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2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제 일본 중국 아시아 미국 아메리카 유럽 중동 아프리카 영어뉴스 해외화제 국제일반 美 트럼프 딸 이반카 “아베 총리 매우 현명한 사람”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반카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고 아사히신문이 2일 보도했다.총리관저의 한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진행된 양국 정상의 전화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딸 이반카가 자신에게 아베 총리에 대해 "매우 현명한 사람이다" "그를 따르면 좋을 것이다"라는 등의 말을 했다고 전했다.트럼프는 또 "좀처럼 남을 칭찬하지 못하는 이반카가 아베 총리를 다시 만나고 싶다고 했다"고 아베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반카는 지난해 11월17일(현지시간) 뉴욕 트럼프 타워에서 아베 총리와 트럼프 당시 대통령 당선인의 회담에 자리한바 있다. 트럼프와 아베는 오는 10일 워싱턴에서 첫 정상회의를 갖는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2-02 14:46 ‘이스라엘 총리 멕시코 장벽지지 논란’ 이스라엘 대통령 대신 사과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에 남긴 멕시코 장벽 설치를 지지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로 인해 이스라엘과 멕시코 간 갈등이 고조되자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이 멕시코 대통령에게 대신 사과했다고 AP통신, 예루살렘포스트 등 외신들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스라엘 대통령실은 이날 성명에서 리블린 대통령이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에게 전화해 멕시코 국민들에게 상처를 입힌 네타냐후 총리의 트위터에 대해 사과했다고 밝혔다.그는 니에토 대통령와의 전화통화에서 “멕시코 국민이 오해로 상처를 입게 된 점에 사과한다”며 “양국은 이번 사태가 오해로 생긴 일이라고 생각하고 잊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이스라엘과 중동의 안보상황 때문에 국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7-02-01 17:49 유엔 사무총장, 트럼프 反 이민정책 비판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유엔 사무총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 이민 행정명령에 비판하고 나섰다.구테흐스 총장은 31일(현지시간) 유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성명을 발표하고 "각 국은 테러 단체 조직원의 침투를 막기 위해 책임감 있게 국경을 관리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고 설명했다.구테흐스 총장은 "이 같은 조처는 종교, 인종, 국적과 관계된 어떤 형태의 차별에도 기반해선 안 된다"며 "그럴 경우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근본적 원칙과 가치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구테흐스 총장은 "또한 이로 인해 불안감과 분노가 확산될 수 있다"며 "이는 우리 모두가 맞서 싸우길 원하는 테러 단체들의 프로파간다(선전)를 용이하게 만들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그는 "빈틈없는 정보에 기반하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2-01 14:27 美 트럼프 ‘反 이민정책’ 7개국 선정 기준에 가문 사업 연관 의혹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 이민 정책에 중동 및 아프리카 7개국이 선정된 과정에 트럼프 가문의 사업이 연관돼있다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션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30일(현지시간)ABC뉴스의 '디스위크'에 출연해 미국 비자 발급과 입국을 최소 90일간 금지하는 대상국 이라크, 시리아, 이란, 리비아, 소말리아, 수단, 예멘 7개국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테러 우려 대상국 명단을 근거로 선정했다고 주장했다. 7개국은 이미 여행 제한 대상국이었다는 것이다.그는 이어 ”대통령이 이번에 한 일은 행정명령을 통해 난민이든 정보당국이 추가 조사를 요구한 국가, 특히 테러 전적이 있는 국가의 출신이든, 미국에 입국하려는 사람을 심사하는 체계를 검토하는 첫 발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1-31 13:13 美 트럼프 외국인 방문객 SNS·휴대폰 검열 검토 중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테러 방지를 목적으로 중동·북아프리카 7개국 국민에 대한 일시적 입국금지 행정명령을 내린데 이어 외국인 방문객들의 휴대전화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한 정보 검색을 요구하는 또 다른 행정명령에 대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CNN방송은 29일(현지시간) 스티븐 밀러 백악관 정책국장이 국무부와 세관국경보호국(CBP), 국토안전부 등 관련부처 관계자들과 휴대전화 및 SNS 정보를 스크린하는 문제를 논의했다고 보도했다.밀러 국장은 이들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외국인 방문객들의 휴대 전화 및 SNS 정보검색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대한 여론의 지지도 긍정적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트럼프 행정부는 외국인 방문객들이 자주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1-30 09:59 트럼프 아베 전화통화.. 2월 10일 정상회담 개최 합의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오는 2월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29일 NHK등 일본 언론에 의하면, 아베 총리는 전날 오후 11시께부터 약 40분간 도쿄(東京) 총리관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이같이 확인했다. 아베 총리는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된 직후인 지난해 11월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만나 약 1시간 반에 걸쳐 회담을 가졌으나 트럼프의 대통령 취임 후 정상회담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국 정상은 이번 전화 회담에서 미일 동맹의 중요성을 확인했으며, 미일 경제 관계 중요성에서도 동의 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탈퇴 결정을 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1-29 09:45 이탈리아 눈사태 구조 헬기 추락.. 