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14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청와대 "한반도 비핵화 기존 방침...전술핵 반입 검토한 바 없다" [한강타임즈]청와대는 11일 미국을 중심으로 거듭해서 제기되고 있는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가능성에 대해 "정부의 기존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존 매케인 미국 상원 군사위 위원장의 전술핵 재배치 관련 발언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앞서 매케인 위원장은 이날 미국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방미 때 전술핵 재배치 필요성을 언급한 것을 거론하며 "심각하게 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전날에도 '한국의 요청이 있으면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에 전술핵을 배치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미국 NBC 방송보도에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우리 정부의 기존 방침에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9-11 09:24 문재인 대통령 "전쟁 막기 위해 사드 임시배치 더 미룰 수 없어"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8일 잔여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의 배치 강행과 관련해 "현 상황에서 우리 정부가 취할 수 있는 최선의 조치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면으로 밝힌 대국민 입장을 통해 "한반도에서 전쟁을 막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드 임시배치를 더이상 미룰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그동안 북한의 추가적인 도발을 막고 비핵화 대화의 조건을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왔다"며 "그러나 북한은 정부와 국제사회의 일치된 요구와 경고를 묵살한 채 거듭된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6차 핵실험까지 감행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갈수록 고도화하고 있는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9-09 07:48 靑, ‘러시아 순방’ 결과 공유 5당 회동... 보수2野 참여 미지수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주 여·야 5당 대표와의 청와대 초청 회동을 추진한다고 청와대가 8일 밝혔다.1박2일 러시아 순방을 통해 얻은 성과를 각당 대표들과 의견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풀이된다.그러나 정작 외교안보를 주창하고 있는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경우에는 이번 회동에 참여할지는 미지수다.문 대통령은 지난 7월 주요20개국(G0) 정상회의 등 독일 순방 후 성과를 설명하고자 여야 대표와의 청와대 회동을 진행한 바 있다.당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들러리를 설 수 없다”며 회동에 불참하고 수해지역 봉사활동을 나선 바 있다. 이번 회동에서도 홍 대표는 거듭 불참 의사를 밝혔다. 이번에는 “진정성이 결여됐다”는 이유다.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9-08 14:27 文대통령 국정지지도 2주 연속 하락세···70%대 '아슬'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세로 나타났다. 지난주 대비 4%p 떨어져 70% 대를 아슬하게 유지한 것으로 8일 집계됐다.이같은 결과는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표본오차 ±3.1%p·응답률 18%)로 전체 응답자의 72%가 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0%, 어느 쪽도 아니다(4%), 응답거절(4%) 순으로 나타났다.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8월 4주(79%)를 기준으로 2주 연속 뒷걸음질 치고 있다. 지난주 3%p 빠진 데 이어 이번주도 4%p 낙폭을 기록했다.이같은 문 대통령의 지지도 하락세는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드러나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9-08 13:32 자유한국당 '이혜훈 자진사퇴' ....사실상 꽃놀이패? [한강타임즈]바른정당이 7일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이혜훈 대표의 자진사퇴로 '당대표 공석'이라는 위기를 맞게 되자 보수정당 '라이벌'인 자유한국당이 표정 관리에 나섰다. 보수 적자를 놓고 다투는 상대당 대표가 불미스러운 일로 물러나면서 당 지도체제에 혼선이 생긴 것이 한국당 입장에서는 나쁠 게 없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한국당에서는 이참에 몇명의 의원이라도 한국당에 돌아올 경우 양당 통합은 시간문제라는 때이른 기대도 하고 있다. 일단 대표가 공석이 된 바른정당에서는 새 지도부 형태로 당을 전면 쇄신하는 '비대위원회' 구성과 주호영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한 '권한대행체제'를 고려하고 있다. 당내 의원들 사이에서는 정기국회가 이제 막 시작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9-08 08:01 김정은 혁명자금, 최대 5조 6000억원...사치품 구매-핵 개발 사용? [한강타임즈]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새 대북 제재 초안에는 김정은의 해외여행 금지는 물론 해외에 있는 자산 동결 조치가 포함돼 있다.김정은이 미국 정부의 독자 제재 명단에 오른 적은 있지만 유엔의 제재 대상자로 지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초안에는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도 제재대상에 포함돼있다. 