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54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사설 시론 한줄뉴스 말말말 [종목분석] 아이앤씨테크놀러지 다소 길었던 설 연휴 이후 국내 증시는 지수 2100선에 대한 부담 외에 대내적으로는 옵션만기일과 금융통화위원회, 대외적으로는 중국 금리 인상에 따른 추가 긴축 그리고 이집트 사태 등 변수에 의해 조정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시장의 핵심 주체였던 외국인 역시 단기적으로 매도를 지속하고 있어 당분간 국내 증시는 추가 조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거래소는 다소 여유를 가지고 접근해도 될 것이며 단기적으로는 코스닥 종목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이번 조정 구간을 슬기롭게 헤쳐나가야 하겠다. 오늘은 2009년 코스닥에 상장 등록한 아이앤씨테크놀러지(052860)란 기업을 소개하고자 한다. 아이앤씨테크놀러지(이하 아이앤씨)는 지상파 DMB를 구현하는 핵심 반도체 제조 기업이다. DMB 시론 | 정오영 | 2011-02-10 14:46 [칼럼]북한 특수작전부대 공격헬기로 막을 준비를 해야 한다 지난 8일 월트 샤프 한미연합사령관이 북한의 특수작전병력이 20만 명이고 1만5천 명을 동시 침투시킬수 있으며 이는 대단히 위협적인 존재여서 한미연합군이 이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했다.북한의 특수작전부대의 실상과 위협은 어제오늘 제기된 문제가 아니다. 북한 김일성은 6.25전쟁 패인을 분석하면서 만일 당시 부산에 침투시킬 1개 대대의 특수작전부대만 있었다면 부산을 점령하고 전쟁에서 이길 수 있었을 것이라고 평가하고 특수작전 병력확보에 치중했다.그 결과 1960년대에 이미 8만 명의 특수작전부대를 확보했고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증강시켜 20만 명의 특수작전부대를 확보했다. 북한군은 병력뿐만 아니라 이들을 침투시킬 운반수단까지 확보해 놓고 있다.지상으로 침투시키기 위해 땅굴을 팠고 공중으로 사설 | 허평환 | 2011-02-10 09:30 [종목분석] 한국전력 시장의 상승세가 수상하다. 국외 시장의 상승으로 국내 증시 역시 추세는 유지하고 있지만 그 힘은 떨어지고 있다. 상승에 대한 피로감과 함께 현재 외인들이 구축해 놓은 하방 포지션이 단기적으로 시장에 조정을 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게다가 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변동성 역시 커지면서 보수적인 대응을 통해 투자원금을 지키는 매매가 필요한 시점이다. 물론 종목 장세는 이어지고 있다. 전기전자의 상승으로 이어진 순환매는 지난 월요일 은행주와 금융주들로 이어지면서 순환 상승을 다시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순환 상승도 시장을 이끌던 현대차와 기아차, 그리고 삼성전자가 조정을 선택하면서 그 탄력을 잃어가고 있다. 좋든 싫든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래서 종목 대응은 어느 때보다 신중해야 시론 | 정오영 | 2011-02-08 11:10 [종목분석] 디지텍시스템 2000선을 돌파한 이후 시장은 지수의 흐름을 놓고 보면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종목들 흐름을 살펴보면 시장이 계단식 상승의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지만 대부분의 종목은 조정의 과정을 거치며 기가 막힌 순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수의 흐름을 놓고 종목별 매매기준으로 삼기에는 맞지 않는 흐름이다.수급적인 측면에서도 외인의 매수강도가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시장의 주도권이 현물 시장에서 파생시장으로 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현물 시장을 움직이는 주체들이 보수적인 접근을 하며 시장의 흐름에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이다. 그러나 이번 주부터는 그들이 관망할 수 없는 구간으로서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하고 매매할 가능성이 큰 시점이다.지금까지 시론 | 정오영 | 2011-02-07 22:46 [칼럼]우리의 자연환경복원 더 서둘러야한다. 금년 설을 맞아 고향에 갔더니 따뜻했던 남쪽 고향이 금년처럼 추운 때가 없었다며 고향사람들 모두가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고 있었다.삼한사온도 오간데 없고 그저 계속 춥기만 했단다. 서울 집으로 돌아와 북한산 산행을 했다. 오가는 산길에서 죽어 쓰러진 나무들을 많이 보았다. 몇 년 전부터 공해에 강하다는 굴참나무들이 죽어가더니 이번에는 은수원사시나무들이 죽어가고 있었다.수년 전부터 산성비에 젖어 떨어진 낙엽들이 썩지 않아 부양토가 생기지 않고 땅밑에 미생물이 살지 못해 우리 산천의 생명들이 소리 없이 죽어가고 있는 것이다.공기 또한 심각한 지경이다. 어릴 때 고향의 하늘에는 은하수들이 구름떼처럼 피어나 곧 쏟아져 내릴 것 같은 상황이었는데 금년 설날 밤 고향하늘에는 맑은 날이었는데도 은하수는 오간 사설 | 허평환 | 2011-02-07 22:42 [주간시황] 현대차의 19만 원대 안착이 중요하다 국내 증시가 오랜만에 긴 연휴를 보내는 동안 국외 증시는 선진국 시장을 중심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주 하락 마감한 국내 증시의 흐름을 생각해 본다면 의외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최초 하락의 이유는 이집트의 정국 불안이었다. 여기에 인플레이션 상황에 맞물린 중국의 추가 긴축이 시장 심리를 불안하게 이끌 거라 생각했지만, 뉴욕 증시는 좋지 않은 지표에도 신고가를 찍으며 주간 단위로 강하게 상승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국외 증시의 상승이 전반적인 모습은 아니었다. 뉴욕 증시를 제외한 대부분 증시가 하락 후 반등의 흐름에 지나지 않았다. 브릭스(BRICs)로 불리는 이머징 마켓의 증시는 추가 조정을 보이거나, 반등하더라도 하락 추세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이렇게 혼란스 시론 | 정오영 | 2011-02-06 18:26 [종목분석] 두산인프라코어 2009년부터 2010년 12월까지 약 54조 원에 달하는 매수세를 보였던 외국인이 2011년 1월 들어서는 1조 원 매수에 그치는 등 매수 강도가 한층 약화하고 있다. 