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2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제 일본 중국 아시아 미국 아메리카 유럽 중동 아프리카 영어뉴스 해외화제 국제일반 중국, 자국민 제주도 입국 거부 관련 한국에 항의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 외교부가 자국 관광객의 제주도 입국이 거부당한 것과 관련해 한국 측에 항의(교섭)한 것으로 알려졌다.20일 환추스바오 등에 따르면 전날 중국 외교부는 공식 웨이신(微信·모바일 메신저)을 통해 "제주도 주재 중국 총영사관이 이미 우리 공민(公民)의 제주도 입국이 거부된 사안에 관련해 한국 측에 교섭했다"고 밝혔다.중국 외교부는 또 "최근 제주도를 통해 입국하려는 중국 국민의 입국이 거부되는 사안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제주도 총영사관이 이런 사안을 주목하고 있다"면서 "영사관은 한국 출입관리 당국과 제주도청, 항공사 등과 긴밀한 연락을 취하면서 교섭을 진행해 왔고, 중국 국민의 합법적 이익이 보호받도록 노력했으며 입국 거부 인원의 조속한 귀국을 도왔다"고 주장했다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2-20 14:22 중·러시아 “北핵 대화 재개 위해 함께 노력하자”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중국의 왕이(王毅) 외교부장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16일(현지시간) 북핵 대화 재개를 위해 새로운 노력을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러시아 국영 스푸트니크뉴스에 따르면 왕 부장과 라브로프 장관은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의가 열리고 있는 독일 본에서 이날 별도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중국 외교부는 두 장관이 지난주 북한의 탄도 미사일 시험 발사 등 최근 한반도 정세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또 역내 안정과 북핵 대화 재개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왕 부장은 라브로프 장관에게 국제관계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가 반드시 서로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알려졌다. 중국 | 김진아 기자 | 2017-02-17 16:57 “우리 빈자리 보여주겠다” 美 이민자 동맹휴업 돌입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전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반대하는 이민자들이 16일(현지시간)을 '이민자 없는 날'로 정하고 일제히 동맹휴업에 들어갔다.미국 거주 이민자들이 16일을 '이민자 없는 날(Day Without Immigrants)'로 정해 출근을 하지 않거나 학교 수업을 거부했다.이 같은 운동은 트럼프 대통령의 반 이민 정책의 표적인 남아메리카 출신 이민자들을 중심으로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퍼지며 기획됐다.'이민자 없는 날'의 의도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국에서 이민자들이 일상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지, 미국에서 이민자들이 차지하는 경제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겠다는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2-17 10:32 “김정남 늘 암살 두려움에 시달렸다”..SCMP "아들 김한솔 마카오에 머무는 듯"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된 김정남이 살아생전 늘 암살의 두려움에 시달려 왔던 것으로 다시 한번 확인됐다.김정남과 10년 이상 두터운 친분을 유지했던 익명의 지인은 16일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와의 인터뷰에서 "김정남이 생전에 내게 마카오에서의 삶은 빌린 시간(borrowed time), 즉 '덤'같은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그는 "김정남은 무자비한 이복동생(김정은)이 언젠가는 자신을 처단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북한 정권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김정남은 자신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으며, 이복동생이 자신을 추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듯 했다"고 말했다. 해외화제 | 김미향 기자 | 2017-02-16 16:40 美 국방부, IS 격퇴 위해 시리아 지상군 파견 고려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 국방부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격퇴를 가속화하기 위해 지상군을 시리아 북부에 파견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CNN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익명의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CNN과 인터뷰에서 "재래식 병력이 시리아에서 일정기간 지상공격에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어 “이는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에게 이달 말까지 IS 격퇴를 위한 방안들을 제안하라고 지시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CNN은 몇 주내에 이 계획이 승인돼 미군 지상군이 시리아로 파견되면, 미군의 IS 작전의 큰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쿠웨이트 주둔 미군부대 일부가 시리아로 파병될 가능성을 예상했다.미국은 현재 특수작전부대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2-16 16:32 중국, 김정남 암살 추정 용의자 사진 공개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 국영 중앙CCTV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을 암살한 두 번째 여성 용의자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했다.16일 CCTV는 말레이시아 세팡 지역 경찰서에서 대기 중이던 자사 취재진이 두 번째 용의자로 추정되는 여성을 이송하는 장면을 포착했다면서 사진을 공개했다.