김여정 역시 미국의 독자제재에는 이름을 올린 적이 있지만 유엔 재제 대상이 되기는 처음이다. 8일 일본 아사히 신문은 김정은이 '혁명자금'이라는 명분으로 스위스와 홍콩, 중동 국가 등의 다양한 금융기관 가명 계좌에 숨겨놓은 돈이 30억(약 3조4000억원)~50억 달러(약 5조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조봉현 IBK경제연구 북한 | 김재태 기자 | 2017-09-08 07:48 MBC출신 의원들 "김장겸·고대영, 자리보전 '한국당의 국회 보이콧'" 비판 [한강타임즈]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소속 MBC 출신 국회의원들은 6일 "자유한국당은 김장겸·고대영 사장을 지키려다 이들과 함께 몰락하지 않도록 판단을 잘해야 할 것"이라고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 발부를 빌미로 한 자유한국당의 국회 보이콧을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수·노웅래·박광온·박영선·신경민, 국민의당 정동영·최명길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이명박·박근혜 정권 9년은 공영방송의 암흑기였다. 청와대는 공영방송에 재갈을 물리기 위해 방송법 개정까지 막아가며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인물들을 차례대로 사장에 앉혔다"며 "그 결과 언론자유와 독립성은 훼손됐고 공영방송은 정권 비호 방송이라는 오명을 안고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고 지적했다. 국회 | 김재태 기자 | 2017-09-06 16:07 국방부, 사드 발사대 임시배치 발표 예정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잔여 발사대 4기 임시배치 발표가 임박했다.국방부는 오늘이나 내일 경 임시배치 시기를 발표할 예정으로 발표 후 바로 진행시킬 계획인 것으로 6일 알려졌다.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지금 현지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며 " 주민들의 반발이 심해서 (발표를) 오늘 저녁에 할지 내일 할지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국방부는 잔여 발사대4기를 임시배치 하기 최소 하루 전 언론과 주민에게 공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환경부도 국방부가 제출한 경북 성주 사드 기지 내 일부 부지에 대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서를 심의한 결과 '조건부 동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9-06 13:54 문재인 대통령, 러시아 순방 시작...러시아·일본·몽골 정상회담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전 10시55분(이하 현지시각)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같은날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전용기편으로 출국한지 약 3시간만이다. 공항에는 박노벽 주러시아대사, 이석배 주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 내외, 이경종 연해주한인회장, 윤창현 지상사협의회장 등이 마중 나왔다. 러시아측에서는 폴랸스키 연해주부지사, 메쥐노프 블라디보스토크 시장 대행, 티모닌 주한대사, 마르굴로프 외교부 아태차관 등이 문 대통령을 환영했다. 문 대통령은 7일까지 1박2일동안 블라디보스토크에 머물며 러시아 순방일정을 소화한다. 한·러 정상회담, 한·일 정상회담, 한·몽골 정상회담 등 3개국과의 정상회담을 비롯해 제3차 동방경제포럼 기조연설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먼저 문 대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9-06 10:34 주러시아 대사에 우윤근 국회사무처장 내정 [한강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이 초대 주(駐)러시아 대사에 우윤근(60) 국회 사무총장을 내정하면서 한반도 주변을 둘러싼 4강(强) 대사 라인업을 모두 구축했다.문재인 대통령은 5일 오후 주러시아 특명전권대사에 우 사무총장을 내정하고 당사국의 대사 임명동의 절차에 들어갔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30일 주미국대사에 조윤제(65) 서강대학교 국제대학원장을, 주중국대사에는 노영민(60)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주일본대사에는 이수훈(63) 경남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를 각각 내정한 바 있다.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9-05 14:49 트럼프의 한미FTA 폐기 착수 하루 앞으로...협상 카드? [한강타임즈]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폐기 여부를 논의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간 정부가 안일하게 대응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미국은 이미 물밑에서 FTA에 대한 일부 조항 수정과 재협상을 넘어 폐기까지 준비한 셈인데 우리는 이에 비하면 주먹구구 식으로 대처해온 셈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지금은 북한 6차 핵실험으로 한반도 긴장이 최고조에 오른 상황이다.우리 입장에서는 안보적으로 미국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FTA 논의가 이뤄지면 우리가 미국 측에 제목소리를 내기 힘든 것은 당연하다. 미국의 FTA 전략에 우왕좌왕 끌려다니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여전히 "한미FTA는 양국에 호혜적이며 이번 개정협상에 모든 가능성을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9-05 09:32 WP "트럼프, 서울과 워싱턴 간 관계 찢어놓는 꿈 꿔온 김정은에 선물" [한강타임즈]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3일(현지시간) '화염,분노-그리고 혼란(Fire, fury-and confusion)'이란 제목의 사설에서, 북한이 6차 핵실험을 단행했으며 수소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이 이끌고 있는 세계의 대응은 '덜컹거리고 엉망( a shambling mess)' 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사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 와중에 한국 정부를 비난하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를 거론해 김정은에게 선물을 안겨주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사설은 트럼프 대통령이 "화염과 분노 그리고 전 세계가 이전에는 결코 보지못했던 분명한 힘"을 선언했지만 북한 위기에 대한 군사적 솔루션은 없으며, 북한은 물론 남한에도 엄청난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9-04 10:07 트럼프 "북한 두고보자"···군사공격? [한강타임즈]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차 핵실험 감행한 북한에 대한 군사적 옵션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미 워싱턴포스트(WP)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오전 