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경기 화성을, 이준석-공영운 격돌...공영운 '30억 주택 증여' 새 화두로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경기 화성을 후보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8일 경쟁 후보인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대한민국의 어느 누가 아들에게 전역 선물로 30억 짜리 성수동 주택을 줄 수 있겠나"라고 포문을 열었다. 현재 해당 지역구 지지율 선두주자인 공 후보를 견제하며 판세...
기사 (15,36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추미애 양자회담 제의해놓고 박지원에 “국민의당도 해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사면초가 입장에 퇴로를 놓아주어 야3당 공조의 기조를 부수어버렸다. 이는 추미애 대표가 14일 돌연 박근혜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제안하면서 ‘추미애표 기습배신’으로 인해 겨우 완성되어가려는 새누리당 비박계와 야권 사이에 싹튼 ‘대통령 탄핵’ 공조에 균열도 내버렸다.추미애 대표의 이런 ‘배신’에 대해 인터넷과 SNS는 곧바로 들끓었다. 추미애 대표의 이런 제안을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곧바로 전격 수용하기로 결정했고, 이르면 15일 열릴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국민의당 등 다른 야당과 비박계에는 사전통보되지 않았다.국민의당 등은 영수회담 취소를 촉구했다. 새누리당 내부에서조차 탄핵을 논하면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기조를 야권과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11-14 21:18 박원순 “민주당은 문재인이 문제” 정면에 돌직구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가운데 한 인물로 꼽히는 박원순 시장이 마침내 문재인 전 대표를 정면으로 제대로 들이받았다.박원순 시장은 문재인 전 대표의 ‘매사에 답답하고 불분명하며, 사안 앞에서 2선으로 물러나는 것으로 일관해온 문재인 대표’의 정치적 행보를 맹렬히 비난한 것이다.문재인 대표는 100만 민중들이 거리로 모이기까지의 과정에서도 줄곧 ‘신중한 입장’을 유지해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같은 문재인 전 대표의 행보를 문제 삼은 것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문재인 전 대표를 이처럼 들이받은 것은 최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정국에서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대응에 대해선 “머뭇거리고 있다”면서 “(머뭇거리는 이유가) 결국 문재인 전 대표 때문”이라고 사이다 발언을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11-14 21:08 여야 최순실 특검 합의, 네티즌 “채동욱, 윤석열 검사! 강력추천”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여야가 14일 최순실게이트 특검법은 현행 상설특검법이 아닌 개별특검으로 하는 등 그동안의 특검 범위와 규모를 크게 늘린 ‘슈퍼 특검’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과 SNS상에서 네티즌들은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윤석열 검사가 특검팀을 이끌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여야가 이날 합의한 특검은 형식에 있어서 여야 합의의 틀을 깨고 야당이 2명이 특검 후보를 정하면 이 가운데 1명을 대통령이 임명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는데, 현행 특검법(상설특검법)에서는 특검 추천과 관련해 특별검사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2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1명을 고르는 구조다. 하지만 이번 최순실게이트 특검법의 경우에는 국회 교섭단체 가운데 여당인 새누리당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11-14 21:00 추미애 양자회담 제안에 시민사회단체 “민주당 해체운동 벌일 것”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민주당 추미애 대표 망동에 시민사회단체가 뿔났다. 추미애 대표는 14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제안했다. 추미애 대표 제안이 전해지자 시민사회단체가 즉각 반발하고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소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사회정치거래-정치야합, 박근혜-추미애 회담을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추미애 대표와의 면담을 강력히 촉구했다.민중총궐기 100만 대규모 집회를 이끌어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과 박근혜 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은 이날 추미애 대표 망동 성토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은 100만 민중항쟁을 계속해야 할 때”라면서 “박근혜는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다. 국민의 95%가 동의하고 100만 민심이 선언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11-14 20:50 민주당 "朴대통령, 사실상 내란죄...국정이 3년반동안 절단 났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은 14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사실상 내란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말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박 대통령을 비난했다.윤관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에서 "무엇보다 대통령은 본인의 공적 지위를 이용해 비선 최순실 챙기기에 여념이 없었다. 공공의 가치를 수호해야할 대통령이 개인의 사적 이익에 매달리고 국헌을 문란케 했으니 국정은 지난 3년 반 만에 완전히 절단 났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변인은 또 "현재까지 언론을 통해 드러난 박근혜 대통령의 범죄 의혹은 10여 가지에 달한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최순실에게 건네진 태블릿 문건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의 독대 자료부터 드레스덴 연설문까지, 외교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4 17:22 롯데그룹수사 종료 한달· 신동빈 또 검찰 소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돼 검찰에 소환될 것으로 알려졌다.