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64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사설 시론 한줄뉴스 말말말 [주간시황] 실적 기대감이 있는 중소형주들로 접근 시장의 반등이 심상치 않다. 물론 긍정적인 의미에서다. 지난 한 달 보름간 불안한 등락을 보이던 국내 증시는 지난주 저점을 찍은 이후 7 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2054.04로 마감하였다. 이러한 상승에는 외인들의 수급이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외인들은 지난 7 거래일 동안 1조 3975억 원을 순매수하면서 지난 등락 구간을 가볍게 넘겼다. 이제 시장의 반등은 좀 더 높은 구간을 향해 움직일 것이다. 국외 시장도 생각보다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일본의 원전 사태와 리비아 사태에 대한 불안감도 시장의 반등을 방해하지는 못하였다. 이미 노출된 악재라는 부분이 크게 작용한 것이다. 게다가 지난 시황 기사를 통해 언급했다시피 외인들은 현물 매수와 선물매수, 콜옵션 매수와 풋옵션 매도로 이미 상승에 대한 준 시론 | 정오영 | 2011-03-28 10:55 아직도 국보법 위반인가? 작년 말, 우연한 기회에 조작간첩 피해자들과 그들을 돕는 사람들이 조직한 ‘진실의 힘’을 통해 80년대 정 부에 의해 자행된 간첩조작사건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시절, 정치인들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위)’를 구성하여 조작간첩 진실 규명을 하는데 힘썼다.진실위의 짧은 활동기간과 법률적 문제 그리고 혹독한 과거 일에 힘들어하는 피해당사자들의 상황 등 때문에 진실위는 비교적 굵직한 수십 개의 사건을 밝혀내는데 만족해야 했다. 조작간첩 피해자들은 아직도 국가를 상대로 한 지단한 싸움을 하고 있다.일본에서 몇 년간 일했다는 이유로, 직업이 어부이기 때문에, 할아버지의 빨지산 경력 때문에, 불온서적을 복사해서 읽었기 때문에 이들은 30일에서 50일이 넘는 기간에 사설 | 안지훈 | 2011-03-23 06:58 [종목분석] posco 2011년은 어차피 조정을 받아야 하는 시점이기는 했지만, 예상하지 못했던 중동사태와 일본의 지진 등의영향으로 시장의 흐름에 대한 예측에 변수로 작용하면서 시장의 흐름에 대한 판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은 시점이다. 시장은 2100선을 넘어서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2000선을 붕괴시켰다. 장중 1900선마저 이탈하기도 했지만 뜻하지 않은 변수에 당황한 메이저들은 빠른 회복력을 보여주며 2000선을 다시 회복한 모습이다. 그러나 시장은 어차피 조정이 필요한 구간이고 쉽게 상승으로 돌아서기는 어려워 보이는 상황이고 시간을 두고 관찰할 필요가 있다.시장의 흐름은 등락을 거듭하며 방향성을 탐색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고 이러한 과정 중에 종목들의 순환 흐름이 이어질 것이다. 순환 흐름 역시 메이저들의 의도에 따라 시론 | 정오영 | 2011-03-22 11:54 [종목분석] CJ 참 어려운 시장이다. 2011년 초반 시장의 흐름이 심상치 않다는 내용과 함께 종목 기사를 올린 기억이 있는데 지수는 고점 대비 190포인트 이상 빠지며 1882.09를 저점으로 반등 중이다. 다행히 주말 일본 원전 사태가 더는 악화하지 않으면서 주말을 무사히 보내기는 하였지만 지난 일본 대지진과 그 영향으로 발생한 원전 사태는 여전히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물론 불안한 와중에서도 시장의 반등은 단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반등도 종목별 차별화가 진행 중이어서 시장이 반등한다고 해도 여전히 종목 선정에는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즉 여전히 중기 저점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러한 시장 변동에 휩쓸리지 않는 종목을 선정하여 매수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최근 시 시론 | 정오영 | 2011-03-21 10:11 [주간시황] 여전한 불확실성. 하지만, 시장이 먼저 움직인다. 일본의 대지진으로 말미암은 쓰나미 피해가 가시지 않는 가운데, 그 여파로 후쿠시마 원전이 부분적으로 폭발하면서 여전히 시장 內 불안 요소로 남아 있다. 주말에 전력 공급이 이루어지고 죽기를 각오한 구조대원들이 투입되어 원자로를 식히면서 일단은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인도주의적인 측면을 제외하더라도 주식시장의 회복과 시장의 안정이 종목 수익으로 직결된다는 점을 생각해 본다면 이제는 시장이 안정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물론 시장은 반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화요일 급락을 보였지만 시장은 화요일 저점을 이탈하지 않고 반등을 이어가고 있다. 아직 남아 있는 불확실성으로 변동성이 확대되었지만 꾸준히 반등을 이어가는 것이다. 즉 돌발 변수에 대한 불안감은 시론 | 정오영 | 2011-03-20 13:17 [종목분석] 기아차 최근 국내 증시는 각종 악재로 인해 홍역을 치르고 있다. 얘기치 않은 리비아 사태가 시발점이 되었고 여타 중동 국가들로 확산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유가는 중동 發 악재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물가 불안과 더불어 기업 채산성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되므로 하루빨리 중동사태가 해결되어야 할 것이다. 며칠 전에는 일본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하여 전 세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속속 발표되는 피해 상황을 고려할 때 일본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상흔을 치유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일본 지진 사태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악재보다는 호재가 더 많은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첨예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산업이 많기 때문이다. 