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尹 호위무사'도 안 먹힌다? 경기 하남갑, 추미애 지지율 강세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경기 하남갑에 출마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지율에서 경쟁자인 현역 비례대표 의원 이용 국민의힘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추 후보는 문재인 정부 법무장관 출신으로, 야권에서는 '윤석열 저격수'로 불린다. 이 후보의 경우 윤석열 대통령의 ...
기사 (15,21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최순실 일당' 국정농단에 이어 '국회 유린'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에 이어 박 대통령의 문고리 권력 3인방도 7일 '2차 청문회'에 출석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최순실 일당'이 국정농단에 이어 국회 청문회까지 조직적으로 방해하는 '국회 유린'에 나섰다는 지적이 일고있다.박 대통령의 18년 문고리 권력인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안봉근 전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은 7일 국회 청문회에 출석할 수 없다며 불출석사유서를 6일 오후 '최순실 국조특위'에 팩스로 제출했다. 두 사람 모두 건강을 이유로 불출석을 통보했다.문고리 3인방 중 유일하게 구속된 정호성 전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 역시 재판이 진행중이라는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특위에 제출했다. 국회 | 안병욱 기자 | 2016-12-07 07:44 유승민 "오늘도 대통령의 인식이 변한 게 없구나" [한강타임즈]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은 6일 네번째 담화 대신 이정현 대표, 정진석 원내대표를 불러 탄핵 부결을 읍소한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핵심은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그 부분을 인정하는 것인데, 그런 부분은 아직 듣지 못했다"고 에둘러 비판했다.유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총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오늘 말씀을 포함해 여러 번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오늘도 대통령의 인식이 변한 게 없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강조했다.유 의원은 대통령 탄핵과 관련, "헌법 정신에 따라, 헌법 절차에 따라 탄핵 표결에 전부 양심과 소신을 갖고 참여하자"며 "이번 탄핵 표결을 통해 대통령도 법 앞에 평등하다는 것을 우리가 꼭 보여주자"고 주장했다.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6-12-06 19:18 박근혜 대통령 "탄핵정국 정면돌파"...하야는 없다!!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이 6일 국회의 탄핵 표결을 담담히 수용하겠다고 밝힌 것은 탄핵소추안이 가결돼도 하야는 없다고 못박은 것으로 풀이된다. 헌법재판소의 심판을 받아보겠다며 탄핵정국 정면돌파에 나선 것이다.그러면서도 '내년 4월 퇴진' 요구에 대한 수용 의사를 내비친 것은 탄핵 가결의 열쇠를 쥔 새누리당 비박계를 겨냥, '질서 있는 퇴진'과 '탄핵에 따른 축출'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최후통첩으로 해석된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및 정진석 원내대표와 긴급회동을 가진 자리에서 "탄핵소추 절차를 밟아서 가결이 되더라도 헌재의 과정을 보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차분하고 담담하게 갈 각오가 돼 있다"고 밝혔다.이어 "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2-06 19:04 안민석 "이재용, 기분 나쁘겠지만 박근혜 대통령 수준이다" [한강타임즈]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나는 오늘 이재용 증인께 별명 하나를 드린다. 사지선다형 돌려막기 재용"이라고 비꼬았다.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조특위' 1차 청문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모르겠다, 기억 안 난다, 내가 부족하다, 앞으로 잘하겠다. 딱 이 4가지 돌려막기 사지선다로 하루종일 돌리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는 "이 부회장은 다른 대답을 할 줄 모르는 분이거나 다른 논리적인 설명을 하지 못하는 무능한 분이거나 아니면 국민을 우롱하는 분일 것"이라며 "기분 나쁘겠지만 오늘 내가 본 바로는 박근혜 대통령 수준이다. 그러다가 삼성 직원들에 의해 탄핵 당한다"고 이 부회장을 비난했다.이어 "자기회사 직원이 백 국회 | 안병욱 기자 | 2016-12-06 19:02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참사 당시 "강남미용실 원장이 올림머리 손질해줘"... 한겨례 보도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보고를 받고도 올림머리를 하는 데 90분 이상을 허비했다는 보도가 나와 파문이 일고있다.한겨레는 6일 오후 인터넷판 기사를 통해 "청와대와 미용업계의 관계자를 복수로 만나 들은 얘기를 종합하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ㅌ미용실을 운영하는 정모(55) 원장은 세월호 참사가 벌어진 2014년 4월16일 낮 12시께 청와대로부터 '대통령의 머리를 손질해야 하니 급히 들어오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보도했다.한겨레는 "정 원장은 승용차로 1시간 가량 걸려 청와대 관저에 들어간 뒤 이날 오후 박 대통령 특유의 올림머리를 했다"며 "당시 상황을 아는 한 관계자는 '이날도 평소와 다름없이 머리를 손질하는 데 90분가량이 걸린 것으로 안다'고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2-06 18:42 박근혜-이정현 "탄핵부결 읍소"...