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2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제 일본 중국 아시아 미국 아메리카 유럽 중동 아프리카 영어뉴스 해외화제 국제일반 美 언론 “대선 TV 토론 힐러리 승”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CNN 방송과 워싱턴포스트(WP) 등 주요 언론은 26일(현지시간) 열린 첫 대선 TV토론은 힐러리의 승리로 판단했다.CNN방송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인 ORC와의 공동으로 TV토론 시청자를 상대로 실시간 여론조사를 한 결과 전체적으로 클린턴이 잘했다는 응답이 62%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잘했다는 답변은 27%에 그쳤다.세부 항목별로도 클린턴이 우세했다.주요 현안 이해도에서 클린턴은 68%를 받았지만, 트럼프는 27%에 머물렀다. 또 대통령직을 수행하기에 누가 더 적합하냐는 질문에도 클린턴이 67%, 트럼프가 32%를 각각 얻었다.트럼프가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9-27 17:15 ‘美 대선후보 TV토론 D-1’ 힐러리, 트럼프 성격 집중 탐구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대선후보 TV토론을 하루 앞둔 26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공화당 경쟁자 도널드 트럼프의 성격을 집중 탐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워싱턴포스트(WP)등 외신들은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클린턴의 선거캠프 참모들이 토론에서 트럼프가 보일 행동 양식을 예측하기 위해 그의 성격을 깊이 연구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클린턴의 보좌진들은 지난달 트럼프 저지를 위해 선거캠프가 엄선한 인사들과 실무 회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오랜 시간에 걸쳐 트럼프의 성격과 기질 등을 의논했다고 알려졌다. 클린턴의 모의 토론에서 트럼프 역할을 맡은 필립 레인스, 과거 트럼프의 자서전 작성자로 일한 토니 슈왈츠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9-26 16:33 美, 노스캐롤라이나 ‘경찰 흑인 총격 사살’ 폭력시위 이틀째 이어져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21일(현지시간) 경찰의 흑인 총격 사살에 항의하는 폭력 시위가 이틀 째 계속되면서 해당 지역에 비상 사태가 선포됐다.팻 맥크로리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샬럿에 비상 사태를 선포했다. 또 폭력 사태 진압을 위해 주 방위군을 이 곳에 파견한다고 밝혔다.둘째 날 시위는 평화적으로 이뤄지는 듯했지만 일부 시위대가 도로에서 행진하며 경찰과 격렬히 대치했다. 무장 경찰은 최루가스를 살포하며 시위대 해산을 시도했다.폭력 사태가 격화한 가운데 시위자 1명이 총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 시 당국은 경찰 발포로 인한 사건은 아니라고 밝혔다.전날 샬럿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흑인 남성 키이스 라몬트 스콧(43)이 경찰 총격으로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9-22 14:37 UN “북한 수해 지원 위해선 2820만 달러 필요해” 지원 요청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유엔이 최근 막대한 수해를 입은 북한 함경북도 6개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선 2820만 달러(약 316억원)가 필요하다며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20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방송 보도에 따르면 평양주재 유엔 상주조정관실은 성명을 통해 "북한 동북부 수재민 지원을 위해 2820만 달러가 긴급히 필요하다"며 앞으로 6개월 간 함경북도 회령시, 무산군, 연사군, 온성군, 경원군, 경흥군 등 6개 지역의 수재민 60만 명을 지원하기 위한 자금이라고 말했다.유엔은 지원 자금 2820만 달러 중 42%인 1190만 달러를 식량과 영양 관련 지원에 할당했고, 보건 분야에 600만 달러, 식수 위생 분야에 530만 달러, 숙소와 주거 관련 480만 달러, 교육에 20만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6-09-20 16:23 뉴욕 맨해튼서 폭발사건 발생.. 최소 25명 부상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17일 밤(현지시간) 폭발이 발생해 최소 25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CNN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쯤 맨해튼 첼시 지역에서 폭발이 발생, 목격자들은 폭발음이 굉장히 크게 들려 건물이 흔들릴 정도였다고 전했다. 일부 건물에서는 유리창이 깨지기도 했다.그러나 현재까지 부상자만 약 25명 발생했으며, 부상의 정도로 대부분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직 폭발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경찰 당국은 폭발물 제거반을 투입해 또다른 폭발물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9-18 12:11 美 필라델피아 총격전 발생..범인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총격전이 발생해 범인을 비롯한 민간인 2명이 사망하고, 경찰관 등 5명이 부상을 입었다.미국 필라델피아 경찰 총책임자인 리처드 로스는 17일(현지시간) 실비아 영 경사(Sgt)가 전날 밤 11시20분께 경찰 순찰차 주변에 숨어 있던 한 남성이 쏜 총탄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며 이같이 밝혔다.범인은 평소 경찰에 앙심을 품고 있던 남성으로 순찰 차량에 탑승 중인 경찰관을 쏜 뒤 술집과 거리를 오가며 마구잡이로 총기를 발사했다.순찰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영 경사는 가슴 부위와 팔에 8차례에 걸쳐 총탄을 맞았다. 하지만 착용하고 있던 방탄복 덕분에 왼팔에 부상을 입는 데 그쳤다. 영 경사를 저격한 이 남성의 광란극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9-18 12:04 필리핀 두테르테 정부 “마약과의 전쟁 90% 차단 성공적”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필리핀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후 마약 용의자를 무자비하게 사살해 불법 마약 유통을 90% 차단한 것과 관련해 성공적인 정책으로 자평하고 나섰다.1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틴 안다나르 대통령 공보실장은 전날 국영 dzRB 라디오에서 경찰의 마약 소탕전이 성공했다며 경찰이 아닌 괴한에 의한 마약 용의자 사살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필리핀에서 지난 6월 말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 취임 이후 72일간 마약 용의자 2956명이 사살됐다. 