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1,55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손수조 결혼 “가족이 된다는 것은 신기” 신랑은?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손수조 새누리당 부산사상구 당협위원장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본인 SNS 글이 화제다.지난 11일 손수조 위원장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띡띡띡띡 휭~(성격급한 남동생), 띡.띡...띡띡...지잉~(아부지 약주하신 날) 현관문 번호키 소리만 들어도 누가 들어오는지 안다”라며 “신기한 것은 이제 우리 올케도 그걸 안다는 것. 가족이 된다는 것은 참 신기한 케미”라는 글을 게재했다.손수조 위원장의 글을 접한 누리꾼은 “이미 얘기하고 있었구나” “미리 알아채지 못했다” “저런 뜻이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최근 결혼을 발표한 손수조 위원장의 예비신랑은 동갑내기의 평범한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인물 | 오지연 기자 | 2015-01-27 18:17 음주 교통사고 목사 "사죄드리며 철저히 반성" 사과 [한강타임즈]음주 교통사고 목사가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다일복지재단이 공식사과했다.2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음식점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음주 교통사고 목사 방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특히 음주 교통사고 목사는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경찰에게 폭언과 폭행을 하는 등 난동을 피웠다고 한다. 음주 교통사고 목사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목사가 이처럼 심한 욕설을 하는 경우는 처음 본다"며 "신망을 받는 목사가 이같은 일을 저질러 안타깝다"고 말했다.이후 음주 교통사고 목사가 다일복지재단 소속의 시설장으로 알려졌다. 이에 다일복지재단은 서면을 통해 "해당 시설장을 즉각 보직해임했으며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인사징계위원회를 열어 중징계키로 했다"며 음주 교통사고 목사에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1-27 14:44 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 '국회의장 보좌진 아들?' [한강타임즈] 청와대 폭파 협박을 한 20대 용의자가 현 국회의장 보좌진의 아들인 것으로 확인되어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안겼다.26일 정치권 이야기에 따르면, 25일 새벽 청와대 민원실 ARS에 '청와대를 폭파하겠다'는 메시지를 잇따라 남겨놓은 용의자가 국회의장실의 한 보좌관인 A씨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의장실의 한 관계자는 "A씨가 오늘 사무실을 나오지 않았고, 정확한 경위 파악을 위해 가족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보좌관 A씨 아들은 현재 프랑스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프랑스에서 폭파 협박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현재 아들이 폭파 협박과 관련있다는 사실을 알고 급히 프랑스로 출국하여 아들에게 하루빨리 귀국하여 경찰 조사를 받을 것을 설득중인 것으로 알려졌 인물 | 김진동 기자 | 2015-01-27 10:02 경찰 "청와대 폭파 협박범, 강제송환 검토" [한강타임즈] 경찰이 청와대 폭파 협박범에 대해 강제송환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26일 청와대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입국하지 않으면 강제송환도 검토 중"이라고 경고했다.A씨는 지난 25일 오전 2시39분께 청와대 민원실에 전화를 걸어 청와대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25일 당일 첫 협박 이후 5차례나 연이어 전화를 걸어 "의지를 보여주지 않으면 청와대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했다.이로 인해 군과 경찰특공대 폭발물처리반이 출동해 청와대 일대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였다.경찰에 따르면 청와대 폭파 협박은 지난 17일 최초로 발생했다. 경찰조사결과 A씨가 인터넷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서도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IP 추적 인물 | 김진동 기자 | 2015-01-26 15:13 음주 교통사고 목사 '음주 후 주차된 차량 들이받아' [한강타임즈]음주 교통사고 목사 논란이 일고 있다.2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음식점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음주 교통사고 목사 방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음주측정결과 방씨의 혈중알콜농도는 0.041%로 단속 대상이 아니었고,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어 보험처리됐다"고 밝혔다.음주 교통사고 목사는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경찰에게 폭언과 폭행을 하는 등 난동을 피웠다고 한다.음주 교통사고 목사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목사가 이처럼 심한 욕설을 하는 경우는 처음 본다"며 "신망을 받는 목사가 이같은 일을 저질러 안타깝다"고 말했다.음주 교통사고 목사에 네티즌들은 "음주 교통사고 목사 한심해라", "음주 교통사고 목사라는 사람 인성이", "음주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1-25 23:36 이재명, 특혜의혹? "고소했더니 되레 종북몰이를 시작" [한강타임즈]이재명 특혜의혹이 일고 있다.이재명 특혜의혹?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김동주 부장검사)는 경기동부연합 인사들이 주축이 된 청소용역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출석 통보했다.2012년 5월 서울신문이 특혜의혹을 보도한 것과 관련, 이재명 시장이 명예훼손 혐의로 일간지를 고소했고, 일간지는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이에 이재명 시장은 고소인 겸 피고소인 신분이다.22일 이재명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눔환경 관련 서울신문의 악의적 오보를 처벌하라고 고소했더니 되레 종북몰이를 시작했다"며 "정치보복과 정략에 악용되는 종북몰이, 회피하지 않고 정면돌파하겠다"고 주장했다.