정진석 "9일 자유투표 합니다"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은 6일 사흘 앞으로 다가온 국회의 탄핵소추안 표결에 대해 "담담하게 갈 각오가 돼 있다"면서도 새누리당 의원들에게는 '탄핵 부결'을 호소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이정현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를 불러 예정에 없던 55분간의 회동을 가졌다.정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박 대통령의 발언 내용을 소개했다.박 대통령은 국회의 탄핵안 표결에 대해 "가결이 되더라도 헌법재판소 과정을 보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차분하고 담담하게 갈 각오가 돼 있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또 "탄핵이 가결되면 그 결과를 받아들여 그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그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2-06 17:20 이재용 "미래전략실 해체하겠다" [한강타임즈]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래전략실을 해체하겠다"고 선언했다.이 부회장은 6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모든 국민들이 지금의 청문회를 보고 있다. 미래전략실을 해체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날 미래전략실 해체 가능성에 대해 처음에는 "국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이 있다면"을 전제로 내걸었다. 하지만 계속된 의원들의 질타에 미래전략실을 해체하겠다고 밝힌 것이다.앞서 이 부회장은 "오늘 여러 의원님들로부터 미래전략실에 대한 질타가 있었고, 질문 중에 이에 대해 많은 의혹과 부정적인 시각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미래전략실은 선대 회장께서 만드신 것이고 회장께서 유지를 해온 것이라 지금 이 자리에서 (폐 국회 | 안병욱 기자 | 2016-12-06 17:11 현대차 "박대통령 안가회동 당시 정유라 친구 부모 회사 납품 부탁했다" [한강타임즈]현대차그룹은 6일 정몽구 회장과 박근혜 대통령의 안가 회동 당시, 안종범 경제수석이 KD코퍼레이션의 현대차 납품을 부탁했다고 밝혔다.KD코퍼레이션은 박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의 딸 정유라 친구 부모가 운영하는 회사로, 청와대의 청탁에 따라 현대차는 20개월 동안 10억원치를 납품했다.정몽구 회장의 변호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조특위' 1차 청문회에 출석, 정 회장을 대신해 지난 2014년 11월 27일 청와대 안가 회동에 대해 설명했다.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은 "청와대 안가회동 당시 안종범 수석이, KD코퍼레이션 회사의 기술이 좋은데 현대차에서 좀 채택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얘기를 했고, 대통령도 그 자리에서 듣고 있었는 데 맞나"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6-12-06 17:06 국정조사 이재용 부회장 "나보다 훌륭한 분 있으면 언제든 경영권 넘길 것" [한강타임즈 양승오 기자] 국회 | 양승오 기자 | 2016-12-06 14:47 이재용 "정유라 명마 지원 의혹, 난 정말 몰랐던 일" [한강타임즈]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6일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하며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편의를 요청했다는 의혹에 대해 "합병 건에 관해선 얘기가 없었다"고 일축했다.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조특위' 1차 청문회에서 "일자를 확인해보니 독대가 있었을 때는 이미 주주총회와 합병이 다 된 뒤의 일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박 대통령과 두 차례 독대를 한 사실은 인정했다.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에 "누구에게 연락을 받고 만났느냐"고 물었다.이 부회장은 "그쪽 비서실에서"라고 답했지만, 정확히 자신 쪽에 독대에 관해 연락을 준 청와대 비서실 소속 인물을 특정하진 않았다. 그는 또 독대 장소에 대해선 "청와대 근처에 있는 어느 자택 건물 같은 곳 국회 | 안병욱 기자 | 2016-12-06 14:09 이승철 부회장 "당시 청와대 지시 거절하기 힘든 상황" [한강타임즈]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상근부회장은 6일 오전 10시 국회 본청 245호에서 열린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에 참석해 미르·K스포츠 모금 의혹과 관련해 "당시 청와대 지시를 거절하기 힘든 상황이었다"고 밝혔다.이 부회장은 미르·K스포츠재단이 기존 재단과 다른 점에 대해 묻는 질문에 "차이점이 있다면 세세한 부분까지 청와대에서 관여했다는 것"이라며 "당시 청와대의 지시를 거절하기 힘든 상황이었다"고 말했다.전경련은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핵심으로 꼽히고 있는 미르·K스포츠재단 모금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부회장은 이날 허창수 GS그룹 및 전경련 회장과 함께 미르·K스포츠재단 모금과 관련, 증인으로 출석했다. 국회 | 양승오 기자 | 2016-12-06 14:07 손경식 "조원동, 이미경 퇴진 압박…대통령의 말이라 전해!!" [한강타임즈]손경식 CJ그룹 회장은 6일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CJ그룹 이미경 부회장 퇴진 압박에 나섰다는 의혹과 관련해 "조 수석이 이 부회장이 자리를 비켜줬으면 좋겠다고 했고 대통령의 말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손 회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 참석,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국회 | 이춘근 기자 | 2016-12-06 14:04 이재용 "박대통령, 문화융성·체육발전 삼성 지원 직접 요청" [한강타임즈]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6일 지난 2015년 7월 박근혜 대통령과의 독대 당시 박 대통령이 문화융성 등을 위해 삼성의 지원을 직접 요청했다고 밝혔다.