워싱턴의 교회에서 예배를 마친 후 핵실험을 실시한 북한을 공격할 계획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두고 보자"(We'll see)라고 답해, 군사 공격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북한의 핵실험 실시에 대해 "그들(북한)의 말과 행동은 계속해서 미국에 매우 적대적이고 위험하다"라는 글을 시작으로, "북한은 심각한 위협이 된 깡패 국가(rogue nation)이며, (북한을) 도우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별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중국에게도 골칫거 북한 | 김재태 기자 | 2017-09-04 07:21 北 6차 핵실험 '수소탄' 위력..."5차 핵실험보다 5~6배 에너지 커" [한강타임즈]북한이 3일 6차 핵실험으로 대륙간탄도로케트(ICBM) 장착용 수소탄 시험을 감행한 가운데 핵실험 중 역대 최고 위력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12시29분께 북한 풍계리 일대에서 규모 5.7의 인공지진파를 감지했다"고 밝혔다. 북한 핵무기연구소는 시험을 감행한지 3시간이 지난 오후 3시께(평양시간·한국시간 3시 30분) 조선중앙 TV 중대보도를 통해 "3일 12시(한국시간 12시30분) 북부핵시험장에서 대륙간탄도로케트(ICBM) 장착용 수소탄 시험을 성공적으로 단행했다"며 "이번 수소탄시험을 대륙간탄도로케트 전투부에 장착할 수소탄제작에 새로 연구 도입한 위력조정기술과 내부구조설계방안의 정확성과 믿음성을 검토·확증하기 위하여 진행됐다"고 밝혔다. 핵무기연구 북한 | 김재태 기자 | 2017-09-03 16:30 한국당 '박근혜' 인적 청산 가능한가? 친박 서청원·최경환·윤상현도 거론 [한강타임즈]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가 박근혜 전 대통령 당적 정리와 인적 청산 문제를 두고 상당 부분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이르면 오늘 결론을 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당의 분열과 위기가 지난 4·13 총선 당시 공천 파동부터 비롯됐다고 규정, 친박계와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 등을 광범위하게 인적 청산 대상에 올려두고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옥남 혁신위 대변인은 지난 달 31일 통신사와 통화에서 "본격적인 논의는 이미 한창 진행됐으며 내일(1일) 회의에서 논의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인적 쇄신 내용이 담긴 혁신안을 발표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 대변인은 "사실 혁신위는 애당초 이념·조직·제도 등의 혁신이 우선이었고 인적 쇄신 문제는 뒤로 돌릴 예정이었지만 혁신위 계획과는 무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9-01 09:12 검찰 "'이혜훈 금품 의혹' 담당 부서 배당 예정" [한강타임즈]검찰이 이혜훈(53) 바른정당 대표의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은 31일 "사업가 A씨가 오늘 이 의원 관련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진정서 내용을 검토한 후 내달 1일 담당 부서를 정해 배당할 예정이다. A씨는 이 대표가 '20대 총선에서 당선되면 사업 편의를 봐주겠다'고 해 지난 2015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현금과 명품 등 6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이날 파주시 홍원연수원에서 열린 '바른정당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별도 기자회견을 열어 "A씨와 지난 총선 때 원로 정치인의 소개로 알게 됐다"며 "사이가 좋을 때 금전거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8-31 23:11 이혜훈 "돈 빌린 적은 있으나 오래전 다 갚았다"...법적 대응 [한강타임즈]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31일 사업가 A씨에게 수천만원대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A씨의 주장은 완전한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금품을 제공했다는 A씨는 본래 사기성이 짙은 인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에 따르면 A씨는 정치 원로를 통해 (이 대표를) 돕고 싶다며 접근해 왔다. 이 대표는 "A씨가 수시로 연락해 '개인적으로 쓰고 갚으라'고 해 중간 중간 갚기도 하고, 빌리기도 하는 방식으로 (금전) 관계가 지속됐다"며 "오래전에 전액을 다 갚았다"고 주장했다. 명품 수수 의혹에 대해서는 "A씨가 코디용품이라며 일방적으로 들고 왔고, 구입대금 모두 오래전에 전액 지급 완료했다"고 해명했다.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8-31 09:38 文 대통령, 주미대사 조윤제 내정... 中 노영민·日 이수훈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초대 주(駐)미대사에 조윤제(65) 서강대 국제대학원장을 내정했다. 주중대사에는 노영민(60)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주일대사에는 이수훈(63) 경남대 국제관계학과 교수를 각각 내정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주미국·중국·일본 대사관 특명전권대사를 이같이 각각 내정하고 당사국의 대사 임명 동의 절차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현재 해당국가에 아그레망(주재국 동의)을 요청한 상태로 문 대통령은 일주일 정도 후에 답신이 오면 공식 대사로 임명할 예정이다.조 내정자는 경기고와 서강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경제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경제보좌관과 주영대사를 지내기도 했다.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8-30 15:29 靑, 내년 ‘특수활동비’ 50억원 감축... 19개 부처 총 718억원 삭감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내년부터는 대통령비서실과 경호처 등 청와대 '특수활동비'가 50억여원 감축된다. 이를 포함해 정부 19개 부처ㆍ공공기관 등의 ‘특수활동비’도 총 718억원(17.9%)이 삭감될 것으로 보인다.감사원은 29일 정부의 내년도 예산요구안에 특수활동비가 이같이 감액 편성되도록 하는 내용의 '특수활동비 집행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특수활동비’는 기밀유지가 요구되는 정보와 사건수사, 기타 이에 준하는 국정활동에 직접 소요되는 경비다. 그러나 기밀유지에 중점을 두다 보니 그 기준과 범위가 모호해 일명 '깜깜이 예산'으로 불리고 있다.