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1,43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유시민 딸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한강타임즈] 유시민 딸 유수진이 정권 퇴진 시위하다 연행됐다.유시민 딸 유수진이 28일 총리공관 앞에서 정권 퇴진 시위를 했다.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장녀 유수진 씨는 28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 앞에서 시위하며 '파산정권 퇴거하라'는 문구가 담긴 전단을 공관 인근에 500장 이상 뿌렸다.유시민 딸 유수진은 청년단체 '청년좌파' 동료 10명과 함께 현행범으로 체포, 마포경찰서에 입감됐다가 29일 석방됐다.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계속 묵비권을 행사한 이들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5-01 12:18 박창진 소송, 미국 뉴욕와 접촉 중? [한강타임즈] 박창진 소송 소식이 전해졌다.박창진 소송, 미국서 진행? 박창진 사무장이 미국서 대한항공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준비 중이라는 사실이 보도됐다.29일 다수의 보도에 따르면 박창진 사무장 관계자는 "박창진 사무장이 미국 뉴욕에서의 소송을 위해 변호사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박창진 사무장은 이달 10일부로 병가가 종료됨에 따라 대한항공 측에 산재 신청을 했다. 박창진 사무장은 지난 1일 업무에 복귀해 국내선과 일본 노선 등에서 근무했다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병가 중이다.박창진 사무장은 2년간 제공되는 90일간의 병가를 모두 사용했다. 박창진 사무장은 근로복지공단에 산업재해 신청했다. 앞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으로부터 폭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4-30 19:30 경찰 '입법 대가 후원금' 전순옥 의원 불구속 송치 [한강타임즈]한국전력의 자회사 한전KDN으로부터 후원금 1816만원을 수수한 새정치민주연합(비례대표) 전순옥 의원이 검찰에 송치됐다.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전 의원을 불구속 입건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전 의원은 지난 2012년 11월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소프트웨어 사업에 대기업 참여를 제한하는 내용의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개정안이 발의돼 타격을 입게 된 한전KDN으로부터 2차례에 걸쳐 총 1816만원의 후원금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1월 한전KDN 김모(59) 전 사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한 데 이어 이달 초 전·현직 보좌관을 조사해 이중 혐의가 중한 전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4-29 13:59 성낙인 서울대 총장 "총리거론"..제안 와도 거절 하겠다!! [한강타임즈]차기 국무총리 후보로 거론된 성낙인 서울대 총장이 28일 총리 제안이 와도 거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성 총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세미나에 참석해 "제 평생 유일한 직업이 대학교수다. 다른 공직에 나가는 것은 탐욕의 길로 나아가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성 총장은 "워낙 부족해 그런 제의도 없겠지만 설사 오더라도 제 능력에 넘치는 자리라고 본다"며 "서울대 총장으로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지금은 이게 맞는 옷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또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성완종 게이트'에 대해서는 "중학교 3학년 중퇴하고 올라와서 자수성가했는데 너무 많은 것을 가지려는 과정에서 이런 문제 생기지 않았나 싶다"며 "과거 정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4-28 17:17 이준석 세월호 선장, 살인죄 인정..무기징역 선고 [한강타임즈]이준석 세월호 선장이 항소심에서 살인죄가 인정돼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28일 광주고법 형사 5부는 세월호 승무원 15명과 세월호 침몰 당시 기름 유출과 관련해 기소된 청해진해운(법인)에 대한 항소심에서 이준석 선장에 대해 징역 36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재판부는 1심과 달리 이준석 선장에 대해 살인죄를 인정했다.다른 승무원 14명은 징역 1년 6개월에서 징역 12년을 각각 선고받았으며, 다른 승무원 3명에게 적용된 살인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판결했다.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4-28 17:11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구속영장 기각 [한강타임즈] 해외법인을 이용해 비자금을 조성하고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거액의 도박을 한 혐의로 장세주(62) 동국제강 회장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28일 기각됐다.장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김도형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일부 범죄혐의에 관한 소명 정도, 현재까지의 수사경과 등에 비추어 현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장 회장은 영장이 기각된 지 30여분쯤 뒤인 이날 오전 3시36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청사 1층에 모습을 드러냈다.장 회장은 회삿돈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에 대해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대답하지 않고 미리 준비한 검은색 승용차에 올라타 검찰 청사를 빠져나갔다.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4-28 05:01 경찰청장 "무기수 홍승만 검거시 경감이하 1계급 특진" [한강타임즈]귀휴를 나간 뒤 잠적한 전주교도소 무기수 홍승만(47)을 검거하는 경감 이하 경찰관에 1계급 특별승진(특진) 하기로 했다.강신명 경찰청장은 27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무기수가 재범하는 일이 없도록 조속히 검거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강 청장은 "아직까지 가치있는 제보는 들어오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경찰청은 현재 6개 지방경찰청에 63명의 홍승만 검거 전담팀을 꾸린 상태다.