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47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사설 시론 한줄뉴스 말말말 [허평환 칼럼] 미리 미리 대비해야 한다. 우리의 지난 역사를 보더라도 또 오늘의 현실을 보더라도 우리는 왜 미리 대비하지 못하고 무슨 일이 터지고 나서야 분노하고 허둥대고 바로잡느라 고생하는지...참으로 안타깝다.임진왜란이 나기 전 율곡선생께서 이를 미리 내다보고 10만 양병을 주장했지만 조정신료들은 민심을 어지럽히는 일이라고 일축하고 안일하게 지내다 왜의 침공을 받아 국토가 폐허가 되고 인구의 3분의1이 도륙을 당하는 참화를 겪었다. 그러고도 아무런 대비도 없이 지내다가 청나라의 침공을 받아 임금이 청태종 누루하치에게 세 번 절하고 이마를 땅에 찧으며 아홉 계단을 오르는 치욕을 겪고 수많은 백성이 끌려가 화냥년이라는 오욕의 말이 생겨나기도 했다.힘이 없으면 외교라도 잘하여 나라를 지키고 백성의 안전을 도모해하는것이 지도자들이 해야 할 사설 | 허평환 | 2011-08-17 22:22 [칼럼]인류보편애를 지닌 외부세력이 되어야 부산 영도에서 소금꽃 김진숙(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씨와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은 200일 넘게 외로운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한진중공업 사측은 지난해 12월 ‘생산직 400명 희망퇴직 계획서’를 노조에 전달했다. 일주일 후 노조는 정리해고 반대 총파업에 돌입했고. 2011년 1월 6일, 더는 사측에 희망을 찾을 수 없었던 김진숙 지도위원은 85번 크레인에 올라 고공시위를 시작했다. 매몰차게도 부산지방법원은 한진중공업 사측의 신청을 받아들여, 1월 7일 크레인 시위자 퇴거명령에 이어, 1월 19일 부로 크레인점거 벌금을 하루 100만 원씩 부과했다. 5월 13일에는 노조원 퇴거 및 출입금지 결정까지 내렸다. 부산지법과 경찰청은 한진중공업 투쟁을 불법파업으로 규정하였고, 그들은 힘겨운 싸움을 계속하고 사설 | 안지훈 | 2011-08-16 16:04 [칼럼]오세훈 대선 불출마 선언이 ‘꼼수’인 이유!!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관련해 2012년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언론들은 오세훈 시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을 앞 다투어 ‘속보 기사’로 전했다. 일부 언론은 오세훈 시장의 진정성이 담긴 선택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그러나, 야권과 시민단체의 반응은 동정을 보내기는커녕 냉소적이다.먼저, 야당과 시민사회가 참여한 '나쁜투표거부시민운동본부'는 12일 성명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그렇게 한가한가?"라고 하면서 "누가 오 시장 보고 대선 출마 여부를 물어본 시민들이 있었던가. 그리고 이번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오 시장의 대선 출마여부가 무슨 상관이 있는가"라고 지적했다.일부 평범한 시민들은 오 시장의 이런 언행에 대한 야유의 의미로 잇달아서 대선 불출 사설 | 고창남 | 2011-08-13 07:21 [종목분석] 대우증권 2011년 8월 휴가철 증시는 상당한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금의 하락을 두고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지만 지금의 하락을 예상한 제도권의 글은 쉽게 찾아보기 힘들다. 대부분의 글은 결과가 나타난 이후 원인에 대한 분석 글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상승할 때는 긍정적인 글 일색이고 하락할 경우에는 두려움만 가중 시키는 글이 대부분이다. 지금의 하락은 이미 예정된 수순이었으며 이제는 희망을 찾아야 할 때이다.항상 공포심이 최고조에 이르면 심리를 역이용하는 메이저가 출현하게 되고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다. 현 구간은 단기적인 낙폭이 크기 때문에 급반등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를 하는 심리가 높다. 그러나 급반등이 나오면 좋겠으나 무조건 나온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현 구간에서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확 사설 | 정오영 | 2011-08-10 10:29 [종목분석] 메가스터디 8월 들어 국내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는 폭락세를 면치 못했다. 마치 2008년 금융위기 직전의 흐름을 연상케 하며 투자자들은 극심한 공포감에 휩싸이며 한 주를 마감했다. 한동안 미국 부채 한도 협상으로 몸살을 앓았고 이후 협상 타결과 함께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반등을 기대했으나 시장은 오히려 미국 더블딥 가능성과 신용등급 강등 우려감이 제기되며 한 주 동안 거침없는 하락세를 보이며 마감하였다. 주말을 기해 우려했던 미국 신용등급 강등이 사실화되었기에 또 하나의 불확실성은 해소된 셈이다. 금융시장에 다소 충격은 예상되지만 어쩌면 이번 폭락이 일정 부분 선반영 된 측면이 강하기에 의외의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없지 않다. 현 구간은 폭락 초기에 위험관리에 돌입했다면 다행이나 그렇지 못했다면 지금 시점 시론 | 정오영 | 2011-08-08 09:39 [종목분석] 삼성전자 참 어려운 시장이다. 분명히 오를만해서 매수하면 다음날 시장이 갭 하락해 버리고 추가 하락할 것 같아 매도하면 그 다음 날 갭 상승해 버리는 시장이다. 개인 투자자들은 하루하루 변화하는 시장 흐름에 흔들리다 보면 가만히 앉아서 손실이 늘어날 수 있는 구간이다. 하지만 적어도 이제 이러한 들쭉날쭉한 흐름은 나오지 않을 것이다. 바로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사실 국내 증시가 미국의 부채 협상의 타결로 급등 마감하였다고 해서 무조건 긍정적으로 볼 수는 없다. 부채 협상이 타결되었다 해도 문제는 이제 경기 회복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뉴욕 증시에서는 부채 협상이 타결되었음에도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와 美 의회에서의 표결에서 부결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하락하였다. 