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5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사설 시론 한줄뉴스 말말말 [종목분석] NH투자증권 [한강타임즈] 글로벌증시가 강한 반등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매우 불안한 반등이다. 브렉시트 이행 절차라는 대형 악재가 버티고 있고 연준은 언제든지 금리 인상 카드를 꺼내들 수 있기 때문이다. 연준의 겉으로 드러난 입장은 글로벌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는 선에서 금리를 결정할 것이다. 하지만, 정확한 속내는 가장 미국에 이익을 안겨 줄 결정을 할 것이다. 따라서, 브렉시트나 글로벌 경기 동향을 떠나서 미국의 경제와 금융 시장을 감안한 결정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한국시장의 모습은 현재 매우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고 있는 것과 같다. 요즘은 혼자 가만히 현재 상황에 대한 생각을 하다가 실소를 머금을 때가 많다. 그만큼 어이가 없는 상황이다. 과연 한국이 글로벌 강국들을 제치고 이런 강세를 보일 여건인가에 시론 | 정오영 | 2016-07-20 12:57 [종목분석] NEW [한강타임즈] 브렉시트 확정 이후 해외 증시는 미국의 양호한 경제지표와 유럽, 일본, 중국 등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에 가파른 상승을 지속했다. 국내 증시도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며 대형주 중심으로 수급이 빠르게 유입되었다. 이번 주 시장의 관전 포인트는 코스피 2,000선 이상에서 매번 발목을 잡았던 펀드 환매 물량과 삼성전자의 역사상 최고치 경신 가능성이다.오늘 살펴볼 종목은 이번 주 개봉을 앞둔 영화 '부산행'의 배급사인 NEW(160550)이다. 국내 영화 배급 시장은 CJ CGV의 CJ E&M, 롯데시네마의 롯데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의 쇼박스(메가박스 매각 이후 운영 대행) 등이 든든한 영화관 체인을 배경으로 3자 구도가 형성되어 있다. NEW는 Next 시론 | 정오영 | 2016-07-18 12:50 [주간시황]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예상되는 중국의 보복조치 점검 [한강타임즈] 한 주 동안 가장 뜨거운 이슈는 사드의 한국 배치 결정과 배치 지역 선정이었을 것이다. 주식 투자자 입장에서는 정치적인 이슈나 갈등보다는 아무래도 사드 배치에 따른 수혜주와 역효과가 우려되는 종목에 대한 관심이 클 것이다. 따라서 일단 오늘 칼럼에서는 사드 배치에 강력히 반대하는 러시아와 중국 두 국가 중, 특히 중국이 경제적인 보복을 하게 된다면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을지를 살펴보고자 한다.우선 2015년 기준 한국의 전체 수출 중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5.3%이고 수입은 20.6%이다. 2015년 전체 무역 흑자 중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42.6%이다. 객관적인 통계로 판단해봐도 현재 중국이 한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부나 외교부에 시론 | 정오영 | 2016-07-17 10:37 [종목분석] OCI [한강타임즈] 금리인상 문제와 브렉시트에 이어 사드 배치 문제까지 증시를 어렵게 만드는 문제들이 계속해서 출현하고 있다. 어떤 문제는 주식 시장과 직결된 문제가 있는가 하면 가끔은 생각지 못 한 분야의 문제가 시장을 어지럽게 만들기도 한다. 이번에 문제가 된 사드 배치 문제나 안보와 관련된 문제들, 또는 테러 등은 예상 할 수 없는원인으로 시장에 영향을 미친다. 이렇게 가끔은 전혀 예상하지 못 하는 문제로 인해 곤란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는 것이 주식시장이다. 중요한 것은 미래의 일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이 어렵더라도 정석 투자를 지향하다보면 어느 정도 대비가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어떤 상황이 벌어졌을 때 대처 할 수 있는 순발력을 기르는 연습을 꾸준히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그러기 위해 아무 시론 | 정오영 | 2016-07-13 11:13 [종목분석] 이마트 [한강타임즈] 지난주 해외 증시는 경제 지표와 브렉시트 영향에 등락을 거듭했다. 금요일은 비농업 부문 경제지표가 매우 좋게 나오면서 미국 경제의 상승세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당분간 국내외 증시는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가운데 2분기 기업 실적과 경제 지표, 브렉시트 절차 집행을 둘러싼 뉴스 등으로 움직임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국내 증시는 지난주 후반 변수가 될 수 있는 중요한 결정이 내려졌다. 사드 배치의 확정이 그것으로 단기적으로는 대북 관련 테마주의 상승, 중국 관련 테마주의 하락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사드는 중장기적으로 중국이 경제 보복에 나설 경우 악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주식 투자자라면 누구나 알 것이다. 한류, 여행, 화장품 등의 테마는 중국의 반응에 따라 주가가 급락할 가능성을 시론 | 정오영 | 2016-07-11 12:57 [주간시황] 여름 테마주 점검 – 下(무더위) [한강타임즈] 당분간 국내외 증시는 '뉴스'로 움직일 것으로 본다. 해외는 브렉시트 찬성 이후의 영국에서의 파운드화 급락이 쉽사리 진정되지 않고 있다. 미국은 경제 지표 발표에 따라 하루마다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달라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이 거의 마무리 된 상황에서 금요일 한-미 양국이 사드 배치를 확정했다. 사드 배치 확정으로 중국의 반발이 예상되며, 중국과의 무역 교역액이 높은 한국의 특성상 악재로 해석할 수 있다.이번주는 지난주에 이어 여름 테마주 중에서 무더위 관련 종목을 살펴보고자 한다. 무더위 관련 테마는 전력난, 음식, 계절 가전제품 등이 있다. 