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2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제 일본 중국 아시아 미국 아메리카 유럽 중동 아프리카 영어뉴스 해외화제 국제일반 일본 장애인 수용 시설서 흉기난동 15명 사망 45명 부상 [한강타임즈]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사가미하라(相模原)시에서 26일 흉기 난동 사건이 일어나 최소한 15명이 목숨을 잃고 45명이 다쳤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방송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30분께 사가미하라시에 있는 장애인 수용시설에 흉기를 든 20대 남성이 침입해 입소자들을 마구 찔러 살해하거나 다치게 하는 참사를 빚었다.26세인 용의자는 범행 후 경찰에 자진 출두해 "내가 저질렀다"고 밝혔으며 이에 경찰은 일단 그를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7-26 07:18 中, 야생동물원서 호랑이 공격받아 2명 사상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 베이징시 외곽에 있는 야생동물원에서 호랑이들이 관광객을 공격해 2명이 사상되는 사고가 발생했다.24일 오후 중국 베이징 시 외곽에 있는 야생동물원에서 호랑이들이 관광객을 공격해 여성 1명이 숨지고 남성 1명이 크게 다쳤다.동물원 CCTV에 찍힌 영상에는 한 여성이 차에서 내려 주위를 둘러보다 숲 속에서 갑자기 호랑이가 뛰쳐나오더니 해당 여성을 습격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호랑이는 여성을 문 채로 숲 속으로 사라졌고 차에 같이 탔던 다른 여성과 남성이 황급히 호랑이를 뒤쫓았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승용차를 타고 동물원을 구경하던 4명 가운데 여성 두 명이 차에서 벗어난 뒤 근처에 숨어있던 호랑이 두 마리의 습격을 받았다.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6-07-25 15:09 독일 안스바흐 테러.. 사건 용의자 27세 시리아 난민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독일 남부 뉘른베르크 인근 안스바흐에서 24일 오후 10시(현지시간) 발생한 폭탄 테러의 용의자가 27세 시리아 난민이라고 해외 외신들이 잇따라 보도했다.바이에른주 보안당국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용의자는 27세 시리아 남성으로 망명 신청에서 거부당한 난민이라고 밝혔다.그에 따르면 남성이 2년 전에 독일에 왔으며, 음악축제 장소에 들어가는 것을 거부당한 뒤 자폭했다.뉘른베르크 인근 안스바흐에서 이날 오후 10시10분쯤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나 용의자 1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지 경찰은 자살폭탄테러를 기도했던 남성이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으며 부상자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폭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6-07-25 14:56 태국 왕세자 부부 벌거벗은 파티 동영상 게시 ‘기자’ 체포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태국 왕세자 부부의 상반신 노출 동영상 등을 이용해 그간 폄하성 보도나 모욕성 사진을 지속적으로 게시한 외국계 기자가 태국 왕세자 부부의 존엄을 훼손했다는 혐의로 체포됐다.이 기자는 또한 태국 왕세자 부부는 물론 태국 왕실과 관련해서 주로 ‘안티성’ 사진과 보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에서 왕실 모독은 중형에 처할 만큼 사안이 중대하다.이번 태국 왕세자 부부의 누드 생일파티 동영상과 태국 왕세자 부부 안티사진을 소셜미디어네트워크(SNS)에 올린 영국계 기자는 앤드류 맥그리거 마샬(Andrew MacGregor Marshall)이며 AP통신 지난 23일자에는 그가 태국 왕세자 부부를 폄하하는 사진과 동영상으로 태국의 정서를 의 훼손한 혐의로 한때 체포됐다고 보 아시아 | 박귀성 기자 | 2016-07-25 06:36 아프간, 탈레반에 IS까지 '잇단 자폭테러 발생' [한강타임즈] 아프간서 IS 자폭테러가 발생했다.다수의 보도에 따르면 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시아파 하자라족 시위대를 겨냥한 자폭테러가 발생했다. 테러 직후 IS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번 IS 자폭테러로 최소 80명이 사망하고 200여 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아프간 전체 인구의 9%를 차지하는 하자라족은정부의 전력망 설치 계획에서 배제돼 시위를 벌여왔다.이러한 가운데 5월 영 매체 텔레그래프는 알카에다가 10년 넘게 파키스탄 서부 국경지대에서 은신해 왔으나, 2014년 미군군 일부가 철수하자 남부에 또 다른 본부를 설립하고 서방에 대한 공격을 모의하는 근거지로 이용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또 지난해 7월 전 탈레반 최고지도자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7-24 12:32 뮌헨 쇼핑센터서 총기난사 사건, 앙겔라 메르켈 총리 '국가안보회의 소집' [한강타임즈] 뮌헨 쇼핑센터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독일 바이에른 주 뮌헨의 도심 쇼핑몰서 총기 난사 테러가 발생해 최소 9명이 사망했다. 바이에른주 정부 당국과 현지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18살의 이란계 독일인으로 현장에서 자살했고, 20여 명은 부상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자세한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뮌헨 경찰은 '테러 의심 사건'으로 규정하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건이 발생하자 독일 총리실은 긴급회의를 열었으며,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했다. 자세한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7-23 17:24 北, 고려항공 여객기 화재 발생.. 긴급 착륙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북한 고려항공 소속 여객기 한대가 22일 베이징으로 비행하던 도중 불이나 중국 랴오닝성 선양 공항에 긴급 착륙하는 일이 벌어졌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평양에서 출발해 수도 베이징으로 향하던 여객기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평양발 기사로 긴급 보도했다.