롯데그룹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비리 의혹 수사에서 벗어난지 채 한달도 되기 전에 또다시 '총수 소환' 사태에 직면하게 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검찰은 14일 지난 2월 말에서 3월 초 사이 박근혜 대통령을 독대했다는 의혹에 대해 신 회장 소환조사 방침을 밝혔다. 롯데 관계자는 이날 "신 회장이 오늘 일본 출장을 마치고 귀국했다. 아직 소환통보를 받지는 않았다"고 말했다.앞서 신 회장은 지난 9월20일 횡령·배임 혐의에 대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뒤 불구속 기소된 상태다. 이번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소환은 일단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4 16:39 "정유라 학사관리 소홀 인정" 최순실 교사들에 갑질..."모욕감 느꼈다" 증언 [한강타임즈]청담고 전현직 교장과 교원들이 비선실세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에게 학사관리상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대해 한 목소리로 부인했다. 다만 학사관리가 소흘했던 점은 인정하면서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정씨는 고등학교 재학중 장기간 결석하고도 출결을 인정받아 특혜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청담고 전현직 교장과 교원들은 14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서울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시의원들로부터 관련 질의를 받고 이같이 밝혔다.박모 전 청담고 교장은 오경환(민주·마포4) 의원으로부터 '정씨만 출결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질문에 "학사관리에 소홀했던 점은 인정하나 특혜는 없었다"고 답변했다. 박 전 교장은 정씨가 청담고 재학중이던 2012년 9월부터 2014년까지 교장을 맡았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6-11-14 16:35 19일 주최 측 "50만 이상, 상황 따라 더 커질 수도" …박 대통령 대처·檢조사 변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사상 최대의 '100만명(주최측 추산) 집회'가 이번주 및 다음주 토요일에 재연될 수 있을까.주최 측은 박근혜 대통령이 퇴진할 때까지 집회를 이어가겠다고 예고했고 여론도 여전히 들끓는 상황이라 19일, 26일 집회도 만만치 않은 대규모 집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2일 민중총궐기가 해외토픽이 될 만큼 장관을 펼쳤으면서도 대체로 평화롭게 종료돼 "또 가고 싶다" "나도 한번 참여해봐야겠다"는 시민들 반응이 SNS 등에 쏟아지는 실정이다.전문가들은 박 대통령과 정치권이 얼마나 정국을 잘 수습하는지에 따라 다음 집회 때 표출될 민심의 크기가 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19일은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첫 주말인데다, 박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4 13:57 안봉근·이재만, 국민 앞에 '죄송하다' 사과 한마디 없어 '오만' 방증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최순실(60·구속)씨와 함께 현 정부 국정을 좌지우지 해온 것으로 알려진 청와대 문고리 권력 3인방이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 1년 3개월 정도를 남겨놓고 결국 모두 검찰 조사를 받는 신세가 됐다.정호선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은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혐의로 이미 구속됐다. 이재만·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은 14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지만, 조사과정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안 전 비서관은 이날 검찰에 출석하면서 서울중앙지검에 마련된 포토라인에 제대로 서지도 않았으며, 이 전 비서관은 "검찰 조사에 성실히 답변하겠다"는 말만 반복했다.이들은 박 대통령이 의원 시절부터 오랜 기간 가까이에서 보좌해왔고, 박근혜 정부에서 막대한 권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4 13:40 朴대통령, "추미애 대표 영수회담 제안 수용"..15일 회담 개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4일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양자 영수회담 제안을 수용했다. 다만 시간상의 문제와 의제 조율 등의 이유로 회담 시기는 오는 15일로 정했다.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박 대통령은 추 대표가 제안한 회담을 수용하기로 했다"며 "내일(15일) 열기로 하고 시간 등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추 대표는 이날 오전 6시30분께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오늘 오후 박 대통령과 양자회동 형식의 긴급회담을 열자"고 요청했다. 추 대표는 영수회담 장소로는 국회나 청와대 등 어디든 상관없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4 11:07 최순실-박근혜 대통령 '대리처방 의혹' 일파만파!! [한강타임즈]'비선실세'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씨가 박근혜 대통령이 사용할 약품을 대리처방 받았다는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보건복지부는 강남구 보건소에 최씨의 언니 최순득(64)씨가 관여한 정황에 대해서도 추가 확인을 요청한 상태다.14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보건소는 지난 11일 최순실씨의 '박 대통령 대리처방' 혐의와 관련, 최씨의 단골병원인 김영재의원과 차움의원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했고 13일 복지부에 중간 보고했다.중간보고에서 강남구 보건소는 이들 의원이 보유한 환자 진료기록부와 향정신성 의약품 기록대장 등에서 '대표', '청', '안가' 등 박 대통령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는 표현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6-11-14 10:56 中 "한국 '잃어버린 20년' 진입 가능성 경고"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한국이 '잃어버린 20년(경기 침체)'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중국 전문가가 경고했다.14일 중국 관영 환추스바오(環球時報)에 따르면 런민대학 중양(重陽)금융연구원 상쥔융(相均泳) 연구원은 이 언론에 보낸 기고문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상 연구원은 "전 세계적으로 2016년은 '블랙 스완(발생가능성이 없어 보이지만 일단 발생하면 엄청난 충격과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사건)'의 한 해인데 한국은 특히 블랙 스완의 호수에서 수영하는 격"이라면서 "한국내 여러 모순이 임계점에 도달했고 경제난국과 정세혼란이 겹쳤으며 7일부터는 비상사태에 돌입했다"고 전했다.