먼저 전력 소모가 많아지면서 스마트그리드 관련주가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 삼화콘덴서(001820), 한 시론 | 정오영 | 2016-07-10 12:20 [종목분석] 롯데제과 [한강타임즈] 극과 극을 내달렸던 일주일여가 지나고 시장은 다시 조정을 모색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주는 브렉시트가 몰고 온 한바탕 혼란이 어느 정도 수습되는 분위기를 보였다. 근본적으로 브렉시트는 악재로 작용하겠지만 적어도 현재 시장은 악재를 철저히 배척하는 놀라운 힘을 보여주는 모습이다. 어쨌든 시장은 폭락세를 극복하고 원래의 위치를 찾아가려는 중이다. 특히, 미국과 한국시장의 회복력은 놀라울 정도다.미국이야 그럴 수 있다고 하더라도 한국시장이 이렇게 강한 반등을 보이는 것이 정상적인가는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문제다. 브렉시트는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시장의 목을 조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브렉시트가 몰고 올 파생 효과가 한 두 가지가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시장의 중기 흐름은 아무리 시론 | 정오영 | 2016-07-06 11:17 [종목분석] 삼화콘덴서 [한강타임즈] 브렉시트 충격에서 벗어나 단기 반등을 지속한 국내외 증시는 당분간 고점 박스권이 유력하다. 국내 증시는 이번 주 목요일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 기대감 뉴스에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본다. 종목별로는 실적발표 기간을 맞이하여 실적 호조가 예상되는 종목 위주의 단기 대응 또는 개별 테마주 중심의 단타 대응을 권한다.오늘 소개할 종목은 계절 테마주에 속하는 삼화콘덴서(001820)이다. 동사는 삼화전기의 관계사로 주 생산 제품은 사명에서 유추할 수 있듯 전기 제품에 이용되는 콘덴서이다. 콘덴서 시장은 삼성전기, 뉴인텍 등 다수의 업체가 함께 참여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하다. 최근 동사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용 부품 공급을 하며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동 시론 | 정오영 | 2016-07-04 11:12 [주간시황] 여름 테마주 점검 – 上(장마) [한강타임즈] 브렉시트 쇼크가 단기적으로 큰 영향을 끼쳤지만, 다행스럽게도 국내외 증시는 낙폭을 거의 회복하며 매우 양호한 움직임을 보인다. 글로벌 증시는 브렉시트 직후인 월요일까진 낙폭이 과했으나 미국의 각종 경제 지표가 양호하게 나오고 영국 영란은행 총재가 확장적 재정정책에 대해 발언을 하며 브렉시트 이전 수준까지 회복했다. 여전히 금과 엔화 등에 자금이 쏠리고는 있지만, 지난 일주일 동안 나타난 수급 상황은 브렉시트 공포를 이겨낸 것으로 보인다.국내 증시는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브렉시트 당시의 낙폭을 불과 일주일 사이에 만회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사실 이번 주 시장을 전망하며 잘해야 박스권, 또는 추가 하락을 유력하게 봤다. 하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브렉시트 충격 보다는 정부의 시론 | 정오영 | 2016-07-03 11:40 [종목분석] S-OIL [한강타임즈] 브렉시트가 현실화되면서 글로벌 증시가 흔들리는 모습이다. 또한, 브렉시트 후폭풍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한국시장은 금요일 폭락세를 보인 후 이번 주 조금 진정되는 모습이다. 하지만, 아직 완벽히 안정 됐다고 생각하기는 이르다. 브렉시트를 단기에 지나가는 작은 악재로 치부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브렉시트로 인한 문제들이 하나씩 불거질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생각이다.한국은 화요일 추경 카드를 꺼내면서 현재의 난국을 타개하려는 모습이다. 또한, 증시는 이에 화답하듯 급락세에서 반등세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브렉시트로 인한 문제들은 추후 계속해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브렉시트가 현실화되면서 나타난 현상 중의 하나는 유가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것이다. 파운드화 약세에 시론 | 정오영 | 2016-06-29 10:58 [종목분석] KCC [한강타임즈] 영국의 브렉시트 투표가 '찬성'으로 결과가 나오며 전 세계 금융시장이 혼돈에 빠졌다. 브렉시트에 대해서는 언론에서 너무나 많이 나와서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겠다. 다만, 확실한건 현재 시점에서 주식투자자의 대응은 무조건 단기와 단타 위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단기는 일정한 기간을 정해놓고 그 기간 동안 목표 수익과 목표 손절 기준이 오면 매매를 중단하는 것이다. 단타는 하루에 매수와 매도를 마무리하는 당일매매를 의미한다.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 까지는 단기적인 반등은 나오겠지만 추세적인 상승은 어렵기 때문에 이런 관점에서의 대응이 필요하고 그렇기 때문에 종목을 고를 때도 신중해야 한다. 특히 수출 위주의 기업은 EU와 영국의 탈퇴 협상에 따른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시론 | 정오영 | 2016-06-27 13:01 [주간시황] 브렉시트 이후의 절차 점검 [한강타임즈] 우려했던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투표 전날까지의 여론조사는 잔류가 소폭 우세를 보였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약 100만 표 넘는 차이로 탈퇴가 승리했다. 전 세계 금융시장도 높은 투표율과 개표 초반 잔류 진영의 우세 속에 상승했다. 하지만,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점차 격차가 벌어지며 EU 탈퇴가 유력해지자 큰 폭의 하락을 보였다.특히 일본은 금요일 -8% 이상 하락하며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지진 이후 최대 하락을 기록했다. 