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1,38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1000억대 사학비리 이홍하.. 징역 25년·벌금 237억 구형 [한강타임즈]검찰이 1000억원대 교비횡령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서남대학교 설립자 이홍하(76)씨에 대해 중형과 함께 거액의 벌금을 구형했다.19일 광주고법 따르면 재판부(제1형사부 부장판사 서경환)는 전날 오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근로기준법(임금·퇴직금 미지급)·사립학교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씨에 대한 결심공판(3건 병합)을 진행했다.같은 날 법정에서 검사는 이씨에게 징역 25년과 함께 벌금 237억원을 구형했다.앞선 지난 2월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세금계산서 교부 의무 위반과 근로기준법·사립학교법 위반·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 대해 징역 3년에 벌금 90억원을 선고했다.이씨가 벌금을 납입하지 않을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6-19 11:44 김성제 의왕시장 항소심서 '무죄' [한강타임즈]지난해 6·4지방선거 기간을 앞두고 자신의 저서를 종교 관계자들에게 건넨 혐의로 기소된 김성제(54) 의왕시장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상환)는 1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시장에게 벌금 8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김 시장은 개인적인 친분 관계를 맺고 있던 성직자 7명에게만 책을 건네줬다"며 "책을 건네받은 성직자들 모두 김 시장과의 친분 관계가 있음을 진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이어 "김 시장이 자신의 업적을 홍보하기 위해 성직자들에게 책을 보낸 것은 아니다"라며 "성직자들도 책의 실질적인 경제적 가치 등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6-19 11:43 신경숙 표절 논란, 창비 "일부 문장들 표절 혐의 제기할 법하다" [한강타임즈] 신경숙 표절 논란, 창비 '표절 의혹 부인 입장 발표' 독자에 사과!신경숙 표절 논란에 작가를 옹호하는 공식입장을 밝혔던 출판사 창비가 사과했다. 16일 소설가이자 시인인 이응준은 허핑턴포스트 코리아에 ‘우상의 어둠, 문학의 타락-신경숙의 미시마 유키오 표절’이라는 글을 게재해 신경숙 표절 논란을 제기했다.신경숙 표절 논란이 일자 지난 17일 창비의 문학출판부는 "인용 장면들은 두 작품 공히 전체에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며 "해당 장면의 몇몇 문장에서 유사성이 있더라도 이를 근거로 표절 운운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특히 미시마 유키오에 대해 일본 내 극우 성향의 민족주의자라는 불필요한 설명을 덧붙이고, 신경숙 단편 '전설&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6-18 20:05 신경숙 표절논란, 이응준 "한국문학은 표절을 용인하는 집단.." [한강타임즈] 신경숙 표절논란 '미시마 유키오 표절 의혹'신경숙 표절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소설가이자 시인인 이응준은 허핑턴포스트 코리아에 ‘우상의 어둠, 문학의 타락-신경숙의 미시마 유키오 표절’이라는 글을 게재해 신경숙 표절논란을 제기했다.이응준은 신경숙의 단편소설 ‘전설’(1996)과 미시마 유키오의 단편 ‘우국’(1983)의 일부분에 대해 표절이라고 주장했다.이응준은 “순수문학 프로작가로서는 도저히 용인될 수 없는 명백한 '작품 절도행위―표절'”이라고 지적했다.특히 "기쁨을 아는 몸이 되었다"라는 부분에 대해 “의식적으로 도용(盜用)하지 않고서는 절대로 튀어나올 수 없는 문학적 유전공학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또 신경숙은 표절시비가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6-17 22:25 이재명 "메르스 사태는 얼굴을 바꿔 다시 나타난 세월호" [한강타임즈] 이재명 성남시장이 '메르스 얼굴로 다시 나타난 세월호'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재명 성남시장은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을 통해 메르스 사태와 세월호 사건을 비교하는 글을 게재했다.이재명 성남시장은 “세월호는 우연히 발생한 하나의 사고가 아니라, 돈벌이를 위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험에 빠뜨린 정부와 자본의 탐욕이 빚어낸 필연적 결과”라며 “우리가 세월호를 잊으면 세월호는 메르스의 모습으로 또다른 모습으로 다시 나타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이어 “돈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중시하는 사회, 소수 기득권자들의 이익보다 다수 서민의 복리와 기회가 존중되는 사회, 정부와 정치인들이 권한과 예산을 사적이익과 부정부패를 위해서가 아니라 진정 주권자인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6-16 16:26 손석희 사장, '출구조사 무단사용' 관련 경찰 출석 [한강타임즈]손석희(59) JTBC 보도부문 사장이 '출구조사 무단사용' 혐의와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손 사장은 이날 오전 8시40분께 서대문구 홍제동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출석했다.경찰은 서울중앙지검 수사지휘를 통해 지난 6·4 지방선거 당시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JTBC를 조사 중이다.경찰은 이날 손 사장을 상대로 지난해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으로 사용했는지 여부와 이 과정에서 손 사장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앞서 지상파 3사는 지난해 8월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며 JTBC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바 있다. JTB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6-16 11:16 "전두환 시절" 김대중 前대통령 경호원 국가배상 받는다!! [한강타임즈]전두환 정권 시절 불법 구금돼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경호원 함윤식(73)씨가 국가로부터 배상을 받게 됐다.