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조특위' 1차 청문회에 출석, "재단 설립과 관련된 얘기가 없었느냐"는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문화융성, 스포츠·체육 발전, 관광과 경제 발전 등을 위해 삼성이 많이 지원해달라는 말이 있었다"고 답했다.그는 박 대통령이 '기부'라는 단어를 썼느냐는 질문에는 "기부라는 단어는 없었다"며 "그 자리를 나올 때 출연해달라는 뜻으로는 이해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후 모든 삼성 계열사들이 일제히 K스포츠재단에 출연했다는 국회 | 안병욱 기자 | 2016-12-06 14:02 이재용 "최순실 지원, 적절치 못한 방법 인정" [한강타임즈]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6일 최순실 회사인 독일 비덱스포츠에 약 37억 원을 지원한 것에 대해 "나중에 물어보니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조특위' 1차 청문회에 출석, "최순실 지원을 위한 우회통로로 이용한 것 아니냐"는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나중에 얘기를 들어봐도 우리가 적절치 못한 방법으로 지원됐던 것을 인정한다"며 "세세하게 챙기지 못한 것에 대해 정말 후회 막심하다"고 말했다. 단 사전에 최순실 지원을 인지했느냐는 질문에는 "나중에 문제가 나서 자초지종을, 이 일의 배경에 대해 들었다"고 답했다. 국회 | 안병욱 기자 | 2016-12-06 13:59 돌직구 안민석 “박 대통령 창조경제 30분 논할 머리아냐” 이재용 진땀 [한강타임즈] 6일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가 시작됐다. 이날 청문회엔 재벌 총수 9명이 국정조사 증인으로 출석했다.최순실 박근혜 게이트를 집중 조사해온 것으로 알려진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미르·K스포츠재단 기부금 액수를 모른다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300억원이 껌값이냐. 아무리 돈이 많다고 해도 300억원을 기억 못하냐"며 질타했다.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조사' 특위 1차 청문회에서 '삼성이 독일에 있는 최순실 등에 얼마를 후원했냐'는 자신의 질문에 이 부회장이 "정확한 액수를 기억 못하지만 어느 의원이 말한 규모를 지원한 것으 국회 | 이춘근 기자 | 2016-12-06 11:37 [속보] 이재용 삼성 부회장 "앞으로 전경련 활동 안 하겠다" [한강타임즈] 국회 | 양승오 기자 | 2016-12-06 11:23 특검팀 수뇌부 "즉시 기록검토 착수 …박 대통령 뇌물죄 우선 타깃" [한강타임즈]'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할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가 특검팀 수뇌부 구성을 마쳤다.윤석열 검사가 가장 먼저 합류를 결정한 데 이어 박충근·이용복·양재식·이규철 변호사가 특검보로 임명됐다. 또 국정원 댓글 사건 당시 윤 검사와 함께 수사를 했던 이복현 춘천지검 검사를 비롯해 현직 검사 10명도 특검에 합류했다.박영수 특검은 5일 브리핑을 통해 "특검보와 파견검사가 부임하는 대로 현재 마련하고 있는 조직체계의 적재적소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특검보·파견검사 합류, 수뇌부 출범 특검보 임명이 이뤄지고, 파견검사 명단까지 확정되면서 박영수 특검은 사실상 출항 단계에 진입했다.먼저 특검보로는 박충근·이용복·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2-06 07:08 문재인 "헌재, 밤 새워서라도 빨리 朴대통령 탄핵 결정해야"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추진과 관련, "(헌법재판소가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을 하던) 그 때 두 달 걸렸는데 이번에는 더 짧은 기간 내에 탄핵이 결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또 그렇게 하는 것이 헌재가 해야할 책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정문 앞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촛불행사'에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상위 규정 외에 절차가 정립 안 돼있는 상태라 절차에 관한 여러 가지 논의를 한다고 시간이 좀 더 걸렸는데 지금은 경험을 했기 때문에 절차를 논의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대통령 탄핵으로 총리에 의해 권한이 대행돼 국정에 공백이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06 06:56 이선우 靑의무실장, 13시간째 침묵 뒤 "朴대통령, 태반·백옥·감초주사 맞았다" 입 열어!! [한강타임즈]청와대 의무실장이 5일 박근혜 대통령이 태반주사, 백옥주사, 감초주사 등을 맞았다고 시인했다.이들 주사들은 주로 피부미용, 피로회복 등에 사용되는 약물로, 야당은 박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일에도 이런 주사를 맞느라 참사 수습 지휘 책무를 잊고 7시간 동안 자리를 비운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이선우 의무실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실시된 '최순실 국정조사특위'에 출석, 여야 의원들의 하루종일 계속되는 질문에 국가보안, 기밀을 이유로 박 대통령이 취임 후 이제까지 어떤 주사를 청와대에서 맞아왔는지 밝히지 않았다.이 실장은 그러나 전체회의 끝무렵인 이날 밤 11시께 박 대통령이 관련 주사들을 맞았다는 사실을 고백하기 시작했다. 이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2-06 06:48 '탄핵 표결' 친박계, 후폭풍 염려해 찬성표 던질 가능성? [한강타임즈]국회가 오는 9일 본회의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상정, 표결을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가결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야당은 부결될 수도 있다며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지만 일각에선 찬성표가 의외로 가결정족수인 200명을 크게 웃돌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돼 주목된다.