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尹 호위무사'도 안 먹힌다? 경기 하남갑, 추미애 지지율 강세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경기 하남갑에 출마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지율에서 경쟁자인 현역 비례대표 의원 이용 국민의힘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추 후보는 문재인 정부 법무장관 출신으로, 야권에서는 '윤석열 저격수'로 불린다. 이 후보의 경우 윤석열 대통령의 ...
기사 (1,57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문재인, 온·오프 병행 타운홀 미팅..시민동행정치, 정책분야 확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시민의 다양한 정책 제안을 공약화하기 위해 24일 온ㆍ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타운홀미팅을 갖는다.국민명령1호(www.peopleorder.net) 에 정책을 제안한 시민들이 참여해서 문재인 후보와 대선정책과 공약에 대해 토론을 벌이게 될 이번 타운홀미팅의 정식 명칭은 “문재인의 동행”이다.문재인 후보는 지난 8월 23일 국민명령1호 공모전을 시작으로 시민들과의 ‘정책동행’을 전개하고 있으며, 국민명령1호에는 한 달여 만에 2300여 건의 정책들이 제안되고 있다. 이 날 행사는 국민명령1호 정책제안자 중에서 문재인 후보의 정책멘토가 되겠다고 자발적으로 신청한 ‘시민멘토’들이 참여한다. ‘문재인의 동행’은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이벤트성 방식을 탈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2-09-23 20:33 문재인 눈물, 와락센터 방문 "쌍용차 책임 규명 있어야, 국정조사 추진할 것" 문재인 후보는 21일 오전 10시 쌍용차 해고노동자와 가족들의 심리치료 공간인 경기 평택의 ‘와락센터’를 방문하였다.문재인 후보는 쌍용차 해고 노동자와 그의 가족들을 위한 ‘와락센터’애서 권지영 ‘와락센터’ 대표 등 쌍용차 해고 노동자와 가족 10여명을 만났다.이날 문재인 후보는 “저는 오늘 듣기 위해 왔고, 함께 오신 언론인들도 들어 우리사회에 전할 것”이라며 “가슴에 담아왔던 이야기를 이 기회에 해주시라”고 당부했다.이어 권지영 대표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쌍용차 청문회를 언급하며 “당장 복귀시켜주겠다는 얘기를 듣고 싶은 것이 아니었다”며 “사람을 길가에 돌멩이 처럼 함부로 대한 것을 사과 받고 싶었다”고 호소했다. 한 해고 노동자는 “많은 해고자들이 일용직이나 아르바이트를 전전하고 재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9-21 20:03 안철수 안랩과 작별 "더 큰 소명을 위해 떠날 수 밖에 없다" 의장직 사임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서울대 대학원장직과 안랩(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직에서 사임했다.19일 대선출마를 공식선언한 안철수 후보는 20일 서울 동작동에 위치한 국립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하며 본격적인 대선행보를 시작했다.이어 같은날 안철수 후보는 자신이 설립한 안랩 이사회 의장직에 대해 사임의 뜻을 밝히고 환송식을 마쳤다.이날 안철수 후보는 안랩 임직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더 큰 소명을 위해 떠날 수 밖에 없다"고 작별인사를 했다.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9-20 21:03 안철수 현충원 방문, 대선행보 시작 "새로운 변화 위해 노력하겠다" 안철수 대선 후보가 현충원을 방문했다.20일 안철수 후보는 서울 동작동에 위치한 국립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하며 대선행보를 시작했다.이날 현충원 방명록에 안철수 후보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고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안철수 후보는 박태준 전 포스코 명예회장, 이승만·박정희·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차례로 참배한 후 방명록에 “역사에서 배우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남겼다.안철수 후보의 현충원 방문소식에 네티즌들은 “새로운 시작 파이팅입니다”, “이승만 박정희전두환 은대통에서 제외, 실망이다”, “실망스럽다 통합의 이름으로 독재깡패도 협잡꾼도 야바위도 다 끌어안는게 새정치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9-20 15:16 안철수 대선출마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할 준비가 되어 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선출마 선언을 했다.19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구세군아트홀서 안철수 원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대선출마를 선언했다.이날 안철수 원장은 “나 자신보다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참고 견디고 희생하고 헌신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대선출마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이어 “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함으로써 그 열망을 실천해내는 사람이 되려 한다”며 “먼저 정치개혁은 선거과정에서부터 시작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안철수 원장은 “통합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선거과정에서의 쇄신을 약속한다”고 밝히며, “흑색선전과 같은 낡은 정치는 하지 않겠다”고 했다. [회견문 전문]안철수입니다.저는 지난 7월말에 말씀 드린 대로 국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9-19 16:40 박근혜 인혁당사건 후폭풍, 민주당 맹공 "국민과 역사를 무시하는 행위" 10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인혁당사건에 대해서 "역사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을 두고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박근혜 후보는 인혁당 사건에 대해 "대법원 판결이 두 가지로 나오지 않았나"라고 지적한 후 "그 부분에 대해서도 앞으로의 판단에 맡겨야 하지 않겠느가 그런 답을 제가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박근혜 후보의 인혁당사건 발언이 논란을 모으자 새누리당은 "박 후보의 표현에 일부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사과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사과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계속되자 13일 박근혜 후보는 인혁당사건에 대해 "사과는 사과로 받아들여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한 지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인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9-14 13:32 문재인, 11연승에 "변화의 희망이 저에게 모이고 있어" 누적득표율 과반 유지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경선서 문재인 후보가 11연승을 기록했다.