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2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제 일본 중국 아시아 미국 아메리카 유럽 중동 아프리카 영어뉴스 해외화제 국제일반 EU 관리들 태운 경비행기 몰타서 추락.. 5명 숨져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유럽연합(EU) 국경 경비 기관인 프론텍스(Frontex) 관리들을 태운 것으로 알려진 경비행기가 24일(현지시간) 몰타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졌다고 가디언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현지 공항관리들은 24일 오전 5시30분(GMT)께 몰타 루카 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리비아 미스라타로 향하던 여객기가 추락했다고 밝혔다.이 비행기에는 약 10명이 탑승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조팀은 생존자들을 수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몰타 현지 언론은 사고 여객기는 프론텍스 관리들이 룩셈부르크에서 임대한 것이라고 전했다.사망자들의 국적은 현재 알려지지 않았다.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6-10-24 17:08 IS, 인간방패 민간인 284명 사살 '핵심 거점 모술 탈환 성공할까?' [한강타임즈] IS가 민간인 284명을 사살했다.이라크 지상군은 3개 방향으로 모술로 진격하고 쿠르드系 페슈메르가 및 시아파민병대 등이 모술인근에 집결을 완료했다.모술은 IS의 경제수도格으로 모술이 탈환되면 IS가 치명적 타격을 입게될 것으로 전망했다.이러한 가운데 이라크군의 맹공으로 핵심 거점인 모술을 뺏길 위기에 몰린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민간인 2백여 명을 사살했다.CNN 방송에 따르면 IS는 인간방패로 쓰기 위해 인근 마을에서 강제로 데려온 현지 주민을 집단사실했다.IS는 모술의 작전본부와 군 기지마다 주민을 억류해 인간방패로 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라비나 샴다사니 유엔인권대표 대변인은 "모술 외곽의 200가구 주민이 모술로 강제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10-23 17:46 힐러리 VS 트럼프 마지막 TV토론 ‘날카로운 신경전’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 선거를 21일 앞둔 마지막 승부인 19일(현지시간) 3차 TV토론에서 격돌했다.클린턴과 트럼프는 이날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네바다 대학에서 3차 토론을 이어갔다. 두 후보는 2차 때와 마찬가지로 악수없이 시작했다. 앞서 진행된 토론에 비해 정책 위주 논의가 이뤄지긴 했지만 두 후보 사이 날카로운 신경전은 계속됐다.트럼프는 이번 토론에서 11월 8일 대선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받아들이겠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 때가서 얘기하겠다"고 답했다. 선거조작설을 제기해 온 그의 대선 불복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이다. 트럼프는 "부패한 언론"이 유권자들의 올바른 투표 행위를 저해하고 있다며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10-20 13:18 트럼프 대선 결과? “그 때가서 얘기하겠다”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19일(현지시간) 대선 결과를 받아들일지에 대해선 "그 때가서 얘기하겠다"고 답했다.트럼프는 이날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네바다 대학에서 진행된 3차 TV토론에서 대선 결과 수용 여부에 대해 "애간장을 태워 보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트럼프는 지난달 26일 1차 토론에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이 승리할 경우 그를 지지하겠다고 말했다.트럼프는 이번 토론에서는 "부패한 언론"이 유권자들의 올바른 투표 행위를 저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무장관 시절 이메일 스캔들에 휘말린 클린턴이 대선 출마 된 것만으로도 선거 시스템은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10-20 11:41 트럼프 맏딸 이반카 “아버지 음담패설 발언은 부적절”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맏딸 이반카(34)가 아버지의 과거 음담패설은 부적절했다고 인정하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18일(현지시간) 미 경제지 패스트컴퍼니(FP)에 따르면 이반카는 이 매체에 보낸 성명에서 "아버지의 발언은 분명 부적절했고 모욕적이었다"고 인정했다.이반카는 "아버지가 이 같은 사실을 인정하고 가족과 국민들에게 즉각 사과해 다행"이라고 말했다.이반카가 트럼프의 '음담패설 녹음테이프 파문'에 대해 공식적인 반응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는 2005년 TV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버스로 이동하다가 유명 방송인과 음담패설을 주고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궁지에 몰렸다.이반카는 트럼프의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10-19 17:51 말레이시아, 핫도그 이름 사라진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말레이시아에서 핫도그란 이름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AP통신은 말레이시아 할랄 인증 관할 부처 이슬람개발부가 18일(현지시간) 프레즐을 전문으로 파는 미국계 프랜차이즈 식당 앤티앤스의 핫도그 ‘프레즐 도그(Pretzel Dog)’에 개고기가 들어있지 않는데 개라는 단어가 들어가 무슬림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며 음식 이름을 바꾸라고 지시했다.이슬람개발부는 이 업체에 이 메뉴의 할랄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음식 이름에서 도그를 빼고 프레즐에 싸여 있는 프랑크푸르트 소시지라는 의미로 프레즐 소시지(Pretzel Sausage)로 변경하라고 권고했다. 할랄 인증 담당자 시라주딘 수하이미는 이날 현지 언론에 “이 음식에는 프레즐 소시지란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6-10-19 17:41 트럼프 부인 “남편 둘러싼 성추행 의혹 거짓말..