사진에는 노란색 옷을 입은 한 젊은 여성이 수갑을 차고 경찰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찰차에 타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CCTV는 이 여성을 태운 차량을 포함해 4대의 차량이 경찰서를 동시에 떠났다고 보도했다. 더스타 등 현지 언론은 김정남을 살해한 혐의로 16일 체포된 두 번째 여성 용의자가 인도네시아 여권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2-16 16:28 ‘김정남 피살’ 쿠알라룸푸르병원 이송 뒤 부검 절차 진행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지난 13일 피살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의 시신이 15일 오전 8시55분께 부검을 위해 쿠알라룸푸르병원(HKL)으로 옮겨졌다.말레이시아 언론 뉴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당초 김정남의 시신이 안치돼 있던 푸트라자야 병원의 한 관계자는 "우리 병원의 시설이 사후 부검 등에 적합하지 않아서 쿠알라룸푸르 병원으로 갑작스럽게 옮겨졌다"고 설명했다.밴에 실린 김정남의 시신은 경찰차 네 대의 보호 하에 이송됐다. 뉴스트레이츠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수사관들과 푸트라자야 병원에 도착한 쿠알라룸푸르 인근 세팡시의 압둘 아지즈 알리 경찰청장은 한 시간 만에 급히 떠났다. 언론의 관심을 피하 해외화제 | 김진아 기자 | 2017-02-15 13:30 ‘피살된 김정남’ 현지 한인 “한국가라는 말에 그저 웃기만”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지난 13일 피살된 김정남을 자주 만났다고 주장하는 현지 한인이 충격을 금치 못한 채 "김정남에게 한국으로 가라고 했더니 웃기만 하더라"고 말했다.이 한인은 14일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김정남이 말레이시아를 방문할 때 수차례 식사를 함께 했다며 "힘들게 불안해 하며 살지 말고 남한으로 가라, 한국 정부에서 보호해줄 것이라고 했지만 시익 웃기만 하고 반응 안 하더라"고 전했다.그는 김정남을 마지막으로 만난 시점은 지난해 늦여름이며, 당시 식당에서 만나서 대화를 나눈 것이 언론에 노출된 이후 김정남의 행방을 알 수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쿠알라룸푸르에는 북한의 외화벌이 일꾼이 수백명 나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2-15 09:07 NYT, ‘멜라니아는 창녀’ 기자 발언에 진땀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유력 일간지인 뉴욕타임스(NYT)가 한 파티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를 '창녀'로 지칭한 소속 기자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NYT는 발표문을 내고 "완전히 부적절했다"며 사실상 공식 사과했다.폴리티코와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기자는 전날 밤 뉴욕패션위크의 한 행사장에서 멜라니아 여사를 '창녀'라는 뜻의 '후커(hooker)'로 불렀다.이 기자의 옆자리에 앉았던 슈퍼모델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25)가 자신이 들을 내용을 13일 오전 트위터에 올리면서 빠르게 퍼졌다. 라타이코프스키는 "어젯밤 NYT 기자 옆에 앉아 있었는데 그가 나에게 '멜라니아는 창녀&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2-14 15:04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北 미사일 발사 비난 언론성명 만장일치 채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3일(현지시간)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비난하는 언론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AFP통신에 따르면, 안보리 이사국들은 이날 만장일치로 채택한 성명에서 북한의 지난 12일 탄도미사일발사를 유엔 결의안에 대한 '엄중한 위반(grave violation)'으로 비판했다. 또 북한이 도발을 계속할 경우 '추가 중대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이날 별도 성명에서 "우리는 안보리의 모든 이사국들에게 북한 정권에 대해 미사일 발사를 받아들일 수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전달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사용하기를 촉구한다" 고 밝혔다.이번 긴급회의는 한국과 미국,일본의 요청으로 열렸으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2-14 09:07 대만, 유례없는 강추위 영상 7~8도 한파.. 154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대만에 유례없는 강추위가 불어 닥쳤다. 평년보다 7∼8도가량 낮은 영상 7∼8도의 '한파'로 인해 지난 12일까지 나흘간 154명이 급성 심근경색, 뇌졸중, 저체온증 등으로 사망했다고 대만 자유시보(自由時報) 등이 13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사망자 중에서 60세 이상 노인이 대부분이다.12일 오전 대만 중부 장화(彰化)현에서는 잠자던 예(葉)모(23) 씨가 숨진 채 가족들에 의해 발견되기도 했다.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대만은 겨울에 습도가 높고, 실내에 보통 난방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체감온도가 낮은 편이다.대만 신문과 방송들은 각 지역 병원에 구급차로 긴급하게 이송된 노인 환자들의 모습을 보도하고 있다.이 기간 대만 전 지역의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2-13 16:56 '잔치는 끝났다' 트럼프·아베 北 미사일 발사에 긴장감 최고조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1일(미국 현지시간·한국시간 12일) 플로리다 주(州) 팜비치에서 골프 라운딩을 마친 직후 북한의 미사일 발사 보고를 받고 이날 저녁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만찬이 진행됐다고 NHK,아사히신문이 13일 보도했다.북한은 한국시간으로 12일 오전 7시 55분께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그 시각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팜비치에서 골프 라운딩을 즐기고 있었다. 두 정상은 라운딩을 마친 직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을 접했다.두 사람은 같은 날 저녁 8시부터 트럼프 소유 휴양지 마라라고에서 진행된 만찬에서 북한에 대한 대응책에 대해 집중 논의한 것으로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2-13 11:23 필리핀 지진, 항공기 이착륙 금지 '심각한 피해' 발생 [한강타임즈] 필리핀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이날 지진은 주도인 수리가오 북서쪽 14km지점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1㎞다.