인권 침해 논란에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 마약 용의자 41명이 숨진 셈이다. 1466명은 경찰의 단속 현장에서 사살됐고 나머지 1490명은 자경단으로 추정되는 괴한 등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6-09-12 15:10 이스라엘, 가자지구 지하 차단벽 설치 공사 착수.. 지상에 이어 지하까지 봉쇄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둘러싸는 지하 차단벽 설치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자지구로 통하는 해상과 육로 봉쇄에 이어 지하까지 막고 나섰다.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8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차단벽을 짓는 목적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땅굴을 뚫고 침투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이 관계자에 따르면 지하벽은 콘크리트를 이용해 짓는다. 깊이는 지하 수십미터에 이르며 총 길이는 7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건설 작업은 수 주 전에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지만 정확한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가자지구와 인접한 에레즈의 키부츠에 사는 한 주민은 인부들이 크레인과 중장비, 콘크리트 혼합기 등을 사용하며 바삐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동 | 김미향 기자 | 2016-09-09 17:32 美 오바마 대통령 태운 '에어포스 원' 도쿄에 극비리 기착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9일 일본 도쿄에 극비리에 기착했다고 현지 신문이 보도했다.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을 통해 이날 새벽 도쿄 훗사(福生)시에 있는 요코다(橫田) 주일미군 공군기지에 착륙했다.오바마 대통령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귀국하다가 급유차 요코다 기지에 내린 것을 알려졌다.에어포스 원은 보잉 747-200B를 개량한 항공기로 항속거리가 1만3000km에 이른다. 이번에 라오스와 워싱턴 간 비행거리가 길기 때문에 중간 급유가 필요해 기착한 것으로 보인다. 산케이 신문은 요코다 기지에 머문 시간은 1시간30분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9-09 16:59 세계 최초 안면 이식한 프랑스 여성, 수술 11년 만에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지난 2005년 세계에서 최초 안면 이식 수술을 받은 프랑스 여성이 수술 11년 만에 숨졌다고 현지 일간지 르피가로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르피가로는 안면 이식 수술을 받은 이자벨 디누아르가 지난 4월 22일 49세로 사망했다고 밝혔다.그녀가 치료받던 아미앵 병원도 디누아르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으나 병원 측은 유가족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이를 발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아미앵 병원은 그녀가 오랜 투병 끝에 사망했다고 소개했으나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발표하지 않았다. 지난 2005년 5월 디누아르는 개인적인 일을 잊고자 수면제를 먹고 잠들었다가 자신의 애완견에게 얼굴 아랫부분을 물어 뜯겼다. 이 사고로 그녀의 코와 입술이 없어지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6-09-07 13:51 ‘유엔 세계평화의 날’ 기념행사 광주서 개최 35주년 유엔세계평화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오후 2시 광주시 동구 금남로공원 일대에서 ‘유엔세계평화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된다.우리나라에서는 현재까지 서울, 부산, 제주도 3곳에서 유엔 세계평화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해왔으나 올해 광주에서 처음으로 진행하게 된다.유엔에서는 올해 세계평화의 날 주제를 기아, 환경, 평등, 인권 등 ‘지속가능개발 목표의 실현’으로 정하고 청년의 평화감수성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맞춰 광주에서는 유엔세계평화의 날 한국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유엔한국학생협회(UNSA) 전남지부, 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 주관으로 청년들이 직접 준비해 이번 행사를 열게 된다.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들도 함께 참여해 평화의 소중함과 가치를 함께 나눌 국제일반 | 박해진 기자 | 2016-09-06 23:20 바그다드서 ‘차량 폭탄테러’ 발생.. 최소 12명 숨져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5일(현지시간) 차량 폭탄이 터져 최소 12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현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폭발물을 탑재한 차량이 시아파 밀집 지역인 카라다 상업지구에 주차돼 있다가 폭발했다.이번 공격으로 주변에 세워져 있던 차량 15대 이상이 파손되는 등 재산피해도 잇따랐다.극단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 국가'(IS)는 선전 매체에 성명을 올리고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카라다 상업지구는 이슬람 단식 성월 라마단 기간이었던 지난 7월 3일에도 IS의 폭탄 테러가 발생했던 곳으로 당시 테러로 인해 300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목숨을 잃었다.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09-06 17:44 두테르테 "테러에 10배로 응징" 필리핀 14명 사망 67명 부상 [한강타임즈] 필리핀사 14명 사망 67명이 부상을 당하는 폭발이 발생했다.2일(현지시간) 밤 10시 30분쯤 필리핀 남부 다바오 야시장에서 폭탄 공격으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했다. 필리핀은 ISIL 연계 이슬람무장세력 등이 납치를 시도하고 정부군과 충돌하는 등의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특히 지난 8월 27일 필리핀서 ISIL추종 테러단체 마우테가 감옥을 습격해 테러용의자 등 30여명이 탈옥한 바 있다.무장단체 "마우테"는 필리핀 남부에서 납치와 테러를 일삼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인질 2명을 참수했다.