상 연구원은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파도를 넘은 한국 경제는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6-11-14 10:26 김무성 "이정현, 위기 모면하려고 꼼수부려...朴대통령 탄핵 절차 밟아야' [한강타임즈]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14일 "대통령이 거리에서 요구하는대로 '하야'를 받아들인다면 또 다른 더 큰 혼란이 올 수 있기 때문에 헌법절차에 따라서 할 수 있는 길은 탄핵 밖에 없다"고 박근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에 돌입할 것을 주장했다.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야당도 헌법질서대로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박 대통령 탄핵 절차를 개시할 것을 야당에 요구했다.그는 '대통령 탄핵 시 황교안 현 국무총리가 탄핵 정국을 관리하게 된다'는 지적에 대해 "오늘이라도 청와대에서 모든 걸 내려놓고 거국중립내각을 받겠다고 하면 새로운 내각이 권한을 맡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김 전 대표는 이어 박 대통령의 검찰 조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1-14 10:12 우상호 "이런 판국에 한일군사협정 한다니…제정신이냐"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가서명을 예고한 데 대해 "만약 오늘 가서명을 진행하면 참여한 (한민구) 국방장관 해임건의 또는 탄핵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이같이 말한 뒤 "국민 민심을 거스르고 일방통행식 정책을 관철하는 관료를 용서할 수 없다"고 한민구 국방장관을 질타했다.그는 "이런 판국에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에 가서명한다고 하는데 제정신이냐 묻고 싶다"며 박근혜 정부를 원색 비판했다. 이어 "거리에 나온 100만 촛불 민심이 박 대통령의 지난 4년간 국정실패와 일방통행에 대해 분노하고 대한민국의 국정운영을 근본적으로 바꾸라는데 촛불집회가 진행되는 국회 | 안병욱 기자 | 2016-11-14 09:56 [100만 촛불집회] 공무원들 '복지부동'..."국정 마비보다 차라리 대통령 하야가 해법"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지난 주말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외치는 100만 촛불 시위 이후 한 주의 새 아침을 맞은 세종정부청사는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정국 상황을 반영하듯 깊은 침묵에 휩싸였다.컨트롤 타워가 작동하지 않고 있는 건 물론이거니와, 필요한 공문조차 제때 내려가지 않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정책 집행과 인사 등 행정 전반의 공백이 깊어지고 있다."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앞으로 어떻게 되느냐"며 가까운 동료들끼리 정국 상황을 논하거나, 위 사람 눈치보기를 거듭하며 자리만 지키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14일 세종정부청사에 위치한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지난 주말 87년 6월 항쟁이후 사상 최대인 100만 촛불시위 상황과 최순실 국정 농단 관련 뉴스를 접하면서 삼삼오오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4 09:51 이재명 "김무성·유승민, 집권하려고 역량 안되는 사람 대통령 만들어"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이재명 성남시장은 13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다른 사람은 몰라도 두 분이 대통령 탄핵이나 은퇴를 언급하려면 본인 책임 먼저 져야 한다"며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의원을 비난했다.이 시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말한 뒤 "박근혜 대통령과 무관한 제 3자인 양 국민을 속이는 코미디를 그만하고 정계은퇴부터 하길 바란다"고 김 전 대표와 유 의원을 압박했다.그는 "현재의 헌정 문란과 대통령직 이용 900억원 금품 갈취 사건은 박 대통령이 최순실과 저지른 것이지만 그 원인과 뿌리는 박정희 향수를 이용해 집권하려고 역량 안 되는 사람을 대통령 만들고 권력을 나눠먹은 새누리당과 두 분 아니냐"고 따졌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3 22:06 한일군사정보협정 내일 가서명, 기동민 "안보마피아들만의 매국행위로 기록될 뿐" [한강타임즈]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체결을 위한 3차 실무협의가 14일(내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앞서 지난 9일 한-일 양측은 서울에서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체결에 관한 2차 실무협의를 개최해, 협정문안을 중심으로 관련사항 전반에 대해 협의했다.13일 국방부는 "한일 양측은 내일 도쿄에서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에 관한 3차 실무협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소식에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열고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즉각 중단하고, 원점 재검토하라"고 주장했다.기동민 원내대변인은 "김관진 안보실장, 한민구 장관에게 경고한다."며 "MB 정부에서도 못 한 일이다. 국정 운영의 정당성을 상실한 박근혜 정부가 추진할 일 외교/국방 | 김지수 기자 | 2016-11-13 20:13 검찰 안팎 "박 대통령 조사 시기 너무 빨라"...靑·檢 이해관계 맞아떨어진 듯!!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최순실 게이트'를 수사중인 검찰이 13일 박근혜 대통령을 늦어도 15~16일 조사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당장 검찰 안팎에선 "대통령 조사 시점이 너무 빠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지 3주만에 뇌물죄 등 박 대통령의 핵심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간이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이 때문에 박 대통령이 여론에 떠밀려 하야하는 최악의 정치적 상황이 벌어지기 전 이 사건 수사를 마무리하려는 청와대와 검찰간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최씨의 국정농단에서 시작된 이 사건은 지난 3주간 관련자들의 진술과 압수수색 등을 통한 확보한 증거 등이 정점에 있는 박 대통령을 향해 가고 있었다.무엇보다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3 18:38 박근혜 대통령, 세 번째 대국민담화? '2선 후퇴' 총리 권한 이양 공식화 전망!!