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윤 대통령, 이재명 대표와 통화... "용산서 만나자"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통화를 갖고 가급적 빨리 만나자며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서울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윤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와 통화를 했다"고 전했다.이 수석은 "윤 대통령은...
기사 (14,79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장시호 특검 제출 태블릿PC는 박근혜 최순실에겐 ‘핵폭탄!’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최순실 조카이자 최순득의 딸 장시호가 왜 특검에 최순실 태블릿PC를 제출했을까? 세간에는 의견이 분분하다. 익히 알려진데로 장시호는 최순실의 조카다. 때문에 장시호의 이런 돌발행동에 추측이 난무하다.장시호의 이런 행동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은 “박근혜와 최순실 동지적 관계 깨져 법정 폭로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장시호는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장시호에 대해서 특검은 그야말로 횡재했다. 장시호는 다각적인 법률적 검토를 통해 박근혜 최순실과 결별을 각오한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삼성으로 이어지는 관계가 장시호가 제출한 태블릿PC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게 특검측의 주장이다. 장시호는 특검에 이를 제출하면서 “이모(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1-13 01:29 변희재 ‘청춘투쟁’ 그의 정체가 궁금하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JTBC뉴스룸에서 검찰에 제공한 태블릿PC와 장시호가 특검에 제출한 태블릿PC 모두를 믿을 수 없다고 주장하며 조작설을 제기한 청춘투쟁 변희재는 누구인가?변희재는 보수논객인가? 변희재는 정치인인가? 누구는 변희재를 보수논객이라고 하고, 누구는 변희재를 정치인이라고 분류한다. 변희재는 본래 미디어워치 대표로 알려져 있었는데 그렇다면 언론인인가? 현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황모씨로 돼 있다. 변희재가 언론인이 아니라는 것이다.변희재는 트위터 활동으로 매우 유명한 인사다. 그런 변희재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와 미디어워치를 통해 JTBC가 검찰에 제공하고, 최순실 조카 장시호가 특검에 제출한 태블릿PC에 대해 많은 글을 쏟아내며 이런저런 각종 의혹들을 제기하고 있다. 변희재는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1-13 01:19 이영선 돈봉투 받았다며, 언제 받았는지는 기억이 안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청와대 윤전추 행정관에 이어 이영선 행정관이 헌재에 출석해 진술하는 과정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범했다. 이영선 행정관은 청문회와 헌재의 불출석으로 버티다 12일 오전 헌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영선 행정관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4회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영선 행정관은 이미 언론에 공개된 최순실 관련 영상 속에서 최순실에게 전화기를 자신의 옷에 문지른 뒤 건네주는 모습의 당사자다.이영선 행정관은 이날 오전 9시37분쯤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가 대심판정으로 들어가기 전에 대기하고 있던 기자들이 최순실(61·구속기소)과의 관계 등에 대해 물었으나 굳게 입을 다물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이영선 행정관은 또 지난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1-13 01:01 대선 주자 나서면 안되는 반기문, 이유는 차고도 넘친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각 당에서 오는 19대 대선 최대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마침내 귀국했다. 정치권 일각에선 반기문 총장을 기름장어라 칭한다. 반기문 총장은 무려 10년간 이국에서 생활하고 끝내 고국땅을 밟은 것이다.반기문 총장이 고국을 떠난지 10년만이다. 반기문 총장은 도착 직후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다”고 고국에 돌아온 감개무량한 마음을 표현했다. 야권은 일제히 반기문 때리기에 나선 반면 여권은 반기문 총장 귀국을 환영하는 눈치다.정용기 새누리당 원내수석대변인은 12일 현안 관련 브리핑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을 환영한다”는 제목으로 “반기문 전 총장이 자랑스러운 UN사무총장직을 마치고 오늘 귀국한다. 새누리당은 온 국민과 함께 환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1-13 00:51 장시호 진술로 '박근혜-최순실-이재용 연결고리’ 풀렸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비선실세 국정농단의 가장 핵심적인 죄목인 뇌물죄와 제3자뇌물죄 관련 삼성의 이재용 부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두해서 강도높은 조사를 받고 있다. 이 부회장이 여차하면 구속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장시호의 특검 진술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메모를 이 부회장에게 전달했다는 것은 이번 특검 수사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이 부회장과의 커넥션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뇌물죄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데, 이 부회장이 제공한 뇌물에 대해서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사이에 어떤 방식으로 요구사항이 오갔는지 특검은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 즉, 최순실이 요구한 지원 사항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건네졌다는 것은 이번 수사에서 박 대통령이 이 부회장과 세 차례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1-13 00:40 '이재만·안봉근' 주소지 관할 종로·강남경찰서 모두 파악 안돼 [한강타임즈]경찰이 '문고리 권력'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의 소재를 파악하지 못했다.헌법재판소는 12일 "이·안 전 비서관의 소재탐지 탐지 촉탁결과 현 주거지, 행선지 등을 알 수 없다는 경찰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헌재는 지난 6일 이·안 비서관을 대상으로 각각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서울 종로경찰서와 강남경찰서에 소재탐지 촉탁을 요청했다.