브렉시트 찬성으로 안전자산 선호에 엔화와 달라, 엔, 금 가격은 급등했고, 국내 증시도 삼성전자가 장중 -5% 가까이 하락하는 등 전체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오후 1시 전후에 사이드카가 발동하는 등 국내외 주식 시장이 브렉시트 투표 결과에 매우 민감하 시론 | 정오영 | 2016-06-27 11:38 [종목분석] 한화테크윈 [한강타임즈] 브렉시트 우려감에 흔들리던 글로벌 증시가 전혀 예상하지 못 한 변수로 인해 진정되는 모습이다. 주식시장엔 항상 변수가 존재하지만 이런 변수는 투자자들을 당혹스럽게 만들기 충분하다. 어쨌든 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간 안타까운 사건이 시장엔 호재가 되는 웃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다. 하지만, 브렉시트 투표는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아무것도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아무튼 시장은 진정되는 모습이지만 브렉시트 여부에 따라서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한 대응이 필요하다. 글로벌 증시와 별개로 한국시장을 보면 그저 한 숨이 나온다. 모든 상황이 점점 좋지 않게 변하는 것이 느껴지는 상황에서 삼성전자라는 절대 종목 하나로 버티는 모습이 안타깝다. 모든 상황이 개선되고 업종이나 시론 | 정오영 | 2016-06-22 11:24 [종목분석] SK텔레콤 [한강타임즈] 영국의 EU 탈퇴를 결정하는 브렉시트 투표가 예정된 한주이다. 지난주 금요일 하원 의원의 갑작스러운 총격에 의한 사망 사건으로 브렉시트 반대 여론이 우세하다는 전망이지만, 찬성과 반대 간 격차는 차이는 크지 않기 때문에 주말에 있을 투표결과를 섣불리 전망하기 어렵다. 이번 한주는 최대한 현금화하는 전략으로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이다.그런 관점에서 오늘은 시장의 방향성과 상관없이 안정적인 종목을 소개하고자 한다. 대표 통신주인 SK텔레콤(017670)이다. 동사는 1984년 KT의 자회사로 설립되어 1994년 SK그룹에 인수되어 민영화되었다. TTL, 네이트, T map, 팅, 멜론, 싸이월드 등의 서비스를 진행했고 현재는 3G, 4G, 5G 등 이동통신 관련 서비스에 사업을 집중하고 있다 시론 | 정오영 | 2016-06-20 11:44 [주간시황] 브렉시트 변수 점검과 저금리 투자방법 [한강타임즈] 미국의 FOMC 회의가 예상처럼 기준금리 동결이라는 결과를 내놓고 끝났다. 이와 함께 일본 중앙은행도 기준금리 동결 및 자산매입 규모도 현 상태를 유지하며 눈치 보기 하는 모습이다. 중국A주의 MSCI 신규 편입도 실패하며 국내에서의 외국인 자금의 급격한 유출은 일단 한숨 돌리게 되었다. 그런데, 6월 23일로 예정된 브렉시트 투표를 앞두고 지난 금요일 새벽 EU 잔류에 찬성하던 여성 국회의원이 피살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이번 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걸쳐 진행되는 브렉시트 투표가 반대로 결과가 나오면 해외 증시는 불확실성 해소라는 호재로 급등할 확률이 있다. 물론 찬성의 경우는 시장에 큰 충격을 줄 것이다. 이미 영국의 주식형 펀드에서는 1조 3천억여 원의 자금이 유출되고 있다. 아 시론 | 정오영 | 2016-06-19 11:53 [종목분석] 롯데쇼핑 [한강타임즈] 지난주까지 글로벌 증시는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미국시장이 초강세를 유지하고 있었고 유럽증시도 무난한 모습이었다. 미국의 추세에는 비할 바가 못 되었지만, 비교적 잘 버티는 상황이었다. 동 기간 한국증시의 모습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 유럽이나 아시아의 중국, 일본 등과 비교해서 나을 것 없는 경제 상황에서도 주식시장의 강세는 이어졌다. 미국의 강세와 삼성전자의 급등으로 강한 힘을 받았던 모습이다.하지만, 이번 주 들어 추세가 완전히 꺾이는 모습이다. 미국도 고점에서 조정을 받는 모습이고 유럽의 상황도 좋지 않다. 한국 역시 단 3일 만에 코스피 지수가 60P 넘게 급락하면서 급격히 좋지 않은 상황으로 변했다. 물론, 다시 상승할 수도 있지만, 글로벌 증시를 둘러싼 불안감이 그런 시론 | 정오영 | 2016-06-15 12:52 [종목분석] 카카오 [한강타임즈] 해외증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브렉시트 투표를 앞두고 숨고르기를 했다. 국내 증시도 지난 주 만기일 까지는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거침없는 반등을 했지만, 만기일 이후 소폭 조정 중이다. 시장의 방향성은 삼성전자와 외국인 선물 2가지를 중심으로 파악하면 되고, 당분간은 국내 증시도 글로벌 이슈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강할 것으로 보이는바 확인매매를 권한다.오늘 살펴볼 종목은 코스닥의 시가총액 상위종목인 카카오(035720)이다. 동사는 오늘 적극적인 매매 차원 보다는 관망하는 종목을 소개하는 목적으로 살펴보려고 한다. 주식 전문가들은 매번 매수할 종목을 추천하곤 하는데, 때론 관망하거나 매매하지 않을 종목을 권하는 것도 필요하다.카카오에 대해서는 대다수 개인투자자가 카카오 시론 | 정오영 | 2016-06-13 11:31 [주간시황] 기준금리 인하와 6월 이벤트 점검 [한강타임즈] 지난 목요일,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연기될 것을 전망하고 선제 조치를 취했다는 설명이다. 주관적으로는 이번 기준금리 인하 결정이 매우 아쉬울 따름이다. 금리를 인하는 목적은 시중에 자금을 많이 공급하여 경기 활성화와 투자 활성화를 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아마도 필자 생각에 이번 기준금리 인하로 가뜩이나 위태위태한 가계부채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본다.주식 투자자로서는 정부의 정책을 이용하여 대응하면 그만이다. 일단 단기적으로는 건설과 증권 업종이 강세를 보일 것이다. 이미 기준금리 인하 결정으로 움직임을 보였는데 건설 업종은 대다수의 예상처럼 최대 수혜 주가 될 것이다. 반대로 보험 업종은 역마진 공포로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다 시론 | 정오영 | 2016-06-13 08:17 [종목분석] SK이노베이션 [한강타임즈] 주식시장을 일정 기간 이상 경험한 투자자라면 시장의 흐름이나 여러 가지 변수에 의해 상황이 변하는 것을 경험했을 것이다. 어제까지 악재로 여겨지던 것이 오늘은 호재가 되고, 반대의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최근 시장의 상황도 그런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표의 악화가 호재가 되기도 하고, 좋은 지표는 악재가 되기도 한다. 