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한 추가 수습책 마련을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숙고에 들어간 가운데 이르면 14일이나 이번주 중 세 번째 대국민담화를 갖고, 2선 후퇴와 국회 추천 총리에 대한 권한 이양을 공식화할 것이란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지난 12일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에 1987년 6월 항쟁 이후 최대인 100만명(주최측 추산, 경찰 추산은 26만명)의 시민들이 모여 국민적 분노를 표출한데다 국정농단 사태의 유일한 해법도 박 대통령의 '권력 내려놓기'로 좁혀들고 있기 때문이다.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오후 춘추관에서 전날 촛불집회와 관련해 "대통령은 어제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무거운 마음으로 들었으며 현 상황의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3 18:20 검찰. '거액 자금 출연 의혹' 이재용·구본무·손경식·최태원 재벌 총수들 조사 중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13일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소환조사하고 있다.이외에도 구본무 LG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도 이날 소환조사를 받고 있다.최순실 게이트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지검장)은 이날 오후부터 이 부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검찰은 이들 대기업 총수들을 비공개로 소환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들을 급하게 소환하는 만큼 비공개로 소환해 달란 요청이 있어 받아들인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회장을 비롯한 이들 대기업 총수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요청으로 미르·K스포츠 재단 설립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3 18:02 친박 지도부 "내년 1월21일 새 지도부 선출...조기 전대 개최" [한강타임즈]새누리당 친박계 지도부가 내년 1월21일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조기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이정현 대표는 13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최고위 간담회 직후 브리핑을 갖고 "조기 전대를 개최해 새로운 당 대표를 선출하겠다"며 "그 당 대표가 우리 당의 쇄신과 단합, 그리고 재건에 막중한 임무를 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와 뒷받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여야 협의를 거쳐 국무 총리가 임명되고, 중립내각이 출범하는 즉시 일정에 상관 없이 당 대표직을 내려놓겠다"며 "당헌을 개정해 우리 당의 내년 대선후보 분들도 당 대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1-13 17:46 새누리당 비박계, "朴대통령, 김무성 '탄핵' 오세훈 '탈당' 원희룡 '퇴진'" [한강타임즈]'100만 촛불' 민심을 목도한 새누리당 내부에서 처음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 요구가 분출했다. 비박계 수장 김무성 전 대표는 '탄핵'까지 주장하고 나섰다.비박계 의원들은 1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 소속 시도지사, 원외 당협위원장들과 함께 비상시국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새누리당 의원 42명과 원외 인사 49명 등 총 91명이 참여했다. 공개 발언에 나선 사람만 28명에 달한다.이 자리에는 여권 대선주자인 김무성 전 대표, 유승민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원희룡 제주지사, 김문수 전 경기지사도 참석했다.김무성 전 대표는 "사태 수습이 어려운 이유는 헌법을 수호해야 할 대통령이 헌법 위배의 몸통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며 "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1-13 17:07 靑 "박근혜 대통령 '최순실 게이트' 관련 검찰 조사 일정, 15일 입장 정리" [한강타임즈]청와대는 13일 박근혜 대통령의 '최순실 게이트' 관련 검찰 조사 일정과 관련해 15일은 돼야 입장을 정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박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 일정 조율과 관련해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대통령의 일정과 변호인 선임 문제 등의 검토로 모레(15일)은 돼야 입장을 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앞서 이날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박 대통령을 참고인 신분으로 해서 늦어도 15~16일에는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사 방식은 대면조사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청와대에 이같은 입장을 전달해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1-13 16:55 검찰 '재벌 비공개 소환, 대기업 봐주기' 특혜 조사…형평성 논란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박근혜 대통령과 비공개 면담을 한 것으로 알려진 재벌 총수 7명을 상대로 비공개 소환조사를 진행하면서 '봐주기 수사' 논란이 일고 있다.기업이 미르·K스포츠 재단에 거액을 출연한 배경을 놓고 '뇌물죄'를 검토하는 검찰이 자금을 지원한 기업 총수를 참고인 신분으로 비공개 조사를 한 것은 다른 뇌물 수사와 비교하면 형평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최순실 게이트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지검장)는 13일 박 대통령을 면담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해 구본무 LG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소환한데다, 전날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3 16:35 靑 "대통령으로서 책임 다하고 국정 정상화 위해 고심" [한강타임즈]청와대는 13일 촛불집회에서 드러난 민심 수습 방안과 관련해 "대통령은 어제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무거운 마음으로 들었으며 현 상황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을 찾아 전날 주최측 추산 100만명(경찰 추산 26만명)의 시민들이 몰린 촛불집회 관련 입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이어 "또 대통령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청와대가 전날 촛불집회 이후 공식 입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 촛불집회에서 엄중한 민심이 다시금 드러난 만큼 박근혜 대통령이 2선 후퇴와 탈당 등을 비롯해 모든 민심 수습책을 강구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청와대 관계자도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1-13 16:3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11612613614615다음다음끝끝
