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43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우리 아이 좀 맡아주세요” 직장 내 어린이집 설치.. 사업장 나 몰라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대한민국 일하는 엄마 아빠들은 언제쯤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환경을 기대할 수 있을까?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가 있는 대규모 사업장 가운데 어린이집을 설치한 사업장은 여전히 절반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4월 직장어린이집 설치현황을 조사한 결과 의무 사업장 1143곳 중 605곳(52.9%)만이 의무를 이행했다고 29일 밝혔다. 538곳은 의무를 지키지 않았고 146곳은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현행 영유아보육법은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 또는 상시 근로자 5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은 사업주가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다만 단독으로 설치할 수 없을 때에는 공동으로 설치·운영하거나 지역의 어린이집에 위탁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4-29 11:20 광주지역 누리과정 예산 문제 한시름 놓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월급 체납 사태에 직면해 진통을 겪었던 광주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문제가 당장 큰 고비는 넘겼다.광주시와 시 교육청이 "파국은 막자"며 다른 예산을 끌어다쓰고 선(先) 집행 후 정산하는 결단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시장과 교육감, 시의회 의장, 시교육위원장이 참석하는 긴급 4자 회동도 열린다.광주시 교육청은 26일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 미편성분(4∼12월) 가운데 4월분 60억원을 하반기 예산에서 급히 전용키로 했다. 예산 전용은 교육감 고유 권한이지만, 교육청은 시의회와 교육위 동의를 구해 관련 예산을 긴급 수혈할 방침이다. 이로써 광주지역 306개 유치원 2만3000여 원아들의 교육비 지원은 차질없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4-26 11:45 7월 65세 이상 임플란트 틀니 보험 적용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7월부터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도 틀니 및 임플란트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또 제왕절개시 본인부담이 면제되고, 분만취약지에 사는 임산부는 임신·출산진료비로 20만원을 더 받는다.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의 의료급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1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의료급여 수급자는 중위소득 40% 이하인 가구로 근로능력 유무에 따라 1종과 2종으로 나뉜다.의료보장성 강화정책에 따라 하반기부터 어르신을 위한 틀니·임플란트 급여 적용연령이 70세에서 65세까지 확대된다.의원급을 기준으로 틀니와 임플란트 비용이 100~120만원 수준으로 수급자는 이중 20~30%만 부담하면 된다. 의료급여 수급자의 본인부담률은 1종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4-11 13:13 어린이집 관계자, ‘맞춤형보육 시행 유보’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정부의 맞춤형보육 시행에 대해 유보를 촉구했다.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한총련)는 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맞춤형보육사업 제도를 개선하라"고 요구했다.한총련은 "오는 7월 맞춤형 보육사업 전면시행에 앞서 정부가 지난해 7월부터 3개월간 시범사업을 진행한 결과 현장 관계자들과 학부모들의 반대 의견이 많았다"고 평가했다.이들은 "어린이집의 경우 종일반을 12시간 운영해야 한다. 8시간 이후에는 교사들에게 초과근무수당을 지급해야 하는데, 현재 정부가 지원하는 보육료로는 부족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또 "맞춤형보육 시행 시 교사가 하루에 두번 원아들의 등·하원지도를 해야 하고 종일반 청소 등 기타 업무도 맡아야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4-06 17:33 ‘홀로 양육’ 한부모, 저임금 및 장기간 노동에 시달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이혼 등의 이유로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한무보가 낮은 임금과 장기간 노동에 시달리는 등 낮은 삶의 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여성가족부가 전국 한부모 가족 2552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5 한부모가족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부모가족은 경제활동이 활발하지만 근무시간이 길고 휴무일이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조사 결과 한부모 평균 연령은 43.1세, 자녀 수는 평균 1.6명이며 모자 가구 비율이 47.3%로 가장 많았다.취업한 한부모의 48.2%는 10시간 이상 근무하며 주 5일을 근무하는 한부모는 29.8%에 불과했다. 최근 3년간 한부모 중 고용기간 1년 이상인 상용 근로자 비율은 42% 에서 48%, 소득은 월 172만원에서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3-22 15:38 아동학대 관리망 유치원·어린이집까지 확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는 아동학대 관리망을 기존 초·중·고교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까확대해 아동학대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학교장이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미취학·무단결석 학생에 대한 경찰 수사의뢰를 기존 사건발생 3일차에서 2일차로 앞당기는 방안도 추진된다.교육부는 18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6년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 직후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미취학 및 무단결석 등 관리·대응 매뉴얼 시행현황 및 향후계획'을 발표했다.