해당 사고는 여객기에 탑승타고 있던 한 소식통에 의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사고 원인이나 피해 상황 등 정확한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6-07-22 15:13 ‘무장세력 군부대 습격’ 아프리카 말리, 국가비상사태 10일 연장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서아프리카 말리가 20일(현지시간) 무장세력이 군부대를 습격한 사건과 관련해 국가비상사태를 10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현지 관리인들에 따르면 말리에서는 지난 19일 무장괴한들이 지역 군부대를 습격하고 건물 일부에 불을 질러 군인 최소 17명이 숨지고 30명이 부상당했다.말리 정부는 또한 이같은 공격 이후 사흘간 희생자 애도기간을 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말리는 지난 해 11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지난 4월에 3달 연장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지난 달 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잇따른 말리에서의 무장단체 공격이 발생하자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유엔 평화유지군 임무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아프리카 | 김진아 기자 | 2016-07-21 15:39 美,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공식 선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가 19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되면서 사실상 민주당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의 대선을 위한 본격적인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트럼프는 이날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진행된 주별 대의원들의 '롤 콜(roll call. 호명)' 투표에서 최종 후보가 되기 위해 필요한 대의원 과반 매직넘버(1237명)를 달성했다.각주 대표들은 이날 주별 예비경선에서 대의원이 배분된 현황을 발표하고 지지 후보를 발표했다. 당은 롤 콜 결과를 바탕으로 대의원 과반을 확보한 후보를 대선 주자로 정식 지명한다. 트럼프는 경선 레이스에서 이미 매직넘버를 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 투표는 트럼프를 정식으로 추대하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7-20 09:34 10대 아프가니스탄 난민, 독일 열차서 도끼 공격.. 승객 21명 부상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10대 아프가니스탄 난민이 독일 열차 안에서 도끼를 휘둘러 승객 21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19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밤 9시15분쯤 바이에른주 트로이흐틀링겐에서 뷔츠부르크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17세 아프가니스탄 국적의 소년이 도끼와 흉기를 휘둘러 최소 21명이 부상을 당하고 이중 5명이 크게 다쳤다.사고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서쪽으로 120km 떨어진 뷔츠부르크 지점에서 발생한 것으로 현지 언론은 전했다. 용의자는 범행 직후 도주하다 경찰이 촌 쏭에 의해 사살됐다. 용의자의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독일 경찰은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한편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6-07-19 10:10 ‘터키 쿠데타 실패’ 아랍국가들 축하 행렬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17일(현지시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에게 쿠데타 진압을 축하하는 전화를 걸었다고 사우디 국영 SPA통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살만 국왕은 이날 에르도안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터키가 안보를 강화하고 사회가 안정화되기를 염원한다는 뜻을 나타냈다.또한 인근 아랍 지역에서도 쿠데타 실패를 축하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터키 국영 아나돌루통신은 테러 진압 당일인 지난 16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레바논의 거리에는 수백명의 사람들이 쏟아져 나와 쿠데타 시도의 실패를 축하했다고 전했다. 가자지구 남부 도시 칸 유니스에는 주민들이 모여 터키 국기와 팔레스타인 깃발을 흔들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07-18 16:39 터키쿠데타 실패, 에르도안 “국민보다 높은 권력 없다” 국민 설득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터키 군부가 주도한 쿠데타가 지난 16일 실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SNS상에는 이번 터키 쿠데타 관련 소식과 현장 사진들이 실시간으로 전해져, 새로운 소통 혁명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이번 터키 쿠데타는 일부 군부세력이 주도하면서 헬기와 탱크, 군 중화기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터키 시민들은 군대의 무력 맨몸으로 저항했다.한때 터키 쿠데타를 주도한 세력들이 “터키 쿠데타가 성공했다”고 방송을 통해 선언했지만, SNS 트위터와 페이스북에는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17일 02시 현재 이미 에르도안 지지세력인 정부군이 터키 쿠데타를 평정하고 반란군 주동자 색출에 나서 수천명이 이번 쿠데타에 연루돼 경찰과 대통령 측근 보안군에게 체포됐다. 아시아 | 박귀성 기자 | 2016-07-17 01:47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은 왜 군사 쿠데타를 불러왔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터키에서 군사 쿠데타가 발생했다. 하지만 이는 우리나라의 5.16군사 쿠데타나, 전두환 정권의 군사도발과는 차원이 다르다. 일단 터키 군부는 역사적으로 민족의 정통성을 찾기 위해 터키 공화국 성립 당시부터 지금까지 6차례나 군사 쿠데타를 일으켰다. 터키 공화국 성립 자체가 무스타파 케말파샤의 군사 혁명으로 시작했을 정도다.