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7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인터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연예 인물 [한강T-인터뷰] 양준욱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모든 경험을 강동구 발전의 밑거름으로 쓰는 것이 은혜 갚는 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모든 사람은 그 사람만이 타고난 어떤 ‘기질(temperament)’을 가지고 있으며 그 기질을 파악하는 것은 무척이나 중요하다. 어떤 조직이든 각자의 기질에 맞는 포지션은 그 조직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국회의원이 그렇고 대통령이 그렇다.지난 14일 의장실에서 만난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의 기질은 ‘리더’에 가까웠다.지역내 불법폐기물 매립을 사법당국에 고발하고 ‘시민환경감시단’을 조직해 이끌었던 일을 계기로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는 양 의장은 이후 서울시의회 의장, 최근 전국시ㆍ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에 선출되기까지 지난 20년간 지방자치와 함께 꾸준한 경험을 쌓았다.강동구 구의원 시절에는 천중로(천호공원~천일초~천동초) 도로확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7-11-15 11:39 신태용 "감독이 원하는 대로 잘해줬다" [한강타임즈]"두 번의 평가전으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콜롬비아, 세르비아와의 2연전을 마친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만족감을 드러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로 비겼다.지난 10일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2-1로 승리를 거둔 신태용호는 국내 2연전에서 1승1무를 기록, 잠시나마 경기력 논란에서 벗어나게 됐다.신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힘에서 밀렸지만 한발씩 더 뛰는 근성을 보여줬다. 감독이 원하는 대로 잘해줬다"고 말했다.그는 "세르비아가 스리백을 들고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포백을 들고 나와 처음에는 힘들었다" 며 "우리도 인물 | 오지연 기자 | 2017-11-15 09:26 문재인 대통령 "다음 방중 때 사드 문제 봉인…한·중 정상회담 의제 되지 않을 것"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다음 방중 때 사드(THAAD) 문제는 한·중 정상회담 의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필리핀 마닐라의 한국 기자단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힌 뒤, "그 때는 양국 관계를 더욱 힘차게 발전시켜가기 위한 여러가지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하고 있으며 이날 기자간담회는 동남아 순방 마지막날을 계기로 열렸다. 다음은 문 대통령과의 일문일답. - 트럼프 대통령이 7일 정상회담 때 인도·태평양 안보체제애 대한 얘기를 하면서 문 대통령께 동참해 달라고 했는데. "우선 순방 후에 정치 | 양승오 기자 | 2017-11-15 09:11 [한강T-인터뷰] 이환주 남원시장, ‘문화관광’ 르네상스 연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가시적인 성과 보다는 미래를 위한 투자 사업에 특히 심혈을 기울여 왔다. 그간 추진해온 문화관광 사업들이 머지않아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이환주 남원시장이 남원시의 문화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예고했다. 2011년 7대 남원시장 취임 당시 분열된 지역사회를 봉합하고 시민들의 화합을 위해 매진해 왔다면 이번 8대에서는 이같은 시민들의 단결된 힘을 바탕으로 미래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는 설명이다.실제로 지난 2013년 개발한 남원농산물공동브랜드 ‘춘향愛인’은 4년 연속 7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릴 정도의 유ㆍ무형 문화자원이 많은 지역적 특징을 활용해 시내권과 지리산권 관광 인프라의 밑그림도 이미 내실 있게 갖췄다.최근 전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7-11-13 09:10 [한강T-인터뷰] 양기대 광명시장, “내 삶을 바꾸는 경기도지사 꿈꾼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불과 34만의 한 작은 도시 시장이 무려 1300만 명의 도민을 이끄는 도지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상식적으로 보면 너무나도 ‘무모한 도전’이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이같은 도전이 그에게는 그리 무모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바로 양기대 광명시장(55세ㆍ더불어민주당) 얘기다. 비록 34만의 작은 도시지만 그가 지난 7년 이끌어온 발자취를 보면 사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지난 2010년 취임 당시 양 시장은 230억원에 달하는 부채와 쓰다버린 폐광, 아무 것도 없는 벌판을 넘겨 받았다. 그해 관광객도 단 3000명 뿐이었다.그러나 7년여 만에 단 3000명 뿐이던 관광객 수는 정부집계 연 240만명이 방문하는 명실공히 세계적 관광 도시로 변모했다.허허벌판이던 K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7-11-06 13:16 [한강T-인터뷰] 사회적 인식에 고립된 에이즈 감염인 '병보다 편견이 더 두렵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조건만남을 통해 다수의 남성들과 성관계를 맺은 10대 여중생이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에 감염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사건 직후 언론은 자극적인 기사와 제목에만 열을 올렸다. 이 같은 보도 행태에 누구보다 고통받은 사람들은 HIV/AIDS 감염인들이다.이처럼 에이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어느때보다 높아진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KNP+(에이즈감염인협회)를 찾았다.KNP+는 감염인을 위한 곳이다. HIV/AIDS 감염인의 온전한 사회참여와 평등을 위해 설립됐다. 