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친명 핵심' 박찬대, 원내대표 출사표에 도전자 전무...원내지도부 무혈입성?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구도가 벌써부터 '친명 1강'으로 좁혀지는 모습이다.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친명(친이재명)계 핵심으로 분류되는 박찬대 민주당 의원이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하자,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김민석 의원이 지난 23일 불출마 의...
기사 (15,21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비박계 "친박 모임, 당 사당화하려는 술책"...'친박 8적' 발표!! [한강타임즈]새누리당 비박계가 12일 이정현 대표를 비롯 친박계 좌장 최경환, 맏형 서청원 의원을 '친박 8적'으로 규정하며 당을 나가라고 주장했다.비박계 모임 비상시국위원회 대변인인 황영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우리가 어제 국정을 농단하고 민심을 배반하고 그리고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를 방기한 최순실의 남자들은 당을 떠나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며 "오늘 이 분들에 대한 명단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황 의원은 그러면서 "당 지도부, 친박 지도부의 이정현 대표, 조원진 이장우 최고위원, 친박 주동세력인 서청원, 최경환, 홍문종, 윤상현 의원, 또 국민의 준엄한 촛불민심을 우롱한 김진태, 이상 8명은 즉각 당에서 떠나주길 바란다"고 친박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2-12 10:31 친박계 최경환,서청원 김진태등 41명 '심야회동'... "비박계와 사실상 결별 선언" [한강타임즈]새누리당 친박계가 11일 심야회동을 갖고 비박계에 맞서는 친박 모임인 '혁신과 통합연합'을 출범키로 결의했다.친박계는 전날 밤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회동을 갖고 "보수의 분열을 초래하고 당의 분파 행위에 앞장서며 해당 행위를 한 김무성, 유승민 두 의원과는 당을 함께할 수 없다"며 비박계와 사실상 결별을 선언했다.이날 회동에는 친박계 의원 41명이 참석했다. 위임장을 제출하며 뜻을 함께한 의원 10명을 합하면 총 51명에 이른다. 새누리당 전체 의원 128명의 약 40%에 달하는 규모다.회동에는 친박계 좌장격인 최경환 의원과 맏형 서청원 의원을 비롯해 유기준, 홍문종, 윤상현 의원 등 핵심 중진들이 다수 참석했다. 지도부인 조원진, 이장우 최고위원도 함께했다.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2-12 10:27 친박계 "김무성 인간 이하 처신...유승민, 최태민 방어 해놓고 이제와 배신" [한강타임즈]새누리당 친박계는 12일 비박계 구심점인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의원을 "배신과 배반의 아이콘"이라고 맹비난했다. 특히 유 의원에 대해선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이명박 캠프의 '최태민 공격'을 최일선에서 방어한 전력을 꼬집었다.이장우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어제 비박계가 성명을 통해 당 지도부의 즉각적인 사퇴와 대대적인 인적청산을 요구했다"며 "이는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라고 일축했다.이 최고위원은 "당을 편가르기 하고 분열시키고 당을 파괴한 주동자가 있는 비상시국위원회가 지도부를 보고 즉각 퇴진하라는 건 어불성설"이라며 "정치인에 앞서 한 인간으로서 자괴감과 비애감을 느낀다"고 비박계의 지도부 사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2-12 10:25 더민주, 박근혜 피눈물 발언? "국민들 피눈물 나게 만든 대통령이 거꾸로.." [한강타임즈]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9일 직무정지 직전 국무위원 간담회서 “피눈물이 난다는 게 무슨 말인가 했는데 이제 어떤 말인지 알겠다”면서 눈물을 보였다고 한다.이에 11일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국회 정론관에서 오후 현안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흘려야할 눈물은 반성의 눈물"이라고 밝혔다.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의 피눈물 발언에 대해 "참담하다"며 "비선실세 국정농단으로 경제와 민생을 파탄 내 수많은 국민들을 피눈물 나게 만든 피의자 대통령이 거꾸로 피눈물이 난다고 말했다니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말했다.이어 "전대미문의 국정농단과 국기문란, 헌정질서 유린에 대해서 박근혜 대통령이 흘려야할 눈물은 억울함의 피눈물이 아니라 국민에게 실망과 고통을 안겨주었 정당 | 김지수 기자 | 2016-12-11 20:30 검찰, "김종·조원동 기소, 박 대통령 '공범'"... 각종 증거자료 구체적인 설명도!! [한강타임즈]11일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씨 등의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74일간의 수사를 마무리했다. 이후 수사는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가 이어받아 진행하게 된다.검찰 특별수사본부는 11일 브리핑을 통해 김종 전 문화관광체육주 제2차관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강요미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다고 밝혔다.김종·조원동 기소, 또 박 대통령 공범 적시이날 검찰은 박근혜 대통령을 다시 조원동 전 수석의 강요미수 혐의에 대한 공동정범으로 적시했다. 