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1,12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강기훈 "법원. 검찰 공식 사과 요구" [한강타임즈]지난 14일 유죄가 선고된지 24년 만에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 판결을 받은 일명 '유서대필 사건' 당사자 강기훈(52)씨가 법원과 검찰에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강씨는 18일 오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을 통해 입장자료를 내고 "5월14일로서 저에 대한 사법적 판단은 끝났다"며 "이제 역사적 판단과 책임이 필요한 때가 됐다"고 밝혔다.강씨는 "항소심에서 진술했듯 진정한 용기는 잘못을 고백하는 것"이라며 "당시 저를 수사한 검사와 검찰 조직은 제가 유서를 쓰지 않은 것을 알면서도 진실을 왜곡했다. 지금이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강씨는 이어 "법원은 1991, 1992년은 물론이고 재심 후에도 2009년 검찰의 재항고 사건을 3년이나 방치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5-18 17:43 박용성 전 두산 회장 "특혜 부탁한 적 없다" 부인!!..16시간 조사 [한강타임즈]검찰이 '중앙대학교 특혜' 의혹에 연루된 박용성(75) 전 두산그룹 회장을 16시간이 넘는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배종혁)는 15일 오전 9시45분께부터 16일 오전 2시4분께까지 박 전 회장을 피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조사를 마치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에서 나온 박 전 회장은 차분한 표정으로 '혐의에 대해 소명 충분히 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검찰 측에서 시간 충분히 주셔서 제 형편에 대해 자세하게 말했다"고 말을 이어나갔다.'박범훈(67·구속)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게 특혜 지시했나'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 부분은 검찰에게 다 말씀드렸고, 검찰에서 아마 정당한 판단해줄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5-16 05:00 이재홍 파주시장 영장 기각..관내업체 '금품수수 혐의' [한강타임즈]관내 운수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홍 경기 파주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검찰에서 기각됐다.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경찰이 이 시장과 6·4지방선거 당시 회계책임자였던 김모씨에 대해 신청한 사전구속영장 신청을 기각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13일 뇌물수수 및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 시장 등 2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하지만 검찰은 이 시장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데다 경찰에 임의 출석해 조사를 받은 점 등을 고려해 사전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시장은 관내 운수업체로부터 대기업 통근버스 운영권을 딸 수 있도록 힘을 써 달라는 청탁과 함께 5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5-15 20:55 이재명 "유승준, 그대의 조국에 충실하고.." [한강타임즈] 이재명 성남 시장이 유승준에게 일침을 가했다.이재명 성남 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 의무를 피하기 위해 조국을 버린 자..이제 와서 무슨 할 말이..?”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재명 성남 시장은 "유승준씨, 그대보다 훨씬 어려운 삶을 사는 대한의 젊은이들이 병역의무를 이행하다가 오늘도 총기사고로 죽어가는 엄혹한 나라 대한민국에 돌아오고 싶습니까?"라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성남 시장은 "한국인들 주머니의 돈이 더 필요합니까? 아니면 갑자기 애국심이 충만해지셨습니까?"라며 "대한민국의 언어로 노래하며 대한국민으로서의 온갖 혜택과 이익은 누리다가 막상 국민의 의무를 이행해야 하는 시점에서 그걸 피하기위해 대한민국을 버리고 외국인의 길을 선택한 그대. 왜 우리가 한국인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5-15 18:53 '제자 강제추행' 여대 전 교수 재판 넘겨져!! [한강타임즈]제자를 사무실로 불러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덕성여대 전 교수가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북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영곤)는 박모(49) 전 교수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박 전 교수는 지난해 2월4일 오후 8시께 "저녁이나 같이 먹자"며 제자 A씨를 개인 사무실로 불러내고 강제로 입맞춤을 하는 등 이날 두차례 A씨를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덕성여대는 지난달 21일 A 교수에 대한 '해임'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5-05-15 17:25 "제자 상습적 강제추행" 전 서울대 교수.. 징역 2년6월 실형 선고 [한강타임즈]제자들을 상습 성추행한 전 서울대 강모(53) 교수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강 전 교수 범행의 '상습성'을 인정했다.서울북부지법 형사9단독 박재경 판사는 14일 상습강제추행으로 기소된 강 전 교수에 대해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강 전 교수에게 16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과 3년간의 신상정보 공개 명령을 내렸다.하늘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들어선 강 전 교수는 입을 꾹 다문 굳은 표정이었다. 20여분간 시선을 한 곳에 고정시킨 채 '차렷' 자세로 서있었다. 선고가 내려지는 순간에도 표정과 시선은 변하지 않았다.재판부는 "강 전 교수는 다수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계속적, 반복적으로 인적 신뢰 관계를 이용해 계획적으로 범행을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5-14 17:28 서세원 ,목조른 사실 유죄로 인정..'