함께 모여 서로의 삶과 고민을 나누고 그들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사회적 활동을 벌이는 단체다. KNP+ 문수 사회 | 이지연 기자 | 2017-10-30 14:58 김기태 "5차전에서도 쉬어 갈 생각은 없다." [한강타임즈]KIA 타이거즈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4선승제) 4차전에서 선발 임기영의 호투를 앞세워 5-1로 승리했다.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패한 KIA는 2, 3, 4차전을 모두 이겨 한국시리즈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KIA는 2009년 통합 우승 이후 8년 만에 통합 우승도 노린다. KIA 김기태 감독은 "임기영이 잘 던졌다. 야수들도 1회부터 좋은 공격을 해줘서 점수를 냈다. 오늘 투수들도 잘 던졌고, 야수들이 중요한 경기에 타점을 올린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다. 재밌는 경기를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태 감독 일문일답 -6회 2사 후에 임기영을 교체했다. 투구수 적었는데 교체 이유는 인물 | 오지연 기자 | 2017-10-30 09:46 [인터뷰]김성환 동구청장 “충장축제, 동구발전상 알릴 기회의 장” [한강타임즈=박해진 기자] 올해 14회를 맞는 ‘추억의 충장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광주광역시 동구 문화전당, 충장로, 금남로, 예술의 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에 지난해 4월 동구청장 취임 이후 꾸준히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문화관광 콘텐츠 구축에 혼신의 힘을 기울인 김성환 동구청장의 인터뷰를 들어본다.▲ 올해 축제의 개최의미가 있다면문화관광부와 광주시가 주관하는 전당주변 활성화 프로그램 외에 동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행사인 남광주밤기차야시장, 문화재야행 달빛걸음, 지산유원지 토요음악회, 돗자리 야외 영화데이트 등이 동구를 축제의 도시, 문화관광의 도시로 각인시키고 있다. 이러한 때 맞이하는 충장축제는 한 해 동안 지역의 풀뿌리 문화역량이 갈고 닦은 실력을 집중해서 선보이는 완 인물 | 박해진 기자 | 2017-10-16 10:39 [인터뷰]류중일 "LG 재건의 막중한 책임에 심장이 두근거린다" [한강타임즈]새롭게 LG 트윈스 사령탑을 맡게 된 류중일(54) 감독이 성적과 리빌딩을 모두 이루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류 감독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공식 취임식에서 '성적과 리빌딩 중 어느 쪽에 비중을 두겠느냐'는 질문에 주저없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답했다. LG는 정규리그 종료 마지막 날인 지난 3일 류 감독을 제12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류 감독은 계약기간 3년, 총액 21억원의 국내 최고 대우를 받고 LG 지휘봉을 잡게 됐다. 프로 선수로 뛰는 동안 삼성 라이온즈에서만 뛴 류 감독은 현역 은퇴 뒤에도 삼성에서만 지도자 생활을 했다. 2011년 삼성의 제13대 감독으로 부임한 류 감독은 삼성을 4년 인물 | 오지연 기자 | 2017-10-13 16:40 [한강T-인터뷰] 양찬현 중구의회 예결위원장, “서소문공원 예산은 타당성 조사 후 판단”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의회가 12일 2차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추경 규모는 지난 1차 추경에서 내부 보유금으로 잡혔던 264억3700만원을 합한 292억1600만원으로 총 48개 정책사업이 그 대상이다.그 중 서소문역사공원 조성 사업 예산은 특히 관심이 쏠리고 있는 사업이다. 그도 그럴것이 서소문역사공원 사업은 국비와 시비, 구비 매칭 사업으로 구비가 편성돼야 내년에 국비와 시비를 받아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앞서 중구는 연초 의회에 구비 충당 예산을 제출했지만 형평성과 관리주체 문제 등 공방이 벌어지면서 결국 구유재산관리계획을 통과하지 못했다. 이같은 절차적 하자로 추경예산안은 부결됐다.현재까지도 중구과 중구의회, 천주교와 서소문 역사공원 바로 정치 | 윤종철 기자 | 2017-10-12 18:20 [인터뷰] 첫발 내디딘 대구달서경찰학교, '청소년 눈높이 맞춘 학교폭력 예방 교육' 눈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청소년 폭력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정부 차원에서 관련 대책을 마련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청소년 폭력 예방정책을 수행할 각 지역 청소년 관련 교육시설의 책임도 강조되고 있는 모습이다. 어른들의 관심과 능력에 따라 위기학생과 학교폭력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그에 발맞춰 대구달서청소년 경찰학교는 9월 15일 대구 달서구 상인3동 치안센터 청사를 리모델링해 개소했다. 학생들이 직접 경찰 또는 가해자·피해자 역할을 해보며 피해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 방법 등을 알아보는 내용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변화된 학교폭력의 유형에 대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예방교육센터다.대구달서 청소년 경찰학교를 담당하고 있는 안기영 사회 | 이지연 기자 | 2017-10-12 15:11 조희연 "장애학생들 원거리 통학없이 교육권과 학습권 보장" [한강타임즈]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6일 "장애학생들에게도 원거리 통학없이 교육권과 학습권이 보장되는 게 맞다"며 공립특수학교 확대 의지를 분명히 했다. 조 교육감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의 '공립특수학교(급) 신설 지속적 확대 방안'을 발표한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생각을 밝혔다. 아울러 그는 "2017년 9월5일은 장애인 특수교육에서 전환적인 날이자 역사적인 날"이라며 "앞으로 특수학교를 짓는데 거대한 사회적 장벽, 문화적 장벽, 심리적 장벽이 현저하게 낮아진 날"이라고 평가했다. 9월5일은 옛 공진초 부지를 두고 '강서지역 공립 특수학교 신설 2차 주민토론회'가 열린 날이다. 조 교육감은 "(특수학교 설립과 관련해 사회 | 김영준 기자 | 2017-09-26 16:49 [인터뷰]아르헨티나 탱고 댄서 부부 로버츠& 말루첼리 [한강타임즈]"초 단위로 지금 이 순간의 상대방 감정에 집중해야 합니다. 탱고는 계속해서 상대의 춤, 즉 상대방의 언어를 들어야 합니다." 