이어 이재명 특혜의혹에 대해 "청소용역줬다고 내가 종북이면 심사에서 최고 점수 준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1-23 18:43 이석기 선고, 재판부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한 것" [한강타임즈]이석기 선고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2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내란음모·내란선동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에게 징역 9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이석기 선고에 대해 재판부는 내란선동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유죄로, 내란음모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재판부는 "130여명이 참석한 회합에서 이석기, 김홍열 피고인은 주요 국가기간시설 파괴와 선전전, 정보전 등 실행 행위를 목적으로 발언했다"며 "이는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한 것"이라고 이석기 선고 이유를 판시했다.그러나 재판부는 내란음모 혐의에 대해서는 "피고인들을 국가기간시설 파괴 등을 논의하기는 했으나 내란의 실행행위로 나아가겠다는 합의를 하지는 않았다"고 지적하며 성립에 필요한 실행의 합의가 없었다며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1-22 19:24 ‘사채왕 금품수수’ 현직 판사 구속영장 [한강타임즈] 검찰이 사채업자로부터 대가성 금품을 받은 혐의로 현직 판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강해운 부장검사)는 이른바 ‘명동 사채왕’ 최모(61·구속기소)씨로부터 지난 2009년부터 수 차례에 걸쳐 모두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19일 최모(43) 판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최 판사는 사채업자 최씨로부터 2008∼2009년 전세자금과 주식투자금 등의 명목으로 총 6억여원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지난해 4월 수사 선상에 올랐다.검찰 조사에서 최 판사는 동향 출신의 다른 재력가에게서 전세자금으로 3억원을 빌렸다가 6개월 뒤 갚았다고 해명했으나, 검찰은 최 판사에게 건네진 자금이 최씨에게서 나왔고 대가성도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5-01-21 07:13 이준석...세월호 승무원 항소심!! [한강타임즈]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세월호 선박직 승무원들이 첫 항소심 재판에서 형량과 승무원으로서 책임의 범위 등을 놓고 검찰과 공방을 벌였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광주고법 형사 5부 심리로 열린 이 선장 등 15명과 청해진해운 법인에 대한 첫 항소심 공판준비기일에서 이 선장과 3등항해사 박모 씨, 조기장 박모 씨 등 7명은 1심의 형벌이 너무 무겁다고 항변했다. 이들은 공판준비기일인 이날 출석할 의무가 없었으나, 자발적으로 법정에 나서 선처를 호소했다.앞서 검찰은 지난해 11월 1심 판결에서 이 선장을 비롯한 주요 선원 4명에 대한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가 무죄로 인정받은 데 대해 항소를 제기했다. 당시 이 선장 등도 형벌이 과하다며 항소를 제기했었다.이날 검찰은 이 선장 등에 대해 1심 인물 | 김진동 기자 | 2015-01-21 06:56 김어준 주진우 무죄 "헌법적 국익을 침해하는 경우 아니야" [한강타임즈]김어준 주진우 무죄 판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대선을 앞두고 박근혜 후보와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재판을 받은 시사인 주진우 기자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16일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김상환 부장)는 공직선거법위반·사자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주진우 김어준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일부 과장된 표현은 있지만 보도를 진실로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다"며 "언론의 자유에 의해 보호되어야 할 언론활동의 범주에 속한다"고 밝혔다.이어 "피고인들이 제기한 의혹은 진위와 별개로 그 나름의 근거를 갖추고 있다. 기사와 방송의 전체 취지를 봐도 피고인들이 의혹 내용에 대해 허위라는 인식을 갖고 진행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전했다.또한 "언론의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1-16 20:06 이상봉 사과? "디자이너 삶에만 집중하다보니..." [한강타임즈]이상봉 사과 소식이 전해졌다.이상봉 디자이너는 앞서 노동력 '착취대상'에 선정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노동력 '착취대상'은 청년유니온과 패션노조가 수여하는 것으로 지난해 패션계에 일하는 청년의 노동력을 가장 많이 착취한 디자이너에게 주는 상이다.앞서 이상봉 디자인실이 야근수당을 포함해 견습은 10만원, 인턴은 30만원, 정직원은 110만원의 급여를 준다는 내용이 SNS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14일 이상봉은 자신의 트위터에 "저로 인해 상처 받았을 패션없게 젊은 청년들 그리고 이상봉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게 깊은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디자이너 삶에만 집중하다보니 회사 경영자로서 본분에 충실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상봉은 "이 모든 상황은 저의 부족함에서 시작된 것이다.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1-15 18:24 로또 2등당첨자, 전액기부 화제!! [한강타임즈] 로또 632회 실제당첨자가 당첨된 사진과 후기를 공개해 화제다.지난 10일 632회 로또 2등 당첨자인 30대 여성 박모씨는 로또복권 정보업체 로또플레이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금 5000여 만원 전액을 기부할 뜻을 밝혔다. 이 당첨자는 로또플레이로부터 자동 부여 받은 번호로 이번 632회 로또에 당첨됐다.글쓴이 '마루'는 "2등 당첨의 주인공이 제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라고 운을 뗐다.당첨 인증사진과 글을 올리며 "끝으로 2등 당첨금액 전액을 우리나라 불우한 이웃을 위하여 기부하고자 합니다"라고 덧붙였다.평범한 직장인인 30대 여성이라고 밝힌 글쓴이가 받은 당첨금은 약 5000만원이다. 세금을 공제하고도 4000여만원에 달하는 당첨금을 수령했다.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5-01-15 10:38 국내 재벌·연예인들, 불법 외환거래 적발 [한강타임즈] 국내 재벌과 연예인들이 해외 부동산 취득 및 투자 과정에서 1300억원대의 불법 외환거래를 저질러 금융당국에 적발됐다.