실례로 지진 발생 후 개장한 서울 증시는 철강, 시론 | 정오영 | 2011-03-16 11:35 [종목분석] GS건설 지난 금요일 국내증시의 마감 무렵 일본에서는 도쿄 북동쪽 지역에서 진도 9.0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후 크고 작은 여진이 발생하고 쓰나미까지 동반하며 피해규모를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후쿠시마 원전 폭발소식은 안타까움과 두려움을 느끼기에 충분하다.최근 중동사태로 인해 증시가 홍역을 치르고 있는 상황이라서 일본의 대지진이 세계증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많은 전망이 있지만 조심스러운 의견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구간에서 매매는 잠시 접고 시장의 상황을 관찰하는 것도 좋아 보인다.현 시점에서 시장의 중심에 있는 업종은 건설주이다. 최근 중동사태로 인해서 낙폭이 크게 나타나기는 했지만 반등의 탄력 역시 강한 상황으로서 변동성이 커진 상황이다. 금리 인상도 건설주에 영향을 미치 시론 | 정오영 | 2011-03-14 10:59 [주간시황] 이어지는 돌발악재, 지수 반등 확인하며 중소형주 중심 대응 연이은 악재로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기존의 중동 發 악재는 리비아를 거쳐 사우디아라비아까지영향을 미쳤고, 중국의 긴축으로 세계 경제 회복의 둔화가 예상되는 등 단기적으로 호재를 기대하기는 어려워졌다. 거기에 지난 금요일 장 마감 언저리에 일어난 일본 대지진 소식은 추가 반등을 목전에 둔 시장에 재차 조정 흐름을 예고하는 듯하다. 시장에는 호재보다는 악재가 지배하고 있고 당분간은 이 악재들의 해결 과정을 지켜봐야 할 것이다. 3월 동시 만기일이 지나기는 하였지만 오히려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태이다. 그리고 이는 외인들의 수급에서 더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지난 1월 27일 고점 이후 100포인트 가까이 하락 후에 반등이 나왔지만 외인들은 여전히 현물 매도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재차 반등이 시론 | 정오영 | 2011-03-13 12:29 [안병욱의 세상보기]대한민국 막장드라마 작가는 누구? 성상납, 스캔들이라는 두 단어로 나라꼴이 말이 아니다.특히 외교부, 지경부등 관련 부처가 연루된 상하이 총영사관 스캔들은 차마 나라 일을 하는 자들의 행태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다"추잡한 성 스캔들인지, 극비문서 유출사건인지, 영사관 내부분란인지, 공직기강 해이가 너무나 부끄러울 정도” 한마디로 국가 망신이다.이번 유출 의혹이 불거진 정보도 범상치 않다. 현 정권 실세 200여명의 ‘MB 선대위 비상연락망’ 휴대전화 번호 자료가 고스란히 빠져나갔으며 이명박 대통령 관련 정보도 들어있다고 한다. 필자는 대한민국의 막장드라마 작가가 누군지 묻고 싶다!!이번 스캔들은 “공직을 사유화해 경험도, 능력도 없는 사람(김정기 전 상하이 총영사)을 대한민국 얼굴인 해외공관의 수장으로 보낸 ‘MB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11-03-11 17:54 [종목분석] 삼성전기 격화되고 있는 이집트 내전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유가가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의고공 행진은 이제 막 침체기를 탈피한 벗어난 선진국 경기 회복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 선진국뿐만 아니라 신흥국 역시 인플레라는 변수와도 싸워야 한다. 하루빨리 이집트 사태가 진정되기를 바란다. 혹독했던 겨울을 뒤로하고 파릇한 새 생명을 잉태하는 봄이 성큼 다가왔듯이 주식시장 역시 봄맞이 단장을 해야 할 때가 왔다. 2월 증시는 거침없는 하락세를 보이며 다가오는 봄을 시샘하였다. 하지만 3월로 접어들자 국내 증시는 2월에 불어 닥친 찬바람을 단숨에 물리치고 따뜻한 봄바람이 자리를 꿰찼다. 이제 시장은 서서히 다음 상승 목표치를 향한 준비를 할 것이다. 주 초반 쿼드러플위칭데이와 금통위를 앞두고 시론 | 정오영 | 2011-03-07 09:18 [종목분석] 삼성전자 2011년 2월의 흐름을 살펴보면 영업일 기준으로 양봉을 형성한 날은 3일뿐이고 14일이 음봉을 보이며 하락 했다. 2월은 28일이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 이번 달에는 설 연휴도 있어서 영업일이 짧았기 때문에 체감지수는 한 달 동안 반등 없이 하락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지수는 고점 대비 170포인트 정도의 낙폭을 기록했으며 대부분의 종목이 상당한 하락을 기록한 상태다.시장은 항상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것이고 반등 없이 단기적으로 낙폭이 커진 상황이라서 언제든지 반등이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현 국면에서는 우리가 어떠한 대응을 해야 하는지가 중요하다. 조만간 반등의 흐름이 나타나는 것은 당연한 흐름이고 우리가 해야할 것은 반등의 과정을 예측하고 어떻게 대응하느냐이다. 낙폭과대주를 노려야 시론 | 정오영 | 2011-03-02 09:57 [칼럼]시민단체, 민간단체, 관변단체, 그리고 부패... 요즘 우리는 말의 홍수시대에 살고 있다. 자고 나면 신조어가 생기고 유행어가 생긴다. 그러다보니, 어떤단어는 국어사전에도 없는 말들이 왕왕 있다. 어떨 때에는 이러한 신조어나 유행어를 모르고는 대화가 잘 되지 않기도 한다.우리가 쓰는 말 중에는 ‘시민단체’라는 말이 있고, ‘민간단체’라는 말이 있으며, 그리고 ‘관변단체’라는 말이 있다.이들 말은 모두 비슷한 것처럼 보이면서도 엄밀히 따져보면 각기 쓰임이 다른 말이다.굳이 사전적 의미를 따지지 않더라도, 현실에서 쓰이는 양태를 보면, 이 말들은 쓰는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 그의미와 내용이 확연히 달라진다.‘시민단체’는 말 그대로 시민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자생력을 갖고 시민운동을 벌여나가는 단체를 말한다. 요즘은 시대가 좋아서(?) 시민단 사설 | 고창남 | 2011-03-01 13:00 [종목분석] 현대건설 이집트 사태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자 이제는 리비아를 비롯한 중동사태가 글로벌 증시의 발목을 잡고 있다. 석유 산유국들의 정세 불안으로 최근 국제 유가는 치솟았고 물가 불안은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내 증시도 연일 답답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외국인이 현물 매도공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의 지수 방어가 전개되고 있지만 역부족인 모습이다. 