집행유예' [한강타임즈]아내 서정희(50)씨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겸 목사 서세원(59)씨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유환우 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서씨에게 14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서씨가 목을 조른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이에 관한 서정희씨의 진술이 수사기관에서부터 법원에 이르기까지 매우 일관적이고 구체적"이라며 "서정희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재판부는 이어 "서씨가 서정희씨의 멱살을 잡아끌고 로비 안쪽 룸으로 들어간 폐쇄회로(CC)TV 영상을 비롯해 상해 진단부위 등도 진술 내용과 부합한다"며 "서씨에 대한 공소사실 전부를 유죄로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서씨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5-14 10:31 [한국판 드레퓌스 사건]강기훈 24년만 무죄 확정!! [한강타임즈]이른바 '한국판 드레퓌스 사건'이라 불리는 '유서대필 사건'으로 옥살이를 한 강기훈(52)씨가 재심 상고심을 거쳐 24년 만에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14일 '유서대필 사건'의 당사자 강씨에 대한 재심 상고심에서 강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따라 강씨는 1991년 5월 사건이 발생한 지 24년 만이자, 재심을 청구한 지 7년 만에 사법부의 최종 무죄 판단을 받게 됐다.'유서대필 사건'은 민주화 운동이 한창이던 1991년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전민련) 총무부장이었던 강씨가 후배 김기설(당시 전민련 사회부장)씨에게 분신할 것을 사주하고 유서를 대신 써준 혐의(자살방조 등)로 옥살이를 한 사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5-14 10:29 '포스코 비자금 조성' 박재천 코스틸 회장 구속 [한강타임즈]포스코 비자금 조성에 가담한 혐의로 박재천(59) 코스틸 회장이 14일 구속됐다.박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김도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주요 범죄사실의 소명이 있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박 회장에 대해 횡령 및 배임 혐의를 적용했다.박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포스코와 거래하면서 납품 가격이나 거래량을 조작하는 수법으로 200억원 상당의 회사 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박 회장이 주로 포스코와 여재(餘在) 슬래브(slab)를 거래하면서 조성된 자금을 빼돌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박 회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5-14 10:18 이완구 전 총리 피의자 신분 검찰 출두 [한강타임즈]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이완구(65) 전 국무총리가 14일 오전 검찰에 출석했다.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서 거론된 정치인 8명 중 두 번째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된 것이다.검찰은 이 전 총리를 소환조사한 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할 전망이다.이 전 총리는 지난 3월12일 대국민담화에서 '부정부패 척결'을 외친지 64일만에,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등으로 총리직을 사퇴한지 17일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에 따르면 이 전 총리는 앞서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조사를 받았던 서울고등검찰청 1208호에서 주영환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5-14 10:05 무기수 김신혜 "아버지 죽이지 않았다" 15년만에 다시 법정 선다 [한강타임즈]"아버지를 죽이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무기수 김신혜가 15년만에 다시 법정에 선다.12일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 법률구조단에 따르면 광주지법 해남지원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해남지원 1호 법정에서 일명 '김신혜 사건' 재심에 관한 심문기일을 연다.김신혜는 지난 2000년 3월, 보험금을 노리고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며 그해 12월28일 광주고법에서 항소기각판결을 선고받았다.하지만 수사 과정에서부터 줄곧 "나는 아버지를 죽이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15년 동안 교도소의 모든 출역을 거부한 채 무죄를 호소하고 있다. 김신혜는 현재 청주여자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심문기일은 판사가 재판을 청구한 쪽 이유를 직접 들어보고 그 사유가 합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5-12 16:59 이지테크 노조 분회장 자살..박지만 회장에 유서 남겨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 동생 박지만 씨가 회장으로 있는 이지(EG)그룹의 계열사 노조 분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1일 광양경찰서와 민주노총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에 따르면, 포스코 사내하청 근로자이자 이지그룹 계열사인 이지테크 노조 분회장인 양모(49)씨가 어제 오전 7시50분께 광양시 마동 한 야산에서 목을 매 병원으로 옮겨지만 끝내 숨졌다.양씨의 승용차 안에서는 박지만 회장, 노조원, 가족, 지인들에게 남기는 각각 A4 용지 1장 분량으로 총 4장의 자필 유서가 발견됐다.숨진 양씨는 지난 2011년 부당해고를 당한 뒤 대법원까지 가는 소송 끝에 승소해 지난해 3년 만에 복직했지만, 현장직에서 사무직으로 발령나고 연고가 전혀 없는 포항에서 근무하라는 압박,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5-05-12 05:47 포스코건설 현직 상무 구속 '하도급 업체 뒷돈 혐의' [한강타임즈]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판사 조상준)는 11일 공사현장에서 하도급 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포스코건설 현직 임원인 박모(55) 상무를 구속했다.