일부 인도를 비롯한 신흥국에서는 외국인 자금 이탈 속도가 가파르게 전개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한국 시장에서의 자금 이탈 규모는 크지 않은 편이다. 그로 인해 현재까지 신흥국 증시에서 한국 시장은 상대적 강세를 유지해 올 수 있었다. 하지만 전반적인 글로벌 증시의 조정 분위기 등을 고려하면 한국증시도 2월부터 본격적인 조정 장세로 접어들 것으로 판단된다. 외국인의 현물 매수가 다시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현물 투자는 적극적으로 가담하자. 당분간은 보수적 관점에서의 시장 대응이 바람직해 보인다. 지금부터는 향후 시장이 안정화되고 재차 상승세 시론 | 정오영 | 2011-02-01 09:49 [주간시황] 보수적 대응은 이어진다 정말 강한 한국 증시이다. 지난 주말 대부분의 국외 증시가 강한 조정을 보였지만, 국내 증시는 강한 추세를 이어갔다. 뉴욕 증시와 유럽 증시 그리고 대부분의 이머징 마켓이 조정을 받았지만,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를 배경으로 양호한 조정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 시황 기사를 통해 시장은 상승에 대한 피로감으로 추가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언급하였고, 국내 증시도 이번 주 추가 조정을 보일 것이다.이제 남은 것은 국내 증시의 조정 폭이 어느 정도일지를 생각하는 일이 될 것이다. 지난 시황 기사에도 언급하였지만, 이러한 조정에서 얼마나 잘 대응하느냐에 따라 2011년 수익률이 결정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이번 조정에 대한 대응은 신중하게 해야 한다. 물론 현재 종목들의 흐름이 대부분 추 시론 | 정오영 | 2011-01-30 21:47 MB정권, 해도 해도 너무 한다 오랜만에 언론 보도를 읽고 충격을 느낀 나머지 글을 쓴다. 이명박 정권의 노골적인 방송제작 개입에 관한 글이다.1월 29일자 '한겨레'의 보도에 의하면 "청와대가 일방적으로 기획하고 지상파 방송사는 중계만 하는 ‘대통령과의 대화’가 설날 이틀 전 생방송된다."고 한다. 방송프로그램의 제목은 '대통령과의 대화, 2011 대한민국은!'으로 이명박 대통령의 신년 대담을 2월 1일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진행하는 것이다. 과거 5공화국 시절에도 '보도지침'이라는 것이 있었지만, 이처럼 청와대가 방송프로그램 제작에 직접 개입하여 청와대가 대담자 선정과 방송 대본 작성까지 직접 주도한 사례는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야말로 지상파 방송사는 들러리이고 '청와대의 하청방송'이 되는 꼴이다. 과거 5공시절 보 사설 | 고창남 | 2011-01-30 00:19 [독자기고]“누구를 위한 의약품 유통구조인가?” ‘‘쾅쾅쾅” 약국 문을 두드리며 한밤중에 약사를 깨워 약을 사는 장면을 드라마를 통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때에 따라서 이 모습이 로맨틱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과연 그 당시 아픔을 느끼고 있는 환자 또한 로맨틱 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아니오’라는 답을 할 것이다. 또 도서지역 거주하고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약을 사러 한 시간 가량 배를 타고 약을 사오면서 접근성, 편의성, 적시성에서 많은 피해를 보고 계신다. 바로 이 두 장면이 무역10대 강국, 국민소득 2만 불 시대에 진입한 대한민국 의약품 유통구조의 현 주소이다. 현재 대한민국 OTC의약품의 유통구조를 보면 약국에서 독점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여기서 OTC(over the counter)의약품이란 안정 말말말 | 김형규, 차호선, 조성완 | 2011-01-28 11:57 [종목분석] LG이노텍 연일 상승하던 시장이지만 이제는 시장의 변화에 신경을 쓸 때이다. 업종 순환은 점점 소극적으로 바뀌고 상승의 힘은 줄어든 과정에서 시장의 추세를 만들어 내던 외인들의 수급 역시 관망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의 매수세가 시장의 추세를 유지하려는 움직임이지만 최근 상승에서 기관은 종목 중심의 수익에만 신경 쓸 뿐 시장의 흐름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다. 이제 남은 것은 조정의 폭과 조정 과정에서 탄생하는 다음 주도주를 잡는 일이다. 이미 언급한 대로 조정이지 하락이 아니기 때문이다. 상승 과정에서의 조정은 새로운 주도주가 탄생하고 정체된 시장 內 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즉 양호한 조정은 시장 상승의 추가 동력을 제공하는 것이다. 주의해야 할 것은 이러한 조정은 피해야 한다는 시론 | 정오영 | 2011-01-25 13:25 [주간시황] 2050포인트를 기준으로 위험관리에 들어가자 상승세를 이어 가던 국내 지수도 지난 금요일 강한 조정을 통해 20일선을 이탈시켰다. 여타 국외 증시들보다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이어가던 국내 증시도 이제는 가격 조정과 시간 조정을 동시에 받을 것이다. 역사적 신고점을 찍은 지수이지만 2100포인트는 단번에 뚫기 어려운 자리이다. 이제 다시 한 번 보유 종목들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때이다. 물론 종목 순환매와 시장의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본다. 다만 두 달여 간의 상승은 시장에 피로감을 안겨 주었다. 국외 시장에서의 불안 요소도 아직 남은 상황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것이다. 조정이 시작된 틈을 타서 하방 세력들이 생각보다 큰 조정을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시장이 아무리 추세를 타고 움직여도 일부 종목만 움직이는 시장이기 때문에 조정 시 시론 | 정오영 | 2011-01-23 13:28 [칼럼]현빈 이 시대의 자랑스러운 영웅 현빈이 군인중의 군인인 해병대원이 되기 위해 해병대를 지원하여 합격했다.29세의 늦깍이 이지만 지난해 12월 24일 실시한 체력테스트에서 30점 만점에 29점을 받았다. 팔굽혀펴기 50회를 하여 15점 만점을 받았고 윗몸일으키기를 1분에 57회를 하여 14점을 받았다.현빈이 군에 입대하는 것은 그 차체만으로도 우리 국민들에게는 하나의 신선한 충격이 아닐 수 없다. 나아가 신병훈련과정이 혹독하고 평소 근무환경이 열악하며 전시에는 가장 위험한 전투지역에서 전투하는 해병대를 지원했다는 것은 너무나 자랑스럽고 대견한 일이다. 사실 그동안 우리 사회 일각에서는 병역기피 현상이 있어 온 것이 사실이다. 군에 가더라도 조금이라도 편안한 보직을 받으려고 갖은 줄을 대기도 했다. 