이 가운데는 탤런트 한예슬씨, 신정희 동화면세점 사장, LG 구본무 회장 여동생인 구미정씨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의 경우 검찰에 넘겨질 것으로 보인다.13일 금감원에 따르면 재벌가와 연예인 등 44명은 신고 없이 해외에 부동산을 매입하거나 해외법인을 설립한 것으로 드러났다. 외국환거래법에 따르면 외국환 자본거래는 금융당국에 신고해야 한다금감원은 이 가운데 상대적으로 거래 규모가 큰 GS그룹 계열의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 등을 검찰에 통보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고(故) 정주영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5-01-14 10:24 황선 구속..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동조 혐의 [한강타임즈]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는 ‘종북 콘서트’ 논란에 휩싸인 황선 희망정치연구 포럼 대표를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동조 혐의로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서울중앙지법 윤강열 영장전담부장판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소명되는 범죄혐의가 중대하고 재범의 위험성 등에 비춰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조계사 경내에서 열린 ‘신은미&황선 전국 순회 토크 문화 콘서트’에서 북한 독재 체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발언으로 재미동포 신은미씨와 함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보수단체로부터 고발됐다. 신씨는 이달 10일 강제출국 조치됐다.황씨는 이른바 ‘종북 콘서트’ 외에 인터넷 방송인 ‘주권방송’에서 노동신문 논설을 홍보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5-01-14 10:18 신은미 강제출국, 헌법소원 및 행정소송 제기할 것 [한강타임즈]신은미 강제출국 소식이 전해졌다.법무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10일 이민특수조사대에서 신은미를 조사한 뒤 강제퇴거 명령을 내렸다.강제퇴거 명령에 신은미는 오후 7시50분 미국 로스앤젤레스(LA)행 항공편으로 남편과 함께 출국했다. 신은미는 향후 5년간 재입국이 금지됐다.신은미는 강제출국 현장서 기자들을 향해 "사랑하는 사람한테 배신당한 심정이다. 저 혼자 짝사랑한 느낌"이라며 "몸은 모국을 나가지만 마음만은 사랑하는 모국에서 강제퇴거시킬 수 없다. 해외에서 동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국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겠다"고 말했다.신은미의 법률대리인 김종귀 변호사는 "검찰의 기소유예 처분에 대해서는 헌법소원을, 강제퇴거 명령에 대해서는 행정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1-12 18:49 부산경찰청장 욕설 해명에도 논란 계속되자 결국 공식 사과 [한강타임즈]부산경찰청장 욕설 해명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결국 공식 사과했다.7일 한 총경급 간부는 부산지방경찰청 간부회의에서 “권기선 부산경찰청장이 도를 넘는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며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했다.이러한 논란에 권 청장은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며 업무를 하자는 뜻이었는데 욕심이 앞서 과한 언행을 한 것 같다”며 “당사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해명했다.그러나 이러한 부산경찰청장 욕설 해명에 오히려 논란이 확대되자 지난 8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사과했다. 권기선 청장은 "제 잘못된 언행으로 상처를 입은 당사자와 가족분들, 부산 경찰 동료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이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1-09 19:16 '땅콩 회항' 조현아 , 압력 가한 변호사 2명 징계 촉구 [한강타임즈] 참여연대가 '땅콩 회항'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의 구속을 막으려고 검찰에 압력을 가했다는 의혹을 받은 검찰 출신 변호사들을 징계하라고 9일 촉구했다.참여연대는 이날 서울서부지검장과 대한변호사협회장, 서울지방변호사회장에게 압력 전화 의혹을 받고 있는 검찰 최고위직 출신 변호사 2명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해달라는 서한을 전달했다.해당 변호사들은 검찰 총장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앞서 지난 8일 한 일간지는 조 전 부사장의 구속을 전후해 검찰 총장 출신으로 알려진 변호사 2명이 서울서부지검과 대검찰청 검사들에게 구속 수사 방침을 비난하는 전화를 했다는 보도를 내보냈다.대한변호사협회의 회칙이기도 한 변호사윤리장전 제38조는 변호사가 개인적 친분 또는 전관 관계를 이용해 직·간접적으로 인물 | 김진동 기자 | 2015-01-09 16:45 채동욱 내연녀, 가정부 협박 혐의 징역형 선고 [한강타임즈]채동욱(57) 전 검찰총장의 내연녀로 알려져 있는 임모(56·여)씨가 가정부를 협박하고 빌린 돈을 갚지 않은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이범균)는 8일 폭력행위등 처벌법상 공동공갈 및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임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4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임씨가 법조계 공무원들과 친분을 이용, 다른 사람의 형사사건에 대한 청탁과 알선 명목으로 1400만원이라는 큰 돈을 받은 사실이 인정된다"며 "이는 우리 수사기관과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초래하는 범행으로 죄질이 아주 나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가사도우미에게 수천만원을 빌린 뒤 이를 제대로 갚지 않고 오히려 유흥업 종사자를 동원해 가사도우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5-01-09 06:51 이상봉 측 "노동 착취? 연수생 30만원, 수습직원 150여만원 지급" [한강타임즈]디자이너가 노동력 '착취대상'에 선정됐다.노동력 '착취대상'은 청년유니온과 패션노조가 수여하는 것으로 지난해 패션계에 일하는 청년의 노동력을 가장 많이 착취한 디자이너에게 주는 상이다.