이번 지진으로 땅이 심하게 흔들리며 넓은 지역에 심각한 피해 일으켰다. 여진도 100여 차례 발생했다. 이에 최소 6명이 사망하고 120여명이 다쳤다.지진으로 인해 공항도 폐쇄됐다. 수리가오 공항은 활주로에 균열이 생겨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됐다.솔 마투가스 주지사는 언론 인터뷰에서 "지진이 충격으로 극심한 혼란이 생겼다"며 "많은 지역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고 밝혔다. 필리핀 군은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필리핀은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있다. 아시아 | 김지수 기자 | 2017-02-11 23:10 로드리고 두테르테 2라운드 ‘도박과의 전쟁 선포’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마약에 이어 불법 도박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10일(현지시간) 필리핀스타에 따르면 두테르테는 지난 2일 불법 도박을 금지하고 법 집행 기관과 관련 정부 기관에 단속을 강화하라는 내용의 행정명령 13호에 서명했다.그는 행정명령을 통해 "필리핀은 인내와 희생의 가치를 훼손하며 사회적으로 부패의 원천이 되는 불법 도박을 비난한다"며 경찰 등 수사당국 뿐 아니라 법무부, 내무부, 정보통신부 등 다른 정부기관까지 협력해 각 관할 구역에서 불법 도박 행위를 신속히 근절할 것을 명령했다.행정명령에 따르면 불법 도박은 "정부의 허가 없이 직간접적으로 돈이나 귀중품 등을 걸고 진행되는 게임"을 모두 포함한다. 또 해외 서버를 통해 이뤄지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2-10 15:50 뉴질랜드 해변서 고래 300여마리 떼죽음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뉴질랜드 해변에서 파도에 휩쓸려 왔다가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둥근머리돌고래 300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가디언에 따르면 뉴질랜드 환경보호부는 10일 남섬 북단 골든베이의 페어웰스핏에서 둥근머리돌고래 416마리가 좌초했다며 이 중 70% 이상이 폐사했다고 발표했다.이는 1918년 본섬 채텀 제도에서 1000마리, 1985년 북섬 오클랜드 연안의 그레이트 베리어에서 450마리가 같은 이유로 목숨을 잃은 것에 이어 뉴질랜드 사상 세 번째 규모다.뉴질랜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고래가 모래톱에 걸려 해변에 좌초되는 일이 매년 발생한다. 환경보호부의 기록에 따르면 1840년 이래 5000마리 이상의 고래가 해안에서 갇히는 상황에 처했다.이유는 명확하게 밝혀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7-02-10 13:57 러시아 푸틴 대통령 중국 주최 ‘일대일로’ 정상회의 참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5월 중국 주도로 열리는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실크로드)'의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9일 차이나데일리 등은 중국 주재 러시아 대사 안드레이 데니소프가 이날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의 참석사실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제창한 실크로드 경제권 구상인 일대일로 참여국 정상회의는 5월 14∼15일 이틀간 수도 베이징에서 열린다.중국 정부는 올 가을에 열리는 중국공산당 19차 전국대표대회와 함께 이번 정상회의를 올해 가장 중요한 정치 행사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앞서 지난 6일 당기관지 런민르바오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57개 회원국 등이 이 회의에 참석할 것이라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2-09 16:22 중국, 남중국해 군사기지화 박차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은 시사군도(파라셀)에 새로 대규모 헬기장을 건설하는 등 남중국해 군사기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9일 보도했다.방송은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전날 위성사진을 분석해 내놓은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CSIS에 따르면 중국이 베트남과 영유권을 다투는 시사군도 던컨섬(琛航島)에 헬기 8대가 동시에 내릴 수 있는 기지 시설이 완공됐다.이로써 던컨섬은 미국과 주변국 잠수함을 견제하는 헬기 전초기지로서 군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위성사진에선 2013년 12월 때 찍었을 때 형적이 없었던 헬리포트 8개와 격납고 등의 존재가 확연히 드러났다.던컨섬은 인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2-09 14:41 UN, 태국 왕실모독죄 폐지 촉구 “표현의 자유 보장하라”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유엔이 태국 왕실모독죄를 폐지하고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7일(현지시간) 유엔뉴스센터에 따르면 표현의자유 특별조사위원 데이비드 케이는 "태국의 왕실모독죄는 국제 인권법에 합치하지 않는다"며 "민주적인 나라에서 왕실 모독 조항은 존재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그는 "국왕을 포함한 모든 공무원은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다"며 "공인을 모욕한다는 이유로 형벌을 가하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 이는 비판적 발언을 억제하는 정치적 도구"라고 비판했다.태국은 왕실의 명예를 모독한 사람에게 왕실모독죄를 적용해 최소 3년에서 최대 15년까지 징역형을 선고하고 있다.유엔의 이번 요구는 지난해 12월 페이스북에 마하 와치랄롱꼰 새 국왕에 관한 비판적인 뉴스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2-08 14:03 “대통령님 책 읽으세요” 美 트럼프에 책 보내기 운동 출범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앞으로 책을 보내자는 운동이 출범했다고 CNN 방송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을 반대하는 활동가 그룹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조롱하기 위해 페이스북에 제안한 이 운동의 명칭은 '밸런타인데이에 백악관을 책으로 매장하자'다.14일 밸런타인데를 맞아 백악관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많은 책을 보내자는 운동으로 '책읽는 사람이 곧 지도자'(Readers are Leaders)라는 단체에 속한 작가와 교육자들이 시작했다.