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64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도서] 영원한 평화, 테러리스트 막기 위해 빠진 딜레마 '선택은?'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전쟁과 폭력의 파괴력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필요악이라는 이유로 이를 정당화하는 일은 빈번하다. 이런 현실에서 폭력에 대항하기 위해 또 다른 폭력을 어디까지 허용할 수 있는지, 목적이 수단을 합리화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게 하는 ‘영구평화론’이 출간됐다.1795년 발표된 칸트의 ‘영구평화론’은 세계적 평화 또는 영원한 평화의 실현을 위한 철학적 기획으로, 사후에나 가능해 보였던 ‘영원한 평화’가 현실에서 가능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세계가 영원한 평화의 길로 나아가지 않으면 전쟁으로 공멸할 수 있다는 경고였다. 테러에 대항하는 전쟁이 우리 시대의 표징으로 떠오른 때, 후안 마요르가는 이 작품을 통해 독자와 관객에게 ‘필요악’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문화일반 | 김슬아 기자 | 2016-07-03 12:53 연극 ‘페스트’, 부조리한 시대 ‘반항하는 삶의 희망‘ 이야기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나는 반항(non)한다. 고로 존재한다” 1957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프랑스의 대문호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가 안산의 젊은 예술인들의 손에서 연극으로 재탄생한다.‘극단 송곳’은 알베르 카뮈의 동명소설 ‘페스트’를 연극으로 8월 1일부터 7일까지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두잉’에서 공연한다.소설 '페스트'는 알제리의 항구도시 오랑에 어느 날 갑자기 퍼진 페스트(흑사병)와 이에 맞선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 이야기로, 잔혹한 현실에 굴하지 않고 성실한 태도로 사람들과 연대하는 삶의 모습을 통해 부조리한 세상에 ‘반항’하며 희망을 꿈꿨던 알베르 카뮈의 정수가 담긴 소설이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극단 송곳은 “지난 해 메르스 파동과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7-02 15:54 산이·크러쉬·로꼬·배치기, '2016 하이 힙합 페스티벌' 8월 개최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대세 힙합 뮤지션 산이, 크러쉬, 로꼬, 배치기가 각각의 개성 있고 차별화된 무대를 보여주고자 모였다.이번 콘서트는 최근 Mnet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등의 힙합 프로그램 시리즈가 연이은 성공을 거두면서 대세장르 힙합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발매와 동시에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여러 공연들을 통해서 티켓파워를 입증시킨 4팀의 대세 힙합 뮤지션들이 이번 콘서트를 통해 각자의 대표곡은 물론 특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연출해 이색적인 힙합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016 하이 힙합 페스티벌 콘서트'는 8월 20일 KBS 아레나(구.88체육관)에서 열린다. 콘서트 | 김슬아 기자 | 2016-07-01 16:56 세계 재즈피아니스트 ‘히로미 더 트리오’ 8월 내한, 첫 단독콘서트 개최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 ‘히로미’와 그룹 토토의 드러머 ‘사이먼 필립스’, 베이스의 마에스트로 ‘앤서니 잭슨’ 이 단 하루, 단독 공연을 펼친다.㈜ 버튼은 ‘히로미 더 트리오 프로젝트’팀이 8월 27일 서울 공감센터에서 내한 공연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2013년 서울재즈페스티벌에 내한을 한 적은 있지만, 단독 콘서트는 이번이 처음이다.현재 가장 주목 받는 재즈피아니스트로 불리 우는 히로미는 한 가지 색으로 정해지지 않은 실험적이고 모험적인 연주를 선보이며, 빠른 속주와 화려한 퍼포먼스, 독특한 장르로 재즈사에 큰 획을 그었다.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그녀는 국내 팬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재즈 피아니스트다. 드러머 사 콘서트 | 김슬아 기자 | 2016-07-01 13:47 여성 독자가 뽑은 웹툰 1위는? 로맨스에 깨알정보 담은 ‘매분구’ 인기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로맨스물뿐만 아니라 생활 정보까지 주는 웹툰이 인기를 끌고 있다.㈜봄코믹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성 전문 웹툰 플랫폼 ‘봄툰’은 1일 웹툰 종합 랭킹 TOP 3을 발표했다. 랭킹은 조회수, 찜하기, PD추천 등으로 이뤄졌다.1위에 선정된 작품은 요신&도약 작가의 ‘매분구’로 250만 조회수와 3만 찜하기를 받았다. ‘매분구’는 조선시대의 기생들에게 화장을 해주는 천재 매분구 소녀 ‘소화’의 이야기를 다룬다. 천연 소재를 활용해 피부를 가꾸는 법이나 화장 방법 등의 내용을 주인공이 설명하며 스토리가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여성독자들이 좋아하는 로맨스 장르롤 토대로 화장 정보와 연애 이야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종합 1위에 올랐다. 문화일반 | 김슬아 기자 | 2016-07-01 13:21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개막작 ‘홍길동’ 선정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제20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시카프 개막작으로 한국 최초의 장편 만화영화 ‘홍길동’을 선정됐다. 한국애니메이션에게 있어 중요한 반환점이었던 1967년, 당시 소년조선일보에 연재되던 신동우 화백의 연재작인 ‘풍운아 홍길동’이 신동헌 감독의 손을 만나 한국 최초의 극장용 장편애니메이션으로 탄생했다.높은 완성도와 작품성을 기반으로 제 6회 대종상영화제(1967)년에서 문화영화작품상을수상하고, 10만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당해를 휩쓸었지만, 이후 필름의 행방소실로 오랫동안 관객을 만나지 못했다. 