탑승자 전원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이탈리아 중부에서 호텔 눈사태에 이어 구조작업에 투입됐던 헬기가 추락해 탑승자 6명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구조헬기는 24일 오후 2시30분께(현지시간) 중부 산악지역에 있는 스키장 슬로프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탑승자 6명 전원이 모두 숨졌다. 사고 헬기는 꼬리 프로펠러와 뒷부분만 남은 채 산산 조각이 났다.산악지역 관할 경찰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헬기 추락사고 당시 현지의 가시거리가 겨우 20m에 밖에 되지 않아 이 지역의 눈 상태를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헬기의 잔해를 찾는데 매우 힘들었다”고 밝혔다.대변인은 또 헬기에 타고 있던 스키 부상자 1명과 구조대원을 비롯해 6명이 모두 숨졌다고 확인했다.산악지역 구조대는 사고 헬기에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7-01-25 16:22 교황 “언론 진실 뿐 아니라 긍정적 뉴스도 보도해 달라”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24일(현지시간) 가짜 뉴스와 '대안 팩트 (Alternative fact)'가 판치는 시대를 지적하며 진실 뿐 아니라 긍정적 뉴스도 보도해줄 것을 언론에 호소했다.교황은 천주교에서 연례적으로 기념하는 '소통의 날'인 이날 기자회견에서 언론이 나쁜 소식과 스캔들을 집중적으로 보도하지 말고 긍정적인 소식도 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그는 또한 기자들에게 인간의 고통과 비극을 무시하거나 악행에 대해 눈 감아 버리지 말아달라고 호소하면서 계속되는 ‘부정적인 때리기(negative drumbeat)’는 무관심과 체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라스탐파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교황은 "모든 사람들이 타인에 대한 편견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1-25 16:12 “문화다” VS “동물학대” 인도서 전통 투우 금지반대 시위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인도 타밀나두 주에서 전통 투우 경기로 알려진 '잘리카투' 금지에 반대하는 시위가 격화되면서 주 정부가 금지조치를 해제하는 긴급 명령을 내렸다.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잘리카투 금지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경찰의 진압 시도에 맞서 경찰서를 공격하고 경찰차와 오토바이 등을 불에 태우는 등 폭력 사태가 벌어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수백명이 체포됐다.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종교 의식의 중요성을 인정한다"며 "대법원의 (금지)판결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잘리카투는 인도의 전통 투우 경기로 황소에게 술을 먹인 뒤 취해서 달리는 황소를 제압하는 게임이다. 남부 타밀나두 주와 중서부 마하라슈트라 주에서 매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1-24 16:22 “불치병 걸린 아들·손자 안락사 시켜달라” 방글라데시 안락사 찬반 논쟁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방글라데시에서 불치병에 걸린 두 아들과 손자의 안락사를 청원한 가난한 할아버지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안락사에 대한 찬반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24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토파잘 호사인은 최근 더이상 아픈 가족들을 돌볼 수 없다며 국가에 이들을 안락사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두 아들은 침대 신세만 지고 있고, 어린 손자는 겨우 화장실만 오갈 수 있는 상태다.그는 가디언에 "방글라데시와 인도의 병원을 오가며 지난 수년 동안 아들들과 손자를 뒷바라지 했다"며 "치료비 때문에 가게도 팔았고 현재는 파산한 상태다. 이제는 견딜 수 없다"고 토로했다.이어 "아들들과 손자가 고통을 겪고 있으며 회복할 희망이 없다"며 "나 역시 더이상 참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1-24 16:08 두테르테 대통령 “한인 살해사건 관련.. 경찰청장 믿는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한국인 사업가 납치·살해사건과 관련해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로널드 델라로사 경찰청장의 사의를 반려했다.23일(현지시간) 필리핀스타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22일 경찰본부 캠프 크라메에서 열린 델라로사 청장의 생일파티에 참석해 "델라로사는 경찰청장직에 머무를 것"이라고 밝혔다.두테르테 대통령은 또 "나는 델라로사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다"며 "그를 끌어낸다면 우리 역시 이 자리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지난해 10월18일 필리핀에서 인력송출업을 하던 지모(53)씨가 납치·살해된 사건에 전·현직 경찰이 연루됐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델라로사 청장이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판탈레온 알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1-23 17:48 트럼프 美45대 대통령 공식취임 '미국 우선주의' 메시지 계속 [한강타임즈] 20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앞 광장에서 100만 인파가 모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취임식이 열렸다.트럼프 당선인은 존 로버츠 대법원장 앞에서 취임 선서를 했다. 대선 구호이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주제로 연설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THANK YOU for another wonderful evening in Washington, D.C. TOGETHER, we will MAKE AMERICA GREAT AGAIN 미국 | 김지수 기자 | 2017-01-21 18:50 美 트럼프, 취임 D-1 “4년 뒤 대선도 승리할 것”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9일(현지 시간) 취임 전야 만찬 행사에서 자신이 뽑은 장관들과 함께 4년 뒤 대선에서도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워싱턴이그재미너(WE),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저녁 수도 워싱턴D.C의 대형 철도역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열린 '촛불 만찬'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트럼프 당선인과 아내 멜라니아, 마이크 펜스 부통령 당선인 부부를 비롯해 차기 내각 내정자들과 공화당 의회 지도부, 고액 정치자금 후원 등 'VIP'들만 모였다.