지난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의 독재에 맞서 터키 일부 군부세력이 지난 16일 오전(한국시간) 군사 쿠데타를 감행했지만, 터키 민심을 얻지 못했다. 결국 이날의 역사적인 터키 쿠데타는 에르도안의 현 집권 정의개발당(AKP)을 지지하는 시민들의 저항과 에르도안의 군-경 세력에 의해 진압됐다. 현지시간으로는 15일 밤부터 16일 오전 국제일반 | 박귀성 기자 | 2016-07-17 01:00 터키주재 프랑스 공관 폐쇄 '심각한 위협' 대한민국 대사관, 주의 당부 [한강타임즈] 터키주재 프랑스 공관이 보안문제로 잠정 폐쇄됐다.지난 13일 프랑스대사관은 앙카라주재 프랑스대사관과 이스탄불 영사관이 심각한 위협이 제기되어 폐쇄한다고 발표했다.이러한 가운데 주 터키 대한민국 대사관도 14일 프랑스 니스 테러 관련, 사전에 지중해지역 및 남부지방 관광명소에 대한 테러 경고가 있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터키 내 지중해 연안(안탈리아, 보드룸, 페티예, 쿠샤다스, 이즈미르 등) 및 주요 관광지역(카파도키아 등)의 방문을 가급적 삼가는 등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또 테러 위험이 높은 대중교통 시설(공항/기차역/지하철 등), 다중 밀집지역(주요관광지, 쇼핑몰, 외국계 프랜차이즈 매장 등), 정부기관 및 외국대사관 밀집지역 방문 및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7-16 06:07 프랑스 니스서 트럭 테러, 외교부 "연락두절 신고 57명 중 55명 안전 확인" [한강타임즈] 프랑스 니스 트럭테러에 정부가 강력 규탄했다.정부는 14일 프랑스 니스에서 발생한 야만적인 테러 공격으로 수많은 인명이 희생된 데 대해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정부는 이번 테러로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희생자들의 유가족들과 프랑스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 외교부는 15일 오후 9시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외교부 외교부 영사콜센터를 통해 니스지역에서 우리국민 57명에 대한 연락두절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이 중 55명은 직접 안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또 외교부는 15일 부로 프랑스 알프마리팀 道(Departement des Alpes-Maritime)의 여행경보를 기존 1단계 여행유의(남색경보)에서 2단계 여행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7-16 00:43 프랑스 니스 축제 중 ‘테러’, 폭탄인지 총기난사 파악조차 못해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프랑스 니스 테러가 축제 기간에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가 70여명에 이르고 부상자가 100명이 넘는 등 참사가 발생했다.프랑스 니스 축제날인 15일 오전(우리나라 시각) 트럭이 거리의 군중들에게 돌진하는 사태가 발생해 사상자가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으나 프랑스 당국은 아직 정확한 상황 파악조차 못하고 있다.BBC뉴스에 따르면 프랑스 남부 해안도시인 니스에서 축제가 벌어지던 이날 밤 갑작스럽게 트럭 한대가 불꽃놀이를 보며 축제를 즐기고 있던 군중들에게 돌진해 최소 30명이 사망하고 100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지만, 사망자가 8시 현재 70명이상으로 늘고 있다고 현지 소식통들이 전했다. 해당 트럭은 짐을 싣는 박스 트럭으로 5톤이상의 화물트럭이었다. 유럽 | 박귀성 기자 | 2016-07-15 15:10 프랑스 니스서 트럭 돌진 테러.. 사망자 최소 73명 발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니스에서 14일 밤(현지시간) 발생한 트럭 돌진 테러가 발생했다.AP통신, CNN, 가디언, BFM TV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번 테러로 인한 사망자 숫자가 최소 73명으로 늘고 부상자도 100여명 발생했다. 부상자 중 45명의 상태가 매우 심각해 사망자 숫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이처럼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것은 이날이 프랑스의 휴일인 대혁명기념일 '바스티유의 날'로 인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사건 발생지인 해변 번화가에 밀집해 있기 때문이었다.일부 목격자들의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범인이 2명이고, 인파 속으로 돌진해 들어온 후 밖으로 나와 시민들을 향해 약 50발의 총을 쐈다고 전했다. 범인은 경찰이 쏜 총에 맞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6-07-15 09:11 中 고위 관계자, 남중국해 방공식별구역 선포 가능성 주장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 정부가 12일 국제상설중재패판소(PCA)의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 관해 필리핀의 손을 들어주자 해당 판결을 인정할 수 없다는 단호한 입장을 취하는 가운데 중국 외교부 고위 관계자가 남중국해 방공식별구역(ADIZ)을 선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13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열린 'PCA 남중국해 판결 관련 백서' 발간식에서 중국 외교부 류전민(劉振民) 부부장이 "중국의 안보가 위협받을 시 우리는 그런 구역을 설정할 권리가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중국이 동중국해에 방공식별구역을 이미 설정한 바 있다"면서 "남중국해 ADIZ 설정은 중국이 다른 국가로부터 위협을 받는 상황을 조건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6-07-13 17:09 이라크 바그다드 차량 자폭테러 11명 숨져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지난 3일 차량 자폭테러로 292명이 숨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12일(현지시간) 또 다시 테러가 발생해 최소 1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관리들에 따르면 이날 아침 출근시간 바그다드 동북부의 시아파 집단 거주지인 알라시디야 지구에 있는 청과물 시장에서 폭탄차량이 터져 11명의 사망자는 물론 최대 32명이 부상을 당했다.이번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그룹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테러 수법으로 보아 극단이슬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다.