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2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제 일본 중국 아시아 미국 아메리카 유럽 중동 아프리카 영어뉴스 해외화제 국제일반 시리아 알레포, 반군 철수 시작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시리아 알레포시 동부에서 15일 오후 2시(현지시간)께부터 부상 시민들을 태운 앰뷸런스 대열이 동부의 마지막 반군 거점에서 철수하기 시작했다.알레포시 동부를 4년 동안 장악했던 반군은 정부군의 공세에 13일 밤 패배를 인정하고 반군과 시민들의 안전한 퇴각을 조건으로 한 휴전에 합의했었다. 그러나 14일 새벽 5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던 퇴각이 양측의 전투 재개로 무산된 바 있다.시리아 관영 TV는 생중계로 앰뷸런스와 녹색 버스들의 긴 행렬이 동부의 마지막 다리를 건너 정부군 통제 지대로 들어가는 영상을 보도했다.국제적십자위원회의 시리아 지부 대표에 따르면 앰뷸런스 13대와 버스 20대가 차례로 떠났다. 시리아 관영 언론은 동부 반군 지역에서 북쪽의 다른 반군 장악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12-16 13:50 “트럼프, 롬니 정식사과 안해.. 국무장관 배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를 국무장관으로 발탁하지 않은 결정적 이유로 롬니가 자신을 비난한 일을 '정식 사과'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14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당초 롬니 전 주지사를 국무장관으로 발탁하려고 했다.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지명된 라인스 프리버스 공화당전국위원회(RNC) 위원장이 롬니를 강력 추천했다.문제는 트럼프의 선거 운동을 이끈 켈리엔 콘웨이 고문과 스티븐 배넌 백악관 수석고문 겸 전략가였다. 이들은 대선 과정에서 롬니 전 주지사가 트럼프 당선인을 향한 막말을 절대 용서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롬니는 대선 전 트럼프를 '사기꾼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12-15 17:40 미국 연준위 기습 금리인상에 금융계 ‘날벼락인가?’ 셈법 부심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국제 금융시장을 쥐락펴락하는 미국 연방준비이사회가 전격 금리인상 소식을 내놨다. 미국 금리인상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 FRB)가 1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면서 알려졌다. 미국이 이날 기준 금리인상을 단행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자 뉴욕 증시는 미국 금리인상 영향으로 주가가 상승하고 금융주는 오르락 내리락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모양새다.미국 금리인상이 알려진 직후 뉴욕 현지시각으로 오후 2시10분 기준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전날보다 0.10% 상승한 1만9830선에서 거래가 시작되고 있으며, 같은 시각 대형주 중심의 S&P500은 0.02% 오른 2272선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05% 상승한 5466선에서 거래중이다. 미국 금리인상으로 미국 | 박귀성 기자 | 2016-12-15 05:5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나도 사람 죽여 본 적 있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나도 사람을 죽여 본 적이 있다"는 갑작스러운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14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12일 사업가들과 만난 자리에서 수천 명의 사망자를 낳은 강경한 마약 퇴치 정책과 관련된 대화에서 "나도 다바오시 시장으로 재직할 때 범죄 용의자를 살해한 적이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그는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타고 시를 순찰하다가 범죄자로 추측되는 사람들을 죽였다"며 "경찰들에게 나도 죽이는데 왜 (경찰들은)죽이지 못하는지 묻기 위해서였다"고 덧붙였다. 두테르테는 지난 6월 취임 이후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무자비한 마약 정책을 펼치고 있다. 판매자와 이용자를 불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6-12-14 16:28 ‘5살이 본 세상은 전쟁·폭격뿐’ 알레포 어린이 전쟁 트라우마 심각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시리아 내전의 격전지인 알레포의 모든 어린이가 심각한 전쟁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고 유니세프 현지 관계자가 11일(현지시간) 밝혔다.유니세프에서 15년 동안 일해 온 라도슬라프 제하크 알레포 현지 사무소 소장은 "알레포의 모든 어린이가 고통받고 있다"며 "알레포의 어린이들에게 벌어지고 있는 이런 엄청난 상황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AFP에 말했다.그는 알레포에 있는 어린이 50만 명이 정신적,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며 이 중 10만 명은 더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6년 가까이 이어진 시리아 내전에서 반군이 장악하고 있던 알레포 동부 지역은 정부군의 집중 공격을 받았으며, 지금까지 약 12만 명의 민간인 중동 | 김영호 기자 | 2016-12-12 16:52 터키 테러 발생, 경기 끝난후 2시간 뒤 발생 '인명피해 적어' [한강타임즈] 터키에서 테러가 발생했다.국정원에 따르면 11일 터키 베식타스 홈구장 옆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13명이상이 사상됐다.이에 대해 터키 소이루 내무장관은 베식타스의 홈구장인 보다폰 아레아 인근에서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인근에 있던 목격자들은 폭발후에 총소리가 들렸다고 전했다. 이번 테러는 쿠르드 반군들의 소행인 것으로 추정된다.테러는 경기가 끝난후 2시간 뒤에 발생하여 대부분의 관중들은 경기장을 떠난 상태라서 인명피해가 예상보다 적었던 것으로 보인다.한편, 쿠르드 분리주의 테러단체 '쿠르드노동자당'(PKK)는 터키내 쿠르드족 분리독립을 주장하며 무장투쟁을 벌여 왔다. 터키정부와 PKK측은 2년 가까이 지속되던 휴전이 작년 7월 결렬된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12-11 22:05 파키스탄 여객기 추락.. 