트럼프 당선인은 "지금으로부터 4년 뒤가 될 다음 선거 땐 우리가 전통적인 방법으로 승리할 것"이라며 "우리는 너무나 일을 잘 해서 당연히 이길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1-20 14:55 美 오바마 대통령의 마지막 편지 “예스, 위 캔”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퇴임을 하루 앞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9일 '예스, 위 캔'(Yes, we can)이라는 표어로 마지막 작별 편지를 남겼다.백악관 홈페이지에 올라온 오바마 대통령의 편지에서 "현직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 당선인을 위한 작별 편지를 남기고 떠나는 건 오랜 전통"이라며 그동안 터득한 것들을 후임과 공유하기 위해서라고 전했다.오바마 대통령은 "45대 대통령(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에게 인사를 전하기 전에 당신의 44대 대통령으로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는 마지막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밝혔다.그는 "백악관에서 일하면서 여러분들로부터 배운 것들 덕분에 나는 더 좋은 대통령,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었다"며 "여러분은 내가 힘을 얻을 수 있던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1-20 14:22 폭설내린 이탈리아 중부 강진 발생 ‘엎친데 덮친격’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한파가 몰아닥친 이탈리아 중부에 18일(현지시간) 규모 5 이상의 강진이 4차례나 발생해 가뜩이나 폭설로 고립돼 곤욕을 겪고있는 주민들의 불안감이 더욱 가중됐다.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께 이탈리아 아브루초주(州) 라퀼라 지역 산간마을 몬테레알레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3차례의 여진이 이어졌다.현지 기상청 기록에는 이후에도 100차례 넘는 여진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파올로 젠틸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이날 성명에서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어 보이지만, 이번 지진은 이탈리아에 가장 힘든 재해라고 밝혔다.이번 지진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휴대폰 서비스도 되지 않아 구조작업에 차질이 빚어지고 주민들이 공포에 휩싸이자 국방부는 이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7-01-19 14:10 EU “필리핀 마약퇴치 돕겠다” 화해시도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유럽연합(EU)이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강하게 추진하는 마약퇴치 정책을 돕겠다고 선언하면서 EU·필리핀 관계가 완화될 기미다.18일(현지시간) 마닐라블리틴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16일 프란츠 예센 주 필리핀 EU대사가 마카티 시의 한 호텔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예센 대사는 "약물 문제 등을 포함한 보건 부문에 자금을 지원해 두테르테 행정부의 재활 프로그램을 도울 계획"이라며 "마약중독자에게 필요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럽에서의 선례를 필리핀에 적용할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와 관련해 필리핀 대통령궁은 "필리핀에서의 마약 퇴치 및 재활지원 등에 관한 EU의 지원 계획을 환영한다"며 반색했다.앞서 유럽 | 김미향 기자 | 2017-01-18 16:13 美 트럼프 “나도 트위터 하기싫어.. 언론 정직하면 안할 것”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의 트위터에 공정하지 못한 언론을 비판하며 트위터를 애용하는 이유는 언론의 부동한 공세를 방어하기 위해서라는 글을 올렸다.17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트럼프 당선인은 "언론이 정직하다면 당연히 트위터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럴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트럼프 당선인은 "난 트위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다른 할 일이 많다"며 "하지만 언론은 나에 대해 매우 부정직하며 (트위터는) 내가 맞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트럼프 당선인은 "사람들이 나에 관해 잘못된 이야기를 하면 트위터를 통해 그것을 해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언론이 자신을 존중한다면 트위터 사용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1-18 15:30 미국인 86% “북한이 제일 무섭다”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인이 자국에 가장 큰 위협이 되는 나라로 북한을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명 중 3명은 북한의 위협을 임박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미국의 소리(VOA)’는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입소스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미국인 86%가 “북한은 미국에 위협이 되는 나라”로 인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미국에 위협이 되는 나라”는 북한에 이어 러시아(82%)가 그 뒤를 이었다. 중국과 이란은 나란히 80%를 기록하면서 공동 3위에 올랐다.미국인들의 34%는 북한을 ‘임박한 위협’으로 꼽았다. 이보다 한 단계 낮은 ‘심각한 위협’이라고 답한 비율은 약 27%였다. 이어 ‘중간 정도의 위협’과 ‘최소한의 위협’이라고 답한 비율이 각각 약 16%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1-17 14:36 트럼프 “루이스, 말 뿐인 사람” 흑인사회 분노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흑인인권운동의 영웅으로 손꼽히는 존 루이스 하원의원(민주·조지아)을 “말 뿐인 사람”이라고 비방해 민주당과 흑인단체들의 분노를 자아냈다.