이들은 8일 전체 투표자 111명 중 59명의 표를 받아 이상봉 디자이너가 '착취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앞서 이상봉 디자인실이 야근수당을 포함해 견습은 10만원, 인턴은 30만원, 정직원은 110만원의 급여를 준다는 내용이 SNS를 통해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와 관련해 이상봉 관계자는 "교수 추천 등으로 온 연수생들은 인턴으로 부르기도 한다"며 "이들은 30만원 상당을 받고 2학점을 인정받는다"고 해명했다. 이어 "디자인실은 당연히 정해진 법을 지키고 있다"며 “3개월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1-08 17:15 신은미 "나는 마녀사냥 피해자"..15시간 검찰조사 [한강타임즈=이영호 기자]'종북 콘서트' 논란을 일으킨 재미동포 신은미(54·여)씨가 7일 검찰에 출석해 15시간 넘게 고강도 조사를 받았다.신씨는 이날 오전 9시55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 후 조사에 앞서 "강제출국을 당할 이유가 전혀 없으며 오히려 나는 마녀사냥식 종북몰이의 피해자"라고 주장했다.신씨는 취재진 앞에 선 뒤 떨리는 목소리로 "지난 한 달 동안 출국정지가 연장되면서 미국 생활뿐만 아니라 남편의 사업도 망가지고 모든 것이 엉망진창이 됐다"며 "피해자에 대한 보상은 없을지언정 이렇게 엄청난 마녀사냥식 종북몰이를 할 수 있느냐"고 성토했다.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것에 대해서는 "강연 내용이나 책 내용에는 조금이라도 국보법에 위반될 만한 내용은 인물 | 이영호 기자 | 2015-01-08 07:46 조현아 "내가 뭘 잘못했나?" '악어의 눈물' 논란!! [한강타임즈=김영호 기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땅콩 회항' 사건에 대해 "내가 뭘 잘못했느냐"고 말한 것으로 드러나 그의 사과가 '악어의 눈물'이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7일 검찰에 따르면 이날 구속기소된 조 전 부사장은 국토교통부 조사가 시작된 지난달 8일 이번 사건을 주도적으로 은폐한 객실 담당 여모 상무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뭘 잘못했느냐, 박창진(사무장)이 잘못했으니 내리게 한 것 아니냐'는 취지로 꾸짖는 등 '지시성 질책'을 여러 차례 했다는 것이다.조 전 부사장은 땅콩 회항 사건을 일으켰을 뿐 아니라 국토부 조사가 진행된 지난달 8∼12일 대한항공의 조직적인 사건 은폐·조작 시도에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 검찰의 결론이다.그러나 조 전 부사장은 지난달 12일 본인이 국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5-01-07 17:29 조현아 독방배정 논란 계속, 활빈단 "유전독방, 무전혼방이냐" [한강타임즈]조현아 독방배정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구치소에 수감된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에 대한 독실 배정여부가 5일 결정된다.그동안 조현아 전 부사장은 서울남부구치소 신입거실에서 지냈다. 신입거실은 신입 수용자들이 적응 기간을 거치도록 일정 기간 생활하는 방으로, 4∼5명 정도가 함께 생활한다.독방에 배정될 가능성이 크다는 소식에 부정적인 여론이 일었다. 특히 시민단체 활빈단은 “유전독방, 무전혼방이냐”며 “슈퍼갑질한 조씨에게 독방 특혜를 줄 경우, 구치소 비리는 물론 교정행정 전반에 걸친 부패비리 추방 시민운동에 돌입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법무부는 “일반인 피의자들과 동일한 원칙대로 조 전 부사장의 방 배정을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조현아 독방배정 논란에 네티즌들은 "진짜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1-05 13:46 조현아 구치소 특혜, 교정국 "재벌가 자제라 해서 우대 없어" [한강타임즈]조현아 구치소 특혜 의혹에 대해 교정국이 해명에 나섰다.조현아 전 부사장은 지난달 30일 구속영장이 발부돼 다음 날 서울남부구치소 신입거실에서 첫날 밤을 보냈다고 한다.신입거실은 신입 수용자들이 적응 기간을 거치도록 일정 기간 생활하는 방으로, 4∼5명 정도가 함께 생활한다.조현아 전 부사장은 적응 기간을 거친 뒤 독방 혹은 정원 4∼5명 정도 생활하는 혼거실 배정 여부가 결정된다.일부 언론 매체는 조현아 전 부사장이 구치소의 배려로 독방으로 배정될 확률이 높다고 보도했다.이에 대해 교정국 측은 "재벌가 자제라 해서 특별히 우대하거나 특혜를 제공하지 않고 원칙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현아 구치소 소식에 네티즌들은 "조현아 구치소 잘있나", "조현아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1-02 16:02 조현민 사과, 정면 돌파? "굳이 변명드리고 싶지 않아" [한강타임즈]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동생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사과했다.31일 검찰과 법원에 따르면 조현민 전무는 조현아 전 부사장이 검찰에 출석한 지난 17일 "반드시 복수하겠어"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해당 문자는 검찰이 조현아 전 부사장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대해 대한항공 관계자는 "언니가 검찰에서 조사받으니 가족으로서 욱하는 마음에 문자를 보냈다가 바로 반성하고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조현민 전무는 논란이 일자 자신의 트위터에서 "오늘 아침 신문에 보도된 제 문자 내용 기사 때문에 정말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로 죄송한 마음"이라면서 "굳이 변명드리고 싶지 않다. 다 치기 어린 제 잘못"이라고 말했다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4-12-31 18:29 조현아, 4가지 혐의 적용 '사전구속영장 청구' [한강타임즈]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30일 서울 서부지방법원에 출석했다.조현아 전 부사장은 고개를 숙이고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은 채 검찰 청사로 들어갔다.지난 24일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이근수)는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해 4가지 혐의(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ㆍ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ㆍ강요ㆍ업무방해)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지난 5일 대한항공 일등석 기내에서 견과류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항공기를 되돌린 뒤 사무장을 강제로 내리게 해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안전운행 저해, 폭행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증거 인멸 등의 혐의로 대한항공 객실 담당 여모 상무에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4-12-30 19:4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16263끝끝