두 비서관은 5일에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 증인신문에 불출석했다.헌재는 두 사람에게 2일에 출석해달라는 증인신청서를 우편송달했다.하지만 이들 모두 '폐문부재(문이 잠겨 있고 사람이 없음)'로 전달되지 못했고, 이후 직원이 직접 서류를 전달하기 위해 증인신청서에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2 17:35 김경숙 전 이대 학장 특검 출석…'위증 혐의 고발된 상태' [한강타임즈] 최순실(61·구속기소)씨 딸 정유라(21)씨에게 특혜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경숙(62) 전 이화여대 체육대학장이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이날 오전 9시48분께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업무방해 혐의 피의자로 출석한 김 전 학장은 취재진의 '정유라 특혜' 관련 질문에 아무런 말을 남기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특검팀은 김 전 학장을 상대로 정씨에게 특혜가 제공되는 과정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특혜를 제공하고 대가를 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김 전 학장은 이대가 체육특기자 과목에 승마를 추가하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정씨에게 입학 특례를 제공하고, 류철균(51·구속) 이대 융합콘텐츠학과장 교수 등에게 수업 일수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2 09:59 文, 대담집 출간!!...'문재인의 운명' 두 번째 버전 성격 [한강타임즈]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설 연휴를 앞두고 자신의 국가비전을 종합적으로 밝히는 대담집을 낸다.11일 문 전 대표 측에 따르면 해당 대담집은 '문재인의 운명' 두번째 버전 성격으로 한 소설가가 인터뷰를 진행해 정리하는 방식으로 쓰여진다.책에는 문 전 대표의 삶을 비롯해 정치를 하며 느낀 소회, 정치역정의 비사, 최순실 게이트 전후 한국사회에 대한 진단, 국가대개조 비전 등이 6개 분야로 나뉘어 총망라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 국면에 대한 차기 대선 주자로서의 입장과 이번 대선에서 다뤄질 시대정신과 개혁과제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문 전 대표는 이후 북콘서트를 통해 독자들과 대화에 나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2 09:54 '뇌물공여 등 혐의 조사' 이재용 특검 출석....최지성·장충기 일괄 사법처리 [한강타임즈]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12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이 부회장이 피의자로 수사기관에 나오는 것은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으로 특검 조사를 받은 2008년 이후 9년 만이다.특검팀은 이 부회장 조사 후 사전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9시28께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이번 일로 저희가 좋은 모습을 못 보여드린 점 국민들께 정말 송구스럽고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진 취재진의 '최순실씨 일가 지원을 직접 지시했느냐' '본인의 범죄냐 삼성 임직원들의 범죄냐' '검찰 수사선상에 너무 많이 오르는 것 아닌가' 등 질문에는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2 09:51 문재인 "충청서 선택받고 싶다" [한강타임즈]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고향 충북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충청의 선택'을 강조하며 반풍(潘風) 차단에 주력했다.문 전 대표는 1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원래 우리나라 대선은 충청권이 좌우했고, 김대중 노무현 모두 충청에서 이겨 대통령이 됐다"면서 "충청에서 이기는 후보가 대선에서 이기는 만큼, (자신도)충청에서 선택받고 싶다"고 말했다.그는 "대선 승부를 가르는 충청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지만, 서울에서는 지방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집권하면)지방분권의 핵심인 재정 분권을 더 강화하고 자치권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국회 세종 분원을 만들어 국회의원들이 세종에 내려와 활동하도록 하고 장기적으로는 국회 전체와 청와대를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1 17:56 정호성 "최씨에게 말씀자료 보냈고, 최씨가 수정했다" 진술 [한강타임즈]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확보한 태블릿PC에서 발견된 '대통령 말씀자료'에 국정교과서 관련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이규철 특검보는 11일 브리핑을 통해 "어제 정호성(48·구속기소)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 대한 조사 중 최순실(60·구속기소)씨가 수정한 것이 맞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특검은 이날 오후 1시42분께 정 전 비서관을 서울 대치동 특검사무실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조사 과정에서 특검은 2015년 10월13일자 대통령 주재 수석관비서회의의 '대통령 말씀자료' 중간수정본을 제시하며 정 전 비서관의 국정문건 유출과 최씨의 국정개입에 대해 추궁했다.이에 정 전 비서관은 "최씨에게 박 대통령의 말씀자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1 17:41 檢 "장순호, 최순실에 연락받고 컴퓨터 파기 등 인정...증거인멸 지휘 [한강타임즈]'비선실세' 최순실(61)씨가 각종 증거인멸까지 진두지휘한 정황이 공개됐다.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국정농단' 사건 2차 공판에서 검찰은 진술 조서 내용을 공개하면서 "(플레이그라운드 재무이사인) 장순호씨는 최씨로부터 연락을 받고 컴퓨터를 파기했고, 금고 안의 자료를 모두 분쇄기에 넣어 파쇄하라는 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인정했다"고 말했다.플레이그라운드는 차은택(48)씨와 최씨가 함께 설립한 광고대행사로, 검찰은 플레이그라운드도 사실상 최씨가 장악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이어 검찰은 "신혜성씨는 김영수(전 포레카 대표)씨가 연락해 '최순실이 장순호에게는 연락했으니 더운트 사무실에 가서 남아있는 PC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1 17:36 특검, 차은택 재판 과정에서 '문화계 블랙리스트' 개입 정황 드러나 [한강타임즈]문화계 국정 농단 의혹의 핵심 인물인 차은택(48·구속기소)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11일 오전 10시께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지난 6일 특검팀에 첫 소환된 이후 5일 만에 재소환이다.