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0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특수비 35억 혼자...꿀꺽? [한강타임즈]청와대는 28일 직무정지 당시 집행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수활동비 '35억' 논란에 대해 "박 전 대통령 혼자 사용한 것 같진 않다" 고 말했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특수활동비 집행 주체에 대한 자체 조사를 했냐는 질문에 "청와대 관계자들이 (특활비 35억원을) 사용한 게 팩트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특수활동비 30억 집행 당시) 박 전 대통령만 업무정지 상태였지 청와대 관계자들은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대행과 일을 했다"며 청와대 관계자들이 특수활동비를 지급받고 사용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또 "(당시 특수활동비 집행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가 된 것을 보거나 들은 적이 없다"고 해 문제삼지 않을 뜻임을 내비쳤다.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5-28 20:38 문재인 대통령 '5대 인사원칙' 일보후퇴 강력 시사 "..."변화 보면서 후속 인선 발표" [한강타임즈]청와대는 28일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내세웠던 '공직배제 5대 기준'에서 위장전입 항목은 사실상 제외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강력 시사했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추가 인선 과정에서 위장전입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에 "앞서 청와대가 언급한 몇 개의 기준들을 기계적으로 적용하다 보면 위장전입이 그 기준에 포함될 수 밖에 없다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앞서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5일 "청와대 내부적으로 관련 기준을 만들어놓고 있지만 (위장전입은) 심각성·의도성·반복성과 시점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봐야한다"며 위장전입의 경우 문 대통령이 공약한 5대 기준에서 제외하거나 수정을 타진할 수 있음을 시사한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5-28 20:33 [일자리 정책] 경총, 文정책 비판에 文대통령 "유감"…'장군멍군' 주도권 싸움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과 경제계가 새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일자리 정책을 둘러싸고 강한 신경전을 벌였다. 정부와 재계 사이의 주도권 다툼이 시작됐다는 평가가 제기되는 가운데 자칫 전면전으로 번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포문은 재계가 먼저 열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자신이 주관하는 포럼에서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불만을 드러냈다. 여기에 문 대통령이 즉각 유감을 표명하며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연출됐다.김영배 경총 부회장은 전날 포럼에서 "정부가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해결 없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요구가 넘쳐나게 되면 산업현장의 갈등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이는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과 배치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5-26 20:57 검찰, 장광근 前의원 '정치자금법 위반' 징역형 구형 [한강타임즈]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광근(63) 전(前) 한나라당 국회의원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장 전 의원은 과거 이명박 전 대통령 경선 캠프에서 대변인을 맡을 당시 상대측 후보인 박근혜 전 대통령을 상대로 '최태민 일가의 국정농단 개연성'을 제기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서울북부지법 형사1단독 김연하 판사 심리로 26일 열린 장 전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및 위증교사 혐의에 대한 재판에서 검찰은 각각 징역형을 구형했다.검찰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8개월과 추징금 1억9770만380원을 구형했다. 또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징역 8개월을 구형했다.장 전 의원은 2008년 6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보좌관 김모씨와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5-26 17:52 내년부터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100% 국고지원…"지원 단가 단계적 인상" [한강타임즈]문재인 정부가 어린이집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전액을 국고로 부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에따라 박근혜 정부 출범이후 연례행사처럼 되풀이됐던 중앙정부와 시·도교육청간 갈등이 매듭지어질 전망이다.25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날 서울 통의동에서 열린 국정기획위 업무보고에서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100%를 교육부가 부담하겠다고 보고했다.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누리과정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큰 문제가 됐고 학부모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봐 왔다"며 "(공약에서)누리과정의 국가책임을 확대하겠다는 약속했는데 오늘 교육부 보고에서 예산을 전액 국고로 부담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교육부는 누리과정 항목을 따로 책정해 예산을 배분하는 행정/지자체 | 양승오 기자 | 2017-05-26 07:57 안보실 1·2차장 발표...외교라인 쏠림에 軍 출신 인사로 균형!! [한강타임즈]문재인 정부의 시급한 과제로 제기됐던 외교·안보라인 인선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모양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보좌할 1·2차장까지 확정되면서 '3각체제'를 구축했다.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안보실 1차장에 이상철(60) 성신여대 안보학과 교수를, 2차장에 김기정(61) 연세대 행정대학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로서 새 정부의 외교·통일·국방 정책을 통합 관리하는 국가안보실 진용이 모두 갖춰졌다.