교육부가 '미취학 및 장기결석 아동 매뉴얼'을 마련해 취학 현황을 파악한 결과 초등학교 미취학 학생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초등학교 취학 대상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3-18 16:29 어르신 대상 10명 중 6명 이상 국민연금 혜택 받지 못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어르신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은 노령연금 등의 공적연금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61세 이상 어르신 893만명중 노령연금 등의 연금을 탄 수급자는 38.3%인 342만명에 그쳤다.1988년 출범한 국민연금은 1999년이 되서야 전국민으로 대상이 확대됐다. 아직 제도의 역사가 짧고 덜 여물어 전 국민이 노후보장수단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다만 제도가 정착하면서 61세 이상 인구 대비 연금수급자 비율은 2010년 31.4%에서 2011년 32.9%, 2012년 34.3%, 2013년 35.8%, 2014년 37.0%로 매년 오르고 있다. 공단 추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3-16 13:08 감정노동자, 고객 갑질 인한 우울증 산재보상 인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이르면 이달부터 고객의 갑질로 인한 횡포와 폭언 등으로 인해 우울증이 생기면 산업재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용노동부는 감정노동에 의한 정신질병 산재 인정기준을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시행령 등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개정안은 산재보험 업무상 질병 인정기준에 '적응장애'와 '우울병'을 추가했다.그동안 고객응대 업무를 맡고 있는 근로자의 정신질병 피해 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나 업무상질병 인정기준에 '외상후스트레스장애'만 규정돼 있어 산재 인정이 어려웠다. 이번 개정을 통해 텔레마케터, 판매원, 승무원 등 감정노동자가 고객으로부터 장시간 폭언을 듣고, 무릎을 꿇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3-15 10:25 교육공무원법 개정..256명 교사 무급 휴직 신청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육부는 올해 1월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이 국회 통과 이후 총 256명의 교사가 ‘교원자율연수 휴직제’를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교원자율연수 휴직제란 경력이 10년 이상인 교사들이라면 누구나 학교장의 추천과 임용권자의 허가를 받고 재직 중 한 번씩 최대 1년을 쉴 수 있게 하는 제도다. 다만 청원 휴가 형식이기 때문에 급여는 주어지지 않는다.교육부가 12개 시도 교육청을 통해 집계한 지역별 무급 휴직 교사 수는 경기 지역이 98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53명), 대구(34명), 부산(24명), 대전(10명), 광주(9명) 등이 뒤따랐다.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136명, 중학교 76명, 고등학교 38명, 유치원·특수학교 각각 3명이다.교육부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3-08 16:03 아동·복지 전문가 “민간 중심 아동학대 공적 기관 담당해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간 중심의 아동학대에 대한 신고 조사를 공적 기관이 담당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이봉주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4일 서울 광화문 KT올레스퀘어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열린 '아동 양육과 부모 인식 개선 대토론회'에서 이 같이 제언했다.이 교수는 "2016년 아동학대 관련 중앙정부 예산은 185억 정도로, 전년(252억원) 대비 약 27% 감소했다"며 "아동보호전문기관 역시 56곳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이어 "현재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담당하는 아동학대 사례에 대한 조사와 서비스 기능을 분리할 필요가 있다"며 "기존의 민간조직에서 담당해왔던 조사기능을 공공에서 담당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전문서비스 제공에 집중해야 한다"고 제시했다.그는 "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3-04 16:05 빅데이터 활용 학대 피해 아동 구조한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빅데이터를 활용해 학대피해 아동을 발굴하고, 아동학대 사건 전담 경찰·검사 등 전문인력도 확충한다.정부는 26일 오전 8시30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결정했다.정부는 학대 피해 아동 발굴률을 높이기 위해 행정 빅데이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신고의무자 대상은 확대하고, 미신고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도 강화한다.또 아동학대 사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 경찰과 검사를 배치하고, 학교·경찰·검사 등 유관기관간 협조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학대아동보호팀'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인프라와 의료비 등 긴급지원을 늘려 피해아동 보호도 강화할 방침이다.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준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2-26 15:51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어린이집 누리과정 6개월치 예산 집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진보성향의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지난 24일 어린이집 누리과정 6개월치 예산을 집행하기로 한데 이어 25일 누리과정 예산 집행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김 교육감은 기자회견에서 “충북도의회가 도교육청 본예산에 임의편성 해놓은 어린이집 누리과정 사업비 412억원을 집행하겠다”고 밝혔다.지난해 말 새누리당이 장악한 도의회가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의 절반을 떼어내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6개월치를 강제로 편성하자 김 교육감은 "동의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예산집행을 거부했다.그러면서 도의회에 재의(再議)를 요구했고, 대법원 제소도 검토하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회견에서 김 교육감은 "누리과정은 정부가 책임져야 할 몫이란 소신에는 변함없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2-25 11:19 취학아동 둔 맞벌이 부부 3월이 두렵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다음 달 초등학교에 입학할 여자 아이를 키우는 충주시청 공무원 박모(35·여)씨는 걱정이 태산같다.