노숙인에게 개인별 근로 능력과
서울시 | 김재태 기자 | 2016-03-03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