금리 인상 여부와 시기를 둘러싸고 이런 모습이 더 심해지는 모습이다. 무엇이 좋고 나쁜 지에 대한 기준이 모호해지는 최근 시장의 모습이다. 모 영화에서 임춘애를 현정화라고 우기던 배우 송강호의 모습이 떠오른 것은 현재 상황이 그만큼 억지스러운 면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아무튼 글로벌 증시의 흐름은 긴박하게 흘러가는 모습이고 한국시장 역시 삼성전자의 믿기 힘든 초강세 시론 | 정오영 | 2016-06-08 11:43 [주간시황] 한국의 경제 흐름과 복합적인 재테크 노하우 [한강타임즈] 오늘은 지난주의 교육부문에 이어 정보 부문을 전달하고자 한다. 한국의 경제 흐름과 중장기 시황전망, 미래 관점에서 매수할 업종, 금과 외환 투자전략의 순서로 언급하도록 하겠다. 먼저 한국의 경제 흐름이다. 그간 필자를 접한 사람이라면 알 수 있겠지만, 2006년부터 2017년이 경기 고점이라고 주장했고, 특히 앞으로 2년이 매우 중요하다. GDP 대비 수출 비중이 50% 이상인 한국의 경제 구조상 주력업종의 경쟁 약화는 국가 경제의 침체도 불러올 수 있다.수출의 주목표 국가인 중국, 일본, 미국 등이 경기 침체와 내수 활성화 정책을 펼친 영향에 국내 수출은 최근 5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했다. 또한, 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이 38%에 육박하고 가계부채까지 고려하면 1,000조 시론 | 정오영 | 2016-06-05 11:09 [종목분석] 현대차 [한강타임즈] 현재의 시장은 어제의 호재가 오늘의 악재가 되기도 하고, 반대의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다만, 현재 시장의 성격은 최대한 하락을 막으면서 현재의 지수대를 유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해외증시와 한국시장이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짧은 매매를 자주 반복하는 것이 유리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시장에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 되겠지만, 아직까지는 크기가 문제일 뿐 박스권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이제 6월이 시작되면서 시장에 긴장감을 안겨줄 큰 이벤트들이 기다리고 있다. 미국의 FOMC나 실현 가능성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영국의 브렉시트 투표 등이 결과에 따라서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이벤트 들이다. 따라서, 무작정 긍정적인 대응보다는 조금 더 긴장감을 갖고 맞 시론 | 정오영 | 2016-06-01 11:11 [종목분석] 삼성전자 [한강타임즈] 굵직한 이벤트가 연달아 있는 6월의 첫 주가 시작되었다. 글로벌 증시는 미국 옐런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 옐런 의장은 6월 또는 7월이라고 확답을 하지는 않았지만, 수개월 내에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조만간 2차 금리 인상을 시행할 것을 암시했다. 그동안 주말 칼럼이나 월요일 종목기사에서 수차례 소개했던 것처럼 6월은 당장 내일 시행되는 중국 ADR MSCI 신규편입, 주 후반 예정된 OPEC 정상회담, 14일 FOMC 회의, 23일 브렉시트 결정투표 등 굵직한 이벤트가 연달아 있다. 따라서 적극적인 비중 확대보다는 상황을 지켜보며 확인 매매 관점으로 대응하길 권한다.그런 관점에서 오늘 살펴볼 종목은 삼성전자(005930)이다. 삼성전자에 대한 종목 시론 | 정오영 | 2016-05-30 13:59 [주간시황] 시장은 당분간 박스권, 정석투자 이론 점검 [한강타임즈] 국내외 증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과 지표 발표, 연방은행장들의 발언 등으로 등락을 거듭했다. 지난주 칼럼에서 설명했듯 6월은 당장 다음 주 2일 열리는 OPEC 정상회담부터 시작하여 중요 이슈가 연달아 있어서 예측매매보다는 확인매매 위주의 대응을 권한다. 국내증시는 코스피 지수 기준 1,950과 2,000선 사이의 박스권이 지속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가 130만 원 언저리까지 상승한 상태에서도 시가총액 상위권인 다른 종목들이 상대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박스권 돌파를 하기 위한 조건으로 삼성전자의 130만 원 이상 가격대 유지와 4대 업종의 대표 종목들의 동반 상승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번 주는 4대 업종 대표 종목의 수급을 살펴보자.이번 주와 다음 주는 지난주 모 증 시론 | 정오영 | 2016-05-30 08:40 [종목분석] KT&G [한강타임즈]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의 흐름이 완연히 꺾인 모습이다. 특히, 재반등을 모색하던 지난 주 그동안 애써 외면했던 금리 인상이라는 악재가 불거지면서 시장의 경색을 가져왔다. 그동안 연준에서는 꾸준히 금리 인상이 가능함을 얘기했으나 시장은 외면으로 일관해왔다. 전문가들의 의견이 연준 위원들의 의견보다 더 주목을 받는 상황이었다. 일단, FOMC의 결과를 봐야 금리 인상의 시기를 알 수 있겠지만, 가능성이 커진 것은 사실이다. 한국시장도 이러한 분위기의 피해를 고스란히 안고 가는 모습이다. 반등이 가능한 기술적 위치에서 해외증시의 약세는 찬물을 끼얹은 결과로 볼 수 있다. 어쨌든 약한 시장에서 무리할 이유는 없고 코스피의 약세를 선물이 버텨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시장이 약한 시론 | 정오영 | 2016-05-25 11:36 [종목분석] 빙그레 [한강타임즈] 지난 주 국내외 증시는 FOMC 회의록과 미국 주요 연방은행 총재들의 발언으로 혼란의 일주일을 보냈다. 지난 주 월요일 셀트리온제약을 소개하면서 연방은행 총재들이 기준금리 인상을 만류하는 발언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예상과는 달리 기준금리 인상을 원하는 논조가 이어졌다. FOMC 의사록 공개 전날까지만 해도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을 나타내는 금리선물에서의 6월 금리 인상 확률은 3.8%로 매우 낮았다. 하지만, 불과 하루만에 35%가까이 급등하고 말았다.관심 갖고 지켜보자고 조언했던 셀트리온제약은 다행스럽게도 추천가격인 2만원 전후에서 20% 이상 상승하며 수익을 주었지만, 시황에 대한 전망이 엇나간 점이 매우 아쉽다. 이번 한주도 관전 포인트는 삼성전자와 외국인 선물 수급이다. 