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27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사설 시론 한줄뉴스 말말말 [허평환칼럼] 항공기에 의한 군사적 폭격만으로는 안된다. 천안함 폭침사건과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남북관계는 마주 보고 달리는 기차와 같은 형국이 되어가고 있다. 천안함과 연평도의 두 번에 걸친 군사적 참패로 우리 국민들의 자존심은 심하게 손상을 입었고 소중한 자식과 선량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잃은 분노는 우리 모두를 대북 강경 일변도로 몰아가고 있다. 급기야 신임 국방장관은 국회 청문회에서 북한이 또 다시 도발하면 항공기로 폭격하겠다고 호언장담함으로써 여야 만장일치로 인정을 받았다. 북한의 경제 사정상 북한이 전면전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추가 도발 시 항공기를 포함하여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도발 근원을 공격하여 뿌리 뽑겠다는 것이다. 일견 맞고 속 시원한 자세다. 그러나 과연 그렇게 할 수 있고 또 그래야만 하는 것일까? 김태영 국방장관도 말로는 김관진 사설 | 허평환 | 2010-12-04 22:06 [허평환 칼럼]연평도 같은 북한 군사도발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 북한이 천안함 사건을 일으킨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번에는 연평도를 포격했다.도저히 있을 수 없는 또 해서는 안되는 만행을 그들은 스스럼없이 자행하고 있다.북한은 원래 그렇다손 치더라도 철통같은 경계를 다짐하고 북한이 또다시 도발을 해 오면 도발현장에서 수십 배 수백 배로 응징하겠다던 우리 군이 번번이 당하고 있다. 나라의 부름을 받고 국방의 의무를 지고 있던 천금보다 소중한 우리의 자식들이 생명을 잃고 부상을 당하고 있다. 드디어 일반 국민들까지 생명을 잃고 부상을 당하고 삶의 터전을 잃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 참으로 부끄럽고 분통터지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이제는 정말 북한의 군사도발을 더 이상 허용해서는 안된다.북한이 이번에 연평도에 포격도발을 감행한 배경은 첫째, 28세의 어린 아들 사설 | 허평환 | 2010-12-01 10:56 [허평환 칼럼]우리 국군 무었이 두려운가 자신감을 갖고 원칙대로 대응하라 이 글은 지난 8월9일 북한군이 한미합동으로 진행한 서해 방어훈련에 대응하여 110여발의 해안포 사격을 가해오며 10여발이 해상 군사분계선인 NLL로 넘어와 8월12일 허평환장군이 북한의 재도발을 예고하며 우리 군과 정치권에 참고해 주기를 바라며 쓴 글이다. 지난 8월9일 북한군이 한미 합동으로 진행한 서해 방어훈련에 대응하여 우리측으로 110여발의 해안포 사격을 가해왔다. 이때 10여발이 해상 군사분계선인 NLL로 넘어왔다고 한다. 이를 두고 군이 처음에는 NLL을 넘지 않았다고 했다가 언론의 집요한 추적이 있자 이틀 뒤에 이를 시인함으로서 천안함 사건에 이어 또다시 보고의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동네북이 되고 있다.군이 그럴 수밖에 없는 저간의 사정이 있겠지만 이래서는 안된다. 이런 일 사설 | 허평환 | 2010-11-26 11:08 [허평환 칼럼]북한의 연평도 포격 부끄럽고 개탄스러운 일 어제 2010년 11월23일 14시34분 북한이 또다시 해서는 안될 몹쓸짓을 했습니다.우리의 훈련사격을 자신들에 대한 도발이라며 연평도에 200여발의 포탄을 퍼 부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나라를 지키던 장대 같은 우리의 아들 2명이 전사하고 무고한 연평도 주민 2명이 사망했으며 수십 명의 우리 장병들과 백령도 주민들이 부상을 입고 가옥이 파괴 되거나 불에 타 재산적 피해와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전 세계에 우리의 이 못난 모습이 생중계되고 있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조상님들이 어떤 심정으로 이를 지켜보고 있겠습니까?북한의 도발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6.25.이전부터 크고 작은 도발을 일삼다가 기어이 500만의 민족을 살상시킨 6.25전쟁을 도발했습니다. 그런 뒤로도 수시로 사설 | 허평환 | 2010-11-24 21:22 [허평환 칼럼]북한, 우라늄 핵무기 개발 공개 이유 북한이 지난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방북한 미국의 핵전문가인 지그프리드 헤커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 소장에게 우라늄 농축 시설인 원심분리기를 전격 공개했다고 한다.헤커 소장은 21일 북한 영변 핵시설 방문 보고서에서 방북기간에 영변의 실험용 경수로 공장의 연료가공 장소에서 최근 구축된 2000개의 원심분리기가 설치됐다는 현대식 우라늄 농축시설로 안내됐다고 하면서 이곳에서 1000개가 넘는 원심분리기가 구축되어 있는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다.헤커 소장은 연간 8000kg의 SWU용량을 가진 북한의 원심분리기 2000개라면 고농축 우라늄을 년간 최대 40kg까지 생산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것이 사실이면 북한은 플루토늄 핵무기에 이어 우라늄핵무기도 만들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사설 | 허평환 | 2010-11-23 08:51 [허평환 칼럼]아빠, 힘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오늘 아침 감기에 걸려 밤새 고열에 시달리다 출근 해야하는 막내딸이 안타까워 내가 차를 몰아 출근을 시켜주었다.출근길에 느닷없이 "아빠 힘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하고 물어왔다.나는 일부러 힘이란 육체적인 힘과 권력 두 가지가 있는데 어떤 힘을 말하느냐고 되물었다.그랬더니 내가 짐작한 대로 권력을 말한다는 것이다.음, 우리나라에서 권력을 가지려면 권력을 갖겠다는 욕망과 돈이 있어야 한다고 들 말하지. 지금 우리나라는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해. 돈만 많이 있으면 단체장도 시장, 군수도 도지사도 국회의원도 장관도 대통령도 할 수 있는 나라고들 말하지. 