문 대통령은 취임 후 열흘 간 북한이 2차례에 걸쳐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하는 것을 지켜보면서도 외교·안보라인의 인사에 신중을 기해왔다. 직제개편을 통해 안보실의 권한을 대폭 강화했지만 뒷받침할 인사를 채우지 못하며 고민을 거듭했다.북핵 위기로 대변되는 안보 현안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5-24 17:58 트럼프, "미친사람" 발언 뒤 "김정은 영광스럽게 만나겠다?" [한강타임즈]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월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개인 통화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에 대해 “핵무기들을 가진 미친사람(madman with nuclear weapons)”이라고 말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 30일 CBS 인터뷰에서 김정은은 '똑똑한 녀석(smart cookie)'로 부른데 이어 지난 1일 로이터 인터뷰에선 “적절한 상황에 (김 위원장과) 영광스럽게 만나겠다”고 말하기 며칠 전 두테르테 대통령에게는 김 위원장을 “미친사람”이라고 한 것이다.필리핀 정부 관계자들에 의해 작성된 두 정상간 통화내용 복기록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김 위원장이 “안정적인지 또는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7-05-24 11:07 정진석 "朴탄핵 공론·당론 정리하면 보수 대통합의 발판될 것" [한강타임즈]정진석 자유한국당 전 원내대표는 23일 "당의 혼돈, 패배주의를 극복하기 위해 우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공론적 당의 입장을 정립해야한다"고 주장했다.정 전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유한국당이 되살아나기 위해서는 통합과 성찰,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보수 정당은 헌법적 가치수호를 사명으로 한다"며 "헌법재판소 판결을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면서 보수의 가치를 이야기할 수는 없다. 헌재는 대통령을 파면했고, 이것이 최종적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정 전 원내대표는 "헌재의 파면 결정에 개인적 의견이 다를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공당인 자유한국당의 구성원이 헌재 결정 불복을 공언할 수는 없다. 승복하고 새출발해야한다"고 주장했다.그는 "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5-24 07:46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 벌금 200만원 ...당선 무효 위기 [한강타임즈]춘천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다우 부장판사)는 1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김 의원은 지난해 4·13 총선을 앞둔 3월 선거구민 9만1158명에게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 이행 평가 71.4%로 강원도 3위를 차지했다'고 발송한 문자메시지가 사실과 달라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재판에 회부됐다.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국회의원 직을 잃게 되고, 5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돼 선거에 각종 선거에 입후보를 못한다.이 사건은 춘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검찰에 고발한 뒤 검찰에 무혐의 처분을 내리자 이에 불복한 춘천선관위가 재정신청을 제기했고 법원이 인용하면서 국민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5-19 22:22 피우진 "보훈처장 내정 사실, 발표 당일 아침에야 알아" [한강타임즈]피우진 보훈처장은 19일 "보훈 가족을 중심으로 보훈 정책을 펼쳐야 한다. 그게 결국 안보와 직결된다"고 밝혔다.피 처장은 이날 국방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그런 측면에서 정책이라고 하는 것은 규정과 규칙으로 결정된다. 들여다봐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보훈이라고 하는 것은 국가 안보의 과거이자 미래다. 보훈 대상자에게 어떻게 국가에서 보훈 정책을 펼치느냐에 따라 애국심은 자동적으로 생긴다. 반대로 원망을 듣기도 한다"며 "보훈 가족을 중심으로 다가가는 따뜻한 보훈 정책을 펼쳐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징병하는 우리나라에서 국가가 군인 됨을 명예롭고 영광스럽게 생각해야 한다. 일부지만 군에서 죽음을 당한다거나 세월을 그냥 보낸다고 생각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5-19 11:12 [한강T-포토]김정숙 여사 "매곡 마을에 얼마나 오고 싶었는지 모른다"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18일 취임 후 첫 공식일정으로 문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거제와 부부가 9년 간 살았던 경남 양산을 찾았다.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께 거제시 남정마을회관을 찾았다. 지역주민들과 문 대통령 지지자 300여명이 몰려 김 여사를 환영했다. 김 여사는 주민들과 기념사진을 찍어주기도 했다.그는 문 대통령의 탯줄을 잘라줬다는 추경순씨를 만나 환담을 나눴다. 배석했던 추씨의 아들 배영철씨는 "전에 뵀을 때랑 다름이 없다. 영부인이 됐다는 것만 다르다"며 "높은 사람이 온다고 걱정되는 것보다 오시니 너무 반갑다. 기를 더 받아 건강하게 나랏일을 봐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남정마을 경로당을 찾아 지역 노인 정치 | 양승오 기자 | 2017-05-19 07:42 자유한국당, 친박- 비박 '지도체제' 놓고 정면 충돌!! [한강타임즈] 차기 당권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자유한국당 친박계와 비박계가 이번에는 지도체제를 놓고 정면 충돌했다.최근 전당대회를 앞두고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는 친박계는 현행 단일지도체제를 집단지도체제로 변경하길 원하고 있다.그러자 비박계인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이를 두고 "허수아비 당대표 하나 앉혀놓고 계속 친박 계파정치 하겠다는 것"이라고 공개 비판하면서 계파 갈등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친박계는 지난해 7월 '김희옥 비대위'가 당시 집단지도체제를 단일지도체제로 바꾸는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할 때에도 이에 반대해왔다. 친박계 핵심의원들은 당시 회동을 갖고 단일지도체제로 바꾸기로 한 비대위 결정에 반대 입장을 모으기도 했다.지도체제의 변경은 비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5-18 06:44 홍준표 "친박 바퀴벌레처럼 숨어있다 '설쳐'...참 가증스럽다" [한강타임즈]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17일 자유한국당 친박계를 향해 "박근혜 탄핵 때는 바퀴벌레처럼 숨어 있더니 감옥가고 난 뒤 슬금슬금 기어 나와 당권이나 차지해보려고 설치기 시작했다"고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다.