사설 | 허평환 | 2011-01-21 17:39 [종목분석] 동진쎄미켐 동진쎄미켐은 반도체 및 FPD(Flat Panel Display)용 재료와 발포제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이다. 1967년 동진화학공업사로 창립되었고 1973년 동진 화성공업주식회사로 법인 전환 후, 1999년 주식회사 동진쎄미켐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창립 당시 PVC 및 고무발포제를 개발하여 국산화에 성공한 후 1973년부터는 발포제 수출업체가 되었다. 동진쎄미켐은 1992년 인도네시아에 해외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1995년에는 시화 공장을 증설했다. 신제품 개발과 설비확충을 지속하여 연간 3만 톤의 발포제 생산능력을 보유했고 세계시장의 35%를 점유하고 있는 세계 1위의 업체로 부상했다. 1980년대에 접어들어 반도체 및 LCD 사업 분야에 투자하여 성공적인 결실을 거두었다. 시론 | 정오영 | 2011-01-21 11:36 [칼럼]'민족통일' 이 시대의 시대정신으로 삼아야.. 어느 시대나 국가의 역량을 집중하고 온 국민이 함께 노력하여 구현해야 하는 시대정신이라는 것이 있다.그 시대정신을 올바로 설정하여 국가와 국민의 역량을 집중한 시대에는 성공을 거두고 국가와 개인이 번영했고 행복하게 잘 살았다.고구려는 최초 고조선의 옛 조상 땅을 되찾는다는 "다물정신"을 시대정신으로 삼아 국력을 집중한 결과 고조선 광역의 대부분을 되찾고 대 제국을 유지했다. 그러나 그 이후에는 안일에 흐르면서 결국 멸망하고 말았다.신라는 최초 삼국통일이라는 시대정신을 국가목표로 설정하여 국력을 집중한 결과 삼국통일을 이루었다. 그러나 그 후에는 역시 시대정신을 제대로 설정하지 못하고 안일에 흐르다가 멸망하고 말았다. 이는 비단 고구려나 신라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동서고금의 어느 왕조 사설 | 허평환 | 2011-01-21 05:59 [허평환칼럼]학교 교육개혁 이렇게 합시다. 지금 우리의 학교 교육을 이대로 가게 해서는 안 될 것 같다.우리의 자식들과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교육개혁을 과감히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가르치는 내용을 개혁해야 하고 학생 선발 방식을 개혁해야 하며 학교를 건립하고 운영하는 방식을 개혁해야 한다. 지금의 교육체제로는 공정성도 확보할 수 없고 개천에서 용 나오게 할 수도 없고 지구촌 시대에 국제경쟁력을 갖출 수도 없으며 우리 민족의 정통성도 지킬 수 없고 자식다운 인간다운 사람으로 키울 수도 없다. 가르치는 내용은 지금처럼 국. 영. 수. 위주 논술. 위주의 입시위주 교육을 해서는 안 된다.국사를 선택과목으로 해서는 안 된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국어 국사 윤리 체육을 국정교과서화 하고 필수과목으로 가르치자. 세계사도 가르치자. 그리하여 민 사설 | 허평환 | 2011-01-18 12:13 [종목분석] LS 주식시장을 대하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중요한 것은 시장이라고 하는 것처럼 사는 사람과 파는사람 간의 거래에 의해서 형성되는 곳이다. 결국 수급에 의해서 시장의 흐름이 결정되고 심리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곳이다. 그리고 경제 및 기업의 내용을 아무리 분석을 잘한다고 하더라도 주가의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결국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작은 기준을 세워 두고 탐욕과 공포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순간 시장을 편안하게 바라볼 수 있으며 주식계좌는 안정적인 수익을 이어가게 될 것이다.주식은 결국 매수와 매도에 의해서 하나의 매매가 마무리되는 것이고 매수하는 순간 매도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해서 접근해야 한다. 즉 매수가 단기, 중기의 차이에 따라 첫 매수의 비중과 주가의 흐 시론 | 정오영 | 2011-01-18 12:08 [주간시황] 시장 주요 이슈들 확인, 종목 순환매에 동참하자 2011년 첫 만기일은 차분하게 지나갔다. 일부 세력들은 시장의 조정을 바랐겠지만 시장은 주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더 강해지며 역사적 신고점인 2108.17포인트를 찍고 한 주를 마감하였다. 지난 시황 글을 통해 지수 10일선 이탈은 우량주 매수의 기회라고 언급했다. 시장은 여지없이 10일선 이탈과 함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추세를 이어갔다. 잘 대응한 투자자들이 있는지 궁금하다. 그만큼 지금 시장은 추세를 눈으로 확인하면서도 대응이 어렵다. 지난 글들을 통해 꾸준히 언급하였지만 종목 순환매에 특정 종목만 지속적으로 움직이는 현 장세에서는 일반 투자자들이 섣불리 접근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금요일의 흐름은 이러한 시장의 성격을 잘 보여준 하루였다. 장 초반 시장의 급락이 있었으나 자 시론 | 정오영 | 2011-01-16 13:15 [종목분석] SK컴즈 2011년 첫 옵션만기 도래와 함께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결정 그리고 본격적인 4분기 실적발표 등 시장은 굵직한 변수가 많은 한 주다. 최근 국내증시는 지난 연말랠리 분위기가 연초까지 이어지며 코스피 지수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12월 이후 조정 없이 지속 상승한 탓과 앞서 언급한 주요 변수들로 말미암아 추가적인 상승보다는 한 템포 쉬어가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모습이다. 다행히 시장은 아직도 업종별 순환 상승이 지속하고 있다. 돌발 악재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코스피 지수 조정은 2050선 전후의 짧은 조정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코스닥 시장은 장기간 소외 및 코스피 조정에 따른 종목별 수익률 게임이 최근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거래소 시장과의 일정 부분 키 맞추기 시론 | 정오영 | 2011-01-11 10:00 [안병욱 세상보기]뮤지컬 관람..노무현 스캔들-이명박 로맨스? 