사내들 대화일 뿐”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가 최근 남편을 둘러싼 성추행 의혹에 대해 "거짓말"이라고 일축했다.멜라니아는 17일(현지시간) 미 CNN방송 앤더스 쿠퍼와 한 인터뷰에서 트럼프에게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여성들의 주장이 잇따라 나온 것과 관련해 "나는 남편을 믿는다"며 "그 모든 것은 반대편에서 계획해 준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멜라니아는 이번 대선전을 뒤흔들며 파문을 일으킨 트럼프의 2005년 음담패설 영상에 대해서도 '보이 토크(boy talk·사내끼리의 대화)'라며 남편이 사회자로부터 "지저분하고 나쁜 내용을 말하도록 유도됐다"며 그를 감쌌다.트럼프는 2005년 미 연예매체 '액세스 할리우드'의 진행자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10-19 17:36 일본, 위안부 세계 유산 등재 막으려 돈줄 죄기.. 日언론도 비판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정부가 위안부 관련 자료가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는 것을 막기 위해 유네스코의 돈줄 조이기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일본 언론도 이같은 대응을 비판하고 나섰다.아사히(朝日)신문은 일본 정부가 올해 유네스코 분담금 38억5000만 엔(약422억원)을 내지 않고 있는 것에 관해 17일 사설에서 "힘으로 주장을 관철하려는 것이라면 너무 절도가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 신문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심사 과정에 대해 일본이 문제를 제기한 것까지는 괜찮지만 "분담금과 (유네스코 개혁) 이행을 맞바꾸라고 강압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현명하다고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아사히는 "분담금을 내는 것은 가맹국에 주어진 의무이고 이를 완수하지 않으면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10-17 14:15 중국, 유인 우주선 ‘선저우’ 11호 발사 성공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이 17일 7번째 유인 우주선 '선저우(神舟)' 11호 발사를 성공했다.선저우 11호가 이날 오전 7시 30분(현지시간) 중국 간쑤(甘肅)성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 2호 FY11 로켓에 탑재돼 발사됐고, 우주 당국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발표했다.시진핑 국가 주석이 이번 발사 성공에 축하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선저우11호에는 징하이펑(景海鵬·50)과 천둥(陳冬·38) 등 2명의 남성 우주인이 탑승했다.선저우 11호는 궤도 진입 후 지난달 15일 발사된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天宮) 2호와 도킹한 뒤 우주인 2명이 30일간 우주에 체류하는 실험을 진행할 방침이다. 애초 선저우 11호에는 2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6-10-17 11:04 "아버지를 잃었다" 태국, 국왕 서거.. 온 국민 슬픔에 잠겨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태국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의 서거에 국민들이 깊은 슬픔에 빠졌다.방콕포스트, CNN 등의 보도에 따르면 태국 국민들은 13일 국영TV를 통해 쁘라윳 찬오차 총리의 푸미폰 국왕 서거 소식을 들은 후 거리로 나와 흐느껴 울거나 통곡했다.국왕이 숨을 거두기까지 입원했던 방콕 시리랏 병원 앞에는 행운의 핑크색 옷이나 국왕을 상징하는 노란색 옷을 입고 국왕의 쾌유를 빌며 모인 군중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푸미폰 국왕은 70년에 걸친 재위기간동안 방콕의 부호와 엘리트 층뿐만 아니라 가난한 사람, 시골 농부에 이르기까지 모든 국민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와 존경을 받아왔다. 또한 국왕은 숱한 정치적 위기와 쿠데타 속에서도 사회와 전통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6-10-14 16:31 필리핀서 한국 3명 총살.. 숨진 채 발견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지난 11일 필리핀에서 한국인 3명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돼 우리 경찰이 필리핀 경찰 당국과 공조 수사에 나섰다.외교부 당국자는 "11일 오전 7시 30분께 필리핀 팜팡가주 바콜로 소재 사탕수수밭에서 남성 2명과 여성 1명 등 한국인 3명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11일 전했다.바콜로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북서쪽으로 75km가량 떨어진 인구 2만 명의 소도시다.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피살자 모두 머리에 총상을 입었으며, 이중 남성 1명은 다리, 여성은 발견 당시 손목에 테이프로 각각 결박돼 있었으며 여성 피해자는 남성 피해자 2명과 조금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외교부는 '코리안 데스크'의 협조로 피해자들의 지문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6-10-13 10:30 ‘피로 얼룩진 소녀 영상’ 시리아 참상 온몸으로 전해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시리아의 참혹한 현장이 고스란히 드러난 영상이 또다시 세계인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12일(현지시간) CNN은 상처투성이 얼굴을 하고 아빠를 찾는 시리아 어린이의 안타까운 모습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급속도로 공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탈비세 미디어센터가 촬영 후 게재한 해당 영상에선 어린 소녀는 공습으로 인해 머리카락과 온몸에 먼지를 뒤집어쓰고 얼굴에 피를 흘린 채 아빠를 찾으며 울고 있다.옆에서 이름을 묻자 아이는 "아야(Aya)"라고 답했다. 아야는 "무슨 일이 일어났냐"는 질문에 "집에 있었는데 갑자기 지붕이 내려앉았다"며 울먹였다.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은 아야의 이마와 코에서 흘러내리는 피를 닦으며 아이를 진정시켰다.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10-12 16:07 美 ‘광대괴담’ 확산.. 