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총리 하마평 오른 박영선 "여야, 마주보는 열차"...총리 발탁설 선 긋기?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총리,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 고위직 후임 인선을 놓고 장고를 이어가는 와중에 돌연 총리 인선 하마평에 휩싸인 박영선 전 중기부 장관의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박 전 장관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찰스 디킨스의 역사소설인 '두 ...
기사 (15,06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이장우 ‘최악의 독설’ VS 비박 박근혜 8남자 실명 거론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누리당 친박계가 비박계를 '인간이하'라고 표현하며 당을 나가라고 비난하고, 비박계는 동시에 박근혜 남자라며 8명의 친박의원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당 분열이 극에 달한 양상이 벌어졌다.새누리 이장우 국회의원은 평소 독설가로 알려졌다. 이장우 국회의원은 김무성·유승민 등 새누리당 내 비상시국회의를 이끌고 있는 비주류 대표적 인사들에 대해 “인간 이하”라고 국회의원으로서는 차마 자제해야할 ‘최악의 독설’을 쏟아내며 맹렬히 비난했다.이장우 국회의원은 새누리당 비주류측이 지난 11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심야에 회의를 갖고 새누리당 탈당 내지 신당창당을 논의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1일 이장우 국회의원이 쏟아낸 독설이 새누리당 친박계 국회의원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12-13 09:45 우병우 현상금 수배 전단 화재, “청문회 도망간 우병우를 찾습니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국회 청문회 불출석하고 잠적해, 국회 권위를 땅바닥에 떨어뜨린 청와대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해 현상금 수배 전단이 인터넷에 뿌려졌다. 우병우 현상금은 200만원이다. 청와대 우병우 전 민정 수색이 네티즌들에 의해 현상금이 내걸리고 지명수배됐다. 네티즌들은 우병우 전 수석의 현상금 지명수배에 대해 “집 나간 우병우 목에 현상금을 겁니다”라며, 우병우 현상금 수배전단을 인터넷과 SNS상에 도배를 하고 있다. 이같은 우병우 전 수석의 현상금 수배전단을 보며 “우병우 현상금 수배됐으니 도망할 곳은 없다!”, “우병우 현상금이 붙었구나. 잡으러 나서야지?”, “우병우 현상금 수배됐네, 등잔밑이 어둡다더라. 내 주변부터” 등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일단 우병우 수배전단지 제작자는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12-13 09:34 이인제 “보수 깃발 다시 세우겠다!” 속내는 결국 대권 도전?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이 가결된 것을 두고 책임공방을 주고 받으며 새누리당이 분당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목소리를 내자, 이인제 전 최고위원이 충청대망론을 이을지 관심이다. 이인제 의원은 친박계의 ‘구원 투수’로 등판한 셈이다. 이인제 의원은 김무성 대표가 대선불출마를 선언하고 사실상 유승민 단독 주자로 남은 여권의 잠룡이 될 것인가?이인제 전 최고위원을 비롯한 새누리당 친박계 50여 명은 지난 11일 저녁 회동을 통해 전격 합의한 오는 13일 비박계가 진행하던 비상시국회의에 정면으로 맞서기 위해 친박 구당모임인 ‘혁신과 통합 연합’을 공식 발족하기로 했다. 이 구성에는 이인제 전 최고위원과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김관용 경 정치 | 박귀성 기자 | 2016-12-13 09:24 박근혜 - 최순실 게이트에 언론 부역자들도 심판해야 한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유사이래 최대의 국정농단 사건인 박근혜 - 최순실 게이트가 우리나라 사회를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이런 비선실세 권력에 편승했던 이른바 ‘언론 부역자들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사회 각처에서 터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故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 비망록에서 청와대 실세들이 언론을 장악하고 보도통제를 일삼았던 전횡이 폭로됐다. 즉, 박근혜 - 최순실 비선실세 국정농단에 언론 역시 부역을 하면서 언론의로서의 제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비판의 목소리다.이같은 언론계의 비판과 자성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 위원장 김환균)은 12일 성명을 내고 “언론장악 부역자들을 청문회장에 반드시 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비선실세 국정농단을 막지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12-13 09:14 SNS에 우병우 현상금 펀드 계좌 “청문회 회피하고 도망가 숨었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인터넷과 SNS상에 한장의 현상 수배전단이 화제다. 이 전단에 표기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붙은 현상금이 날로 불어나고 있다. 우병우 현상금은 최초 200만원에서 12일 오후까지 1055만원까지 올랐고, 우병우 현상금 수배 펀드 계좌가 공개된 13일엔 2천만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인다. 우병우에게 왜 현상금이 달린 것일까?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달린 현상금은 모금을 통해서 이뤄졌다. 우병우 현상금 수배 전단이 등장하고 우병우 전 수식에게 왜 현상금이 붙게 됐는지 이유도 명확해졌다. 우병우 현상금 수배 전단지 상단엔 ‘사건 개요’라면서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국조특위에 증인으로 채택되었으나 청문회 출석 요구서를 피해 이리저리 도망 다니고 있음”이라면서 “집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12-13 08:39 정병국 "수백억대 새누리당 재산, 국고귀속 해야" [한강타임즈]정병국 새누리당 의원은 12일 비박계가 분당하지 않는 이유가 새누리당이 갖고 있는 수백억원대의 재산 때문이라는 지적에 대해 "(당 재산의 국고귀속을) 전제하지 않고 어떻게 청산이 되겠냐"고 일축했다.