시론 | 정오영 | 2011-08-03 09:45 [종목분석] 삼성증권 시장은 미국 채무현상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그리고 미국은 파산하지 않을 것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상황으로서 과거 유럽문제가 불거질 때의 흐름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다. 단적인 예로 유럽문제가 불거질 때는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악재성 이야기가 대부분인 상황에서 큰손들은 종목별로 저점매수에 나서는 모습이었다.이번 채무협상은 결국 긍정적으로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이야기하지만 큰손들은 대형주를 매수하지 않고 있다. 중ㆍ소형주에서 강한 흐름이 이어가고 있지만 시장의 큰 흐름을 만들어 가는 것은 대형주이고 이들이 나서지 않으면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다. 결국 대형주가 방향을 잡아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이 파산으로 치닫지는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국내증시를 버티게 하고 있지만 다르게 생각 시론 | 정오영 | 2011-08-02 21:13 [종목분석] SK네트웍스 시장의 변동성이 다시 커지고 있다. 지난 일본 대지진 이후 안정세를 보이면서 전고점을 넘기는 상승을 만들어냈던 국내 증시는 외인들의 매도와 함께 하락하여 5월 이후 꾸준히 조정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인의 매도세가 진정된 6월 중순 이후에 반등이 나오기는 하였지만 전반적인 종목 흐름이나 수급의 흐름을 봤을 때 여전히 조정은 진행 중이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외인들의 수급 때문일 것이다. 그간 2010년 하반기까지 꾸준히 매수를 이어가던 외인들의 수급은 2010년 들어서 박스에 갇힌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이유로 강한 주도주 없이 종목별 움직임과 함께 국내 지수도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기관의 매수세가 시장 전반적으로 이어졌다면 상대적으로 주가의 하락폭은 작았을 것이다. 시론 | 정오영 | 2011-07-27 11:29 [종목분석] 대한항공 여전히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시장이다. 그리스와 이탈리아 재정위기, 그리고 미국의 재정 확충 문제까지 국외 시장의 불안 요인이 증가하면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러한 불안 요소는 앞으로 시장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이슈이기 때문에 결과에 집중하면서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 종목대응은 꾸준히 가능하다. 이미 많은 투자자가 알고 있듯이 동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기 때문이다. 다수 투자자가 불안해하고 어려워할 때 가장 좋은 기회가 온다. 그래서 지금은 일부 종목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매매를 하면서 불안 요소들이 해결되는 과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국외 증시의 불안 요인이 있긴 하지만 시장의 큰 추세는 상승이며 다시 한번 강한 상승을 기다리기 위해 우량 종목들을 선취매 하거나 시론 | 정오영 | 2011-07-20 10:49 [종목분석] 네오위즈 이번에 맞이한 7월은 외국인의 현물 매수세가 강화되며 2200선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들이 매도로 돌아서면서 시장은 7월을 시작한 시가위치까지 하락하는 조정과정을 거쳤다. 시장은 외국인의 매매동향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고 이러한 흐름 또한 대외변수의 영향권에 놓여 있음을 가르쳐주고 있다.거래소시장이 대외변수에 의한 외국인의 매매와 만기일의 영향 덕분에 등락을 거치는 동안 코스닥 시장은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주 금요일 종가는 중장기 이동평균선이 밀집되어 있는 500선을 돌파하며 종목별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이러한 모습은 시장에는 여전히 매수세가 활발히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서 지수보다는 종목별 비중에 따른 매매를 해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한다.코스닥 시장은 이제 쉬어야 할 시 시론 | 정오영 | 2011-07-18 10:40 [종목분석] 삼성생명 일본 지진사태 이후를 기점으로 시작된 국내증시의 상승 랠리는 4월 말까지 2개월 가까이 전개되면서 2200선을 웃도는 흐름을 보였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기만 하던 지수는 5월부터 내리막길로 접어들었고 6월 중순까지 하락 과정을 겪었다. 이 기간 코스피지수는 220포인트가량 하락하면서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였고 이내 2000선 이탈이 염려되기도 했다. 6월 중순 이후 시장은 그리스 긴축 안이 의회에서 통과되면서 분위기는 급선회하였고 단기간에 급등, 2200선 회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3개월 동안 지수는 200포인트를 오르내리는 롤러코스터 장세가 연출된 셈이다. 시장 변동성이 심상치 않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 증시는 단기 시론 | 정오영 | 2011-07-13 11:04 [종목분석] SK컴즈 시장은 다시 반등 중이다. 그리스 문제와 각종 국외 불안 요소들을 뒤로하고 국내 증시는 다시 2180까지 상승했다. 지난 5월부터 힘겨운 국내 증시에 단비와 같은 반등이지만 이 반등이 과연 추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전고점까지 넘을지는 미지수다. 게다가 아직 불안 요소들도 해결된 것이 아니다. 시장의 반등이 불안해 보이는 것도 그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불안 요소도 사실 뒤집어 생각해 보면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일반 투자자들은 정확한 판단을 내려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우량주에 관심을 두는 것이 좋을 것인가? 아니면 잠시 시장을 지켜보면서 기회를 노리는 것이 좋을 것인가? 필자가 생각하기에 지금은 둘 다 좋지 않다. 