오전 2~3시간만 공부하고 귀가할 아이를 돌봐줄 방법을 찾지 못해서다.오후 6시까지 아이를 봐주는 돌봄교실도 있지만, 학기초 '적응기간'엔 그 시각까지 운용하지 않는 게 문제다.특기적성을 키워줄겸 방과후에 학원으로 아이를 보내는 방법도 생각해봤다. 하지만, 아이에게 고통을 주는 것이라고 판단해 이 방법도 접었다.결국, 마땅한 방법을 찾지 못한 박씨는 가정경제는 남편에게 맡기기로 하고 과감히 휴직계를 냈다. 수입이 줄어 당분간 힘들게 생활하겠지만 이참에 아이를 돌보며 휴식도 취하기로 맘먹었다. 박씨같은 맞벌이 부부는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2-18 14:52 일·가정 양립위한 ‘전환형 시간선택제 활성화’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근로시간 단축과 육아휴직, 전환형 시간선택제를 한꺼번에 신청해 활용하는 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용노동부는 18일 '전환형 시간선택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전환형 시간선택제 패키지 활용 제도를 도입한 에어코리아의 사례를 공유했다.패키지 모델은 근로시간 단축과 출산·육아휴직, 전환형 시간선택제를 한꺼번에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으로 공공 부문의 경우 올해부터 도입했다. 임신한 여성의 경우 근로시간 단축부터 출산 후 전일제 복귀까지 한 번에 쓸 수 있게 되는 셈이다.에어코리아는 임신기간 근로시간 단축(6~8개월)과 출산전후 휴가(90일), 육아휴직(9개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전환형 시간선택제 등 일·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2-18 11:44 ‘내일배움카드’ 지난해 22만명 훈련비 지원받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해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직업훈련비를 지원받은 사람은 22만명인 것으로 알려졌다.근로자 내일배움카드는 재직 근로자 직업훈련(재교육) 바우처 제도로, 중소기업, 비정규직, 중장년 근로자 등의 직업 훈련비를 최대 100%까지 연간 200만원 한도(5년간 300만원)로 지원한다.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작년 내일배움카드 이용자는 22만명으로 전년에 비해 2만명 늘었다. 중소기업 근로자는 12만명에서 13만4000명으로 11.1% 증가했다.비정규직은 5만4000명에서 7만6000명으로 41.4% 뛰었다. 특히 기간제 근로자는 전년 대비 1만4000명 이상이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다.단시간 근로자(83%↑), 파견 근로자(59%↑) 일용 근로자(128%↑)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2-11 15:33 국세청 홈텍스, 세금만 걷는 기관? '환급금' 찾아주기 위해 집까지 찾아 [한강타임즈] 국세청 홈텍스 잠자고 있는 국세환급금 확인해 찾아가세요!국세청 홈텍스 미수령 환급금 확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국세청은 근로장려금 지급대상 확대, 자녀장려금 신설 등에 따라 미수령 환급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수령 환급금 찾아주기를 적극 실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미수령 환급금은 국세청 홈텍스, 민원24 등에서 조회가능하며, 관할 세무서 등의 안내를 받아 우체국에 방문해 수령하거나 계좌로 지급 받을 수 있다.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이 있는지 여부는 국세청 홈텍스, 민원24, 홈택스 앱(App)을 통해 납세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다.다만, 국세청(세무서)은 문자메시지로 환급금을 안내하지 않으니, 인터넷주소(URL)가 포함되거나 복지 | 김지수 기자 | 2016-02-10 16:43 전국 14개 시·도 교육감 누리과정 예산 촉구 릴레이 시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4일 청와대 앞에서 누리과정(만3세~5세) 예산 국고 지원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45일 만에 재개했다.이 교육감을 시작으로 전국 14개 시·도 교육감이 릴레이로 청와대 앞 1인 시위에 나선다.이 교육감은 이날 오전 8시~9시까지 청와대 앞에서 '대통령님! 누리과정 공약은 대통령 책임입니다. 법률상 시·도교육청의 의무가 아닙니다. 대통령께서 긴급 국고 지원을 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누리과정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이 교육감은 "4조원이 넘는 누리과정을 감당하라는 것은 학교 교육을 포기하라는 의미"라고 국고 지원을 요구했다.감사원 감사에 대해서는 "교육청을 압박하는 것으로 진정한 의미의 감사가 아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2-04 15:44 정부, 노숙인 자립지원 종합대책 추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가 노숙인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한 자립지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정부는 3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12차 사회보장위원회'을 열어 제1차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 종합계획(2016~2020년)을 확정했다.2014년 기준으로 노숙인 수는 1만2000명으로 이중 1만1209명은 시설에서 생활하지만 1138명은 거리 노숙인인 것으로 집계됐다.1차 종합계획은 노숙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책임을 강화하고 사후문제 해결 중심의 정책을 예방-지원-사회복귀의 단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는데 집중했다.먼저 노숙으로 전락할 우려가 큰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발굴을 강화한다. 단전·단수·월세체납 등 노숙으로 전락할 위험이 있는 위기가구를 점검하는 것이 골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2-03 17:57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제4군 법정감염병 지정돼…진료진은 ‘즉시 신고’ ‘지카바이러스(Zika virus)감염증’이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됐다.보건복지부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및 의심환자 진료진은 보건소장에게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제4군감염병이란 국내에서 새롭게 발생하였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감염병 또는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해외 유입 감염병이다.