외국인의 본격적인 현물 매수 유입을 당분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기관 매수 강도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최근 국내 주식형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2월 들어 1조 6천억 정도가 유입된 가운데 기관은 저가매수 및 지수 추가 하락을 방어할 가능성이 커졌다. 주말을 앞둔 상황임에도 지난 금요일 증시는 1 시론 | 정오영 | 2011-02-28 10:39 [주간시황] 낙폭과대주를 중심으로 보수적 관점의 단기 매매 지난주 국내 증시는 추가 하락하여 마감하였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주 대비 2.47% 하락한 1,963.43p로 마감하였고, 코스닥 지수는 1.78% 하락한 509.33p로 마감하였다. 지난주 반등을 시도하던 국내 지수는 리비아 사태 때문에 추가 반등의 힘을 잃고 1,940p 전후까지 하락하였었다. 다행히 주 후반 기관의 매수세와 함께 반등의 모습이 나왔지만, 여전히 불안 요소로 남아 있는 리비아 사태와 이로 인한 불안한 유가 흐름 등으로 국내 지수는 당분간 국외 시장의 불안 요소에 흔들리며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외인들의 수급 역시 지수 반등을 힘들게 하는 요소이다. 이미 지난 1월부터 줄곧 매도 포지션을 구축해 오던 외인들은 여전히 매수세를 투입시킬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현물 매 시론 | 정오영 | 2011-02-27 13:26 [종목분석] 휠라코리아 선진국 증시와의 차별화 현상이 지속되면서 국내 증시는 2월 들어 조정이 지속되고 있다. 신흥국 중심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인플레 우려로 일부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면서 수급 불균형을 불러왔고 지수는 1900선 중반까지 주저앉은 상황이다. 외국인 현물 매수 복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해 보이는 만큼 시장 조정은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판단된다. 2월 들어 지수는 고점 대비 150포인트 가량 하락한 상황이라 향후 시장의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추세를 회복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가격 조정은 어느 정도 일단락되었다고 판단되며 이제부터는 기간 조정 형태의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한다. 3월 선물, 옵션 동시 만기일까지는 다소 보수적인 관점의 투자전략이 바람직해 보 시론 | 정오영 | 2011-02-24 09:42 [종목분석] SK네트웍스 최근 시장의 조정이 깊어지면서 추가 조정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지난 1월 말 고점을찍고 조정 중인 국내 증시는 중국의 긴축 소식과 중동의 정치적 불안으로 유가도 상승하면서 반등의 탄력을 잃고 있다. 기술적으로나 수급상으로도 아직 바닥 확인이 이루어지지 않은 국내 지수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종목 매수는 어려운 시점이다.물론 그 와중에도 강한 흐름을 보이는 종목들이 있다. 자문사가 관리하는 주요 종목이나 랩 상품과 연관된 종목, 그리고 외인들이 관리하는 시장 주도주들은 여전히 중기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 종목은 실제 이번 조정 기간에서도 크게 밀리지 않으면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즉 시장 주도주가 무너지지 않는 한 하락장이 아닌 조정 과정이고 아직 조정의 끝이 확인되지 않았 시론 | 정오영 | 2011-02-22 09:22 [주간시황] 단기 반등을 이용한 종목매매 지속 지난주 국내 증시는 주 후반 반등하며 주간 단위로 상승 마감하였다. 지난주 급락 과정에서 추가로 밀리며 1959.71포인트까지 하락했던 코스피 지수는 주 후반 다시 2000포인트 위까지 끌어올리며 2013.14포인트로 마감하였다. 이제 국내 증시는 그간의 하락을 마감하고 이번 주 반등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반등이 낙폭 과대 이후 기술적인 반등이라는 점은 누구나 알 것이다. 이제 남은 것은 이 반등의 강도를 점검하는 일이 될 것이다. 즉 지수의 반등 강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단기 매매가 필요한 것이다. 지난주 시황 기사를 통해 낙폭과대 주들을 중심으로 단기 베팅에 들어가자고 언급했었다. 주간 단위로 큰 조정을 받았던 조선 업종과 건설 업종에서 강한 반등이 나올 것을 확인하였을 것이다. 언급한 시론 | 정오영 | 2011-02-20 14:52 4대강 사업의 불법하도급 국정조사 실시하라 2월 15일자 언론 보도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건설노조 등에 의하면 4대강 사업 예산 중 약 2조원이 증발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감출 수 없다.경실련 등은 그동안 4대강 사업의 턴키사업 불법 하도급 실태에 대하여 조사하여 그 결과를 기자회견 형식으로 발표했는데, 국토해양부 소관의 전국 4대강 168개 사업장에서 매일 2만9,000여 명의 인력과 1만3,000여 대의 장비가 투입돼야 하지만, 실제로는 9,000여 명의 인력과 5,000여 대의 장비만 투입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경실련과 건설노조가 전국 4대강 사업장의 도급내역서와 작업일보를 분석한 결과이다.경실련이 2월15일 공개한 자료는 4대강 현장 전체(168곳)를 확인한 것은 아니지만, 자체 확 사설 | 고창남 | 2011-02-20 09:34 [종목분석] 시노펙스 2011년 1분기 시장 흐름이 심상치 않다. 외인들의 현물 매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형주들을 중심으로 조정이 깊어지는 흐름이다. 지수 2000포인트 전후에서 단기 반등 흐름과 추가 하락에 대한 매매 공방이일어나고 있지만 외인들은 이러한 공방을 관망하고 있어 아직 반등은 강하지 않은 모습이다. 그 과정에서 시장은 작은 충격에도 언제든지 추가 하락할 수 있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당연히 지수 관련주인 대형주들을 중심으로 나오고 있다. 외인들의 매도 물량으로 빠진 우량주들은 외인이나 또 다른 메이저가 나서 주지 않는 한 단기 반등 외에 다시 상승 추세를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즉 여전히 불안한 흐름을 보이는 시장에서 시장 변화에 좌우되는 대형주보다는 소형 개별주들 쪽으로 시론 | 정오영 | 2011-02-17 09:58 [칼럼]민족통일을 이루고 위대한 대한민국 건설에 나서자 우리는 이제 그야말로 위대한 대한민국 건설이 가능하고 또 이 기회에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해야한다.