특히 시론 | 정오영 | 2016-05-23 09:26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종목분석] NH투자증권 [한강타임즈] 글로벌증시가 강한 반등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매우 불안한 반등이다. 브렉시트 이행 절차라는 대형 악재가 버티고 있고 연준은 언제든지 금리 인상 카드를 꺼내들 수 있기 때문이다. 연준의 겉으로 드러난 입장은 글로벌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는 선에서 금리를 결정할 것이다. 하지만, 정확한 속내는 가장 미국에 이익을 안겨 줄 결정을 할 것이다. 따라서, 브렉시트나 글로벌 경기 동향을 떠나서 미국의 경제와 금융 시장을 감안한 결정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한국시장의 모습은 현재 매우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고 있는 것과 같다. 요즘은 혼자 가만히 현재 상황에 대한 생각을 하다가 실소를 머금을 때가 많다. 그만큼 어이가 없는 상황이다. 과연 한국이 글로벌 강국들을 제치고 이런 강세를 보일 여건인가에 시론 | 정오영 | 2016-07-20 12:57 [종목분석] NEW [한강타임즈] 브렉시트 확정 이후 해외 증시는 미국의 양호한 경제지표와 유럽, 일본, 중국 등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에 가파른 상승을 지속했다. 국내 증시도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며 대형주 중심으로 수급이 빠르게 유입되었다. 이번 주 시장의 관전 포인트는 코스피 2,000선 이상에서 매번 발목을 잡았던 펀드 환매 물량과 삼성전자의 역사상 최고치 경신 가능성이다.오늘 살펴볼 종목은 이번 주 개봉을 앞둔 영화 '부산행'의 배급사인 NEW(160550)이다. 국내 영화 배급 시장은 CJ CGV의 CJ E&M, 롯데시네마의 롯데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의 쇼박스(메가박스 매각 이후 운영 대행) 등이 든든한 영화관 체인을 배경으로 3자 구도가 형성되어 있다. NEW는 Next 시론 | 정오영 | 2016-07-18 12:50 [주간시황]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예상되는 중국의 보복조치 점검 [한강타임즈] 한 주 동안 가장 뜨거운 이슈는 사드의 한국 배치 결정과 배치 지역 선정이었을 것이다. 주식 투자자 입장에서는 정치적인 이슈나 갈등보다는 아무래도 사드 배치에 따른 수혜주와 역효과가 우려되는 종목에 대한 관심이 클 것이다. 따라서 일단 오늘 칼럼에서는 사드 배치에 강력히 반대하는 러시아와 중국 두 국가 중, 특히 중국이 경제적인 보복을 하게 된다면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을지를 살펴보고자 한다.우선 2015년 기준 한국의 전체 수출 중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5.3%이고 수입은 20.6%이다. 2015년 전체 무역 흑자 중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42.6%이다. 객관적인 통계로 판단해봐도 현재 중국이 한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부나 외교부에 시론 | 정오영 | 2016-07-17 10:37 [종목분석] OCI [한강타임즈] 금리인상 문제와 브렉시트에 이어 사드 배치 문제까지 증시를 어렵게 만드는 문제들이 계속해서 출현하고 있다. 어떤 문제는 주식 시장과 직결된 문제가 있는가 하면 가끔은 생각지 못 한 분야의 문제가 시장을 어지럽게 만들기도 한다. 이번에 문제가 된 사드 배치 문제나 안보와 관련된 문제들, 또는 테러 등은 예상 할 수 없는원인으로 시장에 영향을 미친다. 이렇게 가끔은 전혀 예상하지 못 하는 문제로 인해 곤란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는 것이 주식시장이다. 중요한 것은 미래의 일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이 어렵더라도 정석 투자를 지향하다보면 어느 정도 대비가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어떤 상황이 벌어졌을 때 대처 할 수 있는 순발력을 기르는 연습을 꾸준히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그러기 위해 아무 시론 | 정오영 | 2016-07-13 11:13 [종목분석] 이마트 [한강타임즈] 지난주 해외 증시는 경제 지표와 브렉시트 영향에 등락을 거듭했다. 금요일은 비농업 부문 경제지표가 매우 좋게 나오면서 미국 경제의 상승세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당분간 국내외 증시는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가운데 2분기 기업 실적과 경제 지표, 브렉시트 절차 집행을 둘러싼 뉴스 등으로 움직임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국내 증시는 지난주 후반 변수가 될 수 있는 중요한 결정이 내려졌다. 사드 배치의 확정이 그것으로 단기적으로는 대북 관련 테마주의 상승, 중국 관련 테마주의 하락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사드는 중장기적으로 중국이 경제 보복에 나설 경우 악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주식 투자자라면 누구나 알 것이다. 한류, 여행, 화장품 등의 테마는 중국의 반응에 따라 주가가 급락할 가능성을 시론 | 정오영 | 2016-07-11 12:57 [주간시황] 여름 테마주 점검 – 下(무더위) [한강타임즈] 당분간 국내외 증시는 '뉴스'로 움직일 것으로 본다. 해외는 브렉시트 찬성 이후의 영국에서의 파운드화 급락이 쉽사리 진정되지 않고 있다. 미국은 경제 지표 발표에 따라 하루마다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달라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이 거의 마무리 된 상황에서 금요일 한-미 양국이 사드 배치를 확정했다. 사드 배치 확정으로 중국의 반발이 예상되며, 중국과의 무역 교역액이 높은 한국의 특성상 악재로 해석할 수 있다.이번주는 지난주에 이어 여름 테마주 중에서 무더위 관련 종목을 살펴보고자 한다. 무더위 관련 테마는 전력난, 음식, 계절 가전제품 등이 있다. 먼저 전력 소모가 많아지면서 스마트그리드 관련주가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 삼화콘덴서(001820), 한 시론 | 정오영 | 2016-07-10 12:20 [종목분석] 롯데제과 [한강타임즈] 극과 극을 내달렸던 일주일여가 지나고 시장은 다시 조정을 모색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주는 브렉시트가 몰고 온 한바탕 혼란이 어느 정도 수습되는 분위기를 보였다. 