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4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주간시황] 합리적인 주식투자 학습방법 [한강타임즈] 지난주 칼럼에서 기술적인 분석을 통해 수급과 차트상 단기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했었다. 기술적 분석은 과거의 통계에 기반한 방식이라서 미래에 대한 예측은 어렵지만, 현재 진행되는 흐름이 이어질 경우 적중 확률은 높아진다. 그런데도 기술적 분석이 가진 한계는 분명히 있고, 따라서 외부 변수와 돌발 이슈에 대한 점검도 꾸준히 하면서 유연하게 시장에 대응해야 한다. 최근 지수는 일단 미국 시장과 탈동조화가 있고, 지수의 반등과 하락이 반복되는 연장 선상에 있다고 보면 된다. 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함에 있어 중요 지수대는 코스 사설 | 정오영 | 2018-08-09 08:48 [주간시황] 시장분석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코스피 지수는 2300선 회복과 이탈이 반복되며 현재 변곡점에 위치해 있다. 미국 증시가 크게 상승해도 우리나라 증시가 뒤따라가지 못하고, 기업의 실적이 좋게 나와도 반등 폭이 작거나 오히려 주가가 하라하는 이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 시장의 체력이 그만큼 약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상이라 생각하면 된다. 중기적으로 조정에 대한 시황관은 변화 없다. 일단은 주식 현물 투자자는 단기 반등을 이용한 테마주 단타 매매 관점으로 접근해 보도록 하자. 파생 상품을 병행하는 투자자라면 개별주식선물 상품에 대한 준비를 하면 사설 | 정오영 | 2018-07-29 10:23 [주간시황] 실적시즌을 대하는 자세 [한강타임즈] 코스피 지수 2300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하며 지수는 조정 이후 박스권을 보이고 있다. 중장기 추세에 대해서는 서울경제TV 9시 방송과 트위터 등을 통해 전달한 것처럼 상당히 부정적인 입장이다. 관건은 본격적인 실적 시즌을 맞이하여 시가총액 대형주들이 반등을 시도하는 것이지만, 현재 상황으로선 그것도 여의치 않아 보인다. 오늘은 기업의 실적 발표와 연관하여 개인 투자자가 점검해야 할 투자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일단, 7월 마지막 주까지 예정된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 일정을 점검한다. 23일 월요일에는 현 사설 | 정오영 | 2018-07-22 15:26 [주간시황] 주요 일정 점검 [한강타임즈] 본격적인 실적 시즌을 맞이하여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 전망치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시장 방향성에 영향을 줄 굵직한 이슈도 계획되어 있다. 먼저 16일 월요일은 중국의 2분기 GDP성장률과 중국의 6월 산업생산 지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 회담도 예정되어 있고, 미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넷플릭스의 실적도 나올 예정이다. 이어서 화요일엔 파월 연준 의장의 상원 증언이 있을 예정이고 수요일에는 유럽의 6월 소비자물가지우와 미국 연준의 베이지북 사설 | 정오영 | 2018-07-15 17:47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미국과 중국 간 관세 전쟁이 본격화 되면서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기대를 모았던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하며 지난 금요일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의 상승 탄력을 이어가지 못하고 주춤한 흐름이었다. 단기적으로는 미국과 중국 간 이슈가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이고, 이와 함께 코스피 시가총액 10위권 이내 종목들에 대한 외국인 수급 유입 여부도 같이 살펴보면 된다. 중기적으로는 개인적으로 미국과 한국간 금리 차이 추이 및 속도를 중요하게 보고 있다. 금리 차이에 대해 크게 우려를 안 한 투자자들이 있다. 사설 | 정오영 | 2018-07-09 10:45 [주간시황] 재정정책 변화에 따른 투자전략 [한강타임즈] 지난 시간에는 정부의 정책을 참고하는 테마주 투자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오늘은 기축 통화인 달러를 움직이는 미국의 정책 방향성과 주식 시장 간의 관계에 대한 내용을 준비했다. 경제 용어에 익숙한 독자라면 '확장적 재정정책 ' 또는 '긴축 정책'이란 말이 익숙할 것이다. 간단히 전달하면 '확장적 재정정책'은 경기가 불황일 때 이를 회복시키고자 추구하는 재정정책을 의미하고 긴축 정책은 경기 과열을 억제하고자 펼치는 정책이다. 확장적 재정정책의 대표적인 사례는 과거 미국의 루스벨 시론 | 정오영 | 2018-07-01 13:40 [주간시황] 시장 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주식투자자끼리도 주식투자에서 성공하기 위한 우선순위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있다. 누구는 시황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또 어떤 사람은 시황에 상관없이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펀드 적립하듯 접근하면 좋다고 말한다. 