우리는 지난 반세기만에 지구상 어느 나라도 예상하지 못했고 이루지 못했던 대단한일을 해 내었다. 대단한 대한민국을 건설한 것이다.625전쟁으로 폐허가 된 이 땅을 일구어 국민소득 50불도 채 안 되는 오늘의 저 비참한 아프리카보다 더 못살았던 우리가 국민소득 2만 불 무역 일조 달러 세계10대 경제대국을 건설했다.대한민국에서 민주주의가 꽃피기를 기대하느니 차라리 쓰레기통에서 장미꽃이 피기를 기대하는 것이 더 낫다는 국제사회의 비아냥과 조롱을 극복하고 우리는 세계에서 보기 드문 공명정대한 선거에 의해 권력이 창출되는 민주화를 이루었다.짧은 기간에 실로 대단한 대한민국을 건설한 것이다. 그러나 사설 | 허평환 | 2011-02-17 09:54 [종목분석] 삼성생명 상당기간 조정 없는 상승 흐름을 이어오며 하락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상승에 대한 욕심이 커져 있을 때쯤 시장은 우리에게 고점 대비 100포인트 넘는 하락을 보여 주었다. 수급적인 측면에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사라지고 매도로 전환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볼 수 있겠다. 하지만 그동안의 상승이 조금은 과한 측면이 있었으며 어찌 보면 지금의 하락을 만들기 위해 상승했던 것일 수도 있다.즉 그들이 매도하기 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상승을 시켰던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급격한 상승 전환은 어려워 보이기에 매매에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다. 우량주 칼럼이라고 하면 종목을 이야기해야 하겠지만 시장의 흐름이 조정 과정 중이라서 시장의 흐름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인 시점이다. 시황이 상승추세라면 종목별 기준에 따른 매매를 시론 | 정오영 | 2011-02-15 13:39 [주간시황] 낙폭과대 주들을 중심으로 단기 매매 지난주 국내 증시는 외인들의 매도 물량을 견디지 못하고 급락 마감하였다. 지난주 외인들은 거래소에서 2조 3천억에 가까운 현물을 매도하며 시장의 하락을 주도하였다. 거기에 만기일 변동성까지 더해지면서 주간 단위로 6% 이상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제 국내 증시는 최근의 강한 모습을 뒤로하고 조정을 보이는 이머징 마켓 증시의 뒤를 따르는 모습이다. 반면 뉴욕 증시를 중심으로 한 선진국 증시는 양호한 조정과 함께 추가 상승의 모습을 보이며 마감하였다. 글로벌 증시가 그간 진행되었던 디커플링을 더 강화하는 모습이다. 지난주 금요일 뉴욕 증시는 종가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12279.28포인트, 나스닥은 2809.44포인트로 마감하면서 연중 신고가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를 비롯한 이머징 마켓 증시가 금융위기 시론 | 정오영 | 2011-02-13 15:39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옥사자 정부 책임져야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고귀한 희생은 정부가 책임져야 마땅하다.일제강점기 독립투사가 중범으로 수용되어던 경성형무소역사박물관 건립해야독립운동가들은 일본의 침략으로 한일병탄을 당할 때 오로지 나라를 구하기 위해 독립투쟁을 하며 일평생 조국의 광복과 독립을 위해 노력하거나 희생을 당했으며, 체포돼 끝까지 옥중에서 투쟁하다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거나 사형 또는 일제의 만행과 손에 의해 처형을 당했다.나라를 되찾은지 91주년이 지났지만 미발굴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가 제대로 반영되거나 이루어지지 않아 그 후손들이 가슴을 치거나 눈물을 흘리고 있어 안타깝고 유감스럽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그의 후손들은 일제들에 의해 혹독한 탄압과 고문 그리고 감사와 홀대, 냉대로 어려움이 말로 할 수 없었으며, 가 말말말 | 정병기 | 2011-02-13 15:33 2월 10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9일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던 금미호 선언들이 풀려났다. 지난 해 10월 납치된 지 123일 만이다. 한국인 2명을 포함한 43명의 금미호 선원들은 건강상태가 양호하며, 16일 경 케냐의 몸바사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한다.지난 달 삼호주얼리호 구출 작전 이후 소말리아 해적들이 ‘한국선박(선원)을 보복 공격하겠다’고 협박한 사실이 알려지자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그러나 정부는 ‘해적들과 타협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면서 ‘협상은 없다’고 단언했다. 금미호가 풀려난 후 외교부 당국자는 “그간 ‘정부가 무슨 역할을 하고 있나’하는 질타가 많았지만 협상하지 않고 원칙을 지킨 게 큰 역할이었다고 본다”며 “김종규 씨가 협상과정에서 소액을 지불하거나, 그냥 석방될 가능성이 있다 한줄뉴스 | 편집국 | 2011-02-12 17:32 2월 9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지난 8일 남북 군사 실무 회담이 판문점 남측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시작됐다. 9일 천안함·연평도 등 의제를 놓고 이견차를 좁히지 못해 회담이 결렬됐지만, 조만간 다시 대화 테이블이 마련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새해 들어 북한이 계속 ‘대화’를 주장하면서 식량지원과 6자회담 재개 등을 기대하고 있다는 점, 미국과 중국이 남북대화를 요구하는 상황에서 남북 모두 이를 외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점 등이 그 근거다.한편 정부는 남북 군사 실무 회담이 결렬된 9일 북이 제안한 남북 적심자회담을 ‘원칙적으로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원칙적’이라는 단서가 붙긴 했지만 천안함·연평도 사건에 대한 북측의 ‘책임있는 조치 없이는 인도주의적 지원도 없다’던 그동안의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모습이다.지난 해 천 한줄뉴스 | 안병욱기자 | 2011-02-11 10:4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16263646566다음다음끝끝