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함씨와 자녀 4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국가는 함씨와 자녀들에게 1800여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함씨와 자녀들은 함씨에 대한 재심무죄판결이 확정된 날로부터 6개월 내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으므로 정당한 권리행사를 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원심이 국가의 소멸시효 항변을 배척한 것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함씨는 1971년부터 김 전 대통령의 수행과 경호를 맡았다. 그는 1980년 5월 계엄군에 의해 영장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6-15 09:23 검찰 "야당 중진 친동생 연루 분양대행업체 비자금 조성 의혹 조사" [한강타임즈]검찰이 야당 중진 의원의 친동생이 연루된 분양대행업체 비자금 조성 의혹 사건 관계자들을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소환 조사한다.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배종혁)는 14일 서울 강남구 소재 분양대행업체 I사 김모 대표를 피의자 신분(업무상 횡령 혐의)으로 이번주 중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에 대한 조사가 끝나면 곧바로 야당 중진 의원의 친동생인 P씨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검찰은 김 대표를 상대로 비자금 조성 경위 및 규모, 사용처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김 대표가 분양대행사업과 관련된 중소업체에 용역을 주고 거래대금을 빼돌린 후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특히 검찰은 P씨가 I사의 비자금 조성 과정에 깊숙이 연루된 것으로 파악하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6-14 13:25 [메르스]박원순 "지역사회 뚫리면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올 것" [한강타임즈]박원순 서울시장은 10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사태와 관련, "확진 병원들이 늘어나면서 이제 메르스 대응의 관건은 지역사회 감염 여부"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박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지하 3층 충무상황실에서 열린 서울시안전관리위원회에 참가해 이같이 말했다.박 시장은 "만약 지역사회가 뚫리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올 것이라는 판단한다"며 "서울시는 메르스로부터 지역사회 전파 저지를 지키기 위해 총력대응체제를 견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어제 밤사이에 추가 확진자 13명 특히 삼성서울병원에서만 10명, 사망자 2명이 늘어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며 "확산세가 누그러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과는 달리 확산 기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6-11 00:44 홍문종 "2억 수수 의혹 부인"..6시간 밤샘 조사 [한강타임즈]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2억원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홍문종(60) 의원이 피고발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16시간 조사를 받았다.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8일 오후 12시43분께 출석한 홍 의원을 9일 오전 4시50분께까지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홍 의원은 조사를 마치고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 청사를 나서면서 다소 지친 표정이었지만 "(성 전 회장이 남긴) 메모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자신의 의혹을 거듭 부인했다.홍 의원은 '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것에 대해 아직도 이유를 모르느냐'는 질문에 "(조사를 받으면서) 마지막으로 (의견을) 쓰라고 해서 '고(故) 성완종씨의 명복을 빈다'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6-09 06:21 37년 '간첩' 누명 쓴 납북 어부 무죄 확정 [한강타임즈]북한에 세 차례나 납북됐다가 돌아온 뒤 간첩으로 몰려 '고문 기술자' 이근안씨의 고문을 받고 억울한 옥살이를 한 어부가 37년 만에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대법원 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간첩 혐의 등으로 옥살이를 했던 안모(사망)씨 등에 대한 재심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남편이 간첩인데도 신고하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던 안씨의 부인 최모(71)씨도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들이 불법 구금된 상태에서 고문 등을 당해 자백한 사실이 인정되고 이들의 자백을 유죄의 증거로 삼을 수 없으며 다른 증거들로도 이들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안씨는 지난 1962년 8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6-09 06:18 방송인 김수미, 前소속사 상대 미지급 출연요 소송 일부 승소 [한강타임즈]방송인 김수미(66·본명 김영옥)씨가 전 소속사를 상대로 미지급 출연료 및 김치사업 수익금을 달라며 낸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5부(부장판사 김성대)는 김씨가 주식회사 수미앤컴퍼니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사측은 김씨에게 2억61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2일 밝혔다.김씨는 수미앤컴퍼니와 2009년 5월~2010년 2월까지 자신의 김치 제조비법 및 초상 등을 이용해 김치를 판매하고 수익금을 나눠 갖기로 하는 공동사업계약을 맺었다.김씨는 이후 2010년 2월 공동사업계약 기간이 만료되자 이듬해 1월 수미앤컴퍼니와 김치사업을 공동으로 하고 김씨의 방송활동 등에 대한 매니지먼트도 수미앤컴퍼니가 맡도록 하는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6-03 06:24 정국교 前 민주당의원 협박..