정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최영일의 뉴스 정면승부'에 나와 이같이 말했다.정 의원은 "만약 청산을 하자고 한다면 당의 자산은 다 포기해야 한다"며 "청산을 한다는 것은 인적 청산 뿐만 아니라 이러한 기본적으로 가진 재산이나 기득권을 다 내려놔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친박계가) 이것을 붙들고 안 놓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한편 정 의원은 친박계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도 비박계에 맞서는 '혁신과 통합연합'을 출범키로 한 데 대해 "적반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2-13 06:31 "친박계, '폐족(廢族)' 신세 되느니 버티기" [한강타임즈]새누리당 친박계가 12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에도 '후퇴'가 아닌 '강공' 모드를 선택하고 나서 주목된다. 그것도 웬만한 반격이 아니라 사생결단 식 총공세다. 비박의 중심인 김무성 유승민 의원의 출당조치도 고려하겠다고 강대강 전략에 나서고 있다.그간 당 안팎에서는 친박계가 박 대통령 탄핵안 가결 직후 2선 후퇴를 선언하고 물러날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 하지만 친박계는 11일 대규모 회동을 갖고 비박계에 맞서는 '혁신과 통합연합(혁통)'을 출범키로 결의했다. 순순히 물러나진 않겠다는 뜻이다.친박계가 비박계와의 전면전을 선택한 이유는 가만히 앉아서 '폐족(廢族)' 신세가 되느니 버티기를 이어가며 후일을 도모하는 게 더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2-13 06:26 새누리당 "친박 56명 vs 비박 43명"...미정 29명 승부가를듯 [한강타임즈] 새누리당은 12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결 이후 계파간 전면전에 돌입했다. 양 진영은 아직까지 명확한 입장 발표를 하지 않고 있는 중립적 의원들을 상대로 자파로 끌어들이기 위한 총력전을 펴고 있는 것이다.현재까지 확인된 양 진영의 세 규모는 친박이 56명, 비박이 43명 수준이다. 아직까지 어느 진영에 합류할 지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은 의원들은 32명 정도다. 양 진영이 혈안이 돼 구애를 벌이고 있는 대상이 이들 29명의 의원들이다.먼저 친박계는 지난 11일 심야 회동에 참여한 42명이 확실한 자기 세력이다. 이들은 비박계의 비상시국위원회에 맞설 '혁신과 통합 연합'을 13일 출범키로 결의했다. 이 모임에 참석하겠다고 서면 동의서를 제출한 10명과 전날 회동에 불참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2-12 17:46 헌재 "탄핵사유 선별심리 없다, 모든 쟁점 봐야"...변론주의 원칙!!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사건 심리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헌재는 선별심리 없이 모든 쟁점을 봐야한다고 밝혔다.배보윤 헌재 공보관은 12일 "탄핵사건은 변론주의가 원칙"이라며 "당사자가 중요하다고 하는 부분을 심리를 안 할 수 없다. 헌재는 위반 사항 등 쟁점을 다 심리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당사자가 변론 과정에서 주장하는 증거나 자료 등을 따져야 하는 '변론주의' 원칙상 당사자가 주장하는 부분을 재판부가 심리 안할 수 없다는 취지다.법조계나 언론 일각에서 확실한 탄핵사유 일부만 선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심리로 탄핵 여부를 빨리 결정하는 게 가능하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 헌재가 공식적으로 내놓은 답변이다.배 공보관은 이어 "당사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6-12-12 17:34 이정현 "비박계 '친박 8적' 규정... 아주 가소로운 짓" [한강타임즈]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12일 비박계가 자신을 비롯한 친박 핵심 의원 8명을 '친박 8적'으로 규정, 당을 떠나라고 한데 대해 "아주 가소로운 짓"이라고 원색 맞받았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면서, "마치 28만 당원들이 그 무더운 여름에 많은 시간을 통해 검증을 통해 뽑은 당 지도부를 무력화시키고, 마치 자신들에게 모든 당권이 있는 것처럼 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그는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중대한 사안과 내용들을 자신들이 결정하고 발표하고 이렇게 해서 그 결과가 당에 여러 해를 끼치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그런 일이 반복되고, 계속 다른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특히 오늘 누구누구 거명해서 당을 나가라고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2-12 10:58 비박계 "친박 모임, 당 사당화하려는 술책"...'친박 8적' 발표!! [한강타임즈]새누리당 비박계가 12일 이정현 대표를 비롯 친박계 좌장 최경환, 맏형 서청원 의원을 '친박 8적'으로 규정하며 당을 나가라고 주장했다.비박계 모임 비상시국위원회 대변인인 황영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우리가 어제 국정을 농단하고 민심을 배반하고 그리고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를 방기한 최순실의 남자들은 당을 떠나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며 "오늘 이 분들에 대한 명단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황 의원은 그러면서 "당 지도부, 친박 지도부의 이정현 대표, 조원진 이장우 최고위원, 친박 주동세력인 서청원, 최경환, 홍문종, 윤상현 의원, 또 국민의 준엄한 촛불민심을 우롱한 김진태, 이상 8명은 즉각 당에서 떠나주길 바란다"고 친박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2-12 10:31 친박계 최경환,서청원 김진태등 41명 '심야회동'... "비박계와 사실상 결별 선언" [한강타임즈]새누리당 친박계가 11일 심야회동을 갖고 비박계에 맞서는 친박 모임인 '혁신과 통합연합'을 출범키로 결의했다.