서울중앙지법 이승규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구속 사유가 소명되고 필요성도 인정된다"며 박 상무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박 상무는 포스코건설 토목환경사업본부 소속이던 2012년 10월 경북 구미사업장 조성공사에 참여하며 하도급 업체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구속된 박 상무를 상대로 수수한 금품의 정확한 규모와 그 용처를 확인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와 함께 박 상무의 비리 행위가 포스코건설 비자금 사건 전반과 연관성이 있는지를 주목하고 있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24일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5-12 05:18 김현중 "진흙탕 싸움.. 유산 여부 공방" [한강타임즈]그룹 'SS501' 출신 한류스타 김현중(29)과 전 연인 최모(31)씨가 임신 여부를 놓고 벌인 진흙탕 싸움이 유산 여부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김현중의 법률대리인 청파는 11일 "임신과 마찬가지로 이번 유산 역시 최 씨의 주장"이라면서 "재판을 통해 병원에서 사실 조회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만약 유산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사실이 없다는 것이 밝혀지면 공갈죄 등의 혐의로 법적 대응을 준비할 계획"이라는 것이다.임신과 유산 사실이 확인되더라도 "6억원을 받는 것으로 합의를 했는데 다시 유산과 관련 주장을 언론에 꺼내놓았으니 이에 대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법적 대응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최씨가 6억원을 받고 합의한 사실이 알려지지 않기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5-11 14:55 홍준표 피의자 신분 검찰 출두."구속 여부 주목" [한강타임즈]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1억원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홍준표(61) 경남도지사가 8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서 거론된 친박 핵심 인사 8명 중 처음으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된 것이다.특히 검찰이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 등을 통해 성완종 전 회장이 홍 지사에게 1억원을 전달했다는 진술 등을 이미 확보한데다, 홍 지사가 윤 전 부사장을 회유하는 과정에 깊숙이 개입한 정황까지 포착한 것으로 알려져 사전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에 따르면 홍 지사는 이날 오전 9시55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에 도착해 12층 조사실에서 손영배 부장검사로부터 조사를 받기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5-08 10:41 이건희 회장 병상 1년..조용한'언론' 왜? [한강타임즈]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자택에서 쓰러진 후 병원에 입원한지도 어느덧 1년이 됐다.삼성그룹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의 병세에는 여전히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6일 이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 팀장(부사장)도 수요 사장단 회의 직후 열린 브리핑에서 “(이 회장의 건강상태는)크게 변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지난 1년간 이 회장의 병세에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이건희 회장 부재’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은 삼성의 365일은 조금 달랐다.‘이건희=삼성, 삼성=이건희’라는 공식이 자연스러웠던 삼성은 갑작스러운 이건희 회장 부재에 핵심 계열사인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고전에 따른 실적 악화까지 겹치면서 최대 위기를 맞는 모습이었다.이러한 상황에서 묵묵히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5-06 17:54 김양호 삼척시장 "항소심도 무죄" .."더 헌신적으로 봉사할 것" [한강타임즈]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김양호(53) 삼척시장이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고법 춘천 제1형사부(심준보 부장판사)는 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시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데 대한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재판부는 "원전 찬반 여부가 시장선거의 핵심으로 (김 시장의 발언은) 원전의 위험성과 상대후보의 원전찬성에 반대하는 보조적 논리로 제시됐다"며 "관사에 관한 발언이나 세월호에 비유한 발언도 사실의 적시로 볼 수 없다"며 검찰 항소에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김양호 시장은 지난해 6·4 지방선거 당시 18개 시장 군수 중 관사가 있는 단체장은 삼척시장이 유일하다는 주장으로 해당 후보로부터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고발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5-06 17:26 전병욱 목사 사건 '다시 논란' [한강타임즈] 전병욱 목사 사건이 책으로 발간돼 논란이 일고 있다.전병욱 목사 사건, 피해자 8명의 증언은? 앞서 지난해 출간된 '숨바꼭질' 책을 통해 전병욱 목사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들의 증언이 공개됐다.삼일교회 전·현 교인들이 집필한 '숨바꼭질'에는 전병욱 목사의 성범죄 사실, 피해자 8명의 증언이 담겨 있다.'숨바꼭질'에 따르면 전병욱 목사는 여성 교인을 당회장실에 부른 뒤 바지를 벗고 엉덩이를 마사지 해달라고 요구하거나, 결혼식 주례를 부탁하러 찾아간 한 교인을 성추행했다고 한다.이들은 2012년 6월부터 삼일교회 교인들은 전 목사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평양노회에 전 목사의 목사직 박탈을 요구하는 면직청원을 요청하고 있다.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5-05 20:46 황명선 논산시장 2심 항소기각 결정..벌금 90만원 확정 시장직 유지 [논산=한강타임즈]충남 황명선 논산시장이 2심 재판부로부터 항소기각 결정을 받아 시장직을 유지하게 됐다.대전고등법원 제7형사부(재판장 유상재 부장판사)는 지난 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황 시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변호사측과 검사측의 항소를 각각 기각하고 1심 벌금 90만원을 확정했다.