차 전 단장은 박근혜 대통령 및 최순실(61·구속기소)씨, 안종범(58·구속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공모해 KT에 인사압력을 넣고 최씨와 함께 설립한 플레이그라운드를 광고대행사로 선정하도록 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상태다.차 전 단장은 2015년 2월 최씨와 함께 광고대행사이자 포스코 계열사인 포레카 지분을 강제로 넘겨받기로 마음먹고 우선협상대상자였던 회사 대표 한모씨를 협박해 인수를 요구했지만 미수에 그친 혐의도 있다.차 전 단장이 '문화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1 10:46 박범계 "盧대통령, '김선일 피랍' 새벽이나 밤에 관저보고…朴은 하루종일 관저에" [한강타임즈]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박근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헌재)에 세월호 참사 당일과 관련한 소명자료에서 '정상적으로 집무를 봤다'고 밝힌데 대해 '헌재농단'으로 규정, "헌재를 한마디로 물로 보는 것"이라고 비난을 퍼부었다.박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허술하기 짝이 없는, 자승자박의 답변서"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오전 내내 관저에서 구조 지시를 내렸다는 것도 근거가 없다"며 "근거가 없으니 헌재가 다시 요청한 것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김장수 실장이나 해경청장과 통화했다는 근거를 내라고 했는데, 근거는 못밝히고 민경욱 대변인의 브리핑을 댔다"며 "말로써 말을 입증하는, 즉 근거를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1 10:45 우상호 "앞으론 대통령 비서실장도, 국무총리도 관저에서 집무 보라" [한강타임즈]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박근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세월호 참사 당일 관저에서 정상적으로 집무를 봤다는 소명자료를 낸 데 대해 "이 정권을 재택근무 정권이라고 규정하겠다"고 비꼬았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이같이 말한 뒤, "국민들은 9시부터 사고를 알고 있었는데 관저에서 10시에 보고를 받은 대통령이 뭘 잘했다고 정상적으로 집무를 봤다고 우기나"라고 질타했다.그는 "침대는 가구가 아니라 과학이라는 카피가 화제를 일으킨 적이 있다. 박근혜 정권 들어서 침대는 집무실이라고 이야기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비꼬았다. 그는 이어 "(박 대통령은) 세월호 같은 큰 사건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관저에서 나오지 않고 자기가 집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1 09:42 노태강 前문체부 국장 "박대통령 '나쁜 사람' 지목 후 한직으로 좌천..견디기 힘들었다" [한강타임즈]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나쁜 사람'으로 지목된 것으로 알려진 노태강(57)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을 소환 조사한다.특검팀은 노 전 국장을 11일 오후 1시30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고 10일 밝혔다.노 전 국장은 지난 2013년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딸 정유라(21)씨가 출전했던 전국승마대회와 관련해 감사를 진행했다가 특혜시비 문제를 보고하자 경질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박 대통령은 정씨가 2013년 4월 경북 상주에서 열린 전국승마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치자 같은 해 5월 문체부에 진상 조사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진다.당시 노 전 국장은 승마협회 특별감사를 진행한 결과 '승마협회 내부에 최씨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0 19:33 이영도 前숭모회장 "최순실 승락 없이는 누구도 박근혜 못 만났다"...11일 특검 출석 [한강타임즈]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이영도 전 '박정희 대통령 육영수 여사 숭모회' 회장을 11일 오후 2시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한다.이 전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친인척 문제나 육영재단 비리, 최태민 일가의 재산형성 과정 등에 대해 상세하게 알고 있는 인물이다.1990년 육영재단 분규 당시 숭모회 회장을 지냈던 이 전 회장은 최씨 일가를 오랫동안 지켜본 것으로 전해진다. 이 전 회장은 최태민-최순실(61) 일가의 재산 형성 과정, 박정희 전 대통령 사망 이후 최씨 일가와 박근혜 대통령과의 관계 등에 대해 특검에서 진술할 것으로 알려졌다.이 전 회장은 이날 통신사와의 통화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육영재단 이사장을 할 때 최태민과 최순실은 옆에서 어린이집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0 18:53 정준희 서기관 박근혜 정권 간신들 속에 유일한 ‘충신’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최근 박근혜 정권 최대 비선실세 사건으로 정부 공직기강이 심각하게 무너진 가운데 이와는 반대로 정준희 서기관의 충절과 멸사봉공이 돋보였다. 정준희 서기관의 봉직철학이 빛을 발한 것은 정준희 서기관이 강직한 봉직태도로 더 큰 화를 미연에 방지했다는 것 때문이다.정준희 서기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50대 서기관으로 비선실세로 온갖 전횡을 다 저지르고도 전혀 반성의 기미가 없는 최순실(61·구속 기소)의 사주를 받은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56·구속 기소)의 압력에 맞서 정준희 서기관이 국민혈세인 정부 예산이 새나가는 것을 막은 사실이 지난 9일 확인됐다. 정준희 서기관은 김종 전 차관은 정준희 서기관에게 “인사에서 불이익을 주겠다”는 협박까지 행정/지자체 | 박귀성 기자 | 2017-01-10 17:08 정동춘 아직도 반성 없이 떳떳하다는 것인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최순실 비선실세 국정농단 사태가 전방위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의혹의 중심에 선 핵심 인물 중 정동춘 전 이사장이 국회 청문회에 참석했다. 정동춘 K스포츠재단의 전 이사장으로, 정동춘 전 이사장은 자신이 운영한 것은 ‘마사지숍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정동춘 전 이사장의 의미는 ‘스포츠마사지 센터’라는 것이다. 정동춘 전 이사장은 특히 조윤선 문화체육부 장관이 마사지 센터에 온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이때 정동춘 전 이사장의 답변태도가 문제가 됐다.