대구경북 경선서 문재인 후보는 56.9%의 득표율을 획득,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김두관-손학규-정세균 후보가 이었다.문재인 후보는 "변화의 희망이 저에게 모이고 있는 것이 지금까지의 경선 흐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라고 11연승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문재인 후보는 11연승으로 누적득표율도 50.81%로 과반을 유지해 결선투표없이 대선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네티즌들은 문재인 후보의 11연승 소식에 “국민은 당신과 같은 사람을 원합니다”, “흔들어도, 위기가 와도 뚜벅뚜벅 꼼수안쓰고 걸어가는 그 묵묵함이 정말 마음에 들어”, “대구가 이번에 전국평균 평균득표율을 넘어서 버렸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9-13 11:37 정준길 택시기사 증언, 블랙박스 여부 두고 관심 집중 '파장 예상' 정준길 전 새누리당 공보위원이 안철수 원장에 불출마 협박을 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택시기사의 증언이 나왔다. 정준길 전 공보위원이 안철수 원장 측 금태섭 변호사에 불출마 협박을 한 전화 통화 당시 그를 태웠다는 택시기사가 해당 사건에 대해 증언했다. 12일 민주통합당 새누리당 정치공작진상조사특위는 택시기사와 전화로 연결해 증언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택시기사는 “9월 4일 오전 7시에서 8시 사이 건대입구 근처에서 손님을 태웠다”며 “‘안철수씨가 대선에 나오면 죽는다. 30대 여성과 최근 만났던 사실과 뇌물 사건을 우리가 알고 있다’고 해서 자세히 듣게 됐다”고 상항을 전했다. 이어 택시기사는 나중에 확인한 것이라고 밝히며 “정준길 전 공보위원이 7시 40몇분경 건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9-12 19:23 박근혜 인혁당사건 발언 논란, 새누리당 해명 "미래로 나아가자는 취지" 10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인혁당사건에 대해서 "역사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박근혜 후보는 인혁당 사건에 대해 "대법원 판결이 두 가지로 나오지 않았나"라고 지적한 후 "그 부분에 대해서도 앞으로의 판단에 맡겨야 하지 않겠느가 그런 답을 제가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12일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는 박근혜 후보의 인혁당사건 발언에 "해서는 안 될 여러 말을 했다"며 명확한 입장표명을 촉구했다. 이어 박근혜 후보가 과거 2005년 인혁당 사건에 대한 국정원 과거사진실위 조사 결과에 대해 "한 마디로 가치 없는 모함"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해찬 대표는 "아직도 이런 역사인식을 갖고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9-12 19:03 안철수 여론조사 결과 박근혜와 최대 9.5%p차 접전 대선 여론조사 결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겨레’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근혜 후보는 51.3% 안철수 원장은 44.8%의 지지율을 얻었다.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양자 대결에서는 각각 53.3%와 42.0%를 기록했다.‘한국일보’에 따르면, 박근혜 후보는 50.4%, 안철수 원장은 40.9%로 지지율 격차가 9.5%p다.‘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의 조사서 박근혜 후보 지지율은 50.4%, 안 원장은 45.9%로 조사됐다.‘동아일보’의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후보는 46.3% 안철수 원장은 43.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9-10 17:23 박근혜, 인혁당사건-유신에 대한 기존 입장 고수 "역사판단에 맡겨야" 10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인혁당사건에 대해서 "역사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박근혜 후보는 유신에 대해 "역사가 객관적인 판단을 해 나가지 않겠는가, 역사의 몫이고 국민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박근혜 후보는 "유신에 대해 당시 아버지가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 그렇게까지 하면서 나라를 위해 노심초사했다"며 "그 말 속에 모든 것이 다 함축돼 있다 이렇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당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박근혜 후보는 "고초 겪은 분들에 대해서는 딸로서 제가 사과드리고 우리 민주주의를 더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나가야 된다"고 설명했다.인혁당 사건 피해자에 대해서는 "대법원 판결이 두 가지로 나오지 않았나"라고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9-10 15:52 안철수 긴급기자회견 후폭풍, 불법사찰 의혹으로 확대? 민주, 진상조사위 구성 안철수 긴급기자회견에 민주통합당이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리기로 했다.7일 민주당은 새누리당의 안철수 원장 불출마 협박 논란이 불법사찰 의혹으로 확대됨에 따라 당 차원의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한다.