돈으로 뇌물을 먹여 공천을 받고 돈으로 정치꾼과 사람들을 모아 선거운동을 하고 돈으로 언론광고를 내어 유권자들에게 알리고 사설 | 허평환 | 2010-11-21 23:20 11월 8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이명박 정부가 한미 FTA 재협상을 통해 ‘미국 퍼주기’에 나섰다는 우려와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8일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한·미 통상 장관 회담이 끝난 후 언론브리핑에서 “미국은 한국의 자동차 안전기준, 연비 및 온실가스 등 환경기준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면서 미국의 요구에 대해 “적절한 균형점을 찾는 것이 합의를 위한 과제”라고 말했다.그동안 미국은 환경부가 대기오염 감소를 위해 마련한 ‘연비·온실가스 배출 허용 기준’을 미국차에 대해 적용하지 말 것을 요구해왔다. 정부는 최근 3년간 평균 연간 국내판매량이 1000대 미만인 제작사에 대해서만 한시적으로 3년간 연비·온실가스 배출량 규제를 면제해준다는 방침을 제시했으나 미국은 ‘1만대 미만’으로 확대해 줄 것으로 요구했다고 한다.김 본부장은 한줄뉴스 | 편집국 | 2010-11-09 23:39 허평환칼럼,[충.효.예.의.근.창.체]대한민국 국민정신으로.. 최근 우리 내부 이곳저곳에서 대한민국이 이래서는 안된다는 탄식이 터져 나온다. 분명히 경제적으로 잘사는 나라를 만들었는데 이대로는 안된다는 탄식이 나오고 있다.더 훌륭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욕심 일수도 있지만 이대로 가다가는 근본 없는 경제 동물들만 우글거리는 대한민국이 될까 걱정이 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이 망할까봐 걱정이 되기 때문에 탄식을 하고 있는 것이다.탄식을 하는 첫째 이유는 나라는 물론이고 조상도 부모도 이웃도 모르고 오직 돈과 자기 자신만 아는 극단적 이기주의 세상이 되어 간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경제적으로 아무리 잘 살아도 인간다운 재미있게 사는 세상이 안 될 뿐만 아니라 결국 다 같이 못 사는 나라가 되고 망할 수밖에 없는 나라가 된다는 것이다.둘째이유는 나라와 사회 곳곳이 사설 | 허평환 | 2010-11-09 09:47 [허평환 칼럼]꼭 체벌을 가하면서 가르쳐야 합니까? 서울시 교육청이 이번 달부터 학교체벌을 금지시키자 이를 둘러싼 찬반대립으로 세상이 시끄럽다.대표적인 보수성향의 교원단체인 한국교총은 체벌금지가 시행되자" 빼앗긴 교권, 교육자는 통탄한다."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적 체벌을 한 교사를 징계 할 경우 소송지원 등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하고 있다.또 한국교총은 "폭력이 아닌 정당한 체벌은 교육적으로 꼭 필요한데도 교육청이 인기성 정책으로 전면 금지했다."고 비판하고 있다.한국교총이 이런 입장을 보이자 진보성향의 학부모 단체인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전국학부모회가 성명서를 통해 "반인권적 행위를 중단하라."고 비판 하고 나섰다. 이 단체는 "교육은 교육자와 피교육자 상호간에 교감과 소통 속에 서로를 이해 할 때만이 가장 효율적인 교육이 가능하다. 사설 | 허평환 | 2010-11-05 14:15 <허평환 칼럼> 아 너무나 안타깝고 불쌍한 우리 조선족 너무나 무식한 나는 최근에야 만주 땅에 거주하는 조선족이 바로 우리와 같은 대한민국 국민임을 알았다.지금까지 나는 만주 땅에 거주하는 조선족 대부분이 옛날 그 옛날 고구려 발해가 멸망한 이후 지금까지 그곳에서 터를 잡고 살아온 우리민족의 후예들인 줄 알았다. 거기다 일제시대 일본정부가 살기 좋은 곳이라 속여 반 강제로 이주시킨 우리국민과 일제에 항거하여 독립운동을 하기위해 들어간 독립 운동가들과 그 후손들인 줄 알았다. 그런데 최근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대한민국 거주 조선족출신연합회 회장인 최길도 회장을 만나 조선족이 우리와 똑같은 대한민국 국민임을 알게 되었다. 만주 땅에는 본래 조선족이 없었다고 한다. 조선 말기 먹고살기 힘들어진 평안도와 함경도 일원의 양민들이 만주 땅으로 들어가 땅을 사설 | 허평환 | 2010-11-04 10:49 [허평환 칼럼]날씨가 추워지니.... 날씨가 추워진단다. 영하의 날씨가 된단다. 날씨가 추워지면 나는 우리 국군장병들의 고생하는 모습이 떠올라 마음이 무척 아프다. 서울에서 영하 10도면 최전방 우리 장병들이 밤을 새워 보초서고 매복하고 훈련하는 곳은 영하20도가 넘는다. 한밤중이 되면 체감온도가 영하30도를 넘는다.사단장시절 연대장시절 부하들의 고생하는 모습에 잠을 못 이루고 이리저리 뒤척이다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될까싶어 일어나 순찰을 나간다. 밤 한 두시 세상은 모두 잠들고 산천은 고요하며 차디찬 하늘엔 별빛만 유난히 반짝인다. 최전방 철책에서 보초서는 부하. 바닷가에서 해풍을 맞으며 보초서는 부하. 레이다 기지에서 산꼭대기 칼바람을 맞으면서 보초서는 부하. 주둔지 초소에서 보초서는 부하 등등...이런 부하들에게 다 사설 | 허평환 | 2010-11-03 00:30 G20 정상회의 반드시 성공리에 개최해야 서울G20정상회의에서 '개발 이슈'와 '글로벌 금융안전망'을 위한 의제가 채택되기를국민의 뜻과 의지로 화합. 단결된 한국인 참모습 보여줘야 한다. 이제 열흘 남짓한 시간이 세계 G20정상들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 정상국제회의에서 세계경제의 거장들이 모여 세계불황을 타계하고 국제간의 경제 질서를 바로잡고 세우는 귀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한 차원 높은 세계경제발전의 전기가 마련되기를 바라고 주목하고 있다.그동안 한국의 경제발전상을 세계정상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소중하고 귀중한 기회를 잘 활용하여 국가발전에 초석이 되고 한국의 위상이 높아져 경제규모에 맞는 국제적 인정을 받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런 기회는 자주 찾아오는 것이 아니기에 최선을 다해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동안 조금도 불편이나 말말말 | 정병기 | 2010-11-01 05:04 10월 22∼24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지난 22일∼23일 경주에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중국 등 신흥국의 과도한 경상수지 흑자를 줄이고 ‘시장결정적인 환율제도로 이행한다’고 합의했다. 23일 발표된 경주코뮤니케(공동선언문)는 “경제 펀더멘털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장 결정적인 환율제도로 이행하고 (G20 국가들이) 경쟁적인 통화 절하를 자제한다”고 선언했다. 또한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신흥국에게 돌아가는 IMF지분을 당초 합의보다 1%포인트 늘어난 6%로 정해 신흥국의 발언권을 높이기로 했다.환율 갈등이 일단 ‘봉합’됐다는 점에서 이번 회의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나온다. 