수억원 가로챈 조직폭력원 기소 [한강타임즈]지난 2007년께 코스닥 상장사 H&T의 주식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입은 정모씨와 공모해 이 상장사의 대표이사였던 정국교(55) 전 민주당 의원을 협박, 수억원의 합의금을 가로챈 조직폭력원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심재철)는 대전의 한 폭력조직에서 조직원으로 활동하던 진모(42)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공갈)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진씨는 지난 2007년 말께 정씨 등과 짜고 "정씨의 지인이 경호원의 칼에 찔렸다"고 정 전 의원을 협박, 합의금 명목으로 8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에 따르면 진씨는 지난 2007년 11월께 정 전 의원과 알고 지내던 이모씨의 소개를 받고 같은 조직에서 활동하던 후배들을 동원해 정 전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5-05-26 12:40 90대 할머니,평생 모은 재산 10억원 기부!! [한강타임즈]90대 할머니가 평생 모은 재산을 삼육대학교에 기부했다.삼육대는 10억원을 삼육대에 기부한 이종순(93·여) 여사의 뜻을 기려 지난 23일 삼육대 보건복지교육관을 '이종순 기념홀'로 명명하는 현판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이 여사는 2012년 1억원 기부에 이어 지난 11일 9억원을 삼육대에 기부했다.삼육대에 따르면 이 여사는 6·25 이후 화장품, 군복 장사 등을 해서 돈을 모았다. 모은 돈으로 산 오피스텔을 최근 팔게 되면서 그 돈을 삼육대에 장학기금으로 기부했다.이 여사는 "평생의 소원을 이제야 이뤘다. 이 나라를 발전시킬 인재를 길러달라"며 "굳은 땅에 물이 고인다고 정말 아끼고 아껴서 재산을 모았다. 그래서 이 돈이 나라가 필요로 하는 지혜롭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5-26 10:49 노건호, 김무성 향해 작심발언 "국가 기밀을 읊어대고는..불쑥 나타나" [한강타임즈] 노건호, 김무성 공개 비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노건호, 김무성에 "정상회의록 피토하듯 읽더니" 23일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도식 행사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건호 씨는 자리에 참석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비난했다.노건호 씨는 김무성 대표를 향해 "특별히 감사를 드릴 손님이 왔다"고 반어적으로 말한 뒤 "권력으로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넣고는 반성도 안 했다"고 말했다.이어 "전직 대통령이 NLL(서해 북방 한계선)을 포기했다면서 피를 토하듯 대화록을 읽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어려운 발걸음을 했다. 국가 기밀을 읊어대고는 아무 말도 없이 불쑥 나타났다. 진정한 대인배의 풍모"라고 지적했다.노건호 씨는 "오해하지 말 인물 | 이춘근 기자 | 2015-05-24 09:46 박지성 김민지 "큰 행복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어" [한강타임즈] 박지성 김민지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박지성 김민지, 오는 11월 부모 된다. 지난해 7월 결혼식을 올린 박지성 김민지 부부의 임신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박지성은 22일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JS파운데이션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저희 부부에게 만두가 생겼습니다. 만두는 11월에 태어날 저희 아이의 태명입니다”라고 밝혔다.이어 “현재 임신 4개월에 접어든 (김)민지와 그 속에서 자라는 만두는 모두 건강합니다”고 소식을 전했다.마지막으로 박지성은 "너무나 큰 행복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다. 좋은 부모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인물 | 이아람 기자 | 2015-05-23 20:32 조현아 집행유예, 직위 복귀 가능할까? '조국 가상 시나리오 화제' [한강타임즈] 조현아 집행유예 2년에 징역 10개월 선고받아!조현아 집행유예 석방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상환)는 항공보안법 위반(항공기 항로변경) 등 혐의로 기소된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지상에서 항공기를 17m 이동한 행위에 대해 항로변경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조현아 전 부사장 측 변호인은 "이 사건으로 상처를 입은 모든 분들께 피고인을 대신해 사죄드린다. 현재로선 아무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앞서 조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현아 전 부사장의 집행유예 시나리오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조국 교수는 “조양호 회장은 ‘'징역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5-23 20:11 조현아 집행유예 '항로 변경 아닌 지상 이동' [한강타임즈] 조현아 집행유예 소식이 전해졌다.조현아 집행유예, 수감 143일 만에 석방! 조현아 집행유예 2년에 징역 10개월 선고받고, 143일 만에 석방됐다. 22일 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상환)는 항공보안법 위반(항공기 항로변경) 등 혐의로 기소된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지상에서 항공기를 17m 이동한 행위에 대해 항로변경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항로에 대해 법령에서 정의를 두지 않고 있으며 그 사전적 의미가 변경·확장됐다고 볼 뚜렷한 한 근거가 없는 한 문언 내에서 의미를 확정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이어 "항로는 적어도 지상 계류장에서의 이동은 배제하는 것으로 해석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5-22 22:01 임종석 부시장 "'세월호 천막 지원' 유가족 보호위한 서울시의 작은 의무"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임종석 정무부시장이 서울시의 광화문 세월호 농성장 천막 지원에 대해 "유가족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서울시의 작은 의무였다"고 21일 밝혔다.임 부시장은 이날 오후 2시께 세월호 농성장 천막 지원건과 관련한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경찰서를 방문했다.조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임 부시장은 "모든 공직자에게 부여된 첫 번째 책무는 국민생명과 안전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2시간 가량의 조사를 받고 난 임 부시장은 "(경찰이) 박원순 시장에게 사전 보고 됐는지를 묻더라"며 "처음 (해당 실국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으면서 업무지시를 한 것은 나라고 대답했다"고 밝혔다.