이외에도 8월 25일 필리핀 언론은 이슬람 테러단체 '아부사야프'가 인질로 억류하고 있던 18세 소년 '알모도바르'의 몸값(2,400여만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9-03 15:31 한국계 미국인 여성 “육아·예술 창작 병행 가능해” 수유 사진 화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한국계 미국인 여성이 자신의 SNS에 출산과 육아 및 예술 창작의 병행은 가능하다며 쌍둥이 수유사진을 올려 화제다.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은 최근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에 사는 예술가로 일하는 혜인 고(Hein Koh)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쌍둥이 자녀에게 모유수유를 하면서 노트북으로 업무를 보는 사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고씨의 수유사진은 최근 유고슬라비아 출신 예술가 마리나 아브라모 피치가 "여성 예술가에게 아이를 갖는 것과 일은 모순이 된다"는 발언과 관련해 그녀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서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아브라모피치는 독일 언론 '타게스슈피겔'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3차례 낙태 경험을 고백하면서 "아이를 갖는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9-02 14:53 브라질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탄핵.. 3시간 만에 테메르 정식 취임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브라질의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헌정 사상 두 번째로 탄핵 당했다.31일 상원 전체회의 탄핵안 최종표결이 끝난지 3시간 만에 미셰우 테메르의 취임식이 신속히 이뤄져 정식으로 대통령에 취임했다.상원 의사당에서 10여 분간 진행된 취임식에는 탄핵심판의 중심에 있던 히카르두 레반도브스키 대법원장과 헤난 칼례이루스 상원의장, 호드리구 마이아 하원의장, 각 정당 지도부 등이 자리했다.칼례이루스 의장은 테메르의 임기가 “2016년 8월 3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라고 공식 선언했다. 테메르는 “대통령직을 맡아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간단한 소감을 밝힌 후 별도의 취임연설은 하지 않았다. 지난 7월 초에 나은 여론조사에서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6-09-01 09:31 美, ‘9·11테러’ 15주기.. 힐러리vs트럼프 공방전 중단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의 9·11테러 15주기를 앞두고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 오는 11일(현지시간) 날선 공방전을 잠시 중단 할 것으로 보인다.31일 정치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두 후보의 선거캠프는 대선에서 9·11테러의 정치적 이용을 자제한다는 관례를 따르기 위해 11일 하루 동안 TV 선거광고를 일시적으로 중단할 계획이다. 2001년 9·11테러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미 대선(2004년)에서 재선에 도전한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민주당 존 케리 후보는 9월 11일 유세를 잠시 중단한 바 있다.이후 2008년 대선 때 버락 오바마 당시 민주당 후보와 존 메케인 공화당 후보도 전례를 따랐다. 두 사람은 유세 대신 테러 현장을 함께 찾아 희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8-31 15:23 美, 싸움 말리는 교사에 전기충격기 사용한 여고생 체포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에서 한 여고생이 싸움을 말리는 교사에게 전기충격기를 사용해 경찰에 붙잡혔다.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전날 미국 앨라배마주의 메리 지 몽고메리 고등학교에서는 한 여학생이 다른 싸우던 중 이를 제지하던 교사에게 전기충격기를 사용하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에는 어깨를 붙잡고 말리는 교사에게 전기충격기를 사용한 뒤 어디론가 도망치는 여학생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여학생이 사용한 전기충격기는 온라인 상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아이폰 모양의 호신용 전기충격기로 드러났다.경찰은 여학생을 또래 여학생 폭행과 교사에게 전기충격을 가한 혐의로 체포, 소년원으로 이송했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8-29 17:38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마약범은 인간 아니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마약범은 인간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마약사범 퇴치를 위한 자신의 대규모 마약범 처단을 정당화했다고 AFP 통신이 28일 보도했다.지난 5월 두테르테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필리핀에서는 지금까지 2000명에 가까운 마약사범들이 사살됐다. 두테르테는 지난 26일 유엔이 필리핀의 마약범 처단에 우려를 내비치며 비난한 것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두테르테는 이날 필리핀 군 기지를 방문, "(마약범 처단이)인도주의적 범죄라고?"라고 되물으며 "우리는 솔직해져야 한다. 우선 그들(마약범)은 인간이 아니다. 인간에 대한 정의가 도대체 무엇이냐"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또 "인권이라고? 머리가 제대로 있는 사람이라면 적절한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6-08-29 10:57 시리아, 터키 군 공격.. 자라불루스 인근 최소 25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28일 시리아 북부 국경지대에 주둔 중인 터키 군의 공격으로 국경 도시 자라불루스의 인근 지역에서 최소한 25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BBC 등을 통해 보도했다.이날 터키 군 당국은 수도 앙카라에서 이같이 발표하면서 이 포격과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그 지역에 있던 시리아 쿠르드족 민병대원이라고 알렸다.이보다 몇 시간 앞서 시리아 현지인들의 정보를 종합하는 영국 소재의 시리아 반정부 단체는 터키 군의 자라불루스 인근 마을들에 대한 공격으로 최소한 35명의 민간인과 4명의 민병대원들이 사망했다고 말한 바 있다.AP 통신에 따르면 터키가 공격한 마을은 두 곳이며 각각 20명, 15명의 민간이 사망했다고 이 영국 소재 시리아 인권관측단의 정보를 인용해 보도했다.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08-28 22:24 美, 힐러리 “트럼프 꿈 깨라”.. 