그러나 이행 감시를 상호 평가 및 IMF의 모니터링에 의존하고 법적 구속력도 갖추지 못하는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없어 실천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또 한줄뉴스 | 한강타임즈 | 2010-10-26 11:00 10월 19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19일 검찰은 편법상속과 비자금 조성, 정·관계 로비 등의 의혹을 수사하며 태광그룹의 실질적 2인자인 대한화섬 박명석 사장을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태광그룹이 이호진 회장일가가 100% 주식을 보유한 비상장 계열사들에게 매출을 몰아주는 과정에서 비자금을 조성하거나 계열사의 수익이 이 회장 일가 자금으로 흘러간 것으로 보고 핵심관계자들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비자금 조성사실이 입증되면 정관계 로비문제로 수사를 확대할 전망이다.또한 태광그룹에 유리하도록 법을 개정하거나 특혜를 준 기관들에 대한 수사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지난 18일 검찰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을 압수수색하여 태광 세무조사와 관련한 자료들을 확보했다. ‘법과 규정에 따라 정상처리’했다는 국세청의 해명과 달리 태광그룹의 비자금과 세금 탈루 한줄뉴스 | 한강타임즈 | 2010-10-21 08:35 10월 18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18일 국정감사가 진행된 각 위원회에서는 정부의 실책을 지적하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았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는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2.25%로 동결한 것과 관련하여 물가인상을 부추기고 서민경제 불안을 키우는 등 안일한 통화정책을 폈다는 비판이 나왔다. 또 대검찰정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국무총리실 소속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수사’·‘그랜저 검사 봐주기 수사’를 집중 추궁했다. 이인규 전 공직윤리지원관이 법정에서 ‘청와대에 구두 보고했다’고 밝혔는데 검찰 수사가 ‘꼬리 자르기’에 그친 것 아니냐는 질타가 나왔고, ‘그랜저 스폰’을 받고 사건을 청탁했다는 정모 부장검사 외에 사건을 청탁받은 수사검사도 그랜저를 받았다는 사실이 담긴 녹취가 공개되었다. 한줄뉴스 | 안병욱기자 | 2010-10-20 03:10 10월 11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11일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외신기자 초청 간담회에서 “G20정상회의에서 환율문제도 포함해서 의논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각국이 자국의 입장만이 아니라 세계 경제라는 입장에서 생각해 가능하면 G20회의 전까지 서로 합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나 환율 문제가 G20의 주요 의제가 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G20 회의가 자칫 강대국들의 ‘환율전쟁터’로 변모할 우려가 있고,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 국제금융기구 개혁 등 한국정부가 내세웠던 ‘의제’가 뒷전으로 밀릴 가능성도 있다. 또 ‘환율 전쟁’의 주요 당사국이 미국과 중국이라는 점도 외교적으로 부담이다. 때문에 청와대는 얼마 전 이 대통령의 ‘환율 의제’ 발언에 대해서도 ‘일반적인 이야기일 뿐’이라며 진화에 나선 한줄뉴스 | 안병욱 기자 | 2010-10-13 10:15 10월 8∼10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지난 8일 미국 워싱턴에서 양국 국방장관이 대표로 참여하는 제42차 한-미 한보협의회(SCM)가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양국 공동성명과 2015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로드맵인 ‘전략동맹 2015’와 새로운 작전계획(작계 5015) 발전을 위한 ‘전략기획지침’ 및 ‘국방협력지침’ 등에 합의, 서명했다.이번 SCM합의는 기존의 한미동맹 성격을 뒤흔드는 것으로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정과 평화를 흔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양국이 합의한 ‘국방협력지침’은 ‘외부의 무력공격에 대한 방어’로 한정돼 있는 한미상호방위조약의 적용 범위를 넘어 ‘국제 안보 및 평화유지 노력 강화’, ‘초국가적 안보 도전에 대한 협력’으로 확대했다. 주한미군의 한반도 이외 지역 파견 등이 예상되는 대목으로 자칫 미국이 참여하 한줄뉴스 | 한강타임즈 | 2010-10-12 11:10 민언련 10월 5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5일 전국 최초로 경기도 교육청이 학생인권조례를 공식 선포했다. 학생인권조례는 학교 내 체벌 금지, 강제 야간자율학습·보충수업 금지, 두발·복장의 개성 존중 및 두발길이 규제 금지, 특정 종교행사 참여 및 대체과목 없는 종교과목 수강 강요 금지, 학생인권옹호관 설치 등의 조항을 담고 있다. 김상곤 교육감은 “오늘은 우리 교육의 새로운 역사가 열리는 날”이라며 “학생인권조례는 학생들이 건강하고 사회적 역량을 가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준비작업이자 기초”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각 학교의 학칙 및 규정을 개정해 내년부터 도내 모든 학교에서 학생인권조례를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하지만 교육과학기술부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에 나서 학생인권조례를 무력화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줄뉴스 | 한강타임즈 | 2010-10-07 00:13 청렴은 공직자의 재산(고재득 성동구청장) 최근 고위공직자들의 인사비리, 뇌물수수 등이 문제되면서 공직자 윤리의식이 새삼 강조되고 있다. 공직윤리는 어제 오늘만의 문제는 아니다. 인류의 정치 사회와 그 궤적을 같이 해왔다. 최초의 성문법인 기원전 함무라비 법전에도 “어떤 자가 뇌물로 곡물 또는 금전을 받았다는 증거가 있으면 처벌 한다”는 조항이 있는 것을 보면 고대부터 사회문제였던 듯하다.우리나라도 1981년에 『공직윤리법』이 제정됐다. 