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14,25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보령 카약사고 실종 중학생 변사체로 발견 5일 오후 1시 30분께 충남 보령시 무창포 해수욕장 앞에서 카약사고 실종중학생 박 모군(서울 동마중학교)이 실종 열흘 만에 변사체로 발견됐다.최초 발견자는 무창포 해수욕장 종합관리소 앞 해변에서 가족들과 함께 산책을 하던 중 해상에 부유중인 물체를 발견하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보령경찰서는 태안해경에 통보, 태안해양경찰서는 일단 사체의 인상착의가 실종된 박모군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하고 자세한 발견경위를 확인 중에 있다.한편 박 군은 5월26일 보령시 용두해수욕장에서 동료 중학생 56명과 함께 카약 훈련을 하던 중 갑자기 불어온 돌풍에 카약이 뒤집히는 사고로 실종됐었다. 사건/사고 | 안병욱기자 | 2011-06-06 12:20 급식 김치 개구리 발견 "밥 먹다 이게 무슨 일...? 개구리 반찬?" 수원의 한 중학교에서 한 학생이 급식을 먹다 김치에서 청개구리를 발견하는 사건이 지난달 30일 발생했다.모두를 경악케한 이 개구리의 크기는 2cm정도로 김치 생산 업체가 열무를 세척하는 과정에서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학교 측은 개구리가 발견된 급식 김치 업체를 곧바로 교체 했고, 이 날 조리원들은 해당 김치를 모두 폐기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은 불량급식 사태에 네티즌들은 "밥 먹다 정말 황당했겠다","이제는 반찬에 개구리까지?","이거 정말 개구리 반찬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건/사고 | 문승희 기자 | 2011-06-03 00:02 병역거부 강의석, 징역 1년 6개월 선고 받아 군대 폐지를 주장하고, 병역거부 혐의로 기소된 강의석 씨가 구속됐다.강 씨는 지난해 말까지 공익근무를 위해 논산훈련소에 입영하라는 통지를 거부해 왔다.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권기만 판사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의석 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전했다.재판부는 "병역의무는 국가를 존립하게 하는 기본적인 의무"라고 밝혔다. 또 "강 씨는 군대 자체의 폐지를 주장하며 병역의무를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사건/사고 | 문승희 기자 | 2011-06-02 13:49 국민들은 굶어죽어가는데...北 '기쁨조' 호화 사치품 세관 적발 북한이 호화 사치품을 몰래 수입하려다 세관에 적발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2일 한 언론매체는 북한이 고급 탭댄스용 신발과, 영화관에서 사용되는 영사기 등 호화 사치품을 몰래 수입하려다 이탈리아 세관에 적발돼 망신을 샀다고 전했다.북한이 수입하려다 적발된 물품중 하나인 탭댄스용 신발은 '기쁨조'의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북한에서 탭댄스를 추는 부류는 기쁨조 멤버뿐이기 때문, 김정일의 기쁨조는 반라 차림으로 춤을 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건/사고 | 문승희 기자 | 2011-06-02 13:36 공지영, '도' 넘었던 50대 스토커 입건 "아이들에게까지 접근..." 공지영 작가를 스토킹 한 50대 남성이 입건됐다.지난 30일 서울 마포 경찰서는 공지영을 스토킹한 혐의로 서 모 씨(54)를 불구속 입건했다.앞서 공지영은 올해 초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문자로 스토킹하는 사람을 어떻게 하냐. 집 앞에 찾아와 화분도 두고 가고 조만간 찾아뵙겠다고 한다. 무섭다"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경찰은 서 씨가 공지영의 집에 찾아가 만나달라거나 문자메시지를 보내 상대방에게 공포감을 조장했다고 밝혔다.한편 공지영은 지난 6일 "스토커의 행동이 도를 넘었다. 이제 아이들에게 까지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 문승희 기자 | 2011-05-31 10:33 대학교수 범행 공범 내연녀 체포..시신유기 공모 부인을 숨지게 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대학교수의 범행 공범으로 해외로 달아났던 내연녀 50살 최 모 씨가 경찰에 체포됐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오늘 오후 5시 반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최 씨를 입국 즉시 체포했고 소지품 등을 검사한 뒤 경찰서로 압송했다.경찰은 최씨가 지난 3일 아랍에미리트로 출국해 유럽을 거쳐 호주에 머물렀으며 이날 귀국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직원들을 인천공항으로 급파, 이날 오후 5시 35분께 호주 시드니발 인천공항행 대한항공 KE122편을 타오와 붙잡았다.이에 최씨는 대학교수 강씨가 지난달 2일 밤, 부산 해운대 모 호텔 인근 주차장에서 아내 박씨를 살해하자, 주변에 대기하고 있던 자신의 차량에 시신을 옮겨싣고, 을숙도대교에서 시신을 유기하는 것을 도운 혐의를 받고 사건/사고 | 안병욱기자 | 2011-05-28 10:03 영화관람 흉기소동, 앞 좌석 여성 허벅지 찔러 "입장료 전액 환불" 영화관에서 때 아닌 흉기소동이 벌어져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했다.지난 23일 부산의 한 영화 상영관에서 앞좌석 여성을 흉기로 찌르는 소동이 일어난 것, 부산사상결찰서에 따르면 부산의 모 영화관에서 가해자 김씨의 앞좌석에 앉은 박모씨가 영화 관람을 방해하자 두 여성 사이에 다툼이 일어났는데 이 과정에서 김씨가 핸드백 속에 든 흉기를 꺼내 피해자 박모씨의 오른쪽 허벅지를 찔렀다.