근본적으로 브렉시트는 악재로 작용하겠지만 적어도 현재 시장은 악재를 철저히 배척하는 놀라운 힘을 보여주는 모습이다. 어쨌든 시장은 폭락세를 극복하고 원래의 위치를 찾아가려는 중이다. 특히, 미국과 한국시장의 회복력은 놀라울 정도다.미국이야 그럴 수 있다고 하더라도 한국시장이 이렇게 강한 반등을 보이는 것이 정상적인가는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문제다. 브렉시트는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시장의 목을 조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브렉시트가 몰고 올 파생 효과가 한 두 가지가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시장의 중기 흐름은 아무리 시론 | 정오영 | 2016-07-06 11:17 [종목분석] 삼화콘덴서 [한강타임즈] 브렉시트 충격에서 벗어나 단기 반등을 지속한 국내외 증시는 당분간 고점 박스권이 유력하다. 국내 증시는 이번 주 목요일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 기대감 뉴스에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본다. 종목별로는 실적발표 기간을 맞이하여 실적 호조가 예상되는 종목 위주의 단기 대응 또는 개별 테마주 중심의 단타 대응을 권한다.오늘 소개할 종목은 계절 테마주에 속하는 삼화콘덴서(001820)이다. 동사는 삼화전기의 관계사로 주 생산 제품은 사명에서 유추할 수 있듯 전기 제품에 이용되는 콘덴서이다. 콘덴서 시장은 삼성전기, 뉴인텍 등 다수의 업체가 함께 참여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하다. 최근 동사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용 부품 공급을 하며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동 시론 | 정오영 | 2016-07-04 11:12 [주간시황] 여름 테마주 점검 – 上(장마) [한강타임즈] 브렉시트 쇼크가 단기적으로 큰 영향을 끼쳤지만, 다행스럽게도 국내외 증시는 낙폭을 거의 회복하며 매우 양호한 움직임을 보인다. 글로벌 증시는 브렉시트 직후인 월요일까진 낙폭이 과했으나 미국의 각종 경제 지표가 양호하게 나오고 영국 영란은행 총재가 확장적 재정정책에 대해 발언을 하며 브렉시트 이전 수준까지 회복했다. 여전히 금과 엔화 등에 자금이 쏠리고는 있지만, 지난 일주일 동안 나타난 수급 상황은 브렉시트 공포를 이겨낸 것으로 보인다.국내 증시는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브렉시트 당시의 낙폭을 불과 일주일 사이에 만회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사실 이번 주 시장을 전망하며 잘해야 박스권, 또는 추가 하락을 유력하게 봤다. 하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브렉시트 충격 보다는 정부의 시론 | 정오영 | 2016-07-03 11:40 [종목분석] S-OIL [한강타임즈] 브렉시트가 현실화되면서 글로벌 증시가 흔들리는 모습이다. 또한, 브렉시트 후폭풍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한국시장은 금요일 폭락세를 보인 후 이번 주 조금 진정되는 모습이다. 하지만, 아직 완벽히 안정 됐다고 생각하기는 이르다. 브렉시트를 단기에 지나가는 작은 악재로 치부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브렉시트로 인한 문제들이 하나씩 불거질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생각이다.한국은 화요일 추경 카드를 꺼내면서 현재의 난국을 타개하려는 모습이다. 또한, 증시는 이에 화답하듯 급락세에서 반등세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브렉시트로 인한 문제들은 추후 계속해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브렉시트가 현실화되면서 나타난 현상 중의 하나는 유가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것이다. 파운드화 약세에 시론 | 정오영 | 2016-06-29 10:58 [종목분석] KCC [한강타임즈] 영국의 브렉시트 투표가 '찬성'으로 결과가 나오며 전 세계 금융시장이 혼돈에 빠졌다. 브렉시트에 대해서는 언론에서 너무나 많이 나와서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겠다. 다만, 확실한건 현재 시점에서 주식투자자의 대응은 무조건 단기와 단타 위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단기는 일정한 기간을 정해놓고 그 기간 동안 목표 수익과 목표 손절 기준이 오면 매매를 중단하는 것이다. 단타는 하루에 매수와 매도를 마무리하는 당일매매를 의미한다.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 까지는 단기적인 반등은 나오겠지만 추세적인 상승은 어렵기 때문에 이런 관점에서의 대응이 필요하고 그렇기 때문에 종목을 고를 때도 신중해야 한다. 특히 수출 위주의 기업은 EU와 영국의 탈퇴 협상에 따른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시론 | 정오영 | 2016-06-27 13:01 [주간시황] 브렉시트 이후의 절차 점검 [한강타임즈] 우려했던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투표 전날까지의 여론조사는 잔류가 소폭 우세를 보였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약 100만 표 넘는 차이로 탈퇴가 승리했다. 전 세계 금융시장도 높은 투표율과 개표 초반 잔류 진영의 우세 속에 상승했다. 하지만,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점차 격차가 벌어지며 EU 탈퇴가 유력해지자 큰 폭의 하락을 보였다.특히 일본은 금요일 -8% 이상 하락하며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지진 이후 최대 하락을 기록했다. 브렉시트 찬성으로 안전자산 선호에 엔화와 달라, 엔, 금 가격은 급등했고, 국내 증시도 삼성전자가 장중 -5% 가까이 하락하는 등 전체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오후 1시 전후에 사이드카가 발동하는 등 국내외 주식 시장이 브렉시트 투표 결과에 매우 민감하 시론 | 정오영 | 2016-06-27 11:38 [종목분석] 한화테크윈 [한강타임즈] 브렉시트 우려감에 흔들리던 글로벌 증시가 전혀 예상하지 못 한 변수로 인해 진정되는 모습이다. 