또 최씨를 박 대통령, 김 전 차관 등과 공모한 혐의(직권남용 및 강요)로 추가 기소했다.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2-11 20:03 검찰 "태블릿PC, 최순실 소유 근거 상세히 설명..정호성 녹음파일, 236개 확보" [한강타임즈]검찰이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면서 핵심증거물로 꼽혀온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수석의 다이어리와 정호성(47) 전 부속비서관의 통화녹음파일에 대해 입수경위와 내용을 상세히 공개했다.17권 분량의 안 전수석의 다이어리에는 대통령의 지시사항이 상세하게 적혔고,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의 녹음파일은 총 236개에 달했다. 이 녹음파일 중 11개는 최 씨와 정 전 비서관의 통화가 담긴 것으로 드러났다.안 전 수석 다이어리, 17권 분량…대통령 지시사항 상세히 적어검찰에 따르면 안 전 수석의 다이어리는 총 17권, 510쪽 분량이 확보됐다. 검찰은 10월29일과 11월16일 안 전 수석의 주거지와 청와대을 압수수색한 뒤 안 전 수석으로부터 이 다이어리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2-11 19:36 이재명, 박원순? "함께 같은 우산을 쓰며 국민승리의 길을 가겠다" [한강타임즈] 이재명 성남시장이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 언급했다.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원순 형님과 함께 국민승리의 길을 가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이재명 성남시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 "사석에서 저는 박시장님을 형님이라고 부릅니다. 단순히 연배가 높아서만은 아닙니다. 그것 이상입니다."라며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과 시민운동의 선배로서 저에게 많은 영향과 영감을 주신 분입니다."라고 밝혔다.이어 "제가 성남시장이 되어 sns를 시작한 것도 박시장님의 권유 때문이었습니다"라며 "박원순 시장님은 국민권력시대를 말씀하십니다. 국민들이 주인되는 나라를 위해 검찰, 재벌을 포함한 사회의 대대적인 개혁을 주장하십니다 정치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12-11 18:49 문재인 "여야정 국정협의체, 경제와 민생 안정 도모해야"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과 관련, "국회는 국정의 중심을 잡는 무거운 책임을 정부와 함께 져야 한다. 그 방안으로 '여야정 국정협의체' 구성을 서둘러야 한다"고 국회 차원의 후속대책 논의를 주문했다.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여야정 협의체'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정부 정책협의체'를 제언한 데 이어 문 전 대표도 이 대열에 가세했다. 탄핵안 가결 후 국정공백 상황에서 상황 수습을 위해 노력한다는 모습을 대중들에게 보여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SNS에 올린 '촛불혁명을 정치가 완성해야 합니다'란 제목의 글에서 "(정부는) 국정의 안정적 관리를 위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11 14:19 야당, 일제히 국민의 승리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한강타임즈]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돼, 대통령의 권한 행사가 정지됐다. 야당은 탄핵소추안 가결 후 일제히 국민의 승리라는 입장을 밝혔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의 명령으로 출항한 ‘탄핵호’가 만선이 되어 돌아왔다. 국민이 이기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대한민국의 역사는 오늘을 4?19혁명, 5월 광주민주화운동, 6월 항쟁에 이어 시대의 전진을 알리는 일대 사건으로 기록할 것이다. 세상은 ‘12.9 촛불혁명’으로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추미애 대표는 마지막으로 "640만 광장의 촛불을 만들어 주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언론인 여러분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치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12-10 16:15 박근혜 대통령 직무정지 전 발언은? "죄송스러운 마음" 탄핵은 시작! [한강타임즈] 9일 오후 4시14분께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돼, 탄핵심판 절차를 위해 헌법재판소와 청와대 등으로 송달됐다. 송달 후 대통령 권한 행사가 정지됐다. 대통령 권한 정지의 정확한 시각은 9일 오후 7시3분이다.박근혜 대통령은 탄핵소추안 가결이 확정된 후인 오후 5시 청와대 위민관 영상국무회의실에서 국무총리 및 부처장관 간담회를 개최했다.직무 정지 직전 진행된 간담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가결됐다"며 "우리나라의 안보와 경제가 모두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저의 부덕과 불찰로 이렇게 큰 국가적 혼란을 겪게 되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밤낮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일에 여념이 대통령실 | 김지수 기자 | 2016-12-10 15:50 '탄핵안' 오후 7시께 청와대로 전달, 朴대통령 직무정지 [한강타임즈]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탄핵심판 절차를 위해 헌법재판소와 청와대 등으로 송달됐다. 송달 절차가 마무리되면 그 즉시 박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된다.