한편 IS는 3일에는 바그다드 상업 중심지 카라다에서 차량 자폭테러를 일으켜 292명을 살해해 지난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 이후 단일 테러로는 가장 많은 희생자를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07-12 17:35 中, 조선족 음식집 한식 조리규정 발표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 정부가 자국 내 조선족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식에 대한 조리규정을 발표해 관리한다.11일 중국 신화왕은 지린성 정부를 인용해 최근 '조선족 요리' 기준이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완성됐고 이후 추가적인 수정작업을 거쳐 곧 일반에 공개될 계획을 전했다.당국은 최근 인기는 높지만 중구난방이었던 조선족 음식에 대한 기준 마련 및 전통적인 음식을 판매하기 위해 해당 규정을 마련했다.이번 기준이 마련된 음식으로는 냉면, 삼계탕, 돌솥비빔밥, 찰떡 등 한식 4종이다.또한 규정 마련에 참여한 한춘지(韓春姬) 옌볜대학 교수는 재료선정, 조리법, 위생요구, 오감평가, 정검규정 및 영양지표 등이 핵심 기준에 포함됐고 이밖에도 식재료 자르기, 음식 플레이팅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6-07-11 16:27 '일본 참의원 선거 시작' 개헌세력, 3분의 2 이상 확보할까? [한강타임즈] 일본 참의원 선거가 시작됐다.10일 일본에서 121명의 참의원을 선출하는 투표가 전국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고, 각 정당이 확보한 의석수는 내일 새벽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일본 참의원 선거는 개정 선거법이 적용되면서 선거권 연령이 만 20세 이상에서 만 18세 이상으로 확대됐다. 이번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아베 총리가 이끄는 개헌세력이 3분의 2 이상을 확보하면, 바로 개헌 발의가 가능해진다.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전쟁을 금지한 평화헌법을 없앤다는 계획이다. 일명 ‘평화헌법’은 헌법 9조로 '전쟁과 무력에 의한 위협 또는 무력행사는 국제분쟁을 해결하는 수단으로서는 영구히 포기한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일본 | 김지수 기자 | 2016-07-10 14:21 태풍 네파탁 대만 강타 '500mm 이상의 비, 초속 60미터 넘는 바람' [한강타임즈] 태풍 네파탁이 대만을 강타했다.타이완은 67년 만에 가장 강한 태풍인 '네파탁'이 강타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 동남부를 강타해 3명이 사망하고 172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또 50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고 초속 60미터가 넘는 바람에 주택 침수와 붕괴, 산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만에서는 1만7천 명이 집을 떠나 대피했고, 51만7천가구가 정전됐다고 한다. 태풍 네파탁은 오늘 중국에 상륙하며 열대성 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태풍이 남긴 비구름의 영향으로 다음주 초 우리나라에도 비가 내릴 전망이다.기상청은 “오늘 오전 3시 현재 중국 푸저우(福州) 남쪽 약 220㎞ 부근 해상에 있는 태풍 네파탁이 북서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7-09 15:23 [사드 배치] 중국 반대입장.."국가들 전략적 균형에도 해를 끼친다" [한강타임즈]한미 양국이 8일 미국 고(高)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의 주한미군 배치를 공식 결정한 데 대해 중국이 반대 입장을 시사하고 자국 주재 한미 양국 대사를 긴급 초치하는 등 강력한 항의를 이어갔다.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중국은 관련국 대사들을 불러 엄정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답했다.훙 대변인은 또 "한미 양국은 중국을 포함한 관련국들의 단호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기로 했다"면서 "중국은 이에 강력한 불만과 반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이날 오전 중국 외교부는 김장수 주중 한국대사와 맥스 보커스 주중 미국대사를 중국 외교부로 불러 강력한 항의했다.아울러 이날 오전 중국 외교부는 사이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6-07-09 08:14 美, 댈러스 흑인 소요.. 경찰 4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7일 밤(현지시간) 댈러스에서 백인 경관들의 총격에 의한 흑인 남성 2명의 잇따라 사망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던 가운데 경찰관4명이 사망하고 다른 7명이 부상했다고 댈러스 경찰이 밝혔다.데이비드 브라운 댈러스 경찰국장은 저격범들이 경찰을 향해 매복 공격 방식으로 총격을 가했다고 전했다.경찰에 따르면 두 명의 저격범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은 체포했다.총격은 이날 오후 8시45분(한국시간 8일 오전 10시45분) 발생했다. 지난 5일 루이지애나주 배턴루지와 6일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흑인 남성 2명이 백인 경찰관의 총격으로 사망한 것과 관련해 수백 명의 시위대가 댈러스 시내에서 항의 가두행진을 벌이던 중이었다.시위는 세인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7-08 14:10 美, 켄터키 주 ‘노아의 방주’ 실물 재현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켄터키 주에서 성경 속 ‘노아의 방주’를 그대로 재현한 공원을 개장했다.'노아의 방주'는 말세에 노아가 홍수로 인류와 지구에 있는 모든 동물이 멸종할 것에 대비해 창조주의 지시대로 만들었다는 배로 알려져 있다.공원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배 모형은 높이 16미터, 길이 155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크기로 내부에는 우리에 갇힌 동물과 무릎 꿇고 기도하는 사람 모양의 인형들이 설치돼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를 그대로 재현했다.이번 사업은 미국 켄터키 주의 지원과 기독교도들의 모금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지난 2010년에 발표된 이 공원 사업은 처음부터 큰 논란을 불러왔습니다.성경에 나온 노아의 이야기가 사실임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7-07 15:1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1626364656667686970다음다음다음끝끝