당시 소동이 일어난 영화관에서는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조류'가 상영중이었으나 시작 1시간만에 중단됐고, 영화관 측은 관람객 200여명에 입장료를 전액 환불했다.한편 김씨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사건/사고 | 문승희 기자 | 2011-05-24 14:22 서울 명동 밀리오레 인근 화재 발생, '인명 피해는 없어' 23일 오후 3시쯤 서울 명동 밀리오레 인근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발생한 화재로 인해 명동 인근 하늘에서는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고 근처에 있던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소방 관계자는 "밀리오레 인근 건물 화장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라고 전했다. 사건/사고 | 최진근기자 | 2011-05-23 16:06 실종 교수 부인 가방속 시신으로 ..남편 집중 추궁 21일 오후 부산에서 등산용 가방에 담긴 채 발견된 시신은 지난달 2일 실종됐던 대학교수 부인 50살 박 모 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신이 든 가방은 어제 오후 2시쯤 부산 을숙도 인근 강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하던 환경단체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시신은 높이 1m 가량의 검은색 등산용 가방 안에 쇠사슬로 묶인 채 엎드려 있었고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다.경찰은 과학수사팀 등 현장감식반을 불러 현장에서 검안을 하려했지만, 숨진 여성의 시신이 부패상태가 심해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옮겨 정밀감식을 실시 그 결과 지난달 2일 실종된 대학교수 부인 박모(50)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숨진 박 씨는 지난달 2일 밤 집을 나간 뒤 실종돼 친정 가족들이 사례금 1억 원을 걸고 행방을 찾아왔 사건/사고 | 안병욱기자 | 2011-05-22 12:42 힙합가수 김정민, 대마초 흡입 기소...가요계 바짝 '긴장' 힙합그룹 소울커넥션의 멤버 매슬로(본명 김정민)가 대마초를 흡입한 혐으로 불구속 기소돼 가요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18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김희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정민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김정민은 최근까지 소울커넥션 음악작업실에서 대마초를 흡입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25일에는 마포구 서교동 모 클럽 화장실에서 외국인과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밝혀졌다.현재 불구속 기소된 김정민은 김성민, 강성필, 박용기에 이어 비난과 우려의 시선을 동시에 받고 있다. 사건/사고 | 문승희 기자 | 2011-05-18 11:35 '서울역 사제폭탄' 피의자 3명 검거..직접 제조,설치 서울역과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물품보관함에서 발생한 사제 폭탄 폭발 사건의 용의자 3명이 모두 검거됐다. 서울경찰청 형사과는 지난 14일 디지털 타이머 등 폭발물 재료를 구입한 이모(36)씨와 폭발물을 제조한 김모(43), 폭발물을 물품보관함에 넣은 박모(51) 등 일당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은 CCTV 분석과 타이머 등 폭발물 재료 구입처 등에 대한 수사를 펼쳐 이날 오전 0시30분 인천에서 이씨를, 오후 5시25분쯤 경기 양평에서 김씨를 검거했고 오후 9시10분쯤에 서울 천호동에서 박씨까지 긴급 체포 됐다.이와 관련 용의자들은 지난 12일 오전 11시쯤 서울역 물품 보관함에 폭발물을 설치해 터뜨린 데 이어 한 시간 후 서울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 물품 보관함에도 같은 방식으로 폭발물을 터뜨린 사건/사고 | 안병욱기자 | 2011-05-15 10:47 역삼역 폭발물 의심 물체 신고 ‘빈 상자’로 밝혀져 13일 오전 11시 40분쯤 지하철 2호선 역삼역 2번 출구 부근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종이상자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했다.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종이상자은 확인 결과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는 들어있지 않았으나 상자를 수거해 정밀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12일 서울역과 강남고속터미널에서 연쇄 폭발물 사건이 잇따라 터지면서 시민들이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폭발물로 오인해 신고한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경찰은 전국의 터미널, 기차역, 지하철역 등 물품보관함을 일제 수색에 나섰다. 사건/사고 | 최진근기자 | 2011-05-13 13:42 한예슬 CCTV 분석..엇갈린 진술, 과연 사건의 진실은? 한예슬의 뺑소니 혐의를 밝혀줄 CCTV영상이 정밀 분석된다.지난 9일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오는 13일까지 검사와 합의해 특가법을 적용할지 교통법을 적용할지 결정할 것이다"고 전했다.