최근 서울에서 쇼케이스를 연 아르헨티나 탱고 댄서 부부 마르코스 로버츠와 루이스 말루첼리는 "모든 종류의 춤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보여줘야 한다"며 "파트너가 있는 탱고가 한발 더 나아가야 할 점이 있다면 상대의 감정까지 읽어야 한다"고 말했다. "탱고는 남성은 여성을 이끄는 동시에 배려해야 하고, 여성은 이끌려가지만 자기가 흐름을 조정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영화 '탱고 레슨'(1997)을 예를 들었다. 자존감이 강한 유럽 여성이 아르헨티나 남성 댄서에게 탱고를 배우다 화를 낸다. 남성이 이끄 문화 | 박지은 기자 | 2017-09-19 14:02 [한강T-인터뷰] 리브하이 “걸그룹표 '꿍따리 샤바라'로 전 세대 공감 힐링돌 되고 싶어요” [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걸그룹 리브하이가 2017년 7월 새 앨범 '꿍따리 샤바라'로 컴백했다. 가요계에는 여름 음원 시장을 가리켜 '걸그룹 대전' 혹은 '여름 빅매치' 라고 말하곤 한다. 이런 흐름에 맞춰 대형 가수들이나 대형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여름 시장을 겨냥해 컴백했다.때문에 신예 팀들은 모두 9월 이후로 데뷔 혹은 컴백을 미루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이런 치열한 경쟁 구도 속에 걸그룹 리브하이는 뚝심있게 3번 째 디지털 싱글앨범 '꿍따리 샤바라'로 썸머송 대전에 뛰어들었다. 걸그룹 리브하이는 치열한 여름 시장 경쟁 구도 속에 KBS '뮤직뱅크', SBS '더 쇼', M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7-09-18 10:38 ‘5.18택시운전사’ 특별손님, 정경택 뉴저지 블룸필드 대학 부총장 [한강타임즈=박해진 기자] “세계적인 민주주의 유산인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알리는 이런 프로그램이 생겨 정말 기쁩니다. 앞으로 좀 더 체계적으로 광주와 5월을 알리는 다양한 국내외 프로그램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이 운영 중인 80년 5월 탐방프로그램 ‘5·18택시운전사’에 뉴욕에 거주하는 교포인 정경택(Peter Jeong) 뉴저지 블룸필드 대학 부총장 가족 4명이 지난 26일 광주를 찾아 5·18택시 투어에 나섰다.정 부총장은 전남 순천 태생으로 80년 5월 당시 서울 소재 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었다. 당시 휴교령이 내려지고 광주 소식을 전해들은 뒤 장성을 통해 광주로 들어오려다 실패하고 순천에 내려오는 길에 군인들에게 붙잡히기도 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인물 | 박해진 기자 | 2017-08-29 00:10 [일문일답]조희연 "무기계약직 전환 논란 '전향적 논의' 필요" 긍정적 견해!! [한강타임즈]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일 기간제교사 등의 무기계약직 전환 논란에 대해 "전향적인 정신에 비춰 논의를 하는 게 필요하다"며 긍정적인 견해를 내비쳤다. 조 교육감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교육청에서 '학교 비정규직의 고용안정과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한 정책 방향'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0일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무기계약직 전환 대상에서 기간제교사와 영어전문회화강사, 스포츠강사 등을 제외했다. 타 법령에서 기간을 달리 정하고 채용 사유·절차, 노동조건 등이 다르다는 이유에서다. 이들의 무기계약직 전환 여부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환심의위원회'를 구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7-08-02 13:18 [한강타임즈 창간 11주년 특별인터뷰] 길용환 관악구의회 의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치구 의회 의장은 생각보다 어려운 자리다. 각 당 의원들의 다양한 색깔을 해치지 않아야 하며 쟁점사안에 대해서는 중재하고 여야를 가리지 않고 소통해야 된다.의회의 의정 활동 방향도 잡아야 하며 집행부와의 원활한 조율의 기술도 필요하다. 특히 의회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잡음에 대한 책임도 피해갈 수 없다.본인의 의정활동 뿐만 아니라 소속 의원, 직원들까지 세심하게 챙겨야 하는 이유다.이런 점에서 길용환 관악구의회 의장은 의장으로서의 후반기 행보는 모범이 될 만하다. 의원들간 갈등으로 원구성이 다른 의회보다도 늦어지긴 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어떤 자치구의회 보다 원활한 의정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흩어져 있던 여야 의원들도 하나로 뭉쳤다.지난 1년 길 의장의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7-07-27 16:42 [한강타임즈 창간 11주년 특별인터뷰] 박문수 강북구의회 의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의정활동의 시작은 의원들과의 소통에 있다” 박문수 강북구 의회 의장의 의정 철학이자 신념이다.박 의장은 지난 1년 ‘의원들이 서로 존중하며, 주민들의 요구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함께 추진해 나가는 것’을 제1원칙으로 뒀다고 말한다.이같은 분위기 조성이야말로 의장으로서의 임무며 전국 최고의 의회로 발돋움 할 수 있다는 것이 박 의장의 생각이다.이에 남은 임기 동안에도 14명의 의원 전체가 참여하는 단체카톡방과 의장단 단체카톡방, 상임위원별 단체카톡방 등을 더욱 활성화하고 독려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Q. 제7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지난 1년을 자평해 본다면주민들의 뜨거운 성원, 그리고 동료 의원들의 열렬한 지지와 함께 시작된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7-07-24 18:12 [한강타임즈 11주년 특별인터뷰] 정병재 금천구의회 의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정병재 금천구의회 의장은 40년이 넘게 금천에서 살고 있는 토박이 구의원이다. 금천구가 구로구에서 분구됐을 때부터 금천을 지켜본 산증인이다.특히 상대방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온 40년의 세월만큼이나 그의 관록 또한 녹록치 않다.1995년 2대 의회에 처음 입성해 3, 4대와 6대를 거쳐 7대 의회에서도 활동하고 있는 5선의원이다. 정 의장을 향한 구민들의 애정 만큼이나 의원들의 신뢰도 두텁다.의원들의 정치이념이나 성향 또는 특정 사안을 바라보는 시각은 다를 지언정 구를 위한 상대 의원의 발언에 ‘귀’를 귀울여 온 결과다.