가치 투자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기업의 영업활동이나 재무상태가 우량한 종목을 접근하면 시장이 흔들려도 결국엔 수익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시장에 정답은 없고, 각자의 판단 기준에 따라 시장을 대응할 수는 있다. 하지만 시장의 전반적인 상황, 즉 시황이 우선순위의 상위권에 들어간다는 점에 대해서는 사설 | 정오영 | 2018-06-17 14:24 [주간시황] 시장 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미국과 북한간 정상회담 날짜와 장소가 확정 되면서 전 세계의 시선이 싱가포르로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주식 시장에서는 미국을 비롯한 주요 시장에서 실적 발표가 이어지며, 실적에 따른 일희일비하는 모습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삼성전자가 호실적을 발표하며 실적 발표의 포문을 열었고 이어서 주요 기업들이 전년 대비 향상 된 실적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실적 발표와 함께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뉴스도 매일 점검하면서 이슈를 계속 점검할 필요가 있다. 현 상황에서의 돌발 이슈라면 북미 회담이 뜻대로 안 되는 사설 | 정오영 | 2018-05-13 11:42 [주간시황] 한국의 ‘FAANG’ 기업 종류와 분석 [한강타임즈] FANG은 2014년부터 최근까지 글로벌 강세장을 주도한 미국의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의 알파벳을 딴 용어이다. 이들 기업은 IT와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4차 산업 혁명의 중심에 있는 기업이고, 인간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특징이 있다. 미국의 FAANG를 표방하며 수많은 기업이 등장했지만 아직까지는 글로벌 주식 시장에서 저들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높다. 오늘은 한국의 기업 중에서 미국의 FAANG와 유사하거나 또는 발전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살펴보려고 한다. 먼저 FAANG가 어떤 사설 | 정오영 | 2018-05-06 12:03 [주간시황] 중장기 유망 테마 분석 – 전장 사업 [한강타임즈]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회담 이슈로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 된 영향과 기업 실적 기대감에 반등에 성공했다. 해외에서도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하며 상승을 이끌었고, 우리나라에서도 삼성전자가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액면분할 이후의 주가 상승 기대감을 갖게 한다. SK하이닉스, LG전자 등 전기전자 업종의 주요 기업들이 양호한 실적을 내놓으면서 시장에서 이탈했던 외국인들의 매수세도 다시 유입되고 있고 전반적인 수급 흐름이 개선되는 분위기이다. 다만, 삼성전자에 대한 외 사설 | 정오영 | 2018-04-29 12:15 [주간시황] 남북 정상회담 관련 종목 분석 [한강타임즈] 4월 27일로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종전' 발언까지 호재로 작용하며 주가와 관련 종목들의 상승이 이어졌다. 특히 남북 경협주와 개성공단 등 관련 종목의 상승세가 매우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고 이런 흐름은 한동안 지속할 것으로 본다. 얼마 전 칼럼을 통해 대북 관련 테마를 분류했었는데 오늘은 조금 더 상세하게 주식 투자자에 도움 되는 내용을 전달하려고 한다. 물론 이 내용은 남북 화해모드가 지속되고, 북미간 대화가 순조롭게 이어진다는 가정에서 접근할 수 있는 것이다. 일단 현 사설 | 정오영 | 2018-04-22 12:45 [주간시황] 초보 투자자에서 벗어나는 방법에 대한 조언 [한강타임즈] 지난 한주도 트럼프 미 대통령의 트위터 정치와 트위터 증시는 지속하였다. 미 중 무역전쟁, 시리아 공습, 미국과 북한간 정사회담 등의 이슈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인터뷰와 트위터 언급 등으로 시시각각 변화하며 주가에도 영향을 주었다. 한동안은 남북 정상회담, 미북 정상회담 등에 관한 뉴스가 계속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기업의 실적과 함께 외부 이슈도 꾸준히 관심 갖고 지켜보길 권한다. 지난주까지는 합리적인 시장 분석방식에 대해 조언했다. 오늘은 초보투자자에서 중수투자자가 되기 위한 몇 가지 기본적인 내용을 알 사설 | 정오영 | 2018-04-15 12:25 [주간시황] 합리적인 분석을 하는 과정에 대한 조언 [한강타임즈] 현재 시장은 일정한 방향성 없이 단기는 박스권, 중기는 여전히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발 트위터 증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과 중국과 미국 간 무역 분쟁 가능성이 매일 시각이 변하면서 증시 방향성 설정을 어렵게 한다. 우리나라 시장은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지정학적 리스크는 매우 완화된 상황으로 투자자들은 인지하고 있다. 그러면서 본격적인 실적 시즌을 맞이하며 기업의 내재적 가치에 주목하면 될 것이다. 오늘은 시장이나 종목, 업종의 방향을 분석할 때 참고할 요인을 알아보려고 한다. 지난 사설 | 정오영 | 2018-04-08 11:49 [주간시황] 합리적인 투자를 하는 단계 [한강타임즈] 투자자마다 선호하는 투자 전략과 기법, 방법이 다를 것이다. 