오히려 잠시 소강상태를 보일 거래소 시장을 뒤로하고 시론 | 정오영 | 2011-07-11 09:32 [허평환 칼럼]6.25전쟁영웅 백선엽 장군 KBS에서 백선엽 장군의 6.25 특집 대담 프로를 내보내자 우리사회 일각에서 친일파를 영웅시화하여 방송한 것은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하는 공영방송이 해서는 안 될 일을 했다며 맹비난을 하고 나섰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는 대단히 잘못된 인식이며 백선엽 장군은 모든 대한민국 국민들이 감사해야하고 존경해야 할 인물이다.백선엽 장군은 대한민국의 명운이 백척간두에 처했던 낙동강 방어 전투시 국군의 1사단장으로 대구 북방의 다부동을 지키고 있었다. 당시 대구 사수는 대한민국 방어의 사활이 걸린 대단히 중요한 문제였다. 대구를 북한 인민군에게 점령당하면 부산을 지키기 어려웠고 대한민국은 끝나게 되어 있는 대단히 중요한 요충지였기 때문이다.당시 백선엽 장군은 장기간에 걸친 전투지휘로 몸이 쇠약해질 대로 사설 | 허평환 | 2011-07-09 18:13 [종목분석] KODEX레버리지 종목을 분석하는 코너이므로 대부분 매수를 전제로 글을 작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래서 글을 작성할 때면 매수할 만한 종목을 선별해서 글을 적기 시작하는데 최근의 시장흐름을 감안하면 종목 선정이 쉽지 않다. 그래서 이번에는 시장 분석을 해보려고 한다. 시장은 중요 분기점에 놓여 있지만 종목별 흐름은 등락만 거듭할 뿐 특별한 흐름의 변화가 느껴지지 않는다. 시장의 방향성을 놓고 상승과 하락의 의견이 서로 대립하고 있지만, 필자가 보기에는 시장의 상승과 하락은 크게 의미 없는 구간에 놓여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 구간에서 시장이 방향을 잡으면 한 방향으로 강한 흐름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기도 하지만 어차피 사장은 방향성을 가지고 움직이기에 이러한 부분은 당연한 이야기이다. 일단 시장은 상승이든 시론 | 정오영 | 2011-06-27 11:41 [허평환 칼럼]6.25전쟁의 진실 6.25전쟁이 발발한지 또 한 번의 일 년이 지났다.이렇게 하여 우리는 민족 최대의 비극인 6.25전쟁 61주년을 맞았다.61년이란 세월이 흐르면서 우리내부는 6.25전쟁이 크게 왜곡되고 있다. 어린학생들은 6.25전쟁이 무엇인지도 모른다고 한다. 심지어 임진왜란때 일어난 전쟁인줄 알고 있는 학생들도 상당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국민들중 상당수는 6.25를 민족해방전쟁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우리국군이 북한으로 먼저 처 들어가 일어난 북침전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더 심각한것은 6.25때 미군이 개입하지 않았더라면 그때 민족통일이 되었을 것이라고 하면서 미국을 민족통일을 방해하고 민족을 분단시킨 민족의원수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다.우리 국군의 6.25참전용사들 역시 민족통일을 방해하고 민족을 사설 | 허평환 | 2011-06-24 18:13 [주간시황] 긍정적인 신호를 확인해도 늦지 않다. 여전히 불안한 시장 상황이다. 지난 시황 기사를 통해서 여전히 위험관리가 필요하고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는데 이후 뉴욕 증시와 국내 증시는 추가 하락을 보이며 많은 투자자를 힘들게 하였다. 물론 거래소 지수 상으로는 그다지 큰 조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지수와 비교하면 종목들은 그 조정의 폭이 컸다. 이러한 흐름으로 인해 실제 종목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 투자자들의 체감 지수는 상당히 좋지 않은 상황에 놓여 있다. 그리고 지난 금요일, 지수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대형주들을 중심으로 투매가 나오면서 더할 나위 없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여전히 외인들은 현물시장에서 매도를 늘리고 있고 기관들 역시 단기반등 외에는 특별히 지수를 반등시키려는 움직임이 없다. 국가 자금이 시장의 급락을 막기 위해 분전하 시론 | 정오영 | 2011-06-19 13:04 [허평환 칼럼]반값 등록금 사태를 보면서...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의 뜬금없는 반값 대학등록금 발언이후 세상이 온통 반값등록금 문제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양순하기만 하던 요즘 대학생들이 무슨 큰 호재라도 만난 듯 십수일째 촛불집회를 계속하고 있다. 대학생자녀를 둔 일부시민들이 가세했다. 반값 등록금은 이명박대통령의 선거공약이다. 4대강은 온 국민이 그렇게 반대했는데도 선거공약이라며 강행해 놓고 왜 반값 등록금문제는 국민과 약속한 선거공약인데 지키지 않느냐는 것이다. 발 빠른 정치인들이 표를 얻을 호재로 보고 시위현장에 직접참가해서 또는 언론을 통하여 부채질을 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정치인들도 대다수 국민들도 반값 등록금문제는 무상급식문제와는 차원이 다른 많은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면서 뒷걸음질을 하고 있다. 무상급식문제야 사설 | 허평환 | 2011-06-15 07:16 [허평환 칼럼]황금평 라진선봉특구 착공식을 보면서 지난 8일에는 황금평에서 다음날인 9일에는 라진선봉지역에서 북․중 경제특구 공동개발착공식이 있었다. 황금평(11.45㎢)은 압록강하구 강상에 위치한 여의도(8.48㎢)보다 넓은 삼각주다. 중국은 이곳에 북․중 경제특구를 개발함으로써 그동안 막혔던 압록강을 통한 서해 진출로를 확보한 셈이다.라진선봉지역은 두만강하구 지역으로서 중국은 150년 전에 러시아와 맺은 북경조약으로 연해주를 러시아에 양도함으로써 잃어버렸던 육상을 통한 태평양으로의 진출로를 확보한 셈이다. 중국은 황금평개발을 촉진하면서 서해로의 진출로를 확보하기 위하여 황금평에 인접한 지역에 신도시를 조성하고 이곳에 단동시 청사를 이전했다. 라진선봉특구지역 개발을 위해서는 45Km의 도로를 중국이 부담하여 도로확장공사를 함으로써 특구개발을 성공시 사설 | 허평환 | 2011-06-13 00:13 [칼럼]황금평, 나선특구, 그리고 남북 고속철도... 6월 8일 북한의 황금평 경제특구 건설사업이 그 첫 삽을 떴다. 뒤이어 나선 경제특구 건설사업도 착공되었다. 또한 신압록강 대교 건설사업이 지난해 12월31일 착공되어 본격 추진되고 있으며, 이 교량의 철도는 고속철도 건설기준에 따라 건설된다고 한다.이들 사업은 모두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북한과 중국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북-중 경제협력 사업이라는 것이다.