탑승자 48명 전원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파키스탄항공 국내선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7일 파키스탄 민간항공국(CAA)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 42명과 승무원 5명, 지상직 엔지니어 1명까지 모두 48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확인됐다.사고 여객기는 파키스탄 북부 치트랄에서 수도 이슬라마바드로 향하던 국내선 PK-661 여객기로 오후 4시 반쯤 관제탑과 교신이 끊어진 뒤 이슬라마바드에서 75km정도 떨어진 하벨리안 지역 산악지대에 추락했다고 파키스탄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현장에 도착한 하벨리안 지역 공무원 타지 무함마드 칸은 “희생자 시신이 모두 불에 타 알아볼 수 없고 비행기 잔해가 흩어져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스탄 민간항공 아시아 | 김진아 기자 | 2016-12-08 13:23 파키스탄 4성급 호텔 대형화재 발생.. 70명 부상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파키스탄 최대 도시 카라치에 있는 4성급 호텔에서 5일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병원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적어도 11명이 목숨을 잃고 70명이 다친 것으로 조사됐다.세미 자말리 지나병원 의료 책임자는 이날 새벽 호텔에서 일어난 불로 죽거나 다친 사람들이 지나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시신 11구가 영안실에 안치됐다고 전했다.자말리는 사망자 중에는 여성 4명이 포함됐으며 부상자 가운데 일부가 외국인이라고 설명했지만 국적은 알려지지 않았다.또한 자말리는 부상자 30명이 위중한 상태여서 희생자 수가 늘어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사상자 대부분 화재로 생긴 연기에 질식돼 변을 당했다고 자말리는 덧붙였다.생존자 하미드 알리는 TV 방송에 투숙객들이 아시아 | 김진아 기자 | 2016-12-05 15:10 호주서 40대 여교사, 10대 남학생과 성관계…충격!! [한강타임즈]호주에서 중등학교(secondary school) 여교사(49)가 10대 남학생과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사건은 지난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 퀸즈랜드 중등학교 여교사는 약물 사용 문제로 자신을 찾아온 12학년(우리나라의 고3 졸업반) 남학생(17)의 고민을 들어줬다. 처음에는 이메일이나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상담 해주던 관계였으나, 어느 순간 ‘부적절한 관계’로 변질됐다.남학생은 여교사에게 스쿨 포멀(school formal·호주의 고등학교 졸업파티)이 끝난 뒤 성관계를 갖는 게 소원이라고 말했다.이후 여교사는 호텔을 미리 예약하고 보드카 한병을 준비한 뒤 남학생을 불렀다. 호텔방에서 남학생이 보드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6-12-04 17:50 브라질 축구팀 전세기 추락사고.. ‘연료 고갈 가능성 대두’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브라질 프로축구팀 '샤페코엔시' 선수들이 탄 전세기가 콜롬비아 메데인 인근에서 29일(현지시간) 추락해 70명 이상이 사망한 가운데 추락 원인 중 하나로 연료 고갈 가능성이 제기됐다.CNN에 따르면 항공안전 전문가들이 사고 현장에서 추락원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료 고갈로 인한 추락을 여러 가능성 중 하나로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행기가 추락할 경우 흔히 발생하는 화재 흔적이 거의 없기 때문이란 것이 이유다.사고 비행기는 단거리용 여객기인 브리티시에어로스페이스 146으로 지난 2013년부터 볼리비아 라미아 항공이 운영해왔다. 여객 편명은 LAMIA 2933편이다. 사고기 탑승 인원은 당초 81명으로 알려졌다가 4명이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6-11-30 14:07 말레이시아 맥도날드 노동착취 논란.. 노동자들 절규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말레이시아의 맥도날드 노동자들이 열악한 환경 속 노동 착취, 임금체불 등에 시름하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가디언이 보도했다.네팔 출신의 이주 노동자가 대부분인 이들은 말레이시아 맥도날드와 계약한 인력공급업체 휴먼커넥션HR에 소속돼 있다.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네팔에서 약속받은 돈보다 적은 임금을 받았다. 외국인 노동자 징수금을 낼 필요가 없다고 명시돼 있는 계약서와 다르게 월급의 25%에 해당하는 금액이 매달 공제됐다. 임금 체불은 상습적으로 이뤄졌고 먹을 것도 살 수 없고 네팔의 가족들에게 돈도 보낼 수 없었다면서 한 이주노동자는 "우리가 어떻게 공복으로 일을 할 수 있겠냐. 나는 맥도날드가 좋은 회사라고 생각했고 돈을 벌 수 있을 것이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6-11-29 16:11 피델 카스트로 장례식.. 각국 지도자급 참석자 구체화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공산주의 이념 아래 49년간 쿠바를 통치한 피델 카스트로가 향년 90세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오는 12월 4일 치러지는 카스트로 장례식 및 추도식에 참석하는 각국 지도자급 참석자들의 명단이 구체화 되고 있다.먼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역사적인 미-쿠바 국교정상화 성사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부담감 때문에 장례식 및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 존 케리 국무장관을 보내 조의를 표할 가능성이 높지만, 쿠바 계인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플로리다)등 보수 진영에서는 케리 장관도 참석해선 안 된다는 의견도 많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미 불참을 결정했다. 트뤼포 총리는 카스트로의 사망 후 발표한 성명에서 카스트로를 '대단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6-11-29 15:46 대중목욕탕서 남자친구와 영상통화 한 여성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대중목욕탕에서 남자친구와 영상통화를 하다가 적발된 중국 여성의 이야기가 화제다.중국 매체 반다오천바오는 지난 24일 다롄시에 살고 있는 27살 쇼우왕 씨의 제보를 받아 이같이 보도했다.쇼우왕 씨에 따르면 집 근처에 있는 대중목욕탕에 도착해 목욕을 할 채비를 마치고 욕탕으로 들어가려고 하던 찰나에 누군가 말하는 소리를 들었다.