주식 시장은 정해진 매뉴얼이나 공식대로 움직이지 않고 다양한 참여자들에 의해 가격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큰 변동성을 보이는 시장을 관통하는 절대 진리를 찾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있어왔고, 확률을 높이는 방법과 기법을 찾기 위해 여러 시도가 있어왔다. 대표적으로 HTS의 보조지표들도 상당수가 '확률'을 높이기 위해 등장했고 직관적인 방법으로 시장을 분석할 수 있어서 시장 참여자들은 다양한 보조지표를 활용하곤 한다. 하지만 보조지표나 특정 기법에 사설 | 정오영 | 2018-04-01 13:07 [주간시황] 기준을 지키는 매매의 중요성 [한강타임즈] 시장이 단기로 보면 분명 좋은 흐름이지만 중기로 보면 그렇지도 못하다. 미국 시장이 한풀 꺾이는 듯한 흐름이 나오면서 국내 증시도 강한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북미간 대화를 둘러싼 서로간의 눈치 보기가 나옴에 따라 주한민구 철수 검토라는 추측성 보도도 나오고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연관한 이슈이기 때문에 불과 일주일전에는 매우 좋았던 이슈도 한 순간에 다시 악재로 변할 수 있다. 여전히 4월 말 까지는 현물 투자를 함에 있어 긍정적인 시각은 변화 없다. 다만, 이런 시기에도 기준을 지켜서 매매하는 것은 사설 | 정오영 | 2018-03-19 08:29 [주간시황] 최근 이슈와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미국발 철강 관세에 따른 무역전쟁 우려에 하락했던 국내외 증시가 한국과 북한간 남북 정상회담 성사와 북미간 대화 분위기 조성 이슈에 반등했다. 그동안 한국 증시를 둘러싸고 있었던 지정학적 리스크가 일시적으로 완화되는 분위기가 나오면서 남북 정상회담이 열릴 4월 말까지는 국내 증시는 악재 해소에 따른 수급 유입을 기대할 수 있겠다. 일단 주식 시장에서는 최근 이슈를 대형 호재로 받아들이고 있다. 지수 상승을 누르고 있던 지정학적 악재가 해소되는 분위기라서 이제 실적과 기업의 고유 가치에 주목하여 종목을 선별하면 된다. 사설 | 정오영 | 2018-03-12 08:28 [주간시황] 저점 판단의 기준과 합리적인 매매방법 [한강타임즈] 지난 한 주 상당수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 대응에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다. 화요일 새벽 미국 시장이 4%넘게 하락하며 국내 시장도 크게 하락을 했지만 장중 반등이 나오면서 많은 개인 투자자가 매수에 뛰어 들었다. 그러나 시장은 수요일, 미국 시장이 2% 넘게 반등 했음에도 연달아 저점을 이탈하며 이 과정에서 섣불리 매수에 가담한 많은 투자자가 이번에도 큰 손실에 힘겨워 했다. 오늘은 그래서 시장의 저점을 판단하는 몇 가지 기준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 기준이 정답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시장에서 수년간 터득한 기준이다. 이 사설 | 정오영 | 2018-02-11 12:16 [주간시황] 시장 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새해부터 국가별, 지수별, 종목별로 차별화 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먼저 미국 증시는 어닝 시즌을 맞이하여 실적 기대감에 3대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중국의 미국 채권 매입 감소 검토설과 나프타 폐기 우려 등으로 잠시 주춤했던 미 증시는 기업 실적 낙관론이 더 크게 작용하며 기술주 중심으로 매우 강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 들어 블랙록, JP모건 등이 실적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실적 시즌이 시작된다. 법인세 인하 정책이 기업 실적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미 증시는 당분간 사설 | 정오영 | 2018-01-14 14:37 [주간시황] 2018년 주목할 테마 [한강타임즈] 2018년 새해 첫 주간의 거래가 마무리 되었다. 코스닥이 제약주와 바이오 관련주의 상승에 힘입어 고점 돌파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 확대 정책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주에 매수가 쏠렸다는 의견도 있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과 맞물리며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시장의 상승을 이끌었다는 해석도 있다. 마지막으로 북한과의 대화 분위기 조성과 미국 증시의 전 고점 경신이 맞물리며 수급이 유입이 이유로 꼽히기도 한다. 개인적으로는 최근의 이런 단기간의 시론 | 정오영 | 2018-01-07 11:22 [주간시황] 매수의 기본 원칙 [한강타임즈] 참으로 어려운 시장이다. 최근 우리나라 주식 시장의 모습을 보며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대주주 양도소득세 관련하여 하락했다거나 암호 화폐 거래가 증가하여 자금 이탈이 있다거나 북한 리스크가 영향을 끼쳤다는 등 해석은 많다. 중요한건 이런 시장에서 정석투자 이론에 입각하여 합리적인 대응을 하는 것이고 앞으로의 방향성 예측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저녁 방송에서도 지속하여 전달했지만, 지금은 섣불리 중장기 투자를 할 시점이 아니다. 