정신이상설 공격 맞받아쳐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25일(현지시간) 공화당 경쟁자 도널드 트럼프가 자신을 향한 건강이상설 제기에 대해 "꿈 깨라(Dream on)"고 맞받아쳤다.CNN방송, AP통신 등에 따르면 클린턴은 이날 네바다주 르노 유세에서 "최근 그가 겪고 있는 피해망상적 열병은 나의 건강에 관한 것"이라며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이것뿐이다. 도널드, 꿈 깨시지"라고 일축했다.클린턴은 "내셔널 인콰이어러(미 타블로이드 주간지)를 복음처럼 받아들이면 이런 일이 벌어진다"며 "이 잡지는 작년 10월에 내가 6개월 안에 죽을 거라고 했다"고 꼬집었다. 트럼프는 클린턴이 대통령이 될 만한 "정신적 신체적 스매티나(체력)"을 갖추지 못했다고 주장해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8-26 14:03 ‘이탈리아 강진’ 확인된 희생자만 159명.. 사망자 계속 늘어날 듯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중부 지역에서 발생된 강진으로 희생된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다.특히 지진 직격탄을 맞은 아마트리체 등 산골 마을은 여름 휴가객들이 몰리는 곳이고 주말에 열릴 파스타 축제를 앞두고 주민 이외 외부인들도 수백∼수천명의 인파가 몰린 것으로 확인, 인명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AP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24일 밤까지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159명까지 늘었으며 최소 368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현재로써 얼마나 많은 사람이 매몰됐는지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인정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전했다.현재 군대와 산악 구조대, 헌병대, 소방대, 적십자 직원, 자원봉사자는 물론 생존한 주민들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6-08-25 10:14 이탈리아 중부 페루자서 규모 6.2 강진 발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이탈리아 중부에서 24일(현지시간) 한 밤중에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해 자고있던 일가족 4명을 비롯해 최소 6명이 숨졌다고 AP통신, BBC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미국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처음에는 오전 3시36분께 중부 움브리아주(州) 페루자에서 남서쪽으로 76㎞ 떨어진 지역에서 6.4의 지진이 10㎞ 깊이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가 나중에 규모 6.2로 정정했다.첫 지진의 진동은 수도 로마에까지 그 파장이 느껴질 정도로 강력했다. 로마에서는 20초 간 건물이 흔들렸고 계속된 여진까지도 느껴진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큰 지진피해지인 아쿠몰리와 아마트리체에서는 이날 지진이 발생하자 주민들이 거리로 뛰쳐나왔고 몇 시간동안 여진이 계속됐다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6-08-24 15:08 美, 비만 문제 해결 위한 ‘설탕세’ 도입 이후 탄산음료 소비 ↓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이 비만 문제 해결 위해 내놓은 ‘설탕세’가 캘리포니아주(州) 버클리시에 도입된지 2년 만에 탄산음료 소비가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24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공중보건학회(American Journal of Public Health) 보고서를 인용해 설탕세 도입 이후 버클리시의 탄산음료 소비가 21%나 줄었다고 보도했다.버클리시는 지난 2014년 설탕이 들어간 탄산음료에 1온스 당 1센트의 추가세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2달러였던 코카콜라 2ℓ 한병이 2.64달러로 오른 셈이다.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탄산음료 대신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물과 같은 음료수를 대신 마시기 시작했고 실제로 같은 기간 버클리시의 물 소비량이 63%나 늘어났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8-24 11:47 北, 25세 이상 외교관 자녀 본국 소환령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최근 해외 주재 외교관의 자녀 가운데 25세 이상인 경우 본국 소환령을 지시했다고 국회에 보고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국회 정보위원회의 복수 소식통은 "국정원으로부터 그 같은 보고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그러나 태영호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가 망명한 이유가 그 때문인 것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그런 소환령이 있었다고 해도 태영호 영국 공사의 망명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을 것"이라면서 "그 정도의 고위직이 자녀 때문에 그런 결정을 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태 공사는 이미 오래전부터 결심을 하고 시기만 보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국정원은 태 공사의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6-08-23 15:30 美, 힐러리 대선후보 “루이지애나 선거운동보다 복구 작업이 우선시 돼야”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은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루이지애나에 자신의 선거운동보다 복구 작업을 우선으로 들며 적절한 시기에 현장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정치매체 더힐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지난 12일부터 루이지애나 남부 지역에서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13명이 사망하고 11만 채 이상의 가옥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주택침수 피해액은 207억 달러(23조1000억원)로 추산됐다.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3일 루이지애나를 방문할 예정이며 앞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지난 19일 루이지애나주 홍수 피해 지역을 둘러보고 현지 당국자들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클린턴 후보는 22일 선거캠프를 통해 전달한 성명에서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8-23 13:2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1626364656667686970다음다음다음끝끝