민주당 지도부는 최고위원 회의를 통해 "안 교수 사안과 관련, 새누리당의 정치공작을 위한 이명박 정권의 불법사찰로 판단된다"며 새누리당 정치공작을 위한 이명박정권 불법사찰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이해찬 대표는 "송호창 의원이 확인했듯 우리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아침부터 공갈 협박하는 대선 캠프가 국민으로부터 어떻게 사랑 받아 선거에서 이기겠느냐"고 안철수 긴급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앞서 6일 금태섭 변호사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측(공보위원 정준길)에 안철수 원장이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9-07 15:27 정준길 기자회견 "기자에게 들은 몇 가지 이야기를 전달한 것" 6일 금태섭 변호사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측(공보위원 정준길)에 안철수 원장이 불출마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금태섭 변호사는 4일 정준길 공보위원이 전화로 “안철수 원장이 대선에 출마할 경우, 뇌물과 여자문제를 폭로하겠다고 협박, 불출마를 종용했다”고 밝혔다.이러한 주장에 대해 정준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공보의원은 국회 정론관서 반박 기자회견을 가졌다.정준길 공보의원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라며 “금태섭 변호사는 서울대 86학번으로 대학동문 모임을 수년간 하면서 자주 만나 여러 이야기를 나눈 절친한 친구 사이”라고 밝혔다.이어 “정치적 목적을 앞세워 오래 된, 20여년이 넘은 친구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정치에 환멸을 느끼지 않을 수 없고, 그러기에 더더욱 제가 이런 정치를 해야 하는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9-07 15:12 정준길 사의표명 '당에 누를 끼쳤다'...LTE급 꼬리짜르기? 정준길 새누리당 공보위원 사의를 표명했다.6일 새누리당은 정준길 위원이 당에 누를 끼쳤다고 판단하고 지도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앞서 금태섭 변호사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측(공보위원 정준길)에 안철수 원장이 불출마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금태섭 변호사는 4일 정준길 공보위원이 전화로 “안철수 원장이 대선에 출마할 경우, 뇌물과 여자문제를 폭로하겠다고 협박, 불출마를 종용했다”고 밝혔다.새누리당은 국회서 브리핑을 열고 불출마 협박에 대해 “새누리당이나 공보단에서는 정 위원이 통화한 사실조차 몰랐다”며 “정 위원이 공보단 회의에서 안 원장에 대해 얘기한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이어 “금 변호사는 정 위원이 협박하면서 불출마 종용했다고 말했는데, 당협위원장으로 불과 얼마 전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9-06 21:37 안철수 기자회견 "불출마 협박? 민주주의에 대한 명백한 도전, 범죄행위"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측이 기자회견을 가졌다.6일 금태섭 변호사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측(공보위원 정준길)에 안철수 원장이 불출마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금태섭 변호사는 4일 정준길 공보위원이 전화로 “안철수 원장이 대선에 출마할 경우, 뇌물과 여자문제를 폭로하겠다고 협박, 불출마를 종용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민주주의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며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국민에 대한 협박”이라며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지적했다.안철수 기자회견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젠 새누리당의 수법은 너무 뻔하다”, “이건뭐 거의 조폭 수준이구만?”, “사실 불법 사찰이 아니면 말도 안되는 상황이다. 어찌 그리 철수형의 20년 전 일까지 들출수 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9-06 19:52 문재인 7연승, 김두관과 초접전 끝에 1.2%포인트 승리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경선서 문재인 후보가 7연승을 기록했다.4일 경남지역 민주통합당 대통령선거 후보 순회경선에서 문재인 의원이 45%의 표를 얻어 1위를 차지, 7연승을 기록했다.7연승 문재인 후보에 뒤이어 김두관 전 경남지사가 44%를 득표, 1.2%포인트 차까지 맹추격했다. 이어 손학규-정세균 후보가 뒤를 이었다.문재인 후보의 7연승 소식에 네티즌들은 "당신은 대통령될 자격이 충분하십니다", "멀리서 응원하고 있습니다. 건승을 기원합니다", "문재인 화이팅, 안철수도 김두관도 모두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9-05 13:33 강지원 대선출마 선언 "깜짝깜짝 놀랄 좋은 정책을 제시하겠다" 강지원 변호사가 대선 출마선언을 했다.4일 오후 강지원 변호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치판의 흙탕물을 깨끗하게 청소해 놓고 죽어야겠다는 소명감에 불타고 있다”고 대선 출마 이유를 밝혔다.강지원 변호사는 욕설선거, 흑색비방선거, 돈봉투선거, 편법조직선거, 지역감정선거가 많다고 꼬집으며 “‘왜 흙탕물에 들어가려 하느냐’고 말렸지만 죽기 전에 이 나라 정치판의 흙탕물을 깨끗하게 청소할 것”이라며 “정책중심선거 운동만으로도 국민의 지지를 받아 세상을 확실하게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고 설명했다.이어“욕설 비방선거 뿐 아니라 돈봉투가 오가는 선거, 편법으로 사조직을 만드는 선거를 배격하고 지역감정을 선전ㆍ선동하는 선거를 하지 않겠다. 국가와 민생을 개혁하기 위해 준비된 정책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강지원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9-04 17:21 문재인 6연승 "이길 수 있는 후보에 힘을 모아 주자는 마음이 담겨 있어"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경선서 문재인 후보가 6연승을 기록했다.2일 부평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인천지역 순회경선서 문재인 후보는 50.09%를 득표해 1위를 차지, 6연승을 달렸다.6연승에 대해 문재인 후보는 “지금까지 경선에서 제가 받은 지지 속에는 이길 수 있는 후보에게 힘을 모아 주자는 마음과 함께 민주당을 쇄신하라는 강력한 요구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전날 전북지역 순회경선서 문재인 후보는 30%대 득표(37.54%)에 머물면서 누적득표율이 과반 미만으로 내려앉았다.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9-03 17:24 민주당 모바일투표 공방 마무리, 경선 정상화 '김두관-손학규 경선 복귀' 민주당 모바일투표에 큰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결론났다. 유선호 민주당 선관위 부위원장은 “집중적으로 검표한 결과 통계적 오류에서 벗어나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경선을 중단할 만한 중차대한 사안이 아니라고 확인됐다”고 밝혔다. 제주 경선 모바일 투표에서 무효표는 590여 건에 불과, 대규모 무효표는 없었던 것으로 드러냈다. 