그 결과 정 의장은 당을 초월해 총 10명의 의원 중 9명의 찬성표를 얻어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본지는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7-07-24 16:23 [한강타임즈 창간 11주년 특별인터뷰] 정원오 성동구청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민선6기 가장 변화가 많은 자치구를 꼽으라면 단연 성동구를 꼽을 수 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초선 구청장이라는 점과 더불어 ‘젊은 구청장’의 상상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지난 3년 끊임없이 도전해 왔기 때문이다. 유독 민선6기 성동구에 세계 최초, 전국 최초라는 수식어가 많이 붙은 이유다.3년전 ‘늘 구민에게 힘이 되는 구청장’을 약속하며 성동 구청에 입성한 정원오 구청장은 취임 당일 처음으로 달려간 곳이 ‘서울숲 지식산업센터 신축 갈등’ 현장이었다. 이것이 정 구청장의 첫 ‘도전’이었으며 성수동을 핫플레이스를 이끄는 ‘시작’이 되기도 했다. 이후 세계 최초 창조적 공익 공간 언더스탠트에비뉴 조성, 전국 최초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와 사회적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7-07-24 09:03 [한강타임즈 창간 11주년 특별인터뷰] 이해식 강동구청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지난 2008년부터 구청장에 당선된 3선 의원이다. 현재 구청장은 4회 연속 출마할 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이 구청장에게는 이번 민선6기가 마지막 임기다.3선의 구청장인 만큼 이 구청장에 대한 주민들의 믿음은 대단하다. 이는 그간 이뤄온 성과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을 비롯해 6년 연속 친환경대상, WHO 건강도시상 등 국내 수상 뿐만 아니라 ‘그린애플 어워즈’, ‘피너클 어워드 3관왕 수상’ 등 국제적으로도 주목받았다.민선6기가 시작된 지난 2014년부터는 3년 내내 서울시 인센티브에서 전체 1위를 놓치지 않았다.특히 이 구청장은 그간 이뤄온 다양한 정책과 성과 중에서는 ‘도시농업’을 꼽았다. 그가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7-07-21 17:47 [한강타임즈 창간 11주년 특별인터뷰] 나진구 중랑구청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민선6기 4년 대장정이 후반전 중반부를 넘긴 지금 서울의 자치구들은 무슨 일을 해 왔을까. 각 자치구의 희망의 꿈은 지난 3년의 시간을 돌아보면 쉽게 알 수 있다.지난 민선6기를 돌아보면 많은 자치구들은 정보공유와 벤치마킹으로 우수 사례들을 각 지역특성에 맞게 사업을 펼치며 행복도시로 한발 한발 전진해 왔다.그 중에서도 중랑구는 구민들이 희망과 자긍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낙후되고 부정적이었던 이미지를 벗어나 브랜드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였다.대규모 자족시설과 40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섰으며 우수한 첨단벤처기업이 들어서는 토대도 마련됐다.가족과 연인, 남녀노소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서울장미축제’는 외국인 5만여 명을 포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7-07-21 15:53 김희선, 2년만에 안방극장 복귀 "내 모습과 달라 힘들어" [한강타임즈]김희선(41)은 대표적인 미녀 배우다. 1992년 '고운 얼굴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후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한 김희선은 90년대 최고 전성기를 누렸다.김수현(74) 작가의 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1995)을 시작으로 '프로포즈'(1997), '세상 끝까지'(1998) '미스터 Q'(1998), '해바라기'(1998), '토마토'(1999) 등을 연달아 성공시켰다.어느덧 연기 경력 20년이 넘은 김희선은 2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 연출 김윤철, 제작 제이에스픽쳐스·드라마하우스)를 선택했다.김희선은 모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7-07-21 09:32 [한강타임즈 창간 11주년 특별인터뷰]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청량리 4구역 재개발, 서울한방진흥센터 건립 등을 통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37만 구민이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어가겠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의 말이다. 그의 말에는 자신감이 넘쳤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동대문구는 청량리 4구역 재개발이 급물살을 타면서 모든 사람들의 이목을 ‘청량리 동북권 랜드마크’ 사업에 집중시켰다.이 사업으로 동대문구는 ‘청량리588’이라는 집창촌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지워버리고 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건설하게 됐다.2021년 사업이 완료되면 약 295실 규모의 42층 호텔과 백화점, 1436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65층 주상복합 빌딩 4개동이 세워진다.단지 중앙에는 광장을 설치해 쇼핑공간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쉼터가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7-07-21 08:51 [한강타임즈 11주년 특별인터뷰] 성장현 용산구청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용산구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꼭 개발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다. 복지에서부터 지역경제, 역사문화, 관광정책까지 이전에 없던 새로운 가능성들이 꿈틀거리고 있다.복지 쌍두마차인 용산복지재단과 장학재단 설립과 함께 최근에는 국내 최대 1700객실 규모의 용산관광호텔 사용 승인을 마무리하며 구의 관광산업 미래를 다시 쓰고 있다.용산역과 관광호텔 간 연결브릿지도 조성해 HDC신라면세점, 전자상가를 아우르는 관광과 물류의 메카로 자리잡게 된다.‘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성 구청장의 ‘역사바로세우기’ 기치는 안중근, 이봉창, 유관순 열사에 이르기까지 ‘역사도시’로의 가치를 새롭게 창출해내고 있다.