쇼우왕 씨는 목욕탕 한켠에서 한 여성의 휴대전화를 손에 든 채 쪼그리고 앉아 남자친구와 영상통화를 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크게 놀랐다. 이에 쇼우왕 씨는 해당 여성에게 "지금 여기 있는 사람들 모두 옷을 벗고 있잖아요! 당장 카메라 치우세요!"라며 소리를 질렀고 여성은 그제야 통화를 멈추고 휴대전화를 내려놓았다.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6-11-28 15:26 美 테드 크루즈 의원 “쿠바와의 관계 재설정 해야”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쿠바 혁명의 주역인 피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이 지난 25일 90세를 일기로 타계한 가운데 쿠바 출신 미국 정치인들로 알려진 테드 크루즈와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이 미국과 쿠바 간 관계를 재설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크루즈 상원의원은 27일(현지시간) ABC방송의 '디스 위크'에 출연해 피델 카스트로 사망을 계기로 쿠바에서 자유가 확대되길 바란다면서도 이런 희망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추진한 쿠바와의 국교정상화로 인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날 방송에서 크루즈 상원의원은 "(국교 정상화로) 오바마 행정부는 라울 카스트로(국가평의회 의장)에게 힘을 실어준 꼴이 됐다"고 말했다. 크루즈 상원의원은 "라울은 독재자이다"라며 "어젯밤 저녁 식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11-28 15:15 한·일 군사협정체결 日 “원활하고 신속한 정보교환 기대해”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23일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GSOMIA)이 체결된 것과 관련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한일 양 정부간에 더 원활하고 신속한 안전보장관련 정보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고 NHK가 보도했다.기시다 외무상은 이날 미야기(宮城) 현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단에게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는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한일 간 안전보장 분야에서의 협력은 어느 때보다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일본 | 김진아 기자 | 2016-11-23 16:46 달라이 라마, 美 트럼프 당선자 만나기 고대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티베트 불교의 정신적 지주인 달라이 라마(81)는 2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과 관련한 우려의 목소리에 “아무런 걱정을 하지 않는다”는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중국의 거센 반발 속에서 나흘간의 몽골 방문을 마친 달라이 라마는 이날 울란바토르에서 기자들을 만나 트럼프 차기 대통령이 취임 후 자신의 정책을 글로벌 현실에 맞춰 실행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달라이 라마는 트럼프 차기 대통령을 내년 1월20일 취임 후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09년 버락 오마바 대통령 취임 후 4차례나 백악관을 찾은 바 있다. 트럼프와 달라이 라마 간 회담 일정이 잡혔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성사되면 달라이 라마를 분리주의자로 비난하는 중국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6-11-23 16:38 지난 해 전 세계 대인지뢰 사망자 75% 급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지난 해 전 세계에서 대인지뢰 사망자 숫자가 전년보다 무려 75%나 뛰어오른 것으로 조사됐다.비정부기구인 대인지뢰금지국제캠페인은 2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6 대인지뢰 모니터'보고서에서 지난 해 대인지뢰제거를 위한 모금액이 전년 대비 4분의 1 가량 감소했고 대인지뢰 매설이 확인된 국가가 2014년 61개국에서 64개국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특히 나이지리아에서 대인지뢰 사용이 높아졌고 팔라우와 모잠비크에서 대인지뢰 매설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해 대인지뢰로 인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은 6461명으로, 전년보다 무려 75%나 증가했다. 이같은 사상자 숫자는 2006년 6573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6-11-23 16:29 日, 후쿠시마 7.4 강진.. 원전 냉각장치 정지 후 재가동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일본 북동부 후쿠시마(福島)현 앞바다에서 22일 오전 5시 59분께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해 후쿠시마 현 일대 연안에 쓰나미(지진해일) 경보가 내려졌다.당초 진원지인 후쿠시마현 연안에서 예상되는 쓰나미 높이는 최대 3m였으나, 후쿠시마 현 북부와 가깝게 위치한 미야기(宮城)현 센다이(仙台) 항에서 8시 9분께 1m 40㎝의 쓰나미가 관측됐으며, 그 이외 지역에서는 40~90㎝높이의 쓰나미가 관측되고 있다.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현과 이바라키(茨城)현 도치기(栃木)현에서 진도 5에 가까운 진동이 관측됐다. 또 아오모리(青森)현, 이와테(岩手)현 미야기(宮城)현, 아키타(秋田)현 등 혼슈(本州) 북부 일대에 걸쳐 진도 1~2의 약한 지진이 관측됐으며 이 지역 일대에도 일본 | 김진아 기자 | 2016-11-22 10:32 후쿠시마 일본 지진과 쓰나미, 우리 원전 안전도 되돌아 봐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22일 오전 일본 원전 사고로 널리 알려진 후쿠시마현에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지진이 발생한 후쿠시마는 과거 원전사고가 있었던 지역으로 이번 일본 후쿠시마 지진은 이바라키현과 도치기에서 진도 5급 정도로 관측됐지만, 일본은 후쿠시마현 지진으로 22일 오전 현재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일본 인터넷 매체와 방송들은 현재 일제히 후쿠시마 지진을 생방송으로 중계하고 있으며,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22일 오전 5시59분쯤 후쿠시마 현 앞바다를 진앙지로 하는 지진이 있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후쿠시마 현 나카도리고, 후쿠시마현 바닷가 거리, 이바라키현 高萩시, 도치기현 오타와라시에서 진도 5정도의 약한 지진을 관찰 했다. 