일본 장애인 수용 시설서 흉기난동 15명 사망 45명 부상 [한강타임즈]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사가미하라(相模原)시에서 26일 흉기 난동 사건이 일어나 최소한 15명이 목숨을 잃고 45명이 다쳤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방송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30분께 사가미하라시에 있는 장애인 수용시설에 흉기를 든 20대 남성이 침입해 입소자들을 마구 찔러 살해하거나 다치게 하는 참사를 빚었다.26세인 용의자는 범행 후 경찰에 자진 출두해 "내가 저질렀다"고 밝혔으며 이에 경찰은 일단 그를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7-26 07:18 中, 야생동물원서 호랑이 공격받아 2명 사상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 베이징시 외곽에 있는 야생동물원에서 호랑이들이 관광객을 공격해 2명이 사상되는 사고가 발생했다.24일 오후 중국 베이징 시 외곽에 있는 야생동물원에서 호랑이들이 관광객을 공격해 여성 1명이 숨지고 남성 1명이 크게 다쳤다.동물원 CCTV에 찍힌 영상에는 한 여성이 차에서 내려 주위를 둘러보다 숲 속에서 갑자기 호랑이가 뛰쳐나오더니 해당 여성을 습격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호랑이는 여성을 문 채로 숲 속으로 사라졌고 차에 같이 탔던 다른 여성과 남성이 황급히 호랑이를 뒤쫓았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승용차를 타고 동물원을 구경하던 4명 가운데 여성 두 명이 차에서 벗어난 뒤 근처에 숨어있던 호랑이 두 마리의 습격을 받았다.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6-07-25 15:09 독일 안스바흐 테러.. 사건 용의자 27세 시리아 난민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독일 남부 뉘른베르크 인근 안스바흐에서 24일 오후 10시(현지시간) 발생한 폭탄 테러의 용의자가 27세 시리아 난민이라고 해외 외신들이 잇따라 보도했다.바이에른주 보안당국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용의자는 27세 시리아 남성으로 망명 신청에서 거부당한 난민이라고 밝혔다.그에 따르면 남성이 2년 전에 독일에 왔으며, 음악축제 장소에 들어가는 것을 거부당한 뒤 자폭했다.뉘른베르크 인근 안스바흐에서 이날 오후 10시10분쯤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나 용의자 1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지 경찰은 자살폭탄테러를 기도했던 남성이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으며 부상자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폭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6-07-25 14:56 태국 왕세자 부부 벌거벗은 파티 동영상 게시 ‘기자’ 체포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태국 왕세자 부부의 상반신 노출 동영상 등을 이용해 그간 폄하성 보도나 모욕성 사진을 지속적으로 게시한 외국계 기자가 태국 왕세자 부부의 존엄을 훼손했다는 혐의로 체포됐다.이 기자는 또한 태국 왕세자 부부는 물론 태국 왕실과 관련해서 주로 ‘안티성’ 사진과 보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에서 왕실 모독은 중형에 처할 만큼 사안이 중대하다.이번 태국 왕세자 부부의 누드 생일파티 동영상과 태국 왕세자 부부 안티사진을 소셜미디어네트워크(SNS)에 올린 영국계 기자는 앤드류 맥그리거 마샬(Andrew MacGregor Marshall)이며 AP통신 지난 23일자에는 그가 태국 왕세자 부부를 폄하하는 사진과 동영상으로 태국의 정서를 의 훼손한 혐의로 한때 체포됐다고 보 아시아 | 박귀성 기자 | 2016-07-25 06:36 아프간, 탈레반에 IS까지 '잇단 자폭테러 발생' [한강타임즈] 아프간서 IS 자폭테러가 발생했다.다수의 보도에 따르면 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시아파 하자라족 시위대를 겨냥한 자폭테러가 발생했다. 테러 직후 IS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번 IS 자폭테러로 최소 80명이 사망하고 200여 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아프간 전체 인구의 9%를 차지하는 하자라족은정부의 전력망 설치 계획에서 배제돼 시위를 벌여왔다.이러한 가운데 5월 영 매체 텔레그래프는 알카에다가 10년 넘게 파키스탄 서부 국경지대에서 은신해 왔으나, 2014년 미군군 일부가 철수하자 남부에 또 다른 본부를 설립하고 서방에 대한 공격을 모의하는 근거지로 이용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또 지난해 7월 전 탈레반 최고지도자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7-24 12:32 뮌헨 쇼핑센터서 총기난사 사건, 앙겔라 메르켈 총리 '국가안보회의 소집' [한강타임즈] 뮌헨 쇼핑센터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독일 바이에른 주 뮌헨의 도심 쇼핑몰서 총기 난사 테러가 발생해 최소 9명이 사망했다. 바이에른주 정부 당국과 현지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18살의 이란계 독일인으로 현장에서 자살했고, 20여 명은 부상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자세한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뮌헨 경찰은 '테러 의심 사건'으로 규정하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건이 발생하자 독일 총리실은 긴급회의를 열었으며,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했다. 자세한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7-23 17:24 北, 고려항공 여객기 화재 발생.. 긴급 착륙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북한 고려항공 소속 여객기 한대가 22일 베이징으로 비행하던 도중 불이나 중국 랴오닝성 선양 공항에 긴급 착륙하는 일이 벌어졌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평양에서 출발해 수도 베이징으로 향하던 여객기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평양발 기사로 긴급 보도했다.