이어 "당시만 해도 보건복지부와 안전행정부 쪽에서 유 인물 | 안병욱 기자 | 2015-05-21 22:52 의사, 풀무원과 무슨일? 노환규 "오히려 성범죄의 표적.." [한강타임즈] 의사, 풀무원 불매 운동 나서나?의사, 풀무원 불매 운동 이유는? 의료법 일부 개정안 때문! 의료법 일부 개정안에 불만을 표시한 일부 의사들은, 해당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원혜원 의원이 풀무원의 창업주의 일가라며 풀무원 불매 운동에 나서고 있다.앞서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의원(외교통일위원회)는 성범죄 혐의로 벌금형 이상 처벌은 받은 의사들을 진료현장에서 영구히 퇴출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18일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최근 의사들 사이에 풀무원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는데, 의사가 진료 중 성범죄와 관련해 벌금형만 받아도 면허가 취소되는 법안을 발의한 원혜영 의원이 풀무원의 창업주이기 때문"이라고 밝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5-21 18:18 중앙대 교수들 '막말 이메일' 파문..박용성 前 이사장 고소 [한강타임즈]중앙대 교수들이 '막말 이메일' 파문으로 사퇴한 박용성(75) 전 이사장에 대한 고소장을 검찰에 제출했다.중앙대 교수대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박 전 이사장에 대해 사립학교법 위반과 모욕·협박죄, 사문서 위조 교사 강요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21일 오후 서울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발표했다.비대위와 중앙대 교수협의회는 지난달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박 전 이사장을 형사 고소할 방침이며 고소 시점을 조율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비대위는 "박 전 이사장의 '막말 이메일' 사건을 접하고 커다란 충격과 분노를 억누를 수 없었으나 학내 사태를 수습하고 대학을 정상화해야 한다는 일념 하에 인내심을 갖고 법적 조치를 자제해왔다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5-21 17:14 유승준 심경 고백, 이재명 "불가능할 것을 알면서도.." [한강타임즈] 유승준 심경 고백이 있었다.유승준 심경 고백에 이재명 시장 다시 일침! 19일 오후 10시 30분(한국 시각) 아프리카TV를 통해 유승준 심경 고백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유승준은 무릎을 꿇고 “이 자리는 제 심경고백이 아니고, 그냥 여러분께 제 잘못을 사죄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라고 사과했다.유승준은 "그 당시로 돌아간다면 군대를 가야한다. 이렇게 큰 무리를 일으킬 줄 몰랐다. 돌이킬 수 있다면 2번 생각 안하고 가야한다. 지난해 7월에 시민권을 포기하고 군대를 가고 싶다고 했다"며 "어떤 방법으로라도 한국땅을 밟고 싶다. 아이들과 떳떳하게 밟고 싶다"고 덧붙였다.이재명 성남시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스티브유님. 지금이라도 군입대를 하겠다구요?”라는 글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5-20 22:25 검찰 '포스코 정동화 前 부회장' 사전구속영장 청구 [한강타임즈]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20일 이 사건의 핵심인 정동화(64)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은 또 이날 오후 1시50분께 포스코그룹 비자금 조성 연루 의혹으로 전정도(56) 세화엠피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 중이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이날 정 전 부회장에 대해 업무상 횡령, 배임수재, 입찰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정 전 부회장은 포스코건설이 하도급 업체 10여곳으로부터 영업비 명목으로 최소 50억원 이상의 돈을 받아 비자금을 조성하는 데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 전 회장은 컨설팅업체 IBEL사의 장상흥 대표(64·구속기소)에게 브로커 역할을 맡기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5-20 20:07 검찰 "홍준표·이완구 불구속 방침" [한강타임즈]검찰이 20일 고(故)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으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홍준표(61) 경남도지사와 이완구(65)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에 대한 기소 여부와 시기 등을 논의 중이다.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홍 지사와 이 전 총리를 사실상 불구속 기소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이를 대검에 보고했다. 기소 시기는 곧 결정될 예정이다. 성 전 회장이 사망한 지 41일, 특별수사팀이 꾸려진 지 38일 만이다.홍 지사는 지난 2011년 6월 국회 의원회관에서 윤승모(52) 전 경남기업 부사장을 통해 성 전 회장으로부터 1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전 총리는 재·보궐선거에 출마했던 지난 2013년 4월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5-20 20:02 유승준? 법무부-병무청, "한국 사람 아니야" 단호 [한강타임즈] 유승준? 법무부 강경 입장유승준, 법무부 “ 입국금지 해제나 국적회복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 19일 오후 10시 30분(한국 시각) 아프리카TV를 통해 유승준의 심경 인터뷰가 공개될 예정이다.인터넷 방송을 통한 인터뷰를 앞두고 신현원프로덕션 측은 "18일 오후 1시경 홍콩에 도착한 유승준은 뜬 눈으로 밤을 지샌 후 긴장된 모습으로 하루를 시작했다"며 "아침 일찍 모 매체에 실린 '유승준, 법무부 입국 금지해제, 국적 회복 가능'에 대한 기사를 접하고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이에 유승준은 "입국금지 해제 가능성에 대해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런 기사가 나와서 정말 기쁘다. 오늘 밤 생방송에 솔직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유승준은 지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5-19 20:4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15253545556끝끝