선출직 공직자는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 처리된다. 이에 따라 황 시장은 시장직을 유지하게 됐다.한편 황 시장은 지난 2013년 12월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면서 초청장 3500장과 초청 문자메시지 1만개 발송과 문화공연을 제공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 받았다. 인물 | 김영준 기자 | 2015-05-05 18:56 검찰 "홍준표측과 일정 조율 중"..피의자 신분 소환 조사!! [한강타임즈]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홍준표 경남도지사 측과 소환 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고 5일 밝혔다.검찰은 이날 오후 홍 지사의 최측근 나경범(50) 경남도청 서울본부장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으며, 홍 지사의 또 다른 측근 강모씨를 이날 오후 늦게 소환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홍 지사 측 변호인과 소환 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며 "이번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이미 검찰 2곳에서 고발장이 접수됐기 때문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를 받는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수사의 목적은 기소"라며 "윤승모(52) 전 경남기업 부사장을 상대로 (1억원 관련) 쟁점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5-05 18:39 검찰 '사전선거 운동' 김병우 충북교육감 항소심 징역형 구형 [한강타임즈]사전선거운동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병우 충북교육감에 대한 항소심 결심 재판이 4일 대전고등법원에서 열렸다.대전고법 제7형사부(부장판사 유상재) 심리로 이날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김병우 교육감이 상임대표로 있던 충북 교육발전소를 압수 수색을 하면서 자료의 수집과 절차에는 문제가 없었다"며 징역 8월을 구형했다.증인으로 출석한 검찰 수사관 A씨는 "압수수색 당시 영장의 범죄사실 내용을 토대로 개인정보가 포함된 사진이나 문서는 제외했다"며 "컴퓨터에 저장된 폴더와 문서, 사진은 경로 기반 방식으로 교육발전소 직원과 일일이 확인 작업을 거쳐 압수했다"고 전했다.변호인 측은 "공소 사실 내용의 양말 기부 행위는 시민단체의 고유활동으로 선거와 전혀 관련이 없다"며 "검찰이 교육발전소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5-04 23:58 박찬호 야구공원 '자금난' 좌초 위기? [한강타임즈]지역경제 활성화 등 부푼 기대를 안고 경기 동두천시에 조성될 예정이었던 ‘박찬호 야구공원’이 자금난으로 좌초 위기를 맞고 있다.4일 시에 따르면 사업시행사인 소요산야구공원㈜이 개발과정에서 발생하는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등 65억원을 내지 못하고 있다.박찬호 야구공원은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상봉암동 산6번지 일원에 330억 원을 들여 메인스타디움과 정규야구장 5면, 50타석을 갖춘 타격연습장, 실내 야구연습장, 캠핑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었다.시는 이 사업추진을 위해 도시계획시설 결정과 실시계획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지난해 7월 기공식을 가졌다. 그러나 시행사가 자금난에 부딪혀 사업은 10개월째 제자리다. 시행사는 대체산림자원조성비 9억원, 농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5-04 17:11 법원, 박병종 고흥군수 재정신청 중 일부 받아들여!! [한강타임즈]광주고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박병칠)는 4일 박병종 고흥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고발사건과 관련된 재정신청 중 일부 사실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지난 6·4지방선거 당시 박 후보자가 선관위에 제출한 기록물 중 오바마 미국 대통령봉사상 수상 내역 기재 부문을 허위사실 공표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재정신청은 검사의 불기소처분에 불복, 그 처분의 당부를 가려 달라며 고소 또는 고발인이 직접 법원에 판단을 구하는 제도를 이른다.법원은 지난달 10일 고길호 신안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고발사건에 대한 고발인 측의 재정신청을 기각했다. 한편 법원은 이용부 보성군수에 대한 재정신청 인용 여부도 조만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5-04 17:05 [화제] 치매노인 발을 감싼 '맨발의 새내기 여순경' [한강타임즈]실종 19시간만에 발견된 치매노인에게 자신의 신발과 양말을 주저없이 벗어 추위에 떠는 치매노인의 발을 감싼 '맨발의 새내기 여순경'이 감동물결을 주고 있다.지난 달 28일 경찰에 치매를 앓고 있는 A할머니(84)의 실종신고가 접수됐다.할머니의 실종 신고 직후 경찰은 헬기와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진안군 주천면 용담댐 저수지 인근 일대를 샅샅이 수색했다. 전북 진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 근무하는 여경 최현주(26) 순경도 수색에 투입됐다.현장을 누빈 지 19시간째. 하천 풀숲에 있던 A할머니의 지친 모습이 최 순경의 눈에 들어왔다. 최 순경은 한걸음에 달려가 할머니를 끌어안았다.극적으로 구조된 A할머니는 최 순경과 함께 헬기로 병원으로 긴급 후송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5-04 14:39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학생들과 간담회 진행 [한강타임즈]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지난 29일, 한국뉴욕주립대학교를 방문했다.이날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는 한국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유타대학교 등 인천글로벌캠퍼스 학생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리퍼트 대사는 김춘호 한국뉴욕주립대 총장과의 대화에서 "인천글로벌캠퍼스는 굉장히 독특한 시스템으로 매우 흥미롭다"고 말했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를 비롯하여 조지메이슨, 유타대학교 학생 26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된 학생 간담회는 1시간에 걸쳐 학생들의 질문과 리퍼트 대사의 대답으로 이어졌다.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5-01 16:20