해외 일부 국가에서 유행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되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및 의심환자를 진료한 의사는 보건소장에게 즉시 신고해야 한다.이에 따라 즉각적인 환자 인지 및 역학조사 등 감염병 예 복지 | 박해진 시민기자 | 2016-01-29 21:58 국민 45% “누리과정 예산 논란..정부 책임 더 크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민 45%는 최근 누리과정 예산 미편성 논란과 관련해 중앙 정부의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9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데일리 오피니언 196호'에 따르면 지난 26~28일 전국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누리과정 사태에 대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45%는 '중앙 정부의 책임이 크다'고 답했다.또 응답자의 27%는 '시도 교육청의 책임이 크다'고 답했고, 나머지 28%는 응답을 하지 않았다.자녀가 있는 경우 중앙정부의 책임이 크다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미취학 아동을 두고 있는 조사 대상자의 경우 중앙정부의 책임이 크다는 응답은 77%를 차지했고 시도교육청의 책임이 크다는 응답은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1-29 11:36 청년단체, 복지부 ‘청년활동지원 무효화 소송’ 기각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12개 지역 38개 청년단체는 보건복지부가 대법원에 제기한 서울시 청년수당 예산안 의결 무효 확인 소송 기각을 촉구하며 시민 1600여명의 서명이 담긴 의견서를 제출했다.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민달팽이유니온 등 12개 지역의 38개 청년단체는 의견서 제출에 앞서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수당'으로 많이 알려진 서울시의 '청년활동지원 사업'은 청년의 삶을 위해 예정대로 시행돼야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인생의 여러 단계 중 '출발'의 의미를 가지는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들이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있다. 청년이 자기 일을 가지면서 사회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너무 힘든 일이 됐다"며 "현실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1-27 14:53 ‘청년수당’.. 정부 VS 서울시 헌법재판소 판단에 맡겨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청년활동지원비(청년수당)을 두고 정부와 서울시간의 끈질긴 마찰이 계속되고 있다. 서울시는 27일 금일 오후 2시 헌법재판소에 지방교부세법 시행령에 대한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권한쟁의심판은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간에 권한의 존부나 범위에 관한 다툼이 생긴 경우에 헌법재판소가 헌법해석을 통해 그 분쟁을 해결하는 제도를 의미한다.서울시에 따르면 그동안 시가 정부를 상대로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 것은 총 3차례가 있었다. 하지만 이는 모두 정부 개별부처가 다툼의 대상이었다. 대통령의 명령인 시행령에 대한 이의를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발단은 서울시가 지난해 11월4일 발표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이다. 시는 이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1-27 14:15 이재명 "상품권..현금 줘서 술 먹고 복권 사고 타지에서 쓰게 하는 것 보다는 백배 낫지요?" [한강타임즈] 이재명 성남 시장 “초보 '오유' 회원만도 못한 조중동 종편 기자들”이재명 시장이 성남 청년배당 상품권이 인터넷 중고장터에 올라왔다는 보도에 대해 말했다.이재명 시장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청년배당 폄하에 여념 없으신 기자님들. 당신들이 인용한 자료는 청년배당 이전에 올라온 것을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회원이 조작한 겁니다”라고 전했다.이어 “지역경제 활성화하려고 '성남내 영세자영업자와 골목상권 재래시장에서만 쓸 수 있는 상품권'을 준 건데, 현금 줘서 술 먹고 복권 사고 타지에서 쓰게 하는 것 보다는 백배 낫지요?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고, 훔치기 좋은 현금 없애고 물물교환 되돌아가자 주장할 분들”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이재명 성 복지 | 김지수 기자 | 2016-01-22 16:28 2017년까지 장애인 연금 부가급여 3만원 추가 인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는 2017년까지 장애인 연금 부가급여가 3만원 추가 인상한다고 밝혔다.정부는 21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16차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열어 제4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2013~2017)을 점검했다.회의에서 복지부는 2017년까지 현행 장애등급제를 장애인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게 개편하고 ▲장애인연금 부가급여액 인상 ▲야간순회방문서비스 제공 ▲학대 피해장애인쉼터·권익옹호기관 운영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보고했다.장애인연금은 기초급여와 부가급여로 구분된다. 소득보장 성격의 연금인 기초급여(월 최고 20만2600원)에 장애로 인해 추가로 드는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부가급여를 지급한다.정부는 앞서 2017년까지 부가급여 5만원 인상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1-21 16:06 독거노인 친구맺기 사업..고독감·우울감 감소 효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독거노인 친구맺기 사업을 시행한 결과 홀로 지내는 노인의 고독감·우울감 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2015년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시범사업 결과, 참여 어르신의 고독감·우울감·자살생각이 경감되고 친구가 늘어나는 등의 사업 효과가 있었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업은 가족·이웃과의 관계가 단절된 채 혼자 살아가는 독거노인을 발굴해 노인복지관 등에서 사회관계 활성화프로그램, 심리 상담·치료 등을 제공하고, 비슷한 연령대의 노인과 함께 지내도록 도와준다.지난해 전국 80개 노인복지관 등에서 3100여명의 독거노인을 은둔형, 활동제한형, 우울형 자살고위험군 등으로 나눠 서비스를 제공했다.사업 참여 후 고독감·우울감·자살생각은 감소하고 친구 수는 증가한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1-21 13:09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우리 아이 좀 맡아주세요” 직장 내 어린이집 설치.. 