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민주-더민련 합당 마무리 수순...민주 총 171석 전망, 용혜인 등 4명은 원대복귀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22대 국회 의석수가 비례 10석을 더해 총 171석이 될 전망이다. 총선 전 주도했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하 더민련)과의 합당 절차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면서다. 다만 더민련 소속이었던 용혜인 의원 등 4명은 제명돼 각각 새진보연합과...
기사 (15,36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박근혜 대통령의 시간끌기 속내?'.."검찰의 패 뒤집어 본 후 조사 받겠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로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를 앞두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측이 15일 공식적으로 검찰 조사 시기를 연기해달라고 요청함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박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선임된 유영하 변호사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물리적으로 내일 조사를 받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검찰 조사를 연기하자는 뜻을 밝혔다.그동안 검찰은 최씨에 대한 기소가 19~20일께 진행되는 만큼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시급하다는 입장이었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 조사를 늦어도 16일에 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지만 박 대통령 측은 일정 연기를 강하게 주장한 것이다.그러자 검찰은 16일 조사가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6 10:12 3野, 모두 탄핵 카드 '만지작'.. 與 비박계와도 접촉하며 '표 계산' 분주 [한강타임즈]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이 모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하야' 요구를 당론으로 정하면서 이들의 향후 공조방향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추미애 민주당 대표가 성사시킨 영수회담을 계기로 꽉 막힌 정국이 풀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정치권에서 흘러 나왔으나, 이마저도 당 소속 의원들의 반대로 물건너간 상황이다. 하야 압박을 받고 있는 박 대통령의 퇴로 또한 더욱 막혀버린 모양새다.일단 야3당 모두 박 대통령의 '단계적 퇴진'을 요구하며 총공세를 퍼붓고 있다.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도 이날 박 대통령의 퇴진 요구에 동참했다. 박 대통령이 사퇴 시기를 선언한 뒤 여야 합의로 과도내각을 구성하는 절차가 완료되면 박 대통령이 하야하는 방식이다. 박 대통령이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6-11-16 10:08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7시간 미스터리' 행적 밝혀질까?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여야 3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에 합의하면서 박 대통령에 대한 포괄적 수사가 가능해졌다. 특검에 의해 세월호 침몰 당일 박 대통령의 7시간 미스터리 행적이 밝혀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최순실 특검'은 4명의 특별검사보를 임명할 수 있고 파견검사는 20명, 수사관은 40명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검사보 1명이 파견검사 5명과 특별수사관 10여명을 지휘하는 형식이다. 특검은 박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 외에도 해외순방 시 성형외과 의사가 동행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다.세월호 침몰 당일 박 대통령에 관한 7시간 행적에 대한 의혹은 크게 2가지로 압축된다. 첫째는 최 씨가 소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6 10:05 "이정희 특검 임명하자 네티즌들 '강추'"..."정치인, 검찰 다 못믿겠다"며 지지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최순실 게이트' 수사를 맡을 특별검사 후보로 정치권에서 여러 인사들이 거론되지만 인터넷 상에서는 이정희(47) 전 통합진보당 대표가 단연 두드러진다.15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을 살펴보면 '이정희'라는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1~3위 등 상위에 올라있다. 특검으로 임명하자는 여론이 확산되면서 관심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는 변호사 출신으로 진보정당을 이끌며 대선 후보로 출마했다. 특히 지난 대선 토론에서 "박근혜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해 나왔다" 등 거침없는 발언을 잇따라 내놔 '박근혜 저격수'로 불리기도 했다.하지만 통진당은 지난 2014년 헌정사상 최초의 '내란음모' 사유로 해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5 19:10 비박계 개탄 "여성 사생활이 이번 사건과 무슨 상관?" 끓는 민심에 기름 부어 [한강타임즈]새누리당 비박계는 15일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선임된 친박계 유영하 변호사가 박 대통령을 적극 두둔하는 기자회견을 한 데 대해 '끓는 민심에 기름을 부은 격'이라고 개탄했다.비상시국위원회 실무위원장을 맡은 김재경 의원은 이날 통신사와 통화에서 "아무리 변호사라지만 지금 이 시국은 법률적인 문제를 넘어 국가적인 명운이 걸린 정치적인 시기"라며 "그렇게 법적으로만 하면 국민의 공감을 얻기 어렵다"고 쓴소리를 했다.김 의원은 "기자회견을 하는 변호인 태도 자체도 멋쩍어 하면서 당당하지 못한 것 같았다"며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을 져야 한다. 큰 정치를 하려면 큰 책임이 따르는 것이다. 대통령 본인도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하태경 의원은 "성난 민심을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6-11-15 19:08 검찰-청와대 박 대통령 조사 시기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 '시간 끌면서 대응 전략'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근혜 대통령 측이 검찰의 16일 대면조사 요구를 사실상 거부한 것을 두고 법조계 안팎에서는 시간을 끌면서 대응 전략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박 대통령 측이 주요 피의자들의 공소장을 통해 검찰이 가진 '패'를 확인한 뒤 향후 조사과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고 판단하는 것이다.이에 검찰은 오는 20일 최씨의 구속 기간이 만료되는 만큼, 기소 전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맞서고 있어 향후 조사 과정에 관심이 쏠린다. 