국가의 재앙으로 국민들이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시점에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8일뮤지컬 `영웅'을 관람했던 것으로 9일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특히 일부 언론들이 질타보다는 " 수행인원을 최소화함에 따라 관람객들은 이 대통령 내외가 함께 극장을 찾은 것을 거의 몰랐을 정도였다" 이 대통령과 참모진은 공연이 끝난 뒤 인근 장충동 족발집을 들러 족발과 막국수에 막걸리를 곁들여 저녁을 함께하고, 이 대통령 일행을 알아본 시민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는등 동정의 보도 형태로만 다뤘다는 점이 씁쓸하다.더군다나 지난 연말 휴일도 없이 전 부처 업무보고를 받은 데 이어 새해에도 각 분야 신년인사회에 참석하는 등 이 대통령이 빡빡한 일정을 이어감에 따라 주말을 이용해 잠시 휴식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11-01-10 16:46 [주간시황] 만기일 대비와 함께 시장 추세 확인 후 대응 여전히 시장은 우상향 중이다. 지난주 국내 증시는 강한 추가 상승을 보이며 역사적인 고점인 2096.65포인트를 기록했다. 게다가 이러한 상승 추세는 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진행되는 업종 순환매와외인들의 현물 매수세, 줄어드는 개인 펀드 환매가 이를 뒷받침해 줄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이제 우리가 가보지 못한 새로운 곳으로 움직이는 중이다.게다가 업종과 종목들의 선순환 역시 양호하다. 특히 기존 주도 업종이었던 화학 업종과 자동차 업종의 상승 추세는 놀라울 정도다. 국내 시장의 상승추세 유지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업종이 바로 이들 업종인데 꾸준히 강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은 시장의 상승에도 긍정적인 흐름이다. 그리고 이미 언급하였던 중, 소형주들의 지속적인 반등은 지금 시장의 시론 | 정오영 | 2011-01-09 15:38 1월 4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한국과 일본이 군사협정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국방부는 4일 “기타자와 도시미 방위상이 오늘 10일 한국을 방문해 김관진 국방장관과 군사비밀보호협정과 상호군수지원협정 체결 문제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 핵문제와 연평도 포격 도발등 지역 안보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간 국방교류협력 등 안보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이라면서 협정이 맺어지면 “한-일 군사관계 발전에 새로운 지평이 열리는 셈”이라고 덧붙였다.그러나 한-일 군사협력 강화는 한반도 갈등을 해소하기보다 오히려 한·미·일-북·중·러의 갈등을 극대화시키고 동북아의 신냉전을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참여연대는 “한일 간의 군사협력을 협정이나 공동선언으로 가시화하는 것은 일본 자위대의 해외진출을 정당화 해주고, 동북아 한줄뉴스 | 편집국 | 2011-01-06 00:13 [종목분석] 롯데미도파 롯데미도파는 백화점을 운영하는 소매유통업체이다. 롯데미도파는 롯데그룹의 계열사로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있는 백화점이다. 1964년에 설립된 후 롯데쇼핑과의 업무제휴계약에 따른 경영공유로 영업경쟁력이 강화되어 내수경기 침체 속에서도 견실한 수익구조의 틀을 다지고 있다. 최근 3년에 걸친 대규모 증축 및 대수선 공사를 통하여 내부 효율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있다.롯데미도파의 2010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중산층 소비경기 회복 지속과 패션 중심의 소비활동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9% 증가하였다. 영업이익은 원가율 개선과 인건비 절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5% 증가하는 호조를 지속했다. 또한 롯데제과 등 관계사의 실적개선으로 지분법 이익도 53.7억 원에서 102.6억 원으로 많이 증가했 시론 | 정오영 | 2011-01-04 09:03 [종목분석] 오스템임플란트 경술년을 뒤로하고 맞이한 신묘년은 투자자 모두 꾀 많은 토끼처럼 올 한해 지혜롭게 투자하여 함박웃음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 올 한해도 외국인의 추가적인 매수세를 바탕으로 국내증시는 최소 2400선을 향해 순항할 것으로 기대된다. 1분기는 대체로 조정의 과정을 거칠 것으로 예상하며 본격적인 상승은 2분기 이후부터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다소 이른 전망이지만 올해는 썸머랠리를 기대할 만하다. 1분기에 코스피 조정이 예상대로 전개된다면 수익률 측면에서의 공백은 코스닥 시장에서 강한 종목 장세로 뒷받침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저가주보다는 기관과 외국인이 선호하는 종목 위주로 차별화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하므로 종목 선정에 심혈을 기울여야 시장에서 소외받지 않을 것이다. 오늘은 국내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 제조 시론 | 정오영 | 2011-01-03 09:53 [종목분석] 이제는 중소형주에 관심을 두어야 할 때 시장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별다른 호재나 악재도 없이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물론 메이저 주체들의 소극적인 매매 덕분에 큰 변동성이 나오지 않아 상승 추세가 나오고 있지만, 이러한 상승도 분명히 시장이 가고자 하는 방향이고 2011년 시장의 방향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제 시장의 추가 상승이 역사적인 신고가를 향할 것임을 의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이러한 흐름은 국외 증시, 특히 서구 증시보다도 강한 모습이어서 앞으로 국내 증시의 방향은 비단 우리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을 이끄는 선도 시장으로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종목 차별화 장세는 2010년과 마찬가지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시장 內 종목들은 외인들을 중심으로 일부 기관과 자산운용사들이 중심이 된 시론 | 정오영 | 2011-01-02 12:2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162끝끝