그 후 지속적으로 법 규정은 강화되었으나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은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다. 공직윤리법에는 공직자의 재산등록, 선물 신고, 퇴직공무원에 대한 유관기관의 취업제한 등을 규제하고 있다. 하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게 현실이다.오히려 일부에서는 “공무원이 공공의 주인”이라는 비아냥 섞인 말을 하기도 사설 | 고재득 성동구청장 | 2010-10-06 10:39 10월 4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정부가 배추 값 폭등 대책으로 중국산 배추와 무를 긴급수입하기로 했다. 수입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배추·무 수입 무관세 적용을 위한 입법예고를 생략하기로 했으며 보통 1주일 걸리던 검역기간도 2∼3일로 단축했다. 그러나 인체에 해로운 농약이나 비료 사용 등 중국산 배추의 안전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또 신선채소 구입시 병해충이 함께 들어올 가능성도 있다. 무엇보다도 정부가 배추 뿐 아니라 채소 값 폭등을 비롯한 서민물가 전반에 대한 제대로 된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높다.4일 중국산 배추 수입 문제를 다룬 보도에서 방송3사는 차이를 보였다. MBC와 SBS는 4일 보도에서 중국산 배추의 안전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KBS는 오히려 ‘꼼꼼한 검역과정’을 부각해 차이를 보였다.KBS 한줄뉴스 | 한강타임즈 | 2010-10-06 09:03 한류 2.0, 스토리가 답이다 ‘한류 2.0’. 지난 8월 일본 내 정식 싱글을 발매하며 일본 진출을 알렸던 걸 그룹 소녀시대의 도쿄 쇼케이스를 보도하며 일본 언론들이 쓴 표현이다. 그간 한류가 배용준, 이병헌 등 인기 드라마의 주연을 맡은 남성 배우를 중심으로 승승장구해 왔다면, 새롭게 흐름을 타고 있는 ‘한류 2.0’은 아이돌 그룹, 뮤지컬, 연극까지 합류해 동아시아와 아랍, 중남미에까지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한류 2.0’의 주역인 한국 걸그룹 소녀시대와 카라를 비롯한 아이돌 그룹이 성공적으로 일본에 진출, 오리콘 차트를 차례로 석권하며 한국 아이돌의 국제적 경쟁력을 확인했다. 특히 이들은 아이돌 산업이 발달한 일본 가요계에서 그간 쓴잔을 마셨던 다른 가수들의 일본 진출 사례를 재연할 것이라는 우려를 사기도 했다. 그러나 한국 시론 | 한구현 | 2010-10-03 13:55 10월1일 주요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한강타임즈]1. MB “배추 비싸니 양배추”… “‘나부터라도 입 줄이겠다’는 심정의 발로” 해석 “김윤옥 여사가 직접 장을 보러 다녀온 후 귀띔한 것” 보도 하지 않아 “서민 물가 현실을 모르고 인간적 면모만 부각시키려는 이벤트적 접근” 이명박 대통령이 배추값이 폭등했으니 자신의 식탁에 배추김치 대신 양배추 김치를 올리라고 지시해 여론의 빈축을 사고 있다. 30일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최근 장을 보러 마트에 다녀온 김윤옥 여사가 1포기에 1만원을 훌쩍 넘는 배추값에 놀랐다며 가격 폭등에 대한 우려를 전하자 직접 청와대 주방장을 불러 “배추가 비싸니 내 식탁에는 배추김치 대신 양배추 김치를 올리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의 양 한줄뉴스 | 한강타임즈 | 2010-10-02 12:35 진수희 딸,동생...혜택.특혜 논란 속 장관임명? 동생..은평,성동 공공기관 사업수주 의혹김태호 총리후보자와 신재민·이재훈 장관후보자가 스스로 사퇴의사를 밝힘에 따라 고위공직후보자에게 요구되는 국민적 기대와 기준은 엄격했다.각종 의혹을 해명하지 못하고 변명으로 일관한 나머지 후보들은 지난달 30일 임명장을 받고 나름 데로 서민중심 행보를 시작한다고 밝히고들 있다특히 성동구 출신 진수희 복건복지부장관의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자격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성동구 금호동 한주민은“장관직에 연연해 국민의 비판에도 버틴다면 이는 성실히 땀흘려 일하고 법을 지켜온 국민을 무시하는 행태라 말하기도 했으며 또한 성수동 젊은 청년도”청문회에서 해명도 아닌 변명“으로 일관했는데도 임명된다면 인사청문회가 무슨 소용이 있는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도 했다.이는 지난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10-09-26 00:27 9월 20∼23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모니터 브리핑 추석 연휴 첫날인 21일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일대에 200mm가 넘는 폭우가 내려 2명이 사망·실종되고 1만 4000여 가구가 물에 잠겼다. 이날 서울 강수량은 9월 하순 강수량으로 기상관측 시작 이래 최대이고, 9월 중 강수량으로는 역대 2위를 기록할 만큼 엄청난 양이었다. 당초 기상청은 20∼60mm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빗나간 기상청 예보, 취약한 재난 대비 시스템 및 정부의 늦장 대응 등이 피해를 키웠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방송3사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KBS 25건, MBC는 26건, SBS는 18건을 전하며 관련 내용을 주요하게 보도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보도 내용이 수해 피해 상황과 복구 상황 등 상황 전달에 치중되었다. ‘수해원인 및 대응’에 대해서는 방송3사 한줄뉴스 | 한강타임즈 | 2010-09-25 20:17 2010년 09월 24일 17:53 1. 폭우 한번에 광화문까지 ‘물바다’… “예측 힘든 천재(天災)” 강조 “4대강 사업을 통해 물그릇을 키우는 것도 대책” “아스팔트로 뒤덮은 광화문 광장, 피해 키워”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21일 서울 강서구에 287.5mm가 내리는 등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40~260mm의 기록적인 집중 호우가 쏟아져 1만1000여 명의 수재민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의 집중 호우를 전혀 예측하지 못했고,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의 방재시스템은 허술하기 짝이 없었다. 특히 서울의 심장부인 광화문 일대까지 물에 잠긴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광화문광장을 새로 조성하면서 돌로 100% 포장을 해버려 물이 땅 속으로 침투할 수 있는 공간이 거의 없어졌고 한줄뉴스 | 한강타임즈 | 2010-09-25 20:16