또 "서로 진술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에 추가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경찰은 지난 6일 한예슬측이 제출한 사고 당시 CCTV자료를 국과수에 넘겨 정밀 분석을 의뢰한 바 있다.사건의 진실을 밝혀줄 CCTV는 한예슬의 승용차가 주차장에 들어와 피해자 도씨의 엉덩이를 치고, 도씨가 휘청 거리며 쓰러지는 모습과 경비원이 다가와 중재 역할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한예슬은 지난 2일 자신이 사는 아파트 주차장 입구에서 도씨의 엉덩이를 치는 사고를 냈다. 한예슬은 "너무 당황해 적절한 구호조치를 하지 못했지만 뺑소니는 사건/사고 | 문승희 기자 | 2011-05-11 10:26 폐렴 임산부 첫 사망...충격과 공포 "새로운 바이러스 가능성 조사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급성 폐렴 증세로 입원하고 있던 7명의 환자 중 한명이 사망해 중격을 주고 있다.10일 오전 숨진 A(36)씨는 간단한 감기증세로 지난달 8일 병원을 찾아 결핵 진단을 받았고, 치료가 잘 안돼자 서울의 한 대학병원을 찾았다. 이어 '상세 미상 급성 폐렴'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오늘 오후 뇌출혈 증세로 입원 한달만에 사망했다.정체를 알 수 없는 바이러스로 첫 사망자가 발생하자 질병관리본부는 바이러스의 실체를 확인 하고 있으며, 바이러스의 유전자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바이러스 검사는 오는 12일 정도 나오며, 유전자 검사는 8주 정도가 걸리는 만큼 폐렴을 유발하는 원인을 규명하는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한편 사망한 임산부는 임신 9개월째로 치료를 위해 태아를 강제 사건/사고 | 문승희 기자 | 2011-05-10 16:04 경기국제항공전 경비행기 추락사고 어제(7일) 오후 3시 30분쯤 경기국제항공전이 열리는 행사장에서 시범비행을 하던 경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에어로마스터 클럽의 박문주 교관이 탄 스카이리더 경량항공기가 홀로 시범 비행하던 중 추락하면서 비행기 앞부분이 크게 파손됐으며 이 사고로 박 교관이 목과 허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안병욱기자 | 2011-05-08 09:58 십자가 살인 자살-타살?..싸이코패스 살해 가능성!! 경북 문경시 둔석산 능선 채석장에서 십자가에 못 박힌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북지방경찰청은 경북 문경시 농암면 궁기리의 한 폐채석장에서 발견된 십자가 시신과 관련해 "1일 폐채석장에서 예수의 십자가 처형을 연상케 하는 형태로 발견된 김모(58)씨의 사망경위를 두고 자살과 타살, 자살 방조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발견당시 김 씨는 머리에 가시 면류관을 쓰고, 상의가 벗겨진 채 아래엔 흰 속옷만 입고 있었으며 복부에 흉기가 찔려고, 채찍도 발견 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경찰은 김 씨에게 원한을 품은 광신도나 사이코패스가 김 씨를 살해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자살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한편 경찰은 시신이 발견된 사건/사고 | 안병욱기자 | 2011-05-04 12:57 日후쿠시마 취재 KBS 촬영감독, 방사선 피폭 "이럴수가!" KBS 촬영감독 박모씨가 방사선에 피폭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영상제작국 소속 촬영감독 박씨는 지난 3월 일본 후쿠시마 대지진 현장 취재에 나섰다. 12일 일본에 들어간 박씨는 센다이 남부 나토리 지역에서 촬영을 감행한 뒤 15일 귀국했다.전국언론노조 KBS 본부는 "박씨가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의 피폭검사에서 148밀리시버트의 피폭량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취재 안전 소홀을 지적한 노조 측은 "사측은 전면 재검사 등 후속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한편 박씨의 피폭량은 방사능으로 인해 당장 피해 증상이 드러나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하는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사고 | 문승희 기자 | 2011-05-04 10:57 유영철 구치소 난동..교도관 독방으로 끌고가 '희대의 살인마'로 불리는 유영철이 최근 수감중인 서울구치소 '독방'에서 한바탕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구치소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4월초 '거실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교도관 3명과 시비를 벌였다. 거실검사는 수형자가 무기류를 소지하거나 외부 물건을 반입하지 않았는지 살펴보는 검사로 일주일에 한번꼴로 이뤄진다. 경비교도관 3명이 1개조가 돼 독방 수형자를 방 밖으로 나오게 한 뒤 2명이 방을 수색하고 1명은 수형자를 감시하는 방식이다. 유영철은 이 과정에서 거실검사를 끝낸 교도관 1명을 잡아 독방으로 끌고간 것으로 알려졌다. 놀란 교도관 2명이 유영철을 제지했지만 이미 교도관 1명은 독방 안쪽까지 끌려들어간 상황이었다. 당시 유는 “네가 사이코가 뭔 줄 아냐?”고 소리치며 거칠게 반 사건/사고 | 안병욱기자 | 2011-04-29 10:58 장모.아내 살해한 40대 용의자 검거 장모와 아내를 흉기로 무참히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은 사건 발생 9시간 뒤인 오후 2시 20분쯤 범행장소에서 멀지 않은 서구 암남동의 한 모텔에서 숨진 모녀의 사위이자 남편인 박 씨를 발견하고 긴급 체포했다.