친박계는 전날 밤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회동을 갖고 "보수의 분열을 초래하고 당의 분파 행위에 앞장서며 해당 행위를 한 김무성, 유승민 두 의원과는 당을 함께할 수 없다"며 비박계와 사실상 결별을 선언했다.이날 회동에는 친박계 의원 41명이 참석했다. 위임장을 제출하며 뜻을 함께한 의원 10명을 합하면 총 51명에 이른다. 새누리당 전체 의원 128명의 약 40%에 달하는 규모다.회동에는 친박계 좌장격인 최경환 의원과 맏형 서청원 의원을 비롯해 유기준, 홍문종, 윤상현 의원 등 핵심 중진들이 다수 참석했다. 지도부인 조원진, 이장우 최고위원도 함께했다.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2-12 10:27 친박계 "김무성 인간 이하 처신...유승민, 최태민 방어 해놓고 이제와 배신" [한강타임즈]새누리당 친박계는 12일 비박계 구심점인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의원을 "배신과 배반의 아이콘"이라고 맹비난했다. 특히 유 의원에 대해선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이명박 캠프의 '최태민 공격'을 최일선에서 방어한 전력을 꼬집었다.이장우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어제 비박계가 성명을 통해 당 지도부의 즉각적인 사퇴와 대대적인 인적청산을 요구했다"며 "이는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라고 일축했다.이 최고위원은 "당을 편가르기 하고 분열시키고 당을 파괴한 주동자가 있는 비상시국위원회가 지도부를 보고 즉각 퇴진하라는 건 어불성설"이라며 "정치인에 앞서 한 인간으로서 자괴감과 비애감을 느낀다"고 비박계의 지도부 사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2-12 10:25 더민주, 박근혜 피눈물 발언? "국민들 피눈물 나게 만든 대통령이 거꾸로.." [한강타임즈]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9일 직무정지 직전 국무위원 간담회서 “피눈물이 난다는 게 무슨 말인가 했는데 이제 어떤 말인지 알겠다”면서 눈물을 보였다고 한다.이에 11일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국회 정론관에서 오후 현안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흘려야할 눈물은 반성의 눈물"이라고 밝혔다.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의 피눈물 발언에 대해 "참담하다"며 "비선실세 국정농단으로 경제와 민생을 파탄 내 수많은 국민들을 피눈물 나게 만든 피의자 대통령이 거꾸로 피눈물이 난다고 말했다니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말했다.이어 "전대미문의 국정농단과 국기문란, 헌정질서 유린에 대해서 박근혜 대통령이 흘려야할 눈물은 억울함의 피눈물이 아니라 국민에게 실망과 고통을 안겨주었 정당 | 김지수 기자 | 2016-12-11 20:30 검찰, "김종·조원동 기소, 박 대통령 '공범'"... 각종 증거자료 구체적인 설명도!! [한강타임즈]11일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씨 등의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74일간의 수사를 마무리했다. 이후 수사는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가 이어받아 진행하게 된다.검찰 특별수사본부는 11일 브리핑을 통해 김종 전 문화관광체육주 제2차관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강요미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다고 밝혔다.김종·조원동 기소, 또 박 대통령 공범 적시이날 검찰은 박근혜 대통령을 다시 조원동 전 수석의 강요미수 혐의에 대한 공동정범으로 적시했다. 또 최씨를 박 대통령, 김 전 차관 등과 공모한 혐의(직권남용 및 강요)로 추가 기소했다.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2-11 20:03 검찰 "태블릿PC, 최순실 소유 근거 상세히 설명..정호성 녹음파일, 236개 확보" [한강타임즈]검찰이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면서 핵심증거물로 꼽혀온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수석의 다이어리와 정호성(47) 전 부속비서관의 통화녹음파일에 대해 입수경위와 내용을 상세히 공개했다.17권 분량의 안 전수석의 다이어리에는 대통령의 지시사항이 상세하게 적혔고,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의 녹음파일은 총 236개에 달했다. 이 녹음파일 중 11개는 최 씨와 정 전 비서관의 통화가 담긴 것으로 드러났다.안 전 수석 다이어리, 17권 분량…대통령 지시사항 상세히 적어검찰에 따르면 안 전 수석의 다이어리는 총 17권, 510쪽 분량이 확보됐다. 검찰은 10월29일과 11월16일 안 전 수석의 주거지와 청와대을 압수수색한 뒤 안 전 수석으로부터 이 다이어리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2-11 19:36 이재명, 박원순? "함께 같은 우산을 쓰며 국민승리의 길을 가겠다" [한강타임즈] 이재명 성남시장이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 언급했다.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원순 형님과 함께 국민승리의 길을 가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이재명 성남시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 "사석에서 저는 박시장님을 형님이라고 부릅니다. 단순히 연배가 높아서만은 아닙니다. 그것 이상입니다."라며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과 시민운동의 선배로서 저에게 많은 영향과 영감을 주신 분입니다."라고 밝혔다.이어 "제가 성남시장이 되어 sns를 시작한 것도 박시장님의 권유 때문이었습니다"라며 "박원순 시장님은 국민권력시대를 말씀하십니다. 국민들이 주인되는 나라를 위해 검찰, 재벌을 포함한 사회의 대대적인 개혁을 주장하십니다 정치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12-11 18:49 문재인 "여야정 국정협의체, 경제와 민생 안정 도모해야"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과 관련, "국회는 국정의 중심을 잡는 무거운 책임을 정부와 함께 져야 한다. 