[종목분석] 아이앤씨테크놀러지 다소 길었던 설 연휴 이후 국내 증시는 지수 2100선에 대한 부담 외에 대내적으로는 옵션만기일과 금융통화위원회, 대외적으로는 중국 금리 인상에 따른 추가 긴축 그리고 이집트 사태 등 변수에 의해 조정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시장의 핵심 주체였던 외국인 역시 단기적으로 매도를 지속하고 있어 당분간 국내 증시는 추가 조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거래소는 다소 여유를 가지고 접근해도 될 것이며 단기적으로는 코스닥 종목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이번 조정 구간을 슬기롭게 헤쳐나가야 하겠다. 오늘은 2009년 코스닥에 상장 등록한 아이앤씨테크놀러지(052860)란 기업을 소개하고자 한다. 아이앤씨테크놀러지(이하 아이앤씨)는 지상파 DMB를 구현하는 핵심 반도체 제조 기업이다. DMB 시론 | 정오영 | 2011-02-10 14:46 [칼럼]북한 특수작전부대 공격헬기로 막을 준비를 해야 한다 지난 8일 월트 샤프 한미연합사령관이 북한의 특수작전병력이 20만 명이고 1만5천 명을 동시 침투시킬수 있으며 이는 대단히 위협적인 존재여서 한미연합군이 이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했다.북한의 특수작전부대의 실상과 위협은 어제오늘 제기된 문제가 아니다. 북한 김일성은 6.25전쟁 패인을 분석하면서 만일 당시 부산에 침투시킬 1개 대대의 특수작전부대만 있었다면 부산을 점령하고 전쟁에서 이길 수 있었을 것이라고 평가하고 특수작전 병력확보에 치중했다.그 결과 1960년대에 이미 8만 명의 특수작전부대를 확보했고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증강시켜 20만 명의 특수작전부대를 확보했다. 북한군은 병력뿐만 아니라 이들을 침투시킬 운반수단까지 확보해 놓고 있다.지상으로 침투시키기 위해 땅굴을 팠고 공중으로 사설 | 허평환 | 2011-02-10 09:30 [종목분석] 한국전력 시장의 상승세가 수상하다. 국외 시장의 상승으로 국내 증시 역시 추세는 유지하고 있지만 그 힘은 떨어지고 있다. 상승에 대한 피로감과 함께 현재 외인들이 구축해 놓은 하방 포지션이 단기적으로 시장에 조정을 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게다가 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변동성 역시 커지면서 보수적인 대응을 통해 투자원금을 지키는 매매가 필요한 시점이다. 물론 종목 장세는 이어지고 있다. 전기전자의 상승으로 이어진 순환매는 지난 월요일 은행주와 금융주들로 이어지면서 순환 상승을 다시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순환 상승도 시장을 이끌던 현대차와 기아차, 그리고 삼성전자가 조정을 선택하면서 그 탄력을 잃어가고 있다. 좋든 싫든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래서 종목 대응은 어느 때보다 신중해야 시론 | 정오영 | 2011-02-08 11:10 [종목분석] 디지텍시스템 2000선을 돌파한 이후 시장은 지수의 흐름을 놓고 보면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종목들 흐름을 살펴보면 시장이 계단식 상승의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지만 대부분의 종목은 조정의 과정을 거치며 기가 막힌 순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수의 흐름을 놓고 종목별 매매기준으로 삼기에는 맞지 않는 흐름이다.수급적인 측면에서도 외인의 매수강도가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시장의 주도권이 현물 시장에서 파생시장으로 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현물 시장을 움직이는 주체들이 보수적인 접근을 하며 시장의 흐름에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이다. 그러나 이번 주부터는 그들이 관망할 수 없는 구간으로서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하고 매매할 가능성이 큰 시점이다.지금까지 시론 | 정오영 | 2011-02-07 22:46 [칼럼]우리의 자연환경복원 더 서둘러야한다. 금년 설을 맞아 고향에 갔더니 따뜻했던 남쪽 고향이 금년처럼 추운 때가 없었다며 고향사람들 모두가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고 있었다.삼한사온도 오간데 없고 그저 계속 춥기만 했단다. 서울 집으로 돌아와 북한산 산행을 했다. 오가는 산길에서 죽어 쓰러진 나무들을 많이 보았다. 몇 년 전부터 공해에 강하다는 굴참나무들이 죽어가더니 이번에는 은수원사시나무들이 죽어가고 있었다.수년 전부터 산성비에 젖어 떨어진 낙엽들이 썩지 않아 부양토가 생기지 않고 땅밑에 미생물이 살지 못해 우리 산천의 생명들이 소리 없이 죽어가고 있는 것이다.공기 또한 심각한 지경이다. 어릴 때 고향의 하늘에는 은하수들이 구름떼처럼 피어나 곧 쏟아져 내릴 것 같은 상황이었는데 금년 설날 밤 고향하늘에는 맑은 날이었는데도 은하수는 오간 사설 | 허평환 | 2011-02-07 22:42 [주간시황] 현대차의 19만 원대 안착이 중요하다 국내 증시가 오랜만에 긴 연휴를 보내는 동안 국외 증시는 선진국 시장을 중심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주 하락 마감한 국내 증시의 흐름을 생각해 본다면 의외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최초 하락의 이유는 이집트의 정국 불안이었다. 여기에 인플레이션 상황에 맞물린 중국의 추가 긴축이 시장 심리를 불안하게 이끌 거라 생각했지만, 뉴욕 증시는 좋지 않은 지표에도 신고가를 찍으며 주간 단위로 강하게 상승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국외 증시의 상승이 전반적인 모습은 아니었다. 뉴욕 증시를 제외한 대부분 증시가 하락 후 반등의 흐름에 지나지 않았다. 브릭스(BRICs)로 불리는 이머징 마켓의 증시는 추가 조정을 보이거나, 반등하더라도 하락 추세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이렇게 혼란스 시론 | 정오영 | 2011-02-06 18:26 [종목분석] 두산인프라코어 2009년부터 2010년 12월까지 약 54조 원에 달하는 매수세를 보였던 외국인이 2011년 1월 들어서는 1조 원 매수에 그치는 등 매수 강도가 한층 약화하고 있다. 일부 인도를 비롯한 신흥국에서는 외국인 자금 이탈 속도가 가파르게 전개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한국 시장에서의 자금 이탈 규모는 크지 않은 편이다. 