맥도날드, 광대 캐릭터 노출 자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미국이 때아닌 '광대 괴담'으로 떠들썩하다.이에 세계적인 햄버거 체인인 맥도날드가 엉뚱하게 불똥을 맞으며 자사의 전매특허인 광대 캐릭터의 노출을 당분간 자제하기로 결정했다.11일(현지시간) AP 통신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성명을 내어 당분간 광대 캐릭터인 '로널드 맥도날드'를 대중의 눈에 띄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맥도날드는 최근 광대 괴담과 관련한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지역 공동체 행사에 대표적 캐릭터 '로널드 맥도날드'의 참여 문제를 신중하게 고려해왔다고 덧붙였다. 세계 어디서든 맥도날드 매장 앞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로널드 맥도날드는 빨간색 머리에 광대 얼굴을 하고 미국 | 이지연 기자 | 2016-10-12 14:52 대선후보 TV토론, 힐러리 VS 트럼프 대충돌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트럼프의 과거 '음담패설 녹음파일'을 놓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두 후보는 이날 오후 9시부터(미국 동부시간)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에서 '타운홀미팅' 형식으로 열린 2차 TV토론에서 대선판을 최대 이슈인 '음담패설 녹음파일'과 클린턴의 남편 빌 클린턴의 과거 성추문 등을 놓고 격한 신경전이 오갔다.이를 두고 일부에선 미 대선 역사상 '가장 추잡한 싸움'이 벌어졌다는 평가를 내렸다.먼저 트럼프는 '음담패설' 파문에 대해 "탈의실에서나 주고받을 개인적 농담이며 가족을 비롯해 미국인들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10-10 13:12 사우디군, 예멘 반군 장례식장 폭격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 [한강타임즈] 사우디군이 반군 장례식장애 폭격을 가했다.외식의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동맹군이 8일(현지시간) 예멘 수도 사나에서 열린 반군 유력 인사의 장례식장을 폭격했다.이번 폭격으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한다. 사망자 가운데는 장례식에 참석했던 시아파 후티 반군 대원이 다수 포함됐다,예멘에서는 정부와 시아파 후티 반군 사이에 내전이 진행 중이다.특히 사우디가 이란과 외교단절을 선언함에 따라 이집트, 요르단, UAE등은 사우디를 지지하는 반면 이라크, 파키스탄, 인도(카슈미르)는 이란을 지지하는 등 양국의 정면충돌 여파가 중동전체로 급속히 확산하는 양상이다.이러한 종파간의 갈등은 ISIL을 비롯한 과격, 극단화한 무장조직이 뿌리를 내리고 세력을 확장할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10-09 21:04 트럼프 녹음파일 파문, 빌 클린턴 걸고넘어지기? "훨씬 심한 말을.." [한강타임즈] 도널드 트럼프의 사적인 대화 내용이 담긴 녹음파일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트럼프는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민주당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경쟁을 펼치고 있다.특히 도널드 트럼프의 독설과 기행은 익히 알려진 바 있다. 앞서 트럼프는 대학 재판을 담당한 판사에 대해 멕시코 출신이기 때문에 불공정하다면서 인종차별적 막말을 내뱉어 비판을 받은 바 있다.또 트럼프는 1996년 미스 유니버스 알리시아 마차도를 '미스 피기', '미스 가정부'라고 불러 여성비하 논란에 휩싸인 적도 있다.이러한 가운데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와 미 연예매체 '액세스 할리우드'의 빌리 부시가 과거 버스 안에서 나눈 외설적 대 미국 | 김지수 기자 | 2016-10-08 19:51 일본 아소산, 3천만 년 전 화산 활동을 시작 "불안정한 상태" [한강타임즈] 일본 아소산 분화 소식이 전해졌다.8일 새벽 1시 46분 일본 구마모토현에 있는 아소산서 폭발적 분화가 발생했다. 3천만 년 전 화산 활동을 시작한 아소산은 우리나라 관광객도 많이 찾는 온천 관광지로 유명하다.일본 기상청은 아소산의 경계수위를 입산을 규제하는 3단계로 높였고, 정부는 오늘 새벽 총리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정보연락실을 설치했고 아소시는 12곳에 대피소를 설치했다.기상청 측은 "아소산은 불안정한 상태여서, 분화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민들은 화산재는 물론 작은 운석이나 화산가스에도 주의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앞서 2015년 9월 아소산에서는 분화로 인해 연기(분연)가 화구로부터 2000m 상공까지 치솟았고 화구 주변에 분석(화산 분화시 화구에서 일본 | 김지수 기자 | 2016-10-08 16:1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오바마 지옥에나 가라”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마약과의 전쟁’으로 미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향해 막말을 퍼부었다.4일 필리핀 현지 외신 등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이날 필리핀의 지방자치 관련 행사에서 오바마 대통령을 거론하며 "지옥에나 가라"(You can go to hell)고 막말을 쏟아냈다.이 발언은 오바마 대통령이 자신의 마약 사범 사살에 대해 계속 인권침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며 반발하는 과정에서 나왔다.두테르테 대통령은 9월 초 라오스에서 열린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에 앞서 현지 기자들에게 "(만일 오바마 대통령이 마약 용의자 사살 문제를 내 면전에서 언급한다면) 개××라고 욕을 해 주겠다"고 말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6-10-06 16:23 ‘트럼프 여성비하 겨냥’ 클린턴 “여성에 대한 모욕 반박하고 맞서야 한다”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 후보의 타운홀 미팅에서 트럼프의 여성비하를 겨냥한 힐러리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첫 질문자로 나선 15세 소녀 브레넌 리치는 “내 나이 또래의 여학생들에게 신체이미지는 아주 중요한 문제예요. 나는 트럼프가 여성이나 여성의 외모에 관해 이야기할 때마다 어떤 피해가 일어나는지 내 눈으로 직접 목격하고 있죠”라며 조심스레 운을 뗐다.이내 리치는 클린턴을 향해 "만약 첫 여성 대통령이 된다면, 트럼프가 끼친 영향을 어떻게 해소할 건가요? 