홍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말한 뒤 "참 가증스럽다"고 밝혔다.홍 전 지사는 "차라리 충직스러운 이정현 의원을 본받으라"며 "다음 선거 때 국민들이 반드시 그들을 심판할거다. 더 이상 이런 사람이 정치권에서 행세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홍 전 지사는 또 다른 페이스북 글에서는 친박계가 지도체제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그는 "당이 정상화가 돼야 하는데 구 보수주의 잔재들이 모여 자기들 세력연장을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5-17 09:18 이혜훈 "바른정당-국민의당, 정체성 맞을지?글쎄...유승민, 전면에 나서야" [한강타임즈]유승민계 이혜훈 바른정당 의원은 15일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의 통합 가능성에 대해 "국민의당은 그동안 안보에 있어서 보수라는 그런 확신을 갖기 어려웠다"며 일축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저희가 지향하는 바는 경제는 개혁이고 안보는 보수"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사실 가장 결정적이었던 사드 문제만 하더라도 (국민의당의) 당론은 지속적으로 사드반대였다"며 "그런데 선거를 며칠 앞두고 당론을 바꾼, 어떻게 보면 상당히 보수라는 것을 확연히 저희가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이 있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그러면서 "또 아직 DJ, 노무현 정부의 대북정책을 총괄해 오셨던 분들이 그 당에 같이 있다"며 "어떻게 보면 그 당이 상왕, 태상왕으로 계시다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5-15 10:12 유엔 안보리, 北미사일 도발 관련 16일 긴급회의 개최 예정 [한강타임즈]북한의 14일 미사일 발사 도발에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6일(현지시간) 긴급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15일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안보리의 이 같은 회의 계획을 보도했다.로이터 통신은 외교 소식통들을 인용해 동일하게 보도했다.이번 회의와 연관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한편 북한은 14일 오전 5시27분쯤 평안북도 구성 인근에서 동해상을 향해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미사일은 약 700㎞가량 비행한 뒤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EEZ) 밖 동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북한이 이번에 미사일을 쏜 것은 한반도 정세 변화로 대화 국면이 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선 제압을 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7-05-15 06:59 정우택, 바른정당 탈당파 13인 재입당·친박 3인 정지.징계해제 승인 [한강타임즈]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2일 바른정당 탈당파 13인 재입당과 친박 핵심 3인의 당원권 정지 징계 해제를 승인했다.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자유한국당은 바른정당으로 입당했다 되돌아온 의원 13명에 대해 전원 재입당을 승인하기로 비공개 비대위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탄핵 사태 이후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은 의원 3명에 대해서도 징계 해제를 결정했다"며 "우리 당 혁신 과정에서 스스로 탈당했다 복당신청서를 낸 의원에 대해서도 복당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김성태 권성동 김재경 홍일표 여상규 홍문표 박성중 이진복 이군현 박순자 김학용 장제원 이은재 등 바른정당 탈당파 의원 13명과 박근혜 전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5-12 09:32 "국민투표로또"…영화·뮤지컬 할인, 커피·맥주 공짜 등 행사 다양 [한강타임즈]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곳곳에서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시민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샷과 함께 해시태그(#)로 '투표완료' 문구를 올리며 지인들에게 투표를 권장했다. 주로 SNS를 사용하는 20~30대 청년층이 적극적이었다.이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투표를 마친 뒤 투표소 앞에서 저마다의 포즈를 취한 채 인증샷을 찍었다.서울 관악구 청림동 제 3투표소에서 투표한 이나애(28·여)씨는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다는 것을 기억하기 위해 손등에 도장을 찍어 인증샷을 남겼다"며 "친구들과 꼭 투표하자는 의미에서 인증샷을 SNS에 올리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투표소 앞에서 어린 두 자녀와 사진을 찍은 백모(42)씨도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5-09 13:33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딸 유세현장 성희롱 사건...경찰에 철저한 수사 요청" [한강타임즈]바른정당은 5일 유승민 대선후보의 딸 유담씨가 유세현장에서 성희롱을 당한 사건 관련 "형사상 고소를 포함,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지상욱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단장은 이날 오전1시 긴급 입장문을 내면서 "현장에서 악의적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무단으로 온라인에 유포한 행위에 대해서도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이 사진 등을 게재하거나 배포한 언론과 포털사이트는 즉시 이를 삭제해 줄 것을 요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바른정당은 오늘(4일) 오후 홍대입구역 앞에서 유승민 대선후보의 딸 유담씨가 지지자들과 개별적으로 사진촬영을 하던 중 발생한 성희롱 사건에 관해 경찰 당국에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다"면서 "이 사건은 불순한 의도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5-05 05:57 황영철 “탈당계 제출 보류…친박 패권 세력이 우리 결단 폄훼해" [한강타임즈]황영철 의원은 2일 바른정당 탈당 선언을 했지만 탈당계 제출을 보류한 데 대해 "자유한국당에 복당하는 것이 올바른 길인가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며 탈당 전면 재검토 의사를 밝혔다.황 의원은 이날 저녁 통화에서 "지금 친박 패권 세력들이 우리의 결단에 대해서 폄훼하는 발언이 나오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우리 13명 의원들이 결정을 내렸으면 적어도 대선 승리를 위해서 이전의 갈등이라든지 그런 부분을 녹여내서 함께 가자는 뜻이 모아져야 더 의미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자유한국당 내부에서 탈당파들의 입당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는데 대한 실망감을 드러낸 것이다.