정동춘 이사장은 9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박근혜 최순실 비선실세 최순실 국정농단 국조특위 청문회’에서 이혜훈 바른정당 의원(서울 서초갑)이 “조윤선 장관이 마사지숍에 얼마나 다녀갔는지”라는 질문을 받자 매우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1-10 16:50 [국회 속기록 전문] 최교일 의원 vs 정동춘 “너 때문에 고통”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누리당 최교일 의원은 청문회 증인 및 참고인들과 사전에 만나 입을 맞췄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개인적으로 몹시 고통스럽다. 최교일 의원이 정동춘 이사장 때문에 ‘고통 받았다’고 말했다. 정동춘 이사장도 최교일 의원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 최교일 의원과 정동춘 K스포츠재단 이사장은 서로 상대 때문에 고통을 받는다고 털어놨다.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된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이하 국조특위) 7차 청문회’에서 새누리당 최교일 의원은 정동춘 K스포츠재단 이사장에게 질의를 하는 과정에서 고통을 성토했다. 최교일 의원은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 이만희 의원과 함께 청문회 과정에서 출석이 예고된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1-10 16:31 분신 정원스님 ‘박근혜 퇴진’ 못 보고 끝내 사망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 최순실 비선실세 국정농단과 박근혜 정권의 패악을 성토하며 분신을 감행했던 정원스님이 끝내 사망했다. 정원스님 입원 당시에도 병원측은 정원스님의 회복은 불가능한 상태라는 진단을 내놨다. 정원스님은 9일 7시40분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숨을 거두었다.정원스님 사망에 대해 서울대병원은 9일 저녁 “정원스님이 오늘 저녁 7시40분 사망했다”고 밝혔다. 정원스님의 사인은 화상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이다. 정원스님은 11차 촛불집회가 열린 지난 7일 밤 서울 종로구 경복궁 맞은편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자신의 몸에 휘발성 액체를 끼얹고 불을 붙였다. 정원스님은 분신 직후 서울대병원으로 곧바로 후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서울대병원은 정원스님 가족의 뜻에 따라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1-10 16:24 김영재 성형외과 하나 지원하려고 청와대 실세 총동원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 최순실 비선실세 국정농단 사건 관련 권력과 결탁해서 특혜를 받았다는 기업의 핵심에 있는 김영재 성형외과 대박이 예고된다. 김영재 성형외과는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되면서 김영재 성형외과라는 입지를 널리 알린 것이다. 소비자 심리는 미묘해서 김영재 성형외과가 박근혜 대통령 얼굴을 관리하지 않았느냐는 의혹이 여성들의 소비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는 추론이다.특히, 김영재 성형외과 하나 지원하려고 청와대 실세 총동원된 정황이 곳곳에서 밝혀지면서 김영재 성형외과는 가장 유명한 성형외과 의원에 등극했다. JTBC ‘뉴스룸’은 9일 저녁 보도를 통해 “김영재 성형외과 위해 김기춘부터 ‘청와대 최고 실세’들 나섰다?”는 제목으로 김영재 성형외과로 인해 청와대 실세가 총동원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1-10 16:09 이용주 의원 집요함이 끝내 조윤선 ‘실토’ 받아내..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증인들이 대거 불출석함으로써 맹탕 청문회 맥빠진 청문회라는 오명을 얻은 국회 청문회에서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이 조윤선 장관을 극복했다. 이용주 의원은 검사출신이다.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은 끈질기고 일관된 증인 심문 끝에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블랙리스트 존재 인지를 했다는 대답을 이끌어냈다.9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최순실 비선실세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이날 이용주 국회의원은 “블랙리스트 존재하냐”고 연이어 물었다. 하지만 법꾸라지 조윤선 문화체육부장관은 계속 동문서답으로 일관하려다 끝내는 ‘인정한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이용주 국민의당 국회의원은 “지금도 블랙리스트가 없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고, 조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1-10 15:58 문재인 "재벌개혁없이 경제민주화 안돼"...상법개정안 조속히 통과돼야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재벌 가운데 10대재벌, 그 중에서도 4대재벌의 개혁에 집중하겠다"고 재벌개혁 의지를 드러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싱크탱크 '국민성장 정책공간'이 주최한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제3차 포럼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재벌개혁 없이 경제민주화도, 경제성장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전 대표는 "이제 재벌경제는 경제성장의 걸림돌이 되고 재벌 자신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기에 이르렀다"며 "이번에 단호하게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고 재벌적폐를 청산해야 우리 경제를 살리고, 국민 모두 잘 사는 나라로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재벌개혁의 목표로 ▲지배구조 개혁과 투명한 경영구조 확립 ▲재벌의 확장력 억제 ▲공정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0 14:09 홍익표 "바른정당, 철지난 색깔론으로 보수의 안보 표방" [한강타임즈]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은 10일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사드 방중을 두고 '매우 걱정스러운 매국적 행위'라고 말한 데 대해, "새로운 보수를 표방하는 정당에서 이를 색깔론으로 모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꼬집었다.홍 부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최소한 새로운 보수를 표방하려면 안보는 새로운 가치를 내놔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부의장은 "일본의 보수정치인 나카소네의 '아시아 신시대' 정도의 철학을 갖춰야 하지 않나, 헨리 키신저 박사처럼 새로운 세계질서에 대한 철학을 내세우면서 안보는 보수라고 해야한다"며 "여전히 철지난 색깔론으로 보수의 안보를 표방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그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0 11:2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91592끝끝