진앙의 깊이는 대략 10 ㎏, 지진의 규모를 나타 일본 | 박귀성 기자 | 2016-11-22 08:55 中, 깊은 골짜기 위험천만한 케이블카 목숨 건 탑승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텅쉰왕(腾讯网)은 최근 후베이성(湖北省) 언스주(恩施州) 허펑현(鹤峰县) 동남쪽의 오지 산촌마을인 위산촌(渔山村)은 안전장치 하나 없이 앞·뒤가 뻥 뚫린 400m위에 달린 사각박스 모양의 케이블카만이 유일한 교통수단이다.현성(县城)과는 150Km 떨어진 이곳은 주위 삼면이 절벽과 깊은 골짜기로 둘러싸여있다. 길이 없어 마을을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은 아슬아슬한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방법 밖엔 없다.이곳에 거주하는 200여 명의 마을사람들은 이 케이블카를 이용해 외부에서 물자를 실어오고, 산지 특산물을 실어 나른다. 위험천만한 케이블카가 이곳 주민들에게는 ‘생명줄’이나 다름없다. 지난 1997년 마을대표였던 장샹린(张祥林)씨가 처음 케이블카를 설 중국 | 김진아 기자 | 2016-11-18 16:35 UN “나이지리아 기아문제 심각”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나이지리아의 기아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15일(현지시간) 국제연합(UN)이 밝혔다.16일 가디언에 따르면 유엔 인도주의 담당관 피터 룬드베리는 "위기가 빠른 속도로 전개되고 있다"고 말했다.룬드베리에 따르면 2017년까지 '인도주의적 지원(humanitarian assistance)'이 필요한 사람은 1400만 명에 달한다. 이 중 어린이 40만 명은 '치명적인(critical)' 위기에 처해 있고, 7만5000명은 '몇 달 안에(a few months)' 사망할 위기에 놓였다. 특히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장악하고 있는 북동부 지역의 기아 상태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코 아프리카 | 김진아 기자 | 2016-11-16 16:55 日 수능 합격 기원 ‘엿’ 대신 ‘떨어지지 않는 배’ 판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한국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해 백화점 등지에서 합격엿 판매가 한창인 가운데 일본에서는 합격을 기원하는 '배'가 인기를 끌고 있다.16일 NHK보도에 의하면, 돗토리(鳥取)현 특산품인 이 배는 개당 4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아무리 특산품이라고 해도 이렇게까지 고가에 판매되는 데에는 나름의 사연이 있다.돗토리현에서는 지난달 21일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해, 수확을 앞두고 있던 배가 지진의 여파로 나무에서 떨어지면서 약 6200만엔(약 6억 6000만원) 남짓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돗토리현은 강진으로 지역 특산품인 배 농사에 큰 피해를 봤지만, 강진에 떨어져버린 배 대신 떨어지지 않고 남은 몇 안되는 배에 주목했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11-16 16:38 뉴질랜드 지진, “역대급 강진, 쓰나미까지라면 대형 참사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뉴질랜드 지진은 강했다. 뉴질랜드 지진 강도는 7.8에 달했으며, 뉴질랜드 지진으로 쓰나미 경보까지 발령됐다. 14일 오전 0시2분께 뉴질랜드 지진은 남섬의 크라이스트처치 인근 연안에서 발생했으며, 트위터를 비롯한 SNS상에는 뉴질랜드 지진 피해 사진이나 동영상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뉴질랜드 지진 발생 지역 주민들은 “이번 뉴질랜드 지진은 역대급 강진으로 쓰나미까지 온다면 대형참사를 부를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뉴질랜드 지진을 전한 미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의 진앙이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북동쪽으로 91㎞,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으로부터 200㎞ 떨어진 지점이라고 밝혔다. 이번 뉴질랜드 지진으로 14일(현지시간) 오전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으며, 당국은 지역 주민들 국제일반 | 박귀성 기자 | 2016-11-14 21:25 美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 “월급 받지 않겠다” 연봉 4억7000만원 포기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대통령 연봉 40만달러(약 4억7000만원)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트럼프는 13일(현지시간) CBS방송 프로그램 ‘60분’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트럼프는 또 “할일이 많다. 휴가를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오랜 휴가도 포기할 것이라고 말했다.그간 공화당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대형 사건이 터져도 휴가를 떠나 골프를 즐긴다고 비난했다. 역대 최고 부유한 대선 출마자인 트럼프는 지난 9월 “대통령이 되면 월급을 1달러도 받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11-14 14:39 美 트럼프 “언론이 반대 시위 선동해”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는 지난 8일 치러진 대선 결과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리는 것과 관련해 언론이 이를 선동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고 CNBC, 폴리티코 등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트럼프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매우 투명하고 성공적인 대선이 실시됐다"며 "그러나 언론의 선동으로 전문 시위꾼들이 시위에 나섰다. 매우 불공정하다"고 지적했다.트럼프가 지난 8일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주요 도시에서 수천명의 시위자들이 "(트럼프는) 나의 대통령이 아니다(Not my president)"라는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트럼프 캠프의 켈리엔 콘웨이 선거대책 본부장은 10일 트위터에 한 시위 참가자가 "싸워야 한다"고 말한 CNN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대통령이나 힐러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11-11 16:3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1626364656667686970다음다음다음끝끝