주식시장엔 항상 변수가 존재하지만 이런 변수는 투자자들을 당혹스럽게 만들기 충분하다. 어쨌든 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간 안타까운 사건이 시장엔 호재가 되는 웃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다. 하지만, 브렉시트 투표는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아무것도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아무튼 시장은 진정되는 모습이지만 브렉시트 여부에 따라서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한 대응이 필요하다. 글로벌 증시와 별개로 한국시장을 보면 그저 한 숨이 나온다. 모든 상황이 점점 좋지 않게 변하는 것이 느껴지는 상황에서 삼성전자라는 절대 종목 하나로 버티는 모습이 안타깝다. 모든 상황이 개선되고 업종이나 시론 | 정오영 | 2016-06-22 11:24 [종목분석] SK텔레콤 [한강타임즈] 영국의 EU 탈퇴를 결정하는 브렉시트 투표가 예정된 한주이다. 지난주 금요일 하원 의원의 갑작스러운 총격에 의한 사망 사건으로 브렉시트 반대 여론이 우세하다는 전망이지만, 찬성과 반대 간 격차는 차이는 크지 않기 때문에 주말에 있을 투표결과를 섣불리 전망하기 어렵다. 이번 한주는 최대한 현금화하는 전략으로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이다.그런 관점에서 오늘은 시장의 방향성과 상관없이 안정적인 종목을 소개하고자 한다. 대표 통신주인 SK텔레콤(017670)이다. 동사는 1984년 KT의 자회사로 설립되어 1994년 SK그룹에 인수되어 민영화되었다. TTL, 네이트, T map, 팅, 멜론, 싸이월드 등의 서비스를 진행했고 현재는 3G, 4G, 5G 등 이동통신 관련 서비스에 사업을 집중하고 있다 시론 | 정오영 | 2016-06-20 11:44 [주간시황] 브렉시트 변수 점검과 저금리 투자방법 [한강타임즈] 미국의 FOMC 회의가 예상처럼 기준금리 동결이라는 결과를 내놓고 끝났다. 이와 함께 일본 중앙은행도 기준금리 동결 및 자산매입 규모도 현 상태를 유지하며 눈치 보기 하는 모습이다. 중국A주의 MSCI 신규 편입도 실패하며 국내에서의 외국인 자금의 급격한 유출은 일단 한숨 돌리게 되었다. 그런데, 6월 23일로 예정된 브렉시트 투표를 앞두고 지난 금요일 새벽 EU 잔류에 찬성하던 여성 국회의원이 피살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이번 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걸쳐 진행되는 브렉시트 투표가 반대로 결과가 나오면 해외 증시는 불확실성 해소라는 호재로 급등할 확률이 있다. 물론 찬성의 경우는 시장에 큰 충격을 줄 것이다. 이미 영국의 주식형 펀드에서는 1조 3천억여 원의 자금이 유출되고 있다. 아 시론 | 정오영 | 2016-06-19 11:53 [종목분석] 롯데쇼핑 [한강타임즈] 지난주까지 글로벌 증시는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미국시장이 초강세를 유지하고 있었고 유럽증시도 무난한 모습이었다. 미국의 추세에는 비할 바가 못 되었지만, 비교적 잘 버티는 상황이었다. 동 기간 한국증시의 모습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 유럽이나 아시아의 중국, 일본 등과 비교해서 나을 것 없는 경제 상황에서도 주식시장의 강세는 이어졌다. 미국의 강세와 삼성전자의 급등으로 강한 힘을 받았던 모습이다.하지만, 이번 주 들어 추세가 완전히 꺾이는 모습이다. 미국도 고점에서 조정을 받는 모습이고 유럽의 상황도 좋지 않다. 한국 역시 단 3일 만에 코스피 지수가 60P 넘게 급락하면서 급격히 좋지 않은 상황으로 변했다. 물론, 다시 상승할 수도 있지만, 글로벌 증시를 둘러싼 불안감이 그런 시론 | 정오영 | 2016-06-15 12:52 [종목분석] 카카오 [한강타임즈] 해외증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브렉시트 투표를 앞두고 숨고르기를 했다. 국내 증시도 지난 주 만기일 까지는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거침없는 반등을 했지만, 만기일 이후 소폭 조정 중이다. 시장의 방향성은 삼성전자와 외국인 선물 2가지를 중심으로 파악하면 되고, 당분간은 국내 증시도 글로벌 이슈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강할 것으로 보이는바 확인매매를 권한다.오늘 살펴볼 종목은 코스닥의 시가총액 상위종목인 카카오(035720)이다. 동사는 오늘 적극적인 매매 차원 보다는 관망하는 종목을 소개하는 목적으로 살펴보려고 한다. 주식 전문가들은 매번 매수할 종목을 추천하곤 하는데, 때론 관망하거나 매매하지 않을 종목을 권하는 것도 필요하다.카카오에 대해서는 대다수 개인투자자가 카카오 시론 | 정오영 | 2016-06-13 11:31 [주간시황] 기준금리 인하와 6월 이벤트 점검 [한강타임즈] 지난 목요일,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연기될 것을 전망하고 선제 조치를 취했다는 설명이다. 주관적으로는 이번 기준금리 인하 결정이 매우 아쉬울 따름이다. 금리를 인하는 목적은 시중에 자금을 많이 공급하여 경기 활성화와 투자 활성화를 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아마도 필자 생각에 이번 기준금리 인하로 가뜩이나 위태위태한 가계부채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본다.주식 투자자로서는 정부의 정책을 이용하여 대응하면 그만이다. 일단 단기적으로는 건설과 증권 업종이 강세를 보일 것이다. 이미 기준금리 인하 결정으로 움직임을 보였는데 건설 업종은 대다수의 예상처럼 최대 수혜 주가 될 것이다. 반대로 보험 업종은 역마진 공포로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다 시론 | 정오영 | 2016-06-13 08:17 [종목분석] SK이노베이션 [한강타임즈] 주식시장을 일정 기간 이상 경험한 투자자라면 시장의 흐름이나 여러 가지 변수에 의해 상황이 변하는 것을 경험했을 것이다. 어제까지 악재로 여겨지던 것이 오늘은 호재가 되고, 반대의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최근 시장의 상황도 그런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표의 악화가 호재가 되기도 하고, 좋은 지표는 악재가 되기도 한다. 금리 인상 여부와 시기를 둘러싸고 이런 모습이 더 심해지는 모습이다. 무엇이 좋고 나쁜 지에 대한 기준이 모호해지는 최근 시장의 모습이다. 