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4시14분께 국회 본청 국회의장실에서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등 국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핵의결서에 서명했다.서명된 탄핵의결서는 법사위원장인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에게 전달됐다. 권 의원은 새누리당 오신환, 민주당 이춘석,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과 함께 오후 4시53분께 헌재로 출발했다. 권 의원 등은 의결서를 헌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때부터 헌재는 최장 180일 동안의 탄핵심판 절차에 착수하게 된다.소추의결서를 송달받은 헌재는 심판 사건을 접수한 날부터 180일 이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2-09 17:29 "탄핵안 가결은 새로운 사회 갈망하는 촛불 시민의 힘" [한강타임즈] 9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기까지는 '촛불 민심'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규탄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국민의 분노가 광장에서의 촛불로 표출되며 탄핵 소추의 초석을 쌓고 가장 강력한 동력이 됐다는 분석이다. 국민은 박 대통령 퇴진 방안을 놓고 이리저리 계산기를 두드리던 정치권을 대신해 박 대통령을 '심판의 자리'에 세웠다.최순실 국정농단으로 상실감과 분노를 느낀 시민들은 매주 촛불집회 현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지난 10월29일 서울 청계광장에 모인 2만여명(주최측 추산)의 촛불집회 참가자 수는 한 달 남짓한 기간 동안 100배 이상 늘었다. 지난 3일 6차 집회의 경우 서울 170만을 비롯해 전국에 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09 16:36 "비박계 뛰어넘어 친박도 돌아섰다"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9일 탄핵 가결 정족수(200석 이상)를 훌쩍 뛰어 넘는 234표의 압도적 찬성으로 국회를 통과했다.야권과 새누리당 비박계를 뛰어 넘어 친박계 조차 탄핵안에 찬성표를 던진 결과다.야당 및 무소속(더불어민주당 121·국민의당 38·정의당 6·무소속 7) 172명이 모두 찬성표를 던졌다고 보면 새누리당에서 62명이 대통령 탄핵에 동참한 것으로 계산된다.당초 새누리당 비박계 모임인 비상시국회의는 이날 오전 최종 회동을 갖고 참석 인원 33인 전원이 탄핵 가결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모임에 참석하지 않은 인사들 중 10명의 의원들은 탄핵에 찬성하겠다고 공개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서울대 동문 모임인 '박근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2-09 16:35 [속보] 朴 대통령, 탄핵안 투표 '가결'.. 찬성 234표 [한강타임즈 양승오 기자] 국회 | 양승오 기자 | 2016-12-09 16:04 탄핵안 투표 참여의원 299명.. 최경환 의원 기권 [한강타임즈 양승오 기자] 국회 | 양승오 기자 | 2016-12-09 16:00 탄핵안 투표 종료.. 명패 확인 [한강타임즈 양승오 기자] 국회 | 양승오 기자 | 2016-12-09 15:55 최경환·조원진·홍문종 등 일부 친박 퇴장.. 투표 불참 [한강타임즈 양승오 기자] 국회 | 양승오 기자 | 2016-12-09 15:44 국회, 朴대통령 탄핵 투표 시작 [한강타임즈 양승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이 9일 3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시작됐다.여야 국회의원들은 배부된 명패와 투표 용지를 들고 기표소로 향해, '가(可)' '부(否)'를 직접 적은 뒤 명패와 투표 용지를 각각 투표함에 넣게 된다.표결 이후 결과를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전달하고 정 의장이 결과를 발표한 뒤 의사봉을 세 번 내리치면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은 가결 혹은 부결되게 된다.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의 가결 정족수는 국회 재적의원의 3분의 2인 200명이다. 가결시 박 대통령의 직무는 곧바로 정지되고 공은 헌법재판소로 넘어가며, 헌재가 권고 규정을 지킨다면 심리 기간은 최장 6개월이다. 이는 내년 6월 이전 결정이 나온다는 의 국회 | 양승오 기자 | 2016-12-09 15:29 '박근혜 대통령 탄핵 운명' 오후 5시 결과 나올 듯!!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9일 오후 국회 본회의 표결에 부쳐질 예정인 가운데 이르면 오후 5시까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본회의 개의는 오후 3시로 정해져있다. 새누리당이 의원총회 등을 이유로 본회의 연기를 요청할 수도 있지만 앞서 당 지도부가 자유투표 방침을 정한만큼 예정대로 본회의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본회의가 열리면 정세균 국회의장은 '대통령(박근혜) 탄핵소추안'을 공식 상정하게 된다. 이날 본회의에는 탄핵안 외에 다른 안건은 상정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제안 설명 후 표결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탄핵안은 인사 관련 안건이라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이 불가능하고 의사진행발언 실시 여부 역시 여야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시간 지연은 거의 없을 것으로 국회 | 안병욱 기자 | 2016-12-09 11:18 박영수 특검팀 "朴대통령 탄핵 상황 주시…추가 파견검사 10명, 기록검토 투입" [한강타임즈]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관련 상황을 주시 중이라고 밝혔다.