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4-27 12:31 고(故) 성완종, 이용기 경남기업 비서실장 구속!! [한강타임즈] 고(故)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로비 의혹과 관련된 문건 등을 폐기·은닉한 혐의(증거인멸)를 받고 있는 이용기(43) 경남기업 비서실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증거인멸 혐의를 받고 있는 박준호(49) 경남기업 전 상무가 지난 25일 구속된 데 이어 성 전 회장의 또 다른 핵심 측근인 이 실장까지 구속됨에 따라 검찰의 '성완종 리스트' 수사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서울중앙지법 박진영 영장당직판사는 26일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에 대한 소명이 있다"며 이 실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성 전 회장의 핵심 측근 중 한명인 이 실장은 지난달 18일과 지난달 15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경남기업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전후해 박 전 상무와 함께 회사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4-27 01:40 낮에는 교수 밤에는 금고털이범 40대 구속 [한강타임즈]낮에는 교수 행세를 하고 밤에는 보안 시설이 허술한 빌딩 사무실만 골라 상습적으로 금고를 털어온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수서경찰서는 김모(46)씨를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김씨는 지난 2013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 일대의 보안 시설이 허술한 빌딩 사무실에 침입해 미리 준비한 도구로 금고를 부수는 수법으로 100여차례에 걸쳐 4억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경비원이 상주하는 빌딩의 경우 사설경비시스템이 설치돼 있지 않는 등 비교적 보안 시설이 허술하다는 점을 알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씨는 또 범행 장소를 사전에 둘러보며 사설경비업체나 주변의 폐쇄(CCTV)회로 설치 여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4-24 10:20 구청장에 선물비 제공 업자 항소심서 법정구속 [한강타임즈]공직선거법과 특정범죄 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뇌물)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형 등을 선고받은 노희용 광주 동구청장에게 이권을 얻는 대가와 함께 추석 선물비용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불구속)된 업자 이모(53)씨가 법정구속됐다.광주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서경환)는 23일 노 구청장 등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병합)을 열고 이씨를 법정구속했다.재판부는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씨는 지난 1심에서 징역 1년2개월(공선법 8월·특가법 6월)을 선고받았지만 불구속 상태에서 항소심 재판에 임했다. 당시 재판부는 실형 선고에도 불구, 방어권 보장을 이유로 이씨를 법정구속하지는 않았다.재판부는 또 일부 피고인의 주장을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4-23 17:31 "박연차 게이트 연루" 이광재 前강원도지사 벌금형 확정 [한강타임즈]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박연차 게이트'에 연루돼 2011년 도지사직을 상실한 이광재(50) 전 강원도지사가 저축은행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벌금형을 확정 선고 받았다.대법원 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23일 제일저축은행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1, 2심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은 이 전 도지사의 상고를 기각했다.재판부는 이 전 도지사에게 금품을 건넨 유동천(75) 제일저축은행 회장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본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재판부는 또 유 회장이 이 전 도지사에게 금품을 건넬 당시 동석했던 로비스트 박영헌씨의 진술 역시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 전 도지사는 2009년 10월~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4-23 14:44 검찰 '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 박모 전 전무 체포 [한강타임즈]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23일 하청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배임수재)로 박모(59) 전 포스코건설 전무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박 전 전무는 새만금 신항만 방파제 건설공사 등에서 하청업체 선정 과정에서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공사편의를 제공하는 등의 대가로 하청업체로부터 수억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박 전 전무는 베트남 현지 고속도로공사 하도급대금을 돌려받아 비자금을 조성한 박모(52·구속기소) 전 상무의 상급자로 최모 전무(53·구속)의 전임 토목환경사업본부장이다.검찰은 박 전 전무를 상대로 하청업체로부터 받은 뒷돈을 어디에 썼는지, 회사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비자금을 조성·관리하고 경영진에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4-23 10:45 '허위사실 유포' 김양호 삼척시장 '벌금 700만원' 구형 [한강타임즈]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김양호(53) 삼척시장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원심과 같은 벌금 700만원을 구형했다.22일 서울고등법원 춘천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심준보)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김양호 시장이 지방선거 당시 도내 시장·군수 중 관사가 있는 단체장은 김대수 삼척시장뿐이라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또 "원전 유치 독단 신청 등 허위사실 유포, 후보자 비방으로 선거 결과가 뒤바뀌게 됐다"며 김 시장에게 원심과 같이 구형해 달라고 말했다.