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오늘 바로 이 시간에 투표를 한다면 탄핵은 부결된다. 12월9일 탄핵 가능성도 50대50"이라며 "비박이 넘어왔다고 마치 탄핵이 될 것처럼 언론에서 보도하는 내용에 현혹되지 마시라. 그들의 입장이 언제 또 바뀔지 모른다. 거기에 우리 운명을 맡길 수는 없지 않은가"라고 말했다.이는 부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의미에서 의원들의 결속을 주문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2-06 06:45 문재인 "새누리당 연정 추진하지 않겠다"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새누리당에 대해 "새누리당은 연정의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차기 대선에서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 새누리당과의 연정은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정문 앞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촛불행사'에서 이같이 말한 뒤 "나는 과거 참여정부 때 새누리당에 대한 대연정 제안은 잘못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다만 "그러나 야권끼리, 또 우리 당내에 좋은 후보들과의 경쟁이 끝나면 함께 힘을 모아서 정권을 교체하고 함께 힘을 모아 국정을 하는 일종의 '우리끼리 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야권 주자들과의 연대는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06 06:44 새누리, 朴 탄핵 찬성-반대 시민들한테 두루 곤욕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9일 표결에 부쳐지는 가운데 보수단체가 박 대통령의 탄핵을 막기 위해 새누리당 비박(非朴)계를 향해 날 선 공격을 가하고 있다. 탄핵을 찬성하는 의원들을 '좌파 눈치만 보는 배신자'로 묶어 비난을 퍼붓고 있는 것이다.5일 오전 보수단체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은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 지역사무실 등 몇몇 비박계 의원 사무실 앞에서 '박 대통령 탄핵을 지지하는 새누리당 의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대통령이 조기퇴진을 약속하더라도 탄핵을 하겠다고 비박계가 결정했다"면서 "이것은 오로지 촛불 광풍(狂風)의 눈치만 보고 이들에게 아부하겠다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탄핵이 되지 않으면 엄청난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2-05 16:29 박영선 "朴대통령 세월호 참사 당일 성형 의혹 제기"...탈모치료제 3년간 청와대 정기 처방 [한강타임즈]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일 성형 의혹을 공개적으로 제기했다.박 의원은 이날 국회 '최순실 국조특위' 전체회의에서 "얼굴을 같은 방향에서 본 4월15일 국무회의 장면과 4월16일 오후 5시 이후 장면을 비교했는데 전문가들이 보면 두 장면 얼굴이 다르다고 한다"며 두 장면을 비교한 사진을 공개했다.그는 "작은 바늘로 주사를 맞은 얼굴로 보인다는 것이 대부분 전문가들의 의견"이라며 "물론 대통령이 눈밑이나 팔자주름을 없앨 수는 있지만 이것이 4월16일 이 시간에 이뤄졌다면 국민이 용서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박 의원은 "지금이라도 청와대가 사실을 밝히고 국민에게 잘못한 것이 있다면 용서를 구해야 한다"며 "국민이 이런 것까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2-05 16:26 靑 "박근혜 대통령, '새누리당 요구 4월 하야' 수용 의사 밝혔다" [한강타임즈]청와대는 5일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이 요구하고 있는 내년 4월 하야를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허원제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조특위' 전체회의에 출석, '새누리당 당론이 4월 퇴진인데 대통령이 이에 동의한다고 했느냐'는 최교일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대통령은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당론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말했다"고 밝혔다.허 수석은 그러면서 "일단 당론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기 때문에 향후 정치 일정에 대해서는 정치권에서 논의를 해주면 될 것"이라고 대통령 퇴진 시기에 대한 여야 협상을 거듭 촉구했다.앞선 이날 오전 새누리당 최고위는 박 대통령이 4월 퇴진 약속을 빨리 수용할 것을 촉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2-05 16:24 승마협회-최순실-정유라 어떤 관계? [한강타임즈]박근혜 정부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교육농단에 대한승마협회의 '허위' 공문이 발단으로 작용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공문을 내준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최씨의 딸 정유라씨는 2014년 청담고 3학년 당시 141일간 출석인정 결석(공결) 처리를 받으면서 그 근거로 승마협회의 협조요청 공문을 제출했고 청담고도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채 이를 모두 인정했다.서울시교육청은 5일 정씨 출신학교 특정감사 최종결과를 발표하면서 정씨가 105일간 국가대표 훈련에 참여했다는 승마협회가 2014년에 발급한 공문은 허위였다며 공결기간을 무단결석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교육청은 정씨에 대한 공결 근거가 된 승마협회 공문중 62일간의 '마장마술 국가대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05 15:2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01602603604605606607608609다음다음끝끝