황 의원은 탈당계를 내지 않은 것과 관련 "하루 이틀 더 고민하려했는데 그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5-03 06:12 유승민 "가슴 아프게 생각 '그분들 심정도 이해한다'…국민 선택 받겠다" [한강타임즈]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2일 당내 13명의 단일화파 의원들의 집단 탈당 선언에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유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경찰서 중앙지구대 방문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굉장히 어렵고 힘든 길을 같이 가고 싶었는데 그런 결정을 할 수밖에 없었던 그분들의 심정도 제가 이해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제가 부덕한 부분도 분명히 있고,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그분들 결심이 개혁적 보수의 길이라고 말씀 하셨다면 그렇게 해주시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유 후보는 그러면서 완주 의사를 거듭 밝혔다. 그는 "저는 5월8일 밤 12시까지 많은 국민들을 만나고 제가 출마한 이유, 대통령이 되는 이유를 말씀드리고 9일에 국민의 선택을 받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5-02 10:17 바른정당 단일화파 13명 집단탈당…홍준표 후보 승리 위해 '보수 대통합' [한강타임즈]바른정당 단일화파 13명의 의원들이 2일 집단탈당 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권성동·김성태·김재경·김학용·박성중·박순자·여상규·이군현·이진복·장제원·홍문표·홍일표·황영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비공개 조찬회동을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전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와의 모임에 참여했지만 이날 불참한 정운천 의원은 오는 5일 자신의 지역구에서 개별적으로 탈당을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탈당을 선언한 13명과 정운천 의원, 가장 먼저 '역(逆)탈당'한 이은재 의원까지 포함하면 바른정당 총 33명의 의원 중 15명이 한국당으로 복귀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1월24일 새로운 보수의 기치를 내걸고 창당한 바른정당은 창당 9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5-02 10:10 홍준표+바른정당 단일화파 14인...보수대결합 합의? [한강타임즈]바른정당 단일화파 의원 14명은 1일 집단으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를 만나 사실상의 지지 방침을 밝혔다. 이들은 2일 오전 자체 회의를 거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최종적으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김성태 의원 등 14명은 이날 오후 9시55분께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홍 후보와 긴급 회동을 가졌다. 지지선언에 참가한 바른정당 의원은 권성동·김재경·홍일표·여상규·홍문표·김성태·박성중·이진복·이군현·박순자·정운천·김학용·장제원·황영철 등 14명이다.김성태 의원은 "이대로 가면 좌파 패권세력이 집권을 할 수 밖에 없는 절체 절명의 위기"라며 "보수를 바로세우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에 홍 후보의 보수 대통합의지와 소신을 듣고 싶어서 의원들의 바람을 담아서 이자리를 마련했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5-02 09:17 김영우 "바른정당 탈당설...이런 웃지 못할 코미디가 어디 있단 말인가" [한강타임즈]김영우 바른정당 의원은 1일 탈당설이 나오는 바른정당 단일화파를 향해 "선거 때문에 공당의 의원이 갑자기 탈당을 하거나 자당의 후보가 아닌 다른 당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것은 절대로 후손에게 물려줘서는 안 될 비민주적인 정치 행태"라고 비난했다.김 의원은 이날 오후 SNS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공정한 선거를 통해 차라리 정권을 타당에 넘겨주는 것은 민주정치에서 있을 수 있는 결과"라고 강조했다.그는 "지금 바른정당이 어려운 상황은 맞지만 당장 탈당까지 하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 것 같다"며 "좌파 집권을 막기 위해서 라지만 그것이 목적이라면 탈당도 늦었고 후보단일화 주장도 설득력이 없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특히 자유한국당은 후보를 내서는 안 될 정당이라며 의원총회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5-02 09:13 유승민, 집단 탈당 가시화 "달리 드릴 말씀이 없다"...완주 한다!! [한강타임즈]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2일 단일화파 의원들의 집단 탈당이 가시화되고 있는데 대해 "달리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유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유 후보는 "단일화 요구는 주호영 대표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측에 여러번 얘기를 했는데 그 쪽에서 거절을 여러번 했다"며 "저는 (양 측이 다 거절한 것으로) 그렇게 듣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그러면서 완주 의지를 거듭 나타냈다. 유 후보는 "오늘은 영등포경찰서에 가서 경찰들을 격려하고, TV토론 준비를 할 것"이라며 "내일부터는 TV토론도 끝나고 엿새 남으니 일정을 생각해 보겠다. 전국을 다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날 홍 후보와 비공개 회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5-02 09:08 홍준표 "안철수,아무리 대통령 하고 싶어도 상왕·태상왕 모시고 3년짜리 대통령...참 딱하다" [한강타임즈]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30일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와 함께 공동정부, 2018년 개헌 등을 추진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향해 "아무리 대통령을 하고 싶다지만 상왕에 태상왕까지 모시고 3년짜리 대통령이 되려고 무리하는 것은 자신의 유약함만 드러내는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데 참 딱하게 보인다"고 꼬집었다.홍 후보는 이날 김 전 대표가 안 후보의 요청을 받아들여 공동정부 구성을 진행하겠다고 발표한 기자회견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그는 김 전 대표가 공동정부 구성에서 자신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이미 안(안철수)을 넘어 양강구도로 가 있는데 김 전 대표가 한나라당, 국민의당, 민주당으로 떠돌다가 다시 국민의당으로 가서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4-30 13:56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박근혜 전 대통령, 특수비 35억 혼자...