참가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꼭 읽어야 하는 책을 골라 책에 적힌 글 일부를 적은 뒤 백악관으로 보낸다.CNN 방송은 약 1000 명이 이 행사에 참여의사를 밝힌 가운데 트럼프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2-08 10:56 中, 한국산 화장품·식품 무더기 수입 불허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이 지난해 11월에 이어 12월에도 마찬가지로 한국산 화장품과 식품에 무더기로 수입 불허 결정을 내렸다.중국 품질 담당 기관인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이 6일 공개한 '2016년 12월 수입불허 식품 화장품 목록'에서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질검총국은 매달 초 식품과 화장품에 대한 한달여 전의 수입통관 불합격 리스트를 웹사이트에 발표한다.지난해 12월 수입 불허 항목에 들어간 화장품(위생용품) 65개 중 이아소, 오띠, 메디블록 등 한국 기업 제품이 19건을 차지했다. 지난 1월 질검총국이 발표한 수입불허 화장품 목록(2016년 11월)에서 허가받지 못한 화장품(위생용품) 28개 중의 19개가 애경, CJ,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2-07 15:50 ‘1초에 1억원’ 美 슈퍼볼 광고서 트럼프 反이민정책 비판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최고의 스포츠 경기이자 시청률 50%를 육박하는 미식축구 결승전인 슈퍼볼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는 메시지를 담은 광고들이 펼쳐져 화제가 되고 있다.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가 내놓은 슈퍼볼 광고에선 서로 다른 나이와 인종의 남녀 위로 "당신이 누구든 어디에서 왔든, 우리는 하나"라는 문구가 등장하며 "우리는 받아들인다"는 해시태그로 마무리하면서 미국 사회를 이끌어온 포용의 문화를 강조했다.코카콜라는 무슬림을 포함한 여러 인종의 사람들이 서로 다른 언어로 아름다운 미국을 부르는 광고를 재등장 시켰다. 맥주회사 버드와이저의 광고는 독일 이민자 출신 공동창업자의 이야기를 내세워 미국으로 이주해 역경을 딛고 꿈을 이뤄내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2-07 13:50 美 코미디 프로그램.. 트럼프 풍자 뜨거운 호응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NBC 방송의 코미디 프로그램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참모진을 풍자하는 코너를 선보여 대박을 터뜨렸다.SNL의 트럼프 대통령 풍자코너는 시청자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영화배우 알렉 볼드윈은 트럼프와 똑같은 헤어스타일과 옷차림,표정과 동작을 흉내내 이미 전성기 때 부럽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 지지자로 알려진 볼드윈은 최근 언론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메인작가"라면서, 트럼프 스스로 일으키고 있는 논란과 각종 발언이 더없이 좋은 풍자 소재가 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5일(현지시간) 방송된 SNL에서도 트럼프를 연기한 볼드윈은 '악령'으로 분한 스티븐 배넌 백악관 선임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2-06 15:26 中, 연립주택 붕괴사고 60대 생존자 극적 구조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지난 2일 중국 저장성에서 발생한 연립주택 붕괴 사고로 매몰됐던 60대 생존자가 극적으로 구조됐다.3일 구조당국은 저장성 원청(文成)현에서 발생한 5층 연립주택 붕괴 사고로 갇혀 있던 주민 류(63·여)씨가 휴대전화로 자신의 위치를 알려 15시간 만에 구조됐다고 밝혔다.류씨는 무너진 건물 더미에 깔려 정신을 잃었지만 오후에 정신을 차리고 사고 당일 오후 7시쯤 지니고 있던 휴대전화로 가족에게 구조 요청을 해 구조를 요청했다.이후 류씨의 딸은 전화통화로 류씨를 위로했고, 구조대는 사고 발생 15시간여 만인 2일 오후 10시 40분께 A씨를 구조하는데 성공했다.이어 3일 오전 7시께 건물 폐허 속에서 두 번째 생존자를 구출하고 나머지 7명의 시신을 확인한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2-03 16:31 美 도널드 트럼프 “고마워요 삼성”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삼성전자가 미국에 가전공장을 지을지도 모른다는 보도에 반색하며 자신의 트위터에 “고마워요 삼성!”이라는 글을 남겼다.삼성은 아직 확정된바 없으며 신규 투자의 필요성이 있는지 검토 중이라는 신중한 입장을 내놓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3일 새벽(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고마워요 삼성! 당신과 함께하고 싶다"(Thank you, @samsung! We would love to have you!)"라고 썼다.삼성전자가 미국에 공장을 지을 수도 있다는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Axios)를 보고 트윗을 한 것이지만 사실상 공장을 지으라는 압박으로 보인다. 국내외 매체를 비롯해 트럼프 대통령까지 이같은 반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2-03 14:27 루마니아 대규모 반정부 시위.. 30만명 이상 참가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루마니아에서 1일(현지시간) 부패 정치인 사면에 항의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열렸다.BBC방송, 도이체벨레 등에 따르면 이날 수도 부쿠레슈티의 정부 청사 밖에 시위대 15만 명이 집결, 전국적으로 30만 명 이상이 반정부 시위에 참가한 것으로 추산된다.이는 독재자 니콜라에 차우셰스쿠 전 대통령을 퇴출시킨 '1989년 혁명' 이후 루마니아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의 반정부 시위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설명했다.시위대는 "도둑놈들", "사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대체적으로 평화로운 시위가 진행됐지만 일부는 경찰을 향해 폭죽과 연막탄을 투척하고 경찰은 최루가스를 뿌리며 강경 진압했다.시위대는 정부가 수감한 부패 정치인들을 사면 조처하고, 횡령 금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7-02-02 16:3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1626364656667686970다음다음다음끝끝