'최순실 일당' 국정농단에 이어 '국회 유린'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에 이어 박 대통령의 문고리 권력 3인방도 7일 '2차 청문회'에 출석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최순실 일당'이 국정농단에 이어 국회 청문회까지 조직적으로 방해하는 '국회 유린'에 나섰다는 지적이 일고있다.박 대통령의 18년 문고리 권력인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안봉근 전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은 7일 국회 청문회에 출석할 수 없다며 불출석사유서를 6일 오후 '최순실 국조특위'에 팩스로 제출했다. 두 사람 모두 건강을 이유로 불출석을 통보했다.문고리 3인방 중 유일하게 구속된 정호성 전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 역시 재판이 진행중이라는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특위에 제출했다. 국회 | 안병욱 기자 | 2016-12-07 07:44 유승민 "오늘도 대통령의 인식이 변한 게 없구나" [한강타임즈]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은 6일 네번째 담화 대신 이정현 대표, 정진석 원내대표를 불러 탄핵 부결을 읍소한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핵심은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그 부분을 인정하는 것인데, 그런 부분은 아직 듣지 못했다"고 에둘러 비판했다.유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총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오늘 말씀을 포함해 여러 번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오늘도 대통령의 인식이 변한 게 없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강조했다.유 의원은 대통령 탄핵과 관련, "헌법 정신에 따라, 헌법 절차에 따라 탄핵 표결에 전부 양심과 소신을 갖고 참여하자"며 "이번 탄핵 표결을 통해 대통령도 법 앞에 평등하다는 것을 우리가 꼭 보여주자"고 주장했다.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6-12-06 19:18 박근혜 대통령 "탄핵정국 정면돌파"...하야는 없다!!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이 6일 국회의 탄핵 표결을 담담히 수용하겠다고 밝힌 것은 탄핵소추안이 가결돼도 하야는 없다고 못박은 것으로 풀이된다. 헌법재판소의 심판을 받아보겠다며 탄핵정국 정면돌파에 나선 것이다.그러면서도 '내년 4월 퇴진' 요구에 대한 수용 의사를 내비친 것은 탄핵 가결의 열쇠를 쥔 새누리당 비박계를 겨냥, '질서 있는 퇴진'과 '탄핵에 따른 축출'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최후통첩으로 해석된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및 정진석 원내대표와 긴급회동을 가진 자리에서 "탄핵소추 절차를 밟아서 가결이 되더라도 헌재의 과정을 보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차분하고 담담하게 갈 각오가 돼 있다"고 밝혔다.이어 "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2-06 19:04 안민석 "이재용, 기분 나쁘겠지만 박근혜 대통령 수준이다" [한강타임즈]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나는 오늘 이재용 증인께 별명 하나를 드린다. 사지선다형 돌려막기 재용"이라고 비꼬았다.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조특위' 1차 청문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모르겠다, 기억 안 난다, 내가 부족하다, 앞으로 잘하겠다. 딱 이 4가지 돌려막기 사지선다로 하루종일 돌리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는 "이 부회장은 다른 대답을 할 줄 모르는 분이거나 다른 논리적인 설명을 하지 못하는 무능한 분이거나 아니면 국민을 우롱하는 분일 것"이라며 "기분 나쁘겠지만 오늘 내가 본 바로는 박근혜 대통령 수준이다. 그러다가 삼성 직원들에 의해 탄핵 당한다"고 이 부회장을 비난했다.이어 "자기회사 직원이 백 국회 | 안병욱 기자 | 2016-12-06 19:02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참사 당시 "강남미용실 원장이 올림머리 손질해줘"... 한겨례 보도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보고를 받고도 올림머리를 하는 데 90분 이상을 허비했다는 보도가 나와 파문이 일고있다.한겨레는 6일 오후 인터넷판 기사를 통해 "청와대와 미용업계의 관계자를 복수로 만나 들은 얘기를 종합하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ㅌ미용실을 운영하는 정모(55) 원장은 세월호 참사가 벌어진 2014년 4월16일 낮 12시께 청와대로부터 '대통령의 머리를 손질해야 하니 급히 들어오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보도했다.한겨레는 "정 원장은 승용차로 1시간 가량 걸려 청와대 관저에 들어간 뒤 이날 오후 박 대통령 특유의 올림머리를 했다"며 "당시 상황을 아는 한 관계자는 '이날도 평소와 다름없이 머리를 손질하는 데 90분가량이 걸린 것으로 안다'고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2-06 18:42 박근혜-이정현 "탄핵부결 읍소"...정진석 "9일 자유투표 합니다"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은 6일 사흘 앞으로 다가온 국회의 탄핵소추안 표결에 대해 "담담하게 갈 각오가 돼 있다"면서도 새누리당 의원들에게는 '탄핵 부결'을 호소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이정현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를 불러 예정에 없던 55분간의 회동을 가졌다.