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북한과 중국은 긴밀히 협력하여 경제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이명박 정권 출범이후 남북관계 개선은 외면한 채 대결정책으로 일관하는 가운데 북한과 중국은 한없이 가까워지고 있다.아니, 북한은 MB정권의 대북 대결정책을 즐기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북한은 MB정권의 임기가 만료될 때 까지 계속해서 MB정권의 남북 사설 | 고창남 | 2011-06-12 23:44 [종목분석] 한화케미칼 3월 이후 일본 지진과 4월 실적 시즌을 발판 삼아 V자 반등 랠리를 펼쳤던 국내 증시가 5월 이후 재차 하락 전환하여 고점 대비 10%가량 큰 폭의 되돌림 조정을 받았다. 최근 낙폭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전개되었지만 이번 주 있을 금융통화위원회와 쿼드러플 위칭 데이를 앞두고 시장 변동성이 재차 확대되는 양상이다. 시장의 상승을 이끌 만한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지수 조정은 6월 중순까지는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다시 불거지고 있는 그리스 문제를 비롯한, 6월로 예정된 미국의 2차 양적 완화 종료에 따른 유동성 축소 우려로 시장은 선 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시점에서 시장의 추세 전환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여러모로 최근 증시는 호재보다 악재가 즐 시론 | 정오영 | 2011-06-08 10:34 [허평환 칼럼]부산저축은행 사건을 보면서… 대한민국은 겉으로 보면 참으로 잘 굴러가는 것 같다.그러나 부산 저축은행사건을 통해 본 검은돈 관련사건 사고들을 보고있으면 이나라 대한민국을 어떻게하여 올바로세워야 할것인지 생각하면 한숨이 저절로 나온다.이는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니다.부산 저축은행 사건의 경우 이나라의 잘나가는 모든 부류의 대다수 인사들이 연류된검은돈 비리공화국 같은 느낌이다.전 정권과 현정권의 청와대,국회,감사원,금융감독원을 비롯한 관련 정부부처 관계자들이 연류된검은돈 비리백화점이다.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대통령 비자금에서 출발한 대통령과 관련된 검은돈 비리사건이 지금까지 한번도 거르지않고 매 정권마다 계속되어 왔다.전두환 노태우 두 대통령을 검은돈 비리혐의로 감옥에 넣었던 김영삼 전대통령도 자신은 한푼도 안받았다고 큰소리쳤으나 그의 사설 | 허평환 | 2011-06-07 16:17 [주간시황] 여전히 불안한 구간. 위험 관리를 이어가자. 지난 시황 글을 통해 단기 반등을 예상하지만 개별 종목군으로 대응하자고 하였다. 이후 지수는 주 초반 2030 전후까지 추가 하락을 하며 불안감을 키웠지만 여지없이 반등하였다. 외인들의 선물 매도세는 단기적으로 매수로 전환되었고 국외 시장도 반등하면서 지난주 후반에 나온 단기 반등이 어디까지 이어질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반등은 말 그대로 단기 반등이 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주 반등을 이끈 업종은 단연 자동차와 화학 업종이었다. 지난 상승의 주도주였던 이들 업종을 중심으로 반등이 나왔다는 것은 많은 것을 의미한다. 바로 시장의 추가 조정 또는 시간 조정이 나올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우선 상당수의 개인 투자자들이 지난 하락에서 자동차와 화학 업종에 투자하여 현재 손실 중이라 시론 | 정오영 | 2011-05-29 21:02 북한 김정일의 중국방문을 보면서.... 중풍을 맞고 겨우 회복한 69세의 북한 김정일이 9일동안 5000키로가 넘는 길을 흔들리는 기차에 몸을 싣고 중국방문을 했다. 작년 5월과 8월에 이어 1년에 3번째 중국방문을 한 것이다. 사상 유례가 없는 일을 김정일이 하고 있다. 우리언론들은 김정일의 중국 방문 동정을 무슨 인기 연예인 동정보다 더 상세히 경쟁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이를 보고 있는 우리국민들은 무엇을 느꼈을까? 필자는 서글픔과 함께 한심한 생각이 든다. 어쩌다 우리가 이지경이 됐을까?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하고 생각하니... 북한 김정일의 금번 방중 목적은 한마디로 중국과 하나가 되겠다는 맹서를 하러 간 것이라고 생각한다. 중국으로부터 핵 보유도 인정받고 아들 김정은에 의한 3대세습도 인정받고 중국식 경제개혁을 전제로 사설 | 허평환 | 2011-05-27 01:20 [종목분석] LIG손해보험 수급이 무너진 상황에서 우량주라는 개념은 의미가 없는 모습이다. 주식이라는 것이 실적이 좋고 회사가 우량하면 스스로 상승하는 것처럼 착각이 들기도 하지만 결국 사고파는 매매에 의해서 주가가 형성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지금과 같은 흐름에서 우량주라는 관점으로 매수해서 홀딩하는 전략은 상당 기간 정신적인 고통을 수반할 수밖에 없다. 다만 시장의 매수세가 우세하면 결국 우량한 기업을 매수의 1순위로 선택할 수 있겠지만 매수세가 나서지 않는 상황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주도주라는 관점도 마찬가지다. 주도주라는 것은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는 종목을 이야기하는 것인데 많은 사람이 상승을 주도하는 종목만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지금은 기존에 상승을 주도하던 종목들이 하락을 이끄는 형국이기에 시황을 이해하지 못하 시론 | 정오영 | 2011-05-25 10:16 '나는 가수다' 현상과 생활정치 최근에 TV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어딜 가나 화두에 오르는 건 단연 '나는 가수다'이다. 일주일에 한 번씩 '나는 가수다'가 방송되면서 어김없이 방송에서 공연한 곡이 음원으로 발표되고, 이 노래들은 각종 가요차트를 휩쓸고 있다.이처럼 '나는 가수다'가 인기를 누리는 원인은 무엇일까? 그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어떤 이는 아이돌 가수 위주의 출연을 벗어나 진짜로 실력 있는 가수들이 출연하여 저마다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는 점을 들고, 어떤 이는 담당 피디의 뛰어난 기획력 덕분이라고도 한다.필자는 음악 전문가가 아니라서 정확히 평가할 수는 없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 원인이 프로그램에 참여∙평가하는 청중과 이에 호응하여 어떻게 감동시킬 것인가를 고민하고 사설 | 고창남 | 2011-05-25 10:0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15253545556575859끝끝