박 대통령이 선임한 유영하 변호사는 15일 박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가 조만간 진행될 수 없는 이유로 "전날 선임돼 사건을 다 파악하지 못했다"거나,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5 19:05 문재인 "대통령 조건 없는 퇴진 선언 때까지...퇴진운동 전 국민적 확산 추진"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대통령이 조건 없는 퇴진을 선언할 때까지 나는 국민과 함께 전국적인 퇴진운동에 나서겠다"며 박 대통령에게 하야를 요구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한 뒤 "모든 야당과 시민사회, 지역까지 함께 하는 비상기구를 통해 머리를 맞대고 퇴진운동의 전 국민적 확산을 논의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그는 "박 대통령에게 퇴로를 열어주고 싶었지만 박 대통령은 나와 우리 당의 충정을 끝내 외면했다"며 "오히려 졸속으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추진하는 등 권력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린 채 민심을 거역하고 있다"고 박 대통령을 비난했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5 14:39 '신동빈 회장 검찰 출석'..지난 2월 18일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한 의혹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근혜 대통령과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이후 독대를 한 것으로 알려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검찰에 출석했다.최순실 게이트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지검장)는 15일 오후 2시께 신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신 회장은 해외에 체류하다 전날 귀국했다.신 회장은 지난 2월 18일 박 대통령과 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롯데그룹은 지난 1월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에 총45억원의 기금을 출연했다. 이후 지난 5월 추가로 후원금 70억원을 냈지만 총수 일가 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 직전 돌려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은 신 회장을 상대로 재단에 기금을 출연하게 된 경위, 후원금을 돌려받은 이유 등에 대해 추궁할 것으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5 14:18 이정현+1명 참석, 3선 간담회 '굴욕' [한강타임즈]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15일 당내 3선 의원들과의 간담회를 마련했지만 단 1명만 참석하는 '굴욕'을 당했다.전날 정진석 원내대표가 주재한 3선 의원 오찬 회동에 12명이나 참석한 것과 대조적이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3선 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자신에 대한 퇴진 요구를 거두어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조기 전당대회 결정 배경 등을 설명할 계획이었다.그러나 당내 24명의 3선 의원 중 대부분이 불참 의사를 전해오자 공개 회의를 비공개로 바꿨다. 비박계 권성동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진석 원내대표 주재 회의에 참석한 뒤 "우리가 당 지도부를 지도부로 인정하지 않기로 선언한 마당에 당 대표가 주최하는 간담회에 간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고 생각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1-15 13:03 삼성그룹 제일기획 압수수색 " 평창동계올림픽 이권 개입 의혹" [한강타임즈]'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삼성그룹 제일기획을 압수수색하고 있다.최순실 게이트 특별수사본부는 15일 오전 삼성그룹 서초사옥에 입주한 제일기획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검찰은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제일기획 김재열 사장 집무실과 사무실 등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김 사장은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검찰은 제일기획이 최순실 게이트 관련 단체에 불법적으로 자금을 지원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제일기획은 최순실(60·구속)씨 조카 장시호씨가 운영하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수억원을 후원한 것으로 전해진다.제일기획 서초사옥엔 김 사장의 집무실과 스포츠 분야 사무실이 있다. 주로 스포츠와 사내방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6-11-15 13:01 野 "김기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중심"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여야 3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국정조사 도입에 합의하면서 최근 '언론통제 의혹'에 휘말린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도 국회 증언대에 서는 게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김 전 실장의 묵인 내지 협조 없이는 비선 최순실의 국정농단이 이뤄질 수 없었다는 의견이 야권을 중심으로 팽배한 가운데, 선도적으로 '김기춘 헌정농단사건 진상조사위'를 꾸린 국민의당에선 당장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중심엔 김 전 실장이 있다"고 주장하고 나선 상황이다.주승용 진상조사위원장은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김 전 실장에 대해 진상조사를 진행한 내용은 국정조사에서도 모두 다뤄져야 한다. 김 전 실장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중심에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5 12:59 김광수 "세월호 7시간, 朴대통령 왜 안 밝히나 이해가 안 된다" [한강타임즈]김광수 국민의당 의원은 15일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성형시술을 받았다는 일각의 의혹제기에 대해 "온갖 설이 난무하는 세월호 7시간에 대해 대통령이 낱낱이 밝히면 의혹이 사라질 것"이라고 특검, 국정조사를 통한 진상규명을 경고했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왜 안 밝히나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그는 "예산결산특위 질의에서 제가 집요하게 추궁했지만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한 청와대 관계자들은 의혹을 부인하고 누구 하나 납득할 만한 답변을 못 내놨다"고 비판했다.