이러한 모바일투표 조사 결과에 김두관·손학규 후보가 복귀를 선언, 경선이 정상화되고 있다. 김두관 후보는 “국민 여러분을 믿고 민주당 경선에 복귀하겠다. 국민 여러분과 함께 민주당 경선을 완주하겠다”고 말했다. 손학규 후보 측도 “민주당과 정권교체 위해 경선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며 다시 경선에 복귀했다. 강원지역 경선에서도 문재인 후보가 45.85%의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8-28 18:19 김두관 "모병제? 표가 떨어지더라도 하겠다" 추진 의지 표명 김두관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가 모병제에 대한 추진 의지를 분명히 했다. 24일 김두관 후보는 국회서 국방혁신 TF팀 구성안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국방의 문제는 금단의 영역있고, 국방에서 개혁을 말하는 사람은 종북주의자로 몰려왔지만 국민을 설득하고 혁신과 개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두관 후보는 모병제에 대해 "종북으로 몰려도, 표가 떨어지더라도 국방개혁을 하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진짜 안보는 전쟁이 안 일어나게 하는 것이고 전쟁을 막기 위해서는 한반도에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강한 군대를 만들어야 한다. 모병제는 이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도"라고 강조했다. 김두관 후보의 모병제 공약에 대해서 네티즌들은 “우리나라가 장기적으로 선진국이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8-24 16:13 박근혜 반값등록금 발언에 네티즌 "5년 동안 뭐하다 인제 와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반값등록금 공약에 대해 말했다. 23일 국회 의원회관서 열린 반값등록금 관련 토론회에 참석한 박근혜 후보는 "대학등록금 부담을 반으로 분명하게 낮추겠다는 것을 확실하게 약속하고 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비싼 등록금을 반으로 낮추는 노력의 결과가 나왔어야 하는데 아직 확실하게 못한 것은 유감"이라며 반값등록금에 대한 실천 의지를 밝혔다. 반값등록금에 대한 계획에 대해서는 "학자금 대출이자를 낮춰서 실질금리가 '제로 금리'가 되도록 하는 안도 갖고 있다"며 "그것 외에도 무조건 반값이 아니라 소득과 연계해 아주 어려운 저소득층은 무료로 하는 등의 여러 프로그램을 짜고 있다"고 설명했다. 24일 민주통합당은 박근혜 후보의 반값등록금을 실현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8-24 16:03 박준영 후보사퇴 "후보 4명, 정당한 대결 펼치길 기대" 21일 박준영 전남지사가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경선 후보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박준영 지사는 "민주당 대선경선이 민의를 대변하지 못하고 조직선거로 흘러가고 있어 사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다. 이어 "경선을 치르며 조직 동원이 세를 가르는 불공정성과 당 밖(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쳐다보는 행태에 당의 미래가 걱정됐다"며 "이런 상황에서는 깨끗하고 돈 안 드는 선거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후보직을 내려놓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후보사퇴를 선언한 박준영 지사는 "민주당 내에서 '호남 출신 후보로는 대선에서 승리 할 수 없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도 가슴을 아프게 했다"며 "민주당에서조차 지역주의와 정치공학적 접근이 정치를 후퇴시키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8-21 16:49 박근혜 봉하마을 방문 "노무현 전 대통령에 참배 드릴 것"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봉화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후보는 21일 동작동 국립현충원 방문을 시작으로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박근혜 후보는 "대한민국의 한 축을 이루고 계신 전직 대통령이기 때문에 참배를 드릴 것"이라며 오후에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할 것임을 밝혔다. 민주통합당은 이러한 박근혜 후보의 봉하마을 방문에 대해 “보여주기식 대선행보에 불과하며 유가족에 대한 결례”라고 지적했다. 민주당 정성호 대변인은 "집권여당의 대선후보인 박 후보가 진정한 사과와 반성 없이 전격적으로 봉하마을을 방문하는 것은 보여주기식 대선행보에 불과하며 유가족에 대한 결례"라고 꼬집었다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8-21 16:11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확정 ‘경선투표결과 83.97% 압도적 승리’ 새누리당 경선투표결과 대선후보로 박근혜 의원이 확정됐다. 18대 대선에 출마할 새누리당의 대선후보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2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19일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새누리당은 경선투표결과를 오늘 오후 3시30분쯤 발표했다. 경선투표결과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20%)에서 압도적 표차로 1위를 박근혜 후보가 차지했다. 박근혜 후보는 총 86,589표를 획득 83.97%의 지지를 얻었다. 이번 박근혜 후보의 득표율은 새누리당 역대 대선 경선 최고 기록이다. 이어 김문수 경기지사가 6.8%, 김태호 의원 3.2%,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2.8%, 안상수 전 인천시장 0.9%를 각각 획득했다.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8-20 16:14 안철수재단 활동불가 판정에 새누리당 "공직선거법 적용은 당연한 결론" 안철수재단 활동불가 판정이 내려졌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선 유력후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공익재단 '안철수재단'에 대해 활동불가 판정을 내렸다. 선관위는 안철수재단에 대해 선거법 위반 여부를 검토결과 기부행위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재단설립 행위 자체는 무방하지만 재단 명칭에 대선 입후보예정자의 이름이 포함돼 있어, 공직선거법에 위반된다는 판단을 내렸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112조 2항 2호는 특정 재단 등이 선거일 전 4년 이전부터 그 설립목적에 맞게 정기적으로 지급해 온 금품을 기부하는 경우에만 기부행위로 보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안철수재단 활동불가 판정에 대해 선관위 관계자는 "안철수재단 이름으로 금품을 제공하면 입 선거 | 이아람 기자 | 2012-08-14 16:1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1626364끝끝