이 작품은 다시 2008년 공개됐으며 이번 시카프 개막작으로 상영되는 홍길동은 한국영상자료원의 화질 개선 복원작업을 거쳐 4K 고화질로, 8 문화일반 | 김슬아 기자 | 2016-07-01 11:21 파주포크페스티벌, YB·양희은·김창완 등 포크계 거장 라인업 확정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양희은, 김창완, 한영애 등 포크 가요계의 거장들과 YB, 안치환, 김창기밴드, 김목경, 채환 등 포크음악 지킴이들이 2016파주포크페스티벌에 출연한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최대 포크음악 축제 파주포크페스티벌은 오는 9월 3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2016파주포크페스티벌’ 무대의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양희은은 박인희, 이연실 등과 함께 제1세대 포크 싱어로 70년대 통기타와 청바지가 상징하던 전설적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아침이슬’ ‘한계령’ ‘하얀 목련’ 등 수많은 포크 명곡을 불렀다.‘아니 벌써’로 유명한 산울림 밴드의 리더 김창완은 1983년 산울림이 해체된 이후에도 끊임없이 앨범을 발표하며 연기자, 방송인으로도 왕성 공연/전시 | 김슬아 기자 | 2016-06-30 17:31 내 유일한 대화상대 연극 ‘클라우즈’, 고독한 세계의 출구를 찾다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삼십대 중반의 영화배우 지망생 '남자'는 매번 오디션에서 떨어지고 대리운전으로 근근이 생계를 이어간다. 삼십대 후반의 영화감독 지망생 ‘여자’는 ‘남자’의 내용을 시나리오로 썼는데, 매번 그렇듯 영화사에서 퇴짜를 맞는다.실패와 좌절의 경험 속에 남자와 여자의 유일한 대화상대는 손바닥만 한 ‘클라우즈' 뿐이다. 연극 ‘클라우즈‘는 삼십대 중후반의 남자와 여자, N개의 음성인식 ‘클라우즈’ 서비스가 등장한다. 실제 운영체제 소프트웨어를 모델로 만들어진 ‘클라우즈'는 지능형 개인 비서 기능을 수행한다. 남녀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추천하고, 데이터 검색에 능하지만 종종 대화의 맥락을 잡지 못한다. 인간과 인공지능의 기묘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30 17:10 국립중앙박물관, 7월 매주 수요일 '큐레이터 해설' 곁들인 전시회 마련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은 매주 수요일에 박물관 큐레이터들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7월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는 기원전 2천년경의 청동기 유적에서부터 기원후 1~3세기의 도시 유적에 이르기까지 아프가니스탄의 역사와 문화를 조망하는 특별전 ‘아프가니스탄의 황금문화’(‘16.7.5.~ 9.4.)의 전시 설명을 마련한다.이번 전시는 신라의 금관을 연상시키는 틸리야 테페 출토 금관을 비롯해 국립아프가니스탄박물관 소장품 230여 건을 선보인다. 오랜 내전에도 불구하고 문화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의 숭고한 뜻을 직접 목격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 공연/전시 | 김슬아 기자 | 2016-06-30 16:42 주호민 작가, ‘상상력 어떻게 만화가 되는가’ 웹툰 레슨 진행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주호민 작가가 예비 만화작가들을 위한 웹툰 레슨을 진행했다. 주식회사 와지트는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웹툰복합문화공간 ‘와지트’에서 ‘신과 함께’ 주호민 작가를 초청해 ‘상상력은 어떻게 만화가 되는가!’ 라는 주제로 웹툰 레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본인의 경험에 기반을 둔 군대 일상툰 ‘짬’으로 데뷔한 웹툰작가 주호민은 이후 ‘무한동력’과 ‘신과 함께’를 통해 따뜻한 감성이 담긴 탄탄한 이야기로 스토리텔러로서 진면모를 드러냈다. 최근에는 ‘무한도전-릴레이툰’에 출연해 박명수의 웹툰 멘토를 맡으며 인기 작가로써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레슨 이후 주호민 작가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호민 작가는 “하고 싶은 작품을 그려야 대중성과 재미 문화일반 | 김슬아 기자 | 2016-06-30 14:17 ‘안개 속 빛의 꽃’ 찰나의 순간 담은 ‘더 블러썸’ 사진전 개최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는 역량 있는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창작을 지원하기 위한 첫 번째 신진작가 기획전으로 류주항 작가의 '블러썸 블러썸 블러썸(Blossom Blossom Blossom)'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더 블러썸(The Blossom)' 연작 전시는 '백야(White Night)' 연작에 이은 류주항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으로 지난 2013년부터 3년여 동안 연구하고 준비한 작업이다.‘더 블러썸’ 연작은 촬영 준비과정부터가 작품의 시작이다. 작가는 색이 없는 흰색의 꽃(조화)을 바닥에 흩뿌린 뒤 다양한 종류의 인공조명과 레이져빔, 인공안개를 분사한다. 희뿌연 안개로 가득 채워진 작업 공간은 조명이 공연/전시 | 김슬아 기자 | 2016-06-30 13:59 피터팬 컴플렉스, '물물교환' 콘서트 개최.. 팬 직찍 모아 영상 제작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밴드 피터팬 컴플렉스가 팬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선물한다.밴드 피터팬 컴플렉스는 다음달 28일 홍대 웨스트 브릿지에서 ‘물물교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피터팬 컴플렉스가 팬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소규모 토크 콘서트로 지난해 12월 열린 '할말이 있어' 콘서트 이후 반년 만에 돌아왔다.공연 제목 '물물교환'은 말 그대로 '주고 받는다' 의미로 밴드와 팬들이 그 동안의 기억과 추억들을 서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피터팬 컴플렉스는 밴드 활동 중 팬들이 직접 찍은(직찍) 사진을 모아 영상으로 만들어 본 공연에서 상영한다. 팬들이 직접 참여한 신개념 영상 콘서트는 피터팬 컴플렉스를 가까이서 마주할 공연/전시 | 김슬아 기자 | 2016-06-30 10:39 '빅스' 세 번째 단독콘서트 오는 8월 개최.. '두번째 싱글' 최초 공개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그룹 빅스가 세 번째 단독콘서트에서 두 번째 싱글 앨범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젤리피쉬는 그룹 빅스(VIXX)가 오는 8월 13일~14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VIXX LIVE FANTASIA 'ELYSIUM''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빅스의 세 번째 단독 콘서트 ′ELYSIUM(엘리시움)′은 선택된 자들만이 갈 수 있는 낙원을 의미한다. 