경찰은 남편 박 씨가 2년전부터 별거하면서 자신을 멀리하는 부인을 찾아가 행패를 부리는 과정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27일 오전 5시10분께 부산 남구 우암동의 한 재래시장 골목길에서 김모(74·여)씨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주민이 발견해 신고 했으며 경찰이 사건현장 인근 김씨의 집에서 딸 박모(45)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사건/사고 | 안병욱기자 | 2011-04-27 17:31 소말리아 해적, 또 한국 선박 피랍... 21일 오전5시 한진해운 소속 대형 컨테이너선이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것으로 보인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진텐진호가 인도양의 스코트라섬 동쪽 250마일 지점에서 해적에 공격받은 것으로 추정하며, 현재 피랍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현재 한진텐진호는 연락 두절된 상태이며, 한국인 선원 14명, 인도네시아 선원 6명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 최진근기자 | 2011-04-21 10:40 서울시 특사경, ‘키스방업주’ 등 48명 무더기 적발 서울시 특사경(특별사법경찰)은 최근 서울시 전역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신종 퇴폐업소인 키스방과 선정성전단 살포행위에 대하여 2개월간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키스방업주 20명, 인쇄업자 1명, 전단배포자 27명 등 총 48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키스방은 현재 청소년보호법 상 청소년출입·금지업소로 미지정 되어 있고 유사성행위업소로도 분류되지 않아 영업자체를 규제할 수는 없으나 지난해 12월부터 옥외간판과 전단지살포 행위가 청소년유해매체물로 지정·고시됨에 따라 일제단속을 실시했다.서울시 전역 키스방 63개소를 점검하여 간판광고 위반 16명, 전단 살포지시 4명, 전단살포자 9명 등 29명을 적발 하였으나 현행 법망을 피해 전화번호를 삭제하거나 간판제거, 타 업종으로 위장한 곳은 단속에서 제외되었다.간판 사건/사고 | 안병욱기자 | 2011-04-18 12:03 낙동강 매몰사고 발생, 인부 2명 사망 낙동강 살리기 사업 구간에서 또 작업 인부가 사망했다.16일 낮 12시 쯤 경북 의성군 단밀면 낙정리 낙동강 살리기 사업 32공구 낙단보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상판 슬라브가 무너져 내려 근로자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후 작업자 2명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31세 하 씨는 후송 중 사망하고 40세 김 씨는 병원 도착 2시간 30여분 만에 숨졌다.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가 발생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사건/사고 | 안병욱기자 | 2011-04-16 21:19 심혜진 언니 심명군, 혈액암으로 돌연사..네티즌 "안타깝다" 배우 심혜진의 친언니 심명군씨가 지난 22일 돌연사로 이 세상을 떠나 충격을 주고있다.심씨는 심혜진의 둘째 언니로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왕성하게 활동한 광고모델이다.고인은 1년전부터 혈액암을 앓아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고인의 사망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빈다","너무 안타깝다...","심혜진씨 가족은 정말 슬프시겠다","좋은 곳으로 가셨기를.."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건/사고 | 문승희 기자 | 2011-03-23 11:21 크라이스트처지 강진 실종된 한인여대생, 결국 사망 17일 크라이스트처지 강진으로 실종되었던 유모(21)씨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 했다고 뉴질랜드 주재 한국 대사관이 밝혔다.사망한 유씨는 지난달 22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건물이 무너지면서 오빠와 함께 실종되었다.대사관 관계자는 “오늘 사망자들을 대상으로 DNA검사 등을 실시한 결과 유씨가 사망했다고 뉴질랜드 경찰로 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한편, 함께 실종되었던 유씨의 오빠는 지난 4일 사망이 확인됐다. 사건/사고 | 최진근기자 | 2011-03-17 17:49 경남 통영 앞바다 어선 충돌..1명 사망 5명 실종 15일 새벽 경남 통영에서 어선 전복 사고로 승무원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통영시 갈도 서쪽 6.4km 해상에서 고려305호(예인선)과 707용성호(어선)가 충돌한 사고로 용성호가 전복되면서 8명이 바다에 빠져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되었으며, 기관장 조모(56)씨 등 2명은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되었다.해경 관계자는 “사고 당시 파도의 높이가 2~2.5m로 높고 기상 상태가 좋은 편이 아니었다.”며, “경비정 10여척과 헬기 등을 동원해 인근 해상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해경은 고려305호(예인선) 선장 정모(54)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최진근기자 | 2011-03-15 11:4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71끝끝