강기훈 "법원. 검찰 공식 사과 요구" [한강타임즈]지난 14일 유죄가 선고된지 24년 만에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 판결을 받은 일명 '유서대필 사건' 당사자 강기훈(52)씨가 법원과 검찰에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강씨는 18일 오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을 통해 입장자료를 내고 "5월14일로서 저에 대한 사법적 판단은 끝났다"며 "이제 역사적 판단과 책임이 필요한 때가 됐다"고 밝혔다.강씨는 "항소심에서 진술했듯 진정한 용기는 잘못을 고백하는 것"이라며 "당시 저를 수사한 검사와 검찰 조직은 제가 유서를 쓰지 않은 것을 알면서도 진실을 왜곡했다. 지금이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강씨는 이어 "법원은 1991, 1992년은 물론이고 재심 후에도 2009년 검찰의 재항고 사건을 3년이나 방치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5-18 17:43 박용성 전 두산 회장 "특혜 부탁한 적 없다" 부인!!..16시간 조사 [한강타임즈]검찰이 '중앙대학교 특혜' 의혹에 연루된 박용성(75) 전 두산그룹 회장을 16시간이 넘는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배종혁)는 15일 오전 9시45분께부터 16일 오전 2시4분께까지 박 전 회장을 피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조사를 마치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에서 나온 박 전 회장은 차분한 표정으로 '혐의에 대해 소명 충분히 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검찰 측에서 시간 충분히 주셔서 제 형편에 대해 자세하게 말했다"고 말을 이어나갔다.'박범훈(67·구속)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게 특혜 지시했나'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 부분은 검찰에게 다 말씀드렸고, 검찰에서 아마 정당한 판단해줄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5-16 05:00 이재홍 파주시장 영장 기각..관내업체 '금품수수 혐의' [한강타임즈]관내 운수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홍 경기 파주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검찰에서 기각됐다.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경찰이 이 시장과 6·4지방선거 당시 회계책임자였던 김모씨에 대해 신청한 사전구속영장 신청을 기각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13일 뇌물수수 및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 시장 등 2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하지만 검찰은 이 시장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데다 경찰에 임의 출석해 조사를 받은 점 등을 고려해 사전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시장은 관내 운수업체로부터 대기업 통근버스 운영권을 딸 수 있도록 힘을 써 달라는 청탁과 함께 5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5-15 20:55 이재명 "유승준, 그대의 조국에 충실하고.." [한강타임즈] 이재명 성남 시장이 유승준에게 일침을 가했다.이재명 성남 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 의무를 피하기 위해 조국을 버린 자..이제 와서 무슨 할 말이..?”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재명 성남 시장은 "유승준씨, 그대보다 훨씬 어려운 삶을 사는 대한의 젊은이들이 병역의무를 이행하다가 오늘도 총기사고로 죽어가는 엄혹한 나라 대한민국에 돌아오고 싶습니까?"라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성남 시장은 "한국인들 주머니의 돈이 더 필요합니까? 아니면 갑자기 애국심이 충만해지셨습니까?"라며 "대한민국의 언어로 노래하며 대한국민으로서의 온갖 혜택과 이익은 누리다가 막상 국민의 의무를 이행해야 하는 시점에서 그걸 피하기위해 대한민국을 버리고 외국인의 길을 선택한 그대. 왜 우리가 한국인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5-15 18:53 '제자 강제추행' 여대 전 교수 재판 넘겨져!! [한강타임즈]제자를 사무실로 불러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덕성여대 전 교수가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북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영곤)는 박모(49) 전 교수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박 전 교수는 지난해 2월4일 오후 8시께 "저녁이나 같이 먹자"며 제자 A씨를 개인 사무실로 불러내고 강제로 입맞춤을 하는 등 이날 두차례 A씨를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덕성여대는 지난달 21일 A 교수에 대한 '해임'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5-05-15 17:25 "제자 상습적 강제추행" 전 서울대 교수.. 징역 2년6월 실형 선고 [한강타임즈]제자들을 상습 성추행한 전 서울대 강모(53) 교수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강 전 교수 범행의 '상습성'을 인정했다.서울북부지법 형사9단독 박재경 판사는 14일 상습강제추행으로 기소된 강 전 교수에 대해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강 전 교수에게 16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과 3년간의 신상정보 공개 명령을 내렸다.하늘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들어선 강 전 교수는 입을 꾹 다문 굳은 표정이었다. 20여분간 시선을 한 곳에 고정시킨 채 '차렷' 자세로 서있었다. 선고가 내려지는 순간에도 표정과 시선은 변하지 않았다.재판부는 "강 전 교수는 다수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계속적, 반복적으로 인적 신뢰 관계를 이용해 계획적으로 범행을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5-14 17:28 서세원 ,목조른 사실 유죄로 인정..'