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를 두고 ‘용이 날개를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7-07-20 09:08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한강T-인터뷰] 양준욱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모든 경험을 강동구 발전의 밑거름으로 쓰는 것이 은혜 갚는 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모든 사람은 그 사람만이 타고난 어떤 ‘기질(temperament)’을 가지고 있으며 그 기질을 파악하는 것은 무척이나 중요하다. 어떤 조직이든 각자의 기질에 맞는 포지션은 그 조직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국회의원이 그렇고 대통령이 그렇다.지난 14일 의장실에서 만난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의 기질은 ‘리더’에 가까웠다.지역내 불법폐기물 매립을 사법당국에 고발하고 ‘시민환경감시단’을 조직해 이끌었던 일을 계기로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는 양 의장은 이후 서울시의회 의장, 최근 전국시ㆍ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에 선출되기까지 지난 20년간 지방자치와 함께 꾸준한 경험을 쌓았다.강동구 구의원 시절에는 천중로(천호공원~천일초~천동초) 도로확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7-11-15 11:39 신태용 "감독이 원하는 대로 잘해줬다" [한강타임즈]"두 번의 평가전으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콜롬비아, 세르비아와의 2연전을 마친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만족감을 드러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로 비겼다.지난 10일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2-1로 승리를 거둔 신태용호는 국내 2연전에서 1승1무를 기록, 잠시나마 경기력 논란에서 벗어나게 됐다.신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힘에서 밀렸지만 한발씩 더 뛰는 근성을 보여줬다. 감독이 원하는 대로 잘해줬다"고 말했다.그는 "세르비아가 스리백을 들고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포백을 들고 나와 처음에는 힘들었다" 며 "우리도 인물 | 오지연 기자 | 2017-11-15 09:26 문재인 대통령 "다음 방중 때 사드 문제 봉인…한·중 정상회담 의제 되지 않을 것"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다음 방중 때 사드(THAAD) 문제는 한·중 정상회담 의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필리핀 마닐라의 한국 기자단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힌 뒤, "그 때는 양국 관계를 더욱 힘차게 발전시켜가기 위한 여러가지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하고 있으며 이날 기자간담회는 동남아 순방 마지막날을 계기로 열렸다. 다음은 문 대통령과의 일문일답. - 트럼프 대통령이 7일 정상회담 때 인도·태평양 안보체제애 대한 얘기를 하면서 문 대통령께 동참해 달라고 했는데. "우선 순방 후에 정치 | 양승오 기자 | 2017-11-15 09:11 [한강T-인터뷰] 이환주 남원시장, ‘문화관광’ 르네상스 연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가시적인 성과 보다는 미래를 위한 투자 사업에 특히 심혈을 기울여 왔다. 그간 추진해온 문화관광 사업들이 머지않아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이환주 남원시장이 남원시의 문화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예고했다. 2011년 7대 남원시장 취임 당시 분열된 지역사회를 봉합하고 시민들의 화합을 위해 매진해 왔다면 이번 8대에서는 이같은 시민들의 단결된 힘을 바탕으로 미래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는 설명이다.실제로 지난 2013년 개발한 남원농산물공동브랜드 ‘춘향愛인’은 4년 연속 7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릴 정도의 유ㆍ무형 문화자원이 많은 지역적 특징을 활용해 시내권과 지리산권 관광 인프라의 밑그림도 이미 내실 있게 갖췄다.최근 전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7-11-13 09:10 [한강T-인터뷰] 양기대 광명시장, “내 삶을 바꾸는 경기도지사 꿈꾼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불과 34만의 한 작은 도시 시장이 무려 1300만 명의 도민을 이끄는 도지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상식적으로 보면 너무나도 ‘무모한 도전’이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이같은 도전이 그에게는 그리 무모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바로 양기대 광명시장(55세ㆍ더불어민주당) 얘기다. 비록 34만의 작은 도시지만 그가 지난 7년 이끌어온 발자취를 보면 사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지난 2010년 취임 당시 양 시장은 230억원에 달하는 부채와 쓰다버린 폐광, 아무 것도 없는 벌판을 넘겨 받았다. 그해 관광객도 단 3000명 뿐이었다.그러나 7년여 만에 단 3000명 뿐이던 관광객 수는 정부집계 연 240만명이 방문하는 명실공히 세계적 관광 도시로 변모했다.허허벌판이던 K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7-11-06 13:16 [한강T-인터뷰] 사회적 인식에 고립된 에이즈 감염인 '병보다 편견이 더 두렵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조건만남을 통해 다수의 남성들과 성관계를 맺은 10대 여중생이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에 감염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사건 직후 언론은 자극적인 기사와 제목에만 열을 올렸다. 이 같은 보도 행태에 누구보다 고통받은 사람들은 HIV/AIDS 감염인들이다.이처럼 에이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어느때보다 높아진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KNP+(에이즈감염인협회)를 찾았다.KNP+는 감염인을 위한 곳이다. HIV/AIDS 감염인의 온전한 사회참여와 평등을 위해 설립됐다. 