시리아 알레포, 반군 철수 시작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시리아 알레포시 동부에서 15일 오후 2시(현지시간)께부터 부상 시민들을 태운 앰뷸런스 대열이 동부의 마지막 반군 거점에서 철수하기 시작했다.알레포시 동부를 4년 동안 장악했던 반군은 정부군의 공세에 13일 밤 패배를 인정하고 반군과 시민들의 안전한 퇴각을 조건으로 한 휴전에 합의했었다. 그러나 14일 새벽 5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던 퇴각이 양측의 전투 재개로 무산된 바 있다.시리아 관영 TV는 생중계로 앰뷸런스와 녹색 버스들의 긴 행렬이 동부의 마지막 다리를 건너 정부군 통제 지대로 들어가는 영상을 보도했다.국제적십자위원회의 시리아 지부 대표에 따르면 앰뷸런스 13대와 버스 20대가 차례로 떠났다. 시리아 관영 언론은 동부 반군 지역에서 북쪽의 다른 반군 장악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12-16 13:50 “트럼프, 롬니 정식사과 안해.. 국무장관 배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를 국무장관으로 발탁하지 않은 결정적 이유로 롬니가 자신을 비난한 일을 '정식 사과'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14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당초 롬니 전 주지사를 국무장관으로 발탁하려고 했다.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지명된 라인스 프리버스 공화당전국위원회(RNC) 위원장이 롬니를 강력 추천했다.문제는 트럼프의 선거 운동을 이끈 켈리엔 콘웨이 고문과 스티븐 배넌 백악관 수석고문 겸 전략가였다. 이들은 대선 과정에서 롬니 전 주지사가 트럼프 당선인을 향한 막말을 절대 용서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롬니는 대선 전 트럼프를 '사기꾼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12-15 17:40 미국 연준위 기습 금리인상에 금융계 ‘날벼락인가?’ 셈법 부심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국제 금융시장을 쥐락펴락하는 미국 연방준비이사회가 전격 금리인상 소식을 내놨다. 미국 금리인상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 FRB)가 1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면서 알려졌다. 미국이 이날 기준 금리인상을 단행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자 뉴욕 증시는 미국 금리인상 영향으로 주가가 상승하고 금융주는 오르락 내리락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모양새다.미국 금리인상이 알려진 직후 뉴욕 현지시각으로 오후 2시10분 기준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전날보다 0.10% 상승한 1만9830선에서 거래가 시작되고 있으며, 같은 시각 대형주 중심의 S&P500은 0.02% 오른 2272선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05% 상승한 5466선에서 거래중이다. 미국 금리인상으로 미국 | 박귀성 기자 | 2016-12-15 05:5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나도 사람 죽여 본 적 있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나도 사람을 죽여 본 적이 있다"는 갑작스러운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14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12일 사업가들과 만난 자리에서 수천 명의 사망자를 낳은 강경한 마약 퇴치 정책과 관련된 대화에서 "나도 다바오시 시장으로 재직할 때 범죄 용의자를 살해한 적이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그는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타고 시를 순찰하다가 범죄자로 추측되는 사람들을 죽였다"며 "경찰들에게 나도 죽이는데 왜 (경찰들은)죽이지 못하는지 묻기 위해서였다"고 덧붙였다. 두테르테는 지난 6월 취임 이후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무자비한 마약 정책을 펼치고 있다. 판매자와 이용자를 불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6-12-14 16:28 ‘5살이 본 세상은 전쟁·폭격뿐’ 알레포 어린이 전쟁 트라우마 심각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시리아 내전의 격전지인 알레포의 모든 어린이가 심각한 전쟁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고 유니세프 현지 관계자가 11일(현지시간) 밝혔다.유니세프에서 15년 동안 일해 온 라도슬라프 제하크 알레포 현지 사무소 소장은 "알레포의 모든 어린이가 고통받고 있다"며 "알레포의 어린이들에게 벌어지고 있는 이런 엄청난 상황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AFP에 말했다.그는 알레포에 있는 어린이 50만 명이 정신적,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며 이 중 10만 명은 더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6년 가까이 이어진 시리아 내전에서 반군이 장악하고 있던 알레포 동부 지역은 정부군의 집중 공격을 받았으며, 지금까지 약 12만 명의 민간인 중동 | 김영호 기자 | 2016-12-12 16:52 터키 테러 발생, 경기 끝난후 2시간 뒤 발생 '인명피해 적어' [한강타임즈] 터키에서 테러가 발생했다.국정원에 따르면 11일 터키 베식타스 홈구장 옆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13명이상이 사상됐다.이에 대해 터키 소이루 내무장관은 베식타스의 홈구장인 보다폰 아레아 인근에서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인근에 있던 목격자들은 폭발후에 총소리가 들렸다고 전했다. 이번 테러는 쿠르드 반군들의 소행인 것으로 추정된다.테러는 경기가 끝난후 2시간 뒤에 발생하여 대부분의 관중들은 경기장을 떠난 상태라서 인명피해가 예상보다 적었던 것으로 보인다.한편, 쿠르드 분리주의 테러단체 '쿠르드노동자당'(PKK)는 터키내 쿠르드족 분리독립을 주장하며 무장투쟁을 벌여 왔다. 터키정부와 PKK측은 2년 가까이 지속되던 휴전이 작년 7월 결렬된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12-11 22:05 파키스탄 여객기 추락.. 