정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박 대통령의 발언 내용을 소개했다.박 대통령은 국회의 탄핵안 표결에 대해 "가결이 되더라도 헌법재판소 과정을 보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차분하고 담담하게 갈 각오가 돼 있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또 "탄핵이 가결되면 그 결과를 받아들여 그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그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2-06 17:20 이재용 "미래전략실 해체하겠다" [한강타임즈]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래전략실을 해체하겠다"고 선언했다.이 부회장은 6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모든 국민들이 지금의 청문회를 보고 있다. 미래전략실을 해체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날 미래전략실 해체 가능성에 대해 처음에는 "국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이 있다면"을 전제로 내걸었다. 하지만 계속된 의원들의 질타에 미래전략실을 해체하겠다고 밝힌 것이다.앞서 이 부회장은 "오늘 여러 의원님들로부터 미래전략실에 대한 질타가 있었고, 질문 중에 이에 대해 많은 의혹과 부정적인 시각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미래전략실은 선대 회장께서 만드신 것이고 회장께서 유지를 해온 것이라 지금 이 자리에서 (폐 국회 | 안병욱 기자 | 2016-12-06 17:11 현대차 "박대통령 안가회동 당시 정유라 친구 부모 회사 납품 부탁했다" [한강타임즈]현대차그룹은 6일 정몽구 회장과 박근혜 대통령의 안가 회동 당시, 안종범 경제수석이 KD코퍼레이션의 현대차 납품을 부탁했다고 밝혔다.KD코퍼레이션은 박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의 딸 정유라 친구 부모가 운영하는 회사로, 청와대의 청탁에 따라 현대차는 20개월 동안 10억원치를 납품했다.정몽구 회장의 변호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조특위' 1차 청문회에 출석, 정 회장을 대신해 지난 2014년 11월 27일 청와대 안가 회동에 대해 설명했다.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은 "청와대 안가회동 당시 안종범 수석이, KD코퍼레이션 회사의 기술이 좋은데 현대차에서 좀 채택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얘기를 했고, 대통령도 그 자리에서 듣고 있었는 데 맞나"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6-12-06 17:06 국정조사 이재용 부회장 "나보다 훌륭한 분 있으면 언제든 경영권 넘길 것" [한강타임즈 양승오 기자] 국회 | 양승오 기자 | 2016-12-06 14:47 이재용 "정유라 명마 지원 의혹, 난 정말 몰랐던 일" [한강타임즈]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6일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하며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편의를 요청했다는 의혹에 대해 "합병 건에 관해선 얘기가 없었다"고 일축했다.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조특위' 1차 청문회에서 "일자를 확인해보니 독대가 있었을 때는 이미 주주총회와 합병이 다 된 뒤의 일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박 대통령과 두 차례 독대를 한 사실은 인정했다.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에 "누구에게 연락을 받고 만났느냐"고 물었다.이 부회장은 "그쪽 비서실에서"라고 답했지만, 정확히 자신 쪽에 독대에 관해 연락을 준 청와대 비서실 소속 인물을 특정하진 않았다. 그는 또 독대 장소에 대해선 "청와대 근처에 있는 어느 자택 건물 같은 곳 국회 | 안병욱 기자 | 2016-12-06 14:09 이승철 부회장 "당시 청와대 지시 거절하기 힘든 상황" [한강타임즈]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상근부회장은 6일 오전 10시 국회 본청 245호에서 열린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에 참석해 미르·K스포츠 모금 의혹과 관련해 "당시 청와대 지시를 거절하기 힘든 상황이었다"고 밝혔다.이 부회장은 미르·K스포츠재단이 기존 재단과 다른 점에 대해 묻는 질문에 "차이점이 있다면 세세한 부분까지 청와대에서 관여했다는 것"이라며 "당시 청와대의 지시를 거절하기 힘든 상황이었다"고 말했다.전경련은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핵심으로 꼽히고 있는 미르·K스포츠재단 모금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부회장은 이날 허창수 GS그룹 및 전경련 회장과 함께 미르·K스포츠재단 모금과 관련, 증인으로 출석했다. 국회 | 양승오 기자 | 2016-12-06 14:07 손경식 "조원동, 이미경 퇴진 압박…대통령의 말이라 전해!!" [한강타임즈]손경식 CJ그룹 회장은 6일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CJ그룹 이미경 부회장 퇴진 압박에 나섰다는 의혹과 관련해 "조 수석이 이 부회장이 자리를 비켜줬으면 좋겠다고 했고 대통령의 말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손 회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 참석,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국회 | 이춘근 기자 | 2016-12-06 14:04 이재용 "박대통령, 문화융성·체육발전 삼성 지원 직접 요청" [한강타임즈]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6일 지난 2015년 7월 박근혜 대통령과의 독대 당시 박 대통령이 문화융성 등을 위해 삼성의 지원을 직접 요청했다고 밝혔다.