[주간시황] 실적 기대감이 있는 중소형주들로 접근 시장의 반등이 심상치 않다. 물론 긍정적인 의미에서다. 지난 한 달 보름간 불안한 등락을 보이던 국내 증시는 지난주 저점을 찍은 이후 7 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2054.04로 마감하였다. 이러한 상승에는 외인들의 수급이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외인들은 지난 7 거래일 동안 1조 3975억 원을 순매수하면서 지난 등락 구간을 가볍게 넘겼다. 이제 시장의 반등은 좀 더 높은 구간을 향해 움직일 것이다. 국외 시장도 생각보다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일본의 원전 사태와 리비아 사태에 대한 불안감도 시장의 반등을 방해하지는 못하였다. 이미 노출된 악재라는 부분이 크게 작용한 것이다. 게다가 지난 시황 기사를 통해 언급했다시피 외인들은 현물 매수와 선물매수, 콜옵션 매수와 풋옵션 매도로 이미 상승에 대한 준 시론 | 정오영 | 2011-03-28 10:55 아직도 국보법 위반인가? 작년 말, 우연한 기회에 조작간첩 피해자들과 그들을 돕는 사람들이 조직한 ‘진실의 힘’을 통해 80년대 정 부에 의해 자행된 간첩조작사건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시절, 정치인들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위)’를 구성하여 조작간첩 진실 규명을 하는데 힘썼다.진실위의 짧은 활동기간과 법률적 문제 그리고 혹독한 과거 일에 힘들어하는 피해당사자들의 상황 등 때문에 진실위는 비교적 굵직한 수십 개의 사건을 밝혀내는데 만족해야 했다. 조작간첩 피해자들은 아직도 국가를 상대로 한 지단한 싸움을 하고 있다.일본에서 몇 년간 일했다는 이유로, 직업이 어부이기 때문에, 할아버지의 빨지산 경력 때문에, 불온서적을 복사해서 읽었기 때문에 이들은 30일에서 50일이 넘는 기간에 사설 | 안지훈 | 2011-03-23 06:58 [종목분석] posco 2011년은 어차피 조정을 받아야 하는 시점이기는 했지만, 예상하지 못했던 중동사태와 일본의 지진 등의영향으로 시장의 흐름에 대한 예측에 변수로 작용하면서 시장의 흐름에 대한 판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은 시점이다. 시장은 2100선을 넘어서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2000선을 붕괴시켰다. 장중 1900선마저 이탈하기도 했지만 뜻하지 않은 변수에 당황한 메이저들은 빠른 회복력을 보여주며 2000선을 다시 회복한 모습이다. 그러나 시장은 어차피 조정이 필요한 구간이고 쉽게 상승으로 돌아서기는 어려워 보이는 상황이고 시간을 두고 관찰할 필요가 있다.시장의 흐름은 등락을 거듭하며 방향성을 탐색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고 이러한 과정 중에 종목들의 순환 흐름이 이어질 것이다. 순환 흐름 역시 메이저들의 의도에 따라 시론 | 정오영 | 2011-03-22 11:54 [종목분석] CJ 참 어려운 시장이다. 2011년 초반 시장의 흐름이 심상치 않다는 내용과 함께 종목 기사를 올린 기억이 있는데 지수는 고점 대비 190포인트 이상 빠지며 1882.09를 저점으로 반등 중이다. 다행히 주말 일본 원전 사태가 더는 악화하지 않으면서 주말을 무사히 보내기는 하였지만 지난 일본 대지진과 그 영향으로 발생한 원전 사태는 여전히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물론 불안한 와중에서도 시장의 반등은 단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반등도 종목별 차별화가 진행 중이어서 시장이 반등한다고 해도 여전히 종목 선정에는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즉 여전히 중기 저점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러한 시장 변동에 휩쓸리지 않는 종목을 선정하여 매수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최근 시 시론 | 정오영 | 2011-03-21 10:11 [주간시황] 여전한 불확실성. 하지만, 시장이 먼저 움직인다. 일본의 대지진으로 말미암은 쓰나미 피해가 가시지 않는 가운데, 그 여파로 후쿠시마 원전이 부분적으로 폭발하면서 여전히 시장 內 불안 요소로 남아 있다. 주말에 전력 공급이 이루어지고 죽기를 각오한 구조대원들이 투입되어 원자로를 식히면서 일단은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인도주의적인 측면을 제외하더라도 주식시장의 회복과 시장의 안정이 종목 수익으로 직결된다는 점을 생각해 본다면 이제는 시장이 안정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물론 시장은 반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화요일 급락을 보였지만 시장은 화요일 저점을 이탈하지 않고 반등을 이어가고 있다. 아직 남아 있는 불확실성으로 변동성이 확대되었지만 꾸준히 반등을 이어가는 것이다. 즉 돌발 변수에 대한 불안감은 시론 | 정오영 | 2011-03-20 13:17 [종목분석] 기아차 최근 국내 증시는 각종 악재로 인해 홍역을 치르고 있다. 얘기치 않은 리비아 사태가 시발점이 되었고 여타 중동 국가들로 확산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유가는 중동 發 악재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물가 불안과 더불어 기업 채산성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되므로 하루빨리 중동사태가 해결되어야 할 것이다. 며칠 전에는 일본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하여 전 세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속속 발표되는 피해 상황을 고려할 때 일본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상흔을 치유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일본 지진 사태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악재보다는 호재가 더 많은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첨예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산업이 많기 때문이다. 