해외 증시가 고점을 연일 경신하는 와중에 디커플링이 발생한다는 것은 한국 주식 시론 | 정오영 | 2017-12-24 12:13 [주간시황] 암호 화폐에 대한 이해와 투자 활용방법 - 2편 [한강타임즈] 미국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인상했고 법인세 인하를 포함한 세금 개혁 법안의 통과를 둘러싸고 약간 혼선은 있지만,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금리인상과 세금 개혁 법안은 경제 회복에 대한 자신감 표출이자 기업 실적에 호재이기 때문에 미국 증시는 지금의 흐름이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지난 시간에 암호화폐가 무엇인지 대략적인 개념을 전달했다. 오늘은 암호 화폐와 연관한 투자에 대한 내용을 전하려고 한다. 암호 화폐가 현재는 투기성격을 보이면서 정부에서도 규제안을 내놓았다.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암호 화폐의 직접 거래 보다는 그 기반이 되는 핀테크와 블록체인 기술에 주목해야 한다.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최초로 제대로 구현한 암호 화폐로 알려져 시론 | 정오영 | 2017-12-17 14:55 [주간시황] 암호 화폐에 대한 이해와 투자 활용방법 - 1편 [한강타임즈] 지난 번 칼럼에서 장중 비중 조절을 신경 써야 할 것이라고 전했었다. 시장이 수요일을 기점으로 크게 하락하며 일부 테마주를 제외하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기 어려웠다. 코스피에서는 외국인, 코스닥은 기관의 대량 매도속에 가상화폐, 비트코인, 바이오 관련 종목들이 움직임을 보였다. 주 후반 삼성전자가 소폭 반등하는 흐름을 보인 점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다음 주까지 2주간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가 어떤 개념을 갖고 있고 이를 투자에 활용할 방안에 대해서 간략히 전하려고 한다.지난 올 해 초와 여름에 걸쳐 암호 화폐는 투자의 대상이 아니고 투기성 성격이 강하다고 전했다. 지금도 그 시각은 변화 없다. 사실, 말만 화폐이지 실물 화폐로 통용 되려면 넘어야 할 벽이 많다. 그 시론 | 정오영 | 2017-12-10 15:32 [주간시황] 주식시장에 참여하기 전 준비할 것들 [한강타임즈] 지난 주 후반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대형주 위주로 1% 대 하락했다.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실험과 미국에서의 기술주 하락,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 의견 하향 조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영향이다. 그러나 한동안은 돌발 변수만 없다면 종목 투자를 함에 있어 불안한 마음은 가지지 않아도 될 것이다. 다만, 장 중 큰 변동성이 발생할 가능성을 항상 인지하고 언제라도 주식 비중을 0%로 만들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 보유 종목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손절 기준을 지정하여 자동매매를 설정해 두면 수월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주식 시장에 참여하고 있거나 참여할 예정인 독자들이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조언하려고 한다. 우리가 한글을 배울 때를 떠올려 보자. ‘ 시론 | 정오영 | 2017-12-03 11:30 [주간시황] 주식시장 변화와 준비의 중요성 [한강타임즈] 최근 코스피 지수가 역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코스닥 지수도 장중 800포인트를 돌파하면서 다시 주식시장에 돌아오거나 새롭게 주식시장에 뛰어든 개인 투자자를 많이 볼 수 있다.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유경험자들과 새롭게 투자를 시작하는 사람들 모두 지금 시점에 어떤 종목을 매수해야 할 것인지 고민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시리즈물로 두 차례에 걸쳐 시장의 변화한 흐름과 투자를 본격적으로 하기 전 준비하면 좋을 것에 대해 전달하려고 한다.그동안 주식 시장은 몇 번의 큰 변화를 겪었다. 먼저 1997년 IMF 이후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의 등장이다. 당시 정부의 1가정 1 컴퓨터 보급 정책과 맞물려 IT 저변 확대가 이루어졌고 IMF 위기 극복의 국 시론 | 정오영 | 2017-11-26 14:47 [주간시황] 2018년도 유망 테마 전망 [한강타임즈] 해외 증시의 호조 속에 국내 증시도 다시금 2500선을 강하게 지지하며 추가 상승을 시도하는 흐름이다. 특히 코스닥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강세 속에 코스피 보다 더 강한 흐름을 보인다. 평일 야간 방송에서도 수시로 언급하지만 장 종료 이후 5% 이상 상승 종목의 수를 확인하는데, 최근 코스피 보다 코스닥에서 5% 이상 상승 종목 수가 더 많이 늘어났음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체감하는 계좌의 수익률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일부 업종과 테마를 중심으로 쏠림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마치 코스피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수를 이끌던 것처럼 코스닥 시장은 셀트리온, 신라젠,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바이오와 제약 관련 종목이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연기금에서 내년도 코스닥 투자 비 시론 | 정오영 | 2017-11-19 15:01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주간시황] 합리적인 주식투자 학습방법 [한강타임즈] 지난주 칼럼에서 기술적인 분석을 통해 수급과 차트상 단기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했었다. 