그 방안으로 '여야정 국정협의체' 구성을 서둘러야 한다"고 국회 차원의 후속대책 논의를 주문했다.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여야정 협의체'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정부 정책협의체'를 제언한 데 이어 문 전 대표도 이 대열에 가세했다. 탄핵안 가결 후 국정공백 상황에서 상황 수습을 위해 노력한다는 모습을 대중들에게 보여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SNS에 올린 '촛불혁명을 정치가 완성해야 합니다'란 제목의 글에서 "(정부는) 국정의 안정적 관리를 위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11 14:19 야당, 일제히 국민의 승리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한강타임즈]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돼, 대통령의 권한 행사가 정지됐다. 야당은 탄핵소추안 가결 후 일제히 국민의 승리라는 입장을 밝혔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의 명령으로 출항한 ‘탄핵호’가 만선이 되어 돌아왔다. 국민이 이기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대한민국의 역사는 오늘을 4?19혁명, 5월 광주민주화운동, 6월 항쟁에 이어 시대의 전진을 알리는 일대 사건으로 기록할 것이다. 세상은 ‘12.9 촛불혁명’으로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추미애 대표는 마지막으로 "640만 광장의 촛불을 만들어 주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언론인 여러분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치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12-10 16:15 박근혜 대통령 직무정지 전 발언은? "죄송스러운 마음" 탄핵은 시작! [한강타임즈] 9일 오후 4시14분께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돼, 탄핵심판 절차를 위해 헌법재판소와 청와대 등으로 송달됐다. 송달 후 대통령 권한 행사가 정지됐다. 대통령 권한 정지의 정확한 시각은 9일 오후 7시3분이다.박근혜 대통령은 탄핵소추안 가결이 확정된 후인 오후 5시 청와대 위민관 영상국무회의실에서 국무총리 및 부처장관 간담회를 개최했다.직무 정지 직전 진행된 간담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가결됐다"며 "우리나라의 안보와 경제가 모두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저의 부덕과 불찰로 이렇게 큰 국가적 혼란을 겪게 되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밤낮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일에 여념이 대통령실 | 김지수 기자 | 2016-12-10 15:50 '탄핵안' 오후 7시께 청와대로 전달, 朴대통령 직무정지 [한강타임즈]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탄핵심판 절차를 위해 헌법재판소와 청와대 등으로 송달됐다. 송달 절차가 마무리되면 그 즉시 박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된다.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4시14분께 국회 본청 국회의장실에서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등 국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핵의결서에 서명했다.서명된 탄핵의결서는 법사위원장인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에게 전달됐다. 권 의원은 새누리당 오신환, 민주당 이춘석,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과 함께 오후 4시53분께 헌재로 출발했다. 권 의원 등은 의결서를 헌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때부터 헌재는 최장 180일 동안의 탄핵심판 절차에 착수하게 된다.소추의결서를 송달받은 헌재는 심판 사건을 접수한 날부터 180일 이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2-09 17:29 "탄핵안 가결은 새로운 사회 갈망하는 촛불 시민의 힘" [한강타임즈] 9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기까지는 '촛불 민심'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규탄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국민의 분노가 광장에서의 촛불로 표출되며 탄핵 소추의 초석을 쌓고 가장 강력한 동력이 됐다는 분석이다. 국민은 박 대통령 퇴진 방안을 놓고 이리저리 계산기를 두드리던 정치권을 대신해 박 대통령을 '심판의 자리'에 세웠다.최순실 국정농단으로 상실감과 분노를 느낀 시민들은 매주 촛불집회 현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지난 10월29일 서울 청계광장에 모인 2만여명(주최측 추산)의 촛불집회 참가자 수는 한 달 남짓한 기간 동안 100배 이상 늘었다. 지난 3일 6차 집회의 경우 서울 170만을 비롯해 전국에 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09 16:36 "비박계 뛰어넘어 친박도 돌아섰다"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9일 탄핵 가결 정족수(200석 이상)를 훌쩍 뛰어 넘는 234표의 압도적 찬성으로 국회를 통과했다.야권과 새누리당 비박계를 뛰어 넘어 친박계 조차 탄핵안에 찬성표를 던진 결과다.야당 및 무소속(더불어민주당 121·국민의당 38·정의당 6·무소속 7) 172명이 모두 찬성표를 던졌다고 보면 새누리당에서 62명이 대통령 탄핵에 동참한 것으로 계산된다.당초 새누리당 비박계 모임인 비상시국회의는 이날 오전 최종 회동을 갖고 참석 인원 33인 전원이 탄핵 가결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모임에 참석하지 않은 인사들 중 10명의 의원들은 탄핵에 찬성하겠다고 공개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서울대 동문 모임인 '박근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2-09 16:35 [속보] 朴 대통령, 탄핵안 투표 '가결'.. 찬성 234표 [한강타임즈 양승오 기자] 국회 | 양승오 기자 | 2016-12-09 16:04 탄핵안 투표 참여의원 299명.. 최경환 의원 기권 [한강타임즈 양승오 기자] 국회 | 양승오 기자 | 2016-12-09 16: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01602603끝끝