그는 이어 "시간대별 대통령의 조치사항에 따르면 4월16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50분까지 2시간20분간 대통령은 청와대 비서실과 안보실에서 8차례에 걸쳐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6-11-15 11:03 박근혜 대통령 檢수사 유영하 변호사 선임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최순실 게이트' 관련 검찰 조사를 앞두고 변호인으로 유영하 변호사(사법연수원 24기)를 선임했다고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유 변호사는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에 합격해 창원지검, 청주지검, 인천지검, 서울북부지검 등에서 검사로 근무했다. 2014년부터 2016년 1월까지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으로도 활동했다.특히 지난 4·13 총선에서 이른바 '진박(眞朴·진실한 친박)' 후보로 서울 송파을에 공천을 받았다가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의 '옥새 파동'으로 출마길이 막힌 바 있다.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의 구체적인 조사 시기와 날짜, 방식 등은 유 변호사가 법률 대리인 자격으로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1-15 10:48 박지원 "박근혜 정권 부두목 김기춘 모든 사건 밝혀질 것" [한강타임즈]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15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정권에 비판적인 언론에 불이익을 줄 것을 지시했다는 TV조선 보도와 관련, "박근혜 정권의 부두목 김기춘의 모든 사건은 밝혀질 것"이라고 경고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오늘의 책임을 있게 한, 특히 박근혜 대통령을 망친 김기춘에 대해 (진상규명에) 많은 협력을 해달라"고 민주당 등 야당에 김기춘 공세에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그는 앞서 김 전 실장이 '만만회' 의혹 제기 당시 자신에 대한 고발을 지시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온 직후인 지난 11일에도 "김기춘이라는 작자는 사법부까지 이용해 정적을 제거하려는 공작정치의 부두목"이라고 원색 비난한 바 있다.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6-11-15 10:46 청와대 대응 문건, 검찰 늦장 대응에 이미 ‘증거 인멸 완료!’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최순실 비선실세 의혹과 논란의 중요한 자료가될 증거들을 인멸할 청와대 대응 문건이 폭로됐다. JTBC 청와대 대응 문건 보도로, 청와대 대응 문건 관련 향후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이며, 이 청와대 문건을 보도한 종합편성채널 JTBC는 ‘누가 지시·작성했나?..청와대 대응 문건 속 단서들’이라는 내용의 보도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 측근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관련 청와대가 조직적으로 검찰 수사 등 향후 발생할 수사기관 조사에 사전 대응 전략을 담은 매뉴얼을 작성했다고 폭로했다.JTBC는 이날 정호성 전 비서관 휴대전화에서 나왔다는 이 청와대 대응 문건 내용이 상당히 충격적인 것들이 많다면서 최순실씨가 재단의 회장님이었다는 미르재단 전 사무총장 이성한씨의 폭로를 JTBC가 보도한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6-11-15 10:31 여야 특검 합의에 이정희 채동욱 윤석열 이정렬 특별검사로!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측근 최순실 비선실세 논란과 의혹이 범국민적 의혹으로 확산된 가운데 이를 명확히 밝히기 위해 여야가 특검법에 합의했고, 이에 특별검사로 이정희 채동욱 윤석열 등의 이름이 SNS상에 도배되고 있다.이정희 채동욱 윤석열 등의 인명이 인터넷에 출현한 이유는 지난 14일 국회에서 여야가 최순실 비선실세 국정농단과 대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특검법에 합의하면서 이정희 채동욱 윤석열 등의 인명이 네티즌들 사이에 급부상하게 된 것이다.15일 오전 대표적인 SNS(실시간 관계망) 트위터엔 “특검후보로 이정희가 짠~ 나타나면 귀태가 헐~ 하겠지?”, “온 국민이 특검 인명으로 이정희 변호사의 명예로운 복귀를 도와야 하며 박근혜에게 투표한 사람은 참회의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11-15 10:19 추미애 12시간 ‘휘청 휘청 촌극’ 리더십 재고에 타격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12시간 소동으로 끝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느닷없는 돌발 제안으로 종일토록 온 나라를 흔들어 놨다. 추미애 대표의 이런 돌발행동은 두 번째다. 추미애 대표는 지난 14일 대통령과의 양자회담을 제안했다. 추미애 대표 자신이 직접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를 하겠다는 이유에서다. 추미애 대표의 이같은 망동은 국민의 신뢰와 야권 공조 약속에 대해 심각한 손상을 가져왔다.추미애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을 독대하겠다고 나서자 심지어 일각에서는 추미애 대표가 문재인 전 대표 지지자들의 도움으로 당대표에 올랐기에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해 모종의 ‘보은’을 하려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의 눈초리마저 나오게 됐다. 추미애 대표의 양자회담 제안에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11-15 10:10 김성태 "朴대통령 탄핵 외 방법없어" [한강타임즈]비박계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은 15일 "박 대통령이 하야를 직접 결심하지 않는 한 할 수 있는 일은 사실상 국회 차원의 탄핵 밖에 없다"고 탄핵절차를 밟을 것을 주장했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정치권이 실질적인 정국 수습 타개책을 합의하면 박 대통령은 이를 수용해야 한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새누리당은 지금 사실상 대통령 하야를 주장할 수는 없는 여건이다. 집권당으로서 같이 책임을 져야 되기 때문"이라며 "국민들의 분노와 좌절을 모두 수용해야 하지만 헌법 체계를 하루아침에 전부 무시하면서까지 대통령이 2선 퇴진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따라서 "정치권이 실질적인 정국수습 타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6-11-15 10:06 안민석 "최순실 입 열려면 딸 정유라 구속하면 된다"..장시호, 아직 국내에 있을 것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진상조사위원장인 안민석 의원은 15일 "최순실의 입을 열기 위해서는 딸 정유라씨를 구속하면 된다"고 주장했다.