추미애 양자회담 제의해놓고 박지원에 “국민의당도 해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사면초가 입장에 퇴로를 놓아주어 야3당 공조의 기조를 부수어버렸다. 이는 추미애 대표가 14일 돌연 박근혜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제안하면서 ‘추미애표 기습배신’으로 인해 겨우 완성되어가려는 새누리당 비박계와 야권 사이에 싹튼 ‘대통령 탄핵’ 공조에 균열도 내버렸다.추미애 대표의 이런 ‘배신’에 대해 인터넷과 SNS는 곧바로 들끓었다. 추미애 대표의 이런 제안을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곧바로 전격 수용하기로 결정했고, 이르면 15일 열릴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국민의당 등 다른 야당과 비박계에는 사전통보되지 않았다.국민의당 등은 영수회담 취소를 촉구했다. 새누리당 내부에서조차 탄핵을 논하면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기조를 야권과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11-14 21:18 박원순 “민주당은 문재인이 문제” 정면에 돌직구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가운데 한 인물로 꼽히는 박원순 시장이 마침내 문재인 전 대표를 정면으로 제대로 들이받았다.박원순 시장은 문재인 전 대표의 ‘매사에 답답하고 불분명하며, 사안 앞에서 2선으로 물러나는 것으로 일관해온 문재인 대표’의 정치적 행보를 맹렬히 비난한 것이다.문재인 대표는 100만 민중들이 거리로 모이기까지의 과정에서도 줄곧 ‘신중한 입장’을 유지해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같은 문재인 전 대표의 행보를 문제 삼은 것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문재인 전 대표를 이처럼 들이받은 것은 최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정국에서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대응에 대해선 “머뭇거리고 있다”면서 “(머뭇거리는 이유가) 결국 문재인 전 대표 때문”이라고 사이다 발언을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11-14 21:08 여야 최순실 특검 합의, 네티즌 “채동욱, 윤석열 검사! 강력추천”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여야가 14일 최순실게이트 특검법은 현행 상설특검법이 아닌 개별특검으로 하는 등 그동안의 특검 범위와 규모를 크게 늘린 ‘슈퍼 특검’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과 SNS상에서 네티즌들은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윤석열 검사가 특검팀을 이끌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여야가 이날 합의한 특검은 형식에 있어서 여야 합의의 틀을 깨고 야당이 2명이 특검 후보를 정하면 이 가운데 1명을 대통령이 임명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는데, 현행 특검법(상설특검법)에서는 특검 추천과 관련해 특별검사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2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1명을 고르는 구조다. 하지만 이번 최순실게이트 특검법의 경우에는 국회 교섭단체 가운데 여당인 새누리당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11-14 21:00 추미애 양자회담 제안에 시민사회단체 “민주당 해체운동 벌일 것”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민주당 추미애 대표 망동에 시민사회단체가 뿔났다. 추미애 대표는 14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제안했다. 추미애 대표 제안이 전해지자 시민사회단체가 즉각 반발하고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소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사회정치거래-정치야합, 박근혜-추미애 회담을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추미애 대표와의 면담을 강력히 촉구했다.민중총궐기 100만 대규모 집회를 이끌어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과 박근혜 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은 이날 추미애 대표 망동 성토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은 100만 민중항쟁을 계속해야 할 때”라면서 “박근혜는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다. 국민의 95%가 동의하고 100만 민심이 선언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11-14 20:50 민주당 "朴대통령, 사실상 내란죄...국정이 3년반동안 절단 났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은 14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사실상 내란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말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박 대통령을 비난했다.윤관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에서 "무엇보다 대통령은 본인의 공적 지위를 이용해 비선 최순실 챙기기에 여념이 없었다. 공공의 가치를 수호해야할 대통령이 개인의 사적 이익에 매달리고 국헌을 문란케 했으니 국정은 지난 3년 반 만에 완전히 절단 났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변인은 또 "현재까지 언론을 통해 드러난 박근혜 대통령의 범죄 의혹은 10여 가지에 달한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최순실에게 건네진 태블릿 문건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의 독대 자료부터 드레스덴 연설문까지, 외교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4 17:22 롯데그룹수사 종료 한달· 신동빈 또 검찰 소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돼 검찰에 소환될 것으로 알려졌다.롯데그룹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비리 의혹 수사에서 벗어난지 채 한달도 되기 전에 또다시 '총수 소환' 사태에 직면하게 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검찰은 14일 지난 2월 말에서 3월 초 사이 박근혜 대통령을 독대했다는 의혹에 대해 신 회장 소환조사 방침을 밝혔다. 롯데 관계자는 이날 "신 회장이 오늘 일본 출장을 마치고 귀국했다. 아직 소환통보를 받지는 않았다"고 말했다.