매회 콘서트마다 차별화된 콘셉트와 무대로 팬들을 열광케 했던 빅스는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티켓 오픈 공지와 함께 공개된 티저포스터 속 주화는 '연결고리'로 두 번째 싱글과 연관돼있다. 빅 콘서트 | 김슬아 기자 | 2016-06-30 10:17 [한강인터뷰] 배우 서현진 "사랑에 솔직한 '오해영' 같은 여자가 되고 싶어요"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드라마 '또 오해영'으로 20~30대 여성의 연애감성을 건드리며 쉬운여자는 결코 매력없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 사랑에 솔직한 캐릭터 '오해영'을 맡은 배우 서현진은 지친 한주의 시작 월요병을 달래줬다.드라마의 마지막 회는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작품은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동안 서현진의 수식어로는 ‘또 오해영’이 따라붙을듯하다.“사실 아직 오해영을 떠나보낸 게 실감이 안나요. 당분간 벗어나기 어려울 듯해요. 시청률이 잘 나오는게 이렇게 기분 좋은 일인지 몰랐어요. 오해영을 연기하면서 울고 웃었던 장면에서 시청자들이 함께 공감해주셔서 더욱 기뻐요. 이렇게 좋은 캐릭터, 좋은 작품을 만난 건 너무 감사할 뿐입니다” 연예 | 김슬아 기자 | 2016-06-30 09:04 청년예술가 위한 ‘청춘마이크’, 제주 거리서 만나다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청년 문화예술인들에게 공연할 기회를 제공하는 ‘청춘마이크’가 오는 29일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공연된다.‘청춘마이크’는 청년예술가들을 위한 꿈의 무대를 마련하고 관객들에게는 더욱 가까이 예술과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한다.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총 88팀의 청년 예술가 중 제주 지역은 총 10팀으로 밴드, 현대무용, 비보잉, 연극 등 다양한 공연팀으로 구성했다. 이 청년 예술가들은 제주 곳곳의 거리, 광장, 전통 시장, 건물 로비 등 다양한 장소에서 관객들을 만날 수 있다.오는 29일 시작되는 첫 공연은 밴드팀 레인보우잼, 이매진, 전통국악팀으로 이즘(I.S.M)상상 그리고 발현이 멋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전시 | 김슬아 기자 | 2016-06-29 10:45 연극 ‘지팡이를 잃어버린 채플린’ 오는 8일 대학로서 공연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극단 아바다는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대학로 동숭무대에서 ‘지팡이를 잃어버린 채플린’을 공연한다.연극 ‘지팡이를 잃어버린 채플린’은 인간의 탄생, 사랑, 일, 죽음을 주제로 신비롭고 장중하게 전개되는 이야기에 극중 인물의 상식 밖의 행동으로 뜻밖의 웃음과 반전을 보여준다. 극중 걸음걸이도 힘든 노인이 달걀하나를 까먹으려고 애를 쓰지만 한개도 성공하지 못한 모습에서 마치 세속적인 갈망이 현실의 결핍 속에서 좌절되는 모습과 겹치며 유머와 긴장감을 동시에 준다.“인간의 삶은 멀리서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 라는 채플린의 명언을 담은 이 작품은 흔하게 접하는 장소,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페이소스를 주고자한다.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28 16:36 이우환 화백 작품 위조범, 재판서 “위작 인정.. 판매는 아냐” 주장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이우환(80) 화백의 작품을 위조한 혐의로 기소된 화랑운영자 현모(66)씨가 재판에서 위작 사실을 인정했다.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판사 김동아) 심리로 열린 현씨의 첫 번째 공판에서 변호인은 “현씨가 작품 위조 사실은 인정했지만 작품 판매에 가담하지 않았다”며 “골동품 판매상의 사기 범행을 제안 받고 수동적으로 응한 정도에 불과할 뿐”이라고 주장했다.재판부는 다음달 19일 오전 한 차례 더 공판을 열어 현씨와 검찰 양측의 구체적인 의견을 들을 방침이다.앞서 현씨는 2012년 2월부터 그해 10월까지 서양화가인 이모씨와 함께 이 화백의 '점으로부터', '선으로부터' 등 작품 3점을 모사하고 이 화백의 서명을 기재해 판매한 문화일반 | 김슬아 기자 | 2016-06-28 16:17 '베어 더 뮤지컬’, 오는 29일 재연 개막.. '보완+디테일 찾는 재미까지'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한층 더 보완에 힘쓴 ‘베어 더 뮤지컬’이 오는 29일 재연의 막을 올린다. ‘베어 더 뮤지컬’은 보수적인 카톨릭계 고등학교인 성 세실리아 기숙학교에서 벌어지는 청춘들의 엇갈린 사랑과 우정, 정체성에 대한 고민 등 그 속에 숨겨진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감각적인 뮤지컬 넘버와 대담한 가사로 그려낸 작품이다.‘베어 더 뮤지컬’은 2000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첫 무대를 올린 후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8개 국가에서 공연되며, '제 6회 RTCC 어워즈', '제 23회 L.A 위클리어워즈', '2001 오베이션어워즈', '2001 LA DCC 어워즈'에서 수상하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2015년 국내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28 14:57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카우보이 비밥’ 13년 만에 재상영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카우보이 비밥’이 13년 만에 재상영된다.시카프는 다음달 9일 CGV명동역에서 ‘카우보이 비밥’을 상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998년 TV시리즈로 방영된 이후 13년 만이다. 카우보이 비밥은 와타나베 신이치로 감독의 작품으로 2003년 제작됐다. 느와르와 SF 의 성공적인 장르적 조합으로 찬사 받았으며 SICAF2003에서 동우애니메이션프라이즈 수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명작이다. 