문제가 된 '돈봉투 만찬'도 ‘깜깜이 예산’인 검찰 특수활동비로부터 기인한다.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8-29 15:48 文대통령, ‘여성 몰카’ 고강도 대책 지시... 경찰청 9월 집중 단속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몰래카메라 범죄에 대한 고강도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경찰청이 공개한 '카메라 이용촬영 범죄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몰카 범죄자는 2012년 1824명에서 2016년 4499명으로 최근 5년간 2.5배나 증가했다.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8일 직접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몰카 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대책 마련을 지시한 바 있다.이에 경찰청은 우선 ‘카메라 등 이용 촬영범죄 근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9월 한 달간 관련 범죄에 대한 집중 단속을 하기로 했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일제 점검에 나서며 위장형 불법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8-29 14:23 北 사이버 공격 능가하는 나라 '중국- 러시아-이란 뿐' [한강타임즈] 북한의 사이버 공격 능력이 매우 정교해졌다는 평가가 미국 의회조사국에서 나왔다. 미국의소리(VOA)방송은 28일(현지시간) 미 의회조사국이 최근 발표한 ‘북한의 사이버 능력’이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북한 당국이 사이버 활동에 상당한 자원을 투입했으며 공격 능력 또한 매우 정교해졌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사이버 공격 능력에서 북한을 능가하는 나라는 중국과 러시아, 이란 뿐이라고 평가한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북한이 보복, 강압, 첩보, 금전적 이익을 위해 사이버 공격을 벌이며, 최근에는 특히 금전적 이익을 위한 공격이 크게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지난 5월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공격, 2월 국제은행간통신협회 SWIFT 컴퓨터 통신망 침투의 북한 | 김재태 기자 | 2017-08-29 09:16 병장 월급 40만 5,700원으로 인상···2020년까지 최저임금 50%수준까지!! [한강타임즈]군 복무중인 장병(병장기준)의 월급이 내년부터 최저임금의 30% 수준인 40만5,700원으로 인상된다. 정부는 2020년까지 최저임금의 50%수준까지 월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기획재정부가 29일 공개한 내년 예산안에 따르면 국방예산은 올해보다 6.9% 증가한 43조 1177억 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2009년 이후 최대치 증가율이다. 그간 북 핵미사일 위협과 주변국간 긴장 고조 등 엄중한 안보상황으로 인해 대폭적인 국방예산 증액 필요성이 대두돼왔다. 예산안을 살펴보면 병력운영비와 전력유지비를 포함한 전력운영비는 올해 대비 5.3%증가한 29조 6352억원이 편성됐다. 현재 병장기준 급여 21만 6000원을 내년부터 20만 5700원으로 인상한다. 이는 최저임금의 30%수준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8-29 09:14 靑, ‘朴정부 전산파일’ 9803건 또 발견... 블랙리스트 등 내용 포함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청와대가 박근혜 정부 시절 대통령 제2부속실에서 작성된 다량의 전자파일을 뒤늦게 발견했다고 28일 밝혔다.이 전자파일 안에는 블랙리스트 등 국정농단 내용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져 또 한번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지난 10일 (과거) 제2부속실에서 사용되던 공유 폴더에서 수천 건의 지난 정부 문서 파일이 발견됐다"며 "이 자료는 2013년부터 2015년 1월까지 한글 등의 문서파일"이라고 말했다.그는 "이번에 발견된 문서파일은 총량 자체가 워낙 많아 대통령 기록물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상당한 시일이 걸렸다"며 뒤늦게 공개할 수밖에 없었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발견된 전자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8-28 16:05 보훈처, 애국지사 특별예우금 대폭 인상... 손ㆍ자녀 지원금 신설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국가보훈처가 28일 생존해있는 애국지사에 대한 특별예우금과 참전명예수당을 대폭 인상한다.내년부터 바로 참전명예수당과 4·19혁명공로자의 보상금을 적극 인상하고 손ㆍ자녀 생활지원금도 신설하기로 했다.피우진 보훈처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문 대통령을 비롯해 송영무 국방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정책을 보고하고 토의했다.앞서 지난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문 대통령은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말이 망한다는 말은 사라져야 한다”며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이번 토의에서 피 처장은 문 대통령이 말한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는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생존 애국지사의 특별예우금을 인상시킨다는 계획을 밝혔다.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8-28 15:21 북한 "동해상으로 불상단거리 발사체 발사"...합참 '대통령 즉시 보고" [한강타임즈]합동참모본부는 26일 "북한이 이날 오전 6시49분께 강원도 깃대령 일대에서 동북방향 김책남단 연안 동해상으로 불상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대통령께 관련사항이 즉시 보고 됐다"며 "비행거리는 약 250여km로써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군의 추가도발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관련 동향을 추적하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한미는 지난 21일부터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을 실시 중이다.