루이스 하원의원은 지난 13일(현지시간) NBC '밋 더 프레스(Meet the Press)'에 출연해 "(트럼프는) 정당한 대통령이 아니다"라며 20일 대통령 취임식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이어 루이스 하원의원은 러시아의 미국 대선 해킹 의혹을 거론하며 "러시아가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도록 도왔다"고 주장했다.이에 격분한 트럼프 당선인은 14일 트위터를 통해 "루이스 의원은 대선 결과에 대해 거짓된 불평을 하기 보다 만연한 범죄와 끔찍한 상태로 무너져가는 지역구를 관리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1-16 13:57 美 트럼프 취임식 보이콧 움직임 확산.. 그들만의 잔치 되나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미국 민주당 의원들과 유명 연예인들의 보이콧 움직임이 확산하는 가운데 전국적인 시위까지 예고된 상황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CNN은 지금까지 20명이 넘는 민주당 하원 의원들이 불참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이와 관련해 트럼프 측은 취임식은 기대보다 훨씬 성대할 것이라며 지지자들을 독려했다.선거운동 기간에도 인종과 종교, 성 차별적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트럼프가 과연 어떤 방법으로 화합의 취임식을 이끌어 낼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1-16 13:38 ‘요구르트·주사기 미리 준비’ 대만 택시기사, 한국 여성 성폭행.. '계획된 범죄'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대만을 여행하던 한국인 여성관광객을 성폭행한 현지 택시운영사 제리(Jerry)택시투어 기사가 사전에 범행을 미리 준비한 것으로 확인됐다.16일 대만 검찰에 따르면 검찰은 범인 잔(詹·39)모 씨가 자신의 택시 안에서 범행 당시 모습이 찍힌 CCTV 화면을 확보했으며, 주사기 상자와 요구르트 구매 영수증 등을 발견했다.대만 검찰은 잔씨가 사전에 범행을 계획하고 미리 준비한 요구르트에 주사기를 이용해 강력한 신경안정제를 넣은 뒤 한국인 여성 승객에게 마시도록 유도한 뒤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대만 검찰은 특히 택시 안에 주사기 상자를 비치한 점으로 미뤄볼 때 잔씨가 상습적으로 유사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다. 지난 12일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1-16 13:15 SNS상 12세 미국 소녀의 '자살 동영상' 뜨거운 논란 [한강타임즈]12세 미국 소녀의 자살 동영상을 둘러싸고 뜨거운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인디펜던트 보도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 시더우드에 사는 케이틀린 니콜 데이비스란 이름의 12세 중학생 소녀는 지난 해 12월 30일 자살을 감행하면서 전 과정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생중계했다. 자살이유는 친척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것이었다. 세계 곳곳에 있는 수 백만명이 데이비스가 자기 집 뒤뜰에서 목을 매어 자살하는 과정을 생중계로 지켜봤다.자살 생중계 자체도 충격적이지만, 데이비스가 숨진 이후 현재까지 소셜미디어(SNS) 상에서 그의 자살 동영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점 역시 큰 문제이다. 수일전만 하더라도 페이스북과 유튜브 상에서는 데이비스의 자살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다. 해외화제 | 김영호 기자 | 2017-01-14 10:40 日 아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고향 집 방문.. 이색 행보 눈길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3일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고향 집을 방문해 아침식사를 함께하는 등 이색적인 행보가 눈길을 끈다.아베 총리는 지난 12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필리핀을 방문해 전날 수도 마닐라에서 두테르테 대통령과 회담을 열고, 필리핀에 향후 5년간 1조엔(약10조원)에 달하는 경제협력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방문 이틀째인 13일 아침에는 필리핀 남부 다바오 시에 있는 두테르테 대통령의 고향 집을 방문해 친밀감 구축에 나섰다. 두테르테 대통령 고향 집을 방문한 외국정상은 아베 총리가 처음이다.이후 이들은 다바오 시내의 한 호텔로 장소를 옮겨 미국 트럼프 행정부를 포함한 국제 정세 및 지역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두테르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1-13 16:26 ‘AI 사람으로 인정하나?’ 유럽의회 의원들 찬반 투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유럽연합(EU) 의회 의원들이 12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과 로봇을 ‘전자 사람’(electronic persons)으로 인정할 지에 대해 투표를 실시한다.EU 전문 매체인 유랙티브닷컴(Euractiv.com)에 따르면, 이날 유럽의회 위원회는 로봇 규제에 관한 결의안 초안을 승인할 지를 검토한다.이 초안은 AI와 로봇에 관한 유럽 최초의 법 제정을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결의안에 대한 이날 유럽의회의 승인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주요 논점 중 하나는 모든 로봇들에 대해 작동을 멈추게 하는 ‘킬 스위치’(kill switch)를 달아야 하는 지 여부다. 이용자들이 로봇을 이용할 때 위험이나 신체·정신적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7-01-12 15:36 美 버락 오바마 “국민이 민주주의 보여줘야.. 보통 사람의 힘 믿는다”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예스, 위 캔(Yes, We Can)', “예스 위 디드(Yes, We Did·우리는 해냈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대선 당시 자신의 구호를 마지막 연설에서 외치며 관중의 환호 속에 마지막 연설을 마쳤다.오바마 대통령은 10일 오후 8시(현지시간·한국시간 11일 오전 11시) 자신의 정치적 고향 일리노이 주(州) 시카고에서 열린 고별 연설에서 '국민'들이 있기에 대통령이 있고, 민주주의가 있으며, 헌법이 그 힘을 발휘하고, 변화를 이룰 수 있다는 자신의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했다.그는 "이(시카고) 거리에서 믿음의 힘을 목격했다. 또 투쟁과 상실에 직면한 노동자들의 조용한 존엄성을 봤다. 이 곳에서 보통 사람(Ordinary Peo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1-11 16:0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1626364656667686970다음다음다음끝끝