앞서 신 회장은 지난 9월20일 횡령·배임 혐의에 대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뒤 불구속 기소된 상태다. 이번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소환은 일단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4 16:39 "정유라 학사관리 소홀 인정" 최순실 교사들에 갑질..."모욕감 느꼈다" 증언 [한강타임즈]청담고 전현직 교장과 교원들이 비선실세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에게 학사관리상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대해 한 목소리로 부인했다. 다만 학사관리가 소흘했던 점은 인정하면서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정씨는 고등학교 재학중 장기간 결석하고도 출결을 인정받아 특혜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청담고 전현직 교장과 교원들은 14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서울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시의원들로부터 관련 질의를 받고 이같이 밝혔다.박모 전 청담고 교장은 오경환(민주·마포4) 의원으로부터 '정씨만 출결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질문에 "학사관리에 소홀했던 점은 인정하나 특혜는 없었다"고 답변했다. 박 전 교장은 정씨가 청담고 재학중이던 2012년 9월부터 2014년까지 교장을 맡았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6-11-14 16:35 19일 주최 측 "50만 이상, 상황 따라 더 커질 수도" …박 대통령 대처·檢조사 변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사상 최대의 '100만명(주최측 추산) 집회'가 이번주 및 다음주 토요일에 재연될 수 있을까.주최 측은 박근혜 대통령이 퇴진할 때까지 집회를 이어가겠다고 예고했고 여론도 여전히 들끓는 상황이라 19일, 26일 집회도 만만치 않은 대규모 집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2일 민중총궐기가 해외토픽이 될 만큼 장관을 펼쳤으면서도 대체로 평화롭게 종료돼 "또 가고 싶다" "나도 한번 참여해봐야겠다"는 시민들 반응이 SNS 등에 쏟아지는 실정이다.전문가들은 박 대통령과 정치권이 얼마나 정국을 잘 수습하는지에 따라 다음 집회 때 표출될 민심의 크기가 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19일은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첫 주말인데다, 박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4 13:57 안봉근·이재만, 국민 앞에 '죄송하다' 사과 한마디 없어 '오만' 방증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최순실(60·구속)씨와 함께 현 정부 국정을 좌지우지 해온 것으로 알려진 청와대 문고리 권력 3인방이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 1년 3개월 정도를 남겨놓고 결국 모두 검찰 조사를 받는 신세가 됐다.정호선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은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혐의로 이미 구속됐다. 이재만·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은 14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지만, 조사과정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안 전 비서관은 이날 검찰에 출석하면서 서울중앙지검에 마련된 포토라인에 제대로 서지도 않았으며, 이 전 비서관은 "검찰 조사에 성실히 답변하겠다"는 말만 반복했다.이들은 박 대통령이 의원 시절부터 오랜 기간 가까이에서 보좌해왔고, 박근혜 정부에서 막대한 권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4 13:40 朴대통령, "추미애 대표 영수회담 제안 수용"..15일 회담 개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4일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양자 영수회담 제안을 수용했다. 다만 시간상의 문제와 의제 조율 등의 이유로 회담 시기는 오는 15일로 정했다.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박 대통령은 추 대표가 제안한 회담을 수용하기로 했다"며 "내일(15일) 열기로 하고 시간 등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추 대표는 이날 오전 6시30분께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오늘 오후 박 대통령과 양자회동 형식의 긴급회담을 열자"고 요청했다. 추 대표는 영수회담 장소로는 국회나 청와대 등 어디든 상관없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4 11:07 최순실-박근혜 대통령 '대리처방 의혹' 일파만파!! [한강타임즈]'비선실세'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씨가 박근혜 대통령이 사용할 약품을 대리처방 받았다는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보건복지부는 강남구 보건소에 최씨의 언니 최순득(64)씨가 관여한 정황에 대해서도 추가 확인을 요청한 상태다.14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보건소는 지난 11일 최순실씨의 '박 대통령 대리처방' 혐의와 관련, 최씨의 단골병원인 김영재의원과 차움의원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했고 13일 복지부에 중간 보고했다.중간보고에서 강남구 보건소는 이들 의원이 보유한 환자 진료기록부와 향정신성 의약품 기록대장 등에서 '대표', '청', '안가' 등 박 대통령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는 표현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6-11-14 10:56 中 "한국 '잃어버린 20년' 진입 가능성 경고"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한국이 '잃어버린 20년(경기 침체)'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중국 전문가가 경고했다.14일 중국 관영 환추스바오(環球時報)에 따르면 런민대학 중양(重陽)금융연구원 상쥔융(相均泳) 연구원은 이 언론에 보낸 기고문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상 연구원은 "전 세계적으로 2016년은 '블랙 스완(발생가능성이 없어 보이지만 일단 발생하면 엄청난 충격과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사건)'의 한 해인데 한국은 특히 블랙 스완의 호수에서 수영하는 격"이라면서 "한국내 여러 모순이 임계점에 도달했고 경제난국과 정세혼란이 겹쳤으며 7일부터는 비상사태에 돌입했다"고 전했다.상 연구원은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파도를 넘은 한국 경제는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6-11-14 10:26 김무성 "이정현, 위기 모면하려고 꼼수부려...