美 언론 “대선 TV 토론 힐러리 승”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CNN 방송과 워싱턴포스트(WP) 등 주요 언론은 26일(현지시간) 열린 첫 대선 TV토론은 힐러리의 승리로 판단했다.CNN방송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인 ORC와의 공동으로 TV토론 시청자를 상대로 실시간 여론조사를 한 결과 전체적으로 클린턴이 잘했다는 응답이 62%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잘했다는 답변은 27%에 그쳤다.세부 항목별로도 클린턴이 우세했다.주요 현안 이해도에서 클린턴은 68%를 받았지만, 트럼프는 27%에 머물렀다. 또 대통령직을 수행하기에 누가 더 적합하냐는 질문에도 클린턴이 67%, 트럼프가 32%를 각각 얻었다.트럼프가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9-27 17:15 ‘美 대선후보 TV토론 D-1’ 힐러리, 트럼프 성격 집중 탐구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대선후보 TV토론을 하루 앞둔 26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공화당 경쟁자 도널드 트럼프의 성격을 집중 탐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워싱턴포스트(WP)등 외신들은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클린턴의 선거캠프 참모들이 토론에서 트럼프가 보일 행동 양식을 예측하기 위해 그의 성격을 깊이 연구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클린턴의 보좌진들은 지난달 트럼프 저지를 위해 선거캠프가 엄선한 인사들과 실무 회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오랜 시간에 걸쳐 트럼프의 성격과 기질 등을 의논했다고 알려졌다. 클린턴의 모의 토론에서 트럼프 역할을 맡은 필립 레인스, 과거 트럼프의 자서전 작성자로 일한 토니 슈왈츠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9-26 16:33 美, 노스캐롤라이나 ‘경찰 흑인 총격 사살’ 폭력시위 이틀째 이어져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21일(현지시간) 경찰의 흑인 총격 사살에 항의하는 폭력 시위가 이틀 째 계속되면서 해당 지역에 비상 사태가 선포됐다.팻 맥크로리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샬럿에 비상 사태를 선포했다. 또 폭력 사태 진압을 위해 주 방위군을 이 곳에 파견한다고 밝혔다.둘째 날 시위는 평화적으로 이뤄지는 듯했지만 일부 시위대가 도로에서 행진하며 경찰과 격렬히 대치했다. 무장 경찰은 최루가스를 살포하며 시위대 해산을 시도했다.폭력 사태가 격화한 가운데 시위자 1명이 총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 시 당국은 경찰 발포로 인한 사건은 아니라고 밝혔다.전날 샬럿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흑인 남성 키이스 라몬트 스콧(43)이 경찰 총격으로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9-22 14:37 UN “북한 수해 지원 위해선 2820만 달러 필요해” 지원 요청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유엔이 최근 막대한 수해를 입은 북한 함경북도 6개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선 2820만 달러(약 316억원)가 필요하다며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20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방송 보도에 따르면 평양주재 유엔 상주조정관실은 성명을 통해 "북한 동북부 수재민 지원을 위해 2820만 달러가 긴급히 필요하다"며 앞으로 6개월 간 함경북도 회령시, 무산군, 연사군, 온성군, 경원군, 경흥군 등 6개 지역의 수재민 60만 명을 지원하기 위한 자금이라고 말했다.유엔은 지원 자금 2820만 달러 중 42%인 1190만 달러를 식량과 영양 관련 지원에 할당했고, 보건 분야에 600만 달러, 식수 위생 분야에 530만 달러, 숙소와 주거 관련 480만 달러, 교육에 20만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6-09-20 16:23 뉴욕 맨해튼서 폭발사건 발생.. 최소 25명 부상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17일 밤(현지시간) 폭발이 발생해 최소 25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CNN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쯤 맨해튼 첼시 지역에서 폭발이 발생, 목격자들은 폭발음이 굉장히 크게 들려 건물이 흔들릴 정도였다고 전했다. 일부 건물에서는 유리창이 깨지기도 했다.그러나 현재까지 부상자만 약 25명 발생했으며, 부상의 정도로 대부분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직 폭발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경찰 당국은 폭발물 제거반을 투입해 또다른 폭발물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9-18 12:11 美 필라델피아 총격전 발생..범인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총격전이 발생해 범인을 비롯한 민간인 2명이 사망하고, 경찰관 등 5명이 부상을 입었다.미국 필라델피아 경찰 총책임자인 리처드 로스는 17일(현지시간) 실비아 영 경사(Sgt)가 전날 밤 11시20분께 경찰 순찰차 주변에 숨어 있던 한 남성이 쏜 총탄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며 이같이 밝혔다.범인은 평소 경찰에 앙심을 품고 있던 남성으로 순찰 차량에 탑승 중인 경찰관을 쏜 뒤 술집과 거리를 오가며 마구잡이로 총기를 발사했다.순찰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영 경사는 가슴 부위와 팔에 8차례에 걸쳐 총탄을 맞았다. 하지만 착용하고 있던 방탄복 덕분에 왼팔에 부상을 입는 데 그쳤다. 영 경사를 저격한 이 남성의 광란극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9-18 12:04 필리핀 두테르테 정부 “마약과의 전쟁 90% 차단 성공적”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필리핀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후 마약 용의자를 무자비하게 사살해 불법 마약 유통을 90% 차단한 것과 관련해 성공적인 정책으로 자평하고 나섰다.1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틴 안다나르 대통령 공보실장은 전날 국영 dzRB 라디오에서 경찰의 마약 소탕전이 성공했다며 경찰이 아닌 괴한에 의한 마약 용의자 사살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필리핀에서 지난 6월 말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 취임 이후 72일간 마약 용의자 2956명이 사살됐다. 