문재인, 온·오프 병행 타운홀 미팅..시민동행정치, 정책분야 확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시민의 다양한 정책 제안을 공약화하기 위해 24일 온ㆍ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타운홀미팅을 갖는다.국민명령1호(www.peopleorder.net) 에 정책을 제안한 시민들이 참여해서 문재인 후보와 대선정책과 공약에 대해 토론을 벌이게 될 이번 타운홀미팅의 정식 명칭은 “문재인의 동행”이다.문재인 후보는 지난 8월 23일 국민명령1호 공모전을 시작으로 시민들과의 ‘정책동행’을 전개하고 있으며, 국민명령1호에는 한 달여 만에 2300여 건의 정책들이 제안되고 있다. 이 날 행사는 국민명령1호 정책제안자 중에서 문재인 후보의 정책멘토가 되겠다고 자발적으로 신청한 ‘시민멘토’들이 참여한다. ‘문재인의 동행’은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이벤트성 방식을 탈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2-09-23 20:33 문재인 눈물, 와락센터 방문 "쌍용차 책임 규명 있어야, 국정조사 추진할 것" 문재인 후보는 21일 오전 10시 쌍용차 해고노동자와 가족들의 심리치료 공간인 경기 평택의 ‘와락센터’를 방문하였다.문재인 후보는 쌍용차 해고 노동자와 그의 가족들을 위한 ‘와락센터’애서 권지영 ‘와락센터’ 대표 등 쌍용차 해고 노동자와 가족 10여명을 만났다.이날 문재인 후보는 “저는 오늘 듣기 위해 왔고, 함께 오신 언론인들도 들어 우리사회에 전할 것”이라며 “가슴에 담아왔던 이야기를 이 기회에 해주시라”고 당부했다.이어 권지영 대표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쌍용차 청문회를 언급하며 “당장 복귀시켜주겠다는 얘기를 듣고 싶은 것이 아니었다”며 “사람을 길가에 돌멩이 처럼 함부로 대한 것을 사과 받고 싶었다”고 호소했다. 한 해고 노동자는 “많은 해고자들이 일용직이나 아르바이트를 전전하고 재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9-21 20:03 안철수 안랩과 작별 "더 큰 소명을 위해 떠날 수 밖에 없다" 의장직 사임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서울대 대학원장직과 안랩(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직에서 사임했다.19일 대선출마를 공식선언한 안철수 후보는 20일 서울 동작동에 위치한 국립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하며 본격적인 대선행보를 시작했다.이어 같은날 안철수 후보는 자신이 설립한 안랩 이사회 의장직에 대해 사임의 뜻을 밝히고 환송식을 마쳤다.이날 안철수 후보는 안랩 임직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더 큰 소명을 위해 떠날 수 밖에 없다"고 작별인사를 했다.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9-20 21:03 안철수 현충원 방문, 대선행보 시작 "새로운 변화 위해 노력하겠다" 안철수 대선 후보가 현충원을 방문했다.20일 안철수 후보는 서울 동작동에 위치한 국립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하며 대선행보를 시작했다.이날 현충원 방명록에 안철수 후보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고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안철수 후보는 박태준 전 포스코 명예회장, 이승만·박정희·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차례로 참배한 후 방명록에 “역사에서 배우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남겼다.안철수 후보의 현충원 방문소식에 네티즌들은 “새로운 시작 파이팅입니다”, “이승만 박정희전두환 은대통에서 제외, 실망이다”, “실망스럽다 통합의 이름으로 독재깡패도 협잡꾼도 야바위도 다 끌어안는게 새정치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9-20 15:16 안철수 대선출마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할 준비가 되어 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선출마 선언을 했다.19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구세군아트홀서 안철수 원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대선출마를 선언했다.이날 안철수 원장은 “나 자신보다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참고 견디고 희생하고 헌신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대선출마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이어 “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함으로써 그 열망을 실천해내는 사람이 되려 한다”며 “먼저 정치개혁은 선거과정에서부터 시작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안철수 원장은 “통합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선거과정에서의 쇄신을 약속한다”고 밝히며, “흑색선전과 같은 낡은 정치는 하지 않겠다”고 했다. [회견문 전문]안철수입니다.저는 지난 7월말에 말씀 드린 대로 국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9-19 16:40 박근혜 인혁당사건 후폭풍, 민주당 맹공 "국민과 역사를 무시하는 행위" 10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인혁당사건에 대해서 "역사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을 두고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박근혜 후보는 인혁당 사건에 대해 "대법원 판결이 두 가지로 나오지 않았나"라고 지적한 후 "그 부분에 대해서도 앞으로의 판단에 맡겨야 하지 않겠느가 그런 답을 제가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박근혜 후보의 인혁당사건 발언이 논란을 모으자 새누리당은 "박 후보의 표현에 일부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사과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사과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계속되자 13일 박근혜 후보는 인혁당사건에 대해 "사과는 사과로 받아들여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한 지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인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9-14 13:32 문재인, 11연승에 "변화의 희망이 저에게 모이고 있어" 누적득표율 과반 유지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경선서 문재인 후보가 11연승을 기록했다.