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8-26 08:38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청와대 "한반도 비핵화 기존 방침...전술핵 반입 검토한 바 없다" [한강타임즈]청와대는 11일 미국을 중심으로 거듭해서 제기되고 있는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가능성에 대해 "정부의 기존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존 매케인 미국 상원 군사위 위원장의 전술핵 재배치 관련 발언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앞서 매케인 위원장은 이날 미국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방미 때 전술핵 재배치 필요성을 언급한 것을 거론하며 "심각하게 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전날에도 '한국의 요청이 있으면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에 전술핵을 배치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미국 NBC 방송보도에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우리 정부의 기존 방침에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9-11 09:24 문재인 대통령 "전쟁 막기 위해 사드 임시배치 더 미룰 수 없어"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8일 잔여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의 배치 강행과 관련해 "현 상황에서 우리 정부가 취할 수 있는 최선의 조치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면으로 밝힌 대국민 입장을 통해 "한반도에서 전쟁을 막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드 임시배치를 더이상 미룰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그동안 북한의 추가적인 도발을 막고 비핵화 대화의 조건을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왔다"며 "그러나 북한은 정부와 국제사회의 일치된 요구와 경고를 묵살한 채 거듭된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6차 핵실험까지 감행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갈수록 고도화하고 있는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9-09 07:48 靑, ‘러시아 순방’ 결과 공유 5당 회동... 보수2野 참여 미지수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주 여·야 5당 대표와의 청와대 초청 회동을 추진한다고 청와대가 8일 밝혔다.1박2일 러시아 순방을 통해 얻은 성과를 각당 대표들과 의견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풀이된다.그러나 정작 외교안보를 주창하고 있는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경우에는 이번 회동에 참여할지는 미지수다.문 대통령은 지난 7월 주요20개국(G0) 정상회의 등 독일 순방 후 성과를 설명하고자 여야 대표와의 청와대 회동을 진행한 바 있다.당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들러리를 설 수 없다”며 회동에 불참하고 수해지역 봉사활동을 나선 바 있다. 이번 회동에서도 홍 대표는 거듭 불참 의사를 밝혔다. 이번에는 “진정성이 결여됐다”는 이유다.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9-08 14:27 文대통령 국정지지도 2주 연속 하락세···70%대 '아슬'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세로 나타났다. 지난주 대비 4%p 떨어져 70% 대를 아슬하게 유지한 것으로 8일 집계됐다.이같은 결과는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표본오차 ±3.1%p·응답률 18%)로 전체 응답자의 72%가 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0%, 어느 쪽도 아니다(4%), 응답거절(4%) 순으로 나타났다.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8월 4주(79%)를 기준으로 2주 연속 뒷걸음질 치고 있다. 지난주 3%p 빠진 데 이어 이번주도 4%p 낙폭을 기록했다.이같은 문 대통령의 지지도 하락세는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드러나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9-08 13:32 자유한국당 '이혜훈 자진사퇴' ....사실상 꽃놀이패? [한강타임즈]바른정당이 7일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이혜훈 대표의 자진사퇴로 '당대표 공석'이라는 위기를 맞게 되자 보수정당 '라이벌'인 자유한국당이 표정 관리에 나섰다. 보수 적자를 놓고 다투는 상대당 대표가 불미스러운 일로 물러나면서 당 지도체제에 혼선이 생긴 것이 한국당 입장에서는 나쁠 게 없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한국당에서는 이참에 몇명의 의원이라도 한국당에 돌아올 경우 양당 통합은 시간문제라는 때이른 기대도 하고 있다. 일단 대표가 공석이 된 바른정당에서는 새 지도부 형태로 당을 전면 쇄신하는 '비대위원회' 구성과 주호영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한 '권한대행체제'를 고려하고 있다. 당내 의원들 사이에서는 정기국회가 이제 막 시작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9-08 08:01 김정은 혁명자금, 최대 5조 6000억원...사치품 구매-핵 개발 사용? [한강타임즈]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새 대북 제재 초안에는 김정은의 해외여행 금지는 물론 해외에 있는 자산 동결 조치가 포함돼 있다.김정은이 미국 정부의 독자 제재 명단에 오른 적은 있지만 유엔의 제재 대상자로 지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초안에는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도 제재대상에 포함돼있다. 김여정 역시 미국의 독자제재에는 이름을 올린 적이 있지만 유엔 재제 대상이 되기는 처음이다. 8일 일본 아사히 신문은 김정은이 '혁명자금'이라는 명분으로 스위스와 홍콩, 중동 국가 등의 다양한 금융기관 가명 계좌에 숨겨놓은 돈이 30억(약 3조4000억원)~50억 달러(약 5조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조봉현 IBK경제연구 북한 | 김재태 기자 | 2017-09-08 07:48 MBC출신 의원들 "김장겸·고대영, 자리보전 '한국당의 국회 보이콧'" 비판 [한강타임즈]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소속 MBC 출신 국회의원들은 6일 "자유한국당은 김장겸·고대영 사장을 지키려다 이들과 함께 몰락하지 않도록 판단을 잘해야 할 것"이라고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 발부를 빌미로 한 자유한국당의 국회 보이콧을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수·노웅래·박광온·박영선·신경민, 국민의당 정동영·최명길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이명박·박근혜 정권 9년은 공영방송의 암흑기였다. 