[허평환 칼럼] 미리 미리 대비해야 한다. 우리의 지난 역사를 보더라도 또 오늘의 현실을 보더라도 우리는 왜 미리 대비하지 못하고 무슨 일이 터지고 나서야 분노하고 허둥대고 바로잡느라 고생하는지...참으로 안타깝다.임진왜란이 나기 전 율곡선생께서 이를 미리 내다보고 10만 양병을 주장했지만 조정신료들은 민심을 어지럽히는 일이라고 일축하고 안일하게 지내다 왜의 침공을 받아 국토가 폐허가 되고 인구의 3분의1이 도륙을 당하는 참화를 겪었다. 그러고도 아무런 대비도 없이 지내다가 청나라의 침공을 받아 임금이 청태종 누루하치에게 세 번 절하고 이마를 땅에 찧으며 아홉 계단을 오르는 치욕을 겪고 수많은 백성이 끌려가 화냥년이라는 오욕의 말이 생겨나기도 했다.힘이 없으면 외교라도 잘하여 나라를 지키고 백성의 안전을 도모해하는것이 지도자들이 해야 할 사설 | 허평환 | 2011-08-17 22:22 [칼럼]인류보편애를 지닌 외부세력이 되어야 부산 영도에서 소금꽃 김진숙(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씨와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은 200일 넘게 외로운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한진중공업 사측은 지난해 12월 ‘생산직 400명 희망퇴직 계획서’를 노조에 전달했다. 일주일 후 노조는 정리해고 반대 총파업에 돌입했고. 2011년 1월 6일, 더는 사측에 희망을 찾을 수 없었던 김진숙 지도위원은 85번 크레인에 올라 고공시위를 시작했다. 매몰차게도 부산지방법원은 한진중공업 사측의 신청을 받아들여, 1월 7일 크레인 시위자 퇴거명령에 이어, 1월 19일 부로 크레인점거 벌금을 하루 100만 원씩 부과했다. 5월 13일에는 노조원 퇴거 및 출입금지 결정까지 내렸다. 부산지법과 경찰청은 한진중공업 투쟁을 불법파업으로 규정하였고, 그들은 힘겨운 싸움을 계속하고 사설 | 안지훈 | 2011-08-16 16:04 [칼럼]오세훈 대선 불출마 선언이 ‘꼼수’인 이유!!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관련해 2012년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언론들은 오세훈 시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을 앞 다투어 ‘속보 기사’로 전했다. 일부 언론은 오세훈 시장의 진정성이 담긴 선택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그러나, 야권과 시민단체의 반응은 동정을 보내기는커녕 냉소적이다.먼저, 야당과 시민사회가 참여한 '나쁜투표거부시민운동본부'는 12일 성명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그렇게 한가한가?"라고 하면서 "누가 오 시장 보고 대선 출마 여부를 물어본 시민들이 있었던가. 그리고 이번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오 시장의 대선 출마여부가 무슨 상관이 있는가"라고 지적했다.일부 평범한 시민들은 오 시장의 이런 언행에 대한 야유의 의미로 잇달아서 대선 불출 사설 | 고창남 | 2011-08-13 07:21 [종목분석] 대우증권 2011년 8월 휴가철 증시는 상당한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금의 하락을 두고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지만 지금의 하락을 예상한 제도권의 글은 쉽게 찾아보기 힘들다. 대부분의 글은 결과가 나타난 이후 원인에 대한 분석 글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상승할 때는 긍정적인 글 일색이고 하락할 경우에는 두려움만 가중 시키는 글이 대부분이다. 지금의 하락은 이미 예정된 수순이었으며 이제는 희망을 찾아야 할 때이다.항상 공포심이 최고조에 이르면 심리를 역이용하는 메이저가 출현하게 되고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다. 현 구간은 단기적인 낙폭이 크기 때문에 급반등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를 하는 심리가 높다. 그러나 급반등이 나오면 좋겠으나 무조건 나온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현 구간에서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확 사설 | 정오영 | 2011-08-10 10:29 [종목분석] 메가스터디 8월 들어 국내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는 폭락세를 면치 못했다. 마치 2008년 금융위기 직전의 흐름을 연상케 하며 투자자들은 극심한 공포감에 휩싸이며 한 주를 마감했다. 한동안 미국 부채 한도 협상으로 몸살을 앓았고 이후 협상 타결과 함께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반등을 기대했으나 시장은 오히려 미국 더블딥 가능성과 신용등급 강등 우려감이 제기되며 한 주 동안 거침없는 하락세를 보이며 마감하였다. 주말을 기해 우려했던 미국 신용등급 강등이 사실화되었기에 또 하나의 불확실성은 해소된 셈이다. 금융시장에 다소 충격은 예상되지만 어쩌면 이번 폭락이 일정 부분 선반영 된 측면이 강하기에 의외의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없지 않다. 현 구간은 폭락 초기에 위험관리에 돌입했다면 다행이나 그렇지 못했다면 지금 시점 시론 | 정오영 | 2011-08-08 09:39 [종목분석] 삼성전자 참 어려운 시장이다. 분명히 오를만해서 매수하면 다음날 시장이 갭 하락해 버리고 추가 하락할 것 같아 매도하면 그 다음 날 갭 상승해 버리는 시장이다. 개인 투자자들은 하루하루 변화하는 시장 흐름에 흔들리다 보면 가만히 앉아서 손실이 늘어날 수 있는 구간이다. 하지만 적어도 이제 이러한 들쭉날쭉한 흐름은 나오지 않을 것이다. 바로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사실 국내 증시가 미국의 부채 협상의 타결로 급등 마감하였다고 해서 무조건 긍정적으로 볼 수는 없다. 부채 협상이 타결되었다 해도 문제는 이제 경기 회복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뉴욕 증시에서는 부채 협상이 타결되었음에도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와 美 의회에서의 표결에서 부결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하락하였다. 시론 | 정오영 | 2011-08-03 09:45 [종목분석] 삼성증권 시장은 미국 채무현상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그리고 미국은 파산하지 않을 것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상황으로서 과거 유럽문제가 불거질 때의 흐름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다. 