함께 모여 서로의 삶과 고민을 나누고 그들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사회적 활동을 벌이는 단체다. KNP+ 문수 사회 | 이지연 기자 | 2017-10-30 14:58 김기태 "5차전에서도 쉬어 갈 생각은 없다." [한강타임즈]KIA 타이거즈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4선승제) 4차전에서 선발 임기영의 호투를 앞세워 5-1로 승리했다.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패한 KIA는 2, 3, 4차전을 모두 이겨 한국시리즈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KIA는 2009년 통합 우승 이후 8년 만에 통합 우승도 노린다. KIA 김기태 감독은 "임기영이 잘 던졌다. 야수들도 1회부터 좋은 공격을 해줘서 점수를 냈다. 오늘 투수들도 잘 던졌고, 야수들이 중요한 경기에 타점을 올린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다. 재밌는 경기를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태 감독 일문일답 -6회 2사 후에 임기영을 교체했다. 투구수 적었는데 교체 이유는 인물 | 오지연 기자 | 2017-10-30 09:46 [인터뷰]김성환 동구청장 “충장축제, 동구발전상 알릴 기회의 장” [한강타임즈=박해진 기자] 올해 14회를 맞는 ‘추억의 충장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광주광역시 동구 문화전당, 충장로, 금남로, 예술의 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에 지난해 4월 동구청장 취임 이후 꾸준히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문화관광 콘텐츠 구축에 혼신의 힘을 기울인 김성환 동구청장의 인터뷰를 들어본다.▲ 올해 축제의 개최의미가 있다면문화관광부와 광주시가 주관하는 전당주변 활성화 프로그램 외에 동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행사인 남광주밤기차야시장, 문화재야행 달빛걸음, 지산유원지 토요음악회, 돗자리 야외 영화데이트 등이 동구를 축제의 도시, 문화관광의 도시로 각인시키고 있다. 이러한 때 맞이하는 충장축제는 한 해 동안 지역의 풀뿌리 문화역량이 갈고 닦은 실력을 집중해서 선보이는 완 인물 | 박해진 기자 | 2017-10-16 10:39 [인터뷰]류중일 "LG 재건의 막중한 책임에 심장이 두근거린다" [한강타임즈]새롭게 LG 트윈스 사령탑을 맡게 된 류중일(54) 감독이 성적과 리빌딩을 모두 이루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류 감독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공식 취임식에서 '성적과 리빌딩 중 어느 쪽에 비중을 두겠느냐'는 질문에 주저없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답했다. LG는 정규리그 종료 마지막 날인 지난 3일 류 감독을 제12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류 감독은 계약기간 3년, 총액 21억원의 국내 최고 대우를 받고 LG 지휘봉을 잡게 됐다. 프로 선수로 뛰는 동안 삼성 라이온즈에서만 뛴 류 감독은 현역 은퇴 뒤에도 삼성에서만 지도자 생활을 했다. 2011년 삼성의 제13대 감독으로 부임한 류 감독은 삼성을 4년 인물 | 오지연 기자 | 2017-10-13 16:40 [한강T-인터뷰] 양찬현 중구의회 예결위원장, “서소문공원 예산은 타당성 조사 후 판단”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의회가 12일 2차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추경 규모는 지난 1차 추경에서 내부 보유금으로 잡혔던 264억3700만원을 합한 292억1600만원으로 총 48개 정책사업이 그 대상이다.그 중 서소문역사공원 조성 사업 예산은 특히 관심이 쏠리고 있는 사업이다. 그도 그럴것이 서소문역사공원 사업은 국비와 시비, 구비 매칭 사업으로 구비가 편성돼야 내년에 국비와 시비를 받아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앞서 중구는 연초 의회에 구비 충당 예산을 제출했지만 형평성과 관리주체 문제 등 공방이 벌어지면서 결국 구유재산관리계획을 통과하지 못했다. 이같은 절차적 하자로 추경예산안은 부결됐다.현재까지도 중구과 중구의회, 천주교와 서소문 역사공원 바로 정치 | 윤종철 기자 | 2017-10-12 18:20 [인터뷰] 첫발 내디딘 대구달서경찰학교, '청소년 눈높이 맞춘 학교폭력 예방 교육' 눈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청소년 폭력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정부 차원에서 관련 대책을 마련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청소년 폭력 예방정책을 수행할 각 지역 청소년 관련 교육시설의 책임도 강조되고 있는 모습이다. 어른들의 관심과 능력에 따라 위기학생과 학교폭력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그에 발맞춰 대구달서청소년 경찰학교는 9월 15일 대구 달서구 상인3동 치안센터 청사를 리모델링해 개소했다. 학생들이 직접 경찰 또는 가해자·피해자 역할을 해보며 피해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 방법 등을 알아보는 내용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변화된 학교폭력의 유형에 대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예방교육센터다.대구달서 청소년 경찰학교를 담당하고 있는 안기영 사회 | 이지연 기자 | 2017-10-12 15:11 조희연 "장애학생들 원거리 통학없이 교육권과 학습권 보장" [한강타임즈]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6일 "장애학생들에게도 원거리 통학없이 교육권과 학습권이 보장되는 게 맞다"며 공립특수학교 확대 의지를 분명히 했다. 조 교육감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의 '공립특수학교(급) 신설 지속적 확대 방안'을 발표한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생각을 밝혔다. 아울러 그는 "2017년 9월5일은 장애인 특수교육에서 전환적인 날이자 역사적인 날"이라며 "앞으로 특수학교를 짓는데 거대한 사회적 장벽, 문화적 장벽, 심리적 장벽이 현저하게 낮아진 날"이라고 평가했다. 9월5일은 옛 공진초 부지를 두고 '강서지역 공립 특수학교 신설 2차 주민토론회'가 열린 날이다. 조 교육감은 "(특수학교 설립과 관련해 사회 | 김영준 기자 | 2017-09-26 16:49 [인터뷰]아르헨티나 탱고 댄서 부부 로버츠& 말루첼리 [한강타임즈]"초 단위로 지금 이 순간의 상대방 감정에 집중해야 합니다. 탱고는 계속해서 상대의 춤, 즉 상대방의 언어를 들어야 합니다." 최근 서울에서 쇼케이스를 연 아르헨티나 탱고 댄서 부부 마르코스 로버츠와 루이스 말루첼리는 "모든 종류의 춤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보여줘야 한다"며 "파트너가 있는 탱고가 한발 더 나아가야 할 점이 있다면 상대의 감정까지 읽어야 한다"고 말했다. "탱고는 남성은 여성을 이끄는 동시에 배려해야 하고, 여성은 이끌려가지만 자기가 흐름을 조정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영화 '탱고 레슨'(1997)을 예를 들었다. 