청와대는 공영방송에 재갈을 물리기 위해 방송법 개정까지 막아가며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인물들을 차례대로 사장에 앉혔다"며 "그 결과 언론자유와 독립성은 훼손됐고 공영방송은 정권 비호 방송이라는 오명을 안고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고 지적했다. 국회 | 김재태 기자 | 2017-09-06 16:07 국방부, 사드 발사대 임시배치 발표 예정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잔여 발사대 4기 임시배치 발표가 임박했다.국방부는 오늘이나 내일 경 임시배치 시기를 발표할 예정으로 발표 후 바로 진행시킬 계획인 것으로 6일 알려졌다.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지금 현지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며 " 주민들의 반발이 심해서 (발표를) 오늘 저녁에 할지 내일 할지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국방부는 잔여 발사대4기를 임시배치 하기 최소 하루 전 언론과 주민에게 공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환경부도 국방부가 제출한 경북 성주 사드 기지 내 일부 부지에 대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서를 심의한 결과 '조건부 동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9-06 13:54 문재인 대통령, 러시아 순방 시작...러시아·일본·몽골 정상회담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전 10시55분(이하 현지시각)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같은날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전용기편으로 출국한지 약 3시간만이다. 공항에는 박노벽 주러시아대사, 이석배 주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 내외, 이경종 연해주한인회장, 윤창현 지상사협의회장 등이 마중 나왔다. 러시아측에서는 폴랸스키 연해주부지사, 메쥐노프 블라디보스토크 시장 대행, 티모닌 주한대사, 마르굴로프 외교부 아태차관 등이 문 대통령을 환영했다. 문 대통령은 7일까지 1박2일동안 블라디보스토크에 머물며 러시아 순방일정을 소화한다. 한·러 정상회담, 한·일 정상회담, 한·몽골 정상회담 등 3개국과의 정상회담을 비롯해 제3차 동방경제포럼 기조연설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먼저 문 대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9-06 10:34 주러시아 대사에 우윤근 국회사무처장 내정 [한강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이 초대 주(駐)러시아 대사에 우윤근(60) 국회 사무총장을 내정하면서 한반도 주변을 둘러싼 4강(强) 대사 라인업을 모두 구축했다.문재인 대통령은 5일 오후 주러시아 특명전권대사에 우 사무총장을 내정하고 당사국의 대사 임명동의 절차에 들어갔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30일 주미국대사에 조윤제(65) 서강대학교 국제대학원장을, 주중국대사에는 노영민(60)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주일본대사에는 이수훈(63) 경남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를 각각 내정한 바 있다.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9-05 14:49 트럼프의 한미FTA 폐기 착수 하루 앞으로...협상 카드? [한강타임즈]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폐기 여부를 논의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간 정부가 안일하게 대응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미국은 이미 물밑에서 FTA에 대한 일부 조항 수정과 재협상을 넘어 폐기까지 준비한 셈인데 우리는 이에 비하면 주먹구구 식으로 대처해온 셈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지금은 북한 6차 핵실험으로 한반도 긴장이 최고조에 오른 상황이다.우리 입장에서는 안보적으로 미국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FTA 논의가 이뤄지면 우리가 미국 측에 제목소리를 내기 힘든 것은 당연하다. 미국의 FTA 전략에 우왕좌왕 끌려다니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여전히 "한미FTA는 양국에 호혜적이며 이번 개정협상에 모든 가능성을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9-05 09:32 WP "트럼프, 서울과 워싱턴 간 관계 찢어놓는 꿈 꿔온 김정은에 선물" [한강타임즈]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3일(현지시간) '화염,분노-그리고 혼란(Fire, fury-and confusion)'이란 제목의 사설에서, 북한이 6차 핵실험을 단행했으며 수소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이 이끌고 있는 세계의 대응은 '덜컹거리고 엉망( a shambling mess)' 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사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 와중에 한국 정부를 비난하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를 거론해 김정은에게 선물을 안겨주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사설은 트럼프 대통령이 "화염과 분노 그리고 전 세계가 이전에는 결코 보지못했던 분명한 힘"을 선언했지만 북한 위기에 대한 군사적 솔루션은 없으며, 북한은 물론 남한에도 엄청난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9-04 10:07 트럼프 "북한 두고보자"···군사공격? [한강타임즈]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차 핵실험 감행한 북한에 대한 군사적 옵션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미 워싱턴포스트(WP)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오전 워싱턴의 교회에서 예배를 마친 후 핵실험을 