단적인 예로 유럽문제가 불거질 때는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악재성 이야기가 대부분인 상황에서 큰손들은 종목별로 저점매수에 나서는 모습이었다.이번 채무협상은 결국 긍정적으로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이야기하지만 큰손들은 대형주를 매수하지 않고 있다. 중ㆍ소형주에서 강한 흐름이 이어가고 있지만 시장의 큰 흐름을 만들어 가는 것은 대형주이고 이들이 나서지 않으면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다. 결국 대형주가 방향을 잡아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이 파산으로 치닫지는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국내증시를 버티게 하고 있지만 다르게 생각 시론 | 정오영 | 2011-08-02 21:13 [종목분석] SK네트웍스 시장의 변동성이 다시 커지고 있다. 지난 일본 대지진 이후 안정세를 보이면서 전고점을 넘기는 상승을 만들어냈던 국내 증시는 외인들의 매도와 함께 하락하여 5월 이후 꾸준히 조정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인의 매도세가 진정된 6월 중순 이후에 반등이 나오기는 하였지만 전반적인 종목 흐름이나 수급의 흐름을 봤을 때 여전히 조정은 진행 중이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외인들의 수급 때문일 것이다. 그간 2010년 하반기까지 꾸준히 매수를 이어가던 외인들의 수급은 2010년 들어서 박스에 갇힌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이유로 강한 주도주 없이 종목별 움직임과 함께 국내 지수도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기관의 매수세가 시장 전반적으로 이어졌다면 상대적으로 주가의 하락폭은 작았을 것이다. 시론 | 정오영 | 2011-07-27 11:29 [종목분석] 대한항공 여전히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시장이다. 그리스와 이탈리아 재정위기, 그리고 미국의 재정 확충 문제까지 국외 시장의 불안 요인이 증가하면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러한 불안 요소는 앞으로 시장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이슈이기 때문에 결과에 집중하면서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 종목대응은 꾸준히 가능하다. 이미 많은 투자자가 알고 있듯이 동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기 때문이다. 다수 투자자가 불안해하고 어려워할 때 가장 좋은 기회가 온다. 그래서 지금은 일부 종목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매매를 하면서 불안 요소들이 해결되는 과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국외 증시의 불안 요인이 있긴 하지만 시장의 큰 추세는 상승이며 다시 한번 강한 상승을 기다리기 위해 우량 종목들을 선취매 하거나 시론 | 정오영 | 2011-07-20 10:49 [종목분석] 네오위즈 이번에 맞이한 7월은 외국인의 현물 매수세가 강화되며 2200선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들이 매도로 돌아서면서 시장은 7월을 시작한 시가위치까지 하락하는 조정과정을 거쳤다. 시장은 외국인의 매매동향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고 이러한 흐름 또한 대외변수의 영향권에 놓여 있음을 가르쳐주고 있다.거래소시장이 대외변수에 의한 외국인의 매매와 만기일의 영향 덕분에 등락을 거치는 동안 코스닥 시장은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주 금요일 종가는 중장기 이동평균선이 밀집되어 있는 500선을 돌파하며 종목별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이러한 모습은 시장에는 여전히 매수세가 활발히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서 지수보다는 종목별 비중에 따른 매매를 해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한다.코스닥 시장은 이제 쉬어야 할 시 시론 | 정오영 | 2011-07-18 10:40 [종목분석] 삼성생명 일본 지진사태 이후를 기점으로 시작된 국내증시의 상승 랠리는 4월 말까지 2개월 가까이 전개되면서 2200선을 웃도는 흐름을 보였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기만 하던 지수는 5월부터 내리막길로 접어들었고 6월 중순까지 하락 과정을 겪었다. 이 기간 코스피지수는 220포인트가량 하락하면서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였고 이내 2000선 이탈이 염려되기도 했다. 6월 중순 이후 시장은 그리스 긴축 안이 의회에서 통과되면서 분위기는 급선회하였고 단기간에 급등, 2200선 회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3개월 동안 지수는 200포인트를 오르내리는 롤러코스터 장세가 연출된 셈이다. 시장 변동성이 심상치 않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 증시는 단기 시론 | 정오영 | 2011-07-13 11:04 [종목분석] SK컴즈 시장은 다시 반등 중이다. 그리스 문제와 각종 국외 불안 요소들을 뒤로하고 국내 증시는 다시 2180까지 상승했다. 지난 5월부터 힘겨운 국내 증시에 단비와 같은 반등이지만 이 반등이 과연 추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전고점까지 넘을지는 미지수다. 게다가 아직 불안 요소들도 해결된 것이 아니다. 시장의 반등이 불안해 보이는 것도 그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불안 요소도 사실 뒤집어 생각해 보면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일반 투자자들은 정확한 판단을 내려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우량주에 관심을 두는 것이 좋을 것인가? 아니면 잠시 시장을 지켜보면서 기회를 노리는 것이 좋을 것인가? 필자가 생각하기에 지금은 둘 다 좋지 않다. 