줄거리는 알파시티의 고속도로에서 일어난 폭발사고로 화학약품들이 흘러나와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다. 이 테러에 화성 정부는 테러범에게 사상 최대의 현상금을 내걸면서 비밥 일행이 도난 카드 사건의 용의자를 쫓으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한편 올해 2 영화 | 김슬아 기자 | 2016-06-28 13:22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전국 내한 공연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2016년 내한해 서울, 대전, 김천, 천안, 철원, 해남 등지에서 전국의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러시아 정통 클래식의 정수를 들려준다.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지난 1989년 러시아 정통 클래식음악의 재현을 목표로 재능 있는 젊은 음악가들을 중심으로 창단해 현재 모스크바 850주년, 괴테 250주년, 푸시킨 200주년 기념음악회 등 세계 음악축제와 순회공연을 통해 음악애호가들을 매료시키고 있다.이번 공연은 지휘자 노태철의 진두지휘로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4번과 5번, 베토벤 교향곡 5번 등 정통 오케스트라 프로그램과 러시아 야쿠티아 국립 오페라 극장 주역가수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리 공연/전시 | 김슬아 기자 | 2016-06-28 11:33 노희경 작가 ‘디어 마이 프렌즈’, 원작소설과 작가판 대본집으로 출간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의 감동을 책으로 간직할 수 있다.북로그컴퍼니는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를 원작소설과 작가판 대본집으로 7월 출간한다고 29일 밝혔다.‘디어 마이 프렌즈’는 노희경 작가와 김혜자, 나문희, 신구, 윤여정, 고두심, 박원숙, 주현, 고현정, 조인성 등 명연기자의 출연으로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방송 내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이 드라마는 그저 늙은 꼰대들로만 여겨졌던 노년층의 삶과 사랑을 때로는 밝고 유쾌하게 또 때로는 지극히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동시에 내 할머니, 내 엄마의 이야기를 보는 듯한 찌릿한 아픔을 보여주며 전연령대에게 감동을 줬다. 생활정보 | 김슬아 기자 | 2016-06-28 10:19 [도서] 태국 민중시인 '순턴푸'의 대표작 ‘프라아파이마니’ 국내 최초 출간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도서 '프라아파이마니'는 태국왕자의 모험과 사랑을 그린 대서사시로 국내 최초 출간된다.이 작품은 태국인들이 가장 아끼는 민중시인 순턴푸의 대표작으로 초등학교, 중등학교 국어 교과서에도 실릴 뿐만 아니라 만화와 영화로도 제작됐다.‘프라아파이마니’는 태국 작품 최초로 육지가 아닌 바다를 배경으로 했으며 여성들의 역할과 능력이 범상치 않다는 점이다. 전통적 덕목인 수동적인 여성에서 벗어나 자신을 책임지고 남성보다 우월한 의식과 능력을 가진 능동적인 여성이 등장한다. 작가는 작품 속에서 당시 태국인의 바깥세상에 대한 인식 변화와 함께 신흥 중산층을 중심으로 형성되기 시작한 19세기 초 태국인 지식인의 의식 변화도 같이 담았다. 문화일반 | 김슬아 기자 | 2016-06-27 16:26 나탈리 포트만 연출작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 올 가을 국내 개봉 확정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나탈리 포트만의 첫 연출작 영화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를 올 가을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다.나탈리 포트만 의 첫 장편작인 영화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가 올 가을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나탈리 포트만는 지적이고 섬세한 여성 파니아 역을 맡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불안과 정신적 혼란을 겪으며 점차 자신이 만들어낸 환상 속으로 빠져드는 모습을 그렸다.'레옹'으로 데뷔 한 이후 '클로저', '브이 포 벤데타', '블랙 스완' 등 자신만의 색깔 있는 필모그래피를 구축해 온 나탈리 포트만은 이번 작품을 통해 감독과 각본, 주연을 모두 맡아 할리우드 대표 팔방미인으로의 면모를 뽐냈다. 영화 | 김슬아 기자 | 2016-06-27 14:25 ‘위작 논란’ 이우환 화백, 작품 확인 후 “29일 다시 올 것” 입장 바꿔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위작논란’에 휩싸인 작품 감정을 끝낸 이우환 화백이 보류입장을 내 놓았다.이 화백은 27일 오전 위작으로 판정받은 자신의 작품 13점을 감정하기 위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를 찾았다. 이날 2시간 가량 감정을 마치고 나온 이 화백은 “물감이나 기법 등에 대해 확실히 판단이 안서는 부분이 있어 29일 다시 오겠다”라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이화백은 감정하기에 앞서 논란에 휩싸인 자신의 작품이 진품임을 주장하며 “아무 일도 안했는데 언론이 논란을 키웠다”고 주장한 모습과 사뭇 다른 반응이어서 관심이 주목된다.이 화백 측 변호사에 따르면 “이 화백이 물감, 기법 등을 대조한 후 다시 오겠다”며 “논란 작품들에 대해 직접 눈으로 봤고 많은 정보를 얻어간다”며 문화일반 | 김슬아 기자 | 2016-06-27 13:44 국립현대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6월 행사 창작극·토크콘서트 마련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이 오는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오는 29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창작극 ‘파라노이아 극장: 망상력 검출 실험실’과 ‘그 사내, 이중섭’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망상지구 전의 연계행사인 ‘파라노이아 극장: 망상력 검출 실험실’을 멀티프로젝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망상지구’전의 주제를 새롭게 해석한 창작극으로 미술관, 작가, 연출가, 극단의 협업 그리고 관객의 참여로 진행된다.특히 공동연출을 맡은 전시 프로젝트 디렉터 이형주 작가와 극단 듀공아의 김진우 연출가는 무대를 마당극 형태로 구성해 배우와 관객이 함께 소통할 수 공연/전시 | 김슬아 기자 | 2016-06-27 13:2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16263646566다음다음끝끝