김 시장 변호인 측은 최후 변론에서 "일부 부정확한 표현이 있었지만 의도적인 것이 아닌 과장된 의견 표명, 과거나 현재 일이 아닌 미래에 대한 비유적 표현"이라며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4-23 08:23 뇌물죄 수감중 현동훈 前서대문구청장.."징역형 추가" [한강타임즈]뇌물죄로 수감 중인 현동훈 전 서울 서대문구청장에게 또 다른 뇌물수수 혐의로 징역형이 추가됐다.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심우용)는 재개발 정비사업구역을 변경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로 기소된 현 전 구청장에게 징역 1년3월과 추징금 3억원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현 전 구청장은 재직 당시인 2006년 9~10월과 2007년 6∼10월 두 차례에 걸쳐 재개발·재건축사업자인 최모씨에게서 북아현·충정 재개발 정비사업 구역이 확장될 수 있도록 편의를 봐 달라는 부탁과 함께 현금 3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은 높은 청렴성이 요구되는 고위직 공무원으로서 직무에 관해 거액의 뇌물을 수수했다"면서 "다만 이미 징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4-23 08:19 패션업체 '신원그룹 박성철 회장'..세금 탈세 혐의 고발 [한강타임즈]중견 패션업체인 신원그룹 박성철 회장이 탈세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국세청은 190억원 상당의 추징금을 부과한 것으로 전해졌다.22일 국세청에 따르면 세무조사 과정에서 세금을 탈루한 혐의가 확인돼 박 회장을 최근 검찰에 고발했다. 국세청 고발 기준은 연간 포탈세액 5억원 이상이거나 사안이 중대한 경우다.박 회장은 지난 1999년 신원이 워크아웃에 들어가면서 당시 보유하던 지분을 모두 포기했다. 하지만 부인 명의의 광고대행사를 통해 2003년 이후 사실상 경영권을 유지해온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1월 신원그룹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하던 과정에서 주식 매입에 따른 증여세 수십억원 상당을 포탈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국세청은 박 회장의 검찰 고발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4-22 17:32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19시간 조사..'횡령·도박 혐의' [한강타임즈]검찰이 21일 외국 법인을 통해 비자금을 조성·횡령하고 상습적으로 해외 원정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장세주(62) 동국제강 회장을 상대로 19시간에 걸친 고강도 조사를 벌였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한동훈)는 이날 오전 9시53분께부터 다음날 오전 5시께까지 장 회장을 피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장 회장은 조사를 마치고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를 나서면서 '도박에 탕진한 회사 자금 얼마인가' '횡령 자금은 도박에만 썼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입을 굳게 닫았다.장시간에 걸친 조사에도 지친 기색을 보이지 않은 장 회장은 청사 앞에서 밤새 기다리고 있던 직원 십여명의 호위를 받으며 대기하고 있던 검은색 에쿠스 차량에 황급히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4-22 08:36 검찰, 박준호 경남기업 상무 긴급체포..증거인멸 혐의 [한강타임즈]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22일 성 전 회장의 측근인 박준호(49) 전 경남기업 상무를 증거인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박 전 상무의 신분도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전환됐다.박 전 상무는 2003년 경남기업에 입사한 후 성 전 회장을 가까이서 보좌하며 그의 정치 행보를 관리·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런 점 때문에 검찰은 성 전 회장의 금품전달 의혹에 대한 전반적인 사실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적임자로 박 전 상무를 지목했다.그가 조사 과정에서 경남기업 측의 증거인멸 시도에 관여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검찰은 긴급체포 절차를 동원해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4-22 08:29 검찰 "자신의 잘못 반성 없다" 서세원 징역형 구형 [한강타임즈]아내 서정희(50)씨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서세원(59)씨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유환우 판사 심리로 열린 서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자신의 잘못에 대해 반성이 없는 서씨에게 실형을 선고해 달라"며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다.반면 변호인 측은 서씨의 과거 결혼생활을 비롯해 부부의 신앙생활과 불화에 이르게 된 과정 등을 상세히 변론하며 선처를 호소했다.변호인은 특히 서씨가 ▲결혼생활 중 아내 서정희씨를 단 한 번도 폭행한 적이 없고 ▲아내가 몸이 힘들때면 환청과 환각 증세를 보였으며 ▲아내의 권유로 신앙생활을 시작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이 과정에서 과거 서씨가 이승만 전 대통령과 관련된 영화 제작에 참여하기로 했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4-21 19:17 '성완종 리스트 수사 ' 황교안-김진태 정면충돌 하나!! [한강타임즈]황교안 법무부장관과 김진태 검찰총장이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로비 의혹 사건 수사를 놓고 서로 상반된 발언을 잇따라 내놓아 주목된다.검찰 안팎에선 이 같은 발언이 향후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친박계 핵심 인사 8명의 사법처리 수위 등을 정하는 과정에서 법무부와 검찰이 정면충돌하는 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섞인 시각도 나온다.