꿀꺽? [한강타임즈]청와대는 28일 직무정지 당시 집행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수활동비 '35억' 논란에 대해 "박 전 대통령 혼자 사용한 것 같진 않다" 고 말했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특수활동비 집행 주체에 대한 자체 조사를 했냐는 질문에 "청와대 관계자들이 (특활비 35억원을) 사용한 게 팩트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특수활동비 30억 집행 당시) 박 전 대통령만 업무정지 상태였지 청와대 관계자들은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대행과 일을 했다"며 청와대 관계자들이 특수활동비를 지급받고 사용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또 "(당시 특수활동비 집행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가 된 것을 보거나 들은 적이 없다"고 해 문제삼지 않을 뜻임을 내비쳤다.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5-28 20:38 문재인 대통령 '5대 인사원칙' 일보후퇴 강력 시사 "..."변화 보면서 후속 인선 발표" [한강타임즈]청와대는 28일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내세웠던 '공직배제 5대 기준'에서 위장전입 항목은 사실상 제외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강력 시사했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추가 인선 과정에서 위장전입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에 "앞서 청와대가 언급한 몇 개의 기준들을 기계적으로 적용하다 보면 위장전입이 그 기준에 포함될 수 밖에 없다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앞서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5일 "청와대 내부적으로 관련 기준을 만들어놓고 있지만 (위장전입은) 심각성·의도성·반복성과 시점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봐야한다"며 위장전입의 경우 문 대통령이 공약한 5대 기준에서 제외하거나 수정을 타진할 수 있음을 시사한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5-28 20:33 [일자리 정책] 경총, 文정책 비판에 文대통령 "유감"…'장군멍군' 주도권 싸움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과 경제계가 새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일자리 정책을 둘러싸고 강한 신경전을 벌였다. 정부와 재계 사이의 주도권 다툼이 시작됐다는 평가가 제기되는 가운데 자칫 전면전으로 번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포문은 재계가 먼저 열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자신이 주관하는 포럼에서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불만을 드러냈다. 여기에 문 대통령이 즉각 유감을 표명하며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연출됐다.김영배 경총 부회장은 전날 포럼에서 "정부가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해결 없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요구가 넘쳐나게 되면 산업현장의 갈등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이는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과 배치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5-26 20:57 검찰, 장광근 前의원 '정치자금법 위반' 징역형 구형 [한강타임즈]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광근(63) 전(前) 한나라당 국회의원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장 전 의원은 과거 이명박 전 대통령 경선 캠프에서 대변인을 맡을 당시 상대측 후보인 박근혜 전 대통령을 상대로 '최태민 일가의 국정농단 개연성'을 제기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서울북부지법 형사1단독 김연하 판사 심리로 26일 열린 장 전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및 위증교사 혐의에 대한 재판에서 검찰은 각각 징역형을 구형했다.검찰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8개월과 추징금 1억9770만380원을 구형했다. 또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징역 8개월을 구형했다.장 전 의원은 2008년 6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보좌관 김모씨와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5-26 17:52 내년부터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100% 국고지원…"지원 단가 단계적 인상" [한강타임즈]문재인 정부가 어린이집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전액을 국고로 부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에따라 박근혜 정부 출범이후 연례행사처럼 되풀이됐던 중앙정부와 시·도교육청간 갈등이 매듭지어질 전망이다.25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날 서울 통의동에서 열린 국정기획위 업무보고에서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100%를 교육부가 부담하겠다고 보고했다.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누리과정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큰 문제가 됐고 학부모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봐 왔다"며 "(공약에서)누리과정의 국가책임을 확대하겠다는 약속했는데 오늘 교육부 보고에서 예산을 전액 국고로 부담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교육부는 누리과정 항목을 따로 책정해 예산을 배분하는 행정/지자체 | 양승오 기자 | 2017-05-26 07:57 안보실 1·2차장 발표...외교라인 쏠림에 軍 출신 인사로 균형!! [한강타임즈]문재인 정부의 시급한 과제로 제기됐던 외교·안보라인 인선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모양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보좌할 1·2차장까지 확정되면서 '3각체제'를 구축했다.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안보실 1차장에 이상철(60) 성신여대 안보학과 교수를, 2차장에 김기정(61) 연세대 행정대학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로서 새 정부의 외교·통일·국방 정책을 통합 관리하는 국가안보실 진용이 모두 갖춰졌다.문 대통령은 취임 후 열흘 간 북한이 2차례에 걸쳐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하는 것을 지켜보면서도 외교·안보라인의 인사에 신중을 기해왔다. 