특검팀의 대변인을 맡은 이규철 특검보는 9일 브리핑을 통해 "탄핵 여부가 상당히 중요한 사항이라 당연히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특검보는 국회에서 탄핵을 가결하면 박 대통령에 대한 강제조사가 가능하냐는 질문에 "현재는 기록검토를 통해서 수사를 준비 중인 상태라 확정된 것이 없다"며 "내부적으로 상황을 주시하고 있지만 (탄핵) 이후 대책에 대한 구체적 논의는 없었다"고 설명했다.이 특검보는 정호성(47)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통화 녹취록에 대해 "현재 확인된 것은 녹취록에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와 국무회의 관련 정 전 비서관과 최순실씨의 통화가 일부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6-12-09 11:01 민주당 "새누리, 200만 촛불과 5,000만 국민의 함성 들어라" [한강타임즈]더불어민주당은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추진과 관련, "(새누리당이) 국민의 뜻을 거스르고 역사의 변화에 맞선다면 절대 용서 받을 수 없는 존재로 낙인찍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이라고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새누리당 의원들을 압박했다.이재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브리핑에서 "차가운 비바람 몰아치는 광장과 국회 앞에서 우뚝 선 분노한 200만 촛불과 5,000만 국민의 함성이 들리지 않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변인은 "오늘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위한 새 아침이 밝았다"며 "이 모든 것은 국민 여러분이 만들어준 것이다. 오늘을 살아가는 정치인 모두는 국민 앞에 진심으로 사죄해야 한다. 다시는 이런 잘못된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09 10:59 홍문종 "부결 가능성 충분히 있다"...비박 찬성표 15명 주장!! [한강타임즈]친박계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은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대해 "한 15표를 제외한 나머지 표들은 아직 고뇌하고 있다"고 비박계의 확실한 '탄핵 찬성표'를 15명이라고 주장했다.비박계가 언론에 발표하고 있는 탄핵 찬성 35명 중 20명 가량은 탄핵 찬반이 명확하지 않아, 이들 20명의 향배에 따라 탄핵안이 부결될 수도 있다는 주장이다.홍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국회의원들이 굉장히 고뇌하고 있다"며 "'아, 이 사람은 찬성하면서 고뇌하는구나'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35명이라는 얘기고, '반대를 하기 위해서 고뇌하고 있구나' 이렇게 생각할 여지가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2-09 09:43 우병우 국회와 숨바꼭질!!....19일 청문회도 불출석할 듯 [한강타임즈]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우병우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지난 7일 '최순실 국조특위' 청문회에도 불출석하며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국회의 청문회 출석 요구서를 전달받지 않기 위해 자택을 비운 채 '공개 가출'을 하고 있는 것이다. 공직자 기강 확립을 담당했던 전직 청와대 정무수석의 이같은 부적절한 행태에 적잖은 이들이 분노하고 있다. 검사 출신이 자신의 법률 지식을 이렇게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우 전 수석과 장모인 김장자 삼남개발회장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조특위' 2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국회의 출석요구서가 직접 전달되지 않았다. 우 전 수석과 김 회장이 청문회 7일 전까지 증인 출석요구서를 송달돼야 한다는 법 규정을 의식해 고의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09 09:41 '최순실 게이트' 그리고 이정현의 느닷없는 단식투쟁? [한강타임즈]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지난 9월말 '김재수 해임건의안' 통과 직후 느닷없이 단식투쟁이라는 초강경 대응을 한 이유가 '최순실 게이트'를 막기 위한 것이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저는 처음에 이정현 대표가 김재수 해임안 통과되고 단식할 때 이해가 안갔다"며 "해임건의안을 대통령이 안받으면 그만인데 왜 단식하지? 그러고나서 국감을 거부하고 나섰는데, 혹시 우리가 이 최순실 게이트를 터뜨릴 걸 알았나"라고 이 대표의 단식 배경에 의문을 표시했다.그는 "그래서 국민의당에서는 좀 더 기다려보자고 했지만 우리당은 단독 국감을 감행했다"며 "저는 게이트에 대한 온갖 자료가 있었기에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09 08:07 '탄핵가결' 촛불 민심 서울 여의도로...국회 포위 '인간 띠 잇기' 재시도 [한강타임즈]9일 박근혜 대통령의 운명을 가를 국회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촛불 민심도 서울 여의도로 쏠리고 있다.시민사회단체들은 탄핵안 가결을 압박하기 위해 막판 집회·행진을 동시에 실시한다.1500여개 시민사회단체 연대체인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 앞 100m 지점에서 '박근혜 즉각 퇴진-응답하라 국회 2차 비상국민행동'을 개최한다.이는 국회가 허용한 마지노선에서 여야 의원들을 대상으로 가결을 압박하기 위한 것이다.당초 이 행사는 국회 본관 광장 앞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정세균 국회의장이 이를 불허해 장소를 이 곳으로 바꿨다. 전날의 1차 비상국민행동도 국회 인근 산업은행 앞에서 열 국회 | 안병욱 기자 | 2016-12-09 08:0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01602603604605606607608609다음다음끝끝