김 총장은 21일 대검찰청 주례간부회의에서 성완종 리스트 수사와 관련, "국민적 의혹이 매우 크고 사회적 파장도 상당한 상황인 만큼 사건의 진상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며 "일체의 다른 고려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해 실체적 진실을 제대로 밝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총장이 "일체의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4-21 18:05 '유병언 도피 도운' 구원파 신도 김엄마·양회정 집유 [한강타임즈]세월호 참사 발생 이후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기소돼 법정구속됐던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 여신도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유 전 회장의 운전기사 양회정(56)씨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풀려났다.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김상준)는 21일 범인도피 등 혐의로 1심에서 법정구속된 김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양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던 일명 '신엄마' 신명희(65·여)씨는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재판부는 "유 전 회장에게 은신처를 제공한 행위와 도피생활에 협조한 행위 등에 비춰 김씨 등에 대한 가벌성이 충분하다"면서도 "이들이 유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4-21 17:21 박용성 '막말 이메일 논란, 모든 직책 사퇴" [한강타임즈]학사구조 개편에 반대하는 여론에 강한 불쾌감을 표시한 이른바 '막말 이메일'으로 논란이 일으킨 중앙대학교 재단 박용성(74) 이사장이 모든 직책을 사퇴하기로 했다.학교법인 중앙대는 "박 이사장이 최근 중앙대와 관련해 빚어진 사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이사장 뿐 아니라 대한체육회 명예회장과 두산중공업 회장 등 모든 직책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박 이사장은 재단 측을 통해 2016학년도부터 학과제를 폐지하는 내용의 학사구조 개편안을 놓고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상처를 입은 학교 구성원들에게는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밝혀왔다.중앙대는 조속한 시일 내에 이사회를 열어 이사장 사임에 따른 후속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4-21 17:18 조현아 선처 호소, 검찰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는지 의문" [한강타임즈] 조현아 "깊은 후회와 반성" 눈물 호소.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20일 서울고법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반성하는 마음으로 삶을 살겠다. 저 때문에 크게 마음 상하신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전했다.조현아 전 부사장은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러 경황 없이 집을 나선 이후 어느새 4개월의 시간이 흘렀다"며 "집에 두고 온 아이들 생각에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깊은 후회 속에 반성의 시간을 보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검찰은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해 "피고인의 원심 법정 발언을 보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1심과 같은 징역 3년을 구형했다. 한편, 조현아 부사장은 미국 뉴욕 JFK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4-20 22:59 천재소년 송유근 “11살로 돌아간다면 좋아하는거 하고파”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천재소년 송유근의 폭풍 성장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오는 15일 방송될 SBS 교양프로그램 '영재 발굴단'에서는 송유근 군이 출연해 수학영재 오유찬 김민우 군과의 만남이 방송될 예정이다.천재소년 송유근 군은 중·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1년 만에 졸업하고 8세의 나이로 대학교에 입학해 현재 19살 나이에 대전 과학기술연합대학원 대학교에서 천문우주과학 분야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특히180cm가 넘는 훤칠한 키를 자랑하는 훈남으로 성장한 송유근 군은 앞서 진행된 '영재 발굴단' 녹화에서 11살 수학영재 오유찬 김민우 군을 만나 영재로 주목받는 삶에 대한 허심탄회한 소감을 털어놓은 바 있다.송유근 군은 "내가 11살 나 인물 | 이유진 기자 | 2015-04-14 20:47 성완종 '지역민에게 보낸 편지' 공개!! [한강타임즈]고(故) 성완종(64·전 새누리당 의원) 전 경남기업 회장이 지역주민들에게 보낸 편지가 14일 공개됐다.편지의 내용으로 볼 때 성 전 회장은 애초 극단적 선택은 염두에 두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성 전 회장의 측근으로 전해진 이기권 전 새누리당 충남도당 대변인은 이날 A4용지 세 장 분량의 성 전회장의 편지 전문을 공개했다.편지는 지난 8일 오후 3시 은행연합회관에서 있었던 대국민호소문을 발표한 뒤 작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9일 검찰 출두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지지기반인 지역주민들에게 억울함을 호소한 것이다. 실제 발표되지는 못한 이 편지에서 성 전 회장은 "서산시민과 태안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에 감사의 글을 올리고 검찰에 출석하려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4-14 17:59 검찰 "홍준표 첫 번째 타깃" [한강타임즈]검찰이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핵심 측근이자 수행비서 이모씨를 소환해 조사한다는 것은 사실상 홍준표 경남지사가 이번 수사의 첫 번째 타깃이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이씨가 성 전 회장을 오랜 기간 가까이에서 보좌했던 핵심 측근 중 한 명인 만큼, 이씨의 진술에 따라 수사는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또 성 전 회장과 홍 지사 사이에서 '전달자'로 지목된 또 다른 측근 윤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 역시 곧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들의 진술이 이번 수사의 성패를 가를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14일 검찰 등에 따르면 경남기업 관련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성 전 회장의 수행비서로 일했던 이씨에게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나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4-14 17:5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152535455565758끝끝