직제개편을 통해 안보실의 권한을 대폭 강화했지만 뒷받침할 인사를 채우지 못하며 고민을 거듭했다.북핵 위기로 대변되는 안보 현안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5-24 17:58 트럼프, "미친사람" 발언 뒤 "김정은 영광스럽게 만나겠다?" [한강타임즈]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월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개인 통화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에 대해 “핵무기들을 가진 미친사람(madman with nuclear weapons)”이라고 말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 30일 CBS 인터뷰에서 김정은은 '똑똑한 녀석(smart cookie)'로 부른데 이어 지난 1일 로이터 인터뷰에선 “적절한 상황에 (김 위원장과) 영광스럽게 만나겠다”고 말하기 며칠 전 두테르테 대통령에게는 김 위원장을 “미친사람”이라고 한 것이다.필리핀 정부 관계자들에 의해 작성된 두 정상간 통화내용 복기록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김 위원장이 “안정적인지 또는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7-05-24 11:07 정진석 "朴탄핵 공론·당론 정리하면 보수 대통합의 발판될 것" [한강타임즈]정진석 자유한국당 전 원내대표는 23일 "당의 혼돈, 패배주의를 극복하기 위해 우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공론적 당의 입장을 정립해야한다"고 주장했다.정 전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유한국당이 되살아나기 위해서는 통합과 성찰,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보수 정당은 헌법적 가치수호를 사명으로 한다"며 "헌법재판소 판결을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면서 보수의 가치를 이야기할 수는 없다. 헌재는 대통령을 파면했고, 이것이 최종적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정 전 원내대표는 "헌재의 파면 결정에 개인적 의견이 다를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공당인 자유한국당의 구성원이 헌재 결정 불복을 공언할 수는 없다. 승복하고 새출발해야한다"고 주장했다.그는 "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5-24 07:46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 벌금 200만원 ...당선 무효 위기 [한강타임즈]춘천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다우 부장판사)는 1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김 의원은 지난해 4·13 총선을 앞둔 3월 선거구민 9만1158명에게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 이행 평가 71.4%로 강원도 3위를 차지했다'고 발송한 문자메시지가 사실과 달라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재판에 회부됐다.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국회의원 직을 잃게 되고, 5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돼 선거에 각종 선거에 입후보를 못한다.이 사건은 춘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검찰에 고발한 뒤 검찰에 무혐의 처분을 내리자 이에 불복한 춘천선관위가 재정신청을 제기했고 법원이 인용하면서 국민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5-19 22:22 피우진 "보훈처장 내정 사실, 발표 당일 아침에야 알아" [한강타임즈]피우진 보훈처장은 19일 "보훈 가족을 중심으로 보훈 정책을 펼쳐야 한다. 그게 결국 안보와 직결된다"고 밝혔다.피 처장은 이날 국방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그런 측면에서 정책이라고 하는 것은 규정과 규칙으로 결정된다. 들여다봐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보훈이라고 하는 것은 국가 안보의 과거이자 미래다. 보훈 대상자에게 어떻게 국가에서 보훈 정책을 펼치느냐에 따라 애국심은 자동적으로 생긴다. 반대로 원망을 듣기도 한다"며 "보훈 가족을 중심으로 다가가는 따뜻한 보훈 정책을 펼쳐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징병하는 우리나라에서 국가가 군인 됨을 명예롭고 영광스럽게 생각해야 한다. 일부지만 군에서 죽음을 당한다거나 세월을 그냥 보낸다고 생각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5-19 11:12 [한강T-포토]김정숙 여사 "매곡 마을에 얼마나 오고 싶었는지 모른다"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18일 취임 후 첫 공식일정으로 문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거제와 부부가 9년 간 살았던 경남 양산을 찾았다.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께 거제시 남정마을회관을 찾았다. 지역주민들과 문 대통령 지지자 300여명이 몰려 김 여사를 환영했다. 김 여사는 주민들과 기념사진을 찍어주기도 했다.그는 문 대통령의 탯줄을 잘라줬다는 추경순씨를 만나 환담을 나눴다. 배석했던 추씨의 아들 배영철씨는 "전에 뵀을 때랑 다름이 없다. 영부인이 됐다는 것만 다르다"며 "높은 사람이 온다고 걱정되는 것보다 오시니 너무 반갑다. 기를 더 받아 건강하게 나랏일을 봐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남정마을 경로당을 찾아 지역 노인 정치 | 양승오 기자 | 2017-05-19 07:42 자유한국당, 친박- 비박 '지도체제' 놓고 정면 충돌!! [한강타임즈] 차기 당권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자유한국당 친박계와 비박계가 이번에는 지도체제를 놓고 정면 충돌했다.최근 전당대회를 앞두고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는 친박계는 현행 단일지도체제를 집단지도체제로 변경하길 원하고 있다.그러자 비박계인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이를 두고 "허수아비 당대표 하나 앉혀놓고 계속 친박 계파정치 하겠다는 것"이라고 공개 비판하면서 계파 갈등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친박계는 지난해 7월 '김희옥 비대위'가 당시 집단지도체제를 단일지도체제로 바꾸는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할 때에도 이에 반대해왔다. 친박계 핵심의원들은 당시 회동을 갖고 단일지도체제로 바꾸기로 한 비대위 결정에 반대 입장을 모으기도 했다.지도체제의 변경은 비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5-18 06:44 홍준표 "친박 바퀴벌레처럼 숨어있다 '설쳐'...참 가증스럽다" [한강타임즈]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17일 자유한국당 친박계를 향해 "박근혜 탄핵 때는 바퀴벌레처럼 숨어 있더니 감옥가고 난 뒤 슬금슬금 기어 나와 당권이나 차지해보려고 설치기 시작했다"고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다.