사업장 나 몰라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대한민국 일하는 엄마 아빠들은 언제쯤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환경을 기대할 수 있을까?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가 있는 대규모 사업장 가운데 어린이집을 설치한 사업장은 여전히 절반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4월 직장어린이집 설치현황을 조사한 결과 의무 사업장 1143곳 중 605곳(52.9%)만이 의무를 이행했다고 29일 밝혔다. 538곳은 의무를 지키지 않았고 146곳은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현행 영유아보육법은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 또는 상시 근로자 5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은 사업주가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다만 단독으로 설치할 수 없을 때에는 공동으로 설치·운영하거나 지역의 어린이집에 위탁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4-29 11:20 광주지역 누리과정 예산 문제 한시름 놓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월급 체납 사태에 직면해 진통을 겪었던 광주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문제가 당장 큰 고비는 넘겼다.광주시와 시 교육청이 "파국은 막자"며 다른 예산을 끌어다쓰고 선(先) 집행 후 정산하는 결단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시장과 교육감, 시의회 의장, 시교육위원장이 참석하는 긴급 4자 회동도 열린다.광주시 교육청은 26일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 미편성분(4∼12월) 가운데 4월분 60억원을 하반기 예산에서 급히 전용키로 했다. 예산 전용은 교육감 고유 권한이지만, 교육청은 시의회와 교육위 동의를 구해 관련 예산을 긴급 수혈할 방침이다. 이로써 광주지역 306개 유치원 2만3000여 원아들의 교육비 지원은 차질없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4-26 11:45 7월 65세 이상 임플란트 틀니 보험 적용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7월부터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도 틀니 및 임플란트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또 제왕절개시 본인부담이 면제되고, 분만취약지에 사는 임산부는 임신·출산진료비로 20만원을 더 받는다.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의 의료급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1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의료급여 수급자는 중위소득 40% 이하인 가구로 근로능력 유무에 따라 1종과 2종으로 나뉜다.의료보장성 강화정책에 따라 하반기부터 어르신을 위한 틀니·임플란트 급여 적용연령이 70세에서 65세까지 확대된다.의원급을 기준으로 틀니와 임플란트 비용이 100~120만원 수준으로 수급자는 이중 20~30%만 부담하면 된다. 의료급여 수급자의 본인부담률은 1종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4-11 13:13 어린이집 관계자, ‘맞춤형보육 시행 유보’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정부의 맞춤형보육 시행에 대해 유보를 촉구했다.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한총련)는 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맞춤형보육사업 제도를 개선하라"고 요구했다.한총련은 "오는 7월 맞춤형 보육사업 전면시행에 앞서 정부가 지난해 7월부터 3개월간 시범사업을 진행한 결과 현장 관계자들과 학부모들의 반대 의견이 많았다"고 평가했다.이들은 "어린이집의 경우 종일반을 12시간 운영해야 한다. 8시간 이후에는 교사들에게 초과근무수당을 지급해야 하는데, 현재 정부가 지원하는 보육료로는 부족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또 "맞춤형보육 시행 시 교사가 하루에 두번 원아들의 등·하원지도를 해야 하고 종일반 청소 등 기타 업무도 맡아야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4-06 17:33 ‘홀로 양육’ 한부모, 저임금 및 장기간 노동에 시달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이혼 등의 이유로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한무보가 낮은 임금과 장기간 노동에 시달리는 등 낮은 삶의 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여성가족부가 전국 한부모 가족 2552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5 한부모가족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부모가족은 경제활동이 활발하지만 근무시간이 길고 휴무일이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조사 결과 한부모 평균 연령은 43.1세, 자녀 수는 평균 1.6명이며 모자 가구 비율이 47.3%로 가장 많았다.취업한 한부모의 48.2%는 10시간 이상 근무하며 주 5일을 근무하는 한부모는 29.8%에 불과했다. 최근 3년간 한부모 중 고용기간 1년 이상인 상용 근로자 비율은 42% 에서 48%, 소득은 월 172만원에서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3-22 15:38 아동학대 관리망 유치원·어린이집까지 확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는 아동학대 관리망을 기존 초·중·고교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까확대해 아동학대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학교장이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미취학·무단결석 학생에 대한 경찰 수사의뢰를 기존 사건발생 3일차에서 2일차로 앞당기는 방안도 추진된다.교육부는 18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6년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 직후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미취학 및 무단결석 등 관리·대응 매뉴얼 시행현황 및 향후계획'을 발표했다.