실례로 지진 발생 후 개장한 서울 증시는 철강, 시론 | 정오영 | 2011-03-16 11:35 [종목분석] GS건설 지난 금요일 국내증시의 마감 무렵 일본에서는 도쿄 북동쪽 지역에서 진도 9.0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후 크고 작은 여진이 발생하고 쓰나미까지 동반하며 피해규모를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후쿠시마 원전 폭발소식은 안타까움과 두려움을 느끼기에 충분하다.최근 중동사태로 인해 증시가 홍역을 치르고 있는 상황이라서 일본의 대지진이 세계증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많은 전망이 있지만 조심스러운 의견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구간에서 매매는 잠시 접고 시장의 상황을 관찰하는 것도 좋아 보인다.현 시점에서 시장의 중심에 있는 업종은 건설주이다. 최근 중동사태로 인해서 낙폭이 크게 나타나기는 했지만 반등의 탄력 역시 강한 상황으로서 변동성이 커진 상황이다. 금리 인상도 건설주에 영향을 미치 시론 | 정오영 | 2011-03-14 10:59 [주간시황] 이어지는 돌발악재, 지수 반등 확인하며 중소형주 중심 대응 연이은 악재로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기존의 중동 發 악재는 리비아를 거쳐 사우디아라비아까지영향을 미쳤고, 중국의 긴축으로 세계 경제 회복의 둔화가 예상되는 등 단기적으로 호재를 기대하기는 어려워졌다. 거기에 지난 금요일 장 마감 언저리에 일어난 일본 대지진 소식은 추가 반등을 목전에 둔 시장에 재차 조정 흐름을 예고하는 듯하다. 시장에는 호재보다는 악재가 지배하고 있고 당분간은 이 악재들의 해결 과정을 지켜봐야 할 것이다. 3월 동시 만기일이 지나기는 하였지만 오히려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태이다. 그리고 이는 외인들의 수급에서 더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지난 1월 27일 고점 이후 100포인트 가까이 하락 후에 반등이 나왔지만 외인들은 여전히 현물 매도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재차 반등이 시론 | 정오영 | 2011-03-13 12:29 [안병욱의 세상보기]대한민국 막장드라마 작가는 누구? 성상납, 스캔들이라는 두 단어로 나라꼴이 말이 아니다.특히 외교부, 지경부등 관련 부처가 연루된 상하이 총영사관 스캔들은 차마 나라 일을 하는 자들의 행태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다"추잡한 성 스캔들인지, 극비문서 유출사건인지, 영사관 내부분란인지, 공직기강 해이가 너무나 부끄러울 정도” 한마디로 국가 망신이다.이번 유출 의혹이 불거진 정보도 범상치 않다. 현 정권 실세 200여명의 ‘MB 선대위 비상연락망’ 휴대전화 번호 자료가 고스란히 빠져나갔으며 이명박 대통령 관련 정보도 들어있다고 한다. 필자는 대한민국의 막장드라마 작가가 누군지 묻고 싶다!!이번 스캔들은 “공직을 사유화해 경험도, 능력도 없는 사람(김정기 전 상하이 총영사)을 대한민국 얼굴인 해외공관의 수장으로 보낸 ‘MB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11-03-11 17:54 [종목분석] 삼성전기 격화되고 있는 이집트 내전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유가가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의고공 행진은 이제 막 침체기를 탈피한 벗어난 선진국 경기 회복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 선진국뿐만 아니라 신흥국 역시 인플레라는 변수와도 싸워야 한다. 하루빨리 이집트 사태가 진정되기를 바란다. 혹독했던 겨울을 뒤로하고 파릇한 새 생명을 잉태하는 봄이 성큼 다가왔듯이 주식시장 역시 봄맞이 단장을 해야 할 때가 왔다. 2월 증시는 거침없는 하락세를 보이며 다가오는 봄을 시샘하였다. 하지만 3월로 접어들자 국내 증시는 2월에 불어 닥친 찬바람을 단숨에 물리치고 따뜻한 봄바람이 자리를 꿰찼다. 이제 시장은 서서히 다음 상승 목표치를 향한 준비를 할 것이다. 주 초반 쿼드러플위칭데이와 금통위를 앞두고 시론 | 정오영 | 2011-03-07 09:18 [종목분석] 삼성전자 2011년 2월의 흐름을 살펴보면 영업일 기준으로 양봉을 형성한 날은 3일뿐이고 14일이 음봉을 보이며 하락 했다. 2월은 28일이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 이번 달에는 설 연휴도 있어서 영업일이 짧았기 때문에 체감지수는 한 달 동안 반등 없이 하락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지수는 고점 대비 170포인트 정도의 낙폭을 기록했으며 대부분의 종목이 상당한 하락을 기록한 상태다.시장은 항상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것이고 반등 없이 단기적으로 낙폭이 커진 상황이라서 언제든지 반등이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현 국면에서는 우리가 어떠한 대응을 해야 하는지가 중요하다. 조만간 반등의 흐름이 나타나는 것은 당연한 흐름이고 우리가 해야할 것은 반등의 과정을 예측하고 어떻게 대응하느냐이다. 낙폭과대주를 노려야 시론 | 정오영 | 2011-03-02 09:57 [칼럼]시민단체, 민간단체, 관변단체, 그리고 부패... 요즘 우리는 말의 홍수시대에 살고 있다. 자고 나면 신조어가 생기고 유행어가 생긴다. 그러다보니, 어떤단어는 국어사전에도 없는 말들이 왕왕 있다. 어떨 때에는 이러한 신조어나 유행어를 모르고는 대화가 잘 되지 않기도 한다.우리가 쓰는 말 중에는 ‘시민단체’라는 말이 있고, ‘민간단체’라는 말이 있으며, 그리고 ‘관변단체’라는 말이 있다.이들 말은 모두 비슷한 것처럼 보이면서도 엄밀히 따져보면 각기 쓰임이 다른 말이다.굳이 사전적 의미를 따지지 않더라도, 현실에서 쓰이는 양태를 보면, 이 말들은 쓰는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 그의미와 내용이 확연히 달라진다.‘시민단체’는 말 그대로 시민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자생력을 갖고 시민운동을 벌여나가는 단체를 말한다. 요즘은 시대가 좋아서(?) 시민단 사설 | 고창남 | 2011-03-01 13:00 [종목분석] 현대건설 이집트 사태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자 이제는 리비아를 비롯한 중동사태가 글로벌 증시의 발목을 잡고 있다. 석유 산유국들의 정세 불안으로 최근 국제 유가는 치솟았고 물가 불안은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내 증시도 연일 답답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외국인이 현물 매도공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의 지수 방어가 전개되고 있지만 역부족인 모습이다. 