1000억대 사학비리 이홍하.. 징역 25년·벌금 237억 구형 [한강타임즈]검찰이 1000억원대 교비횡령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서남대학교 설립자 이홍하(76)씨에 대해 중형과 함께 거액의 벌금을 구형했다.19일 광주고법 따르면 재판부(제1형사부 부장판사 서경환)는 전날 오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근로기준법(임금·퇴직금 미지급)·사립학교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씨에 대한 결심공판(3건 병합)을 진행했다.같은 날 법정에서 검사는 이씨에게 징역 25년과 함께 벌금 237억원을 구형했다.앞선 지난 2월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세금계산서 교부 의무 위반과 근로기준법·사립학교법 위반·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 대해 징역 3년에 벌금 90억원을 선고했다.이씨가 벌금을 납입하지 않을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6-19 11:44 김성제 의왕시장 항소심서 '무죄' [한강타임즈]지난해 6·4지방선거 기간을 앞두고 자신의 저서를 종교 관계자들에게 건넨 혐의로 기소된 김성제(54) 의왕시장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상환)는 1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시장에게 벌금 8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김 시장은 개인적인 친분 관계를 맺고 있던 성직자 7명에게만 책을 건네줬다"며 "책을 건네받은 성직자들 모두 김 시장과의 친분 관계가 있음을 진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이어 "김 시장이 자신의 업적을 홍보하기 위해 성직자들에게 책을 보낸 것은 아니다"라며 "성직자들도 책의 실질적인 경제적 가치 등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6-19 11:43 신경숙 표절 논란, 창비 "일부 문장들 표절 혐의 제기할 법하다" [한강타임즈] 신경숙 표절 논란, 창비 '표절 의혹 부인 입장 발표' 독자에 사과!신경숙 표절 논란에 작가를 옹호하는 공식입장을 밝혔던 출판사 창비가 사과했다. 16일 소설가이자 시인인 이응준은 허핑턴포스트 코리아에 ‘우상의 어둠, 문학의 타락-신경숙의 미시마 유키오 표절’이라는 글을 게재해 신경숙 표절 논란을 제기했다.신경숙 표절 논란이 일자 지난 17일 창비의 문학출판부는 "인용 장면들은 두 작품 공히 전체에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며 "해당 장면의 몇몇 문장에서 유사성이 있더라도 이를 근거로 표절 운운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특히 미시마 유키오에 대해 일본 내 극우 성향의 민족주의자라는 불필요한 설명을 덧붙이고, 신경숙 단편 '전설&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6-18 20:05 신경숙 표절논란, 이응준 "한국문학은 표절을 용인하는 집단.." [한강타임즈] 신경숙 표절논란 '미시마 유키오 표절 의혹'신경숙 표절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소설가이자 시인인 이응준은 허핑턴포스트 코리아에 ‘우상의 어둠, 문학의 타락-신경숙의 미시마 유키오 표절’이라는 글을 게재해 신경숙 표절논란을 제기했다.이응준은 신경숙의 단편소설 ‘전설’(1996)과 미시마 유키오의 단편 ‘우국’(1983)의 일부분에 대해 표절이라고 주장했다.이응준은 “순수문학 프로작가로서는 도저히 용인될 수 없는 명백한 '작품 절도행위―표절'”이라고 지적했다.특히 "기쁨을 아는 몸이 되었다"라는 부분에 대해 “의식적으로 도용(盜用)하지 않고서는 절대로 튀어나올 수 없는 문학적 유전공학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또 신경숙은 표절시비가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6-17 22:25 이재명 "메르스 사태는 얼굴을 바꿔 다시 나타난 세월호" [한강타임즈] 이재명 성남시장이 '메르스 얼굴로 다시 나타난 세월호'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재명 성남시장은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을 통해 메르스 사태와 세월호 사건을 비교하는 글을 게재했다.이재명 성남시장은 “세월호는 우연히 발생한 하나의 사고가 아니라, 돈벌이를 위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험에 빠뜨린 정부와 자본의 탐욕이 빚어낸 필연적 결과”라며 “우리가 세월호를 잊으면 세월호는 메르스의 모습으로 또다른 모습으로 다시 나타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이어 “돈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중시하는 사회, 소수 기득권자들의 이익보다 다수 서민의 복리와 기회가 존중되는 사회, 정부와 정치인들이 권한과 예산을 사적이익과 부정부패를 위해서가 아니라 진정 주권자인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6-16 16:26 손석희 사장, '출구조사 무단사용' 관련 경찰 출석 [한강타임즈]손석희(59) JTBC 보도부문 사장이 '출구조사 무단사용' 혐의와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손 사장은 이날 오전 8시40분께 서대문구 홍제동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출석했다.경찰은 서울중앙지검 수사지휘를 통해 지난 6·4 지방선거 당시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JTBC를 조사 중이다.경찰은 이날 손 사장을 상대로 지난해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으로 사용했는지 여부와 이 과정에서 손 사장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앞서 지상파 3사는 지난해 8월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며 JTBC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바 있다. JTB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6-16 11:16 "전두환 시절" 김대중 前대통령 경호원 국가배상 받는다!! [한강타임즈]전두환 정권 시절 불법 구금돼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경호원 함윤식(73)씨가 국가로부터 배상을 받게 됐다.