안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이같이 밝히며 "유라씨를 구속하면 최순실씨는 무너지게 돼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최순실씨의 전체적인 국정농단에 대한 내용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자 아바타는 최씨의 조카인 장시호씨"라며 "특히 장씨는 최순실의 금고를 지키는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안 의원은 "국정농단 관련한 최순실의 심부름꾼 역할을 장시호씨가 했을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며 "장씨가 대통령 사저 근처에서 대포폰 6대를 개설하면서 이중 한 대가 대통령에게 간다는 얘기를 한 사실도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5 10:03 추미애 "朴대통령에 최후통첩이자 최종담판의 성격이었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박근혜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결정했다가 당내 반발로 회담을 철회한 데 대해 "이번 담판은 어떤 정치적 절충도 있을 수 없으며 최후통첩이자 최종담판의 성격이었다"고 해명했다.추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나는 대통령의 하야만이 문제를 해결하는 조속한 해법이라 믿으며 그간 민주당이 그 결론에 국민과 함께 하도록 노력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번 담판은 여당의 기능이 사실상 마비된 상태에서 대통령이 민심을 여전히 직시하지 못하고 오판할 경우 국민과 국가의 고통이 심각한 재앙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한 제1야당 대표로서의 책임감 때문이었다"며 "여전히 대통령에게 가감 없는 생생한 상황전달이 안되고 있다는 깊은 우려 때문"이라고 재차 강조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6-11-15 10:01 추미애 양자회담 제의해놓고 박지원에 “국민의당도 해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사면초가 입장에 퇴로를 놓아주어 야3당 공조의 기조를 부수어버렸다. 이는 추미애 대표가 14일 돌연 박근혜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제안하면서 ‘추미애표 기습배신’으로 인해 겨우 완성되어가려는 새누리당 비박계와 야권 사이에 싹튼 ‘대통령 탄핵’ 공조에 균열도 내버렸다.추미애 대표의 이런 ‘배신’에 대해 인터넷과 SNS는 곧바로 들끓었다. 추미애 대표의 이런 제안을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곧바로 전격 수용하기로 결정했고, 이르면 15일 열릴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국민의당 등 다른 야당과 비박계에는 사전통보되지 않았다.국민의당 등은 영수회담 취소를 촉구했다. 새누리당 내부에서조차 탄핵을 논하면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기조를 야권과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11-14 21:18 박원순 “민주당은 문재인이 문제” 정면에 돌직구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가운데 한 인물로 꼽히는 박원순 시장이 마침내 문재인 전 대표를 정면으로 제대로 들이받았다.박원순 시장은 문재인 전 대표의 ‘매사에 답답하고 불분명하며, 사안 앞에서 2선으로 물러나는 것으로 일관해온 문재인 대표’의 정치적 행보를 맹렬히 비난한 것이다.문재인 대표는 100만 민중들이 거리로 모이기까지의 과정에서도 줄곧 ‘신중한 입장’을 유지해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같은 문재인 전 대표의 행보를 문제 삼은 것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문재인 전 대표를 이처럼 들이받은 것은 최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정국에서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대응에 대해선 “머뭇거리고 있다”면서 “(머뭇거리는 이유가) 결국 문재인 전 대표 때문”이라고 사이다 발언을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11-14 21:08 여야 최순실 특검 합의, 네티즌 “채동욱, 윤석열 검사! 강력추천”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여야가 14일 최순실게이트 특검법은 현행 상설특검법이 아닌 개별특검으로 하는 등 그동안의 특검 범위와 규모를 크게 늘린 ‘슈퍼 특검’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과 SNS상에서 네티즌들은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윤석열 검사가 특검팀을 이끌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여야가 이날 합의한 특검은 형식에 있어서 여야 합의의 틀을 깨고 야당이 2명이 특검 후보를 정하면 이 가운데 1명을 대통령이 임명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는데, 현행 특검법(상설특검법)에서는 특검 추천과 관련해 특별검사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2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1명을 고르는 구조다. 하지만 이번 최순실게이트 특검법의 경우에는 국회 교섭단체 가운데 여당인 새누리당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11-14 21:00 추미애 양자회담 제안에 시민사회단체 “민주당 해체운동 벌일 것”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민주당 추미애 대표 망동에 시민사회단체가 뿔났다. 추미애 대표는 14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제안했다. 추미애 대표 제안이 전해지자 시민사회단체가 즉각 반발하고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소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사회정치거래-정치야합, 박근혜-추미애 회담을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추미애 대표와의 면담을 강력히 촉구했다.민중총궐기 100만 대규모 집회를 이끌어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과 박근혜 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은 이날 추미애 대표 망동 성토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은 100만 민중항쟁을 계속해야 할 때”라면서 “박근혜는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다. 국민의 95%가 동의하고 100만 민심이 선언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11-14 20:50 민주당 "朴대통령, 사실상 내란죄...국정이 3년반동안 절단 났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은 14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사실상 내란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말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박 대통령을 비난했다.윤관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에서 "무엇보다 대통령은 본인의 공적 지위를 이용해 비선 최순실 챙기기에 여념이 없었다. 공공의 가치를 수호해야할 대통령이 개인의 사적 이익에 매달리고 국헌을 문란케 했으니 국정은 지난 3년 반 만에 완전히 절단 났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변인은 또 "현재까지 언론을 통해 드러난 박근혜 대통령의 범죄 의혹은 10여 가지에 달한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최순실에게 건네진 태블릿 문건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의 독대 자료부터 드레스덴 연설문까지, 외교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4 17:2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11612613614615끝끝