美 트럼프 딸 이반카 “아베 총리 매우 현명한 사람”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반카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고 아사히신문이 2일 보도했다.총리관저의 한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진행된 양국 정상의 전화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딸 이반카가 자신에게 아베 총리에 대해 "매우 현명한 사람이다" "그를 따르면 좋을 것이다"라는 등의 말을 했다고 전했다.트럼프는 또 "좀처럼 남을 칭찬하지 못하는 이반카가 아베 총리를 다시 만나고 싶다고 했다"고 아베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반카는 지난해 11월17일(현지시간) 뉴욕 트럼프 타워에서 아베 총리와 트럼프 당시 대통령 당선인의 회담에 자리한바 있다. 트럼프와 아베는 오는 10일 워싱턴에서 첫 정상회의를 갖는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2-02 14:46 ‘이스라엘 총리 멕시코 장벽지지 논란’ 이스라엘 대통령 대신 사과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에 남긴 멕시코 장벽 설치를 지지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로 인해 이스라엘과 멕시코 간 갈등이 고조되자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이 멕시코 대통령에게 대신 사과했다고 AP통신, 예루살렘포스트 등 외신들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스라엘 대통령실은 이날 성명에서 리블린 대통령이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에게 전화해 멕시코 국민들에게 상처를 입힌 네타냐후 총리의 트위터에 대해 사과했다고 밝혔다.그는 니에토 대통령와의 전화통화에서 “멕시코 국민이 오해로 상처를 입게 된 점에 사과한다”며 “양국은 이번 사태가 오해로 생긴 일이라고 생각하고 잊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이스라엘과 중동의 안보상황 때문에 국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7-02-01 17:49 유엔 사무총장, 트럼프 反 이민정책 비판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유엔 사무총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 이민 행정명령에 비판하고 나섰다.구테흐스 총장은 31일(현지시간) 유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성명을 발표하고 "각 국은 테러 단체 조직원의 침투를 막기 위해 책임감 있게 국경을 관리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고 설명했다.구테흐스 총장은 "이 같은 조처는 종교, 인종, 국적과 관계된 어떤 형태의 차별에도 기반해선 안 된다"며 "그럴 경우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근본적 원칙과 가치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구테흐스 총장은 "또한 이로 인해 불안감과 분노가 확산될 수 있다"며 "이는 우리 모두가 맞서 싸우길 원하는 테러 단체들의 프로파간다(선전)를 용이하게 만들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그는 "빈틈없는 정보에 기반하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2-01 14:27 美 트럼프 ‘反 이민정책’ 7개국 선정 기준에 가문 사업 연관 의혹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 이민 정책에 중동 및 아프리카 7개국이 선정된 과정에 트럼프 가문의 사업이 연관돼있다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션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30일(현지시간)ABC뉴스의 '디스위크'에 출연해 미국 비자 발급과 입국을 최소 90일간 금지하는 대상국 이라크, 시리아, 이란, 리비아, 소말리아, 수단, 예멘 7개국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테러 우려 대상국 명단을 근거로 선정했다고 주장했다. 7개국은 이미 여행 제한 대상국이었다는 것이다.그는 이어 ”대통령이 이번에 한 일은 행정명령을 통해 난민이든 정보당국이 추가 조사를 요구한 국가, 특히 테러 전적이 있는 국가의 출신이든, 미국에 입국하려는 사람을 심사하는 체계를 검토하는 첫 발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1-31 13:13 美 트럼프 외국인 방문객 SNS·휴대폰 검열 검토 중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테러 방지를 목적으로 중동·북아프리카 7개국 국민에 대한 일시적 입국금지 행정명령을 내린데 이어 외국인 방문객들의 휴대전화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한 정보 검색을 요구하는 또 다른 행정명령에 대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CNN방송은 29일(현지시간) 스티븐 밀러 백악관 정책국장이 국무부와 세관국경보호국(CBP), 국토안전부 등 관련부처 관계자들과 휴대전화 및 SNS 정보를 스크린하는 문제를 논의했다고 보도했다.밀러 국장은 이들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외국인 방문객들의 휴대 전화 및 SNS 정보검색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대한 여론의 지지도 긍정적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트럼프 행정부는 외국인 방문객들이 자주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1-30 09:59 트럼프 아베 전화통화.. 2월 10일 정상회담 개최 합의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오는 2월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29일 NHK등 일본 언론에 의하면, 아베 총리는 전날 오후 11시께부터 약 40분간 도쿄(東京) 총리관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이같이 확인했다. 아베 총리는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된 직후인 지난해 11월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만나 약 1시간 반에 걸쳐 회담을 가졌으나 트럼프의 대통령 취임 후 정상회담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국 정상은 이번 전화 회담에서 미일 동맹의 중요성을 확인했으며, 미일 경제 관계 중요성에서도 동의 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탈퇴 결정을 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1-29 09:45 이탈리아 눈사태 구조 헬기 추락.. 