탑승자 48명 전원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파키스탄항공 국내선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7일 파키스탄 민간항공국(CAA)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 42명과 승무원 5명, 지상직 엔지니어 1명까지 모두 48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확인됐다.사고 여객기는 파키스탄 북부 치트랄에서 수도 이슬라마바드로 향하던 국내선 PK-661 여객기로 오후 4시 반쯤 관제탑과 교신이 끊어진 뒤 이슬라마바드에서 75km정도 떨어진 하벨리안 지역 산악지대에 추락했다고 파키스탄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현장에 도착한 하벨리안 지역 공무원 타지 무함마드 칸은 “희생자 시신이 모두 불에 타 알아볼 수 없고 비행기 잔해가 흩어져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스탄 민간항공 아시아 | 김진아 기자 | 2016-12-08 13:23 파키스탄 4성급 호텔 대형화재 발생.. 70명 부상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파키스탄 최대 도시 카라치에 있는 4성급 호텔에서 5일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병원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적어도 11명이 목숨을 잃고 70명이 다친 것으로 조사됐다.세미 자말리 지나병원 의료 책임자는 이날 새벽 호텔에서 일어난 불로 죽거나 다친 사람들이 지나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시신 11구가 영안실에 안치됐다고 전했다.자말리는 사망자 중에는 여성 4명이 포함됐으며 부상자 가운데 일부가 외국인이라고 설명했지만 국적은 알려지지 않았다.또한 자말리는 부상자 30명이 위중한 상태여서 희생자 수가 늘어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사상자 대부분 화재로 생긴 연기에 질식돼 변을 당했다고 자말리는 덧붙였다.생존자 하미드 알리는 TV 방송에 투숙객들이 아시아 | 김진아 기자 | 2016-12-05 15:10 호주서 40대 여교사, 10대 남학생과 성관계…충격!! [한강타임즈]호주에서 중등학교(secondary school) 여교사(49)가 10대 남학생과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사건은 지난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 퀸즈랜드 중등학교 여교사는 약물 사용 문제로 자신을 찾아온 12학년(우리나라의 고3 졸업반) 남학생(17)의 고민을 들어줬다. 처음에는 이메일이나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상담 해주던 관계였으나, 어느 순간 ‘부적절한 관계’로 변질됐다.남학생은 여교사에게 스쿨 포멀(school formal·호주의 고등학교 졸업파티)이 끝난 뒤 성관계를 갖는 게 소원이라고 말했다.이후 여교사는 호텔을 미리 예약하고 보드카 한병을 준비한 뒤 남학생을 불렀다. 호텔방에서 남학생이 보드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6-12-04 17:50 브라질 축구팀 전세기 추락사고.. ‘연료 고갈 가능성 대두’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브라질 프로축구팀 '샤페코엔시' 선수들이 탄 전세기가 콜롬비아 메데인 인근에서 29일(현지시간) 추락해 70명 이상이 사망한 가운데 추락 원인 중 하나로 연료 고갈 가능성이 제기됐다.CNN에 따르면 항공안전 전문가들이 사고 현장에서 추락원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료 고갈로 인한 추락을 여러 가능성 중 하나로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행기가 추락할 경우 흔히 발생하는 화재 흔적이 거의 없기 때문이란 것이 이유다.사고 비행기는 단거리용 여객기인 브리티시에어로스페이스 146으로 지난 2013년부터 볼리비아 라미아 항공이 운영해왔다. 여객 편명은 LAMIA 2933편이다. 사고기 탑승 인원은 당초 81명으로 알려졌다가 4명이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6-11-30 14:07 말레이시아 맥도날드 노동착취 논란.. 노동자들 절규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말레이시아의 맥도날드 노동자들이 열악한 환경 속 노동 착취, 임금체불 등에 시름하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가디언이 보도했다.네팔 출신의 이주 노동자가 대부분인 이들은 말레이시아 맥도날드와 계약한 인력공급업체 휴먼커넥션HR에 소속돼 있다.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네팔에서 약속받은 돈보다 적은 임금을 받았다. 외국인 노동자 징수금을 낼 필요가 없다고 명시돼 있는 계약서와 다르게 월급의 25%에 해당하는 금액이 매달 공제됐다. 임금 체불은 상습적으로 이뤄졌고 먹을 것도 살 수 없고 네팔의 가족들에게 돈도 보낼 수 없었다면서 한 이주노동자는 "우리가 어떻게 공복으로 일을 할 수 있겠냐. 나는 맥도날드가 좋은 회사라고 생각했고 돈을 벌 수 있을 것이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6-11-29 16:11 피델 카스트로 장례식.. 각국 지도자급 참석자 구체화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공산주의 이념 아래 49년간 쿠바를 통치한 피델 카스트로가 향년 90세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오는 12월 4일 치러지는 카스트로 장례식 및 추도식에 참석하는 각국 지도자급 참석자들의 명단이 구체화 되고 있다.먼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역사적인 미-쿠바 국교정상화 성사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부담감 때문에 장례식 및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 존 케리 국무장관을 보내 조의를 표할 가능성이 높지만, 쿠바 계인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플로리다)등 보수 진영에서는 케리 장관도 참석해선 안 된다는 의견도 많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미 불참을 결정했다. 트뤼포 총리는 카스트로의 사망 후 발표한 성명에서 카스트로를 '대단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6-11-29 15:46 대중목욕탕서 남자친구와 영상통화 한 여성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대중목욕탕에서 남자친구와 영상통화를 하다가 적발된 중국 여성의 이야기가 화제다.중국 매체 반다오천바오는 지난 24일 다롄시에 살고 있는 27살 쇼우왕 씨의 제보를 받아 이같이 보도했다.쇼우왕 씨에 따르면 집 근처에 있는 대중목욕탕에 도착해 목욕을 할 채비를 마치고 욕탕으로 들어가려고 하던 찰나에 누군가 말하는 소리를 들었다.쇼우왕 씨는 목욕탕 한켠에서 한 여성의 휴대전화를 손에 든 채 쪼그리고 앉아 남자친구와 영상통화를 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크게 놀랐다. 