그리고 우리들에게 단지 '어떻게 생겼는지'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게 있다는 점을 어떻게 이해시킬 건가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10대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10-06 14:55 “신이시여, 전쟁이 끝나게 도와주세요” SNS통해 전쟁 참상 알리는 알레포 7살 소녀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SNS를 통해 시리아 알레포에서 전쟁의 참상을 알리는 7살 소녀가 화제다.바나 알라베드(7)는 매일 폭격이 끊이지 않는 시리아 알레포에 살고 있다.알라베드의 엄마는 “매일 사람들이 죽고, 먹을 음식은 없고, 도시는 폐허가 되는데 왜 아무도 도와주러 오지 않는지 궁금하다”는 딸을 위해 트위터 계정을 만들어 매일 영어로 알레포의 소식을 전세계에 알리기 시작했다.알라베드의 트위터 계정은 24일 처음 “평화가 필요해(I need peace)”라는 글을 올리며 시작됐고 열흘 만에 팔로워가 15만 명을 넘어서는 등 세계인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2일 알라베드가 초록 옷을 입고 발코니에 서서 창밖을 바라보며 폭격소리에 놀라 귀를 틀어막고 있는 모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10-04 15:02 스페인 카페서 가스 실린더 폭발 '유럽서 화학무기 테러 가능성 경고' [한강타임즈] 스페인 카페서 가스 실린더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현지시간 1일 스페인 남부에 있는 안달루시아 자치주 벨레스말라가의 한 카페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축제가 한창 열리던 중 카페에서 가스실린더가 폭발해 70여 명 이상이 다쳤다고 한다.안달루시아 자치주 대변인은 부상자 가운데 5명의 상태가 위중하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테러 여부 등 구체적인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스페인은 지난 2004년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마드리드 통근열차 폭탄 테러로 191명이 사망한 사건 이후 테러에 대한 24시간 경계를 강화중이다.지난 9월 28일 케르쇼브 대테러 조정관은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화학무기 제조법을 배워온 귀환 FTF들이 유럽내에서 화학 유럽 | 김지수 기자 | 2016-10-02 12:38 중국 신화통신 "사드 배치로 화를 자초한 한국..앞길 곳곳 불구덩이" [한강타임즈]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사드 배치로 한국의 앞길에는 곳곳이 불구덩이가 생겼다"고 30일 강도높고 경고했다.국방부의 사드 부지 결과가 발표된 이후 신화통신은 즉각 평론기사를 통해 "주변 국가들과 자국내 여론의 반대에도 불구 한국은 고집대로 사드 배치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경고를 진행했다.통신은 또 "사드 배치는 한국의 민의에도 어긋나고 주변국의 전략 안보이익도 훼손하는 행보이며 이미 팽팽한 긴장을 보이는 한반도 정세에 기름을 끼얹는 조치"라고 비난했다.또한 "사드 배치와 관련해 미국이 한국에 압력을 가한 부분도 있지만 한국 측의 호응이 없이는 이뤄지지 않았다"며 "사드가 한국에 배치됨에 따라 한국은 향후 곳곳에서 미국이 파놓은 구덩이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 김진아 기자 | 2016-09-30 16:14 ‘무차별 공습 폭격’ 알레포 어린이 96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시리아 임시 휴전이 무산되면서 무차별 공습과 폭격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반군 장악 지역에서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 사상자가 줄줄이 발생하고 있다.29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은 지난 23일 이후 닷새 동안 알레포 동부 지역에서 어린이만 최소 96명이 사망하고 223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저스틴 포사이스 유니세프 부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알레포의 어린이들은 현실 속 악몽에 갇혀 있다"며 "그들이 겪는 고통을 표현할 말이 없다"고 호소했다.그는 알레포 지역의 의료 시스템은 "무너지고 있다"며 인구 25만 명을 돌봐야 할 이 지역에서 의사가 30명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인도주의 의료단체 국경없는의사회(MSF)는 시리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09-30 13:11 중국 농촌 지역서 어린이 등 16명 집단 살해 사건 발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 남서부 윈난(雲南)성 농촌 지역에서 어린이 3명을 포함한 16명이 집단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현지 공안 당국이 29일 밝혔다.공안 당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윈난성 취징(曲靖)시 후이쩌(會澤)현 예마(野馬)촌에 있는 민가 6채에서 모두 16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후이쩌 공안이 현장으로 출동해 이들 모두 타살된 것으로 확인했다.공안은 어린이를 제외하곤 대부분 노인인 사망자의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현재 취징시와 후이쩌현은 공안 인력을 총동원해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용의자를 쫓고 있다.중국에선 개인적인 원한이나 사회에 대한 불만을 해소한다는 구실로 힘없는 노약자를 상대로 한 ‘묻지마 대량 살상’을 일으키는 사건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6-09-29 16:31 홍콩 언론 “18세 탈북학생 한국 도착”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홍콩언론이 지난 7월 중순 홍콩주재 한국총영사관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진 탈북 학생(18)이 한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28일 홍콩 팩트와이어 통신 등은 외교 소식통을 통해 이 학생이 지난 주말 홍콩을 떠나 한국에 도착했다고 강조했다.이 학생은 지난 7월 6일부터 16일까지 홍콩 과학기술대학에서 열린 제57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 대회에 참가했다가 홍콩 한국총영사관에 망명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6-09-28 17:5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1626364656667686970다음다음다음끝끝