유시민 딸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한강타임즈] 유시민 딸 유수진이 정권 퇴진 시위하다 연행됐다.유시민 딸 유수진이 28일 총리공관 앞에서 정권 퇴진 시위를 했다.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장녀 유수진 씨는 28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 앞에서 시위하며 '파산정권 퇴거하라'는 문구가 담긴 전단을 공관 인근에 500장 이상 뿌렸다.유시민 딸 유수진은 청년단체 '청년좌파' 동료 10명과 함께 현행범으로 체포, 마포경찰서에 입감됐다가 29일 석방됐다.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계속 묵비권을 행사한 이들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5-01 12:18 박창진 소송, 미국 뉴욕와 접촉 중? [한강타임즈] 박창진 소송 소식이 전해졌다.박창진 소송, 미국서 진행? 박창진 사무장이 미국서 대한항공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준비 중이라는 사실이 보도됐다.29일 다수의 보도에 따르면 박창진 사무장 관계자는 "박창진 사무장이 미국 뉴욕에서의 소송을 위해 변호사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박창진 사무장은 이달 10일부로 병가가 종료됨에 따라 대한항공 측에 산재 신청을 했다. 박창진 사무장은 지난 1일 업무에 복귀해 국내선과 일본 노선 등에서 근무했다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병가 중이다.박창진 사무장은 2년간 제공되는 90일간의 병가를 모두 사용했다. 박창진 사무장은 근로복지공단에 산업재해 신청했다. 앞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으로부터 폭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4-30 19:30 경찰 '입법 대가 후원금' 전순옥 의원 불구속 송치 [한강타임즈]한국전력의 자회사 한전KDN으로부터 후원금 1816만원을 수수한 새정치민주연합(비례대표) 전순옥 의원이 검찰에 송치됐다.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전 의원을 불구속 입건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전 의원은 지난 2012년 11월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소프트웨어 사업에 대기업 참여를 제한하는 내용의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개정안이 발의돼 타격을 입게 된 한전KDN으로부터 2차례에 걸쳐 총 1816만원의 후원금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1월 한전KDN 김모(59) 전 사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한 데 이어 이달 초 전·현직 보좌관을 조사해 이중 혐의가 중한 전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4-29 13:59 성낙인 서울대 총장 "총리거론"..제안 와도 거절 하겠다!! [한강타임즈]차기 국무총리 후보로 거론된 성낙인 서울대 총장이 28일 총리 제안이 와도 거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성 총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세미나에 참석해 "제 평생 유일한 직업이 대학교수다. 다른 공직에 나가는 것은 탐욕의 길로 나아가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성 총장은 "워낙 부족해 그런 제의도 없겠지만 설사 오더라도 제 능력에 넘치는 자리라고 본다"며 "서울대 총장으로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지금은 이게 맞는 옷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또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성완종 게이트'에 대해서는 "중학교 3학년 중퇴하고 올라와서 자수성가했는데 너무 많은 것을 가지려는 과정에서 이런 문제 생기지 않았나 싶다"며 "과거 정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4-28 17:17 이준석 세월호 선장, 살인죄 인정..무기징역 선고 [한강타임즈]이준석 세월호 선장이 항소심에서 살인죄가 인정돼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28일 광주고법 형사 5부는 세월호 승무원 15명과 세월호 침몰 당시 기름 유출과 관련해 기소된 청해진해운(법인)에 대한 항소심에서 이준석 선장에 대해 징역 36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재판부는 1심과 달리 이준석 선장에 대해 살인죄를 인정했다.다른 승무원 14명은 징역 1년 6개월에서 징역 12년을 각각 선고받았으며, 다른 승무원 3명에게 적용된 살인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판결했다.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4-28 17:11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구속영장 기각 [한강타임즈] 해외법인을 이용해 비자금을 조성하고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거액의 도박을 한 혐의로 장세주(62) 동국제강 회장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28일 기각됐다.장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김도형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일부 범죄혐의에 관한 소명 정도, 현재까지의 수사경과 등에 비추어 현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장 회장은 영장이 기각된 지 30여분쯤 뒤인 이날 오전 3시36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청사 1층에 모습을 드러냈다.장 회장은 회삿돈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에 대해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대답하지 않고 미리 준비한 검은색 승용차에 올라타 검찰 청사를 빠져나갔다.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4-28 05:01 경찰청장 "무기수 홍승만 검거시 경감이하 1계급 특진" [한강타임즈]귀휴를 나간 뒤 잠적한 전주교도소 무기수 홍승만(47)을 검거하는 경감 이하 경찰관에 1계급 특별승진(특진) 하기로 했다.강신명 경찰청장은 27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무기수가 재범하는 일이 없도록 조속히 검거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강 청장은 "아직까지 가치있는 제보는 들어오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경찰청은 현재 6개 지방경찰청에 63명의 홍승만 검거 전담팀을 꾸린 상태다.