실시한 북한을 공격할 계획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두고 보자"(We'll see)라고 답해, 군사 공격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북한의 핵실험 실시에 대해 "그들(북한)의 말과 행동은 계속해서 미국에 매우 적대적이고 위험하다"라는 글을 시작으로, "북한은 심각한 위협이 된 깡패 국가(rogue nation)이며, (북한을) 도우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별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중국에게도 골칫거 북한 | 김재태 기자 | 2017-09-04 07:21 北 6차 핵실험 '수소탄' 위력..."5차 핵실험보다 5~6배 에너지 커" [한강타임즈]북한이 3일 6차 핵실험으로 대륙간탄도로케트(ICBM) 장착용 수소탄 시험을 감행한 가운데 핵실험 중 역대 최고 위력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12시29분께 북한 풍계리 일대에서 규모 5.7의 인공지진파를 감지했다"고 밝혔다. 북한 핵무기연구소는 시험을 감행한지 3시간이 지난 오후 3시께(평양시간·한국시간 3시 30분) 조선중앙 TV 중대보도를 통해 "3일 12시(한국시간 12시30분) 북부핵시험장에서 대륙간탄도로케트(ICBM) 장착용 수소탄 시험을 성공적으로 단행했다"며 "이번 수소탄시험을 대륙간탄도로케트 전투부에 장착할 수소탄제작에 새로 연구 도입한 위력조정기술과 내부구조설계방안의 정확성과 믿음성을 검토·확증하기 위하여 진행됐다"고 밝혔다. 핵무기연구 북한 | 김재태 기자 | 2017-09-03 16:30 한국당 '박근혜' 인적 청산 가능한가? 친박 서청원·최경환·윤상현도 거론 [한강타임즈]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가 박근혜 전 대통령 당적 정리와 인적 청산 문제를 두고 상당 부분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이르면 오늘 결론을 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당의 분열과 위기가 지난 4·13 총선 당시 공천 파동부터 비롯됐다고 규정, 친박계와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 등을 광범위하게 인적 청산 대상에 올려두고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옥남 혁신위 대변인은 지난 달 31일 통신사와 통화에서 "본격적인 논의는 이미 한창 진행됐으며 내일(1일) 회의에서 논의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인적 쇄신 내용이 담긴 혁신안을 발표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 대변인은 "사실 혁신위는 애당초 이념·조직·제도 등의 혁신이 우선이었고 인적 쇄신 문제는 뒤로 돌릴 예정이었지만 혁신위 계획과는 무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9-01 09:12 검찰 "'이혜훈 금품 의혹' 담당 부서 배당 예정" [한강타임즈]검찰이 이혜훈(53) 바른정당 대표의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은 31일 "사업가 A씨가 오늘 이 의원 관련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진정서 내용을 검토한 후 내달 1일 담당 부서를 정해 배당할 예정이다. A씨는 이 대표가 '20대 총선에서 당선되면 사업 편의를 봐주겠다'고 해 지난 2015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현금과 명품 등 6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이날 파주시 홍원연수원에서 열린 '바른정당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별도 기자회견을 열어 "A씨와 지난 총선 때 원로 정치인의 소개로 알게 됐다"며 "사이가 좋을 때 금전거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8-31 23:11 이혜훈 "돈 빌린 적은 있으나 오래전 다 갚았다"...법적 대응 [한강타임즈]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31일 사업가 A씨에게 수천만원대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A씨의 주장은 완전한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금품을 제공했다는 A씨는 본래 사기성이 짙은 인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에 따르면 A씨는 정치 원로를 통해 (이 대표를) 돕고 싶다며 접근해 왔다. 이 대표는 "A씨가 수시로 연락해 '개인적으로 쓰고 갚으라'고 해 중간 중간 갚기도 하고, 빌리기도 하는 방식으로 (금전) 관계가 지속됐다"며 "오래전에 전액을 다 갚았다"고 주장했다. 명품 수수 의혹에 대해서는 "A씨가 코디용품이라며 일방적으로 들고 왔고, 구입대금 모두 오래전에 전액 지급 완료했다"고 해명했다.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8-31 09:38 文 대통령, 주미대사 조윤제 내정... 中 노영민·日 이수훈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초대 주(駐)미대사에 조윤제(65) 서강대 국제대학원장을 내정했다. 주중대사에는 노영민(60)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주일대사에는 이수훈(63) 경남대 국제관계학과 교수를 각각 내정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주미국·중국·일본 대사관 특명전권대사를 이같이 각각 내정하고 당사국의 대사 임명 동의 절차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현재 해당국가에 아그레망(주재국 동의)을 요청한 상태로 문 대통령은 일주일 정도 후에 답신이 오면 공식 대사로 임명할 예정이다.조 내정자는 경기고와 서강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경제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경제보좌관과 주영대사를 지내기도 했다.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8-30 15:29 靑, 내년 ‘특수활동비’ 50억원 감축... 19개 부처 총 718억원 삭감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내년부터는 대통령비서실과 경호처 등 청와대 '특수활동비'가 50억여원 감축된다. 이를 포함해 정부 19개 부처ㆍ공공기관 등의 ‘특수활동비’도 총 718억원(17.9%)이 삭감될 것으로 보인다.감사원은 29일 정부의 내년도 예산요구안에 특수활동비가 이같이 감액 편성되도록 하는 내용의 '특수활동비 집행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특수활동비’는 기밀유지가 요구되는 정보와 사건수사, 기타 이에 준하는 국정활동에 직접 소요되는 경비다. 그러나 기밀유지에 중점을 두다 보니 그 기준과 범위가 모호해 일명 '깜깜이 예산'으로 불리고 있다.문제가 된 '돈봉투 만찬'도 ‘깜깜이 예산’인 검찰 특수활동비로부터 기인한다.