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조특위' 1차 청문회에 출석, "재단 설립과 관련된 얘기가 없었느냐"는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문화융성, 스포츠·체육 발전, 관광과 경제 발전 등을 위해 삼성이 많이 지원해달라는 말이 있었다"고 답했다.그는 박 대통령이 '기부'라는 단어를 썼느냐는 질문에는 "기부라는 단어는 없었다"며 "그 자리를 나올 때 출연해달라는 뜻으로는 이해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후 모든 삼성 계열사들이 일제히 K스포츠재단에 출연했다는 국회 | 안병욱 기자 | 2016-12-06 14:02 이재용 "최순실 지원, 적절치 못한 방법 인정" [한강타임즈]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6일 최순실 회사인 독일 비덱스포츠에 약 37억 원을 지원한 것에 대해 "나중에 물어보니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조특위' 1차 청문회에 출석, "최순실 지원을 위한 우회통로로 이용한 것 아니냐"는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나중에 얘기를 들어봐도 우리가 적절치 못한 방법으로 지원됐던 것을 인정한다"며 "세세하게 챙기지 못한 것에 대해 정말 후회 막심하다"고 말했다. 단 사전에 최순실 지원을 인지했느냐는 질문에는 "나중에 문제가 나서 자초지종을, 이 일의 배경에 대해 들었다"고 답했다. 국회 | 안병욱 기자 | 2016-12-06 13:59 돌직구 안민석 “박 대통령 창조경제 30분 논할 머리아냐” 이재용 진땀 [한강타임즈] 6일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가 시작됐다. 이날 청문회엔 재벌 총수 9명이 국정조사 증인으로 출석했다.최순실 박근혜 게이트를 집중 조사해온 것으로 알려진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미르·K스포츠재단 기부금 액수를 모른다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300억원이 껌값이냐. 아무리 돈이 많다고 해도 300억원을 기억 못하냐"며 질타했다.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조사' 특위 1차 청문회에서 '삼성이 독일에 있는 최순실 등에 얼마를 후원했냐'는 자신의 질문에 이 부회장이 "정확한 액수를 기억 못하지만 어느 의원이 말한 규모를 지원한 것으 국회 | 이춘근 기자 | 2016-12-06 11:37 [속보] 이재용 삼성 부회장 "앞으로 전경련 활동 안 하겠다" [한강타임즈] 국회 | 양승오 기자 | 2016-12-06 11:23 특검팀 수뇌부 "즉시 기록검토 착수 …박 대통령 뇌물죄 우선 타깃" [한강타임즈]'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할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가 특검팀 수뇌부 구성을 마쳤다.윤석열 검사가 가장 먼저 합류를 결정한 데 이어 박충근·이용복·양재식·이규철 변호사가 특검보로 임명됐다. 또 국정원 댓글 사건 당시 윤 검사와 함께 수사를 했던 이복현 춘천지검 검사를 비롯해 현직 검사 10명도 특검에 합류했다.박영수 특검은 5일 브리핑을 통해 "특검보와 파견검사가 부임하는 대로 현재 마련하고 있는 조직체계의 적재적소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특검보·파견검사 합류, 수뇌부 출범 특검보 임명이 이뤄지고, 파견검사 명단까지 확정되면서 박영수 특검은 사실상 출항 단계에 진입했다.먼저 특검보로는 박충근·이용복·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2-06 07:08 문재인 "헌재, 밤 새워서라도 빨리 朴대통령 탄핵 결정해야"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추진과 관련, "(헌법재판소가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을 하던) 그 때 두 달 걸렸는데 이번에는 더 짧은 기간 내에 탄핵이 결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또 그렇게 하는 것이 헌재가 해야할 책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정문 앞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촛불행사'에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상위 규정 외에 절차가 정립 안 돼있는 상태라 절차에 관한 여러 가지 논의를 한다고 시간이 좀 더 걸렸는데 지금은 경험을 했기 때문에 절차를 논의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대통령 탄핵으로 총리에 의해 권한이 대행돼 국정에 공백이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06 06:56 이선우 靑의무실장, 13시간째 침묵 뒤 "朴대통령, 태반·백옥·감초주사 맞았다" 입 열어!! [한강타임즈]청와대 의무실장이 5일 박근혜 대통령이 태반주사, 백옥주사, 감초주사 등을 맞았다고 시인했다.이들 주사들은 주로 피부미용, 피로회복 등에 사용되는 약물로, 야당은 박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일에도 이런 주사를 맞느라 참사 수습 지휘 책무를 잊고 7시간 동안 자리를 비운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이선우 의무실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실시된 '최순실 국정조사특위'에 출석, 여야 의원들의 하루종일 계속되는 질문에 국가보안, 기밀을 이유로 박 대통령이 취임 후 이제까지 어떤 주사를 청와대에서 맞아왔는지 밝히지 않았다.이 실장은 그러나 전체회의 끝무렵인 이날 밤 11시께 박 대통령이 관련 주사들을 맞았다는 사실을 고백하기 시작했다. 이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2-06 06:48 '탄핵 표결' 친박계, 후폭풍 염려해 찬성표 던질 가능성? [한강타임즈]국회가 오는 9일 본회의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상정, 표결을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가결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야당은 부결될 수도 있다며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지만 일각에선 찬성표가 의외로 가결정족수인 200명을 크게 웃돌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돼 주목된다.