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삼성전자가 연공주의 중심 인사제도를 업무와 전문성을 중시하는 ‘직무·역할’ 중심의 인사 체계로 개편한다.이는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창의적,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것으로, 새로운 인사제도는 내년 3월부터 본격 시행된다.삼성전자는 27일 경력개발 단계(Career Level) 도입을 통한 직급 체계 단순화, 수평적 호칭을 골자로 하는 인사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했다.먼저 기존 부장, 과장, 사원 등 수직적 직급 개념은 직무 역량 발전 정도에 따라 ‘경력개발 단계(Career Level)’로 전환되며, 직급 단계는 기존 7단계(사원1/2/3, 대리, 과장, 차장, 부장)에서 4단계(CL1~CL4)로 단순화된다. 임직원 간 공통 호칭은
기업/산업 | 이영호 기자 | 2016-06-27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