이에 쇼우왕 씨는 해당 여성에게 "지금 여기 있는 사람들 모두 옷을 벗고 있잖아요! 당장 카메라 치우세요!"라며 소리를 질렀고 여성은 그제야 통화를 멈추고 휴대전화를 내려놓았다.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6-11-28 15:26 美 테드 크루즈 의원 “쿠바와의 관계 재설정 해야”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쿠바 혁명의 주역인 피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이 지난 25일 90세를 일기로 타계한 가운데 쿠바 출신 미국 정치인들로 알려진 테드 크루즈와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이 미국과 쿠바 간 관계를 재설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크루즈 상원의원은 27일(현지시간) ABC방송의 '디스 위크'에 출연해 피델 카스트로 사망을 계기로 쿠바에서 자유가 확대되길 바란다면서도 이런 희망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추진한 쿠바와의 국교정상화로 인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날 방송에서 크루즈 상원의원은 "(국교 정상화로) 오바마 행정부는 라울 카스트로(국가평의회 의장)에게 힘을 실어준 꼴이 됐다"고 말했다. 크루즈 상원의원은 "라울은 독재자이다"라며 "어젯밤 저녁 식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11-28 15:15 한·일 군사협정체결 日 “원활하고 신속한 정보교환 기대해”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23일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GSOMIA)이 체결된 것과 관련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한일 양 정부간에 더 원활하고 신속한 안전보장관련 정보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고 NHK가 보도했다.기시다 외무상은 이날 미야기(宮城) 현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단에게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는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한일 간 안전보장 분야에서의 협력은 어느 때보다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일본 | 김진아 기자 | 2016-11-23 16:46 달라이 라마, 美 트럼프 당선자 만나기 고대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티베트 불교의 정신적 지주인 달라이 라마(81)는 2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과 관련한 우려의 목소리에 “아무런 걱정을 하지 않는다”는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중국의 거센 반발 속에서 나흘간의 몽골 방문을 마친 달라이 라마는 이날 울란바토르에서 기자들을 만나 트럼프 차기 대통령이 취임 후 자신의 정책을 글로벌 현실에 맞춰 실행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달라이 라마는 트럼프 차기 대통령을 내년 1월20일 취임 후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09년 버락 오마바 대통령 취임 후 4차례나 백악관을 찾은 바 있다. 트럼프와 달라이 라마 간 회담 일정이 잡혔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성사되면 달라이 라마를 분리주의자로 비난하는 중국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6-11-23 16:38 지난 해 전 세계 대인지뢰 사망자 75% 급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지난 해 전 세계에서 대인지뢰 사망자 숫자가 전년보다 무려 75%나 뛰어오른 것으로 조사됐다.비정부기구인 대인지뢰금지국제캠페인은 2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6 대인지뢰 모니터'보고서에서 지난 해 대인지뢰제거를 위한 모금액이 전년 대비 4분의 1 가량 감소했고 대인지뢰 매설이 확인된 국가가 2014년 61개국에서 64개국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특히 나이지리아에서 대인지뢰 사용이 높아졌고 팔라우와 모잠비크에서 대인지뢰 매설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해 대인지뢰로 인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은 6461명으로, 전년보다 무려 75%나 증가했다. 이같은 사상자 숫자는 2006년 6573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6-11-23 16:29 日, 후쿠시마 7.4 강진.. 원전 냉각장치 정지 후 재가동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일본 북동부 후쿠시마(福島)현 앞바다에서 22일 오전 5시 59분께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해 후쿠시마 현 일대 연안에 쓰나미(지진해일) 경보가 내려졌다.당초 진원지인 후쿠시마현 연안에서 예상되는 쓰나미 높이는 최대 3m였으나, 후쿠시마 현 북부와 가깝게 위치한 미야기(宮城)현 센다이(仙台) 항에서 8시 9분께 1m 40㎝의 쓰나미가 관측됐으며, 그 이외 지역에서는 40~90㎝높이의 쓰나미가 관측되고 있다.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현과 이바라키(茨城)현 도치기(栃木)현에서 진도 5에 가까운 진동이 관측됐다. 또 아오모리(青森)현, 이와테(岩手)현 미야기(宮城)현, 아키타(秋田)현 등 혼슈(本州) 북부 일대에 걸쳐 진도 1~2의 약한 지진이 관측됐으며 이 지역 일대에도 일본 | 김진아 기자 | 2016-11-22 10:32 후쿠시마 일본 지진과 쓰나미, 우리 원전 안전도 되돌아 봐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22일 오전 일본 원전 사고로 널리 알려진 후쿠시마현에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지진이 발생한 후쿠시마는 과거 원전사고가 있었던 지역으로 이번 일본 후쿠시마 지진은 이바라키현과 도치기에서 진도 5급 정도로 관측됐지만, 일본은 후쿠시마현 지진으로 22일 오전 현재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일본 인터넷 매체와 방송들은 현재 일제히 후쿠시마 지진을 생방송으로 중계하고 있으며,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22일 오전 5시59분쯤 후쿠시마 현 앞바다를 진앙지로 하는 지진이 있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후쿠시마 현 나카도리고, 후쿠시마현 바닷가 거리, 이바라키현 高萩시, 도치기현 오타와라시에서 진도 5정도의 약한 지진을 관찰 했다. 