중국, 자국민 제주도 입국 거부 관련 한국에 항의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 외교부가 자국 관광객의 제주도 입국이 거부당한 것과 관련해 한국 측에 항의(교섭)한 것으로 알려졌다.20일 환추스바오 등에 따르면 전날 중국 외교부는 공식 웨이신(微信·모바일 메신저)을 통해 "제주도 주재 중국 총영사관이 이미 우리 공민(公民)의 제주도 입국이 거부된 사안에 관련해 한국 측에 교섭했다"고 밝혔다.중국 외교부는 또 "최근 제주도를 통해 입국하려는 중국 국민의 입국이 거부되는 사안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제주도 총영사관이 이런 사안을 주목하고 있다"면서 "영사관은 한국 출입관리 당국과 제주도청, 항공사 등과 긴밀한 연락을 취하면서 교섭을 진행해 왔고, 중국 국민의 합법적 이익이 보호받도록 노력했으며 입국 거부 인원의 조속한 귀국을 도왔다"고 주장했다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2-20 14:22 중·러시아 “北핵 대화 재개 위해 함께 노력하자”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중국의 왕이(王毅) 외교부장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16일(현지시간) 북핵 대화 재개를 위해 새로운 노력을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러시아 국영 스푸트니크뉴스에 따르면 왕 부장과 라브로프 장관은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의가 열리고 있는 독일 본에서 이날 별도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중국 외교부는 두 장관이 지난주 북한의 탄도 미사일 시험 발사 등 최근 한반도 정세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또 역내 안정과 북핵 대화 재개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왕 부장은 라브로프 장관에게 국제관계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가 반드시 서로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알려졌다. 중국 | 김진아 기자 | 2017-02-17 16:57 “우리 빈자리 보여주겠다” 美 이민자 동맹휴업 돌입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전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반대하는 이민자들이 16일(현지시간)을 '이민자 없는 날'로 정하고 일제히 동맹휴업에 들어갔다.미국 거주 이민자들이 16일을 '이민자 없는 날(Day Without Immigrants)'로 정해 출근을 하지 않거나 학교 수업을 거부했다.이 같은 운동은 트럼프 대통령의 반 이민 정책의 표적인 남아메리카 출신 이민자들을 중심으로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퍼지며 기획됐다.'이민자 없는 날'의 의도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국에서 이민자들이 일상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지, 미국에서 이민자들이 차지하는 경제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겠다는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2-17 10:32 “김정남 늘 암살 두려움에 시달렸다”..SCMP "아들 김한솔 마카오에 머무는 듯"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된 김정남이 살아생전 늘 암살의 두려움에 시달려 왔던 것으로 다시 한번 확인됐다.김정남과 10년 이상 두터운 친분을 유지했던 익명의 지인은 16일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와의 인터뷰에서 "김정남이 생전에 내게 마카오에서의 삶은 빌린 시간(borrowed time), 즉 '덤'같은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그는 "김정남은 무자비한 이복동생(김정은)이 언젠가는 자신을 처단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북한 정권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김정남은 자신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으며, 이복동생이 자신을 추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듯 했다"고 말했다. 해외화제 | 김미향 기자 | 2017-02-16 16:40 美 국방부, IS 격퇴 위해 시리아 지상군 파견 고려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 국방부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격퇴를 가속화하기 위해 지상군을 시리아 북부에 파견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CNN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익명의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CNN과 인터뷰에서 "재래식 병력이 시리아에서 일정기간 지상공격에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어 “이는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에게 이달 말까지 IS 격퇴를 위한 방안들을 제안하라고 지시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CNN은 몇 주내에 이 계획이 승인돼 미군 지상군이 시리아로 파견되면, 미군의 IS 작전의 큰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쿠웨이트 주둔 미군부대 일부가 시리아로 파병될 가능성을 예상했다.미국은 현재 특수작전부대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2-16 16:32 중국, 김정남 암살 추정 용의자 사진 공개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 국영 중앙CCTV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을 암살한 두 번째 여성 용의자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했다.16일 CCTV는 말레이시아 세팡 지역 경찰서에서 대기 중이던 자사 취재진이 두 번째 용의자로 추정되는 여성을 이송하는 장면을 포착했다면서 사진을 공개했다.사진에는 노란색 옷을 입은 한 젊은 여성이 수갑을 차고 경찰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찰차에 타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CCTV는 이 여성을 태운 차량을 포함해 4대의 차량이 경찰서를 동시에 떠났다고 보도했다. 