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4-27 12:31 고(故) 성완종, 이용기 경남기업 비서실장 구속!! [한강타임즈] 고(故)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로비 의혹과 관련된 문건 등을 폐기·은닉한 혐의(증거인멸)를 받고 있는 이용기(43) 경남기업 비서실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증거인멸 혐의를 받고 있는 박준호(49) 경남기업 전 상무가 지난 25일 구속된 데 이어 성 전 회장의 또 다른 핵심 측근인 이 실장까지 구속됨에 따라 검찰의 '성완종 리스트' 수사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서울중앙지법 박진영 영장당직판사는 26일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에 대한 소명이 있다"며 이 실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성 전 회장의 핵심 측근 중 한명인 이 실장은 지난달 18일과 지난달 15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경남기업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전후해 박 전 상무와 함께 회사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4-27 01:40 낮에는 교수 밤에는 금고털이범 40대 구속 [한강타임즈]낮에는 교수 행세를 하고 밤에는 보안 시설이 허술한 빌딩 사무실만 골라 상습적으로 금고를 털어온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수서경찰서는 김모(46)씨를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김씨는 지난 2013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 일대의 보안 시설이 허술한 빌딩 사무실에 침입해 미리 준비한 도구로 금고를 부수는 수법으로 100여차례에 걸쳐 4억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경비원이 상주하는 빌딩의 경우 사설경비시스템이 설치돼 있지 않는 등 비교적 보안 시설이 허술하다는 점을 알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씨는 또 범행 장소를 사전에 둘러보며 사설경비업체나 주변의 폐쇄(CCTV)회로 설치 여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4-24 10:20 구청장에 선물비 제공 업자 항소심서 법정구속 [한강타임즈]공직선거법과 특정범죄 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뇌물)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형 등을 선고받은 노희용 광주 동구청장에게 이권을 얻는 대가와 함께 추석 선물비용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불구속)된 업자 이모(53)씨가 법정구속됐다.광주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서경환)는 23일 노 구청장 등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병합)을 열고 이씨를 법정구속했다.재판부는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씨는 지난 1심에서 징역 1년2개월(공선법 8월·특가법 6월)을 선고받았지만 불구속 상태에서 항소심 재판에 임했다. 당시 재판부는 실형 선고에도 불구, 방어권 보장을 이유로 이씨를 법정구속하지는 않았다.재판부는 또 일부 피고인의 주장을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4-23 17:31 "박연차 게이트 연루" 이광재 前강원도지사 벌금형 확정 [한강타임즈]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박연차 게이트'에 연루돼 2011년 도지사직을 상실한 이광재(50) 전 강원도지사가 저축은행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벌금형을 확정 선고 받았다.대법원 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23일 제일저축은행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1, 2심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은 이 전 도지사의 상고를 기각했다.재판부는 이 전 도지사에게 금품을 건넨 유동천(75) 제일저축은행 회장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본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재판부는 또 유 회장이 이 전 도지사에게 금품을 건넬 당시 동석했던 로비스트 박영헌씨의 진술 역시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 전 도지사는 2009년 10월~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4-23 14:44 검찰 '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 박모 전 전무 체포 [한강타임즈]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23일 하청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배임수재)로 박모(59) 전 포스코건설 전무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박 전 전무는 새만금 신항만 방파제 건설공사 등에서 하청업체 선정 과정에서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공사편의를 제공하는 등의 대가로 하청업체로부터 수억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박 전 전무는 베트남 현지 고속도로공사 하도급대금을 돌려받아 비자금을 조성한 박모(52·구속기소) 전 상무의 상급자로 최모 전무(53·구속)의 전임 토목환경사업본부장이다.검찰은 박 전 전무를 상대로 하청업체로부터 받은 뒷돈을 어디에 썼는지, 회사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비자금을 조성·관리하고 경영진에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4-23 10:45 '허위사실 유포' 김양호 삼척시장 '벌금 700만원' 구형 [한강타임즈]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김양호(53) 삼척시장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원심과 같은 벌금 700만원을 구형했다.22일 서울고등법원 춘천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심준보)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김양호 시장이 지방선거 당시 도내 시장·군수 중 관사가 있는 단체장은 김대수 삼척시장뿐이라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또 "원전 유치 독단 신청 등 허위사실 유포, 후보자 비방으로 선거 결과가 뒤바뀌게 됐다"며 김 시장에게 원심과 같이 구형해 달라고 말했다.