집행유예' [한강타임즈]아내 서정희(50)씨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겸 목사 서세원(59)씨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유환우 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서씨에게 14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서씨가 목을 조른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이에 관한 서정희씨의 진술이 수사기관에서부터 법원에 이르기까지 매우 일관적이고 구체적"이라며 "서정희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재판부는 이어 "서씨가 서정희씨의 멱살을 잡아끌고 로비 안쪽 룸으로 들어간 폐쇄회로(CC)TV 영상을 비롯해 상해 진단부위 등도 진술 내용과 부합한다"며 "서씨에 대한 공소사실 전부를 유죄로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서씨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5-14 10:31 [한국판 드레퓌스 사건]강기훈 24년만 무죄 확정!! [한강타임즈]이른바 '한국판 드레퓌스 사건'이라 불리는 '유서대필 사건'으로 옥살이를 한 강기훈(52)씨가 재심 상고심을 거쳐 24년 만에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14일 '유서대필 사건'의 당사자 강씨에 대한 재심 상고심에서 강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따라 강씨는 1991년 5월 사건이 발생한 지 24년 만이자, 재심을 청구한 지 7년 만에 사법부의 최종 무죄 판단을 받게 됐다.'유서대필 사건'은 민주화 운동이 한창이던 1991년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전민련) 총무부장이었던 강씨가 후배 김기설(당시 전민련 사회부장)씨에게 분신할 것을 사주하고 유서를 대신 써준 혐의(자살방조 등)로 옥살이를 한 사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5-14 10:29 '포스코 비자금 조성' 박재천 코스틸 회장 구속 [한강타임즈]포스코 비자금 조성에 가담한 혐의로 박재천(59) 코스틸 회장이 14일 구속됐다.박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김도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주요 범죄사실의 소명이 있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박 회장에 대해 횡령 및 배임 혐의를 적용했다.박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포스코와 거래하면서 납품 가격이나 거래량을 조작하는 수법으로 200억원 상당의 회사 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박 회장이 주로 포스코와 여재(餘在) 슬래브(slab)를 거래하면서 조성된 자금을 빼돌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박 회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5-14 10:18 이완구 전 총리 피의자 신분 검찰 출두 [한강타임즈]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이완구(65) 전 국무총리가 14일 오전 검찰에 출석했다.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서 거론된 정치인 8명 중 두 번째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된 것이다.검찰은 이 전 총리를 소환조사한 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할 전망이다.이 전 총리는 지난 3월12일 대국민담화에서 '부정부패 척결'을 외친지 64일만에,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등으로 총리직을 사퇴한지 17일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에 따르면 이 전 총리는 앞서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조사를 받았던 서울고등검찰청 1208호에서 주영환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5-14 10:05 무기수 김신혜 "아버지 죽이지 않았다" 15년만에 다시 법정 선다 [한강타임즈]"아버지를 죽이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무기수 김신혜가 15년만에 다시 법정에 선다.12일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 법률구조단에 따르면 광주지법 해남지원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해남지원 1호 법정에서 일명 '김신혜 사건' 재심에 관한 심문기일을 연다.김신혜는 지난 2000년 3월, 보험금을 노리고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며 그해 12월28일 광주고법에서 항소기각판결을 선고받았다.하지만 수사 과정에서부터 줄곧 "나는 아버지를 죽이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15년 동안 교도소의 모든 출역을 거부한 채 무죄를 호소하고 있다. 김신혜는 현재 청주여자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심문기일은 판사가 재판을 청구한 쪽 이유를 직접 들어보고 그 사유가 합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5-12 16:59 이지테크 노조 분회장 자살..박지만 회장에 유서 남겨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 동생 박지만 씨가 회장으로 있는 이지(EG)그룹의 계열사 노조 분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1일 광양경찰서와 민주노총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에 따르면, 포스코 사내하청 근로자이자 이지그룹 계열사인 이지테크 노조 분회장인 양모(49)씨가 어제 오전 7시50분께 광양시 마동 한 야산에서 목을 매 병원으로 옮겨지만 끝내 숨졌다.양씨의 승용차 안에서는 박지만 회장, 노조원, 가족, 지인들에게 남기는 각각 A4 용지 1장 분량으로 총 4장의 자필 유서가 발견됐다.숨진 양씨는 지난 2011년 부당해고를 당한 뒤 대법원까지 가는 소송 끝에 승소해 지난해 3년 만에 복직했지만, 현장직에서 사무직으로 발령나고 연고가 전혀 없는 포항에서 근무하라는 압박,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5-05-12 05:47 포스코건설 현직 상무 구속 '하도급 업체 뒷돈 혐의' [한강타임즈]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판사 조상준)는 11일 공사현장에서 하도급 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포스코건설 현직 임원인 박모(55) 상무를 구속했다.