대구경북 경선서 문재인 후보는 56.9%의 득표율을 획득,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김두관-손학규-정세균 후보가 이었다.문재인 후보는 "변화의 희망이 저에게 모이고 있는 것이 지금까지의 경선 흐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라고 11연승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문재인 후보는 11연승으로 누적득표율도 50.81%로 과반을 유지해 결선투표없이 대선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네티즌들은 문재인 후보의 11연승 소식에 “국민은 당신과 같은 사람을 원합니다”, “흔들어도, 위기가 와도 뚜벅뚜벅 꼼수안쓰고 걸어가는 그 묵묵함이 정말 마음에 들어”, “대구가 이번에 전국평균 평균득표율을 넘어서 버렸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9-13 11:37 정준길 택시기사 증언, 블랙박스 여부 두고 관심 집중 '파장 예상' 정준길 전 새누리당 공보위원이 안철수 원장에 불출마 협박을 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택시기사의 증언이 나왔다. 정준길 전 공보위원이 안철수 원장 측 금태섭 변호사에 불출마 협박을 한 전화 통화 당시 그를 태웠다는 택시기사가 해당 사건에 대해 증언했다. 12일 민주통합당 새누리당 정치공작진상조사특위는 택시기사와 전화로 연결해 증언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택시기사는 “9월 4일 오전 7시에서 8시 사이 건대입구 근처에서 손님을 태웠다”며 “‘안철수씨가 대선에 나오면 죽는다. 30대 여성과 최근 만났던 사실과 뇌물 사건을 우리가 알고 있다’고 해서 자세히 듣게 됐다”고 상항을 전했다. 이어 택시기사는 나중에 확인한 것이라고 밝히며 “정준길 전 공보위원이 7시 40몇분경 건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9-12 19:23 박근혜 인혁당사건 발언 논란, 새누리당 해명 "미래로 나아가자는 취지" 10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인혁당사건에 대해서 "역사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박근혜 후보는 인혁당 사건에 대해 "대법원 판결이 두 가지로 나오지 않았나"라고 지적한 후 "그 부분에 대해서도 앞으로의 판단에 맡겨야 하지 않겠느가 그런 답을 제가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12일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는 박근혜 후보의 인혁당사건 발언에 "해서는 안 될 여러 말을 했다"며 명확한 입장표명을 촉구했다. 이어 박근혜 후보가 과거 2005년 인혁당 사건에 대한 국정원 과거사진실위 조사 결과에 대해 "한 마디로 가치 없는 모함"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해찬 대표는 "아직도 이런 역사인식을 갖고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9-12 19:03 안철수 여론조사 결과 박근혜와 최대 9.5%p차 접전 대선 여론조사 결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겨레’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근혜 후보는 51.3% 안철수 원장은 44.8%의 지지율을 얻었다.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양자 대결에서는 각각 53.3%와 42.0%를 기록했다.‘한국일보’에 따르면, 박근혜 후보는 50.4%, 안철수 원장은 40.9%로 지지율 격차가 9.5%p다.‘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의 조사서 박근혜 후보 지지율은 50.4%, 안 원장은 45.9%로 조사됐다.‘동아일보’의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후보는 46.3% 안철수 원장은 43.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9-10 17:23 박근혜, 인혁당사건-유신에 대한 기존 입장 고수 "역사판단에 맡겨야" 10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인혁당사건에 대해서 "역사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박근혜 후보는 유신에 대해 "역사가 객관적인 판단을 해 나가지 않겠는가, 역사의 몫이고 국민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박근혜 후보는 "유신에 대해 당시 아버지가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 그렇게까지 하면서 나라를 위해 노심초사했다"며 "그 말 속에 모든 것이 다 함축돼 있다 이렇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당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박근혜 후보는 "고초 겪은 분들에 대해서는 딸로서 제가 사과드리고 우리 민주주의를 더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나가야 된다"고 설명했다.인혁당 사건 피해자에 대해서는 "대법원 판결이 두 가지로 나오지 않았나"라고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9-10 15:52 안철수 긴급기자회견 후폭풍, 불법사찰 의혹으로 확대? 민주, 진상조사위 구성 안철수 긴급기자회견에 민주통합당이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리기로 했다.7일 민주당은 새누리당의 안철수 원장 불출마 협박 논란이 불법사찰 의혹으로 확대됨에 따라 당 차원의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한다.민주당 지도부는 최고위원 회의를 통해 "안 교수 사안과 관련, 새누리당의 정치공작을 위한 이명박 정권의 불법사찰로 판단된다"며 새누리당 정치공작을 위한 이명박정권 불법사찰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이해찬 대표는 "송호창 의원이 확인했듯 우리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아침부터 공갈 협박하는 대선 캠프가 국민으로부터 어떻게 사랑 받아 선거에서 이기겠느냐"고 안철수 긴급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앞서 6일 금태섭 변호사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측(공보위원 정준길)에 안철수 원장이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9-07 15:27 정준길 기자회견 "기자에게 들은 몇 가지 이야기를 전달한 것" 6일 금태섭 변호사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측(공보위원 정준길)에 안철수 원장이 불출마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금태섭 변호사는 4일 정준길 공보위원이 전화로 “안철수 원장이 대선에 출마할 경우, 뇌물과 여자문제를 폭로하겠다고 협박, 불출마를 종용했다”고 밝혔다.