[도서] 영원한 평화, 테러리스트 막기 위해 빠진 딜레마 '선택은?'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전쟁과 폭력의 파괴력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필요악이라는 이유로 이를 정당화하는 일은 빈번하다. 이런 현실에서 폭력에 대항하기 위해 또 다른 폭력을 어디까지 허용할 수 있는지, 목적이 수단을 합리화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게 하는 ‘영구평화론’이 출간됐다.1795년 발표된 칸트의 ‘영구평화론’은 세계적 평화 또는 영원한 평화의 실현을 위한 철학적 기획으로, 사후에나 가능해 보였던 ‘영원한 평화’가 현실에서 가능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세계가 영원한 평화의 길로 나아가지 않으면 전쟁으로 공멸할 수 있다는 경고였다. 테러에 대항하는 전쟁이 우리 시대의 표징으로 떠오른 때, 후안 마요르가는 이 작품을 통해 독자와 관객에게 ‘필요악’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문화일반 | 김슬아 기자 | 2016-07-03 12:53 연극 ‘페스트’, 부조리한 시대 ‘반항하는 삶의 희망‘ 이야기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나는 반항(non)한다. 고로 존재한다” 1957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프랑스의 대문호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가 안산의 젊은 예술인들의 손에서 연극으로 재탄생한다.‘극단 송곳’은 알베르 카뮈의 동명소설 ‘페스트’를 연극으로 8월 1일부터 7일까지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두잉’에서 공연한다.소설 '페스트'는 알제리의 항구도시 오랑에 어느 날 갑자기 퍼진 페스트(흑사병)와 이에 맞선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 이야기로, 잔혹한 현실에 굴하지 않고 성실한 태도로 사람들과 연대하는 삶의 모습을 통해 부조리한 세상에 ‘반항’하며 희망을 꿈꿨던 알베르 카뮈의 정수가 담긴 소설이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극단 송곳은 “지난 해 메르스 파동과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7-02 15:54 산이·크러쉬·로꼬·배치기, '2016 하이 힙합 페스티벌' 8월 개최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대세 힙합 뮤지션 산이, 크러쉬, 로꼬, 배치기가 각각의 개성 있고 차별화된 무대를 보여주고자 모였다.이번 콘서트는 최근 Mnet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등의 힙합 프로그램 시리즈가 연이은 성공을 거두면서 대세장르 힙합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발매와 동시에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여러 공연들을 통해서 티켓파워를 입증시킨 4팀의 대세 힙합 뮤지션들이 이번 콘서트를 통해 각자의 대표곡은 물론 특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연출해 이색적인 힙합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016 하이 힙합 페스티벌 콘서트'는 8월 20일 KBS 아레나(구.88체육관)에서 열린다. 콘서트 | 김슬아 기자 | 2016-07-01 16:56 세계 재즈피아니스트 ‘히로미 더 트리오’ 8월 내한, 첫 단독콘서트 개최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 ‘히로미’와 그룹 토토의 드러머 ‘사이먼 필립스’, 베이스의 마에스트로 ‘앤서니 잭슨’ 이 단 하루, 단독 공연을 펼친다.㈜ 버튼은 ‘히로미 더 트리오 프로젝트’팀이 8월 27일 서울 공감센터에서 내한 공연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2013년 서울재즈페스티벌에 내한을 한 적은 있지만, 단독 콘서트는 이번이 처음이다.현재 가장 주목 받는 재즈피아니스트로 불리 우는 히로미는 한 가지 색으로 정해지지 않은 실험적이고 모험적인 연주를 선보이며, 빠른 속주와 화려한 퍼포먼스, 독특한 장르로 재즈사에 큰 획을 그었다.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그녀는 국내 팬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재즈 피아니스트다. 드러머 사 콘서트 | 김슬아 기자 | 2016-07-01 13:47 여성 독자가 뽑은 웹툰 1위는? 로맨스에 깨알정보 담은 ‘매분구’ 인기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로맨스물뿐만 아니라 생활 정보까지 주는 웹툰이 인기를 끌고 있다.㈜봄코믹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성 전문 웹툰 플랫폼 ‘봄툰’은 1일 웹툰 종합 랭킹 TOP 3을 발표했다. 랭킹은 조회수, 찜하기, PD추천 등으로 이뤄졌다.1위에 선정된 작품은 요신&도약 작가의 ‘매분구’로 250만 조회수와 3만 찜하기를 받았다. ‘매분구’는 조선시대의 기생들에게 화장을 해주는 천재 매분구 소녀 ‘소화’의 이야기를 다룬다. 천연 소재를 활용해 피부를 가꾸는 법이나 화장 방법 등의 내용을 주인공이 설명하며 스토리가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여성독자들이 좋아하는 로맨스 장르롤 토대로 화장 정보와 연애 이야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종합 1위에 올랐다. 문화일반 | 김슬아 기자 | 2016-07-01 13:21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개막작 ‘홍길동’ 선정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제20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시카프 개막작으로 한국 최초의 장편 만화영화 ‘홍길동’을 선정됐다. 한국애니메이션에게 있어 중요한 반환점이었던 1967년, 당시 소년조선일보에 연재되던 신동우 화백의 연재작인 ‘풍운아 홍길동’이 신동헌 감독의 손을 만나 한국 최초의 극장용 장편애니메이션으로 탄생했다.높은 완성도와 작품성을 기반으로 제 6회 대종상영화제(1967)년에서 문화영화작품상을수상하고, 10만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당해를 휩쓸었지만, 이후 필름의 행방소실로 오랫동안 관객을 만나지 못했다. 