보령 카약사고 실종 중학생 변사체로 발견 5일 오후 1시 30분께 충남 보령시 무창포 해수욕장 앞에서 카약사고 실종중학생 박 모군(서울 동마중학교)이 실종 열흘 만에 변사체로 발견됐다.최초 발견자는 무창포 해수욕장 종합관리소 앞 해변에서 가족들과 함께 산책을 하던 중 해상에 부유중인 물체를 발견하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보령경찰서는 태안해경에 통보, 태안해양경찰서는 일단 사체의 인상착의가 실종된 박모군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하고 자세한 발견경위를 확인 중에 있다.한편 박 군은 5월26일 보령시 용두해수욕장에서 동료 중학생 56명과 함께 카약 훈련을 하던 중 갑자기 불어온 돌풍에 카약이 뒤집히는 사고로 실종됐었다. 사건/사고 | 안병욱기자 | 2011-06-06 12:20 급식 김치 개구리 발견 "밥 먹다 이게 무슨 일...? 개구리 반찬?" 수원의 한 중학교에서 한 학생이 급식을 먹다 김치에서 청개구리를 발견하는 사건이 지난달 30일 발생했다.모두를 경악케한 이 개구리의 크기는 2cm정도로 김치 생산 업체가 열무를 세척하는 과정에서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학교 측은 개구리가 발견된 급식 김치 업체를 곧바로 교체 했고, 이 날 조리원들은 해당 김치를 모두 폐기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은 불량급식 사태에 네티즌들은 "밥 먹다 정말 황당했겠다","이제는 반찬에 개구리까지?","이거 정말 개구리 반찬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건/사고 | 문승희 기자 | 2011-06-03 00:02 병역거부 강의석, 징역 1년 6개월 선고 받아 군대 폐지를 주장하고, 병역거부 혐의로 기소된 강의석 씨가 구속됐다.강 씨는 지난해 말까지 공익근무를 위해 논산훈련소에 입영하라는 통지를 거부해 왔다.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권기만 판사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의석 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전했다.재판부는 "병역의무는 국가를 존립하게 하는 기본적인 의무"라고 밝혔다. 또 "강 씨는 군대 자체의 폐지를 주장하며 병역의무를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사건/사고 | 문승희 기자 | 2011-06-02 13:49 국민들은 굶어죽어가는데...北 '기쁨조' 호화 사치품 세관 적발 북한이 호화 사치품을 몰래 수입하려다 세관에 적발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2일 한 언론매체는 북한이 고급 탭댄스용 신발과, 영화관에서 사용되는 영사기 등 호화 사치품을 몰래 수입하려다 이탈리아 세관에 적발돼 망신을 샀다고 전했다.북한이 수입하려다 적발된 물품중 하나인 탭댄스용 신발은 '기쁨조'의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북한에서 탭댄스를 추는 부류는 기쁨조 멤버뿐이기 때문, 김정일의 기쁨조는 반라 차림으로 춤을 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건/사고 | 문승희 기자 | 2011-06-02 13:36 공지영, '도' 넘었던 50대 스토커 입건 "아이들에게까지 접근..." 공지영 작가를 스토킹 한 50대 남성이 입건됐다.지난 30일 서울 마포 경찰서는 공지영을 스토킹한 혐의로 서 모 씨(54)를 불구속 입건했다.앞서 공지영은 올해 초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문자로 스토킹하는 사람을 어떻게 하냐. 집 앞에 찾아와 화분도 두고 가고 조만간 찾아뵙겠다고 한다. 무섭다"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경찰은 서 씨가 공지영의 집에 찾아가 만나달라거나 문자메시지를 보내 상대방에게 공포감을 조장했다고 밝혔다.한편 공지영은 지난 6일 "스토커의 행동이 도를 넘었다. 이제 아이들에게 까지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 문승희 기자 | 2011-05-31 10:33 대학교수 범행 공범 내연녀 체포..시신유기 공모 부인을 숨지게 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대학교수의 범행 공범으로 해외로 달아났던 내연녀 50살 최 모 씨가 경찰에 체포됐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오늘 오후 5시 반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최 씨를 입국 즉시 체포했고 소지품 등을 검사한 뒤 경찰서로 압송했다.경찰은 최씨가 지난 3일 아랍에미리트로 출국해 유럽을 거쳐 호주에 머물렀으며 이날 귀국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직원들을 인천공항으로 급파, 이날 오후 5시 35분께 호주 시드니발 인천공항행 대한항공 KE122편을 타오와 붙잡았다.이에 최씨는 대학교수 강씨가 지난달 2일 밤, 부산 해운대 모 호텔 인근 주차장에서 아내 박씨를 살해하자, 주변에 대기하고 있던 자신의 차량에 시신을 옮겨싣고, 을숙도대교에서 시신을 유기하는 것을 도운 혐의를 받고 사건/사고 | 안병욱기자 | 2011-05-28 10:03 영화관람 흉기소동, 앞 좌석 여성 허벅지 찔러 "입장료 전액 환불" 영화관에서 때 아닌 흉기소동이 벌어져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했다.지난 23일 부산의 한 영화 상영관에서 앞좌석 여성을 흉기로 찌르는 소동이 일어난 것, 부산사상결찰서에 따르면 부산의 모 영화관에서 가해자 김씨의 앞좌석에 앉은 박모씨가 영화 관람을 방해하자 두 여성 사이에 다툼이 일어났는데 이 과정에서 김씨가 핸드백 속에 든 흉기를 꺼내 피해자 박모씨의 오른쪽 허벅지를 찔렀다.