이러한 주장에 대해 정준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공보의원은 국회 정론관서 반박 기자회견을 가졌다.정준길 공보의원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라며 “금태섭 변호사는 서울대 86학번으로 대학동문 모임을 수년간 하면서 자주 만나 여러 이야기를 나눈 절친한 친구 사이”라고 밝혔다.이어 “정치적 목적을 앞세워 오래 된, 20여년이 넘은 친구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정치에 환멸을 느끼지 않을 수 없고, 그러기에 더더욱 제가 이런 정치를 해야 하는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9-07 15:12 정준길 사의표명 '당에 누를 끼쳤다'...LTE급 꼬리짜르기? 정준길 새누리당 공보위원 사의를 표명했다.6일 새누리당은 정준길 위원이 당에 누를 끼쳤다고 판단하고 지도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앞서 금태섭 변호사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측(공보위원 정준길)에 안철수 원장이 불출마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금태섭 변호사는 4일 정준길 공보위원이 전화로 “안철수 원장이 대선에 출마할 경우, 뇌물과 여자문제를 폭로하겠다고 협박, 불출마를 종용했다”고 밝혔다.새누리당은 국회서 브리핑을 열고 불출마 협박에 대해 “새누리당이나 공보단에서는 정 위원이 통화한 사실조차 몰랐다”며 “정 위원이 공보단 회의에서 안 원장에 대해 얘기한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이어 “금 변호사는 정 위원이 협박하면서 불출마 종용했다고 말했는데, 당협위원장으로 불과 얼마 전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9-06 21:37 안철수 기자회견 "불출마 협박? 민주주의에 대한 명백한 도전, 범죄행위"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측이 기자회견을 가졌다.6일 금태섭 변호사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측(공보위원 정준길)에 안철수 원장이 불출마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금태섭 변호사는 4일 정준길 공보위원이 전화로 “안철수 원장이 대선에 출마할 경우, 뇌물과 여자문제를 폭로하겠다고 협박, 불출마를 종용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민주주의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며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국민에 대한 협박”이라며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지적했다.안철수 기자회견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젠 새누리당의 수법은 너무 뻔하다”, “이건뭐 거의 조폭 수준이구만?”, “사실 불법 사찰이 아니면 말도 안되는 상황이다. 어찌 그리 철수형의 20년 전 일까지 들출수 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9-06 19:52 문재인 7연승, 김두관과 초접전 끝에 1.2%포인트 승리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경선서 문재인 후보가 7연승을 기록했다.4일 경남지역 민주통합당 대통령선거 후보 순회경선에서 문재인 의원이 45%의 표를 얻어 1위를 차지, 7연승을 기록했다.7연승 문재인 후보에 뒤이어 김두관 전 경남지사가 44%를 득표, 1.2%포인트 차까지 맹추격했다. 이어 손학규-정세균 후보가 뒤를 이었다.문재인 후보의 7연승 소식에 네티즌들은 "당신은 대통령될 자격이 충분하십니다", "멀리서 응원하고 있습니다. 건승을 기원합니다", "문재인 화이팅, 안철수도 김두관도 모두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9-05 13:33 강지원 대선출마 선언 "깜짝깜짝 놀랄 좋은 정책을 제시하겠다" 강지원 변호사가 대선 출마선언을 했다.4일 오후 강지원 변호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치판의 흙탕물을 깨끗하게 청소해 놓고 죽어야겠다는 소명감에 불타고 있다”고 대선 출마 이유를 밝혔다.강지원 변호사는 욕설선거, 흑색비방선거, 돈봉투선거, 편법조직선거, 지역감정선거가 많다고 꼬집으며 “‘왜 흙탕물에 들어가려 하느냐’고 말렸지만 죽기 전에 이 나라 정치판의 흙탕물을 깨끗하게 청소할 것”이라며 “정책중심선거 운동만으로도 국민의 지지를 받아 세상을 확실하게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고 설명했다.이어“욕설 비방선거 뿐 아니라 돈봉투가 오가는 선거, 편법으로 사조직을 만드는 선거를 배격하고 지역감정을 선전ㆍ선동하는 선거를 하지 않겠다. 국가와 민생을 개혁하기 위해 준비된 정책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강지원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9-04 17:21 문재인 6연승 "이길 수 있는 후보에 힘을 모아 주자는 마음이 담겨 있어"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경선서 문재인 후보가 6연승을 기록했다.2일 부평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인천지역 순회경선서 문재인 후보는 50.09%를 득표해 1위를 차지, 6연승을 달렸다.6연승에 대해 문재인 후보는 “지금까지 경선에서 제가 받은 지지 속에는 이길 수 있는 후보에게 힘을 모아 주자는 마음과 함께 민주당을 쇄신하라는 강력한 요구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전날 전북지역 순회경선서 문재인 후보는 30%대 득표(37.54%)에 머물면서 누적득표율이 과반 미만으로 내려앉았다.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9-03 17:24 민주당 모바일투표 공방 마무리, 경선 정상화 '김두관-손학규 경선 복귀' 민주당 모바일투표에 큰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결론났다. 유선호 민주당 선관위 부위원장은 “집중적으로 검표한 결과 통계적 오류에서 벗어나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경선을 중단할 만한 중차대한 사안이 아니라고 확인됐다”고 밝혔다. 제주 경선 모바일 투표에서 무효표는 590여 건에 불과, 대규모 무효표는 없었던 것으로 드러냈다. 이러한 모바일투표 조사 결과에 김두관·손학규 후보가 복귀를 선언, 경선이 정상화되고 있다. 김두관 후보는 “국민 여러분을 믿고 민주당 경선에 복귀하겠다. 국민 여러분과 함께 민주당 경선을 완주하겠다”고 말했다. 손학규 후보 측도 “민주당과 정권교체 위해 경선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며 다시 경선에 복귀했다. 