서울중앙지법 이승규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구속 사유가 소명되고 필요성도 인정된다"며 박 상무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박 상무는 포스코건설 토목환경사업본부 소속이던 2012년 10월 경북 구미사업장 조성공사에 참여하며 하도급 업체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구속된 박 상무를 상대로 수수한 금품의 정확한 규모와 그 용처를 확인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와 함께 박 상무의 비리 행위가 포스코건설 비자금 사건 전반과 연관성이 있는지를 주목하고 있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24일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5-12 05:18 김현중 "진흙탕 싸움.. 유산 여부 공방" [한강타임즈]그룹 'SS501' 출신 한류스타 김현중(29)과 전 연인 최모(31)씨가 임신 여부를 놓고 벌인 진흙탕 싸움이 유산 여부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김현중의 법률대리인 청파는 11일 "임신과 마찬가지로 이번 유산 역시 최 씨의 주장"이라면서 "재판을 통해 병원에서 사실 조회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만약 유산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사실이 없다는 것이 밝혀지면 공갈죄 등의 혐의로 법적 대응을 준비할 계획"이라는 것이다.임신과 유산 사실이 확인되더라도 "6억원을 받는 것으로 합의를 했는데 다시 유산과 관련 주장을 언론에 꺼내놓았으니 이에 대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법적 대응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최씨가 6억원을 받고 합의한 사실이 알려지지 않기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5-11 14:55 홍준표 피의자 신분 검찰 출두."구속 여부 주목" [한강타임즈]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1억원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홍준표(61) 경남도지사가 8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서 거론된 친박 핵심 인사 8명 중 처음으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된 것이다.특히 검찰이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 등을 통해 성완종 전 회장이 홍 지사에게 1억원을 전달했다는 진술 등을 이미 확보한데다, 홍 지사가 윤 전 부사장을 회유하는 과정에 깊숙이 개입한 정황까지 포착한 것으로 알려져 사전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에 따르면 홍 지사는 이날 오전 9시55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에 도착해 12층 조사실에서 손영배 부장검사로부터 조사를 받기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5-08 10:41 이건희 회장 병상 1년..조용한'언론' 왜? [한강타임즈]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자택에서 쓰러진 후 병원에 입원한지도 어느덧 1년이 됐다.삼성그룹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의 병세에는 여전히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6일 이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 팀장(부사장)도 수요 사장단 회의 직후 열린 브리핑에서 “(이 회장의 건강상태는)크게 변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지난 1년간 이 회장의 병세에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이건희 회장 부재’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은 삼성의 365일은 조금 달랐다.‘이건희=삼성, 삼성=이건희’라는 공식이 자연스러웠던 삼성은 갑작스러운 이건희 회장 부재에 핵심 계열사인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고전에 따른 실적 악화까지 겹치면서 최대 위기를 맞는 모습이었다.이러한 상황에서 묵묵히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5-06 17:54 김양호 삼척시장 "항소심도 무죄" .."더 헌신적으로 봉사할 것" [한강타임즈]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김양호(53) 삼척시장이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고법 춘천 제1형사부(심준보 부장판사)는 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시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데 대한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재판부는 "원전 찬반 여부가 시장선거의 핵심으로 (김 시장의 발언은) 원전의 위험성과 상대후보의 원전찬성에 반대하는 보조적 논리로 제시됐다"며 "관사에 관한 발언이나 세월호에 비유한 발언도 사실의 적시로 볼 수 없다"며 검찰 항소에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김양호 시장은 지난해 6·4 지방선거 당시 18개 시장 군수 중 관사가 있는 단체장은 삼척시장이 유일하다는 주장으로 해당 후보로부터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고발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5-06 17:26 전병욱 목사 사건 '다시 논란' [한강타임즈] 전병욱 목사 사건이 책으로 발간돼 논란이 일고 있다.전병욱 목사 사건, 피해자 8명의 증언은? 앞서 지난해 출간된 '숨바꼭질' 책을 통해 전병욱 목사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들의 증언이 공개됐다.삼일교회 전·현 교인들이 집필한 '숨바꼭질'에는 전병욱 목사의 성범죄 사실, 피해자 8명의 증언이 담겨 있다.'숨바꼭질'에 따르면 전병욱 목사는 여성 교인을 당회장실에 부른 뒤 바지를 벗고 엉덩이를 마사지 해달라고 요구하거나, 결혼식 주례를 부탁하러 찾아간 한 교인을 성추행했다고 한다.이들은 2012년 6월부터 삼일교회 교인들은 전 목사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평양노회에 전 목사의 목사직 박탈을 요구하는 면직청원을 요청하고 있다.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5-05 20:46 황명선 논산시장 2심 항소기각 결정..벌금 90만원 확정 시장직 유지 [논산=한강타임즈]충남 황명선 논산시장이 2심 재판부로부터 항소기각 결정을 받아 시장직을 유지하게 됐다.대전고등법원 제7형사부(재판장 유상재 부장판사)는 지난 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황 시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변호사측과 검사측의 항소를 각각 기각하고 1심 벌금 90만원을 확정했다.선출직 공직자는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 처리된다. 