EU 관리들 태운 경비행기 몰타서 추락.. 5명 숨져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유럽연합(EU) 국경 경비 기관인 프론텍스(Frontex) 관리들을 태운 것으로 알려진 경비행기가 24일(현지시간) 몰타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졌다고 가디언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현지 공항관리들은 24일 오전 5시30분(GMT)께 몰타 루카 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리비아 미스라타로 향하던 여객기가 추락했다고 밝혔다.이 비행기에는 약 10명이 탑승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조팀은 생존자들을 수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몰타 현지 언론은 사고 여객기는 프론텍스 관리들이 룩셈부르크에서 임대한 것이라고 전했다.사망자들의 국적은 현재 알려지지 않았다.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6-10-24 17:08 IS, 인간방패 민간인 284명 사살 '핵심 거점 모술 탈환 성공할까?' [한강타임즈] IS가 민간인 284명을 사살했다.이라크 지상군은 3개 방향으로 모술로 진격하고 쿠르드系 페슈메르가 및 시아파민병대 등이 모술인근에 집결을 완료했다.모술은 IS의 경제수도格으로 모술이 탈환되면 IS가 치명적 타격을 입게될 것으로 전망했다.이러한 가운데 이라크군의 맹공으로 핵심 거점인 모술을 뺏길 위기에 몰린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민간인 2백여 명을 사살했다.CNN 방송에 따르면 IS는 인간방패로 쓰기 위해 인근 마을에서 강제로 데려온 현지 주민을 집단사실했다.IS는 모술의 작전본부와 군 기지마다 주민을 억류해 인간방패로 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라비나 샴다사니 유엔인권대표 대변인은 "모술 외곽의 200가구 주민이 모술로 강제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10-23 17:46 힐러리 VS 트럼프 마지막 TV토론 ‘날카로운 신경전’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 선거를 21일 앞둔 마지막 승부인 19일(현지시간) 3차 TV토론에서 격돌했다.클린턴과 트럼프는 이날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네바다 대학에서 3차 토론을 이어갔다. 두 후보는 2차 때와 마찬가지로 악수없이 시작했다. 앞서 진행된 토론에 비해 정책 위주 논의가 이뤄지긴 했지만 두 후보 사이 날카로운 신경전은 계속됐다.트럼프는 이번 토론에서 11월 8일 대선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받아들이겠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 때가서 얘기하겠다"고 답했다. 선거조작설을 제기해 온 그의 대선 불복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이다. 트럼프는 "부패한 언론"이 유권자들의 올바른 투표 행위를 저해하고 있다며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10-20 13:18 트럼프 대선 결과? “그 때가서 얘기하겠다”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19일(현지시간) 대선 결과를 받아들일지에 대해선 "그 때가서 얘기하겠다"고 답했다.트럼프는 이날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네바다 대학에서 진행된 3차 TV토론에서 대선 결과 수용 여부에 대해 "애간장을 태워 보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트럼프는 지난달 26일 1차 토론에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이 승리할 경우 그를 지지하겠다고 말했다.트럼프는 이번 토론에서는 "부패한 언론"이 유권자들의 올바른 투표 행위를 저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무장관 시절 이메일 스캔들에 휘말린 클린턴이 대선 출마 된 것만으로도 선거 시스템은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10-20 11:41 트럼프 맏딸 이반카 “아버지 음담패설 발언은 부적절”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맏딸 이반카(34)가 아버지의 과거 음담패설은 부적절했다고 인정하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18일(현지시간) 미 경제지 패스트컴퍼니(FP)에 따르면 이반카는 이 매체에 보낸 성명에서 "아버지의 발언은 분명 부적절했고 모욕적이었다"고 인정했다.이반카는 "아버지가 이 같은 사실을 인정하고 가족과 국민들에게 즉각 사과해 다행"이라고 말했다.이반카가 트럼프의 '음담패설 녹음테이프 파문'에 대해 공식적인 반응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는 2005년 TV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버스로 이동하다가 유명 방송인과 음담패설을 주고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궁지에 몰렸다.이반카는 트럼프의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10-19 17:51 말레이시아, 핫도그 이름 사라진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말레이시아에서 핫도그란 이름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AP통신은 말레이시아 할랄 인증 관할 부처 이슬람개발부가 18일(현지시간) 프레즐을 전문으로 파는 미국계 프랜차이즈 식당 앤티앤스의 핫도그 ‘프레즐 도그(Pretzel Dog)’에 개고기가 들어있지 않는데 개라는 단어가 들어가 무슬림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며 음식 이름을 바꾸라고 지시했다.이슬람개발부는 이 업체에 이 메뉴의 할랄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음식 이름에서 도그를 빼고 프레즐에 싸여 있는 프랑크푸르트 소시지라는 의미로 프레즐 소시지(Pretzel Sausage)로 변경하라고 권고했다. 할랄 인증 담당자 시라주딘 수하이미는 이날 현지 언론에 “이 음식에는 프레즐 소시지란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6-10-19 17:41 트럼프 부인 “남편 둘러싼 성추행 의혹 거짓말..사내들 대화일 뿐”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가 최근 남편을 둘러싼 성추행 의혹에 대해 "거짓말"이라고 일축했다.