교육부가 '미취학 및 장기결석 아동 매뉴얼'을 마련해 취학 현황을 파악한 결과 초등학교 미취학 학생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초등학교 취학 대상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3-18 16:29 어르신 대상 10명 중 6명 이상 국민연금 혜택 받지 못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어르신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은 노령연금 등의 공적연금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61세 이상 어르신 893만명중 노령연금 등의 연금을 탄 수급자는 38.3%인 342만명에 그쳤다.1988년 출범한 국민연금은 1999년이 되서야 전국민으로 대상이 확대됐다. 아직 제도의 역사가 짧고 덜 여물어 전 국민이 노후보장수단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다만 제도가 정착하면서 61세 이상 인구 대비 연금수급자 비율은 2010년 31.4%에서 2011년 32.9%, 2012년 34.3%, 2013년 35.8%, 2014년 37.0%로 매년 오르고 있다. 공단 추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3-16 13:08 감정노동자, 고객 갑질 인한 우울증 산재보상 인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이르면 이달부터 고객의 갑질로 인한 횡포와 폭언 등으로 인해 우울증이 생기면 산업재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용노동부는 감정노동에 의한 정신질병 산재 인정기준을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시행령 등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개정안은 산재보험 업무상 질병 인정기준에 '적응장애'와 '우울병'을 추가했다.그동안 고객응대 업무를 맡고 있는 근로자의 정신질병 피해 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나 업무상질병 인정기준에 '외상후스트레스장애'만 규정돼 있어 산재 인정이 어려웠다. 이번 개정을 통해 텔레마케터, 판매원, 승무원 등 감정노동자가 고객으로부터 장시간 폭언을 듣고, 무릎을 꿇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3-15 10:25 교육공무원법 개정..256명 교사 무급 휴직 신청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육부는 올해 1월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이 국회 통과 이후 총 256명의 교사가 ‘교원자율연수 휴직제’를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교원자율연수 휴직제란 경력이 10년 이상인 교사들이라면 누구나 학교장의 추천과 임용권자의 허가를 받고 재직 중 한 번씩 최대 1년을 쉴 수 있게 하는 제도다. 다만 청원 휴가 형식이기 때문에 급여는 주어지지 않는다.교육부가 12개 시도 교육청을 통해 집계한 지역별 무급 휴직 교사 수는 경기 지역이 98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53명), 대구(34명), 부산(24명), 대전(10명), 광주(9명) 등이 뒤따랐다.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136명, 중학교 76명, 고등학교 38명, 유치원·특수학교 각각 3명이다.교육부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3-08 16:03 아동·복지 전문가 “민간 중심 아동학대 공적 기관 담당해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간 중심의 아동학대에 대한 신고 조사를 공적 기관이 담당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이봉주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4일 서울 광화문 KT올레스퀘어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열린 '아동 양육과 부모 인식 개선 대토론회'에서 이 같이 제언했다.이 교수는 "2016년 아동학대 관련 중앙정부 예산은 185억 정도로, 전년(252억원) 대비 약 27% 감소했다"며 "아동보호전문기관 역시 56곳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이어 "현재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담당하는 아동학대 사례에 대한 조사와 서비스 기능을 분리할 필요가 있다"며 "기존의 민간조직에서 담당해왔던 조사기능을 공공에서 담당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전문서비스 제공에 집중해야 한다"고 제시했다.그는 "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3-04 16:05 빅데이터 활용 학대 피해 아동 구조한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빅데이터를 활용해 학대피해 아동을 발굴하고, 아동학대 사건 전담 경찰·검사 등 전문인력도 확충한다.정부는 26일 오전 8시30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결정했다.정부는 학대 피해 아동 발굴률을 높이기 위해 행정 빅데이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신고의무자 대상은 확대하고, 미신고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도 강화한다.또 아동학대 사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 경찰과 검사를 배치하고, 학교·경찰·검사 등 유관기관간 협조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학대아동보호팀'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인프라와 의료비 등 긴급지원을 늘려 피해아동 보호도 강화할 방침이다.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준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2-26 15:51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어린이집 누리과정 6개월치 예산 집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진보성향의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지난 24일 어린이집 누리과정 6개월치 예산을 집행하기로 한데 이어 25일 누리과정 예산 집행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김 교육감은 기자회견에서 “충북도의회가 도교육청 본예산에 임의편성 해놓은 어린이집 누리과정 사업비 412억원을 집행하겠다”고 밝혔다.지난해 말 새누리당이 장악한 도의회가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의 절반을 떼어내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6개월치를 강제로 편성하자 김 교육감은 "동의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예산집행을 거부했다.그러면서 도의회에 재의(再議)를 요구했고, 대법원 제소도 검토하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회견에서 김 교육감은 "누리과정은 정부가 책임져야 할 몫이란 소신에는 변함없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2-25 11:19 취학아동 둔 맞벌이 부부 3월이 두렵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다음 달 초등학교에 입학할 여자 아이를 키우는 충주시청 공무원 박모(35·여)씨는 걱정이 태산같다.