해당 사고는 여객기에 탑승타고 있던 한 소식통에 의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사고 원인이나 피해 상황 등 정확한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6-07-22 15:13 ‘무장세력 군부대 습격’ 아프리카 말리, 국가비상사태 10일 연장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서아프리카 말리가 20일(현지시간) 무장세력이 군부대를 습격한 사건과 관련해 국가비상사태를 10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현지 관리인들에 따르면 말리에서는 지난 19일 무장괴한들이 지역 군부대를 습격하고 건물 일부에 불을 질러 군인 최소 17명이 숨지고 30명이 부상당했다.말리 정부는 또한 이같은 공격 이후 사흘간 희생자 애도기간을 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말리는 지난 해 11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지난 4월에 3달 연장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지난 달 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잇따른 말리에서의 무장단체 공격이 발생하자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유엔 평화유지군 임무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아프리카 | 김진아 기자 | 2016-07-21 15:39 美,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공식 선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가 19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되면서 사실상 민주당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의 대선을 위한 본격적인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트럼프는 이날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진행된 주별 대의원들의 '롤 콜(roll call. 호명)' 투표에서 최종 후보가 되기 위해 필요한 대의원 과반 매직넘버(1237명)를 달성했다.각주 대표들은 이날 주별 예비경선에서 대의원이 배분된 현황을 발표하고 지지 후보를 발표했다. 당은 롤 콜 결과를 바탕으로 대의원 과반을 확보한 후보를 대선 주자로 정식 지명한다. 트럼프는 경선 레이스에서 이미 매직넘버를 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 투표는 트럼프를 정식으로 추대하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7-20 09:34 10대 아프가니스탄 난민, 독일 열차서 도끼 공격.. 승객 21명 부상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10대 아프가니스탄 난민이 독일 열차 안에서 도끼를 휘둘러 승객 21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19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밤 9시15분쯤 바이에른주 트로이흐틀링겐에서 뷔츠부르크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17세 아프가니스탄 국적의 소년이 도끼와 흉기를 휘둘러 최소 21명이 부상을 당하고 이중 5명이 크게 다쳤다.사고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서쪽으로 120km 떨어진 뷔츠부르크 지점에서 발생한 것으로 현지 언론은 전했다. 용의자는 범행 직후 도주하다 경찰이 촌 쏭에 의해 사살됐다. 용의자의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독일 경찰은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한편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6-07-19 10:10 ‘터키 쿠데타 실패’ 아랍국가들 축하 행렬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17일(현지시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에게 쿠데타 진압을 축하하는 전화를 걸었다고 사우디 국영 SPA통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살만 국왕은 이날 에르도안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터키가 안보를 강화하고 사회가 안정화되기를 염원한다는 뜻을 나타냈다.또한 인근 아랍 지역에서도 쿠데타 실패를 축하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터키 국영 아나돌루통신은 테러 진압 당일인 지난 16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레바논의 거리에는 수백명의 사람들이 쏟아져 나와 쿠데타 시도의 실패를 축하했다고 전했다. 가자지구 남부 도시 칸 유니스에는 주민들이 모여 터키 국기와 팔레스타인 깃발을 흔들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07-18 16:39 터키쿠데타 실패, 에르도안 “국민보다 높은 권력 없다” 국민 설득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터키 군부가 주도한 쿠데타가 지난 16일 실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SNS상에는 이번 터키 쿠데타 관련 소식과 현장 사진들이 실시간으로 전해져, 새로운 소통 혁명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이번 터키 쿠데타는 일부 군부세력이 주도하면서 헬기와 탱크, 군 중화기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터키 시민들은 군대의 무력 맨몸으로 저항했다.한때 터키 쿠데타를 주도한 세력들이 “터키 쿠데타가 성공했다”고 방송을 통해 선언했지만, SNS 트위터와 페이스북에는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17일 02시 현재 이미 에르도안 지지세력인 정부군이 터키 쿠데타를 평정하고 반란군 주동자 색출에 나서 수천명이 이번 쿠데타에 연루돼 경찰과 대통령 측근 보안군에게 체포됐다. 아시아 | 박귀성 기자 | 2016-07-17 01:47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은 왜 군사 쿠데타를 불러왔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터키에서 군사 쿠데타가 발생했다. 하지만 이는 우리나라의 5.16군사 쿠데타나, 전두환 정권의 군사도발과는 차원이 다르다. 일단 터키 군부는 역사적으로 민족의 정통성을 찾기 위해 터키 공화국 성립 당시부터 지금까지 6차례나 군사 쿠데타를 일으켰다. 터키 공화국 성립 자체가 무스타파 케말파샤의 군사 혁명으로 시작했을 정도다.지난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의 독재에 맞서 터키 일부 군부세력이 지난 16일 오전(한국시간) 군사 쿠데타를 감행했지만, 터키 민심을 얻지 못했다. 