당시 소동이 일어난 영화관에서는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조류'가 상영중이었으나 시작 1시간만에 중단됐고, 영화관 측은 관람객 200여명에 입장료를 전액 환불했다.한편 김씨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사건/사고 | 문승희 기자 | 2011-05-24 14:22 서울 명동 밀리오레 인근 화재 발생, '인명 피해는 없어' 23일 오후 3시쯤 서울 명동 밀리오레 인근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발생한 화재로 인해 명동 인근 하늘에서는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고 근처에 있던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소방 관계자는 "밀리오레 인근 건물 화장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라고 전했다. 사건/사고 | 최진근기자 | 2011-05-23 16:06 실종 교수 부인 가방속 시신으로 ..남편 집중 추궁 21일 오후 부산에서 등산용 가방에 담긴 채 발견된 시신은 지난달 2일 실종됐던 대학교수 부인 50살 박 모 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신이 든 가방은 어제 오후 2시쯤 부산 을숙도 인근 강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하던 환경단체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시신은 높이 1m 가량의 검은색 등산용 가방 안에 쇠사슬로 묶인 채 엎드려 있었고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다.경찰은 과학수사팀 등 현장감식반을 불러 현장에서 검안을 하려했지만, 숨진 여성의 시신이 부패상태가 심해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옮겨 정밀감식을 실시 그 결과 지난달 2일 실종된 대학교수 부인 박모(50)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숨진 박 씨는 지난달 2일 밤 집을 나간 뒤 실종돼 친정 가족들이 사례금 1억 원을 걸고 행방을 찾아왔 사건/사고 | 안병욱기자 | 2011-05-22 12:42 힙합가수 김정민, 대마초 흡입 기소...가요계 바짝 '긴장' 힙합그룹 소울커넥션의 멤버 매슬로(본명 김정민)가 대마초를 흡입한 혐으로 불구속 기소돼 가요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18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김희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정민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김정민은 최근까지 소울커넥션 음악작업실에서 대마초를 흡입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25일에는 마포구 서교동 모 클럽 화장실에서 외국인과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밝혀졌다.현재 불구속 기소된 김정민은 김성민, 강성필, 박용기에 이어 비난과 우려의 시선을 동시에 받고 있다. 사건/사고 | 문승희 기자 | 2011-05-18 11:35 '서울역 사제폭탄' 피의자 3명 검거..직접 제조,설치 서울역과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물품보관함에서 발생한 사제 폭탄 폭발 사건의 용의자 3명이 모두 검거됐다. 서울경찰청 형사과는 지난 14일 디지털 타이머 등 폭발물 재료를 구입한 이모(36)씨와 폭발물을 제조한 김모(43), 폭발물을 물품보관함에 넣은 박모(51) 등 일당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은 CCTV 분석과 타이머 등 폭발물 재료 구입처 등에 대한 수사를 펼쳐 이날 오전 0시30분 인천에서 이씨를, 오후 5시25분쯤 경기 양평에서 김씨를 검거했고 오후 9시10분쯤에 서울 천호동에서 박씨까지 긴급 체포 됐다.이와 관련 용의자들은 지난 12일 오전 11시쯤 서울역 물품 보관함에 폭발물을 설치해 터뜨린 데 이어 한 시간 후 서울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 물품 보관함에도 같은 방식으로 폭발물을 터뜨린 사건/사고 | 안병욱기자 | 2011-05-15 10:47 역삼역 폭발물 의심 물체 신고 ‘빈 상자’로 밝혀져 13일 오전 11시 40분쯤 지하철 2호선 역삼역 2번 출구 부근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종이상자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했다.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종이상자은 확인 결과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는 들어있지 않았으나 상자를 수거해 정밀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12일 서울역과 강남고속터미널에서 연쇄 폭발물 사건이 잇따라 터지면서 시민들이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폭발물로 오인해 신고한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경찰은 전국의 터미널, 기차역, 지하철역 등 물품보관함을 일제 수색에 나섰다. 사건/사고 | 최진근기자 | 2011-05-13 13:42 한예슬 CCTV 분석..엇갈린 진술, 과연 사건의 진실은? 한예슬의 뺑소니 혐의를 밝혀줄 CCTV영상이 정밀 분석된다.지난 9일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오는 13일까지 검사와 합의해 특가법을 적용할지 교통법을 적용할지 결정할 것이다"고 전했다.