손수조 결혼 “가족이 된다는 것은 신기” 신랑은?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손수조 새누리당 부산사상구 당협위원장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본인 SNS 글이 화제다.지난 11일 손수조 위원장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띡띡띡띡 휭~(성격급한 남동생), 띡.띡...띡띡...지잉~(아부지 약주하신 날) 현관문 번호키 소리만 들어도 누가 들어오는지 안다”라며 “신기한 것은 이제 우리 올케도 그걸 안다는 것. 가족이 된다는 것은 참 신기한 케미”라는 글을 게재했다.손수조 위원장의 글을 접한 누리꾼은 “이미 얘기하고 있었구나” “미리 알아채지 못했다” “저런 뜻이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최근 결혼을 발표한 손수조 위원장의 예비신랑은 동갑내기의 평범한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인물 | 오지연 기자 | 2015-01-27 18:17 음주 교통사고 목사 "사죄드리며 철저히 반성" 사과 [한강타임즈]음주 교통사고 목사가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다일복지재단이 공식사과했다.2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음식점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음주 교통사고 목사 방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특히 음주 교통사고 목사는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경찰에게 폭언과 폭행을 하는 등 난동을 피웠다고 한다. 음주 교통사고 목사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목사가 이처럼 심한 욕설을 하는 경우는 처음 본다"며 "신망을 받는 목사가 이같은 일을 저질러 안타깝다"고 말했다.이후 음주 교통사고 목사가 다일복지재단 소속의 시설장으로 알려졌다. 이에 다일복지재단은 서면을 통해 "해당 시설장을 즉각 보직해임했으며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인사징계위원회를 열어 중징계키로 했다"며 음주 교통사고 목사에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1-27 14:44 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 '국회의장 보좌진 아들?' [한강타임즈] 청와대 폭파 협박을 한 20대 용의자가 현 국회의장 보좌진의 아들인 것으로 확인되어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안겼다.26일 정치권 이야기에 따르면, 25일 새벽 청와대 민원실 ARS에 '청와대를 폭파하겠다'는 메시지를 잇따라 남겨놓은 용의자가 국회의장실의 한 보좌관인 A씨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의장실의 한 관계자는 "A씨가 오늘 사무실을 나오지 않았고, 정확한 경위 파악을 위해 가족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보좌관 A씨 아들은 현재 프랑스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프랑스에서 폭파 협박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현재 아들이 폭파 협박과 관련있다는 사실을 알고 급히 프랑스로 출국하여 아들에게 하루빨리 귀국하여 경찰 조사를 받을 것을 설득중인 것으로 알려졌 인물 | 김진동 기자 | 2015-01-27 10:02 경찰 "청와대 폭파 협박범, 강제송환 검토" [한강타임즈] 경찰이 청와대 폭파 협박범에 대해 강제송환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26일 청와대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입국하지 않으면 강제송환도 검토 중"이라고 경고했다.A씨는 지난 25일 오전 2시39분께 청와대 민원실에 전화를 걸어 청와대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25일 당일 첫 협박 이후 5차례나 연이어 전화를 걸어 "의지를 보여주지 않으면 청와대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했다.이로 인해 군과 경찰특공대 폭발물처리반이 출동해 청와대 일대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였다.경찰에 따르면 청와대 폭파 협박은 지난 17일 최초로 발생했다. 경찰조사결과 A씨가 인터넷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서도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IP 추적 인물 | 김진동 기자 | 2015-01-26 15:13 음주 교통사고 목사 '음주 후 주차된 차량 들이받아' [한강타임즈]음주 교통사고 목사 논란이 일고 있다.2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음식점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음주 교통사고 목사 방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음주측정결과 방씨의 혈중알콜농도는 0.041%로 단속 대상이 아니었고,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어 보험처리됐다"고 밝혔다.음주 교통사고 목사는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경찰에게 폭언과 폭행을 하는 등 난동을 피웠다고 한다.음주 교통사고 목사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목사가 이처럼 심한 욕설을 하는 경우는 처음 본다"며 "신망을 받는 목사가 이같은 일을 저질러 안타깝다"고 말했다.음주 교통사고 목사에 네티즌들은 "음주 교통사고 목사 한심해라", "음주 교통사고 목사라는 사람 인성이", "음주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1-25 23:36 이재명, 특혜의혹? "고소했더니 되레 종북몰이를 시작" [한강타임즈]이재명 특혜의혹이 일고 있다.이재명 특혜의혹?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김동주 부장검사)는 경기동부연합 인사들이 주축이 된 청소용역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출석 통보했다.2012년 5월 서울신문이 특혜의혹을 보도한 것과 관련, 이재명 시장이 명예훼손 혐의로 일간지를 고소했고, 일간지는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이에 이재명 시장은 고소인 겸 피고소인 신분이다.22일 이재명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눔환경 관련 서울신문의 악의적 오보를 처벌하라고 고소했더니 되레 종북몰이를 시작했다"며 "정치보복과 정략에 악용되는 종북몰이, 회피하지 않고 정면돌파하겠다"고 주장했다.