오히려 잠시 소강상태를 보일 거래소 시장을 뒤로하고 시론 | 정오영 | 2011-07-11 09:32 [허평환 칼럼]6.25전쟁영웅 백선엽 장군 KBS에서 백선엽 장군의 6.25 특집 대담 프로를 내보내자 우리사회 일각에서 친일파를 영웅시화하여 방송한 것은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하는 공영방송이 해서는 안 될 일을 했다며 맹비난을 하고 나섰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는 대단히 잘못된 인식이며 백선엽 장군은 모든 대한민국 국민들이 감사해야하고 존경해야 할 인물이다.백선엽 장군은 대한민국의 명운이 백척간두에 처했던 낙동강 방어 전투시 국군의 1사단장으로 대구 북방의 다부동을 지키고 있었다. 당시 대구 사수는 대한민국 방어의 사활이 걸린 대단히 중요한 문제였다. 대구를 북한 인민군에게 점령당하면 부산을 지키기 어려웠고 대한민국은 끝나게 되어 있는 대단히 중요한 요충지였기 때문이다.당시 백선엽 장군은 장기간에 걸친 전투지휘로 몸이 쇠약해질 대로 사설 | 허평환 | 2011-07-09 18:13 [종목분석] KODEX레버리지 종목을 분석하는 코너이므로 대부분 매수를 전제로 글을 작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래서 글을 작성할 때면 매수할 만한 종목을 선별해서 글을 적기 시작하는데 최근의 시장흐름을 감안하면 종목 선정이 쉽지 않다. 그래서 이번에는 시장 분석을 해보려고 한다. 시장은 중요 분기점에 놓여 있지만 종목별 흐름은 등락만 거듭할 뿐 특별한 흐름의 변화가 느껴지지 않는다. 시장의 방향성을 놓고 상승과 하락의 의견이 서로 대립하고 있지만, 필자가 보기에는 시장의 상승과 하락은 크게 의미 없는 구간에 놓여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 구간에서 시장이 방향을 잡으면 한 방향으로 강한 흐름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기도 하지만 어차피 사장은 방향성을 가지고 움직이기에 이러한 부분은 당연한 이야기이다. 일단 시장은 상승이든 시론 | 정오영 | 2011-06-27 11:41 [허평환 칼럼]6.25전쟁의 진실 6.25전쟁이 발발한지 또 한 번의 일 년이 지났다.이렇게 하여 우리는 민족 최대의 비극인 6.25전쟁 61주년을 맞았다.61년이란 세월이 흐르면서 우리내부는 6.25전쟁이 크게 왜곡되고 있다. 어린학생들은 6.25전쟁이 무엇인지도 모른다고 한다. 심지어 임진왜란때 일어난 전쟁인줄 알고 있는 학생들도 상당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국민들중 상당수는 6.25를 민족해방전쟁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우리국군이 북한으로 먼저 처 들어가 일어난 북침전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더 심각한것은 6.25때 미군이 개입하지 않았더라면 그때 민족통일이 되었을 것이라고 하면서 미국을 민족통일을 방해하고 민족을 분단시킨 민족의원수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다.우리 국군의 6.25참전용사들 역시 민족통일을 방해하고 민족을 사설 | 허평환 | 2011-06-24 18:13 [주간시황] 긍정적인 신호를 확인해도 늦지 않다. 여전히 불안한 시장 상황이다. 지난 시황 기사를 통해서 여전히 위험관리가 필요하고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는데 이후 뉴욕 증시와 국내 증시는 추가 하락을 보이며 많은 투자자를 힘들게 하였다. 물론 거래소 지수 상으로는 그다지 큰 조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지수와 비교하면 종목들은 그 조정의 폭이 컸다. 이러한 흐름으로 인해 실제 종목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 투자자들의 체감 지수는 상당히 좋지 않은 상황에 놓여 있다. 그리고 지난 금요일, 지수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대형주들을 중심으로 투매가 나오면서 더할 나위 없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여전히 외인들은 현물시장에서 매도를 늘리고 있고 기관들 역시 단기반등 외에는 특별히 지수를 반등시키려는 움직임이 없다. 국가 자금이 시장의 급락을 막기 위해 분전하 시론 | 정오영 | 2011-06-19 13:04 [허평환 칼럼]반값 등록금 사태를 보면서...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의 뜬금없는 반값 대학등록금 발언이후 세상이 온통 반값등록금 문제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양순하기만 하던 요즘 대학생들이 무슨 큰 호재라도 만난 듯 십수일째 촛불집회를 계속하고 있다. 대학생자녀를 둔 일부시민들이 가세했다. 반값 등록금은 이명박대통령의 선거공약이다. 4대강은 온 국민이 그렇게 반대했는데도 선거공약이라며 강행해 놓고 왜 반값 등록금문제는 국민과 약속한 선거공약인데 지키지 않느냐는 것이다. 발 빠른 정치인들이 표를 얻을 호재로 보고 시위현장에 직접참가해서 또는 언론을 통하여 부채질을 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정치인들도 대다수 국민들도 반값 등록금문제는 무상급식문제와는 차원이 다른 많은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면서 뒷걸음질을 하고 있다. 무상급식문제야 사설 | 허평환 | 2011-06-15 07:16 [허평환 칼럼]황금평 라진선봉특구 착공식을 보면서 지난 8일에는 황금평에서 다음날인 9일에는 라진선봉지역에서 북․중 경제특구 공동개발착공식이 있었다. 황금평(11.45㎢)은 압록강하구 강상에 위치한 여의도(8.48㎢)보다 넓은 삼각주다. 중국은 이곳에 북․중 경제특구를 개발함으로써 그동안 막혔던 압록강을 통한 서해 진출로를 확보한 셈이다.라진선봉지역은 두만강하구 지역으로서 중국은 150년 전에 러시아와 맺은 북경조약으로 연해주를 러시아에 양도함으로써 잃어버렸던 육상을 통한 태평양으로의 진출로를 확보한 셈이다. 중국은 황금평개발을 촉진하면서 서해로의 진출로를 확보하기 위하여 황금평에 인접한 지역에 신도시를 조성하고 이곳에 단동시 청사를 이전했다. 라진선봉특구지역 개발을 위해서는 45Km의 도로를 중국이 부담하여 도로확장공사를 함으로써 특구개발을 성공시 사설 | 허평환 | 2011-06-13 00:13 [칼럼]황금평, 나선특구, 그리고 남북 고속철도... 6월 8일 북한의 황금평 경제특구 건설사업이 그 첫 삽을 떴다. 뒤이어 나선 경제특구 건설사업도 착공되었다. 또한 신압록강 대교 건설사업이 지난해 12월31일 착공되어 본격 추진되고 있으며, 이 교량의 철도는 고속철도 건설기준에 따라 건설된다고 한다.이들 사업은 모두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북한과 중국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북-중 경제협력 사업이라는 것이다.