박근혜 대통령의 시간끌기 속내?'.."검찰의 패 뒤집어 본 후 조사 받겠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로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를 앞두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측이 15일 공식적으로 검찰 조사 시기를 연기해달라고 요청함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박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선임된 유영하 변호사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물리적으로 내일 조사를 받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검찰 조사를 연기하자는 뜻을 밝혔다.그동안 검찰은 최씨에 대한 기소가 19~20일께 진행되는 만큼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시급하다는 입장이었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 조사를 늦어도 16일에 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지만 박 대통령 측은 일정 연기를 강하게 주장한 것이다.그러자 검찰은 16일 조사가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6 10:12 3野, 모두 탄핵 카드 '만지작'.. 與 비박계와도 접촉하며 '표 계산' 분주 [한강타임즈]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이 모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하야' 요구를 당론으로 정하면서 이들의 향후 공조방향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추미애 민주당 대표가 성사시킨 영수회담을 계기로 꽉 막힌 정국이 풀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정치권에서 흘러 나왔으나, 이마저도 당 소속 의원들의 반대로 물건너간 상황이다. 하야 압박을 받고 있는 박 대통령의 퇴로 또한 더욱 막혀버린 모양새다.일단 야3당 모두 박 대통령의 '단계적 퇴진'을 요구하며 총공세를 퍼붓고 있다.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도 이날 박 대통령의 퇴진 요구에 동참했다. 박 대통령이 사퇴 시기를 선언한 뒤 여야 합의로 과도내각을 구성하는 절차가 완료되면 박 대통령이 하야하는 방식이다. 박 대통령이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6-11-16 10:08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7시간 미스터리' 행적 밝혀질까?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여야 3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에 합의하면서 박 대통령에 대한 포괄적 수사가 가능해졌다. 특검에 의해 세월호 침몰 당일 박 대통령의 7시간 미스터리 행적이 밝혀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최순실 특검'은 4명의 특별검사보를 임명할 수 있고 파견검사는 20명, 수사관은 40명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검사보 1명이 파견검사 5명과 특별수사관 10여명을 지휘하는 형식이다. 특검은 박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 외에도 해외순방 시 성형외과 의사가 동행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다.세월호 침몰 당일 박 대통령에 관한 7시간 행적에 대한 의혹은 크게 2가지로 압축된다. 첫째는 최 씨가 소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6 10:05 "이정희 특검 임명하자 네티즌들 '강추'"..."정치인, 검찰 다 못믿겠다"며 지지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최순실 게이트' 수사를 맡을 특별검사 후보로 정치권에서 여러 인사들이 거론되지만 인터넷 상에서는 이정희(47) 전 통합진보당 대표가 단연 두드러진다.15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을 살펴보면 '이정희'라는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1~3위 등 상위에 올라있다. 특검으로 임명하자는 여론이 확산되면서 관심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는 변호사 출신으로 진보정당을 이끌며 대선 후보로 출마했다. 특히 지난 대선 토론에서 "박근혜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해 나왔다" 등 거침없는 발언을 잇따라 내놔 '박근혜 저격수'로 불리기도 했다.하지만 통진당은 지난 2014년 헌정사상 최초의 '내란음모' 사유로 해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5 19:10 비박계 개탄 "여성 사생활이 이번 사건과 무슨 상관?" 끓는 민심에 기름 부어 [한강타임즈]새누리당 비박계는 15일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선임된 친박계 유영하 변호사가 박 대통령을 적극 두둔하는 기자회견을 한 데 대해 '끓는 민심에 기름을 부은 격'이라고 개탄했다.비상시국위원회 실무위원장을 맡은 김재경 의원은 이날 통신사와 통화에서 "아무리 변호사라지만 지금 이 시국은 법률적인 문제를 넘어 국가적인 명운이 걸린 정치적인 시기"라며 "그렇게 법적으로만 하면 국민의 공감을 얻기 어렵다"고 쓴소리를 했다.김 의원은 "기자회견을 하는 변호인 태도 자체도 멋쩍어 하면서 당당하지 못한 것 같았다"며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을 져야 한다. 큰 정치를 하려면 큰 책임이 따르는 것이다. 대통령 본인도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하태경 의원은 "성난 민심을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6-11-15 19:08 검찰-청와대 박 대통령 조사 시기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 '시간 끌면서 대응 전략'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근혜 대통령 측이 검찰의 16일 대면조사 요구를 사실상 거부한 것을 두고 법조계 안팎에서는 시간을 끌면서 대응 전략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박 대통령 측이 주요 피의자들의 공소장을 통해 검찰이 가진 '패'를 확인한 뒤 향후 조사과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고 판단하는 것이다.이에 검찰은 오는 20일 최씨의 구속 기간이 만료되는 만큼, 기소 전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맞서고 있어 향후 조사 과정에 관심이 쏠린다. 박 대통령이 선임한 유영하 변호사는 15일 박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가 조만간 진행될 수 없는 이유로 "전날 선임돼 사건을 다 파악하지 못했다"거나,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5 19:05 문재인 "대통령 조건 없는 퇴진 선언 때까지...