비박계 "친박 모임, 당 사당화하려는 술책"...'친박 8적' 발표!! [한강타임즈]새누리당 비박계가 12일 이정현 대표를 비롯 친박계 좌장 최경환, 맏형 서청원 의원을 '친박 8적'으로 규정하며 당을 나가라고 주장했다.비박계 모임 비상시국위원회 대변인인 황영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우리가 어제 국정을 농단하고 민심을 배반하고 그리고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를 방기한 최순실의 남자들은 당을 떠나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며 "오늘 이 분들에 대한 명단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황 의원은 그러면서 "당 지도부, 친박 지도부의 이정현 대표, 조원진 이장우 최고위원, 친박 주동세력인 서청원, 최경환, 홍문종, 윤상현 의원, 또 국민의 준엄한 촛불민심을 우롱한 김진태, 이상 8명은 즉각 당에서 떠나주길 바란다"고 친박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2-12 10:31 친박계 최경환,서청원 김진태등 41명 '심야회동'... "비박계와 사실상 결별 선언" [한강타임즈]새누리당 친박계가 11일 심야회동을 갖고 비박계에 맞서는 친박 모임인 '혁신과 통합연합'을 출범키로 결의했다.친박계는 전날 밤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회동을 갖고 "보수의 분열을 초래하고 당의 분파 행위에 앞장서며 해당 행위를 한 김무성, 유승민 두 의원과는 당을 함께할 수 없다"며 비박계와 사실상 결별을 선언했다.이날 회동에는 친박계 의원 41명이 참석했다. 위임장을 제출하며 뜻을 함께한 의원 10명을 합하면 총 51명에 이른다. 새누리당 전체 의원 128명의 약 40%에 달하는 규모다.회동에는 친박계 좌장격인 최경환 의원과 맏형 서청원 의원을 비롯해 유기준, 홍문종, 윤상현 의원 등 핵심 중진들이 다수 참석했다. 지도부인 조원진, 이장우 최고위원도 함께했다.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2-12 10:27 친박계 "김무성 인간 이하 처신...유승민, 최태민 방어 해놓고 이제와 배신" [한강타임즈]새누리당 친박계는 12일 비박계 구심점인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의원을 "배신과 배반의 아이콘"이라고 맹비난했다. 특히 유 의원에 대해선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이명박 캠프의 '최태민 공격'을 최일선에서 방어한 전력을 꼬집었다.이장우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어제 비박계가 성명을 통해 당 지도부의 즉각적인 사퇴와 대대적인 인적청산을 요구했다"며 "이는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라고 일축했다.이 최고위원은 "당을 편가르기 하고 분열시키고 당을 파괴한 주동자가 있는 비상시국위원회가 지도부를 보고 즉각 퇴진하라는 건 어불성설"이라며 "정치인에 앞서 한 인간으로서 자괴감과 비애감을 느낀다"고 비박계의 지도부 사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2-12 10:25 더민주, 박근혜 피눈물 발언? "국민들 피눈물 나게 만든 대통령이 거꾸로.." [한강타임즈]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9일 직무정지 직전 국무위원 간담회서 “피눈물이 난다는 게 무슨 말인가 했는데 이제 어떤 말인지 알겠다”면서 눈물을 보였다고 한다.이에 11일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국회 정론관에서 오후 현안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흘려야할 눈물은 반성의 눈물"이라고 밝혔다.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의 피눈물 발언에 대해 "참담하다"며 "비선실세 국정농단으로 경제와 민생을 파탄 내 수많은 국민들을 피눈물 나게 만든 피의자 대통령이 거꾸로 피눈물이 난다고 말했다니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말했다.이어 "전대미문의 국정농단과 국기문란, 헌정질서 유린에 대해서 박근혜 대통령이 흘려야할 눈물은 억울함의 피눈물이 아니라 국민에게 실망과 고통을 안겨주었 정당 | 김지수 기자 | 2016-12-11 20:30 검찰, "김종·조원동 기소, 박 대통령 '공범'"... 각종 증거자료 구체적인 설명도!! [한강타임즈]11일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씨 등의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74일간의 수사를 마무리했다. 이후 수사는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가 이어받아 진행하게 된다.검찰 특별수사본부는 11일 브리핑을 통해 김종 전 문화관광체육주 제2차관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강요미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다고 밝혔다.김종·조원동 기소, 또 박 대통령 공범 적시이날 검찰은 박근혜 대통령을 다시 조원동 전 수석의 강요미수 혐의에 대한 공동정범으로 적시했다. 또 최씨를 박 대통령, 김 전 차관 등과 공모한 혐의(직권남용 및 강요)로 추가 기소했다.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2-11 20:03 검찰 "태블릿PC, 최순실 소유 근거 상세히 설명..