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북한과 중국은 긴밀히 협력하여 경제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이명박 정권 출범이후 남북관계 개선은 외면한 채 대결정책으로 일관하는 가운데 북한과 중국은 한없이 가까워지고 있다.아니, 북한은 MB정권의 대북 대결정책을 즐기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북한은 MB정권의 임기가 만료될 때 까지 계속해서 MB정권의 남북 사설 | 고창남 | 2011-06-12 23:44 [종목분석] 한화케미칼 3월 이후 일본 지진과 4월 실적 시즌을 발판 삼아 V자 반등 랠리를 펼쳤던 국내 증시가 5월 이후 재차 하락 전환하여 고점 대비 10%가량 큰 폭의 되돌림 조정을 받았다. 최근 낙폭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전개되었지만 이번 주 있을 금융통화위원회와 쿼드러플 위칭 데이를 앞두고 시장 변동성이 재차 확대되는 양상이다. 시장의 상승을 이끌 만한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지수 조정은 6월 중순까지는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다시 불거지고 있는 그리스 문제를 비롯한, 6월로 예정된 미국의 2차 양적 완화 종료에 따른 유동성 축소 우려로 시장은 선 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시점에서 시장의 추세 전환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여러모로 최근 증시는 호재보다 악재가 즐 시론 | 정오영 | 2011-06-08 10:34 [허평환 칼럼]부산저축은행 사건을 보면서… 대한민국은 겉으로 보면 참으로 잘 굴러가는 것 같다.그러나 부산 저축은행사건을 통해 본 검은돈 관련사건 사고들을 보고있으면 이나라 대한민국을 어떻게하여 올바로세워야 할것인지 생각하면 한숨이 저절로 나온다.이는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니다.부산 저축은행 사건의 경우 이나라의 잘나가는 모든 부류의 대다수 인사들이 연류된검은돈 비리공화국 같은 느낌이다.전 정권과 현정권의 청와대,국회,감사원,금융감독원을 비롯한 관련 정부부처 관계자들이 연류된검은돈 비리백화점이다.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대통령 비자금에서 출발한 대통령과 관련된 검은돈 비리사건이 지금까지 한번도 거르지않고 매 정권마다 계속되어 왔다.전두환 노태우 두 대통령을 검은돈 비리혐의로 감옥에 넣었던 김영삼 전대통령도 자신은 한푼도 안받았다고 큰소리쳤으나 그의 사설 | 허평환 | 2011-06-07 16:17 [주간시황] 여전히 불안한 구간. 위험 관리를 이어가자. 지난 시황 글을 통해 단기 반등을 예상하지만 개별 종목군으로 대응하자고 하였다. 이후 지수는 주 초반 2030 전후까지 추가 하락을 하며 불안감을 키웠지만 여지없이 반등하였다. 외인들의 선물 매도세는 단기적으로 매수로 전환되었고 국외 시장도 반등하면서 지난주 후반에 나온 단기 반등이 어디까지 이어질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반등은 말 그대로 단기 반등이 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주 반등을 이끈 업종은 단연 자동차와 화학 업종이었다. 지난 상승의 주도주였던 이들 업종을 중심으로 반등이 나왔다는 것은 많은 것을 의미한다. 바로 시장의 추가 조정 또는 시간 조정이 나올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우선 상당수의 개인 투자자들이 지난 하락에서 자동차와 화학 업종에 투자하여 현재 손실 중이라 시론 | 정오영 | 2011-05-29 21:02 북한 김정일의 중국방문을 보면서.... 중풍을 맞고 겨우 회복한 69세의 북한 김정일이 9일동안 5000키로가 넘는 길을 흔들리는 기차에 몸을 싣고 중국방문을 했다. 작년 5월과 8월에 이어 1년에 3번째 중국방문을 한 것이다. 사상 유례가 없는 일을 김정일이 하고 있다. 우리언론들은 김정일의 중국 방문 동정을 무슨 인기 연예인 동정보다 더 상세히 경쟁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이를 보고 있는 우리국민들은 무엇을 느꼈을까? 필자는 서글픔과 함께 한심한 생각이 든다. 어쩌다 우리가 이지경이 됐을까?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하고 생각하니... 북한 김정일의 금번 방중 목적은 한마디로 중국과 하나가 되겠다는 맹서를 하러 간 것이라고 생각한다. 중국으로부터 핵 보유도 인정받고 아들 김정은에 의한 3대세습도 인정받고 중국식 경제개혁을 전제로 사설 | 허평환 | 2011-05-27 01:20 [종목분석] LIG손해보험 수급이 무너진 상황에서 우량주라는 개념은 의미가 없는 모습이다. 주식이라는 것이 실적이 좋고 회사가 우량하면 스스로 상승하는 것처럼 착각이 들기도 하지만 결국 사고파는 매매에 의해서 주가가 형성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지금과 같은 흐름에서 우량주라는 관점으로 매수해서 홀딩하는 전략은 상당 기간 정신적인 고통을 수반할 수밖에 없다. 다만 시장의 매수세가 우세하면 결국 우량한 기업을 매수의 1순위로 선택할 수 있겠지만 매수세가 나서지 않는 상황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주도주라는 관점도 마찬가지다. 주도주라는 것은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는 종목을 이야기하는 것인데 많은 사람이 상승을 주도하는 종목만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지금은 기존에 상승을 주도하던 종목들이 하락을 이끄는 형국이기에 시황을 이해하지 못하 시론 | 정오영 | 2011-05-25 10:16 '나는 가수다' 현상과 생활정치 최근에 TV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어딜 가나 화두에 오르는 건 단연 '나는 가수다'이다. 일주일에 한 번씩 '나는 가수다'가 방송되면서 어김없이 방송에서 공연한 곡이 음원으로 발표되고, 이 노래들은 각종 가요차트를 휩쓸고 있다.이처럼 '나는 가수다'가 인기를 누리는 원인은 무엇일까? 그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어떤 이는 아이돌 가수 위주의 출연을 벗어나 진짜로 실력 있는 가수들이 출연하여 저마다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는 점을 들고, 어떤 이는 담당 피디의 뛰어난 기획력 덕분이라고도 한다.필자는 음악 전문가가 아니라서 정확히 평가할 수는 없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 원인이 프로그램에 참여∙평가하는 청중과 이에 호응하여 어떻게 감동시킬 것인가를 고민하고 사설 | 고창남 | 2011-05-25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