멜라니아는 17일(현지시간) 미 CNN방송 앤더스 쿠퍼와 한 인터뷰에서 트럼프에게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여성들의 주장이 잇따라 나온 것과 관련해 "나는 남편을 믿는다"며 "그 모든 것은 반대편에서 계획해 준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멜라니아는 이번 대선전을 뒤흔들며 파문을 일으킨 트럼프의 2005년 음담패설 영상에 대해서도 '보이 토크(boy talk·사내끼리의 대화)'라며 남편이 사회자로부터 "지저분하고 나쁜 내용을 말하도록 유도됐다"며 그를 감쌌다.트럼프는 2005년 미 연예매체 '액세스 할리우드'의 진행자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10-19 17:36 일본, 위안부 세계 유산 등재 막으려 돈줄 죄기.. 日언론도 비판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정부가 위안부 관련 자료가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는 것을 막기 위해 유네스코의 돈줄 조이기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일본 언론도 이같은 대응을 비판하고 나섰다.아사히(朝日)신문은 일본 정부가 올해 유네스코 분담금 38억5000만 엔(약422억원)을 내지 않고 있는 것에 관해 17일 사설에서 "힘으로 주장을 관철하려는 것이라면 너무 절도가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 신문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심사 과정에 대해 일본이 문제를 제기한 것까지는 괜찮지만 "분담금과 (유네스코 개혁) 이행을 맞바꾸라고 강압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현명하다고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아사히는 "분담금을 내는 것은 가맹국에 주어진 의무이고 이를 완수하지 않으면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10-17 14:15 중국, 유인 우주선 ‘선저우’ 11호 발사 성공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이 17일 7번째 유인 우주선 '선저우(神舟)' 11호 발사를 성공했다.선저우 11호가 이날 오전 7시 30분(현지시간) 중국 간쑤(甘肅)성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 2호 FY11 로켓에 탑재돼 발사됐고, 우주 당국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발표했다.시진핑 국가 주석이 이번 발사 성공에 축하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선저우11호에는 징하이펑(景海鵬·50)과 천둥(陳冬·38) 등 2명의 남성 우주인이 탑승했다.선저우 11호는 궤도 진입 후 지난달 15일 발사된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天宮) 2호와 도킹한 뒤 우주인 2명이 30일간 우주에 체류하는 실험을 진행할 방침이다. 애초 선저우 11호에는 2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6-10-17 11:04 "아버지를 잃었다" 태국, 국왕 서거.. 온 국민 슬픔에 잠겨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태국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의 서거에 국민들이 깊은 슬픔에 빠졌다.방콕포스트, CNN 등의 보도에 따르면 태국 국민들은 13일 국영TV를 통해 쁘라윳 찬오차 총리의 푸미폰 국왕 서거 소식을 들은 후 거리로 나와 흐느껴 울거나 통곡했다.국왕이 숨을 거두기까지 입원했던 방콕 시리랏 병원 앞에는 행운의 핑크색 옷이나 국왕을 상징하는 노란색 옷을 입고 국왕의 쾌유를 빌며 모인 군중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푸미폰 국왕은 70년에 걸친 재위기간동안 방콕의 부호와 엘리트 층뿐만 아니라 가난한 사람, 시골 농부에 이르기까지 모든 국민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와 존경을 받아왔다. 또한 국왕은 숱한 정치적 위기와 쿠데타 속에서도 사회와 전통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6-10-14 16:31 필리핀서 한국 3명 총살.. 숨진 채 발견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지난 11일 필리핀에서 한국인 3명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돼 우리 경찰이 필리핀 경찰 당국과 공조 수사에 나섰다.외교부 당국자는 "11일 오전 7시 30분께 필리핀 팜팡가주 바콜로 소재 사탕수수밭에서 남성 2명과 여성 1명 등 한국인 3명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11일 전했다.바콜로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북서쪽으로 75km가량 떨어진 인구 2만 명의 소도시다.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피살자 모두 머리에 총상을 입었으며, 이중 남성 1명은 다리, 여성은 발견 당시 손목에 테이프로 각각 결박돼 있었으며 여성 피해자는 남성 피해자 2명과 조금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외교부는 '코리안 데스크'의 협조로 피해자들의 지문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6-10-13 10:30 ‘피로 얼룩진 소녀 영상’ 시리아 참상 온몸으로 전해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시리아의 참혹한 현장이 고스란히 드러난 영상이 또다시 세계인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12일(현지시간) CNN은 상처투성이 얼굴을 하고 아빠를 찾는 시리아 어린이의 안타까운 모습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급속도로 공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탈비세 미디어센터가 촬영 후 게재한 해당 영상에선 어린 소녀는 공습으로 인해 머리카락과 온몸에 먼지를 뒤집어쓰고 얼굴에 피를 흘린 채 아빠를 찾으며 울고 있다.옆에서 이름을 묻자 아이는 "아야(Aya)"라고 답했다. 아야는 "무슨 일이 일어났냐"는 질문에 "집에 있었는데 갑자기 지붕이 내려앉았다"며 울먹였다.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은 아야의 이마와 코에서 흘러내리는 피를 닦으며 아이를 진정시켰다.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10-12 16:07 美 ‘광대괴담’ 확산.. 맥도날드, 광대 캐릭터 노출 자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미국이 때아닌 '광대 괴담'으로 떠들썩하다.