장시호 특검 제출 태블릿PC는 박근혜 최순실에겐 ‘핵폭탄!’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최순실 조카이자 최순득의 딸 장시호가 왜 특검에 최순실 태블릿PC를 제출했을까? 세간에는 의견이 분분하다. 익히 알려진데로 장시호는 최순실의 조카다. 때문에 장시호의 이런 돌발행동에 추측이 난무하다.장시호의 이런 행동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은 “박근혜와 최순실 동지적 관계 깨져 법정 폭로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장시호는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장시호에 대해서 특검은 그야말로 횡재했다. 장시호는 다각적인 법률적 검토를 통해 박근혜 최순실과 결별을 각오한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삼성으로 이어지는 관계가 장시호가 제출한 태블릿PC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게 특검측의 주장이다. 장시호는 특검에 이를 제출하면서 “이모(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1-13 01:29 변희재 ‘청춘투쟁’ 그의 정체가 궁금하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JTBC뉴스룸에서 검찰에 제공한 태블릿PC와 장시호가 특검에 제출한 태블릿PC 모두를 믿을 수 없다고 주장하며 조작설을 제기한 청춘투쟁 변희재는 누구인가?변희재는 보수논객인가? 변희재는 정치인인가? 누구는 변희재를 보수논객이라고 하고, 누구는 변희재를 정치인이라고 분류한다. 변희재는 본래 미디어워치 대표로 알려져 있었는데 그렇다면 언론인인가? 현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황모씨로 돼 있다. 변희재가 언론인이 아니라는 것이다.변희재는 트위터 활동으로 매우 유명한 인사다. 그런 변희재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와 미디어워치를 통해 JTBC가 검찰에 제공하고, 최순실 조카 장시호가 특검에 제출한 태블릿PC에 대해 많은 글을 쏟아내며 이런저런 각종 의혹들을 제기하고 있다. 변희재는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1-13 01:19 이영선 돈봉투 받았다며, 언제 받았는지는 기억이 안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청와대 윤전추 행정관에 이어 이영선 행정관이 헌재에 출석해 진술하는 과정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범했다. 이영선 행정관은 청문회와 헌재의 불출석으로 버티다 12일 오전 헌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영선 행정관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4회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영선 행정관은 이미 언론에 공개된 최순실 관련 영상 속에서 최순실에게 전화기를 자신의 옷에 문지른 뒤 건네주는 모습의 당사자다.이영선 행정관은 이날 오전 9시37분쯤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가 대심판정으로 들어가기 전에 대기하고 있던 기자들이 최순실(61·구속기소)과의 관계 등에 대해 물었으나 굳게 입을 다물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이영선 행정관은 또 지난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1-13 01:01 대선 주자 나서면 안되는 반기문, 이유는 차고도 넘친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각 당에서 오는 19대 대선 최대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마침내 귀국했다. 정치권 일각에선 반기문 총장을 기름장어라 칭한다. 반기문 총장은 무려 10년간 이국에서 생활하고 끝내 고국땅을 밟은 것이다.반기문 총장이 고국을 떠난지 10년만이다. 반기문 총장은 도착 직후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다”고 고국에 돌아온 감개무량한 마음을 표현했다. 야권은 일제히 반기문 때리기에 나선 반면 여권은 반기문 총장 귀국을 환영하는 눈치다.정용기 새누리당 원내수석대변인은 12일 현안 관련 브리핑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을 환영한다”는 제목으로 “반기문 전 총장이 자랑스러운 UN사무총장직을 마치고 오늘 귀국한다. 새누리당은 온 국민과 함께 환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1-13 00:51 장시호 진술로 '박근혜-최순실-이재용 연결고리’ 풀렸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비선실세 국정농단의 가장 핵심적인 죄목인 뇌물죄와 제3자뇌물죄 관련 삼성의 이재용 부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두해서 강도높은 조사를 받고 있다. 이 부회장이 여차하면 구속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장시호의 특검 진술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메모를 이 부회장에게 전달했다는 것은 이번 특검 수사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이 부회장과의 커넥션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뇌물죄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데, 이 부회장이 제공한 뇌물에 대해서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사이에 어떤 방식으로 요구사항이 오갔는지 특검은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 즉, 최순실이 요구한 지원 사항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건네졌다는 것은 이번 수사에서 박 대통령이 이 부회장과 세 차례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1-13 00:40 '이재만·안봉근' 주소지 관할 종로·강남경찰서 모두 파악 안돼 [한강타임즈]경찰이 '문고리 권력'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의 소재를 파악하지 못했다.헌법재판소는 12일 "이·안 전 비서관의 소재탐지 탐지 촉탁결과 현 주거지, 행선지 등을 알 수 없다는 경찰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헌재는 지난 6일 이·안 비서관을 대상으로 각각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서울 종로경찰서와 강남경찰서에 소재탐지 촉탁을 요청했다.두 비서관은 5일에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 증인신문에 불출석했다.헌재는 두 사람에게 2일에 출석해달라는 증인신청서를 우편송달했다.