그로 인해 현재까지 신흥국 증시에서 한국 시장은 상대적 강세를 유지해 올 수 있었다. 하지만 전반적인 글로벌 증시의 조정 분위기 등을 고려하면 한국증시도 2월부터 본격적인 조정 장세로 접어들 것으로 판단된다. 외국인의 현물 매수가 다시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현물 투자는 적극적으로 가담하자. 당분간은 보수적 관점에서의 시장 대응이 바람직해 보인다. 지금부터는 향후 시장이 안정화되고 재차 상승세 시론 | 정오영 | 2011-02-01 09:49 [주간시황] 보수적 대응은 이어진다 정말 강한 한국 증시이다. 지난 주말 대부분의 국외 증시가 강한 조정을 보였지만, 국내 증시는 강한 추세를 이어갔다. 뉴욕 증시와 유럽 증시 그리고 대부분의 이머징 마켓이 조정을 받았지만,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를 배경으로 양호한 조정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 시황 기사를 통해 시장은 상승에 대한 피로감으로 추가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언급하였고, 국내 증시도 이번 주 추가 조정을 보일 것이다.이제 남은 것은 국내 증시의 조정 폭이 어느 정도일지를 생각하는 일이 될 것이다. 지난 시황 기사에도 언급하였지만, 이러한 조정에서 얼마나 잘 대응하느냐에 따라 2011년 수익률이 결정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이번 조정에 대한 대응은 신중하게 해야 한다. 물론 현재 종목들의 흐름이 대부분 추 시론 | 정오영 | 2011-01-30 21:47 MB정권, 해도 해도 너무 한다 오랜만에 언론 보도를 읽고 충격을 느낀 나머지 글을 쓴다. 이명박 정권의 노골적인 방송제작 개입에 관한 글이다.1월 29일자 '한겨레'의 보도에 의하면 "청와대가 일방적으로 기획하고 지상파 방송사는 중계만 하는 ‘대통령과의 대화’가 설날 이틀 전 생방송된다."고 한다. 방송프로그램의 제목은 '대통령과의 대화, 2011 대한민국은!'으로 이명박 대통령의 신년 대담을 2월 1일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진행하는 것이다. 과거 5공화국 시절에도 '보도지침'이라는 것이 있었지만, 이처럼 청와대가 방송프로그램 제작에 직접 개입하여 청와대가 대담자 선정과 방송 대본 작성까지 직접 주도한 사례는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야말로 지상파 방송사는 들러리이고 '청와대의 하청방송'이 되는 꼴이다. 과거 5공시절 보 사설 | 고창남 | 2011-01-30 00:19 [독자기고]“누구를 위한 의약품 유통구조인가?” ‘‘쾅쾅쾅” 약국 문을 두드리며 한밤중에 약사를 깨워 약을 사는 장면을 드라마를 통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때에 따라서 이 모습이 로맨틱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과연 그 당시 아픔을 느끼고 있는 환자 또한 로맨틱 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아니오’라는 답을 할 것이다. 또 도서지역 거주하고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약을 사러 한 시간 가량 배를 타고 약을 사오면서 접근성, 편의성, 적시성에서 많은 피해를 보고 계신다. 바로 이 두 장면이 무역10대 강국, 국민소득 2만 불 시대에 진입한 대한민국 의약품 유통구조의 현 주소이다. 현재 대한민국 OTC의약품의 유통구조를 보면 약국에서 독점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여기서 OTC(over the counter)의약품이란 안정 말말말 | 김형규, 차호선, 조성완 | 2011-01-28 11:57 [종목분석] LG이노텍 연일 상승하던 시장이지만 이제는 시장의 변화에 신경을 쓸 때이다. 업종 순환은 점점 소극적으로 바뀌고 상승의 힘은 줄어든 과정에서 시장의 추세를 만들어 내던 외인들의 수급 역시 관망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의 매수세가 시장의 추세를 유지하려는 움직임이지만 최근 상승에서 기관은 종목 중심의 수익에만 신경 쓸 뿐 시장의 흐름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다. 이제 남은 것은 조정의 폭과 조정 과정에서 탄생하는 다음 주도주를 잡는 일이다. 이미 언급한 대로 조정이지 하락이 아니기 때문이다. 상승 과정에서의 조정은 새로운 주도주가 탄생하고 정체된 시장 內 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즉 양호한 조정은 시장 상승의 추가 동력을 제공하는 것이다. 주의해야 할 것은 이러한 조정은 피해야 한다는 시론 | 정오영 | 2011-01-25 13:25 [주간시황] 2050포인트를 기준으로 위험관리에 들어가자 상승세를 이어 가던 국내 지수도 지난 금요일 강한 조정을 통해 20일선을 이탈시켰다. 여타 국외 증시들보다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이어가던 국내 증시도 이제는 가격 조정과 시간 조정을 동시에 받을 것이다. 역사적 신고점을 찍은 지수이지만 2100포인트는 단번에 뚫기 어려운 자리이다. 이제 다시 한 번 보유 종목들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때이다. 물론 종목 순환매와 시장의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본다. 다만 두 달여 간의 상승은 시장에 피로감을 안겨 주었다. 국외 시장에서의 불안 요소도 아직 남은 상황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것이다. 조정이 시작된 틈을 타서 하방 세력들이 생각보다 큰 조정을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시장이 아무리 추세를 타고 움직여도 일부 종목만 움직이는 시장이기 때문에 조정 시 시론 | 정오영 | 2011-01-23 13:28 [칼럼]현빈 이 시대의 자랑스러운 영웅 현빈이 군인중의 군인인 해병대원이 되기 위해 해병대를 지원하여 합격했다.29세의 늦깍이 이지만 지난해 12월 24일 실시한 체력테스트에서 30점 만점에 29점을 받았다. 팔굽혀펴기 50회를 하여 15점 만점을 받았고 윗몸일으키기를 1분에 57회를 하여 14점을 받았다.현빈이 군에 입대하는 것은 그 차체만으로도 우리 국민들에게는 하나의 신선한 충격이 아닐 수 없다. 나아가 신병훈련과정이 혹독하고 평소 근무환경이 열악하며 전시에는 가장 위험한 전투지역에서 전투하는 해병대를 지원했다는 것은 너무나 자랑스럽고 대견한 일이다. 사실 그동안 우리 사회 일각에서는 병역기피 현상이 있어 온 것이 사실이다. 군에 가더라도 조금이라도 편안한 보직을 받으려고 갖은 줄을 대기도 했다. 