정호성 녹음파일, 236개 확보" [한강타임즈]검찰이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면서 핵심증거물로 꼽혀온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수석의 다이어리와 정호성(47) 전 부속비서관의 통화녹음파일에 대해 입수경위와 내용을 상세히 공개했다.17권 분량의 안 전수석의 다이어리에는 대통령의 지시사항이 상세하게 적혔고,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의 녹음파일은 총 236개에 달했다. 이 녹음파일 중 11개는 최 씨와 정 전 비서관의 통화가 담긴 것으로 드러났다.안 전 수석 다이어리, 17권 분량…대통령 지시사항 상세히 적어검찰에 따르면 안 전 수석의 다이어리는 총 17권, 510쪽 분량이 확보됐다. 검찰은 10월29일과 11월16일 안 전 수석의 주거지와 청와대을 압수수색한 뒤 안 전 수석으로부터 이 다이어리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2-11 19:36 이재명, 박원순? "함께 같은 우산을 쓰며 국민승리의 길을 가겠다" [한강타임즈] 이재명 성남시장이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 언급했다.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원순 형님과 함께 국민승리의 길을 가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이재명 성남시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 "사석에서 저는 박시장님을 형님이라고 부릅니다. 단순히 연배가 높아서만은 아닙니다. 그것 이상입니다."라며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과 시민운동의 선배로서 저에게 많은 영향과 영감을 주신 분입니다."라고 밝혔다.이어 "제가 성남시장이 되어 sns를 시작한 것도 박시장님의 권유 때문이었습니다"라며 "박원순 시장님은 국민권력시대를 말씀하십니다. 국민들이 주인되는 나라를 위해 검찰, 재벌을 포함한 사회의 대대적인 개혁을 주장하십니다 정치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12-11 18:49 문재인 "여야정 국정협의체, 경제와 민생 안정 도모해야"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과 관련, "국회는 국정의 중심을 잡는 무거운 책임을 정부와 함께 져야 한다. 그 방안으로 '여야정 국정협의체' 구성을 서둘러야 한다"고 국회 차원의 후속대책 논의를 주문했다.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여야정 협의체'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정부 정책협의체'를 제언한 데 이어 문 전 대표도 이 대열에 가세했다. 탄핵안 가결 후 국정공백 상황에서 상황 수습을 위해 노력한다는 모습을 대중들에게 보여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SNS에 올린 '촛불혁명을 정치가 완성해야 합니다'란 제목의 글에서 "(정부는) 국정의 안정적 관리를 위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11 14:19 야당, 일제히 국민의 승리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한강타임즈]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돼, 대통령의 권한 행사가 정지됐다. 야당은 탄핵소추안 가결 후 일제히 국민의 승리라는 입장을 밝혔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의 명령으로 출항한 ‘탄핵호’가 만선이 되어 돌아왔다. 국민이 이기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대한민국의 역사는 오늘을 4?19혁명, 5월 광주민주화운동, 6월 항쟁에 이어 시대의 전진을 알리는 일대 사건으로 기록할 것이다. 세상은 ‘12.9 촛불혁명’으로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추미애 대표는 마지막으로 "640만 광장의 촛불을 만들어 주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언론인 여러분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치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12-10 16:15 박근혜 대통령 직무정지 전 발언은? "죄송스러운 마음" 탄핵은 시작! [한강타임즈] 9일 오후 4시14분께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돼, 탄핵심판 절차를 위해 헌법재판소와 청와대 등으로 송달됐다. 송달 후 대통령 권한 행사가 정지됐다. 대통령 권한 정지의 정확한 시각은 9일 오후 7시3분이다.박근혜 대통령은 탄핵소추안 가결이 확정된 후인 오후 5시 청와대 위민관 영상국무회의실에서 국무총리 및 부처장관 간담회를 개최했다.직무 정지 직전 진행된 간담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가결됐다"며 "우리나라의 안보와 경제가 모두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저의 부덕과 불찰로 이렇게 큰 국가적 혼란을 겪게 되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밤낮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일에 여념이 대통령실 | 김지수 기자 | 2016-12-10 15:50 '탄핵안' 오후 7시께 청와대로 전달, 朴대통령 직무정지 [한강타임즈]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탄핵심판 절차를 위해 헌법재판소와 청와대 등으로 송달됐다. 송달 절차가 마무리되면 그 즉시 박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된다.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4시14분께 국회 본청 국회의장실에서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등 국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핵의결서에 서명했다.