김 시장 변호인 측은 최후 변론에서 "일부 부정확한 표현이 있었지만 의도적인 것이 아닌 과장된 의견 표명, 과거나 현재 일이 아닌 미래에 대한 비유적 표현"이라며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4-23 08:23 뇌물죄 수감중 현동훈 前서대문구청장.."징역형 추가" [한강타임즈]뇌물죄로 수감 중인 현동훈 전 서울 서대문구청장에게 또 다른 뇌물수수 혐의로 징역형이 추가됐다.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심우용)는 재개발 정비사업구역을 변경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로 기소된 현 전 구청장에게 징역 1년3월과 추징금 3억원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현 전 구청장은 재직 당시인 2006년 9~10월과 2007년 6∼10월 두 차례에 걸쳐 재개발·재건축사업자인 최모씨에게서 북아현·충정 재개발 정비사업 구역이 확장될 수 있도록 편의를 봐 달라는 부탁과 함께 현금 3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은 높은 청렴성이 요구되는 고위직 공무원으로서 직무에 관해 거액의 뇌물을 수수했다"면서 "다만 이미 징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4-23 08:19 패션업체 '신원그룹 박성철 회장'..세금 탈세 혐의 고발 [한강타임즈]중견 패션업체인 신원그룹 박성철 회장이 탈세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국세청은 190억원 상당의 추징금을 부과한 것으로 전해졌다.22일 국세청에 따르면 세무조사 과정에서 세금을 탈루한 혐의가 확인돼 박 회장을 최근 검찰에 고발했다. 국세청 고발 기준은 연간 포탈세액 5억원 이상이거나 사안이 중대한 경우다.박 회장은 지난 1999년 신원이 워크아웃에 들어가면서 당시 보유하던 지분을 모두 포기했다. 하지만 부인 명의의 광고대행사를 통해 2003년 이후 사실상 경영권을 유지해온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1월 신원그룹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하던 과정에서 주식 매입에 따른 증여세 수십억원 상당을 포탈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국세청은 박 회장의 검찰 고발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4-22 17:32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19시간 조사..'횡령·도박 혐의' [한강타임즈]검찰이 21일 외국 법인을 통해 비자금을 조성·횡령하고 상습적으로 해외 원정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장세주(62) 동국제강 회장을 상대로 19시간에 걸친 고강도 조사를 벌였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한동훈)는 이날 오전 9시53분께부터 다음날 오전 5시께까지 장 회장을 피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장 회장은 조사를 마치고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를 나서면서 '도박에 탕진한 회사 자금 얼마인가' '횡령 자금은 도박에만 썼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입을 굳게 닫았다.장시간에 걸친 조사에도 지친 기색을 보이지 않은 장 회장은 청사 앞에서 밤새 기다리고 있던 직원 십여명의 호위를 받으며 대기하고 있던 검은색 에쿠스 차량에 황급히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4-22 08:36 검찰, 박준호 경남기업 상무 긴급체포..증거인멸 혐의 [한강타임즈]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22일 성 전 회장의 측근인 박준호(49) 전 경남기업 상무를 증거인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박 전 상무의 신분도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전환됐다.박 전 상무는 2003년 경남기업에 입사한 후 성 전 회장을 가까이서 보좌하며 그의 정치 행보를 관리·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런 점 때문에 검찰은 성 전 회장의 금품전달 의혹에 대한 전반적인 사실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적임자로 박 전 상무를 지목했다.그가 조사 과정에서 경남기업 측의 증거인멸 시도에 관여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검찰은 긴급체포 절차를 동원해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4-22 08:29 검찰 "자신의 잘못 반성 없다" 서세원 징역형 구형 [한강타임즈]아내 서정희(50)씨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서세원(59)씨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유환우 판사 심리로 열린 서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자신의 잘못에 대해 반성이 없는 서씨에게 실형을 선고해 달라"며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다.반면 변호인 측은 서씨의 과거 결혼생활을 비롯해 부부의 신앙생활과 불화에 이르게 된 과정 등을 상세히 변론하며 선처를 호소했다.변호인은 특히 서씨가 ▲결혼생활 중 아내 서정희씨를 단 한 번도 폭행한 적이 없고 ▲아내가 몸이 힘들때면 환청과 환각 증세를 보였으며 ▲아내의 권유로 신앙생활을 시작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이 과정에서 과거 서씨가 이승만 전 대통령과 관련된 영화 제작에 참여하기로 했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4-21 19:17 '성완종 리스트 수사 ' 황교안-김진태 정면충돌 하나!! [한강타임즈]황교안 법무부장관과 김진태 검찰총장이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로비 의혹 사건 수사를 놓고 서로 상반된 발언을 잇따라 내놓아 주목된다.검찰 안팎에선 이 같은 발언이 향후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친박계 핵심 인사 8명의 사법처리 수위 등을 정하는 과정에서 법무부와 검찰이 정면충돌하는 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섞인 시각도 나온다.김 총장은 21일 대검찰청 주례간부회의에서 성완종 리스트 수사와 관련, "국민적 의혹이 매우 크고 사회적 파장도 상당한 상황인 만큼 사건의 진상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며 "일체의 다른 고려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해 실체적 진실을 제대로 밝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총장이 "일체의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4-21 18:05 '유병언 도피 도운' 구원파 신도 김엄마·양회정 집유 [한강타임즈]세월호 참사 발생 이후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기소돼 법정구속됐던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 여신도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유 전 회장의 운전기사 양회정(56)씨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풀려났다.