기술적 분석은 과거의 통계에 기반한 방식이라서 미래에 대한 예측은 어렵지만, 현재 진행되는 흐름이 이어질 경우 적중 확률은 높아진다. 그런데도 기술적 분석이 가진 한계는 분명히 있고, 따라서 외부 변수와 돌발 이슈에 대한 점검도 꾸준히 하면서 유연하게 시장에 대응해야 한다. 최근 지수는 일단 미국 시장과 탈동조화가 있고, 지수의 반등과 하락이 반복되는 연장 선상에 있다고 보면 된다. 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함에 있어 중요 지수대는 코스 사설 | 정오영 | 2018-08-09 08:48 [주간시황] 시장분석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코스피 지수는 2300선 회복과 이탈이 반복되며 현재 변곡점에 위치해 있다. 미국 증시가 크게 상승해도 우리나라 증시가 뒤따라가지 못하고, 기업의 실적이 좋게 나와도 반등 폭이 작거나 오히려 주가가 하라하는 이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 시장의 체력이 그만큼 약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상이라 생각하면 된다. 중기적으로 조정에 대한 시황관은 변화 없다. 일단은 주식 현물 투자자는 단기 반등을 이용한 테마주 단타 매매 관점으로 접근해 보도록 하자. 파생 상품을 병행하는 투자자라면 개별주식선물 상품에 대한 준비를 하면 사설 | 정오영 | 2018-07-29 10:23 [주간시황] 실적시즌을 대하는 자세 [한강타임즈] 코스피 지수 2300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하며 지수는 조정 이후 박스권을 보이고 있다. 중장기 추세에 대해서는 서울경제TV 9시 방송과 트위터 등을 통해 전달한 것처럼 상당히 부정적인 입장이다. 관건은 본격적인 실적 시즌을 맞이하여 시가총액 대형주들이 반등을 시도하는 것이지만, 현재 상황으로선 그것도 여의치 않아 보인다. 오늘은 기업의 실적 발표와 연관하여 개인 투자자가 점검해야 할 투자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일단, 7월 마지막 주까지 예정된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 일정을 점검한다. 23일 월요일에는 현 사설 | 정오영 | 2018-07-22 15:26 [주간시황] 주요 일정 점검 [한강타임즈] 본격적인 실적 시즌을 맞이하여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 전망치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시장 방향성에 영향을 줄 굵직한 이슈도 계획되어 있다. 먼저 16일 월요일은 중국의 2분기 GDP성장률과 중국의 6월 산업생산 지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 회담도 예정되어 있고, 미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넷플릭스의 실적도 나올 예정이다. 이어서 화요일엔 파월 연준 의장의 상원 증언이 있을 예정이고 수요일에는 유럽의 6월 소비자물가지우와 미국 연준의 베이지북 사설 | 정오영 | 2018-07-15 17:47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미국과 중국 간 관세 전쟁이 본격화 되면서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기대를 모았던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하며 지난 금요일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의 상승 탄력을 이어가지 못하고 주춤한 흐름이었다. 단기적으로는 미국과 중국 간 이슈가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이고, 이와 함께 코스피 시가총액 10위권 이내 종목들에 대한 외국인 수급 유입 여부도 같이 살펴보면 된다. 중기적으로는 개인적으로 미국과 한국간 금리 차이 추이 및 속도를 중요하게 보고 있다. 금리 차이에 대해 크게 우려를 안 한 투자자들이 있다. 사설 | 정오영 | 2018-07-09 10:45 [주간시황] 재정정책 변화에 따른 투자전략 [한강타임즈] 지난 시간에는 정부의 정책을 참고하는 테마주 투자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오늘은 기축 통화인 달러를 움직이는 미국의 정책 방향성과 주식 시장 간의 관계에 대한 내용을 준비했다. 경제 용어에 익숙한 독자라면 '확장적 재정정책 ' 또는 '긴축 정책'이란 말이 익숙할 것이다. 간단히 전달하면 '확장적 재정정책'은 경기가 불황일 때 이를 회복시키고자 추구하는 재정정책을 의미하고 긴축 정책은 경기 과열을 억제하고자 펼치는 정책이다. 확장적 재정정책의 대표적인 사례는 과거 미국의 루스벨 시론 | 정오영 | 2018-07-01 13:40 [주간시황] 시장 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주식투자자끼리도 주식투자에서 성공하기 위한 우선순위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있다. 누구는 시황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또 어떤 사람은 시황에 상관없이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펀드 적립하듯 접근하면 좋다고 말한다. 가치 투자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기업의 영업활동이나 재무상태가 우량한 종목을 접근하면 시장이 흔들려도 결국엔 수익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시장에 정답은 없고, 각자의 판단 기준에 따라 시장을 대응할 수는 있다. 