외국인의 본격적인 현물 매수 유입을 당분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기관 매수 강도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최근 국내 주식형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2월 들어 1조 6천억 정도가 유입된 가운데 기관은 저가매수 및 지수 추가 하락을 방어할 가능성이 커졌다. 주말을 앞둔 상황임에도 지난 금요일 증시는 1 시론 | 정오영 | 2011-02-28 10:39 [주간시황] 낙폭과대주를 중심으로 보수적 관점의 단기 매매 지난주 국내 증시는 추가 하락하여 마감하였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주 대비 2.47% 하락한 1,963.43p로 마감하였고, 코스닥 지수는 1.78% 하락한 509.33p로 마감하였다. 지난주 반등을 시도하던 국내 지수는 리비아 사태 때문에 추가 반등의 힘을 잃고 1,940p 전후까지 하락하였었다. 다행히 주 후반 기관의 매수세와 함께 반등의 모습이 나왔지만, 여전히 불안 요소로 남아 있는 리비아 사태와 이로 인한 불안한 유가 흐름 등으로 국내 지수는 당분간 국외 시장의 불안 요소에 흔들리며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외인들의 수급 역시 지수 반등을 힘들게 하는 요소이다. 이미 지난 1월부터 줄곧 매도 포지션을 구축해 오던 외인들은 여전히 매수세를 투입시킬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현물 매 시론 | 정오영 | 2011-02-27 13:26 [종목분석] 휠라코리아 선진국 증시와의 차별화 현상이 지속되면서 국내 증시는 2월 들어 조정이 지속되고 있다. 신흥국 중심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인플레 우려로 일부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면서 수급 불균형을 불러왔고 지수는 1900선 중반까지 주저앉은 상황이다. 외국인 현물 매수 복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해 보이는 만큼 시장 조정은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판단된다. 2월 들어 지수는 고점 대비 150포인트 가량 하락한 상황이라 향후 시장의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추세를 회복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가격 조정은 어느 정도 일단락되었다고 판단되며 이제부터는 기간 조정 형태의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한다. 3월 선물, 옵션 동시 만기일까지는 다소 보수적인 관점의 투자전략이 바람직해 보 시론 | 정오영 | 2011-02-24 09:42 [종목분석] SK네트웍스 최근 시장의 조정이 깊어지면서 추가 조정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지난 1월 말 고점을찍고 조정 중인 국내 증시는 중국의 긴축 소식과 중동의 정치적 불안으로 유가도 상승하면서 반등의 탄력을 잃고 있다. 기술적으로나 수급상으로도 아직 바닥 확인이 이루어지지 않은 국내 지수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종목 매수는 어려운 시점이다.물론 그 와중에도 강한 흐름을 보이는 종목들이 있다. 자문사가 관리하는 주요 종목이나 랩 상품과 연관된 종목, 그리고 외인들이 관리하는 시장 주도주들은 여전히 중기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 종목은 실제 이번 조정 기간에서도 크게 밀리지 않으면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즉 시장 주도주가 무너지지 않는 한 하락장이 아닌 조정 과정이고 아직 조정의 끝이 확인되지 않았 시론 | 정오영 | 2011-02-22 09:22 [주간시황] 단기 반등을 이용한 종목매매 지속 지난주 국내 증시는 주 후반 반등하며 주간 단위로 상승 마감하였다. 지난주 급락 과정에서 추가로 밀리며 1959.71포인트까지 하락했던 코스피 지수는 주 후반 다시 2000포인트 위까지 끌어올리며 2013.14포인트로 마감하였다. 이제 국내 증시는 그간의 하락을 마감하고 이번 주 반등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반등이 낙폭 과대 이후 기술적인 반등이라는 점은 누구나 알 것이다. 이제 남은 것은 이 반등의 강도를 점검하는 일이 될 것이다. 즉 지수의 반등 강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단기 매매가 필요한 것이다. 지난주 시황 기사를 통해 낙폭과대 주들을 중심으로 단기 베팅에 들어가자고 언급했었다. 주간 단위로 큰 조정을 받았던 조선 업종과 건설 업종에서 강한 반등이 나올 것을 확인하였을 것이다. 언급한 시론 | 정오영 | 2011-02-20 14:52 4대강 사업의 불법하도급 국정조사 실시하라 2월 15일자 언론 보도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건설노조 등에 의하면 4대강 사업 예산 중 약 2조원이 증발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감출 수 없다.경실련 등은 그동안 4대강 사업의 턴키사업 불법 하도급 실태에 대하여 조사하여 그 결과를 기자회견 형식으로 발표했는데, 국토해양부 소관의 전국 4대강 168개 사업장에서 매일 2만9,000여 명의 인력과 1만3,000여 대의 장비가 투입돼야 하지만, 실제로는 9,000여 명의 인력과 5,000여 대의 장비만 투입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경실련과 건설노조가 전국 4대강 사업장의 도급내역서와 작업일보를 분석한 결과이다.경실련이 2월15일 공개한 자료는 4대강 현장 전체(168곳)를 확인한 것은 아니지만, 자체 확 사설 | 고창남 | 2011-02-20 09:34 [종목분석] 시노펙스 2011년 1분기 시장 흐름이 심상치 않다. 외인들의 현물 매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형주들을 중심으로 조정이 깊어지는 흐름이다. 지수 2000포인트 전후에서 단기 반등 흐름과 추가 하락에 대한 매매 공방이일어나고 있지만 외인들은 이러한 공방을 관망하고 있어 아직 반등은 강하지 않은 모습이다. 그 과정에서 시장은 작은 충격에도 언제든지 추가 하락할 수 있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당연히 지수 관련주인 대형주들을 중심으로 나오고 있다. 외인들의 매도 물량으로 빠진 우량주들은 외인이나 또 다른 메이저가 나서 주지 않는 한 단기 반등 외에 다시 상승 추세를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즉 여전히 불안한 흐름을 보이는 시장에서 시장 변화에 좌우되는 대형주보다는 소형 개별주들 쪽으로 시론 | 정오영 | 2011-02-17 09:58 [칼럼]민족통일을 이루고 위대한 대한민국 건설에 나서자 우리는 이제 그야말로 위대한 대한민국 건설이 가능하고 또 이 기회에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해야한다.