모 영화에서 임춘애를 현정화라고 우기던 배우 송강호의 모습이 떠오른 것은 현재 상황이 그만큼 억지스러운 면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아무튼 글로벌 증시의 흐름은 긴박하게 흘러가는 모습이고 한국시장 역시 삼성전자의 믿기 힘든 초강세 시론 | 정오영 | 2016-06-08 11:43 [주간시황] 한국의 경제 흐름과 복합적인 재테크 노하우 [한강타임즈] 오늘은 지난주의 교육부문에 이어 정보 부문을 전달하고자 한다. 한국의 경제 흐름과 중장기 시황전망, 미래 관점에서 매수할 업종, 금과 외환 투자전략의 순서로 언급하도록 하겠다. 먼저 한국의 경제 흐름이다. 그간 필자를 접한 사람이라면 알 수 있겠지만, 2006년부터 2017년이 경기 고점이라고 주장했고, 특히 앞으로 2년이 매우 중요하다. GDP 대비 수출 비중이 50% 이상인 한국의 경제 구조상 주력업종의 경쟁 약화는 국가 경제의 침체도 불러올 수 있다.수출의 주목표 국가인 중국, 일본, 미국 등이 경기 침체와 내수 활성화 정책을 펼친 영향에 국내 수출은 최근 5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했다. 또한, 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이 38%에 육박하고 가계부채까지 고려하면 1,000조 시론 | 정오영 | 2016-06-05 11:09 [종목분석] 현대차 [한강타임즈] 현재의 시장은 어제의 호재가 오늘의 악재가 되기도 하고, 반대의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다만, 현재 시장의 성격은 최대한 하락을 막으면서 현재의 지수대를 유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해외증시와 한국시장이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짧은 매매를 자주 반복하는 것이 유리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시장에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 되겠지만, 아직까지는 크기가 문제일 뿐 박스권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이제 6월이 시작되면서 시장에 긴장감을 안겨줄 큰 이벤트들이 기다리고 있다. 미국의 FOMC나 실현 가능성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영국의 브렉시트 투표 등이 결과에 따라서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이벤트 들이다. 따라서, 무작정 긍정적인 대응보다는 조금 더 긴장감을 갖고 맞 시론 | 정오영 | 2016-06-01 11:11 [종목분석] 삼성전자 [한강타임즈] 굵직한 이벤트가 연달아 있는 6월의 첫 주가 시작되었다. 글로벌 증시는 미국 옐런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 옐런 의장은 6월 또는 7월이라고 확답을 하지는 않았지만, 수개월 내에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조만간 2차 금리 인상을 시행할 것을 암시했다. 그동안 주말 칼럼이나 월요일 종목기사에서 수차례 소개했던 것처럼 6월은 당장 내일 시행되는 중국 ADR MSCI 신규편입, 주 후반 예정된 OPEC 정상회담, 14일 FOMC 회의, 23일 브렉시트 결정투표 등 굵직한 이벤트가 연달아 있다. 따라서 적극적인 비중 확대보다는 상황을 지켜보며 확인 매매 관점으로 대응하길 권한다.그런 관점에서 오늘 살펴볼 종목은 삼성전자(005930)이다. 삼성전자에 대한 종목 시론 | 정오영 | 2016-05-30 13:59 [주간시황] 시장은 당분간 박스권, 정석투자 이론 점검 [한강타임즈] 국내외 증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과 지표 발표, 연방은행장들의 발언 등으로 등락을 거듭했다. 지난주 칼럼에서 설명했듯 6월은 당장 다음 주 2일 열리는 OPEC 정상회담부터 시작하여 중요 이슈가 연달아 있어서 예측매매보다는 확인매매 위주의 대응을 권한다. 국내증시는 코스피 지수 기준 1,950과 2,000선 사이의 박스권이 지속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가 130만 원 언저리까지 상승한 상태에서도 시가총액 상위권인 다른 종목들이 상대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박스권 돌파를 하기 위한 조건으로 삼성전자의 130만 원 이상 가격대 유지와 4대 업종의 대표 종목들의 동반 상승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번 주는 4대 업종 대표 종목의 수급을 살펴보자.이번 주와 다음 주는 지난주 모 증 시론 | 정오영 | 2016-05-30 08:40 [종목분석] KT&G [한강타임즈]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의 흐름이 완연히 꺾인 모습이다. 특히, 재반등을 모색하던 지난 주 그동안 애써 외면했던 금리 인상이라는 악재가 불거지면서 시장의 경색을 가져왔다. 그동안 연준에서는 꾸준히 금리 인상이 가능함을 얘기했으나 시장은 외면으로 일관해왔다. 전문가들의 의견이 연준 위원들의 의견보다 더 주목을 받는 상황이었다. 일단, FOMC의 결과를 봐야 금리 인상의 시기를 알 수 있겠지만, 가능성이 커진 것은 사실이다. 한국시장도 이러한 분위기의 피해를 고스란히 안고 가는 모습이다. 반등이 가능한 기술적 위치에서 해외증시의 약세는 찬물을 끼얹은 결과로 볼 수 있다. 어쨌든 약한 시장에서 무리할 이유는 없고 코스피의 약세를 선물이 버텨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시장이 약한 시론 | 정오영 | 2016-05-25 11:36 [종목분석] 빙그레 [한강타임즈] 지난 주 국내외 증시는 FOMC 회의록과 미국 주요 연방은행 총재들의 발언으로 혼란의 일주일을 보냈다. 지난 주 월요일 셀트리온제약을 소개하면서 연방은행 총재들이 기준금리 인상을 만류하는 발언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예상과는 달리 기준금리 인상을 원하는 논조가 이어졌다. FOMC 의사록 공개 전날까지만 해도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을 나타내는 금리선물에서의 6월 금리 인상 확률은 3.8%로 매우 낮았다. 하지만, 불과 하루만에 35%가까이 급등하고 말았다.관심 갖고 지켜보자고 조언했던 셀트리온제약은 다행스럽게도 추천가격인 2만원 전후에서 20% 이상 상승하며 수익을 주었지만, 시황에 대한 전망이 엇나간 점이 매우 아쉽다. 이번 한주도 관전 포인트는 삼성전자와 외국인 선물 수급이다. 특히 시론 | 정오영 | 2016-05-23 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