자존감이 강한 유럽 여성이 아르헨티나 남성 댄서에게 탱고를 배우다 화를 낸다. 남성이 이끄 문화 | 박지은 기자 | 2017-09-19 14:02 [한강T-인터뷰] 리브하이 “걸그룹표 '꿍따리 샤바라'로 전 세대 공감 힐링돌 되고 싶어요” [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걸그룹 리브하이가 2017년 7월 새 앨범 '꿍따리 샤바라'로 컴백했다. 가요계에는 여름 음원 시장을 가리켜 '걸그룹 대전' 혹은 '여름 빅매치' 라고 말하곤 한다. 이런 흐름에 맞춰 대형 가수들이나 대형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여름 시장을 겨냥해 컴백했다.때문에 신예 팀들은 모두 9월 이후로 데뷔 혹은 컴백을 미루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이런 치열한 경쟁 구도 속에 걸그룹 리브하이는 뚝심있게 3번 째 디지털 싱글앨범 '꿍따리 샤바라'로 썸머송 대전에 뛰어들었다. 걸그룹 리브하이는 치열한 여름 시장 경쟁 구도 속에 KBS '뮤직뱅크', SBS '더 쇼', M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7-09-18 10:38 ‘5.18택시운전사’ 특별손님, 정경택 뉴저지 블룸필드 대학 부총장 [한강타임즈=박해진 기자] “세계적인 민주주의 유산인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알리는 이런 프로그램이 생겨 정말 기쁩니다. 앞으로 좀 더 체계적으로 광주와 5월을 알리는 다양한 국내외 프로그램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이 운영 중인 80년 5월 탐방프로그램 ‘5·18택시운전사’에 뉴욕에 거주하는 교포인 정경택(Peter Jeong) 뉴저지 블룸필드 대학 부총장 가족 4명이 지난 26일 광주를 찾아 5·18택시 투어에 나섰다.정 부총장은 전남 순천 태생으로 80년 5월 당시 서울 소재 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었다. 당시 휴교령이 내려지고 광주 소식을 전해들은 뒤 장성을 통해 광주로 들어오려다 실패하고 순천에 내려오는 길에 군인들에게 붙잡히기도 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인물 | 박해진 기자 | 2017-08-29 00:10 [일문일답]조희연 "무기계약직 전환 논란 '전향적 논의' 필요" 긍정적 견해!! [한강타임즈]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일 기간제교사 등의 무기계약직 전환 논란에 대해 "전향적인 정신에 비춰 논의를 하는 게 필요하다"며 긍정적인 견해를 내비쳤다. 조 교육감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교육청에서 '학교 비정규직의 고용안정과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한 정책 방향'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0일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무기계약직 전환 대상에서 기간제교사와 영어전문회화강사, 스포츠강사 등을 제외했다. 타 법령에서 기간을 달리 정하고 채용 사유·절차, 노동조건 등이 다르다는 이유에서다. 이들의 무기계약직 전환 여부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환심의위원회'를 구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7-08-02 13:18 [한강타임즈 창간 11주년 특별인터뷰] 길용환 관악구의회 의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치구 의회 의장은 생각보다 어려운 자리다. 각 당 의원들의 다양한 색깔을 해치지 않아야 하며 쟁점사안에 대해서는 중재하고 여야를 가리지 않고 소통해야 된다.의회의 의정 활동 방향도 잡아야 하며 집행부와의 원활한 조율의 기술도 필요하다. 특히 의회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잡음에 대한 책임도 피해갈 수 없다.본인의 의정활동 뿐만 아니라 소속 의원, 직원들까지 세심하게 챙겨야 하는 이유다.이런 점에서 길용환 관악구의회 의장은 의장으로서의 후반기 행보는 모범이 될 만하다. 의원들간 갈등으로 원구성이 다른 의회보다도 늦어지긴 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어떤 자치구의회 보다 원활한 의정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흩어져 있던 여야 의원들도 하나로 뭉쳤다.지난 1년 길 의장의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7-07-27 16:42 [한강타임즈 창간 11주년 특별인터뷰] 박문수 강북구의회 의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의정활동의 시작은 의원들과의 소통에 있다” 박문수 강북구 의회 의장의 의정 철학이자 신념이다.박 의장은 지난 1년 ‘의원들이 서로 존중하며, 주민들의 요구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함께 추진해 나가는 것’을 제1원칙으로 뒀다고 말한다.이같은 분위기 조성이야말로 의장으로서의 임무며 전국 최고의 의회로 발돋움 할 수 있다는 것이 박 의장의 생각이다.이에 남은 임기 동안에도 14명의 의원 전체가 참여하는 단체카톡방과 의장단 단체카톡방, 상임위원별 단체카톡방 등을 더욱 활성화하고 독려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Q. 제7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지난 1년을 자평해 본다면주민들의 뜨거운 성원, 그리고 동료 의원들의 열렬한 지지와 함께 시작된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7-07-24 18:12 [한강타임즈 11주년 특별인터뷰] 정병재 금천구의회 의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정병재 금천구의회 의장은 40년이 넘게 금천에서 살고 있는 토박이 구의원이다. 금천구가 구로구에서 분구됐을 때부터 금천을 지켜본 산증인이다.특히 상대방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온 40년의 세월만큼이나 그의 관록 또한 녹록치 않다.1995년 2대 의회에 처음 입성해 3, 4대와 6대를 거쳐 7대 의회에서도 활동하고 있는 5선의원이다. 정 의장을 향한 구민들의 애정 만큼이나 의원들의 신뢰도 두텁다.의원들의 정치이념이나 성향 또는 특정 사안을 바라보는 시각은 다를 지언정 구를 위한 상대 의원의 발언에 ‘귀’를 귀울여 온 결과다.