이장우 ‘최악의 독설’ VS 비박 박근혜 8남자 실명 거론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누리당 친박계가 비박계를 '인간이하'라고 표현하며 당을 나가라고 비난하고, 비박계는 동시에 박근혜 남자라며 8명의 친박의원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당 분열이 극에 달한 양상이 벌어졌다.새누리 이장우 국회의원은 평소 독설가로 알려졌다. 이장우 국회의원은 김무성·유승민 등 새누리당 내 비상시국회의를 이끌고 있는 비주류 대표적 인사들에 대해 “인간 이하”라고 국회의원으로서는 차마 자제해야할 ‘최악의 독설’을 쏟아내며 맹렬히 비난했다.이장우 국회의원은 새누리당 비주류측이 지난 11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심야에 회의를 갖고 새누리당 탈당 내지 신당창당을 논의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1일 이장우 국회의원이 쏟아낸 독설이 새누리당 친박계 국회의원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12-13 09:45 우병우 현상금 수배 전단 화재, “청문회 도망간 우병우를 찾습니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국회 청문회 불출석하고 잠적해, 국회 권위를 땅바닥에 떨어뜨린 청와대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해 현상금 수배 전단이 인터넷에 뿌려졌다. 우병우 현상금은 200만원이다. 청와대 우병우 전 민정 수색이 네티즌들에 의해 현상금이 내걸리고 지명수배됐다. 네티즌들은 우병우 전 수석의 현상금 지명수배에 대해 “집 나간 우병우 목에 현상금을 겁니다”라며, 우병우 현상금 수배전단을 인터넷과 SNS상에 도배를 하고 있다. 이같은 우병우 전 수석의 현상금 수배전단을 보며 “우병우 현상금 수배됐으니 도망할 곳은 없다!”, “우병우 현상금이 붙었구나. 잡으러 나서야지?”, “우병우 현상금 수배됐네, 등잔밑이 어둡다더라. 내 주변부터” 등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일단 우병우 수배전단지 제작자는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12-13 09:34 이인제 “보수 깃발 다시 세우겠다!” 속내는 결국 대권 도전?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이 가결된 것을 두고 책임공방을 주고 받으며 새누리당이 분당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목소리를 내자, 이인제 전 최고위원이 충청대망론을 이을지 관심이다. 이인제 의원은 친박계의 ‘구원 투수’로 등판한 셈이다. 이인제 의원은 김무성 대표가 대선불출마를 선언하고 사실상 유승민 단독 주자로 남은 여권의 잠룡이 될 것인가?이인제 전 최고위원을 비롯한 새누리당 친박계 50여 명은 지난 11일 저녁 회동을 통해 전격 합의한 오는 13일 비박계가 진행하던 비상시국회의에 정면으로 맞서기 위해 친박 구당모임인 ‘혁신과 통합 연합’을 공식 발족하기로 했다. 이 구성에는 이인제 전 최고위원과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김관용 경 정치 | 박귀성 기자 | 2016-12-13 09:24 박근혜 - 최순실 게이트에 언론 부역자들도 심판해야 한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유사이래 최대의 국정농단 사건인 박근혜 - 최순실 게이트가 우리나라 사회를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이런 비선실세 권력에 편승했던 이른바 ‘언론 부역자들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사회 각처에서 터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故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 비망록에서 청와대 실세들이 언론을 장악하고 보도통제를 일삼았던 전횡이 폭로됐다. 즉, 박근혜 - 최순실 비선실세 국정농단에 언론 역시 부역을 하면서 언론의로서의 제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비판의 목소리다.이같은 언론계의 비판과 자성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 위원장 김환균)은 12일 성명을 내고 “언론장악 부역자들을 청문회장에 반드시 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비선실세 국정농단을 막지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12-13 09:14 SNS에 우병우 현상금 펀드 계좌 “청문회 회피하고 도망가 숨었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인터넷과 SNS상에 한장의 현상 수배전단이 화제다. 이 전단에 표기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붙은 현상금이 날로 불어나고 있다. 우병우 현상금은 최초 200만원에서 12일 오후까지 1055만원까지 올랐고, 우병우 현상금 수배 펀드 계좌가 공개된 13일엔 2천만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인다. 우병우에게 왜 현상금이 달린 것일까?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달린 현상금은 모금을 통해서 이뤄졌다. 우병우 현상금 수배 전단이 등장하고 우병우 전 수식에게 왜 현상금이 붙게 됐는지 이유도 명확해졌다. 우병우 현상금 수배 전단지 상단엔 ‘사건 개요’라면서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국조특위에 증인으로 채택되었으나 청문회 출석 요구서를 피해 이리저리 도망 다니고 있음”이라면서 “집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12-13 08:39 정병국 "수백억대 새누리당 재산, 국고귀속 해야" [한강타임즈]정병국 새누리당 의원은 12일 비박계가 분당하지 않는 이유가 새누리당이 갖고 있는 수백억원대의 재산 때문이라는 지적에 대해 "(당 재산의 국고귀속을) 전제하지 않고 어떻게 청산이 되겠냐"고 일축했다.정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최영일의 뉴스 정면승부'에 나와 이같이 말했다.