하지만 이들 모두 '폐문부재(문이 잠겨 있고 사람이 없음)'로 전달되지 못했고, 이후 직원이 직접 서류를 전달하기 위해 증인신청서에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2 17:35 김경숙 전 이대 학장 특검 출석…'위증 혐의 고발된 상태' [한강타임즈] 최순실(61·구속기소)씨 딸 정유라(21)씨에게 특혜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경숙(62) 전 이화여대 체육대학장이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이날 오전 9시48분께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업무방해 혐의 피의자로 출석한 김 전 학장은 취재진의 '정유라 특혜' 관련 질문에 아무런 말을 남기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특검팀은 김 전 학장을 상대로 정씨에게 특혜가 제공되는 과정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특혜를 제공하고 대가를 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김 전 학장은 이대가 체육특기자 과목에 승마를 추가하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정씨에게 입학 특례를 제공하고, 류철균(51·구속) 이대 융합콘텐츠학과장 교수 등에게 수업 일수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2 09:59 文, 대담집 출간!!...'문재인의 운명' 두 번째 버전 성격 [한강타임즈]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설 연휴를 앞두고 자신의 국가비전을 종합적으로 밝히는 대담집을 낸다.11일 문 전 대표 측에 따르면 해당 대담집은 '문재인의 운명' 두번째 버전 성격으로 한 소설가가 인터뷰를 진행해 정리하는 방식으로 쓰여진다.책에는 문 전 대표의 삶을 비롯해 정치를 하며 느낀 소회, 정치역정의 비사, 최순실 게이트 전후 한국사회에 대한 진단, 국가대개조 비전 등이 6개 분야로 나뉘어 총망라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 국면에 대한 차기 대선 주자로서의 입장과 이번 대선에서 다뤄질 시대정신과 개혁과제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문 전 대표는 이후 북콘서트를 통해 독자들과 대화에 나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2 09:54 '뇌물공여 등 혐의 조사' 이재용 특검 출석....최지성·장충기 일괄 사법처리 [한강타임즈]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12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이 부회장이 피의자로 수사기관에 나오는 것은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으로 특검 조사를 받은 2008년 이후 9년 만이다.특검팀은 이 부회장 조사 후 사전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9시28께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이번 일로 저희가 좋은 모습을 못 보여드린 점 국민들께 정말 송구스럽고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진 취재진의 '최순실씨 일가 지원을 직접 지시했느냐' '본인의 범죄냐 삼성 임직원들의 범죄냐' '검찰 수사선상에 너무 많이 오르는 것 아닌가' 등 질문에는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2 09:51 문재인 "충청서 선택받고 싶다" [한강타임즈]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고향 충북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충청의 선택'을 강조하며 반풍(潘風) 차단에 주력했다.문 전 대표는 1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원래 우리나라 대선은 충청권이 좌우했고, 김대중 노무현 모두 충청에서 이겨 대통령이 됐다"면서 "충청에서 이기는 후보가 대선에서 이기는 만큼, (자신도)충청에서 선택받고 싶다"고 말했다.그는 "대선 승부를 가르는 충청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지만, 서울에서는 지방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집권하면)지방분권의 핵심인 재정 분권을 더 강화하고 자치권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국회 세종 분원을 만들어 국회의원들이 세종에 내려와 활동하도록 하고 장기적으로는 국회 전체와 청와대를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1 17:56 정호성 "최씨에게 말씀자료 보냈고, 최씨가 수정했다" 진술 [한강타임즈]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확보한 태블릿PC에서 발견된 '대통령 말씀자료'에 국정교과서 관련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이규철 특검보는 11일 브리핑을 통해 "어제 정호성(48·구속기소)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 대한 조사 중 최순실(60·구속기소)씨가 수정한 것이 맞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특검은 이날 오후 1시42분께 정 전 비서관을 서울 대치동 특검사무실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조사 과정에서 특검은 2015년 10월13일자 대통령 주재 수석관비서회의의 '대통령 말씀자료' 중간수정본을 제시하며 정 전 비서관의 국정문건 유출과 최씨의 국정개입에 대해 추궁했다.이에 정 전 비서관은 "최씨에게 박 대통령의 말씀자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1 17:41 檢 "장순호, 최순실에 연락받고 컴퓨터 파기 등 인정...증거인멸 지휘 [한강타임즈]'비선실세' 최순실(61)씨가 각종 증거인멸까지 진두지휘한 정황이 공개됐다.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국정농단' 사건 2차 공판에서 검찰은 진술 조서 내용을 공개하면서 "(플레이그라운드 재무이사인) 장순호씨는 최씨로부터 연락을 받고 컴퓨터를 파기했고, 금고 안의 자료를 모두 분쇄기에 넣어 파쇄하라는 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인정했다"고 말했다.플레이그라운드는 차은택(48)씨와 최씨가 함께 설립한 광고대행사로, 검찰은 플레이그라운드도 사실상 최씨가 장악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이어 검찰은 "신혜성씨는 김영수(전 포레카 대표)씨가 연락해 '최순실이 장순호에게는 연락했으니 더운트 사무실에 가서 남아있는 PC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1 17:36 특검, 차은택 재판 과정에서 '문화계 블랙리스트' 개입 정황 드러나 [한강타임즈]문화계 국정 농단 의혹의 핵심 인물인 차은택(48·구속기소)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11일 오전 10시께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지난 6일 특검팀에 첫 소환된 이후 5일 만에 재소환이다.