더스타 등 현지 언론은 김정남을 살해한 혐의로 16일 체포된 두 번째 여성 용의자가 인도네시아 여권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2-16 16:28 ‘김정남 피살’ 쿠알라룸푸르병원 이송 뒤 부검 절차 진행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지난 13일 피살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의 시신이 15일 오전 8시55분께 부검을 위해 쿠알라룸푸르병원(HKL)으로 옮겨졌다.말레이시아 언론 뉴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당초 김정남의 시신이 안치돼 있던 푸트라자야 병원의 한 관계자는 "우리 병원의 시설이 사후 부검 등에 적합하지 않아서 쿠알라룸푸르 병원으로 갑작스럽게 옮겨졌다"고 설명했다.밴에 실린 김정남의 시신은 경찰차 네 대의 보호 하에 이송됐다. 뉴스트레이츠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수사관들과 푸트라자야 병원에 도착한 쿠알라룸푸르 인근 세팡시의 압둘 아지즈 알리 경찰청장은 한 시간 만에 급히 떠났다. 언론의 관심을 피하 해외화제 | 김진아 기자 | 2017-02-15 13:30 ‘피살된 김정남’ 현지 한인 “한국가라는 말에 그저 웃기만”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지난 13일 피살된 김정남을 자주 만났다고 주장하는 현지 한인이 충격을 금치 못한 채 "김정남에게 한국으로 가라고 했더니 웃기만 하더라"고 말했다.이 한인은 14일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김정남이 말레이시아를 방문할 때 수차례 식사를 함께 했다며 "힘들게 불안해 하며 살지 말고 남한으로 가라, 한국 정부에서 보호해줄 것이라고 했지만 시익 웃기만 하고 반응 안 하더라"고 전했다.그는 김정남을 마지막으로 만난 시점은 지난해 늦여름이며, 당시 식당에서 만나서 대화를 나눈 것이 언론에 노출된 이후 김정남의 행방을 알 수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쿠알라룸푸르에는 북한의 외화벌이 일꾼이 수백명 나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2-15 09:07 NYT, ‘멜라니아는 창녀’ 기자 발언에 진땀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유력 일간지인 뉴욕타임스(NYT)가 한 파티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를 '창녀'로 지칭한 소속 기자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NYT는 발표문을 내고 "완전히 부적절했다"며 사실상 공식 사과했다.폴리티코와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기자는 전날 밤 뉴욕패션위크의 한 행사장에서 멜라니아 여사를 '창녀'라는 뜻의 '후커(hooker)'로 불렀다.이 기자의 옆자리에 앉았던 슈퍼모델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25)가 자신이 들을 내용을 13일 오전 트위터에 올리면서 빠르게 퍼졌다. 라타이코프스키는 "어젯밤 NYT 기자 옆에 앉아 있었는데 그가 나에게 '멜라니아는 창녀&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2-14 15:04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北 미사일 발사 비난 언론성명 만장일치 채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3일(현지시간)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비난하는 언론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AFP통신에 따르면, 안보리 이사국들은 이날 만장일치로 채택한 성명에서 북한의 지난 12일 탄도미사일발사를 유엔 결의안에 대한 '엄중한 위반(grave violation)'으로 비판했다. 또 북한이 도발을 계속할 경우 '추가 중대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이날 별도 성명에서 "우리는 안보리의 모든 이사국들에게 북한 정권에 대해 미사일 발사를 받아들일 수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전달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사용하기를 촉구한다" 고 밝혔다.이번 긴급회의는 한국과 미국,일본의 요청으로 열렸으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2-14 09:07 대만, 유례없는 강추위 영상 7~8도 한파.. 154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대만에 유례없는 강추위가 불어 닥쳤다. 평년보다 7∼8도가량 낮은 영상 7∼8도의 '한파'로 인해 지난 12일까지 나흘간 154명이 급성 심근경색, 뇌졸중, 저체온증 등으로 사망했다고 대만 자유시보(自由時報) 등이 13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사망자 중에서 60세 이상 노인이 대부분이다.12일 오전 대만 중부 장화(彰化)현에서는 잠자던 예(葉)모(23) 씨가 숨진 채 가족들에 의해 발견되기도 했다.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대만은 겨울에 습도가 높고, 실내에 보통 난방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체감온도가 낮은 편이다.대만 신문과 방송들은 각 지역 병원에 구급차로 긴급하게 이송된 노인 환자들의 모습을 보도하고 있다.이 기간 대만 전 지역의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2-13 16:56 '잔치는 끝났다' 트럼프·아베 北 미사일 발사에 긴장감 최고조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1일(미국 현지시간·한국시간 12일) 플로리다 주(州) 팜비치에서 골프 라운딩을 마친 직후 북한의 미사일 발사 보고를 받고 이날 저녁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만찬이 진행됐다고 NHK,아사히신문이 13일 보도했다.북한은 한국시간으로 12일 오전 7시 55분께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그 시각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팜비치에서 골프 라운딩을 즐기고 있었다. 두 정상은 라운딩을 마친 직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을 접했다.두 사람은 같은 날 저녁 8시부터 트럼프 소유 휴양지 마라라고에서 진행된 만찬에서 북한에 대한 대응책에 대해 집중 논의한 것으로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2-13 11:23 필리핀 지진, 항공기 이착륙 금지 '심각한 피해' 발생 [한강타임즈] 필리핀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이날 지진은 주도인 수리가오 북서쪽 14km지점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1㎞다.