인권 침해 논란에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 마약 용의자 41명이 숨진 셈이다. 1466명은 경찰의 단속 현장에서 사살됐고 나머지 1490명은 자경단으로 추정되는 괴한 등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6-09-12 15:10 이스라엘, 가자지구 지하 차단벽 설치 공사 착수.. 지상에 이어 지하까지 봉쇄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둘러싸는 지하 차단벽 설치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자지구로 통하는 해상과 육로 봉쇄에 이어 지하까지 막고 나섰다.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8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차단벽을 짓는 목적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땅굴을 뚫고 침투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이 관계자에 따르면 지하벽은 콘크리트를 이용해 짓는다. 깊이는 지하 수십미터에 이르며 총 길이는 7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건설 작업은 수 주 전에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지만 정확한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가자지구와 인접한 에레즈의 키부츠에 사는 한 주민은 인부들이 크레인과 중장비, 콘크리트 혼합기 등을 사용하며 바삐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동 | 김미향 기자 | 2016-09-09 17:32 美 오바마 대통령 태운 '에어포스 원' 도쿄에 극비리 기착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9일 일본 도쿄에 극비리에 기착했다고 현지 신문이 보도했다.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을 통해 이날 새벽 도쿄 훗사(福生)시에 있는 요코다(橫田) 주일미군 공군기지에 착륙했다.오바마 대통령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귀국하다가 급유차 요코다 기지에 내린 것을 알려졌다.에어포스 원은 보잉 747-200B를 개량한 항공기로 항속거리가 1만3000km에 이른다. 이번에 라오스와 워싱턴 간 비행거리가 길기 때문에 중간 급유가 필요해 기착한 것으로 보인다. 산케이 신문은 요코다 기지에 머문 시간은 1시간30분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9-09 16:59 세계 최초 안면 이식한 프랑스 여성, 수술 11년 만에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지난 2005년 세계에서 최초 안면 이식 수술을 받은 프랑스 여성이 수술 11년 만에 숨졌다고 현지 일간지 르피가로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르피가로는 안면 이식 수술을 받은 이자벨 디누아르가 지난 4월 22일 49세로 사망했다고 밝혔다.그녀가 치료받던 아미앵 병원도 디누아르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으나 병원 측은 유가족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이를 발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아미앵 병원은 그녀가 오랜 투병 끝에 사망했다고 소개했으나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발표하지 않았다. 지난 2005년 5월 디누아르는 개인적인 일을 잊고자 수면제를 먹고 잠들었다가 자신의 애완견에게 얼굴 아랫부분을 물어 뜯겼다. 이 사고로 그녀의 코와 입술이 없어지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6-09-07 13:51 ‘유엔 세계평화의 날’ 기념행사 광주서 개최 35주년 유엔세계평화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오후 2시 광주시 동구 금남로공원 일대에서 ‘유엔세계평화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된다.우리나라에서는 현재까지 서울, 부산, 제주도 3곳에서 유엔 세계평화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해왔으나 올해 광주에서 처음으로 진행하게 된다.유엔에서는 올해 세계평화의 날 주제를 기아, 환경, 평등, 인권 등 ‘지속가능개발 목표의 실현’으로 정하고 청년의 평화감수성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맞춰 광주에서는 유엔세계평화의 날 한국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유엔한국학생협회(UNSA) 전남지부, 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 주관으로 청년들이 직접 준비해 이번 행사를 열게 된다.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들도 함께 참여해 평화의 소중함과 가치를 함께 나눌 국제일반 | 박해진 기자 | 2016-09-06 23:20 바그다드서 ‘차량 폭탄테러’ 발생.. 최소 12명 숨져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5일(현지시간) 차량 폭탄이 터져 최소 12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현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폭발물을 탑재한 차량이 시아파 밀집 지역인 카라다 상업지구에 주차돼 있다가 폭발했다.이번 공격으로 주변에 세워져 있던 차량 15대 이상이 파손되는 등 재산피해도 잇따랐다.극단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 국가'(IS)는 선전 매체에 성명을 올리고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카라다 상업지구는 이슬람 단식 성월 라마단 기간이었던 지난 7월 3일에도 IS의 폭탄 테러가 발생했던 곳으로 당시 테러로 인해 300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목숨을 잃었다.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09-06 17:44 두테르테 "테러에 10배로 응징" 필리핀 14명 사망 67명 부상 [한강타임즈] 필리핀사 14명 사망 67명이 부상을 당하는 폭발이 발생했다.2일(현지시간) 밤 10시 30분쯤 필리핀 남부 다바오 야시장에서 폭탄 공격으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했다. 필리핀은 ISIL 연계 이슬람무장세력 등이 납치를 시도하고 정부군과 충돌하는 등의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특히 지난 8월 27일 필리핀서 ISIL추종 테러단체 마우테가 감옥을 습격해 테러용의자 등 30여명이 탈옥한 바 있다.무장단체 "마우테"는 필리핀 남부에서 납치와 테러를 일삼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인질 2명을 참수했다.