이어 이재명 특혜의혹에 대해 "청소용역줬다고 내가 종북이면 심사에서 최고 점수 준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1-23 18:43 이석기 선고, 재판부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한 것" [한강타임즈]이석기 선고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2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내란음모·내란선동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에게 징역 9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이석기 선고에 대해 재판부는 내란선동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유죄로, 내란음모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재판부는 "130여명이 참석한 회합에서 이석기, 김홍열 피고인은 주요 국가기간시설 파괴와 선전전, 정보전 등 실행 행위를 목적으로 발언했다"며 "이는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한 것"이라고 이석기 선고 이유를 판시했다.그러나 재판부는 내란음모 혐의에 대해서는 "피고인들을 국가기간시설 파괴 등을 논의하기는 했으나 내란의 실행행위로 나아가겠다는 합의를 하지는 않았다"고 지적하며 성립에 필요한 실행의 합의가 없었다며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1-22 19:24 ‘사채왕 금품수수’ 현직 판사 구속영장 [한강타임즈] 검찰이 사채업자로부터 대가성 금품을 받은 혐의로 현직 판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강해운 부장검사)는 이른바 ‘명동 사채왕’ 최모(61·구속기소)씨로부터 지난 2009년부터 수 차례에 걸쳐 모두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19일 최모(43) 판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최 판사는 사채업자 최씨로부터 2008∼2009년 전세자금과 주식투자금 등의 명목으로 총 6억여원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지난해 4월 수사 선상에 올랐다.검찰 조사에서 최 판사는 동향 출신의 다른 재력가에게서 전세자금으로 3억원을 빌렸다가 6개월 뒤 갚았다고 해명했으나, 검찰은 최 판사에게 건네진 자금이 최씨에게서 나왔고 대가성도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5-01-21 07:13 이준석...세월호 승무원 항소심!! [한강타임즈]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세월호 선박직 승무원들이 첫 항소심 재판에서 형량과 승무원으로서 책임의 범위 등을 놓고 검찰과 공방을 벌였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광주고법 형사 5부 심리로 열린 이 선장 등 15명과 청해진해운 법인에 대한 첫 항소심 공판준비기일에서 이 선장과 3등항해사 박모 씨, 조기장 박모 씨 등 7명은 1심의 형벌이 너무 무겁다고 항변했다. 이들은 공판준비기일인 이날 출석할 의무가 없었으나, 자발적으로 법정에 나서 선처를 호소했다.앞서 검찰은 지난해 11월 1심 판결에서 이 선장을 비롯한 주요 선원 4명에 대한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가 무죄로 인정받은 데 대해 항소를 제기했다. 당시 이 선장 등도 형벌이 과하다며 항소를 제기했었다.이날 검찰은 이 선장 등에 대해 1심 인물 | 김진동 기자 | 2015-01-21 06:56 김어준 주진우 무죄 "헌법적 국익을 침해하는 경우 아니야" [한강타임즈]김어준 주진우 무죄 판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대선을 앞두고 박근혜 후보와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재판을 받은 시사인 주진우 기자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16일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김상환 부장)는 공직선거법위반·사자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주진우 김어준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일부 과장된 표현은 있지만 보도를 진실로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다"며 "언론의 자유에 의해 보호되어야 할 언론활동의 범주에 속한다"고 밝혔다.이어 "피고인들이 제기한 의혹은 진위와 별개로 그 나름의 근거를 갖추고 있다. 기사와 방송의 전체 취지를 봐도 피고인들이 의혹 내용에 대해 허위라는 인식을 갖고 진행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전했다.또한 "언론의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1-16 20:06 이상봉 사과? "디자이너 삶에만 집중하다보니..." [한강타임즈]이상봉 사과 소식이 전해졌다.이상봉 디자이너는 앞서 노동력 '착취대상'에 선정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노동력 '착취대상'은 청년유니온과 패션노조가 수여하는 것으로 지난해 패션계에 일하는 청년의 노동력을 가장 많이 착취한 디자이너에게 주는 상이다.앞서 이상봉 디자인실이 야근수당을 포함해 견습은 10만원, 인턴은 30만원, 정직원은 110만원의 급여를 준다는 내용이 SNS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14일 이상봉은 자신의 트위터에 "저로 인해 상처 받았을 패션없게 젊은 청년들 그리고 이상봉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게 깊은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디자이너 삶에만 집중하다보니 회사 경영자로서 본분에 충실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상봉은 "이 모든 상황은 저의 부족함에서 시작된 것이다.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1-15 18:24 로또 2등당첨자, 전액기부 화제!! [한강타임즈] 로또 632회 실제당첨자가 당첨된 사진과 후기를 공개해 화제다.지난 10일 632회 로또 2등 당첨자인 30대 여성 박모씨는 로또복권 정보업체 로또플레이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금 5000여 만원 전액을 기부할 뜻을 밝혔다. 이 당첨자는 로또플레이로부터 자동 부여 받은 번호로 이번 632회 로또에 당첨됐다.글쓴이 '마루'는 "2등 당첨의 주인공이 제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라고 운을 뗐다.당첨 인증사진과 글을 올리며 "끝으로 2등 당첨금액 전액을 우리나라 불우한 이웃을 위하여 기부하고자 합니다"라고 덧붙였다.평범한 직장인인 30대 여성이라고 밝힌 글쓴이가 받은 당첨금은 약 5000만원이다. 세금을 공제하고도 4000여만원에 달하는 당첨금을 수령했다.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5-01-15 10:38 국내 재벌·연예인들, 불법 외환거래 적발 [한강타임즈] 국내 재벌과 연예인들이 해외 부동산 취득 및 투자 과정에서 1300억원대의 불법 외환거래를 저질러 금융당국에 적발됐다.