진앙의 깊이는 대략 10 ㎏, 지진의 규모를 나타 일본 | 박귀성 기자 | 2016-11-22 08:55 中, 깊은 골짜기 위험천만한 케이블카 목숨 건 탑승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텅쉰왕(腾讯网)은 최근 후베이성(湖北省) 언스주(恩施州) 허펑현(鹤峰县) 동남쪽의 오지 산촌마을인 위산촌(渔山村)은 안전장치 하나 없이 앞·뒤가 뻥 뚫린 400m위에 달린 사각박스 모양의 케이블카만이 유일한 교통수단이다.현성(县城)과는 150Km 떨어진 이곳은 주위 삼면이 절벽과 깊은 골짜기로 둘러싸여있다. 길이 없어 마을을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은 아슬아슬한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방법 밖엔 없다.이곳에 거주하는 200여 명의 마을사람들은 이 케이블카를 이용해 외부에서 물자를 실어오고, 산지 특산물을 실어 나른다. 위험천만한 케이블카가 이곳 주민들에게는 ‘생명줄’이나 다름없다. 지난 1997년 마을대표였던 장샹린(张祥林)씨가 처음 케이블카를 설 중국 | 김진아 기자 | 2016-11-18 16:35 UN “나이지리아 기아문제 심각”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나이지리아의 기아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15일(현지시간) 국제연합(UN)이 밝혔다.16일 가디언에 따르면 유엔 인도주의 담당관 피터 룬드베리는 "위기가 빠른 속도로 전개되고 있다"고 말했다.룬드베리에 따르면 2017년까지 '인도주의적 지원(humanitarian assistance)'이 필요한 사람은 1400만 명에 달한다. 이 중 어린이 40만 명은 '치명적인(critical)' 위기에 처해 있고, 7만5000명은 '몇 달 안에(a few months)' 사망할 위기에 놓였다. 특히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장악하고 있는 북동부 지역의 기아 상태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코 아프리카 | 김진아 기자 | 2016-11-16 16:55 日 수능 합격 기원 ‘엿’ 대신 ‘떨어지지 않는 배’ 판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한국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해 백화점 등지에서 합격엿 판매가 한창인 가운데 일본에서는 합격을 기원하는 '배'가 인기를 끌고 있다.16일 NHK보도에 의하면, 돗토리(鳥取)현 특산품인 이 배는 개당 4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아무리 특산품이라고 해도 이렇게까지 고가에 판매되는 데에는 나름의 사연이 있다.돗토리현에서는 지난달 21일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해, 수확을 앞두고 있던 배가 지진의 여파로 나무에서 떨어지면서 약 6200만엔(약 6억 6000만원) 남짓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돗토리현은 강진으로 지역 특산품인 배 농사에 큰 피해를 봤지만, 강진에 떨어져버린 배 대신 떨어지지 않고 남은 몇 안되는 배에 주목했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11-16 16:38 뉴질랜드 지진, “역대급 강진, 쓰나미까지라면 대형 참사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뉴질랜드 지진은 강했다. 뉴질랜드 지진 강도는 7.8에 달했으며, 뉴질랜드 지진으로 쓰나미 경보까지 발령됐다. 14일 오전 0시2분께 뉴질랜드 지진은 남섬의 크라이스트처치 인근 연안에서 발생했으며, 트위터를 비롯한 SNS상에는 뉴질랜드 지진 피해 사진이나 동영상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뉴질랜드 지진 발생 지역 주민들은 “이번 뉴질랜드 지진은 역대급 강진으로 쓰나미까지 온다면 대형참사를 부를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뉴질랜드 지진을 전한 미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의 진앙이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북동쪽으로 91㎞,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으로부터 200㎞ 떨어진 지점이라고 밝혔다. 이번 뉴질랜드 지진으로 14일(현지시간) 오전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으며, 당국은 지역 주민들 국제일반 | 박귀성 기자 | 2016-11-14 21:25 美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 “월급 받지 않겠다” 연봉 4억7000만원 포기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대통령 연봉 40만달러(약 4억7000만원)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트럼프는 13일(현지시간) CBS방송 프로그램 ‘60분’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트럼프는 또 “할일이 많다. 휴가를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오랜 휴가도 포기할 것이라고 말했다.그간 공화당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대형 사건이 터져도 휴가를 떠나 골프를 즐긴다고 비난했다. 역대 최고 부유한 대선 출마자인 트럼프는 지난 9월 “대통령이 되면 월급을 1달러도 받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11-14 14:39 美 트럼프 “언론이 반대 시위 선동해”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는 지난 8일 치러진 대선 결과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리는 것과 관련해 언론이 이를 선동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고 CNBC, 폴리티코 등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트럼프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매우 투명하고 성공적인 대선이 실시됐다"며 "그러나 언론의 선동으로 전문 시위꾼들이 시위에 나섰다. 매우 불공정하다"고 지적했다.트럼프가 지난 8일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주요 도시에서 수천명의 시위자들이 "(트럼프는) 나의 대통령이 아니다(Not my president)"라는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트럼프 캠프의 켈리엔 콘웨이 선거대책 본부장은 10일 트위터에 한 시위 참가자가 "싸워야 한다"고 말한 CNN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대통령이나 힐러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11-11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