하지만 시장의 전반적인 상황, 즉 시황이 우선순위의 상위권에 들어간다는 점에 대해서는 사설 | 정오영 | 2018-06-17 14:24 [주간시황] 시장 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미국과 북한간 정상회담 날짜와 장소가 확정 되면서 전 세계의 시선이 싱가포르로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주식 시장에서는 미국을 비롯한 주요 시장에서 실적 발표가 이어지며, 실적에 따른 일희일비하는 모습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삼성전자가 호실적을 발표하며 실적 발표의 포문을 열었고 이어서 주요 기업들이 전년 대비 향상 된 실적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실적 발표와 함께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뉴스도 매일 점검하면서 이슈를 계속 점검할 필요가 있다. 현 상황에서의 돌발 이슈라면 북미 회담이 뜻대로 안 되는 사설 | 정오영 | 2018-05-13 11:42 [주간시황] 한국의 ‘FAANG’ 기업 종류와 분석 [한강타임즈] FANG은 2014년부터 최근까지 글로벌 강세장을 주도한 미국의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의 알파벳을 딴 용어이다. 이들 기업은 IT와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4차 산업 혁명의 중심에 있는 기업이고, 인간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특징이 있다. 미국의 FAANG를 표방하며 수많은 기업이 등장했지만 아직까지는 글로벌 주식 시장에서 저들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높다. 오늘은 한국의 기업 중에서 미국의 FAANG와 유사하거나 또는 발전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살펴보려고 한다. 먼저 FAANG가 어떤 사설 | 정오영 | 2018-05-06 12:03 [주간시황] 중장기 유망 테마 분석 – 전장 사업 [한강타임즈]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회담 이슈로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 된 영향과 기업 실적 기대감에 반등에 성공했다. 해외에서도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하며 상승을 이끌었고, 우리나라에서도 삼성전자가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액면분할 이후의 주가 상승 기대감을 갖게 한다. SK하이닉스, LG전자 등 전기전자 업종의 주요 기업들이 양호한 실적을 내놓으면서 시장에서 이탈했던 외국인들의 매수세도 다시 유입되고 있고 전반적인 수급 흐름이 개선되는 분위기이다. 다만, 삼성전자에 대한 외 사설 | 정오영 | 2018-04-29 12:15 [주간시황] 남북 정상회담 관련 종목 분석 [한강타임즈] 4월 27일로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종전' 발언까지 호재로 작용하며 주가와 관련 종목들의 상승이 이어졌다. 특히 남북 경협주와 개성공단 등 관련 종목의 상승세가 매우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고 이런 흐름은 한동안 지속할 것으로 본다. 얼마 전 칼럼을 통해 대북 관련 테마를 분류했었는데 오늘은 조금 더 상세하게 주식 투자자에 도움 되는 내용을 전달하려고 한다. 물론 이 내용은 남북 화해모드가 지속되고, 북미간 대화가 순조롭게 이어진다는 가정에서 접근할 수 있는 것이다. 일단 현 사설 | 정오영 | 2018-04-22 12:45 [주간시황] 초보 투자자에서 벗어나는 방법에 대한 조언 [한강타임즈] 지난 한주도 트럼프 미 대통령의 트위터 정치와 트위터 증시는 지속하였다. 미 중 무역전쟁, 시리아 공습, 미국과 북한간 정사회담 등의 이슈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인터뷰와 트위터 언급 등으로 시시각각 변화하며 주가에도 영향을 주었다. 한동안은 남북 정상회담, 미북 정상회담 등에 관한 뉴스가 계속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기업의 실적과 함께 외부 이슈도 꾸준히 관심 갖고 지켜보길 권한다. 지난주까지는 합리적인 시장 분석방식에 대해 조언했다. 오늘은 초보투자자에서 중수투자자가 되기 위한 몇 가지 기본적인 내용을 알 사설 | 정오영 | 2018-04-15 12:25 [주간시황] 합리적인 분석을 하는 과정에 대한 조언 [한강타임즈] 현재 시장은 일정한 방향성 없이 단기는 박스권, 중기는 여전히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발 트위터 증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과 중국과 미국 간 무역 분쟁 가능성이 매일 시각이 변하면서 증시 방향성 설정을 어렵게 한다. 우리나라 시장은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지정학적 리스크는 매우 완화된 상황으로 투자자들은 인지하고 있다. 그러면서 본격적인 실적 시즌을 맞이하며 기업의 내재적 가치에 주목하면 될 것이다. 오늘은 시장이나 종목, 업종의 방향을 분석할 때 참고할 요인을 알아보려고 한다. 지난 사설 | 정오영 | 2018-04-08 11:49 [주간시황] 합리적인 투자를 하는 단계 [한강타임즈] 투자자마다 선호하는 투자 전략과 기법, 방법이 다를 것이다. 