그 결과 정 의장은 당을 초월해 총 10명의 의원 중 9명의 찬성표를 얻어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본지는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7-07-24 16:23 [한강타임즈 창간 11주년 특별인터뷰] 정원오 성동구청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민선6기 가장 변화가 많은 자치구를 꼽으라면 단연 성동구를 꼽을 수 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초선 구청장이라는 점과 더불어 ‘젊은 구청장’의 상상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지난 3년 끊임없이 도전해 왔기 때문이다. 유독 민선6기 성동구에 세계 최초, 전국 최초라는 수식어가 많이 붙은 이유다.3년전 ‘늘 구민에게 힘이 되는 구청장’을 약속하며 성동 구청에 입성한 정원오 구청장은 취임 당일 처음으로 달려간 곳이 ‘서울숲 지식산업센터 신축 갈등’ 현장이었다. 이것이 정 구청장의 첫 ‘도전’이었으며 성수동을 핫플레이스를 이끄는 ‘시작’이 되기도 했다. 이후 세계 최초 창조적 공익 공간 언더스탠트에비뉴 조성, 전국 최초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와 사회적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7-07-24 09:03 [한강타임즈 창간 11주년 특별인터뷰] 이해식 강동구청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지난 2008년부터 구청장에 당선된 3선 의원이다. 현재 구청장은 4회 연속 출마할 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이 구청장에게는 이번 민선6기가 마지막 임기다.3선의 구청장인 만큼 이 구청장에 대한 주민들의 믿음은 대단하다. 이는 그간 이뤄온 성과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을 비롯해 6년 연속 친환경대상, WHO 건강도시상 등 국내 수상 뿐만 아니라 ‘그린애플 어워즈’, ‘피너클 어워드 3관왕 수상’ 등 국제적으로도 주목받았다.민선6기가 시작된 지난 2014년부터는 3년 내내 서울시 인센티브에서 전체 1위를 놓치지 않았다.특히 이 구청장은 그간 이뤄온 다양한 정책과 성과 중에서는 ‘도시농업’을 꼽았다. 그가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7-07-21 17:47 [한강타임즈 창간 11주년 특별인터뷰] 나진구 중랑구청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민선6기 4년 대장정이 후반전 중반부를 넘긴 지금 서울의 자치구들은 무슨 일을 해 왔을까. 각 자치구의 희망의 꿈은 지난 3년의 시간을 돌아보면 쉽게 알 수 있다.지난 민선6기를 돌아보면 많은 자치구들은 정보공유와 벤치마킹으로 우수 사례들을 각 지역특성에 맞게 사업을 펼치며 행복도시로 한발 한발 전진해 왔다.그 중에서도 중랑구는 구민들이 희망과 자긍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낙후되고 부정적이었던 이미지를 벗어나 브랜드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였다.대규모 자족시설과 40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섰으며 우수한 첨단벤처기업이 들어서는 토대도 마련됐다.가족과 연인, 남녀노소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서울장미축제’는 외국인 5만여 명을 포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7-07-21 15:53 김희선, 2년만에 안방극장 복귀 "내 모습과 달라 힘들어" [한강타임즈]김희선(41)은 대표적인 미녀 배우다. 1992년 '고운 얼굴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후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한 김희선은 90년대 최고 전성기를 누렸다.김수현(74) 작가의 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1995)을 시작으로 '프로포즈'(1997), '세상 끝까지'(1998) '미스터 Q'(1998), '해바라기'(1998), '토마토'(1999) 등을 연달아 성공시켰다.어느덧 연기 경력 20년이 넘은 김희선은 2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 연출 김윤철, 제작 제이에스픽쳐스·드라마하우스)를 선택했다.김희선은 모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7-07-21 09:32 [한강타임즈 창간 11주년 특별인터뷰]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청량리 4구역 재개발, 서울한방진흥센터 건립 등을 통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37만 구민이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어가겠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의 말이다. 그의 말에는 자신감이 넘쳤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동대문구는 청량리 4구역 재개발이 급물살을 타면서 모든 사람들의 이목을 ‘청량리 동북권 랜드마크’ 사업에 집중시켰다.이 사업으로 동대문구는 ‘청량리588’이라는 집창촌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지워버리고 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건설하게 됐다.2021년 사업이 완료되면 약 295실 규모의 42층 호텔과 백화점, 1436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65층 주상복합 빌딩 4개동이 세워진다.단지 중앙에는 광장을 설치해 쇼핑공간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쉼터가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7-07-21 08:51 [한강타임즈 11주년 특별인터뷰] 성장현 용산구청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용산구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꼭 개발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다. 복지에서부터 지역경제, 역사문화, 관광정책까지 이전에 없던 새로운 가능성들이 꿈틀거리고 있다.복지 쌍두마차인 용산복지재단과 장학재단 설립과 함께 최근에는 국내 최대 1700객실 규모의 용산관광호텔 사용 승인을 마무리하며 구의 관광산업 미래를 다시 쓰고 있다.용산역과 관광호텔 간 연결브릿지도 조성해 HDC신라면세점, 전자상가를 아우르는 관광과 물류의 메카로 자리잡게 된다.‘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성 구청장의 ‘역사바로세우기’ 기치는 안중근, 이봉창, 유관순 열사에 이르기까지 ‘역사도시’로의 가치를 새롭게 창출해내고 있다.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를 두고 ‘용이 날개를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7-07-20 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