이번 지진으로 땅이 심하게 흔들리며 넓은 지역에 심각한 피해 일으켰다. 여진도 100여 차례 발생했다. 이에 최소 6명이 사망하고 120여명이 다쳤다.지진으로 인해 공항도 폐쇄됐다. 수리가오 공항은 활주로에 균열이 생겨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됐다.솔 마투가스 주지사는 언론 인터뷰에서 "지진이 충격으로 극심한 혼란이 생겼다"며 "많은 지역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고 밝혔다. 필리핀 군은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필리핀은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있다. 아시아 | 김지수 기자 | 2017-02-11 23:10 로드리고 두테르테 2라운드 ‘도박과의 전쟁 선포’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마약에 이어 불법 도박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10일(현지시간) 필리핀스타에 따르면 두테르테는 지난 2일 불법 도박을 금지하고 법 집행 기관과 관련 정부 기관에 단속을 강화하라는 내용의 행정명령 13호에 서명했다.그는 행정명령을 통해 "필리핀은 인내와 희생의 가치를 훼손하며 사회적으로 부패의 원천이 되는 불법 도박을 비난한다"며 경찰 등 수사당국 뿐 아니라 법무부, 내무부, 정보통신부 등 다른 정부기관까지 협력해 각 관할 구역에서 불법 도박 행위를 신속히 근절할 것을 명령했다.행정명령에 따르면 불법 도박은 "정부의 허가 없이 직간접적으로 돈이나 귀중품 등을 걸고 진행되는 게임"을 모두 포함한다. 또 해외 서버를 통해 이뤄지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2-10 15:50 뉴질랜드 해변서 고래 300여마리 떼죽음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뉴질랜드 해변에서 파도에 휩쓸려 왔다가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둥근머리돌고래 300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가디언에 따르면 뉴질랜드 환경보호부는 10일 남섬 북단 골든베이의 페어웰스핏에서 둥근머리돌고래 416마리가 좌초했다며 이 중 70% 이상이 폐사했다고 발표했다.이는 1918년 본섬 채텀 제도에서 1000마리, 1985년 북섬 오클랜드 연안의 그레이트 베리어에서 450마리가 같은 이유로 목숨을 잃은 것에 이어 뉴질랜드 사상 세 번째 규모다.뉴질랜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고래가 모래톱에 걸려 해변에 좌초되는 일이 매년 발생한다. 환경보호부의 기록에 따르면 1840년 이래 5000마리 이상의 고래가 해안에서 갇히는 상황에 처했다.이유는 명확하게 밝혀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7-02-10 13:57 러시아 푸틴 대통령 중국 주최 ‘일대일로’ 정상회의 참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5월 중국 주도로 열리는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실크로드)'의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9일 차이나데일리 등은 중국 주재 러시아 대사 안드레이 데니소프가 이날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의 참석사실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제창한 실크로드 경제권 구상인 일대일로 참여국 정상회의는 5월 14∼15일 이틀간 수도 베이징에서 열린다.중국 정부는 올 가을에 열리는 중국공산당 19차 전국대표대회와 함께 이번 정상회의를 올해 가장 중요한 정치 행사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앞서 지난 6일 당기관지 런민르바오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57개 회원국 등이 이 회의에 참석할 것이라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2-09 16:22 중국, 남중국해 군사기지화 박차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은 시사군도(파라셀)에 새로 대규모 헬기장을 건설하는 등 남중국해 군사기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9일 보도했다.방송은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전날 위성사진을 분석해 내놓은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CSIS에 따르면 중국이 베트남과 영유권을 다투는 시사군도 던컨섬(琛航島)에 헬기 8대가 동시에 내릴 수 있는 기지 시설이 완공됐다.이로써 던컨섬은 미국과 주변국 잠수함을 견제하는 헬기 전초기지로서 군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위성사진에선 2013년 12월 때 찍었을 때 형적이 없었던 헬리포트 8개와 격납고 등의 존재가 확연히 드러났다.던컨섬은 인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2-09 14:41 UN, 태국 왕실모독죄 폐지 촉구 “표현의 자유 보장하라”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유엔이 태국 왕실모독죄를 폐지하고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7일(현지시간) 유엔뉴스센터에 따르면 표현의자유 특별조사위원 데이비드 케이는 "태국의 왕실모독죄는 국제 인권법에 합치하지 않는다"며 "민주적인 나라에서 왕실 모독 조항은 존재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그는 "국왕을 포함한 모든 공무원은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다"며 "공인을 모욕한다는 이유로 형벌을 가하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 이는 비판적 발언을 억제하는 정치적 도구"라고 비판했다.태국은 왕실의 명예를 모독한 사람에게 왕실모독죄를 적용해 최소 3년에서 최대 15년까지 징역형을 선고하고 있다.유엔의 이번 요구는 지난해 12월 페이스북에 마하 와치랄롱꼰 새 국왕에 관한 비판적인 뉴스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2-08 14:03 “대통령님 책 읽으세요” 美 트럼프에 책 보내기 운동 출범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앞으로 책을 보내자는 운동이 출범했다고 CNN 방송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을 반대하는 활동가 그룹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조롱하기 위해 페이스북에 제안한 이 운동의 명칭은 '밸런타인데이에 백악관을 책으로 매장하자'다.14일 밸런타인데를 맞아 백악관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많은 책을 보내자는 운동으로 '책읽는 사람이 곧 지도자'(Readers are Leaders)라는 단체에 속한 작가와 교육자들이 시작했다.