주식 시장은 정해진 매뉴얼이나 공식대로 움직이지 않고 다양한 참여자들에 의해 가격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큰 변동성을 보이는 시장을 관통하는 절대 진리를 찾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있어왔고, 확률을 높이는 방법과 기법을 찾기 위해 여러 시도가 있어왔다. 대표적으로 HTS의 보조지표들도 상당수가 '확률'을 높이기 위해 등장했고 직관적인 방법으로 시장을 분석할 수 있어서 시장 참여자들은 다양한 보조지표를 활용하곤 한다. 하지만 보조지표나 특정 기법에 사설 | 정오영 | 2018-04-01 13:07 [주간시황] 기준을 지키는 매매의 중요성 [한강타임즈] 시장이 단기로 보면 분명 좋은 흐름이지만 중기로 보면 그렇지도 못하다. 미국 시장이 한풀 꺾이는 듯한 흐름이 나오면서 국내 증시도 강한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북미간 대화를 둘러싼 서로간의 눈치 보기가 나옴에 따라 주한민구 철수 검토라는 추측성 보도도 나오고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연관한 이슈이기 때문에 불과 일주일전에는 매우 좋았던 이슈도 한 순간에 다시 악재로 변할 수 있다. 여전히 4월 말 까지는 현물 투자를 함에 있어 긍정적인 시각은 변화 없다. 다만, 이런 시기에도 기준을 지켜서 매매하는 것은 사설 | 정오영 | 2018-03-19 08:29 [주간시황] 최근 이슈와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미국발 철강 관세에 따른 무역전쟁 우려에 하락했던 국내외 증시가 한국과 북한간 남북 정상회담 성사와 북미간 대화 분위기 조성 이슈에 반등했다. 그동안 한국 증시를 둘러싸고 있었던 지정학적 리스크가 일시적으로 완화되는 분위기가 나오면서 남북 정상회담이 열릴 4월 말까지는 국내 증시는 악재 해소에 따른 수급 유입을 기대할 수 있겠다. 일단 주식 시장에서는 최근 이슈를 대형 호재로 받아들이고 있다. 지수 상승을 누르고 있던 지정학적 악재가 해소되는 분위기라서 이제 실적과 기업의 고유 가치에 주목하여 종목을 선별하면 된다. 사설 | 정오영 | 2018-03-12 08:28 [주간시황] 저점 판단의 기준과 합리적인 매매방법 [한강타임즈] 지난 한 주 상당수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 대응에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다. 화요일 새벽 미국 시장이 4%넘게 하락하며 국내 시장도 크게 하락을 했지만 장중 반등이 나오면서 많은 개인 투자자가 매수에 뛰어 들었다. 그러나 시장은 수요일, 미국 시장이 2% 넘게 반등 했음에도 연달아 저점을 이탈하며 이 과정에서 섣불리 매수에 가담한 많은 투자자가 이번에도 큰 손실에 힘겨워 했다. 오늘은 그래서 시장의 저점을 판단하는 몇 가지 기준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 기준이 정답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시장에서 수년간 터득한 기준이다. 이 사설 | 정오영 | 2018-02-11 12:16 [주간시황] 시장 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새해부터 국가별, 지수별, 종목별로 차별화 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먼저 미국 증시는 어닝 시즌을 맞이하여 실적 기대감에 3대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중국의 미국 채권 매입 감소 검토설과 나프타 폐기 우려 등으로 잠시 주춤했던 미 증시는 기업 실적 낙관론이 더 크게 작용하며 기술주 중심으로 매우 강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 들어 블랙록, JP모건 등이 실적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실적 시즌이 시작된다. 법인세 인하 정책이 기업 실적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미 증시는 당분간 사설 | 정오영 | 2018-01-14 14:37 [주간시황] 2018년 주목할 테마 [한강타임즈] 2018년 새해 첫 주간의 거래가 마무리 되었다. 코스닥이 제약주와 바이오 관련주의 상승에 힘입어 고점 돌파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 확대 정책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주에 매수가 쏠렸다는 의견도 있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과 맞물리며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시장의 상승을 이끌었다는 해석도 있다. 마지막으로 북한과의 대화 분위기 조성과 미국 증시의 전 고점 경신이 맞물리며 수급이 유입이 이유로 꼽히기도 한다. 개인적으로는 최근의 이런 단기간의 시론 | 정오영 | 2018-01-07 11:22 [주간시황] 매수의 기본 원칙 [한강타임즈] 참으로 어려운 시장이다. 최근 우리나라 주식 시장의 모습을 보며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대주주 양도소득세 관련하여 하락했다거나 암호 화폐 거래가 증가하여 자금 이탈이 있다거나 북한 리스크가 영향을 끼쳤다는 등 해석은 많다. 중요한건 이런 시장에서 정석투자 이론에 입각하여 합리적인 대응을 하는 것이고 앞으로의 방향성 예측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저녁 방송에서도 지속하여 전달했지만, 지금은 섣불리 중장기 투자를 할 시점이 아니다. 