사설 | 허평환 | 2011-01-21 17:39 [종목분석] 동진쎄미켐 동진쎄미켐은 반도체 및 FPD(Flat Panel Display)용 재료와 발포제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이다. 1967년 동진화학공업사로 창립되었고 1973년 동진 화성공업주식회사로 법인 전환 후, 1999년 주식회사 동진쎄미켐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창립 당시 PVC 및 고무발포제를 개발하여 국산화에 성공한 후 1973년부터는 발포제 수출업체가 되었다. 동진쎄미켐은 1992년 인도네시아에 해외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1995년에는 시화 공장을 증설했다. 신제품 개발과 설비확충을 지속하여 연간 3만 톤의 발포제 생산능력을 보유했고 세계시장의 35%를 점유하고 있는 세계 1위의 업체로 부상했다. 1980년대에 접어들어 반도체 및 LCD 사업 분야에 투자하여 성공적인 결실을 거두었다. 시론 | 정오영 | 2011-01-21 11:36 [칼럼]'민족통일' 이 시대의 시대정신으로 삼아야.. 어느 시대나 국가의 역량을 집중하고 온 국민이 함께 노력하여 구현해야 하는 시대정신이라는 것이 있다.그 시대정신을 올바로 설정하여 국가와 국민의 역량을 집중한 시대에는 성공을 거두고 국가와 개인이 번영했고 행복하게 잘 살았다.고구려는 최초 고조선의 옛 조상 땅을 되찾는다는 "다물정신"을 시대정신으로 삼아 국력을 집중한 결과 고조선 광역의 대부분을 되찾고 대 제국을 유지했다. 그러나 그 이후에는 안일에 흐르면서 결국 멸망하고 말았다.신라는 최초 삼국통일이라는 시대정신을 국가목표로 설정하여 국력을 집중한 결과 삼국통일을 이루었다. 그러나 그 후에는 역시 시대정신을 제대로 설정하지 못하고 안일에 흐르다가 멸망하고 말았다. 이는 비단 고구려나 신라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동서고금의 어느 왕조 사설 | 허평환 | 2011-01-21 05:59 [허평환칼럼]학교 교육개혁 이렇게 합시다. 지금 우리의 학교 교육을 이대로 가게 해서는 안 될 것 같다.우리의 자식들과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교육개혁을 과감히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가르치는 내용을 개혁해야 하고 학생 선발 방식을 개혁해야 하며 학교를 건립하고 운영하는 방식을 개혁해야 한다. 지금의 교육체제로는 공정성도 확보할 수 없고 개천에서 용 나오게 할 수도 없고 지구촌 시대에 국제경쟁력을 갖출 수도 없으며 우리 민족의 정통성도 지킬 수 없고 자식다운 인간다운 사람으로 키울 수도 없다. 가르치는 내용은 지금처럼 국. 영. 수. 위주 논술. 위주의 입시위주 교육을 해서는 안 된다.국사를 선택과목으로 해서는 안 된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국어 국사 윤리 체육을 국정교과서화 하고 필수과목으로 가르치자. 세계사도 가르치자. 그리하여 민 사설 | 허평환 | 2011-01-18 12:13 [종목분석] LS 주식시장을 대하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중요한 것은 시장이라고 하는 것처럼 사는 사람과 파는사람 간의 거래에 의해서 형성되는 곳이다. 결국 수급에 의해서 시장의 흐름이 결정되고 심리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곳이다. 그리고 경제 및 기업의 내용을 아무리 분석을 잘한다고 하더라도 주가의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결국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작은 기준을 세워 두고 탐욕과 공포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순간 시장을 편안하게 바라볼 수 있으며 주식계좌는 안정적인 수익을 이어가게 될 것이다.주식은 결국 매수와 매도에 의해서 하나의 매매가 마무리되는 것이고 매수하는 순간 매도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해서 접근해야 한다. 즉 매수가 단기, 중기의 차이에 따라 첫 매수의 비중과 주가의 흐 시론 | 정오영 | 2011-01-18 12:08 [주간시황] 시장 주요 이슈들 확인, 종목 순환매에 동참하자 2011년 첫 만기일은 차분하게 지나갔다. 일부 세력들은 시장의 조정을 바랐겠지만 시장은 주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더 강해지며 역사적 신고점인 2108.17포인트를 찍고 한 주를 마감하였다. 지난 시황 글을 통해 지수 10일선 이탈은 우량주 매수의 기회라고 언급했다. 시장은 여지없이 10일선 이탈과 함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추세를 이어갔다. 잘 대응한 투자자들이 있는지 궁금하다. 그만큼 지금 시장은 추세를 눈으로 확인하면서도 대응이 어렵다. 지난 글들을 통해 꾸준히 언급하였지만 종목 순환매에 특정 종목만 지속적으로 움직이는 현 장세에서는 일반 투자자들이 섣불리 접근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금요일의 흐름은 이러한 시장의 성격을 잘 보여준 하루였다. 장 초반 시장의 급락이 있었으나 자 시론 | 정오영 | 2011-01-16 13:15 [종목분석] SK컴즈 2011년 첫 옵션만기 도래와 함께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결정 그리고 본격적인 4분기 실적발표 등 시장은 굵직한 변수가 많은 한 주다. 최근 국내증시는 지난 연말랠리 분위기가 연초까지 이어지며 코스피 지수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12월 이후 조정 없이 지속 상승한 탓과 앞서 언급한 주요 변수들로 말미암아 추가적인 상승보다는 한 템포 쉬어가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모습이다. 다행히 시장은 아직도 업종별 순환 상승이 지속하고 있다. 돌발 악재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코스피 지수 조정은 2050선 전후의 짧은 조정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코스닥 시장은 장기간 소외 및 코스피 조정에 따른 종목별 수익률 게임이 최근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거래소 시장과의 일정 부분 키 맞추기 시론 | 정오영 | 2011-01-11 10:00 [안병욱 세상보기]뮤지컬 관람..노무현 스캔들-이명박 로맨스? 