이에 세계적인 햄버거 체인인 맥도날드가 엉뚱하게 불똥을 맞으며 자사의 전매특허인 광대 캐릭터의 노출을 당분간 자제하기로 결정했다.11일(현지시간) AP 통신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성명을 내어 당분간 광대 캐릭터인 '로널드 맥도날드'를 대중의 눈에 띄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맥도날드는 최근 광대 괴담과 관련한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지역 공동체 행사에 대표적 캐릭터 '로널드 맥도날드'의 참여 문제를 신중하게 고려해왔다고 덧붙였다. 세계 어디서든 맥도날드 매장 앞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로널드 맥도날드는 빨간색 머리에 광대 얼굴을 하고 미국 | 이지연 기자 | 2016-10-12 14:52 대선후보 TV토론, 힐러리 VS 트럼프 대충돌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트럼프의 과거 '음담패설 녹음파일'을 놓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두 후보는 이날 오후 9시부터(미국 동부시간)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에서 '타운홀미팅' 형식으로 열린 2차 TV토론에서 대선판을 최대 이슈인 '음담패설 녹음파일'과 클린턴의 남편 빌 클린턴의 과거 성추문 등을 놓고 격한 신경전이 오갔다.이를 두고 일부에선 미 대선 역사상 '가장 추잡한 싸움'이 벌어졌다는 평가를 내렸다.먼저 트럼프는 '음담패설' 파문에 대해 "탈의실에서나 주고받을 개인적 농담이며 가족을 비롯해 미국인들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10-10 13:12 사우디군, 예멘 반군 장례식장 폭격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 [한강타임즈] 사우디군이 반군 장례식장애 폭격을 가했다.외식의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동맹군이 8일(현지시간) 예멘 수도 사나에서 열린 반군 유력 인사의 장례식장을 폭격했다.이번 폭격으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한다. 사망자 가운데는 장례식에 참석했던 시아파 후티 반군 대원이 다수 포함됐다,예멘에서는 정부와 시아파 후티 반군 사이에 내전이 진행 중이다.특히 사우디가 이란과 외교단절을 선언함에 따라 이집트, 요르단, UAE등은 사우디를 지지하는 반면 이라크, 파키스탄, 인도(카슈미르)는 이란을 지지하는 등 양국의 정면충돌 여파가 중동전체로 급속히 확산하는 양상이다.이러한 종파간의 갈등은 ISIL을 비롯한 과격, 극단화한 무장조직이 뿌리를 내리고 세력을 확장할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10-09 21:04 트럼프 녹음파일 파문, 빌 클린턴 걸고넘어지기? "훨씬 심한 말을.." [한강타임즈] 도널드 트럼프의 사적인 대화 내용이 담긴 녹음파일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트럼프는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민주당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경쟁을 펼치고 있다.특히 도널드 트럼프의 독설과 기행은 익히 알려진 바 있다. 앞서 트럼프는 대학 재판을 담당한 판사에 대해 멕시코 출신이기 때문에 불공정하다면서 인종차별적 막말을 내뱉어 비판을 받은 바 있다.또 트럼프는 1996년 미스 유니버스 알리시아 마차도를 '미스 피기', '미스 가정부'라고 불러 여성비하 논란에 휩싸인 적도 있다.이러한 가운데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와 미 연예매체 '액세스 할리우드'의 빌리 부시가 과거 버스 안에서 나눈 외설적 대 미국 | 김지수 기자 | 2016-10-08 19:51 일본 아소산, 3천만 년 전 화산 활동을 시작 "불안정한 상태" [한강타임즈] 일본 아소산 분화 소식이 전해졌다.8일 새벽 1시 46분 일본 구마모토현에 있는 아소산서 폭발적 분화가 발생했다. 3천만 년 전 화산 활동을 시작한 아소산은 우리나라 관광객도 많이 찾는 온천 관광지로 유명하다.일본 기상청은 아소산의 경계수위를 입산을 규제하는 3단계로 높였고, 정부는 오늘 새벽 총리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정보연락실을 설치했고 아소시는 12곳에 대피소를 설치했다.기상청 측은 "아소산은 불안정한 상태여서, 분화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민들은 화산재는 물론 작은 운석이나 화산가스에도 주의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앞서 2015년 9월 아소산에서는 분화로 인해 연기(분연)가 화구로부터 2000m 상공까지 치솟았고 화구 주변에 분석(화산 분화시 화구에서 일본 | 김지수 기자 | 2016-10-08 16:1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오바마 지옥에나 가라”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마약과의 전쟁’으로 미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향해 막말을 퍼부었다.4일 필리핀 현지 외신 등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이날 필리핀의 지방자치 관련 행사에서 오바마 대통령을 거론하며 "지옥에나 가라"(You can go to hell)고 막말을 쏟아냈다.이 발언은 오바마 대통령이 자신의 마약 사범 사살에 대해 계속 인권침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며 반발하는 과정에서 나왔다.두테르테 대통령은 9월 초 라오스에서 열린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에 앞서 현지 기자들에게 "(만일 오바마 대통령이 마약 용의자 사살 문제를 내 면전에서 언급한다면) 개××라고 욕을 해 주겠다"고 말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6-10-06 16:23 ‘트럼프 여성비하 겨냥’ 클린턴 “여성에 대한 모욕 반박하고 맞서야 한다”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 후보의 타운홀 미팅에서 트럼프의 여성비하를 겨냥한 힐러리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첫 질문자로 나선 15세 소녀 브레넌 리치는 “내 나이 또래의 여학생들에게 신체이미지는 아주 중요한 문제예요. 나는 트럼프가 여성이나 여성의 외모에 관해 이야기할 때마다 어떤 피해가 일어나는지 내 눈으로 직접 목격하고 있죠”라며 조심스레 운을 뗐다.이내 리치는 클린턴을 향해 "만약 첫 여성 대통령이 된다면, 트럼프가 끼친 영향을 어떻게 해소할 건가요? 