탑승자 전원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이탈리아 중부에서 호텔 눈사태에 이어 구조작업에 투입됐던 헬기가 추락해 탑승자 6명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구조헬기는 24일 오후 2시30분께(현지시간) 중부 산악지역에 있는 스키장 슬로프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탑승자 6명 전원이 모두 숨졌다. 사고 헬기는 꼬리 프로펠러와 뒷부분만 남은 채 산산 조각이 났다.산악지역 관할 경찰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헬기 추락사고 당시 현지의 가시거리가 겨우 20m에 밖에 되지 않아 이 지역의 눈 상태를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헬기의 잔해를 찾는데 매우 힘들었다”고 밝혔다.대변인은 또 헬기에 타고 있던 스키 부상자 1명과 구조대원을 비롯해 6명이 모두 숨졌다고 확인했다.산악지역 구조대는 사고 헬기에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7-01-25 16:22 교황 “언론 진실 뿐 아니라 긍정적 뉴스도 보도해 달라”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24일(현지시간) 가짜 뉴스와 '대안 팩트 (Alternative fact)'가 판치는 시대를 지적하며 진실 뿐 아니라 긍정적 뉴스도 보도해줄 것을 언론에 호소했다.교황은 천주교에서 연례적으로 기념하는 '소통의 날'인 이날 기자회견에서 언론이 나쁜 소식과 스캔들을 집중적으로 보도하지 말고 긍정적인 소식도 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그는 또한 기자들에게 인간의 고통과 비극을 무시하거나 악행에 대해 눈 감아 버리지 말아달라고 호소하면서 계속되는 ‘부정적인 때리기(negative drumbeat)’는 무관심과 체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라스탐파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교황은 "모든 사람들이 타인에 대한 편견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1-25 16:12 “문화다” VS “동물학대” 인도서 전통 투우 금지반대 시위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인도 타밀나두 주에서 전통 투우 경기로 알려진 '잘리카투' 금지에 반대하는 시위가 격화되면서 주 정부가 금지조치를 해제하는 긴급 명령을 내렸다.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잘리카투 금지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경찰의 진압 시도에 맞서 경찰서를 공격하고 경찰차와 오토바이 등을 불에 태우는 등 폭력 사태가 벌어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수백명이 체포됐다.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종교 의식의 중요성을 인정한다"며 "대법원의 (금지)판결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잘리카투는 인도의 전통 투우 경기로 황소에게 술을 먹인 뒤 취해서 달리는 황소를 제압하는 게임이다. 남부 타밀나두 주와 중서부 마하라슈트라 주에서 매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1-24 16:22 “불치병 걸린 아들·손자 안락사 시켜달라” 방글라데시 안락사 찬반 논쟁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방글라데시에서 불치병에 걸린 두 아들과 손자의 안락사를 청원한 가난한 할아버지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안락사에 대한 찬반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24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토파잘 호사인은 최근 더이상 아픈 가족들을 돌볼 수 없다며 국가에 이들을 안락사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두 아들은 침대 신세만 지고 있고, 어린 손자는 겨우 화장실만 오갈 수 있는 상태다.그는 가디언에 "방글라데시와 인도의 병원을 오가며 지난 수년 동안 아들들과 손자를 뒷바라지 했다"며 "치료비 때문에 가게도 팔았고 현재는 파산한 상태다. 이제는 견딜 수 없다"고 토로했다.이어 "아들들과 손자가 고통을 겪고 있으며 회복할 희망이 없다"며 "나 역시 더이상 참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1-24 16:08 두테르테 대통령 “한인 살해사건 관련.. 경찰청장 믿는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한국인 사업가 납치·살해사건과 관련해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로널드 델라로사 경찰청장의 사의를 반려했다.23일(현지시간) 필리핀스타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22일 경찰본부 캠프 크라메에서 열린 델라로사 청장의 생일파티에 참석해 "델라로사는 경찰청장직에 머무를 것"이라고 밝혔다.두테르테 대통령은 또 "나는 델라로사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다"며 "그를 끌어낸다면 우리 역시 이 자리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지난해 10월18일 필리핀에서 인력송출업을 하던 지모(53)씨가 납치·살해된 사건에 전·현직 경찰이 연루됐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델라로사 청장이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판탈레온 알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1-23 17:48 트럼프 美45대 대통령 공식취임 '미국 우선주의' 메시지 계속 [한강타임즈] 20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앞 광장에서 100만 인파가 모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취임식이 열렸다.트럼프 당선인은 존 로버츠 대법원장 앞에서 취임 선서를 했다. 대선 구호이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주제로 연설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THANK YOU for another wonderful evening in Washington, D.C. TOGETHER, we will MAKE AMERICA GREAT AGAIN 미국 | 김지수 기자 | 2017-01-21 18:50 美 트럼프, 취임 D-1 “4년 뒤 대선도 승리할 것”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9일(현지 시간) 취임 전야 만찬 행사에서 자신이 뽑은 장관들과 함께 4년 뒤 대선에서도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워싱턴이그재미너(WE),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저녁 수도 워싱턴D.C의 대형 철도역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열린 '촛불 만찬'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트럼프 당선인과 아내 멜라니아, 마이크 펜스 부통령 당선인 부부를 비롯해 차기 내각 내정자들과 공화당 의회 지도부, 고액 정치자금 후원 등 'VIP'들만 모였다.