朴대통령 탄핵 절차 밟아야' [한강타임즈]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14일 "대통령이 거리에서 요구하는대로 '하야'를 받아들인다면 또 다른 더 큰 혼란이 올 수 있기 때문에 헌법절차에 따라서 할 수 있는 길은 탄핵 밖에 없다"고 박근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에 돌입할 것을 주장했다.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야당도 헌법질서대로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박 대통령 탄핵 절차를 개시할 것을 야당에 요구했다.그는 '대통령 탄핵 시 황교안 현 국무총리가 탄핵 정국을 관리하게 된다'는 지적에 대해 "오늘이라도 청와대에서 모든 걸 내려놓고 거국중립내각을 받겠다고 하면 새로운 내각이 권한을 맡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김 전 대표는 이어 박 대통령의 검찰 조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1-14 10:12 우상호 "이런 판국에 한일군사협정 한다니…제정신이냐"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가서명을 예고한 데 대해 "만약 오늘 가서명을 진행하면 참여한 (한민구) 국방장관 해임건의 또는 탄핵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이같이 말한 뒤 "국민 민심을 거스르고 일방통행식 정책을 관철하는 관료를 용서할 수 없다"고 한민구 국방장관을 질타했다.그는 "이런 판국에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에 가서명한다고 하는데 제정신이냐 묻고 싶다"며 박근혜 정부를 원색 비판했다. 이어 "거리에 나온 100만 촛불 민심이 박 대통령의 지난 4년간 국정실패와 일방통행에 대해 분노하고 대한민국의 국정운영을 근본적으로 바꾸라는데 촛불집회가 진행되는 국회 | 안병욱 기자 | 2016-11-14 09:56 [100만 촛불집회] 공무원들 '복지부동'..."국정 마비보다 차라리 대통령 하야가 해법"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지난 주말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외치는 100만 촛불 시위 이후 한 주의 새 아침을 맞은 세종정부청사는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정국 상황을 반영하듯 깊은 침묵에 휩싸였다.컨트롤 타워가 작동하지 않고 있는 건 물론이거니와, 필요한 공문조차 제때 내려가지 않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정책 집행과 인사 등 행정 전반의 공백이 깊어지고 있다."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앞으로 어떻게 되느냐"며 가까운 동료들끼리 정국 상황을 논하거나, 위 사람 눈치보기를 거듭하며 자리만 지키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14일 세종정부청사에 위치한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지난 주말 87년 6월 항쟁이후 사상 최대인 100만 촛불시위 상황과 최순실 국정 농단 관련 뉴스를 접하면서 삼삼오오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4 09:51 이재명 "김무성·유승민, 집권하려고 역량 안되는 사람 대통령 만들어"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이재명 성남시장은 13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다른 사람은 몰라도 두 분이 대통령 탄핵이나 은퇴를 언급하려면 본인 책임 먼저 져야 한다"며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의원을 비난했다.이 시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말한 뒤 "박근혜 대통령과 무관한 제 3자인 양 국민을 속이는 코미디를 그만하고 정계은퇴부터 하길 바란다"고 김 전 대표와 유 의원을 압박했다.그는 "현재의 헌정 문란과 대통령직 이용 900억원 금품 갈취 사건은 박 대통령이 최순실과 저지른 것이지만 그 원인과 뿌리는 박정희 향수를 이용해 집권하려고 역량 안 되는 사람을 대통령 만들고 권력을 나눠먹은 새누리당과 두 분 아니냐"고 따졌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3 22:06 한일군사정보협정 내일 가서명, 기동민 "안보마피아들만의 매국행위로 기록될 뿐" [한강타임즈]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체결을 위한 3차 실무협의가 14일(내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앞서 지난 9일 한-일 양측은 서울에서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체결에 관한 2차 실무협의를 개최해, 협정문안을 중심으로 관련사항 전반에 대해 협의했다.13일 국방부는 "한일 양측은 내일 도쿄에서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에 관한 3차 실무협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소식에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열고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즉각 중단하고, 원점 재검토하라"고 주장했다.기동민 원내대변인은 "김관진 안보실장, 한민구 장관에게 경고한다."며 "MB 정부에서도 못 한 일이다. 국정 운영의 정당성을 상실한 박근혜 정부가 추진할 일 외교/국방 | 김지수 기자 | 2016-11-13 20:13 검찰 안팎 "박 대통령 조사 시기 너무 빨라"...靑·檢 이해관계 맞아떨어진 듯!!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최순실 게이트'를 수사중인 검찰이 13일 박근혜 대통령을 늦어도 15~16일 조사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당장 검찰 안팎에선 "대통령 조사 시점이 너무 빠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지 3주만에 뇌물죄 등 박 대통령의 핵심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간이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이 때문에 박 대통령이 여론에 떠밀려 하야하는 최악의 정치적 상황이 벌어지기 전 이 사건 수사를 마무리하려는 청와대와 검찰간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최씨의 국정농단에서 시작된 이 사건은 지난 3주간 관련자들의 진술과 압수수색 등을 통한 확보한 증거 등이 정점에 있는 박 대통령을 향해 가고 있었다.무엇보다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3 18:38 박근혜 대통령, 세 번째 대국민담화? '2선 후퇴' 총리 권한 이양 공식화 전망!!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한 추가 수습책 마련을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숙고에 들어간 가운데 이르면 14일이나 이번주 중 세 번째 대국민담화를 갖고, 2선 후퇴와 국회 추천 총리에 대한 권한 이양을 공식화할 것이란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지난 12일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에 1987년 6월 항쟁 이후 최대인 100만명(주최측 추산, 경찰 추산은 26만명)의 시민들이 모여 국민적 분노를 표출한데다 국정농단 사태의 유일한 해법도 박 대통령의 '권력 내려놓기'로 좁혀들고 있기 때문이다.