강원지역 경선에서도 문재인 후보가 45.85%의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8-28 18:19 김두관 "모병제? 표가 떨어지더라도 하겠다" 추진 의지 표명 김두관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가 모병제에 대한 추진 의지를 분명히 했다. 24일 김두관 후보는 국회서 국방혁신 TF팀 구성안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국방의 문제는 금단의 영역있고, 국방에서 개혁을 말하는 사람은 종북주의자로 몰려왔지만 국민을 설득하고 혁신과 개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두관 후보는 모병제에 대해 "종북으로 몰려도, 표가 떨어지더라도 국방개혁을 하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진짜 안보는 전쟁이 안 일어나게 하는 것이고 전쟁을 막기 위해서는 한반도에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강한 군대를 만들어야 한다. 모병제는 이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도"라고 강조했다. 김두관 후보의 모병제 공약에 대해서 네티즌들은 “우리나라가 장기적으로 선진국이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8-24 16:13 박근혜 반값등록금 발언에 네티즌 "5년 동안 뭐하다 인제 와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반값등록금 공약에 대해 말했다. 23일 국회 의원회관서 열린 반값등록금 관련 토론회에 참석한 박근혜 후보는 "대학등록금 부담을 반으로 분명하게 낮추겠다는 것을 확실하게 약속하고 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비싼 등록금을 반으로 낮추는 노력의 결과가 나왔어야 하는데 아직 확실하게 못한 것은 유감"이라며 반값등록금에 대한 실천 의지를 밝혔다. 반값등록금에 대한 계획에 대해서는 "학자금 대출이자를 낮춰서 실질금리가 '제로 금리'가 되도록 하는 안도 갖고 있다"며 "그것 외에도 무조건 반값이 아니라 소득과 연계해 아주 어려운 저소득층은 무료로 하는 등의 여러 프로그램을 짜고 있다"고 설명했다. 24일 민주통합당은 박근혜 후보의 반값등록금을 실현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8-24 16:03 박준영 후보사퇴 "후보 4명, 정당한 대결 펼치길 기대" 21일 박준영 전남지사가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경선 후보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박준영 지사는 "민주당 대선경선이 민의를 대변하지 못하고 조직선거로 흘러가고 있어 사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다. 이어 "경선을 치르며 조직 동원이 세를 가르는 불공정성과 당 밖(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쳐다보는 행태에 당의 미래가 걱정됐다"며 "이런 상황에서는 깨끗하고 돈 안 드는 선거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후보직을 내려놓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후보사퇴를 선언한 박준영 지사는 "민주당 내에서 '호남 출신 후보로는 대선에서 승리 할 수 없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도 가슴을 아프게 했다"며 "민주당에서조차 지역주의와 정치공학적 접근이 정치를 후퇴시키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8-21 16:49 박근혜 봉하마을 방문 "노무현 전 대통령에 참배 드릴 것"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봉화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후보는 21일 동작동 국립현충원 방문을 시작으로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박근혜 후보는 "대한민국의 한 축을 이루고 계신 전직 대통령이기 때문에 참배를 드릴 것"이라며 오후에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할 것임을 밝혔다. 민주통합당은 이러한 박근혜 후보의 봉하마을 방문에 대해 “보여주기식 대선행보에 불과하며 유가족에 대한 결례”라고 지적했다. 민주당 정성호 대변인은 "집권여당의 대선후보인 박 후보가 진정한 사과와 반성 없이 전격적으로 봉하마을을 방문하는 것은 보여주기식 대선행보에 불과하며 유가족에 대한 결례"라고 꼬집었다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8-21 16:11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확정 ‘경선투표결과 83.97% 압도적 승리’ 새누리당 경선투표결과 대선후보로 박근혜 의원이 확정됐다. 18대 대선에 출마할 새누리당의 대선후보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2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19일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새누리당은 경선투표결과를 오늘 오후 3시30분쯤 발표했다. 경선투표결과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20%)에서 압도적 표차로 1위를 박근혜 후보가 차지했다. 박근혜 후보는 총 86,589표를 획득 83.97%의 지지를 얻었다. 이번 박근혜 후보의 득표율은 새누리당 역대 대선 경선 최고 기록이다. 이어 김문수 경기지사가 6.8%, 김태호 의원 3.2%,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2.8%, 안상수 전 인천시장 0.9%를 각각 획득했다.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8-20 16:14 안철수재단 활동불가 판정에 새누리당 "공직선거법 적용은 당연한 결론" 안철수재단 활동불가 판정이 내려졌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선 유력후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공익재단 '안철수재단'에 대해 활동불가 판정을 내렸다. 선관위는 안철수재단에 대해 선거법 위반 여부를 검토결과 기부행위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재단설립 행위 자체는 무방하지만 재단 명칭에 대선 입후보예정자의 이름이 포함돼 있어, 공직선거법에 위반된다는 판단을 내렸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112조 2항 2호는 특정 재단 등이 선거일 전 4년 이전부터 그 설립목적에 맞게 정기적으로 지급해 온 금품을 기부하는 경우에만 기부행위로 보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안철수재단 활동불가 판정에 대해 선관위 관계자는 "안철수재단 이름으로 금품을 제공하면 입 선거 | 이아람 기자 | 2012-08-14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