이외에도 8월 25일 필리핀 언론은 이슬람 테러단체 '아부사야프'가 인질로 억류하고 있던 18세 소년 '알모도바르'의 몸값(2,400여만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9-03 15:31 한국계 미국인 여성 “육아·예술 창작 병행 가능해” 수유 사진 화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한국계 미국인 여성이 자신의 SNS에 출산과 육아 및 예술 창작의 병행은 가능하다며 쌍둥이 수유사진을 올려 화제다.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은 최근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에 사는 예술가로 일하는 혜인 고(Hein Koh)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쌍둥이 자녀에게 모유수유를 하면서 노트북으로 업무를 보는 사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고씨의 수유사진은 최근 유고슬라비아 출신 예술가 마리나 아브라모 피치가 "여성 예술가에게 아이를 갖는 것과 일은 모순이 된다"는 발언과 관련해 그녀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서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아브라모피치는 독일 언론 '타게스슈피겔'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3차례 낙태 경험을 고백하면서 "아이를 갖는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9-02 14:53 브라질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탄핵.. 3시간 만에 테메르 정식 취임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브라질의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헌정 사상 두 번째로 탄핵 당했다.31일 상원 전체회의 탄핵안 최종표결이 끝난지 3시간 만에 미셰우 테메르의 취임식이 신속히 이뤄져 정식으로 대통령에 취임했다.상원 의사당에서 10여 분간 진행된 취임식에는 탄핵심판의 중심에 있던 히카르두 레반도브스키 대법원장과 헤난 칼례이루스 상원의장, 호드리구 마이아 하원의장, 각 정당 지도부 등이 자리했다.칼례이루스 의장은 테메르의 임기가 “2016년 8월 3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라고 공식 선언했다. 테메르는 “대통령직을 맡아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간단한 소감을 밝힌 후 별도의 취임연설은 하지 않았다. 지난 7월 초에 나은 여론조사에서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6-09-01 09:31 美, ‘9·11테러’ 15주기.. 힐러리vs트럼프 공방전 중단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의 9·11테러 15주기를 앞두고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 오는 11일(현지시간) 날선 공방전을 잠시 중단 할 것으로 보인다.31일 정치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두 후보의 선거캠프는 대선에서 9·11테러의 정치적 이용을 자제한다는 관례를 따르기 위해 11일 하루 동안 TV 선거광고를 일시적으로 중단할 계획이다. 2001년 9·11테러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미 대선(2004년)에서 재선에 도전한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민주당 존 케리 후보는 9월 11일 유세를 잠시 중단한 바 있다.이후 2008년 대선 때 버락 오바마 당시 민주당 후보와 존 메케인 공화당 후보도 전례를 따랐다. 두 사람은 유세 대신 테러 현장을 함께 찾아 희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8-31 15:23 美, 싸움 말리는 교사에 전기충격기 사용한 여고생 체포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에서 한 여고생이 싸움을 말리는 교사에게 전기충격기를 사용해 경찰에 붙잡혔다.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전날 미국 앨라배마주의 메리 지 몽고메리 고등학교에서는 한 여학생이 다른 싸우던 중 이를 제지하던 교사에게 전기충격기를 사용하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에는 어깨를 붙잡고 말리는 교사에게 전기충격기를 사용한 뒤 어디론가 도망치는 여학생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여학생이 사용한 전기충격기는 온라인 상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아이폰 모양의 호신용 전기충격기로 드러났다.경찰은 여학생을 또래 여학생 폭행과 교사에게 전기충격을 가한 혐의로 체포, 소년원으로 이송했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8-29 17:38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마약범은 인간 아니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마약범은 인간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마약사범 퇴치를 위한 자신의 대규모 마약범 처단을 정당화했다고 AFP 통신이 28일 보도했다.지난 5월 두테르테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필리핀에서는 지금까지 2000명에 가까운 마약사범들이 사살됐다. 두테르테는 지난 26일 유엔이 필리핀의 마약범 처단에 우려를 내비치며 비난한 것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두테르테는 이날 필리핀 군 기지를 방문, "(마약범 처단이)인도주의적 범죄라고?"라고 되물으며 "우리는 솔직해져야 한다. 우선 그들(마약범)은 인간이 아니다. 인간에 대한 정의가 도대체 무엇이냐"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또 "인권이라고? 머리가 제대로 있는 사람이라면 적절한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6-08-29 10:57 시리아, 터키 군 공격.. 자라불루스 인근 최소 25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28일 시리아 북부 국경지대에 주둔 중인 터키 군의 공격으로 국경 도시 자라불루스의 인근 지역에서 최소한 25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BBC 등을 통해 보도했다.이날 터키 군 당국은 수도 앙카라에서 이같이 발표하면서 이 포격과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그 지역에 있던 시리아 쿠르드족 민병대원이라고 알렸다.이보다 몇 시간 앞서 시리아 현지인들의 정보를 종합하는 영국 소재의 시리아 반정부 단체는 터키 군의 자라불루스 인근 마을들에 대한 공격으로 최소한 35명의 민간인과 4명의 민병대원들이 사망했다고 말한 바 있다.AP 통신에 따르면 터키가 공격한 마을은 두 곳이며 각각 20명, 15명의 민간이 사망했다고 이 영국 소재 시리아 인권관측단의 정보를 인용해 보도했다.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08-28 22:24 美, 힐러리 “트럼프 꿈 깨라”.. 