서명된 탄핵의결서는 법사위원장인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에게 전달됐다. 권 의원은 새누리당 오신환, 민주당 이춘석,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과 함께 오후 4시53분께 헌재로 출발했다. 권 의원 등은 의결서를 헌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때부터 헌재는 최장 180일 동안의 탄핵심판 절차에 착수하게 된다.소추의결서를 송달받은 헌재는 심판 사건을 접수한 날부터 180일 이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2-09 17:29 "탄핵안 가결은 새로운 사회 갈망하는 촛불 시민의 힘" [한강타임즈] 9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기까지는 '촛불 민심'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규탄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국민의 분노가 광장에서의 촛불로 표출되며 탄핵 소추의 초석을 쌓고 가장 강력한 동력이 됐다는 분석이다. 국민은 박 대통령 퇴진 방안을 놓고 이리저리 계산기를 두드리던 정치권을 대신해 박 대통령을 '심판의 자리'에 세웠다.최순실 국정농단으로 상실감과 분노를 느낀 시민들은 매주 촛불집회 현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지난 10월29일 서울 청계광장에 모인 2만여명(주최측 추산)의 촛불집회 참가자 수는 한 달 남짓한 기간 동안 100배 이상 늘었다. 지난 3일 6차 집회의 경우 서울 170만을 비롯해 전국에 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09 16:36 "비박계 뛰어넘어 친박도 돌아섰다"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9일 탄핵 가결 정족수(200석 이상)를 훌쩍 뛰어 넘는 234표의 압도적 찬성으로 국회를 통과했다.야권과 새누리당 비박계를 뛰어 넘어 친박계 조차 탄핵안에 찬성표를 던진 결과다.야당 및 무소속(더불어민주당 121·국민의당 38·정의당 6·무소속 7) 172명이 모두 찬성표를 던졌다고 보면 새누리당에서 62명이 대통령 탄핵에 동참한 것으로 계산된다.당초 새누리당 비박계 모임인 비상시국회의는 이날 오전 최종 회동을 갖고 참석 인원 33인 전원이 탄핵 가결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모임에 참석하지 않은 인사들 중 10명의 의원들은 탄핵에 찬성하겠다고 공개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서울대 동문 모임인 '박근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2-09 16:35 [속보] 朴 대통령, 탄핵안 투표 '가결'.. 찬성 234표 [한강타임즈 양승오 기자] 국회 | 양승오 기자 | 2016-12-09 16:04 탄핵안 투표 참여의원 299명.. 최경환 의원 기권 [한강타임즈 양승오 기자] 국회 | 양승오 기자 | 2016-12-09 16:00 탄핵안 투표 종료.. 명패 확인 [한강타임즈 양승오 기자] 국회 | 양승오 기자 | 2016-12-09 15:55 최경환·조원진·홍문종 등 일부 친박 퇴장.. 투표 불참 [한강타임즈 양승오 기자] 국회 | 양승오 기자 | 2016-12-09 15:44 국회, 朴대통령 탄핵 투표 시작 [한강타임즈 양승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이 9일 3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시작됐다.여야 국회의원들은 배부된 명패와 투표 용지를 들고 기표소로 향해, '가(可)' '부(否)'를 직접 적은 뒤 명패와 투표 용지를 각각 투표함에 넣게 된다.표결 이후 결과를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전달하고 정 의장이 결과를 발표한 뒤 의사봉을 세 번 내리치면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은 가결 혹은 부결되게 된다.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의 가결 정족수는 국회 재적의원의 3분의 2인 200명이다. 가결시 박 대통령의 직무는 곧바로 정지되고 공은 헌법재판소로 넘어가며, 헌재가 권고 규정을 지킨다면 심리 기간은 최장 6개월이다. 이는 내년 6월 이전 결정이 나온다는 의 국회 | 양승오 기자 | 2016-12-09 15:29 '박근혜 대통령 탄핵 운명' 오후 5시 결과 나올 듯!!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9일 오후 국회 본회의 표결에 부쳐질 예정인 가운데 이르면 오후 5시까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본회의 개의는 오후 3시로 정해져있다. 새누리당이 의원총회 등을 이유로 본회의 연기를 요청할 수도 있지만 앞서 당 지도부가 자유투표 방침을 정한만큼 예정대로 본회의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본회의가 열리면 정세균 국회의장은 '대통령(박근혜) 탄핵소추안'을 공식 상정하게 된다. 이날 본회의에는 탄핵안 외에 다른 안건은 상정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제안 설명 후 표결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탄핵안은 인사 관련 안건이라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이 불가능하고 의사진행발언 실시 여부 역시 여야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시간 지연은 거의 없을 것으로 국회 | 안병욱 기자 | 2016-12-09 11:18 박영수 특검팀 "朴대통령 탄핵 상황 주시…추가 파견검사 10명, 기록검토 투입" [한강타임즈]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관련 상황을 주시 중이라고 밝혔다.특검팀의 대변인을 맡은 이규철 특검보는 9일 브리핑을 통해 "탄핵 여부가 상당히 중요한 사항이라 당연히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특검보는 국회에서 탄핵을 가결하면 박 대통령에 대한 강제조사가 가능하냐는 질문에 "현재는 기록검토를 통해서 수사를 준비 중인 상태라 확정된 것이 없다"며 "내부적으로 상황을 주시하고 있지만 (탄핵) 이후 대책에 대한 구체적 논의는 없었다"고 설명했다.