결국 이날의 역사적인 터키 쿠데타는 에르도안의 현 집권 정의개발당(AKP)을 지지하는 시민들의 저항과 에르도안의 군-경 세력에 의해 진압됐다. 현지시간으로는 15일 밤부터 16일 오전 국제일반 | 박귀성 기자 | 2016-07-17 01:00 터키주재 프랑스 공관 폐쇄 '심각한 위협' 대한민국 대사관, 주의 당부 [한강타임즈] 터키주재 프랑스 공관이 보안문제로 잠정 폐쇄됐다.지난 13일 프랑스대사관은 앙카라주재 프랑스대사관과 이스탄불 영사관이 심각한 위협이 제기되어 폐쇄한다고 발표했다.이러한 가운데 주 터키 대한민국 대사관도 14일 프랑스 니스 테러 관련, 사전에 지중해지역 및 남부지방 관광명소에 대한 테러 경고가 있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터키 내 지중해 연안(안탈리아, 보드룸, 페티예, 쿠샤다스, 이즈미르 등) 및 주요 관광지역(카파도키아 등)의 방문을 가급적 삼가는 등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또 테러 위험이 높은 대중교통 시설(공항/기차역/지하철 등), 다중 밀집지역(주요관광지, 쇼핑몰, 외국계 프랜차이즈 매장 등), 정부기관 및 외국대사관 밀집지역 방문 및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7-16 06:07 프랑스 니스서 트럭 테러, 외교부 "연락두절 신고 57명 중 55명 안전 확인" [한강타임즈] 프랑스 니스 트럭테러에 정부가 강력 규탄했다.정부는 14일 프랑스 니스에서 발생한 야만적인 테러 공격으로 수많은 인명이 희생된 데 대해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정부는 이번 테러로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희생자들의 유가족들과 프랑스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 외교부는 15일 오후 9시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외교부 외교부 영사콜센터를 통해 니스지역에서 우리국민 57명에 대한 연락두절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이 중 55명은 직접 안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또 외교부는 15일 부로 프랑스 알프마리팀 道(Departement des Alpes-Maritime)의 여행경보를 기존 1단계 여행유의(남색경보)에서 2단계 여행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7-16 00:43 프랑스 니스 축제 중 ‘테러’, 폭탄인지 총기난사 파악조차 못해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프랑스 니스 테러가 축제 기간에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가 70여명에 이르고 부상자가 100명이 넘는 등 참사가 발생했다.프랑스 니스 축제날인 15일 오전(우리나라 시각) 트럭이 거리의 군중들에게 돌진하는 사태가 발생해 사상자가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으나 프랑스 당국은 아직 정확한 상황 파악조차 못하고 있다.BBC뉴스에 따르면 프랑스 남부 해안도시인 니스에서 축제가 벌어지던 이날 밤 갑작스럽게 트럭 한대가 불꽃놀이를 보며 축제를 즐기고 있던 군중들에게 돌진해 최소 30명이 사망하고 100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지만, 사망자가 8시 현재 70명이상으로 늘고 있다고 현지 소식통들이 전했다. 해당 트럭은 짐을 싣는 박스 트럭으로 5톤이상의 화물트럭이었다. 유럽 | 박귀성 기자 | 2016-07-15 15:10 프랑스 니스서 트럭 돌진 테러.. 사망자 최소 73명 발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니스에서 14일 밤(현지시간) 발생한 트럭 돌진 테러가 발생했다.AP통신, CNN, 가디언, BFM TV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번 테러로 인한 사망자 숫자가 최소 73명으로 늘고 부상자도 100여명 발생했다. 부상자 중 45명의 상태가 매우 심각해 사망자 숫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이처럼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것은 이날이 프랑스의 휴일인 대혁명기념일 '바스티유의 날'로 인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사건 발생지인 해변 번화가에 밀집해 있기 때문이었다.일부 목격자들의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범인이 2명이고, 인파 속으로 돌진해 들어온 후 밖으로 나와 시민들을 향해 약 50발의 총을 쐈다고 전했다. 범인은 경찰이 쏜 총에 맞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6-07-15 09:11 中 고위 관계자, 남중국해 방공식별구역 선포 가능성 주장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 정부가 12일 국제상설중재패판소(PCA)의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 관해 필리핀의 손을 들어주자 해당 판결을 인정할 수 없다는 단호한 입장을 취하는 가운데 중국 외교부 고위 관계자가 남중국해 방공식별구역(ADIZ)을 선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13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열린 'PCA 남중국해 판결 관련 백서' 발간식에서 중국 외교부 류전민(劉振民) 부부장이 "중국의 안보가 위협받을 시 우리는 그런 구역을 설정할 권리가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중국이 동중국해에 방공식별구역을 이미 설정한 바 있다"면서 "남중국해 ADIZ 설정은 중국이 다른 국가로부터 위협을 받는 상황을 조건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6-07-13 17:09 이라크 바그다드 차량 자폭테러 11명 숨져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지난 3일 차량 자폭테러로 292명이 숨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12일(현지시간) 또 다시 테러가 발생해 최소 1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관리들에 따르면 이날 아침 출근시간 바그다드 동북부의 시아파 집단 거주지인 알라시디야 지구에 있는 청과물 시장에서 폭탄차량이 터져 11명의 사망자는 물론 최대 32명이 부상을 당했다.이번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그룹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테러 수법으로 보아 극단이슬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다.