그리고 우리들에게 단지 '어떻게 생겼는지'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게 있다는 점을 어떻게 이해시킬 건가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10대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10-06 14:55 “신이시여, 전쟁이 끝나게 도와주세요” SNS통해 전쟁 참상 알리는 알레포 7살 소녀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SNS를 통해 시리아 알레포에서 전쟁의 참상을 알리는 7살 소녀가 화제다.바나 알라베드(7)는 매일 폭격이 끊이지 않는 시리아 알레포에 살고 있다.알라베드의 엄마는 “매일 사람들이 죽고, 먹을 음식은 없고, 도시는 폐허가 되는데 왜 아무도 도와주러 오지 않는지 궁금하다”는 딸을 위해 트위터 계정을 만들어 매일 영어로 알레포의 소식을 전세계에 알리기 시작했다.알라베드의 트위터 계정은 24일 처음 “평화가 필요해(I need peace)”라는 글을 올리며 시작됐고 열흘 만에 팔로워가 15만 명을 넘어서는 등 세계인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2일 알라베드가 초록 옷을 입고 발코니에 서서 창밖을 바라보며 폭격소리에 놀라 귀를 틀어막고 있는 모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10-04 15:02 스페인 카페서 가스 실린더 폭발 '유럽서 화학무기 테러 가능성 경고' [한강타임즈] 스페인 카페서 가스 실린더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현지시간 1일 스페인 남부에 있는 안달루시아 자치주 벨레스말라가의 한 카페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축제가 한창 열리던 중 카페에서 가스실린더가 폭발해 70여 명 이상이 다쳤다고 한다.안달루시아 자치주 대변인은 부상자 가운데 5명의 상태가 위중하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테러 여부 등 구체적인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스페인은 지난 2004년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마드리드 통근열차 폭탄 테러로 191명이 사망한 사건 이후 테러에 대한 24시간 경계를 강화중이다.지난 9월 28일 케르쇼브 대테러 조정관은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화학무기 제조법을 배워온 귀환 FTF들이 유럽내에서 화학 유럽 | 김지수 기자 | 2016-10-02 12:38 중국 신화통신 "사드 배치로 화를 자초한 한국..앞길 곳곳 불구덩이" [한강타임즈]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사드 배치로 한국의 앞길에는 곳곳이 불구덩이가 생겼다"고 30일 강도높고 경고했다.국방부의 사드 부지 결과가 발표된 이후 신화통신은 즉각 평론기사를 통해 "주변 국가들과 자국내 여론의 반대에도 불구 한국은 고집대로 사드 배치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경고를 진행했다.통신은 또 "사드 배치는 한국의 민의에도 어긋나고 주변국의 전략 안보이익도 훼손하는 행보이며 이미 팽팽한 긴장을 보이는 한반도 정세에 기름을 끼얹는 조치"라고 비난했다.또한 "사드 배치와 관련해 미국이 한국에 압력을 가한 부분도 있지만 한국 측의 호응이 없이는 이뤄지지 않았다"며 "사드가 한국에 배치됨에 따라 한국은 향후 곳곳에서 미국이 파놓은 구덩이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 김진아 기자 | 2016-09-30 16:14 ‘무차별 공습 폭격’ 알레포 어린이 96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시리아 임시 휴전이 무산되면서 무차별 공습과 폭격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반군 장악 지역에서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 사상자가 줄줄이 발생하고 있다.29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은 지난 23일 이후 닷새 동안 알레포 동부 지역에서 어린이만 최소 96명이 사망하고 223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저스틴 포사이스 유니세프 부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알레포의 어린이들은 현실 속 악몽에 갇혀 있다"며 "그들이 겪는 고통을 표현할 말이 없다"고 호소했다.그는 알레포 지역의 의료 시스템은 "무너지고 있다"며 인구 25만 명을 돌봐야 할 이 지역에서 의사가 30명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인도주의 의료단체 국경없는의사회(MSF)는 시리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09-30 13:11 중국 농촌 지역서 어린이 등 16명 집단 살해 사건 발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 남서부 윈난(雲南)성 농촌 지역에서 어린이 3명을 포함한 16명이 집단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현지 공안 당국이 29일 밝혔다.공안 당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윈난성 취징(曲靖)시 후이쩌(會澤)현 예마(野馬)촌에 있는 민가 6채에서 모두 16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후이쩌 공안이 현장으로 출동해 이들 모두 타살된 것으로 확인했다.공안은 어린이를 제외하곤 대부분 노인인 사망자의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현재 취징시와 후이쩌현은 공안 인력을 총동원해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용의자를 쫓고 있다.중국에선 개인적인 원한이나 사회에 대한 불만을 해소한다는 구실로 힘없는 노약자를 상대로 한 ‘묻지마 대량 살상’을 일으키는 사건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6-09-29 16:31 홍콩 언론 “18세 탈북학생 한국 도착”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홍콩언론이 지난 7월 중순 홍콩주재 한국총영사관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진 탈북 학생(18)이 한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28일 홍콩 팩트와이어 통신 등은 외교 소식통을 통해 이 학생이 지난 주말 홍콩을 떠나 한국에 도착했다고 강조했다.이 학생은 지난 7월 6일부터 16일까지 홍콩 과학기술대학에서 열린 제57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 대회에 참가했다가 홍콩 한국총영사관에 망명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6-09-28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