트럼프 당선인은 "지금으로부터 4년 뒤가 될 다음 선거 땐 우리가 전통적인 방법으로 승리할 것"이라며 "우리는 너무나 일을 잘 해서 당연히 이길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1-20 14:55 美 오바마 대통령의 마지막 편지 “예스, 위 캔”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퇴임을 하루 앞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9일 '예스, 위 캔'(Yes, we can)이라는 표어로 마지막 작별 편지를 남겼다.백악관 홈페이지에 올라온 오바마 대통령의 편지에서 "현직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 당선인을 위한 작별 편지를 남기고 떠나는 건 오랜 전통"이라며 그동안 터득한 것들을 후임과 공유하기 위해서라고 전했다.오바마 대통령은 "45대 대통령(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에게 인사를 전하기 전에 당신의 44대 대통령으로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는 마지막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밝혔다.그는 "백악관에서 일하면서 여러분들로부터 배운 것들 덕분에 나는 더 좋은 대통령,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었다"며 "여러분은 내가 힘을 얻을 수 있던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1-20 14:22 폭설내린 이탈리아 중부 강진 발생 ‘엎친데 덮친격’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한파가 몰아닥친 이탈리아 중부에 18일(현지시간) 규모 5 이상의 강진이 4차례나 발생해 가뜩이나 폭설로 고립돼 곤욕을 겪고있는 주민들의 불안감이 더욱 가중됐다.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께 이탈리아 아브루초주(州) 라퀼라 지역 산간마을 몬테레알레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3차례의 여진이 이어졌다.현지 기상청 기록에는 이후에도 100차례 넘는 여진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파올로 젠틸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이날 성명에서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어 보이지만, 이번 지진은 이탈리아에 가장 힘든 재해라고 밝혔다.이번 지진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휴대폰 서비스도 되지 않아 구조작업에 차질이 빚어지고 주민들이 공포에 휩싸이자 국방부는 이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7-01-19 14:10 EU “필리핀 마약퇴치 돕겠다” 화해시도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유럽연합(EU)이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강하게 추진하는 마약퇴치 정책을 돕겠다고 선언하면서 EU·필리핀 관계가 완화될 기미다.18일(현지시간) 마닐라블리틴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16일 프란츠 예센 주 필리핀 EU대사가 마카티 시의 한 호텔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예센 대사는 "약물 문제 등을 포함한 보건 부문에 자금을 지원해 두테르테 행정부의 재활 프로그램을 도울 계획"이라며 "마약중독자에게 필요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럽에서의 선례를 필리핀에 적용할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와 관련해 필리핀 대통령궁은 "필리핀에서의 마약 퇴치 및 재활지원 등에 관한 EU의 지원 계획을 환영한다"며 반색했다.앞서 유럽 | 김미향 기자 | 2017-01-18 16:13 美 트럼프 “나도 트위터 하기싫어.. 언론 정직하면 안할 것”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의 트위터에 공정하지 못한 언론을 비판하며 트위터를 애용하는 이유는 언론의 부동한 공세를 방어하기 위해서라는 글을 올렸다.17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트럼프 당선인은 "언론이 정직하다면 당연히 트위터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럴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트럼프 당선인은 "난 트위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다른 할 일이 많다"며 "하지만 언론은 나에 대해 매우 부정직하며 (트위터는) 내가 맞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트럼프 당선인은 "사람들이 나에 관해 잘못된 이야기를 하면 트위터를 통해 그것을 해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언론이 자신을 존중한다면 트위터 사용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1-18 15:30 미국인 86% “북한이 제일 무섭다”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인이 자국에 가장 큰 위협이 되는 나라로 북한을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명 중 3명은 북한의 위협을 임박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미국의 소리(VOA)’는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입소스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미국인 86%가 “북한은 미국에 위협이 되는 나라”로 인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미국에 위협이 되는 나라”는 북한에 이어 러시아(82%)가 그 뒤를 이었다. 중국과 이란은 나란히 80%를 기록하면서 공동 3위에 올랐다.미국인들의 34%는 북한을 ‘임박한 위협’으로 꼽았다. 이보다 한 단계 낮은 ‘심각한 위협’이라고 답한 비율은 약 27%였다. 이어 ‘중간 정도의 위협’과 ‘최소한의 위협’이라고 답한 비율이 각각 약 16%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1-17 14:36 트럼프 “루이스, 말 뿐인 사람” 흑인사회 분노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흑인인권운동의 영웅으로 손꼽히는 존 루이스 하원의원(민주·조지아)을 “말 뿐인 사람”이라고 비방해 민주당과 흑인단체들의 분노를 자아냈다.