[허평환칼럼] 항공기에 의한 군사적 폭격만으로는 안된다. 천안함 폭침사건과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남북관계는 마주 보고 달리는 기차와 같은 형국이 되어가고 있다. 천안함과 연평도의 두 번에 걸친 군사적 참패로 우리 국민들의 자존심은 심하게 손상을 입었고 소중한 자식과 선량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잃은 분노는 우리 모두를 대북 강경 일변도로 몰아가고 있다. 급기야 신임 국방장관은 국회 청문회에서 북한이 또 다시 도발하면 항공기로 폭격하겠다고 호언장담함으로써 여야 만장일치로 인정을 받았다. 북한의 경제 사정상 북한이 전면전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추가 도발 시 항공기를 포함하여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도발 근원을 공격하여 뿌리 뽑겠다는 것이다. 일견 맞고 속 시원한 자세다. 그러나 과연 그렇게 할 수 있고 또 그래야만 하는 것일까? 김태영 국방장관도 말로는 김관진 사설 | 허평환 | 2010-12-04 22:06 [허평환 칼럼]연평도 같은 북한 군사도발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 북한이 천안함 사건을 일으킨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번에는 연평도를 포격했다.도저히 있을 수 없는 또 해서는 안되는 만행을 그들은 스스럼없이 자행하고 있다.북한은 원래 그렇다손 치더라도 철통같은 경계를 다짐하고 북한이 또다시 도발을 해 오면 도발현장에서 수십 배 수백 배로 응징하겠다던 우리 군이 번번이 당하고 있다. 나라의 부름을 받고 국방의 의무를 지고 있던 천금보다 소중한 우리의 자식들이 생명을 잃고 부상을 당하고 있다. 드디어 일반 국민들까지 생명을 잃고 부상을 당하고 삶의 터전을 잃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 참으로 부끄럽고 분통터지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이제는 정말 북한의 군사도발을 더 이상 허용해서는 안된다.북한이 이번에 연평도에 포격도발을 감행한 배경은 첫째, 28세의 어린 아들 사설 | 허평환 | 2010-12-01 10:56 [허평환 칼럼]우리 국군 무었이 두려운가 자신감을 갖고 원칙대로 대응하라 이 글은 지난 8월9일 북한군이 한미합동으로 진행한 서해 방어훈련에 대응하여 110여발의 해안포 사격을 가해오며 10여발이 해상 군사분계선인 NLL로 넘어와 8월12일 허평환장군이 북한의 재도발을 예고하며 우리 군과 정치권에 참고해 주기를 바라며 쓴 글이다. 지난 8월9일 북한군이 한미 합동으로 진행한 서해 방어훈련에 대응하여 우리측으로 110여발의 해안포 사격을 가해왔다. 이때 10여발이 해상 군사분계선인 NLL로 넘어왔다고 한다. 이를 두고 군이 처음에는 NLL을 넘지 않았다고 했다가 언론의 집요한 추적이 있자 이틀 뒤에 이를 시인함으로서 천안함 사건에 이어 또다시 보고의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동네북이 되고 있다.군이 그럴 수밖에 없는 저간의 사정이 있겠지만 이래서는 안된다. 이런 일 사설 | 허평환 | 2010-11-26 11:08 [허평환 칼럼]북한의 연평도 포격 부끄럽고 개탄스러운 일 어제 2010년 11월23일 14시34분 북한이 또다시 해서는 안될 몹쓸짓을 했습니다.우리의 훈련사격을 자신들에 대한 도발이라며 연평도에 200여발의 포탄을 퍼 부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나라를 지키던 장대 같은 우리의 아들 2명이 전사하고 무고한 연평도 주민 2명이 사망했으며 수십 명의 우리 장병들과 백령도 주민들이 부상을 입고 가옥이 파괴 되거나 불에 타 재산적 피해와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전 세계에 우리의 이 못난 모습이 생중계되고 있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조상님들이 어떤 심정으로 이를 지켜보고 있겠습니까?북한의 도발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6.25.이전부터 크고 작은 도발을 일삼다가 기어이 500만의 민족을 살상시킨 6.25전쟁을 도발했습니다. 그런 뒤로도 수시로 사설 | 허평환 | 2010-11-24 21:22 [허평환 칼럼]북한, 우라늄 핵무기 개발 공개 이유 북한이 지난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방북한 미국의 핵전문가인 지그프리드 헤커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 소장에게 우라늄 농축 시설인 원심분리기를 전격 공개했다고 한다.헤커 소장은 21일 북한 영변 핵시설 방문 보고서에서 방북기간에 영변의 실험용 경수로 공장의 연료가공 장소에서 최근 구축된 2000개의 원심분리기가 설치됐다는 현대식 우라늄 농축시설로 안내됐다고 하면서 이곳에서 1000개가 넘는 원심분리기가 구축되어 있는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다.헤커 소장은 연간 8000kg의 SWU용량을 가진 북한의 원심분리기 2000개라면 고농축 우라늄을 년간 최대 40kg까지 생산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것이 사실이면 북한은 플루토늄 핵무기에 이어 우라늄핵무기도 만들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사설 | 허평환 | 2010-11-23 08:51 [허평환 칼럼]아빠, 힘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오늘 아침 감기에 걸려 밤새 고열에 시달리다 출근 해야하는 막내딸이 안타까워 내가 차를 몰아 출근을 시켜주었다.출근길에 느닷없이 "아빠 힘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하고 물어왔다.나는 일부러 힘이란 육체적인 힘과 권력 두 가지가 있는데 어떤 힘을 말하느냐고 되물었다.그랬더니 내가 짐작한 대로 권력을 말한다는 것이다.음, 우리나라에서 권력을 가지려면 권력을 갖겠다는 욕망과 돈이 있어야 한다고 들 말하지. 지금 우리나라는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해. 돈만 많이 있으면 단체장도 시장, 군수도 도지사도 국회의원도 장관도 대통령도 할 수 있는 나라고들 말하지. 돈으로 뇌물을 먹여 공천을 받고 돈으로 정치꾼과 사람들을 모아 선거운동을 하고 돈으로 언론광고를 내어 유권자들에게 알리고 사설 | 허평환 | 2010-11-21 23:20 11월 8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이명박 정부가 한미 FTA 재협상을 통해 ‘미국 퍼주기’에 나섰다는 우려와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8일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한·미 통상 장관 회담이 끝난 후 언론브리핑에서 “미국은 한국의 자동차 안전기준, 연비 및 온실가스 등 환경기준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면서 미국의 요구에 대해 “적절한 균형점을 찾는 것이 합의를 위한 과제”라고 말했다.