퇴진운동 전 국민적 확산 추진"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대통령이 조건 없는 퇴진을 선언할 때까지 나는 국민과 함께 전국적인 퇴진운동에 나서겠다"며 박 대통령에게 하야를 요구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한 뒤 "모든 야당과 시민사회, 지역까지 함께 하는 비상기구를 통해 머리를 맞대고 퇴진운동의 전 국민적 확산을 논의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그는 "박 대통령에게 퇴로를 열어주고 싶었지만 박 대통령은 나와 우리 당의 충정을 끝내 외면했다"며 "오히려 졸속으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추진하는 등 권력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린 채 민심을 거역하고 있다"고 박 대통령을 비난했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5 14:39 '신동빈 회장 검찰 출석'..지난 2월 18일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한 의혹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근혜 대통령과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이후 독대를 한 것으로 알려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검찰에 출석했다.최순실 게이트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지검장)는 15일 오후 2시께 신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신 회장은 해외에 체류하다 전날 귀국했다.신 회장은 지난 2월 18일 박 대통령과 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롯데그룹은 지난 1월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에 총45억원의 기금을 출연했다. 이후 지난 5월 추가로 후원금 70억원을 냈지만 총수 일가 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 직전 돌려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은 신 회장을 상대로 재단에 기금을 출연하게 된 경위, 후원금을 돌려받은 이유 등에 대해 추궁할 것으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5 14:18 이정현+1명 참석, 3선 간담회 '굴욕' [한강타임즈]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15일 당내 3선 의원들과의 간담회를 마련했지만 단 1명만 참석하는 '굴욕'을 당했다.전날 정진석 원내대표가 주재한 3선 의원 오찬 회동에 12명이나 참석한 것과 대조적이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3선 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자신에 대한 퇴진 요구를 거두어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조기 전당대회 결정 배경 등을 설명할 계획이었다.그러나 당내 24명의 3선 의원 중 대부분이 불참 의사를 전해오자 공개 회의를 비공개로 바꿨다. 비박계 권성동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진석 원내대표 주재 회의에 참석한 뒤 "우리가 당 지도부를 지도부로 인정하지 않기로 선언한 마당에 당 대표가 주최하는 간담회에 간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고 생각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1-15 13:03 삼성그룹 제일기획 압수수색 " 평창동계올림픽 이권 개입 의혹" [한강타임즈]'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삼성그룹 제일기획을 압수수색하고 있다.최순실 게이트 특별수사본부는 15일 오전 삼성그룹 서초사옥에 입주한 제일기획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검찰은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제일기획 김재열 사장 집무실과 사무실 등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김 사장은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검찰은 제일기획이 최순실 게이트 관련 단체에 불법적으로 자금을 지원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제일기획은 최순실(60·구속)씨 조카 장시호씨가 운영하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수억원을 후원한 것으로 전해진다.제일기획 서초사옥엔 김 사장의 집무실과 스포츠 분야 사무실이 있다. 주로 스포츠와 사내방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6-11-15 13:01 野 "김기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중심"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여야 3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국정조사 도입에 합의하면서 최근 '언론통제 의혹'에 휘말린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도 국회 증언대에 서는 게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김 전 실장의 묵인 내지 협조 없이는 비선 최순실의 국정농단이 이뤄질 수 없었다는 의견이 야권을 중심으로 팽배한 가운데, 선도적으로 '김기춘 헌정농단사건 진상조사위'를 꾸린 국민의당에선 당장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중심엔 김 전 실장이 있다"고 주장하고 나선 상황이다.주승용 진상조사위원장은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김 전 실장에 대해 진상조사를 진행한 내용은 국정조사에서도 모두 다뤄져야 한다. 김 전 실장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중심에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5 12:59 김광수 "세월호 7시간, 朴대통령 왜 안 밝히나 이해가 안 된다" [한강타임즈]김광수 국민의당 의원은 15일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성형시술을 받았다는 일각의 의혹제기에 대해 "온갖 설이 난무하는 세월호 7시간에 대해 대통령이 낱낱이 밝히면 의혹이 사라질 것"이라고 특검, 국정조사를 통한 진상규명을 경고했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왜 안 밝히나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그는 "예산결산특위 질의에서 제가 집요하게 추궁했지만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한 청와대 관계자들은 의혹을 부인하고 누구 하나 납득할 만한 답변을 못 내놨다"고 비판했다.그는 이어 "시간대별 대통령의 조치사항에 따르면 4월16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50분까지 2시간20분간 대통령은 청와대 비서실과 안보실에서 8차례에 걸쳐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6-11-15 11:03 박근혜 대통령 檢수사 유영하 변호사 선임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최순실 게이트' 관련 검찰 조사를 앞두고 변호인으로 유영하 변호사(사법연수원 24기)를 선임했다고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유 변호사는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에 합격해 창원지검, 청주지검, 인천지검, 서울북부지검 등에서 검사로 근무했다. 2014년부터 2016년 1월까지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으로도 활동했다.