오전 2~3시간만 공부하고 귀가할 아이를 돌봐줄 방법을 찾지 못해서다.오후 6시까지 아이를 봐주는 돌봄교실도 있지만, 학기초 '적응기간'엔 그 시각까지 운용하지 않는 게 문제다.특기적성을 키워줄겸 방과후에 학원으로 아이를 보내는 방법도 생각해봤다. 하지만, 아이에게 고통을 주는 것이라고 판단해 이 방법도 접었다.결국, 마땅한 방법을 찾지 못한 박씨는 가정경제는 남편에게 맡기기로 하고 과감히 휴직계를 냈다. 수입이 줄어 당분간 힘들게 생활하겠지만 이참에 아이를 돌보며 휴식도 취하기로 맘먹었다. 박씨같은 맞벌이 부부는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2-18 14:52 일·가정 양립위한 ‘전환형 시간선택제 활성화’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근로시간 단축과 육아휴직, 전환형 시간선택제를 한꺼번에 신청해 활용하는 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용노동부는 18일 '전환형 시간선택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전환형 시간선택제 패키지 활용 제도를 도입한 에어코리아의 사례를 공유했다.패키지 모델은 근로시간 단축과 출산·육아휴직, 전환형 시간선택제를 한꺼번에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으로 공공 부문의 경우 올해부터 도입했다. 임신한 여성의 경우 근로시간 단축부터 출산 후 전일제 복귀까지 한 번에 쓸 수 있게 되는 셈이다.에어코리아는 임신기간 근로시간 단축(6~8개월)과 출산전후 휴가(90일), 육아휴직(9개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전환형 시간선택제 등 일·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2-18 11:44 ‘내일배움카드’ 지난해 22만명 훈련비 지원받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해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직업훈련비를 지원받은 사람은 22만명인 것으로 알려졌다.근로자 내일배움카드는 재직 근로자 직업훈련(재교육) 바우처 제도로, 중소기업, 비정규직, 중장년 근로자 등의 직업 훈련비를 최대 100%까지 연간 200만원 한도(5년간 300만원)로 지원한다.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작년 내일배움카드 이용자는 22만명으로 전년에 비해 2만명 늘었다. 중소기업 근로자는 12만명에서 13만4000명으로 11.1% 증가했다.비정규직은 5만4000명에서 7만6000명으로 41.4% 뛰었다. 특히 기간제 근로자는 전년 대비 1만4000명 이상이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다.단시간 근로자(83%↑), 파견 근로자(59%↑) 일용 근로자(128%↑)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2-11 15:33 국세청 홈텍스, 세금만 걷는 기관? '환급금' 찾아주기 위해 집까지 찾아 [한강타임즈] 국세청 홈텍스 잠자고 있는 국세환급금 확인해 찾아가세요!국세청 홈텍스 미수령 환급금 확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국세청은 근로장려금 지급대상 확대, 자녀장려금 신설 등에 따라 미수령 환급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수령 환급금 찾아주기를 적극 실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미수령 환급금은 국세청 홈텍스, 민원24 등에서 조회가능하며, 관할 세무서 등의 안내를 받아 우체국에 방문해 수령하거나 계좌로 지급 받을 수 있다.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이 있는지 여부는 국세청 홈텍스, 민원24, 홈택스 앱(App)을 통해 납세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다.다만, 국세청(세무서)은 문자메시지로 환급금을 안내하지 않으니, 인터넷주소(URL)가 포함되거나 복지 | 김지수 기자 | 2016-02-10 16:43 전국 14개 시·도 교육감 누리과정 예산 촉구 릴레이 시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4일 청와대 앞에서 누리과정(만3세~5세) 예산 국고 지원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45일 만에 재개했다.이 교육감을 시작으로 전국 14개 시·도 교육감이 릴레이로 청와대 앞 1인 시위에 나선다.이 교육감은 이날 오전 8시~9시까지 청와대 앞에서 '대통령님! 누리과정 공약은 대통령 책임입니다. 법률상 시·도교육청의 의무가 아닙니다. 대통령께서 긴급 국고 지원을 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누리과정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이 교육감은 "4조원이 넘는 누리과정을 감당하라는 것은 학교 교육을 포기하라는 의미"라고 국고 지원을 요구했다.감사원 감사에 대해서는 "교육청을 압박하는 것으로 진정한 의미의 감사가 아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2-04 15:44 정부, 노숙인 자립지원 종합대책 추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가 노숙인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한 자립지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정부는 3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12차 사회보장위원회'을 열어 제1차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 종합계획(2016~2020년)을 확정했다.2014년 기준으로 노숙인 수는 1만2000명으로 이중 1만1209명은 시설에서 생활하지만 1138명은 거리 노숙인인 것으로 집계됐다.1차 종합계획은 노숙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책임을 강화하고 사후문제 해결 중심의 정책을 예방-지원-사회복귀의 단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는데 집중했다.먼저 노숙으로 전락할 우려가 큰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발굴을 강화한다. 단전·단수·월세체납 등 노숙으로 전락할 위험이 있는 위기가구를 점검하는 것이 골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2-03 17:57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제4군 법정감염병 지정돼…진료진은 ‘즉시 신고’ ‘지카바이러스(Zika virus)감염증’이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됐다.보건복지부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및 의심환자 진료진은 보건소장에게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제4군감염병이란 국내에서 새롭게 발생하였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감염병 또는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해외 유입 감염병이다.해외 일부 국가에서 유행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되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및 의심환자를 진료한 의사는 보건소장에게 즉시 신고해야 한다.