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함씨와 자녀 4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국가는 함씨와 자녀들에게 1800여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함씨와 자녀들은 함씨에 대한 재심무죄판결이 확정된 날로부터 6개월 내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으므로 정당한 권리행사를 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원심이 국가의 소멸시효 항변을 배척한 것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함씨는 1971년부터 김 전 대통령의 수행과 경호를 맡았다. 그는 1980년 5월 계엄군에 의해 영장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6-15 09:23 검찰 "야당 중진 친동생 연루 분양대행업체 비자금 조성 의혹 조사" [한강타임즈]검찰이 야당 중진 의원의 친동생이 연루된 분양대행업체 비자금 조성 의혹 사건 관계자들을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소환 조사한다.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배종혁)는 14일 서울 강남구 소재 분양대행업체 I사 김모 대표를 피의자 신분(업무상 횡령 혐의)으로 이번주 중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에 대한 조사가 끝나면 곧바로 야당 중진 의원의 친동생인 P씨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검찰은 김 대표를 상대로 비자금 조성 경위 및 규모, 사용처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김 대표가 분양대행사업과 관련된 중소업체에 용역을 주고 거래대금을 빼돌린 후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특히 검찰은 P씨가 I사의 비자금 조성 과정에 깊숙이 연루된 것으로 파악하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6-14 13:25 [메르스]박원순 "지역사회 뚫리면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올 것" [한강타임즈]박원순 서울시장은 10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사태와 관련, "확진 병원들이 늘어나면서 이제 메르스 대응의 관건은 지역사회 감염 여부"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박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지하 3층 충무상황실에서 열린 서울시안전관리위원회에 참가해 이같이 말했다.박 시장은 "만약 지역사회가 뚫리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올 것이라는 판단한다"며 "서울시는 메르스로부터 지역사회 전파 저지를 지키기 위해 총력대응체제를 견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어제 밤사이에 추가 확진자 13명 특히 삼성서울병원에서만 10명, 사망자 2명이 늘어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며 "확산세가 누그러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과는 달리 확산 기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6-11 00:44 홍문종 "2억 수수 의혹 부인"..6시간 밤샘 조사 [한강타임즈]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2억원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홍문종(60) 의원이 피고발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16시간 조사를 받았다.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8일 오후 12시43분께 출석한 홍 의원을 9일 오전 4시50분께까지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홍 의원은 조사를 마치고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 청사를 나서면서 다소 지친 표정이었지만 "(성 전 회장이 남긴) 메모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자신의 의혹을 거듭 부인했다.홍 의원은 '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것에 대해 아직도 이유를 모르느냐'는 질문에 "(조사를 받으면서) 마지막으로 (의견을) 쓰라고 해서 '고(故) 성완종씨의 명복을 빈다'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6-09 06:21 37년 '간첩' 누명 쓴 납북 어부 무죄 확정 [한강타임즈]북한에 세 차례나 납북됐다가 돌아온 뒤 간첩으로 몰려 '고문 기술자' 이근안씨의 고문을 받고 억울한 옥살이를 한 어부가 37년 만에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대법원 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간첩 혐의 등으로 옥살이를 했던 안모(사망)씨 등에 대한 재심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남편이 간첩인데도 신고하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던 안씨의 부인 최모(71)씨도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들이 불법 구금된 상태에서 고문 등을 당해 자백한 사실이 인정되고 이들의 자백을 유죄의 증거로 삼을 수 없으며 다른 증거들로도 이들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안씨는 지난 1962년 8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6-09 06:18 방송인 김수미, 前소속사 상대 미지급 출연요 소송 일부 승소 [한강타임즈]방송인 김수미(66·본명 김영옥)씨가 전 소속사를 상대로 미지급 출연료 및 김치사업 수익금을 달라며 낸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5부(부장판사 김성대)는 김씨가 주식회사 수미앤컴퍼니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사측은 김씨에게 2억61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2일 밝혔다.김씨는 수미앤컴퍼니와 2009년 5월~2010년 2월까지 자신의 김치 제조비법 및 초상 등을 이용해 김치를 판매하고 수익금을 나눠 갖기로 하는 공동사업계약을 맺었다.김씨는 이후 2010년 2월 공동사업계약 기간이 만료되자 이듬해 1월 수미앤컴퍼니와 김치사업을 공동으로 하고 김씨의 방송활동 등에 대한 매니지먼트도 수미앤컴퍼니가 맡도록 하는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6-03 06:24 정국교 前 민주당의원 협박..