우리는 지난 반세기만에 지구상 어느 나라도 예상하지 못했고 이루지 못했던 대단한일을 해 내었다. 대단한 대한민국을 건설한 것이다.625전쟁으로 폐허가 된 이 땅을 일구어 국민소득 50불도 채 안 되는 오늘의 저 비참한 아프리카보다 더 못살았던 우리가 국민소득 2만 불 무역 일조 달러 세계10대 경제대국을 건설했다.대한민국에서 민주주의가 꽃피기를 기대하느니 차라리 쓰레기통에서 장미꽃이 피기를 기대하는 것이 더 낫다는 국제사회의 비아냥과 조롱을 극복하고 우리는 세계에서 보기 드문 공명정대한 선거에 의해 권력이 창출되는 민주화를 이루었다.짧은 기간에 실로 대단한 대한민국을 건설한 것이다. 그러나 사설 | 허평환 | 2011-02-17 09:54 [종목분석] 삼성생명 상당기간 조정 없는 상승 흐름을 이어오며 하락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상승에 대한 욕심이 커져 있을 때쯤 시장은 우리에게 고점 대비 100포인트 넘는 하락을 보여 주었다. 수급적인 측면에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사라지고 매도로 전환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볼 수 있겠다. 하지만 그동안의 상승이 조금은 과한 측면이 있었으며 어찌 보면 지금의 하락을 만들기 위해 상승했던 것일 수도 있다.즉 그들이 매도하기 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상승을 시켰던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급격한 상승 전환은 어려워 보이기에 매매에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다. 우량주 칼럼이라고 하면 종목을 이야기해야 하겠지만 시장의 흐름이 조정 과정 중이라서 시장의 흐름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인 시점이다. 시황이 상승추세라면 종목별 기준에 따른 매매를 시론 | 정오영 | 2011-02-15 13:39 [주간시황] 낙폭과대 주들을 중심으로 단기 매매 지난주 국내 증시는 외인들의 매도 물량을 견디지 못하고 급락 마감하였다. 지난주 외인들은 거래소에서 2조 3천억에 가까운 현물을 매도하며 시장의 하락을 주도하였다. 거기에 만기일 변동성까지 더해지면서 주간 단위로 6% 이상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제 국내 증시는 최근의 강한 모습을 뒤로하고 조정을 보이는 이머징 마켓 증시의 뒤를 따르는 모습이다. 반면 뉴욕 증시를 중심으로 한 선진국 증시는 양호한 조정과 함께 추가 상승의 모습을 보이며 마감하였다. 글로벌 증시가 그간 진행되었던 디커플링을 더 강화하는 모습이다. 지난주 금요일 뉴욕 증시는 종가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12279.28포인트, 나스닥은 2809.44포인트로 마감하면서 연중 신고가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를 비롯한 이머징 마켓 증시가 금융위기 시론 | 정오영 | 2011-02-13 15:39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옥사자 정부 책임져야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고귀한 희생은 정부가 책임져야 마땅하다.일제강점기 독립투사가 중범으로 수용되어던 경성형무소역사박물관 건립해야독립운동가들은 일본의 침략으로 한일병탄을 당할 때 오로지 나라를 구하기 위해 독립투쟁을 하며 일평생 조국의 광복과 독립을 위해 노력하거나 희생을 당했으며, 체포돼 끝까지 옥중에서 투쟁하다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거나 사형 또는 일제의 만행과 손에 의해 처형을 당했다.나라를 되찾은지 91주년이 지났지만 미발굴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가 제대로 반영되거나 이루어지지 않아 그 후손들이 가슴을 치거나 눈물을 흘리고 있어 안타깝고 유감스럽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그의 후손들은 일제들에 의해 혹독한 탄압과 고문 그리고 감사와 홀대, 냉대로 어려움이 말로 할 수 없었으며, 가 말말말 | 정병기 | 2011-02-13 15:33 2월 10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9일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던 금미호 선언들이 풀려났다. 지난 해 10월 납치된 지 123일 만이다. 한국인 2명을 포함한 43명의 금미호 선원들은 건강상태가 양호하며, 16일 경 케냐의 몸바사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한다.지난 달 삼호주얼리호 구출 작전 이후 소말리아 해적들이 ‘한국선박(선원)을 보복 공격하겠다’고 협박한 사실이 알려지자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그러나 정부는 ‘해적들과 타협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면서 ‘협상은 없다’고 단언했다. 금미호가 풀려난 후 외교부 당국자는 “그간 ‘정부가 무슨 역할을 하고 있나’하는 질타가 많았지만 협상하지 않고 원칙을 지킨 게 큰 역할이었다고 본다”며 “김종규 씨가 협상과정에서 소액을 지불하거나, 그냥 석방될 가능성이 있다 한줄뉴스 | 편집국 | 2011-02-12 17:32 2월 9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지난 8일 남북 군사 실무 회담이 판문점 남측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시작됐다. 9일 천안함·연평도 등 의제를 놓고 이견차를 좁히지 못해 회담이 결렬됐지만, 조만간 다시 대화 테이블이 마련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새해 들어 북한이 계속 ‘대화’를 주장하면서 식량지원과 6자회담 재개 등을 기대하고 있다는 점, 미국과 중국이 남북대화를 요구하는 상황에서 남북 모두 이를 외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점 등이 그 근거다.한편 정부는 남북 군사 실무 회담이 결렬된 9일 북이 제안한 남북 적심자회담을 ‘원칙적으로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원칙적’이라는 단서가 붙긴 했지만 천안함·연평도 사건에 대한 북측의 ‘책임있는 조치 없이는 인도주의적 지원도 없다’던 그동안의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모습이다.지난 해 천 한줄뉴스 | 안병욱기자 | 2011-02-11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