루이스 하원의원은 지난 13일(현지시간) NBC '밋 더 프레스(Meet the Press)'에 출연해 "(트럼프는) 정당한 대통령이 아니다"라며 20일 대통령 취임식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이어 루이스 하원의원은 러시아의 미국 대선 해킹 의혹을 거론하며 "러시아가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도록 도왔다"고 주장했다.이에 격분한 트럼프 당선인은 14일 트위터를 통해 "루이스 의원은 대선 결과에 대해 거짓된 불평을 하기 보다 만연한 범죄와 끔찍한 상태로 무너져가는 지역구를 관리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1-16 13:57 美 트럼프 취임식 보이콧 움직임 확산.. 그들만의 잔치 되나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미국 민주당 의원들과 유명 연예인들의 보이콧 움직임이 확산하는 가운데 전국적인 시위까지 예고된 상황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CNN은 지금까지 20명이 넘는 민주당 하원 의원들이 불참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이와 관련해 트럼프 측은 취임식은 기대보다 훨씬 성대할 것이라며 지지자들을 독려했다.선거운동 기간에도 인종과 종교, 성 차별적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트럼프가 과연 어떤 방법으로 화합의 취임식을 이끌어 낼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1-16 13:38 ‘요구르트·주사기 미리 준비’ 대만 택시기사, 한국 여성 성폭행.. '계획된 범죄'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대만을 여행하던 한국인 여성관광객을 성폭행한 현지 택시운영사 제리(Jerry)택시투어 기사가 사전에 범행을 미리 준비한 것으로 확인됐다.16일 대만 검찰에 따르면 검찰은 범인 잔(詹·39)모 씨가 자신의 택시 안에서 범행 당시 모습이 찍힌 CCTV 화면을 확보했으며, 주사기 상자와 요구르트 구매 영수증 등을 발견했다.대만 검찰은 잔씨가 사전에 범행을 계획하고 미리 준비한 요구르트에 주사기를 이용해 강력한 신경안정제를 넣은 뒤 한국인 여성 승객에게 마시도록 유도한 뒤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대만 검찰은 특히 택시 안에 주사기 상자를 비치한 점으로 미뤄볼 때 잔씨가 상습적으로 유사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다. 지난 12일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1-16 13:15 SNS상 12세 미국 소녀의 '자살 동영상' 뜨거운 논란 [한강타임즈]12세 미국 소녀의 자살 동영상을 둘러싸고 뜨거운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인디펜던트 보도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 시더우드에 사는 케이틀린 니콜 데이비스란 이름의 12세 중학생 소녀는 지난 해 12월 30일 자살을 감행하면서 전 과정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생중계했다. 자살이유는 친척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것이었다. 세계 곳곳에 있는 수 백만명이 데이비스가 자기 집 뒤뜰에서 목을 매어 자살하는 과정을 생중계로 지켜봤다.자살 생중계 자체도 충격적이지만, 데이비스가 숨진 이후 현재까지 소셜미디어(SNS) 상에서 그의 자살 동영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점 역시 큰 문제이다. 수일전만 하더라도 페이스북과 유튜브 상에서는 데이비스의 자살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다. 해외화제 | 김영호 기자 | 2017-01-14 10:40 日 아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고향 집 방문.. 이색 행보 눈길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3일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고향 집을 방문해 아침식사를 함께하는 등 이색적인 행보가 눈길을 끈다.아베 총리는 지난 12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필리핀을 방문해 전날 수도 마닐라에서 두테르테 대통령과 회담을 열고, 필리핀에 향후 5년간 1조엔(약10조원)에 달하는 경제협력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방문 이틀째인 13일 아침에는 필리핀 남부 다바오 시에 있는 두테르테 대통령의 고향 집을 방문해 친밀감 구축에 나섰다. 두테르테 대통령 고향 집을 방문한 외국정상은 아베 총리가 처음이다.이후 이들은 다바오 시내의 한 호텔로 장소를 옮겨 미국 트럼프 행정부를 포함한 국제 정세 및 지역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두테르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1-13 16:26 ‘AI 사람으로 인정하나?’ 유럽의회 의원들 찬반 투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유럽연합(EU) 의회 의원들이 12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과 로봇을 ‘전자 사람’(electronic persons)으로 인정할 지에 대해 투표를 실시한다.EU 전문 매체인 유랙티브닷컴(Euractiv.com)에 따르면, 이날 유럽의회 위원회는 로봇 규제에 관한 결의안 초안을 승인할 지를 검토한다.이 초안은 AI와 로봇에 관한 유럽 최초의 법 제정을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결의안에 대한 이날 유럽의회의 승인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주요 논점 중 하나는 모든 로봇들에 대해 작동을 멈추게 하는 ‘킬 스위치’(kill switch)를 달아야 하는 지 여부다. 이용자들이 로봇을 이용할 때 위험이나 신체·정신적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7-01-12 15:36 美 버락 오바마 “국민이 민주주의 보여줘야.. 보통 사람의 힘 믿는다”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예스, 위 캔(Yes, We Can)', “예스 위 디드(Yes, We Did·우리는 해냈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대선 당시 자신의 구호를 마지막 연설에서 외치며 관중의 환호 속에 마지막 연설을 마쳤다.오바마 대통령은 10일 오후 8시(현지시간·한국시간 11일 오전 11시) 자신의 정치적 고향 일리노이 주(州) 시카고에서 열린 고별 연설에서 '국민'들이 있기에 대통령이 있고, 민주주의가 있으며, 헌법이 그 힘을 발휘하고, 변화를 이룰 수 있다는 자신의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했다.그는 "이(시카고) 거리에서 믿음의 힘을 목격했다. 또 투쟁과 상실에 직면한 노동자들의 조용한 존엄성을 봤다. 이 곳에서 보통 사람(Ordinary Peo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1-11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