또 "서로 진술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에 추가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경찰은 지난 6일 한예슬측이 제출한 사고 당시 CCTV자료를 국과수에 넘겨 정밀 분석을 의뢰한 바 있다.사건의 진실을 밝혀줄 CCTV는 한예슬의 승용차가 주차장에 들어와 피해자 도씨의 엉덩이를 치고, 도씨가 휘청 거리며 쓰러지는 모습과 경비원이 다가와 중재 역할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한예슬은 지난 2일 자신이 사는 아파트 주차장 입구에서 도씨의 엉덩이를 치는 사고를 냈다. 한예슬은 "너무 당황해 적절한 구호조치를 하지 못했지만 뺑소니는 사건/사고 | 문승희 기자 | 2011-05-11 10:26 폐렴 임산부 첫 사망...충격과 공포 "새로운 바이러스 가능성 조사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급성 폐렴 증세로 입원하고 있던 7명의 환자 중 한명이 사망해 중격을 주고 있다.10일 오전 숨진 A(36)씨는 간단한 감기증세로 지난달 8일 병원을 찾아 결핵 진단을 받았고, 치료가 잘 안돼자 서울의 한 대학병원을 찾았다. 이어 '상세 미상 급성 폐렴'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오늘 오후 뇌출혈 증세로 입원 한달만에 사망했다.정체를 알 수 없는 바이러스로 첫 사망자가 발생하자 질병관리본부는 바이러스의 실체를 확인 하고 있으며, 바이러스의 유전자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바이러스 검사는 오는 12일 정도 나오며, 유전자 검사는 8주 정도가 걸리는 만큼 폐렴을 유발하는 원인을 규명하는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한편 사망한 임산부는 임신 9개월째로 치료를 위해 태아를 강제 사건/사고 | 문승희 기자 | 2011-05-10 16:04 경기국제항공전 경비행기 추락사고 어제(7일) 오후 3시 30분쯤 경기국제항공전이 열리는 행사장에서 시범비행을 하던 경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에어로마스터 클럽의 박문주 교관이 탄 스카이리더 경량항공기가 홀로 시범 비행하던 중 추락하면서 비행기 앞부분이 크게 파손됐으며 이 사고로 박 교관이 목과 허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안병욱기자 | 2011-05-08 09:58 십자가 살인 자살-타살?..싸이코패스 살해 가능성!! 경북 문경시 둔석산 능선 채석장에서 십자가에 못 박힌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북지방경찰청은 경북 문경시 농암면 궁기리의 한 폐채석장에서 발견된 십자가 시신과 관련해 "1일 폐채석장에서 예수의 십자가 처형을 연상케 하는 형태로 발견된 김모(58)씨의 사망경위를 두고 자살과 타살, 자살 방조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발견당시 김 씨는 머리에 가시 면류관을 쓰고, 상의가 벗겨진 채 아래엔 흰 속옷만 입고 있었으며 복부에 흉기가 찔려고, 채찍도 발견 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경찰은 김 씨에게 원한을 품은 광신도나 사이코패스가 김 씨를 살해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자살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한편 경찰은 시신이 발견된 사건/사고 | 안병욱기자 | 2011-05-04 12:57 日후쿠시마 취재 KBS 촬영감독, 방사선 피폭 "이럴수가!" KBS 촬영감독 박모씨가 방사선에 피폭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영상제작국 소속 촬영감독 박씨는 지난 3월 일본 후쿠시마 대지진 현장 취재에 나섰다. 12일 일본에 들어간 박씨는 센다이 남부 나토리 지역에서 촬영을 감행한 뒤 15일 귀국했다.전국언론노조 KBS 본부는 "박씨가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의 피폭검사에서 148밀리시버트의 피폭량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취재 안전 소홀을 지적한 노조 측은 "사측은 전면 재검사 등 후속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한편 박씨의 피폭량은 방사능으로 인해 당장 피해 증상이 드러나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하는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사고 | 문승희 기자 | 2011-05-04 10:57 유영철 구치소 난동..교도관 독방으로 끌고가 '희대의 살인마'로 불리는 유영철이 최근 수감중인 서울구치소 '독방'에서 한바탕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구치소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4월초 '거실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교도관 3명과 시비를 벌였다. 거실검사는 수형자가 무기류를 소지하거나 외부 물건을 반입하지 않았는지 살펴보는 검사로 일주일에 한번꼴로 이뤄진다. 경비교도관 3명이 1개조가 돼 독방 수형자를 방 밖으로 나오게 한 뒤 2명이 방을 수색하고 1명은 수형자를 감시하는 방식이다. 유영철은 이 과정에서 거실검사를 끝낸 교도관 1명을 잡아 독방으로 끌고간 것으로 알려졌다. 놀란 교도관 2명이 유영철을 제지했지만 이미 교도관 1명은 독방 안쪽까지 끌려들어간 상황이었다. 당시 유는 “네가 사이코가 뭔 줄 아냐?”고 소리치며 거칠게 반 사건/사고 | 안병욱기자 | 2011-04-29 10:58 장모.아내 살해한 40대 용의자 검거 장모와 아내를 흉기로 무참히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은 사건 발생 9시간 뒤인 오후 2시 20분쯤 범행장소에서 멀지 않은 서구 암남동의 한 모텔에서 숨진 모녀의 사위이자 남편인 박 씨를 발견하고 긴급 체포했다.