이 특검보는 정호성(47)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통화 녹취록에 대해 "현재 확인된 것은 녹취록에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와 국무회의 관련 정 전 비서관과 최순실씨의 통화가 일부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6-12-09 11:01 민주당 "새누리, 200만 촛불과 5,000만 국민의 함성 들어라" [한강타임즈]더불어민주당은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추진과 관련, "(새누리당이) 국민의 뜻을 거스르고 역사의 변화에 맞선다면 절대 용서 받을 수 없는 존재로 낙인찍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이라고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새누리당 의원들을 압박했다.이재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브리핑에서 "차가운 비바람 몰아치는 광장과 국회 앞에서 우뚝 선 분노한 200만 촛불과 5,000만 국민의 함성이 들리지 않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변인은 "오늘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위한 새 아침이 밝았다"며 "이 모든 것은 국민 여러분이 만들어준 것이다. 오늘을 살아가는 정치인 모두는 국민 앞에 진심으로 사죄해야 한다. 다시는 이런 잘못된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09 10:59 홍문종 "부결 가능성 충분히 있다"...비박 찬성표 15명 주장!! [한강타임즈]친박계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은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대해 "한 15표를 제외한 나머지 표들은 아직 고뇌하고 있다"고 비박계의 확실한 '탄핵 찬성표'를 15명이라고 주장했다.비박계가 언론에 발표하고 있는 탄핵 찬성 35명 중 20명 가량은 탄핵 찬반이 명확하지 않아, 이들 20명의 향배에 따라 탄핵안이 부결될 수도 있다는 주장이다.홍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국회의원들이 굉장히 고뇌하고 있다"며 "'아, 이 사람은 찬성하면서 고뇌하는구나'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35명이라는 얘기고, '반대를 하기 위해서 고뇌하고 있구나' 이렇게 생각할 여지가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2-09 09:43 우병우 국회와 숨바꼭질!!....19일 청문회도 불출석할 듯 [한강타임즈]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우병우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지난 7일 '최순실 국조특위' 청문회에도 불출석하며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국회의 청문회 출석 요구서를 전달받지 않기 위해 자택을 비운 채 '공개 가출'을 하고 있는 것이다. 공직자 기강 확립을 담당했던 전직 청와대 정무수석의 이같은 부적절한 행태에 적잖은 이들이 분노하고 있다. 검사 출신이 자신의 법률 지식을 이렇게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우 전 수석과 장모인 김장자 삼남개발회장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조특위' 2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국회의 출석요구서가 직접 전달되지 않았다. 우 전 수석과 김 회장이 청문회 7일 전까지 증인 출석요구서를 송달돼야 한다는 법 규정을 의식해 고의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09 09:41 '최순실 게이트' 그리고 이정현의 느닷없는 단식투쟁? [한강타임즈]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지난 9월말 '김재수 해임건의안' 통과 직후 느닷없이 단식투쟁이라는 초강경 대응을 한 이유가 '최순실 게이트'를 막기 위한 것이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저는 처음에 이정현 대표가 김재수 해임안 통과되고 단식할 때 이해가 안갔다"며 "해임건의안을 대통령이 안받으면 그만인데 왜 단식하지? 그러고나서 국감을 거부하고 나섰는데, 혹시 우리가 이 최순실 게이트를 터뜨릴 걸 알았나"라고 이 대표의 단식 배경에 의문을 표시했다.그는 "그래서 국민의당에서는 좀 더 기다려보자고 했지만 우리당은 단독 국감을 감행했다"며 "저는 게이트에 대한 온갖 자료가 있었기에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09 08:07 '탄핵가결' 촛불 민심 서울 여의도로...국회 포위 '인간 띠 잇기' 재시도 [한강타임즈]9일 박근혜 대통령의 운명을 가를 국회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촛불 민심도 서울 여의도로 쏠리고 있다.시민사회단체들은 탄핵안 가결을 압박하기 위해 막판 집회·행진을 동시에 실시한다.1500여개 시민사회단체 연대체인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 앞 100m 지점에서 '박근혜 즉각 퇴진-응답하라 국회 2차 비상국민행동'을 개최한다.이는 국회가 허용한 마지노선에서 여야 의원들을 대상으로 가결을 압박하기 위한 것이다.당초 이 행사는 국회 본관 광장 앞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정세균 국회의장이 이를 불허해 장소를 이 곳으로 바꿨다. 전날의 1차 비상국민행동도 국회 인근 산업은행 앞에서 열 국회 | 안병욱 기자 | 2016-12-09 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