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8-29 15:48 文대통령, ‘여성 몰카’ 고강도 대책 지시... 경찰청 9월 집중 단속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몰래카메라 범죄에 대한 고강도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경찰청이 공개한 '카메라 이용촬영 범죄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몰카 범죄자는 2012년 1824명에서 2016년 4499명으로 최근 5년간 2.5배나 증가했다.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8일 직접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몰카 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대책 마련을 지시한 바 있다.이에 경찰청은 우선 ‘카메라 등 이용 촬영범죄 근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9월 한 달간 관련 범죄에 대한 집중 단속을 하기로 했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일제 점검에 나서며 위장형 불법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8-29 14:23 北 사이버 공격 능가하는 나라 '중국- 러시아-이란 뿐' [한강타임즈] 북한의 사이버 공격 능력이 매우 정교해졌다는 평가가 미국 의회조사국에서 나왔다. 미국의소리(VOA)방송은 28일(현지시간) 미 의회조사국이 최근 발표한 ‘북한의 사이버 능력’이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북한 당국이 사이버 활동에 상당한 자원을 투입했으며 공격 능력 또한 매우 정교해졌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사이버 공격 능력에서 북한을 능가하는 나라는 중국과 러시아, 이란 뿐이라고 평가한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북한이 보복, 강압, 첩보, 금전적 이익을 위해 사이버 공격을 벌이며, 최근에는 특히 금전적 이익을 위한 공격이 크게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지난 5월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공격, 2월 국제은행간통신협회 SWIFT 컴퓨터 통신망 침투의 북한 | 김재태 기자 | 2017-08-29 09:16 병장 월급 40만 5,700원으로 인상···2020년까지 최저임금 50%수준까지!! [한강타임즈]군 복무중인 장병(병장기준)의 월급이 내년부터 최저임금의 30% 수준인 40만5,700원으로 인상된다. 정부는 2020년까지 최저임금의 50%수준까지 월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기획재정부가 29일 공개한 내년 예산안에 따르면 국방예산은 올해보다 6.9% 증가한 43조 1177억 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2009년 이후 최대치 증가율이다. 그간 북 핵미사일 위협과 주변국간 긴장 고조 등 엄중한 안보상황으로 인해 대폭적인 국방예산 증액 필요성이 대두돼왔다. 예산안을 살펴보면 병력운영비와 전력유지비를 포함한 전력운영비는 올해 대비 5.3%증가한 29조 6352억원이 편성됐다. 현재 병장기준 급여 21만 6000원을 내년부터 20만 5700원으로 인상한다. 이는 최저임금의 30%수준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8-29 09:14 靑, ‘朴정부 전산파일’ 9803건 또 발견... 블랙리스트 등 내용 포함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청와대가 박근혜 정부 시절 대통령 제2부속실에서 작성된 다량의 전자파일을 뒤늦게 발견했다고 28일 밝혔다.이 전자파일 안에는 블랙리스트 등 국정농단 내용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져 또 한번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지난 10일 (과거) 제2부속실에서 사용되던 공유 폴더에서 수천 건의 지난 정부 문서 파일이 발견됐다"며 "이 자료는 2013년부터 2015년 1월까지 한글 등의 문서파일"이라고 말했다.그는 "이번에 발견된 문서파일은 총량 자체가 워낙 많아 대통령 기록물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상당한 시일이 걸렸다"며 뒤늦게 공개할 수밖에 없었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발견된 전자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8-28 16:05 보훈처, 애국지사 특별예우금 대폭 인상... 손ㆍ자녀 지원금 신설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국가보훈처가 28일 생존해있는 애국지사에 대한 특별예우금과 참전명예수당을 대폭 인상한다.내년부터 바로 참전명예수당과 4·19혁명공로자의 보상금을 적극 인상하고 손ㆍ자녀 생활지원금도 신설하기로 했다.피우진 보훈처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문 대통령을 비롯해 송영무 국방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정책을 보고하고 토의했다.앞서 지난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문 대통령은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말이 망한다는 말은 사라져야 한다”며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이번 토의에서 피 처장은 문 대통령이 말한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는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생존 애국지사의 특별예우금을 인상시킨다는 계획을 밝혔다.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8-28 15:21 북한 "동해상으로 불상단거리 발사체 발사"...합참 '대통령 즉시 보고" [한강타임즈]합동참모본부는 26일 "북한이 이날 오전 6시49분께 강원도 깃대령 일대에서 동북방향 김책남단 연안 동해상으로 불상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대통령께 관련사항이 즉시 보고 됐다"며 "비행거리는 약 250여km로써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군의 추가도발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관련 동향을 추적하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한미는 지난 21일부터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을 실시 중이다.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8-26 0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