해외 증시가 고점을 연일 경신하는 와중에 디커플링이 발생한다는 것은 한국 주식 시론 | 정오영 | 2017-12-24 12:13 [주간시황] 암호 화폐에 대한 이해와 투자 활용방법 - 2편 [한강타임즈] 미국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인상했고 법인세 인하를 포함한 세금 개혁 법안의 통과를 둘러싸고 약간 혼선은 있지만,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금리인상과 세금 개혁 법안은 경제 회복에 대한 자신감 표출이자 기업 실적에 호재이기 때문에 미국 증시는 지금의 흐름이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지난 시간에 암호화폐가 무엇인지 대략적인 개념을 전달했다. 오늘은 암호 화폐와 연관한 투자에 대한 내용을 전하려고 한다. 암호 화폐가 현재는 투기성격을 보이면서 정부에서도 규제안을 내놓았다.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암호 화폐의 직접 거래 보다는 그 기반이 되는 핀테크와 블록체인 기술에 주목해야 한다.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최초로 제대로 구현한 암호 화폐로 알려져 시론 | 정오영 | 2017-12-17 14:55 [주간시황] 암호 화폐에 대한 이해와 투자 활용방법 - 1편 [한강타임즈] 지난 번 칼럼에서 장중 비중 조절을 신경 써야 할 것이라고 전했었다. 시장이 수요일을 기점으로 크게 하락하며 일부 테마주를 제외하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기 어려웠다. 코스피에서는 외국인, 코스닥은 기관의 대량 매도속에 가상화폐, 비트코인, 바이오 관련 종목들이 움직임을 보였다. 주 후반 삼성전자가 소폭 반등하는 흐름을 보인 점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다음 주까지 2주간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가 어떤 개념을 갖고 있고 이를 투자에 활용할 방안에 대해서 간략히 전하려고 한다.지난 올 해 초와 여름에 걸쳐 암호 화폐는 투자의 대상이 아니고 투기성 성격이 강하다고 전했다. 지금도 그 시각은 변화 없다. 사실, 말만 화폐이지 실물 화폐로 통용 되려면 넘어야 할 벽이 많다. 그 시론 | 정오영 | 2017-12-10 15:32 [주간시황] 주식시장에 참여하기 전 준비할 것들 [한강타임즈] 지난 주 후반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대형주 위주로 1% 대 하락했다.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실험과 미국에서의 기술주 하락,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 의견 하향 조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영향이다. 그러나 한동안은 돌발 변수만 없다면 종목 투자를 함에 있어 불안한 마음은 가지지 않아도 될 것이다. 다만, 장 중 큰 변동성이 발생할 가능성을 항상 인지하고 언제라도 주식 비중을 0%로 만들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 보유 종목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손절 기준을 지정하여 자동매매를 설정해 두면 수월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주식 시장에 참여하고 있거나 참여할 예정인 독자들이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조언하려고 한다. 우리가 한글을 배울 때를 떠올려 보자. ‘ 시론 | 정오영 | 2017-12-03 11:30 [주간시황] 주식시장 변화와 준비의 중요성 [한강타임즈] 최근 코스피 지수가 역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코스닥 지수도 장중 800포인트를 돌파하면서 다시 주식시장에 돌아오거나 새롭게 주식시장에 뛰어든 개인 투자자를 많이 볼 수 있다.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유경험자들과 새롭게 투자를 시작하는 사람들 모두 지금 시점에 어떤 종목을 매수해야 할 것인지 고민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시리즈물로 두 차례에 걸쳐 시장의 변화한 흐름과 투자를 본격적으로 하기 전 준비하면 좋을 것에 대해 전달하려고 한다.그동안 주식 시장은 몇 번의 큰 변화를 겪었다. 먼저 1997년 IMF 이후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의 등장이다. 당시 정부의 1가정 1 컴퓨터 보급 정책과 맞물려 IT 저변 확대가 이루어졌고 IMF 위기 극복의 국 시론 | 정오영 | 2017-11-26 14:47 [주간시황] 2018년도 유망 테마 전망 [한강타임즈] 해외 증시의 호조 속에 국내 증시도 다시금 2500선을 강하게 지지하며 추가 상승을 시도하는 흐름이다. 특히 코스닥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강세 속에 코스피 보다 더 강한 흐름을 보인다. 평일 야간 방송에서도 수시로 언급하지만 장 종료 이후 5% 이상 상승 종목의 수를 확인하는데, 최근 코스피 보다 코스닥에서 5% 이상 상승 종목 수가 더 많이 늘어났음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체감하는 계좌의 수익률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일부 업종과 테마를 중심으로 쏠림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마치 코스피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수를 이끌던 것처럼 코스닥 시장은 셀트리온, 신라젠,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바이오와 제약 관련 종목이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연기금에서 내년도 코스닥 투자 비 시론 | 정오영 | 2017-11-19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