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김상준)는 21일 범인도피 등 혐의로 1심에서 법정구속된 김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양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던 일명 '신엄마' 신명희(65·여)씨는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재판부는 "유 전 회장에게 은신처를 제공한 행위와 도피생활에 협조한 행위 등에 비춰 김씨 등에 대한 가벌성이 충분하다"면서도 "이들이 유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4-21 17:21 박용성 '막말 이메일 논란, 모든 직책 사퇴" [한강타임즈]학사구조 개편에 반대하는 여론에 강한 불쾌감을 표시한 이른바 '막말 이메일'으로 논란이 일으킨 중앙대학교 재단 박용성(74) 이사장이 모든 직책을 사퇴하기로 했다.학교법인 중앙대는 "박 이사장이 최근 중앙대와 관련해 빚어진 사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이사장 뿐 아니라 대한체육회 명예회장과 두산중공업 회장 등 모든 직책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박 이사장은 재단 측을 통해 2016학년도부터 학과제를 폐지하는 내용의 학사구조 개편안을 놓고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상처를 입은 학교 구성원들에게는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밝혀왔다.중앙대는 조속한 시일 내에 이사회를 열어 이사장 사임에 따른 후속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4-21 17:18 조현아 선처 호소, 검찰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는지 의문" [한강타임즈] 조현아 "깊은 후회와 반성" 눈물 호소.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20일 서울고법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반성하는 마음으로 삶을 살겠다. 저 때문에 크게 마음 상하신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전했다.조현아 전 부사장은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러 경황 없이 집을 나선 이후 어느새 4개월의 시간이 흘렀다"며 "집에 두고 온 아이들 생각에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깊은 후회 속에 반성의 시간을 보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검찰은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해 "피고인의 원심 법정 발언을 보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1심과 같은 징역 3년을 구형했다. 한편, 조현아 부사장은 미국 뉴욕 JFK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4-20 22:59 천재소년 송유근 “11살로 돌아간다면 좋아하는거 하고파”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천재소년 송유근의 폭풍 성장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오는 15일 방송될 SBS 교양프로그램 '영재 발굴단'에서는 송유근 군이 출연해 수학영재 오유찬 김민우 군과의 만남이 방송될 예정이다.천재소년 송유근 군은 중·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1년 만에 졸업하고 8세의 나이로 대학교에 입학해 현재 19살 나이에 대전 과학기술연합대학원 대학교에서 천문우주과학 분야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특히180cm가 넘는 훤칠한 키를 자랑하는 훈남으로 성장한 송유근 군은 앞서 진행된 '영재 발굴단' 녹화에서 11살 수학영재 오유찬 김민우 군을 만나 영재로 주목받는 삶에 대한 허심탄회한 소감을 털어놓은 바 있다.송유근 군은 "내가 11살 나 인물 | 이유진 기자 | 2015-04-14 20:47 성완종 '지역민에게 보낸 편지' 공개!! [한강타임즈]고(故) 성완종(64·전 새누리당 의원) 전 경남기업 회장이 지역주민들에게 보낸 편지가 14일 공개됐다.편지의 내용으로 볼 때 성 전 회장은 애초 극단적 선택은 염두에 두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성 전 회장의 측근으로 전해진 이기권 전 새누리당 충남도당 대변인은 이날 A4용지 세 장 분량의 성 전회장의 편지 전문을 공개했다.편지는 지난 8일 오후 3시 은행연합회관에서 있었던 대국민호소문을 발표한 뒤 작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9일 검찰 출두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지지기반인 지역주민들에게 억울함을 호소한 것이다. 실제 발표되지는 못한 이 편지에서 성 전 회장은 "서산시민과 태안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에 감사의 글을 올리고 검찰에 출석하려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4-14 17:59 검찰 "홍준표 첫 번째 타깃" [한강타임즈]검찰이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핵심 측근이자 수행비서 이모씨를 소환해 조사한다는 것은 사실상 홍준표 경남지사가 이번 수사의 첫 번째 타깃이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이씨가 성 전 회장을 오랜 기간 가까이에서 보좌했던 핵심 측근 중 한 명인 만큼, 이씨의 진술에 따라 수사는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또 성 전 회장과 홍 지사 사이에서 '전달자'로 지목된 또 다른 측근 윤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 역시 곧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들의 진술이 이번 수사의 성패를 가를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14일 검찰 등에 따르면 경남기업 관련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성 전 회장의 수행비서로 일했던 이씨에게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나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4-14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