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명숙 대표와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는 오늘 새벽까지 회담을 열고, 4·11 총선 야권연대 합의문에 서명했다. 야권연대 협상을 시작한 지 22일만이다.16곳에서 통합진보당 후보를 내세우고, 75곳에서는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이에 따라 수도권의 경우 경기 성남 중원과 의정부을, 파주을, 인천 남구갑 등 4곳에서, 호남권에선 광주 서구을, 충청권에선 대전 대덕과 홍성예산, 충주 등이 통합진보당 후보로 단일화된다.또 영남권에선 부산 영도, 해운대 기장갑, 울산 동구, 울산 남구을, 경북 경주, 경산청도, 대구 달서을 등 7곳에서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영남권에서는 부산 영도(민병렬), 해운대·기장갑(고창권), 울산 동구(이은주), 남구을(김진석) 등 8곳에서 통합진보당 후보로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2-03-10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