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오후 춘추관에서 전날 촛불집회와 관련해 "대통령은 어제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무거운 마음으로 들었으며 현 상황의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3 18:20 검찰. '거액 자금 출연 의혹' 이재용·구본무·손경식·최태원 재벌 총수들 조사 중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13일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소환조사하고 있다.이외에도 구본무 LG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도 이날 소환조사를 받고 있다.최순실 게이트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지검장)은 이날 오후부터 이 부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검찰은 이들 대기업 총수들을 비공개로 소환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들을 급하게 소환하는 만큼 비공개로 소환해 달란 요청이 있어 받아들인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회장을 비롯한 이들 대기업 총수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요청으로 미르·K스포츠 재단 설립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3 18:02 친박 지도부 "내년 1월21일 새 지도부 선출...조기 전대 개최" [한강타임즈]새누리당 친박계 지도부가 내년 1월21일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조기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이정현 대표는 13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최고위 간담회 직후 브리핑을 갖고 "조기 전대를 개최해 새로운 당 대표를 선출하겠다"며 "그 당 대표가 우리 당의 쇄신과 단합, 그리고 재건에 막중한 임무를 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와 뒷받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여야 협의를 거쳐 국무 총리가 임명되고, 중립내각이 출범하는 즉시 일정에 상관 없이 당 대표직을 내려놓겠다"며 "당헌을 개정해 우리 당의 내년 대선후보 분들도 당 대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1-13 17:46 새누리당 비박계, "朴대통령, 김무성 '탄핵' 오세훈 '탈당' 원희룡 '퇴진'" [한강타임즈]'100만 촛불' 민심을 목도한 새누리당 내부에서 처음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 요구가 분출했다. 비박계 수장 김무성 전 대표는 '탄핵'까지 주장하고 나섰다.비박계 의원들은 1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 소속 시도지사, 원외 당협위원장들과 함께 비상시국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새누리당 의원 42명과 원외 인사 49명 등 총 91명이 참여했다. 공개 발언에 나선 사람만 28명에 달한다.이 자리에는 여권 대선주자인 김무성 전 대표, 유승민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원희룡 제주지사, 김문수 전 경기지사도 참석했다.김무성 전 대표는 "사태 수습이 어려운 이유는 헌법을 수호해야 할 대통령이 헌법 위배의 몸통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며 "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1-13 17:07 靑 "박근혜 대통령 '최순실 게이트' 관련 검찰 조사 일정, 15일 입장 정리" [한강타임즈]청와대는 13일 박근혜 대통령의 '최순실 게이트' 관련 검찰 조사 일정과 관련해 15일은 돼야 입장을 정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박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 일정 조율과 관련해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대통령의 일정과 변호인 선임 문제 등의 검토로 모레(15일)은 돼야 입장을 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앞서 이날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박 대통령을 참고인 신분으로 해서 늦어도 15~16일에는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사 방식은 대면조사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청와대에 이같은 입장을 전달해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1-13 16:55 검찰 '재벌 비공개 소환, 대기업 봐주기' 특혜 조사…형평성 논란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박근혜 대통령과 비공개 면담을 한 것으로 알려진 재벌 총수 7명을 상대로 비공개 소환조사를 진행하면서 '봐주기 수사' 논란이 일고 있다.기업이 미르·K스포츠 재단에 거액을 출연한 배경을 놓고 '뇌물죄'를 검토하는 검찰이 자금을 지원한 기업 총수를 참고인 신분으로 비공개 조사를 한 것은 다른 뇌물 수사와 비교하면 형평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최순실 게이트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지검장)는 13일 박 대통령을 면담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해 구본무 LG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소환한데다, 전날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3 16:35 靑 "대통령으로서 책임 다하고 국정 정상화 위해 고심" [한강타임즈]청와대는 13일 촛불집회에서 드러난 민심 수습 방안과 관련해 "대통령은 어제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무거운 마음으로 들었으며 현 상황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을 찾아 전날 주최측 추산 100만명(경찰 추산 26만명)의 시민들이 몰린 촛불집회 관련 입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이어 "또 대통령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청와대가 전날 촛불집회 이후 공식 입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 촛불집회에서 엄중한 민심이 다시금 드러난 만큼 박근혜 대통령이 2선 후퇴와 탈당 등을 비롯해 모든 민심 수습책을 강구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청와대 관계자도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1-13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