정 의원은 "만약 청산을 하자고 한다면 당의 자산은 다 포기해야 한다"며 "청산을 한다는 것은 인적 청산 뿐만 아니라 이러한 기본적으로 가진 재산이나 기득권을 다 내려놔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친박계가) 이것을 붙들고 안 놓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한편 정 의원은 친박계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도 비박계에 맞서는 '혁신과 통합연합'을 출범키로 한 데 대해 "적반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2-13 06:31 "친박계, '폐족(廢族)' 신세 되느니 버티기" [한강타임즈]새누리당 친박계가 12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에도 '후퇴'가 아닌 '강공' 모드를 선택하고 나서 주목된다. 그것도 웬만한 반격이 아니라 사생결단 식 총공세다. 비박의 중심인 김무성 유승민 의원의 출당조치도 고려하겠다고 강대강 전략에 나서고 있다.그간 당 안팎에서는 친박계가 박 대통령 탄핵안 가결 직후 2선 후퇴를 선언하고 물러날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 하지만 친박계는 11일 대규모 회동을 갖고 비박계에 맞서는 '혁신과 통합연합(혁통)'을 출범키로 결의했다. 순순히 물러나진 않겠다는 뜻이다.친박계가 비박계와의 전면전을 선택한 이유는 가만히 앉아서 '폐족(廢族)' 신세가 되느니 버티기를 이어가며 후일을 도모하는 게 더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2-13 06:26 새누리당 "친박 56명 vs 비박 43명"...미정 29명 승부가를듯 [한강타임즈] 새누리당은 12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결 이후 계파간 전면전에 돌입했다. 양 진영은 아직까지 명확한 입장 발표를 하지 않고 있는 중립적 의원들을 상대로 자파로 끌어들이기 위한 총력전을 펴고 있는 것이다.현재까지 확인된 양 진영의 세 규모는 친박이 56명, 비박이 43명 수준이다. 아직까지 어느 진영에 합류할 지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은 의원들은 32명 정도다. 양 진영이 혈안이 돼 구애를 벌이고 있는 대상이 이들 29명의 의원들이다.먼저 친박계는 지난 11일 심야 회동에 참여한 42명이 확실한 자기 세력이다. 이들은 비박계의 비상시국위원회에 맞설 '혁신과 통합 연합'을 13일 출범키로 결의했다. 이 모임에 참석하겠다고 서면 동의서를 제출한 10명과 전날 회동에 불참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2-12 17:46 헌재 "탄핵사유 선별심리 없다, 모든 쟁점 봐야"...변론주의 원칙!!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사건 심리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헌재는 선별심리 없이 모든 쟁점을 봐야한다고 밝혔다.배보윤 헌재 공보관은 12일 "탄핵사건은 변론주의가 원칙"이라며 "당사자가 중요하다고 하는 부분을 심리를 안 할 수 없다. 헌재는 위반 사항 등 쟁점을 다 심리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당사자가 변론 과정에서 주장하는 증거나 자료 등을 따져야 하는 '변론주의' 원칙상 당사자가 주장하는 부분을 재판부가 심리 안할 수 없다는 취지다.법조계나 언론 일각에서 확실한 탄핵사유 일부만 선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심리로 탄핵 여부를 빨리 결정하는 게 가능하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 헌재가 공식적으로 내놓은 답변이다.배 공보관은 이어 "당사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6-12-12 17:34 이정현 "비박계 '친박 8적' 규정... 아주 가소로운 짓" [한강타임즈]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12일 비박계가 자신을 비롯한 친박 핵심 의원 8명을 '친박 8적'으로 규정, 당을 떠나라고 한데 대해 "아주 가소로운 짓"이라고 원색 맞받았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면서, "마치 28만 당원들이 그 무더운 여름에 많은 시간을 통해 검증을 통해 뽑은 당 지도부를 무력화시키고, 마치 자신들에게 모든 당권이 있는 것처럼 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그는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중대한 사안과 내용들을 자신들이 결정하고 발표하고 이렇게 해서 그 결과가 당에 여러 해를 끼치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그런 일이 반복되고, 계속 다른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특히 오늘 누구누구 거명해서 당을 나가라고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2-12 10:58 비박계 "친박 모임, 당 사당화하려는 술책"...'친박 8적' 발표!! [한강타임즈]새누리당 비박계가 12일 이정현 대표를 비롯 친박계 좌장 최경환, 맏형 서청원 의원을 '친박 8적'으로 규정하며 당을 나가라고 주장했다.비박계 모임 비상시국위원회 대변인인 황영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우리가 어제 국정을 농단하고 민심을 배반하고 그리고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를 방기한 최순실의 남자들은 당을 떠나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며 "오늘 이 분들에 대한 명단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황 의원은 그러면서 "당 지도부, 친박 지도부의 이정현 대표, 조원진 이장우 최고위원, 친박 주동세력인 서청원, 최경환, 홍문종, 윤상현 의원, 또 국민의 준엄한 촛불민심을 우롱한 김진태, 이상 8명은 즉각 당에서 떠나주길 바란다"고 친박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2-12 10:31 친박계 최경환,서청원 김진태등 41명 '심야회동'... "비박계와 사실상 결별 선언" [한강타임즈]새누리당 친박계가 11일 심야회동을 갖고 비박계에 맞서는 친박 모임인 '혁신과 통합연합'을 출범키로 결의했다.친박계는 전날 밤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회동을 갖고 "보수의 분열을 초래하고 당의 분파 행위에 앞장서며 해당 행위를 한 김무성, 유승민 두 의원과는 당을 함께할 수 없다"며 비박계와 사실상 결별을 선언했다.