홍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말한 뒤 "참 가증스럽다"고 밝혔다.홍 전 지사는 "차라리 충직스러운 이정현 의원을 본받으라"며 "다음 선거 때 국민들이 반드시 그들을 심판할거다. 더 이상 이런 사람이 정치권에서 행세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홍 전 지사는 또 다른 페이스북 글에서는 친박계가 지도체제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그는 "당이 정상화가 돼야 하는데 구 보수주의 잔재들이 모여 자기들 세력연장을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5-17 09:18 이혜훈 "바른정당-국민의당, 정체성 맞을지?글쎄...유승민, 전면에 나서야" [한강타임즈]유승민계 이혜훈 바른정당 의원은 15일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의 통합 가능성에 대해 "국민의당은 그동안 안보에 있어서 보수라는 그런 확신을 갖기 어려웠다"며 일축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저희가 지향하는 바는 경제는 개혁이고 안보는 보수"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사실 가장 결정적이었던 사드 문제만 하더라도 (국민의당의) 당론은 지속적으로 사드반대였다"며 "그런데 선거를 며칠 앞두고 당론을 바꾼, 어떻게 보면 상당히 보수라는 것을 확연히 저희가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이 있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그러면서 "또 아직 DJ, 노무현 정부의 대북정책을 총괄해 오셨던 분들이 그 당에 같이 있다"며 "어떻게 보면 그 당이 상왕, 태상왕으로 계시다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5-15 10:12 유엔 안보리, 北미사일 도발 관련 16일 긴급회의 개최 예정 [한강타임즈]북한의 14일 미사일 발사 도발에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6일(현지시간) 긴급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15일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안보리의 이 같은 회의 계획을 보도했다.로이터 통신은 외교 소식통들을 인용해 동일하게 보도했다.이번 회의와 연관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한편 북한은 14일 오전 5시27분쯤 평안북도 구성 인근에서 동해상을 향해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미사일은 약 700㎞가량 비행한 뒤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EEZ) 밖 동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북한이 이번에 미사일을 쏜 것은 한반도 정세 변화로 대화 국면이 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선 제압을 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7-05-15 06:59 정우택, 바른정당 탈당파 13인 재입당·친박 3인 정지.징계해제 승인 [한강타임즈]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2일 바른정당 탈당파 13인 재입당과 친박 핵심 3인의 당원권 정지 징계 해제를 승인했다.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자유한국당은 바른정당으로 입당했다 되돌아온 의원 13명에 대해 전원 재입당을 승인하기로 비공개 비대위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탄핵 사태 이후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은 의원 3명에 대해서도 징계 해제를 결정했다"며 "우리 당 혁신 과정에서 스스로 탈당했다 복당신청서를 낸 의원에 대해서도 복당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김성태 권성동 김재경 홍일표 여상규 홍문표 박성중 이진복 이군현 박순자 김학용 장제원 이은재 등 바른정당 탈당파 의원 13명과 박근혜 전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5-12 09:32 "국민투표로또"…영화·뮤지컬 할인, 커피·맥주 공짜 등 행사 다양 [한강타임즈]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곳곳에서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시민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샷과 함께 해시태그(#)로 '투표완료' 문구를 올리며 지인들에게 투표를 권장했다. 주로 SNS를 사용하는 20~30대 청년층이 적극적이었다.이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투표를 마친 뒤 투표소 앞에서 저마다의 포즈를 취한 채 인증샷을 찍었다.서울 관악구 청림동 제 3투표소에서 투표한 이나애(28·여)씨는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다는 것을 기억하기 위해 손등에 도장을 찍어 인증샷을 남겼다"며 "친구들과 꼭 투표하자는 의미에서 인증샷을 SNS에 올리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투표소 앞에서 어린 두 자녀와 사진을 찍은 백모(42)씨도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5-09 13:33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딸 유세현장 성희롱 사건...경찰에 철저한 수사 요청" [한강타임즈]바른정당은 5일 유승민 대선후보의 딸 유담씨가 유세현장에서 성희롱을 당한 사건 관련 "형사상 고소를 포함,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지상욱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단장은 이날 오전1시 긴급 입장문을 내면서 "현장에서 악의적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무단으로 온라인에 유포한 행위에 대해서도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이 사진 등을 게재하거나 배포한 언론과 포털사이트는 즉시 이를 삭제해 줄 것을 요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바른정당은 오늘(4일) 오후 홍대입구역 앞에서 유승민 대선후보의 딸 유담씨가 지지자들과 개별적으로 사진촬영을 하던 중 발생한 성희롱 사건에 관해 경찰 당국에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다"면서 "이 사건은 불순한 의도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5-05 05:57 황영철 “탈당계 제출 보류…친박 패권 세력이 우리 결단 폄훼해" [한강타임즈]황영철 의원은 2일 바른정당 탈당 선언을 했지만 탈당계 제출을 보류한 데 대해 "자유한국당에 복당하는 것이 올바른 길인가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며 탈당 전면 재검토 의사를 밝혔다.황 의원은 이날 저녁 통화에서 "지금 친박 패권 세력들이 우리의 결단에 대해서 폄훼하는 발언이 나오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우리 13명 의원들이 결정을 내렸으면 적어도 대선 승리를 위해서 이전의 갈등이라든지 그런 부분을 녹여내서 함께 가자는 뜻이 모아져야 더 의미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자유한국당 내부에서 탈당파들의 입당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는데 대한 실망감을 드러낸 것이다.