특히 지난 4·13 총선에서 이른바 '진박(眞朴·진실한 친박)' 후보로 서울 송파을에 공천을 받았다가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의 '옥새 파동'으로 출마길이 막힌 바 있다.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의 구체적인 조사 시기와 날짜, 방식 등은 유 변호사가 법률 대리인 자격으로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1-15 10:48 박지원 "박근혜 정권 부두목 김기춘 모든 사건 밝혀질 것" [한강타임즈]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15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정권에 비판적인 언론에 불이익을 줄 것을 지시했다는 TV조선 보도와 관련, "박근혜 정권의 부두목 김기춘의 모든 사건은 밝혀질 것"이라고 경고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오늘의 책임을 있게 한, 특히 박근혜 대통령을 망친 김기춘에 대해 (진상규명에) 많은 협력을 해달라"고 민주당 등 야당에 김기춘 공세에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그는 앞서 김 전 실장이 '만만회' 의혹 제기 당시 자신에 대한 고발을 지시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온 직후인 지난 11일에도 "김기춘이라는 작자는 사법부까지 이용해 정적을 제거하려는 공작정치의 부두목"이라고 원색 비난한 바 있다.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6-11-15 10:46 청와대 대응 문건, 검찰 늦장 대응에 이미 ‘증거 인멸 완료!’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최순실 비선실세 의혹과 논란의 중요한 자료가될 증거들을 인멸할 청와대 대응 문건이 폭로됐다. JTBC 청와대 대응 문건 보도로, 청와대 대응 문건 관련 향후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이며, 이 청와대 문건을 보도한 종합편성채널 JTBC는 ‘누가 지시·작성했나?..청와대 대응 문건 속 단서들’이라는 내용의 보도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 측근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관련 청와대가 조직적으로 검찰 수사 등 향후 발생할 수사기관 조사에 사전 대응 전략을 담은 매뉴얼을 작성했다고 폭로했다.JTBC는 이날 정호성 전 비서관 휴대전화에서 나왔다는 이 청와대 대응 문건 내용이 상당히 충격적인 것들이 많다면서 최순실씨가 재단의 회장님이었다는 미르재단 전 사무총장 이성한씨의 폭로를 JTBC가 보도한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6-11-15 10:31 여야 특검 합의에 이정희 채동욱 윤석열 이정렬 특별검사로!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측근 최순실 비선실세 논란과 의혹이 범국민적 의혹으로 확산된 가운데 이를 명확히 밝히기 위해 여야가 특검법에 합의했고, 이에 특별검사로 이정희 채동욱 윤석열 등의 이름이 SNS상에 도배되고 있다.이정희 채동욱 윤석열 등의 인명이 인터넷에 출현한 이유는 지난 14일 국회에서 여야가 최순실 비선실세 국정농단과 대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특검법에 합의하면서 이정희 채동욱 윤석열 등의 인명이 네티즌들 사이에 급부상하게 된 것이다.15일 오전 대표적인 SNS(실시간 관계망) 트위터엔 “특검후보로 이정희가 짠~ 나타나면 귀태가 헐~ 하겠지?”, “온 국민이 특검 인명으로 이정희 변호사의 명예로운 복귀를 도와야 하며 박근혜에게 투표한 사람은 참회의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11-15 10:19 추미애 12시간 ‘휘청 휘청 촌극’ 리더십 재고에 타격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12시간 소동으로 끝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느닷없는 돌발 제안으로 종일토록 온 나라를 흔들어 놨다. 추미애 대표의 이런 돌발행동은 두 번째다. 추미애 대표는 지난 14일 대통령과의 양자회담을 제안했다. 추미애 대표 자신이 직접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를 하겠다는 이유에서다. 추미애 대표의 이같은 망동은 국민의 신뢰와 야권 공조 약속에 대해 심각한 손상을 가져왔다.추미애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을 독대하겠다고 나서자 심지어 일각에서는 추미애 대표가 문재인 전 대표 지지자들의 도움으로 당대표에 올랐기에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해 모종의 ‘보은’을 하려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의 눈초리마저 나오게 됐다. 추미애 대표의 양자회담 제안에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11-15 10:10 김성태 "朴대통령 탄핵 외 방법없어" [한강타임즈]비박계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은 15일 "박 대통령이 하야를 직접 결심하지 않는 한 할 수 있는 일은 사실상 국회 차원의 탄핵 밖에 없다"고 탄핵절차를 밟을 것을 주장했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정치권이 실질적인 정국 수습 타개책을 합의하면 박 대통령은 이를 수용해야 한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새누리당은 지금 사실상 대통령 하야를 주장할 수는 없는 여건이다. 집권당으로서 같이 책임을 져야 되기 때문"이라며 "국민들의 분노와 좌절을 모두 수용해야 하지만 헌법 체계를 하루아침에 전부 무시하면서까지 대통령이 2선 퇴진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따라서 "정치권이 실질적인 정국수습 타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6-11-15 10:06 안민석 "최순실 입 열려면 딸 정유라 구속하면 된다"..장시호, 아직 국내에 있을 것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진상조사위원장인 안민석 의원은 15일 "최순실의 입을 열기 위해서는 딸 정유라씨를 구속하면 된다"고 주장했다.안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이같이 밝히며 "유라씨를 구속하면 최순실씨는 무너지게 돼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최순실씨의 전체적인 국정농단에 대한 내용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자 아바타는 최씨의 조카인 장시호씨"라며 "특히 장씨는 최순실의 금고를 지키는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안 의원은 "국정농단 관련한 최순실의 심부름꾼 역할을 장시호씨가 했을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며 "장씨가 대통령 사저 근처에서 대포폰 6대를 개설하면서 이중 한 대가 대통령에게 간다는 얘기를 한 사실도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5 10:03 추미애 "朴대통령에 최후통첩이자 최종담판의 성격이었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박근혜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결정했다가 당내 반발로 회담을 철회한 데 대해 "이번 담판은 어떤 정치적 절충도 있을 수 없으며 최후통첩이자 최종담판의 성격이었다"고 해명했다.