이에 따라 즉각적인 환자 인지 및 역학조사 등 감염병 예 복지 | 박해진 시민기자 | 2016-01-29 21:58 국민 45% “누리과정 예산 논란..정부 책임 더 크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민 45%는 최근 누리과정 예산 미편성 논란과 관련해 중앙 정부의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9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데일리 오피니언 196호'에 따르면 지난 26~28일 전국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누리과정 사태에 대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45%는 '중앙 정부의 책임이 크다'고 답했다.또 응답자의 27%는 '시도 교육청의 책임이 크다'고 답했고, 나머지 28%는 응답을 하지 않았다.자녀가 있는 경우 중앙정부의 책임이 크다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미취학 아동을 두고 있는 조사 대상자의 경우 중앙정부의 책임이 크다는 응답은 77%를 차지했고 시도교육청의 책임이 크다는 응답은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1-29 11:36 청년단체, 복지부 ‘청년활동지원 무효화 소송’ 기각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12개 지역 38개 청년단체는 보건복지부가 대법원에 제기한 서울시 청년수당 예산안 의결 무효 확인 소송 기각을 촉구하며 시민 1600여명의 서명이 담긴 의견서를 제출했다.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민달팽이유니온 등 12개 지역의 38개 청년단체는 의견서 제출에 앞서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수당'으로 많이 알려진 서울시의 '청년활동지원 사업'은 청년의 삶을 위해 예정대로 시행돼야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인생의 여러 단계 중 '출발'의 의미를 가지는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들이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있다. 청년이 자기 일을 가지면서 사회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너무 힘든 일이 됐다"며 "현실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1-27 14:53 ‘청년수당’.. 정부 VS 서울시 헌법재판소 판단에 맡겨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청년활동지원비(청년수당)을 두고 정부와 서울시간의 끈질긴 마찰이 계속되고 있다. 서울시는 27일 금일 오후 2시 헌법재판소에 지방교부세법 시행령에 대한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권한쟁의심판은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간에 권한의 존부나 범위에 관한 다툼이 생긴 경우에 헌법재판소가 헌법해석을 통해 그 분쟁을 해결하는 제도를 의미한다.서울시에 따르면 그동안 시가 정부를 상대로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 것은 총 3차례가 있었다. 하지만 이는 모두 정부 개별부처가 다툼의 대상이었다. 대통령의 명령인 시행령에 대한 이의를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발단은 서울시가 지난해 11월4일 발표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이다. 시는 이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1-27 14:15 이재명 "상품권..현금 줘서 술 먹고 복권 사고 타지에서 쓰게 하는 것 보다는 백배 낫지요?" [한강타임즈] 이재명 성남 시장 “초보 '오유' 회원만도 못한 조중동 종편 기자들”이재명 시장이 성남 청년배당 상품권이 인터넷 중고장터에 올라왔다는 보도에 대해 말했다.이재명 시장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청년배당 폄하에 여념 없으신 기자님들. 당신들이 인용한 자료는 청년배당 이전에 올라온 것을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회원이 조작한 겁니다”라고 전했다.이어 “지역경제 활성화하려고 '성남내 영세자영업자와 골목상권 재래시장에서만 쓸 수 있는 상품권'을 준 건데, 현금 줘서 술 먹고 복권 사고 타지에서 쓰게 하는 것 보다는 백배 낫지요?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고, 훔치기 좋은 현금 없애고 물물교환 되돌아가자 주장할 분들”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이재명 성 복지 | 김지수 기자 | 2016-01-22 16:28 2017년까지 장애인 연금 부가급여 3만원 추가 인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는 2017년까지 장애인 연금 부가급여가 3만원 추가 인상한다고 밝혔다.정부는 21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16차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열어 제4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2013~2017)을 점검했다.회의에서 복지부는 2017년까지 현행 장애등급제를 장애인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게 개편하고 ▲장애인연금 부가급여액 인상 ▲야간순회방문서비스 제공 ▲학대 피해장애인쉼터·권익옹호기관 운영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보고했다.장애인연금은 기초급여와 부가급여로 구분된다. 소득보장 성격의 연금인 기초급여(월 최고 20만2600원)에 장애로 인해 추가로 드는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부가급여를 지급한다.정부는 앞서 2017년까지 부가급여 5만원 인상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1-21 16:06 독거노인 친구맺기 사업..고독감·우울감 감소 효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독거노인 친구맺기 사업을 시행한 결과 홀로 지내는 노인의 고독감·우울감 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2015년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시범사업 결과, 참여 어르신의 고독감·우울감·자살생각이 경감되고 친구가 늘어나는 등의 사업 효과가 있었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업은 가족·이웃과의 관계가 단절된 채 혼자 살아가는 독거노인을 발굴해 노인복지관 등에서 사회관계 활성화프로그램, 심리 상담·치료 등을 제공하고, 비슷한 연령대의 노인과 함께 지내도록 도와준다.지난해 전국 80개 노인복지관 등에서 3100여명의 독거노인을 은둔형, 활동제한형, 우울형 자살고위험군 등으로 나눠 서비스를 제공했다.사업 참여 후 고독감·우울감·자살생각은 감소하고 친구 수는 증가한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1-21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