이 작품은 다시 2008년 공개됐으며 이번 시카프 개막작으로 상영되는 홍길동은 한국영상자료원의 화질 개선 복원작업을 거쳐 4K 고화질로, 8 문화일반 | 김슬아 기자 | 2016-07-01 11:21 파주포크페스티벌, YB·양희은·김창완 등 포크계 거장 라인업 확정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양희은, 김창완, 한영애 등 포크 가요계의 거장들과 YB, 안치환, 김창기밴드, 김목경, 채환 등 포크음악 지킴이들이 2016파주포크페스티벌에 출연한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최대 포크음악 축제 파주포크페스티벌은 오는 9월 3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2016파주포크페스티벌’ 무대의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양희은은 박인희, 이연실 등과 함께 제1세대 포크 싱어로 70년대 통기타와 청바지가 상징하던 전설적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아침이슬’ ‘한계령’ ‘하얀 목련’ 등 수많은 포크 명곡을 불렀다.‘아니 벌써’로 유명한 산울림 밴드의 리더 김창완은 1983년 산울림이 해체된 이후에도 끊임없이 앨범을 발표하며 연기자, 방송인으로도 왕성 공연/전시 | 김슬아 기자 | 2016-06-30 17:31 내 유일한 대화상대 연극 ‘클라우즈’, 고독한 세계의 출구를 찾다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삼십대 중반의 영화배우 지망생 '남자'는 매번 오디션에서 떨어지고 대리운전으로 근근이 생계를 이어간다. 삼십대 후반의 영화감독 지망생 ‘여자’는 ‘남자’의 내용을 시나리오로 썼는데, 매번 그렇듯 영화사에서 퇴짜를 맞는다.실패와 좌절의 경험 속에 남자와 여자의 유일한 대화상대는 손바닥만 한 ‘클라우즈' 뿐이다. 연극 ‘클라우즈‘는 삼십대 중후반의 남자와 여자, N개의 음성인식 ‘클라우즈’ 서비스가 등장한다. 실제 운영체제 소프트웨어를 모델로 만들어진 ‘클라우즈'는 지능형 개인 비서 기능을 수행한다. 남녀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추천하고, 데이터 검색에 능하지만 종종 대화의 맥락을 잡지 못한다. 인간과 인공지능의 기묘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30 17:10 국립중앙박물관, 7월 매주 수요일 '큐레이터 해설' 곁들인 전시회 마련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은 매주 수요일에 박물관 큐레이터들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7월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는 기원전 2천년경의 청동기 유적에서부터 기원후 1~3세기의 도시 유적에 이르기까지 아프가니스탄의 역사와 문화를 조망하는 특별전 ‘아프가니스탄의 황금문화’(‘16.7.5.~ 9.4.)의 전시 설명을 마련한다.이번 전시는 신라의 금관을 연상시키는 틸리야 테페 출토 금관을 비롯해 국립아프가니스탄박물관 소장품 230여 건을 선보인다. 오랜 내전에도 불구하고 문화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의 숭고한 뜻을 직접 목격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 공연/전시 | 김슬아 기자 | 2016-06-30 16:42 주호민 작가, ‘상상력 어떻게 만화가 되는가’ 웹툰 레슨 진행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주호민 작가가 예비 만화작가들을 위한 웹툰 레슨을 진행했다. 주식회사 와지트는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웹툰복합문화공간 ‘와지트’에서 ‘신과 함께’ 주호민 작가를 초청해 ‘상상력은 어떻게 만화가 되는가!’ 라는 주제로 웹툰 레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본인의 경험에 기반을 둔 군대 일상툰 ‘짬’으로 데뷔한 웹툰작가 주호민은 이후 ‘무한동력’과 ‘신과 함께’를 통해 따뜻한 감성이 담긴 탄탄한 이야기로 스토리텔러로서 진면모를 드러냈다. 최근에는 ‘무한도전-릴레이툰’에 출연해 박명수의 웹툰 멘토를 맡으며 인기 작가로써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레슨 이후 주호민 작가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호민 작가는 “하고 싶은 작품을 그려야 대중성과 재미 문화일반 | 김슬아 기자 | 2016-06-30 14:17 ‘안개 속 빛의 꽃’ 찰나의 순간 담은 ‘더 블러썸’ 사진전 개최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는 역량 있는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창작을 지원하기 위한 첫 번째 신진작가 기획전으로 류주항 작가의 '블러썸 블러썸 블러썸(Blossom Blossom Blossom)'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더 블러썸(The Blossom)' 연작 전시는 '백야(White Night)' 연작에 이은 류주항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으로 지난 2013년부터 3년여 동안 연구하고 준비한 작업이다.‘더 블러썸’ 연작은 촬영 준비과정부터가 작품의 시작이다. 작가는 색이 없는 흰색의 꽃(조화)을 바닥에 흩뿌린 뒤 다양한 종류의 인공조명과 레이져빔, 인공안개를 분사한다. 희뿌연 안개로 가득 채워진 작업 공간은 조명이 공연/전시 | 김슬아 기자 | 2016-06-30 13:59 피터팬 컴플렉스, '물물교환' 콘서트 개최.. 팬 직찍 모아 영상 제작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밴드 피터팬 컴플렉스가 팬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선물한다.밴드 피터팬 컴플렉스는 다음달 28일 홍대 웨스트 브릿지에서 ‘물물교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피터팬 컴플렉스가 팬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소규모 토크 콘서트로 지난해 12월 열린 '할말이 있어' 콘서트 이후 반년 만에 돌아왔다.공연 제목 '물물교환'은 말 그대로 '주고 받는다' 의미로 밴드와 팬들이 그 동안의 기억과 추억들을 서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피터팬 컴플렉스는 밴드 활동 중 팬들이 직접 찍은(직찍) 사진을 모아 영상으로 만들어 본 공연에서 상영한다. 팬들이 직접 참여한 신개념 영상 콘서트는 피터팬 컴플렉스를 가까이서 마주할 공연/전시 | 김슬아 기자 | 2016-06-30 10:39 '빅스' 세 번째 단독콘서트 오는 8월 개최.. '두번째 싱글' 최초 공개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그룹 빅스가 세 번째 단독콘서트에서 두 번째 싱글 앨범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젤리피쉬는 그룹 빅스(VIXX)가 오는 8월 13일~14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VIXX LIVE FANTASIA 'ELYSIUM''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빅스의 세 번째 단독 콘서트 ′ELYSIUM(엘리시움)′은 선택된 자들만이 갈 수 있는 낙원을 의미한다. 