차 전 단장은 박근혜 대통령 및 최순실(61·구속기소)씨, 안종범(58·구속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공모해 KT에 인사압력을 넣고 최씨와 함께 설립한 플레이그라운드를 광고대행사로 선정하도록 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상태다.차 전 단장은 2015년 2월 최씨와 함께 광고대행사이자 포스코 계열사인 포레카 지분을 강제로 넘겨받기로 마음먹고 우선협상대상자였던 회사 대표 한모씨를 협박해 인수를 요구했지만 미수에 그친 혐의도 있다.차 전 단장이 '문화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1 10:46 박범계 "盧대통령, '김선일 피랍' 새벽이나 밤에 관저보고…朴은 하루종일 관저에" [한강타임즈]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박근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헌재)에 세월호 참사 당일과 관련한 소명자료에서 '정상적으로 집무를 봤다'고 밝힌데 대해 '헌재농단'으로 규정, "헌재를 한마디로 물로 보는 것"이라고 비난을 퍼부었다.박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허술하기 짝이 없는, 자승자박의 답변서"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오전 내내 관저에서 구조 지시를 내렸다는 것도 근거가 없다"며 "근거가 없으니 헌재가 다시 요청한 것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김장수 실장이나 해경청장과 통화했다는 근거를 내라고 했는데, 근거는 못밝히고 민경욱 대변인의 브리핑을 댔다"며 "말로써 말을 입증하는, 즉 근거를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1 10:45 우상호 "앞으론 대통령 비서실장도, 국무총리도 관저에서 집무 보라" [한강타임즈]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박근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세월호 참사 당일 관저에서 정상적으로 집무를 봤다는 소명자료를 낸 데 대해 "이 정권을 재택근무 정권이라고 규정하겠다"고 비꼬았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이같이 말한 뒤, "국민들은 9시부터 사고를 알고 있었는데 관저에서 10시에 보고를 받은 대통령이 뭘 잘했다고 정상적으로 집무를 봤다고 우기나"라고 질타했다.그는 "침대는 가구가 아니라 과학이라는 카피가 화제를 일으킨 적이 있다. 박근혜 정권 들어서 침대는 집무실이라고 이야기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비꼬았다. 그는 이어 "(박 대통령은) 세월호 같은 큰 사건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관저에서 나오지 않고 자기가 집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1 09:42 노태강 前문체부 국장 "박대통령 '나쁜 사람' 지목 후 한직으로 좌천..견디기 힘들었다" [한강타임즈]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나쁜 사람'으로 지목된 것으로 알려진 노태강(57)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을 소환 조사한다.특검팀은 노 전 국장을 11일 오후 1시30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고 10일 밝혔다.노 전 국장은 지난 2013년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딸 정유라(21)씨가 출전했던 전국승마대회와 관련해 감사를 진행했다가 특혜시비 문제를 보고하자 경질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박 대통령은 정씨가 2013년 4월 경북 상주에서 열린 전국승마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치자 같은 해 5월 문체부에 진상 조사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진다.당시 노 전 국장은 승마협회 특별감사를 진행한 결과 '승마협회 내부에 최씨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0 19:33 이영도 前숭모회장 "최순실 승락 없이는 누구도 박근혜 못 만났다"...11일 특검 출석 [한강타임즈]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이영도 전 '박정희 대통령 육영수 여사 숭모회' 회장을 11일 오후 2시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한다.이 전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친인척 문제나 육영재단 비리, 최태민 일가의 재산형성 과정 등에 대해 상세하게 알고 있는 인물이다.1990년 육영재단 분규 당시 숭모회 회장을 지냈던 이 전 회장은 최씨 일가를 오랫동안 지켜본 것으로 전해진다. 이 전 회장은 최태민-최순실(61) 일가의 재산 형성 과정, 박정희 전 대통령 사망 이후 최씨 일가와 박근혜 대통령과의 관계 등에 대해 특검에서 진술할 것으로 알려졌다.이 전 회장은 이날 통신사와의 통화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육영재단 이사장을 할 때 최태민과 최순실은 옆에서 어린이집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0 18:53 정준희 서기관 박근혜 정권 간신들 속에 유일한 ‘충신’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최근 박근혜 정권 최대 비선실세 사건으로 정부 공직기강이 심각하게 무너진 가운데 이와는 반대로 정준희 서기관의 충절과 멸사봉공이 돋보였다. 정준희 서기관의 봉직철학이 빛을 발한 것은 정준희 서기관이 강직한 봉직태도로 더 큰 화를 미연에 방지했다는 것 때문이다.정준희 서기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50대 서기관으로 비선실세로 온갖 전횡을 다 저지르고도 전혀 반성의 기미가 없는 최순실(61·구속 기소)의 사주를 받은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56·구속 기소)의 압력에 맞서 정준희 서기관이 국민혈세인 정부 예산이 새나가는 것을 막은 사실이 지난 9일 확인됐다. 정준희 서기관은 김종 전 차관은 정준희 서기관에게 “인사에서 불이익을 주겠다”는 협박까지 행정/지자체 | 박귀성 기자 | 2017-01-10 17:08 정동춘 아직도 반성 없이 떳떳하다는 것인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최순실 비선실세 국정농단 사태가 전방위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의혹의 중심에 선 핵심 인물 중 정동춘 전 이사장이 국회 청문회에 참석했다. 정동춘 K스포츠재단의 전 이사장으로, 정동춘 전 이사장은 자신이 운영한 것은 ‘마사지숍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정동춘 전 이사장의 의미는 ‘스포츠마사지 센터’라는 것이다. 정동춘 전 이사장은 특히 조윤선 문화체육부 장관이 마사지 센터에 온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이때 정동춘 전 이사장의 답변태도가 문제가 됐다.정동춘 이사장은 9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박근혜 최순실 비선실세 최순실 국정농단 국조특위 청문회’에서 이혜훈 바른정당 의원(서울 서초갑)이 “조윤선 장관이 마사지숍에 얼마나 다녀갔는지”라는 질문을 받자 매우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1-10 16:50 [국회 속기록 전문] 최교일 의원 vs 정동춘 “너 때문에 고통”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누리당 최교일 의원은 청문회 증인 및 참고인들과 사전에 만나 입을 맞췄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개인적으로 몹시 고통스럽다. 