이 가운데는 탤런트 한예슬씨, 신정희 동화면세점 사장, LG 구본무 회장 여동생인 구미정씨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의 경우 검찰에 넘겨질 것으로 보인다.13일 금감원에 따르면 재벌가와 연예인 등 44명은 신고 없이 해외에 부동산을 매입하거나 해외법인을 설립한 것으로 드러났다. 외국환거래법에 따르면 외국환 자본거래는 금융당국에 신고해야 한다금감원은 이 가운데 상대적으로 거래 규모가 큰 GS그룹 계열의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 등을 검찰에 통보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고(故) 정주영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5-01-14 10:24 황선 구속..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동조 혐의 [한강타임즈]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는 ‘종북 콘서트’ 논란에 휩싸인 황선 희망정치연구 포럼 대표를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동조 혐의로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서울중앙지법 윤강열 영장전담부장판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소명되는 범죄혐의가 중대하고 재범의 위험성 등에 비춰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조계사 경내에서 열린 ‘신은미&황선 전국 순회 토크 문화 콘서트’에서 북한 독재 체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발언으로 재미동포 신은미씨와 함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보수단체로부터 고발됐다. 신씨는 이달 10일 강제출국 조치됐다.황씨는 이른바 ‘종북 콘서트’ 외에 인터넷 방송인 ‘주권방송’에서 노동신문 논설을 홍보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5-01-14 10:18 신은미 강제출국, 헌법소원 및 행정소송 제기할 것 [한강타임즈]신은미 강제출국 소식이 전해졌다.법무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10일 이민특수조사대에서 신은미를 조사한 뒤 강제퇴거 명령을 내렸다.강제퇴거 명령에 신은미는 오후 7시50분 미국 로스앤젤레스(LA)행 항공편으로 남편과 함께 출국했다. 신은미는 향후 5년간 재입국이 금지됐다.신은미는 강제출국 현장서 기자들을 향해 "사랑하는 사람한테 배신당한 심정이다. 저 혼자 짝사랑한 느낌"이라며 "몸은 모국을 나가지만 마음만은 사랑하는 모국에서 강제퇴거시킬 수 없다. 해외에서 동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국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겠다"고 말했다.신은미의 법률대리인 김종귀 변호사는 "검찰의 기소유예 처분에 대해서는 헌법소원을, 강제퇴거 명령에 대해서는 행정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1-12 18:49 부산경찰청장 욕설 해명에도 논란 계속되자 결국 공식 사과 [한강타임즈]부산경찰청장 욕설 해명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결국 공식 사과했다.7일 한 총경급 간부는 부산지방경찰청 간부회의에서 “권기선 부산경찰청장이 도를 넘는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며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했다.이러한 논란에 권 청장은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며 업무를 하자는 뜻이었는데 욕심이 앞서 과한 언행을 한 것 같다”며 “당사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해명했다.그러나 이러한 부산경찰청장 욕설 해명에 오히려 논란이 확대되자 지난 8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사과했다. 권기선 청장은 "제 잘못된 언행으로 상처를 입은 당사자와 가족분들, 부산 경찰 동료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이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1-09 19:16 '땅콩 회항' 조현아 , 압력 가한 변호사 2명 징계 촉구 [한강타임즈] 참여연대가 '땅콩 회항'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의 구속을 막으려고 검찰에 압력을 가했다는 의혹을 받은 검찰 출신 변호사들을 징계하라고 9일 촉구했다.참여연대는 이날 서울서부지검장과 대한변호사협회장, 서울지방변호사회장에게 압력 전화 의혹을 받고 있는 검찰 최고위직 출신 변호사 2명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해달라는 서한을 전달했다.해당 변호사들은 검찰 총장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앞서 지난 8일 한 일간지는 조 전 부사장의 구속을 전후해 검찰 총장 출신으로 알려진 변호사 2명이 서울서부지검과 대검찰청 검사들에게 구속 수사 방침을 비난하는 전화를 했다는 보도를 내보냈다.대한변호사협회의 회칙이기도 한 변호사윤리장전 제38조는 변호사가 개인적 친분 또는 전관 관계를 이용해 직·간접적으로 인물 | 김진동 기자 | 2015-01-09 16:45 채동욱 내연녀, 가정부 협박 혐의 징역형 선고 [한강타임즈]채동욱(57) 전 검찰총장의 내연녀로 알려져 있는 임모(56·여)씨가 가정부를 협박하고 빌린 돈을 갚지 않은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이범균)는 8일 폭력행위등 처벌법상 공동공갈 및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임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4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임씨가 법조계 공무원들과 친분을 이용, 다른 사람의 형사사건에 대한 청탁과 알선 명목으로 1400만원이라는 큰 돈을 받은 사실이 인정된다"며 "이는 우리 수사기관과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초래하는 범행으로 죄질이 아주 나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가사도우미에게 수천만원을 빌린 뒤 이를 제대로 갚지 않고 오히려 유흥업 종사자를 동원해 가사도우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5-01-09 06:51 이상봉 측 "노동 착취? 연수생 30만원, 수습직원 150여만원 지급" [한강타임즈]디자이너가 노동력 '착취대상'에 선정됐다.노동력 '착취대상'은 청년유니온과 패션노조가 수여하는 것으로 지난해 패션계에 일하는 청년의 노동력을 가장 많이 착취한 디자이너에게 주는 상이다.이들은 8일 전체 투표자 111명 중 59명의 표를 받아 이상봉 디자이너가 '착취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앞서 이상봉 디자인실이 야근수당을 포함해 견습은 10만원, 인턴은 30만원, 정직원은 110만원의 급여를 준다는 내용이 SNS를 통해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와 관련해 이상봉 관계자는 "교수 추천 등으로 온 연수생들은 인턴으로 부르기도 한다"며 "이들은 30만원 상당을 받고 2학점을 인정받는다"고 해명했다. 