매회 콘서트마다 차별화된 콘셉트와 무대로 팬들을 열광케 했던 빅스는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티켓 오픈 공지와 함께 공개된 티저포스터 속 주화는 '연결고리'로 두 번째 싱글과 연관돼있다. 빅 콘서트 | 김슬아 기자 | 2016-06-30 10:17 [한강인터뷰] 배우 서현진 "사랑에 솔직한 '오해영' 같은 여자가 되고 싶어요"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드라마 '또 오해영'으로 20~30대 여성의 연애감성을 건드리며 쉬운여자는 결코 매력없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 사랑에 솔직한 캐릭터 '오해영'을 맡은 배우 서현진은 지친 한주의 시작 월요병을 달래줬다.드라마의 마지막 회는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작품은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동안 서현진의 수식어로는 ‘또 오해영’이 따라붙을듯하다.“사실 아직 오해영을 떠나보낸 게 실감이 안나요. 당분간 벗어나기 어려울 듯해요. 시청률이 잘 나오는게 이렇게 기분 좋은 일인지 몰랐어요. 오해영을 연기하면서 울고 웃었던 장면에서 시청자들이 함께 공감해주셔서 더욱 기뻐요. 이렇게 좋은 캐릭터, 좋은 작품을 만난 건 너무 감사할 뿐입니다” 연예 | 김슬아 기자 | 2016-06-30 09:04 청년예술가 위한 ‘청춘마이크’, 제주 거리서 만나다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청년 문화예술인들에게 공연할 기회를 제공하는 ‘청춘마이크’가 오는 29일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공연된다.‘청춘마이크’는 청년예술가들을 위한 꿈의 무대를 마련하고 관객들에게는 더욱 가까이 예술과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한다.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총 88팀의 청년 예술가 중 제주 지역은 총 10팀으로 밴드, 현대무용, 비보잉, 연극 등 다양한 공연팀으로 구성했다. 이 청년 예술가들은 제주 곳곳의 거리, 광장, 전통 시장, 건물 로비 등 다양한 장소에서 관객들을 만날 수 있다.오는 29일 시작되는 첫 공연은 밴드팀 레인보우잼, 이매진, 전통국악팀으로 이즘(I.S.M)상상 그리고 발현이 멋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전시 | 김슬아 기자 | 2016-06-29 10:45 연극 ‘지팡이를 잃어버린 채플린’ 오는 8일 대학로서 공연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극단 아바다는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대학로 동숭무대에서 ‘지팡이를 잃어버린 채플린’을 공연한다.연극 ‘지팡이를 잃어버린 채플린’은 인간의 탄생, 사랑, 일, 죽음을 주제로 신비롭고 장중하게 전개되는 이야기에 극중 인물의 상식 밖의 행동으로 뜻밖의 웃음과 반전을 보여준다. 극중 걸음걸이도 힘든 노인이 달걀하나를 까먹으려고 애를 쓰지만 한개도 성공하지 못한 모습에서 마치 세속적인 갈망이 현실의 결핍 속에서 좌절되는 모습과 겹치며 유머와 긴장감을 동시에 준다.“인간의 삶은 멀리서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 라는 채플린의 명언을 담은 이 작품은 흔하게 접하는 장소,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페이소스를 주고자한다.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28 16:36 이우환 화백 작품 위조범, 재판서 “위작 인정.. 판매는 아냐” 주장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이우환(80) 화백의 작품을 위조한 혐의로 기소된 화랑운영자 현모(66)씨가 재판에서 위작 사실을 인정했다.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판사 김동아) 심리로 열린 현씨의 첫 번째 공판에서 변호인은 “현씨가 작품 위조 사실은 인정했지만 작품 판매에 가담하지 않았다”며 “골동품 판매상의 사기 범행을 제안 받고 수동적으로 응한 정도에 불과할 뿐”이라고 주장했다.재판부는 다음달 19일 오전 한 차례 더 공판을 열어 현씨와 검찰 양측의 구체적인 의견을 들을 방침이다.앞서 현씨는 2012년 2월부터 그해 10월까지 서양화가인 이모씨와 함께 이 화백의 '점으로부터', '선으로부터' 등 작품 3점을 모사하고 이 화백의 서명을 기재해 판매한 문화일반 | 김슬아 기자 | 2016-06-28 16:17 '베어 더 뮤지컬’, 오는 29일 재연 개막.. '보완+디테일 찾는 재미까지'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한층 더 보완에 힘쓴 ‘베어 더 뮤지컬’이 오는 29일 재연의 막을 올린다. ‘베어 더 뮤지컬’은 보수적인 카톨릭계 고등학교인 성 세실리아 기숙학교에서 벌어지는 청춘들의 엇갈린 사랑과 우정, 정체성에 대한 고민 등 그 속에 숨겨진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감각적인 뮤지컬 넘버와 대담한 가사로 그려낸 작품이다.‘베어 더 뮤지컬’은 2000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첫 무대를 올린 후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8개 국가에서 공연되며, '제 6회 RTCC 어워즈', '제 23회 L.A 위클리어워즈', '2001 오베이션어워즈', '2001 LA DCC 어워즈'에서 수상하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2015년 국내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28 14:57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카우보이 비밥’ 13년 만에 재상영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카우보이 비밥’이 13년 만에 재상영된다.시카프는 다음달 9일 CGV명동역에서 ‘카우보이 비밥’을 상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998년 TV시리즈로 방영된 이후 13년 만이다. 카우보이 비밥은 와타나베 신이치로 감독의 작품으로 2003년 제작됐다. 느와르와 SF 의 성공적인 장르적 조합으로 찬사 받았으며 SICAF2003에서 동우애니메이션프라이즈 수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명작이다. 줄거리는 알파시티의 고속도로에서 일어난 폭발사고로 화학약품들이 흘러나와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다. 