추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나는 대통령의 하야만이 문제를 해결하는 조속한 해법이라 믿으며 그간 민주당이 그 결론에 국민과 함께 하도록 노력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번 담판은 여당의 기능이 사실상 마비된 상태에서 대통령이 민심을 여전히 직시하지 못하고 오판할 경우 국민과 국가의 고통이 심각한 재앙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한 제1야당 대표로서의 책임감 때문이었다"며 "여전히 대통령에게 가감 없는 생생한 상황전달이 안되고 있다는 깊은 우려 때문"이라고 재차 강조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6-11-15 10:01 추미애 양자회담 제의해놓고 박지원에 “국민의당도 해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사면초가 입장에 퇴로를 놓아주어 야3당 공조의 기조를 부수어버렸다. 이는 추미애 대표가 14일 돌연 박근혜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제안하면서 ‘추미애표 기습배신’으로 인해 겨우 완성되어가려는 새누리당 비박계와 야권 사이에 싹튼 ‘대통령 탄핵’ 공조에 균열도 내버렸다.추미애 대표의 이런 ‘배신’에 대해 인터넷과 SNS는 곧바로 들끓었다. 추미애 대표의 이런 제안을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곧바로 전격 수용하기로 결정했고, 이르면 15일 열릴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국민의당 등 다른 야당과 비박계에는 사전통보되지 않았다.국민의당 등은 영수회담 취소를 촉구했다. 새누리당 내부에서조차 탄핵을 논하면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기조를 야권과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11-14 21:18 박원순 “민주당은 문재인이 문제” 정면에 돌직구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가운데 한 인물로 꼽히는 박원순 시장이 마침내 문재인 전 대표를 정면으로 제대로 들이받았다.박원순 시장은 문재인 전 대표의 ‘매사에 답답하고 불분명하며, 사안 앞에서 2선으로 물러나는 것으로 일관해온 문재인 대표’의 정치적 행보를 맹렬히 비난한 것이다.문재인 대표는 100만 민중들이 거리로 모이기까지의 과정에서도 줄곧 ‘신중한 입장’을 유지해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같은 문재인 전 대표의 행보를 문제 삼은 것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문재인 전 대표를 이처럼 들이받은 것은 최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정국에서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대응에 대해선 “머뭇거리고 있다”면서 “(머뭇거리는 이유가) 결국 문재인 전 대표 때문”이라고 사이다 발언을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11-14 21:08 여야 최순실 특검 합의, 네티즌 “채동욱, 윤석열 검사! 강력추천”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여야가 14일 최순실게이트 특검법은 현행 상설특검법이 아닌 개별특검으로 하는 등 그동안의 특검 범위와 규모를 크게 늘린 ‘슈퍼 특검’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과 SNS상에서 네티즌들은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윤석열 검사가 특검팀을 이끌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여야가 이날 합의한 특검은 형식에 있어서 여야 합의의 틀을 깨고 야당이 2명이 특검 후보를 정하면 이 가운데 1명을 대통령이 임명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는데, 현행 특검법(상설특검법)에서는 특검 추천과 관련해 특별검사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2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1명을 고르는 구조다. 하지만 이번 최순실게이트 특검법의 경우에는 국회 교섭단체 가운데 여당인 새누리당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11-14 21:00 추미애 양자회담 제안에 시민사회단체 “민주당 해체운동 벌일 것”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민주당 추미애 대표 망동에 시민사회단체가 뿔났다. 추미애 대표는 14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제안했다. 추미애 대표 제안이 전해지자 시민사회단체가 즉각 반발하고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소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사회정치거래-정치야합, 박근혜-추미애 회담을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추미애 대표와의 면담을 강력히 촉구했다.민중총궐기 100만 대규모 집회를 이끌어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과 박근혜 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은 이날 추미애 대표 망동 성토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은 100만 민중항쟁을 계속해야 할 때”라면서 “박근혜는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다. 국민의 95%가 동의하고 100만 민심이 선언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11-14 20:50 민주당 "朴대통령, 사실상 내란죄...국정이 3년반동안 절단 났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은 14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사실상 내란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말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박 대통령을 비난했다.윤관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에서 "무엇보다 대통령은 본인의 공적 지위를 이용해 비선 최순실 챙기기에 여념이 없었다. 공공의 가치를 수호해야할 대통령이 개인의 사적 이익에 매달리고 국헌을 문란케 했으니 국정은 지난 3년 반 만에 완전히 절단 났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변인은 또 "현재까지 언론을 통해 드러난 박근혜 대통령의 범죄 의혹은 10여 가지에 달한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최순실에게 건네진 태블릿 문건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의 독대 자료부터 드레스덴 연설문까지, 외교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4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