이날 회동에는 친박계 의원 41명이 참석했다. 위임장을 제출하며 뜻을 함께한 의원 10명을 합하면 총 51명에 이른다. 새누리당 전체 의원 128명의 약 40%에 달하는 규모다.회동에는 친박계 좌장격인 최경환 의원과 맏형 서청원 의원을 비롯해 유기준, 홍문종, 윤상현 의원 등 핵심 중진들이 다수 참석했다. 지도부인 조원진, 이장우 최고위원도 함께했다.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2-12 10:27 친박계 "김무성 인간 이하 처신...유승민, 최태민 방어 해놓고 이제와 배신" [한강타임즈]새누리당 친박계는 12일 비박계 구심점인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의원을 "배신과 배반의 아이콘"이라고 맹비난했다. 특히 유 의원에 대해선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이명박 캠프의 '최태민 공격'을 최일선에서 방어한 전력을 꼬집었다.이장우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어제 비박계가 성명을 통해 당 지도부의 즉각적인 사퇴와 대대적인 인적청산을 요구했다"며 "이는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라고 일축했다.이 최고위원은 "당을 편가르기 하고 분열시키고 당을 파괴한 주동자가 있는 비상시국위원회가 지도부를 보고 즉각 퇴진하라는 건 어불성설"이라며 "정치인에 앞서 한 인간으로서 자괴감과 비애감을 느낀다"고 비박계의 지도부 사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2-12 10:25 더민주, 박근혜 피눈물 발언? "국민들 피눈물 나게 만든 대통령이 거꾸로.." [한강타임즈]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9일 직무정지 직전 국무위원 간담회서 “피눈물이 난다는 게 무슨 말인가 했는데 이제 어떤 말인지 알겠다”면서 눈물을 보였다고 한다.이에 11일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국회 정론관에서 오후 현안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흘려야할 눈물은 반성의 눈물"이라고 밝혔다.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의 피눈물 발언에 대해 "참담하다"며 "비선실세 국정농단으로 경제와 민생을 파탄 내 수많은 국민들을 피눈물 나게 만든 피의자 대통령이 거꾸로 피눈물이 난다고 말했다니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말했다.이어 "전대미문의 국정농단과 국기문란, 헌정질서 유린에 대해서 박근혜 대통령이 흘려야할 눈물은 억울함의 피눈물이 아니라 국민에게 실망과 고통을 안겨주었 정당 | 김지수 기자 | 2016-12-11 20:30 검찰, "김종·조원동 기소, 박 대통령 '공범'"... 각종 증거자료 구체적인 설명도!! [한강타임즈]11일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씨 등의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74일간의 수사를 마무리했다. 이후 수사는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가 이어받아 진행하게 된다.검찰 특별수사본부는 11일 브리핑을 통해 김종 전 문화관광체육주 제2차관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강요미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다고 밝혔다.김종·조원동 기소, 또 박 대통령 공범 적시이날 검찰은 박근혜 대통령을 다시 조원동 전 수석의 강요미수 혐의에 대한 공동정범으로 적시했다. 또 최씨를 박 대통령, 김 전 차관 등과 공모한 혐의(직권남용 및 강요)로 추가 기소했다.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2-11 20:03 검찰 "태블릿PC, 최순실 소유 근거 상세히 설명..정호성 녹음파일, 236개 확보" [한강타임즈]검찰이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면서 핵심증거물로 꼽혀온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수석의 다이어리와 정호성(47) 전 부속비서관의 통화녹음파일에 대해 입수경위와 내용을 상세히 공개했다.17권 분량의 안 전수석의 다이어리에는 대통령의 지시사항이 상세하게 적혔고,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의 녹음파일은 총 236개에 달했다. 이 녹음파일 중 11개는 최 씨와 정 전 비서관의 통화가 담긴 것으로 드러났다.안 전 수석 다이어리, 17권 분량…대통령 지시사항 상세히 적어검찰에 따르면 안 전 수석의 다이어리는 총 17권, 510쪽 분량이 확보됐다. 검찰은 10월29일과 11월16일 안 전 수석의 주거지와 청와대을 압수수색한 뒤 안 전 수석으로부터 이 다이어리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2-11 19:36 이재명, 박원순? "함께 같은 우산을 쓰며 국민승리의 길을 가겠다" [한강타임즈] 이재명 성남시장이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 언급했다.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원순 형님과 함께 국민승리의 길을 가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이재명 성남시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 "사석에서 저는 박시장님을 형님이라고 부릅니다. 단순히 연배가 높아서만은 아닙니다. 그것 이상입니다."라며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과 시민운동의 선배로서 저에게 많은 영향과 영감을 주신 분입니다."라고 밝혔다.이어 "제가 성남시장이 되어 sns를 시작한 것도 박시장님의 권유 때문이었습니다"라며 "박원순 시장님은 국민권력시대를 말씀하십니다. 국민들이 주인되는 나라를 위해 검찰, 재벌을 포함한 사회의 대대적인 개혁을 주장하십니다 정치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12-11 18:49 문재인 "여야정 국정협의체, 경제와 민생 안정 도모해야"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과 관련, "국회는 국정의 중심을 잡는 무거운 책임을 정부와 함께 져야 한다. 그 방안으로 '여야정 국정협의체' 구성을 서둘러야 한다"고 국회 차원의 후속대책 논의를 주문했다.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여야정 협의체'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정부 정책협의체'를 제언한 데 이어 문 전 대표도 이 대열에 가세했다. 