참가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꼭 읽어야 하는 책을 골라 책에 적힌 글 일부를 적은 뒤 백악관으로 보낸다.CNN 방송은 약 1000 명이 이 행사에 참여의사를 밝힌 가운데 트럼프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2-08 10:56 中, 한국산 화장품·식품 무더기 수입 불허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이 지난해 11월에 이어 12월에도 마찬가지로 한국산 화장품과 식품에 무더기로 수입 불허 결정을 내렸다.중국 품질 담당 기관인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이 6일 공개한 '2016년 12월 수입불허 식품 화장품 목록'에서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질검총국은 매달 초 식품과 화장품에 대한 한달여 전의 수입통관 불합격 리스트를 웹사이트에 발표한다.지난해 12월 수입 불허 항목에 들어간 화장품(위생용품) 65개 중 이아소, 오띠, 메디블록 등 한국 기업 제품이 19건을 차지했다. 지난 1월 질검총국이 발표한 수입불허 화장품 목록(2016년 11월)에서 허가받지 못한 화장품(위생용품) 28개 중의 19개가 애경, CJ,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2-07 15:50 ‘1초에 1억원’ 美 슈퍼볼 광고서 트럼프 反이민정책 비판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최고의 스포츠 경기이자 시청률 50%를 육박하는 미식축구 결승전인 슈퍼볼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는 메시지를 담은 광고들이 펼쳐져 화제가 되고 있다.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가 내놓은 슈퍼볼 광고에선 서로 다른 나이와 인종의 남녀 위로 "당신이 누구든 어디에서 왔든, 우리는 하나"라는 문구가 등장하며 "우리는 받아들인다"는 해시태그로 마무리하면서 미국 사회를 이끌어온 포용의 문화를 강조했다.코카콜라는 무슬림을 포함한 여러 인종의 사람들이 서로 다른 언어로 아름다운 미국을 부르는 광고를 재등장 시켰다. 맥주회사 버드와이저의 광고는 독일 이민자 출신 공동창업자의 이야기를 내세워 미국으로 이주해 역경을 딛고 꿈을 이뤄내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2-07 13:50 美 코미디 프로그램.. 트럼프 풍자 뜨거운 호응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NBC 방송의 코미디 프로그램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참모진을 풍자하는 코너를 선보여 대박을 터뜨렸다.SNL의 트럼프 대통령 풍자코너는 시청자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영화배우 알렉 볼드윈은 트럼프와 똑같은 헤어스타일과 옷차림,표정과 동작을 흉내내 이미 전성기 때 부럽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 지지자로 알려진 볼드윈은 최근 언론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메인작가"라면서, 트럼프 스스로 일으키고 있는 논란과 각종 발언이 더없이 좋은 풍자 소재가 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5일(현지시간) 방송된 SNL에서도 트럼프를 연기한 볼드윈은 '악령'으로 분한 스티븐 배넌 백악관 선임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2-06 15:26 中, 연립주택 붕괴사고 60대 생존자 극적 구조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지난 2일 중국 저장성에서 발생한 연립주택 붕괴 사고로 매몰됐던 60대 생존자가 극적으로 구조됐다.3일 구조당국은 저장성 원청(文成)현에서 발생한 5층 연립주택 붕괴 사고로 갇혀 있던 주민 류(63·여)씨가 휴대전화로 자신의 위치를 알려 15시간 만에 구조됐다고 밝혔다.류씨는 무너진 건물 더미에 깔려 정신을 잃었지만 오후에 정신을 차리고 사고 당일 오후 7시쯤 지니고 있던 휴대전화로 가족에게 구조 요청을 해 구조를 요청했다.이후 류씨의 딸은 전화통화로 류씨를 위로했고, 구조대는 사고 발생 15시간여 만인 2일 오후 10시 40분께 A씨를 구조하는데 성공했다.이어 3일 오전 7시께 건물 폐허 속에서 두 번째 생존자를 구출하고 나머지 7명의 시신을 확인한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2-03 16:31 美 도널드 트럼프 “고마워요 삼성”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삼성전자가 미국에 가전공장을 지을지도 모른다는 보도에 반색하며 자신의 트위터에 “고마워요 삼성!”이라는 글을 남겼다.삼성은 아직 확정된바 없으며 신규 투자의 필요성이 있는지 검토 중이라는 신중한 입장을 내놓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3일 새벽(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고마워요 삼성! 당신과 함께하고 싶다"(Thank you, @samsung! We would love to have you!)"라고 썼다.삼성전자가 미국에 공장을 지을 수도 있다는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Axios)를 보고 트윗을 한 것이지만 사실상 공장을 지으라는 압박으로 보인다. 국내외 매체를 비롯해 트럼프 대통령까지 이같은 반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2-03 14:27 루마니아 대규모 반정부 시위.. 30만명 이상 참가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루마니아에서 1일(현지시간) 부패 정치인 사면에 항의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열렸다.BBC방송, 도이체벨레 등에 따르면 이날 수도 부쿠레슈티의 정부 청사 밖에 시위대 15만 명이 집결, 전국적으로 30만 명 이상이 반정부 시위에 참가한 것으로 추산된다.이는 독재자 니콜라에 차우셰스쿠 전 대통령을 퇴출시킨 '1989년 혁명' 이후 루마니아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의 반정부 시위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설명했다.시위대는 "도둑놈들", "사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대체적으로 평화로운 시위가 진행됐지만 일부는 경찰을 향해 폭죽과 연막탄을 투척하고 경찰은 최루가스를 뿌리며 강경 진압했다.시위대는 정부가 수감한 부패 정치인들을 사면 조처하고, 횡령 금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7-02-02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