그동안 미국은 환경부가 대기오염 감소를 위해 마련한 ‘연비·온실가스 배출 허용 기준’을 미국차에 대해 적용하지 말 것을 요구해왔다. 정부는 최근 3년간 평균 연간 국내판매량이 1000대 미만인 제작사에 대해서만 한시적으로 3년간 연비·온실가스 배출량 규제를 면제해준다는 방침을 제시했으나 미국은 ‘1만대 미만’으로 확대해 줄 것으로 요구했다고 한다.김 본부장은 한줄뉴스 | 편집국 | 2010-11-09 23:39 허평환칼럼,[충.효.예.의.근.창.체]대한민국 국민정신으로.. 최근 우리 내부 이곳저곳에서 대한민국이 이래서는 안된다는 탄식이 터져 나온다. 분명히 경제적으로 잘사는 나라를 만들었는데 이대로는 안된다는 탄식이 나오고 있다.더 훌륭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욕심 일수도 있지만 이대로 가다가는 근본 없는 경제 동물들만 우글거리는 대한민국이 될까 걱정이 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이 망할까봐 걱정이 되기 때문에 탄식을 하고 있는 것이다.탄식을 하는 첫째 이유는 나라는 물론이고 조상도 부모도 이웃도 모르고 오직 돈과 자기 자신만 아는 극단적 이기주의 세상이 되어 간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경제적으로 아무리 잘 살아도 인간다운 재미있게 사는 세상이 안 될 뿐만 아니라 결국 다 같이 못 사는 나라가 되고 망할 수밖에 없는 나라가 된다는 것이다.둘째이유는 나라와 사회 곳곳이 사설 | 허평환 | 2010-11-09 09:47 [허평환 칼럼]꼭 체벌을 가하면서 가르쳐야 합니까? 서울시 교육청이 이번 달부터 학교체벌을 금지시키자 이를 둘러싼 찬반대립으로 세상이 시끄럽다.대표적인 보수성향의 교원단체인 한국교총은 체벌금지가 시행되자" 빼앗긴 교권, 교육자는 통탄한다."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적 체벌을 한 교사를 징계 할 경우 소송지원 등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하고 있다.또 한국교총은 "폭력이 아닌 정당한 체벌은 교육적으로 꼭 필요한데도 교육청이 인기성 정책으로 전면 금지했다."고 비판하고 있다.한국교총이 이런 입장을 보이자 진보성향의 학부모 단체인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전국학부모회가 성명서를 통해 "반인권적 행위를 중단하라."고 비판 하고 나섰다. 이 단체는 "교육은 교육자와 피교육자 상호간에 교감과 소통 속에 서로를 이해 할 때만이 가장 효율적인 교육이 가능하다. 사설 | 허평환 | 2010-11-05 14:15 <허평환 칼럼> 아 너무나 안타깝고 불쌍한 우리 조선족 너무나 무식한 나는 최근에야 만주 땅에 거주하는 조선족이 바로 우리와 같은 대한민국 국민임을 알았다.지금까지 나는 만주 땅에 거주하는 조선족 대부분이 옛날 그 옛날 고구려 발해가 멸망한 이후 지금까지 그곳에서 터를 잡고 살아온 우리민족의 후예들인 줄 알았다. 거기다 일제시대 일본정부가 살기 좋은 곳이라 속여 반 강제로 이주시킨 우리국민과 일제에 항거하여 독립운동을 하기위해 들어간 독립 운동가들과 그 후손들인 줄 알았다. 그런데 최근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대한민국 거주 조선족출신연합회 회장인 최길도 회장을 만나 조선족이 우리와 똑같은 대한민국 국민임을 알게 되었다. 만주 땅에는 본래 조선족이 없었다고 한다. 조선 말기 먹고살기 힘들어진 평안도와 함경도 일원의 양민들이 만주 땅으로 들어가 땅을 사설 | 허평환 | 2010-11-04 10:49 [허평환 칼럼]날씨가 추워지니.... 날씨가 추워진단다. 영하의 날씨가 된단다. 날씨가 추워지면 나는 우리 국군장병들의 고생하는 모습이 떠올라 마음이 무척 아프다. 서울에서 영하 10도면 최전방 우리 장병들이 밤을 새워 보초서고 매복하고 훈련하는 곳은 영하20도가 넘는다. 한밤중이 되면 체감온도가 영하30도를 넘는다.사단장시절 연대장시절 부하들의 고생하는 모습에 잠을 못 이루고 이리저리 뒤척이다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될까싶어 일어나 순찰을 나간다. 밤 한 두시 세상은 모두 잠들고 산천은 고요하며 차디찬 하늘엔 별빛만 유난히 반짝인다. 최전방 철책에서 보초서는 부하. 바닷가에서 해풍을 맞으며 보초서는 부하. 레이다 기지에서 산꼭대기 칼바람을 맞으면서 보초서는 부하. 주둔지 초소에서 보초서는 부하 등등...이런 부하들에게 다 사설 | 허평환 | 2010-11-03 00:30 G20 정상회의 반드시 성공리에 개최해야 서울G20정상회의에서 '개발 이슈'와 '글로벌 금융안전망'을 위한 의제가 채택되기를국민의 뜻과 의지로 화합. 단결된 한국인 참모습 보여줘야 한다. 이제 열흘 남짓한 시간이 세계 G20정상들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 정상국제회의에서 세계경제의 거장들이 모여 세계불황을 타계하고 국제간의 경제 질서를 바로잡고 세우는 귀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한 차원 높은 세계경제발전의 전기가 마련되기를 바라고 주목하고 있다.그동안 한국의 경제발전상을 세계정상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소중하고 귀중한 기회를 잘 활용하여 국가발전에 초석이 되고 한국의 위상이 높아져 경제규모에 맞는 국제적 인정을 받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런 기회는 자주 찾아오는 것이 아니기에 최선을 다해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동안 조금도 불편이나 말말말 | 정병기 | 2010-11-01 05:04 10월 22∼24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지난 22일∼23일 경주에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중국 등 신흥국의 과도한 경상수지 흑자를 줄이고 ‘시장결정적인 환율제도로 이행한다’고 합의했다. 23일 발표된 경주코뮤니케(공동선언문)는 “경제 펀더멘털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장 결정적인 환율제도로 이행하고 (G20 국가들이) 경쟁적인 통화 절하를 자제한다”고 선언했다. 또한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신흥국에게 돌아가는 IMF지분을 당초 합의보다 1%포인트 늘어난 6%로 정해 신흥국의 발언권을 높이기로 했다.환율 갈등이 일단 ‘봉합’됐다는 점에서 이번 회의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나온다. 