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오늘 바로 이 시간에 투표를 한다면 탄핵은 부결된다. 12월9일 탄핵 가능성도 50대50"이라며 "비박이 넘어왔다고 마치 탄핵이 될 것처럼 언론에서 보도하는 내용에 현혹되지 마시라. 그들의 입장이 언제 또 바뀔지 모른다. 거기에 우리 운명을 맡길 수는 없지 않은가"라고 말했다.이는 부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의미에서 의원들의 결속을 주문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2-06 06:45 문재인 "새누리당 연정 추진하지 않겠다"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새누리당에 대해 "새누리당은 연정의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차기 대선에서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 새누리당과의 연정은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정문 앞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촛불행사'에서 이같이 말한 뒤 "나는 과거 참여정부 때 새누리당에 대한 대연정 제안은 잘못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다만 "그러나 야권끼리, 또 우리 당내에 좋은 후보들과의 경쟁이 끝나면 함께 힘을 모아서 정권을 교체하고 함께 힘을 모아 국정을 하는 일종의 '우리끼리 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야권 주자들과의 연대는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06 06:44 새누리, 朴 탄핵 찬성-반대 시민들한테 두루 곤욕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9일 표결에 부쳐지는 가운데 보수단체가 박 대통령의 탄핵을 막기 위해 새누리당 비박(非朴)계를 향해 날 선 공격을 가하고 있다. 탄핵을 찬성하는 의원들을 '좌파 눈치만 보는 배신자'로 묶어 비난을 퍼붓고 있는 것이다.5일 오전 보수단체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은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 지역사무실 등 몇몇 비박계 의원 사무실 앞에서 '박 대통령 탄핵을 지지하는 새누리당 의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대통령이 조기퇴진을 약속하더라도 탄핵을 하겠다고 비박계가 결정했다"면서 "이것은 오로지 촛불 광풍(狂風)의 눈치만 보고 이들에게 아부하겠다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탄핵이 되지 않으면 엄청난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2-05 16:29 박영선 "朴대통령 세월호 참사 당일 성형 의혹 제기"...탈모치료제 3년간 청와대 정기 처방 [한강타임즈]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일 성형 의혹을 공개적으로 제기했다.박 의원은 이날 국회 '최순실 국조특위' 전체회의에서 "얼굴을 같은 방향에서 본 4월15일 국무회의 장면과 4월16일 오후 5시 이후 장면을 비교했는데 전문가들이 보면 두 장면 얼굴이 다르다고 한다"며 두 장면을 비교한 사진을 공개했다.그는 "작은 바늘로 주사를 맞은 얼굴로 보인다는 것이 대부분 전문가들의 의견"이라며 "물론 대통령이 눈밑이나 팔자주름을 없앨 수는 있지만 이것이 4월16일 이 시간에 이뤄졌다면 국민이 용서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박 의원은 "지금이라도 청와대가 사실을 밝히고 국민에게 잘못한 것이 있다면 용서를 구해야 한다"며 "국민이 이런 것까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2-05 16:26 靑 "박근혜 대통령, '새누리당 요구 4월 하야' 수용 의사 밝혔다" [한강타임즈]청와대는 5일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이 요구하고 있는 내년 4월 하야를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허원제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조특위' 전체회의에 출석, '새누리당 당론이 4월 퇴진인데 대통령이 이에 동의한다고 했느냐'는 최교일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대통령은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당론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말했다"고 밝혔다.허 수석은 그러면서 "일단 당론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기 때문에 향후 정치 일정에 대해서는 정치권에서 논의를 해주면 될 것"이라고 대통령 퇴진 시기에 대한 여야 협상을 거듭 촉구했다.앞선 이날 오전 새누리당 최고위는 박 대통령이 4월 퇴진 약속을 빨리 수용할 것을 촉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2-05 16:24 승마협회-최순실-정유라 어떤 관계? [한강타임즈]박근혜 정부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교육농단에 대한승마협회의 '허위' 공문이 발단으로 작용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공문을 내준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최씨의 딸 정유라씨는 2014년 청담고 3학년 당시 141일간 출석인정 결석(공결) 처리를 받으면서 그 근거로 승마협회의 협조요청 공문을 제출했고 청담고도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채 이를 모두 인정했다.서울시교육청은 5일 정씨 출신학교 특정감사 최종결과를 발표하면서 정씨가 105일간 국가대표 훈련에 참여했다는 승마협회가 2014년에 발급한 공문은 허위였다며 공결기간을 무단결석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교육청은 정씨에 대한 공결 근거가 된 승마협회 공문중 62일간의 '마장마술 국가대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05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