이에 따라 황 시장은 시장직을 유지하게 됐다.한편 황 시장은 지난 2013년 12월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면서 초청장 3500장과 초청 문자메시지 1만개 발송과 문화공연을 제공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 받았다. 인물 | 김영준 기자 | 2015-05-05 18:56 검찰 "홍준표측과 일정 조율 중"..피의자 신분 소환 조사!! [한강타임즈]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홍준표 경남도지사 측과 소환 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고 5일 밝혔다.검찰은 이날 오후 홍 지사의 최측근 나경범(50) 경남도청 서울본부장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으며, 홍 지사의 또 다른 측근 강모씨를 이날 오후 늦게 소환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홍 지사 측 변호인과 소환 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며 "이번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이미 검찰 2곳에서 고발장이 접수됐기 때문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를 받는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수사의 목적은 기소"라며 "윤승모(52) 전 경남기업 부사장을 상대로 (1억원 관련) 쟁점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5-05 18:39 검찰 '사전선거 운동' 김병우 충북교육감 항소심 징역형 구형 [한강타임즈]사전선거운동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병우 충북교육감에 대한 항소심 결심 재판이 4일 대전고등법원에서 열렸다.대전고법 제7형사부(부장판사 유상재) 심리로 이날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김병우 교육감이 상임대표로 있던 충북 교육발전소를 압수 수색을 하면서 자료의 수집과 절차에는 문제가 없었다"며 징역 8월을 구형했다.증인으로 출석한 검찰 수사관 A씨는 "압수수색 당시 영장의 범죄사실 내용을 토대로 개인정보가 포함된 사진이나 문서는 제외했다"며 "컴퓨터에 저장된 폴더와 문서, 사진은 경로 기반 방식으로 교육발전소 직원과 일일이 확인 작업을 거쳐 압수했다"고 전했다.변호인 측은 "공소 사실 내용의 양말 기부 행위는 시민단체의 고유활동으로 선거와 전혀 관련이 없다"며 "검찰이 교육발전소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5-04 23:58 박찬호 야구공원 '자금난' 좌초 위기? [한강타임즈]지역경제 활성화 등 부푼 기대를 안고 경기 동두천시에 조성될 예정이었던 ‘박찬호 야구공원’이 자금난으로 좌초 위기를 맞고 있다.4일 시에 따르면 사업시행사인 소요산야구공원㈜이 개발과정에서 발생하는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등 65억원을 내지 못하고 있다.박찬호 야구공원은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상봉암동 산6번지 일원에 330억 원을 들여 메인스타디움과 정규야구장 5면, 50타석을 갖춘 타격연습장, 실내 야구연습장, 캠핑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었다.시는 이 사업추진을 위해 도시계획시설 결정과 실시계획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지난해 7월 기공식을 가졌다. 그러나 시행사가 자금난에 부딪혀 사업은 10개월째 제자리다. 시행사는 대체산림자원조성비 9억원, 농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5-04 17:11 법원, 박병종 고흥군수 재정신청 중 일부 받아들여!! [한강타임즈]광주고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박병칠)는 4일 박병종 고흥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고발사건과 관련된 재정신청 중 일부 사실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지난 6·4지방선거 당시 박 후보자가 선관위에 제출한 기록물 중 오바마 미국 대통령봉사상 수상 내역 기재 부문을 허위사실 공표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재정신청은 검사의 불기소처분에 불복, 그 처분의 당부를 가려 달라며 고소 또는 고발인이 직접 법원에 판단을 구하는 제도를 이른다.법원은 지난달 10일 고길호 신안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고발사건에 대한 고발인 측의 재정신청을 기각했다. 한편 법원은 이용부 보성군수에 대한 재정신청 인용 여부도 조만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5-04 17:05 [화제] 치매노인 발을 감싼 '맨발의 새내기 여순경' [한강타임즈]실종 19시간만에 발견된 치매노인에게 자신의 신발과 양말을 주저없이 벗어 추위에 떠는 치매노인의 발을 감싼 '맨발의 새내기 여순경'이 감동물결을 주고 있다.지난 달 28일 경찰에 치매를 앓고 있는 A할머니(84)의 실종신고가 접수됐다.할머니의 실종 신고 직후 경찰은 헬기와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진안군 주천면 용담댐 저수지 인근 일대를 샅샅이 수색했다. 전북 진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 근무하는 여경 최현주(26) 순경도 수색에 투입됐다.현장을 누빈 지 19시간째. 하천 풀숲에 있던 A할머니의 지친 모습이 최 순경의 눈에 들어왔다. 최 순경은 한걸음에 달려가 할머니를 끌어안았다.극적으로 구조된 A할머니는 최 순경과 함께 헬기로 병원으로 긴급 후송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5-04 14:39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학생들과 간담회 진행 [한강타임즈]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지난 29일, 한국뉴욕주립대학교를 방문했다.이날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는 한국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유타대학교 등 인천글로벌캠퍼스 학생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리퍼트 대사는 김춘호 한국뉴욕주립대 총장과의 대화에서 "인천글로벌캠퍼스는 굉장히 독특한 시스템으로 매우 흥미롭다"고 말했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를 비롯하여 조지메이슨, 유타대학교 학생 26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된 학생 간담회는 1시간에 걸쳐 학생들의 질문과 리퍼트 대사의 대답으로 이어졌다.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5-01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