황 의원은 탈당계를 내지 않은 것과 관련 "하루 이틀 더 고민하려했는데 그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5-03 06:12 유승민 "가슴 아프게 생각 '그분들 심정도 이해한다'…국민 선택 받겠다" [한강타임즈]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2일 당내 13명의 단일화파 의원들의 집단 탈당 선언에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유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경찰서 중앙지구대 방문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굉장히 어렵고 힘든 길을 같이 가고 싶었는데 그런 결정을 할 수밖에 없었던 그분들의 심정도 제가 이해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제가 부덕한 부분도 분명히 있고,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그분들 결심이 개혁적 보수의 길이라고 말씀 하셨다면 그렇게 해주시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유 후보는 그러면서 완주 의사를 거듭 밝혔다. 그는 "저는 5월8일 밤 12시까지 많은 국민들을 만나고 제가 출마한 이유, 대통령이 되는 이유를 말씀드리고 9일에 국민의 선택을 받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5-02 10:17 바른정당 단일화파 13명 집단탈당…홍준표 후보 승리 위해 '보수 대통합' [한강타임즈]바른정당 단일화파 13명의 의원들이 2일 집단탈당 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권성동·김성태·김재경·김학용·박성중·박순자·여상규·이군현·이진복·장제원·홍문표·홍일표·황영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비공개 조찬회동을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전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와의 모임에 참여했지만 이날 불참한 정운천 의원은 오는 5일 자신의 지역구에서 개별적으로 탈당을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탈당을 선언한 13명과 정운천 의원, 가장 먼저 '역(逆)탈당'한 이은재 의원까지 포함하면 바른정당 총 33명의 의원 중 15명이 한국당으로 복귀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1월24일 새로운 보수의 기치를 내걸고 창당한 바른정당은 창당 9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5-02 10:10 홍준표+바른정당 단일화파 14인...보수대결합 합의? [한강타임즈]바른정당 단일화파 의원 14명은 1일 집단으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를 만나 사실상의 지지 방침을 밝혔다. 이들은 2일 오전 자체 회의를 거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최종적으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김성태 의원 등 14명은 이날 오후 9시55분께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홍 후보와 긴급 회동을 가졌다. 지지선언에 참가한 바른정당 의원은 권성동·김재경·홍일표·여상규·홍문표·김성태·박성중·이진복·이군현·박순자·정운천·김학용·장제원·황영철 등 14명이다.김성태 의원은 "이대로 가면 좌파 패권세력이 집권을 할 수 밖에 없는 절체 절명의 위기"라며 "보수를 바로세우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에 홍 후보의 보수 대통합의지와 소신을 듣고 싶어서 의원들의 바람을 담아서 이자리를 마련했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5-02 09:17 김영우 "바른정당 탈당설...이런 웃지 못할 코미디가 어디 있단 말인가" [한강타임즈]김영우 바른정당 의원은 1일 탈당설이 나오는 바른정당 단일화파를 향해 "선거 때문에 공당의 의원이 갑자기 탈당을 하거나 자당의 후보가 아닌 다른 당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것은 절대로 후손에게 물려줘서는 안 될 비민주적인 정치 행태"라고 비난했다.김 의원은 이날 오후 SNS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공정한 선거를 통해 차라리 정권을 타당에 넘겨주는 것은 민주정치에서 있을 수 있는 결과"라고 강조했다.그는 "지금 바른정당이 어려운 상황은 맞지만 당장 탈당까지 하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 것 같다"며 "좌파 집권을 막기 위해서 라지만 그것이 목적이라면 탈당도 늦었고 후보단일화 주장도 설득력이 없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특히 자유한국당은 후보를 내서는 안 될 정당이라며 의원총회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5-02 09:13 유승민, 집단 탈당 가시화 "달리 드릴 말씀이 없다"...완주 한다!! [한강타임즈]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2일 단일화파 의원들의 집단 탈당이 가시화되고 있는데 대해 "달리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유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유 후보는 "단일화 요구는 주호영 대표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측에 여러번 얘기를 했는데 그 쪽에서 거절을 여러번 했다"며 "저는 (양 측이 다 거절한 것으로) 그렇게 듣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그러면서 완주 의지를 거듭 나타냈다. 유 후보는 "오늘은 영등포경찰서에 가서 경찰들을 격려하고, TV토론 준비를 할 것"이라며 "내일부터는 TV토론도 끝나고 엿새 남으니 일정을 생각해 보겠다. 전국을 다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날 홍 후보와 비공개 회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5-02 09:08 홍준표 "안철수,아무리 대통령 하고 싶어도 상왕·태상왕 모시고 3년짜리 대통령...참 딱하다" [한강타임즈]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30일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와 함께 공동정부, 2018년 개헌 등을 추진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향해 "아무리 대통령을 하고 싶다지만 상왕에 태상왕까지 모시고 3년짜리 대통령이 되려고 무리하는 것은 자신의 유약함만 드러내는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데 참 딱하게 보인다"고 꼬집었다.홍 후보는 이날 김 전 대표가 안 후보의 요청을 받아들여 공동정부 구성을 진행하겠다고 발표한 기자회견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그는 김 전 대표가 공동정부 구성에서 자신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이미 안(안철수)을 넘어 양강구도로 가 있는데 김 전 대표가 한나라당, 국민의당, 민주당으로 떠돌다가 다시 국민의당으로 가서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4-30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