그러나 이행 감시를 상호 평가 및 IMF의 모니터링에 의존하고 법적 구속력도 갖추지 못하는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없어 실천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또 한줄뉴스 | 한강타임즈 | 2010-10-26 11:00 10월 19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19일 검찰은 편법상속과 비자금 조성, 정·관계 로비 등의 의혹을 수사하며 태광그룹의 실질적 2인자인 대한화섬 박명석 사장을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태광그룹이 이호진 회장일가가 100% 주식을 보유한 비상장 계열사들에게 매출을 몰아주는 과정에서 비자금을 조성하거나 계열사의 수익이 이 회장 일가 자금으로 흘러간 것으로 보고 핵심관계자들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비자금 조성사실이 입증되면 정관계 로비문제로 수사를 확대할 전망이다.또한 태광그룹에 유리하도록 법을 개정하거나 특혜를 준 기관들에 대한 수사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지난 18일 검찰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을 압수수색하여 태광 세무조사와 관련한 자료들을 확보했다. ‘법과 규정에 따라 정상처리’했다는 국세청의 해명과 달리 태광그룹의 비자금과 세금 탈루 한줄뉴스 | 한강타임즈 | 2010-10-21 08:35 10월 18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18일 국정감사가 진행된 각 위원회에서는 정부의 실책을 지적하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았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는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2.25%로 동결한 것과 관련하여 물가인상을 부추기고 서민경제 불안을 키우는 등 안일한 통화정책을 폈다는 비판이 나왔다. 또 대검찰정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국무총리실 소속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수사’·‘그랜저 검사 봐주기 수사’를 집중 추궁했다. 이인규 전 공직윤리지원관이 법정에서 ‘청와대에 구두 보고했다’고 밝혔는데 검찰 수사가 ‘꼬리 자르기’에 그친 것 아니냐는 질타가 나왔고, ‘그랜저 스폰’을 받고 사건을 청탁했다는 정모 부장검사 외에 사건을 청탁받은 수사검사도 그랜저를 받았다는 사실이 담긴 녹취가 공개되었다. 한줄뉴스 | 안병욱기자 | 2010-10-20 03:10 10월 11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11일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외신기자 초청 간담회에서 “G20정상회의에서 환율문제도 포함해서 의논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각국이 자국의 입장만이 아니라 세계 경제라는 입장에서 생각해 가능하면 G20회의 전까지 서로 합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나 환율 문제가 G20의 주요 의제가 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G20 회의가 자칫 강대국들의 ‘환율전쟁터’로 변모할 우려가 있고,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 국제금융기구 개혁 등 한국정부가 내세웠던 ‘의제’가 뒷전으로 밀릴 가능성도 있다. 또 ‘환율 전쟁’의 주요 당사국이 미국과 중국이라는 점도 외교적으로 부담이다. 때문에 청와대는 얼마 전 이 대통령의 ‘환율 의제’ 발언에 대해서도 ‘일반적인 이야기일 뿐’이라며 진화에 나선 한줄뉴스 | 안병욱 기자 | 2010-10-13 10:15 10월 8∼10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지난 8일 미국 워싱턴에서 양국 국방장관이 대표로 참여하는 제42차 한-미 한보협의회(SCM)가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양국 공동성명과 2015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로드맵인 ‘전략동맹 2015’와 새로운 작전계획(작계 5015) 발전을 위한 ‘전략기획지침’ 및 ‘국방협력지침’ 등에 합의, 서명했다.이번 SCM합의는 기존의 한미동맹 성격을 뒤흔드는 것으로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정과 평화를 흔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양국이 합의한 ‘국방협력지침’은 ‘외부의 무력공격에 대한 방어’로 한정돼 있는 한미상호방위조약의 적용 범위를 넘어 ‘국제 안보 및 평화유지 노력 강화’, ‘초국가적 안보 도전에 대한 협력’으로 확대했다. 주한미군의 한반도 이외 지역 파견 등이 예상되는 대목으로 자칫 미국이 참여하 한줄뉴스 | 한강타임즈 | 2010-10-12 11:10 민언련 10월 5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5일 전국 최초로 경기도 교육청이 학생인권조례를 공식 선포했다. 학생인권조례는 학교 내 체벌 금지, 강제 야간자율학습·보충수업 금지, 두발·복장의 개성 존중 및 두발길이 규제 금지, 특정 종교행사 참여 및 대체과목 없는 종교과목 수강 강요 금지, 학생인권옹호관 설치 등의 조항을 담고 있다. 김상곤 교육감은 “오늘은 우리 교육의 새로운 역사가 열리는 날”이라며 “학생인권조례는 학생들이 건강하고 사회적 역량을 가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준비작업이자 기초”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각 학교의 학칙 및 규정을 개정해 내년부터 도내 모든 학교에서 학생인권조례를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하지만 교육과학기술부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에 나서 학생인권조례를 무력화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줄뉴스 | 한강타임즈 | 2010-10-07 00:13 청렴은 공직자의 재산(고재득 성동구청장) 최근 고위공직자들의 인사비리, 뇌물수수 등이 문제되면서 공직자 윤리의식이 새삼 강조되고 있다. 공직윤리는 어제 오늘만의 문제는 아니다. 인류의 정치 사회와 그 궤적을 같이 해왔다. 최초의 성문법인 기원전 함무라비 법전에도 “어떤 자가 뇌물로 곡물 또는 금전을 받았다는 증거가 있으면 처벌 한다”는 조항이 있는 것을 보면 고대부터 사회문제였던 듯하다.우리나라도 1981년에 『공직윤리법』이 제정됐다. 그 후 지속적으로 법 규정은 강화되었으나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은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다. 