한편 IS는 3일에는 바그다드 상업 중심지 카라다에서 차량 자폭테러를 일으켜 292명을 살해해 지난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 이후 단일 테러로는 가장 많은 희생자를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07-12 17:35 中, 조선족 음식집 한식 조리규정 발표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 정부가 자국 내 조선족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식에 대한 조리규정을 발표해 관리한다.11일 중국 신화왕은 지린성 정부를 인용해 최근 '조선족 요리' 기준이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완성됐고 이후 추가적인 수정작업을 거쳐 곧 일반에 공개될 계획을 전했다.당국은 최근 인기는 높지만 중구난방이었던 조선족 음식에 대한 기준 마련 및 전통적인 음식을 판매하기 위해 해당 규정을 마련했다.이번 기준이 마련된 음식으로는 냉면, 삼계탕, 돌솥비빔밥, 찰떡 등 한식 4종이다.또한 규정 마련에 참여한 한춘지(韓春姬) 옌볜대학 교수는 재료선정, 조리법, 위생요구, 오감평가, 정검규정 및 영양지표 등이 핵심 기준에 포함됐고 이밖에도 식재료 자르기, 음식 플레이팅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6-07-11 16:27 '일본 참의원 선거 시작' 개헌세력, 3분의 2 이상 확보할까? [한강타임즈] 일본 참의원 선거가 시작됐다.10일 일본에서 121명의 참의원을 선출하는 투표가 전국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고, 각 정당이 확보한 의석수는 내일 새벽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일본 참의원 선거는 개정 선거법이 적용되면서 선거권 연령이 만 20세 이상에서 만 18세 이상으로 확대됐다. 이번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아베 총리가 이끄는 개헌세력이 3분의 2 이상을 확보하면, 바로 개헌 발의가 가능해진다.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전쟁을 금지한 평화헌법을 없앤다는 계획이다. 일명 ‘평화헌법’은 헌법 9조로 '전쟁과 무력에 의한 위협 또는 무력행사는 국제분쟁을 해결하는 수단으로서는 영구히 포기한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일본 | 김지수 기자 | 2016-07-10 14:21 태풍 네파탁 대만 강타 '500mm 이상의 비, 초속 60미터 넘는 바람' [한강타임즈] 태풍 네파탁이 대만을 강타했다.타이완은 67년 만에 가장 강한 태풍인 '네파탁'이 강타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 동남부를 강타해 3명이 사망하고 172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또 50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고 초속 60미터가 넘는 바람에 주택 침수와 붕괴, 산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만에서는 1만7천 명이 집을 떠나 대피했고, 51만7천가구가 정전됐다고 한다. 태풍 네파탁은 오늘 중국에 상륙하며 열대성 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태풍이 남긴 비구름의 영향으로 다음주 초 우리나라에도 비가 내릴 전망이다.기상청은 “오늘 오전 3시 현재 중국 푸저우(福州) 남쪽 약 220㎞ 부근 해상에 있는 태풍 네파탁이 북서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7-09 15:23 [사드 배치] 중국 반대입장.."국가들 전략적 균형에도 해를 끼친다" [한강타임즈]한미 양국이 8일 미국 고(高)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의 주한미군 배치를 공식 결정한 데 대해 중국이 반대 입장을 시사하고 자국 주재 한미 양국 대사를 긴급 초치하는 등 강력한 항의를 이어갔다.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중국은 관련국 대사들을 불러 엄정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답했다.훙 대변인은 또 "한미 양국은 중국을 포함한 관련국들의 단호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기로 했다"면서 "중국은 이에 강력한 불만과 반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이날 오전 중국 외교부는 김장수 주중 한국대사와 맥스 보커스 주중 미국대사를 중국 외교부로 불러 강력한 항의했다.아울러 이날 오전 중국 외교부는 사이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6-07-09 08:14 美, 댈러스 흑인 소요.. 경찰 4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7일 밤(현지시간) 댈러스에서 백인 경관들의 총격에 의한 흑인 남성 2명의 잇따라 사망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던 가운데 경찰관4명이 사망하고 다른 7명이 부상했다고 댈러스 경찰이 밝혔다.데이비드 브라운 댈러스 경찰국장은 저격범들이 경찰을 향해 매복 공격 방식으로 총격을 가했다고 전했다.경찰에 따르면 두 명의 저격범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은 체포했다.총격은 이날 오후 8시45분(한국시간 8일 오전 10시45분) 발생했다. 지난 5일 루이지애나주 배턴루지와 6일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흑인 남성 2명이 백인 경찰관의 총격으로 사망한 것과 관련해 수백 명의 시위대가 댈러스 시내에서 항의 가두행진을 벌이던 중이었다.시위는 세인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7-08 14:10 美, 켄터키 주 ‘노아의 방주’ 실물 재현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켄터키 주에서 성경 속 ‘노아의 방주’를 그대로 재현한 공원을 개장했다.'노아의 방주'는 말세에 노아가 홍수로 인류와 지구에 있는 모든 동물이 멸종할 것에 대비해 창조주의 지시대로 만들었다는 배로 알려져 있다.공원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배 모형은 높이 16미터, 길이 155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크기로 내부에는 우리에 갇힌 동물과 무릎 꿇고 기도하는 사람 모양의 인형들이 설치돼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를 그대로 재현했다.이번 사업은 미국 켄터키 주의 지원과 기독교도들의 모금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지난 2010년에 발표된 이 공원 사업은 처음부터 큰 논란을 불러왔습니다.성경에 나온 노아의 이야기가 사실임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7-07 15:18