이어 "디자인실은 당연히 정해진 법을 지키고 있다"며 “3개월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1-08 17:15 신은미 "나는 마녀사냥 피해자"..15시간 검찰조사 [한강타임즈=이영호 기자]'종북 콘서트' 논란을 일으킨 재미동포 신은미(54·여)씨가 7일 검찰에 출석해 15시간 넘게 고강도 조사를 받았다.신씨는 이날 오전 9시55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 후 조사에 앞서 "강제출국을 당할 이유가 전혀 없으며 오히려 나는 마녀사냥식 종북몰이의 피해자"라고 주장했다.신씨는 취재진 앞에 선 뒤 떨리는 목소리로 "지난 한 달 동안 출국정지가 연장되면서 미국 생활뿐만 아니라 남편의 사업도 망가지고 모든 것이 엉망진창이 됐다"며 "피해자에 대한 보상은 없을지언정 이렇게 엄청난 마녀사냥식 종북몰이를 할 수 있느냐"고 성토했다.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것에 대해서는 "강연 내용이나 책 내용에는 조금이라도 국보법에 위반될 만한 내용은 인물 | 이영호 기자 | 2015-01-08 07:46 조현아 "내가 뭘 잘못했나?" '악어의 눈물' 논란!! [한강타임즈=김영호 기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땅콩 회항' 사건에 대해 "내가 뭘 잘못했느냐"고 말한 것으로 드러나 그의 사과가 '악어의 눈물'이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7일 검찰에 따르면 이날 구속기소된 조 전 부사장은 국토교통부 조사가 시작된 지난달 8일 이번 사건을 주도적으로 은폐한 객실 담당 여모 상무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뭘 잘못했느냐, 박창진(사무장)이 잘못했으니 내리게 한 것 아니냐'는 취지로 꾸짖는 등 '지시성 질책'을 여러 차례 했다는 것이다.조 전 부사장은 땅콩 회항 사건을 일으켰을 뿐 아니라 국토부 조사가 진행된 지난달 8∼12일 대한항공의 조직적인 사건 은폐·조작 시도에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 검찰의 결론이다.그러나 조 전 부사장은 지난달 12일 본인이 국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5-01-07 17:29 조현아 독방배정 논란 계속, 활빈단 "유전독방, 무전혼방이냐" [한강타임즈]조현아 독방배정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구치소에 수감된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에 대한 독실 배정여부가 5일 결정된다.그동안 조현아 전 부사장은 서울남부구치소 신입거실에서 지냈다. 신입거실은 신입 수용자들이 적응 기간을 거치도록 일정 기간 생활하는 방으로, 4∼5명 정도가 함께 생활한다.독방에 배정될 가능성이 크다는 소식에 부정적인 여론이 일었다. 특히 시민단체 활빈단은 “유전독방, 무전혼방이냐”며 “슈퍼갑질한 조씨에게 독방 특혜를 줄 경우, 구치소 비리는 물론 교정행정 전반에 걸친 부패비리 추방 시민운동에 돌입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법무부는 “일반인 피의자들과 동일한 원칙대로 조 전 부사장의 방 배정을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조현아 독방배정 논란에 네티즌들은 "진짜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1-05 13:46 조현아 구치소 특혜, 교정국 "재벌가 자제라 해서 우대 없어" [한강타임즈]조현아 구치소 특혜 의혹에 대해 교정국이 해명에 나섰다.조현아 전 부사장은 지난달 30일 구속영장이 발부돼 다음 날 서울남부구치소 신입거실에서 첫날 밤을 보냈다고 한다.신입거실은 신입 수용자들이 적응 기간을 거치도록 일정 기간 생활하는 방으로, 4∼5명 정도가 함께 생활한다.조현아 전 부사장은 적응 기간을 거친 뒤 독방 혹은 정원 4∼5명 정도 생활하는 혼거실 배정 여부가 결정된다.일부 언론 매체는 조현아 전 부사장이 구치소의 배려로 독방으로 배정될 확률이 높다고 보도했다.이에 대해 교정국 측은 "재벌가 자제라 해서 특별히 우대하거나 특혜를 제공하지 않고 원칙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현아 구치소 소식에 네티즌들은 "조현아 구치소 잘있나", "조현아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1-02 16:02 조현민 사과, 정면 돌파? "굳이 변명드리고 싶지 않아" [한강타임즈]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동생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사과했다.31일 검찰과 법원에 따르면 조현민 전무는 조현아 전 부사장이 검찰에 출석한 지난 17일 "반드시 복수하겠어"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해당 문자는 검찰이 조현아 전 부사장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대해 대한항공 관계자는 "언니가 검찰에서 조사받으니 가족으로서 욱하는 마음에 문자를 보냈다가 바로 반성하고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조현민 전무는 논란이 일자 자신의 트위터에서 "오늘 아침 신문에 보도된 제 문자 내용 기사 때문에 정말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로 죄송한 마음"이라면서 "굳이 변명드리고 싶지 않다. 다 치기 어린 제 잘못"이라고 말했다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4-12-31 18:29 조현아, 4가지 혐의 적용 '사전구속영장 청구' [한강타임즈]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30일 서울 서부지방법원에 출석했다.조현아 전 부사장은 고개를 숙이고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은 채 검찰 청사로 들어갔다.지난 24일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이근수)는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해 4가지 혐의(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ㆍ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ㆍ강요ㆍ업무방해)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지난 5일 대한항공 일등석 기내에서 견과류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항공기를 되돌린 뒤 사무장을 강제로 내리게 해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안전운행 저해, 폭행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증거 인멸 등의 혐의로 대한항공 객실 담당 여모 상무에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4-12-30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