수억원 가로챈 조직폭력원 기소 [한강타임즈]지난 2007년께 코스닥 상장사 H&T의 주식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입은 정모씨와 공모해 이 상장사의 대표이사였던 정국교(55) 전 민주당 의원을 협박, 수억원의 합의금을 가로챈 조직폭력원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심재철)는 대전의 한 폭력조직에서 조직원으로 활동하던 진모(42)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공갈)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진씨는 지난 2007년 말께 정씨 등과 짜고 "정씨의 지인이 경호원의 칼에 찔렸다"고 정 전 의원을 협박, 합의금 명목으로 8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에 따르면 진씨는 지난 2007년 11월께 정 전 의원과 알고 지내던 이모씨의 소개를 받고 같은 조직에서 활동하던 후배들을 동원해 정 전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5-05-26 12:40 90대 할머니,평생 모은 재산 10억원 기부!! [한강타임즈]90대 할머니가 평생 모은 재산을 삼육대학교에 기부했다.삼육대는 10억원을 삼육대에 기부한 이종순(93·여) 여사의 뜻을 기려 지난 23일 삼육대 보건복지교육관을 '이종순 기념홀'로 명명하는 현판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이 여사는 2012년 1억원 기부에 이어 지난 11일 9억원을 삼육대에 기부했다.삼육대에 따르면 이 여사는 6·25 이후 화장품, 군복 장사 등을 해서 돈을 모았다. 모은 돈으로 산 오피스텔을 최근 팔게 되면서 그 돈을 삼육대에 장학기금으로 기부했다.이 여사는 "평생의 소원을 이제야 이뤘다. 이 나라를 발전시킬 인재를 길러달라"며 "굳은 땅에 물이 고인다고 정말 아끼고 아껴서 재산을 모았다. 그래서 이 돈이 나라가 필요로 하는 지혜롭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5-26 10:49 노건호, 김무성 향해 작심발언 "국가 기밀을 읊어대고는..불쑥 나타나" [한강타임즈] 노건호, 김무성 공개 비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노건호, 김무성에 "정상회의록 피토하듯 읽더니" 23일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도식 행사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건호 씨는 자리에 참석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비난했다.노건호 씨는 김무성 대표를 향해 "특별히 감사를 드릴 손님이 왔다"고 반어적으로 말한 뒤 "권력으로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넣고는 반성도 안 했다"고 말했다.이어 "전직 대통령이 NLL(서해 북방 한계선)을 포기했다면서 피를 토하듯 대화록을 읽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어려운 발걸음을 했다. 국가 기밀을 읊어대고는 아무 말도 없이 불쑥 나타났다. 진정한 대인배의 풍모"라고 지적했다.노건호 씨는 "오해하지 말 인물 | 이춘근 기자 | 2015-05-24 09:46 박지성 김민지 "큰 행복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어" [한강타임즈] 박지성 김민지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박지성 김민지, 오는 11월 부모 된다. 지난해 7월 결혼식을 올린 박지성 김민지 부부의 임신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박지성은 22일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JS파운데이션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저희 부부에게 만두가 생겼습니다. 만두는 11월에 태어날 저희 아이의 태명입니다”라고 밝혔다.이어 “현재 임신 4개월에 접어든 (김)민지와 그 속에서 자라는 만두는 모두 건강합니다”고 소식을 전했다.마지막으로 박지성은 "너무나 큰 행복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다. 좋은 부모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인물 | 이아람 기자 | 2015-05-23 20:32 조현아 집행유예, 직위 복귀 가능할까? '조국 가상 시나리오 화제' [한강타임즈] 조현아 집행유예 2년에 징역 10개월 선고받아!조현아 집행유예 석방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상환)는 항공보안법 위반(항공기 항로변경) 등 혐의로 기소된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지상에서 항공기를 17m 이동한 행위에 대해 항로변경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조현아 전 부사장 측 변호인은 "이 사건으로 상처를 입은 모든 분들께 피고인을 대신해 사죄드린다. 현재로선 아무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앞서 조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현아 전 부사장의 집행유예 시나리오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조국 교수는 “조양호 회장은 ‘'징역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5-23 20:11 조현아 집행유예 '항로 변경 아닌 지상 이동' [한강타임즈] 조현아 집행유예 소식이 전해졌다.조현아 집행유예, 수감 143일 만에 석방! 조현아 집행유예 2년에 징역 10개월 선고받고, 143일 만에 석방됐다. 22일 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상환)는 항공보안법 위반(항공기 항로변경) 등 혐의로 기소된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지상에서 항공기를 17m 이동한 행위에 대해 항로변경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항로에 대해 법령에서 정의를 두지 않고 있으며 그 사전적 의미가 변경·확장됐다고 볼 뚜렷한 한 근거가 없는 한 문언 내에서 의미를 확정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이어 "항로는 적어도 지상 계류장에서의 이동은 배제하는 것으로 해석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5-22 22:01 임종석 부시장 "'세월호 천막 지원' 유가족 보호위한 서울시의 작은 의무"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임종석 정무부시장이 서울시의 광화문 세월호 농성장 천막 지원에 대해 "유가족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서울시의 작은 의무였다"고 21일 밝혔다.임 부시장은 이날 오후 2시께 세월호 농성장 천막 지원건과 관련한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경찰서를 방문했다.조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임 부시장은 "모든 공직자에게 부여된 첫 번째 책무는 국민생명과 안전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2시간 가량의 조사를 받고 난 임 부시장은 "(경찰이) 박원순 시장에게 사전 보고 됐는지를 묻더라"며 "처음 (해당 실국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으면서 업무지시를 한 것은 나라고 대답했다"고 밝혔다.