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혜민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시내버스와 도시철도의 교통약자 지정석을 색상으로 표시한다.광주시는 23일부터 이틀간 시내버스 총 973대에 설치된 좌석 2만5,644의 1/3인 8,322 좌석에 노란색(장애인석 등)과 분홍색(임산부석) 덮개를 장착한다.도시철도는 우선적으로 이달 말까지 7편성(28량) 336개 좌석에 설치 운행하고, 나머지 16편성(64량) 768개 좌석은 오는 9월말까지 도입할 계획이다.지정석에 대한 색상 도입은 광주시가 광주인권헌장을 실천하기 위해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일반시민들의 교통약자 배려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 윤혜민 기자 | 2013-04-24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