탄핵안 가결 후 국정공백 상황에서 상황 수습을 위해 노력한다는 모습을 대중들에게 보여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SNS에 올린 '촛불혁명을 정치가 완성해야 합니다'란 제목의 글에서 "(정부는) 국정의 안정적 관리를 위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11 14:19 야당, 일제히 국민의 승리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한강타임즈]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돼, 대통령의 권한 행사가 정지됐다. 야당은 탄핵소추안 가결 후 일제히 국민의 승리라는 입장을 밝혔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의 명령으로 출항한 ‘탄핵호’가 만선이 되어 돌아왔다. 국민이 이기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대한민국의 역사는 오늘을 4?19혁명, 5월 광주민주화운동, 6월 항쟁에 이어 시대의 전진을 알리는 일대 사건으로 기록할 것이다. 세상은 ‘12.9 촛불혁명’으로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추미애 대표는 마지막으로 "640만 광장의 촛불을 만들어 주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언론인 여러분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치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12-10 16:15 박근혜 대통령 직무정지 전 발언은? "죄송스러운 마음" 탄핵은 시작! [한강타임즈] 9일 오후 4시14분께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돼, 탄핵심판 절차를 위해 헌법재판소와 청와대 등으로 송달됐다. 송달 후 대통령 권한 행사가 정지됐다. 대통령 권한 정지의 정확한 시각은 9일 오후 7시3분이다.박근혜 대통령은 탄핵소추안 가결이 확정된 후인 오후 5시 청와대 위민관 영상국무회의실에서 국무총리 및 부처장관 간담회를 개최했다.직무 정지 직전 진행된 간담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가결됐다"며 "우리나라의 안보와 경제가 모두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저의 부덕과 불찰로 이렇게 큰 국가적 혼란을 겪게 되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밤낮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일에 여념이 대통령실 | 김지수 기자 | 2016-12-10 15:50 '탄핵안' 오후 7시께 청와대로 전달, 朴대통령 직무정지 [한강타임즈]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탄핵심판 절차를 위해 헌법재판소와 청와대 등으로 송달됐다. 송달 절차가 마무리되면 그 즉시 박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된다.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4시14분께 국회 본청 국회의장실에서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등 국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핵의결서에 서명했다.서명된 탄핵의결서는 법사위원장인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에게 전달됐다. 권 의원은 새누리당 오신환, 민주당 이춘석,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과 함께 오후 4시53분께 헌재로 출발했다. 권 의원 등은 의결서를 헌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때부터 헌재는 최장 180일 동안의 탄핵심판 절차에 착수하게 된다.소추의결서를 송달받은 헌재는 심판 사건을 접수한 날부터 180일 이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2-09 17:29 "탄핵안 가결은 새로운 사회 갈망하는 촛불 시민의 힘" [한강타임즈] 9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기까지는 '촛불 민심'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규탄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국민의 분노가 광장에서의 촛불로 표출되며 탄핵 소추의 초석을 쌓고 가장 강력한 동력이 됐다는 분석이다. 국민은 박 대통령 퇴진 방안을 놓고 이리저리 계산기를 두드리던 정치권을 대신해 박 대통령을 '심판의 자리'에 세웠다.최순실 국정농단으로 상실감과 분노를 느낀 시민들은 매주 촛불집회 현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지난 10월29일 서울 청계광장에 모인 2만여명(주최측 추산)의 촛불집회 참가자 수는 한 달 남짓한 기간 동안 100배 이상 늘었다. 지난 3일 6차 집회의 경우 서울 170만을 비롯해 전국에 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09 16:36 "비박계 뛰어넘어 친박도 돌아섰다"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9일 탄핵 가결 정족수(200석 이상)를 훌쩍 뛰어 넘는 234표의 압도적 찬성으로 국회를 통과했다.야권과 새누리당 비박계를 뛰어 넘어 친박계 조차 탄핵안에 찬성표를 던진 결과다.야당 및 무소속(더불어민주당 121·국민의당 38·정의당 6·무소속 7) 172명이 모두 찬성표를 던졌다고 보면 새누리당에서 62명이 대통령 탄핵에 동참한 것으로 계산된다.당초 새누리당 비박계 모임인 비상시국회의는 이날 오전 최종 회동을 갖고 참석 인원 33인 전원이 탄핵 가결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모임에 참석하지 않은 인사들 중 10명의 의원들은 탄핵에 찬성하겠다고 공개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서울대 동문 모임인 '박근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2-09 16:35 [속보] 朴 대통령, 탄핵안 투표 '가결'.. 찬성 234표 [한강타임즈 양승오 기자] 국회 | 양승오 기자 | 2016-12-09 16:04 탄핵안 투표 참여의원 299명.. 최경환 의원 기권 [한강타임즈 양승오 기자] 국회 | 양승오 기자 | 2016-12-09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