이 테러에 화성 정부는 테러범에게 사상 최대의 현상금을 내걸면서 비밥 일행이 도난 카드 사건의 용의자를 쫓으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한편 올해 2 영화 | 김슬아 기자 | 2016-06-28 13:22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전국 내한 공연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2016년 내한해 서울, 대전, 김천, 천안, 철원, 해남 등지에서 전국의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러시아 정통 클래식의 정수를 들려준다.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지난 1989년 러시아 정통 클래식음악의 재현을 목표로 재능 있는 젊은 음악가들을 중심으로 창단해 현재 모스크바 850주년, 괴테 250주년, 푸시킨 200주년 기념음악회 등 세계 음악축제와 순회공연을 통해 음악애호가들을 매료시키고 있다.이번 공연은 지휘자 노태철의 진두지휘로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4번과 5번, 베토벤 교향곡 5번 등 정통 오케스트라 프로그램과 러시아 야쿠티아 국립 오페라 극장 주역가수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리 공연/전시 | 김슬아 기자 | 2016-06-28 11:33 노희경 작가 ‘디어 마이 프렌즈’, 원작소설과 작가판 대본집으로 출간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의 감동을 책으로 간직할 수 있다.북로그컴퍼니는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를 원작소설과 작가판 대본집으로 7월 출간한다고 29일 밝혔다.‘디어 마이 프렌즈’는 노희경 작가와 김혜자, 나문희, 신구, 윤여정, 고두심, 박원숙, 주현, 고현정, 조인성 등 명연기자의 출연으로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방송 내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이 드라마는 그저 늙은 꼰대들로만 여겨졌던 노년층의 삶과 사랑을 때로는 밝고 유쾌하게 또 때로는 지극히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동시에 내 할머니, 내 엄마의 이야기를 보는 듯한 찌릿한 아픔을 보여주며 전연령대에게 감동을 줬다. 생활정보 | 김슬아 기자 | 2016-06-28 10:19 [도서] 태국 민중시인 '순턴푸'의 대표작 ‘프라아파이마니’ 국내 최초 출간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도서 '프라아파이마니'는 태국왕자의 모험과 사랑을 그린 대서사시로 국내 최초 출간된다.이 작품은 태국인들이 가장 아끼는 민중시인 순턴푸의 대표작으로 초등학교, 중등학교 국어 교과서에도 실릴 뿐만 아니라 만화와 영화로도 제작됐다.‘프라아파이마니’는 태국 작품 최초로 육지가 아닌 바다를 배경으로 했으며 여성들의 역할과 능력이 범상치 않다는 점이다. 전통적 덕목인 수동적인 여성에서 벗어나 자신을 책임지고 남성보다 우월한 의식과 능력을 가진 능동적인 여성이 등장한다. 작가는 작품 속에서 당시 태국인의 바깥세상에 대한 인식 변화와 함께 신흥 중산층을 중심으로 형성되기 시작한 19세기 초 태국인 지식인의 의식 변화도 같이 담았다. 문화일반 | 김슬아 기자 | 2016-06-27 16:26 나탈리 포트만 연출작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 올 가을 국내 개봉 확정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나탈리 포트만의 첫 연출작 영화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를 올 가을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다.나탈리 포트만 의 첫 장편작인 영화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가 올 가을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나탈리 포트만는 지적이고 섬세한 여성 파니아 역을 맡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불안과 정신적 혼란을 겪으며 점차 자신이 만들어낸 환상 속으로 빠져드는 모습을 그렸다.'레옹'으로 데뷔 한 이후 '클로저', '브이 포 벤데타', '블랙 스완' 등 자신만의 색깔 있는 필모그래피를 구축해 온 나탈리 포트만은 이번 작품을 통해 감독과 각본, 주연을 모두 맡아 할리우드 대표 팔방미인으로의 면모를 뽐냈다. 영화 | 김슬아 기자 | 2016-06-27 14:25 ‘위작 논란’ 이우환 화백, 작품 확인 후 “29일 다시 올 것” 입장 바꿔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위작논란’에 휩싸인 작품 감정을 끝낸 이우환 화백이 보류입장을 내 놓았다.이 화백은 27일 오전 위작으로 판정받은 자신의 작품 13점을 감정하기 위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를 찾았다. 이날 2시간 가량 감정을 마치고 나온 이 화백은 “물감이나 기법 등에 대해 확실히 판단이 안서는 부분이 있어 29일 다시 오겠다”라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이화백은 감정하기에 앞서 논란에 휩싸인 자신의 작품이 진품임을 주장하며 “아무 일도 안했는데 언론이 논란을 키웠다”고 주장한 모습과 사뭇 다른 반응이어서 관심이 주목된다.이 화백 측 변호사에 따르면 “이 화백이 물감, 기법 등을 대조한 후 다시 오겠다”며 “논란 작품들에 대해 직접 눈으로 봤고 많은 정보를 얻어간다”며 문화일반 | 김슬아 기자 | 2016-06-27 13:44 국립현대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6월 행사 창작극·토크콘서트 마련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이 오는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오는 29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창작극 ‘파라노이아 극장: 망상력 검출 실험실’과 ‘그 사내, 이중섭’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망상지구 전의 연계행사인 ‘파라노이아 극장: 망상력 검출 실험실’을 멀티프로젝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망상지구’전의 주제를 새롭게 해석한 창작극으로 미술관, 작가, 연출가, 극단의 협업 그리고 관객의 참여로 진행된다.특히 공동연출을 맡은 전시 프로젝트 디렉터 이형주 작가와 극단 듀공아의 김진우 연출가는 무대를 마당극 형태로 구성해 배우와 관객이 함께 소통할 수 공연/전시 | 김슬아 기자 | 2016-06-27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