이어 "당시만 해도 보건복지부와 안전행정부 쪽에서 유 인물 | 안병욱 기자 | 2015-05-21 22:52 의사, 풀무원과 무슨일? 노환규 "오히려 성범죄의 표적.." [한강타임즈] 의사, 풀무원 불매 운동 나서나?의사, 풀무원 불매 운동 이유는? 의료법 일부 개정안 때문! 의료법 일부 개정안에 불만을 표시한 일부 의사들은, 해당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원혜원 의원이 풀무원의 창업주의 일가라며 풀무원 불매 운동에 나서고 있다.앞서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의원(외교통일위원회)는 성범죄 혐의로 벌금형 이상 처벌은 받은 의사들을 진료현장에서 영구히 퇴출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18일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최근 의사들 사이에 풀무원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는데, 의사가 진료 중 성범죄와 관련해 벌금형만 받아도 면허가 취소되는 법안을 발의한 원혜영 의원이 풀무원의 창업주이기 때문"이라고 밝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5-21 18:18 중앙대 교수들 '막말 이메일' 파문..박용성 前 이사장 고소 [한강타임즈]중앙대 교수들이 '막말 이메일' 파문으로 사퇴한 박용성(75) 전 이사장에 대한 고소장을 검찰에 제출했다.중앙대 교수대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박 전 이사장에 대해 사립학교법 위반과 모욕·협박죄, 사문서 위조 교사 강요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21일 오후 서울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발표했다.비대위와 중앙대 교수협의회는 지난달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박 전 이사장을 형사 고소할 방침이며 고소 시점을 조율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비대위는 "박 전 이사장의 '막말 이메일' 사건을 접하고 커다란 충격과 분노를 억누를 수 없었으나 학내 사태를 수습하고 대학을 정상화해야 한다는 일념 하에 인내심을 갖고 법적 조치를 자제해왔다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5-21 17:14 유승준 심경 고백, 이재명 "불가능할 것을 알면서도.." [한강타임즈] 유승준 심경 고백이 있었다.유승준 심경 고백에 이재명 시장 다시 일침! 19일 오후 10시 30분(한국 시각) 아프리카TV를 통해 유승준 심경 고백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유승준은 무릎을 꿇고 “이 자리는 제 심경고백이 아니고, 그냥 여러분께 제 잘못을 사죄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라고 사과했다.유승준은 "그 당시로 돌아간다면 군대를 가야한다. 이렇게 큰 무리를 일으킬 줄 몰랐다. 돌이킬 수 있다면 2번 생각 안하고 가야한다. 지난해 7월에 시민권을 포기하고 군대를 가고 싶다고 했다"며 "어떤 방법으로라도 한국땅을 밟고 싶다. 아이들과 떳떳하게 밟고 싶다"고 덧붙였다.이재명 성남시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스티브유님. 지금이라도 군입대를 하겠다구요?”라는 글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5-20 22:25 검찰 '포스코 정동화 前 부회장' 사전구속영장 청구 [한강타임즈]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20일 이 사건의 핵심인 정동화(64)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은 또 이날 오후 1시50분께 포스코그룹 비자금 조성 연루 의혹으로 전정도(56) 세화엠피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 중이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이날 정 전 부회장에 대해 업무상 횡령, 배임수재, 입찰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정 전 부회장은 포스코건설이 하도급 업체 10여곳으로부터 영업비 명목으로 최소 50억원 이상의 돈을 받아 비자금을 조성하는 데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 전 회장은 컨설팅업체 IBEL사의 장상흥 대표(64·구속기소)에게 브로커 역할을 맡기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5-20 20:07 검찰 "홍준표·이완구 불구속 방침" [한강타임즈]검찰이 20일 고(故)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으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홍준표(61) 경남도지사와 이완구(65)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에 대한 기소 여부와 시기 등을 논의 중이다.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홍 지사와 이 전 총리를 사실상 불구속 기소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이를 대검에 보고했다. 기소 시기는 곧 결정될 예정이다. 성 전 회장이 사망한 지 41일, 특별수사팀이 꾸려진 지 38일 만이다.홍 지사는 지난 2011년 6월 국회 의원회관에서 윤승모(52) 전 경남기업 부사장을 통해 성 전 회장으로부터 1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전 총리는 재·보궐선거에 출마했던 지난 2013년 4월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5-20 20:02 유승준? 법무부-병무청, "한국 사람 아니야" 단호 [한강타임즈] 유승준? 법무부 강경 입장유승준, 법무부 “ 입국금지 해제나 국적회복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 19일 오후 10시 30분(한국 시각) 아프리카TV를 통해 유승준의 심경 인터뷰가 공개될 예정이다.인터넷 방송을 통한 인터뷰를 앞두고 신현원프로덕션 측은 "18일 오후 1시경 홍콩에 도착한 유승준은 뜬 눈으로 밤을 지샌 후 긴장된 모습으로 하루를 시작했다"며 "아침 일찍 모 매체에 실린 '유승준, 법무부 입국 금지해제, 국적 회복 가능'에 대한 기사를 접하고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이에 유승준은 "입국금지 해제 가능성에 대해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런 기사가 나와서 정말 기쁘다. 오늘 밤 생방송에 솔직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유승준은 지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5-19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