국가의 재앙으로 국민들이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시점에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8일뮤지컬 `영웅'을 관람했던 것으로 9일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특히 일부 언론들이 질타보다는 " 수행인원을 최소화함에 따라 관람객들은 이 대통령 내외가 함께 극장을 찾은 것을 거의 몰랐을 정도였다" 이 대통령과 참모진은 공연이 끝난 뒤 인근 장충동 족발집을 들러 족발과 막국수에 막걸리를 곁들여 저녁을 함께하고, 이 대통령 일행을 알아본 시민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는등 동정의 보도 형태로만 다뤘다는 점이 씁쓸하다.더군다나 지난 연말 휴일도 없이 전 부처 업무보고를 받은 데 이어 새해에도 각 분야 신년인사회에 참석하는 등 이 대통령이 빡빡한 일정을 이어감에 따라 주말을 이용해 잠시 휴식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11-01-10 16:46 [주간시황] 만기일 대비와 함께 시장 추세 확인 후 대응 여전히 시장은 우상향 중이다. 지난주 국내 증시는 강한 추가 상승을 보이며 역사적인 고점인 2096.65포인트를 기록했다. 게다가 이러한 상승 추세는 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진행되는 업종 순환매와외인들의 현물 매수세, 줄어드는 개인 펀드 환매가 이를 뒷받침해 줄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이제 우리가 가보지 못한 새로운 곳으로 움직이는 중이다.게다가 업종과 종목들의 선순환 역시 양호하다. 특히 기존 주도 업종이었던 화학 업종과 자동차 업종의 상승 추세는 놀라울 정도다. 국내 시장의 상승추세 유지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업종이 바로 이들 업종인데 꾸준히 강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은 시장의 상승에도 긍정적인 흐름이다. 그리고 이미 언급하였던 중, 소형주들의 지속적인 반등은 지금 시장의 시론 | 정오영 | 2011-01-09 15:38 1월 4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한국과 일본이 군사협정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국방부는 4일 “기타자와 도시미 방위상이 오늘 10일 한국을 방문해 김관진 국방장관과 군사비밀보호협정과 상호군수지원협정 체결 문제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 핵문제와 연평도 포격 도발등 지역 안보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간 국방교류협력 등 안보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이라면서 협정이 맺어지면 “한-일 군사관계 발전에 새로운 지평이 열리는 셈”이라고 덧붙였다.그러나 한-일 군사협력 강화는 한반도 갈등을 해소하기보다 오히려 한·미·일-북·중·러의 갈등을 극대화시키고 동북아의 신냉전을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참여연대는 “한일 간의 군사협력을 협정이나 공동선언으로 가시화하는 것은 일본 자위대의 해외진출을 정당화 해주고, 동북아 한줄뉴스 | 편집국 | 2011-01-06 00:13 [종목분석] 롯데미도파 롯데미도파는 백화점을 운영하는 소매유통업체이다. 롯데미도파는 롯데그룹의 계열사로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있는 백화점이다. 1964년에 설립된 후 롯데쇼핑과의 업무제휴계약에 따른 경영공유로 영업경쟁력이 강화되어 내수경기 침체 속에서도 견실한 수익구조의 틀을 다지고 있다. 최근 3년에 걸친 대규모 증축 및 대수선 공사를 통하여 내부 효율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있다.롯데미도파의 2010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중산층 소비경기 회복 지속과 패션 중심의 소비활동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9% 증가하였다. 영업이익은 원가율 개선과 인건비 절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5% 증가하는 호조를 지속했다. 또한 롯데제과 등 관계사의 실적개선으로 지분법 이익도 53.7억 원에서 102.6억 원으로 많이 증가했 시론 | 정오영 | 2011-01-04 09:03 [종목분석] 오스템임플란트 경술년을 뒤로하고 맞이한 신묘년은 투자자 모두 꾀 많은 토끼처럼 올 한해 지혜롭게 투자하여 함박웃음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 올 한해도 외국인의 추가적인 매수세를 바탕으로 국내증시는 최소 2400선을 향해 순항할 것으로 기대된다. 1분기는 대체로 조정의 과정을 거칠 것으로 예상하며 본격적인 상승은 2분기 이후부터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다소 이른 전망이지만 올해는 썸머랠리를 기대할 만하다. 1분기에 코스피 조정이 예상대로 전개된다면 수익률 측면에서의 공백은 코스닥 시장에서 강한 종목 장세로 뒷받침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저가주보다는 기관과 외국인이 선호하는 종목 위주로 차별화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하므로 종목 선정에 심혈을 기울여야 시장에서 소외받지 않을 것이다. 오늘은 국내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 제조 시론 | 정오영 | 2011-01-03 09:53 [종목분석] 이제는 중소형주에 관심을 두어야 할 때 시장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별다른 호재나 악재도 없이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물론 메이저 주체들의 소극적인 매매 덕분에 큰 변동성이 나오지 않아 상승 추세가 나오고 있지만, 이러한 상승도 분명히 시장이 가고자 하는 방향이고 2011년 시장의 방향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제 시장의 추가 상승이 역사적인 신고가를 향할 것임을 의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이러한 흐름은 국외 증시, 특히 서구 증시보다도 강한 모습이어서 앞으로 국내 증시의 방향은 비단 우리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을 이끄는 선도 시장으로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종목 차별화 장세는 2010년과 마찬가지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시장 內 종목들은 외인들을 중심으로 일부 기관과 자산운용사들이 중심이 된 시론 | 정오영 | 2011-01-02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