정신이상설 공격 맞받아쳐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25일(현지시간) 공화당 경쟁자 도널드 트럼프가 자신을 향한 건강이상설 제기에 대해 "꿈 깨라(Dream on)"고 맞받아쳤다.CNN방송, AP통신 등에 따르면 클린턴은 이날 네바다주 르노 유세에서 "최근 그가 겪고 있는 피해망상적 열병은 나의 건강에 관한 것"이라며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이것뿐이다. 도널드, 꿈 깨시지"라고 일축했다.클린턴은 "내셔널 인콰이어러(미 타블로이드 주간지)를 복음처럼 받아들이면 이런 일이 벌어진다"며 "이 잡지는 작년 10월에 내가 6개월 안에 죽을 거라고 했다"고 꼬집었다. 트럼프는 클린턴이 대통령이 될 만한 "정신적 신체적 스매티나(체력)"을 갖추지 못했다고 주장해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8-26 14:03 ‘이탈리아 강진’ 확인된 희생자만 159명.. 사망자 계속 늘어날 듯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중부 지역에서 발생된 강진으로 희생된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다.특히 지진 직격탄을 맞은 아마트리체 등 산골 마을은 여름 휴가객들이 몰리는 곳이고 주말에 열릴 파스타 축제를 앞두고 주민 이외 외부인들도 수백∼수천명의 인파가 몰린 것으로 확인, 인명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AP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24일 밤까지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159명까지 늘었으며 최소 368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현재로써 얼마나 많은 사람이 매몰됐는지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인정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전했다.현재 군대와 산악 구조대, 헌병대, 소방대, 적십자 직원, 자원봉사자는 물론 생존한 주민들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6-08-25 10:14 이탈리아 중부 페루자서 규모 6.2 강진 발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이탈리아 중부에서 24일(현지시간) 한 밤중에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해 자고있던 일가족 4명을 비롯해 최소 6명이 숨졌다고 AP통신, BBC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미국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처음에는 오전 3시36분께 중부 움브리아주(州) 페루자에서 남서쪽으로 76㎞ 떨어진 지역에서 6.4의 지진이 10㎞ 깊이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가 나중에 규모 6.2로 정정했다.첫 지진의 진동은 수도 로마에까지 그 파장이 느껴질 정도로 강력했다. 로마에서는 20초 간 건물이 흔들렸고 계속된 여진까지도 느껴진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큰 지진피해지인 아쿠몰리와 아마트리체에서는 이날 지진이 발생하자 주민들이 거리로 뛰쳐나왔고 몇 시간동안 여진이 계속됐다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6-08-24 15:08 美, 비만 문제 해결 위한 ‘설탕세’ 도입 이후 탄산음료 소비 ↓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이 비만 문제 해결 위해 내놓은 ‘설탕세’가 캘리포니아주(州) 버클리시에 도입된지 2년 만에 탄산음료 소비가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24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공중보건학회(American Journal of Public Health) 보고서를 인용해 설탕세 도입 이후 버클리시의 탄산음료 소비가 21%나 줄었다고 보도했다.버클리시는 지난 2014년 설탕이 들어간 탄산음료에 1온스 당 1센트의 추가세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2달러였던 코카콜라 2ℓ 한병이 2.64달러로 오른 셈이다.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탄산음료 대신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물과 같은 음료수를 대신 마시기 시작했고 실제로 같은 기간 버클리시의 물 소비량이 63%나 늘어났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8-24 11:47 北, 25세 이상 외교관 자녀 본국 소환령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최근 해외 주재 외교관의 자녀 가운데 25세 이상인 경우 본국 소환령을 지시했다고 국회에 보고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국회 정보위원회의 복수 소식통은 "국정원으로부터 그 같은 보고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그러나 태영호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가 망명한 이유가 그 때문인 것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그런 소환령이 있었다고 해도 태영호 영국 공사의 망명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을 것"이라면서 "그 정도의 고위직이 자녀 때문에 그런 결정을 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태 공사는 이미 오래전부터 결심을 하고 시기만 보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국정원은 태 공사의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6-08-23 15:30 美, 힐러리 대선후보 “루이지애나 선거운동보다 복구 작업이 우선시 돼야”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은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루이지애나에 자신의 선거운동보다 복구 작업을 우선으로 들며 적절한 시기에 현장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정치매체 더힐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지난 12일부터 루이지애나 남부 지역에서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13명이 사망하고 11만 채 이상의 가옥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주택침수 피해액은 207억 달러(23조1000억원)로 추산됐다.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3일 루이지애나를 방문할 예정이며 앞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지난 19일 루이지애나주 홍수 피해 지역을 둘러보고 현지 당국자들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클린턴 후보는 22일 선거캠프를 통해 전달한 성명에서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8-23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