경찰은 남편 박 씨가 2년전부터 별거하면서 자신을 멀리하는 부인을 찾아가 행패를 부리는 과정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27일 오전 5시10분께 부산 남구 우암동의 한 재래시장 골목길에서 김모(74·여)씨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주민이 발견해 신고 했으며 경찰이 사건현장 인근 김씨의 집에서 딸 박모(45)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사건/사고 | 안병욱기자 | 2011-04-27 17:31 소말리아 해적, 또 한국 선박 피랍... 21일 오전5시 한진해운 소속 대형 컨테이너선이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것으로 보인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진텐진호가 인도양의 스코트라섬 동쪽 250마일 지점에서 해적에 공격받은 것으로 추정하며, 현재 피랍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현재 한진텐진호는 연락 두절된 상태이며, 한국인 선원 14명, 인도네시아 선원 6명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 최진근기자 | 2011-04-21 10:40 서울시 특사경, ‘키스방업주’ 등 48명 무더기 적발 서울시 특사경(특별사법경찰)은 최근 서울시 전역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신종 퇴폐업소인 키스방과 선정성전단 살포행위에 대하여 2개월간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키스방업주 20명, 인쇄업자 1명, 전단배포자 27명 등 총 48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키스방은 현재 청소년보호법 상 청소년출입·금지업소로 미지정 되어 있고 유사성행위업소로도 분류되지 않아 영업자체를 규제할 수는 없으나 지난해 12월부터 옥외간판과 전단지살포 행위가 청소년유해매체물로 지정·고시됨에 따라 일제단속을 실시했다.서울시 전역 키스방 63개소를 점검하여 간판광고 위반 16명, 전단 살포지시 4명, 전단살포자 9명 등 29명을 적발 하였으나 현행 법망을 피해 전화번호를 삭제하거나 간판제거, 타 업종으로 위장한 곳은 단속에서 제외되었다.간판 사건/사고 | 안병욱기자 | 2011-04-18 12:03 낙동강 매몰사고 발생, 인부 2명 사망 낙동강 살리기 사업 구간에서 또 작업 인부가 사망했다.16일 낮 12시 쯤 경북 의성군 단밀면 낙정리 낙동강 살리기 사업 32공구 낙단보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상판 슬라브가 무너져 내려 근로자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후 작업자 2명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31세 하 씨는 후송 중 사망하고 40세 김 씨는 병원 도착 2시간 30여분 만에 숨졌다.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가 발생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사건/사고 | 안병욱기자 | 2011-04-16 21:19 심혜진 언니 심명군, 혈액암으로 돌연사..네티즌 "안타깝다" 배우 심혜진의 친언니 심명군씨가 지난 22일 돌연사로 이 세상을 떠나 충격을 주고있다.심씨는 심혜진의 둘째 언니로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왕성하게 활동한 광고모델이다.고인은 1년전부터 혈액암을 앓아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고인의 사망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빈다","너무 안타깝다...","심혜진씨 가족은 정말 슬프시겠다","좋은 곳으로 가셨기를.."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건/사고 | 문승희 기자 | 2011-03-23 11:21 크라이스트처지 강진 실종된 한인여대생, 결국 사망 17일 크라이스트처지 강진으로 실종되었던 유모(21)씨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 했다고 뉴질랜드 주재 한국 대사관이 밝혔다.사망한 유씨는 지난달 22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건물이 무너지면서 오빠와 함께 실종되었다.대사관 관계자는 “오늘 사망자들을 대상으로 DNA검사 등을 실시한 결과 유씨가 사망했다고 뉴질랜드 경찰로 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한편, 함께 실종되었던 유씨의 오빠는 지난 4일 사망이 확인됐다. 사건/사고 | 최진근기자 | 2011-03-17 17:49 경남 통영 앞바다 어선 충돌..1명 사망 5명 실종 15일 새벽 경남 통영에서 어선 전복 사고로 승무원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통영시 갈도 서쪽 6.4km 해상에서 고려305호(예인선)과 707용성호(어선)가 충돌한 사고로 용성호가 전복되면서 8명이 바다에 빠져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되었으며, 기관장 조모(56)씨 등 2명은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되었다.해경 관계자는 “사고 당시 파도의 높이가 2~2.5m로 높고 기상 상태가 좋은 편이 아니었다.”며, “경비정 10여척과 헬기 등을 동원해 인근 해상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해경은 고려305호(예인선) 선장 정모(54)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최진근기자 | 2011-03-15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