공직윤리법에는 공직자의 재산등록, 선물 신고, 퇴직공무원에 대한 유관기관의 취업제한 등을 규제하고 있다. 하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게 현실이다.오히려 일부에서는 “공무원이 공공의 주인”이라는 비아냥 섞인 말을 하기도 사설 | 고재득 성동구청장 | 2010-10-06 10:39 10월 4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정부가 배추 값 폭등 대책으로 중국산 배추와 무를 긴급수입하기로 했다. 수입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배추·무 수입 무관세 적용을 위한 입법예고를 생략하기로 했으며 보통 1주일 걸리던 검역기간도 2∼3일로 단축했다. 그러나 인체에 해로운 농약이나 비료 사용 등 중국산 배추의 안전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또 신선채소 구입시 병해충이 함께 들어올 가능성도 있다. 무엇보다도 정부가 배추 뿐 아니라 채소 값 폭등을 비롯한 서민물가 전반에 대한 제대로 된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높다.4일 중국산 배추 수입 문제를 다룬 보도에서 방송3사는 차이를 보였다. MBC와 SBS는 4일 보도에서 중국산 배추의 안전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KBS는 오히려 ‘꼼꼼한 검역과정’을 부각해 차이를 보였다.KBS 한줄뉴스 | 한강타임즈 | 2010-10-06 09:03 한류 2.0, 스토리가 답이다 ‘한류 2.0’. 지난 8월 일본 내 정식 싱글을 발매하며 일본 진출을 알렸던 걸 그룹 소녀시대의 도쿄 쇼케이스를 보도하며 일본 언론들이 쓴 표현이다. 그간 한류가 배용준, 이병헌 등 인기 드라마의 주연을 맡은 남성 배우를 중심으로 승승장구해 왔다면, 새롭게 흐름을 타고 있는 ‘한류 2.0’은 아이돌 그룹, 뮤지컬, 연극까지 합류해 동아시아와 아랍, 중남미에까지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한류 2.0’의 주역인 한국 걸그룹 소녀시대와 카라를 비롯한 아이돌 그룹이 성공적으로 일본에 진출, 오리콘 차트를 차례로 석권하며 한국 아이돌의 국제적 경쟁력을 확인했다. 특히 이들은 아이돌 산업이 발달한 일본 가요계에서 그간 쓴잔을 마셨던 다른 가수들의 일본 진출 사례를 재연할 것이라는 우려를 사기도 했다. 그러나 한국 시론 | 한구현 | 2010-10-03 13:55 10월1일 주요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한강타임즈]1. MB “배추 비싸니 양배추”… “‘나부터라도 입 줄이겠다’는 심정의 발로” 해석 “김윤옥 여사가 직접 장을 보러 다녀온 후 귀띔한 것” 보도 하지 않아 “서민 물가 현실을 모르고 인간적 면모만 부각시키려는 이벤트적 접근” 이명박 대통령이 배추값이 폭등했으니 자신의 식탁에 배추김치 대신 양배추 김치를 올리라고 지시해 여론의 빈축을 사고 있다. 30일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최근 장을 보러 마트에 다녀온 김윤옥 여사가 1포기에 1만원을 훌쩍 넘는 배추값에 놀랐다며 가격 폭등에 대한 우려를 전하자 직접 청와대 주방장을 불러 “배추가 비싸니 내 식탁에는 배추김치 대신 양배추 김치를 올리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의 양 한줄뉴스 | 한강타임즈 | 2010-10-02 12:35 진수희 딸,동생...혜택.특혜 논란 속 장관임명? 동생..은평,성동 공공기관 사업수주 의혹김태호 총리후보자와 신재민·이재훈 장관후보자가 스스로 사퇴의사를 밝힘에 따라 고위공직후보자에게 요구되는 국민적 기대와 기준은 엄격했다.각종 의혹을 해명하지 못하고 변명으로 일관한 나머지 후보들은 지난달 30일 임명장을 받고 나름 데로 서민중심 행보를 시작한다고 밝히고들 있다특히 성동구 출신 진수희 복건복지부장관의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자격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성동구 금호동 한주민은“장관직에 연연해 국민의 비판에도 버틴다면 이는 성실히 땀흘려 일하고 법을 지켜온 국민을 무시하는 행태라 말하기도 했으며 또한 성수동 젊은 청년도”청문회에서 해명도 아닌 변명“으로 일관했는데도 임명된다면 인사청문회가 무슨 소용이 있는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도 했다.이는 지난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10-09-26 00:27 9월 20∼23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모니터 브리핑 추석 연휴 첫날인 21일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일대에 200mm가 넘는 폭우가 내려 2명이 사망·실종되고 1만 4000여 가구가 물에 잠겼다. 이날 서울 강수량은 9월 하순 강수량으로 기상관측 시작 이래 최대이고, 9월 중 강수량으로는 역대 2위를 기록할 만큼 엄청난 양이었다. 당초 기상청은 20∼60mm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빗나간 기상청 예보, 취약한 재난 대비 시스템 및 정부의 늦장 대응 등이 피해를 키웠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방송3사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KBS 25건, MBC는 26건, SBS는 18건을 전하며 관련 내용을 주요하게 보도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보도 내용이 수해 피해 상황과 복구 상황 등 상황 전달에 치중되었다. ‘수해원인 및 대응’에 대해서는 방송3사 한줄뉴스 | 한강타임즈 | 2010-09-25 20:17 2010년 09월 24일 17:53 1. 폭우 한번에 광화문까지 ‘물바다’… “예측 힘든 천재(天災)” 강조 “4대강 사업을 통해 물그릇을 키우는 것도 대책” “아스팔트로 뒤덮은 광화문 광장, 피해 키워”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21일 서울 강서구에 287.5mm가 내리는 등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40~260mm의 기록적인 집중 호우가 쏟아져 1만1000여 명의 수재민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의 집중 호우를 전혀 예측하지 못했고,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의 방재시스템은 허술하기 짝이 없었다. 특히 서울의 심장부인 광화문 일대까지 물에 잠긴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광화문광장을 새로 조성하면서 돌로 100% 포장을 해버려 물이 땅 속으로 침투할 수 있는 공간이 거의 없어졌고 한줄뉴스 | 한강타임즈 | 2010-09-25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