최교일 의원이 정동춘 이사장 때문에 ‘고통 받았다’고 말했다. 정동춘 이사장도 최교일 의원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 최교일 의원과 정동춘 K스포츠재단 이사장은 서로 상대 때문에 고통을 받는다고 털어놨다.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된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이하 국조특위) 7차 청문회’에서 새누리당 최교일 의원은 정동춘 K스포츠재단 이사장에게 질의를 하는 과정에서 고통을 성토했다. 최교일 의원은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 이만희 의원과 함께 청문회 과정에서 출석이 예고된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1-10 16:31 분신 정원스님 ‘박근혜 퇴진’ 못 보고 끝내 사망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 최순실 비선실세 국정농단과 박근혜 정권의 패악을 성토하며 분신을 감행했던 정원스님이 끝내 사망했다. 정원스님 입원 당시에도 병원측은 정원스님의 회복은 불가능한 상태라는 진단을 내놨다. 정원스님은 9일 7시40분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숨을 거두었다.정원스님 사망에 대해 서울대병원은 9일 저녁 “정원스님이 오늘 저녁 7시40분 사망했다”고 밝혔다. 정원스님의 사인은 화상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이다. 정원스님은 11차 촛불집회가 열린 지난 7일 밤 서울 종로구 경복궁 맞은편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자신의 몸에 휘발성 액체를 끼얹고 불을 붙였다. 정원스님은 분신 직후 서울대병원으로 곧바로 후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서울대병원은 정원스님 가족의 뜻에 따라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1-10 16:24 김영재 성형외과 하나 지원하려고 청와대 실세 총동원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 최순실 비선실세 국정농단 사건 관련 권력과 결탁해서 특혜를 받았다는 기업의 핵심에 있는 김영재 성형외과 대박이 예고된다. 김영재 성형외과는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되면서 김영재 성형외과라는 입지를 널리 알린 것이다. 소비자 심리는 미묘해서 김영재 성형외과가 박근혜 대통령 얼굴을 관리하지 않았느냐는 의혹이 여성들의 소비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는 추론이다.특히, 김영재 성형외과 하나 지원하려고 청와대 실세 총동원된 정황이 곳곳에서 밝혀지면서 김영재 성형외과는 가장 유명한 성형외과 의원에 등극했다. JTBC ‘뉴스룸’은 9일 저녁 보도를 통해 “김영재 성형외과 위해 김기춘부터 ‘청와대 최고 실세’들 나섰다?”는 제목으로 김영재 성형외과로 인해 청와대 실세가 총동원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1-10 16:09 이용주 의원 집요함이 끝내 조윤선 ‘실토’ 받아내..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증인들이 대거 불출석함으로써 맹탕 청문회 맥빠진 청문회라는 오명을 얻은 국회 청문회에서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이 조윤선 장관을 극복했다. 이용주 의원은 검사출신이다.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은 끈질기고 일관된 증인 심문 끝에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블랙리스트 존재 인지를 했다는 대답을 이끌어냈다.9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최순실 비선실세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이날 이용주 국회의원은 “블랙리스트 존재하냐”고 연이어 물었다. 하지만 법꾸라지 조윤선 문화체육부장관은 계속 동문서답으로 일관하려다 끝내는 ‘인정한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이용주 국민의당 국회의원은 “지금도 블랙리스트가 없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고, 조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1-10 15:58 문재인 "재벌개혁없이 경제민주화 안돼"...상법개정안 조속히 통과돼야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재벌 가운데 10대재벌, 그 중에서도 4대재벌의 개혁에 집중하겠다"고 재벌개혁 의지를 드러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싱크탱크 '국민성장 정책공간'이 주최한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제3차 포럼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재벌개혁 없이 경제민주화도, 경제성장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전 대표는 "이제 재벌경제는 경제성장의 걸림돌이 되고 재벌 자신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기에 이르렀다"며 "이번에 단호하게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고 재벌적폐를 청산해야 우리 경제를 살리고, 국민 모두 잘 사는 나라로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재벌개혁의 목표로 ▲지배구조 개혁과 투명한 경영구조 확립 ▲재벌의 확장력 억제 ▲공정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0 14:09 홍익표 "바른정당, 철지난 색깔론으로 보수의 안보 표방" [한강타임즈]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은 10일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사드 방중을 두고 '매우 걱정스러운 매국적 행위'라고 말한 데 대해, "새로운 보수를 표방하는 정당에서 이를 색깔론으로 모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꼬집었다.홍 부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최소한 새로운 보수를 표방하려면 안보는 새로운 가치를 내놔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부의장은 "일본의 보수정치인 나카소네의 '아시아 신시대' 정도의 철학을 갖춰야 하지 않나, 헨리 키신저 박사처럼 새로운 세계질서에 대한 철학을 내세우면서 안보는 보수라고 해야한다"며 "여전히 철지난 색깔론으로 보수의 안보를 표방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그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0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